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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연녀 부모 집에 현수막 걸겠다는 아내…쟁점은

    내연녀 부모 집에 현수막 걸겠다는 아내…쟁점은

    상습 불륜을 저지른 남편이 이에 복수하겠다는 아내와 이혼 소송을 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9일 YTN라디오 ‘양소영의 변호사 상담소’에는 “1년 전 등산 모임에 갔다가 한 여성을 알게 됐고, 그 후 부부싸움으로 집을 나와 내연녀와 같이 지내게 됐다”는 남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아내에게 내연녀의 존재를 들키게 됐다”며 “내연녀를 만나기 전에도 이혼 얘기가 오가는 상황이었다. 그때마다 아내는 누굴 만나든 상관 안 할테니 자녀들에게만 충실하라는 말을 매번 했다. 하지만 막상 이렇게 되니 아내는 상간녀 소송을 하겠다고 나섰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만나지 않겠다는 각서를 썼다. 만나는 것이 적발되면 아파트 명의를 아내 앞으로 해주고 일정 금액의 돈을 주겠다는 내용이었다”며 “대신 아내는 내연녀를 괴롭히지 않겠다는 조항도 넣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그런데 아내는 각서를 쓰고도 지속적으로 내연녀에게 사과를 받아야겠다며 전화와 문자를 보내고, 내연녀의 부모님 댁에 현수막을 걸어 망신을 주겠다고 한다”면서 “이런 아내를 막을 방법이 있냐”고 토로했다. 이어 A씨는 “사실 각서를 썼지만 저는 지금 내연녀와 동거 중”이라고 고백하며 “이 사실을 아내도 알고 있다. 만약 제가 이혼 소송을 하게 되면 이 각서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혼을 하고 싶은데 각서도 무섭고 막무가내 아내도 무섭고 힘든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혼인 유지 의사 있는 아내, 남편 소송 제기 어려워” 사연을 접한 김아영 변호사는 “우리 법원은 이혼 청구를 해서 소송을 하는 근간을 유책주의로 보고 있다. 혼인 파탄을 낸 책임이 있는 사람은 이혼 청구를 할 수 없고 그 상대방이 이혼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뜻”이라며 “하지만 최근 법원의 태도를 보면 점차 파탄주의를 받아들이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누구의 잘못이든지 간에 혼인이 파탄 나고 더 이상 부부로서의 관계가 유지되고 있지 않다면, 비록 귀책배우자가 이혼을 청구하더라도 혼인 관계가 이미 실질적으로는 종료됐다고 보고, 이혼 소송을 받아들여서 소송을 진행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A씨의 아내가 혼인을 유지할 의사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귀책배우자는 남편이기 때문에 현재 상황으로서는 남편이 아내의 종전의 태도 등을 근거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한 김 변호사는 “아내가 각서에 따른 소유권 이전 청구, 금전 지급 청구를 한다고 해도 이것이 모두 다 받아들여지기는 좀 어려워 보인다”면서 “아내도 상간녀를 괴롭히지 않겠다는 조항을 넣었지만 추후 상간녀를 찾아가 이런 행위를 했다는 것 자체가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각서 내용 자체가 바람을 피우지 않고 가정을 지키겠다는 의미로 전 재산을 주겠다는 표현을 쓴 것이지, 정말로 불륜 행위가 재발됐을 떄 손해배상액으로 봐서 전 재산을 주는 의사로 작성했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부연했다. “내연녀 협박 아내, 스토킹 등 처벌 가능성…이성 찾아야” 양소영 변호사는 “아내가 내연녀에게 전화를 하고 문자를 보내고 부모님 댁에 현수막을 걸어 망신을 주겠다고 한 부분은 어떠냐. 스토킹으로 볼 여지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 변호사는 “내연녀에게 전화를 하는 것이 1-2회에 그치지 않고 매우 빈번하게 하루에도 수차례 혹은 여러 날에 걸쳐서 반복적으로 걸었거나, 또 일상생활을 하는 시간이 아닌 이른 새벽이나 한밤중과 같이 상대방이 공포심을 느낄 정도로 정서를 불안하게 만들 정도에 이른다면 최근에 개정된 스토킹 처벌법에 해당할 여지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부모님 댁에 현수막을 걸게 되는 것은 사람들에게 이 집의 딸이 불륜을 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내용이다. 이 행위 자체가 형법상의 명예훼손죄에 해당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말 자체를 상간녀에게 하는 것 자체가 협박죄를 구성할 수 있는 여지도 있기는 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혼인 관계를 정리하고 싶다면 아내가 진정을 할 수 있도록 진심어린 사과나 진정성 있는 대화를 먼저 시도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추가적인 분쟁, 협박, 고소보다는 가능한 한 대립 없이 원만하게 소송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 ‘저스틴 비버♥’ 헤일리 “피임약 부작용에 뇌졸중 증세, PTSD 시달려”

    ‘저스틴 비버♥’ 헤일리 “피임약 부작용에 뇌졸중 증세, PTSD 시달려”

    팝스타 저스틴 비버(29)의 아내 헤일리 비버(27)가 피임약 부작용 후유증의 고통을 전했다. 헤일리는 지난 7일(현지시간) 팟캐스트 ‘런스루 위드 보그’(Run-Through With Vogue)에 출연해 “피임약 부작용으로 뇌졸중 증상을 겪은 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해 혈전으로 인한 뇌졸중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던 헤일리는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불안하다. 그것은 당신의 상상 이상으로 무섭고 충격적이며 불편했다. 지금까지 내가 겪은 일 중 가장 무서운 일이었다”는 심경을 전했다. 앞서 헤일리는 지난해 3월 식사 중 이상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았고, 혈전 진단을 받았다. 당시 그는 “산소 부족으로 가벼운 혈전 증상이 있었다”며 “편두통 때문에 피임약을 먹었는데 그 부작용에다가 코로나19, 긴 시간 비행이 겹쳐 뇌졸중이 온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모델 출신인 헤일리는 2018년 저스틴 비버와 결혼했다.
  • “탈레반 25명 사살… 마약 했다” 해리 왕자 자서전에 영국 발칵

    “탈레반 25명 사살… 마약 했다” 해리 왕자 자서전에 영국 발칵

    영국 해리(39) 왕자가 자서전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탈레반 25명을 사살했고, 미성년 때 마약을 복용했다는 개인사를 털어놓으면서 다시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다. 7일(현지시간) 가디언, BBC 등 매체에 따르면 10일 출간 예정이었던 해리 왕자의 자서전 ‘스페어’가 스페인 일부 서점에서 먼저 몰래 판매되면서 영미권 매체들이 앞다퉈 책 내용을 보도했다. 당장 2012~2013년 아파치 헬기 부조종사로 아프간전에 나가 살상한 경험을 녹인 대목이 문제로 떠올랐다. 그는 “자랑스럽지도 않지만 부끄럽지도 않다. 체스판에서 말을 제거하는 것과 같았다”고 표현했다. 아프간 사령관을 지낸 리처드 켐프 전 대령은 이를 놓고 “탈레반 세력의 보복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고 BBC에 말했다. 영국 퇴역 사령관 팀 콜린스 대령은 “(자서전은) 돈을 벌기 위한 비극적인 사기”라고 힐난했다. 탈레반 측은 해리 왕자를 ‘전범’이라고 주장하며, 국제법정에 회부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텔레그래프는 보도했다. 해리 왕자는 자신의 마약 복용 사실도 고백했다. 이튼 칼리지 재학 중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피웠고, 주말 사냥에서는 코카인도 흡입했다는 것이다. 또 17세 때 한 술집 뒤에서 어떤 여성과 첫 성관계를 가졌고, 2019년 런던 자택에서 형인 윌리엄 왕세자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멱살을 잡혀 바닥에 쓰러졌다. 그러는 통에 깨진 개 밥그릇에 등을 다쳤다”는 등의 일화를 덧붙였다. 이 외에도 자서전은 형수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과 아내인 메건 마클의 갈등, 다이애나(1961~1997) 옛 왕세자비와 찰스 3세 국왕 사이의 일화 등 왕실 비화를 담고 있다. 한때 왕위 계승 서열 3위였던 그가 부적절한 사생활까지 모두 공개한 데 대한 비판 여론도 만만찮다. 찰스 3세 국왕의 자서전 작가 조너선 딤블비는 “B급 유명인사에게서나 나올 법한 (저급한) 종류의 폭로”라는 비난을 가디언에 전했다. 한편 영국 왕실은 해리 왕자의 책에 대해 이날 현재까지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 ‘마약, 첫경험, 탈레반 사살’…영국 해리 왕자 사생활 셀프 폭로에 술렁이는 영국

    ‘마약, 첫경험, 탈레반 사살’…영국 해리 왕자 사생활 셀프 폭로에 술렁이는 영국

    영국 해리 왕자가 자서전을 통해 아프간전에 참전해 탈레반 25명을 사살했고, 성인이 되기 전 마약 복용 경험이 있다는 등 개인사를 털어놓으면서 다시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다. 7일(현지시간) 가디언, BBC 등 매체에 따르면 오는 10일 출간 예정이었던 해리 왕자의 자서전 ‘스페어’가 스페인 일부 서점에서 먼저 몰래 판매되면서 영미권 매체들이 앞다퉈 책 내용을 보도했다. 이 책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해리 왕자가 2012~2013년 아파치 헬기 부조종사로 아프가니스탄전에 참전해 25명을 사살했다고 주장한 대목이다. 그는 이 경험에 대해 “그들은 체스판에서 제거된 말이었다”면서 “자랑스럽지도 않지만 부끄럽지도 않다”고 고백해 영국 내 참전 군인들의 비판에 직면했다. 아프간 사령관을 지낸 리처드 캠프 전 대령은 해리 왕자의 발언이 “탈레반 세력의 보복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고 BBC에 말했다. 영국 퇴역 사령관 팀 콜린스 대령은 “해리 왕자가 군대에 등을 돌렸다”면서 “(자서전은)돈을 벌기 위한 비극적인 사기”라고 힐난했다. 탈레반 측은 해리 왕자를 ‘전범’이라고 주장하며, 국제법정에 회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텔레그래프는 보도했다.해리 왕자는 자신의 마약 복용 사실도 털어놨다. 이튼 칼리지 재학 중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피웠고, 주말 사냥에서는 코카인도 흡입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성인이 되기 전인 17세 때 한 술집 뒤에서 나이든 여성과 첫 성관계를 가졌고, 형인 윌리엄 왕세자와 2019년 런던 자택에서 아내 메건 마클을 두고 다투다 “형이 내 멱살을 잡고 나를 바닥에 쓰러뜨렸다”면서 “넘어지면서 개 밥그릇이 산산조각나 등에 상처를 입었다”는 등의 일화를 밝혔다. 이 외에도 그의 책은 형수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과 자신의 부인 마클과의 갈등, 고 다이애나비와 찰스 3세 영국 왕과의 일화 등 왕실 비화를 담고 있다. 한 때 왕위 계승 서열 3위였던 그가 부적절한 사생활까지 모두 공개한 데 대한 비판 여론도 일고 있다. 미국 CNN은 “많은 사람들이 왕실이 본질적으로 위계적이라고 느낄 것”이라며 “그의 폭로가 영국 왕실에 피해를 줄 수 있다”라고 짚었다. 찰스 3세 국왕의 자서전 작가 조너선 딤블비는 “B급 유명인사가 할 법한 종류의 폭로”라는 비난을 가디언에 전했다. 한편 영국 왕실은 해리 왕자의 책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 뼈만 남은 금쪽이…결국 폐쇄병동行

    뼈만 남은 금쪽이…결국 폐쇄병동行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최초로 오은영의 솔루션이 보류, 금쪽이는 결국 폐쇄병동으로 이동한 모습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오은영이 솔루션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갑자기 거식증세를 보이며 10세에 18㎏가 된 금쪽이가 등장, 특히 생사의 기로에 놓였다고 했다. 이틀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식사를 거부한 금쪽이. 계속해서 “안 먹겠다”며 음식을 거부했다. 온 가족 식사자리에서도 금쪽이는 아무것도 먹지 않으며 동생만 쳐다봤다. 모친은 입술에라도 음식을 묻혀보라고 하자 딸은 오히려 모친에게 적대적인 모습이었다. 급기야 입술에 음식이 닿자 “싫다”고 말하며 입술을 닦으며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오은영은 “모니터 멈춰보자”며 중단을 요청하더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모가 얼마나 걱정될지, 이 문제가 정말 심각해서 걱정된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보였다. 오은영은 “나의 모든 걸 동원해서 의논해보겠다”며 고민했다.특히 오은영은 거식증을 진단하며 “마음이 무겁지만 정신건강 쪽에서 다루는 쪽에서 거식증은 사망률이 가장 높다”며 “가장 먼저 강박과 불안으로 우울증, 체중감소로 신체적 합병증이 있어, 그래서 거식증인 이유, 집중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형돈은 “소아비만은 다뤘지만 소아거식증은 드물다”며 걱정했고, 오은영은 “특징은 즐거운 감정이 없다 극도의 기아(굶주림) 상태, 스스로에 대한 문제 의식이 없다”며 가장 큰 문제를 꼽았다. 이날 가장 궁금했던 금쪽이 속마음을 들어보기로 했다. 금쪽이는 음식을 싫어하며 요리가 좋아졌다면서 “먹지 않고도 행복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엄마랑 더 많이 같이 있을 수 있으니까”라며 이유가 바로 엄마의 사랑이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금쪽이는 “엄마 아빠랑 셋만 있고 싶다”며 진짜 속마음을 전했고,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다. 모친은 “이제야 이해가 된다”며 눈물 흘렸다. 오은영의 처방을 묻자 오은영은 “오늘 금쪽 처방은 없다”며 금쪽이가 먼저 체력을 회복해야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언급, 이후 실제로 병원에 입원한 금쪽이가 그려졌다. 이어 폐쇄병동으로 입원해 목표 체중될 때까지 집중치료를 받기로 한 모습이 그려졌다. 건강회복을 위해 의료진과 상의 끝에 결정한 모습으로 솔루션은 보류됐다.
  • 김영철 “친형 교통사고로 사망”

    김영철 “친형 교통사고로 사망”

    코미디언 김영철이 ‘살면서 가장 펑펑 울었던 순간’이 친형을 교통사고로 떠나보낸 일이라고 밝혔다. 김영철은 지난 6일 공개된 웹 예능 ‘우원재의 요모조모’에 출연해 “제가 슬펐던 순간은 많았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고등학교 3학년 때 형이 하늘나라로 갔다. 교통사고로”라며 “19살이 감당하기엔 너무 힘든 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펑펑 울었던 순간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날밖에 없던 것 같다. 장례를 치른 날, 그 주, 그 몇 달을 울었다. 그것만큼 슬픈 날이 없다. 그래서 제가 더 신나게 살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보고 싶지는 않냐’는 질문엔 “너무 보고 싶다. 근데 이상하게 꿈에 잘 안 나타난다. 아버지도 최근 돌아가셨는데 아버지도 꿈에 안 나타나신다. 이 말을 김구라 형한테 했더니 구라 형이 ‘아마 네가 시끄러워서 안 나타났을 것’이라더라. 눈물이 쏙 들어갔다”고 답했다. MC 우원재 역시 비슷한 아픔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희 부모님께서 너무 바쁘셔서 제가 할머니 손에 컸다. 그런데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할머니가 너무 보고 싶은 날에 아버지한테 ‘할머니는 꿈에도 안 나온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랬더니 아버지가 ‘다른 모습으로 나왔을 것’이라고 하셨다. 자기 모습으로 나오면 우리 손자가 더 그리워하고 힘들어할 거니까 다른 모습으로, 절대 슬픈 꿈으로 안 나올 거라고 하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 “결혼 약속한 남친이 ‘성매매 10번’ 고백했습니다”

    “결혼 약속한 남친이 ‘성매매 10번’ 고백했습니다”

    “연애 전 10번 정도 성매매 했다. 용서해줘” 결혼 약속한 남자친구의 고백이다. ‘예상치 못한 과거’에 여자는 충격에 빠졌다. 6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남친과 결혼을 망설이는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남친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던 예비신부 A씨. 하지만 최근 남친의 성매매 경험을 고백에 결혼을 망설이고 있다고 전했다. “연애를 시작한 후로는 성매매 하지 않았다” 사연에 따르면 직장인 여성 A씨는 결혼을 약속한 남친의 입에서 충격적인 고백을 들었다. 남자친구는 “너와 사귀기 전 10번 정도 성매매를 경험한 적이 있다”며 “사귄 후로는 가지 않았다”면서 자신의 말을 믿어달라 호소했다. A씨는 남친과 결혼을 해야 할지, 파투를 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결혼 전 솔직한 과거를 어렵게 꺼낸 남친을 용서해 줘야 할지, 아니면 지금까지 속아왔던 것에 분노하며 그와 헤어져야할 지 선택하지 못하겠다며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당장 헤어져라”, “오히려 지금이라도 고백을 해 준 남친에게 고마워해야”, “주변에 다른 남자 많다”, “솔직한 게 좋은 거 아닌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대한민국 남성 10명 중 4명 이상, 평생 1번 이상 성구매” 대한민국 남성 10명 중 4명 이상은 평생 1번 이상 성구매를 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2년 여성폭력 통계’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평생 1번 이상 성구매를 했다고 밝힌 남성이 42.1%에 달한다. 이는 2013년 56.7%, 2016년 50.7%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 지난 1년으로 조사 대상 기간을 좁혀 연령대별로 재구조화한 결과, 40대의 성구매 경험률이 18.1%로 가장 많았다. 20대도 5.9%를 기록했다.
  • ‘새신부’ 야옹이, 긴 머리 싹둑 변신

    ‘새신부’ 야옹이, 긴 머리 싹둑 변신

    웹툰 작가 야옹이가 똑단발로 헤어스타일에 큰 변화를 줬다. 지난 5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똑 단발로 자른 헤어스타일 사진을 공개했다. 야옹이 작가는 사진과 함께 별다른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야옹이 작가는 거울 셀카와 함께 ‘이발 굿’ 이라는 멘트를 남기며 달라진 모습에 만족하고 있다. 특히 야옹이 작가는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야옹이 작가는 잘록한 허리 라인으로 완벽한 몸매를 보여준다. 야옹이 작가는 실루엣마저 아름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지난 2018년 웹툰 ‘여신강림’으로 데뷔해 작품뿐만 아니라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지난해 싱글맘이라고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았으며, 공개 열애를 하던 웹툰 ‘프리드로우’ 작가 했다.
  • 유민상 “이성이 호감 표하면 의심부터” 무슨 일

    유민상 “이성이 호감 표하면 의심부터” 무슨 일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유민상과 박영진이 오은영 박사를 만난다. 6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유민상과 박영진의 고민이 공개된다. 녹화 당시 유민상과 박영진은 새해 첫 고객으로 등장, 시작부터 MC 정형돈, 박나래를 포함 KBS 출신 개그맨들의 서열 정리로 상담소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유민상은 “마지막 연애가 12년 전”이라는 사실을 고백했고 “나이가 들면서 연애가 어려워졌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연관 검색어로 ‘유민상 이혼’ ‘유민상 돌싱’이 뜬다며 억울해하기도 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유민상에게 진지한 연애 경험에 대해 물었고, 그는 총 2번의 진지한 만남을 언급하며 그동안의 연애 히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러나 MC 박나래는 개그우먼들 사이에서 도는 ‘유민상 철벽남설’을 제기했고, ‘서프라이즈의 그녀’ 배우 김하영의 대시조차 철벽 쳤던 사연을 밝혀 유민상을 뜨끔하게 만들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유민상이 부정적인 감정을 피하기 위한 소극적 공격, 즉 ‘수동 공격’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민상은 “마음에 드는 이성이 먼저 호감을 표시할 경우 의심부터 할 것 같다”며 “외모를 비롯해 스스로 내세울 게 없다고 느껴서”라고 이유를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민상의 진솔한 고백에 오은영 박사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스스로의 외모 체격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뜻하는 ‘신체 자아상’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 오은영 박사 또한 어린 시절 쇼트커트 스타일로 인해 시장에서 남자아이로 오해받아 대성통곡했던 사연을 공개하며 유년 시절 ‘신체 자아상’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에 유민상은 큰 체구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주목받아왔다는 사실을 고백, 신체 자아상이 떨어질 수밖에 없던 그의 상처를 꺼냈다. 과연 유민상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오은영 박사의 금쪽 솔루션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 “67억원 있지만 고양이 캔 먹어요”…가장 궁핍한 억만장자

    “67억원 있지만 고양이 캔 먹어요”…가장 궁핍한 억만장자

    미국의 한 억만장자가 현금을 절약하기 위해 ‘고양이 캔’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5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스타는 미국의 TV쇼 ‘익스트림 칩스케이츠’(‘엄청난 구두쇠’라는 뜻)에 출연한 ‘세계에서 가장 궁핍한 억만장자’, 에이미 엘리자베스에 대해 보도했다. 그는 수십억원 상당의 순자산에도 불구하고 현금을 절약하기 위해 고양이 캔을 먹고 있다. 에이미의 친구는 인터뷰에서 “어느 날 에이미가 나를 점심 식사에 초대한 적이 있다. 참치 샌드위치를 대접받았는데, 조금 비린 맛이 났다. 부엌을 살펴보니 빈 고양이 캔이 굴러다니고 있었다. 충격적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에이미는 “고양이 캔이 한 개에 59센트(약 750원)이다. 참치 통조림은 89센트(약 1130원)인데 고양이 캔이 더 저렴해 선택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런가하면 에이미는 보일러 사용만 줄여도 한 달에 80달러(약 10만원)를 절약할 수 있다며 찬물 샤워를 고집했고, 너덜너덜한 주방 수세미와 단 한 자루뿐인 식칼을 애지중지 사용했다. 한편 에이미의 순자산은 대략 530만 달러(약 67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 ‘아이유♥’ 이종석 “내가 널 사랑하고 있어” 실화된 연애관

    ‘아이유♥’ 이종석 “내가 널 사랑하고 있어” 실화된 연애관

    배우 이종석과 가수이자 배우 아이유가 공개 열애를 밝힌 가운데 이종석의 과거 자신의 연애관이 담긴 진솔한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종석은 1년여전 엘르 코리아와의 촬영 중 연애상담소 형식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팬들의 다양한 연애 질문에 조곤조곤 진심을 다해 답변해주는 이종석의 모습이 최근 아이유와의 공개열애 사실과 크로스되면서 재조명 되고 있다. 이종석은 ‘인연은 예정되어 있는걸까, 만드는 걸까’라는 질문에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처럼 우연으로 시작해서 생기는게 아닐까 생각하는데 다시 생각해 보면 만들어가는게 아닐까 생각한다”며 “얼마나 간절한가에 따라서 다른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유와 20대에 SBS ‘인기가요’ 더블 MC로 우연히 만나 첫사랑의 감정을 키웠던 이종석이 간절한 마음을 이어오다 10년이 지나 아이유와 진짜 연인이 된 최근과 맞물리면서 해당 답변은 깊이 있게 들린다. ‘연애를 오래쉬어서 연애 세포가 죽어버린것 같다’는 질문에는 “안타깝다. 세포가 줄었다기 보다는 가슴이 뛰는 사람이 안 나타난거 아닐까? ‘내게 이런 감정이?’라고 생기는 마음이 나오면 바로 시작할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떄문에 못만나는 해외 롱디 커플의 고민에 대해서는 “물리적으로 떨어져있으니까 서로에 대한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서로에게 믿음을 주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상대 마음은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 일단 내가 상대에게 ‘내가 널 사랑하고 있어’라는 강한 믿음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라고 고민을 나눴다.이종석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너무 긴장한다’는 고민에 “저 같은 경우에는 이 인터뷰에도 긴장하고 있다. 하지만 팬들 앞에서는 말을 잘한다.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 앞에서 안도감이 있다. 긴장을 하는 것도 상대방에게 매력으로 보일수 있다”고 토닥였다. 또 ‘연애중인데 서로에 대한 신선함과 설레임을 유지하고 싶은데 방법’을 묻는 질문에 “내가 봤을 시, 상대가 주는거를 당연하게 느끼며 안된다. 선물이든 마음이든. 이 사람을 위해 꽃을 찾고 꽃말을 찾는 그런 과정이 있지 않느냐. 그런 것은 억지로 노력한다고 되는건 아니니까 지금 느끼시는 설렘을 잘 기억하시고 연애가 오래되도 잘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은 존재하느냐’ 질문에 잠시 난감한 표정을 짓던 이종석은 “사랑은 존재한다. 영원하게 존재한다기보다는 순간순간이 존재하는것 같다. 연인한테 뿐만 아니라 모든 관계에서 순간적으로 뿜어나오는 것이 사랑”이라고 명쾌하게 말했다. 마지막 질문은 ‘이종석이 생각하는 진국인 남자는?’에 대해 “상대에게 한 치의 의심과 의구심이 안들게 하는 것, 그리고 이 사람의 존재가 있음으로 인해서 나의 불안이 절반이라도 줄어드는 것 같은 남자가 있다”고 답변했다. 이종석은 “그건 남자가 아니라 내가 정하는 것. 내가 상대에게 그 정도의 신뢰를 주는 것”이라며 “그럼 진국인 남자는 나다”라고 웃으며 인터뷰를 끝냈다. 해당 인터뷰에서 이종석은 사랑의 감정에 대해 타이밍, 신뢰, 설레임과 배려를 언급했고, 이는 이종석이 아이유와의 열애를 공개하며 강조한 존경과 사랑 오랜 시간의 기다림 등과 일맥상통해 눈길을 끈다. 앞서 이종석은 지난 연말 MBC ‘연기대상’ 대상 수상소감을 이어가던 중 ‘그분’을 지칭, 고백에 가까운 이야기를 의미심장한 소감으로 남겼다. 당시 이종석은 “군 복무를 마치고 고민과 두려움이 많았는데 그때 인간적으로 좋은 방향성,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도와준 분이 있다. 항상 멋져줘서 고맙고, 아주 오래 많이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후 그 대상이 아이유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일본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4개월째 열애 중이라며 각자의 팬카페에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 4살 차 톱스타 커플 탄생을 알렸다.
  • “사실 몸이 좋지 않아”…윤도현 안타까운 근황

    “사실 몸이 좋지 않아”…윤도현 안타까운 근황

    가수 윤도현이 몸이 좋지 않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윤도현은 5일 새벽 인스타그램으로 “제가 몸이 좀 안 좋았다. 작년 연말 시상식 끝난 후부터 아팠으니...”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다 나아간다. 걱정할까 봐 말 안 하려고 했는데 ‘생방송 왜 안 하나’ 하고 궁금해하실 거 같아서 말씀드린다”라고 했다. 또 “걱정하지 말라. 금요일에는 생방송 출동할 예정이다. 아무튼 다들 건강들 하시라”라고 덧붙였다. 윤도현은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 SG워너비 김용준, 성형수술로 달라진 외모

    SG워너비 김용준, 성형수술로 달라진 외모

    SG워너비 김용준이 안검하수 수술을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이승철이 신랑수업을 받을 후보자로 김용준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만난 김용준과 이승철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용준이 “얼굴이 엄청 좋아 보이신다”고 말하자, 이승철은 “너도 얼굴 좋아졌다. 뭘 좀 했는데?”라며 김용준의 얼굴을 유심히 살폈다. 김용준은 “예전에 선배님이 하신 거”라며 “작년에 안검하수 수술을 했다. 눈이 점점 안 떠지더라. 작년에 한 번 정리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승철은 “살짝 집어줄 나이”라면서도 “나는 안 했다”고 강조했다.
  • 해리 왕자  “난 예비용”…형 윌리엄 왕세자의 폭행 고백

    해리 왕자  “난 예비용”…형 윌리엄 왕세자의 폭행 고백

    영국 해리 왕자가 출간 예정인 자서전 ‘스페어’를 통해 형인 윌리엄 왕세자로부터 물리적 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5일 다음 주 전 세계에 출간 예정인 해리 왕자의 책을 미리 입수해 공개했다. 폭력은 2019년 해리 왕자의 아내 메건 마클 때문에 발생했다. 당시 윌리엄 왕세자는 메건에 대해 어렵고, 무례하며, 거칠다고 지적했다. 형이 미국인 아내를 비판하자 해리 왕자는 언론의 내러티브를 앵무새처럼 따라한다며 반박했다. 이어 윌리엄 왕세자가 자신의 멱살을 잡고, 목걸이를 잡아뜯어 바닥으로 눕혔다고 해리 왕자는 기억했다.  메건을 두고 벌어진 형제의 물리적 충돌로 해리 왕자는 등에 부상을 입었다. 주방 바닥에 내팽겨쳐진 해리 왕자가 떨어진 곳은 하필 개 밥그릇 위였는데, 그릇이 산산조각나면서 파편이 등을 찔렀기 때문이다. 윌리엄 왕자는 어렸을 때처럼 싸우자며 자신을 때리라고 했지만 해리 왕자는 거부했다고 덧붙였다.예비용이란 뜻의 해리 왕자 자서전 제목 ‘스페어’는 모든 명예와 지위, 부는 첫째에게 가고 둘째는 예비용일 뿐이란 왕실의 오래된 말에서 나왔다. 2019년 폭력 사태는 당시 해리 왕자가 살던 노팅엄 코티지에서 일어났는데, 처음 대화는 윌리엄 왕세자가 그들의 관계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윌리엄 왕세자가 메건을 언급하면서 형제는 목소리를 높여 말다툼을 하게 됐고, 해리 왕자는 “형이 비이성적”이었다고 썼다. 또 해리 왕자는 형이 상속자처럼 행동한다고 언급하자, 윌리엄 왕세자는 돕고 싶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해리 왕자 부부는 영국 왕실을 떠나 캐나다를 거쳐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 왕실을 떠난 뒤 해리 왕자 부부는 오프라 윈프리 쇼 등의 인터뷰를 통해 메건이 유산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했다는 이야기, 왕실로부터 인종 차별을 당한 경험 등을 털어놓아 논란을 일으켰다. 형제는 어머니 다이애나 비의 비극적 죽음을 함께 겪었지만, 지난해 할머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서도 서로 냉랭한 모습을 보였다.
  • 최필립 “둘째 아들, 생후 4개월에 소아암 진단”

    최필립 “둘째 아들, 생후 4개월에 소아암 진단”

    배우 최필립(43)이 둘째 아들의 소아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고백하며 완치를 알렸다. 최필립은 4일 밤 환하게 웃고 있는 가족사진을 올리며 “2022년 6월 저희 둘째 도운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았었다. 그리고 오늘 담당 교수님으로부터 종결 소식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부모로서 이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건 이 상황을 받아들이는 ‘태도’뿐이었다. 우리 가족은 이 어려운 상황에 대한 판단을 미루기로 했다. 물론, 너무나 아프고 힘든 시간이지만 이 일에 대한 평가는 우리가 천국 가기 전에 내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일을 주님이 허락하신 이유가 있을 거다. 그 믿음으로 지금까지 지내온 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세 번의 전신마취 수술과 여섯 번의 항암치료의 과정 속에서 우리가 늘 강건하게 이 상황을 마주하지만은 못했다”고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최필립은 “이 일이 우리의 인생에 축복으로 기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려고 한다”며 “도운이가 종결을 했지만,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은 것은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아이들이 아파하고 그 가족들이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소아암 환우들과 그 가족들을 위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 보려한다. 그리고 늘 함께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 시간 동안 너무 잘 이겨내온 우리 리틀 히어로 도운아, 정말 고맙고 축복해. 아직 네 살밖에 안된 우리 첫째 도연아 모든 상황을 이해하고 견뎌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 마지막으로 모든 순간, 가장 큰 버팀목이 되어준 너무나 사랑하는 내 아내 권은혜 앞으로 우리 가정이 온전히 주님께 내어드리는 가정이 되도록 함께 기도하자”라고 가족들에게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최필립은 지난 2017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2019년 딸을, 지난해 2월엔 아들을 출산했다.
  • “우리 아이유씨♥ 보고싶어 어떻게 하나?”…이종석, 이렇게 말했다

    “우리 아이유씨♥ 보고싶어 어떻게 하나?”…이종석, 이렇게 말했다

    SBS가 공개 열애를 선언한 이종석과 아이유의 영상을 공개했다. SBS 유튜브 채널 ‘스브스 예능맛집’은 3일 ‘풋풋했던 서사의 시작... 이제는 연인으로 발전한 아이유X이종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이종석과 아이유가 첫 호흡을 맞췄던 ‘인기가요’ MC 당시 오프닝을 모아 편집한 것이다. 지난 2012년 8월부터 12월까지 무려 5개월간 MC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다양한 콘셉트로 풋풋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종석은 드라마 촬영으로 안타깝게 ‘인기가요’ MC에서 하차, 마지막 방송에서 “우리 아이유씨 보고 싶어서 어떻게 하나?”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아이유는 이종석의 드라마 첫 방송을 챙겨 보겠다며 꽃다발을 건네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이종석은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후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 괴로움이 있었는데, 긍정적인 방향성을 제시해준 분이 있다. 항상 멋져줘서 고맙고, 아주 오래 많이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사랑 고백이 담긴 수상 소감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고 하루 뒤인 31일 아이유와 함께 열애를 공식화했다.
  • 배정근, 아내 가정폭력 고백…아내 “벌 준 것”

    배정근, 아내 가정폭력 고백…아내 “벌 준 것”

    코미디언 배정근, 김단하 부부가 심각한 갈등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 플러스 ‘끝장부부 합숙소 당결안(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는 배정근, 김단하 부부가 출연했다. 김단하는 남편이 이상형에 가까웠지만, 결혼 이후 위생·청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고 고백했다. 여기에 육아, 가사노동까지 자신이 혼자 하면서 불만이 쌓였다고 토로했다. 배정근 역시 “답답하고 이 감정이 쌓이면 원망이 될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며 “표현 방식의 문제다. 아내는 너무 가르치려고 한다. 아내와 아버지가 비슷하다. 똑같이 보인다. 본인은 인지를 못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 인생을 다 끝내버리고 싶었다. 지금까지 살면서 그 어떤 것보다도 아내가 세상에서 제일 힘들고 짜증나고 어려웠다”고 말했다. 배정근은 아내가 화를 주체하지 못해 자신에게 물건을 던진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또 회사에 출근하지 못하게 하거나 중요한 약속을 못 가게 했으며, 고속도로에 있어도 다시 와야 한다고 강요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단하는 “약속을 안 지켰을 때 그렇게 한 것”이라며 “그렇게 안 한 지 오래됐다. 약속을 안 지키니까 벌을 준 거라고 생각한다. 행동에 제약을 준 적은 있다. 그렇게 하면 내 마음을 알아줄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전문가는 부부가 마주 앉을 것을 권했다. 이에 배정근은 “그때 감정이 떠올라 하고 싶지 않다”더니 급기야 “잠깐만 쉬었다 가도 되냐”며 자리를 떠났다. 김단하 역시 “짜증난다. 결혼 초기에 너무 상처받았다. 남편이 무시하는 발언을 먼저 했다”며 억울해했다.
  • “철딱서니 없다” 백종원에 혼난 女사장 결국 “폐업”

    “철딱서니 없다” 백종원에 혼난 女사장 결국 “폐업”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혹평을 받고 이른바 ‘빌런’ 취급을 받은 ‘원테이블’ 식당이 폐업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사장 강지영씨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과의 인터뷰에서 “방송 이후 가게를 접었다”고 밝혔다. 강씨는 “방송에서 ‘5대 빌런’으로 불렸다. 방송 이후 1년쯤 지나고 방송을 다시 보려고 했는데, 못 보겠더라. 왜 ‘빌런’이라고 하는지 알았다. 그때를 지금 생각하면 진심으로 부끄럽다”고 운을 뗐다. 앞서 강씨는 지난 2018년 ‘골목식당’에 출연해 백종원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당시 백종원은 강씨 음식을 평가하면서 “맛도 없고 가격도 비싸다”, “이걸 누가 먹냐”, “음식은 장난이 아니다”, “철딱서니 없는 사람들” 등 혹평을 쏟아냈다. 원테이블 가게 이후 음식을 안 하기로 마음먹은 강씨는 결국 폐업했다고. 그는 “당시 소정의 출연료가 있었는데 다 반납하고 요리학원에 다녔다”며 “학원에 다니면서 정말 진심으로 느낀 게 요식업계 사장님들에 대한 존경심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 일은 정말 아무나 하는 게 아니고, 아주 작은 가게여도 정성 하나 안 들어가는 게 없는 것을 몸소 깨달았다”며 “과거 방송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 드린 게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또 “훌륭한 셰프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원테이블 식당’을 오픈한 배경에 대해서는 “원래 와인이나 위스키만 파는 술집이었다. 음식은 팔지 않고 치즈나 초콜릿 같은 기본 플레이트만 제공했다. 배달시켜 드시라고 했다”며 “손님이 파스타 할 줄 아냐고 하면, 간단하게 해드리는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강씨가 추구했던 것은 ‘원테이블 파티룸’이었다. 그는 “오픈한 지 한 달밖에 안 됐고, 음식을 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기로에 있는 상황이었다”며 놀이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려는 찰나 방송이 시작됐다고. 강씨는 “당시 플로리스트 일을 하면서 파티룸 개념으로 꾸미고 세팅해놓은 지 한 달째였다. 제작진에 뭘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하자, 도와준다기에 고마웠다”며 “음식을 배우는 곳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뭐든 해보라길래 한 거였다”고 프로그램 성격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종원 대표가 뭐든 실험해보라고 조언해주셨는데, 진짜로 그냥 ‘실험’을 한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뭘 한 거지?’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욕먹은 이유를 알겠더라”라고 돌아봤다. 아울러 강씨는 방송 이후 쏟아진 악성 댓글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어떻게 연락처를 알아냈는지 갑자기 저한테 연락해서 욕했다”며 “가게 앞에 종일 누가 계시면서 실시간으로 온라인에 제가 뭘 하는지 올리기도 했다. 누가 집 근처까지 따라온 적도 있다”고 토로했다. 피해가 계속되자 극단적 선택을 잠시 생각하기도 했다고. 그는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죽고 싶을 것 같은데 괜찮아?’라는 말을 많은 사람에게 듣다 보니, ‘내가 죽었으면 좋겠나’라는 말로 들렸다”며 “그런 환경에 처하니 정말 그런 생각까지 하게 되더라”라고 고백했다. 끝으로 강씨는 현재 경리단길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 때 괜찮은 자리가 나왔길래, 복합문화공간인 파티룸을 만들었다”며 “백종원 대표님 말 중에 ‘사람이 잘하는 걸 해야 된다’라는 게 굉장히 와닿았다. 잘하려고 하는 일을 정말 잘하니까 성취감도 있고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 ‘환승연애’ 정현규 “서울대 6수 끝에 입학”

    ‘환승연애’ 정현규 “서울대 6수 끝에 입학”

    ‘환승연애2’ 정현규가 6수 끝에 서울대학교에 입학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는 웹 예능 ‘바퀴 달린 입 3’에는 티빙 연애 예능 프로프램 ‘환승연애2’에 출연한 정현규가 출연했다. 당시 프로그램에 함께 패널로 참여했던 MC 이용진은 당시 프로그램 출연자였던 정현규와의 만남에 “난 항상 VCR로 보다가 실제로 만나볼 거라는 상상을 못 해봤다. 처음 뵙는 거다”라고 반가워했다. 이어 이용진은 “요즘 어떻냐. 굉장히 바쁘지 않냐”고 묻자 정현규는 “그렇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알아봐 주신다, 들어오는 촬영도 많이 있어서 바쁘게 살고 있다”고 답했다. 또 조세호와 가비는 “너무 잘생겼다. 실물이 너무 좋다”라고 감탄하며 “본격적으로 연예계 진출에 대한 생각도 해봤냐”고 묻자, 정현규는 “글쎄, 제가 오랫동안 이 화제성이 유지될지 모르겠다”며 “저는 일반인이고 끼도 별로 없다”라고 냉철하게 평가했다. 정현규의 겸손한 모습에 이용진은 “서울대학교 출신이다. 집안이 전부 다 서울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정현규는 “체육교육학과다. 할아버지, 아버지, 할머니도 서울대 출신이다”라고 설명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이용진은 “가족 중에 서울대가 아닌 분은 쫓겨나는 거냐”고 묻자 정현규는 “그런 건 아니다. 다들 공부를 잘하셨다”고 답했다. 특히 곽튜브는 정현규에게 나이가 26살이라는 것에 놀라며 “그 나이에 어떻게 이 정도의 연륜이 있는 말들을 할 수 있냐”고 물었고, 정현규는 “‘N수생’이었기 때문에 득도를 한 것 같다”며 손가락 6개를 펼쳐 보였고 “도중에 다른 일도 하긴 했는데 횟수로는 6수”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현규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티빙 연애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해 성해은과 최종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종영 후에도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24년 수녀로 살았는데…신부님에 첫 눈에 반해 결혼

    24년 수녀로 살았는데…신부님에 첫 눈에 반해 결혼

    수녀와 신부가 첫 눈에 반해 결혼한 사연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수녀원을 나왔지만 여전히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다. BBC는 3일(현지시간) 메리 엘리자베스 수녀와 프리아 로버트 수도사 부부의 이야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2015년 엘리자베스 수녀가 소속돼 있는 카르멜회 수녀원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원장 수녀가 음식 대접을 하라며 수녀원 응접실로 로버트 수사를 데려오면서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수녀원에서 처음 만나 실수로 옷깃을 스쳤는 데 강력한 불꽃을 느꼈다”라고 회상했다. 엘리자베스 수녀는 “은둔자처럼 살았고, 처음 봤을 때 베일을 써 머리 색깔도, 이름도 몰랐는데 끌렸다는 것이 충격이었다”라고 설명했다.엘리자베스 수녀는 19세에 카르멜회에 입회했다. 24년 차 수녀였던 그는 처음으로 강력한 끌림을 느꼈고, 부끄러운 감정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로버트 수사도 마찬가지였다. 수사는 일주일 후 편지를 보내 “사랑에 빠진 것 같다”며 “나와 결혼하기 위해 수녀원을 나올 수 있냐”고 물었다. 엘리자베스 수녀는 용기를 내 “로버트에게 이상한 감정을 느꼈다”고 원장 수녀에게 고백했고, 포기하라는 말을 들었다. 로버트 수사는 이에 다시 한번 수녀원 근처 술집에서 만날 것을 요청했고,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사랑을 확인했다. 그렇게 결혼해 7년이 지난 오늘까지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두 사람은 “수도원 생활을 포기한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국교회는 목회자의 결혼을 허용하고 있다. 폴란드 태생의 로버트는 현재 노스 요크셔의 영국 교회 교구장이며 메리 엘리자베스는 병원 목사로 일하고 있다. 영국교회는 목회자의 결혼을 허용한다. 두 사람은 “우리의 결혼생활에는 항상 그리스도가 함께 한다”라며 서로를 만난 것이 아니었다면 수녀 일을 그만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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