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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차인입니다” 윤희숙 화제의 연설 허위사실로 고발당해

    “임차인입니다” 윤희숙 화제의 연설 허위사실로 고발당해

    ‘나는 임차인입니다’ 연설로 인지도를 쌓은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에 대해 시민단체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집걱정없는세상’(집세상)은 19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의원은 국회 발언에서 1989년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임대계약 보호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한 결과 전세가가 1989년 30%, 1990년 25% 폭등했다고 말했는데 이는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집세상은 “당시 전세가가 오른 데에는 3저 호황, 베이비붐 세대의 시장 진입, 신도시 대기 수요 등 다양한 요인이 있었다. 오로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으로 전세가 폭등한 것처럼 말한 윤 의원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전국 전세가 인상 폭은 1989년 17%, 1990년 16% 상승했는데, 윤 의원이 밝힌 수치는 지나치게 부풀려졌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윤 의원이 ‘자기가 임대인이라면 조카를 들어오라 하고 세입자를 내보내겠다’고 한 점에 대해서도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상 계약 연장 불가 사유로 ‘조카의 입주’는 해당하지 않는데 그렇게 말한 것은 법을 오도해 허위사실을 퍼트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집회의 자유 열어준 법원… 코로나만 키웠다 [이슈픽]

    집회의 자유 열어준 법원… 코로나만 키웠다 [이슈픽]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을 포함한 보수단체들이 광화문 집회를 감행해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발생하고 있다. 엿새 만에 확진자가 400명을 훌쩍 넘어섰고 전파 지점 또한 수도권을 뛰어넘어 전국 곳곳에 퍼진 상태다. 대규모 집단감염원이 된 광복절 집회는 법원의 허가로 가능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재판장 박형순)는 지난 14일 ‘4·15 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국투본)와 ‘일파만파’가 “광복절에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게 해달라”며 서울시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이번) 집회 개최 지역의 넓이와 참여 인원을 고려하면 방역수칙은 적절히 준수될 것으로 추인된다”며 “집회 개최 자체를 금지해 물리적인 집합을 불가능하게 하는 것 또한 정당하지 않다”면서 집회의 자유를 우선적인 가치로 판단했다. 보수단체는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100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일 신고 인원의 50배나 많은 5000명이 참석해 광화문을 메웠고 거리두기는 지켜지지 않았다. 연설과 찬송, 구호를 외치면서 광화문 종로 일대에서 마스크를 내리고 음식물을 먹거나 대화하는 모습도 발견됐다. 서울시는 이를 우려해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명확히 알 수 있는 자료는 찾아볼 수 없다”며 이를 일축했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광화문 집회 현장에서 불법행위를 저질러 현행범으로 체포된 30명 중 3명은 자가격리 대상이었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는 무대에 올라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연설을 하고 참가자들과 악수를 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잘못된 판결해도 판사는 책임 없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8.15 광화문 시위를 허가한 판사의 해임 청원’이란 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100명의 시위를 허가해도, 취소된 다른 시위와 합쳐질 것이라는 상식적 판단을 하지 못하고, 기계적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내세운 무능은 수도권 시민의 생명을 위협에 빠트리게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판사의 잘못된 판결에 책임을 지는 법적 제도 역시 필요하다. 왜 그들의 잘못은 어느 누구도 판단하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 전광훈 목사는 자가격리 기간임에도 15일 광화문 등 서울 주요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 참가해 발언하는 등 위생 수칙을 위반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9일 “전광훈 목사 등을 상대로 자가격리 위반 등을 이유로 고발조치했다. 구상권에 대해서는 법률 검토 중이고 완료되면 구상권과 손해배상 청구를 하겠다”고 밝혔다.전광훈에 구상권 검토 “국민 노력에 찬물”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 과정에서 기피·거짓·불복 등으로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초래할 경우 교회는 물론 개인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방역당국은 “집회에서의 접촉으로 인한 추가적인 감염 확산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증상과 상관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온 국민이 오랫동안 애써온 상황에서 국민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대단히 비상식적 행태”라며 “정부는 강제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매우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 나가지 않을 수 없다.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훼손하는 불법행위를 엄단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법치를 확고히 세워나가는 정부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검증대 선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 “전광훈 탈루 혐의 확인하겠다”(종합)

    검증대 선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 “전광훈 탈루 혐의 확인하겠다”(종합)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가 광복절 집회를 주도한 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에 대해 탈루 혐의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전광훈 목사의 탈세 혐의 조사 필요성을 지적하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탈루 혐의가 있는지 체크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우 의원은 “전광훈 목사는 대표로 있던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조사위원회로부터 고소고발장이 제출됐고 지난해에 경찰조사를 통해 일부 횡령 등 정황이 확보됐다”며 세무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김 후보자의 발언은 전 목사의 탈세 혐의에 대해 분석한 뒤 조사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미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김 후보자는 국세청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은닉 재산 추적 의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는 양향자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질의에 “엄정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기총 작년 7월 전광훈 횡령 혐의 고소 지난해 7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조사위원회는 당시 한기총 대표회장인 전 목사를 횡령, 사기, 공금착복 및 유용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전 목사는 자신을 고소한 데 대해 “천벌 받을 짓”이라고 반박했다. 한기총 조사위는 고소장에서 전 목사가 한기총 주관으로 진행한 행사에서 들어온 후원금 및 기부금을 개인 혹은 다른 단체의 계좌로 받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현재 한기총 사무실의 임대료가 밀려 있고 직원들 또한 몇 달째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전 목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로 취임하기 전부터 이미 한기총 재정은 바닥난 상태였다. 전임자가 다 결제하고 나갔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전광훈 최측근’ 박중선 목사 횡령 혐의에경찰 “혐의 입증 안돼 불기소 의견 송치” 한편 이날 전 목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박중선 목사가 횡령 등 혐의로 고발당한 건에 대해 경찰이 최근 불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횡령, 자격모용,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고발당한 박 목사에 대해 지난달 23일 증거불충분으로 인한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를 입증할 만한 부분이 없어 ‘혐의없음’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1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한기총 사무총장 직함으로 활동한 박 목사가 한기총 자금 1억 6000만원을 빼돌리고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적이 없음에도 사무총장 행세를 했다며 고발했다. 이와는 별도로, 비대위는 지난해 박 목사 등 한기총 전·현직 임직원들이 2015∼2017년 네팔 대지진 구호 성금과 포항 수재의연금, 종교 행사 경비 등 명목으로 공금을 유용했다며 경찰에 고발했었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박 목사 등을 검찰에 송치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증상 없다”며 마스크 안 쓴 전광훈, 입원 후 기저질환 악화 (종합)

    “증상 없다”며 마스크 안 쓴 전광훈, 입원 후 기저질환 악화 (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웃는 모습으로 병원에 이송되는 모습이 포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하루 만에 건강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는 음압병실을 운영하는 서울의료원에 18일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고도 웃으며 통화하는 모습으로 논란을 샀던 전 목사는 발열, 두통 등 코로나19 증상은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하루 만에 평소 앓고 있던 질환이 나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는 앞서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나는 열도 안 오른다. 병에 대한 증상이 전혀 없다. 그런데 전광훈 목사를 격리 대상으로 정했다고 (구청이) 통보를 했다”는 발언을 했다. 경찰은 방역 당국이 전 목사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본격 수사 중이다. 전 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방역 당국과 협의해 일정을 조율하며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한편, 서울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18일 오후 12시 기준 누적 확진자 457명으로 집계됐다. 첫 확진자가 나온 지 6일 만에 400명대를 넘어선 것. 이미 3차 감염까지 확인된 데다 비수도권에서도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교인 800여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방역 당국은 지난달 27일부터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사람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광화문 집회 참가자 가운데 전 목사를 비롯한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전국적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검찰, ‘선거법 위반 혐의’ 고민정 의원 비공개 조사

    검찰, ‘선거법 위반 혐의’ 고민정 의원 비공개 조사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정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 비공개 조사를 받았다. 18일 정치권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정섭)는 지난 17일 고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비공개로 조사했다. 검찰은 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주민자치위원들의 지지문구 등이 담긴 선거 공보물을 배포한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총선이 진행 중이던 4월 당시 고 후보가 위법한 공보물을 만들었다며 광진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 후보로 출마한 고 의원이 선거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주민자치위원의 사진과 응원 문구가 담긴 선거공보물을 배포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취지다. 공직선거법상 동주민자치센터에 설치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은 선거 활동을 할 수 없게 돼 있다. 이후 총선 하루 전인 그달 14일 광진구 선관위는 총선을 하루 앞두고 고 의원과 선거사무장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증상 없다” 웃으며 이송된 전광훈, 하루 만에 건강 악화

    “증상 없다” 웃으며 이송된 전광훈, 하루 만에 건강 악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웃으며 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이 포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하루 만에 평소 앓던 기저질환이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는 18일 음압병실을 운영하는 서울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고도 웃으며 통화하는 모습으로 논란을 샀던 전 목사는 발열, 두통 등 코로나19 증상은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하루 만에 평소 앓고 있던 질환이 나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는 앞서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서 “나는 열도 안 오른다. 병에 대한 증상이 전혀 없다. 그런데 전광훈 목사를 격리 대상으로 정했다고 (구청이) 통보를 했다”는 발언을 했다. 경찰은 방역 당국이 전 목사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본격 수사 중이다. 전 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방역 당국과 협의해 일정을 조율하며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한편, 서울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엿새 만인 이날 확진자가 400명대를 넘어섰다. 이미 3차 감염까지 확인된 데다 비수도권에서도 감염 사례가 잇따르며 전방위로 확산하는 추세다. 게다가 여전히 교인 800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방역 당국은 지난달 27일부터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사람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광화문 집회 참가자 가운데 전 목사를 비롯한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전국적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최소 10명의 확진자가 당시 집회에 참석한 것을 보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호진 서울시의원,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재발 않도록…택시 기본 조례 개정안 발의

    앞으로 개인택시 운송사업자 및 일반택시 운수종사자는 응급자동차와 교통사고 발생 시 필요한 조치 및 신고를 한 경우 응급자동차가 계속 운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한다. 최근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는 응급차의 차로변경 사고가 발생한 상황에서 택시 운수종사자의 사고처리 요구로 인해 병원 이송이 지연돼 응급환자가 끝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사건 이후 생명보다 사고처리를 우선시 여기는 듯한 태도로 일관한 택시기사에 대해 사회적 공분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서울특별시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2)은 응급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응급자동차의 사고 발생 시 피해자에게 일정한 조치 또는 신고 행위를 취한 후에는 응급자동차의 계속 운행을 협조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서울특별시 택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도로교통법 상 사고발생 시 긴급자동차, 부상자를 운반 중인 차 등은 필요한 조치나 신고 후 운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차량을 막아선 경우 별도의 처벌 규정이 없고, 사고 발생 시 면책 조항이 없어 응급자동차 운전자가 사고 위험에 매몰돼 소극적 운행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응급환자에 대한 배려와 생명을 중시하는 인식이 더욱 고취되돼야 한다”며 “응급자동차가 교통사고가 나더라도 사람의 생명이 달려있을 경우 계속 운행해 골든타임 내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안타까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민의 생명과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도 코로나19 긴급대응체제 가동 선제적 대응

    경남도 코로나19 긴급대응체제 가동 선제적 대응

    경남도가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와 경복궁역·광화문 집회 참가자 등을 매개로 확산되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수도권지역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고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함에 따라 긴급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방역 강화조치로 이달 7일 부터 13일 사이에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사람, 지난 8일 경복궁역 인근 집회 참가자, 지난 15일 광화문 일대 광복절 집회 참가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 하는 긴급행정명령을 지난 17일 발동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해당자 가운데 도내에 거주하는 사람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무조건 오는 29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검사비는 전액 무료다. 검사를 받지 않으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고발하는 등 강력한 법적, 행정적 조치를 한다. 의무를 따르지 않았다가 확진자로 판정되면 구상권도 청구한다. 도는 질병관리본부로 부터 서울 사랑제일교회 신도명단 47명을 확보한 뒤 35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47명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방문을 인정한 사람은 2명 뿐이다. 40명은 방문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5명은 연락이 되지 않고 6명은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까지 파악된 광복절 광화문 집회 경남 참석자 63명에 대해서도 도는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도는 광화문집회 참석 관련 종교 단체와 경찰 등의 협조를 받아 참석자들을 파악해 진단검사를 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남도는 수도권과 부산에서 운영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며 “코로나19 2차 대유행 까지도 가정해 권역별 대응준비를 하고있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확진자가 하루 10명 이상 발생할 때 발령된다. 경남도는 도민들에 대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진정될 때까지 수도권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어쩔 수 없이 방문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방문한 뒤 발열과 호흡기 등 증상이 있으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해 진단검사를 전액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휴가철 도내 각 관광지에 대한 방역도 한단계 높여 수도권 주민과 최근 1주일 내 수도권 방문자가 해수욕장을 이용할 때는 명부 작성을 의무화 한다. 경남도내 관광지 케이블카와 모노레일도 정원의 절반까지만 타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한다. 김 지사는 아주 작은 빈틈으로도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일상에서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6일 이후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확진자는 167명으로 이 가운데 160명은 완치해 퇴원했으며 마산의료원에 5명, 진주경상대병원에 2명이 입원해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안산 집단식중독 유치원 폐쇄 두 달 만에 재개원

    안산 집단식중독 유치원 폐쇄 두 달 만에 재개원

    집단 식중독으로 폐쇄됐던 경기 안산 A 유치원이 두달여만인 18일 재개원했다. 안산교육청은 이날부터 A 유치원이 정규수업과 방과 후 과정 등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A 유치원은 지난 6월 12일 첫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이후 원생 등 118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자 보건 당국의 명령에 따라 6월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폐쇄됐었다. 그동안 원아 180여명 중 60여명은 다른 유치원으로 옮겼고, 80여명은 퇴소했다. 현재는 40여명만 A 유치원에 남았다. 이날은 30명이 등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유치원 설립자이자 원장인 B씨는 집단 식중독 발생 후 직위해제 됐고, 원감 및 교사도 모두 사직했다. 안산교육청은 유치원 운영을 위해 유치원, 학부모와 협의해 퇴직 교원 출신의 임시 원감(원장 직무대리)과 교사 3명을 고용하도록 했다. 이들은 A 유치원이 정상화될 때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집단 식중독 발생 원인으로 지목된 급식실은 운영하지 않고, 외부 도시락 업체에 위탁했다. 안산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이 공립으로 전환될 때까지 교사 채용, 학사 및 급식 운영 등을 지원해 학생에게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등으로 꾸려진 안산 A유치원 집단 식중독 정부 합동 역학조사단 조사 결과 6월 11∼12일 제공된 급식에서 냉장고 성능 이상으로 대장균이 증식해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이 집단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정부는 A유치원이 식중독 발생 사실을 교육·보건당국에 보고하지 않고, 보존식을 보관하지 않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며 과태료 250만원을 부과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유치원을 6월 2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일시 폐쇄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A유치원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후 위법·부당사항이 확인될 경우 원장 등에 대해 징계 처분하고 고발·수사 의뢰 등 엄중히 조처할 계획이다. 또 유아학습권 보장을 위해 A 유치원을 공립으로 전환하는 절차도 밟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북도, 사랑제일교회 방문·집회 참가자에 진단 검사 행정명령

    경북도, 사랑제일교회 방문·집회 참가자에 진단 검사 행정명령

    경북도는 18일 정오를 기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 등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들의 명단 확인이 어려운 실정에 따른 조치다. 사랑제일교회(8월 7∼13일) 방문자와 경복궁역 인근 집회(8월 8일), 광복절 집회(8월 15일) 참석자가 진단검사 대상이다. 대상자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도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아야 한다. 도는 이들을 격리 조치하고 동선 등 추적 조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하고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민에게 수도권 등 타 시·도 방문을 자제하고 위생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도 관계자는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서울 집회에 참석해 감염 확산이 매우 우려된다”며 “시·군마다 집회 참석자를 파악하고 있으나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경북에서는 지금까지 사랑제일교회 신자와 확진자의 접촉자 등 72명을 검사한 결과 포항 2명, 영덕 1명, 상주 1명 등 4명이 양성으로 나왔고 나머지는 모두 음성이다. 하지만 3명은 검사를 거부하고 있고 1명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찰 “전광훈 목사, 확진 판정받아 당장 소환조사 어려워”

    경찰 “전광훈 목사, 확진 판정받아 당장 소환조사 어려워”

    경찰이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도 지난 15일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지만 전광훈 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곧바로 소환조사를 하는 것은 어렵게 됐다.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18일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사에 착수했다”면서도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돼 별도공간에 있는 전광훈 목사를 당장 소환조사는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사가 가능한지, 시기를 늦춰야 하는지 보건당국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이날까지 총 438명 확인됐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서울시는 지난 16일 전광훈 목사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전광훈 목사는 15일 방역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는데도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정부는 전광훈 목사가 사랑제일교회 관련 조사 대상 명단을 누락·은폐해 제출하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도 있다고 밝혔다. 장하연 청장은 전광훈 목사의 ‘명단 허위 제출’ 혐의에 대해서는 “말하기 이른 단계”라며 “확인 작업을 거쳐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복절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대거 참여했던 본수단체의 광화문집회와 관련해서는 “집회·시위의 자유가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국민 생명을 위협할 경우 법원도 집회 금지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판단했다”며 “당일 감염병 예방법 상 집회금지 명령을 위반한 경우도 있고 공무집행을 방해한 사례도 있다”고 했다. 또 “공무집행을 방해하거나 해산명령에 불응한 30명을 체포했다”며 “14명은 공무집행 방해, 16명은 해산명령 불응에 사례”라고 설명했다. 혜화·관악·광진 경찰서 소속 경찰관 총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감염 경로가 어땠는지 방역당국의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며 “참고로 해당 직원들은 집회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서 탈출(종합)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서 탈출(종합)

    18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병원을 이탈해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병원 측은 이날 오전 8시23분쯤 50대 남성 A씨가 병원에서 사라진 사실을 파악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A씨는 이날 자정 0시27분쯤 병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미국에서 최근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평택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 방역당국은 A씨가 사랑제일교회(담임목사 전광훈) 관련 확진자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사랑제일교회에 머물며 예배를 본 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방역당국은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지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A씨를 쫓고 있다. 한편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전국 누적 확진자는 438명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격리시설을 탈출한 사례로는 지난 3월 대구에서 사는 20대 신천지 교육생이 충북 보은의 생활치료센터에서 탈출해 인근 주민과 커피를 마신 일이 있었다.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은 치료를 위해 입소한 충북 보은의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도시락, 방역물품 반입을 위해 열어둔 지하층 출구를 통해 탈출해 대구시로부터 고발당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추미애, 전광훈 겨냥 “대중 보호 외면, 종교지도자 특권 아냐”(종합)

    추미애, 전광훈 겨냥 “대중 보호 외면, 종교지도자 특권 아냐”(종합)

    “법 집행자, 공동선에 대한 각성 필요한 때”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8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사랑제일교회에서 나왔음에도 광복절 집회 참여를 독려하고 주도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를 겨냥해 “이웃과 사회가 코로나 위험에 빠져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동선과 대중의 보호를 외면하는 특권이 자칭 종교지도자에게 주어진 것은 아니다”라며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에서 “종교의 지상과제는 이웃에 대한 사랑과 실천”이라고 강조하며 이렇게 적었다. 전 목사는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지난 15일 광복절 집회에 신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자신도 집회에 참석했다. 전 목사 역시 코로나 감염이 확인돼 병원에 입원했다. 전 목사는 지난 2월에도 삼일절 집회를 앞두고 “전문가들이 야외 집회에서는 감염사례가 없다고 했다”고 주장했지만 의료계에서는 “신천지 예배와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었다. 추 장관은 “법과 정의는 공동선에 이르는 것”이라고도 적었다. 그러면서 “법 집행자가 법이 지향하는 공동선의 방향 감각을 놓치고 길을 잃을 때 시민과 사회를 얼마나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뜨리는지 중대한 각성이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전광훈 이송 중에도 마스크 턱에 걸치고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전 목사는 전날 서울 관악구 양지병원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 목사의 부인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검사 결과를 통보받은 서울 성북구보건소는 전 목사의 소재를 파악한 끝에 오후 7시20분쯤 사랑제일교회 인근 사택에 머무르던 전 목사를 구급차에 태워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전 목사는 서울의료원 내 격리병상에서 치료받을 예정이다. 전 목사는 구급차를 타고 이송하는 과정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치거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웃는 모습 등이 언론에 포착돼 빈축을 사기도 했다. 심지어 구급차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사랑제일교회 측은 이날 전 목사의 확진 사실이 나오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방역당국의 코로나19 검사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전 목사는 지난 15일 오후 2시30분쯤 서울시로부터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았지만 오후 3시10분쯤 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다. 이에 대해 교회 측은 전 목사가 합법적으로 열린 집회에 참석해 약 5분간 연설하고 현장을 떠났으며, 격리통지서 서명도 오후 6시쯤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당국, 전광훈 감염병예방법 위반 고발사랑제일교회 관련 최소 329명 감염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서울시는 전날 전 목사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정부는 전 목사가 교회 관련 조사대상 명단을 누락·은폐해 제출하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도 있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지난 3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한 달 뒤 보석으로 풀려났다. 검찰은 전날 재판부에 보석을 취소해달라고 청구했다. 그러나 전 목사가 격리 치료를 받게 되면서 재수감 여부 결정은 당분간 미뤄질 전망이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지난 12일 첫 교인 확진자가 나온 후 감염자가 닷새 만인 319명(17일 낮 12시 기준)으로 급증했다. 18일에도 추가 확진자가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과 충남 천안, 경기 양주, 경북 포항에서 최소 10명이 나와 확진자는 훨씬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4000명 중 절반 정도인 2000여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에서 319명인 16%에 달하는 높은 양성 판정이 나온 것도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당국은 방역 수칙 위반 사례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전국에 확산세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2~3월 대구·경북에서 수천명이 감염되며 ‘대구 봉쇄’ 논란이 불거졌던 ‘신천지 집단감염’이 재연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지난 15일 서울 광복절 집회에서 접촉한 사람들도 신속히 격리해 검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광주 유흥주점발 코로나19 감염 3명 늘어…누적 확진자 17명

    광주 유흥주점발 코로나19 감염 3명 늘어…누적 확진자 17명

    광주 지역 유흥주점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224번째 확진자의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236~238번 환자로 분류된 이들은 유흥주점 관련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12일부터 서구 상무지구 일대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유흥접객원·손님 등이 잇따라 확진됐으나, 가족간 감염으로 확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시 방역당국은 유흥시설 관련 감염 가능성이 있는 97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이 중 상당수는 음성으로 판명됐으나, 300여 건은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또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308명은 자가격리 조치된 상태다. 광주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간 접점이 확인된 감염 장소를 상무지구 내 유흥주점 2곳으로 보고 있다. 또 접객원들이 오고 간 유흥·단란주점 19곳은 긴급 소독을 위해 일시 폐쇄 조치했다. 이 가운데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5개 업소는 고발할 방침이다.최근 유흥주점 관련 확진이 잇따르고, 일부 업소에서 출입 명단 관리·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점이 드러났다. 이처럼 ‘3차 유행’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 방역당국은 전날 오후 7시를 기해 오는 25일 자정까지 열흘간 유흥주점 682곳에 대한 집합금지·시설 폐쇄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 경찰과 합동 점검을 펴고 있으며, 유흥주점 출입 사실이 밝혀지는 것을 꺼리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익명 검사도 진행 중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코로나 확진’에도 전광훈 미소...사랑제일교회 관련 319명 확진 (종합2보)

    ‘코로나 확진’에도 전광훈 미소...사랑제일교회 관련 319명 확진 (종합2보)

    수도권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 넘게 발생하면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슈퍼 전파지’로 우려되는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담임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17일 방역당국과 성북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전 목사는 같은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 목사 부인 서모 씨와 전 목사의 비서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 목사는 지난 15~16일 사랑제일교회 부목사와 전도사 등 전 목사의 지인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 목사는 지난 15일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참석해 “나는 열도 안 오른다. 병에 대한 증상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전 목사는 “오늘 구청에서 우리 교회를 찾아와 나 이렇게 멀쩡한데, ‘전광훈 목사를 격리대상으로 정했다’고 했다”면서 격리 대상 지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전 목사는 이날 구급차를 타고 이송되는 과정에서도 마스크를 턱 밑으로 내린 채 웃으며 통화하는 모습 등을 보였다.한편, 보건복지부와 서울시는 지난 16일 전 목사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시는 “전 목사가 자가격리를 위반했고, 검사명령 미이행을 교사하고 방조한 혐의가 있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 17일 사랑제일교회 측은 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목사는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니다”며 “대상자라고 하더라도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낮 12시 기준으로 13∼17일 5명→19명→59명→249→319명으로 확진자 수가 폭증했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 중 2번째로 많은 확진자 규모로 신천지대구교회(5,214명)가 가장 많고, 그다음이 사랑제일교회, 이태원 클럽(277명) 등 순이다.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소속 간호사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과병원 소속인 이 간호사는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했으며,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브란스병원은 별도 건물인 안과병원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경북 포항에서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에 사는 A(20)씨가 발열과 기침 증상으로 전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밤에도 서울을 방문했으나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는 참석하지 않고 다음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선갑 광진구청장 “코로나 대응 더 강한 조치”

    김선갑 광진구청장 “코로나 대응 더 강한 조치”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이 17일 지역 주민들에게 개인 방역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긴급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울 성북구의 사랑제일교회 등 종교집단과 커피숍을 통한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광진구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차단하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김 구청장은 “광복절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급속도로 증가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린다”면서 “우리 지역에서는 지난 8일부터 현재(16일)까지 짧은 기간에 2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우리 구는 그동안 35만 주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참여정신으로 지역사회 감염 제로와 서울시 자치구 중 인구 대비 확진자 최소라는 자부심이 컸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광진구의 이날 현재 기준 코로나19의 확진자 수는 모두 46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다섯 번째로 적다. 김 구청장은 “최근 서울과 수도권에서 급증하는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고자 기존 방역체계의 개선과 강화는 물론, 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면서 “기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 기준에 따라 소규모로 운영되던 공공시설 프로그램 운영을 당분간 긴급 돌봄을 제외하고 전면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협조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각종 시설 이용 시 전자출입명부와 이용자 명부 작성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의 코로나19 방역체계에 비효율적인 면이 있다면 지적해 달라”면서 “광진구 방역체계에 틈새가 있다면 함께 지혜를 모아 그 빈틈을 메울 수 있는 제안을 해달라”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피해 호소 들은 적 없어”… “텔레그램 삭제하며 증거 인멸”

    “피해 호소 들은 적 없어”… “텔레그램 삭제하며 증거 인멸”

    오성규 전 비서실장, 조사서 혐의 부인“먼저 전보 기획했으나 원치 않는다 들어 ‘서울시 관계자가 은폐’ 주장 정치적 음해” 피해자측 “전현직 비서실 일부 증거인멸인사고충 들은 과장이 다른 곳 전보 약속”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을 방조한 혐의로 고발된 오성규(53) 전 비서실장이 17일 경찰에 출석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인 전직 비서로부터 피해 호소나 인사이동 요청을 받은 적이 없고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의 전보를 기획했으나 피해자가 원치 않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오 전 실장은 2018년 7월부터 지난 4월까지 재직해 피해자와 함께 일한 시기가 겹치고 박 전 시장의 최측근인 만큼 핵심 피의자로 꼽힌다. 피해자 측은 문제해결의 책임자들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들 중 일부는 증거인멸까지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쯤 오 전 실장을 불러 오후 3시까지 5시간가량 조사했다. 오 전 실장은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방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오 전 실장이 피해자로부터 성추행 고충과 전보 요구를 들은 적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물었고, 오 전 실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날 경찰 조사 후 기자들과 만나 “2018년 연말 비서실장 근무 당시 피해자가 비서실에 오래 근무해 (제가) 먼저 전보를 기획했다”며 “본인이 (전보를) 원하지 않는다고 보고받아 남게 했다. 원하는 사람은 6개월이든 1년이든 예외 없이 전보시켰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3일 김주명(전 서울시장 비서실장·2017년 3월~2018년 5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을 같은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김 원장 역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오 전 실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고소인이나 제3자로부터 피해 호소나 인사이동 요청을 받은 적이 전혀 없으며 비서실 직원들 누구도 피해 호소를 전달받은 사례가 있다고 들은 적 없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 관계자들이 방조하거나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주장은 정치적 음해이며 사건과 관련해 고소인 측의 주장만 제시됐고 객관적 근거가 확인된 바는 없다”고 강조했다. 피해자 측인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는 이날 입장 자료를 내고 “비서실장은 모르쇠로 일관해서도, 입막음을 주도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피해자가 고충을 호소한 전현직 비서실 사람들 중 일부가 피해자와 주고받은 텔레그램 내용 전체를 삭제하고, 텔레그램을 탈퇴하는 등 증거인멸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 거짓말탐지기와 대질조사 거부, 휴대전화 임의제출 거부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피해자와 서울시 인사담당과장이 2017년 6월 텔레그램에서 나눴던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전보를 요청했지만 묵살당했다고 밝혔다. 김재련 변호사는 “피해자의 인사 고충을 들은 담당 과장은 피해자에게 (비서)실장님, 시장님을 설득해 다른 곳으로 전보해 주겠다고 했으나, 그는 경찰 대질 조사에서 기본적 사실조차 부인했다”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고발·제명당하거나 가짜뉴스 발원까지… 여야불문 초선 ‘구설’

    고발·제명당하거나 가짜뉴스 발원까지… 여야불문 초선 ‘구설’

    21대 국회에선 초선 의원들이 임기 시작과 동시에 범죄 의혹, 유언비어, 말실수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일이 여야를 불문하고 적지 않다. 범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초선으로는 무소속 양정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황운하 의원이 있다.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이던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당선된 양 의원은 국회의원 임기 시작 전 부동산 명의신탁·세금 탈루 의혹이 불거졌고, 지난 5월 7일 당 윤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명됐다. 더불어시민당은 양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운동가인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기억연대 기부금 유용 의혹을 받게 된 윤 의원도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위안부 문제 해결을 국회 내에서 제도적으로 해결해보자는 의지를 갖고 의원이 됐지만 당초 희망했던 외교통상위원회가 아닌 환경노동위원회에 속하게 됐다. 황 의원은 울산지방경찰청장 재직 시절 2018년 6·13 총선을 앞두고 당시 울산시장이던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에 대한 수사를 총지휘한 일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에 휩싸였다. 선거 개입 혐의로 지난 1월 기소된 피고소인 상태로 의정활동 중이다. 탈북민 출신으로 당선돼 주목받은 통합당 태영호·지성호 의원은 당선자 시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사망설을 주장해 논란이 됐다. 태 의원은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김 위원장이 스스로 일어서거나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라는 것”이라고 말했고, 지 의원은 “김 위원장의 사망을 99% 확신한다”고 주장했지만 며칠 뒤 김 위원장이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가짜뉴스를 퍼뜨린 장본인이 됐다. 태 의원은 지난달 23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주체사상과 관련한 사상전향 질문을 해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잘 모른다는 볼멘소리를 듣기도 했다. 부적절한 언행으로 구설수에 오른 초선으로는 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있다. 윤 의원은 지난 1일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통과 후 “전세의 월세 전환은 나쁜 현상이 아니다”라고 말해 부동산 문제로 흉흉해진 민심을 자극했다. 이어 “월세 생활을 몸소 실천 중”이라며 반박했지만 서울 2주택자면서 지역구인 전북 정읍에 반전세를 얻은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정은경 “무섭게 확산 의료체계 붕괴올수도”

    정은경 “무섭게 확산 의료체계 붕괴올수도”

    사랑제일교회發 확진 전국으로 번져나흘간 700명 넘게 감염돼 위기감 고조방역당국 “가장 우려했던 상황” 토로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고 지난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혐의로 고발당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64) 담임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화문 집회’발(發)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17일 “전 목사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면서 “전 목사는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광화문 집회에서 접촉한 사람들도 신속히 격리해 검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화문 집회 당시 1만여명(주최 측 추산) 정도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고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일부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도 않았다.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이날 낮 12시까지 3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서울시는 전날 전 목사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197명을 기록했다. 14일 103명을 시작으로 166명, 279명 등 최근 나흘간 세 자릿수다. 전날 279명에 비해 다소 감소하긴 했지만 정은경 본부장은 “코로나19 유행이 무서운 속도로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방역당국에서 가장 우려했던 상황”이라고 위기감을 숨기지 않았다. 정 본부장은 “종교활동 모임을 통해 발생한 감염이 비수도권 지역을 포함하여 콜센터, 어린이집, 요양병원 등 다양한 장소로 2차 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n차 전파의 위험성도 높은 상황”이라면서 “지금 바로 유행 상황을 통제하지 않으면 (확진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해 의료시스템의 붕괴, 또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확진 후 웃으며 통화하는 전광훈 목사…서울의료원 이송(종합)

    확진 후 웃으며 통화하는 전광훈 목사…서울의료원 이송(종합)

    전광훈(64) 사랑제일교회 담임 목사가 병원 이송 과정에서 마스크를 턱 밑으로 내린 채 웃으며 통화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코로나19 확진자인 전 목사가 17일 저녁 구급차량에 탑승한 뒤 마스크를 턱 밑으로 내리고 웃고 있는 모습이 다수 매체의 카메라에 찍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구급차량을 이용하는 모습에 비판이 제기됐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전 목사는 오후 7시30분쯤 성북구 자신의 사택 인근에서 구급차량에 탑승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인 그는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 목사 부인 서모씨와 전 목사 비서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 목사 부부와 비서 등 3명은 이날 서울의료원에 이송돼 격리 조치될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는 지난 15일 광복절 집회에서 “나는 지금 이렇게 멀쩡하다”며 “열도 안 오르고 병 증상이 전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는 12일 첫 교인 확진자가 나온 후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날 정오까지 나온 확진자만 315명에 달한다. 전 목사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광복절 집회에 참가한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에 대한 검사가 시급해졌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지난 15일 서울 광복절 집회에서 접촉한 사람들도 신속히 격리해 검사해야 한다”고 말했다.서울시 등에 따르면 전 목사는 지난 15일 오후 2시30분쯤 서울시로부터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았지만 오후 3시10분쯤 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다. 이에 대해 교회 측은 전 목사가 합법적으로 열린 집회에 참석해 약 5분간 연설하고 현장을 떠났으며, 격리통지서 서명도 오후 6시쯤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서울시는 전날 전 목사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정부는 전 목사가 교회 관련 조사대상 명단을 누락·은폐해 제출하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도 있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지난 3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한 달 뒤 보석으로 풀려났다. 검찰은 전날 재판부에 보석을 취소해달라고 청구했다. 그러나 전 목사가 격리 치료를 받게 되면서 재수감 여부 결정은 당분간 미뤄질 전망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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