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고백
    2025-08-27
    검색기록 지우기
  • 투표
    2025-08-27
    검색기록 지우기
  • 난간
    2025-08-27
    검색기록 지우기
  • 무제
    2025-08-27
    검색기록 지우기
  • 소속사
    2025-08-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962
  • 선우선, 램프증후군 고백 “지금은 많이 내려놓은 상태”

    선우선, 램프증후군 고백 “지금은 많이 내려놓은 상태”

    배우 선우선이 과거 램프 증후군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선우선은 “최근 현대인들이 많이 앓고 있는 ‘램프 증후군’은 무엇인가?“라는 문제를 듣고 ”현대인들이 나만 알게 되는 이기적인 병?“이라고 대답했지만 틀렸다. 이어 “요술램프의 지니를 불러내듯 수시로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정답을 듣고, 자신 역시 그 같은 행동을 했었다며 공감했다. 선우선은 “나도 전 세계를 위해 기도한 적이 있다”면서 “지구가 갑자기 녹아서 빙하시대가 오지 않을까 걱정됐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또 “지금은 호전된 상태다. 많이 내려놨다”라고 덧붙였다. 램프 증후군은 과도한 걱정을 하는 행위다. 특히 공동체 생활을 하던 과거에 비해 1인가구가 늘고 개인 시간이 늘어난 환경의 영향으로 현대인들은 램프 증후군에 빠지기 쉽다. 또 미디어를 통해 세계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 소식을 쉽게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불안감이 불쑥 찾아올 수 있다. 명상과 자기최면을 통해 편안한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가까운 사람과 만남을 가지고 운동을 하는 것도 극복에 도움이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배틀트립’ 박성광, 지리산 산닭구이에 눈 번쩍 “치킨 넘는 끝판왕”

    ‘배틀트립’ 박성광, 지리산 산닭구이에 눈 번쩍 “치킨 넘는 끝판왕”

    ‘배틀트립’ 박성광이 치킨을 넘어서는 맛의 끝판왕 ‘산닭구이’의 맛에 식욕을 폭발 시켰다고 해 그 맛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오늘(2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는 ‘국내 산 여행’을 주제로 이승윤-박성광과 천명훈-노유민-우주소녀 다영이 여행 설계자로 전격 출격한다. 두 팀은 단풍이 물들기 직전인 지리산과 한라산을 배경으로, 지금 떠나면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든 가을 산을 만날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선보일 예정. 이 가운데 평소 식탐이 없다는 박성광이 지리산 여행 중 자신의 식욕에 깜짝 놀랐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여행 설계를 맡은 이승윤은 “토종닭의 맛을 알려주겠다”며 지리산 자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산닭구이집으로 박성광을 안내했다. 이에 박성광은 눈앞에서 구워주는 산닭구이의 향에 취한 데 이어, 기대 그 이상의 맛에 두 눈이 번쩍 뜨인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특히 박성광은 “치킨이랑은 전혀 다르다. 이건 숨겨져 있던 진짜 끝판왕”이라며 폭풍 흡입을 이어갔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고조된다. 이와 함께 이승윤은 산닭구이뿐만 아니라 지리산 인근의 맛집들을 섭렵하는 코스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풀 가동시킬 예정. 무엇보다 치자 영양 돌솥밥을 시작으로 다슬기 정식 세트, 참게탕, 은어 튀김 등 연이어진 맛의 향연에 박성광은 “승윤 형 따라다니면 살찌는 건 시간 문제일 듯”이라며 식욕을 폭발 시켰다는 전언이다. 이에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식욕을 더욱 끓어오르게 만들 맛의 향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여행 말미 이승윤은 아메리카노와 디저트를 즐기는 반전 마무리를 제안하며 “모두들 내가 풀, 야채 좋아하는 줄 아는데 실은 아메리카노를 좋아한다”며 천생 도시 남자임을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이에 예쁜 풍경 앞 낭만적인 티타임까지 퍼펙트 한 이승윤 표 지리산 먹코스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2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00억원 인센티브’ 이천 화장장 6개마을 신청

    경기 이천시는 시립화장장 후보지 공모 마감을 한 결과 모두 6개 마을이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율면 월포1리, 호법면 안평2리, 장호원읍 어석리, 부발읍 죽당1리, 부발읍 수정리, 부발읍 고백1리 등이 주민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 화장장 후보지에 응모했다. 시는 현지 답사와 타당성 검토 용역을 거쳐 내년 4월까지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시관리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화장장을 2021년 10월 착공해 2022년 12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화장장은 공사비 95억원을 들여 부지 4500㎡에 건물 연면적 3000㎡(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며 화장로 4기가 설치된다. 시는 공모에 선정된 마을 주민에게 10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인센티브는 마을회관 등 주민 숙원사업에 쓰이게 된다. 또 커피숍·장래용품판매점 등 부대시설 운영권을 부여하고 화장장 근로자 우선 채용, 화장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도 준다. 시는 2011∼2012년 30억원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하고 시립화장장 후보지를 공모했으나 최종 선정단계에서 주민 간 이견으로 무산된 바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풍문’처럼 세상을 등진 함중아 파란만장했던 67년 인생

    ‘풍문’처럼 세상을 등진 함중아 파란만장했던 67년 인생

    ‘풍문으로 들었소’의 작곡자로 1970∼80년대 그룹사운드 리더이자 그 시절 흔치 않은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했던 함중아(본명 함종규)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67세. 1일 가요계에 따르면 고인은 간암과 투병하다 이날 오전 부산 백병원에서 쓸쓸히 세상을 떠났다. 함중아는 1970년대 그룹 ‘골든 그레입스’와 ‘함중아와 양키스’의 리더로 활동하면서 ‘내게도 사랑이’, ‘안개 속의 두 그림자’, ‘카스바의 여인’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1980년 독특한 음색을 살려 발표한 ‘풍문으로 들었소’는 2011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리메이크해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에 실리면서 젊은 세대들에게도 널리 사랑 받았다. 장기하는 SNS에다 “함중아 선배님, 감사했습니다. 귀한 노래 오랫동안 정성껏 부르겠습니다. 편히 쉬십시오”라고 명복을 빌었다. 지난해에는 국악인 이희문이 리메이크한 ‘그 사나이’가 TV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에 실려 역시 젊은이들의 레트로(복고) 감성을 북돋았다. 지금의 울산에서 태어나 경북 포항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기도 했으나 그 뒤 경기 부천에서 성장하며 파주 미군 부대 근처에서 음악을 접했다. 7남매의 막내로 집안 형편이 어려워 가출해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했는데 배는 곪지 않게 해준다고 해서 고아원에 들어갔고 곡절 끝에 혼혈 음악인으로 포장하게 됐다. 1971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보컬리스트로 데뷔했으며 1977년 친형 함정필, 최동권 등과 함께 제1회 MBC 대학가요제 음반에 ‘내게도 사랑이’가 수록되면서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이듬해 데뷔 앨범을 내놓았다. 1988년까지 윤수일, 조경수, 유현상, 박일준 등과 어울리며 언더 클럽에서 로커로 인기를 누렸다. 대마초와 마약 복용 혐의로 투옥된 경력도 있는데 그것도 본인은 하지 않았는데 여러 사정을 도우려고 뒤집어 쓴 것이라고 여러 차례 고백한 적이 있다. 오랜 야간업소 생활로 애달픈 가수 생활을 잊으려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 어떤 날은 소주 서른 병을 비운 적도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고인의 지인은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고인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끝까지 표출해 곡도 쓰고 있었다고 전했다. 2009년 9월 마지막 작품 ‘어리석은 여자’를 냈고, 지난해 9월 종합편성 채널 TV조선의 ‘인생고백 마이웨미’에 출연한 것이 대중에게 보여준 마지막 모습이었다. 빈소는 부산 영락공원 8빈소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오전, 장지는 경주공원묘지다. 유족으로는 부인 손명희씨와 가수로 아버지의 뒤를 잇는 함미주가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알토란’ 김승현, ♥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 “좋은 남편 되도록 노력”

    ‘알토란’ 김승현, ♥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 “좋은 남편 되도록 노력”

    방송인 김승현이 새신랑 수업을 받는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 김승현은 김하진 요리연구가의 옆자리에서 여자친구를 위한 ‘우거지 된장 지짐이’를 만들어본다.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김승현은 “알토란남 김승현입니다. ‘알토란’을 통해 정말 알토란 같은 여자분을 만났습니다. 현재 진지하게 좋은 만남을 하고 있고, 프로그램 측에 정말 감사 드립니다. 좋은 신랑감으로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게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라고 고백, 달리는 액션을 취하며 넉살 좋은 예비 신랑의 면모를 뽐낸다. 이를 듣던 MC 왕종근은 “많은 분들이 김승현 씨의 그녀에 대해 굉장히 궁금해 하고 있다. (열애설 터진 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도 차지했더라. 살짝 힌트를 드리자면 정말 선남선녀가 만났다”라고 한 공간 안에 있는 김승현 커플을 바라보며 흐뭇한 ‘아빠미소’를 선보였다. 이어 왕종근은 “좋은 신랑이 되려면 음식도 잘 해야 된다. 이제 신랑 수업 해야죠?”라고 김승현에게 물었고, 김승현은 “앞으로 ‘알토란’ 주방에 자주 설 예정입니다. 저도 언젠가는 결혼을 하게 될 테니, ‘알토란’에서 신랑 수업을 잘 받아보려 해요. 오늘은 김하진 쌤에게 ‘우거지 된장 지짐이’ 만드는 법을 배워보려고 합니다”라고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패널인 김지민은 “저 자리가 지금 낙하산 자리에요. 김하진 쌤 옆자리가 얼마나 가기 힘든 자리인데”라고 ‘사내 연애 중’인 김승현을 겨냥한 한 마디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승현은 지난 10월초 ‘알토란’ 작가와 열애 사실을 인정, 결혼 계획이 있음을 고백한 바 있다. 방송은 오는 3일 오후 10시 50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 ‘꽃이 되어 바람이 되어’ 자서전 출간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 ‘꽃이 되어 바람이 되어’ 자서전 출간

    강성채 전남 순천농협 조합장이 50년의 삶을 돌아본 자서전 ‘꽃이 되어 바람이 되어’(나의 삶, 나의 길)를 출간했다. 총 2권이다. 1권은 300쪽 분량으로 본인의 삶의 이야기를 다뤘다. 2권은 총 200쪽으로 20년 동안 기고했던 글과 각종 인사말로 꾸며졌다. 강 조합장은 책에서 척박한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땅에 정성을 쏟고 있는 농민들의 삶을 조명했다. 잘 사는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삶도 고백하고 있다. 강 조합장은 4차산업 혁명시대에 농업이 나아갈 방향도 제시하고 있다. 한국농업이 AI(인공지능)시대에 걸맞는 가치를 공유하면서 국제경쟁력 있는 농업구조로 전환해야 활로를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상생과 혁신을 통해 농촌을 풍요한 곳으로 바꿀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소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소농의 10남매 장남으로 태어났기에 감내해야 했던 ‘애늙은이 소년’의 속마음과 사춘기 때 품었던 농촌에 대한 애증은 가슴을 울리게한다. 농협중앙회 28년 근무 경험과 주경야독, 땅과 일터에서 만났던 여러 소중한 인연과 회한, 순천농협 10년 등과 관련된 글도 눈길을 끈다. 강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신유통기획단장을 비롯 농협유통 청과사업본부장, 순천농협 조합장(통합 제4대) 등을 역임했다. 순천농협 통합 제6대 조합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농업발전과 농산물유통혁신에 대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과 산업포장을 받았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미우새 탈출” 김건모♥장지연, 첫만남부터 결혼까지 [이보희 기자의 TMI]

    “미우새 탈출” 김건모♥장지연, 첫만남부터 결혼까지 [이보희 기자의 TMI]

    ‘미우새’의 마스코트 김건모가 51세에 드디어 장가를 간다. 예비신부는 작곡가 출신 목사 장욱조의 딸이자, 배우 장희웅의 여동생 장지연(38) 씨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오전 김건모가 30대 후반의 피아니스트와 내년 1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이날 오후 예비신부의 정체가 장지연으로 드러났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지난 5월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김건모는 장지연과의 첫 만남에 대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5일 뒤 공연 뒤풀이 자리에서 소개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장지연은 “당시 뒤풀이 장소 3분 거리에 친한 언니와 있었는데, 그 언니가 건모 오빠와 친해서 저를 그 자리로 데려갔다. 언니는 ‘아버님이 보내신 선물이야’라며 오빠에게 저를 소개했다”고 첫 만남을 전했다. 이어 장지연은 “첫 만남에서 제가 오빠 옆에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확신이 들었다. 보듬어주고 싶고, 이 분과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다. 캐릭터도 잘 맞았다”고 고백했다. 결혼 생각이 없던 김건모는 “처음엔 관심을 두지 않고 밀어냈는데, 지연이가 어느 순간 제 안으로 들어왔다. 그날 바로 어머니께 데려갔다. 싱크대 앞에서 어머니와 지연이가 별 얘기가 아닌데도 웃으며 죽이 잘 맞았다. 그 모습이 너무 좋아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만난 지 5개월 만인 지난 27일 상견례를 가졌고, 3일 만인 30일 결혼이 세상에 알려졌다. 오는 1월 30일 양가 50명씩을 초대한 스몰웨딩으로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건모는 결혼한 뒤 아내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김건모는 2016년부터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의 원년 멤버로, 때론 충격적이고 철없는 노총각의 모습을 공개해왔다. 어머니 이선미 여사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거침없는 돌직구 입담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다. 아들의 결혼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이선미 여사는 현재 크게 기뻐하고 있다고. 김건모의 ‘미우새’ 탈출기 또한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장지연은 예원중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버클리음대 컨템퍼러리 라이팅&프로덕션(Contemporary Writing&Production)과를 졸업했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에서 석사, 상명대학교 뉴미디어음악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 자작곡을 담은 앨범을 냈고, 현재 정화예술대 등 여러 대학 겸임교수로 출강한다. 장지연의 아버지이자 김건모 장인은 유명 원로 작곡가 겸 목사 장욱조다. 장욱조는 조용필의 ‘상처’, 이미자의 45주년 곡 ‘내 영혼 노래가 되어’, 나훈아의 5월 ‘벗2’ 앨범곡 ‘꽃당신’, 조경수의 ‘잊지는 못할 거야’, 태진아의 ‘떠나가지 마’와 ‘망설이는 마음’, 유미리의 ‘젊음의 노트’ 등 시대를 아울러 히트곡을 만들었다. 이미자의 50주년 곡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이라는 곡을 딸 장지연 씨와 공동 작곡하기도 했다. 장지연의 오빠는 배우 장희웅이다. 장희웅은 2000년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후 ‘이산’, ‘선덕여왕’, ‘계백’, ‘마의’ 등 굵직한 사극에서 인상적인 캐릭터를 연기해 왔다. 최근에는 프로볼러로 변신, TV조선 ‘전설의 볼링’에 출연하기도 했다. ◆ 이보희 기자의 TMI : ‘TV’, ‘MOVIE’ 리뷰와 연예계 ‘ISSUE’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투4’ 이유비, “천우희가 견미리 딸이라 소문..모른척”

    ‘해투4’ 이유비, “천우희가 견미리 딸이라 소문..모른척”

    이유비가 엄마 견미리로 인해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를 통해 월요일 밤을 책임질 이경규, 강형욱, 이유비, 그리고 스페셜 MC 붐이 출연한다. 이유비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반대가 심했던 엄마 견미리 모르게 데뷔작 오디션을 봤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비가 엄마에게 비밀로 하면서까지 데뷔작 오디션을 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덧붙여 놀라움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이유비가 데뷔 후 엄마이자 선배님이 된 견미리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와 함께 이유비가 관련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견미리 성대모사를 깨알같이 소화해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이유비는 자신이 아닌 천우희가 견미리의 딸이라고 소문이 났던 데뷔 초를 회상했다. 이유비는 “이와 관련해 자신에게 사실을 묻는 스태프에게 천연덕스럽게 모르는 척을 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당시 상황을 리얼하게 재연하는 이유비의 모습은 얼마나 큰 재미를 안겨줄지, 이후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해당 스태프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모던패밀리’ 성현아, 꽃무늬 바지에도 남다른 자태 [EN스타]

    ‘모던패밀리’ 성현아, 꽃무늬 바지에도 남다른 자태 [EN스타]

    ‘모던패밀리’ 박원숙과 성현아가 파격적인 ‘밭일 룩’으로 시선강탈에 나선다. 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국민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이후 20여년 만에 남해에서 상봉한 박원숙과 성현아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성현아는 박원숙을 위해 직접 해물 칼국수를 요리해 나눠 먹어, 친모녀 같은 훈훈함을 풍겼다. 배를 든든하게 채운 두 사람은 이번엔 텃밭 일에 나서게 되는데, 성현아는 박원숙이 준비한 ‘작업복’으로 갈아입었음에도 런웨이를 방불케 해 감탄을 자아낸다. 꽃무늬 몸빼바지(일바지)에 빨간 고무 장화, 농사용 모자 차림을 하고도 전혀 촌스럽지 않아 왕년의 미스코리아 포스를 재현한 것. 밭일 준비를 마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텃밭에서 잡초들을 제거한 후 적상추, 쪽파, 시금치 등 다양한 씨앗을 심는다. 기대 이상으로 열일하는 성현아를 보며 박원숙은 “차가운 도시 여자 이미지인데 이렇게 밭일을 잘할 줄 누가 알았겠냐.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고 칭찬한다. 성현아는 “원래 수확하는 걸 좋아한다. 감자, 고구마도 잘 캔다. 밭일을 시켜주셔서 오히려 기뻤다”라고 농사꾼 면모를 드러낸다. 박원숙은 “밭일을 하면 마음 속 근심도 다 사라진다”며 “나중에 아들과 함께 외할머니 집에 온다는 생각으로 한번 더 오라”고 따스하게 권한다. 제작진은 “성현아가 어린 시절 어머니가 일찍 세상을 떠나서 어머니와의 추억이 많지 않다고 고백하자, 박원숙이 ‘나도 딸이 없으니 앞으로 우리 딸(성현아)과 추억을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실제로 두 사람이 남해의 일몰을 함께 보며 끌어안을 때 친모녀 이상의 깊은 정이 전해져왔다. 마지막에 참았던 눈물들을 다 쏟아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자식을 키우는 어머니들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깊은 먹먹함과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뉴이스트 민현,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바로 얘기한다”

    뉴이스트 민현,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바로 얘기한다”

    뉴이스트 멤버들이 라디오에 출연했다. 31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보이그룹 뉴이스트(JR, 백호, 아론, 민현, 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7번째 미니 앨범 ‘더 테이블’ 수록곡을 소개했다. 민현은 “‘ONE TWO THREE’는 뉴잭 스윙 장르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기 전 설렘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민현은 “저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바로 얘기한다”고 밝혔다. JR은 “부끄러움이 많아 신중하게 고민하다 얘기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정은지가 “잠이 안 올 때 주로 뭘 하냐”고 묻자 JR은 “저는 잠자리에 들기 전 영상을 보다 잔다. 특히 밤에는 귀여운 영상을 본다. 요즘은 수달 영상 보는 재미에 빠졌는데 수달을 집에서 키우는 분들이 있더라”고 밝혔다. 백호는 “저도 잠이 안 올 때가 가끔 있는데 체념을 한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연애의 맛3’ 강두가 선보이는 짠내 데이트 “단골집 위주”

    ‘연애의 맛3’ 강두가 선보이는 짠내 데이트 “단골집 위주”

    ‘연애의 맛3’ 강두가 가성비 데이트 코스를 선보이며 ‘짠내’ 멜로를 시도한다. 3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이하 연애의맛3)’ 측은 강두의 가성비 데이트 코스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연애의맛3’에서는 강두, 정준, 윤정수, 박진우 등 색깔이 전혀 다른 네 남자의 첫 데이트가 담겼던 상황. 시종일관 미소가 끊이질 않았던 강두, 털털하고 편안한 만남의 정준, 너무 앞서 다가갔다가 물러선 윤정수, 순식간에 친밀해진 박진우 등 솔로남 4인방의 각기 다른 첫 만남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최고 시청률 6.3%(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돌파하며 지상파와 종편 종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하는 등 목요일밤 돌풍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오늘(3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연애의맛3’ 2회에서는 봉인 해제된 강두가 나래를 위해 단골집 ‘짠내’ 데이트를 선보인다. 실속 있는 한강에서의 데이트를 선택했던 강두는 나래와 따릉이를 타고 데이트를 이어갔던 터. 데이트에 나오기 전 짠내를 물씬 풍겨내던 강두였지만, 나래를 위해 준비해온 여성용 헬멧을 선물하고, 직접 나래에게 씌워주면서 심장이 일렁거리는 설렘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욱이 강두는 나래와 따릉이를 타고 자신이 거의 매일 식사하던 단골 중국집을 찾았고, 평소와 달리 나래를 위해 비싼 요리를 척척 주문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어 강두가 입은 의상과 한강 데이트 때 피크닉 용품 모두, 데이트를 위해 어제 급하게 구매했다는 사실을 수줍게 고백하는 솔직함을 드러냈던 것. 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강두는 “한 번 더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라고 대답하며, 나래에 대한 호감을 내비쳤고 이내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달달한 대화가 이어지면서 마치 한편의 뮤직 비디오 같은 데이트 장면이 연출됐다. 특히 강두는 식사를 마친 후 히든카드로 단돈 만원에 일명 ‘멜쏘(멜론+소주)’를 마실 수 있는 단골 술집에 나래를 데려갔고, 스튜디오 MC와 패널들은 가성비가 최고인 강두의 단골집 데이트 코스를 알려달라며 환호성을 터트렸다. 그런가 하면 강두는 한강 데이트에서의 돗자리, 무릎담요, 수제커피, 따릉이 헬멧에 이어 또 하나의 서프라이즈 선물을 나래에게 선사, 나래 뿐만 아니라 패널들의 추리 본능을 뒤흔들었다. 스페셜 패널로 등장한 연애 7년 차 황보라는 모자, 정혁은 액세서리, 김재중은 텀블러라고 추측한 가운데, 선물이 든 종이가방을 열어본 나래가 “귀여운 선물”이라며 연방 웃음을 그치지 못했던 것. 패널들 또한 선물을 확인 한 후 “거의 집문서를 준거나 다름없다”며 강두의 사랑을 확신하는 모습으로, 강두가 건넨 서프라이즈 선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평소 자신이 즐겼던 단골집들을 위주로 최고의 가성비 좋은 데이트 코스를 만든 강두의 준비성에 박수를 보낸다”며 “활동성과 분위기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행복한 웃음과 반전이 가득했던 강두의 ‘짠내’ 데이트 2번째를 기대해 달라”고 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3’은 3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00초 인터뷰] ‘리멤버 베를린’ 일본의 적반하장 태도에 던지는 메시지

    [100초 인터뷰] ‘리멤버 베를린’ 일본의 적반하장 태도에 던지는 메시지

    “폭력적인 행동이 아니라 일본에 우아한 방법으로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 손기정 선생님의 생각이, 지금 그들에게 다시 필요할 것 같아요.” 지난 29일 오전 과천 관문체육공원 운동장 육상트랙에 특별한 작품 하나가 설치됐다. 목재로 만든 높이 1미터 64센티미터 폭 2미터 44센티미터의 흰색 바탕 벽에 붉은색 일장기가 그려져 있고, 그 앞에는 월계수 화분 하나가 놓여 있다. 작품 벽 좌측 상단에는 ‘리멤버 베를린’(Remember Berlin)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는 설치미술가 이효열 작가의 작품이다. 리멤버 베를린이라는 이름의 작품에 대해 이 작가는 “일본은 아직까지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 강제징용 문제, 그리고 독도 영유권 분쟁 등 본인들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는 그들에게 ‘부끄럽지 않느냐’,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11월 15일 서거하신 손기정 선생님을 기리고자 함”이라며 “제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손기정 선생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과 부끄러운 태도를 일삼는 일본을 우리 스스로 가리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고(故) 손기정 선생(1912∼2002)은 일제강점기인 1936년 8월 9일 제11회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일장기를 가슴에 달고 시상대에 오른 그는 일본 국가가 흘러나오자 고개를 숙이고 월계수 나무로 가슴을 가렸다. 이후 그는 경기 출전이 금지되고 일거수일투족 일본의 감시를 받았다. 이런 “손기정 선생의 조국애 정신을 작품에 녹여냈다”는 이효열 작가는 “폭력적인 행동이 아닌, 가장 우아한 방법으로 일본에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 손기정 선생님의 생각이 지금 일본에 다시 필요할 것 같았다”며 “그들이 자신들의 과오를 부정할수록, 우리는 월계수 나무처럼 더 꼿꼿이 자라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그는 부담감이 적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작품 속 일장기는 “일부 나쁜 정치인과 전범기업들을 의미하는 것”일 뿐 “일본이 다 싫다는 의미가 아니”라며 “무엇보다 손기정 선생님께 누가 되지 않을까 염려된다. 그럼에도 부끄러워해야 할 일본에 던지는 메시지이니 이해해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효열 작가는 이번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그는 “일본과 관련된 상징적인 곳에 게릴라 형식으로 설치할 생각”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효열 작가는 계절마다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에는 그늘막 쉼터에 양산을 설치하는 ‘우리의 그늘’이라는 캠페인을, 겨울에는 버스정류장 의자에 노란 방석을 설치하는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 있다. 현재 그는 버스 정류장 유리벽에 네모난 쿠션을 설치, ‘힘들면 잠시 기대요’라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영상 손진호, 박홍규, 문성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폴리아모리 무슨 뜻? “올해 들은 말 중 가장 충격적”

    폴리아모리 무슨 뜻? “올해 들은 말 중 가장 충격적”

    모두를 분노케한 위험한 연애가 참견러들의 대통합을 이끌어냈다. 29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63회에서는 ‘폴리아모리(다자 연애)’라는 철학과 바람 사이를 오가는 남자에게 빠진 사연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폭풍 분노를 유발하는 사연에 참견러들의 송곳 같은 일침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사이다를 선사했다. 몇 번의 대시 끝에 만난 이상형 남친에게 알고보니 두 명의 다른 여자가 있는걸 알게된 사연녀. 이에 분노한 그녀가 다그치자 남친은 자신이 “폴리아모리(다자 연애)”라며 황당한 연애 철학을 펼쳐 스튜디오는 물론 시청자들에게까지 충격을 줬다. ‘폴리아모리’라는 남친의 고백에 귀를 의심하며 “뭐가 아물었다고?”, “폴리 암홀?” 이란 반응을 보인 참견러들을 더욱 멘붕에 빠뜨린 것은 바로 사연녀에게 자신의 연애관을 끊임없이 주입하는 그의 태도였다. 관련 자료를 사연녀에게 보내는 것은 물론, 자신의 다른 여자들과 같이 만나보지 않겠냐는 발언으로 결국 참견러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초반부터 “꿈꾸는 기분”이라며 어이없어했던 주우재는 “뚝배기를 깨고 싶다”는 격한 반응으로 시청자들의 심정을 대변하기도 했다. 곽정은 또한 “사랑에는 예의가 필요하다. 남친의 행동은 결국 가스라이팅(gas-lighting)에 지나지 않는다”는 날카로운 일침을 날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한혜진은 폴리아모리는 싫지만, 남친을 놓치고 싶진 않다는 사연녀에게 “살면서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 순간이 몇 번 온다. 끊어내기 힘들지만 용기를 내야할 때”라며 냉철하면서도 애정어린 조언을 건네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현실적이면서도 공감 가는 참견으로 다양한 연애 고민을 해결하고 있는 참견러들의 모습은 네이버 https://tv.naver.com/kbs.romancetalk 다음 https://tv.kakao.com/channel/2997058/video 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매주 불꽃튀는 참견으로 흥미진진함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무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KBS Joy채널은 skylife 1번, SKBTV 80번, LGU+ 1번, KT olleh tv 41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영상은 KBS N 공식 홈페이지, 주요 포털 및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가은, “원호야 돈 갚아” 공개 저격→몬스타엑스 원호 측 입장은?

    정가은, “원호야 돈 갚아” 공개 저격→몬스타엑스 원호 측 입장은?

    그룹 몬스타엑스 측이 원호 관련 루머에 법적 대응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은 29일 인스타그램에 “호석아 내 돈은 대체 언제 갚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에 출연 중인 몬스타엑스 원호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정다은은 ”돈 빌리고 잠수탄 건 신호석인데 왜 내가 직접 회사에 연락을 하라는 거냐“면서 ”개인적으로 연락 안 했다는 게 말이 되나. 돈 얘기만 꺼내면 잠수 타는데 어떻게 하나“라고 항변했다. 또 ”아직도 안 갚았어? 6년은 넘은 듯“이라는 지인의 댓글에는 “10%도 못 받음. 꼴랑 200 갚음”이라며 구체적인 액수를 언급하기도 했다. 소속사의 미흡한 대처도 폭로했다. 정다은은 ”스타쉽은 전화도 안 해주고 전화도 안 받고 왜 혼자 노는 거냐. 난 같이 놀고 싶은데. 내가 지금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돈 갚으라는 말은 그중에서도 제일 약한 건데“라며 폭로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서희는 이 글에 ”다은이 삼천만 원 내놔”라는 댓글을 남겼다.이와 관련해 원호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고 반박했다. 한편 원호는 과거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얼짱시대’에 정다은과 출연한 바 있다. 정다은은 최근 한서희와 동성연애를 고백, 화제가 된 인물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연애의 맛3’ 정준♥김유지 “첫만남 38시간 만에 여행” 사상 최단

    ‘연애의 맛3’ 정준♥김유지 “첫만남 38시간 만에 여행” 사상 최단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 정준이 운명의 그녀와 사상 초고속 재회, 최단기간 여행 데이트에 나서며 역대급 ‘러브 레이서’에 등극한다. 31일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3 2회에서 정준이 김유지와 38시간 만에 재회, 즉흥 경주 여행에 돌입하는 LTE급 속도의 두 번째 데이트가 공개된다. 정준은 공항에서 처음 만난 김유지가 “놀이공원 가고 싶다”는 말에 “내일 모레 가자”고 제안, 김유지 역시 승낙했던 상황. 이에 38시간 만에 초고속 재회한 두 사람은 가을 데이트 코스를 찾다가 ‘핑크 뮬리’가 한창인 경주로 목적지를 결정했다. 정준은 ‘지금 당장 가자’고 나서며 버스표 예매 및 택시 콜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곧이어 정준-김유지는 계획에 없던 경주행 버스에 올랐고, 다음에는 어머니께 허락 받고 제주도로 떠나자고 장난을 치는 등 처음 가는 둘만의 여행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4시간을 달려 경주에 도착한 후,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도 불구, 설렘이 가득한 두 사람은 정준의 지인 식당에서 육전을 먹고 막걸리를 마시며 즉흥 여행을 즐겼다. 그런데 갑자기 정준이 제작진과 촬영 스태프들에게 “카메라 놓고 다 가시면 안 돼요?”라며 조심스러운 요청을 해 왔던 것. 처음 겪는 상황에 스태프들은 당황했지만 정준의 요청대로 자리를 피했고, 정준은 김유지와 단 둘만 남아 좀 더 편하게 자신의 감정을 털어놨다. 특히 정준은 “공항에서 만났을 때 이상형에 가까워서 깜짝 놀랐다”는 데 이어, “앞으로 솔직한 감정을 다 표현 하겠다”며 고백을 쏟아냈다. 점점 더 정준과 김유지는 진솔하게 서로를 받아들이게 됐고, 경주의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던 중 정준이 자연스럽게 김유지의 손을 잡으며 한 번 더 가슴 떨리는 ‘직구 고백’을 터트렸다. 과연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정준의 고백에는 어떤 진심이 담겨있을 지, 김유지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 지, 초고속으로 다가서는 두 사람의 이야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연애의 맛’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단 시간 내 ‘여행 데이트’에 돌입한 정준으로 인해 제작진 모두 굉장히 놀랐다”라며 “특히 정준은 다른 것은 신경 쓰지 않고 오직 김유지를 바라보며 감정의 흐름에 따라 다가서고 있다. 정준의 두 번째 만남에는 어떤 스토리가 담길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31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간미연 “이희진 결혼시킬 것” 싱글남과 한끼 성공?

    ‘한끼줍쇼’ 간미연 “이희진 결혼시킬 것” 싱글남과 한끼 성공?

    예비 신부 간미연이 언니 이희진의 짝을 찾기 위한 큰 그림을 그렸다. 30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원조 걸크러쉬 아이돌 그룹 베이비복스의 이희진과 간미연이 밥동무로 출연해 마포구 용강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이경규와 강호동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간미연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에 이희진은 “결혼준비로 정신없는 감정을 느껴보고 싶다. 준비하면서 싸우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희진은 “베이비복스 시절 몰래 연애해보지 못한 걸 후회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간미연은 “큰 그림을 그리고 왔다. 오늘 벨을 눌렀을 때 결혼 하지 않은 남성분이 계시면 희진 언니를 소개해 그대로 결혼까지 연결 시키겠다”라며 이희진의 인연을 찾기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 이희진은 “그랬으면 좋겠다”라며 내심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용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벨 도전이 시작됐다. 떨리는 마음으로 벨 도전에 나선 이희진과 간미연은 ‘베이비복스’의 멤버임을 밝혔지만, 인지도 굴욕을 피하지 못했다. 두 사람은 인연 찾기는커녕 한 끼 성공 여부마저 불투명한 상황에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희진의 벨 도전에 한 남성이 응답하자 이경규는 “결혼하셨어요?”라고 물었고, “아니요”라는 대답에 현장은 묘한 기대감으로 달아올랐다. 또한 마침 저녁 식사 전이라는 남성의 말에 네 사람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희진을 위한 간미연의 큰그림이 성공 할 수 있을지는 30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용강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궁합 본 부모 “굳어진 표정”

    ‘살림남2’ 김승현 궁합 본 부모 “굳어진 표정”

    김승현의 궁합을 보러 간 부모님이 깜짝 놀란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갑갑한 아들의 연애에 궁합을 보기 위해 철학관까지 찾아간 김승현 부모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김승현은 열애 사실을 고백해 부모님의 걱정도 한시름 덜어진 상황. 하지만 여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는지 어떤지 도통 깜깜 무소식인 김승현 때문에 조바심이 난 부모님은 옥탑방을 기습 방문하기에 이른다. 애가 타는 부모님의 연애 조언에도 김승현이 알아서 잘 하겠다며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였고 이에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부모님은 철학관을 찾아가 궁합을 보기로 했던 것. 관련 사진 속에는 사주 풀이를 듣고 그대로 얼어붙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어 과연 어떤 말을 들은 것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가운데 그날 밤 부모님은 밤잠을 설쳤다는 후문. 김승현 부모님을 얼어붙게 만든 궁합의 진실은 오늘(30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베이비복스 이희진, 간미연 결혼에 ‘폭풍 오열’

    ‘한끼줍쇼’ 베이비복스 이희진, 간미연 결혼에 ‘폭풍 오열’

    이희진이 간미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30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원조 걸크러쉬 아이돌 그룹 베이비복스의 이희진과 간미연이 밥동무로 출연해 마포구 용강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간미연은 뮤지컬배우 황바울과 결혼을 앞두고 있어 이경규와 강호동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강호동은 축하의 마음을 전했고 이경규는 “결혼 준비 하는 것이 힘들다”며 예비 신부 간미연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에 간미연은 “예비신랑이 제 얘기를 다 들어줘서 고맙기도 하고, 정말 가족이라는 생각이 조금 더 들었다”라고 전하며, 결혼 과정에 얽힌 스토리와 황바울에 대한 진심 어린 고백을 전했다. 간미연과 이희진은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20년 넘게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희진은 결혼을 앞둔 간미연에게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를 전했는데, 입을 떼기도 전부터 눈물을 보였다. 이희진은 “미연아, 우리 애기. 직접 말로 축하한다고 못하고 문자로만 보내 미안하다”라고 전하며, 중간 중간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눈물을 펑펑 쏟아 출연진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이날은 2019년 ‘세계 손 씻기의 날’을 맞아 올바른 손 씻기에 앞장서는 ‘한끼줍쇼’ 팀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에 이희진과 간미연이 시상자가 되어 이경규와 강호동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희진과 간미연은 본인들도 몰랐던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갑자기 음악이 시작되자 간미연은 “요즘 예능은 말도 안하고 막 한다”라고 당황해 하면서도 몸이 기억하는 듯 안무 본능을 일깨웠다. 두 사람은 9년 만의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킬러’, ‘Get Up’ 등의 히트곡을 칼군무로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돈독한 우정을 보여준 이희진과 간미연의 모습은 30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용강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허지웅 눈물 “병의 재발 없이 계속 살 수 있다면...”

    허지웅 눈물 “병의 재발 없이 계속 살 수 있다면...”

    방송인 겸 작가 허지웅이 눈물을 보여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29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리 지독한 악플러도 이해할 수 있지만 윤리적·자본적 헤게모니를 모두 거머쥘 수 있었고 그래서 영원히 은퇴하지 않을 전 세계 유례없는 한국의 386과 그의 그루피들에 대해 유감이 많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허지웅이 상의를 입지 않은 모습으로 의자에 앉아 가수 서유석의 ‘홀로 아리랑’을 따라 불렀다. 그는 눈을 감고 노래를 부르다 터져 나오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얼굴을 찌푸리며 한참을 흐느꼈다. 이후 허지웅은 “손잡고 가보자”라는 구절에서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자신의 뺨을 치며 오열했다. 이어 그는 “병의 재발 없이 계속 살 수 있다면 젊은 세대의 본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난 그게 너무 절실했는데 그런 386들은 사기만 쳤다”며 “한국 역사상 최고의 꿀을 빨았으면서도 세상 피해자인 척 하느라. 부동산이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상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사. 손잡고 갈 수밖에 없다, 우리는”이라며 “가슴에 흉터는 암 조직검사 자국이다. 걱정하지 말라”고 전했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해 혈액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건강을 회복한 그는 최근 MBC ‘나혼자산다’,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길섶에서] 내사랑/문소영 논설실장

    영화 ‘내사랑’을 최근 봤다. 그림을 배우지 않았으나 미국인에게 사랑받는 화가가 된 모드와 생선 장수 에버렛의 잔잔한 사랑 이야기로만 알았는데, 영화는 그보다 한층 깊게 내려갔다. 행복은 어떻게 나의 것이 되는가 정도가 되겠다. 몸이 다소 불편한 20대의 모드는 얹혀살고 있던 이모와 갈등하고, 가정부를 찾는 생선 장수의 집으로 가 이른바 경제적 독립을 한다. 겨우 숙식만 제공받을 예정이었지만 모드는 주당 25센트를 지불하라고 뻔뻔하게 요구하고, 관철시킨다. 둘의 동거는 사실 기괴한데, 작은 집엔 침대가 하나밖에 없기에 연인도 아니고 결혼도 하지 않은 이들이 그 침대를 사용하는 것이다. 고아원에서는 침대 하나에 여덟명이나 잤다는 에버렛의 주장이 수용됐다. 다 큰 성인들의 한 침대 생활엔 곧 위기가 찾아오는데, 이때 모드는 똑 떨어지는 요구를 한다. 함께 잘 생각이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에버렛은 그날은 망설이지만 결국 모드와 결혼한다. 모드가 방충망을 달아 달라고 요구하자 에버렛은 무시했지만, 오후에 방충망을 말없이 달아 주고 일터로 간다. 그림에 열중하는 모드를 위해 에버렛은 점차 집안일을 떠맡는다. 모드는 “사랑받았다”고 고백하지만, ‘내사랑’은 모드의 에버렛이 아니었을까.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