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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대 근처 이자카야 운영 중” 얼짱 출신 女아이돌 근황

    “교대 근처 이자카야 운영 중” 얼짱 출신 女아이돌 근황

    걸그룹 틴트 출신 최윤진이 근황을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리픽’에는 ‘군산 얼짱 출신 여자 아이돌, 은퇴 후 10년 만에 짠순이 인생역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2013년 틴트 멤버로 데뷔한 최윤진은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홍대에서 파는 5000원짜리 나시, 반바지 입고 살았다. 그때도 아르바이트를 해서 100만원씩 집에 생활비로 보냈다. 편의점 가서 더 싼 김밥을 사 먹으며 아낀 돈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안타까운 가정사도 털어놓았다. 최윤진은 “내가 소녀 가장이다. 아빠가 3년 전에 돌아가셨다. 엄마도 암에 걸리셔서 수술한 지 얼마 안 됐다. 엄마가 일을 못 하고 계신다. 제가 엄마 생활비를 드리고 있다. 오빠는 태어날 때는 괜찮았는데, 사고가 나서 몸이 불편하다. 정신지체 1급이라고 보면 된다”고 고백했다. 최윤진이 속했던 걸그룹 틴트는 2010년 초반 ‘첫눈에 반했어’, ‘늑대들은 몰라요’ 등의 곡을 발매했지만 크게 조명받지 못했다. 팀 해체 후 근황에 대해 최윤진은 “현재 여의도에서 카페, 교대에서 이자카야를 운영 중”이라면서 “카페 월 매출은 1300만원 정도 된다. 이자카야는 지난달 매출이 7500만원 정도 나왔다. 마진이 35% 정도”라고 밝혔다. 빚으로 카페를 열었다는 그는 “정말 열악하게 일했다. 너무 힘들게 일해서 ‘빚을 다 갚으면 명품백 사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도 안 산다”면서 “코로나 시절도 겪었고 장사가 늘 잘되지 않는다는 걸 안다. 지난달에 정산하고 생각보다 많이 남았는데도 불안하다”고 전했다.
  • “성추행 한 번도 안 당해본 여자가 대한민국에 있을까” [넷만세]

    “성추행 한 번도 안 당해본 여자가 대한민국에 있을까” [넷만세]

    피해 경험 공유해보자는 익명글 화제800여개 댓글에 각양각색 사례 나와친척·교사·상사·남친 등 가해자 다양성기 노출·강제 신체접촉 피해도 많아비슷한 경험 듣고 “위로된다” 반응도여성 63% “밤에 혼자 다니면 두려워” “살면서 몇 번 정도 성추행당해 보셨나요?” 지난 1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살면서 겪은 성추행 피해 경험을 공유해보자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온라인 공간은 종종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꾸며낸 사연들로 어지럽혀지기도 하지만, 익명성이 보장된 공간이 때로는 얼굴과 이름을 드러내고 밝히긴 어려운 저마다의 상처를 꺼내 속 시원히 털어놓을 수 있는 ‘대나무숲’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을 이 글은 보여준다. 성추행 경험을 공유하자는 글에 달린 800여개의 댓글이 전한 피해 사례들이 모두 사실인지 확인할 수 없지만, 자신을 비롯해 주변 사람들도 비슷한 경험을 수차례 겪었다는 많은 여성들의 목소리를 통해 성범죄 피해가 일부 소수의 문제가 아님을 다시 한번 돌아볼 기회가 되기도 한다. 은행에 근무한다는 글쓴이 A씨는 초등생 때 사촌오빠가 자고 있던 자신의 허벅지와 중요 부위를 만진 일, 대학생 때 스토킹 당한 일, 어릴 때 윗집 아저씨가 고구마를 사주겠다며 구강성교를 요구한 일, 지하철역과 동네에서 각각 가슴 만짐을 당한 일 등 5번의 피해 사례를 언급했다. 이어 “이 정도면 평균인가. 이런 경험들이 많아 아이 낳기가 싫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비슷하게 당한 사람들이 많고, 친구들이랑 얘기해 봐도 2~3번 정도는 기본적으로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 글에는 블라인드 이용자들 각자의 성추행 피해 경험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공무원 B씨는 대학교 1학년 때 남자 선배가 술에 취한 자신의 다리와 가슴을 만지고 강제로 구강성교를 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초6 때 알고 지내던 아저씨가 속옷 안에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진 일, 초2 때 동네 아저씨가 인적 드문 곳으로 데려가 중요 부위를 만진 일 등 총 6번의 피해를 적었다. 직장인 C씨는 학교 선생님이 ‘조건만남 하자고 했다’는 경험과 고등생 때 학원 선생님이 ‘사랑한다’며 고백한 일 등 성희롱 사례를 털어놨다. 대기업 직원 D씨는 대학생 때 정년 직전 남자 교수가 자신에게 손깍지를 낀 일, 고등학교 때 늦은 밤 도서관에서 버스 타고 돌아오는 길에 옆자리 남자가 자는 척하면서 허벅지에 손을 올려놓고 커브길에서는 밀리는 척하며 밀착한 경험 등 7번의 피해를 얘기했다. 의약학 관련 기업에 근무하는 E씨는 “첫 경험이 성폭행이다. 그런데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한테 성폭행당한 거라 ‘성폭행 아니다’라는 소리에 어린 시절의 나는 ‘그런 거구나’ 하고 자책만 한 슬픈 과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친오빠와 부모님 친구 아들로부터 각각 성추행을 당한 경험 등 총 6번의 피해 경험을 공유했다. 또 다른 은행 직원 F씨는 “고등학교 때 영어 선생님이 배드민턴 가르쳐 준다며 강당 문 잠그고 강제 키스했다. 그때 혀 물어뜯을 걸 너무 어려서 아무 말도 못 했던 게 너무너무 후회된다”고 적었다. 대기업 직원 G씨는 초3 때 강간당할 뻔한 충격적인 경험을 끄집어내기도 했다. 당시 서울 강동구에 살았다는 G씨는 “이상한 아저씨가 끌고 가서 옷 벗기고 가슴 만지고 엉덩이 만지고…운이 좋아서 삽입까지 안 간 거지 성폭행당했다면 제정신으로 못 살았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밖에 초등생 때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바바리맨’을 본 경험을 밝힌 사례는 수도 없이 많았으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밀착한 남성이 엉덩이에 성기를 비비거나 클럽·축제·찜질방 등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당했다는 댓글도 다수 있었다. 남자 동기·선배나 직장 동료·상사 등으로부터 성희롱성 발언을 들은 경험은 셀 수 없다는 얘기 역시 끊임없이 나왔다. A씨의 글과 댓글에 담긴 피해 사례들을 본 여러 이용자들은 “여자들은 저 정도 많이 당한다”, “살면서 성추행 안 당해본 여자 찾기 힘들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블라인드 이용자는 “대한민국에서 성추행 한 번도 안 당해본 여자가 있을까”라며 “나도 여러 번 당했고 이번에 특히 큰 건 하나 있어서 재판 진행 중이다. 현실이 이런데 ‘여자로서 살기 무섭다’ 하면 페미 어쩌고 불평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나는 바바리맨 태어나서 한 번도 못 봤고 성추행도 당한 적 없다”라며 한국 여자들이 100% 모두 성추행 피해 경험이 있는 건 아니라는 반응도 있었다. 또 “한국에선 4번 정도지만 외국 나가선 셀 수도 없었다” 등 성범죄가 한국만 심각한 것은 아니며 외국은 더하다는 댓글도 보였다. 성폭력 피해로 인해 남성들에 대한 혐오감이 높아졌다는 일부 반응에 대해 한 이용자는 “100명 중 1명이 변태짓을 평생 수백번 하고 다니니 피해 사례가 많을 수밖에 없는 듯하다”며 가해 남성은 소수여도 피해 여성은 많을 수 있는 현상에 대해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한 이용자는 자신과 비슷한 피해 경험을 겪어온 사연들을 본 뒤 “나는 너무 상처가 깊어서 쓰진 못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당했다니 이상하게 위로된다”며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기도 했다. 한편 여성가족부가 지난 6월 발표한 ‘2022년 성폭력 안전 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 절반 이상은 택시나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 성폭력 피해를 입을까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3년마다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로, 전국 만 19~64세 이상 성인 남녀 1만 20명을 대상으로 했다. 성폭력에 대한 두려움 항목에서 여성 63.4%는 ‘밤늦게 혼자 다닐 때 성폭력을 겪을까봐 두렵다’는 문항에 ‘그렇다’고 답했다. 또 여성 52.9%는 ‘집에 혼자 있을 때 낯선 사람의 방문이 무섭다’고 했으며, 51.0%는 ‘택시나 공중화장실 등을 혼자 이용할 때 성폭력을 겪을까봐 걱정한다’고 했다. 남성의 경우 이 같은 문항 대부분에서 ‘그렇다’는 응답이 10% 내외였으나, 여성은 특히 20~30대에서 모든 문항의 응답률이 여성 평균 응답률을 상회해 성폭력에 대한 두려움을 특히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평생 경험한 성폭력 피해를 보면 성기 노출 피해(16.6%), 통신매체를 이용한 피해(9.2%), 성추행 피해(7.0%) 등 순으로 높았다. 불법촬영 피해와 강간(미수 포함) 피해 경험률은 각각 0.4%였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60대 제니’ 박준금, 평생 44사이즈 유지한 비결은?

    ‘60대 제니’ 박준금, 평생 44사이즈 유지한 비결은?

    배우 박준금이 44사이즈를 사수한 비결을 공개한다. 2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준금, 배우 김소현, 가수 김태연, 안무가 배윤정, 가수 전소미가 출연하는 ‘스파이시 유랑단’ 특집이 펼쳐진다. ‘60대 제니’로 불리는 박준금은 평생 44사이즈를 유지해왔다고 말하면서 비법을 밝힐 예정이다. 박준금은 사심 러브콜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현빈, 최진혁 등 멋진 남자 배우들의 엄마 역할을 했다고 언급하면서 최근에는 배우 손석구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했다. 한편 박준금은 그동안 많은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엄마 역할을 소화해왔다. 최근 JTBC ‘닥터 차정숙’에서 입만 열면 밉상인 시어머니 역할로 연기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 “살기 위해 이혼” 돌싱글즈4 출연자 “○○ 때문에”

    “살기 위해 이혼” 돌싱글즈4 출연자 “○○ 때문에”

    지난달 30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미국 돌싱남녀 10인’ 듀이, 리키, 베니타, 소라, 제롬, 지미, 지수, 톰, 하림, 희진이 첫째 날 밤을 맞아 이혼 사유를 고백했다. 이날 하림은 “내 전남편은 어떤 종교를 믿었다. 나는 그 종교에 대해서 잘 모르고 결혼했다. 전남편은 그 종교를 나왔고 가족이 다 그 종교”라면서 “결혼하고 나니까 내 인생이 그 종교 안으로 제한됐다. 나는 되게 자유로운 사람인데 낯선 이들이 내 인생을 통제하려고 하니까 큰 압박감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 종교에 대해 전혀 몰랐냐’는 질문에 하림은 “이름만 슬쩍 들었는데 나는 워낙 오픈마인드니까 ‘그런 게 있을 수 있구나’ 이렇게 생각만 하고 넘어갔다. 깊게는 몰랐다”라고 답했다.그러나 결혼한 뒤 상황은 녹록치 않았다. 가부장적인 시가의 분위기가 겹치면서 종교 문제는 더욱 심한 압박이 됐다. 하림은 “제가 그 종교를 안 믿으니까 시댁이 바랐던 아들의 인생이 어긋나서 저를 많이 탓했다. 시부모님이 연세도 많으셔서 옛날 한국 방식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이 종교의 규칙뿐만 아니라 옛날 한국 문화가 같이 섞이니까 여자에게 되게 불공평해지더라”면서 “며느리니까, 내 동생의 와이프니까 ‘하라는 대로 해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종교에 대한 트라우마, 여성에 대한 어긋난 시선, 제가 뚫을 수 없는 벽을 가진 사람과 사는 게, 내가 이 결혼생활을 하루라도 더 지낸다면 나 자신을 잃고, 살 수 있는 생각이 안 들었다”는 하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며 “살기 위해서 이혼했다”라고 말했다.
  • “심각한 2차 가해”… 서울시 ‘박원순 다큐’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심각한 2차 가해”… 서울시 ‘박원순 다큐’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서울시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죽음과 성범죄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첫 변론’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남부지법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의 주 당사자는 피해자이나, 서울시는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2차 피해를 최소화할 법적 의무가 있는 만큼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로 가처분 신청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차 피해 방지에 관한 기관의 책무를 규정한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제18조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 2차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의 승소 가능성이 불확실하더라도 가처분 신청에 동참한 건 2차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하는 지방정부의 의무를 지키고, 더불어 조직 내 성비위 근절을 지속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시는 다큐 영화의 극장 상영뿐 아니라 TV 상영과 DVD, 비디오 판매 등 제3자에 의한 복제·제작·판매·배포까지 금지 대상에 포함했다. 시는 “상영 금지 가처분이 인용되지 않는다면 성폭력 사실을 어렵게 고백한 피해 여성들의 권익 보호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며 신청을 받아들여 달라고 요청했다. 또 “해당 영화는 국가기관과 사법부가 인정한 피해자에 대한 성희롱 등의 행위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심각한 2차 가해에 해당하며, 이는 피해자에게 중대하고 현저하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힐 우려가 있다”면서 “피해자 명예와 인격권 보호를 위해 상영 금지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 6월 30일 남부지법에 다큐멘터리 제작을 주도한 ‘박원순을 믿는 사람들’과 영화감독 김대현씨를 상대로 ‘첫 변론’ 상영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시도 지난달 28일 제작자와 영화감독에게 시사회 중단과 상영 중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 김고은 “술 취해 ‘○○○’ 잡고 잠든 적도”

    김고은 “술 취해 ‘○○○’ 잡고 잠든 적도”

    배우 김고은이 입담을 뽐냈다. 최근 웹예능 ‘어글로리’에 출연한 김고은은 ‘술 때문에 집에 못 들어간 적 있냐’는 질문에 “현관 비밀번호를 계속 틀려서 문고리를 잡고 그대로 잠든 적 있다”고 고백했다. 또 김고은은 평소 집밖에 잘 나가지 않는다며 “집순이다. 활동적인 것을 잘 안 하는 스타일이고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데 스케줄 아니면 (사람들을) 만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과거 슬럼프에 빠진 적도 있었다며 “일과 관련된 슬럼프보다는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시기가 한번 찾아왔었는데 그때 작품을 하거나 사람 만나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생겼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래도 작품은 해야 하니까 작품으로 이겨내 보자는 생각에 역할이 상대적으로 적은 작품에 참여했고, 부담이 적은 상태로 임하다 보니 편했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당시에는 스스로 박한 스타일이었다. 좀 힘들다고 느끼면 ‘뭐가 힘들어’라고 스스로 대했는데 슬럼프를 계기로 저를 좀 봐주고 다독여도 준다”고 밝혔다.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한 김고은은 영화 ‘성난 변호사’ ‘차이나타운’,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작은 아씨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 단순 미백시술이 2000만원…아들 위해 ‘원정 치료’ 떠난 美 엄마의 사연

    단순 미백시술이 2000만원…아들 위해 ‘원정 치료’ 떠난 美 엄마의 사연

    미국의 한 여성이 미백 시술을 받고 싶어하는 아들을 자국이 아닌 포르투갈 병원으로 데려간 이유를 밝혔다. 양국의 시술 비용이 너무 크게 차이 났다는 이유에서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잡지 유어탱고(YourTango)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여성 세사 존스는 최근 소셜미디어 계정에 공개한 영상에서 어릴 때부터 갈색 치아가 고민이었던 14세 아들을 위해 수천 달러의 치료 비용이 들지 않는 치과를 찾으려 애썼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존스는 치료 비용이 적당한 병원을 도저히 찾지 못해 아들의 소원을 포기하고 있었다. 존스는 이 영상에서 “미국의 치과의사들은 뻔뻔하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얘기하겠다”며 포르투갈로 여행온 김에 아들이 원하던 미백 시술을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들은 태어났을 때부터 앞니 2개가 얼룩이 뭍은 것처럼 일부분이 갈색으로 변색됐었다고 덧붙였다. 아들의 치아 변색은 성장하면서 자존감 문제로까지 이어졌다. 이에 그는 미국에서 많은 병원을 찾아 다니며 치료 가능한 지 알아봤었다고 했다. 그는 “아들이 6살쯤 됐을 때 나는 치과의사들에게 치아 변색을 치료할 수 있는지 물었지만, 자그마치 6명이 넘는 의사들로부터 천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 것이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존스가 제안받은 치료비는 본질적으로 치아 미백 시술에 대한 것인데, 최소 1만 달러(약 1275만원)에서 최대 1만 5000달러(약 1912만원) 사이였다. 그는 거액의 시술비 얘기에 아들의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존스는 포르투갈 여행 중 아들의 스케일링 치료를 위해 그 아이를 데리고 한 치과를 방문했고, 의사와 대화 중 우연히 미국에서 들었던 미백 시술 비용에 대해 말했고, 그 의사가 노골적으로 웃는 소리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의사는 “우리는 항상 환자들 입만 보고도 누가 미국에서 치료 받았는지 안다. 치료에 필요한 재료는 질 떨어지지만 값은 가장 비싸기 때문”이라면서 “여기선 아이의 미백 시술도 20유로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존스는 미국 밖에서 치아 미백 시술 비용이 미화로 22달러(약 2만 8000원)밖에 하지 않는다는 이 의사의 말에 놀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큰돈을 손해볼 필요없이 이곳에서 아들의 미백 치료까지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는 여전히 합려적인 의료 서비스가 부족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나라는 자국민에게 저렴한 의료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 유일한 국가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평균 가정의 의료비 지출은 약 5%로 알려져 있다. 올해 미국 평균 가구 수득은 8만 7864달러(약 1억 1198만원)라는 점에서 한 가족이 보통 의료비로 연간 최소 4393달러(약 559만원)를 지출하고 있는 것이라고 유어탱고는 설명했다. 지난 2021년 미국의 의료비 지출은 4조 3000억 달러(약 5480조 3500억원)에 달했다. 이는 1인당 평균 1만 2900달러(약 1644만원)로, 다른 부유한 국가의 두 배에 해당한다. 특히 충치나 치아 미백과 같은 작은 문제에 대한 평균 치료 비용은 치과 보험이 있을 경우 약 978달러(약 124만원), 치과 보함이 없을 경우 1007달러(약 128만원) 이상이다. 이는 합리적인 예방 치료에 대한 접근성마저 떨어뜨린다. 결국 문제가 생겼지만 진단되지 않거나 치료되지 않은 상태로 이어져 장기적으로는 더 높은 의료 비용이 들 수 있는 것이다. 존스의 게시물에서는 많은 누리꾼들이 미국의 높은 의료비에 대해 똑같은 좌절감을 고백했다. 한 누리꾼은 “꽤 비싼 치과 보험에 가입돼 있다. 2번의 스케일링과 연간 2000달러(약 255만원)의 치료비를 보장해준다”며 “어떤 치료를 받더라도 비용이 너무 비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누리꾼도 “내 아이들의 스케일링 치료 비가 건당 99달러(약 12만원)에서 250달러(약 32만원)까지 올랐다. 이 치료는 말 그대로 멋진 치약이지만, 너무 비싸 화가 난다”고 말했다.
  • ‘53세’ 엄정화 “신체나이 30대 나와”

    ‘53세’ 엄정화 “신체나이 30대 나와”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신체 나이가 30대라고 고백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진짜 우정이 궁금하면, 클릭해서 엄정화&정재형을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재형은 ‘절친’ 엄정화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엄정화가 살이 많이 빠졌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엄정화는 “얼마 전에 내가 건강 검진을 했다. 근데 내가 요즘 거의 하루 한 끼 정도 먹고 탄수화물이나 당 같은 건 많이 안 먹는다”라면서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알아? 나 30대래”라고 말했다.엄정화가 애교를 부리자 정재형은 “제발 이런 짓만 하지 않으면. 지금은 8살 같다. 너무 징그럽다”며 장난을 쳤고, 엄정화는 “그것도 기쁘다”고 했다. 한편 엄정화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 및 현재 방영 중인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연이어 출연하며 배우와 가수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 션 “16세 때 가출…집 다시 안 들어가”

    션 “16세 때 가출…집 다시 안 들어가”

    그룹 지누션의 션이 과거 방황했던 시기를 털어놨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괌에서 16살 때 가출했던 한 소년의 성장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션이 유튜버 박위와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박위는 “만약에 ‘위라클 택시’에 션이 나오면 뭐가 궁금하냐 물어보면 다들 하나같이 ‘션은 애초에 착하게 태어났을까?’였다. 이제 진짜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야 한다. 원래부터 착한 사람이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션은 “원래부터 착했지”라고 농담하며 “지누션 1집 타이틀곡 ‘가솔린’에 ‘넌 겁 없던 녀석이었어 매우 위험했던 모습’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게 딱 나였다. 그렇다고 질풍노도는 아닌데, 만으로 16세 때 가출을 했었다”고 고백했다.이어 “보통 가출하는 사람들은 막상 나가보면 힘드니까 다시 집에 들어가기 마련이지 않나. 나는 마지막 가출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위가 “집에 다시 안 들어갔냐”고 묻자 션은 “그렇다”면서 “그냥 부모님께 말만 바꿔서 독립이라고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했다. 친구 집에 얹혀살면서 공사장에서 막노동, 식당에서 사람들이 다 먹으면 접시를 치워주는 ‘버스 보이’, 마트에서 물건 쌓는 일도 하고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은 거의 다 하면서 먹고살 돈을 모았다”면서 “이후 딱 18세 때 친구 집에서 나와 룸메이트 몇 명하고 같이 살면서 일을 했다. 우리 애들은 내가 집 나온 걸 모른다”고 말했다.
  • 신지 ‘센 언니’ 이미지 만든 일등공신 스스로 자백

    신지 ‘센 언니’ 이미지 만든 일등공신 스스로 자백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이 동료 신지가 연예계에서 ‘센 언니’ 소문이 난 데 자신이 일조했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18회에서 김종민은 “후배들이 말을 안 들을 때마다 ‘너 신지한테 이른다’고 말하고 다녔다”면서 신지에게 ‘센 언니’ 이미지가 생기는 데 자신이 일조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지를 비롯해 백지영, 채리나, 김현정이 1990년대 가요계에서 ‘센 언니 4대 천왕’으로 불린 것에 대한 진실 규명도 이뤄졌다. 이 역시 김종민이 소문의 발원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김종민은 진땀을 흘렸다.
  • “정수리·겨드랑이 냄새 맡으면 안정” 고백한 모델

    “정수리·겨드랑이 냄새 맡으면 안정” 고백한 모델

    ‘인도의 BTS’ ‘제너럴’로 불리던 카바디 전 국가대표 선수 이장군과 모델 출신 아내 이영희가 신혼 일상을 공개한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하는 두 사람은 지난 5월 20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아침부터 뽀뽀로 눈을 뜨며 달달한 애정 행각을 벌인다. 이영희는 이장군의 입과 정수리, 발, 겨드랑이 냄새를 맡으며 “남편의 냄새 맡으면 안정감을 느껴서 계속 맡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영희는 이장군에게 칼 대신 허벅지로 수박을 깨달라고 했고, 이장군은 허벅지로 수박을 산산조각 내 아내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애정 행각을 멈추고 함께 일을 하게 된 이유를 공개한다”라며 29일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 박나래 “전 남친들에 집착, 접근금지 가처분 직전까지”

    박나래 “전 남친들에 집착, 접근금지 가처분 직전까지”

    박나래가 “전 남친으로부터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 직전까지 갔다”며 집착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현진영이 출연해 “뭔가를 하면 끝 마무리를 지어야 다음 걸 하는 성격이다. 끝까지 가야 직성이 풀린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박나래는 “저도 연애를 하면 끝장을 봐야 한다”고 공감했다. “남에게 해를 끼치는 건 아니지 않냐”는 말에 박나래는 “그 남자에게 해를 끼치죠”라며 “질색팔색을 하면 그때는 물러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박나래는 “내가 갖지 못하면 갑자기 집착으로 변한다. 옷이 예쁘다고 장바구니에 넣어놨는데 품절이 되면 그때부터 미친다. 몇날 며칠을 그 옷을 찾아다닌다”고 말했다. “어떻게 자제하고 있냐”는 오은영의 질문에 박나래는 “사람에 대한 집착은 어찌 할 수가 없더라. 물건의 경우는 지금 삶에 만족하자고 생각하고 내려놓으니까 집착이 덜어졌다”고 답했다. 정형돈이 농담으로 “전 남친들이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도 했냐”는 말에 박나래는 “직전까지 갔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 유명 여배우, 시모 괴롭힘에 화장실도 못갔다…“병원 입원”

    유명 여배우, 시모 괴롭힘에 화장실도 못갔다…“병원 입원”

    대만 방송인 정 루인이 혹독한 시집살이를 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27일 TV리포트에 따르면 정 루인은 지난해 3월 7년간 교제해온 남자친구 하워드와 결혼했다.정 루인은 같은해 11월에 아들을 낳았다. 최근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자들은 왜 여자들이 어려운가’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시어머니와 갈등을 공개했다. 정 루인은 “결혼하기 전 남편이 ‘시어머니와 사이좋게 지내기는 어려울 것이다’라고 경고했다”면서 실제로 시어머니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정 루인은 단둘이 있을 때마다 하녀 취급을 하는 등 심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결국 정 루인은 시어머니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집에 오면 방으로 숨었다. 화장실에 가면 시어머니 눈에 띌까 봐 소변을 참아 결국 ‘요도염’에 걸려 입원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 루인은 대만 예능 프로그램 ‘아이 러브 블랙 롤리팝’의 홍사조(紅師組)‘멤버다.
  • “갈 데 없어” 집 6채 경매당한 연예인

    “갈 데 없어” 집 6채 경매당한 연예인

    가수 혜은이가 집 6채를 경매당했던 사연을 고백한다. 30일 방송되는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충남 서천군으로 향하는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모습이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새집에 가기 전 들른 식당에서 이사와 관련된 기억을 하나씩 털어놓는다. 안소영은 “난 기뻤던 일들은 별로 없던 것 같다”며 점점 작은 집으로 이사 가야 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혜은이도 “난 경매 많이 당했다”며 집 6채를 경매당한 경험을 말한다. 이어 이곳저곳 경매로 팔렸던 집 때문에 “갈 데가 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문숙은 어릴 적 이삿날 사고로 병원에서 걷지 못할 것이라고 들은 경험을 말하며 “살점이 다 떨어져 나간 거야”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 가수 노유민 “아내에게 CCTV로 감시 당해”

    가수 노유민 “아내에게 CCTV로 감시 당해”

    가수 노유민은 평소 자신의 아내가 폐쇄회로(CC)TV로 자신을 감시한다고 밝혔다. 26일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20대에 엄마가 되어 현재 6세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청소년 엄마’ 김민경의 사연이 공개됐다. 김민경은 학업에 흥미가 없어 학교를 일찍 자퇴하고 미용일을 시작했다. 그리곤 만나는 남자들에게 다 퍼주는 연애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20살에 자상한 남자와 결혼해 아이까지 낳았으나 여러 문제로 결혼 3년 만에 이혼, 싱글맘 생활을 하게 됐다. 김민경은 이후 새로 만난 남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했고, 아들은 이런 전준혁을 ‘아빠’라고 부를 정도로 가까워졌다. 그러나 남자친구의 집착과 막말로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다. 남자친구는 일하는 김민경을 CCTV로 계속 지켜보는 등 계속 집착했다. 그는 “뭐 하고 있나 궁금해서 보게 된다. 하루에 2~3회는 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민경에 대해 “남자가 자신을 좋아하는 걸 즐기는 것 같다”는 막말도 서슴지 않았다. 이를 본 가수 노유민은 공감을 표했다. 노유민은 “카페 사업을 한 후 결혼 초에 (아내가 CCTV를) 심하게 많이 봤다. 결혼 초가 유독 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정도였냐 하면 여자 손님이 왔을 때 웃으면서 주문을 받았다고 혼났다. 왜 눈웃음을 치냐고 하더라”라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서장훈은 “유민씨가 예쁘고 잘생겨서 혹시 누가 대시할까 봐 걱정될 수 있다”라면서도 “나처럼 생긴 사람한테는 되던가 말던가 아무도 걱정 안 한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 백종원, 회사 상황 고백 “대표가 직접 뛰어야”

    백종원, 회사 상황 고백 “대표가 직접 뛰어야”

    백종원이 자신의 회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는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백종원이 자신의 일과와 최고경영자(CEO)로서의 꿈에 대해 밝혔다. 백종원은 “저를 굉장히 큰 회사의 대표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큰 회사가 아니다. 물론 작은 회사도 아니다”면서 “우리 회사 규모라면 대표가 직접 뛰어다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게 우리는 대기업이 아니다”면서 “회사에서 많은 부분을 할당해서 개발하고 자원에 투자를 하는 거지, 자금이 있어서 하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회사에 와보면 본사가 맞나 할 정도로 열악한 부분이 있다. 물론 돈을 많이 벌고 싶다. 굉장히 정신없이 일하는 사람인데 일 자체가 재미있다. 하지만 워커홀릭은 아니다”라면서 “제 꿈을 이루고 싶다. 세계 각국에 뿌리 깊게 (우리나라 음식이) 들어가게 하는 음식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다만 백종원은 “직원들이 파라다이스라고 느끼는 직장을 만들 것이냐, 그걸 좀 미루고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회사가 먼저냐(를 두고 고민한다)”면서 CEO로서 고민하는 지점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지금은 지역에 영향을 주는 회사가 먼저다. 직원들한테는 미안하다”라면서 “하지만 저희가 뜻 한 바가 있어서 잘 되면 번듯한 곳, 괜찮은 곳으로 가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 “SBS 아나운서 시절 이성들 대시 폭발” 주인공은?

    “SBS 아나운서 시절 이성들 대시 폭발” 주인공은?

    박선영 전 아나운서가 ‘연애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에서 박선영은 뜻밖의 연애 스타일과 이성들에게 인기 폭발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녹화 당시 박선영은 아나운서 시절 이성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아 인기가 폭발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왜 (대시했던) 그들과 밥 한번 먹지 않았나’라고 이제야 후회되더라”며 “그때는 일하고 집, 일하고 집만 반복했었다”고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관심 있는 사람이 ‘쟤가 날 싫어하나?’라고 생각한다는 오해 받은 적이 있다. 좋아하면 떨려서 말도 못 걸고 못 쳐다보는 스타일”이라고 뜻밖의 연애 스타일도 공개했다. 이에 ‘옥문아’ 공식 모태솔로 송은이를 잇는 ‘연애 바보’라는 잔소리를 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박선영은 14년 만에 SBS를 퇴사하게 된 진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직장생활을 10년 넘게 하면서 단 한 번도 회사를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자신에게 도전해야 할 기회를 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용기 내게 됐다”고 퇴사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그는 퇴사 당시 불거졌던 결혼설 때문에 기자들로부터 전화가 쇄도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던 사실도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박선영은 과거 입사 5개월 만에 8시 뉴스 앵커로 발탁된 놀라운 인재로 밝혀져 관심을 끌었다. 그는 “원래 뉴스를 하시던 선배가 하차하게 되면서 결원이 생겨 오디션이 열렸는데 그 오디션을 보고 발탁됐다”며 “인턴이 끝나기도 전에 합격해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 샘 해밍턴 “윌벤져스 출연료로 24억 연희동 주택 매입”

    샘 해밍턴 “윌벤져스 출연료로 24억 연희동 주택 매입”

    샘 해밍턴이 두 아들 ‘윌벤져스’(윌리엄+벤틀리+어벤져스) 덕에 서울 연희동에 내 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5일 SBS ‘강심장리그’에서 샘 해밍턴은 “이제 아들 없이 방송해도 될까요?”라는 고민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요즘 방송에 나갈 때마다 ‘아이들과 함께 나오는거냐’고 많이 물어보신다. 솔직히 현실적으로 셋이 움직이면 출연료도 달라진다”며 “어떻게 하겠느냐. 현실적인 얘긴데”라고 씁쓸해했다. 샘 해밍턴은 “그런데 제가 혼자 나가도 방송에서 온통 윌벤져스 얘기만 한다. 내 근황은 안 물어본다”며 “계속 아이들 얘기만 하니까 솔직히 답답함이 없지 않다”고 토로했다. 강호동은 과거 샘 해밍턴이 ‘윌벤져스’ 없이도 MBC ‘진짜 사나이’ 등 방송을 잘 했었다며 활약을 짚어줬다. 하지만 샘 해밍턴은 “아내와 유튜브를 한다. 아내와 하는 유튜브는 구독자가 2만명 되고 윌벤져스는 55만명이 넘어간다”며 “윌벤져스 최고 조회수가 500만 된 것 같다. 아내와는 2만 나올까 말까”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나오면 치트키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샘 해밍턴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박주호는 “공감이 너무 된다”며 “제가 나오면 5만, 10만 나오면 잘 나왔다 하는데 아이들하고 나오면 100만이더라. 하루종일 노력해서 찍어도 막내 데리고 갔다오면 140만”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MC 이승기는 출연료에 대해 물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저보다 윌벤이 높다”고 밝혔다. “수익 배분은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는 “4:6이었고 내가 4다. 아이들 통장 만들어놓고 따로 정산했다”고 답했다. 이후 이지혜가 “샘 해밍턴이 연희동에 내집마련을 했는데 윌벤져스 지분은 어떻게 되냐”고 질문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돈을 통장에 넣고 보니 요즘 이자가 잘 안 붙는다”며 “돈을 불릴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했는데 연희동에 괜찮은 매물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지혜는 이어 “그 집에 아이들 지분이 100%냐. 부모 본인들이 얹혀사는 거냐”고 날카롭게 질문했고, 샘 해밍턴은 “세무서에서 나왔나”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이지혜는 “남편이 세무사”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호영은 “집값이 올랐냐”고 질문했고, 샘 해밍턴은 “평 단가가 올랐다”며 “지하철 들어온다고 하더라”고 호재를 밝혔다. 한편 앞서 샘 해밍턴은 24억원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연희동 단독 주택을 매입한 바 있다.
  • 이동욱, 장도연에 “조만간 ♥고백할게…너 예쁜 거 다 알아”

    이동욱, 장도연에 “조만간 ♥고백할게…너 예쁜 거 다 알아”

    이동욱이 장도연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테오’ 예능 ‘살롱드립’ 열 번째 에피소드 ‘그런 날 있잖아 이동욱이 보고 싶은…그런 날’이 공개됐다. 이날 장도연이 “홍보 이슈 없이 나온 거 맞냐”고 묻자 이동욱은 “없다. 난 정말 장도연 때문에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먼저 ‘언제든 필요하면 부르라’고 문자하지 않았느냐”고 의리를 과시했다. 이동욱은 “사실 연락 내가 더 자주하지 않느냐. ‘장도연 잘 지내고 있어? 잘 살아? 맥주 한 잔 하자’고 연락한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왜 나한테 연락 먼저 안 하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도연은 “그럼 오늘 밤에 연락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장도연은 ‘이동욱 최애 톱10’에 자신이 들어가는 지 물었고, 이동욱은 “당연히 들어간다. 늘 마음 한켠에 장도연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욱은 “어깨가 파열돼서 앉아있기 힘든데 여기 나와서 떠들고 있는 건 다 장도연을 위한 마음인 거다”라고 했다. 이에 장도연은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봐도 되냐. 언제 고백하실 거냐”라고 장난스레 물었고, 이동욱은 웃으면서 “조만간”이라고 답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어 쉬는 시간에 장도연은 이동욱에게 “나 예뻐졌냐, 소문 좀 내달라”라고 했고, 이동욱은 “너 예쁜 거 사람들이 다 알아”라고 해 설렘을 안겼다.
  • “아내, 코인 30만원에 매수” 박영진, 매도 금액 공개 ‘깜짝’

    “아내, 코인 30만원에 매수” 박영진, 매도 금액 공개 ‘깜짝’

    개그맨 박영진이 ‘짠당포’에 출연해 아내의 가상화폐 투자 경험을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짠당포’에서는 김태원, 임형준, 박영진이 함께했다. 이날 박영진은 한우 사업의 실패 이후 재테크조차 하지 않는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아내가 가상화폐 비트코인 하나를 30만원에 매수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영진이 가상화폐에 대해 무지했던 때, 직장인이던 아내는 동료의 강력 추천으로 30만원에 코인 하나를 매수했다고. 이후 매수한 사실을 잊고 살던 아내는 박영진과 함께 가상 화폐가 500만원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박영진 부부는 즉시 매도했고, 매도 후 5000만원까지 값이 올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영진은 “나는 정말 겁쟁이다, 투자나 이런 걸 하면 조금의 이득만 생겨도 팔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짠당포’는 짠 내 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 내 담보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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