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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솔로’ 지수 닮은꼴 옥순, 22학번 한의대 입학

    ‘나는솔로’ 지수 닮은꼴 옥순, 22학번 한의대 입학

    ‘나는솔로’ 6기 출연자로 ‘블랙핑크 지수 닮은꼴’로 불리는 옥순(가명)이 최근 회사를 퇴사하고, 22학번으로 한의대 입학한다. SBS Plus ‘나는솔로’에서 옥순은 자기소개 당시, 고려대학교 일어일문과 졸업 후 카드회사에 재직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겨울 촬영한 녹화본으로 그 사이 옥순의 거취가 달라진 것.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회사 퇴사를 알리며, 이에 앞서 2022학년도 수능시험을 치른 것을 알렸다. 그리고 22학번 새내기가 된 사실을 고백했다. 옥순은 ‘나는솔로’ 방송 후 자신을 향한 관심에도 반응을 보였다. 특히 치아 관련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자, 옥순은 “선천적으로 영구치 결손이 있다. 몇 개 치아가 영구치가 아예 나지 않아서 유치를 아직까지 쓰고 있다. 현재는 제기능 못하는 유치 발치하고 임플란트 치료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 김송 “강원래 집착…칼부림도 여러번” 충격 고백

    김송 “강원래 집착…칼부림도 여러번” 충격 고백

    가수 김송이 남편 강원래와의 만남과 결혼생활을 돌이켜봤다. 김송은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사고를 당한 강원래와 사고 직후인 지난 2003년 결혼했으며, 이후 10년 만인 2013년 8차례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해 2014년 아들 강선군을 품에 안았다. 김송은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미경 교수의 영상을 본 소감과 함께 ‘남편이 안 좋은 쪽으로 자신과 같았다면’이라고 스스로 물으면서 “남편과 서로 집착해서 처음에는 좋았던 감정이 후에는 폭발해서 (좀 과장하면) 칼부림 여러 번”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송은 “남편의 춤추는 모습 뒤에 그 후광을 봤다. 처음엔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입대 후 좋아하는 마음을 숨긴 채 한통의 위문편지를 보냈는데 3통의 답장이 오면서 주고받은 게 750여 통의 편지가 되었고 그렇게 우리는 뜨겁고 애틋하고 열렬한 사랑을 했다”며 “입대 후 서로가 바빠지고 연예인이 되면서 나의 집착이 시작됐다. 집착 그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진짜 힘들다.오래 해봐서 아는데 미칠 노릇이다. 감정 낭비 시간 낭비하며, 나 자신을 갉아매고 남을 옭아매는 올가미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리고 집착도 어릴 때나 하는 짓이지 늙어서는 정말 못한다. 안 한다. 왜 했나 싶을 정도로, 그런데 그만큼 사랑했다는 거다. 한 남자랑 10년 연애 22년 결혼생활 합 32년 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랑과 전쟁이 있었겠나? 책으로 쓰자면 열권은 족히 나올 듯 하다”라고 말했다. 남편과 함께하는 게 힘들고 싫었다는 김송은 “처음에는 아기 선이와 휠체어 타는 남편까지 케어해야 하니 버거웠고, 두 번째는 그동안 바깥으로 돈 남편에 대한 복수였다”라며 “‘너 한번 당해봐라’ 이런 못된 심보로 일부러 혼자 두었고 외면했고 왕따 시켰다. 내가 변한 거다. 귀찮고 싫고 호르몬 탓인가? 상처가 쌓여서인가? 무관심해진다”라고 털어놨다. 또 “그래서 미안해서 ‘이러면 안 되지~’하며 억지로라도 남편의 손과 발이 되어준다. 이것이 나의 양면이다”라면서 “남편은 생색을 절대 안 내고, 절대 말이 먼저 앞서지 않고 행동으로 보인다. 선한 일을 했음에도 자기가 안 했다고 딱 잘라 말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송은 “기복이 심한 나랑 살아줘서 고맙고, 선이 앞에서는 꼰대마인드 좀 버렸으면 하고, 예전처럼 지금처럼 변함없이 내 옆에서 버팀목이 되어줘 그리고 건강 챙겼으면 좋겠어”라며 애정을 전했다.
  • 윤 당선인, 첫 공식 행보로 현충원 참배…“통합·번영의 나라”

    윤 당선인, 첫 공식 행보로 현충원 참배…“통합·번영의 나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첫날인 10일부터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를 시작으로 현충원 참배, 대국민 당선 인사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로 외교 행보까지 당선인 일정을 소화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9시 10분 서초동 자택에서 5분가량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했다. 문 대통령은 윤 당선인에게 ”힘든 선거를 치르느라 수고를 많이 했다”고 노고를 치하하며 “선거 과정에서 갈등과 분열을 씻고 국민이 하나가 되도록 통합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윤 당선인은 “많이 가르쳐 달라”며 “빠른 시간 내 회동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 시간 뒤인 오전 10시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20분간 통화했다. 윤 당선인은 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공고한 한미동맹과 긴밀한 대북공조 기조를 확인했다고 국민의힘은 전했다. 앞서 당선이 확실시된 오전 4시 30분쯤에는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대국민 감사 인사를 올리기도 했다. 이후 오전 10시 30분 윤 당선인은 짙은 남색 정장에 검은색 타이를 갖춰 입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초 오전 10시로 예정된 현충원 참배 일정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로 30분가량 늦춰졌다. 현충원 정문에사브타 경찰 경호 인력이 배치됐고, 정문을 지나 현충문에 이르기까지 군경들과 경호 요원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미리 대기해 있던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김기현 원내대표, 이준석 대표, 권영세 선대본부장,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 유의동 정책위의장, 박진·조경태·이종성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도 윤 당선인을 따라 현충탑으로 천천히 걸었다. 윤 당선인은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통합과 번영의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현충원 참배를 함께한 의원들과 간단한 담소를 나눈 뒤, 곧바로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당선 인사에 참석하기 위해 여의도 국회의사당으로 향했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준비해온 2500자가량 분량의 당선 인사를 읽어내려갔다. 그는 “의회와 소통하고 야당과 협치하겠다”, “참모 뒤에 숨지 않고 정부의 잘못은 솔직하게 고백하겠다” 등 각오를 밝혔다. 당선 인사를 마친 뒤엔 여의도 당사로 이동해 12시부터 30분가량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을 접견했다. 오후 2시부터는 국회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선대본부 해단식이 열린다. 윤 당선인은 해단식을 끝으로 당선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 뒤 휴식을 취하며 인수위 운영 등을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
  •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박남희“마치 걷고 호흡하듯 자연에 스며드는 비엔날레 됐으면”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박남희“마치 걷고 호흡하듯 자연에 스며드는 비엔날레 됐으면”

    올해 1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열리는 ‘제3회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전시기획자 박남희(52) 씨가 선정됐다. 제주비엔날레는 1, 2회 모두 말 많고 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2017년 처음 열린 제1회 제주비엔날레는 제주도감사위원회의 감사 결과 행사 과정에서 제주도의 승인 없이 1억 5400만원이 추가로 지출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찰 수사까지 받았다. 그리고 2020년 예정이었던 제2회 제주비엔날레는 예술감독 선정까지 한 단계에서 코로나19 확산과 예산 확보가 안 돼 개최 시기를 거듭 바꾸다가 결국 전면 취소됐다. 당초 제2회 제주비엔날레는 ‘할망, 크고 많고 세다’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었다. 그래서 사실상 두번째 비엔날레인데다 이번에는 잡음없이 열릴 지 관심이 쏠리고 있어 박 예술감독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이를 의식한 듯 박 감독은 인터뷰하는 내내 조심스럽게 각오를 밝혔다. 그는 비엔날레가 동시대성을 지닌 미술담론을 펼치는 마당이긴 하지만, 누구보다 이번 비엔날레는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가 되길 희망했다. “비엔날레가 특정인들만 즐기는 무대가 아니라 제주 사람들 모두 즐기는 축제로, 매력적인 제주의 땅에 방해되지 않고 편안하게 스며들고 싶다”며 “마치 걷듯이, 호흡하듯이, 자연과 밀착된 예술을 힐링하듯이 만들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예술감독 선정위원회는 박 감독의 ‘걷고 호흡하기_자연공명(自然共鳴)의 습(習)’에 대해 “제주의 역사, 신화, 자연을 주제로 풀어내 동시대 미술현상을 포착한 기획안으로 풍부한 전시 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비엔날레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했다. 이에 대해 “전체적인 주제는 제주가 가지고 있는 생명력이 있는 게 뭘까 고민을 하다가 제주의 자연 이야기를 꺼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공명이 파장처럼 널리 울려 퍼지는 운동, 웨이브(흐름)이듯, 도립미술관이 주무대가 되고, 제주전역으로 울려퍼지는 위성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직 섭외단계지만 제주현대미술관, 김창열미술관을 비롯, 산지천갤러리, 예술공간 이아, 저지리 예술공간들 등 10여곳과 조인해 동시다발적으로 행사를 꾸미겠다는 각오다. 예산(18억원)이 넉넉지 않은 것도 개의치 않을 작정이다. 그는 “알뜰살뜰 예산에 걸맞게 실속있게 꾸릴 각오다. 무리수를 두지 않고 안정적인 방향성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고향은 광주이며 대부분 서울에서 자랐지만, 제주에 대한 애착이 깊다. 제주 하면 떠올리면 이미지도 그래서 남다르다. 제주는 다른 도시들과 달리 제주여행을 하면서 내가 나를 되돌아보고 치유하고 성찰하는 힘을 갖게 되는 것 같고 그런 자연 치유력을 지닌 곳이 제주가 아닌가 한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번 테마를 ‘들숨과 날숨’, ‘오르막과 내리막’, ‘발과 땅’ 세가지로 세분화해 신의 입김을 불어서 만든 자연의 거대한 땅이 이어지는 이야기와 근원적인 생명력과 존재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구상이다. 3년 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있을 때부터 그는 제주 공공미술과 관련된 자문 요청을 한 두번 해준 적이 있고, 재작년 겨울부터는 공공미술 리서치를 하면서 제주의 공공미술 관련 연구도 1년 가까이했다. 제주 안덕, 대정, 서귀포 동지역을 발로 뛰며 뒤지면서 그 히스토리와 작품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예를 들면 대정의 알뜨르비행장, 칠십리공원의 공공미술들이다.칠십리공원은 2014년 국제조각 심포지엄 행사와 2012년 마을미술만들기 프로젝트같은 중요한 행사가 있었던 장소다. 스페인, 이탈리아 아티스트 등 작품들이 공원과 하나돼 공원에 녹아나는 걸 목격했다. 전종철의 ‘경계선 사이에서’같은 작품 등은 “잘난척 하지 않고 그 자체가 공원의 일부가 된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번 비엔날레도 이렇게 자연과 하나돼 큰 울림을 주는 작품들로 채우려고 노력하겠다”며 “어떻게 하면 예술이 자연과 인간을 아름답게 연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감독은 홍익대학교 예술학과와 동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1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큐레이터, 2013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본부장 등으로 활동하며 현대미술에 대한 전문성과 기획력을 쌓아왔다. 주요 기획으로는 ‘산지천, 복개를 걷어내고’(2021 제주 산지천갤러리), ‘해킹푸드’(2019 국립아시아문화전당), ‘Something Old Something New_운명적 만남 Mother & Child’(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등이 있다.
  • 김송 “강원래 집착…칼부림도 여러번” 충격 고백

    김송 “강원래 집착…칼부림도 여러번” 충격 고백

    가수 김송이 남편 강원래와의 만남과 결혼생활을 돌이켜봤다. 김송은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사고를 당한 강원래와 사고 직후인 지난 2003년 결혼했으며, 이후 10년 만인 2013년 8차례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해 2014년 아들 강선군을 품에 안았다. 김송은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미경 교수의 영상을 본 소감과 함께 ‘남편이 안 좋은 쪽으로 자신과 같았다면’이라고 스스로 물으면서 “남편과 서로 집착해서 처음에는 좋았던 감정이 후에는 폭발해서 (좀 과장하면) 칼부림 여러 번”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송은 “남편의 춤추는 모습 뒤에 그 후광을 봤다. 처음엔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입대 후 좋아하는 마음을 숨긴 채 한통의 위문편지를 보냈는데 3통의 답장이 오면서 주고받은 게 750여 통의 편지가 되었고 그렇게 우리는 뜨겁고 애틋하고 열렬한 사랑을 했다”며 “입대 후 서로가 바빠지고 연예인이 되면서 나의 집착이 시작됐다. 집착 그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진짜 힘들다.오래 해봐서 아는데 미칠 노릇이다. 감정 낭비 시간 낭비하며, 나 자신을 갉아매고 남을 옭아매는 올가미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리고 집착도 어릴 때나 하는 짓이지 늙어서는 정말 못한다. 안 한다. 왜 했나 싶을 정도로, 그런데 그만큼 사랑했다는 거다. 한 남자랑 10년 연애 22년 결혼생활 합 32년 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랑과 전쟁이 있었겠나? 책으로 쓰자면 열권은 족히 나올 듯 하다”라고 말했다. 남편과 함께하는 게 힘들고 싫었다는 김송은 “처음에는 아기 선이와 휠체어 타는 남편까지 케어해야 하니 버거웠고, 두 번째는 그동안 바깥으로 돈 남편에 대한 복수였다”라며 “‘너 한번 당해봐라’ 이런 못된 심보로 일부러 혼자 두었고 외면했고 왕따 시켰다. 내가 변한 거다. 귀찮고 싫고 호르몬 탓인가? 상처가 쌓여서인가? 무관심해진다”라고 털어놨다. 또 “그래서 미안해서 ‘이러면 안 되지~’하며 억지로라도 남편의 손과 발이 되어준다. 이것이 나의 양면이다”라면서 “남편은 생색을 절대 안 내고, 절대 말이 먼저 앞서지 않고 행동으로 보인다. 선한 일을 했음에도 자기가 안 했다고 딱 잘라 말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송은 “기복이 심한 나랑 살아줘서 고맙고, 선이 앞에서는 꼰대마인드 좀 버렸으면 하고, 예전처럼 지금처럼 변함없이 내 옆에서 버팀목이 되어줘 그리고 건강 챙겼으면 좋겠어”라며 애정을 전했다.
  • ‘나는솔로’ 지수 닮은 옥순, 22학번 한의대 입학

    ‘나는솔로’ 지수 닮은 옥순, 22학번 한의대 입학

    ‘나는솔로’ 6기 출연자로 ‘블랙핑크 지수 닮은꼴’로 불리는 옥순(가명)이 최근 회사를 퇴사하고, 22학번으로 한의대 입학한다. SBS Plus ‘나는솔로’에서 옥순은 자기소개 당시, 고려대학교 일어일문과 졸업 후 카드회사에 재직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겨울 촬영한 녹화본으로 그 사이 옥순의 거취가 달라진 것.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회사 퇴사를 알리며, 이에 앞서 2022학년도 수능시험을 치른 것을 알렸다. 그리고 22학번 새내기가 된 사실을 고백했다. 옥순은 ‘나는솔로’ 방송 후 자신을 향한 관심에도 반응을 보였다. 특히 치아 관련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자, 옥순은 “저는 선천적으로 영구치 결손이 있습니다. 몇 개 치아가 영구치가 아예 나지 않아서 유치를 아직까지 쓰고 있어요. 현재는 제기능 못하는 유치 발치하고 임플란트 치료 진행중이에요”라고 설명했다.
  • 컬링, 오늘 ‘4강 티켓’… 美·스웨덴 반드시 잡는다

    컬링, 오늘 ‘4강 티켓’… 美·스웨덴 반드시 잡는다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극적인 2연승으로 4강 희망 불씨를 더 키웠다. 아직 복잡한 경우의 수가 남아 있지만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장재혁(51), 윤은구(53), 정성훈(44), 고승남(37), 백혜진(39·이상 의정부 롤링스톤)으로 이뤄진 ‘장윤정고백’은 9일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에스토니아전과 영국전에서 연달아 승리했다. 이 승리로 4승4패가 되면서 한국은 미국, 라트비아와 공동 5위에 올랐다. 4위 슬로바키아가 5승3패로 바로 눈앞에 있다. 오전에 열린 에스토니아전은 초반부터 선수들이 “굿샷”을 자주 말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 한국은 3-1로 앞선 상황에서 5, 6엔드를 연속으로 따내며 승기를 굳혔고 결국 5-2 승리를 거뒀다. 패배했다면 사실상 탈락이었던 한국은 이 승리로 4강 불씨를 살렸다. 그리고 오후에 열린 영국전에서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8-6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물고 물리다 보니 10일 운명이 결정될 4강 진출의 경우의 수는 복잡하다. 만약 공동 순위가 나오게 되면 승자승 원칙을 따지고, 여기서 갈리지 않으면 드로 샷 챌린지(매 경기 연습 때 선공과 후공을 가리는 공을 던진 평균값)로 순위를 결정한다. 한국으로선 10일 미국, 스웨덴전을 무조건 잡는 것이 최선이다. 임성민(50) 대표팀 감독은 “이길 수 있는 팀들에 아쉽게 지는 바람에 더 물러날 곳이 없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패럴림픽공동취재단
  • [속보] 아이스하키, 이탈리아 잡고 4강 진출…휠체어컬링도 2연승

    [속보] 아이스하키, 이탈리아 잡고 4강 진출…휠체어컬링도 2연승

    11일 오후 1시 캐나다와 리턴매치이탈리아에 4-0 완승 준결승 기염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경기 5일 차인 9일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꺾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휠체어컬링도 2연승을 이어가며 4강 희망을 밝혔다. 한민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9일 중국 베이징 국립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대회 4강 진출 결정 플레이오프에서 4-0으로 완승했다.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세계랭킹 1위 미국에 1-9, 2위 캐나다에 0-6으로 연패했던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첫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 패럴림픽 사상 첫 메달의 감격을 누린 한국 장애인아이스하키는 2회 연속 메달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1피리어드에서 장동신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은 2피리어드에서 정승환의 추가 골로 리드를 유지했고, 마지막 3피리어드에서 이종경과 장동신의 골이 연이어 터지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11일 오후 1시 5분(이하 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준결승에서 아이스하키 강국 캐나다와 ‘리턴매치’를 벌인다.휠체어컬링 영국에 8-6 승리 휠체어컬링 ‘팀 장윤정고백’도 이날 2연승을 거두며 4강 희망을 이어갔다. 장재혁(51), 윤은구(53), 정성훈(44), 고승남(37), 백혜진(39·이상 의정부 롤링스톤)으로 구성된 ‘팀 장윤정고백’은 오전 에스토니아와 예선 7차전에서 5-2로 승리한 데 이어 오후 영국과 8차전에서도 8-6으로 이겨 2연승을 달렸다. 예선 4승 4패를 거둔 한국은 11개 팀 중 라트비아, 미국과 공동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우리나라는 10일 오후 3시 35분 미국과 9차전을, 오후 8시 35분 스웨덴과 마지막 10차전을 치른다. 우리나라는 아직 이번 대회 메달이 없다. 개최국 중국이 금메달 10개(은 9·동 12)로 1위를 지킨 가운데, 전날까지 3위에 있던 캐나다가 금메달 7개(은 2·동 7)가 돼 2위로 올라섰다. 우크라이나는 금메달 6개, 은메달 8개, 동메달 5개로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 ‘서희원과 결혼’ 구준엽에 中 커뮤니티 ‘들썩’…때아닌 ‘생선뼈 논란’도

    ‘서희원과 결혼’ 구준엽에 中 커뮤니티 ‘들썩’…때아닌 ‘생선뼈 논란’도

    中 매체들 보도 이어가며 황당 논란도 쌍끌이“구준엽, 더 유명…원조 한류스타” 소개도‘클론’ 출신 DJ 구준엽(53)이 대만 배우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46)과 결혼을 발표한 이튿날 대만으로 바로 출국했다. 중화권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9일 대만 TVBS 방송 등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구준엽은 이날 오전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했다. 구준엽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결혼 사실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 ● “짜릿한 러브스토리” 환영하는 대만 TVBS 방송은 그의 입국 현장 모습을 실시간 생방송으로 보도했다. 패션지 ‘보그 타이완’은 전날 ‘20년 만의 재회, 아이돌 드라마보다 더 짜릿한 러브스토리’라고 전했다. 구준엽은 현지 호텔에서 10일 간 격리한 뒤 쉬시위안과 만나 현지에서 혼인신고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결혼 발표를 한 구준엽은 서울에서 이미 쉬시위안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구준엽은 이날 카키색 야상 재킷·푸른색 셔츠·연한 카키색 바지를 입었다. 매체는 구준엽이 혼자 대만에 향했다며 말은 하지 않았지만 손을 들어 인사하는 등 기분이 좋아보였다고 전했다. 구준엽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방역 택시를 타고 호텔로 향했다. 구준엽은 중화권 한류스타로 통한다. 쉬시위안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 주연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11년 왕샤오페이와 결혼했다가 지난해 이혼했다. 구준엽이 인스타그램에 밝힌 바에 따르면, 그가 이혼 소식에 20년 전 쉬시위안의 번호로 연락했고 바뀌지 않아 소통이 가능해 맺어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원격 대화 등으로 소통했다.  ● 예능 내용으로 비판하는 일부 중국 여론“커플 앞날 우려” vs “사랑 환영” 중국 미디어 플랫폼 제이커에는 ‘구준엽이 결혼했다’는 제하의 글에 구준엽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에디터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희원이 구준예보다 더 유명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구준예는 또한 한국의 원조 가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두 사람이 24년 만에 사랑에 빠지자 전세계 네티즌 사이에 충격·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고 적었다. 중국 인터넷 매체·커뮤니티에는 구준엽에 관한 한국 예능 프로그램 방송분 등이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그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모친과 출연한 모습도 재조명됐다. 차이나닷컴에는 이날 ‘구준엽의 실상이다. 모친에게 생선뼈를 골라달라고 부탁한다’는 제하의 글이 게재됐다. 에디터는 “구준엽은 50대이지만 70대 모친이 식사를 차려주고 생선뼈를 발라준다”며 “사람이 불쌍해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음악에 재능이 있어도 마마보이라니 이해할 수 없다”고 적었다. 이날 중국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도 같은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에디터는 “구준엽은 70대 할머니의 보살핌을 받는다”며 “생선 뼈를 골라줘야 할 것이다. 누가 돌봐줘야 할 텐데 커플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에디터는 “쉬시위안을 빼앗겼다”고 주장하며 “이 결혼이 마음에 드는가”라고 했다. 그러나 이들의 사랑 이야기에 환영하는 여론이 중국 내에서도 다수다. 중국 한 지역언론은 “구준엽이 애정 고백을 인스타그램에 직접 게재했다”며 대만 보도를 인용해 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소개했다.  중국 네티즌은 이에 “전여자친구의 전화번호를 지우지 말라”는 등의 답글을 달았다.
  • 벼랑 끝 휠체어컬링, 에스토니아 꺾고 4강 희망 계속

    벼랑 끝 휠체어컬링, 에스토니아 꺾고 4강 희망 계속

    “좋아!”, “굿샷!” 경기가 잘 풀리자 선수들의 입에서는 저절로 이런 말이 연달아 흘러나왔다.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에스토니아를 꺾으며 4강 진출 경우의 수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장재혁(51), 윤은구(53), 정성훈(44), 고승남(37), 백혜진(39·이상 의정부 롤링스톤)으로 구성된 ‘장윤정고백’은 9일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에스토니아전에서 5-2 승리를 거뒀다. 기가 막힌 샷이 여러 차례 나오면서 선수들은 모처럼 수월하게 경기를 펼쳤다. 캐나다전에서 라인업 변화로 재미를 봤던 한국은 이날도 장재혁을 스킵으로 내고 후보 윤은구를 출전시키는 등 변화를 줬다. 그리고 이번에도 적중했다.1엔드 후공에서 1점을 낸 한국은 선공이었던 3엔드에 2점을 스틸하며 3-0 리드를 잡았다. 3-1로 앞선 5엔드에 4득점까지 가능했던 상황에서 아쉽게 1점만 냈지만 대세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상대를 잘 방어하면서 한국은 이번 대회 3승째를 거두게 됐다. 자력 진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다른 팀의 성적과 비교해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지만 우선은 마지막까지 최대한 많이 이기는 것이 최선이다.공동 순위가 나오게 되면 승자승 원칙을 따지고 여기서도 갈리지 않으면 드로 샷 챌린지(매 경기 연습 때 선공과 후공을 가리는 공을 던진 평균값으로 순위 결정)로 순위를 결정한다. 임성민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이길 수 있는 팀들에 아쉽게 지는 바람에 더 물러날 곳이 없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재혁은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팀 ‘장윤정고백’ 강호 캐나다 꺾고도 4강 먹구름

    팀 ‘장윤정고백’ 강호 캐나다 꺾고도 4강 먹구름

    한국 휠체어컬링이 ‘강호’ 캐나다를 꺾었지만 슬로바키아에 일격을 당하는 바람에 4강행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장재혁(51), 윤은구(53), 정성훈(44), 고승남(37), 백혜진(39·이상 의정부 롤링스톤)의 성을 딴 ‘장윤정고백’ 팀은 8일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베이징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평창패럴림픽 동메달 팀인 캐나다를 오전에 꺾고 기세를 올렸지만 오후에 이어진 슬로바키아전에서 초반 난조로 아쉽게 졌다. 한국은 중간 전적 2승4패로 에스토니아와 공동 9위에 나란히 자리했다. 아직 4경기가 남았지만 여러모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캐나다전에선 스킵을 백혜진으로 바꾸고 후보 윤은구를 출전시키는 등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이 경기 전까지 예선 1위를 달리던 캐나다를 잡기 위한 전략이었는데 제대로 통했다. 한국은 6엔드에 대거 4점을 얻고 경기를 사실상 끝내 9-4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슬로바키아전에서는 초반부터 고전했다. 1엔드 후공이었지만 선취점을 내줬고, 2~5엔드에 내리 1점씩 내줘 0-5로 끌려갔다. 6엔드에 2점을 만회한 한국은 7엔드에 2점을 내주자 그대로 경기를 포기해 2-7로 패했다. 슬로바키아전 종료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만난 백혜진은 “캐나다전 때보다는 집중력이 조금 더 무너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가 해야 할 샷이나 작전 같은 것도 감독, 코치님과 소통하면서 내일은 더 업(UP)이 될 수 있도록 대화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캐나다전처럼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팀 ‘장윤정고백’ 예선 1위 캐나다에 9-4 대승

    팀 ‘장윤정고백’ 예선 1위 캐나다에 9-4 대승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조 1위 캐나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활짝 웃었다. 장재혁(51), 윤은구(53), 정성훈(44), 고승남(37), 백혜진(39·이상 의정부 롤링스톤)으로 이뤄진 ‘장윤정고백’은 8일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캐나다와의 예선 5차전에서 9-4로 승리했다. 4년 전 평창에서 동메달을 딴 강팀이자 이번 대회 예선 1위를 달리던 캐나다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 더 의미 있었다. 한국은 캐나다전을 앞두고 스킵을 백혜진으로 변경하고 후보 윤은구가 출전하는 등 변화를 줬다. 효과는 적중했다. 한국은 선공이었던 4엔드에 2점 스틸에 성공하는 등 초반에 4-0으로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다. 5엔드 2점을 내준 한국은 6엔드에 고승남을 투입하면서 다시 한번 변화를 줬고, 대거 4점을 획득하며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캐나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대세를 뒤집을 수 없었다. 경기 종료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만난 김승민(27) 코치는 “뒤로 물러설 곳이 없었기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 파격적인 변화를 줬다”며 “상황에 맞게 분석한 대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돌이켰다. 스킵으로 나선 백혜진은 “캐나다전은 선수들이 원하는 샷이 많이 나와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모든 게 각자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이긴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래 스킵이었던 고승남도 “백혜진 선수가 적극적으로 자기 생각, 표현들을 잘해 준다”며 “(백혜진이) 하우스를 깨끗하게 만들면서 승기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도록 작전 지시를 해 줬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노르웨이전 승리 후 중국에 졌던 한국은 이 승리로 다시 분위기를 전환하게 됐다.
  • 尹, ‘탄핵’ 거론하며 호소…민주당 “망언·실언·폭언에 없는 말도”

    尹, ‘탄핵’ 거론하며 호소…민주당 “망언·실언·폭언에 없는 말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내가 당선되면 민주당이 (나를) 탄핵할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하며 공고한 지지를 호소하자,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망언, 실언, 폭언으로도 모자라 이제 없는 말까지 지어내는 윤 후보가 참 딱하다고 반박했다.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대선 전날인 8일 브리핑에서 “세상을 온통 음모와 공작의 시선으로 바라보니 헛된 망상에 빠진 것인가, 아니면 이제 와 국정을 책임질 자신이 없다고 고백하는 것인가”라고 일침했다. 조 대변인은 “얼마나 자신의 콘텐츠가 없으면 마지막 날까지 이런 저질 유세를 벌이는지 모르겠다”면서 “아무리 초보이고 준비가 안 됐다고 (해도) 어찌 국민을 함부로 기망한단 말이냐”라고 반박했다. 이어 “윤 후보는 마지막 하루만이라도 미래와 희망을 이야기할 수 없나”라며 “이 당연한 상식조차 헛된 기대라면, 윤석열 후보에게 돌아갈 것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이날 제주 유세에서 “민주당 사람들은 국민들 지지로 제가 대통령이 되면 180석을 가지고 제대로 정부를 운영할 수 없게 방해하거나 심지어 우리 당 이탈자를 모아 저를 탄핵 칠(할) 수도 있다고 떠들고 다닌다”고 말했다.
  • “죽어도 못 보내!”…목숨 걸고 동물원 지키는 우크라인들

    “죽어도 못 보내!”…목숨 걸고 동물원 지키는 우크라인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가를 탈출한 우크라이나인이 17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동물을 지키기 위해 피난을 포기한 사람들의 사연이 알려졌다. 로이터의 7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직후 수많은 사람인 수도 키이우를 탈출할 때, 이곳에 거주하던 약 80명의 시민은 키이우 동물원에 모여들었다. 이들은 키이우 동물원 소속 행정 직원 및 수의사, 사육사 등이다. 키이우 동물원에는 코끼리와 하이에나, 우크라이나에 단 한 마리만 있는 고릴라 등 200여 종의 동물 4000마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키이우 동물원 직원들은 러시아의 폭격에도 불구하고 동물을 버린 채 떠날 수 없다고 판단했고, 결국 피난을 포기한 채 동물원에서 생활하고 있다.동물원 책임자인 키릴로 트란틴(49)도 피난 대신 동물 보호를 선택한 사람 중 하나다. 그는 “우리 동물원에 있는 수컷 아시아코끼리는 러시아 폭격으로 인한 소음에 겁에 질려 있다. 코끼리를 안심시키기 위해, 매일 밤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코끼리 우리 안에서 잠을 청한다”고 전했다. 이어 “코끼리가 한밤중 폭격에 놀라 깨면, 사육사가 코끼리를 진정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말을 걸고 사과 등을 먹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트란틴에 따르면 전쟁 중 키이우 동물원에서 태어난 새끼 여우원숭이는 젖을 제대로 물지 못하다 결국 어미에게 버림받았다. 여우원숭이가 새끼를 버리는 일은 매우 드문데, 직원들은 어미와 새끼 모두 전쟁 소음에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이례적인 행동을 했다고 추측했다. 동물원을 지키는 사람들이 미완성 된 수족관 등을 대피소로 활용하고 있지만, 기린이나 코끼리 같은 덩치가 큰 동물들을 모두 수용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트란틴은 “지난주 사자와 호랑이 곰 등 일부 동물은 폴란드의 한 동물원으로 대피시켰다. 하지만 모든 동물을 안전한 곳으로 옮길 수는 없었다”면서 “동물들은 숨거나 도망갈 공간이 없다. 일단 동물원을 나서면 사람보다 선택의 여지가 더 적다”고 말했다. 동물들을 지키는 것을 선택한 사육사 이반 립첸코(33) 역시 “나는 내 또래 남자들처럼 군대에 합류하지 않는 대신, 이곳에 남기로 결정했다.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는 나만의 방법은 이 동물들을 끝까지 살리는 것”이라면서 “이곳 동물들은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으면 그냥 죽는 것 외에 다른 길이 없다. 이곳 동물들이 결국 죽게 될까 봐 매우 두렵다”고 고백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동물원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전쟁을 대비한 덕분에, 앞으로 2주 정도 버틸 수 있는 사료가 비축돼 있다는 사실이다. 다만 향후 식량과 생필품 등의 주요 물품 공급 경로가 차단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동물원에 남길 자청한 사람들은 두려움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러시아군, 병력 진격 속도 현저히 감도...수도는 여전히 방어 중" 한편, BBC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군의 공격 13일째 우크라이나군은 남부, 동부, 북부 지역에서 방어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수도 키이우와 북부 도시 체르니히우는 여전히 우크라이나가 방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 군의 미사일과 공습을 성공적으로 격퇴하고 있으며 러시아 군 병력 진격 속도가 현저히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군은 이르핀을 비롯한 전역에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 키이우 진입을 위해 서북부에 병력을 집결시키고 이르핀, 호스토멜, 부차, 보르젤 등 외곽도시에 공격을 퍼부었다. 또 남부 해안에서는 헤르손, 멜리토폴을 장악하고 마리우폴을 포위한 뒤 미콜라이우 진격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러시아군이 무차별 공격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며, 긴급 구호나 인도주의적 정전이 성사되지 않으면 앞으로 며칠 안에 우크라이나인 수천 명이 죽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안톤 헤라시첸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보좌관도 페이스북을 통해 “의약품, 생필품이 없고 난방, 수도공급 체계도 무너졌다”며 각국에 도움을 요청했다.
  • 돌아온 전인지, 혼다 LPGA 타일랜드서 4년 무관 설움 깰까

    돌아온 전인지, 혼다 LPGA 타일랜드서 4년 무관 설움 깰까

    “골프는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전인지(28)가 돌아왔다. 그 동안의 부진을 씻고 웃음을 되찾은 전인지가 4년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전인지는 오는 10일부터 태국 촌부리 시암CC 파타야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에 출전한다. 전인지는 지난 6일 막을 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월드챔피언십에서 고진영(27)에 이어 이민지(25·호주)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는 2015년 초청선수로 참여한 US여자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메이저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듬해인 2016년 LPGA에 데뷔해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비롯해 신인왕과 최저타수상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017년 이후는 부진을 거듭했다. 2018년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기록 이후엔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HSBC 위민스월드챔피언십에선 달랐다. 2언더파 70타를 기록한 첫 날을 제외하고 2~4라운드 모두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3라운드를 1위로 마친 뒤 “골프는 알다가도 모르겠다”며 웃음지은 전인지는 “누구보다 즐겁게 골프를 하고 싶다고 말하던 선수였지만 솔직히 지난 시간 동안엔 그렇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런 마음가짐이 올 시즌을 앞두고 정말 많이 편해졌다”면서 “즐겁게 골프를 하고 싶다고 했던 제 말 처럼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아쉽게 고진영에게 우승컵을 내준 뒤 인터뷰에서도 “고진영은 왜 자신이 세계랭킹 1위인지 보여줬다. 고진영이나 이정6은 같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뛸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한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우승에 대한 욕심은 감추지 않았다. 전인지는 “지난 3년간 못했던 우승을 다시 하고 싶다”면서 “이번 시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욕을 불태웠다. HSBC 위민스월드챔피언십에서 고진영, 전인지와 함께 마지막까자 우승을 다퉜던 이정은6(27)도 이번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태국에서만 3번의 우승 경험이 있는 양희영(33)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다.
  • 예선 1위 캐나다 상대 대승… ‘장윤정고백’ 또 통했다

    예선 1위 캐나다 상대 대승… ‘장윤정고백’ 또 통했다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조 1위 캐나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활짝 웃었다. 장재혁(51), 윤은구(53), 정성훈(44), 고승남(37), 백혜진(39·이상 의정부 롤링스톤)으로 이뤄진 ‘장윤정고백’은 8일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캐나다와의 예선 5차전에서 9-4로 승리했다. 4년 전 평창에서 동메달을 딴 강팀이자 이번 대회 예선 1위를 달리던 캐나다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 더 의미 있었다. 한국은 캐나다전을 앞두고 스킵을 백혜진으로 변경하고 후보 윤은구가 출전하는 등 변화를 줬다. 효과는 적중했다. 한국은 선공이었던 4엔드에 2점 스틸에 성공하는 등 초반에 4-0으로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다. 5엔드 2점을 내준 한국은 6엔드에 고승남을 투입하며 다시 한번 변화를 줬고, 대거 4점을 획득하며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캐나다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대세를 뒤집을 수 없었다. 경기 종료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만난 김승민(27) 코치는 “뒤로 물러설 곳이 없었기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 파격적인 변화를 줬다”며 “상황에 맞게 분석한 대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돌이켰다. 스킵으로 나선 백혜진은 “캐나다전은 선수들이 원하는 샷들이 많이 나와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 모든 게 각자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이긴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래 스킵이었던 고승남도 “백혜진 선수가 적극적으로 자기 생각, 표현들을 잘해준다”면서 “(백혜진이) 하우스를 깨끗하게 만들면서 승기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도록 작전 지시를 해줬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노르웨이전 승리 후 중국에 졌던 한국은 이 승리로 다시 분위기를 전환하게 됐다.
  • ‘유퀴즈’ 설악산 지게꾼, 노동착취 논란에 결국 실직

    ‘유퀴즈’ 설악산 지게꾼, 노동착취 논란에 결국 실직

    ‘유퀴즈’를 통해 화제를 모은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씨가 방송 이후 불거진 노동착취 논란에 지게꾼 일을 그만두었다. 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 임기종씨는 마지막 산행을 하면서 그간 노동착취 논란으로 겪은 힘든 심경을 고백했다. 임씨는 ‘생활의 달인’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프로그램(‘유퀴즈’)을 보고 사람들이 오해를 하더라, 그게 아닌데”라며 “그 오해를 풀어야 하는데 그만 두라고 하더라, 힘들어서 그만 둬야겠다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또 “그것 때문에 말이 엄청 많았다, 그 화살이 나한테 꽂히다시피 하더라”고 했다. 이어 “나는 그런 쪽으로 나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착취한다는 식으로 나온 것처럼 되니까 다시 시키게 되면 나를 노예로 부린다고 생각한다고 이제 나를 쓸 수가 없다고 얘기를 하더라”라며 “그래서 나도 그만두고 다른 일 찾아서 움직여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 짐 배달을 하기에 앞서 “오랜만에 짐을 져서 기분이 좋은데 이제 마지막이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설악산은 내 부모같이 품어주고 안아주고 푸근하다”라고 했으며, 현재 장애인보호시설에 맡긴 아들과 함께 살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했다. 임씨는 ‘유퀴즈’에서 짐을 운반하고 받는 임금에 대해 “비선대까지 가는데 8천원, 비룡폭포까지 6000원, 흔들바위는 2만원, 대청봉은 25만원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방송 이후 임씨가 노동 강도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임금을 받는다는 일부 시청자들이 지적이 있었고, 지난 2월14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설악산 국립공원의 마지막 지게꾼이 노동착취를 당하고 있다’라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와 28775명(8일 기준)의 동의를 받기도 했다.
  • “혜진아, 도전자 마음으로 해”… 뜨거운 컬링 뒤 ‘뜨거운 사랑’

    “혜진아, 도전자 마음으로 해”… 뜨거운 컬링 뒤 ‘뜨거운 사랑’

    휠체어컬링 대표팀 ‘장윤정고백’의 리드 백혜진(39)과 그의 남편 남봉광(42·서울시청)은 컬링이 맺어 준 인연이다. 집에서는 가족이지만 빙판 위에선 뜨거운 경쟁을 펼쳐야 하는 이 부부는 컬링 작전을 놓고 부부싸움을 하는 열정은 물론 컬링을 자신의 운명으로 여기는 것까지 쏙 닮았다.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 출전권을 놓고 백혜진이 속한 의정부 롤링스톤과 경쟁했던 남봉광은 이제는 누구보다 든든한 후원자로 부인을 응원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진행한 신인선수 캠프에서 만나 2020년 결혼한 부인과 1년 4개월 만에 ‘생이별’을 해야 했지만 컬링을 위해 기꺼이 양보했다. 남봉광은 7일 “우리 팀이 떨어져 속상해하고 있다가 아내가 국가대표가 되는 순간 너무 기뻤다”고 자랑했다. 남편을 대신해 나가게 된 만큼 백혜진도 남편을 생각하는 마음이 애틋하다. 백혜진은 “남편 팀과 경쟁한 끝에 패럴림픽에 나가게 됐는데 많은 응원을 해 주고 있다”면서 “항상 응원해 주는 남편을 생각하며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국가대표 경기에선 부인이 이겼지만 지난 2월 장애인동계체전에서는 남봉광의 서울시청이 우승했다. 남봉광은 “컬링은 당일 컨디션이 중요하다”며 “아내 팀의 패럴림픽 직전 패배는 분명 보약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선수’ 백혜진의 장점을 묻자 남봉광은 “팀의 유일한 여자 선수로서 화합을 잘하는 성격이다. 리드로서 얼음도 잘 파악하고 무엇보다 팀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는 속 깊은 선수”라고 자랑했다. ‘아내’ 백혜진에 대해서는 “내게 잘 맞춰 주고, 잘 챙겨 준다. 요리도 잘한다”며 애처가의 모습을 보였다. 남봉광은 “컬링은 혼자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4명 모두 잘해야 승리할 수 있다”면서 “긴장하지 말고 끈끈한 팀워크로, 국가대표 선발전 때처럼 도전자의 마음으로 경기해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내를 향해 “혜진아, 그동안 훈련하며 노력했으니 좋은 결과 있을 거야. 첫 패럴림픽을 편안하게 즐기면서 하면 좋겠어. 대한민국 국가대표 파이팅”이라고 따뜻한 응원을 남겼다. 패럴림픽공동취재단
  • 휠체어컬링 ‘장윤정고백’ 홈팀 중국에 4-9 패 “잘싸웠다”

    휠체어컬링 ‘장윤정고백’ 홈팀 중국에 4-9 패 “잘싸웠다”

    휠체어컬링 대표팀 ‘장윤정고백’이 홈팀 중국에 아쉽게 패했다. 스킵 고승남(37), 리드 백혜진(39), 세컨드 정성훈(44), 서드 장재혁(51), 후보 윤은구(53·이상 의정부 롤링스톤)의 성을 따서 지은 팀 장윤정고백은 7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중국과 예선 4차전에서 4-9 기권패 했다. 1, 2차전인 라트비아(4-8 패)와, 스위스(7-8 패)에 패한뒤 노르웨이를 9-4로 꺾으며 승리를 따냈던 대표팀은 중국에 패하면서 승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우리 대표팀은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펼쳐진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금메달리스트인 중국팀과 경기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1엔드에 2점을 내 준 뒤 2엔드에서 3-2 역전에 성공한 대표팀은 5엔드까지 4-4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6엔드에서 5점을 한꺼번에 내주면서 결국 한국은 기권패 했다. 임성민 휠체어컬링 대표팀 감독은 “평창 대회 금메달 팀인 중국과 붙어 잘 싸웠다”면서도 “초반 엔드에 잘하다가 마지막 엔드에 대량 실점한 게 패인”이라고 분석했다. 임 감독은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했고, 아무래도 (상대 팀이) 중국이다 보니 조금 힘에 부친 것 같다”면서 “2엔드 때 4득점 할 수 있었던 기회에서 3득점에 그친 것에 선수들이 흔들린 것 같다”고 패인을 짚었다. 휠체어컬링은 11개 팀이 풀리그 각 10경기를 치른 뒤 1~4위가 플레이오프에 올라 최종 순위를 가린다. 우리 대표팀은 8일 오전 10시 35분(한국시간) 캐나다와 5차전, 오후 3시 35분 슬로바키아와 6차전을 치른다.
  • ‘강남♥’ 이상화, 쌍꺼풀 성형 후 자리잡은 근황

    ‘강남♥’ 이상화, 쌍꺼풀 성형 후 자리잡은 근황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가 화사한 미모를 자랑했다. 이상화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요일 파이팅!”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이상화는 똑단발 머리도 이상화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며 한층 밝아진 모습이다. 이상화는 과거 SBS ‘집사부일체’에서 “살짝 눈을 집었다. 앞만 보는 운동을 하다 보니 눈이 너무 처지더라”라며 쌍꺼풀 성형을 고백한 바 있다. 최근 이상화의 남편 강남은 귀화 시험에 통과했고, 유튜브 구독자도 20만명을 돌파하며 겹경사를 전했다. 한편 이상화는 최근 한국인으로 귀화한 방송인 강남과 결혼했다.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KBS 스피드 스케이트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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