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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젝스키스 고지용, 푹 꺼진 볼…또 다시 ‘건강 이상설’

    젝스키스 고지용, 푹 꺼진 볼…또 다시 ‘건강 이상설’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한 고지용이 최근 급격히 야윈 모습으로 건강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고지용이 진행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 캡처 화면이 빠르게 확산됐다. 영상 속 그는 편안한 후드 티셔츠 차림에 안경을 쓰고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하지만 화면 속 볼이 패일 정도로 수척해진 모습과 부쩍 마른 듯한 체구는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이를 실시간으로 지켜본 팬들은 “살이 너무 빠진 것 같다”, “건강 괜찮냐”며 실시간 댓글을 통해 걱정 섞인 질문을 쏟아냈다. 일각에서는 그가 지병을 앓고 있거나 급격한 컨디션 난조를 겪는 것이 아니냐는 ‘건강 이상설’까지 제기됐다. 고지용을 둘러싼 이러한 우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할 때도 부쩍 마른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에 그는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해명했으나, 이후 방송을 통해 실제로 간 수치 급상승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1997년 젝스키스의 핵심 멤버로 데뷔해 가요계의 정점을 찍었던 고지용은 그룹 해체 이후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2013년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 교수와 결혼해 아들 승재군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함께 육아 예능에 출연해 다복한 가정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 ‘음주운전’ 임성근, 식당 오픈 취소?…임씨 측 “사실무근”

    ‘음주운전’ 임성근, 식당 오픈 취소?…임씨 측 “사실무근”

    음주운전 등 여러 범행이 뒤늦게 알려지며 방송 활동을 중단한 임성근 셰프의 식당 신규 개업이 취소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으나 사실무근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 파주시 심학산 근처로 알려진 임 셰프의 식당 외관 사진이 확산했다. 건물 외벽에는 ‘매매’라고 쓰인 현수막이 걸려 있다. 해당 글 작성자는 “(건물이) 어마어마하게 크다. 그러나 매매 엔딩”이라며 “근래에 공사 중단됐다고 소문이 났다. 그 후 매매 현수막 붙인 듯하다”라고 적었다. 이에 임 셰프 식당 개업에 차질이 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임씨 측은 “식당 개업을 취소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옆 건물이 매매 현수막을 걸어 오해를 산 것”이라며 “예정대로 다음 달 오픈할 예정”이라고 했다. 임 셰프는 43년간 한식 외길을 걸어온 한식 조리기능장이다. 2015년 tvN ‘한식대첩3’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고,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서 TOP 7까지 진출하면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했다. 임 셰프는 지난달 유튜브를 통해 과거 음주운전 3회 적발 사실을 고백한 후 후폭풍에 휩싸였다. 인천지법은 1999년 9월 선고 공판에서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그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음주운전 전과는 총 4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무면허 운전 적발 사실이 추가로 전해졌다. 또 주차 관련으로 시비가 붙어 쌍방 폭행으로 벌금을 낸 사실까지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공개적으로 사과하며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향한 비난은 감수하겠다면서도 “어떤 욕이든 달게 받겠지만, 제발 가족들에 대한 비난만은 멈춰 달라”라고 호소했다.
  • ‘53세’ 심권호, 음주 후 쓰러져… “간암” 심각한 건강 상태

    ‘53세’ 심권호, 음주 후 쓰러져… “간암” 심각한 건강 상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레슬링 선수 출신 심권호(53)가 간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레슬링 레전드 심권호 장가보내기 프로젝트가 중단됐다. 이날 심현섭과 임재욱은 결혼정보회사 방문을 위해 심권호를 찾았다. 그러나 연락이 닿지 않자 심권호의 집에 직접 찾아갔다. 심현섭은 심권호의 모친에게 심권호를 깨워달라고 부탁했지만, 모친은 거부하면서 “(심권호가) 아프다. 깨우면 안 된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다음날 심권호의 연락을 받고 그의 집을 다시 찾아갔다. 심권호는 눈물을 보이면서 “몸이 피곤해서 전화를 못 받았다. 어제는 쭉 잤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술을 드셔서 그런거냐”고 묻자 심권호는 “그렇다”고 인정했다. 제작진은 “연락만이라도 잘 됐으면 좋겠다. 촬영을 떠나서 걱정돼서 왔다”고 했다. 이에 심권호는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면서도 “오늘 전화를 하나도 안 받았다. 어제 같은 경우에는 쭉 잤다. 술 마시고 기절해 버렸다. 거의 24시간을 자버린다. 회복이 그렇게 느린 거다”라며 “나는 누구랑 같이 마시면 이렇게 안 마신다. 그런데 혼자 있으면 순간적으로 확 외로움이 온다. 오늘은 몸 회복하느라고 계속 물을 먹고 있었다”고 말했다. 며칠 뒤 심권호는 제작진의 권유로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 간을 자세히 보던 의사는 “당장 CT를 찍어 봐야겠다. 안 좋은 혹이 하나 있다”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심권호는 CT 촬영을 거부한 뒤 병원을 나가버렸다. 심권호는 며칠 후 “할 말이 있다”며 모두를 불렀다. 그는 심현섭, 김윤경에게 “간암이다. 우연히 빨리 찾았다”고 고백했다. 제작진은 “담당 의사가 말한 건 초기 간암은 맞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심권호는 “두려웠다. 그냥 싫었다. 혼자만 알고 싶었다”며 “누구 하나 얘기할 사람이 없었다. 애인이라도 있으면 얘기할 텐데 부모님께도 얘기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간암 치료를 하기 시작하면 주변의 시선이 모여들까 봐 무서웠다. 그냥 도망가고 싶었다. 이 상황 자체가 싫다. 지금까지 내가 멀쩡하게 운동했는데 간암 때문에 멈추는 게 싫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자신을 걱정하는 출연진과 제작진의 모습에 “이렇게 옆에 있어주는 사람들이 있는 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심권호는 “맞붙으면 이긴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가서 잡고 오겠다. 이제 전투 모드 들어가는 거다”라며 암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했다.
  • “이쁘면 돈 써야지?”…연애비 부담 토로한 글에 댓글 전쟁 [두 시선]

    “이쁘면 돈 써야지?”…연애비 부담 토로한 글에 댓글 전쟁 [두 시선]

    연애 비용 부담을 토로한 한 직장인의 글이 익명 커뮤니티에서 확산하며 격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애는 투자”라는 주장과 “사랑을 가장한 착취”라는 반박이 맞서며 댓글창은 사실상 전쟁터가 됐다. 지난달 글을 올린 작성자는 자신을 월급 290만~300만원 수준의 직장인 남성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차량 기름값과 식비, 영화·카페 비용, 여행비 등을 포함한 연애 비용 분담이 “체감상 8대 2 정도”라며, 데이트를 하는 날마다 10만원 이상을 혼자 부담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자에 따르면 주 3~4회 만남이 반복되면서 한달 연애 유지비는 약 120만원에 달한다. 그는 “친구도 거의 만나지 않고 개인 소비도 줄였지만 연애비만으로 월급의 상당 부분이 빠져나간다”며 “여자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은 여전하지만 미래가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 고민이 깊어졌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해외에서 성장한 뒤 한국에 돌아와 처음으로 한국인과 연애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는 남자가 더 벌고 더 부담하는 연애가 당연하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들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몇 달은 말하지 않고 참았지만 이대로는 지속이 어려울 것 같다”며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 시선 하나|“이쁘면 돈 써야지”…연애는 선택의 문제 댓글창 한쪽에서는 “연애에는 비용이 따르는 게 현실”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상대가 어리고 매력적이라면 남자가 더 부담하는 구조는 자연스럽다”며 “선택지가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비용 문제를 따지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연애는 감정만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돈은 안정감을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일 뿐”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나이 차나 경제력 격차가 있는 연애라면 비용 분담의 불균형을 감수하는 것이 관계의 전제라는 주장이다. ◆ 시선 둘|“연애가 왜 후원이냐”…착취라는 비판 반대편에서는 분노에 가까운 반응도 쏟아졌다. “월급의 절반 가까이 연애비로 쓰는 게 정상인가”, “그건 연애가 아니라 후원”이라는 댓글이 공감을 얻었다. 특히 “남자가 내는 게 당연하다는 인식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이 많았다. “돈으로 사랑을 증명하라는 요구는 관계를 왜곡한다”, “비용 문제를 꺼내면 지질하다고 몰아가는 문화가 더 위험하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작성자 역시 댓글을 통해 “돈으로 사랑을 사는 구조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그런 전제가 깔린 연애라면 아무리 좋아도 다시 생각하게 된다”고 선을 그었다. ◆ 갈등의 핵심은 ‘돈’보다 ‘합의’ 논쟁이 이어지면서 중재 의견도 등장했다. “누가 더 내느냐보다 중요한 건 서로가 합의했느냐”, “비용 이야기를 꺼내기 어려운 관계라면 이미 균형이 무너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논란은 연애 비용을 둘러싼 개인의 고민을 넘어, 고물가 시대 청년 세대가 체감하는 연애의 부담과 한국 사회에 남아 있는 성 역할 인식을 동시에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애가 감정의 문제인지, 현실의 문제인지에 관한 질문은 댓글창을 넘어 독자들에게도 던져지고 있다. 이 같은 논쟁은 최근 갑자기 불거진 현상만은 아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이 2023년 하반기 미혼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데이트 비용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9.4%가 비용 문제로 갈등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갈등의 가장 큰 이유로는 ‘비용 지출에 대한 가치관이 맞지 않아서’가 과반을 차지했다. 2022년 진행된 동일 조사와 비교하면 데이트 1회당 평균 지출액은 소폭 줄었지만 비용 갈등을 경험했다는 응답 비율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주 2회씩 관계하는데…日 기혼자 15% “불륜 욕구 강해” 충격 고백

    주 2회씩 관계하는데…日 기혼자 15% “불륜 욕구 강해” 충격 고백

    부부관계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가장 안정적이라는 일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너무 뜸해도 문제지만, 주 2회 이상 자주 관계를 가져도 불륜 욕구가 강하게 나타났다. 성욕이 왕성하면 바람기도 강해진다는 것이다. 일본 온라인 매체 라이브도어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기혼자 전용 매칭 사이트 ‘힐메이트’를 운영하는 레종데트르가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1~11일 일본 전역 20~59세 기혼 남녀 4827명을 대상으로 불륜 의식 온라인 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부부관계 빈도와 불륜 욕구·경험의 관계를 물은 결과 주 1회 정도 관계하는 사람들이 불륜 욕구가 가장 적었다. 이들 중 67.4%가 불륜에 전혀 관심이 없거나 별로 없다고 답했다. 반면 관계 빈도가 이보다 적으면 불륜 욕구가 증가했다. ‘월 1회 정도’는 66.3%, ‘수개월에 1회 미만’ 65.1%, ‘최근 1년간 안 함’ 64.2%, ‘수년 이상 안 함’ 59.0%, ‘거의 없음/한 번도 없음’ 53.3%로 점점 낮아졌다. 조사 기관은 “1년 정도 관계가 없어도 불륜 욕구가 크게 강해지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관계 빈도가 너무 많아도 문제가 나타났다.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관계하는 사람 중 절반 조금 넘는 55.3%만이 불륜 욕구가 전혀 없다고 답했다. 특히 이 그룹에서 10명 중 1~2명(14.5%)은 불륜 욕구가 강하거나 실제로 바람을 피운 적이 있다고 답했다. 조사 기관은 “이들은 성욕 자체가 높기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배우자의 바람을 의심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53.7%)이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별로 의심하지 않는다’는 22.7%였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17.4%, ‘약간 의심한다’와 ‘강하게 의심한다’는 합쳐서 6.3%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이 20대 49.8%, 30대 53.0%, 40대 50.5%였고, 50대가 60.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불륜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거나 실제로 한 적이 있는지 물었다. ‘전혀 없다’가 46.9%, ‘별로 없다’가 15.2%로, 불륜 욕구나 경험이 없는 사람은 62.1%였다. 반면 ‘어느 쪽도 아니다’가 18.2%, ‘조금 있다’와 ‘자주 있다/실제로 한 적 있다’는 합쳐서 19.7%로 나타났다. 남녀별로 살펴보면 차이가 뚜렷했다. ‘전혀 없다’고 답한 비율은 남성 38.5%, 여성 54.9%로 여성이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반대로 ‘조금 있다’와 ‘자주 있다/실제로 한 적 있다’를 합친 긍정적 답변은 남성 24.4%, 여성 15.1%로 남성이 약 9%포인트 높았다. 조사 기관은 “불륜이라는 행위나 욕구에 대해 남성은 적극적인 경향, 여성은 소극적인 경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 남창희, 생방송 중 결혼 발표 “2월 22일 품절됩니다”

    남창희, 생방송 중 결혼 발표 “2월 22일 품절됩니다”

    ‘조세호의 단짝’ 개그맨 남창희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남창희는 2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생방송 도중 직접 마이크를 잡고 기쁜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 남창희가 품절된다”며 수줍게 운을 뗐다. 이어 “제가 그동안 여러분의 조용한 관심 속에 만나던 그분과 결실을 맺게 됐다”며 “둘이서 하나의 길을 걷기로 약속을 했다”고 고백해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결혼을 발표한 이유에 대해서는 “저희의 (결혼) 약속 날짜가 2월 22일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미라클(청취자 애칭)을 만나 성장을 했다”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이어 “앞으로 한 가정의 가장이 돼 더 넉넉한 사람으로 성장해 여러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남창희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4년 7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이미 1년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힌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약 2년 7개월 만에 서로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남창희는 최근 라디오 DJ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과 드라마,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고 있다. 절친 조세호와 결성한 그룹 조남지대로 가요계에서도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약 중이다.
  • “촬영 후 6개월째 아파” 주연배우 고백…3년 만에 돌아온 ‘글로벌 1위’ 한국 드라마

    “촬영 후 6개월째 아파” 주연배우 고백…3년 만에 돌아온 ‘글로벌 1위’ 한국 드라마

    글로벌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이 3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오는 가운데, 새롭게 합류한 배우 정지훈(비)이 촬영 후 허리 통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해 이목이 쏠린다. 지난달 29일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통해 최근 심각한 허리 통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날부터 허리가 곡소리 나게 아팠다”며 병원을 찾았고,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경추의 C자 커브가 무너져 있고 디스크가 많이 내려앉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어쩌다가 허리를 다쳤냐”는 질문에 정지훈은 “복싱 드라마 ‘사냥개들2’를 촬영하면서 평소에 안 쓰던 근육을 많이 썼다”며 “촬영이 끝난 후 5~6개월 동안 통증이 지속됐다”라고 밝혀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소화했음을 시사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사냥개들’은 복싱 챔피언을 꿈꾸는 건우(우도환 분)와 해병대 출신 우진(이상이 분)이 팀을 이뤄 어둠의 세계에서 약자를 구해내는 정의 구현 누아르다. 오는 5월 공개 예정인 ‘사냥개들’ 시즌2는 전작에서 사채꾼 일당을 소탕했던 건우와 우진이 더욱 거대한 악의 세력인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에 맞서 다시 한번 주먹을 맞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지훈은 ‘사냥개들2’에서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운영하며 주인공들을 위협하는 최강 빌런 백정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시즌1의 연출과 극본을 맡았던 김주환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연 배우 우도환과 이상이는 시즌2에서도 환상의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2는 초호화 특별출연 라인업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배우 박서준이 우도환과의 인연으로 지원사격에 나섰고,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대세로 떠오른 덱스가 특별출연해 극의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지난 2023년 공개된 ‘사냥개들’ 시즌1은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탄탄한 서사로 공개 2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스웨덴, 프랑스, 브라질, 인도네시아, 태국 등 전 세계 83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넷플릭스가 지난달 발표한 ‘2026 넷플릭스 한국 라인업’에 포함되며 귀환을 예고한 시즌2가 전작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안티에게 머리 뜯긴 걸그룹 멤버 “사과해요 나한테”

    안티에게 머리 뜯긴 걸그룹 멤버 “사과해요 나한테”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 간미연이 과거 활동 당시 겪었던 수난사를 고백했다. 최근 간미연은 동료 방송인 차오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과거 활동 시절에 겪은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그는 행사 이동 중 겪은 충격적인 사건을 언급하며 “누가 갑자기 머리를 잡아당겨 가발이 뜯어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발이 사람들 손을 거쳐 둥둥 떠다니는 게 보이더라”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안티팬들이 행사가 끝나면 달걀을 던지고 차를 흔들고 못 가게 막기도 했다”며 생명의 위협까지 느꼈던 위험천만한 순간들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러신 분들 사과해요 나한테”라며 과거의 상처를 드러냈다. 최근 베이비복스는 완전체 재결합을 선언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2025년 새 앨범 “뉴 브리스: 베이비복스 버전 2025(New Breath : Baby v.o.x’s version 2025)”를 발매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그는 재결합 준비 과정에 대해 “첫 연습 이후 매일 만났다. 예전과 몸 상태가 다르더라”며 나이가 들었음을 인정했다. 또 “‘아줌마 같아요’가 제일 심한 욕이더라. 악플보다 응원이 많아서 힘이 됐다”며 현재의 따뜻한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야야야’, ‘겟 업(Get Up)’, ‘우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그는 2019년 뮤지컬 배우 황바울과 결혼했다.
  • “다시 살 찌는 중” 빠니보틀, 위고비 끊고 ‘요요 현상’ 고백

    “다시 살 찌는 중” 빠니보틀, 위고비 끊고 ‘요요 현상’ 고백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통해 체중을 감량했던 인기 유튜버 빠니보틀이 다이어트 이후 근황을 전했다. 빠니보틀은 2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위고비 중단하고 다시 살찌는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이국적인 배경 아래 반팔과 반바지 차림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어제 남아공 호텔에서 사진 찍어 달라고 했던 한국인 여행객분 못 찍어드려서 죄송하다”며 “몸도 너무 아팠고 컨디션이 최악이라 응하지 못했는데 계속 후회 중이다. 다음엔 꼭 찍어드리겠다”고 컨디션 난조를 고백했다. 앞서 빠니보틀은 지난해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위고비의 도움으로 단기간에 10kg을 감량했다는 사실을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위고비를 맞다가 지금은 끊은 상태다. 지금은 살이 많이 빠진 상태”라며 약물 효과로 인해 “반도 못 먹는다”고 식욕 억제 효능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이후 여러 차례 위고비의 부작용에 대해 밝혀왔다. “최근 주변 지인들 중 위고비를 맞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다”며 “무기력증, 구토감, 우울증 등을 겪는다고 들었고, 나 역시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요요 현상’까지 겪으면서 비만 치료제 사용 후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 ‘미성년자 성범죄’ 연예인 “13년 넘게 실업자” 근황 고백

    ‘미성년자 성범죄’ 연예인 “13년 넘게 실업자” 근황 고백

    90년대 인기 그룹 그룹 ‘룰라’의 멤버였던 고영욱이 사회적 고립에 대한 절망감을 드러냈다. 지난 2일 연예계에 따르면 고영욱은 최근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정확히 13년 8개월 21일간 하릴없이 실업자로 보냈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는 2013년 구속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그가 겪고 있는 장기 구직난과 연예계 복귀 불능 상태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그는 게시물을 통해 “이 사회에서 날 써줄 곳은 없다”며 “사랑하는 우리 개들 사룟값 벌 방법은 없는 걸까”라고 적어 반려견 양육조차 힘겨운 현실을 전했다. 고영욱의 발언 중 가장 논란이 된 지점은 ‘교화’에 대한 의문 제기였다. 그는 “교화라는 게 사회로의 복귀를 돕기 위함”이라며 “무조건 터부시하는 세상에서 나 같은 사람은 뭘 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이는 과거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하루 만에 폐쇄당하고, 최근 시작했던 유튜브 채널마저 구글의 플랫폼 정책에 따라 강제 삭제된 것에 대한 우회적인 불만으로 풀이된다. 고영욱은 1990년대 룰라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었으나, 2013년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성폭행 및 강제추행을 저지른 혐의가 인정되며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대법원은 그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고 2015년 만기 출소했다. 더불어 ‘연예인 전자발찌 1호’라는 불명예를 안으며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을 최종 확정했다.
  • 홍석천, 뒤늦은 한탄…“업자에게 속아 ○○ 헐값 매각”

    홍석천, 뒤늦은 한탄…“업자에게 속아 ○○ 헐값 매각”

    방송인 홍석천이 과거 부동산에 사기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이원일’에는 ‘새해엔 폭식! 먹다 지쳐버린 홍석천&이원일 결국 대국민 사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홍석천과 이원일은 독립문 영천시장을 방문했다. 홍석천은 “사실 여기에 내가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여기 근처에 집을 하나 산 적이 있다”며 “1억원 주고 샀다. 부동산에서 2억원을 주겠다고 했다. 10년을 갖고 있었으니까 팔았다”고 설명했다. 이원일은 “형이 뭔가 팔았다고 하면 황금기가 곧 온다는 소리인데”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홍석천은 “일주일 후에 다른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다. 5억 5000만원 주겠다고. 그 부동산이 나를 속인 거다”라며 “재개발 확정이 됐는데 그 얘기를 나한테 안 했다”고 억울했다. 그러면서 “그 아파트가 여기인데 지금 30억원이다”라고 했다. 이에 이원일이 “(홍석천은) 이 방향으로 오줌도 안 눈다”라고 했다. 홍석천은 2021년 1월에도 사기 피해를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당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학교 선배였던 방송 작가 형이 있었다”며 “사기 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고 했다. 이어 “어느 날 갑자기 연락이 와서 만났는데 드라마 줄거리가 적힌 글을 보여주면서 1500만원만 빌려달라고 하더라”며 “차용증까지 썼는데 소용이 없었다. 연락이 끊겼고, 당했다 싶더라”고 씁쓸해했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해 9월 사칭 주의를 당부했다. 홍석천은 당시 인스타그램 계정에 “요즘 별별 사기 치는 인간들이 많다”라며 “(저와) 친분이 두텁고 제가 돈 문제 해결해 준다고 하면서 주변 여성분들한테 몇천만원씩 사기 치고 다닌다는 피해 사례가 여러 번 제보가 온다”라고 했다. 홍석천은 “혹시라도 제 이름과 친분을 앞세워 돈 빌려 달라거나 투자해 달라고 하는 20대 남자 조심하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 “내가 놔준 것” 김지연, ‘전남편 이세창’과 이혼 속사정 고백

    “내가 놔준 것” 김지연, ‘전남편 이세창’과 이혼 속사정 고백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지연이 전 남편 이세창과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공식 채널에는 “김지연이 이혼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지연은 이혼 과정에서 겪었던 시댁과의 관계와 본인의 결단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저희는 양쪽 다 홀어머니셨다. 근데 저도, 전 남편도 둘 다 고집이 세다. 둘 다 가장이었기 때문에 각자 집안에서 저희 말이 영향력이 컸다”고 회상했다. 이어 “결혼한다고 하면 결혼하는 줄 알고 이혼한다고 하면 이혼하는 줄 알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결혼 전엔 양쪽 다 반대했고 이혼할 때는 두 분 다 함구하셨다”고 말했다. 김지연은 이혼을 결심한 후 어떤 외부의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그는 “저는 이혼할 때 신중하게 오랫동안 생각했다. 그 시간에 누군가의 개입으로 인해 내 결정에 변동이 있다면 그건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래서 그 부분까지 시나리오를 다 생각했다. ‘이랬을 때 내 마음이 변할까?’라고 물었을 때 다 ‘아니야, 난 뚝심 있게 갈 거야. 그 결과는 내가 책임질 거야’라는 마음이 섰기 때문에 한 것”이라며 “아무리 가족이어도 그런 말에 흔들릴 정도면 안 했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제가 이혼한 사유가 뭐라고 방송에서 정확히 말한 적이 없다”며 이혼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두루뭉술하게 말하면 전 남편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날 때 훨훨 날아가고 자기가 좋아하는 걸 누리면서 살 수 있는 사람인데 나는 그걸 참아야 하고 들어줘야 한다면 나 혼자 자괴감이 들 거 같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그냥 여기서 빠져주는 게 행복하겠다 싶어서 제가 어떻게 보면 풀어줬다는 개념”이라며 “부부관계를 떠나서 이 사람의 인생을 봤을 때 내가 족쇄가 되면 안 되겠다. 그리고 그걸로 인해 나도 불행해지면 안 되겠다는 결정이 나서 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연은 지난 2003년 동료 배우 이세창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지만 2013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이세창은 2017년 13세 연하의 동료 배우 정하나와 재혼했다.
  • 시청률 0%대까지 떨어졌는데…전 세계 116개국 OTT 1위 찍은 ‘한국 드라마’

    시청률 0%대까지 떨어졌는데…전 세계 116개국 OTT 1위 찍은 ‘한국 드라마’

    채널A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가 시청률 0%대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116개국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1일 채널A에 따르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라쿠텐 키비를 통해 전 세계에 스트리밍 중인 ‘아기가 생겼어요’는 방영 첫 주 미국, 브라질,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태국, 필리핀 등 총 116개국에서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미주와 유럽, 동남아시아 등 대륙을 가리지 않고 주간 차트 정상을 휩쓸며 K-드라마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글로벌 흥행은 저조한 국내 성적표와는 대조적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아기가 생겼어요’ 5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첫 방송 이후 처음으로 0%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자체 최저치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고 선언한 두 남녀가 계획에 없던 임신으로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다. 5회 방송에서는 두준(최진혁 분)의 직진 고백이 희원(오연서 분)의 마음을 흔들었다. 희원은 “좋아서 신경 쓰이는 겁니다”라는 두준의 고백에 선을 그었지만, 마음은 이미 요동치고 있었다. 여기에 희원의 15년 지기 남사친 민욱(홍종현 분)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삼각관계 구도가 형성됐다. 방송 말미에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두준이 희원의 어깨 위로 쓰러지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처럼 본격적인 로맨스 전개가 시작됐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 업계에서는 시청률 부진이 작품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편성 때문으로 보고 있다. 채널A는 지난해 8월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종영 이후 약 5개월간 토일드라마를 편성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기존 시청층이 이탈한 상황에서 편성을 재개했고, 경쟁작 라인업 역시 만만치 않다. 현재 MBC ‘판사 이한영’, KBS ‘은애하는 도적님아’, tvN ‘언더커버 미쓰홍’ 등 톱스타를 앞세운 대작들이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고 있다. 실제로 방영 시간의 제약이 없는 OTT 플랫폼에서는 반응이 뜨겁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넷플릭스 공개 직후부터 꾸준히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된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제 막 반환점을 돌았다. 해외에서의 폭발적인 반응과 입소문을 발판 삼아 남은 회차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넷플릭스 1위 ‘대세’ 남배우, 제대로 일냈다…동시간대 1위 출발한 ‘이 프로그램’

    넷플릭스 1위 ‘대세’ 남배우, 제대로 일냈다…동시간대 1위 출발한 ‘이 프로그램’

    배우 박보검의 진정성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보검 매직컬’이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을 포함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첫 방송된 ‘보검 매직컬’ 1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평균 2.8%, 최고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3.0%, 최고 4.4%까지 치솟으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특히 tvN 주요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도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보검 매직컬’은 배우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이 전북 무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머리와 마음을 함께 다듬어주는 특별한 이발소를 운영하는 모습을 담은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주가를 올린 박보검이 절친들과 함께 이발소 운영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1회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남다른 노력과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이상이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를 해드리기 위해 꾸준히 공부한 끝에 네일아트 국가 자격증을 취득해 박수받았다. 이미 이용사 국가 자격증을 보유한 박보검은 파마, 매직 등 다양한 시술을 돕기 위해 미용사 국가 자격증 취득에 도전했으나 파마 시술의 높은 난도와 시간 부족으로 불합격했다. 그는 실기 시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옆 사람들은 이미 다 끝냈고, 모두가 나만 보고 있어 민망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곽동연은 겨울철 별미인 붕어빵 달인을 찾아가 비법을 터득하며 이발소에 소소한 즐거움을 더했다. 개업 첫날에는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작은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첫 손님인 옆집 할머니의 커트를 맡은 박보검은 의욕이 앞선 나머지 가위질 도중 자신의 손가락을 베는 실수를 했다. 그러나 당황한 기색 없이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침착하게 상황을 수습하며 ‘원장님’다운 책임감을 보여줬다. 부상 투혼 속에서도 끝까지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박보검의 진심이 느껴지는 따뜻한 예능”, “출연진 케미가 너무 좋다”,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기분” 등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보검 매직컬’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전할지 기대가 모인다. ‘보검 매직컬’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 2040 남성 조준한 ‘침대 위 불청객’… 이유 없는 죽음, 한 해에 200여명 목숨 앗아간 그것은 [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2040 남성 조준한 ‘침대 위 불청객’… 이유 없는 죽음, 한 해에 200여명 목숨 앗아간 그것은 [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시리즈는 굵직한 사건현장을 누빈 베테랑 현장 기자인 유영규 기자의 생생한 경험과 법의학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구성하는 서울신문의 특화 기사입니다. 서울신문은 기사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AI 음성을 이용해 ‘범죄는 흔적은 남긴다’ 연재물의 내용을 재구성했습니다. 모든 시신은 죽음의 순간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품고 있다. 하지만 시신은 결코 친절하지 않다. 그들이 남긴 파편화된 단서들을 모아 하나의 문장으로 엮어내는 것은 온전히 남겨진 자들, 즉 법의학자들의 몫이다. 그러나 때로는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거대한 벽을 마주하기도 한다. 의학적으로 완벽에 가까울 만큼 건강했던 남자가 어느 날 밤, 비명 한 번 지르지 못한 채 영원한 잠에 빠져드는 현상. 법의학계의 해답 없는 난제, ‘청장년 급사증후군(SMDS·Sudden Manhood Death Syndrome)’이 바로 그것이다. 한밤의 불청객, 예고 없는 이별2010년 8월, 경남 김해의 한 아파트에서 29세의 젊은 가장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퇴근 후 평소처럼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잠자리에 들었던 그는 다시는 눈을 뜨지 못했다. 술을 마신 것도, 지병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아내는 “남편은 그저 평온하게 잠들어 있었다”며 오열했다. 2011년 3월, 충북 청주에서도 비슷한 비극이 일어났다. 57세의 대학교수 B씨가 새벽녘 침대 위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부검 결과, 외상도 없었고 독극물 반응도 음성이었다. 타살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다. 하지만 그는 죽었다. 법의학자들은 사인을 적어 넣는 칸에 결국 익숙하고도 곤혹스러운 이름을 써넣었다. ‘청장년 급사증후군’ 이 증후군은 주로 20대에서 40대 사이의 남성을 조준한다. 통상 오전 2시에서 4시 사이, 깊은 밤에 사건이 발생한다. 전날 과식을 했거나 성행위를 했다는 등의 정황이 보고되기도 하지만, 이는 추정일 뿐이다. 심장, 뇌, 중추신경, 심지어 관상동맥 하나하나까지 샅샅이 훑어도 장기는 ‘정상’이라는 대답만 내놓는다. 죽었으나 죽을 이유가 없는 역설, 이것이 SMDS의 본질이다. 차가운 메스 끝에서 시작되는 시신과의 대화부검은 시신이 남긴 마지막 고백을 듣는 과정이다. 대중은 흔히 부검을 ‘칼로 몸을 여는 행위’로만 기억하지만, 실제 부검의 시작은 오감을 동원한 검안이다. 부검의는 메스를 들기 전, 시신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훑는다. 코와 입가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냄새를 맡기도 한다. 특정 독극물은 달콤한 과일 향을 풍기기 때문이다. 성폭력 흔적이나 누군가에게 저항하며 생긴 ‘방어흔’이 없는지 살피는 과정은 부검의 신성한 첫 단계다. 이후 가슴부터 배 아래까지 절개하는 본격적인 시신 해부가 시작된다. 장기를 하나씩 들어내 무게를 재는 것은 결정적인 단서를 찾는 과정이다. 심장과 폐, 간, 신장 중 어느 곳에 출혈이 있는지, 그 양이 치사량을 넘는지를 확인한다. 가장 마지막에 열리는 곳은 머리다. 뇌를 들어낸 뒤 두개골 내부의 상태를 확인하며 외부 충격의 흔적을 쫓는다. 모든 과정을 마친 뒤 법의학자들은 장기와 뼈를 원위치에 놓고 정성스럽게 봉합한다. “부검 후의 모습이 부검 전보다 더 평온하고 아름다워야 한다”는 법의학계의 불문율은 망자에 대한 마지막 예우다. 동양인에게 내린 잔혹한 저주?흥미로우면서도 섬뜩한 사실은 이 증후군이 유독 동양인 남성에게 집중된다는 점이다. 서구권에서는 드문 이 현상이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오래전부터 공포의 대상이었다. 각국은 이 의문의 죽음을 가리키는 고유한 단어를 가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폿쿠리(ぽっくり)’, 필리핀에서는 ‘붕궁우트(Bungungut)’, 태국 등 동남아에서는 ‘논라이타이’라고 부른다. 우리말로 풀이하자면 ‘가위눌림에 의한 죽음’ 정도로 해석된다. 의학적으로는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브루가다 증후군(Brugada Syndrome)’과의 연관성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여전히 모든 사례를 설명하기엔 부족하다. 이러한 ‘원인 불명’의 비극은 생의 시작점에서도 나타난다. 1세 이하 영아들에게 발생하는 ‘영아 급사증후군(SIDS)’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한해에만 92명의 아이가 이 이유 없는 죽음을 맞이했다. 전체 영아 사망의 6%를 차지하는 이 현상 역시 남자아이들에게 더 빈번하며, 한밤중과 이른 새벽 사이에 집중된다는 점에서 SMDS와 기묘하게 닮아 있다. “현실은 CSI가 아니다”한 때 유명했던 과학수사 드라마 ‘CSI’ 속 호레시오 반장이 현장에서 단숨에 범인을 지목하고 사인을 밝혀내는 모습을 보며 시청자들은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하지만 실제 국과원 전문가들은 그런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다.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법의학은 만능열쇠가 아니다. 오히려 인간의 무지를 끊임없이 확인하는 겸손의 학문에 가깝다. 2011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40대 중 원인불명 급사로 분류된 사람만 248명이다. 의학이 눈부시게 발전했다는 21세기에도, 매년 수백 명의 청년이 ‘이유도 모른 채’ 세상을 떠나고 있다. 국과원의 한 간부는 씁쓸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시신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을 겁니다. 다만 그걸 모두 읽어낼 만큼 우리가 아직 똑똑하지 못한 것이죠. 그래서 현장에서 잘난 척하는 드라마 주인공들을 보면 화가 납니다. 우리는 여전히 시신이 던진 수수께끼 앞에 무력한 학습자일 뿐이니까요.” 범죄의 흔적은 선명할지 모르나, 생명의 불꽃이 꺼지는 흔적은 때로 너무나 희미해서 인간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청장년 급사증후군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미스터리는 오늘도 차가운 부검대 위에서 법의학자들의 메스 끝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그들의 침묵을 언어로 바꾸기 위한 싸움은 지금 이 순간에도 소리 없이 계속되고 있다.
  • 이청아, 교통사고로 부상… “촬영 일정에 치료 시기 놓쳤다”

    이청아, 교통사고로 부상… “촬영 일정에 치료 시기 놓쳤다”

    배우 이청아가 드라마 촬영 기간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청아는 “요즘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고관절”이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이청아는 “고관절 재활 운동에 대한 콘텐츠를 적어도 100개는 본 것 같다”며 “지난해 8월 드라마 시작할 때 교통사고가 나서 고관절을 다쳤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아프다고 느꼈는데 바로 촬영에 들어가면서 치료받을 골든타임을 놓쳤다. 액션이 많은데다 구두 신고 잠까지 부족하니 당연히 나아야 하는데 컨디션이 자꾸 떨어지더라. 평상시에 걸어 다닐 때는 멀쩡하다가 회전할 때 갑자기 아팠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고관절이 우리 몸에서 제일 큰 관절이라고 한다. 고관절이 되게 여러 군데랑 협응한다. 뭉친 이유를 알게 되니까 일상에서 고관절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청아는 고관절 단련에 좋은 운동으로 브릿지 운동을 추천하며 “지금은 구두를 좀 덜 신으니까 좋아졌고, 촬영이 끝나면 쉴 예정”이라고 말했다.
  • 공개 연애하더니…‘55세’ 지상렬, ♥16세 연하와 100일 데이트 공개

    공개 연애하더니…‘55세’ 지상렬, ♥16세 연하와 100일 데이트 공개

    개그맨 지상렬이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과 100일 데이트를 공개한다. 31일 방송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선 지상렬과 신보람이 공개 연애 선언 후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갓 100일을 넘긴 연인다운 풋풋한 분위기를 풍긴다. 지상렬은 애정 표현에 서툴지만, 신보람을 위해 꽃 선물을 준비한다. 신보람은 지상렬에게 고백받은 순간을 회상한다. 그는 “오빠가 쑥스러울 때 나오는 특유의 장군 말투로 ‘내 여자친구가 돼 주세요.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지상렬은 “보람이를 만나고 내가 많이 바뀌었다”며 애정을 드러낸다. 두 사람은 아이스링크장에서 커플 장갑을 끼고 손을 맞잡는다. 스튜디오에서 가수 박서진은 과몰입하고, MC 이요원은 “상렬 오빠 심장 괜찮은 거냐. (손잡으니) 세상이 멈춘 것 같다”고 한다. 지상렬은 “인천의 시베리아허스키”라며 빙판 위에 오르지만 미끄러진다. 스케이트를 배우며 로맨틱한 분위기가 무르익는가 싶더니 몸 개그로 웃음을 준다.
  • 아리아나 그란데, 후드티와 부츠를 선택한 진짜 이유

    아리아나 그란데, 후드티와 부츠를 선택한 진짜 이유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오버사이즈 후드티와 롱부츠’는 지금까지 상징적으로 기억되는 패션인데요. 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의 ‘Life in Looks’에 출연한 아리아나는 2018년 당시 유행을 선도했던 이 스타일에 숨겨진 아픈 비밀을 고백했습니다. 아리아나는 2018년 당시를 “인생에서 아주 이상한 시기”였다고 표현했는데요. 감당해야 할 감정이 너무 많았고, 최대한 아늑함 속에 숨어 있고 싶은 마음뿐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당시 폭발적인 커리어를 다졌지만, 개인적으로는 상실과 불안이 파고든 시기였는데요. 히트곡 ‘No Tears Left to Cry’를 시작으로 ‘God Is a Woman’, ‘thank u, next’를 연이어 발표했습니다. 특히 그해 발표한 정규 4집 ‘Sweetener’는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고,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보컬 앨범’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2017년 맨체스터 콘서트 테러 사건 이후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불안 증세에 시달렸고, 2018년에는 옛 연인이었던 맥 밀러의 갑작스러운 비보와 피트 데이비슨과의 파혼 소식까지 전해졌습니다. 그란데는 “옷을 고민할 정신적 여유조차 없었던 당시, 그가 할 수 있었던 가장 쉬운 선택은 스웨트셔츠 하나에 부츠를 신는 것”이었다고 했는데요. 그렇게 입었던 패션이 지금까지도 그녀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룩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부츠만큼은 나를 당당하게 해주었다”는 그란데의 말처럼 헐렁한 후드티에 긴 부츠를 신은 모습은 그녀가 가장 힘든 시간을 어떻게 버텼는지 보여주는 기록이 됐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유재석, 여배우에게 ‘명품 선물’…누구길래

    유재석, 여배우에게 ‘명품 선물’…누구길래

    배우 전소민이 예능 대선배 유재석으로부터 받은 특별한 선물을 공개했다. 오는 2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신규 예능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는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엑소 카이가 4MC로 나선 가운데 첫 녹화 현장에는 전소민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출연진들은 이날 2대 2 소개팅에 나섰다. 소지품을 통해 취향을 알아보는 코너에서 전소민은 국민 MC 유재석에게 받은 선물을 소개했다. 그는 유재석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다는 명품 지갑을 꺼내 보이며 이것이 자신의 인생 첫 명품 지갑임을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탁재훈은 “앞으로는 그거 안 썼으면 좋겠다”며 유재석의 존재감을 경계하는 듯한 질투 섞인 멘트를 던졌다. 이상민은 “소민이가 재훈이 형 팬이라더라”라고 전했고 전소민은 “오빠처럼 잘생겼는데 재미까지 있는 건 흔하지 않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이에 더해 “탁재훈은 너무 매력적이라 불안하다, 꿀 같다, 달콤하다”며 호감을 드러냈고, 탁재훈은 특유의 순발력으로 “실제 상황이 일어나면 감당할 수 있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근진’은 매회 교도소나 코첼라 무대를 준비하는 혼성그룹 등 극적인 세계관 설정을 더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줄 예정이다. 첫 방송은 2월 2일 오후 10시 10분 SBS에 방송된다.
  • 검찰 출신 강병철(58) 법원 집행관, ‘그대, 폭설이 되어’ 시집 출간

    검찰 출신 강병철(58) 법원 집행관, ‘그대, 폭설이 되어’ 시집 출간

    28년 동안 검찰청에서 공직 생활을 했던 강병철(58) 시인이 사랑의 사계절을 따라 걷는 61편의 서정시를 담은 시집 ‘그대, 폭설이 되어’를 출간해 눈길을 끈다. 순천 출신으로 순천고(36회)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강 시인은 1999년 ‘문학21’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공무원문예대전 수상 경력이 있는 실력파로 생활법 지침서 ‘법에 그런 게 있었어요?’를 펴낸 바 있다. 그는 지난해 말 전주지방검찰청에서 검찰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후 지난 1월부터 전주지방법원에서 집행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대, 폭설이 되어’는 시인으로 등단한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서랍 깊숙이 간직해온 시편들을 꺼내어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첫 시집이다. 강 시인은 이 시집을 “청춘의 넋에 보내는 박수”라고 말한다. 책에는 그의 청춘과 사랑, 그리움과 기다림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 시집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네 개의 계절로 펼쳐지는 사랑의 서사를 표현했다. 각 계절은 사랑의 단계를 상징하고, 독자는 계절의 변화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사랑의 깊이를 체험하게 된다. 그는 시라는 여인과 첫사랑에 빠진 청춘 시절부터 지금까지 묵묵히 자신만의 언어로 사랑과 그리움을 써 내려왔다. 시집에는 기교보다는 진심이, 화려함보다는 순수함이 담겨 있다. ‘사랑의 봄’에는 사랑이 찾아오는 순간의 설렘과 기대가 담겼다. ‘사랑의 여름’은 사랑이 무르익어가는 계절을 표현했다. ‘사랑의 가을’에서는 사랑의 깊이가 더해지면서 동시에 상실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모습이 보인다. ‘사랑의 겨울’은 이별과 기다림의 계절로 그렸다. 떠난 person을 기다리는 애절함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했던 시간을 아름답게 기억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그의 시는 어렵지 않다. 화려한 수사나 난해한 은유 대신 일상의 언어로 사랑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또 한국적 정서가 깊이 배어 있다. ‘개불알꽃’, ‘접시꽃’, ‘꽃무릇’, ‘목련 떨어지다’ 같은 시편들은 우리 들과 산에 피는 소박한 꽃들을 통해 사랑을 노래한다. 제목처럼 이 시집은 특히 겨울에 읽기 좋다. 눈이 내리는 밤,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시집을 펼쳐 든다면 어느새 시인과 함께 사랑의 사계절을 여행하고 있음을 느낀다. 봄의 설렘을 떠올리고, 여름의 열정을 기억하며, 가을의 성숙함을 느끼고 겨울의 고요함 속에서 사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강 시인의 ‘그대, 폭설이 되어’는 오랜 시간 동안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를, 그 사랑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주는 진솔한 고백이다. 그는 이 시집을 읽는 모든 독자가 자신만의 ‘그대’를 떠올리며, 사랑했던 혹은 사랑하고 있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누군가를 사랑해 본 적 있는 모든 이에게, 그리움으로 밤을 지새운 적 있는 모든 이에게 이 작은 위로를 건넨다고 전했다. “당신이 있어 나는 숨 쉬고, 당신이 있기에 나는 노래합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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