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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주 “코로나 후유증에 월경 두 달 못해”

    미주 “코로나 후유증에 월경 두 달 못해”

    러블리즈 이미주가 코로나19 후유증을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즌3’에 배우 온주완,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서 서로의 착장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갑자기 ‘월경’ 토크로 이어졌다. 유재석은 여동생들의 허물없는 토크 행렬에 진땀 흘리기도 했다. 코로나에 걸렸던 미주는 “제가 오랜만에,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월경을)두 달을 못했다”라고 급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거의 애원하 듯 “하지 마. 이거 방송이다”라고 제지했다. 미주는 지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빠, 그런데 제가 이번달에 했었나 싶다”라고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앞서 지난 2월, 미주 소속사 안테나 측은 “이미주는 지난 22일 의심 증상이 있어 이후 PCR 검사를 진행했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미주는 지난해 10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다.
  • 제시 “아이 낳고 싶다, 난자 얼릴 것”

    제시 “아이 낳고 싶다, 난자 얼릴 것”

    래퍼 제시가 난자를 냉동할 계획이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유리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는 “SNS에서 아기들이랑 있는 사진 봤는데 너무 잘 지내더라. 아이 낳고 싶냐”고 물었고 제시는 “당연하다”면서 “난 그래서 계란(난자) 얼리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제시의 솔직한 고백에 사유리는 당황하는 모습을 지으면서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얼려야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제시는 낯을 가리는 제시의 모습에 “원래 애기들아 나를 좋아하는데 시간을 줘야 한다”면서 “처음에는 모르는 척하고 있다가 네가 나한테 올 거야”라며 “애기들이 날 엄청나게 좋아한다. 아기들이 너무 순수하니까 힘들어도 너무 좋다”며 애정을 표했다. 결국 정이든 둘. 사유리의 아들을 본 제시는 계속해서 눈웃음을 발사하며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사유리의 아들 젠 역시 마음을 연듯 제시를 향해 꽃미소를 날려 모두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 미주 “코로나 후유증으로 월경 멈춰” 고백

    미주 “코로나 후유증으로 월경 멈춰” 고백

    유재석이 여동생들의 허물없는 토크에 진땀을 흘렸다. 22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즌3’에 배우 온주완,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제시의 백팩에 관심을 보였다. 평소 미니백 정도를 들고 다니던 제시가 큰 가방을 멘 것을 보고 유재석은 “제시 오늘 가방 멨다. 어디 학원 다니는 것이냐”라며 장난쳤다. 이에 제시는 수줍게 “아니 그게 아니고 오늘 그날(?)이라서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예상 못한 답변에 “내가 미안하네”라고 하자, 미주는 “오늘 언니 건들지 마라”라며 “나한테 옮았다”라고 월경 토크를 이어갔다. 오나라도 “저번주에 누구 날이었나”라며 거들기도. 스태프들과 이상엽, 유재석은 신경도 쓰지 않고 계속되는 여동생들 월경토크에, 유재석은 “나를 거의 형제처럼 생각하는 것은 좋다. 근데...”라며 토크를 마무리지으려 했다. 이때 미주가 끼어들어 “제가 오랜만에,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두 달을 못했다”라고 급고백했다. 유재석은 거의 애원하 듯 “하지 마. 이거 방송이다”라고 제지했다. 미주는 지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빠 근데 제가 이번달에 했었나 싶다”라고 대체 누구에게 묻는 것인지 모를 질문을 던져 초토화시켰다. 유재석은 “어이가 없다. 아침 오프닝부터”라며 진땀 흘렸다.
  • “민수야, 아빠야”…아들 만난 일라이, 폭풍 오열

    “민수야, 아빠야”…아들 만난 일라이, 폭풍 오열

    일라이가 2년 만에 만난 아들 민수를 끌어안고 폭풍 오열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22일 방송되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에서는 일라이와 지연수의 재회 마지막날 모습이 공개된다. 먼저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마스크 팩을 건네며 대화의 물꼬를 텄고, 일라이는 지연수의 얼굴을 쓰다듬는가 하면 팩을 붙여주는 등 스킨십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일라이와 지연수 사이에 그동안의 살벌함이 아닌 달달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가 반전을 맞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이싿. 무엇보다 지연수는 일라이와 함께한 2박 3일의 동거를 마무리하며 “오늘 민수 만나고 갈래?”라고 물었다. 일라이는 생각도 못 한 지연수의 말에 화들짝 놀라며 기대감에 가득 찬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일라이는 아들 민수와 만날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초조해했고 “날 보고 도망가면 어떡하지?”라며 불안함까지 보였다. 2년 만에 아들 민수와 재회하게 된 일라이는 민수가 자신을 보자마자 내뱉은 한 마디에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일라이가 한참 동안 아들을 끌어안은 채 오열하는 모습을 지켜본 MC들과 게스트 최고기, 유깻잎 역시 “너무 애틋한 부자 상봉이다”, “아빠가 얼마나 보고 싶었겠냐”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특히 민수는 오랜만에 만난 아빠 일라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일라이에게 “아빠 우리 집에서 같이 살아요”라며 간절한 바람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들의 가슴 아픈 진심을 들은 일라이와 지연수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부자 상봉기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일라이의 아들을 향한 뜨거운 부정에 MC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며 “지연수는 일라이와 민수의 모습에 어떤 감정이 들었을지 본 방송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우이혼2’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90년대 ‘아역계 원빈’, 동대문 노점상→어부 된 근황 “연매출 2~30억이었지만…”

    90년대 ‘아역계 원빈’, 동대문 노점상→어부 된 근황 “연매출 2~30억이었지만…”

    1990년대 ‘아역 배우계 원빈’으로 불렸던 배우 손무(41)의 근황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는 21일 ‘20년 만에 찾은 90년대 ’아역 계 원빈‘ 근황…어부가 된 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릉 사천항에서 만난 손무는 어부로 일하며 낚시 배도 운영하고 있었다. 그는 “여기서 제가 최연소 어부다. 온 지 1년2개월 됐다”며 “겨울에 양미리 작업을 했는데 극한 직업이더라. 새벽 1시에 일어나서 2시30분에 막사에 도착해 3시에 출항한다. 저녁 7~8시에 집에 간다”고 전했다. 이어 “(낚시 배 손님들은) 여름에 문어, 겨울에 대구를 잡으러 오신다”며 “11명 정도 오면 3~4명은 못 잡고 그냥 가시더라. 그래서 제가 미리 잡아놨다가 못 잡은 분들에게 몰래 드린다”고 설명했다. 이국적인 외모로 1990년대 주목을 받았던 손무는 드라마 ‘감성시대’, ‘아스팔트 사나이’. ‘사춘기’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당시 인기에 대해 “액션 장면이나 멋있는 역할은 제가 주도했다”며 “그때는 인기가 조금 있었는데 지금은 알아보는 사람도 없다”고 미소지었다. 손무는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배우가 아닌 다른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군대 가서 빨리 제대하고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하려 했는데 우연찮게 동대문 어머니 가게를 가게 됐다. 작은 소파에서 주무시는 걸 보고 자리 잡을 때까지 집안을 도와야겠다 했는데 그게 지금까지 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동대문 좌판에서 8년간 노점 생활했다. 그때는 알아보는 사람이 많았다. ‘곧 다시 방송할 거예요’라고 했다”며 “6년간 돈을 못 벌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노점에서는 가품을 팔았는데 저는 나중에 방송해야 하니까 그렇게 못 했다”며 “제가 디자인한 가방을 팔려고 하니까 잘 안 팔리더라”고 했다. 이어 “그러다 손님이 점점 쌓였고, 마지막 2년 동안에는 6억원을 벌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사업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손무는 “노점상으로 8년을 했는데 (동대문 디자인센터 사업으로) 철거가 되면서 하와이에 3년을 갔다. 거기서 투어 가이드를 했는데 너무 치열함이 없어서 다시 한국에 들어와서 가방 사업을 했다. 많이 벌 때는 연매출이 20~30억 사이였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다시 사업을 접은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이었다. 손무는 “8~90%가 외국인 상대였는데 입국이 안 되니까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털어놨다. 손무는 그 동안의 삶에 대해 “저는 고생할 만큼 했다. 지금도 사실 고생하고 있다. 그래도 몸은 피곤하지만 스트레스가 없어서 좋고 행복하다”며 “신기하게 보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여기서 어부 생활을 할 거라고 상상해본 적 없었다. 매일 꿈 속에 사는 것 같다”고 밝혔다.
  • 이승기, 탈모 고백 “탈모약 먹는 중…머리카락 가늘어져”

    이승기, 탈모 고백 “탈모약 먹는 중…머리카락 가늘어져”

    가수 이승기가 탈모약을 복용 중인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써클하우스’에서는 ‘차별하는 다수 vs 유난 떠는 소수, 이 구역의 별난 X’를 주제로 다양한 토크를 펼쳤다. 이날 사연 중에선 ‘탈모 때문에 결혼까지 포기한 햇님이’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사연을 접한 이승기는 “나도 탈모약을 먹고 있다. 머리가 빠지는 것뿐만 아니라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부터가 탈모의 시작이다. 나도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햇님이는 “승기 님 머리가 이쪽 세계로 오진 않을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날 햇님이는 이승기를 비롯한 다른 패널들의 모발 상태를 체크해주기도 했다. 노홍철은 탈모 걱정을 아예 할 필요가 없었고, 풍성한 머리숱을 지닌 오은영은 머리카락 ‘오아시스’라고 표현했다. 다만 햇님이는 한가인에게 “관리를 하셔야 할 것 같다. (머리)윗 부분으로 올라가는 흐름이 좋지 않다”며 “여자는 대머리라기보단 소갈머리 없다고 표현한다”고 조언해 한가인을 긴장시켰다. 오은영이 여기에 스트레스성 탈모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고충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오은영은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다수가 아닌 소수여서 그런 것 같다”며 “대머리 인구가 되게 많다. 탈모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만 약 23만 명 정도다. 이 중 여성 탈모 인구가 약 10만 명이다. 통계에 잡히지 않은 사람들까지 합치면 약 천만 명 정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얘기를 덧붙이자면 실제로, 저의 배우자 남편이 대머리”라며 “9년 가까이 연애했다. 제가 남편을 사랑했던 마음은 머리 상태와 무관하다”고도 덧붙이며 위로했다. 그러면서 “물론 머리숱이 많다면야 좋을 수 있겠으나 저는 ‘햇님이’ 님이 너무 멋있고 매력있다. 햇님이님의 매력을 느낀 기준이 머리카락과 전혀 상관이 없다. 너무 그것에 몰두돼 있는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라고도 부연했다.
  • ‘한국의 브래드피트’ 김홍표, 간판공 된 근황…“교통사고로 8번 전신마취”

    ‘한국의 브래드피트’ 김홍표, 간판공 된 근황…“교통사고로 8번 전신마취”

    배우 김홍표(48)가 간판공으로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드라마 ‘임꺽정’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김홍표가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했다. 이날 김홍표는 “간판 일을 2년 6개월 정도 했다”고 밝혔다. 2011년에는 옥외광고사 자격증도 땄다. 그는 “배우 활동만으로 생계유지가 쉽지 않아 옥외 광고 회사를 조그맣게 차렸다. 틈틈이 배우 일도 하고 있다”고 했다. 1997년 1월 ‘임꺽정’ 종영을 앞두고 대형 교통사고를 당한 그는 “제 골반뼈를 떼어다가 이식수술을 했다. 8번 전신마취를 했으니까”라며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재활운동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김홍표는 “전신으로 몸이 망가졌었다. 그 해 네 번 수술하고 퇴원 후에도 후유증 때문에 네 번 더 수술했다. 아직 후유증이 있다”며 치료와 재활을 반복하면서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역경을 극복하고 간판공 일을 시작한 김홍표는 연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면서도 “난 내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많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드라마 출연 제안을 받고 2주간 촬영을 다녀온 적도 있었다. “배우 일이 너무 재밌더라. 힘들었는데도 너무 즐거웠다”며 웃었다.
  • 소유진 “남편 백종원, 미안하단 말 한번도 한적 없어”

    소유진 “남편 백종원, 미안하단 말 한번도 한적 없어”

    ‘오은영 리포트 - 남남부부’에서 소유진 하하 김응수가 부부생활에 대해 털어놓는다. 그 가운데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미안하다는 말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는 사실도 고백한다. 오는 5월16일 처음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남남부부’는 어느새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와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10부작 리얼 토크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오은영 박사와 함께 호흡을 맞출 MC들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주부들의 워너비 ‘소 여사’ 소유진, 3남매 아빠 하하, 결혼 30년 차 내공의 김응수, 박지민 아나운서가 합류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연예계 사랑꾼으로 소문난 소유진과 하하는 섭외 전화를 받고 오은영 박사 이름을 듣자마자 출연을 결정했다며 “MC보다 상담 부부 자리에 앉고 싶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최근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 출연 중인 김응수는 부부생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 시종일관 팩트폭격을 날려 ‘남자 오은영’으로 거듭났다는 제작진의 후문이다. MC들의 슬기로운 부부생활 꿀팁도 대방출할 전망이다. 하하는 아내 별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오는 순간 리액션까지 연습했다”며 사랑받기 위한 남편으로서 생존팁을 공유했다. 이에 질세라 김응수는 “아내와 싸우지 않기 위해 집에 있는 것 자체를 삼간다”는 다소 극단적인 방법을 고백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대신 하트 이모티콘을 하루에 1000개는 보낸다”며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는 ‘겉바속촉’ 면모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간혹 출연자 사연에 과몰입한 나머지 배우자를 소환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미안하다는 말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며 “미안하다고 말하는 대신 새벽 5시에 일어나 여덟 가지 풀코스 요리를 해 선물한 적도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결혼 10년 차는 물론 30년 차에도 쉽지 않은 결혼 생활. ‘육아 대통령’ 오은영 박사도 부부싸움을 할지 모두가 궁금했던 질문에 오 박사는 “상담 가운을 벗음과 동시에 치료발이 떨어진다”고 솔직히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내 출연자들의 마음을 꿰뚫는 마법 같은 통찰력으로 MC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오은영 리포트 – 남남부부’는 이날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
  • 김지민 “김준호와 열애 고백, 박군 결혼 발표 탓 밀렸다”

    김지민 “김준호와 열애 고백, 박군 결혼 발표 탓 밀렸다”

    김지민이 자신의 열애와 관련해 비하인드를 전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SBS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이하 ‘하우스 대역전’)에서 김준호와 열애 중인 MC 김지민이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최근 진행된 ‘하우스 대역전’ 녹화에서 MC 전진은 김지민을 보며 “기분이 좋다, 이렇게 수줍어하는 것을 너무 오랜만에 본다”라며 “(김지민 열애)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성주가 “박군에게 관심이 모아졌었는데…”라고 말했고, 김지민은 “사실 ‘하우스 대역전’ 첫회 때 (열애 사실을) 밝히겠다는 다짐을 하고 왔는데 박군이 갑자기 결혼 발표를 해가지고…”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박군은 “내가 눈치가 없었다”라고 난감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하우스 대역전’을 위해 말하자면 (김준호와) 사귄다”고 재차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전진은 “(김)준호 형이 얼굴 빛이 달라졌더라”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고, 김성주는 “한 남자를 살렸다, 김지민 높이 평가한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고마워해라”라고 말을 남겨 촬영장을 초토화했다.
  • “아내가 2명, 모두 사랑한다” 방송서 고백

    “아내가 2명, 모두 사랑한다” 방송서 고백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가 두 명의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어느 남편의 사연을 소개한다. 한 남성은 23일 방송되는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출연해 “저에게 두 명의 아내가 있다”고 고백했다. 두 아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데, 남편은 “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고백했다.이에 MC 장영란은 “뭐야?”라며 할 말을 잃었다. 남편은 한 아내와의 혼인 신고를 미루려고 했지만, 다른 아내와는 그저 연인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태훈은 “이 남편이 왜 의뢰했죠? 자폭인가요?”라며 역대급 황당한 사연에 어처구니 없어 했다. 스스로 아내가 둘인 자신을 ‘셀프 고발’한 남편의 뜻밖의 사연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 이훈 “8년 첫사랑과 결혼…지금은 각방”

    이훈 “8년 첫사랑과 결혼…지금은 각방”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격한 배우 이훈이 아내와 각방살이를 하는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19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이훈이 출연했다. 박원숙은 혹시 이훈이 이혼 후 새 멤버로 합류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했고, 이에 이훈은 “잘살고 있다”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벌써 큰아들이 21살,작은아들이 17살이라고. 이훈은 첫사랑과 8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고 알리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훈은 “지금도 연애하는 것 같아?”라는 질문에 “가장 편한 술친구”라고 아내에 대해 말했다. 이훈은 아내와 자기 전, 각자 소주 1병씩 마시며 아이들의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훈은 “마시고, 헤어져서 잔다”라고 각방살이를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훈이 각방살이를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라고. 이훈은 아이들이 어린 시절 늘 함께 자느라 불편해 자연스럽게 소파에서 자기 시작했다고 부연하며 “10년 넘게 지속되니까 애가 따로 자도 함께 자기 서로 불편해졌다”라고 속사정을 털어놨다. 혜은이가 이훈의 말을 공감하며 “나도 애들 데리고 자고 싶어서 자면서부터 자연스럽게 각방살이를 했다”라고 말했다.
  • 김준호 “김지민과 매일 뽀뽀…담배 끊었다”

    김준호 “김지민과 매일 뽀뽀…담배 끊었다”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열애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호와 김지민의 열애 소식에 대해 탁재훈,이상민,임원희가 김준호에게 질문을 쏟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은 김지민과 열애 소식이 전해진 김준호에게 “너는 왜 왔냐, 습관적으로 방송을 하네”라고 말하며 장난스럽게 농담을 던졌다. 이에 김준호는 “형님들, 축하해주셔야죠”라고 답하며 화기애애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우리가 어릴 때는 여자친구 없을 것 같은 애가 여자친구 생기면 ‘잘 나가냐?’라고 물어보고는 했다”라고 말했고,김준호는 “인형을 안고 있으면 좋더라고요”라고 얘기하며 김지민과 연애 중인 근황을 전했다.그러면서 “(요즘) 들떠 있는 기분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은 또한 “뽀뽀는 원 없이 하겠다”라고 농담을 하기도.김준호는 이런 짓궂은 장난에도 “누가 저번에 언제 뽀뽀했냐고 하는데 ‘매일 뽀뽀하는데 뭔 언제인 줄 아냐?’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연애를 시작하게 된 뒷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그는 “예전부터 썸 비슷하게 제가 어필했는데 정확하게 남자답게 ‘우리 사귀자’고 고백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지민이가 선후배 관계로 의리가 있었다”라며 “사무실 힘들 때마다 걔가 계속 남아줬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 이후에 시간이 지날 때마다 점점 여자로 보이더라”라고 말하기도. 김준호는 또한 “(김지민과 만남을 위해) 지민이가 좋아하는 거는 다 했다”라며 “사귀기도 전에 연초를 끊었고, 옷도 안 샀는데 사고 그랬다”라고 말하며 김지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 연인 향한 시선에 또 한 방… 홍상수의 강렬한 자기 고백 [영화 리뷰]

    연인 향한 시선에 또 한 방… 홍상수의 강렬한 자기 고백 [영화 리뷰]

    지난 2월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은곰상)을 수상한 ‘소설가의 영화’는 가장 자기 고백적인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다. 허구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리얼리즘을 추구해 왔던 그는 27번째 장편에서 영화감독으로서 자신의 가치관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가며 우연한 만남 속에 일상적이고 사소한 대화들을 이어 가는 연출 방식에는 크게 변화가 없다. 하지만 이번에는 소설가 준희(이혜영)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여성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 간다. 욕망과 본능에서 자유롭지 못한 ‘찌질한 남자들’의 시선에서 여성을 대상화하곤 했던 기존 작품과 차별된다. 여성의 주체적인 시선으로 보다 객관화된 현실을 이야기하다 보니 영화는 한층 경쾌하고 편안해졌다. 직설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이혜영의 연기와 홍 감독의 즉흥 연출이 만나 예상치 못한 웃음을 안겨 주기도 한다. 이런 변화가 베를린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오랫동안 글을 쓰지 못해 괴로워하던 준희는 서울 근교에서 작은 서점을 하는 후배를 찾았다가 영화감독 효진(권해효) 부부를 만나고, 그들과 산책을 나섰다가 우연히 배우 길수(김민희)와 마주친다. 준희는 길수에게 영화를 같이 찍자고 설득한다. 건조하고 심심한 줄거리인데 인물들의 미묘한 감정선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준희와 효진은 함께 작업하던 영화가 중단돼 다소 어색한 사이. 효진의 부인은 둘의 관계를 봉합하려 애쓰지만 둘은 길수를 놓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또 충돌한다. 감독이 길수에게 “아직 젊은데 재능을 안 쓰고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아까워하고 있다”고 하자 준희는 “이분이 초등학생도 아니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잘하고 살면 존중해 주면 되는 거다. 누구나 다 돈만 버는 것에 관심 있는 게 아니다”라고 쏘아붙인다. 홍 감독은 준희의 입을 통해 연인인 김민희에 대한 영화계 안팎의 시선을 강하게 받아친 것이다. 준희는 또 “배우를 가장 편안한 상태에 놓고 그가 사람을 만날 때 진짜 발생할 것 같은 감정, 눈빛, 제스처를 카메라로 잡아내고 싶다. 모든 게 편하고 진짜여야 한다”고 강변한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이후 홍 감독의 작품들은 김민희와의 실제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마지막에 길수가 꽃을 꺾어 들고 결혼행진곡을 흥얼거리는 장면에서 영화가 흑백에서 컬러로 전환되며 현실과의 경계를 흐린다. 조명 스태프 없이 저화질로 촬영한 영상은 때때로 노출과 포커스가 맞지 않지만 “사는 건 개판인데 영화에서만은 달라지고 싶은 강박이 사라졌다”는 효진의 대사처럼 영화에 임하는 홍 감독의 자세가 달라진 것은 분명해 보인다. 21일 개봉. 92분. 12세 관람가.
  • 남미에 간 K도서 100권… 본지 기획기사 엮은 2권 당당히

    남미에 간 K도서 100권… 본지 기획기사 엮은 2권 당당히

    “70여년 전 한국전쟁에 당시 콜롬비아 군대의 절반인 5000명을 파병했고 이는 한국에 대한 정보가 없던 시절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하나로 뭉친 것입니다. 이번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해 끈끈해진 양국 유대관계는 오는 6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콜롬비아가 주빈국으로 참가하며 새로운 장을 맞게 될 것입니다.” 19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국제비즈니스·전시센터에서 개막한 ‘2022 보고타 국제도서전’은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의 개막식 연설에서 보듯 주빈국으로 참여한 한국을 향한 콜롬비아의 사랑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매년 60만명 이상이 찾아 중남미에서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도서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인 보고타 도서전은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도서전 전체 면적은 5만 1000㎡. 이 가운데 3000㎡를 차지하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관은 이날 일반 시민에겐 개방되지 않았지만, 현지 취재진 수십명을 포함한 행사 관계자 수백명으로 붐벼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한국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클라우디아 로페스 보고타 시장은 “한국을 주빈국으로 두고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참여할 것으로 믿는다”며 콜롬비아의 한국 사랑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 “콜롬비아에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1927~2014) 외에도 라파엘 폼보, 라우라 레스트레포 등의 작품과 아동 문학도 많다는 점을 한국인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르케스는 ‘백년의 고독’으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주빈국으로 초청된 우리나라가 정한 도서전의 주제는 ‘공존’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국제도서전이라는 점을 고려해 변화된 사회 속에서 연대를 이루고 있는 사람과 사람, 자연, 국가 등을 표현한 다양한 책을 살펴본다는 취지다.한국관에서는 한강·은희경·정유정·김경욱·정영수·이문재 등 소설가·시인 9명의 대표 작품을 소개하고, 그림책 작가 이수지, 웹툰 작가 수신지의 작품까지 K문학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펼친다. 특히 평화·자유·인권·환경 등을 다룬 최근 한국 대표 도서 100여권을 전시해 놓은 주제 전시 코너에서는 서울신문 특별 기획 기사를 책으로 묶은 ‘우리가 만난 아이들’(이근아·김정화·진선민, 2021년)과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유영규·임주형·이성원·신융아·이혜리, 2019년)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관계자는 “공존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책을 엄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한국관에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두케 대통령이 (한국전쟁에서 함께 싸운) ‘형제의 나라’라고 포옹부터 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크다”며 “콜롬비아에서 지난해부터 태권도를 ‘국기’로 지정해 아이들에게 교육하고 싶다고 해서 지원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황 장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한국 독자들은 콜롬비아 커피를 마시며 남미 문학의 거두 마르케스와 콜롬비아 소설가 모레노 두란의 작품을 읽고 페르난도 보테로의 그림을 감상하며 문학과 예술을 공유해 왔다”며 “책을 통한 협력이 산업 전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해 강당을 메운 청중 300여명의 박수를 받았다.
  • 성시경 “클럽 갔다가 뽀뽀만 70번…좋은 데구나”

    성시경 “클럽 갔다가 뽀뽀만 70번…좋은 데구나”

    가수 성시경이 클럽 경험담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개그맨 유세윤과 맛집을 찾아간 ‘먹을텐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유세윤은 “난 ‘마녀사냥’을 하며 좋았던 게 형들과 맛집 가서 술 맛있게 먹고 좋은 이야기 많이 하고 이런 게 기억이 많이 난다”고 털어놨다. 이에 성시경은 “너 나랑 클럽 갔던 거 기억나지?”라고 물었고, 유세윤은 “클럽 건너편에서 회식하다가 여기 건너편이 그 (유명한) 클럽이었었다”며 “여기가 제일 핫하다고 해서 가보자 했었다”고 회상했다. 성시경은 “우리 그 자리까지 가는데 뽀뽀를 한 70번을 당한 것 같다”며 “‘와 연예인이다’ 하더라, ‘아 이렇게 좋은 데구나 여기가’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또 성시경은 “나 같은 사람이 가서 술 마시면 분위기 깬다”고 했고, 유세윤은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겠네?”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성시경은 “클럽은 다 합쳐서 3~4번 가봤다”고 답했다. 성시경은 또 다른 클럽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한번은 아주 만취해서 의기투합했다, ‘우린 왜 클럽 안 갈까. 갈 수 있다! 할 수 있다!’ 했다”며 “클럽에 갔는데 병을 시켜야 (자리에) 앉을 수 있지 않나, 춤은 못 추니까 맥주 들고 서 있기 싫더라”고 말을 이어갔다. 이어 “그런데 갑자기 바에서 바텐더가 호루라기를 불더니 테킬라를 입에다 부어주더라”며 “나는 완전히 취했는데 저게 먹고 싶더라, 그냥 공짜 술이었다, 사람들이 꽉 차 있는데 헤엄쳐서 가니까 바텐더가 날 본 거다, 성시경이 내 술을 받아먹으러 오는구나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성시경은 “그래서 목구멍을 열고 마셨다”며 “10초를 먹고 스피커 바로 앞에서 춤을 오래 췄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그는 “만취로 꿀꺽꿀꺽 테킬라 10초 먹으면 그렇게 되더라”고 말해 유세윤을 폭소케 했다.
  • 이승기 “탈모약 복용하고 있다” 충격 고백

    이승기 “탈모약 복용하고 있다” 충격 고백

    오은영 박사가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소수’를 차별하는 ‘다수’에게 따가운 일침을 날린다. 21일 방송되는 대한민국 MZ세대를 위한 ‘써클 하우스’ 9회는 ‘차별하는 다수 vs 유난 떠는 소수, 이 구역의 별난 X’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써클 하우스’에는 탈모 때문에 결혼까지 포기한 ‘대머리 디자이너’가 등장, 남들보다 부족한 머리숱 때문에 평생에 걸쳐 겪어와야 했던 차별적인 시선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그만의 노력을 고백한다. 두피에 치약을 바르거나 굼벵이를 먹는 등 온갖 민간요법은 다 해봤다는 그는 탈모인의 마지막 희망인 모발이식 수술만 6번을 진행했다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뿐만 아니라, 적은 머리숱을 들키지 않기 위해 24시간 모자를 착용하고 물 한 방울조차 피해야 했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천만 탈모인을 위해 ‘대머리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택했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승기는 탈모 전문가의 등장에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것 같아 탈모약을 먹고 있다”고 고백하며 진지하게 상담을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 조니 뎁 “평생 어떤 여자도 때린 적 없어… 목표는 진실”

    조니 뎁 “평생 어떤 여자도 때린 적 없어… 목표는 진실”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이 전 부인인 엠버 허드를 상대로 한 명예훼손 재판 심리에 출석해 “어떤 식으로든 허드를 때린 적이 없고, 내 인생에서 어떤 여성도 때린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뎁은 허드에 대한 가정폭력 혐의와 자신의 약물 남용 이력, 두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 약 3시간 동안 자세히 진술했다. 뎁과 허드의 ‘막장 폭로전’ 관련 재판은 앞서 영국에서 한 차례 결론이 난 바 있다. 2020년 12월 영국 법원은 뎁이 영국 대중지 더선의 발행인인 댄 우튼을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영국 법원은 그러면서 14건의 폭행이 있었다는 허드의 주장 중 12건을 인정했다.그러나 이들의 다툼은 미국 법정에서 이어졌다. 허드가 뎁과 이혼 후인 2018년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기고에서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이 발단이었다. 가해자를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뎁은 허드가 암시한 가해자가 누군지는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명백한 거짓’으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5000만 달러(약 62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허드는 1억 달러(약 1240억원)의 맞소송을 제기했다. 허드는 기고에서 ‘전 남편’이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전화기를 집어 던졌고 이로 인해 얼굴에 멍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뎁은 이날 허드와 말다툼한 것은 인정하면서도 때린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뎁은 “내 목표는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는 말로 증언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내가 몇 년 동안 만났던 모든 사람들, 그들이 나를 사기꾼으로 생각할지 모른다는 것이 나를 죽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뎁은 허드가 학대 혐의를 제기한 이후 자신의 경력이 추락했음을 암시했다. 뎁은 “6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 말하자면 당신이 어느 날 신데렐라가 됐다가 0.6초 만에 콰지모도가 되는 것은 매우 이상한 일”이라고 표현했다. 반면 허드 측 변호인은 뎁이 마약과 음주를 일삼는 폭력적인 배우자였다고 반박했다. 뎁은 이날 증언에서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학대받은 일화도 털어놨다. 뎁은 지금은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자신이 어렸을 때 “폭력적이었고 잔인했다”며 재떨이, 하이힐, 전화기 등을 던지곤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구타는 육체적인 고통일 뿐”이라며 “폭언과 심리적 학대는 구타보다 더 심했다”고 덧붙였다.한편 2주차에 접어든 페어팩스 법원에서의 심리는 5~6주가량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2월 결혼했던 두 사람은 15개월 만인 이듬해 5월 이혼했다. 이들은 이혼 당시 “우리 관계는 강렬하고 열정적이었고 때로는 불안정했지만 항상 사랑으로 묶여 있었다”라는 공동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 “12살 딸 있다” 유부남 고백 이재훈 근황

    “12살 딸 있다” 유부남 고백 이재훈 근황

    그룹 쿨의 이재훈이 제주에서 근황을 전했다. 이재훈은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벽 6시 해가 뜨기 전에 눈이 떠진다. 그리고 고사리를 찾아 떠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2020년 7월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의 근황이다. 이재훈은 지난 2020년 2월 7세 연하 비연예인과 2009년 결혼해 2010년 첫 딸을 출산, 2013년 아들을 품에 안은 사실을 뒤늦게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재훈은 “사실을 알릴 마땅한 자리나 기회가 없어 뒤늦게 이야기하게 됐다. 첫 아이가 태어난 후 아내와 결혼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아내가 임신중독증, 부정맥 등으로 건강이 안 좋아져 한동안 병원을 다니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며 “정상적인 과정이라면 그 사람과 함께 할 미래에 대해 많은 분들과 나누고 축복을 구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물쭈물 하다보니 세상에 꺼내지 못하고 세월이 흘러 버렸다. 아무 의도가 없었음에도 무엇인가 숨기고 살아왔던 나날 동안 늘 여러분들에게 죄송스러웠다. 일반인 아내와 가족들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상처를 주고 있는 건 아닌지 많은 생각이 들었고 하루라도 빨리 모든 사실을 고백하고 남편으로, 아빠로 당당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라며 11년 만에 진실을 털어놓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여러분들에게 솔직했더라면 우리 가족을 누구보다 아끼고 축복해주셨을 텐데 너무 죄송하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재훈의 오랜만의 근황에 가수 채리나, 신지, 개그맨 문세윤 등이 댓글을 남기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 계부 성폭행, 친모는 모르쇠…9살이 견딘 ‘12년의 지옥’

    계부 성폭행, 친모는 모르쇠…9살이 견딘 ‘12년의 지옥’

    의붓딸을 수차례 성폭행했던 50대가 항소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보호해야 할 대상을 그릇된 성욕으로 무려 12년간 폭력을 행사한 50대는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한다며 원심의 형이 무겁다고 항소심을 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시작된 성폭력. 집안 구석구석이 끔찍한 기억이였지만 거부하면 정신을 잃을 정도로 폭행을 당했고, 임신과 낙태를 반복하며 고통을 당했지만, 친모조차 이를 방관하며 도움을 주지 않았다. 그렇게 지옥 같은 12년을 홀로 감내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 백강진)는 2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A씨는 2002년 어린 딸이 있는 여성과 동거를 시작했고 2009년 9살이던 의붓딸 B씨를 성폭행했다. 그렇게 12년간 343차례 성폭행하고 임신과 낙태를 반복시켰다. A씨는 아버지의 탈을 쓰고 “사랑해서 그러는 거다”라며 딸을 탐욕의 대상으로 삼고, 정신과 신체를 침해했다. 거부하면 폭행했고, “가족을 모두 죽이고, 네 여동생을 성폭행하겠다”라고 협박했다. B씨의 어렸을 적 기억에는 아버지로부터 겪은 끔찍한 피해만이 가득했다. B씨는 평생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었고, 지난해 지인에게 피해 사실을 고백하면서 A씨의 끔찍한 범행이 세상에 알려졌다. A씨는 “내 아이를 뱄으니 내 아내처럼 행동하라”며 다른 남자를 만나지 못하도록 휴대전화에 위치추적 앱을 설치하기도 했고, B씨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성폭행을 반복했다. 재판부는 “가장 안전한 곳이어야 할 집에서 의붓아버지의 반복되는 성폭력에 시달려온 피해자의 고통은 짐작조차 하기 어렵다. 피고인은 피해자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양육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음에도 자신의 왜곡된 성적 욕망을 해소하기 위해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렀다”며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 김준호 “김지민과 매일 뽀뽀…내 마지막 사랑”

    김준호 “김지민과 매일 뽀뽀…내 마지막 사랑”

    코미디언 김준호가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최근 열애 고백으로 화제가 된 김준호와 김지민와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탁재훈, 이상민, 김원희는 녹화에 참석한 김준호에 “왜 왔느냐”고 면박을 줬다. ‘돌싱포맨’이라는 프로그램과 열애 중인 김준호가 맞지 않다는 것. 김준호는 아랑곳하지 않고 “인형을 안고 있으면 좋더라”고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멤버들은 김준호에 “어떤 기분이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들떠있는 기분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멤버들은 “뽀뽀는 원없이 하겠다”고 물었고 김준호는 “저번에 누가 언제 뽀뽀했냐고 물어보는데 매일 뽀뽀하는데 그걸 언제 한다고 해야하지 싶더라”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준호는 “‘돌싱포맨’이냐, 사랑이냐”라는 질문에 “저는 사랑을 택할 거다. 정신 차리고 다시 행복해지자는 프로그램 아니냐. 여기서 결혼 자금 마련하려 한다”라고 김지민과의 미래를 언급했다. 멤버들이 “결혼까지 못 갈 거 같다. 저러다 차일 거 같다”라고 장난치자, 김준호는 “무슨 소리냐. 마지막 사랑이다”라며 “내가 (김지민과) 결혼하면 코미디언 부부 17호인가 그렇더라. 궁금해서 계산해 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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