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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븐 연 에미상 미니시리즈 남우 주연상 후보

    스티븐 연 에미상 미니시리즈 남우 주연상 후보

    한국계 배우들과 제작진이 참여해 국내에서도 관심을 끈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의 남자 주인공 스티븐 연이 ‘방송계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에미상 미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에미상을 선정하는 미국 TV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제75회 에미상 후보 목록에 따르면 ‘성난 사람들’은 11개 부문 13개 후보로 지명됐다.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한국계 배우 조지프 리(앨리 웡의 남편 역)와 영 마지노(스티븐 연의 동생 폴 역)도 미니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스티븐 연의 철천지 원수였다가 나중에 같은 처지임을 고백하는 앨리 웡도 미니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10부작 ‘성난 사람들’은 한국계 작가 이성진이 감독과 제작, 극본을 맡았다. 미니 시리즈 작품상 후보에도 올랐으며, 이 감독은 감독상과 작가상 후보로도 지명됐다. ‘성난 사람들’은 주차장에서 난폭 운전으로 우연히 엮이게 된 남녀 주인공을 통해 현대인들의 분노와 슬픔을 그려냈으며, 특히 미국에 사는 한국인 이민자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았다. 영화 ‘미나리’를 만든 A24에서 제작했다. 제75회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8일 로스앤젤레스(LA) 피콕 시어터에서 열리며, 폭스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앞서 지난해 에미상 시상식에서는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6개 부문을 휩쓸었다.
  • ‘예비 아빠’ 최성국, 24살 연하 아내 임신에 식겁한 사연

    ‘예비 아빠’ 최성국, 24살 연하 아내 임신에 식겁한 사연

    배우 최성국(52)이 24세 연하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접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최성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의 임신 얘기를 꺼냈다. 최성국은 “곧 아빠가 된다. 9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MC들이 ‘임신 소식에 놀랐다던데’라고 묻자, 최성국은 “1월에 알게 됐다. 녹화 갈 준비를 하는데 아내가 보여준 키트가 두 줄인 거다. 코로나19 양성인 줄 알았다. 당장 녹화를 가야 하는데”라고 말해 주변을 웃겼다. 최성국은 이어 “(아내가) ‘이건 코로나 키트가 아니라 다른 키트’라고 했는데 만감이 교차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최성국은 “저는 사실 아들을 원했다”라고 말해 그 이유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제 딸한테 다른 남자들이 와서 말 거는 게 싫을 것 같아서”라는 이유를 고백했다. 육아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최성국은 “주위에 다 노총각뿐이라 물어볼 사람이 없다. 동료들 중에 아이가 있는 사람도 있는데 (출산이) 15년 전이고 그러니까 다들 모르더라”라며 “아내는 또래보다 일찍 결혼해서 주변에 또 없다. 같이 공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스티븐 연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한국계 드라마 ‘성난 사람들’ 13개 후보

    스티븐 연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한국계 드라마 ‘성난 사람들’ 13개 후보

    한국계 배우들과 제작진이 대거 참여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이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11개 부문 13개 후보에 올랐다. 12일(현지시간) 미국 TV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발표한 제75회 에미상 후보 목록에 따르면 ‘성난 사람들’은 주연 배우 스티븐 연이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을 비롯해 11개 부문 13개 후보로 지명됐다. 스티븐 연은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두고 ‘블랙 버드’의 태런 애저턴, ‘다머’의 에반 피터스, ‘위어드 디 알 얀코빅 스토리’의 대니얼 래드클리프, ‘조지 앤 태미’의 마이클 섀넌 등과 경쟁한다.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또 다른 한국계 배우 조지프 리(앨리 웡의 남편 역)와 영 마지노(스티븐 연의 동생 폴 역)도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스티븐 연의 철천지 원수였다가 나중에 똑같은 처지임을 고백하는 캐릭터를 연기한 앨리 웡도 미니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넷플릭스 10부작 드라마인 ‘성난 사람들’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작가 이성진이 감독과 제작, 극본을 맡았으며, 한국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국내에서도 관심을 끈 작품이다. 미니시리즈 부문 작품상 후보에도 올랐으며,이성진 감독은 감독상과 작가상 후보로도 지명됐다. 이번 에미상 후보로 가장 많이 지명된 작품은 HBO맥스의 인기 시리즈 ‘석세션’(Succession)이다. 모두 27개 부문 후보를 배출했다. 이어 ‘더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가 24개 부문,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가 23개 부문으로 뒤를 이었다. HBO맥스는 이 세 편으로 모두 74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세 작품은 드라마 시리즈 부문 작품상을 두고도 경쟁한다. 코미디 시리즈 부문에서는 애플TV+의 ‘테드 래소’가 2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제75회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8일 로스앤젤레스(LA) 피콕 시어터에서 열리며, 폭스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는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6개 부문을 휩쓴 바 있다. 황동혁 감독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감독상을, 이정재가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 ‘볼빤간사춘기’ 안지영, 악플러에 ‘손가락 욕’ 날려

    ‘볼빤간사춘기’ 안지영, 악플러에 ‘손가락 욕’ 날려

    ‘볼빤기사춘기’ 안지영이 자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안지영은 12일 유튜브 채널 ‘우주선 스튜디오’에서 MC 풍자가 “발음 논란이 있더라”고 말하자 “너무 싫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 ‘여행’이 좀 그렇다. ‘저 오늘 떠나요’인데 사람들은 ‘자 오늘 떠나요’라고 알더라”고 토로했다. 안지영은 고민을 묻는 질문에 “제가 만들어 놓은 업적들을 인정하지 못하는 우울함이 있다. 나라는 사람이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안 든다”고 고백했다. 이에 풍자는 “자존감 문제”라고 했고, 안지영은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 있지 않나”면서 댓글, 평판 등을 언급하며 자존감이 내려간 원인을 밝혔다. 풍자가 “키보드 워리어들이 문제다. 악플러들을 향해 한마디 하라”고 하자 안지영은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욕을 했다. 2016년 데뷔한 볼빤간사춘기는 ‘썸 탈거야’ ‘나의 사춘기에게’ ‘여행’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 “호적 정리”…김부선 딸 엄마 몰래 결혼했다

    “호적 정리”…김부선 딸 엄마 몰래 결혼했다

    배우 김부선의 딸이자 배우 이루안이 지난달 결혼했다. 김부선은 11일 유튜브 채널 ‘김부선TV’를 통해 이루안이 본인 몰래 지난달 결혼했다고 밝혔다. 김부선은 “딸이 연락이 왔다. 감당이 안 된다.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내가 왜 이 아이를 이렇게 괴물로 성장시켰는지 나를 많이 돌아보게 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딸이 한 달 전에 돈 많고 학벌 좋고 집안 좋은 남자를 만나 엄마 몰래 결혼했다더라. 엄마가 창피해서 외국에서 비밀 결혼식을 했는데 그쪽 식구들이 내가 나타나면 안 된다고 했다고 한다”며 “엄마가 나타나면 방해가 될 거라고 생각했나 보다. 그럴 수도 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홀로 딸을 키워온 김부선은 그동안 마음고생도 심했지만 그래도 남들만큼 평화롭고 건강하게 지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딸의 결혼 소식에 충격이 너무 커서 감당이 안 된다며 앞으로 이 세월을 건너뛰고 아무렇지 않은 척 견뎌 낼 수 있을지 눈물이 난다고 고백했다. 김부선은 “나름 건강하게 키웠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서운함은 이루 말할수가 없다”며 “‘차라리 죽어버려라, 창피하다, 라이브에서 자기 결혼 소식 알리면 즉각 고소하겠다. 자기 집 앞에 나타나면 스토커로 신고하겠다’고 소리 지르며 끊어버리더라”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딸의 만류에도 김부선은 경찰에 신고해 딸과 만남을 취했으나 성인이라 조치를 취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김부선은 “혼주 석에 누가 앉았냐고 하니 아버지와 의붓남매들이 참석했다고 했다. 엄마 쪽 빼고 아빠 쪽 다 불렀더라”며 “이 답답함을 말하지 않으면 터질 거 같아서 딸이 고소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하게 됐다. 앞으로 찾아오지 말고 호적 정리해라. 이제 너와 어떤 기록도 남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루안은 이미소라는 이름으로 2003년 영화 ‘보리울의 여름’으로 데뷔해 ‘나의 PS파트너’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응답하라1994’ ‘리턴’ 등에 출연했다.
  • 男아이돌 리더 “금욕이 가장 힘들죠” 고백

    男아이돌 리더 “금욕이 가장 힘들죠” 고백

    그룹 ‘틴탑’ 리더 출신 캡이 활동 당시 금욕 생활이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직업의 모든 것’에는 ‘듣고도 믿기 힘든 연예인이 되면 겪게 되는 일 3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캡이 출연,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겪은 일화들을 털어놨다. 캡은 “연예인은 지켜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금욕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근데 난 그런 사람이 아니라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많이 힘들었다”며 “나도 모르는 여성분과 합석을 해서 술을 마시고 싶다. 근데 못한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회사에서 계약 해지 도장을 찍고 며칠 동안은 내 삶에서 14년 동안 차지한 부분이 갑자기 떨어져 나간 것 같아 공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너무 행복하더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제 방송에서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거에 너무 행복하다”며 삶의 만족도가 올라갔다고 덧붙였다.
  • “도핑 양성”…김연아 제쳤던 소트니코바 ‘2014년 소변 샘플’ 들여다볼까

    “도핑 양성”…김연아 제쳤던 소트니코바 ‘2014년 소변 샘플’ 들여다볼까

    “2014년 도핑 검사에서 양성 나왔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최근 한 유튜브에 출연해 올림픽 당시 도핑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체육회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재조사를 요구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11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서 관련 자료를 정리하고 있다”며 “해당 자료와 과거 사례 등을 모아 IOC에 소트니코바 재조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소트니코바는 2014년 1차 검사에서 양성, 2차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다고 본인의 입으로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매우 희박한 사례라 재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그동안 도핑 검사 기술이 향상된 만큼, 당시엔 확실하게 적발하지 못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소트니코바는 소치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편파 판정 논란 끝에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소치 금메달리스트 소트니코바, 최근 “도핑 양성” 고백 최근 소트니코바는 러시아 유명 인플루언서 릴리아 아브라모바의 유튜브 ‘타타르카 FM’에 출연해 “2014년 올림픽 당시 첫 도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나는 재검사를 받아야 했고 두 번째 샘플을 열었을 때 음성 판정이 나왔기 때문에 징계를 받지 않았다”고 말해 논란을 샀다. 해당 발언은 큰 파장을 일으켰다. 도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약물 투여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사실 소트니코바의 도핑 의혹은 처음이 아니다. 2016년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실시한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에 대한 도핑 보고서에서 소트니코바의 소변 샘플은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모스크바 반도핑연구소 그레고리 로드첸코프 전 소장 요청에 따라 소트니코바는 도핑 의심 명단에서 제외됐다. 소트니코바가 최종 판정에서 음성을 받았을지라도 양성 반응이 나왔던 이상 약물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파문이 커지자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협회는 즉각 해당 사실을 부인했고, 영상을 공개한 매체마저 하루도 안 돼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러시아매체 스포츠RBC는 “문제가 됐던 소트니코바의 도핑 테스트 인터뷰가 삭제됐다. (해당 영상을 들어가면) ‘동영상을 올린 사용자가 동영상을 삭제했다’고 뜬다”고 전했다. 관련 내용이 알려지자 국내에선 대한체육회 차원에서 소트니코바의 재조사를 요구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다. IOC가 대한체육회 요구를 받아들여 재조사에 나선다면, 2014년 수집한 소트니코바의 1, 2차 샘플을 다시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는 규정상 채취한 선수들의 혈액 및 소변 샘플을 10년 동안 폐기하지 않는다”며 “IOC가 우리의 요청을 받아들이면 관련 의혹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도핑 양성’ 고백한 소트니코바…박탈시 김연아 금메달 소트니코바는 2014년 당시 김연아의 금메달을 강탈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편파 판정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올림픽 전까지 2013 세계선수권 9위의 평범한 유망주 중 하나에 불과했고, 올림픽 무대에서 회전수 부족과 착지 실수를 했지만 훨씬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친 김연아 대신 금메달을 목에 걸었기 때문이다. 만약 IOC가 재조사해 문제가 확인된다면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을 박탈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당시 은메달이었던 김연아가 금메달을 받게 된다.
  • 김연아의 소치 은메달 금색으로 바뀔까…대한체육회 ‘도핑 양성 고백’ 소트니코바 IOC 재조사 요구키로

    김연아의 소치 은메달 금색으로 바뀔까…대한체육회 ‘도핑 양성 고백’ 소트니코바 IOC 재조사 요구키로

    대한체육회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7·러시아)의 ‘도핑 양성 발언’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재조사를 요구하기로 했다. 11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현재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서 소트니코바의 발언과 관련한 자료와 과거 사례 등을 모으고 있으며 자료 확보 뒤 IOC에 소트니코바 재조사를 요청할 방침이다. 소트니코바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당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 김연아(은퇴)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전까지 A급 국제대회 우승이 전무했던 소트니코바는 당시 프리 스케이팅에서 한 차례 점프 실수를 범했는데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차지해 판정 논란을 불렀다. 소트니코바는 2년 여 뒤 도핑 의혹에 휘말리기도 했다. 2016년 12월 러시아 언론이 공개한 러시아 정부 주도 금지 약물 복용 의혹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 당시 소트니코바는 별다른 징계를 받지 않았다. 또 소치올림픽 이후 국제 대회에 거의 출전하지 않았고,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다가 2020년 은퇴했다. 그랬던 소트니코바가 최근 자신이 직접 논란을 재점화했다.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 “2014년 도핑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며 “두 번째 테스트를 받아야 했는데 다행히 두 번째 샘플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징계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러시아인이라는 이유로 올림픽에서 압박을 받는 느낌은 없는지 질문을 받고 답하다가 의도치 않게 도핑 양성 사실을 고백한 것이다. 관련 내용이 알려지자 국내에선 소트니코바의 재조사를 요구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다. 국민의힘 이용 의원은 지난 10일 대한체육회, KADA,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들과 만나 적극적인 행동을 요청하기도 했다. IOC가 대한체육회 요구를 받아들여 재조사에 나선다면, 2014년 수집한 소트니코바의 1, 2차 샘플을 다시 들여다보게 된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는 규정상 채취한 선수들의 혈액 및 소변 샘플을 10년 동안 보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IOC가 재조사해 문제가 확인된다면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이 박탈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은메달을 딴 김연아에게 금메달이 돌아가게 된다.
  • 지드래곤, 결혼 앞둔 세븐에게 ‘총각파티’ 열어줬다

    지드래곤, 결혼 앞둔 세븐에게 ‘총각파티’ 열어줬다

    배우 이다해와 부부의 연을 맺은 가수 세븐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오는 12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최성국, 세븐, 스윙스, 나선욱이 출연하는 ‘라스 금쪽상담소’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03년에 데뷔한 세븐은 200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댄스 가수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이다해와 8년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라스’를 처음 찾은 세븐은 화제를 모았던 이다해와의 세기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는 준비할 때부터 금쪽이 새신랑 그 자체였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결혼식날에도 이다해한테 혼났다고 고백해 그 내막을 궁금케 만든다. 또 세븐은 결혼을 앞두고 GD가 직접 열어준 총각파티 썰을 공개한다. 여기에 과거 GD와 태양의 기강(?)을 잡았던 전설의 영상 비화까지 밝힌다고 알려져 호기심을 자아낼 예정이다. 세븐의 이야기는 오는 1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앨범 100만장 팔리면…” 이찬원 내건 공약 ‘깜짝’

    “앨범 100만장 팔리면…” 이찬원 내건 공약 ‘깜짝’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앨범 100만장 판매를 위해서라면 많은 걸 걸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마카오 타워를 방문한 김숙의 모습이 그려져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마카오 타워 최고층(61층)에서 타워 클라이밍, 워킹, 번지점프를 할 수 있다는 설명에 “난 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전현무 역시 “번지점프? 죽어도 안 한다”라고 질색했다. 이찬원 또한 정색하며 “나는 다 못한다”라고 고백했고, 줄리안은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는 것도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이찬원은 “일단 올라가서 지렸다 나는”이라고 고백했고, 전현무는 “만약 올라가면 앨범 판매 100만 장 달성?”이라고 공약을 걸었다. 이찬원은 “100만장?”이라고 깜짝 놀라며 “어우 나 그러면 꼭대기까지 올라가지”라고 즉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번지점프도 가능하냐는 물음에 “100만장 이면 번지점프도 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찬원은 번지점프를 하는 출연자의 모습을 보며 “정말 존경스럽다. 나라면 앞뒤로 다 쌌을 것 같다”라고 고백해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 김병현 “연금 죽을 때까지”…‘헉’ 소리 나는 금액

    김병현 “연금 죽을 때까지”…‘헉’ 소리 나는 금액

    전 야구 선수 김병현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이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이 자리에서 김숙은 “메이저리거는 45세부터 억대 연금이 나온다던데”라고 물었다. 김병현은 “연 1~2억 정도 나오는 걸로 알고 있다. 죽을 때까지 나온다”라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를 들은 김숙은 “서장훈씨랑 비슷한 재력가가 드디어 나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서장훈은 김병현을 향해 “실상은 ‘사업 폭망’에 사기 당해서 파산 직전이라는 말이 있더라”라고 했다. 김병현은 “국내에서 요식업 여러 개 도전했는데 하는 것마다 좀 안됐다”라며 담담하게 밝혔다. 특히 사기에 대해서는 “사람들을 잘 믿는 편”이라더니 “가까운 지인들에게 조금 당했는데 액수는 한 10억 원 넘는 것 같다”라고 솔직히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MC 등 출연진 모두가 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숙은 오연수를 향해 “화난 거냐”라고 물었다. 오연수는 “너무 놀라서”라며 충격에 휩싸인 표정을 지어 웃음을 샀다.
  • 결혼 앞둔 서출구, ‘코인 투자 손실금’ 고백

    결혼 앞둔 서출구, ‘코인 투자 손실금’ 고백

    결혼을 앞두고 있는 래퍼 서출구가 가상 화폐 투자로 잃은 손실 금액을 공개한다. 오는 11일 오후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쩐생연분’에는 10년 열애 끝에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래퍼 서출구 이영주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서출구 이영주 예비 부부는 결혼을 앞두고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 최근 촬영에서 서출구는 예비 신부 이영주를 위해 아침을 직접 차리고 뽀뽀 세례로 잠을 깨우는 등 반전 매력으로 MC 김구라와 김민정은 부러움을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영주는 암호 화폐 투자를 향한 서출구의 열정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영주는 “출구가 작업 때문에 잠을 못 자긴 하는데 암호 화폐 때문에 더욱 잠을 못 잔다”라며 “그냥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크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서출구는 “2년 안에 3억원을 모아 내 집 마련을 하고 싶은데 계획이 잘 서지 않는다”라며 “투자에 성공했다면 결혼 자금에 큰 보탬이 됐을 텐데, 지금까지 8000만원에서 1억 사이 정도의 손실을 본 것 같다”라며 솔직하게 고민을 고백했다. 서출구는 주식대회에서 1등을 했던 아버지께 전화 연결을 해 다양한 주식 투자에 대한 조언을 구하며 남다른 열정을 뽐냈다. 또 주식이 아닌 안전하고 고정적인 투자로 자산을 관리해 줄 숨은 고수와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쩐생연분’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 “자궁 파열에도 출산…자녀 반대 남편과 졸혼” 여가수의 고백

    “자궁 파열에도 출산…자녀 반대 남편과 졸혼” 여가수의 고백

    ‘당돌한 여자’ 가수 서주경이 42세에 목숨 걸고 낳은 아들을 공개하면서 동시에 전남편과 졸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서주경은 임신 당시 몸 상태에 대해 “자궁 근종에 의해 자궁이 파열됐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근종이 작았을 때 수술해야 하는데, 복강경 수술로 하면 될 크기였는데 일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10㎝ 정도로 크기를 키웠다. 그게 자궁 내막까지 들어가서 자궁 내막도 파열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에서 ‘아이를 못 갖는다. 자궁을 들어내야 한다’고 하는데 내가 너무 불쌍하더라. 성공해서 엄마 되는 게 꿈이었는데 과로로 인해서 꿈을 못 이룬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슬펐다”고 털어놨다. 죽음을 각오하고 낳은 아들은 4.35㎏으로 무사히 태어났다. 서주경은 “내가 힘든 과정을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내 아들이다. 우리 아이 없었으면 어떡할 뻔했냐”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졸혼한 전남편에 대해서는 “아기 아빠는 대학교수인데 골프 하는 사람이었다. 미국에서 학교를 나와서 사회생활 하던 분이었는데 촬영차 한국에 방문했다가 저를 만났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10년 교제 끝에 결혼한 뒤 7년 만에 이별했다고 한다. 서주경은 “(전남편은) 저희와 5분 거리에 산다. 저는 이혼이 아니라 졸혼이라고 생각한다. 룸메이트처럼 그냥 같이 살다가 헤어진 것”이라며 “아기 출생신고를 위해 혼인 신고만 했다. 우리 아들을 위해 혼인신고를 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아기 아빠는 아이 낳는 걸 원하지 않았다. 엄청 싸웠다. 그게 저는 굉장히 못마땅했다”며 “말싸움하니까 아들이 눈치를 보더라. ‘차라리 떨어져 살면서 (전남편이) 아이에 대해 생각을 해봐라’라고 해서 헤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기가 2살 지났을 때 헤어졌다. 아이는 우리 두 사람의 자식이고, 아이의 인생이 있으니까 아빠가 보고 싶다고 하면 (만난다) 지금은 (전남편과) 친구처럼 지낸다”고 덧붙였다.
  • 샘 해밍턴, 셋째 시험관 실패 고백

    샘 해밍턴, 셋째 시험관 실패 고백

    방송인 샘 해밍턴 부부가 셋째 아이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했으나 실패한 사연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샘 해밍턴 부부와 샘 해밍턴의 장모, 아들 벤틀리와 윌리엄이 함께 캠핑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샘 해밍턴은 아내 정유미와 둘만 남게 되자 “정말 지쳤다”면서 “애들이 있으니까 긴장도 되고 캠프파이어도 힘들고, 애들은 조금만 실수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냐”고 토로했다. 이에 정유미가 “애가 둘인데 뭐 그렇게 힘들어 하냐”면서 “네 명, 다섯 명 낳고 싶어하지 않았냐”고 반문하자 샘 해밍턴은 “옛날얘기 아니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정유미는 셋째를 낳고 싶어 시험관 시술을 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진짜 계속 (시험관 시술을) 했었는데 셋째가 안 됐다”며 아쉬워했다. 샘 해밍턴은 “어느 순간 안 되니까 애들도 지금 많이 컸고, 네가 감당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라면서 “아들 낳으면 어떡할 거냐. 아들 생기면 큰일 난다”고 말했다. 이에 정유미는 “상관없다고 하지 않았냐”면서 “올해 한번 더 시간 내서 보고 열심히 해보자”고 제안했고, 샘 해밍턴은 깜짝 놀라며 웃었다.
  • 최자, 웨딩마치 ‘포착’…행복한 신랑 미소

    최자, 웨딩마치 ‘포착’…행복한 신랑 미소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9일 화촉을 밝혔다. 최자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3년간 교제한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아내는 골프의류 회사에 다니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최자의 모습, 늘씬한 신부의 모습이 담겨 미소를 자아낸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개그맨 붐이 사회를 맡았다. 최자는 지난 2월 직접 결혼을 알린 바 있다. 그는 “편해서인지 익숙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 참 오랜 시간을 혼자 걸어왔고 또 계속 그럴 거라고 믿고 살았다. 정처 없이 떠돌던 저를 멈춰 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라며 “꾸밈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나믹한 제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최자는 “이제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면서 “지금처럼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자는 2000년 3인조 힙합 그룹 CB Mass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 개코와 함께 다이나믹 듀오로 활동 중이다.
  • “예쁘고, 몸매 좋은 89년생 여사친이 결혼하자고 합니다”

    “예쁘고, 몸매 좋은 89년생 여사친이 결혼하자고 합니다”

    남녀 평균 초혼 나이가 30대를 넘어선 것은 물론 20대 신부보다 30대 신부가 더 많은 시대가 됐다. 이런 가운데 여자 사람 친구(여사친)에 대해 고민 중인 한 남성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9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여사친 고백을) 받아주는 게 맞을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이 89년생이며 국내 한 대기업에 다닌다고 밝혔다. A씨는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은 89년생 여사친이 있다. 과거 내가 두 번이나 고백했는데 전부 거절당해 친구로 지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여사친은 잘나갈때 많은 사람과 만났다. 의사하고도 만났고, 이름만 들으면 아는 야구선수도 고백했다고 들었다”며 “그런데 이번에 그 여사친이 나하고 적당히 연애하고 결혼하자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뛸 듯이 기뻤지만, 나중에는 많은 생각이 들었다”라며 “(나이 먹어) 적당한 사람 찾으려니 내가 보인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A씨는 “잘 나갈 때는 나를 쳐다도 보지 않았는데, 35살이 되니 결혼하자고 한 여사친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작성자에 따르면 본인은 연봉이 1억원 이상이고, 순자산은 6억원이다. 하지만 여사친은 중견기업 사무직이며, 부모님의 노후 대비가 전혀 안 됐다고 털어놨다.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은 “30대 중반이 되니 결혼은 해야겠고, 못할까봐 불안했나”, “요즘 결혼 적령기란 없다. 다시 생각하자”, “‘결혼 적령기’ 접어든 여사친의 장난”, “말도 안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여사친의 장난’을 언급했다. “여자 나이 30살 넘어가면 진짜 인기 없어지나요?” 그런가하면 곧 30세를 앞둔 여성이 이성 교제에 대한 질문을 올려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다. 최근 예비신부들이 가입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 나이 30살 넘어가면 진짜 인기 없어지나요?”라는 글이 올라와 네티즌 의견이 분분했다. 올해 29살이라는 B씨는 “나이가 들수록 더 좋은 사람을 만나왔다”면서도 “지금보다 나이가 더 들면 달라지나”라고 물었다. 이 같은 글에 남녀 간 의견이 크게 엇갈렸다. 여성 상당수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30살 넘어도 인기 없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다만 결혼 적령기인 만큼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성들도 여성들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관리가 필요하다. 외모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대 젊음을 유지하면 그만큼 더 많은 선택지가 있을 것이라는 이유다. ‘결혼 적령기’ 개념 바뀌어…갈수록 늦어져 그렇다면 사람들이 말하는 ‘결혼 적령기’란 언제일까. 최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혼인건수는 약 19만 2000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3.7세, 여자 31.3세로 10년 전보다 각각 1.6세, 1.9세 높아졌다. 결혼을 안 하거나 늦게 하는 추세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여성 초혼만 따로 분석해보면 30대에 결혼한 경우가 7만 6900건으로 49.1%에 달했다. 20대 초혼은 7만 1263건으로 45.5%를 차지했고, 40대는 6564건(4.2%), 10대는 798건(0.5%)으로 조사됐다. 50대는 724건(0.5%)이다. 30대 여성 초혼 건수가 20대 여성을 넘어선 것은 1990년 해당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20대를 ‘결혼 적령기’라 부르던 것도 이제 옛말이 됐다.1990년에는 20대 여성 초혼 건수가 33만 3000건으로 30대 여성(1만 9000건)의 18배나 됐다. 하지만 20대 여성 초혼 건수는 가파르게 줄기 시작했고 10년 사이 20대 여성 초혼은 28.4% 줄어든 반면, 30대 여성 초혼은 63.2% 늘었다. 1990년 이후 30년 동안 20대 여성 초혼은 26만 1737건(78.6%) 줄고, 30대 여성 초혼은 5만 7900건(304.7%) 늘어나면서 결혼 적령기 개념을 바꿔놓은 것이다. 한편 남성은 20대 초혼과 30대 초혼 역전 시기가 여성보다 더 빨랐다. 남성은 지난 2005년 이미 30대 초혼 건수가 12만 1000건을 기록하며 20대 11만 9000건을 넘어섰다.
  • 광희, “몸무게 51kg” 고백…전소민 “내가 더 무거워”

    광희, “몸무게 51kg” 고백…전소민 “내가 더 무거워”

    ‘런닝맨’ 광희가 몸무게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배지를 모으기 위한 런닝 스카우트 편이 전파를 탔다. 첫 번째 게임은 경사진 루가 있는 미끄러운 경기장에서 발야구하는 ‘굴곡진 발야구’였다. 제작진은 체중이 60kg 이하인 송지효, 전소민, 광희에게 대왕 새총을 쓸 수 있는 특별 찬스를 부여했다. 이에 유재석은 “광희에겐 무엇을 주냐?”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광희는 “어쩐지 제작진이 계속 몸무게를 물어보더라”며 “나름 증량해서 59kg이라고 했는데 사실 51kg”이라고 밝혔다. 전소민은 “나랑 똑같다. 내가 너보다 몸무게가 더 나가”라고 하며 놀라워했다. 하하 또한 “너 지금 날라갈 것 같은데?”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이대호에게 현재 체중을 물었고 이대호는 “현재 135kg, 초등학교 5학년 때 60kg이었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이대호와 광희의 몸무게가 2배 차이 난다”고 설명했다.
  • “동생 전신불수”…‘범죄와의 전쟁’ 배우 충격 근황

    “동생 전신불수”…‘범죄와의 전쟁’ 배우 충격 근황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최민식의 동료세관원으로 열연, ‘씬스틸러’에 올랐던 배우 천신남이 두문불출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6일 MBN ‘특종세상’에서는 영화계 샛별로 이름을 알렸던 27년 차 배우 천신남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날 천신남은 남해의 한 작은 마을에서 모친을 도와 농사를 지으며 개봉 예정인 영화 촬영을 하는 모습이었다. 어머니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의 천신남은 “어머니가 걱정된다. 일만 하시던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그때 못 도와드린 기억이 있어서, 과오를 지금 대신해서 엄마한테라도 조금씩 도리를 갚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배우, 농사, 광고사 일까지 세 가지 갈림길에 놓여 있다는 그는 배우를 향한 열정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범죄와의 전쟁’ 당시 다른 작품 섭외도 많이 들어오고 유명한 통신사 광고도 들어왔는데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활동을 좀 못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당시에 동생이 작은 사업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옥상에서 일을 하다가 1층으로 떨어지는 낙상 사고가 나서 머리를 크게 다쳤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며 “당시에는 술도 많이 먹고 자책에 빠져서 불면증과 우울증에 거의 좌절하다시피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다”라고 전신불수가 된 동생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다 보니 하는 일도 소홀해지고 거의 포기 상태로 살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 허니제이 “8세 때 부모님 이혼” 펑펑 울었다

    허니제이 “8세 때 부모님 이혼” 펑펑 울었다

    ‘금쪽상담소’ 댄서 허니제이가 씁쓸한 가정사를 고백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금쪽상담소’에는 댄스크루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와 제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니제이는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고백하며 초등학교 1학년 당시를 털어놨다. 그는 “부모님이 이혼했다. 양육권이 아빠한테 있었는데 엄마가 그리웠다. 그래서 일주일에 3~4번을 엄마 집으로 도망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는 아빠가 늦게 들어온 날이 있는데 ‘아빠랑 1년 살았으니 엄마랑 1년 살고 올게’ 하고 그러고 쭉 살게 됐다. 그때는 아빠가 연락하면 답장이 오지 않았고 전화도 안 받았다. 나도 어릴 때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던 거 같다. 난 아빠한테 사랑을 많이 받았다”라며 “이후 서른쯤 되고 연락을 가끔 하게 되고 관계가 쌓이려고 있었다. 그때 내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됐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결혼식에 부친은 부를 수 없었다고. 허니제이는 “나도 아빠 손잡고 들어가고 싶었는데 엄마 상처가 될까 봐 차마 부르지 못했다.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던 거 같다. 어릴 때부터. 마냥 밝게 커서 잘 몰랐는데 나중에 커서 생각해보니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구나 싶었고 만나면 눈물이 나더라. 그래서 아빠를 더 못 보겠더라”며 “가끔 연락하고 약주 좀 하시고 처음으로 영상 통화를 했는데 엄청 아빠가 그동안 미안했다고 ‘이제 아빠가 하늬 지켜줄게’ 했는데 결혼식도 초대 못했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그는 결혼식을 초대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엄마를 생각하면 아빠가 밉다. 엄마도 너무 고생했으니까 날 키워주던 엄마니까 아빠보단 엄마를 더 생각해서 초대를 못 드렸다”라고 밝혔다. 오은영 박사는 “허니제이의 다양한 마음이 표현하기도 수용하기도 어려웠다. 어린 나이에 엄마를 보고 싶어 떠난 마음은 이해가 된다. 심지어는 결혼할 때 초대하고 싶은 마음도 마음의 수용 경험이 많지 않았던 거 같다. 그렇게 되면 어른들의 감정을 살피는 사람이 된다. 마음에도 구멍이 생긴다. 타인의 마음을 수용하는 게 쉽지 않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이제 허니제이는 엄마가 됐다. 엄마는 아이의 마음을 잘 이해해야 한다. 앞으로 의무적으로 제자들에게 힘든 점은 없는지 숙제처럼 물어봐라”고 솔루션했다.
  • 김연아 金 뺏은 소트니코바 ‘도핑 양성’ 영상 삭제

    김연아 金 뺏은 소트니코바 ‘도핑 양성’ 영상 삭제

    “2014년 도핑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7·러시아)가 최근 한 유튜브에 출연해 올림픽 당시 도핑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해 논란이 일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러시아 유명 인플루언서 릴리아 아브라모바의 유튜브 ‘타타르카 FM’에 출연해 “2014년 올림픽 당시 첫 도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나는 재검사를 받아야 했고 두 번째 샘플을 열었을 때 음성 판정이 나왔기 때문에 징계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트니코바의 도핑 의혹은 처음이 아니다. 2016년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실시한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에 대한 도핑 보고서에서 소트니코바의 소변 샘플은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모스크바 반도핑연구소 그레고리 로드첸코프 전 소장 요청에 따라 소트니코바는 도핑 의심 명단에서 제외됐다. 소트니코바가 최종 판정에서 음성을 받았을지라도 양성 반응이 나왔던 이상 약물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파문이 커지자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협회는 즉각 해당 사실을 부인했고, 영상을 공개한 매체마저 하루도 안 돼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러시아매체 스포츠RBC는 “문제가 됐던 소트니코바의 도핑 테스트 인터뷰가 삭제됐다. (해당 영상을 들어가면) ‘동영상을 올린 사용자가 동영상을 삭제했다’고 뜬다”고 전했다.소트니코바는 2014년 당시 김연아(33)의 금메달을 강탈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편파 판정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올림픽 전까지 2013 세계선수권 9위의 평범한 유망주 중 하나에 불과했고, 올림픽 무대에서 회전수 부족과 착지 실수를 했지만 훨씬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친 김연아 대신 금메달을 목에 걸었기 때문이다. 피겨계 전설 카타리나 비트조차 “이번 판정은 크게 잘못 됐다”며 비판할 정도였다. 당연하게도 소트니코바는 올림픽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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