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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믿고 싶지 않아” ‘전세사기 피해’ 고백한 방송인

    “믿고 싶지 않아” ‘전세사기 피해’ 고백한 방송인

    군인 출신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김진영·28)가 전세사기 피해를 언급했다. 24일 덱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쉬는 날이 쉬는 날이 아니네’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제작진이 은행 업무를 보고 나온 덱스에게 “그 생일선물 언박싱 영상에서 언박싱 내용보다 전세 사기 관련된 내용이 더 화제가 됐다”고 말하자, 덱스는 “저 댓글 봤다. 기사까지 났더라”며 허탈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전세 사기 맞는데 사실 좀 외면하는 부분도 있다. 외면하면 안 되지만 현실이라 믿고 싶지 않다. 전세 사기 당했다는 걸”이라며 애써 현실을 부정했다. 이어 “사기 치는 놈들은 똑똑한 거 같아. 머리가 비상하다. 멍청한 애들은 사기를 못 쳐. 내가 멍청해서 사기당한 건가”라며 씁쓸하게 머리를 긁적였다. 앞서 덱스는 지난 3일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에게 집 계약과 관련된 질문을 받자 “재계약은 할 수가 없다”며 전세 사기 당한 사실을 고백한 바있다. 덱스는 “‘뻥전세’에 집주인은 집주인이 아니었다. 등기부등본을 떼 보니 다른 사람이 주인이었다”라며 “그 사람은 급전이 필요해서 명의 빌려준 돈만 받았다고 하더라. 지난해 한참 뉴스로 나왔던 ‘뻥전세’에 나온 사람 중 한 명이 나”라고 털어놨다.
  • “36세에 조기 폐경” 고백한 배우

    “36세에 조기 폐경” 고백한 배우

    배우 나오미 왓츠가 36세에 조기 폐경을 겪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나오미 와츠는 매거진 ‘헬로’와의 인터뷰를 통해 “36세에 조기 폐경을 겪었을 때 내가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젊은 나이에 폐경을 겪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폐경기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더욱 어렵다”면서 “기분이 급격하게 변화했으며 식은땀이 났고 편두통도 있었다. 통제 불능 상태가 되는 것 같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일찍 호르몬 변화를 겪은 것이다. 하지만 이 변화는 해방감을 더 느끼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면서 “이 여정을 거치면서 나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반대편에서 더 진정성 있는 나를 느끼게 됐다. 나를 인정하면서 더 많은 자유를 얻었다”고 털어놨다. 또 “내가 증상을 처음 겪었을 때 폐경이 금지된 주제가 아니었다면 스스로도 더 쉽게 변화를 인정했을 것”이라면서 “폐경기를 겪는 여성에 대한 개방적인 대화와 자원이 부족하다. 이제는 시대가 변했다. 폐경기가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적절하게 묘사돼야 한다. 폐경은 인구의 절반이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삶의 단계”라고 강조했다. 한편 나오미 왓츠는 지난 9월 리브 슈라이버와의 이혼을 공식 발표하며 11년의 결혼생활을 끝냈다.
  • ‘학폭 피해 고백’ 서신애, 2년만에 전한 근황

    ‘학폭 피해 고백’ 서신애, 2년만에 전한 근황

    배우 서신애가 학교 폭력 피해 고백 후 새 소속사와 함께 다시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25일 소속사 PA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서신애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배우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신애는 앞서 2021년 3월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한 후 활동을 쉬었다. 당시 서수진 학폭 피해자로 본인 이름이 거론되자 서신애는 “그분은 2년 동안 등굣길, 쉬는 시간 복도, 급식실, 매일 어디에서나 무리와 함께 ‘별로 예쁘지도 않은데 어떻게 연예인을 할까’, ‘선생들은 대체 뭐가 좋다고 왜 특별 대우하는지 모르겠어’ 등등 꾸준한 근거 없는 비난과 인신공격을 했다”면서 “본인은 기억나지 않고 나와 대화 나눈 적이 없다 하는데, 맞다. 일방적인 모욕이었을 뿐”이라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서수진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새 소속사는 “배우 서신애는 오랜 시간 쌓아 올린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여러 작품의 주역으로서 열연을 펼쳐왔다. 탄탄하고도 화려한 경력을 가진 배우 서신애가 PA엔터테인먼트의 지원 아래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의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면서 “배우 서신애가 장르를 불문하고 어떤 작품으로 먼저 찾아올지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올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서신애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으며, 전속계약을 시작으로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이상우 “♥김소연에 프러포즈 안했다” 왜?

    이상우 “♥김소연에 프러포즈 안했다” 왜?

    최근 일본 여성을 아내로 맞이한 배우 심형탁이 ‘결혼 선배’ 이상우-송재희와 총각파티를 벌인다. 26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새신랑’ 심형탁의 신혼집 ‘총각파티’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심형탁은 아내인 히라이 사야가 일본 결혼식 준비를 위해 먼저 일본으로 떠난 상황을 틈타, ‘결혼 선배’인 절친 배우 이상우 송재희를 초대한다. 심형탁은 이들이 도착하자마자 400만원을 호가하는 새로운 로봇을 언박싱한다. 이에 송재희는 연신 “우와!”라며 감탄사를 작렬하다 “이거 나 줘요”라고 조른다. 하지만 심형탁은 “다른 거 줄게”라고 살살 달래더니 작디작은 로봇을 내밀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송재희는 남자들의 로망인 ‘심형탁룸’에 들어서자마자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는 “내가 본 유부남 중에 제일 큰 자기 방을 갖고 있다”며 “결혼식 올리면 이거 다 버려야 해”라며 나름의 이유를 댄다. 송재희의 마음을 간파한 이상우는 “꼭 재희한테 버려야 돼”라고 조언해 주위를 폭소케 한다. 집 구경을 마친 이들은 드디어 총각파티를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이때 이상우 송재희는 심형탁을 위해 가져온 도라에몽 관련 파티용품들을 꺼낸다. 이상우는 “이런 이벤트 처음 해봐”라며 “아내한테도 안 해봤어”라고 아내인 배우 김소연을 소환한다. 이에 심형탁은 의아한 듯 “프러포즈 안했어?”라고 되묻고, 이상우는 “우린 매일이 좋은 날이니까 앞으로도 잘 지내보자고 했어”라고 소탈했던 결혼 과정에 대해 고백한다. 본격적인 ‘결혼 토크’에 돌입한 세 남자가 결혼생활과 관련해 어떤 이야기를 털어놨을지, 심형탁의 ‘총각파티’ 현장은 어땠을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 톰 크루즈 ‘86세’ 일본 여성과 특별한 만남

    톰 크루즈 ‘86세’ 일본 여성과 특별한 만남

    배우 톰 크루즈가 감동적인 미담을 전했다. 최근 영화 ‘미션 임파서블 7’ 개봉 후 홍보에 전념하고 있는 톰 크루즈와 일본 통역가의 특별한 우정이 알려졌다. 토다 나츠코는 86세다. 톰 크루즈의 통역을 무려 24회 이상 담당했었다. 두 사람의 인연은 19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톰 크루즈는 영화 파 앤드 어웨이‘ 홍보를 위해 일본에 처음 왔을 때 토다 나츠코와 호흡을 맞췄다. 나츠코는 지난해 은퇴를 선언했는데, 이 소식을 들은 톰 크루즈는 일본에서의 공식 일정이 시작되기 하루 전 일본에 도착해 그를 만난 것이다. 4년 만에 일본을 방문한 톰 크루즈는 나츠코를 자신의 호텔로 초대했다. 나츠코의 동생을 포함해 가족들도 동행했다. 이들은 3시간 넘게 영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나츠코는 은퇴 전까지 한 해 평균 50여편의 할리우드 영화 자막 번역 작업을 해왔을 정도로 베테랑이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80세가 넘어서부터는 즉석에서 통역을 해야 할 때 갑자기 적절한 문구가 생각나지 않는 등 불편이 있었다”면서 “생각하는 속도가 느려지면서 번역과 통역에 차질이 생길 것 같은 걱정이 들었다. 통역사는 상대방과 소통도 해야 하고 대인 관계가 부담스러운 나이가 됐다”고 고백했었다.
  • ‘득녀’ 허니제이 “출산 후 몸 망가졌다” 고백

    ‘득녀’ 허니제이 “출산 후 몸 망가졌다” 고백

    댄서 허니제이가 출산 이후의 삶에 대해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가비 걸’에는 ‘스우파 이후 멤버 불화설부터 출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댄서 가비, 허니제이, 효진초이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효진초이는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너무 많은 관심을 한 번에 받게 되면서 부담스러웠다. 거의 댄서 친구들인데 밥 먹거나 이럴 때 나한테만 이목이 집중되는 것도 미안하더라”면서 “방송을 다 거절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방송하면 나오지만, 그때는 힘들었다. 그래서 수업도 고정으로 했다”고 털어놨다. 가비는 “허니제이 언니가 그대로라서 놀랐다”고 했고, 허니제이는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스우파 때 우리가 되게 힘들지 않았냐. 그때 내가 되게 말랐더라. 그때로 돌아가려면 5~6㎏ 더 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가비는 “난 10㎏ 빼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최근 딸을 출산한 허니제이는 “우리라면 출산 후에도 춤추는 게 가능하다. 고난과 역경을 딛고 여기까지 왔는데 출산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면서 “물론 출산 후에 몸이 전 같지 않다. 살 빼야 하니까 PT를 받으러 갔는데 누워서 윗몸 일으키기 한 번을 못 하더라. 그 순간 너무 서럽더라.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망가졌다고 생각했다. 속상해서 울고 집에 가서 아기를 보면 회복이 된다. 더 힘이 난다. 지금은 어느 정도 춤추고 활동할 수 있을 만큼 회복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나중에 우리 아기가 ‘엄마 너 때문에 춤 그만뒀어’라는 얘기를 들으면 너무 속상할 것 같다”면서 “남편이랑도 ‘우리의 삶을 포기하지 말자’고 얘기했다. 아기가 컸을 때 더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허니제이는 지난해 11월 1세 연하 모델 정담과 결혼했으며 올해 4월 득녀했다.
  • 850만 유튜버 쯔양 “썸남 있었다” 고백

    850만 유튜버 쯔양 “썸남 있었다” 고백

    먹방 유튜버 쯔양이 박명수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24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3년 전 방송에 나왔을 때 구독자 230만명이었는데 3년 만에 600만명이 더 늘었다”며 감탄했다. 현재 쯔양의 유튜브 구독자수는 849만명이다. 쯔양은 사랑받는 비결에 대해 “맛있게 많이 먹었을 뿐”이라고 하면서도 “아무래도 식당 선정에 신경을 많이 쓰고, 영상을 꾸준히 올려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쯔양은 많이 먹을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소화가 엄청 빠른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빨리 많이 먹는 건 못하지만 계속 먹는 건 할 수 있다”며 “배가 70~80% 차도 10분 지나면 50%로 내려간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마른 체형의 먹방 유튜버로도 유명한 쯔양은 최근 운동을 해서 몸무게가 늘었다는 근황도 전했다. 그는 “원래 체중은 47㎏ 정도였는데 운동을 열심히 했다. 3개월 전부터 헬스를 했는데 근육이 붙어서 요즘은 50㎏ 정도”라고 밝혔다. 건강에 문제는 없냐는 물음에는 “2~3년 전 건강검진에서 문제는 없었다. 위 크기도 보통 사람이랑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놀랐다”고 말했다. 박명수가 “플렉스는 하는 편이냐”고 묻자, 쯔양은 “안 한다. 먹는 거에 플렉스 하는 건 맞다”고 했다. 이어 “부모님한테 효도 플렉스는 하냐”는 물음에는 “매달 용돈 드리고 있고 차, 집 살 때 보태드렸다”고 답했다. 연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쯔양은 “사실 썸남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다”고 고백했다. 잘 챙겨주는 사람이 좋다는 쯔양에게 박명수가 “누가 널 안챙겨주겠냐”고 하자 쯔양은 “잘 안그러시더라”며 웃었다. “밥 먹으러 가면 누가 내냐”는 물음에는 “밥은 제가 다 내야죠”라고 쿨하게 답했다. 끝으로 쯔양은 “(구독자) 800만이 될 정도로 과분한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 샤이니 키 “태연과 반신욕 가능”… 태민 반응은

    샤이니 키 “태연과 반신욕 가능”… 태민 반응은

    그룹 샤이니의 키가 소녀시대 태연과 반신욕을 하는 게 가능하다는 깜짝 발언을 했다. 23일 샤이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샤. 계. 한] EP.1-2 형 사랑해 봤어? | Spoiler’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샤이니 멤버 키, 태민, 민호가 출연해 ‘그녀가 헤어졌다 노래 속 화자는 고백을 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샤이니의 노래 ‘그녀가 헤어졌다’ 가사에서 화자가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여자인 친구의 연락을 받은 내용이 나온 것과 관련, 태민은 “애인에게 버림받았다고 위로해달라는 전화는 플러팅이라 생각한다. 남녀 사이에는 친구란 있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키는 “나는 태연과 반신욕도 할 수 있다”라며 반박했고, 그 말에 태민은 “진심?”이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키는 이어 “내가 만약에 누구를 만나다 헤어졌을 때 태연에게 전화하면 플러팅 한 거야? 아닐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민호는 가사 속 상황에 대해 “남자가 고백해야 한다. 기회를 노리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무조건 고백해야 한다. 완벽한 타이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키는 태연과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 조세호, 장도연 ♥고백설 해명 들어보니

    조세호, 장도연 ♥고백설 해명 들어보니

    조세호가 장도연에게 고백했다는 것은 오해라고 해명했다. 23일 MBC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에는 코미디언 장도연이 출연했다. 장도연에 대해 유병재는 “제가 알고 있는 여성 코미디언 중 가장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주우재도 “제 주변에도 많다. 장도연과 진지하게 연락을 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그런 걸로 장도연에게 연락을 하기가 민망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해야지”라며 발끈했다. 이때 최시원은 조세호의 눈빛이 아련하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오해를 많이 하더라. 제가 장도연에게 고백을 했다고. 그런데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주우재는 “내가 장도연이랑 일하고 있다니까 조세호가 ‘눈이 오니까 도연이 생각이 난다고 전해달라’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우리는 프로 희극인이다 계속 재밌는 이야기를 하는 거다”라고 재차 변명했다. 이에 주우재는 “그럼 웃기든가”라고 정곡을 찔렀다.
  • 이상과 김환기, 두 천재를 뒤흔든 ‘한 여인’ 김향안…혹은 변동림

    이상과 김환기, 두 천재를 뒤흔든 ‘한 여인’ 김향안…혹은 변동림

    ‘나는 이 태엽을 감아도 소리 안 나는 여인을 가만히 가져다가 내 마음에다 놓아두는 중입니다. 이 여인은 내 마음의 잃어버린 제목입니다.’(이상) ‘행복과 기쁨이 있기를 마음으로 바라며 진눈깨비 날리는 성북산협에서 으스러지도록 안아준다 너를. 나의 사랑 동림이.’(김환기) 20세기 한국의 두 천재 이상(1910~1937)과 김환기(1913~1974)가 사랑했던 여자. 그 자신도 수필가이자 화가, 미술평론가였던 예술가. 김향안(1916~2004)이 없었다면 어쩌면 이상과 김환기의 예술세계는 지금과 조금 달라져 있을지 모른다. 모두가 이상의 시를 난해하다 비판할 때 그의 가치를 알아봐 주고 세계적인 화가를 꿈꾸는 김환기가 해외에 나갈 수 있게 길을 열어준 이가 바로 김향안이기 때문이다. 천재 예술가들의 마음을 뒤흔든 사랑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라흐 헤스트’(사진)는 그 절절한 이야기를 그렸다. 제목은 김향안이 남긴 ‘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다’(Les gens partent mais l’art reste)란 문구 뒷부분 ‘예술은 남다’(l’art reste)에서 가져왔다. 김향안의 본명은 변동림. 당대 예술가들의 아지트였던 낙랑파라에서 이상을 만나 사랑을 키우고 1936년 결혼한다. 이듬해 이상이 동경에서 폐결핵 악화로 사망하면서 짧은 결혼생활은 끝난다. 1944년 김환기와 결혼하면서 이름을 김향안으로 바꾸고 남편의 작품 활동을 돕는다. 이상이 “같이 죽을까?”란 말로 사랑을 표현했다는 이야기, 고백을 주저하는 김환기에게 이름을 바꾸고 따라가겠다고 한 일화, 프랑스 파리에 있을 때 서울신문에 파리 기행을 연재해 생계를 꾸리던 일이나 김환기의 작업실을 구하고 전시를 열게 해줬던 과정 등을 뮤지컬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위대한 경지에 오른 이들의 인간적인 이야기가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애틋하게 다가온다. ‘라흐 헤스트’에서 변동림과 김향안은 각각 두 명이 연기한다. 변동림의 이야기는 시간순대로, 김향안의 이야기는 2004년부터 거꾸로 펼쳐진다. 동림이 예술가의 아내로서 아파하고 성장해 가는 과정이 말년의 향안이 되돌아보는 추억과 맞물려 교차하면서 그가 살아온 인생의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관객들은 외로운 선택의 순간마다 용기를 냈던 김향안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얻는다. 9월 3일까지.
  • “가봉 대통령 아이 출산했다” 소문 돈 여배우

    “가봉 대통령 아이 출산했다” 소문 돈 여배우

    배우 겸 방송인 정소녀가 과거 악성 루머(뜬소문)로 인해 고생한 일을 털어놨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에서 정소녀는 과거 가봉 대통령 아이를 출산했다는 헛소문으로 가슴 앓이를 했다고 고백했다. 정소녀는 “내가 흑인 아이를 출산했다는 루머가 었었다”라며 “처음으로 연예계 일을 한 걸 후회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원숙은 “정소녀가 허무맹랑한 헛소문으로 힘들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직접 루머 유포 현장을 잡은 적도 있다는 정소녀는 “내가 KBS 라디오를 진행할 때 화장실에 있는데 여자 둘이 ‘정소녀가 그랬다며’라고 하면서 떠들더라, 그 사람들이 화장실에 와서 양치를 할 때 그 뒤에 섰다”라며 “나를 보고 놀라길래 ‘내가 그런 거 봤냐, 진짜 억울해서 고소하려고 한다’라면서 경찰서에 가자고 했더니 그제야 미안하다더라”라고 황당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내가 성우 송도순이랑 친한데 언니도 목욕탕에서 내 루머에 대해 이야기한 옆사람이랑 육탄전까지 벌였다더라”라며 “이후 한 기자가 직접 해외로 가서 취재를 해 억울함이 밝혀졌다”라고 덧붙였다.
  • “세 아이의 아빠, 성전환으로 엄마가 됐습니다”

    “세 아이의 아빠, 성전환으로 엄마가 됐습니다”

    ‘엄마가 된 아빠’가 방송에 출연했다. 23일 공개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한 중년 여성이 등장해 “세 아이의 부모인데, 큰딸이 저를 엄마가 아니라 큰 언니라 부른다”라며 성전환 수술을 통해 남성에서 여성이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평생을 아빠로 살아온 제가 엄마가 됐다”라며 “녹색 어머니회도 하고 (딸과) 찜질방이나 워터파크에 같이 가고 싶다”라며 웃었다. 서장훈은 “행복해 보이고 좋은데, 어떤 게 문제야?”라고 물었고, 의뢰인은 “아이들도 정말 행복하게 키우고 싶고 저한테도 당당하게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 김종민 “前 매니저가 방송 출연료 가로챘다”

    김종민 “前 매니저가 방송 출연료 가로챘다”

    방송인 김종민이 최근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종민은 사기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김종민은 과거 사업을 언급하며 “과거 곱창집, 고깃집, PC방 등을 했었다”면서 “한 번은 누에고치술 사업을 해 20대 때 전 재산을 탕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에도 매니저에게 또 당했다”면서 “(매니저가) 방송 출연료를 본인 통장으로 받고 내게 조금씩 넣어 줬더라”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생각해보니 나한테 가장 많이 사기 친 사람은 제일 친했던 사람”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추성훈, 10억 사기당해…“20만원 남아 있었다”

    추성훈, 10억 사기당해…“20만원 남아 있었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사기를 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은지원과 추성훈이 사기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은지원은 MC들이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냐”고 묻자 “요식업을 한 적 있다”면서 “여러 사람과 같이했었는데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내게 사기를 친 사람은 나보다 형인 줄 알았는데 4살 어린 동생이었다”면서 “그 사람은 10여년간 검사도 속였다. 오랜 시간 물밑 작업을 해서 가능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추성훈 역시 “형·동생 사이로 10년 된 절친이 있었다”면서 “내 돈을 다 관리해준다고 해서 믿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사람 때문에 파이터로서 모았던 돈을 다 날렸다”며 “6년간 모았던 돈이 10억원 정도 되는데 통장을 보니 20만원만 남아 있었다. 어머니께 집 사드리려고 했었는데 사기를 당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가봉 대통령 아이 출산’ 루머에 고통받은 정소녀 심경 고백

    ‘가봉 대통령 아이 출산’ 루머에 고통받은 정소녀 심경 고백

    배우 겸 방송인 정소녀가 과거 악성 루머로 마음고생한 일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정소녀는 과거 ‘가봉 대통령 아이를 출산했다’는 헛소문으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정소년은 “내가 흑인 아이를 출산했다는 루머가 있었다”면서 “처음으로 연예계 일을 한 걸 후회했다”고 말했다. 박원숙도 “정소녀가 허무맹랑한 헛소문으로 힘들었다”며 거들었다. 정소녀는 직접 루머 유포 현장을 잡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KBS 라디오를 진행할 때 화장실에 있는 여자 둘이 ‘정소녀가 그랬다’면서 떠들더라. 그 사람들이 화장실에 와서 양치를 할 때 그 뒤에 섰다”면서 “나를 보고 놀라길래 ‘내가 그런 거 봤냐. 진짜 억울해서 고소하려고 한다’라고 하면서 경찰서에 가자고 했더니 그제야 미안하다더라”고전했다. 또 “성우 송도순과 친한데, 언니(송도순)도 목욕탕에서 내 루머를 이야기하는 옆사람과 육탄전까지 벌였다더라”면서 “이후 한 기자가 직접 해외로 가서 취재를 해 내 억울함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 박휘순, ‘17세 연하女와 위장결혼’ 부인

    박휘순, ‘17세 연하女와 위장결혼’ 부인

    개그맨 박휘순이 한강뷰 자택을 공개했다. 21일 홍진경 운영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묘하게 중독되는 백수 박휘순의 행복한 24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휘순은 이 영상에서 본인의 자택을 자세하게 공개했다. 특히 옷방을 공개하며 “이사할 때 옷을 다 버리고 와서 지금 옷이 정말 없다”며 “입을 옷도 없다”고 말했다. 한강뷰에 대해서는 “한강뷰가 옷방에서만 보인다”며 “옷방까지는 와야 한강뷰가 보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휘순의 아내 천예지는 비어있는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 모습을 본 박휘순은 “위장결혼한 것 아니다, 오해하실까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박휘순은 천예지와의 결혼에 대해 “내가 먼저 고백했다”며 “아내가 사회초년생이라 판단력이 좀 떨어졌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휘순은 지난 2020년 11월 17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다.
  • 전소미 “속옷 사업이 꿈” 깜짝 고백

    전소미 “속옷 사업이 꿈” 깜짝 고백

    전소미가 속옷 브랜드 론칭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20일 유튜브 ‘by PDC’채널에는 곧 컴백을 앞둔 전소미와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MC 송윤아가 “요즘 소미의 고민은 무엇이냐”고 묻자, 전소미는 “내가 할 수 있는 새로운 게 또 뭐가 있을까를 늘 고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랜 공백기 끝에 2년 만의 컴백을 앞둔 전소미는 “뭔가 어마어마한 걸 들고나와야 될 것 같았다”며 “그게 가장 큰 고민이었다”고 했다. 그는 또 “노래가 정해지고 만족스럽고, 내가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고 자신감이 드니까 바로 다음 거를 생각하게 된다”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아직 22세인 전소미는 사업에 대한 꿈을 밝혀 송윤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저 사업으로 만들고 싶은 것도 있다. 속옷 만들고 싶다”며 눈을 반짝였다. 전소미는 “저도 그렇고 제 친구들도 그렇고 늘 해외 가면 속옷 숍에 들르는 애들이 진짜 많다. 속옷의 역할을 하지만 밖에서 입었을 때 민망하지 않고 나시처럼 보일 수 있을 만한 그런 예쁘장한 것을 만들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에 내가 진짜 (브랜드를) 낸다고 생각하면 그 기사 제목까지 너무 핫하고 자극적”이라고 말해 송윤아의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미는 “내가 입고 사진 찍으면 장난 없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송윤아도 “50대 모델은 필요 없냐”며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표했다.
  • “아버지·남동생이…” 한기범, 가정사 고백

    “아버지·남동생이…” 한기범, 가정사 고백

    90년대 농구스타 한기범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한기범과 아내 안미애가 출연해 가정사를 털어놨다. 이날 한기범은 마르판 증후군이라는 희귀 유전병 때문에 두 번의 심장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께서 심장 수술 후에 1년 정도 사시고 돌아가셨다. 남동생도 갑자기 심장마비로 하늘나라로 갔다”고 밝혔다. 이어 “상 치르고 나도 병원에 갔더니 100% 죽는다고 하더라. 대동맥이 터져서 하늘나라로 가는 병이었다. 두 번째 수술 때가 모든 상황이 좋지 않았고 자포자기할 정도라서 애를 지우자고도 했었다. 아내가 내게 용기를 북돋워 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위험한 병을 아이들에게 준다는 부분이 많이 걱정됐다.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 병원에 데려가서 검진받았는데 다행스럽게도 없다고 하더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기범은 두 아들이 경계성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은 사실도 전했다. 안미애는 “난임이었기 때문에 병원을 되게 오래 다녔다. (남편이) ‘나는 아기 없어도 당신만 있어도 돼’라고 말을 해줬다. 유모차에 아이를 태워 외출하는데 ‘나도 이런 날이 있구나’ 그러더라. 찡했다. 그때 너무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한기범은 “큰아이가 경계성 자폐 스펙트럼이다. 어느 날 이상한 말을 하더라. 보니까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주위를 최소한 서너 바퀴를 도는 거다. 친구도 못 사귀고 가만히 있고 이상했다. 집사람이 병원에 가서 검사받은 것 같더라”며 두 아들 모두 경계성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안미애는 “이런 아이들을 막 몰아붙이고 하면 그 세계로 들어가 버린다더라. 병원에서 엄청 심각한 건 아니지만 심각해질 수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잘 자라줬는데 중간에 (집안이) 한번 망하고 이러면서 집의 환경이 바뀌고 아이가 틱 장애 같은 게 왔다. 인생이 참 힘들더라. 근데 잘 겪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 “‘월북 미군’ 이해돼, 나도 월북하고 싶었다”…英 유명 작가의 고백[핫이슈]

    “‘월북 미군’ 이해돼, 나도 월북하고 싶었다”…英 유명 작가의 고백[핫이슈]

    영국의 유명 칼럼니스트이자 작가가 최근 월북한 미군 병사에 대한 칼럼에서 자신도 같은 충동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칼럼니스트이자 유명 작가인 피터 히친스는 19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칼럼에서 “남북한 사이에 있는 판문점 경계선을 처음 바운했을 때, 나는 그것을 뛰어넘고 싶은 강하고 비합리적인 충동을 느꼈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18일 한국의 군사분계선을 넘은 미군 트래비스 킹의 미친 행동을 이해한다”면서 “나는 판문점을 두 번이나 방문해 군사분계선을 직접 보았고, 다행히 지금까지 (월북의) 충동을 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히친스 작가는 1986년 당시 언론인 신분으로 판문점을 방문해던 당시를 설명했다. 그는 “당시 양측(남한과 북한)은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세계가 시작되고 끝나는 작은 도로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다소 우스꽝스러운 전망대를 세웠다”면서 “북한군이 점령하지 않았다면, 그곳(판문점)에 들어가 몇 야드만 건너면 북한으로 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비무장지대를 설명하며 “사방이 숲으로 뒤덮인 언덕에서, 사람이 발길이 거의 닿지 않은 그곳은 야생 동물의 천국이었다”면서 “울창한 나무 사이에는 트립와이어와 부비트랩, 지뢰밭으로 가득한 치명적인 철조망이 슴겨져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회상했다.  히친스 작가는 “1986년 당시 나는 남쪽의 확성기에서 플링키-플롱키(단순하고 반복적이며 타악기적인 선율을 가진 멜로디)한 음악이 흘러나오던 것을 기억한다”면서 “북쪽은 남쪽과 마찬가지로 거대한 국기를 게양해 놓았었다”고 전했다.  이어 “넷제로(Net Zero)실질적 온실가스 배출량이 ‘0’인 상태)인 곳이 궁금하다면 북한을 방문해도 좋다. 그러나 (이번에 월북한) 킹 일병이 그것을 좋아할지는 모르겠다”면서 “(이번 사태를 본 뒤) 파란 오두막(판문점), 숨어있던 병사들, 라이벌적인 남북한의 마을, 그리고 건너갈 수 있을 것만 같아서 질주하고 싶다는 거친 욕망이 다시 생겼다. (1980년대 당시) 거의 그럴뻔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칼럼을 마쳤다.  피터 히친스는 기독교 보수주의 작가로도 유명하다. 그가 한국을 방문했던 1980년대에 동구권과 한국, 일본을 취재하는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엉터리 논문을 쓴 영국의 전직 의사인 앤드류 웨이크필드를 옹호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는 신무신론(과학주의와 계몽주의가 결합한 새로운 무신론)의 대표학자 중 한 명인 크리스토퍼 히친스의 동생이기도 하다. 한편, 18일 오후 3시 27분경 판문점 견학 중 무단으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은 트래비스 킹은 미군 장병으로, 한국에서 경찰을 폭행한 뒤 징계를 받고 미국으로 호송되는 과정에서 판문점 견학에 합류했다가 월북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JSA를 견학 중이던 우리 군인 중 한명이 고의로 허가 없이 군사 분계선을 넘었다”고 인정했으며,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도 미군의 월북 사실을 확인하며 “국방부가 북한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해당 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 ‘상간녀 소송 패소’ 하나경, 첫 심경 고백 “당당해서 잘 지낸다”

    ‘상간녀 소송 패소’ 하나경, 첫 심경 고백 “당당해서 잘 지낸다”

    배우 하나경이 상간녀 소송에서 일부 패소 판결을 받은 가운데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며 심경을 밝혔다. 하나경은 19일 팬더TV 자신의 채널 공지 게시판을 통해 “당분간 랜덤으로 켜겠다. 이것저것 개인적인 일로 준비할 게 많다”며 “그리고 증거 없는 소문을 믿지 말라. 전 당당해서 잘 지내고 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모든 사람은 오해할 권리는 있고 전 그걸 해명할 이유는 없지만, 상대방의 악의와 거짓으로 증거도 못 내밀면서 마귀 같은 입으로 언론플레이 하는 것 보니 저도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뿐”이라고 심경을 덧붙였다. 이와 관련 최근 하나경이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패소해 유부남 A의 부인 B씨에게 손해배상금 15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진 사실이 알려진 만큼,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글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18일 부산지법 동부지원 민사6단독 판결문을 인용, 하나경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B씨가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나경은 A씨와 2021년 12월 부산의 한 유흥업소에서 만남을 시작했고, 이듬해 4월 베트남 여행 이후 임신했다. A씨는 B씨와 이혼을 진행하려 했지만, B씨의 거부로 계획이 틀어졌고 이에 하나경은 B씨에게 직접 연락해 A씨와의 부적절한 관계 및 혼외 임신 사실을 폭로했다. 하나경은 소송 과정에서 B씨가 유부남임을 만남 초기에는 알지 못했고, 뒤늦게 이를 알게 된 후엔 임신 사실을 알리고 빌려준 돈을 다시 받기 위해 연락을 했을 뿐 부정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나경은 2005년 MBC 드라마 ‘추리다큐 별순검’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전망 좋은 집’, ‘레쓰링’ 등에 출연했다. 2012년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노출이 있는 드레스를 입고 넘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7년 영화 ‘처음엔 다 그래’ 이후 연예계 활동이 뜸했던 그는 최근 활동명을 소혜리로 바꾸고 인터넷방송인(BJ)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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