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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희 아빠가 성폭행한 거야”…세자매 세뇌해 父 고소시킨 장로

    “너희 아빠가 성폭행한 거야”…세자매 세뇌해 父 고소시킨 장로

    교회 신도인 세 자매에게 ‘거짓 기억’을 주입해 이들이 친부를 성폭행 혐의로 허위 고소하도록 유도한 교회 장로이자 검찰 수사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길호 판사는 16일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A씨의 부인이자 교회 권사인 B씨는 징역 4년, 집사인 C씨는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역시나 법정구속됐다. 이들은 자매 관계인 여신도 3명에게 “친부로부터 4~5세 때부터 지속해 성폭행당했다”는 가짜 기억을 믿게 한 뒤 2019년 8월 친부를 성폭행 혐의로 허위 고소하게 한 혐의로 2021년 7월 불구속 기소됐다. 비슷한 시기 또 다른 여신도를 “삼촌으로부터 성폭행당했다”고 세뇌해 삼촌을 허위 고소하게 한 혐의도 있다. 무고 대상으로 삼은 피해자들은 교회에 대해 ‘이단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이었다. A씨는 ‘하나님의 은혜로 환상을 볼 수 있다’거나 ‘귀신을 쫓고 병을 낫게 하는 능력이 있다’고 과시하는 등 교회 안에서 선지자 행세를 하며 신도들 위에 군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 “피해자들 삶과 가정의 평안 망가뜨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종교적 권위를 이용해 20~30대 교인을 상대로 수개월간 일상적 고민을 고백하도록 하고 통제·유도·압박해 허위 고소 사실을 만들어 피무고자들의 삶과 가정의 평안을 송두리째 망가뜨렸다”며 “피무고자들을 세 딸과 조카를 성적 도구로 사용한 극악무도한 사람으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들이 암시와 유도, 집요한 질문을 통해 원하는 답을 듣는 과정을 반복하며 허구의 기억을 주입한 점을 인정할 수 있다”며 “무고는 미필적 고의로도 범의를 인정할 수 있으며 피고인들은 성폭행 피해가 허위임을 충분히 알고 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고 내용은 유아 때부터 지속적으로 성폭행 당했다는 것인데, 형법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최고 무기징역으로 규정돼 있는 중범죄”라며 “그런데도 피고인들은 범행을 부인하고 용납하기 어려운 변명을 해 반성의 여지를 전혀 찾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피해자 중 일부는 출국금지와 수사로 인한 경제적 손해가 상당한 등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검찰청은 선고 결과가 보도된 뒤 “본 건은 경찰에서 혐의없음으로 송치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서 보완 수사해 2021년 7월 불구속 기소한 사안”이라며 “해당 수사관은 직위해제 후 중징계가 청구됐고, 중앙징계위원회에서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 ‘이혼 절차’ 박지윤, 심경 첫 고백 “잘못 반성한다…응원 부탁”

    ‘이혼 절차’ 박지윤, 심경 첫 고백 “잘못 반성한다…응원 부탁”

    결혼 14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44)이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박지윤은 16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저의 가정사를 접하시고 많은 분들이 안부를 물어오셨는데 오랫동안 답장을 못 드려 걱정을 끼친 것 같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최근 이혼 소식이 전해졌을 즈음 촬영에 임하고 있었다며 “지친 몸과 마음은 아이들 덕분에 다잡고 잘 지내고 있다”고 적었다. 간단한 안과 수술을 앞두고 있어 회복 기간 동안 또 소식을 전하지 못할 것 같아 글을 올린다면서 “그동안 저를 둘러싼 수많은 말과 글들을 접했다. 사실인 것도 있고, 사실이 아닌 것들도 있었다. 그리고 내가 나의 지난날을 다 기억 못 하나 싶게 완전히 가공된 것들도 있었다”고 했다. 박지윤은 “하지만 지금 여기에서 그것들을 바로잡고 변명하고 싶지는 않다”면서 “다만 그 시간들을 통해 지난날의 저를 많이 돌이켜보고 반성했다.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충동적으로 했던 행동도 있고, 의도가 왜곡되어 상처를 드린 것도 있고, 잘못인 줄 모르고 행했던 것도 있지만 모두가 다 제 불찰”이라고 했다. 이어 “미처 말하지 못한 속사정들을 밝힌다고 해서 하늘이 손바닥으로 가려지지 않는 걸 알기에 늦게나마 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는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라고 적었다. 박지윤은 “나이가 들어가는 게 아쉽지 않은 이유가 하나 있다면 제 삶을 돌아보면서 날이 섰던 예전을 반성하게 되었고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그날의 잘못들을 돌이켜보게 되었다는 것”이라면서 “내일은 오늘보다 나은 사람이기를 소망하며 노력하며 살려고 한다”고 했다. 박지윤은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시고 조금이라도 공감하신다면 스물넷 철모르는 어린 나이에 방송이라는 분야에 입문해 하루하루를 조바심 내며 살아온 가시 돋혔던 어린 저를 한번만 품어주시고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로 다시 홀로서기를 하려는 저에게 응원을 조금만 나누어주세요”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도 “대신 한 가지의 싸움만은 묵묵히 지켜봐 달라. 진실이 아닌 말과 글로 제 아이들의 앞날에 상처가 된다면 그것만큼은 대상을 가리지 않고 싸우겠다. SNS나 온라인이 아닌 법의 테두리 안에서만 싸우겠다”면서 허위 소문이나 악성 댓글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뜻을 밝혔다.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9년 11월 결혼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박지윤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자료를 통해 “박지윤이 10월 30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김장법률사무소를 통해 제주지법에 이혼 조정을 접수한 사실이 맞다”고 전했다. 박지윤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혼 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돼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저를 비롯한 두 아이의 신상에 위해가 되는 루머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어머니가 두 분”... 이승연, 숨겨왔던 아픈 가족사 고백

    “어머니가 두 분”... 이승연, 숨겨왔던 아픈 가족사 고백

    배우 이승연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최초로 공개한다. 다음 달 6일 첫 방송 되는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다룬다. 16일 공개된 1차 맛보기 영상에서 이승연은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애정이 뒤섞인 울음을 토해냈다. 이승연은 “아버지는 참 멋있고 훤칠하시고 세상 사람들한테는 너무너무 좋은 분이지만, 가족에게는 그렇지 못했던 시대의 한량이다”고 했다. 그는 “저는 어머니가 두 분이다. 낳아주신 친어머니와 길러주신 새어머니가 계시다”라고 숨겨진 가족사를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승연은 “왜 이렇게 여자들한테 못했나”라는 물음에 “나는 잘못한 게 없다. 두 아내 모두 괘씸하다”고 하는 아버지에게 “그러면 안 되는 거다”라며 대립각을 세웠다. 이어 “너무 화가 나고 너무 답답한데 아빠가 혼자 밥 드시는 건 또 짠하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 “유부남에 전과 15범까지…아이 셋 아빠 다 다릅니다”

    “유부남에 전과 15범까지…아이 셋 아빠 다 다릅니다”

    ‘고딩엄빠4’에서 친부가 다른 세 아이의 엄마 오현실의 역대급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청소년 엄마 오현실이 친부가 다른 세 아이를 낳게 된 이유와 현재의 생활을 공개했다. 2015년 20세였던 오현실은 고등학교 졸업 후 식당에서 일하던 중 만난 남자와 교제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뒤늦게 남자가 유부남에 아이까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남자는 이혼한 상태라며 문제가 없다고 설득했지만 2주 후 전처와 다시 잘되는 중이라며 낙태를 종용했다. 결국 오현실은 아이 아빠와 결별했다. 두 번째 남자는 친구의 전 남자친구였다. 아이까지 함께 책임지겠다는 고백에 오현실은 임신 9개월에 교제를 시작했고, 함께 산 지 1년이 지난 후 둘째까지 임신했다. 그러나 남자는 절도죄로 체포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오현실은 둘째 아이 아빠와 연락이 끊기고 다시 혼자가 됐다. 오현실은 3년 후 친구를 따라 간 집들이에서 만난 남성과 연인이 됐지만, 남성은 임신 이야기를 듣고 태도가 돌변해 낙태를 종용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오현실은 세 아이의 아빠가 모두 다르다고 설명하며, 셋째 아이의 아빠와 헤어진 후 홀로 출산했다고 전했다. 세 아이를 낳는 동안 혼인신고도 한 적이 없었던 오현실은 미혼모 상태로 아이들을 호적에 올렸다. 현재는 육아로 일을 할 수 없어 국가 지원금으로만 생활 중이었다. 오현실은 자신을 도와 아이들을 돌봐주는 어머니와 대립했다.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어머니가 집에 오자 오현실은 외출해서 한 남성과 노래방으로 갔다. 오현실은 “종일 아침부터 육아에 시달리니까 엄마한테 맡기고 일탈하고 싶었다”라고 변명했지만, 박미선은 “일을 해야 할 때 아닌가? 그동안 일탈했잖아”라고 분노했다. 늦은 시간 귀가한 오현실은 행동을 지적하는 어머니 앞에서 “나도 집에 들어오기 싫어. 다시 육아하는 것도 힘들고 엄마 잔소리도 들어야 하고”라고 맞섰다. 인교진은 “철없다”라고 탄식했다. 어머니가 아이들의 아빠가 셋인 것을 언급하며 하소연하자, 오현실은 “내가 여태까지 사고 친 것 중에서 엄마가 나한테 보태준 거 있어? 도움을 준 거나?”라며 자신의 삶을 가정 환경과 어머니 탓으로 돌렸다. 오현실은 곱게 단장한 후 첫째 아들을 만나러 갔다. 아들이 세 살 때 보육원에 보냈다는 오현실은 “부채가 있는 상황에서 큰아들이 찾아왔고 산후우울증이 너무 심하게 와서 보육원에 보내게 됐다. 정말 보내지 말자고 버텨보려고 했는데 그게 안 돼서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동생들은 엄마랑 같이 있는데 아들과 추억을 가지지 못해서 저에게는 아픈 손가락이다”라고 말했다. 보육원에서는 허용된 범위 내 장소에서 3시간까지 외출할 수 있었고, 자주 찾아가는 것도 허용되지 않았다. 존댓말을 쓰며 어색해하는 아들에게 오현실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물으며 가깝게 다가가려고 애썼다. 외출 종료를 앞두고 배웅을 하던 중 아들은 오현실의 품에 달려와 안겼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출연자 모두 아이의 안타까운 처지에 눈물을 보였다. 서장훈은 “내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일을 해서 어떻게 해서든지 아이를 데려와야지 이게 뭐 하는 거냐. 그렇게 어려워서 아이를 보육원에 맡길 정도 상황밖에 안 됐으면. 멀쩡하게 엄마가 있는데”라고 분노했다. 며칠 후 오현실은 이인철 변호사를 찾아가 상담을 진행했다. 오현실은 보육원 퇴소 요건 중 가정환경, 경제력, 부채 등이 적합하지 않아 첫째를 데려올 수 없다고 전하며 세 아이 아빠들에게 양육비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세 사람 모두에게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오현실은 “교제하다가 아이가 생겼는데 알고 보니 유부남이었다. 또 다른 한 명은 전과가 15범이었다”라고 털어놨고, 이인철 변호사는 “진짜 역대급이네”라고 놀랐다. 5000만원 대출금에 대해서도 이인철 변호사는 개인 회생 제도를 받아보라고 조언했다.
  • 74억 건물주 정상훈 “신촌 일대 알바 내가 다 해”

    74억 건물주 정상훈 “신촌 일대 알바 내가 다 해”

    배우 정상훈이 놀라운 아르바이트 경력을 자랑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 4회에서는 잠실야구장 쓰레기 절감을 위한 출연자들의 노력이 이어졌다. 이날 잠실야구장 쓰레기 절감을 위해 다회용기 100% 판매 및 회수를 목표로 삼은 출연자들. 이때 직접 판매 업무를 맡게 된 정상훈은 “제가 신촌 일대 그 지역 아르바이트를 다 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정상훈은 “그때 그랜드 백화점 식당, 밑에 록카페, 커피숍, 갈빗집 그 일대 돈 되는 건 다 했다. 지리산 생맥줏집도 했고 옷 장사도 조금 했다. 그 일대는 다 했다”고 했다. 한편 정상훈은 2012년 10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3남을 두고 있다. 약 18년간의 무명 생활하는 동안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는 그는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74억 원대 건물의 건물주가 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 “딸이 남자로 성전환했다” 고백한 유명배우

    “딸이 남자로 성전환했다” 고백한 유명배우

    영화 ‘화이트 칙스’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말론 웨이언스가 자신의 첫째가 트렌스젠더라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말론 웨이언스(51)는 ‘더 브렉퍼스트 클럽’(The Breakfast Club)에 출연해 “저는 남자로 성전환한 딸이 있다”고 밝혔다. 웨이언스는 “제 딸 아마이(23)는 카이라는 이름으로 바꿨다”면서 카이의 성전환이 가족에게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로서 나는 무지와 부정에서 벗어나 조건적인 사랑과 수용으로 나아갔다”며 자녀의 결정을 존중했다고 전했다. 또한 웨이언스는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다른 가족을 돕기 위해 코미디 스페셜 ‘레인보우 차일드’(Rainbow Child)에 출연해 자녀의 성전환 과정을 다룰 예정이라고도 말했다. 웨이언스는 “저는 자녀의 성전환 문제를 겪고 있고 도움이 필요한 부모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처음에는 매우 고통스러운 상황이겠지만 아이를 무조건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말론 웨이언스는 영화 ‘화이트 칙스’,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등에 출연했다.
  • 채연 “과거 男 연예인 8명이 동시에 대시”

    채연 “과거 男 연예인 8명이 동시에 대시”

    채연이 과거 8명의 남자 연예인이 동시에 대시했다고 회상했다. 지난 14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Y2K 동창회 특집으로 김현정, 이수영, 채연이 출연했다.이상민은 “채연이 의외로 소문이 많았다. 한꺼번에 남자 6명이 접근을 했다더라”라 했다. 채연은 “제가 예능을 많이 하다 보니 거기서 만난 분들이 대시를 했다. 몰릴 때는 6~8명이 대시를 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수영은 “문전성시다”라며 부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채연은 “제가 가요 무대만 했으면 만나기 어려웠을 거다. 게다가 저희 소속사가 간섭이 별로 없었다. 제가 어린 나이에 데뷔한 게 아니어서”라고 설명했다.
  • 이세창, 묻지마 폭행 당했다…“새벽 귀가 중 얼굴 가격”

    이세창, 묻지마 폭행 당했다…“새벽 귀가 중 얼굴 가격”

    배우 이세창이 ‘묻지마 폭행’을 당하고도 공론화하지 못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이세창이 출연했다. 그는 대포차 사기와 이혼 등 극심한 스트레스 경험으로 단기 기억 상실증과 돌발성 난청 등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특히 4년 전 ‘묻지마 폭행’ 사건의 피해를 당했다고도 했다. 이세창은 “새벽 2시 연극이 끝난 뒤 돌아가던 중이었다. 20대 초반 정도 사람이 저를 보더니 갑자기 바로 얼굴을 때렸다. 입술이 찢어져 피가 났다”고 말했다. 이세창은 “정말 화났다. 그런데 폭행을 당한 곳이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였다. 내가 맞는 장면이 없어서 목격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인데 공론화를 못 하는 거다. 사람들이 ‘찌질하게 맞고 다닌다’ ‘이세창이 대학생을 폭행했다’는 말이 나올 것이 너무 싫었다”고 토로했다.
  • “이혼 뒤 단기 기억상실증” 고백 男배우, ‘13세 연하’와 재혼

    “이혼 뒤 단기 기억상실증” 고백 男배우, ‘13세 연하’와 재혼

    배우 이세창이 13세 연하 아내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이세창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이세창은 카레이싱부터 스쿠버 다이빙, 스카이다이빙, 골프까지 각종 레포츠를 섭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재혼한 13세 연하의 아내는 아크로바틱 배우라고 한다. 이세창은 아내에 대해 “아크로바틱도 하고 영화에서 체형이 작은 여배우들 스턴트도 한다. 승마 장면 대역도 한다”고 소개했다.이세창은 아내와 수심 5m에서 촬영한 수중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세창은 “물속에서 숨을 참고 눈을 뜰 수 있어야 한다. 보통 1시간 정도 촬영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아내의 스쿠버 다이빙 실력을 묻자 “제 제자였다. 제자로 키워서 지금 강사까지 만들어놨다”고 답했다. 이날 이세창은 10년 전 이혼할 당시 과도한 스트레스로 단기 기억상실증이 왔다고 밝혔다.
  • “쉬운 수술 아니었다”…이세영 ‘또’ 성형수술했다

    “쉬운 수술 아니었다”…이세영 ‘또’ 성형수술했다

    개그우먼 이세영이 쌍꺼풀 재수술 후기를 공개했다. 14일 이세영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이세영 쌍수 또 대박 (절개 쌍꺼풀 재수술 첫날부터~두 달째 모습 전부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이세영이 지난 8월, 쌍꺼풀 재수술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세영은 3년만에 다시 성형외과 의사를 찾아 상담을 받았다. 의사는 “예전보다 화려한 느낌으로 가겠다. 그러려면 이번에는 절개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라인이 너무 자연스러워졌다. 눈을 뜨면 아예 무쌍처럼 되버렸다. 그래서 라인을 다시 올리고 밑·뒤트임도 해줄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세영은 쌍꺼풀 재수술에 밑·뒤트임까지 했다. 수술 직후의 모습을 가감없이 공개한 이세영은 “절개로 했는데 부기가 생각보다 별로 없는 것 같다. 절개는 쉬운 수술은 아니었다. 진짜 아프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세영은 “맵고 짠 음식 안먹고 오트밀, 계란, 참치만 먹다보니 6일만에 3kg이나 빠졌다. 특히 얼굴 부기가 싹 빠졌다. 안면윤곽 한 것 같이 턱 라인이 날렵해졌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병원에서 실밥을 풀었고, 간호사는 “예뻐졌다”고 이세영의 미모를 칭찬했다. 그리고 재수술 2달차 모습이 담긴 영상에서 이세영은 이전보다 훨씬 커진 눈을 자랑했다.
  • 피오 “인사 잘해도 싸가지 없다더라”

    피오 “인사 잘해도 싸가지 없다더라”

    그룹 블락비 피오가 술자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서는 “드디어 만났다 ‘그’와 ‘그녀’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피오는 게스트로 출연해 술자리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피오는 “블락비 ‘잭팟’ 앨범이 나와서 콘서트를 한 적이 있다. 가수 동료와 선배님들이 많이 콘서트에 왔다. 같이 뒤풀이를 청담동에 굉장히 으리으리한 데로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난 사실 그런 곳에 처음 가는 거였다. 선배님들도 많고 하니까 취했는데 취한 티를 안 내겠다고 ‘집에 가겠다’하고 갔다. 그런데 옆 방에서 자버렸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피오는 “눈을 딱 떴는데 낮 1시였다. 나가서 문을 찾아서 문을 열려고 하는데 보안 벨이 울렸다. ‘큰일 났다’ 하면서 도망가려고 했는데 3~4분 후에 그치더라. 포기하고 가만히 서 있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더니 무섭게 생기신 사장님과 세콤 두 분이 오셨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블락비라는 가수인데 어제 콘서트 뒤풀이하다가 옆 방에서 잔 것 같다. 정말 죄송하다’ 하니까 쿨하게 가라더라. 엘리베이터 타서 거울을 보니 침 자국이 이만큼 나 있더라. 그래서 보내줬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피오는 ‘센 이미지’에 대한 토로하기도 했다. 조현아는 “블락비가 나한테는 굉장히 친근한 이미지”라고 언급하자 피오는 “우리는 인사 잘하고 진짜 열심히 하고 다니는데 싸가지 없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모습이나 뮤직비디오나 그런 느낌 때문에 그냥 ‘쟤네 뭔가 좀 싸가지 없을 것 같아’, ‘너무 셀 것 같아’ 이런 이미지가 엄청 많은 것 같다”라면서 “나는 약한 남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넷플릭스로 확 뜬 30대 배우, 뇌종양 진단 받았다

    넷플릭스로 확 뜬 30대 배우, 뇌종양 진단 받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하는 작고 예쁜 것들’(Tiny Pretty Things)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겸 발레리노 바튼 카우퍼스웨이트(31)가 뇌종양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바튼 카우퍼스웨이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신경교종 2기 진단을 받았다”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꽤 괜찮은 크기의 뇌종양이다. 종양세포가 뇌에서 발생해 암이 신체의 다른 곳으로 퍼지지는 않는다”면서 자신의 뇌 MRI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런 것을 치료하는 유일한 방법은 뇌 수술”이라며 “의사들은 대부분의 종양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고 성공적인 수술과 약간의 재활 후 (놀랍고, 재능있고, 훌륭하고, 재미있는) 나 자신으로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바튼 카우퍼스웨이트는 이번 달 안에 수술을 받을 계획을 전하며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1992년생인 바튼 카우퍼스웨이트는 지난 2020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하는 작고 예쁜 것들’에서 오렌 레녹스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 전소민 결국 ‘오열’… 송지효 “화도 나고 믿고 싶지 않다”

    전소민 결국 ‘오열’… 송지효 “화도 나고 믿고 싶지 않다”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멤버들과 눈물의 작별을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전지적 소민 시점·굿바이 소민’ 레이스로 펼쳐졌다. 전소민은 멤버들을 주제로, 멤버들은 전소민을 주제로 시 쓰기에 도전했다. 이 과정에서 전소민에게 전하는 멤버들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겼다. 전소민은 사실과 고백을 오가는 남다른 감성으로 시를 쓰는가 하면 하하에게는 격한 감정을 담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유재석은 “오자마자 빛나던 입담. 그리고 주체할 수 없는 너의 똘끼. 우린 너에게 반하고 열광했지. 웃음을 위해 불구덩이에도 뛰어들겠다던 너. 이젠 볼 수 없네. 그래서 슬프지만 이제 훨훨 날아가리라. 이젠 화려한 나비가 되리라”고 말하면서 전소민을 안아줬다. 송지효는 “오늘이 어느덧 마지막이네. 오늘이 마지막이라 아쉽고 슬프고, 화도 나고 믿고 싶지 않지만, 너의 미래를 응원하며 항상 행복하길 바랄게. 항상 사랑했고 늘 사랑할 거야. 고맙고, 감사해. 당분간 많이 기억날 것 같아. 사랑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삼켰다. 방송 말미, 전소민을 위한 멤버들의 마지막 숨은 미션과 선물도 준비됐다. 다름 아닌 손 편지였다. 결국 전소민은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결국 울리네… 눈물 흘리면서 인사하고 싶지 않았다”면서 “저는 버라이어티 출연이 꿈이었다. 꿈속에서 보던 오빠 언니와 함께해서 너무 큰 영광이었다. 이보다 더 영광스러운 자리는 없을 것 같고,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거다. 멤버들 많이 사랑해 주세요. 저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
  • ‘완전히 새로운 삼성’ 다짐하는 이재용, 사법리스크 족쇄 풀릴까

    ‘완전히 새로운 삼성’ 다짐하는 이재용, 사법리스크 족쇄 풀릴까

    3년 전엔 “아버지 넘겠다” 메시지최후진술서 ‘그 이상’ 진심 담을 듯수사기록 19만쪽… 내년 1월 선고업계 사법리스크 장기화 우려도 지난 3년간 매주 1~2회씩 열리며 이재용(55) 삼성전자 회장의 글로벌 비즈니스 ‘족쇄’가 된 삼성 경영권 불법승계 및 회계부정 의혹 1심 재판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2020년 12월 국정농단 재판 최후진술에서 눈물을 흘리며 ‘승어부’(아버지를 뛰어넘음) 메시지를 내놓은 모습을 떠올리며 이번 최후진술에서도 ‘완전히 새로운 삼성’을 다짐하는 진솔한 심정 고백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을 비롯한 삼성 측은 오는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 박정제·지귀연·박정길) 심리로 열리는 불법승계 결심공판을 앞두고 막바지 법리 검토와 최후진술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결심공판은 재판부가 죄의 유무를 판단하는 선고공판에 앞서 검찰 측이 처벌 수위를 재판부에 요청하고, 피고인 측 최후진술을 듣는 절차로 진행된다. 1심 판단을 놓고 피고인이 마지막으로 자신의 입장을 항변할 수 있는 시간인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총수이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인간 이재용’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재계의 중론이다.재계 관계자는 “2020년 12월 이뤄진 이 회장의 국정농단 재판 최후진술 모습은 이건희 선대회장의 아들로서, 한국 재계를 이끄는 그룹 총수로서의 고뇌와 무게감이 고스란히 드러났던 결정적 장면으로 꼽힌다”면서 “삼성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그가 지난해 10년 만에 부회장 꼬리표를 떼고 회장에 오른 만큼 이번에도 준법경영 의지가 최후진술에 담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불법승계 의혹 사건은 검찰이 수사 투명성 확보를 위해 스스로 마련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처음으로 소집된 사례로, 당시 각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는 이 회장에게 죄가 없다며 ‘불기소 및 수사 중단’을 권고했다. 그러나 주임 검사였던 이복현 현 금융감독원장(당시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은 삼성이 이 회장의 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해 삼성물산의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춰 제일모직에 부당하게 합병하고 회계부정도 저질렀다며 2020년 9월 그를 재판에 넘겼다. 업계에서는 국정농단 재판과 수감에 이어 이 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길어질 경우 반도체 등 대규모 투자가 절실한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이 차질을 빚을까 우려한다. 삼성의 경쟁 기업 대만 TSMC는 미국, 일본 기업 등과 협력을 강화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있지만 이 회장은 취임 1주년을 맞은 지난달 27일에도 법원 출석 의무 탓에 별다른 일정 없이 법정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한편 이번 재판의 첫 판단은 검찰 수사 기록만 19만쪽에 달해 내년 1월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최치훈·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 등 전현직 삼성 핵심 경영진의 운명도 함께 결정된다. 이와 별도로 분식회계 증거 인멸 혐의로 기소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 8명은 모두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바 있다.
  • ‘오상진♥’ 김소영, 유산 후 근황 “시름에 빠져 있을 새 없이…”

    ‘오상진♥’ 김소영, 유산 후 근황 “시름에 빠져 있을 새 없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36)이 유산의 아픔을 고백한 후 일상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영은 ‘사랑해요 언니’라는 팬의 메시지에 “다들 밤새 마음 보내주셔서 잘 읽었다. 집에 아이가 있으니 시름에 빠져 있을 새도 없이 정신없이, 평소처럼 지낼 수 있었다”고 답했다. 그는 “일도 있으니 자연스럽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었고 지금은 괜찮다”며 “몸도 엄청나게 챙기고 있다. 우리도 여느 때처럼 웃으며 장난치며 지내자”라고 덧붙였다. 김소영은 또 ‘처음으로 보내본다. 배우고 싶은 점이 많으셔서 늘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에는 “처음으로 보낸다는 분들이 계셔서 많은 마음이 와닿았다. 한없이 감사하다”고 했다. 앞서 김소영은 전날 딸과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지난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배 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됐다. 길에서 뵙는 많은 분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 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찍 헤어지게 됐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한다”고 유산 사실을 털어놨다. 김소영은 2017년 MBC 아나운서 선배였던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2년 뒤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 9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갑작스럽게 아이를 떠나보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딱 한번 보급해 주는데…” 군복바지 지퍼 열고 다녔다는 이동욱

    “딱 한번 보급해 주는데…” 군복바지 지퍼 열고 다녔다는 이동욱

    배우 이동욱이 군 시절 16㎏ 찐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채씨표류기’에는 ‘이동욱은 게임이 하고 싶어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은 이동욱에게 “식단 관리하냐”고 물었고, 이동욱은 “아예 안 한다”며 “얼굴이 잘 붓는 편이다. 지금도 살이 찐 상태”라고 답했다. 형원이 “제가 볼살이 많다. 제가 바라는 게 형처럼 볼이 들어가서 얼굴에 살이 없는 것”이라고 하자 이동욱은 “나이 들어서 그렇다. 군대 갔다 오면 다 빠진다”라고 말했다. 이에 형원은 “군대 가서 살을 많이 찌우려고 한다. 운동을 많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욱은 “나도 군대 가서 16㎏가 쪘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고백했다.이동욱은 이어 “건강하게 찐 게 아니라 PX 가서 뭐 사 먹고 운동을 안 해서 지방만 쪘다”며 “군복은 딱 한 번만 보급해 주는데 16㎏가 쪄서 안 맞았다. 그래서 바지를 열고 다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 오상진♥김소영 유산 고백…같은 아픔 겪은 진태현이 남긴 ‘위로’

    오상진♥김소영 유산 고백…같은 아픔 겪은 진태현이 남긴 ‘위로’

    배우 진태현이 둘째 유산을 고백한 전 아나운서 김소영을 위로했다. 김소영은 지난 2017년 동료 아나운서였던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지난 9월 이들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11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배 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김소영은 “길에서 뵙는 많은 분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 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다”며 “일찍 헤어지게 됐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한다”고 말했다.이에 진태현은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건강 건강 무조건 건강”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도 지난해 유산을 고백한 바 있다. 이들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아이를 가졌으나 출산 20일을 앞두고 유산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 “곧 만삭이었는데”…아나운서 부부 오상진·김소영, 둘째 유산 고백

    “곧 만삭이었는데”…아나운서 부부 오상진·김소영, 둘째 유산 고백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했던 아나운서 오상진의 아내인 김소영이 소셜미디어(SNS)로 유산 사실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1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지난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배 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되었다”면서 “길에서 뵙는 많은 분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 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소영은 “일찍 헤어지게 되었지만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소영과 오상진 부부는 지난 9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태아는 15주였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지난 2017년 4월 결혼해 2019년 9월, 딸 수아양을 품에 안았다.
  • 최지우 “내 인성 후지구나…” 충격 고백 이유는

    최지우 “내 인성 후지구나…” 충격 고백 이유는

    배우 최지우가 육아 에피소드를 전했다. 11일 JTBC ‘아는 형님’에는 영화 ‘뉴 노멀’의 주연배우 최지우, 피오, 하다인이 출연했다. 이날 최지우는 “육아랑 연예 활동 중에 뭐가 더 힘드냐”는 질문에 “육아가 힘들다”고 전했다. 이어 “애를 키우면서 아이의 행동에 따라 욱하면서 화가 날 때가 있다. 그러면 밤에 후회된다”며 육아를 하며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게 된다고 했다. 최지우는 “나란 인간이 인성이 되게 후지구나”라고도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애 때문에 늦게라도 알게 되는거다”라고 농담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최지우는 “반성을 하면서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훈훈한 근황을 전했다.
  • “나랑 뼈 구조 닮아”…14살 가수 스토킹하는 60대男

    “나랑 뼈 구조 닮아”…14살 가수 스토킹하는 60대男

    14세 트로트 가수 오유진이 스토킹 피해를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오유진의 스토킹 피해 사건 전말을 다뤘다. 오유진은 최근 60대 남성 A씨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A씨는 자신이 오유진의 친아버지라며 주장하는 내용의 댓글을 달고, 오유진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만남을 요구하고, 오유진 학교까지 찾아가는 만행을 저질렀다. A씨는 “걔(오유진)가 날 닮았다는 거다. 옆에서 주위 사람들이 수군대는데 사람이 일을 할 수가 없는 지경이 됐다. 솔직히 애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 싶어서 학교 가는 길에 한두 번 봤다. 이름도 불러봤다”라고 학교에 찾아간 걸 인정했다. 그는 “나와 손 모양, 치아까지 똑같다. 뼈 구조 자체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다. 애 입에 점이 있는 것까지 똑같다. 노래 부르는 특징도 유전됐다”라고 호소했다. 제작진이 오유진 친부 사진을 보여주자 “저하고 눈매도 그렇게 이분도 서로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다”라고 외면했다. 오유진 친모는 “내가 열 달을 배불러서 애를 낳았고, 아기 아빠가 탯줄도 잘랐고 시어머니나 친정엄마가 밤새도록 옆에서 같이 기다렸다가 애 낳는 것도 다 봤는데 진짜 말이 안 된다”라며 “프로필 사진을 계속 바꾸더라. 유진이 머리도 확대를 해놨다. 치아까지. 소름 끼친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하지만 A씨는 “오유진이 나랑 닮은 건 사실이다. 느낌이 오게 돼 있다. 이렇게 떨어져 있어도 평행이론처럼 돌았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DNA 검사를 하자. 머리카락을 뽑아서 달라”라고 요구하자, A씨는 “나는 DNA보다 유진이 할머니가 만나줬으면 맞교환을 하면 된다. 손톱을 만나서 한 개씩 깎아서 교환을 하던지. 안 하면 나도 응하지 않겠다”라고 정색하고 자리를 떠났다. 정신과 전문의는 “본인은 일단 왜곡된 결론이 있다. 거기에 어떻게든 말도 안 되는 근거를 끼워 맞추려고 한다. 자기의 생각이 조금씩 확고해지는 과정”이라며 “스토킹 수준으로 보여진다. 처음엔 ‘너 어머니가 누구니? 아버지가 누구니?’라는 댓글에서 전화, 학교 찾아가기까지 정도가 심해지지 않냐. 점점 극화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오유진 가족은 A씨를 스토킹 등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명예훼손, 스토킹 처벌에 관한 혐의로 조사한 다음에 검찰에 송치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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