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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 여배우 고소’ 오모씨 “아직 사랑해, 억울함 풀 것”

    ‘50대 여배우 고소’ 오모씨 “아직 사랑해, 억울함 풀 것”

    50대 유명 여배우 A씨를 혼인빙자, 특수협박 혐의로 고소한 오모씨가 기자회견으로 억울함을 풀겠다고 밝혔다. 또 여전히 A씨를 사랑한다고 했다. 14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오씨는 이날 “다음주 쯤 기자회견을 열고 다 말씀드릴 것”이라면서 “그렇게 억울함을 풀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A씨에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오씨는 “내용증명을 보낸 건 돈만 받고 끝내려고 한 거다. 그런데 답장이 안 왔다. 마음대로 하라는 것 같아서 민사 소송을 한 것”이라고 소송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오씨는 “생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다. 내가 준 돈을 돌려달라는 것이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나는 아직 사랑한다”면서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일 일요신문은 여배우 A씨가 약 2년 간 불륜 관계였던 유부남 오씨에게 약정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씨는 2020년 6월 여배우 A씨를 골프 클럽에서 처음 만났다. 같은 해 8월 연인으로 발전한 오씨는 A씨가 서로 이혼을 하고 재혼을 하자고 요구하자, 이혼했다. 그러나 A씨가 이혼을 하지 않고 결별을 통보하자 결혼할 마음이 없었던 것으로 보고 금전적인 책임을 진 것을 돌려달라고 고소를 했다.“이혼→결혼하자더니 결별” 여배우 피소 오씨는 A씨와 교제를 시작할 당시 유부남이었고 A씨는 2020년 9~10월부터 오씨에게 이혼할 것을 요구했다. A씨 역시 남편과 이혼을 약속하며 서로 관계를 정리하고 재혼하자고 제안했다고 오씨는 주장했다. 둘은 이후 함께 살 집과 양측 자녀의 교육 등에 대해 의논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씨는 “결혼하겠다는 말을 믿고 A씨가 요구하는 대로 생활비나 아이들 교육비, 골프 비용 등 금전적인 부분을 내가 모두 책임졌고 차를 새로 사주기도 했다”면서 “나는 2021년 4월에 이혼했으나 A씨는 이혼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갑자기 지난 7월 중순 동생을 통해 결별을 요구해왔다”고 했다. 오씨는 “결혼을 약속한 상대였기에 금전적으로 지원해줬던 것인데 A씨는 애초에 그럴 마음이 없었던 것”이라며 “돈을 돌려받고 싶어서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응하지 않아 결국 고소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2년 동안 전체적으로 쓴 돈을 모두 종합하면 4억원 상당이지만 A씨 본인에게만 사용한 돈으로 한정해 1억 1160만 원을 돌려받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씨는 A씨가 자신의 집을 찾아와 소 취하를 요구하며 흉기를 휘둘렀다며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도 형사 고발했다. A씨는 1990년대 영화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 등 최근까지도 한창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피소 당한 A씨가 누구인지 관심과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 [영상] “여긴 우리땅!” 우크라軍 파죽지세…러軍은 강제 징집설

    [영상] “여긴 우리땅!” 우크라軍 파죽지세…러軍은 강제 징집설

    개전 203일째인 14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도네츠크와 남부 헤르손에서 러시아군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이날 전황 보고에서 러시아군이 여전히 도네츠크 완전 점령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동부 돈바스 도네츠크 스피르네와 마요르스크, 남부 헤르손 오드라디우카, 동남부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주 베셀레 돌리나 등 8개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무지성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냈다고 밝혔다. 특히 미사일 부대와 포병 부대는 러시아군의 대대급 지휘통제소 9곳과 주둔지 3곳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러시아군의 정확한 손실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러시아군이 매일 상당한 손실을 겪고 있으며, 병력 보충을 위해 모스크바 남부 툴라에서 죄수들을 상대로 징집에 나섰다고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3개월 복무 대가로 전과 기록을 삭제해주겠다며 흉악범들을 꾀어내고 있다. 그러나 지원자가 많지 않고 이미 모집된 병력도 마약과 알코올 중독자가 많다고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주장했다.특히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러시아군이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한 동부 도네츠크주 호를리우카에서 강제 징집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8월 19일까지 6000명 징집 명령이 떨어져 성인 남성에 대한 수색과 체포가 잇따랐고, 그에 따른 호를리우카 주민 불만도 고조됐다는 게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 설명이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이런 방식의 징집이야말로 러시아군의 허점을 드러내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한 하르키우에서는 일부 러시아 병사들이 군복을 벗고 무기를 버린 뒤 민간인으로 위장해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남은 러시아 병사들이 집단 투항을 하면서 개전 이래 기록적인 수의 포로가 붙잡혔다고 밝히기도 했다. "러軍, 병력 재정비 대책 마련 부심 중"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적군은 여러 방향에서 우리 군의 진격을 막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 항공 정찰을 시행하며 병력 재정비 대책 마련을 부심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역에 러시아군의 공격 위험이 아직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14일 오전 6시를 기점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하르키우주 하르키우와 로조바야, 도네츠크주 세베르스크와 바흐무트, 루한스크주 빌로호리우카 등지에서 최소 33개의 사회 기반 시설을 공격했다.  이에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민간인과 사회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한 러시아군 공격이 국제법과 전쟁 관행에 모두 어긋나는 만행이라고 지적했다. 또 남부 헤르손주 차플린카를 점령 중인 러시아군이 주민을 내쫓고 민가를 빼앗았다고 고발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한 국토는 하루 사이 2000㎢가 또 늘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3일 밤 대국민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한 영토가 8000㎢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전쟁의 명분으로 내걸었던 동부 돈바스 지역으로 반격을 확대할 채비를 하고 있다.
  • 연구비로 밥 먹고 노트북 구매…서울대 감사서 드러난 각종 교수 비위

    연구비로 밥 먹고 노트북 구매…서울대 감사서 드러난 각종 교수 비위

    서울대 종합감사에 교원 666명 징계교육부 경찰에 2건 고발·2건 수사의뢰연구비로 식사하고 개인 노트북 구매자격 없는 건설업체와 계약하기도서울대 교수가 연구비 카드로 식사한 뒤 외부 기관과 회의를 한 것처럼 회의록을 작성하거나 노트북을 구입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등 연구비를 부당 집행한 사실이 교육부 감사 결과 드러나 경찰에 고발됐다. 서울대 측이 검수조서를 꾸며 간행물(도록)을 허위로 발행하거나 잔존가치가 있는 도서를 무단반출한 건도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국내 간판 대학인 서울대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서울대와 교육부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4일 서울대 종합감사 결과를 확정한 뒤 경찰청에 관련 비위 4건에 대해 고발 또는 수사의뢰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교수는 연구비 부당 집행 건으로 중징계 요구를 받은 한편 사기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교육부의 ‘국립대학법인 서울대 종합감사 결과’ 자료를 보면 해당 교수는 2014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3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학생연구원 3명에 지급한 인건비 약 1억 6692만원을 일괄 관리하고 학생에게 사용처를 알리지 않은 채 10차례에 걸쳐 2090만원을 임의로 사용했다. 지난해 7월에는 연구계획서에 없는 노트북을 연구비 카드로 구입하면서 외장하드 등 소모품을 구매한 것처럼 허위 거래내역서를 발급받고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2019년 12월 내부 연구원과 연구비 카드로 식사한 뒤 외부 기관이 회의에 참석한 것처럼 회의록을 작성했다. 서울대 측이 2018년~2020년 시공자격이 없는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공사를 시행한 것도 교육부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판단하고 담당자를 경찰에 고발했다. 도록을 발행했다고 허위로 검수조서를 작성하거나 별도의 폐기 절차 등 없이 발간도서를 무단으로 반출한 건은 경찰 수사의뢰 대상에 포함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9월 서울대 법인화(2011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결과, 서울대 교직원 666명이 징계(중징계 1명, 경징계 3명), 경고(255명), 주의(407명) 등 감사 처분 요구 대상에 올랐다. 이 중 400명 넘는 교원이 연구년을 갖거나 해외에 파견된 뒤 활동(파견)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늦게 제출했다는 이유로 경고 또는 주의 처분 요구를 받았다. 서울대는 경징계·중징계 요구를 받으면 징계위를 구성해 감봉·견책·파면·해임·정직 등 처분을 해야 한다. 서울대는 “재발 방지 및 제도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도 징계위 일정은 규정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 檢, 가상화폐 ‘테라’ 권도형 체포영장…인터폴 ‘적색수배’

    檢, 가상화폐 ‘테라’ 권도형 체포영장…인터폴 ‘적색수배’

    투자자들 “금융 사기” 검찰에 고발檢, 권 대표 등 6명 체포영장 발부받아검찰이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상화폐 루나(LUNC), 테라USD(UST) 개발업체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성한 단장)과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최근 권 대표를 비롯해 창립 멤버인 니콜라스 플라티아스, 테라폼랩스 관계사인 차이코퍼레이션 한모 대표 등 관계자 6명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검찰은 이들이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 것으로 보고 신병 확보를 위해 인터폴 적색수배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다.  검찰은 루나·테라가 자본시장법상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한다고 보고 이 혐의를 적용했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자금을 투입해 대가를 받는 증권을 의미한다. 검찰은 이들이 실제 공동사업을 수행하지 않는 등 자본시장법의 사기적 부정거래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가상화폐는 증권성이 인정되지 않아 자본시장법이 적용되지 않았다. 루나·테라가 폭락하며 손실을 본 투자자들은 지난 5월 권 대표가 코인의 하자를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고, 다단계 금융사기(폰지 사기)에 해당한다며 권 대표를 사기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합동수사단은 사건을 배당받아 약 4개월간 수사를 벌여왔다.
  • [나우뉴스] 앞사람 차례로 사형당하자…심장마비로 숨진 죄수 ‘사후 교수형’

    [나우뉴스] 앞사람 차례로 사형당하자…심장마비로 숨진 죄수 ‘사후 교수형’

    이란에서 숨진 죄수의 시신을 재차 사형하는 천인공노할 일이 있었다.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이란에서 형 집행을 앞두고 숨진 죄수가 사후 교수형에 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란 인권단체는 지난해 2월 남편 살해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자흐라 에스마일리가 사후 형 집행당한 사실을 확인했다. 에스마일리의 변호인 오미드 모라디는 “앞에 죄수 16명이 차례로 처형되는 것을 목격한 후 에스마일리는 심장마비를 일으켰다. 하지만 잔인한 사법당국은 숨진 에스마일리를 형장에 매달았다”고 밝혔다. 이슬람 율법을 따르는 이란의 사법당국은 에스마일리의 시신을 그의 시어머니에게 넘겼다. 형장에 나타난 시어머니는 아들을 죽인 에스마일리의 시신을 걷어차 직접 형을 집행했다. 이 과정에는 에스마일리의 아들도 동원됐다. 천인공노할 일이었지만 이란 사법당국은 사건의 순서를 은폐하고 에스마일리가 형 집행 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것을 부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에스마일리의 변호인 모라디는 “사망 진단서에 형 집행 전 심장마비로 숨진 사실이 기록돼 있다”고 맞섰다. 해당 사실은 교정당국 관계자의 고발로 세상에 드러났다. 이란 출신 난민 과학자가 노르웨이에서 설립한 인권단체 ‘이란인권’(IHR) 측은 “형 집행이 비공개로 이뤄지는 터라, 교정당국자가 이런 야만 행위를 공개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면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IHR 설립자 마흐무드 아미리 모그하드담은 “이란은 공포 정치를 위해 사형을 택했다”며 “국민의 생명을 앗아갈 권리를 누가 부여했느냐”라고 규탄했다. 이런 일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이슬람의 전통적 ‘키사스’식 보복이 있었다. 코란은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 코는 코로, 상처는 상처로 갚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슬람 법학자들이 7~10세기 코란과 선지자 무함마드의 가르침을 엮어 이슬람 율법 ‘샤리아’를 만들면서 키사스는 아예 법제화됐다. 이란·파키스탄·나이지리아 등 국가는 지금도 형사 재판에서 키사스를 처벌 방식 중 하나로 채택하고 있다. 받은 대로 되갚아준다는 맥락이다. 이란의 경우 형법에 적힌 ‘생명의 키사스’에 근거하여 살해 피해자의 가족이 법원에 가해자의 사형을 요청할 수 있다. 또 ‘신체 일부에 대한 키사스’에 따라 피해자나 피해자의 가족이 법원에 가해자의 신체에 동등한 수준의 상처를 입히도록 요청할 수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도에 따르면 에스마일리는 2017년 7월 가정폭력을 일삼던 남편을 총으로 쏴 살해했다. 사건 당시 딸과 아들은 방에서 자고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 사법당국은 살해 공모 혐의로 에스마일리의 딸에게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 아들에게는 무죄를 선고하고 석방했다. 에스마일리의 아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 건 어머니의 형 집행장이었다. 이 자리에서 아들은 할머니와 함께 어머니 발밑에 있는 의자를 걷어차는 데 동원됐다. 보도에 따르면 에스마일리는 2017년 7월 가정폭력을 일삼던 남편을 총으로 쏴 살해했다. 사건 당시 딸과 아들은 방에서 자고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 사법당국은 살해 공모 혐의로 에스마일리의 딸에게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 아들에게는 무죄를 선고하고 석방했다. 에스마일리의 아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 건 어머니의 형 집행장이었다. 이 자리에서 아들은 할머니와 함께 어머니 발밑에 있는 의자를 걷어차는 데 동원됐다.
  • 이재명 “왜 뒤집혔는지 경찰에 물어보라…야당 탄압·정적 제거”

    이재명 “왜 뒤집혔는지 경찰에 물어보라…야당 탄압·정적 제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 FC 후원금 의혹’이 앞서 불송치로 결론 난 것과 달리, 이번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에 대해 “경찰에 물어보세요. 왜 뒤집혔는지”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 후 ‘성남 FC 후원금 의혹 사건 결과가 뒤집혔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경찰 수사 결과를 어떻게 보느냐’, ‘제3자 뇌물공여 혐의가 적용됐는데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는 답을 회피했다. 성남 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은 지난해 9월 불송치 결정했으나 고발인 이의신청에 따른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로 지난 2월 다시 수사에 착수했다. 전날 경찰은 이 대표에 대해 제3자 뇌물공여 혐의가 인정된다는 의견의 보완수사 결과를 검찰에 통보했다. 앞서 최고위 회의에서는 “모든 정치의 목적은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인데, 대리인으로 충직하게 국민 삶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정부도 정쟁 또는 야당 탄압, 정적 제거에 너무 국가 역량을 소모하지 마시라”고 역설했다. 자신을 향한 검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와 경찰의 성남 FC 후원금 의혹 기소의견 송치를 모두 야당에 대한 탄압 내지 정적 제거로 규정하면서, 제1야당 수장으로서 잡음에 휘둘리지 않고 민생 챙기기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 트위터, 결국 머스크 품?… “주주 대부분 찬성”

    트위터, 결국 머스크 품?… “주주 대부분 찬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트위터의 매각안이 조만간 승인될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트위터 주주의 다수가 최근 회사를 440억 달러(약 60조 7000억원)에 매각하는 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전체 주식의 약 20%를 관리하는 인덱스펀드 매니저를 포함한 주요 대주주들이 머스크와의 인수 거래를 지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로이터통신도 트위터 주총 마감일은 13일이지만 이미 투표 결과가 확실시될 만큼 충분한 투자자가 투표에 참여한 상태여서 매각안이 승인될 것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지난 4월 트위터를 1주당 54.2달러(약 7만 5000원)에 매입하기로 했다가 7월 트위터가 가짜 계정 현황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돌연 계약 파기를 선언했다. 트위터의 현재 주가는 41.41달러로, 매각 예정 금액보다 24% 가까이 낮다. 다만 트위터 주식의 10%가량을 보유한 머스크는 이날 오후까지 투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머스크와 트위터 간 법정 공방은 다음달 17일부터 닷새간 진행된다. 미 상원 법제사법위원회는 주주총회 당일인 13일 트위터 내부고발자인 피터 잣코 전 보안책임자가 출석한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 무혐의 1년 만에… 경찰 “성남FC 의혹 이재명 제3자 뇌물공여”

    무혐의 1년 만에… 경찰 “성남FC 의혹 이재명 제3자 뇌물공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보완수사에서 결론을 뒤바꿨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3년여간 수사 끝에 ‘무혐의’ 판단을 내렸지만 검찰 보완 수사 요구 후 1년 만에 ‘뇌물공여’로 결론 냈다. 두산건설이 2014년 성남시청에 보낸 공문이 결정적인 단서가 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보완 수사 결과를 검토한 뒤 기소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3일 이 대표를 특수범죄가중처벌법상 제3자 뇌물공여혐의로 검찰에 보완 수사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또 두산건설 전 대표 A씨를 형법상 뇌물공여 혐의로 통보하고 실무자인 성남시청 공무원 B씨를 이 대표와 공동정범 혐의로 송치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5~2017년 관내 6개 기업으로부터 성남FC 후원금을 유치하는 대신 건축 인허가와 토지 용도 변경 등에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이다. 당시 성남FC 구단주는 이 대표였다. 바른미래당은 2018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성남FC가 두산건설과 네이버 등 6개 기업으로부터 광고비와 후원금 등 160억원을 지원받았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분당서는 3년여간 압수수색 등을 하지 않은 임의수사를 벌여 지난해 9월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결정을 내리고 불송치했다. 그러나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고발인 이의신청 등을 이유로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경찰은 올해 5월 성남시와 두산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재수사 과정을 강제수사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확보한 두산건설의 ‘정자동 의료시설(종합병원) 용도변경 타당성 검토’ 공문이 대가성 입증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건설은 2014년 10월 분당구 정자동 3000여평 병원 부지의 용도를 변경해 달라는 내용의 해당 공문을 성남시에 보냈다. 용도가 바뀔 경우 성남FC를 후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후 성남시는 2015년 부지 용도를 병원용지에서 상업용지로 변경했고, 기부채납받기로 한 면적을 14.5%에서 10%로 축소했다. 두산은 해당 부지에 신사옥을 짓는 한편, 2016~2018년 성남FC에 후원금 약 53억원을 지원했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재수사 과정 중 (용도변경과 후원금 간 대가성을 입증할) 유의미한 진술을 확보해 보완 수사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이번 재수사 과정 중 두산건설 전 대표 A씨는 소환조사를 한 반면, 이 대표는 서면조사를 한 뒤 결과를 검찰에 통보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서에 구체적인 요청 사항이 있었다”며 이 대표를 소환하지 않은 이유가 검찰의 요구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황동혁 감독 “오겜 시즌2로 작품상 받고 싶다”

    황동혁 감독 “오겜 시즌2로 작품상 받고 싶다”

    황동혁(51) 감독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미국 에미상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오징어 게임’의 산파 역할을 한 그의 작품 세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 감독은 뚜렷한 주제 의식과 그것을 짜임새 있게 풀어 가는 능력이 뛰어난 감독으로 꼽힌다. 사회 고발 장르부터 블록버스터 사극, 휴먼 코미디 등 다양한 영화에 도전한 그는 “한 번 한 장르는 다음에 하지 않는다”는 철칙이 있을 정도로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새로운 모험을 통해 동기 부여가 되는 스타일이다. 영화계 관계자들은 “황 감독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양한 장르와 방식으로 영리하게 풀어내는 데 일가견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그는 해외 입양아 문제를 다룬 데뷔작인 ‘마이 파더’(2007)를 비롯해 장애 아동 학대를 소재로 한 ‘도가니’(2011) 등 초기에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정면 고발하는 작품을 주로 만들었다. 특히 466만 관객을 동원한 ‘도가니’는 아동 성폭력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일명 ‘도가니법’ 제정으로 이어지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다소 무겁고 어두운 작품을 주로 만들던 황 감독은 ‘수상한 그녀’(2014)를 통해 위트 있는 휴먼 코미디 장르로 변신을 꾀했다. 누구나 전성기의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욕망을 친근한 방식의 판타지로 그린 이 작품은 866만 관객을 동원하며 해외 8개국에서 리메이크됐다. 철저한 시대 고증을 통한 김훈 소설 원작의 역사물 ‘남한산성’(2017)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그는 ‘도굴’(2020)의 각색과 제작을 맡으며 속도감 있고 경쾌한 케이퍼 무비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오징어 게임’은 이처럼 그동안 황 감독이 다양한 장르에서 갈고닦은 장기를 한 번에 펼쳐 보인 작품이다. 이야기의 골자는 데스 게임이지만 극한의 상황 속에 휴먼 드라마가 등장하기도 하고, 자본주의 계층 간 벌어지는 부조리한 상황이 블랙 코미디로 변주되다가 456명이 목숨을 담보로 한 게임을 펼치는 장면에서는 액션 스릴러로 전환되는 식이다. 그 속에는 극한으로 치닫는 황금만능주의와 승자 독식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도 담겨 있다. 대부분의 각본을 직접 쓰는 그는 군더더기 없는 촌철살인 대사로 몰입도를 높였다. 황 감독은 수상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시청자들이 굉장히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우리 국민부터 만족시켜야겠다는 마음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오징어 게임’ 시즌2로 에미상 작품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 “한 번 한 장르, 다음엔 안 해”… ‘오겜 산파’ 황동혁표 완벽주의

    황동혁(51) 감독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미국 에미상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오징어 게임’의 산파 역할을 한 그의 작품 세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 감독은 뚜렷한 주제 의식과 그것을 짜임새 있게 풀어 가는 능력이 뛰어난 감독으로 꼽힌다. 사회 고발 장르부터 블록버스터 사극, 휴먼 코미디 등 다양한 영화에 도전한 그는 “한 번 한 장르는 다음에 하지 않는다”는 철칙이 있을 정도로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새로운 모험을 통해 동기 부여가 되는 스타일이다. 영화계 관계자들은 “황 감독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양한 장르와 방식으로 영리하게 풀어내는 데 일가견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그는 해외 입양아 문제를 다룬 데뷔작인 ‘마이 파더’(2007)를 비롯해 장애 아동 학대를 소재로 한 ‘도가니’(2011) 등 초기에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정면 고발하는 작품을 주로 만들었다. 특히 466만 관객을 동원한 ‘도가니’는 아동 성폭력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일명 ‘도가니법’ 제정으로 이어지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다소 무겁고 어두운 작품을 주로 만들던 황 감독은 ‘수상한 그녀’(2014)를 통해 위트 있는 휴먼 코미디 장르로 변신을 꾀했다. 누구나 전성기의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욕망을 친근한 방식의 판타지로 그린 이 작품은 866만 관객을 동원하며 해외 8개국에서 리메이크됐다. 철저한 시대 고증을 통한 김훈 소설 원작의 역사물 ‘남한산성’ (2017)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그는 ‘도굴’(2020)의 각색과 제작을 맡으며 속도감 있고 경쾌한 케이퍼 무비에도 두각을 드러냈다. ‘오징어 게임’은 이처럼 그동안 황 감독이 다양한 장르에서 갈고닦은 장기를 한 번에 펼쳐 보인 작품이다. 이야기의 골자는 데스 게임이지만 극한의 상황 속에 휴먼 드라마가 등장하기도 하고, 자본주의 계층 간 벌어지는 부조리한 상황이 블랙 코미디로 변주되다가 456명이 목숨을 담보로 한 게임을 펼치는 장면에서는 액션 스릴러로 전환되는 식이다. 그 속에는 극한으로 치닫는 황금만능주의와 승자 독식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도 담겨 있다. 대부분의 각본을 직접 쓰는 그는 군더더기 없는 촌철살인 대사로 몰입도를 높였다. 한 영화사 대표는 “황 감독은 완벽주의를 지향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장면이 촬영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그의 작품은 스토리 면에서는 사회적 메시지를 다루지만, 영화적 아름다움과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퀄리티를 놓치지 않기 때문에 전반적인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 앞사람 차례로 사형당하자…심장마비로 숨진 죄수 ‘사후 교수형’

    앞사람 차례로 사형당하자…심장마비로 숨진 죄수 ‘사후 교수형’

    이란에서 숨진 죄수의 시신을 재차 사형하는 천인공노할 일이 있었다.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이란에서 형 집행을 앞두고 숨진 죄수가 사후 교수형에 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란 인권단체는 지난해 2월 남편 살해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자흐라 에스마일리가 사후 형 집행당한 사실을 확인했다. 에스마일리의 변호인 오미드 모라디는 “앞에 죄수 16명이 차례로 처형되는 것을 목격한 후 에스마일리는 심장마비를 일으켰다. 하지만 잔인한 사법당국은 숨진 에스마일리를 형장에 매달았다”고 밝혔다. 이슬람 율법을 따르는 이란의 사법당국은 에스마일리의 시신을 그의 시어머니에게 넘겼다. 형장에 나타난 시어머니는 아들을 죽인 에스마일리의 시신을 걷어차 직접 형을 집행했다. 이 과정에는 에스마일리의 아들도 동원됐다. 보도에 따르면 에스마일리는 2017년 7월 가정폭력을 일삼던 남편을 총으로 쏴 살해했다. 사건 당시 딸과 아들은 방에서 자고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 사법당국은 살해 공모 혐의로 에스마일리의 딸에게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 아들에게는 무죄를 선고하고 석방했다. 에스마일리의 아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 건 어머니의 형 집행장이었다. 이 자리에서 아들은 할머니와 함께 어머니 발밑에 있는 의자를 걷어차는 데 동원됐다.천인공노할 일이었지만 이란 사법당국은 사건의 순서를 은폐하고 에스마일리가 형 집행 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것을 부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에스마일리의 변호인 모라디는 “사망 진단서에 형 집행 전 심장마비로 숨진 사실이 기록돼 있다”고 맞섰다. 해당 사실은 교정당국 관계자의 고발로 세상에 드러났다. 이란 출신 난민 과학자가 노르웨이에서 설립한 인권단체 ‘이란인권’(IHR) 측은 “형 집행이 비공개로 이뤄지는 터라, 교정당국자가 이런 야만 행위를 공개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면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IHR 설립자 마흐무드 아미리 모그하드담은 “이란은 공포 정치를 위해 사형을 택했다”며 “국민의 생명을 앗아갈 권리를 누가 부여했느냐”라고 규탄했다. 이런 일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이슬람의 전통적 ‘키사스’식 보복이 있었다. 코란은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 코는 코로, 상처는 상처로 갚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슬람 법학자들이 7~10세기 코란과 선지자 무함마드의 가르침을 엮어 이슬람 율법 ‘샤리아’를 만들면서 키사스는 아예 법제화됐다. 이란·파키스탄·나이지리아 등 국가는 지금도 형사 재판에서 키사스를 처벌 방식 중 하나로 채택하고 있다. 받은 대로 되갚아준다는 맥락이다. 이란의 경우 형법에 적힌 ‘생명의 키사스’에 근거하여 살해 피해자의 가족이 법원에 가해자의 사형을 요청할 수 있다. 또 ‘신체 일부에 대한 키사스’에 따라 피해자나 피해자의 가족이 법원에 가해자의 신체에 동등한 수준의 상처를 입히도록 요청할 수 있다.
  • 檢, 뉴스공장서 ‘쥴리 의혹’ 제기한 안해욱씨 불구속 기소

    檢, 뉴스공장서 ‘쥴리 의혹’ 제기한 안해욱씨 불구속 기소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8일 안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안씨는 지난 1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예명으로 일하던 김 여사를 목격했다고 언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지난 2월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안 전 회장과 방송을 진행한 김어준씨, 라마다르네상스 호텔 전직 종업원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안 전 회장을 검찰에 송치했지만 김씨와 종업원 2명은 의혹과 관련해 단정적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송치하지 않았다. 재판은 안씨가 비슷한 혐의로 이미 기소된 다른 사건과 병합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쥴리 의혹과 관련해 안씨와 열린공감TV 정천수 전 대표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 심덕섭 고창군수, 선거법위반 무혐의 결정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심 군수에 대해 ‘혐의없음’ 결론을 내리고 불송치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1지방선거 당시 유기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심 군수가 출판기념회, 기자회견 당시 부정 선거운동을 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의혹이 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심 군수는 “고발된 내용은 모두 선거관리위원회의 검토를 받고 진행돼 문제 될 게 없다”라고 반박했다. 고발장을 검토한 경찰은 심 군수의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지난 5일 불송치를 결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접수된 고발장 내용을 토대로 수사한 결과 불송치 결정으로 사건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세계 최대 고인돌 훼손 사건 관련 김해시청·경남도청 압수수색

    세계 최대 고인돌 훼손 사건 관련 김해시청·경남도청 압수수색

    경남 김해 구산동 지석묘(고인돌·경남도 기념물) 훼손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남경찰청은 최근 김해시청과 경남도청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경남경찰청은 지난 8일 경남도청 문화유산과를 압수수색해 문화재 정비 허가 등과 관련한 서류를 확보했다. 경남경찰청은 앞서 지난 7일 김해시청 가야사복원과와 경북 한 문화재 전문 보수업체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했다. 경찰은 김해시청과 경북 문화재 보수업체 압수수색을 통해 김해시가 2020년 12월부터 실시한 구산동 고인돌 정비사업과 관련한 정비계획 및 허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등을 분석한 뒤 관계 공무원 등을 상대로 조사를 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문화재청 측을 상대로 고발인 조사를 했다. 문화재청은 김해시가 고인돌 정비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지석묘가 훼손됐다며 지난달 17일 김해시장을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해중부경찰서에 고발했다. 김해중부경찰서와 경남경찰청은 수사할 자료가 방대하고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사건인 점 등을 고려해 일선 경찰서에서 수사를 하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사건을 경남경찰청으로 이첩 하기로 했다. 구산동 지석묘는 2006년 김해 구산동 택지지구개발사업 당시 발굴된 고인돌 유적이다. 학계는 덮개돌인 상석 무게가 350t이고 고인돌을 중심으로 한 묘역시설이 1615㎡에 이르러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고인돌로 보고있다. 문화재청은 김해시가 구산동 지석묘 정비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상석 주변부 문화층(특정 시대 문화 양상을 알려 주는 지층) 일부가 유실되고, 정비사업부지 내 저수조·관로시설·경계벽 설치 부지도 굴착으로 문화층 대부분이 파괴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파업 끝난 하이트진로 “심려 끼쳐 죄송”…손배 철회 ‘촉각’

    파업 끝난 하이트진로 “심려 끼쳐 죄송”…손배 철회 ‘촉각’

    운임료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선 하이트진로 화물 노동자가 사측과 잠정 합의를 하면서 6개월 간의 파업도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하이트진로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수개월 동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수양물류와 화물차주 간의 합의가 이뤄진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진지하게 논의하고 협의를 이어가기로 한 만큼 당사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상호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화물연대 소속 화물 노동자들과 사측이 지난 9일 도출한 잠정 합의안에는 사측이 파업 참여 노동자를 상대로 낸 27억원대 손배 소송과 가압류 신청, 업무방해죄 형사고발을 일괄적으로 취하하고 해고 조합원을 복직시키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손배·가압류 철회가 마무리될 때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의 핵심 요구였던 ‘운임 30% 인상’에서 대폭 후퇴한 ‘5% 인상’ 선에서 잠정 합의가 이뤄진 점도 변수다. 이응주 화물연대 교선국장은 “원·하청인 하이트진로·수양물류와 화물연대로 구성된 3자 협의체를 통해 임금과 관련된 협의는 더 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갈등 국면에서 노조의 본래 요구는 뒷전으로 밀린 채 손배·가압류로 쟁점이 옮겨가면서 쟁의행위에 대한 면책권을 확대하는 법 개정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윤지선 손잡고 활동가는 “하이트진로 사태에서 본래 쟁점은 안전한 작업 환경과 저임금 문제 해결이었는데 사측이 손배를 걸면서 본질이 가려졌다”면서 “현재 법원에서 하청노동자의 원청에 대한 쟁의권과 노조의 손배 면책범위에 대해 좁게 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노동3권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려면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잡고와 민주사회를위한 변호사모임 등 60여개 시민단체는 14일 ‘노동조합법2·3조 개정 운동본부’를 출범한다. 이른바 ‘노란봉투법’이라 불리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은 손해배상 면책 대상인 ‘합법 쟁의행위’의 범위를 넓히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 수사종결 전 사건도 공보 요건 완화…공수처 사건공보준칙 개정

    수사종결 전 사건도 공보 요건 완화…공수처 사건공보준칙 개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 종결 전 사건에 대해서도 언론 공보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또 공보 내용은 공보심의위원회에 의무적으로 보고해 사후 심의를 받겠다고도 했다. 공수처는 13일 이같은 내용으로 사건공보준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 준칙은 공소유지 단계에서의 공보규정을 신설하고 출석 정보 공개 대상의 범위 및 시점을 확대하는 내용도 함께 담았다. 그동안 공수처는 수사 종결 전 사건의 경우에는 ‘오보가 존재해 신속한 사실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만 공보가 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오보뿐 아니라 ‘추측성 보도가 존재하거나 발생이 명백한 경우’에도 공보 범위에 포함하도록 했다. 또 수사 종결 전 사건에 대해 이뤄진 공보는 그 내용을 의무적으로 공보심의위에 보고해 점검받게 된다. 언론에 공보 범위를 넓히면서도 수사상황을 특정 방향으로 알려 오용하는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사후에 적정성을 심사하는 견제 장치를 두겠다는 취지다. 이 밖에도 개정 준칙은 공소유지 사건의 공보에 관한 규정도 신설했다. 공소유지 사건의 공판 과정에서 나온 내용, 오보 또는 추측성 보도가 존재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언론의 요청 등으로 공보심의위의 의결을 거쳐 공보할 수 있게 된다. 출석 정보 공개 대상자도 기존에는 피의자에 한정돼있었지만 중요 참고인이나 고발인, 변호인 등 ‘사건관계인’도 당사자 동의가 있을 경우 알릴 수 있도록 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공보준칙의 일부 내용이 소극적 공보만 가능하도록 제한해 수사의 공정성과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있어 관련 조항을 언론 취재활동과 공수처 공보 현실에 맞게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 경기남부청, 성남FC의혹 보완수사결과 통보...이재명 당대표 ‘제3자 뇌물공여’

    경기남부청, 성남FC의혹 보완수사결과 통보...이재명 당대표 ‘제3자 뇌물공여’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제3자 뇌물공여’ 혐의로 판단했다. 또 두산건설 전 대표 A씨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3일 이같은 보완수사 결과를 검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시절 관내 6개 기업으로부터 구단주로 있는 성남FC 후원금을 유치하는 대신 건축 인허가와 토지 용도 변경 등에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이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바른미래당이 고발해 수사를 진행했다. 당초 분당경찰서는 지난해 9월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고발인의 이의신청과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로 지난 2월부터 재수사를 시작했다. 경찰은 두산건설이 2016년~2018년까지 성남FC에 낸 후원금 약 53억원을 뇌물로 봤다. 성남시는 2015년 두산그룹이 소유한 분당구 정자동 3000여평 부지를 병원용지에서 상업용지로 변경하고, 기부채납 받기로 한 면적을 14.5%에서 10%로 축소했는데 후원금을 이에 대한 대가로 판단한 것이다. 앞서 2014년 10월 두산건설은 부지 용도를 변경해주면 성남FC 후원을 검토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면조사 등을 통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던 분당경찰서는 보완수사 요구를 받고 올해 5월 성남시와 두산건설 본사를 압수수색 하는 등 강제수사로 전환했다. 또 두산건설 전 대표 A씨에 대한 소환조사를 벌였다. 다만, 이 대표에 대한 소환은 이뤄지지 않았다. 경기남부청은 7월 사건을 이첩해달라는 분당서의 요청을 받고 검토팀을 꾸리는 등 2개월여 수사 끝에 이같이 결론을 냈다. 노규호 경기남부청 수사부장은 “조사과정 중 (혐의를 특정할 수 있는) 유의미한 발언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 이 대표 소환여부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검찰이 보완수사 요청을 할 때 두산건설 전 대표에 대해서 확인을 해달라고 했다”면서 “(이 대표에 대해서는) 없었다”고 답했다.
  • [사설] 흑색선거사범 엄단하고 수사부실 보완책 찾아야

    [사설] 흑색선거사범 엄단하고 수사부실 보완책 찾아야

    검찰이 6개월에 걸친 20대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수사를 마무리짓고 지난 8일 기소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모두 609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공소시효 마지막 날인 지난 9일까지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당초 2001명이 입건됐던 것과 비교해 기소율이 다소 낮은 듯하나 고소고발 건수나 입건 규모, 기소자 수 등에서 역대 어느 대선보다도 많다고 할 수 있다. 입건자 수만 해도 5년 전 19대 대선의 898명과 비교해 228% 급증했다. 기소 인원도 512명에서 20%가량 늘었다. 특히 허위사실 공표 등 흑색선전 관련 사범이 전체 입건자의 40.5%에 이르렀다는 점, 고소고발 건수가 5년 전의 2배로 늘었다는 점 등은 지난 3·9 대선이 얼마나 혼탁했는지를 여실히 보여 준다고 하겠다. 검찰의 이번 선거사범 수사는 크게 두 가지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하나는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정치 현실을 수치로 입증해 보였다는 점이다.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등 뉴미디어가 만개한 상황에서 선거는 갈수록 근거 없는 거짓말과 허위비방이 난무하는 위기의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다.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가로막고 민주정치 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사회가 이런 흑색선전과 허위비방을 슬기롭게 통제하고 극복하지 못한다면 병든 정치, 병든 나라를 감수해야 할 것이다. 또 하나의 특징은 검경 수사권 조정의 여파로 인해 선거사범 수사가 크게 위축됐음을 보여 줬다는 점이다. 대개의 선거법 사건 수사를 진행해 온 경찰이 공소시효를 한 달도 채 남겨 놓지 않은 시점에 300여명의 선거사범을 무더기로 송치하거나 종결하다 보니 검찰로서는 이들 사건을 다시 들여다볼 기회조차 없었다는 것이다. 보완 수사 필요성이 제기됐어도 이를 요구할 시간이 물리적으로 없었다는 것이다. 선거범죄 공소시효를 6개월로 제한한 것은 자칫 기소와 재판이 늦어질 경우 선거사범이 제 임기를 다 채우는 불합리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그러나 현실에선 공소시효가 짧은 점을 악용한 피의자의 비협조와 수사력의 한계로 선거사범을 온전히 가려내지 못하는 폐해가 적지 않다. 거짓으로부터 선거와 민주질서를 보호하고 선거사범을 엄벌하는 제도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6개월의 짧은 공소시효를 감안, 수사의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찾아야 한다. 흑색선전 처벌 기준도 높여 선거에 거짓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 ‘비호감 대선’ 흑색선전 5년 만에 5배 증가

    ‘비호감 대선’ 흑색선전 5년 만에 5배 증가

    치열했던 ‘비호감 대선’의 여파로 지난 20대 대선에서 흑색선전으로 검찰에 입건된 인원이 19대 대선에 비해 5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소·고발 건수가 3배 넘게 급증하는 등 정치 이슈를 검찰로 넘기는 ‘정치의 사법화’ 역시 심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검찰청은 12일 대선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 결과 공소시효 만료일인 지난 9일까지 총 2001명을 입건해 609명을 기소하고 그중 1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19대 대선 뒤 선거사범 878명을 입건해 512명을 기소하고 그중 16명을 구속했던 것에 비해 입건 인원이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허위사실 공표 등 흑색선전 사범은 19대 대선 당시 164명에서 20대 대선 810명으로 폭증했다. 유형별로는 흑색선전이 40.5%(810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투표지 촬영, 불법선전, 단체·사조직·유사기관 등 불법선거운동, 선거운동이 금지된 사람의 부정선거운동 등 기타 유형이 35.0%(701명)로 나타났다. 그 외 폭력선거 19.4%(389명), 금품선거 5.1%(101명)였다. 19대 대선 고소·고발 인원이 429명에 불과했던 데 비해 지난 대선에서는 1313명으로 급증했다. 검찰 관계자는 “여야의 첨예한 대립 구도 속에 벌어졌던 네거티브 선거운동의 결과가 고소·고발의 남발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선거사범 기소율은 19대 대선 당시 58.3%였으나 이번에는 30.4%로 떨어졌다. 기소 인원에는 여야 국회의원 4명도 포함됐다.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장동·백현동 개발사업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같은 당 임종성 의원은 매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대선 예비후보였던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확성기 등을 사용한 부정선거운동 혐의로, 같은 당 하영제 의원은 당원집회 제한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해 검경 수사권 조정 결과가 6개월이라는 짧은 선거법 공소시효와 맞물리며 적잖은 문제점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검사가 경찰 수사에 직접 관여할 수 없는 데다 경찰이 공소시효 만료 한 달을 앞두고 300여건의 사건을 송치·불송치 결정하면서 이를 충실히 검토할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향후 선거사범 수사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검경과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 기관이 초동수사부터 증거 수집, 법리 검토와 종국 처분 방향을 긴밀히 협의해야 실체적 진실에 부합하는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한밤중 소녀상 앞에서 또 보혁 충돌

    한밤중 소녀상 앞에서 또 보혁 충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 자리를 집회 장소로 선점하는 과정에서 보수단체와 진보단체 간 무력 충돌이 또다시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양측 모두 폭행 혐의로 체포된 이후 매주 대치를 이어 오다가 약 10개월 만에 입건 사태가 반복된 것이다. 추석 연휴였던 지난 11일 밤 10시쯤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인근에서 보수단체인 ‘신자유연대’와 학생 진보단체인 ‘반일행동’ 간 몸싸움이 벌어졌다. 소녀상 철거와 정의기억연대 해체를 주장하는 신자유연대 관계자 10여명이 기습적으로 소녀상을 찾아 점거를 시도하면서다. 반일행동 회원들은 손팻말로 소녀상을 둘러싸고 신자유연대 측의 접근을 막았다. 신자유연대가 이를 뚫고 들어가려고 시도하면서 양측의 대치 상황이 12일 새벽 2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신자유연대 여성 회원 1명이 탈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지하는 경찰을 밀친 반일행동 회원 1명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는 12일 “지난해 11월부터 평화의 소녀상 자리에 선순위로 집회를 신고해 왔지만 반일행동이 집회 방해 목적으로 소녀상을 지키고 있어 집회를 하지 못했다”며 “경찰에 선순위 집회 단체를 보호해 달라는 요청했지만 들어주지 않아 경찰 등을 모두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일행동 관계자 역시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보수단체가 소녀상에 접근할 경우 훼손 가능성이 있어 지키고 있을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소녀상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 역시 뾰족한 해법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종로경찰서는 두 단체 모두 집시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추후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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