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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이 아이돌 프로듀서” 깜짝 고백한 여배우…누구길래

    “아들이 아이돌 프로듀서” 깜짝 고백한 여배우…누구길래

    배우 오연수가 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오연수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이 대학 졸업 후 첫 프로젝트 버추얼(가상) 아이돌 프로듀서를 맡았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시하며 아들의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신예 가상 아이돌 그룹 ‘MW:MEU(뮤)’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계정이 개설된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신곡이 나온다. 들어봐 달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여 아들의 첫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 어린 응원을 보냈다. 오연수 아들은 부모의 뒤를 이어 연기자의 길을 걷는 대신 아이돌 제작자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오연수는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째 아들의 미국 대학교 졸업 소식을 전하며 남다른 감회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중간에 군대를 다녀와서 이제 졸업한다. 모성애라는 걸 저에게 느끼게 해 준 첫째는 매번 처음 느끼는 감정을 준다”며 장남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오연수는 1998년 동료 배우 손지창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 경기남부경찰 ‘청소년 도박 자진신고’ 3개월간 121명 도움…4월 말까지 연장

    경기남부경찰 ‘청소년 도박 자진신고’ 3개월간 121명 도움…4월 말까지 연장

    경기남부경찰청은 청소년 도박 자진신고제 ‘고백(Go-Back) 프로젝트’에 3개월간 121명의 청소년이 도움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프로젝트를 연장 운영한다.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함께한 ‘고백 프로젝트’는 “사실대로 숨김없이 말한다”는 사전적 의미와 더불어 청소년들이 도박에서 벗어나 본래의 삶으로 돌아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월 1일 시작한 프로젝트에는 모두 121명의 청소년이 용기를 내 도움을 구한 가운데 117명(96.7%)이 수사부서에 통보됐다. 수사부서에 통보된 청소년들은 도박 금액과 재범 여부, 범행 정도, 본인의 반성, 개선 노력 등을 종합 고려해 처분받는다. 경찰은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해 훈방 조치하거나 전과기록이 남지 않는 즉결심판 등으로 처리해 청소년들의 낙인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신고 경로를 살펴보면 본인이 직접 신고한 인원이 109명(90.1%)으로 가장 많았고 보호자 신고는 12명(9.9%)이었다. 전체 자진신고 가운데 중학생이 40명, 고등학생은 81명이었다. 대부분 친구의 권유 또는 온라인 광고를 보고 도박에 발을 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황창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자진신고는 처벌을 피하기 위한 수단이 아닌 진정한 회복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청소년의 현재를 변화시키는 작은 계기가 미래의 큰 변화를 끌어내는 기적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도박 자진 신고는 국번 없이 전화 117이다.
  • “건물주 원장님”…‘김태호PD 아내’ 얼굴 공개

    “건물주 원장님”…‘김태호PD 아내’ 얼굴 공개

    김태호 PD의 아내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보미 원장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6일 공개된 배우 강예원의 유튜브 채널 ‘깡예원’에는 김 원장이 출연했다. 강예원은 영상 도입부에서 김 원장을 소개하며 “20년 넘은 인연이다. 데뷔 초부터 메이크업을 담당해 주신 분”이라고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청담동에서 유명한 샵을 운영하고, 지금은 건물까지 세운 원장님”이라며 커리어와 자산 규모를 언급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강예원은 “김태호 PD의 아내시다. 이번이 처음 공개되는 것”이라며 연예계에서 최고에 오른 실력파 부부의 사생활을 최초로 조명했다. 영상 속 대화에서도 김 원장은 강예원에게 “솔직히 예원이는 유튜브 체질은 아닌 것 같다”고 냉철한 조언을 건넸다. 이에 강예원은 “역시 김태호 PD님을 언니가 만들었다”며 평소 그가 남편에게도 “여보 재미없는 것 같아”, “아닌 것 같다”와 같은 직설적인 피드백으로 내조를 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과정 또한 드라마틱했다. 김 원장은 독실한 신앙심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배우자 기도를 해왔음을 고백했다. 그는 “나는 배우자 기도를 정말 열심히 했다. 2년을 했는데 어느 날 소개팅이 들어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처음에는 “PD라는 직업이 싫었고 소개팅이 싫어서 거절했다”는 의외의 사실을 밝혔다. 이후 그는 “내 배우자면 다시 연락이 올 거라고 기도했다. 근데 한 달 뒤에 다시 연락이 왔다”며 인연의 끈이 다시 이어진 과정을 설명했다. 결국 다시 만난 자리에서 “첫 만남부터 너무 좋았다. 너무 좋은 사람이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영상 말미에는 김태호 PD와의 깜짝 전화 연결이 성사되기도 했다. 강예원이 이날 방송에서 남편 이야기를 했다고 전하자 김 PD는 차분한 말투로 “내 얘기를 방송에서 할 수 있구나”라고 답하며 짧은 통화를 마무리했다.
  • 오은영 ‘충격’…“친구 아내 짝사랑하다 친구 죽고나서 고백”

    오은영 ‘충격’…“친구 아내 짝사랑하다 친구 죽고나서 고백”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죽은 친구의 아내를 마음에 품은 남편의 사연이 전해진다. 6일 밤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같은 자리에서 같은 침묵으로 일관하는 남편과 그런 남편의 경제적 무관심이 오랜 원망으로 남은 아내, ‘지정석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들 부부는 오랫동안 각자의 외로움과 한을 품고 살아왔다. 남편은 그동안 가정에 경제적으로 무관심했던 것과 자식들에게 다정한 말 한마디 못 해준 것을 떠올리며 “모두가 나를 싫어한다. 죽고 싶은데 용기가 없어 죽지도 못한다”며 괴로워한다. 아내 또한 “죽을 때까지 이 한이 안 풀릴 것 같다”며 가슴 깊이 맺힌 한을 토로한다. 특히 이날 아내는 남편의 외도를 폭로해 오은영 박사와 MC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남편의 외도 상대가 세상을 떠난 남편 친구의 아내라는 사실이다. 이에 대해 ‘지정석 부부’ 아내는 “우연히 남편 친구의 아내와 마주친 적이 있는데 느낌이 싸하더라”라며 “남편에게 미망인 건드리면 당신은 지옥 가서도 못 산다고 당부했다”고 털어놓는다. ‘지정석 부부’ 남편은 “친구 아내를 옛날부터 좋아했었다”며 “친구가 죽고 나서 고백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내가 미친놈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여자는 나한테 관심도 없다. 나 혼자 좋아한 것뿐”이라고 덧붙여 충격을 자아낸다. 남편의 이야기를 들은 오 박사는 “배우자 외의 사람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것 또한 외도”라고 단호하게 말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남편 또한 아내가 외도를 했다고 주장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그는 아내의 외도 상대를 직접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아내는 “금시초문”이라고 강하게 반박하고 나선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지, ‘지정석 부부’의 충격적인 사연은 6일 밤 9시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6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닮은 여자만 골랐다”…‘연쇄살인마’ 피해자에게 숨겨진 공통점 찾았다

    “○○ 닮은 여자만 골랐다”…‘연쇄살인마’ 피해자에게 숨겨진 공통점 찾았다

    연쇄 살인범이 아무나 표적으로 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어머니와 닮은 얼굴의 피해자를 골라 범행을 저지르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이 연구로 확인됐다. 어린 시절 모친으로부터 받은 트라우마가 피해자 선택 패턴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호주 연구팀은 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피해자의 얼굴 특징을 비교해 미제 사건 간의 연관성을 찾아내는 법과학 도구를 개발했다. 호주 머독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학술지 ‘경찰 저널: 이론, 실제 및 원칙’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악명 높은 살인마 테드 번디, 에드 켐퍼 등이 피해자를 선택한 방식에는 일정한 규칙이 숨어 있었다. 어린 시절 이성 부모나 가까운 가족에게 받은 상처가 성인이 된 뒤에도 남아 그와 닮은 외모를 가진 사람을 표적으로 삼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피해자의 나이, 성별, 계층, 외모 등의 특징이 범행 대상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며 “많은 연쇄 살인범이 자신에게 아동기 트라우마를 준 이성 부모나 가까운 가족과 신체적 특징이 비슷한 인물을 표적으로 삼는다는 점은 여러 범죄 사례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테드 번디의 피해자들이 그의 어머니 루이즈 번디와 묘하게 닮았다는 점은 오래전부터 연구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지적돼 왔다. 그가 주로 노린 피해자들은 대부분 가운데 가르마를 탄 긴 머리를 하고 있었는데, 이는 그가 어린 시절 어머니가 즐겨 하던 헤어스타일과 일치했다. 번디는 어머니를 누나로 알고 자라다 십 대가 돼서야 비로소 진실을 알게 됐다. 전문가들은 이 충격적인 사실이 훗날 그의 범행 패턴 형성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대생 연쇄 살인마’로 알려진 에드 켐퍼의 사례는 더욱 노골적이다. 그는 어머니와 지배적이고 폭력적인 관계 속에서 살았고, 자신이 저지른 살인이 “어머니를 반복해서 죽이려는 시도”였다고 고백했다. 그의 피해자들도 대부분 어머니와 외모가 유사한 여대생들이었다. 연구팀은 피해자 간의 유사성이 실제 수사에 활용되려면 객관적이고 검증된 분석 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피해자 사진 속 눈꼬리, 입술 끝, 턱, 코끝 등 55개 지점의 얼굴 수치를 측정해 안면 구조를 정밀하게 비교한다. 화질이 떨어지는 사진에서도 육안으로는 놓치기 쉬운 미세한 공통점을 잡아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나아가 이 도구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분석 과정을 자동화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논문의 주저자인 브렌던 채프먼 머독대 교수는 “수많은 피해자 사진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 단서가 부족한 사건에서도 수사관에게 유효한 실마리를 줄 수 있다”며 “DNA 증거를 대신하는 기술은 아니지만, DNA가 없거나 훼손된 사건에서 피해자 간의 연관성을 찾아내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시들거려” 50세 김준호 정자 상태 충격… ‘♥9세 연하’ 김지민 자연임신 포기

    “시들거려” 50세 김준호 정자 상태 충격… ‘♥9세 연하’ 김지민 자연임신 포기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50)·김지민(41)이 부모가 되기 위해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김지민 부부의 2세 계획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와 김종민은 부부의 신혼집을 방문해 임신을 준비 중인 두 사람을 위해 귀여운 배냇저고리와 아기 신발을 선물했다. 김지민은 작은 아기 신발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너무 귀엽다”며 고마워했고, 김준호는 “마침 내일이 시험관 난포 채취하는 날이다. 나는 정자 채취를 한다. 처음 한다”라며 시험관 첫 시도를 고백했다. 이에 임원희가 “원래 자연 임신 준비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김준호는 “원래는 자연으로 하려고 했는데 정자 움직임에 버퍼링이 있었다. 힘 있고 똘똘한 정자를 데리고 병원의 힘을 빌려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김준호는 지난해 정자 활동성 검사를 받았으나, 결과가 예상보다 좋지 않게 나오면서 현실적인 벽에 부딪혔다. 방송에서는 ‘반은 활발 반은 시들’이라는 자막과 함께 김준호의 정자 상태도 공개됐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지민의 어머니는 “괜히 자연 임신 시도만 하다가 세월만 까먹는 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며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지체 없이 시험관 시술을 결정한 두 사람의 선택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부부는 병원을 찾았다.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이던 김지민은 수면마취를 앞두고 “아프니까. 난소에 바늘을 찔러 넣으니까”라며 초조해했다. 김지민은 “떨린다. 다녀올게”라며 난자 채취를 위해 들어갔고, 김준호는 “파이팅”이라며 아내를 응원했다. 난자 채취를 마치고 나온 김지민은 “생각보다 빨리 깨서 놀랐다”며 웃었다. 이에 김준호가 “안 무서웠냐”고 묻자 김지민은 “무섭지는 않았고 난자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난자 여왕이다. 결과가 좋을 것 같다”고 답하며 첫 시험관 시도에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마크, NCT 탈퇴 선언…SM과 10년 동행 마무리

    마크, NCT 탈퇴 선언…SM과 10년 동행 마무리

    그룹 NCT 멤버 마크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SM 측은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마크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을 가지고 깊이 논의했으며, 상호 간 충분한 대화 끝에 4월 8일 자로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마크는 데뷔 10년 만에 NCT 127과 NCT DREAM을 포함한 모든 팀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 마크는 2016년 NCT U로 데뷔했다. 계약 종료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마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그는 “2016년 4월 9일 데뷔해 어느덧 정확히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연습생 때부터 마음속에 늘 가지고 살았던 꿈인 버스킹과 글쓰기 등 저만의 음악적 길을 제대로 찾아보고 싶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멤버들 한 명 한 명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정말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응원해 준다고 말해줬다”며 “같은 배에 탔던 멤버들이 이제 수영하고 싶다는 저의 깊은 다이빙을 사랑으로 응원해 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적었다. 팬들을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저를 10년 동안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갑작스러운 변화가 충격과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마음이 무겁지만 항상 저의 시작을 잊지 않는 마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 쿨 이재훈, 14년 만에 음방…10㎏ 감량 후 되찾은 ‘리즈 시절’ 비주얼

    쿨 이재훈, 14년 만에 음방…10㎏ 감량 후 되찾은 ‘리즈 시절’ 비주얼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혼성그룹 ‘쿨’의 이재훈이 음악방송에서 ‘리즈 시절’ 비주얼을 뽐냈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이재훈을 비롯해 가수 윤종신, 배우 이성경이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무려 14년 만에 음악 방송 나들이에 나선 이재훈은 슬림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전성기 시절의 날렵한 비주얼을 재현하기 위해 단기간에 혹독한 자기관리를 감행했다. 이재훈은 녹화 현장에서 “3주 만에 10kg을 감량했다”고 고백해 현장에 모인 관객과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재훈은 이날 무대에서 가창력뿐만 아니라 고난도 비보잉 댄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애상’, ‘슬퍼지려 하기 전에’ 등 전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쿨의 히트곡 메들리가 이어지자 녹화장은 떼창의 장으로 변모했다. 특히 앙코르 무대에서는 MC 성시경과 배우 이성경이 가세해 ‘2026년 버전 쿨’을 결성했다. 세 사람이 빚어내는 하모니가 이번 방송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비주얼적인 변신을 이뤄내며 존재감을 드러낸 이재훈과 각 분야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뭉친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3일 오후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 부모 집 머물며 “월세 아껴 명품백 샀다”는 MZ세대…공감 쏟아졌다는데

    부모 집 머물며 “월세 아껴 명품백 샀다”는 MZ세대…공감 쏟아졌다는데

    부모님 집에 머물며 월세와 생활비를 아낀 뒤 그 돈을 명품 구매에 쓰고 있다는 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고백이 온라인상에서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한 틱톡커는 “가족과 함께 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월세로 나갈 돈을 명품 가방에 투자하라”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다. 이 영상은 9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됐다. 이 틱톡커는 월세나 공과금, 인터넷 사용료 등 고정 지출이 없는 덕분에 샤넬, 루이비통, 셀린느 등 고가의 명품 가방을 수집할 수 있었다고 자랑했다. 실제로 이 틱톡커의 계정에는 명품 가방을 자랑하는 영상이 수십 개 올라와 있다. 동조하는 이들의 반응도 댓글로 이어졌다. 뉴욕에서 부모와 함께 거주 중이라는 28세 변호사는 “두 달에 한 번꼴로 새 샤넬백을 사고 여행을 다닌다”고 적었다. 또 다른 사용자는 “사고 싶은 것을 다 사기 전까지는 독립할 계획이 없다”며 “말 그대로 월세를 내기 위한 치열한 현실에 뛰어들기 전까지 살 수 있는 것을 사고 여행하겠다”고 전했다. 심지어 결혼 전까지는 절대 집을 나가지 않겠다는 댓글도 있었다. 특히 명품 가방을 단순한 사치품이 아닌 은퇴를 위한 ‘투자 자산’으로 보는 시각도 있었다. 한 사용자는 “그동안 낸 월세로 가방을 몇 개나 살 수 있었을지 생각하면 속이 쓰리다”면서 “명품 가방을 투자 상품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했다. 요즘 청년들에게 ‘내집마련’은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희소성이 있는 명품 구매가 경제적 수익을 누리기 위한 투자법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물가 급등과 높은 집값 상승에 독립을 미루는 MZ세대가 늘고 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어니스트앤영(EY)이 최근 10개국 18~34세 청년 1만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평균 60%의 젊은이들이 여전히 부모나 보호자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는 이 비율이 78%였으며 미국은 46%로 집계됐다.
  • “잘생겼던 얼굴 나오네” 장동민 시술 후 달라진 모습

    “잘생겼던 얼굴 나오네” 장동민 시술 후 달라진 모습

    개그맨 장동민이 깜짝 미용 시술을 고백했다. 4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로 구성된 기존 멤버들과 ‘춘천의 아들’이라 불리는 강재준이 게스트로 합류해 강원도 로컬 맛집 정복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는 춘천에서 나고 자라 현지 사정에 정통한 강재준의 안내에 따라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순대국밥 맛집으로 향한다. 외관부터 심상치 않은 ‘노포’의 기운을 풍기는 식당에 자리를 잡은 멤버들은 강재준이 자신 있게 추천한 특순대국밥을 주문했다. 식사가 나오기 전 김준호는 맞은편에 앉은 장동민을 유심히 살피더니 “너 (미용 시술 받아서 그런지) 더 잘생겨졌다”며 뜬금없는 외모 칭찬을 했다. 홍인규도 장동민의 얼굴을 보며 “옛날 잘생겼던 얼굴이 나오는 것 같다”고 동조했다. 유세윤 역시 “붓기 빠지면 더 괜찮아지겠다”며 장동민의 시술 사실을 언급하자 그는 “그치?”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하지만 장동민을 향한 외모 칭찬 릴레이에 게스트 강재준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대체 어디가 잘생겼다는 말인지?”라고 반문해 웃음을 안겼다. 관리를 통해 다시 태어난 장동민의 달라진 비주얼과 멤버들의 유쾌한 반응은 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남김없이 타고 남은 뒤에 보였다… 탈출을 향한 고백

    남김없이 타고 남은 뒤에 보였다… 탈출을 향한 고백

    불은 모든 것을 태운다. 남김없이. 한데 어떤 불은 파괴가 아니라 탈출이 되기도 한다. 연작소설 ‘용궁장의 고백’은 바로 그 불에서 시작한다. 시각장애인이면서도 여행하고 춤을 배우는 등 낯선 경험에 대한 도전을 즐기는 조승리 작가가 썼다. 신도시 한복판, 낡은 모텔 ‘용궁장’에서 화재가 발생한다. 투숙객 전원이 참변을 당했다. 그중엔 주인공 5남매의 부모도 있다. 하지만 합동 장례식장에는 곡소리가 없다. 이 기이한 침묵이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질문의 출발점이다. 누가 불을 질렀는가가 아니라, 왜 아무도 울지 않는가. 소설은 1부부터 5부까지, 각기 다른 인물의 고백 형식으로 구성된다. 그러니까 하나의 사건을 피해자와 가해자, 설계자, 생존자, 조력자 등 여러 각도에서 조명하는 것이다. 이런 연작 방식은 가해와 피해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들고 진실은 하나의 목소리로 완성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려 할 때 종종 쓰인다. 1부는 70년간 가정폭력과 형제 부양에 시달린 끝에 부모의 죽음을 바라는 자신을 고백하는 시각장애인 여성의 이야기다. 2부는 죽은 아버지의 편애와 형제들의 희생 위에 안락하게 살아온 ‘가해자’ 막내 남동생의 이야기다. 가부장제가 강력한 힘을 발휘하던 시절, 한 가족 안에서 누군가의 평화는 다른 누군가의 살을 깎아 만들어지기 일쑤였다. 이런 ‘폭력’은 늘 ‘사랑’과 ‘도리’의 이름으로 포장됐다. 작가는 그 포장지를 거침없이 벗겨내고 가족이란 성역에 불을 놓는다. 그는 ‘천륜’과 ‘인륜’이라는 이름으로 개인에게 강요된 희생의 구조를 해부하면서도, 그 구조에 갇힌 인물들을 단지 피해자란 틀에 가두지 않는다. 인물들은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선택하고, 공모하고, 때로는 또 다른 폭력의 공범이 된다. 3~5부도 형식은 비슷하다. 생존인지 복수인지 불분명한 경계를 만들고, 그 경계에 대한 해석을 독자에게 맡긴다. 책이 불편하면서도 아름다운 이유다. 용궁장이 전소된 뒤 남은 자들은 새 삶을 시작한다. 고백의 과정이 모두 끝나고, 마침내 “봄볕 아래” 모인 가족들. 하지만 비극을 양분 삼아 피워낸 해방감 뒤로, 이 행복이 누군가의 고통 위에 세워졌을지 모른다는 여운이 묵직하게 남는다. 작가는 “이 이야기는 기이할 정도로 평온했던 어느 장례식장에서 구성됐다”며 “천륜이라는 굴레를 짊어진 채 각자의 지옥을 버텨내고 있을 이들에게 이 소설을 바친다”고 했다.
  • ‘3번 이혼’ 하이틴 스타 여배우 “어떻게 다들 그렇게 잘 사는지 짜증”

    ‘3번 이혼’ 하이틴 스타 여배우 “어떻게 다들 그렇게 잘 사는지 짜증”

    80년대 ‘책받침 여신’으로 불리던 최고의 하이틴 스타 배우 이상아가 세 번의 이혼에 대한 심경을 솔직히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에서는 화려한 연예계를 떠나 전원주택에서 새로운 삶을 꾸리고 있는 이상아의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아는 전성기 시절 돌연 결혼을 발표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26살인가 27살에 결혼을 했다”며 당시의 선택이 단순한 사랑 이상으로 배우로서의 갈증 때문이었음을 고백했다. 이어 “하이틴 배우들이 주부 배우로 변해 가는 시기였다. 나도 그때 결혼하면 어린 이미지를 벗어나서 성숙한 배우가 될 수 있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첫 번째 결혼은 불과 1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이후 이어진 두 번의 결혼 역시 이혼이라는 종지부를 찍었다. 이상아는 “내가 결혼 생활도 열심히 했는데 이혼하면서 집도 다 날렸다. 방송도 했고 장사도 열심히 했는데 남는 게 없었다”며 경제적, 심리적으로 무너졌던 암흑기를 털어놨다. 그는 타인의 화목한 가정을 보며 “짜증 난다. 어떻게 다들 그렇게 잘 사는지 모르겠다”고 솔직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모두에게 쉬운 가족의 그림이 왜 나한테는 없을까 싶다. 그 간단한 일을 나는 왜 못할까 싶어서 정말 어렵게 느껴졌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상처를 뒤로하고 현재 전원생활 중인 그는 한결 편안해진 모습이었다. 그는 “옛날에는 질투도 많고 시기도 많았는데 지금은 심적으로 많이 안정됐다. 미움도 가시고 쫓기는 마음도 없어져서 여유로워졌다”며 과거의 날 선 감정들을 내려놓았음을 알렸다.
  • “군 복무 당시 흑색종암, 직장암…” 조권, 활동 뜸했던 이유

    “군 복무 당시 흑색종암, 직장암…” 조권, 활동 뜸했던 이유

    가수 조권이 활동이 뜸해졌던 이유를 직접 밝혔다. 부모의 암 투병으로 병간호에 집중했다는 고백이었다. 1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조권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조권의 집을 찾아 근황과 건강 상태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조권은 그간 방송 활동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 “외동이다 보니 부모님 병간호를 혼자 감당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군 복무 당시 어머니가 흑색종암으로 발 부분을 절단하셨다”고 했고, “아버지는 지난해 직장암으로 수술을 네 번 받으셨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 혼자 병간호를 하시기 어려운 상황이라 시간 날 때마다 계속 오갔다”며 “그 과정에서 활동을 많이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조권 자신의 건강 문제도 있었다. 그는 “저혈압과 저혈당이 있어 식은땀이 뒤통수부터 젖을 정도로 나고, 쓰러진 적도 있다”고 밝혔다. 과거 방송 출연 당시 대기실에서 갑자기 쓰러졌던 경험도 전했다. 선우용여는 조권에게 “네 몸이 재산”이라며 “이제는 너 자신을 먼저 챙기고 사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조권은 “저를 위해 살아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공감하며 속내를 드러냈다. 부모의 투병과 간호를 홀로 감당해야 했던 현실이 자연스럽게 활동 공백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 [사설] 선거 두 달 앞 공관위원장 교체, 출구 안 보이는 국민의힘

    [사설] 선거 두 달 앞 공관위원장 교체, 출구 안 보이는 국민의힘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에서 거대 여당에 맞설 입지를 확보하리라는 기대를 갖는 사람은 이제 찾아보기 어렵다. 취임 이후 줄곧 비상계엄 사과와 절윤 문제에 내심을 알 수 없는 행보를 보인 장동혁 대표 책임이 크다. 공천 작업을 주도해 온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마저 그제 사퇴했다. 장 대표 체제의 꼬인 실타래를 풀기는커녕 되레 어지럽게 헝클어 놓았다. 납득하지 못할 공천 난맥상으로 잡음만 일으켜 당의 경쟁력은 바닥으로 더 떨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법원은 공관위가 컷오프(공천 배제)한 김영환 충북지사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은 공관위 결정이 “당규 위반이고 재량권을 벗어난 것으로 보이며, 객관성과 투명성을 갖추지 못한 것”이라 했다. 무엇 하나 공정한 게 없었다는 지적이 아닐 수 없다.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 가처분 신청 결과도 곧 나온다. 김 지사 사례와 다르지 않은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사퇴한 이 전 위원장은 “지방선거와 관련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마무리됐다”고 했다. 공천을 수습할 수 없는 구렁텅이로 빠뜨려 더이상 어찌해 볼 수 없다는 고백이나 다름없다. 이 전 위원장은 초대 전남광주통합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후보로 나설 뜻이 있었다면 애초에 공관위원장을 고사하고 후보 등록을 해야 하지 않았나. 무엇 하나 상식적으로 납득할 만한 일이 없다. 장 대표는 새 공관위원장으로 박덕흠 의원을 선임하기로 했다. 벼랑 끝 위기에도 절박함은 보이지 않는다. 대구와 충북에서 경선이 다시 이루어진다고 한들 국민의힘 후보가 경쟁력을 되찾기는 난망해 보인다. 장 대표는 지금 무엇을 위해 자리에 연연하는지 궁금하다. 역대 어느 선거에서 보수당이 이렇게까지 사면초가였던 적이 있었는지 돌아보기 바란다. 그야말로 비상 상황이다. 비장한 각오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합리적 리더십을 한 번이라도 보여 줄 때다.
  • “가해 이력 남기기 싫다” 맞신고… ‘소송 지옥’에 빠진 학폭 피해자

    “가해 이력 남기기 싫다” 맞신고… ‘소송 지옥’에 빠진 학폭 피해자

    서면 사과·봉사 등 가벼운 처분도입시 불이익받을까 일단 법정행가해자 행정소송도 피해자 4.6배결국 피해 학생 고통만 더 길어져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와 행정소송을 거쳐 가해 학생에게 사과받기까지는 2년이 넘게 걸렸다. 서울의 한 중학교에 재학중이던 이주민(가명)군에겐 등교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고통이었다. 이군이 SNS에서 욕설과 조롱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의 어머니는 A군을 학폭으로 신고했다. A군의 부모도 ‘아들이 괴롭힘을 당했다’며 이군을 ‘맞신고’했다. 학폭위가 A군에 대해 서면사과, 학교 봉사를 결정하자 A군의 부모는 행정법원에 징계 무효 소송을 청구했다. 법원은 2년 5개월만에 원고 패소를 판결했고, 그제서야 이군은 사과를 받을 수 있었다. 전북의 한 중학교에 다니던 김정아(가명)양은 언어 폭력으로 악몽 같은 학창 시절을 보냈다. 처음에 비속어를 쏟아붓던 B군은 욕설을 내뱉으며 때릴 듯 달려들기도 했다. 용기를 낸 김양은 B군의 학폭 문제를 알렸으나 ‘맞신고’ 당했다. B군은 장난으로 사귀자고 고백했던 걸 김양이 친구들에게 공개해 수치심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B군이 학교 봉사 처분을 받으면서 분쟁이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B군은 자신에 대한 처분을 인정하면서도 김양의 행위가 폭력이 아니라는 학폭위 결정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법정까지 사건을 끌고 갔다. 결국 법원은 B군 패소 판결을 했다. 1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가해 학생이 청구한 행정소송은 444건으로, 피해 학생(96건)의 4.6배에 달했다. 학교폭력 처분 1호(서면사과)~3호(학교 봉사) 등 가벼운 징계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가 유보되는데도 가해자들이 이력 자체를 남기고 싶지 않다며 소송전을 펼치는 게 일상화됐다. 학폭위, 행정심판, 행정소송을 거치는데 2~3년이 걸리는 것은 부지기수다. 이에 행정법원은 최근 전담재판부를 2곳에서 4곳으로 증설했다. 2026 프로야구 1순위 신인 박준현(키움 히어로즈)도 지난해 12월 충남교육청 행정심판에서 내려진 서면사과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교육지원청 학폭위원을 지낸 이유미 법률사무소 한해 변호사는 “가해 학생이 변호사를 대동해 학폭위에 출석하는 경우가 급증했고, 가벼운 처분인데도 입시나 경력에 불이익을 받을까봐 불복하는 일이 늘었다”며 “3단계를 거치면서 결국 피해자 고통만 장기화되고 있다”고 했다. 엄벌주의를 표방하는 징계 절차가 소송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있다. 온라인 따돌림, 정서적 학대 등 학폭이 복잡해지면서 피해자와 가해자를 구분하기 어려운데도 가해자 징벌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진심어린 반성 보다는 억울함만 남는다는 것이다. 박주형 경인교대 교육학과 교수는 “최근 법원이 비교적 학폭 범위를 좁게 보는 등 학폭의 개념이 조정되고 있다”며 “교육 당국도 법원 판단을 토대로 초등생의 사소한 다툼, 중고생의 과격한 행동을 학폭과 구분해서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 롤러코스터 탔다가 2년간 고통…‘이것’ 중독된 50대 “죽을 뻔했다”

    롤러코스터 탔다가 2년간 고통…‘이것’ 중독된 50대 “죽을 뻔했다”

    놀이공원 기구를 타다 목을 다친 뒤 처방받은 진통제에 중독돼 2년간 고통받은 영국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일 밤 진통제를 12알씩 삼키며 사실상 과다복용을 반복했던 그는 “약을 끊지 못했다면 지금쯤 죽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인근에 사는 질리언 오언스(50)는 지난 2012년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다 목을 삐끗한 뒤 주치의로부터 코코다몰을 처방받았다. 코코다몰은 코데인과 파라세타몰을 결합한 복합 진통제다. 일반 의약품으로는 효과가 부족할 때 처방된다. 코데인은 아편 계열 성분으로 중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파라세타몰은 과다복용 시 간과 신장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 그는 처음에는 필요할 때만 하루 최대 6알을 복용했지만 혼인 파탄 후 점점 약에 의존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4개월 만에 복용량은 매일 밤 12알로 늘었고 주치의는 2년간 2주마다 100알씩 처방을 이어갔다. 그는 “약을 먹기 시작하면서 긴장이 풀리고 스트레스가 줄었다”며 “버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통증은 나아졌지만 잠을 이루지 못하자 취침 전 복용을 습관화했다. 두 알로는 그 느낌이 오지 않자 양을 계속 늘렸다. “약 3~4개월쯤 지나자 매일 밤 12알씩 먹고 있었다. 사실상 매일 밤 과다복용을 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그는 회상했다. 삶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약이 떨어지면 극도로 불안해졌고 지인들에게 약을 빌리거나 구걸하다시피 했다. 근무 중 실수가 잦아지고 집중력도 흐려졌다. 동료들이 이상함을 눈치챘고 가족들도 그가 약 기운에 낮 동안 잠만 잔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매일 머릿속에는 집에 가서 코코다몰을 먹는 생각뿐이었다”고 그는 말했다. 오언스는 가족의 권유로 2020년 1월 2주간 약을 완전히 끊는 방식으로 중독에서 벗어났다. 금단 증상은 극심했지만 이후 영적 라이프 코치로 새 삶을 시작했다. 그는 “아이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는 등 이후에도 힘든 일이 많았지만 코코다몰을 다시 찾지 않았다”며 “지금은 내 삶을 훨씬 더 잘 통제할 수 있다. 자유로운 느낌”이라고 했다. 그는 최근 틱톡에 자신의 경험을 담은 영상을 올렸고, 2만 5000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오언스는 “약을 끊지 않았다면 지금쯤 이 세상에 없거나, 아이들과 가족을 잃었을 것”이라며 “중독으로 힘들다면 주치의를 찾아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끊어야 한다. 나처럼 혼자 무작정 끊는 방법은 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케데헌’ 이재, ‘골든’ 저작권료 언급…“효도할 수 있을 것 같다”

    ‘케데헌’ 이재, ‘골든’ 저작권료 언급…“효도할 수 있을 것 같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재가 ‘골든’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카데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매기 강,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을 비롯해 작품의 음악적 핵심인 주제가 ‘골든’(Golden)의 작곡가 겸 가수 이재(EJAE), 그리고 더블랙레이블의 프로듀서 IDO(이유한, 곽중규, 남희동)가 참석해 영광의 순간을 되짚었다. 이날 간담회는 주제가상을 받은 이재에게 쏠렸다. 그는 자신의 삶에 대해 “반은 한국에서, 반은 미국서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고 케이팝을 엄청 좋아했는데 뉴욕에서 자라면서 놀림을 받은 적이 있었다”고 고백해 K팝이 비주류였던 시절 겪었던 설움을 전했다. 이재는 이어 “한국에 와서 연습생 생활도 하고 K팝 노래도 작업을 많이 했지만 이렇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 위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며 “아카데미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배우들과 감독님들이 응원하는 걸 보고 눈물도 나오고 정말 자랑스러웠다. 상을 받은 게 정말 그걸 위한 상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작품의 글로벌 흥행에 따른 저작권료 규모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골든’이 전 세계 차트를 휩쓸며 막대한 수익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재는 “일단 진짜 아직은 잘 모른다”며 “시간이 좀 걸린다. 그래서 아직 잘 모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저작권료 수익으로 “엄마 선물 사주고 효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저도 이제 12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무대 뒤에서 세상을 구하는 영웅으로 활약하는 액션 판타지물이다. 이 작품은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앞서 애니상, 크리틱스 초이스, 골든글로브, 그래미 어워드 등 주요 시상식을 휩쓴 바 있다.
  • 악뮤 이수현 “더 나은 미래 없다 생각”…폭식으로 온몸 찢어질 듯한 고통

    악뮤 이수현 “더 나은 미래 없다 생각”…폭식으로 온몸 찢어질 듯한 고통

    남매 듀오 ‘악뮤(AKMU)’가 음악적 성취 뒤에 숨겨진 슬럼프 경험을 전격 공개한다. 1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5년 만에 다시 출연한 이찬혁, 이수현 남매가 함께 생활하며 지낸 지난 1년의 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현이 겪은 극심한 슬럼프와 이를 지켜본 오빠 이찬혁의 헌신이 밝혀진다. 이수현은 활동 중단 직전까지 몰렸던 당시를 회상하며 외부와의 접촉을 일절 끊은 은둔 생활과 통제 불가능한 폭식에 시달렸음을 고백한다. 그는 폭식으로 온몸이 찢어질 듯한 고통을 겪었다고 고백하며 당시 직면했던 처참한 상황을 전한다. 이수현은 극도의 무력감에 빠져 “나에게 더 나은 미래는 없다고 생각했다”며 절망적이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이수현은 과거에도 유튜브를 통해 ‘폭식증’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배고프지 않아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뭔가를 무조건 먹어야 하는 습관이 생겼다”며 “내 의지가 아니다. 정신을 차려보면 배 터지게 먹고 있는 모습을 몇 번 보고 나서 ‘이게 폭식증이구나’라고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러한 동생을 벼랑 끝에서 건져 올린 것은 오빠 이찬혁이었다. 동생 상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그는 1년 전부터 합가를 제안해 밀착 케어에 돌입했다. 해병대 출신 특유의 정신력으로 무장한 이찬혁은 이수현을 위한 이른바 ‘정신 개조 캠프’를 가동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 정립부터 혹독한 운동 루틴까지 이수현은 오빠의 특훈에 대해 “상상을 초월한다”며 혀를 내둘렀지만 자신을 포기하지 않은 오빠를 향해 “오빠는 구원자 같은 존재”라고 밝혔다. 이에 이찬혁은 “수현이를 잘 피어나게 해주고 싶었다”며 단순히 다이어트를 도운 것이 아니라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다시 무대 위에서 노래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주고 싶었음을 전했다. 실제로 최근 몰라보게 슬림해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선 이수현의 변화는 다이어트뿐 아니라 심리적 치유와 건강한 삶을 되찾은 방증이다. 슬럼프라는 긴 터널을 지나 다시금 대중 앞에 선 악뮤가 전하는 진솔한 고백은 1일 오후 8시 45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치과원장 남편 불륜 봐줬더니 상간녀 위자료 대신 내주고 있었습니다”

    “치과원장 남편 불륜 봐줬더니 상간녀 위자료 대신 내주고 있었습니다”

    치과 원장인 남편의 불륜을 용서했지만, 알고 보니 계속 불륜 행위를 하고 있었으며 상간녀의 위자료까지 대신 내준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이혼을 결심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올해 결혼 30년 차가 됐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남편은 개인 치과를 운영해 온 원장이고 아이들은 모두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탄했던 부부 사이에 이상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 건 5년 전부터였다. 남편은 점점 늦게 귀가했고 밤늦게 밖에 나가 통화를 하는 일도 잦아졌다”고 토로했다. 설마 하는 마음으로 지내던 어느 날 남편이 두고 간 휴대전화 화면을 본 A씨는 충격에 빠졌다. 남편이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던 것이다. 불륜을 부인하던 남편은 사실대로 말하면 용서하겠다는 A씨의 말에 그제야 불륜 사실을 고백했다고 한다. A씨는 “이혼을 고민했지만 아이들이 아직 독립하기 전이라 참고 살기로 했다. 대신 상간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위자료 2000만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렇게 2년이 흐른 어느 날 남편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집을 나갔다. 이후 3년 동안 A씨에게는 연락조차 없었고 가끔 아이들을 만나서 용돈을 줬다. 그런데 얼마 전 남편을 만나고 온 딸이 충격적인 말을 했다. 남편이 상간녀와 계속해서 관계를 이어오고 있었다는 것이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외도가 발각된 후에도 계속 만나고 있었으며, 상간녀가 준 위자료도 남편이 대신 내준 것이었고 아예 그 상간녀와 함께 있기 위해 떠난 것이었다고 한다. A씨는 “결국 이혼을 결심했지만 남편은 ‘부정행위는 이미 과거의 일이고, 당신도 용서한 것 아니냐. 그리고 3년 동안 따로 살았으니 그 기간에 형성된 재산은 분할 대상이 아니다’라고 하더라. 정말 그 말이 맞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조윤용 변호사는 “부정행위 사실을 안 날로부터 6개월, 있은 날로부터 2년을 지난 때에는 이혼을 청구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사연은 이미 5년 전에 부정행위 사실이 발각되긴 했지만 부정행위가 끝나지 않고 그 관계가 계속 이어져 왔다. 관계가 지속되는 한 부정한 행위를 이유로 하는 이혼청구권은 소멸하지 않으므로 지금도 이혼청구가 가능하고 위자료 청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5년 전에 외도를 그만뒀다고 하더라도 이후에 집을 나가 3년이나 별거를 이어오면서 사연자와 단절하는 등의 사정도 존재하므로 악의의 유기나 심히 부당한 대우와 같은 재판상 이혼 사유에도 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혼청구권과 마찬가지로 상간자 소송 역시 과거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서 판결받은 적은 있지만 부정행위가 계속 이어져 오고 있기 때문에 상간자를 상대로 또다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 가능하다. 부정행위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위자료 소멸시효 3년에 걸리지도 않는다”고 했다. 재산분할에 관해서는 “오히려 아내는 혼인생활을 유지하기를 원하는데 남편이 무단으로 집을 나가 별거를 한 것이고 별거하는 동안에도 정작 아내는 이혼을 원하지는 않았다”고 짚었다. 이어 “남편이 무단으로 집을 나간 시점에 실질적으로 혼인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 오히려 아내가 이혼을 결심한 현재 시점이 혼인 파탄이 객관화되었다고 보아야 할 듯하므로, 사연의 경우에 별거를 시작하고 형성된 재산에 대하여도 재산분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42세’ 류이서 “난자 채취했다”… “♥전진 죽으면 두려워서” 임신 준비 이유 고백

    ‘42세’ 류이서 “난자 채취했다”… “♥전진 죽으면 두려워서” 임신 준비 이유 고백

    그룹 신화 멤버 전진(45)의 아내 류이서(42)가 결혼 6년 만에 본격적인 2세 준비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류이서는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를 개설하고 ‘세상에 둘 뿐인 잉꼬부부 전진♥류이서가 43세에 임신 준비를 시작한 이유’라는 제목의 첫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류이서는 올해 목표로 ‘임신’을 꼽으면서 “시험관을 하고 있는데 한 번 더 난자 채취하고, 이식하기 전이다. 이제 이식에 도전해 보려고 한다”고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2세 계획을 서두르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아이에게 집중하다 보면 남편이 소외될 수 있지 않나. 남편이 온전한 사랑을 충분히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미뤄왔다”며 전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는 남편도 사랑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웃음을 지으며 2세 계획과 관련해 달라진 생각을 밝혔다. 본격적으로 자녀를 원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에 대해 지난해 겪은 아찔한 경험 때문이었다고 했다. 그는 “작년에 남편이 갑자기 크게 아파 병원에 간 적이 있는데 ‘이 사람이 떠나면 나 혼자 어떻게 살지’라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면서 “남편을 닮은 아이가 있다면 견딜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진지하게 임신 이야기를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류이서는 미래의 아이에 대해서는 “외형은 다 남편을 닮았으면 좋겠고, 성격만 나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은 “저는 모든 게 다 아내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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