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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지효‧김종국, 대놓고 뽀뽀…“진짜 사랑하는데”

    송지효‧김종국, 대놓고 뽀뽀…“진짜 사랑하는데”

    ‘러브라인 매니아’ 유재석이 송지효와 김종국의 공개 고백과 스킨십을 성사시켰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방탄소년단 진이 게스트로 함께한 가운데 ‘석진 대 석진’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레이스 도중 ‘아닌데 아닌데 불타오르는데’ 게임이 진행됐다. 상대의 말을 인정하면 감점이 되는 방식이었다. 전소민은 “남자친구 없지?” 질문에 “아닌데 아닌데 있는데 있는데”라며 양세찬을 지목했다. 양세찬이 격하게 부인하자 유재석은 “녹화장 뒤에서 손잡고 있는 거 봤는데”라고 몰아붙였고 양세찬은 “그거 팩트 아닌데. 딴 손이었는데?”라고 받아쳤다. 하지만 양세찬은 “너 전소민 싫어하지”라고 공격받자 “아닌데 아닌데. 나 너무 좋아하는데 하트 뿅뿅”이라며 전소민에게 손하트를 전했다. 이어 양세찬은 하하에게 “BTS 좋아하지”라고 물었고 하하는 차마 반박하지 못해 실패했다. 유재석은 송지효에게 회심의 일격을 날렸다. “종국이 안 좋아하지?” 질문에 송지효는 “아닌데 아닌데 종국이 진짜 진짜 사랑하는데?”라며 김종국의 머리에 뽀뽀까지 했다.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응원해온 유재석은 박장대소하며 흐뭇해했다.
  • 박진영 “아버지 치매 말기…나도 못 알아봐”

    박진영 “아버지 치매 말기…나도 못 알아봐”

    가수 박진영이 아버지가 치매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박진영은 6일 SBS TV 예능물 ‘싱포골드’에서 부산 육아맘 합창단 ‘조아콰이어’ 무대를 심사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심사하면서 퍼포먼스 말고 다른 얘기하는 걸 싫어한다”면서도 “아버지가 치매 말기라서 나를 못 알아본다. 코로나19로 찾아 뵙지 못하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만날 때마다 나를 못 알아보는 것이 너무 괴롭다. 손녀딸을 데려가도 못 알아 볼 텐데, 참아내는 것이 힘들다”고 고백했다.
  • 이소라♥최동환 “수업 후 레깅스 차림으로…”

    이소라♥최동환 “수업 후 레깅스 차림으로…”

    ‘돌싱외전2’ 이소라, 최동환 커플이 장거리 연애 패턴을 밝혔다. 6일 첫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에서는 이소라, 최동환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대구와 동탄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 중이라고. 어떤 식으로 데이트 하느냐는 물음에 이소라는 “거의 주말밖에 못한다. 오빠는 주말 중 하루는 일할 때가 많고, 제가 또 한 달에 한 번은 딸들 보는 날이라 그 주 못 보고”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최대한 맞춰서 오빠가 주중에 일할 때는 제가 올라오면 되니까 금요일 (요가) 수업 마치자마자 레깅스 차림으로 올라와서 저녁 먹고, 다음 날 오빠 출근 안 하면 같이 놀고, 출근하면 혼자 헬스장 가서 운동하고 그렇게 금토일월 쪼개서 만난다”고 설명했다. VCR을 보던 이지혜는 “장거리 하면 오히려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더 설레고 애타고”라고 이야기했다. 유세윤도 공감하며 “일주일에 한 번이면 너무 좋은데”라고 했고, 이지혜는 “난 2주에 한 번도 괜찮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여기에 더해 “솔직히 한 달에 한 번도 괜찮다”고 고백했다.
  • 선우은숙, 4살 연하와 재혼 “뽀뽀는 수시로”

    선우은숙, 4살 연하와 재혼 “뽀뽀는 수시로”

    4살 연하 아나운서와 사랑에 빠진 배우 선우은숙이 재혼 비화를 들려줬다. 선우은숙(63)은 최근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남편 유영재(59)와의 달콤한 신혼 생활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만난 지 8일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약속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저를 그때 처음으로 안아줬다”라며 뽀뽀를 수시로 하며 애정을 표현한다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재혼한 김구라를 향해 “제 마음을 제일 잘 알 것 같다”라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또 “우리 나이에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인데 정말 행복하다”라고 고백해 보는 이들까지 가슴을 몽글하게 만들었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9살 연상인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007년 갈라섰다.
  • “자식 키우려 매춘부 된 엄마 용서 가능?” 말레이 청년의 사연 [여기는 동남아]

    “자식 키우려 매춘부 된 엄마 용서 가능?” 말레이 청년의 사연 [여기는 동남아]

    지난 3일 밤 한 말레이시아 청년이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엄마가 우리를 키우고자 매춘부로 일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올린 사연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익명의 청년은 이 같은 사연과 함께 “분노를 넘어서 역겨움을 참을 수 없다. 이런 내가 배은망덕한 자식일까?”라며 누리꾼들에게 의견도 구했다. 청년은 “엄마를 학대하는 아빠 탓에 우리 자식들은 어려서부터 행복한 순간이 없었다. 엄마와 아빠가 이혼할 때까지 지옥 같은 나날을 견뎌야 했다. 이혼 후에도 아빠는 엄마에게 양육비를 보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결국 가족들 생계를 위해 어머니는 여러 가지 궂은 일을 해야 했다. 그런 와중에도 자식들 음식을 만들고, 언제나 자식들에게 귀 기울이는 따뜻한 분이었다고 했다. 청년은 “세상 그 무엇보다 엄마를 가장 사랑했다”고 회상했다. 어머니 희생 덕에 청년을 대학까지 갈 수 있었고, 여동생 2명은 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하지만 우연히 어머니가 매춘부로 일해온 사실을 안 청년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증오로 바뀌었다.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기에 어머니에 대한 분노가 치솟아 거친 반응을 쏟아냈다고 했다.  청년은 “나는 물건들을 깨부수고, 엄마에게 욕하고 고함을 질렀다. 엄마는 흐느끼면서 용서를 빌었지만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더러운 돈’으로 우리를 양육해왔다는 사실에 엄마가 역겨워져 집을 나와 친구 집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내가 험담을 퍼부었을 때 엄마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그렇게 슬픈 얼굴을 한 엄마는 처음이었지만 너무 화가 났다”면서 “돌이켜보니 엄마는 우리를 키우기 위해 그런 일까지 했던 거고, 한 번도 엄마 본인을 위해 산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을 위해 옷을 산 적도 거의 없고, 원하는 그 무엇도 산 적이 없다. 내가 배은망덕한가?”라며 누리꾼들에게 질문했다. 청년의 사연에 수많은 누리꾼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대부분은 “당신의 행동이 가혹했다”고 반응했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당신의 어머니는 떳떳하지 못한 일을 했지만, 생각해 보라. 세상에 어떤 어머니가 몸을 팔기 원할까?”라면서 “당신의 행동은 당신 아버지처럼 폭력적”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누리꾼도 “왜 어머니를 그런 상황에서 구할 생각은 안 했나? 왜 어머니가 더 나은 일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지 않았나?”고 질타했다.
  • “역대 최고 몸매” 걸그룹 멤버, 삼계탕집 알바 근황

    “역대 최고 몸매” 걸그룹 멤버, 삼계탕집 알바 근황

    걸그룹 H.U.B 출신 루이가 할머니를 모시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고백했다. 4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역대 걸그룹 최고 몸매, 아육대 육상 레전드. 갑자기 사라진 후 3년 만의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루이는 2017년 2월 H.U.B로 데뷔했고, 2017년과 2018년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속 육상 부문에서 우승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루이는 “1차, 2차(예선, 결승)가 있었다. 근데 제가 1차에서 너무 빨리 뛰어서 거기 있던 분들이 ‘1등 축하해요’ 했다. 1등이 아직 결정되지도 않았는데”라고 당시를 떠올리며 웃었다. 하지만 팀은 2019년 해체됐다. 루이는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는 ‘싸 보인다’라는 등의 악플들이 있었다며 ”하지만 난 건강미라고 생각하며 계속 노력했다. 무관심보다는 낫다“고 말했다. 루이는 ”몸매가 화제가 되면서 SNS 팔로우도 늘고 인기가 생겼다. 이 관심을 이어가야 하는데 계속 끊겼다. 그게 저도 너무 답답했다”고 토로했다.팀 해체 뒤 일본으로 돌아갔다는 그는 “일본에 있는 한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부모님과 할머니를 돌봐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루이는 “삼계탕 전문점에서 일한다. 일본은 시급이 1만원 정도인데 그곳에서 1만 3000원을 준다”며 “편의점에서도 일했다”고 밝혔다. 이어 루이는 “원래 나는 줄곧 그렇게 살았다. 아빠가 중학교 때 돌아가신 뒤 어머니가 혼자 키워주셨다. 새벽, 낮 할 것 없이 아르바이트를 했다. 한국 오기 전에 16∼18시간을 일했다. 그건 별로 힘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루이는 “한국에서도 아르바이트를 했다. 음악방송이 끝나면 또 일하러 가고, 그러고 연습실에도 가야 하니까 내 시간이 없었다”며 “그때가 그립다. 고시원 시절이었어도 그때가 그립다. 무대 화장을 그대로 하고 커피 만들고 그랬다. 알아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 하지만 힘들었어도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아이돌을 다시 하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루이는 “필라테스 자격증, 한국어 능력 시험 1급을 취득하며 활동 재개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소속사를 찾고 있다는 그는 “앞으로도 연예계 길을 걷고 싶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친엄마? 계모로 의심할 정도” 女가수의 어린시절 고백

    “친엄마? 계모로 의심할 정도” 女가수의 어린시절 고백

    가수 유지나가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5일 배우 겸 무속인 정호근의 유튜브 채널 ‘정호근의 심야신당’에 출연한 가수 유지나는 “어렸을 때 정말 고생이 많았다. 엄마가 새엄마가 아니었나 할 정도였다”며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유지나는 “오빠가 다섯 있고 딸이 나 하나였는데 뭐든지 내가 해야 했다”며 “엄마가 밭에 일하러 가시면 돌아오셔야 밥을 하지 않냐. 아침이면 엄마가 깨워서 같이 밥을 차렸다”고 말했다. 이어 “도토리도 떨어진다 하면 한 단지를 다 채웠다. 그게 초등학교 때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호근은 “유지나씨는 여장부 노릇을 해야하는 여자다. 어린 시절이 녹록치 않았다”라며 위로를 전했다. 한편 유지나는 1998년 ‘저 하늘 별을 찾아’로 데뷔했다. 2016년 故송해와 함께 ‘아버지와 딸’을 발매하기도 했다.
  • 삼형제에게 ‘소변 검사’ 시키는 엄마…왜?

    삼형제에게 ‘소변 검사’ 시키는 엄마…왜?

    금쪽이의 엄마가 등교 전 삼형제에게 소변 검사를 시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딸 셋, 아들 셋 육남매를 둔 부모가 등장했다. 이날 금쪽이의 엄마는 등교 전 삼형제에게 소변 검사를 하게 했다. 이는 알고보니 흡연 여부를 알 수 있는 니코틴 검사로 밝혀져 스튜디오의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엄마는 “사실 검사를 하게 된 계기는 금쪽이가 중학교 입학하던 시점에 (담배에)손을 댔다”라며, “그 부분에 대해서 물론 금쪽이가 나에게 와서 사실대로 얘기를 해줬지만 너무 일찍 손을 댔기 때문에 엄마가 한 번씩 불시에 검사를 하겠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오은영 박사는 “생각을 좀 해봐야 될 거 같다. 아이들이 담배를 안 피우게끔 지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거 같다. 근데 이 방법은 엄마가 제일 편한 방법인 거 같다”라며, “이렇게 하는 게 기본적으로 믿음과 신뢰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내 눈으로 확인하지 않는 이상 못 믿겠어라는 메시지가 전달될 거 같다. 그러면 되게 속상할 거 같다”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 오은영은 금쪽이의 엄마에게 “이런 규칙을 만들어야 엄마 마음이 편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금쪽이의 엄마는 울먹이며 “그래야 내 눈에 아이들이 보인다. 내 눈에 아이들이 안 보이면 혹시라도 어디서 다치지는 않을까”라며 둘째 아들이 태권도 송판을 커터 칼로 자르다가 손을 다친 일에 대해 털어놨다. 금쪽이의 엄마는 “내가 조금만 신경을 안 쓰면 아이들에게 자꾸 사건사고가 일어난다. 그러다 보니까 아이들 일이 내 눈으로 확인이 안되면 불안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 세계적 선수인데…최근 ‘암 투병’ 고백했다

    세계적 선수인데…최근 ‘암 투병’ 고백했다

    세계적인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암 투병 사실을 털어놔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 등은 노이어가 피부암에 걸렸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노이어는 얼굴에 피부암이 생겨 최근 1년 사이에 수술을 세 차례나 받았다. 노이어는 SNS 등을 통해 투병 사실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그의 암 투병 시작 시점은 지난해 말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수술을 여러 차례 받은 그는 아직 얼굴에 흉터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이어는 현재 피부암 투병 중이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마누엘 노이어는 세계 최고의 현역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2006년 독일 분데스리가 FC 샬케 04에서 데뷔한 그는 2011년 같은 리그 FC 바이에른 뮌헨로 이적해 현재까지 뛰고 있다.
  • 침대 앞 파트너 선택… 표바하♥한영 등 최종커플 탄생

    침대 앞 파트너 선택… 표바하♥한영 등 최종커플 탄생

    코미디언 표인봉의 딸로 화제를 모은 표바하가 ‘잠만 자는 사이’ 최종 커플이 됐다. 4일 공개된 웨이브 예능 ‘잠만 자는 사이’ 8회(최종회)에서는 ‘썸남썸녀’ 8인의 최종 선택이 방송됐다. 남자 출연자들은 최종 선택 장소에 먼저 입장해 각자의 침대 앞에서 여자들의 선택을 기다렸다. MC 노홍철은 “남자들은 이미 마음에 가는 상대를 선택했다. 이들이 침대에 서 있으면 여자들이 한 명씩 입장해 고백한다. 남자와 마음이 통하면 최종커플로 성사되고 마음이 안 통하면 굿바이다”라고 룰을 설명했다. 여자 출연자 중 가장 먼저 입장한 희경은 정연을 선택했다. 희경은 “제가 그동안 받기만 했으니까 이젠 오빠한테 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다. 오빠랑 함께한 4박 5일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정연은 “나랑 꼭 물놀이 가자”라고 말한 뒤 포옹하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두 번째로 입장한 표바하는 한영을 택했다. 표바하는 “첫날부터 지금까지 다른 분을 본 적이 없다. 앞으로 나랑 밤을 함께 해줄래?”라며 수줍게 고백했다. 한영은 “표현 잘하는 데이트 할게. 동해 바다 가서 하늘 볼까?”라며 표바하의 고백에 응했다. 세 번째로는 세령이 입장했다. 세령을 택한 형범은 “다른 사람이랑 데이트를 많이 나갔지만 그때마다 세령이 보고 싶었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세령은 “많이 고마웠고 미안해”라며 아무도 택하지 않고 밖으로 나갔다. 마지막으로 들어선 일레인은 도욱을 택하며 “4박 5일간 너랑 같이 보낸 시간들 다 진심이었어. 오랜만에 너무 설렜고 행복했어”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나 도욱은 “우리 나가서 웃는 얼굴로 보자. 미안해”라며 일레인의 고백을 거절했다. 이로써 ‘잠만 자는 사이’에서는 희경·정연, 바하·한영 총 2커플이 탄생했다.
  • “유명 연예인과 어색한 상황”…뮤지, 무슨 일 있었나

    “유명 연예인과 어색한 상황”…뮤지, 무슨 일 있었나

    가수 뮤지가 연에계 생활을 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안영미입니다’에서는 뮤지와 개그맨 안영미가 기억력에 관련된 일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안영미는 뮤지에게 “꼼꼼해서 뭔가를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뮤지는 “(타인의) 이름과 얼굴을 기억 못한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같은 업종에 있는 유명 연예인들을 기억하지 못해 종종 어색한 상황이 벌어진다”고 토로했다. 이에 안영미는 공감하면서 “저 멀리서 상대가 걸어오면 일단 안는다. 그리고 나랑 언제 어디서 일했는지 한참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뮤지는 “길거리에서 선배님과 형들을 만나면 당황스럽지 않냐”며 “(그래서) 먼저 제 이름을 이야기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먼저 스스로에 대해 밝히는 게 좀 필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딸 사망 후 집안 풍비박산”…가정사 고백한 연예인

    “딸 사망 후 집안 풍비박산”…가정사 고백한 연예인

    코미디언 배영만이 딸을 먼저 떠나보낸 후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배영만은 4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23년 전 셋째 딸을 잃었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배영만은 “아침 행사를 하러갔는데 오후에 전화가 왔다. ‘딸이 죽었다’는 이야기였다”며 “병원에 전속력으로 달려갔다. 살려달라고 기도하면서 갔는데 도착해보니 아내는 쓰러져 있고 딸 아이는 (병원을) 세 군데 돌다가 죽어서 왔더라”라고 말했다. 배영만은 “이후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 밥도 못 먹고 잠도 제대로 못 잤다. 죄책감 때문에 우울증을 알았다”면서 “그나마 조금 좋아졌는데, 코로나19 때문에 3년 동안 일이 없어서 우울증이 재발했다”고 전했다. 그는 “요즘에는 코로나19가 풀리면서 행사가 하나둘씩 생겨 우울증이 나아지고 있다”며 “일이 있으면 우울증이 없어지고, 일이 없으면 우울증이 재발하는데, 평생 가져가야 하는 병인지 완전히 고칠 방법은 없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에 김병후 정신과전문의는 “결국 우울함에 걸리는 건 ‘내가 어떻게 나를 판단하는가’에 달렸다. ‘일이 없는 나는 가치가 없다’는 생각은 잘못됐다”라고 조언했다.
  • “돈 벌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다” 이찬원, 꿈 이룬 사연은

    “돈 벌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다” 이찬원, 꿈 이룬 사연은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이 가족과 함께 한 제주도 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효자’ 면모를 드러낸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3주년 특집 두 번째 편이 공개된다. 녹화 당시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거실 소파에 앉아 흐뭇한 표정으로 독서를 즐겼다. 이찬원이 보고 있던 책의 정체는 바로 그의 가족의 제주도 여행 앨범이었다. 최근 이찬원은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과 함께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고 이에 당시 찍은 사진들을 모아 가족앨범까지 만들었다. 이찬원은 “20년 만에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며 “아버지 어머니가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다녀오셨는데 부모님은 신혼여행 이후 30년 동안 함께 비행기를 타본 적이 없으시다, 아버지 어머니를 위해 제주도로 여행지를 잡았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이번 제주 가족여행은 숙소 예약부터 맛집 선정, 운전까지 모든 것을 이찬원이 직접 준비한 것이라고 한다. 이찬원은 “돈 벌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게 가족여행이었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이찬원은 제주도 여행에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저는 서울에 있고 부모님은 대구에 계셔서 늘 제 서울 생활을 걱정하신다”며 “부모님이 아들의 서울 생활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창구가 ‘편스토랑’인데 그래서 부모님이 유독 ‘편스토랑’을 열심히 챙겨 보신다”고 전했다. 또 그는 “제주도 여행 가서도 방송 시간이 되자 급하게 숙소로 들어가 ‘편스토랑’ 본방을 시청했다”고 털어놨다. 이찬원과 가족들의 다정한 전화 통화도 공개됐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부모님과 제주도 여행 이야기를 나누며 연신 미소 짓는 이찬원을 보며 “효자다” “이런 아들 없다”고 칭찬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찬원은 취업 준비생인 남동생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도 공개했다.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 “밀린 카드값만 5000만원”… ‘태사자’ 김형준 근황 충격

    “밀린 카드값만 5000만원”… ‘태사자’ 김형준 근황 충격

    그룹 태사자 출신 김형준의 근황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김형준과 그의 어머니 김견지씨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김형준의 어머니 김견지는 “46세 우리 아들, 이제 철 좀 들었으면 좋겠어요”라는 고민으로 직접 제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40세가 넘도록 아버지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았다는 김형준의 장래가 걱정된다며 엄마로서의 진심 어린 고민을 털어놓는다. 김형준은 “아버지가 매달 80만원씩 주신다. 카드값도 아버지가 내주셨다. 조금 덜 나오면 600만원 정도다. 아직 부모님께 용돈을 드려본 적이 없다”며 솔직하게 인정한다. 그는 밀린 카드값만 5000만원이었던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김형준은 과거 한국외국어대학교 수석 입학으로 받은 장학금 213만6000원을 친구들과 노는 데 탕진하기도 했다. 그는 “(부모님이 입금하신) 등록금을 학교에서 환불받았다. 제 방에 갖고 가서 부모님께 이야기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한다. 이어 “친구들과 나이트클럽에 가거나 밥 먹을 때 거의 다 썼다”며 “1학년 1학기 때 술 먹고 놀다 보니 학사 경고를 받았다. 4년 장학생도 학사 경고받으면 장학금 자격이 박탈된다. 그래서 장학금은 딱 한 번 받았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긴다. 김형준은 “부모님은 모르셨다. 그런데 아버지가 교육비 납입증명서를 떼어오라고 하신 적이 있었다”고 떠올렸다. 박나래가 “분명 알고 계셨을 것”이라고 하자 김형준도 공감하며 “저도 사실 왜 안 혼내셨는지 궁금하다. 이런 이야기를 아버지와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돈에 대한 경제적 개념은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한다”며 부모님과 김형준의 관계 파악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김형준은 자신이 주위 사람들한테 ‘연락 안 되는 친구’로 통한다며, 친하다고 생각할수록 오히려 대화를 피한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태사자 해체 후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모습을 들키기 싫었다는 그는 이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김형준을 전화보다는 문자가 편하고, 대면 자체를 불편해하는 ‘토크포비아’라 짚어내며 ‘토크포비아 체크리스트’를 진행해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낸다. 계속해서 심층 상담을 이어가던 오은영 박사는 김형준에게 ‘토크포비아’가 심해진 계기에 대해 질문한다. 무겁게 입을 뗀 그는 엄마가 일본인이라는 걸 밝히며, 본인에게 이어졌던 편견과 폭력을 언급한다. 철저히 숨겼던 과거 상처를 꺼낸 김형준을 보며 엄마 김견지는 아들을 향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땐 가까운 사람끼리 힘든 일을 나눠야 한다”며 아무것도 모른 채 한국으로 시집왔던 엄마 김견지에 대해서도 파고들고자 한다. 이에 엄마 김견지 역시 일본인으로서 한국으로 시집와 차별 받고 강제적으로 자신을 지워야 했던 생활을 고백, 외로움 그 자체였던 삶에 대해 털어놔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 분노조절장애 고백한 개그맨 “나쁜 일, 할 것 같아”

    분노조절장애 고백한 개그맨 “나쁜 일, 할 것 같아”

    개그맨 김시덕이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를 진행, ‘내 마음 다스리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시덕은 “방송에서는 처음 얘기하는 건데, 코로나 기간동안 화가 조절이 잘 안 되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직업을 두 개 가지고 있는데, 개그맨으로서 행사는 다 취소되고, 자영업자로서는 장사를 못 하게끔 되다 보니까 양쪽에서 스트레스가 심해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장사를 13년 정도 했다. 함께했던 직원들도 떠나가다보니 화가 조절이 안 돼서 나쁜 일을 할 것 같더라”며 “어디서 화를 내서 나쁜 사건에 휘말릴 것 같고, 아내나 아들 앞에서 화내는 모습을 보일 것 같고 그래서 코로나 기간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김시덕은 “아직까지는 감사하게도 아내나 아들 앞에서 실수한 적이 없다. 감정 컨트롤이 안 되면 집 밖으로 나간다. 밖에 나가서도 화를 낼 수 없는 직업이라 화를 낼 수 없다 보니까 문 닫은 내 가게밖에 없다. 거기서는 평소 못하던 욕도 하고 주먹으로 벽도 때린다”고 밝혔다. 그는 “왜 나에게 이런 마음의 병이 왔을까 싶었다. 그렇게 버티다 이제는 안 되겠다 해서 병원의 도움으로 많이 조절이 되고 지금은 깨끗하게 나았다”고 말했다
  • 황석희 “전복사고로 父 즉사…가족 잃은 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황석희 “전복사고로 父 즉사…가족 잃은 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번역가 황석희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생각을 밝히며 7년 전 부친을 교통사고로 떠나보낸 가정사를 고백했다. 2일 황석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iving them a closure(기빙 뎀 어 클로저)’라는 표현이 있다. 직역하자면 ‘종결을 주다’라는 뜻인데 사법의 영역에선 관계 당국이 범인을 잡아 정당한 죗값을 치르게 해 피해자, 혹은 유가족에게 일종의 ‘맺음’을 주는 것을 말한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7년 전 아버지는 차를 몰고 정차 후 좌회전을 하려다 좌측 내리막길에서 내려오던 차와 추돌했다. 속초 산길의 좁은 교차로였고 신호등이나 볼록 거울 따위는 없었다. 아버지의 차는 정차 후 갓 출발해 고개만 튼 상태였고 좌측에서 내려오던 차는 속도가 붙어 있었다”고 부친의 사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추돌 후 아버지의 차는 세 바퀴나 굴러 전복됐다. 아버지는 현장에서 돌아가셨다. 즉사였다. 조수석에 있던 어머니는 오랫동안 중환자실에 누워 있어야 했다”고 밝혔다. 황석희는 “아버지와 살가운 사이도 아니었고 오히려 얼굴만 맞대면 싸우는 견원지간 같았지만 이런 식의 이별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아무런 생각도 떠오르지 않던 장례, 그 와중에 날 가장 황당하게 한 것은 아버지에게 가해자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었다는 거다. 상대 차량은 피해 정도가 경미했다. 부상자도 없었다. 그런데 직진 우선이라는 원칙 하나로 아버지가 가해자가 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맺음은 인정할 수 없었기에 재판을 청구했고 2년을 법정에서 싸웠다. 하지만 결론은 상대방 과실과 교통부의 과실을 아주 일부 인정받았을 뿐이다. 주황색등이 깜빡이는 길이었음에도 과속과 전방주의 태만을 증명할 방법이 전혀 없었다. 국과수에 의뢰해도, 민간에 의뢰해도 쉽지 않았다. 차가 세 바퀴를 구르고 전복할 정도였으나 과속으로 인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황석희는 “블랙박스엔 어머니와 분담해서 좌우를 면밀히 살피고 출발하는 대화가 명확히 녹음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 길은 좌측 내리막길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교차로 좌측엔 3미터 가까운 커다란 세로 간판과 큰 나무가 시야를 막고 있었고 정면엔 볼록 거울도 없었다. 몇 번을 직접 확인해도 좌측에서 내려오는 차를 물리적으로 확인할 방법이 없는 길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소를 해도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진 못했지만 시스템이 주는 종결은 받았다. 그 길 좌측의 간판과 나무가 모두 제거됐고 볼록 거울이 생겼고 내리막길엔 과속 방지턱과 과속 방지 카메라가 설치됐다. 불만스럽더라도 더 이상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을 만큼의 종결. 그 결과를 받고서야 아버지 차를 폐차할 수 있었다”며 “2년이나 폐차 동의서에 서명을 못 했다. 피가 잔뜩 말라붙어 종잇장처럼 구겨진 그 차를 폐차도 하지 않고 지옥처럼 2년이나 붙들고 있었다. 도저히 폐차할 수가 없더라. 그 족쇄 같던 차를 종결을 받은 후에야 간신히 폐차했다”고 털어놨다.그는 “그게 내겐 맺음이었다. 물론 마음의 상처는 맺음이 없다. 지금도 사고 차량이나 전복 차량을 보면 공황이 온다. 손이 떨리고 호흡이 가빠와서 빨리 내 차를 갓길에 세운다”면서 “남겨진 자의 마음을 추스르는 것은 타인이 해줄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외부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납득할 수 있는 종결을 주는 것이다.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묻고, 사후 조치를 확인시켜 주는 것. 유가족에겐 저런 시스템상의 종결이 완전한 종결이 되지 못함을 너무나도 잘 안다. 다만 그런 종결이라도 있어야 개인적인 맺음을 향한 첫걸음이라도 뗄 수 있다. 그 걸음이 평생이 걸리더라도 그 계기는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애도는 무용한 것은 아니겠으나 유가족에게 그리 닿지는 않는다. 애도는 오히려 유가족을 위한 것이 아니라 참담한 내 마음을 위한 것일지 모르겠다. 지금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어떤 식으로든 납득할 수 있는 종결이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책임자들이 유가족에게 앞다투어 애도와 위로를 건넬 때가 아니라 그들이 납득할 수 있는 종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때다. 맺음하고 비로소 진정한 애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종결을 줘야 한다”고 이태원 참사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한편 황석희는 영화 ‘데드풀’, ‘서치’, ‘보헤미안 랩소디’ 등을 번역한 유명 번역가다. 지난 2월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했다.
  •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에…죄책감에 눈물” 유튜버 고백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에…죄책감에 눈물” 유튜버 고백

    유튜버 랄랄이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에 있었다고 전하며 슬픔을 드러냈다. 랄랄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연락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죄책감에 눈물이 마르질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랄랄은 “(이태원) 메인 거리에서 밀려 내려가던 도중 눈앞에서 사고를 접했습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깊은 애도를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앞서 랄랄은 이태원 참사 당일 “이태원에서 큰 사고가 나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남아 계시거나 지금 이태원 가시는 분들은 제발 집으로 돌아가세요”라고 알렸다.
  • “공개연애 중인 톱스타, 신인 여배우에 추근대다 까여”

    “공개연애 중인 톱스타, 신인 여배우에 추근대다 까여”

    수년째 공개열애 중인 톱스타 남성 A씨가 여자친구를 두고 여배우 B씨에게 고백을 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최근 여성지 ‘우먼센스’는 “톱스타 A씨가 신인 여배우 B씨의 전화번호를 수소문해 연락했다가 차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B씨에게 “한번 만나고 싶다. 연락 기다리고 있겠다”며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접근했다. B씨는 A씨가 수차례 DM을 보낸 후에야 “누구세요?”라고 답했다. 이후 A씨는 B씨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남자친구 있냐. 나랑 한번 만나보겠냐”고 제안했다. 이런 A씨의 추근덕거림에 B씨는 “싫다”, “나이 많은 아저씨는 싫다”고 응수한 걸로 알려졌다. 우먼센스는 A씨는 오래 전부터 공개 열애 중인 톱스타라고 전했다. 우먼센스 측은 B씨는 청초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신인 여배우로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섭외 1순위로 꼽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보도가 다시금 회자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현재 연예계 장수 커플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 공개열애 톱스타의 이중생활…20세 연하에 “만날래?”

    공개열애 톱스타의 이중생활…20세 연하에 “만날래?”

    공개 열애 중인 톱스타 A씨가 20세 연하 신인 여배우 B씨에게 고백했다가 차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여성지 ‘우먼센스’에 따르면 톱스타 A씨는 신인 여배우 B씨의 전화번호를 수소문해 연락했다가 차였다. A씨는 B씨에게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로 “한번 만나고 싶다. 연락 기다리고 있겠다”고 보냈다. B씨는 A씨가 수차례 DM을 보낸 후에야 “누구세요?”라고 답했다. 결국 A씨는 B씨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연락을 해 “남자친구 있냐. 나랑 한번 만나보겠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B씨는 “싫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A씨가 이유를 묻자 B씨는 “나이 많은 아저씨는 싫다”고 응수했다. 더욱 충격적인 건 A씨가 오래전부터 공개 열애 중이었다는 사실이다. B씨는 청초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신인 여배우로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섭외 1순위로 꼽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미혜의 발길따라 그림따라] 예술이냐 사회 고발이냐/미술평론가

    [이미혜의 발길따라 그림따라] 예술이냐 사회 고발이냐/미술평론가

    세탁은 전통적으로 여자들 일로 여겨졌다. 세탁 노동은 여성의 직종이었다. 19세기 여성 노동자들은 남자들의 반밖에 안 되는 임금을 받으며 세탁물을 삶아 빨고, 풀을 먹이고, 다림질하는 중노동을 했다. 여름에는 특히 힘들었다. 에밀 졸라는 ‘목로주점’에 세탁소의 모습을 여실히 재현해 놓았다. 빨래 삶는 가마솥의 열기, 이글거리는 다리미 난로, 그 둘레에 죽 놓인 달구어진 다리미, 땀을 뻘뻘 흘리고 얼굴이 시뻘겋게 돼서 거의 벌거벗고 일하는 세탁부들. 19세기 후반은 여성의 삶과 노동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한 때였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비판할 점이 많지만, 역사학자 쥘 미슐레는 ‘여성’(1860년)을 펴내 여성에 대한 부당한 대우, 불평등한 삶의 조건을 이슈화했다. 문학과 미술도 이에 호응했다. 드가의 세탁부 그림을 보고 공쿠르 형제는 드가가 자신들이 쓴 ‘마네트 살로몽’(1867년)을 읽었다고 생각했다. 졸라는 반대로 드가의 그림에서 소설의 몇 장면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이 그림은 줄에 널어놓은 세탁물이 배경을 이루고 있고 앳된 세탁부가 흰 오간자 커튼을 다림질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여성은 다림질을 하다 말고 초점 잃은 시선을 들어 관객을 바라본다. 속옷 차림인 게 작업장의 더위를 암시한다. 여성의 뺨은 발그레하고 드러낸 팔과 목덜미는 건강해 보인다. 같은 여성 노동자를 묘사했어도 이 지점에서 드가와 동시대의 사실주의 화가가 갈라진다. 이를테면 가난한 사람들을 자주 묘사해 ‘빈자의 화가’라는 별명을 얻은 페르낭 펠레즈가 그린 재봉사는 폐병으로 뀅한 눈, 창백한 얼굴을 하고 힘없이 의자에 기대 앉아 죽어 가고 있다. 드가는 노동자의 비참함을 부각하기보다는 노동자들이 일하거나 잠시 휴식하는 순간의 동작과 표정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색채의 혼합, 빛의 효과 같은 문제를 중시했다. 이데올로기가 앞서면 예술이 죽고 미학적 관심이 우세하면 예술을 위한 예술이 되면서 현실이 사라진다. 예술사는 드가의 손을 들어 주지만, 드가는 여전히 비판과 옹호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있다. 드가가 생생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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