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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김은혜 ‘재산 허위신고’ 불송치 결정 두고 법원 재정신청 예고

    민주당, 김은혜 ‘재산 허위신고’ 불송치 결정 두고 법원 재정신청 예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최근 김은혜 청와대 홍보수석의 재산 허위신고에 대한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 법원에 적합성 여부를 묻는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21일 경찰이 김은혜 청와대 홍보수석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경찰의 판단에 대해 재정신청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정신청은 고소나 고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를 결정했을 때 그 결정이 적절한지 여부를 법원에서 따지는 절차다. 앞서 6·1 지방선거 기간인 지난 5월 26일 도당은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로 나선 김 수석이 재산 신고를 하면서 배우자 소유 건물(신고가액 158억 6785만원) 가격을 15억원 가량 축소 신고하고, 보유 증권 1억원 가량을 누락 신고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사건을 경찰로 이첩해 김 수석 주거지인 성남 분당경찰서로 이첩돼 수사를 진행했다. 분당서는 이달 5일 김 수석을 소환조사한 뒤 지난 18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도당은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김은혜 전 후보보다 재산 허위축소 신고 금액이 적었던 경우에도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을 받은 선례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올해 1월 법원은 21대 총선에 민주당 비례대표로 출마해 남동생 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등 재산을 고의로 누락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은 양정숙 국회의원의 1심 재판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바 있다. 도당은 “경찰은 김은혜가 국회의원이 된 후에도 3차례 같은 내용으로 재산 신고를 했음에도 정부공직자윤리위에서 지적받지 않은 것, 중앙선관위에 상세히 소명했다고 말하며 선거법 위배로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도 후보자가 인지하지 못했다고 소명해 모든 문제가 해결되면, 그것이야 말로 제 식구 감싸기가 아니냐”고 지적했다.
  • 대통령실, 김건희 조명 논란에 “장경태 고발 검토”

    대통령실, 김건희 조명 논란에 “장경태 고발 검토”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의 조명 사용 의혹’을 제기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대한 법적 조치 검토에 착수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 통화에서 “(장 최고위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하루 이틀 안에 어떤 방안이 적정한지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장 최고위원은 지난 18일 당 최고위에서 “외신과 사진 전문가들은 김 여사 사진이 자연스러운 봉사 과정에서 찍힌 사진이 아니라 최소 2∼3개 조명까지 설치해 사실상 현장 스튜디오를 차려놓고 찍은 ‘콘셉트’ 사진으로 분석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장 최고위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거짓 주장을 반복하며 국격과 국익을 훼손한 데 대해 장 최고위원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음을 분명하게 밝혀 드린다”라고 했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통령실 고발 검토와 관련, “당시 촬영·수행 인원과 조명 개수 등을 공개하면 될 일 아니냐”고 밝혔다. 그는 강신업 변호사가 고발을 예고한 데 대해 “야당 정치인으로서 국민을 대신하여 진실을 묻고 의혹을 밝히며 권력에 강력하게 맞서는 데 주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아동을 이용해 가난과 아픔을 홍보 수단으로 삼은 점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자를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야권에서는 장 최고위원의 행태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도 나왔다. 박지현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페이스북에 “빈곤 포르노 발언과 김건희 조명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장 최고위원은 함구령을 내려야 한다”고 비판했다. 여권에서는 장 의원의 발언을 “스토킹”, “가짜뉴스”로 규정하고 반발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김 여사 스토킹이 거의 범죄 수준에 이르고 있다”면서 “장 의원이 앞장서 있다. 며칠 전에는 ‘빈곤 포르노 촬영’을 운운하더니, 이제는 조명까지 사용해 화보를 촬영했다는 거짓 주장까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장 최고위원은 김 여사를 폄하하고 전 세계적 구호활동 자체를 모욕하는 발언을 했음에도 반성은커녕 오히려 가짜뉴스까지 퍼뜨렸다”며 “매일매일 터져 나오는 민주당 발 가짜뉴스와 국민선동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 검찰, 김성 장흥군수 ‘공직선거법 위반’ 불기소

    검찰, 김성 장흥군수 ‘공직선거법 위반’ 불기소

    허위 사실공표 등으로 고발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은 김성 장흥군수가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광주지검 장흥지청은 21일 김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불기소처분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6·1지방선거 예비후보 당시 더불어민주당 1차 여론조사 경선 결과의 1·2위 득표율을 후보 사진과 그래프 등을 활용해 SNS에 게시한 혐의를 받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검찰은 카드 뉴스 내용 중 사실에 맞는 내용이 있고, 일부는 진실 여부가 분명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김 군수와 캠프, 당 관계자 7명이 비방의 고의성이 있었거나 허위 내용을 인식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 앞서 김 군수는 민주당 장흥군수 예비후보 당시 당내 경선 1차 여론조사 결과를 무단 공표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 김규남 의원, 서울시 민간위탁 기관 검찰 고발 ... 민주당 선거캠프 운영 정황

    김규남 의원, 서울시 민간위탁 기관 검찰 고발 ... 민주당 선거캠프 운영 정황

    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21일, 서울시 민간위탁사업을 수탁 받아 ‘서울창업카페 양천신정점’를 운영했던 ‘청년상상캠프’ 및 관계자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서울남부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김규남 의원은 “청년상상캠프가 운영하던 서울창업카페 양천신정점의 공용 PC에서 민주당 측의 지난 총선, 대선, 지선 용도로 추정되는 당원 명부 및 후원회 회계자료 등 선거사무의 흔적이 발견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사실상 민주당의 선거캠프로 운영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하며, 양천구청에는 3대를 소유하고 있다고 보고된 유선전화가 실제로는 6대나 있었던 점을 추가 근거로 제시했다. 이어 “지정된 선거사무소 외에서의 선거사무 및 운동으로 인한 ▲공직선거법 위반 외에도 ▲당원 명부 부적절 관리로 인한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관련 부분을 엄정하게 수사해줄 것을 촉구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여러 인사 등도 연루됐다는 의혹이 있다”라며 “단순히 한 구의 작은 사건이 아니라, 철저히 수사해 배후 몸통을 찾아야 하는 대형 사건”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고발 직후 해당 사건과 서울창업카페의 사업 전반에 대해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감사를 요청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김규민 의원 기자회견문 전문 본 의원은 피 같은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창업카페 일부지점’의 공용PC에서 특정정당의 지난 선거 용도로 추정되는 당원명부 및 후원회 회계자료 목록 등 선거사무의 흔적이 발견되는 등 선거캠프를 운영한 정황이 발견되어,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 엄정수사를 촉구하는 마음으로 금일 고소장을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의원 후원영수증 리스트, 더불어 민주당 청년 집중 유세계획안, 당원명부, 지역당원(대외비), ○○ 선대위 추천양식, ○○구 선거공보 등 서울창업카페의 공적인 업무로 쓰여야할 공용PC에 선거사무 관련 수많은 파일의 등 흔적이 발견되었고, 현재 양천구 감사위원회에서 관련 PC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부 직원을 통해 파악한 바로는 인수인계시 전화기를 3대로 파악하였고, 구 담당자도 3대로 파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화 사용 명세를 확인한 결과 해당 주소의 고객인 청년상상캠프의 명의로 총 6대의 전화기가 사용된 점을 보아 전화를 활용한 선거캠프로도 이용되었을 수 있겠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 정황도 발견했습니다. 청년의 꿈을 키우는 공간이며,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창업카페의 일부가 특정정당의 선거사무에 활용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있는 점에 대하여, 굉장한 유감을 표합니다. 본 사건은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고, 공적자산을 사유화한 것으로 보이는 심각한 일이라고 판단되어, 철저한 조사를 통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하는 바입니다. 2022. 11. 21 서울시의원 김규남
  • 오영훈 도지사 선거법 위반 혐의 소환조사

    오영훈 도지사 선거법 위반 혐의 소환조사

    오영훈 제주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21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9일 오전 9시쯤 오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사전 선거 운동 혐의와 경선 과정에서 지지 선언을 하도록 한 혐의 등을 조사했다. 오 지사는 이날 검찰의 선거법 위반 관련 조사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야당 도지사의 삶이(도정 운영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점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지만, 선거법과 관련해 저를 압박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회사 육성·유치와 관련해 지난 3월부터 기자회견(출마 선언) 시기부터 제가 일관되게 창의적으로 준비해왔던 정책을 추진단이라는 조직을 이용한 사전 선거운동으로 보는 시각, 경선 과정에서의 지지 선언을 경선에 의한 선거운동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는 접근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향후 검찰의 처분 결과를 지켜보고 당당하게, 선거 과정에서 확인된 도민의 민심이 왜곡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앞서 지난 5월 30일 제주지역 한 단체 대표를 단체의 직무와 조직 내 지위를 이용해 당시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자인 오 지사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 특수본, 이임재 전 용산서장·최성범 용산소방서장 피의자 소환조사

    특수본, 이임재 전 용산서장·최성범 용산소방서장 피의자 소환조사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21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수본은 이번 주 중 최 서장과 이 전 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수사 초기 입건된 주요 피의자들을 다시 불러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처리 대상을 선별할 방침이다. 이 전 서장은 이날 오전 특수본 조사실이 있는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하면서 “다시 한번 경찰서장으로서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평생 죄인의 심정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이 전 서장은 핼러윈 기간 인파사고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지만, 사전 조치를 하지 않고 참사가 발생한 지 50분 뒤에야 현장에 도착해 늑장 대응한 혐의를 받는다. 특수본은 이 전 서장을 상대로 사고 현장에 늦게 도착한 경위, 사고를 인지한 시각과 지휘부에 늦게 보고한 이유 등을 캐물었다.최 서장은 참사 전후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는다. 최 서장은 이날 출석하면서 “일단 조사에 응하겠다”고 답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특수본은 최 서장을 상대로 소방대응 2단계 발령이 늦은 경위, 참사 당일 안전근무 책임관으로서 해밀톤호텔 앞에 배치하기로 했던 직원들에 대해 근무 감독을 제대로 했는지 등을 추궁했다. 특수본은 또 참사 당시 상황을 재구성한 3D 시뮬레이션 결과를 이번 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넘겨받아 사고 원인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핼러윈 위험분석 보고서 삭제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번 주 중으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수본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대한 소방노조의 고발사건은 별개로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찰, 소방, 행안부의 부실 대응과는 분리해 이 장관의 법적 책임에 수사력을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동욱 특수본 대변인은 “기존 사건을 토대로 행안부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된 만큼 수사 신속성과 효율성을 위해 이 장관에 대한 고발사건은 별건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주 고발인 조사를 한 뒤 수사상 필요한 절차는 모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건희 조명 논란’에… 대통령실 “장경태 고발 검토”

    ‘김건희 조명 논란’에… 대통령실 “장경태 고발 검토”

    대통령실은 21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대한 법적 조치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캄보디아 현지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만났을 때 사진 촬영을 위해 조명을 사용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에서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최고위원이 ‘팩트 체크’ 없이 명백한 허위 사실을 반복적으로 공공연히 퍼뜨려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공공 이익을 침해했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주장이다. 앞서 장 최고위원은 지난 1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외신과 사진 전문가들은 김 여사 사진이 자연스러운 봉사 과정에서 찍힌 사진이 아니라 최소 2∼3개 조명까지 설치해 사실상 현장 스튜디오를 차려놓고 찍은 ‘콘셉트’ 사진으로 분석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여사 방문 당시 조명을 사용한 사실 자체가 없다”며 “거짓 주장을 반복하며 국격과 국익을 훼손한 데 대해 장 최고위원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음을 분명하게 밝혀드린다”고 반박했다.장 최고위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외신과 사진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했을 뿐”이라며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올라왔던 사진을 게재하고 국내 트위터 글 등을 링크했다. 장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언론과 야당에 재갈을 물리고, 걸핏하면 압수수색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참 잔인한 정권이다. 야당 정치인으로서 진실을 밝히고 권력에 맞서는데 주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대통령실이 직접 고소·고발에 나서거나 소송을 제기한 적은 현재까지 없다.
  • “카타르 월드컵서 日욱일기 응원 제보받는다”…서경덕의 경고

    “카타르 월드컵서 日욱일기 응원 제보받는다”…서경덕의 경고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맞아 일본 측의 욱일기 응원을 막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펼친다. 서 교수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이미 카타르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부터 욱일기 논란은 있었다. 도하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 외벽에 대형 욱일기 응원사진이 걸려 현지 교민과 누리꾼들의 항의로 철거된 바 있다”면서 이번 글로벌 캠페인 진행 소식을 알렸다. 서 교수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일본 측의 욱일기 응원 사진이 게재된 것을 언급했다. 또 당시 일본과 세네갈의 H조 조별리그 2차전때 일본 응원단에서 욱일기를 직접 흔들며 응원하는 장면이 전 세계에 TV로 중계된 점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에도 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일본 측 욱일기 응원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됐고, 즉각 저와 많은 누리꾼들이 함께 항의하여 다른 사진으로 교체하는 성과를 냈다”면서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일본측 응원단이 욱일기로 응원을 펼친다면 즉각 FIFA측에 고발을 하고, 외신 기자단을 통해 전 세계에 문제점을 알릴 예정”이라고 했다. 서 교수는 이번 월드컵에서 욱일기 응원이 등장하면 세계적인 논란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그는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전범기’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면서 “카타르 월드컵 현장에서 혹은 TV 중계화면으로 욱일기 응원이 포착되면 제보해달라”고 덧붙였다.
  • ‘동성애 사형’ 카타르 홍보? “베컴에 등돌린 성소수자들”

    ‘동성애 사형’ 카타르 홍보? “베컴에 등돌린 성소수자들”

    축구계의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47)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계기로 성소수자들 사이에서 높던 인기가 식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은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베컴이 이번 월드컵을 맞이해 카타르 홍보 광고 모델로 나섰기 때문이라고 했다. 베컴은 카타르 수도 도하의 해안 산책로를 거니는 장면이 담긴 광고를 찍는 등의 대가로 1억 5천만 파운드(약 2394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전 세계 게이 팬들은 20년 넘게 ‘게이 아이콘’ 지위를 누려온 베컴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카타르는 동성애를 범죄로 규정하는 나라다. 동성애로 적발되면 최대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도하에 사는 남성 동성애자 파하드는 “베컴의 미래는 망가지겠지만, 최소한 억대의 돈은 챙길 것”이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최근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도하에서 남쪽으로 7㎞ 떨어진 알다프나의 지하 감옥에 많은 성소수자가 수감돼 폭행 등 가혹행위를 당하고 있다고 고발한 바 있다. 이 단체에 따르면 수감자들은 피를 흘릴 때까지 뺨 때리기, 발길질, 주먹질 등 폭행을 당하곤 한다. 한 여성은 의식을 잃을 때까지 폭행당했다고 HRW는 전했다. 베컴이 게이 아이콘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것은 과거 성소수자 친화적인 발언 때문이다. 잘생긴 외모에 빼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해 1990~2000년대 모든 젊은이들의 선망의 대상이었음은 물론이지만, 특히 남성 동성애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았다. 당시 베컴은 이 같은 인기에 대해 “게이의 아이콘이 돼 영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밝혔다. 동성애 혐오적 분위기가 강하던 당시 남성 위주의 축구 문화에서 베컴의 이 같은 발언은 더욱 빛을 발했다.
  • 서울청 정보라인 겨누는 특수본…이상민 공수처 통보

    서울청 정보라인 겨누는 특수본…이상민 공수처 통보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핼러윈 위험분석 보고서 삭제 의혹과 관련해 서울경찰청 정보라인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특수본은 지난 17일 서울청 정보상황과장과 계장급(경정) 간부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의혹에 연루된 박성민(경무관) 전 서울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도 조만간 소환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수본은 지난 15일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모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박 경무관은 이태원 참사 이후 용산서를 비롯한 일선 경찰서 정보과장들이 모인 메신저 대화방에서 “감찰과 압수수색에 대비해 정보보고서를 규정대로 삭제하라”고 했다가 감찰·수사 대상에 올랐다.특수본은 피의자로 입건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직무유기·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고발 사건을 전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통보했다. 공수처는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수사 개시 여부를 회신해야 한다. 특수본은 전날 중앙재난안전상황실 등 행안부 사무실 12곳을 압수수색했지만 이 장관 집무실은 제외됐다. 특수본 관계자는 “그간의 수사 상황, 압수수색 필요성을 종합해 대상을 선정한 것”이라고 했다. 참사 당일 서울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류미진 총경은 이날 오후 4시 특수본에 출석한다. 류 총경은 지난 8일 압수수색 영장 집행 당시 개인 휴대전화를 분실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인 휴대전화를 업무용 휴대전화로 착신 전환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본은 류 총경의 개인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이후 사용 흔적이 없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수본은 류 총경의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해 고의성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선 “본인 조사를 해야 한다”라고 했다.
  • 경찰, ‘재산 15억 축소신고 의혹’ 김은혜 홍보수석 불송치

    경찰, ‘재산 15억 축소신고 의혹’ 김은혜 홍보수석 불송치

    6·1 지방선거 당시 재산 축소 신고 의혹 등으로 고발된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대해 경찰이 18일 불송치를 결정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수석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26일 김은혜 당시 경기지사 후보가 재산 신고를 하면서 배우자 소유 건물(신고가액 158억 6785만원) 가격을 15억원가량 축소 신고하고, 보유 증권 1억원가량을 누락 신고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어 같은 달 29일에는 김 후보가 배우자 재산 중 서울 논현동 연립주택(신고가액 10억 8880만원) 가격을 공시가격(12억 2600만원)보다 1억 3720만원 낮춰 신고했다며 같은 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앞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5월 31일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의 재산허위 축소 신고에 대해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중범죄”라고 규정하고 “‘신고를 허투했다면 벌받겠다’고 공언한 만큼 사실을 밝히고 벌을 받아야 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모든 축제에 적용되는 안전관리 매뉴얼은 존재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모든 축제에 적용되는 안전관리 매뉴얼은 존재했다’

    서울시가 말해온 “적용할만한 안전관리 매뉴얼이 없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임규호 의원(중랑2)는 시정질문을 통해 “주최여부와 관계없이 공공과 민간 축제 모두 적용되어야 하는 매뉴얼이 있다”고 밝혔다. 해당 매뉴얼은 2021년 3월 행정안전부에서 발간한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로, “공공·민간 등이 개최하는 소규모 출제에 대해서도 측제의 특성, 위험성, 규모 등을 고려해 적용”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특히, 이 매뉴얼은 만들어진 개발배경이 “압사”사고였다는 것에 충격을 주고 있다. 2005년 10월 3일, 경북에서 있었던 압사사고로 인해 유사한 사고발생을 방지하고 관중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사회의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면서 만들어진 것이다.또한, ‘재난안전법’ 제4조와 제66조의 11에 지방정부는 재난이나 각종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책무를 지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한다고 명시돼 있다. 임 의원은 “시장은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말로만 책임지겠다는 변명과 핑계로 일관해 문제를 더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생명과 안전보호가 1차 목적이어야 할 국가와 지자체가 주최측이 없어 대응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서울시가 존재 이유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보장하지 못한 이번 참사는 서울시의 무관심과 안일함이 가장 큰 원인이다“라고 꼬집으며, ”이번 참사 원인을 사실에 근거해 신속하고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전달해주길 당부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서울시장의 모습을 시민들과 함께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 특수본, 행안부·서울시청 압수수색… 윗선 수사 속도전

    특수본, 행안부·서울시청 압수수색… 윗선 수사 속도전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7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를 압수수색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집무실은 제외됐지만 행안부와 서울시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은 처음이다. 특수본이 뒤늦게라도 행안부와 서울시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만큼 피의자로 입건된 이 장관에 대한 수사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수본은 이날 행안부, 서울시, 서울시 자치경찰위 등 3개 기관 22곳에 수사관을 보내 핼러윈축제 관련 문서, 이태원 참사 관련 대응 자료, 매뉴얼 등의 문서와 전자정보를 확보했다. 서울시의 재난 안전 대비와 참사 발생 간 인과관계가 확인되면 오 시장까지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수본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행안부와 서울시가 핼러윈축제와 관련해 위험성을 인지하고 사전 대비를 충분히 했는지, 참사 이후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살필 예정이다. 참사 당일 현장 지휘 책임자인 최성범 용산소방서장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은 오는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는다. 최 서장은 참사 발생 전 112신고를 받은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에도 출동이 필요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추가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입건됐다. 이 전 서장이 전날 국회에서 “서울경찰청에 경비 기동대 배치를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집회·시위 때문에 지원이 어렵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이다. 특수본 관계자는 “용산경찰서가 지원을 요청했는지, 서울경찰청이 이를 거부했는지를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직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 김상현)는 지난달 30일 여성 희생자와 관련해 인터넷에 음란한 내용의 글을 게시하고 성적으로 조롱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는 A(26)씨를 지난 16일 기소했다. 서부지검은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희생자 명단을 유출한 공무원을 공무상 비밀누설죄로 처벌해 달라”며 고발한 사건도 대검찰청으로부터 배당받아 고발장 검토에 들어갔다.
  • 코로나 독감 ‘트윈데믹’ 우려…감기약 부족 대비 약값인상

    코로나 독감 ‘트윈데믹’ 우려…감기약 부족 대비 약값인상

    정부가 제약사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약가 인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일각에선 자칫 제약사 배만 불릴 수도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날 제11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 심의를 열고 감기약 성분인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650mg’의 타이레놀 8시간 이알(ER) 서방정 등 19개 품목에 대한 약제 상한금액 조정신청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상률은 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들이 협상을 벌여 결정된다. 이후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를 거쳐 복지부 고시를 통해 감기약 가격 인상이 확정된다. 약가 인상은 ‘트윈데믹’(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 우려로 감기약 부족 현상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됐다. 처방약 조제를 위한 아세트아미노펜 650㎎의 경우 같은 성분 일반용 제품에 비해 수익성이 떨어지는 탓에 공급이 충분히 늘어나지 않아 일부 소형약국은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등 수급 불균형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제약업계는 약가인상을 통해 생산량을 늘려 수요 증가에 대응하겠다며 약가 인상을 요구해왔다. 다만 일각에서는 약가 인상이 자칫 제약사 좋은 일만 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생산 설비 규모로는 약가를 올려도 단기간에 생산량을 늘리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약가 인상 기대감으로 도매단계에서 매점매석이 이뤄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정부는 약품 도매상, 약국의 부당행위를 더 강력하게 단속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3월까지 약품 도매상·약국의 매점매석 등 부당행위 단속을 강화하기로 하고 관련 제약사·도매상에 신속한 공급내역 보고를 요청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을 통해 해당 품목 공급 현황 등을 상시 모니터링해 위반 정황이 확인되면 지방자치단체 등에 고발이나 행정처분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도매상이나 약국이 과도한 양의 의약품을 구입하거나 가격 상승을 노리고 판매를 보류하는 것은 약사법으로 금지된 행위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1년 이하 업무정지 처분에 처할 수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제약사와 도매상이 제품 부족 상황을 이용해 해당 제품을 팔 때 다른 제품을 끼워서 판매하는 등의 부당행위도 약사회 등의 제보를 받아 금지 안내나 제재할 예정이다. 정부는 아울러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650㎎ 제품의 수급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제조사와 도매상에 이 제품의 공급내역 보고 의무를 현행 ‘1개월 이내’에서 ‘출하 시 1일 이내’로 앞당기도록 했다.
  • 특수본, 행안부·서울시청 등 압수수색…위로 향하는 수사

    특수본, 행안부·서울시청 등 압수수색…위로 향하는 수사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7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청,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특수본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서울상황센터 등 22곳에 수사관 65명을 보내 핼러윈 관련 보고서와 이태원 사고 대응자료 등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서울 종로구 서울상황센터와 세종정부청사 내 중앙재난안전상황실·안전관리정책관실·재난대응정책관실 등 12곳이 압수수색 대상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집무실은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다. 특수본은 이들 행안부 산하 기관들에서 확보한 자료를 통해 행안부와 이 장관이 경찰 지휘·감독 책임자로서 지위는 물론 재난을 예방·수습할 직접적인 법적 책임이 있는지 파악할 방침이다. 특수본은 행안부와 이 장관이 단순히 경찰을 지휘·감독하는 수준을 넘어서 재난 발생에 직접 책임을 지는 당사자로 인정되면 직무유기,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가 적용될 수도 있다. 재난을 방지하고 수습하는 정부 부처로서 객관적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은 탓에 참사가 발생했다는 법리 구성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특수본은 특히 이 장관의 혐의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주최자가 없는 행사’에 국가가 어떤 법적 책임을 지는지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특수본은 14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국가공무원노동조합소방청지부가 이 장관을 직무유기·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특수본은 또 서울시청 안전총괄과·안전지원과·재난안전상황실·재난안전대책본부 등 8곳도 압수수색 중이다. 확보한 자료를 통해 ‘재난 및 안전 관리기본법’상 재난 예방에 1차 책임을 지는 지방자치단체인 서울시가 적절한 핼러윈 대비 안전대책을 수립했는지를 따져볼 계획이다. 또 서울시 재난안전상황실에 시내 CCTV 약 2만 9000대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도 용산구 내 CCTV를 이 시스템과 연결하지 않은 이유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재난 안전 대비를 소홀히 했고, 이에 따라 참사가 발생했다는 인과관계가 확인되면 오세훈 서울시장까지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수본은 또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전산실에도 수사관을 투입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용산경찰서로부터 핼러윈 안전대책 관련 보고를 받고도 사전에 예방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경찰법에 따라 자치경찰위원회의 사무는 크게 생활안전, 교통·경비, 수사사무(일부)로 나뉜다. 이 가운데 교통·경비 사무에 지역 다중 운집 행사의 교통·안전관리가 포함된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참사 발생 약 10시간 뒤에 첫 대책 회의를 열었고, 별도로 사전 대책을 마련하지도 않았다.
  • 특수본, 행정안전부·서울시청·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등 22곳 압수수색

    특수본, 행정안전부·서울시청·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등 22곳 압수수색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7일 행정안전부, 서울시청,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등 22곳을 압수수색했다. 수사 착수 이후 세 번째 압수수색으로, 이번에는 국가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행안부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그동안 특수본은 현장 경찰과 소방에 대한 수사에 집중하면서 ‘꼬리 자르기식’ 수사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특수본이 뒤늦게라도 행안부와 서울시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만큼 피의자로 입건된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특수본은 이날 행안부, 서울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등 3개 기관 22곳에 수사관을 보내 핼러윈 관련 보고문서, 이태원 참사 관련 대응자료, 매뉴얼 등 문서와 전자정보를 확보했다. 이 장관 집무실과 오세훈 서울시장 집무실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특수본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행안부와 서울시가 핼러윈 축제와 관련해 위험성을 인지하고 사전 대비를 충분히 했는지, 참사 이후 대응이 적절했는지 살필 예정이다. 또 주최자가 없는 행사에서 행안부와 서울시 등이 어떤 법적 책임을 지게 되는 지도 검토한다. 특수본은 이미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을 비롯해 재난안전 담당 직원들과 서울시 관련 직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소방, 용산구청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특수본은 오는 21일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 지휘 책임자인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최 서장은 참사 발생 전 112신고를 받은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에도 출동이 필요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추가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입건됐다. 특수본은 참사 당일 소방 대응 2단계 발령이 늦었던 경위, 당일 책임관으로서 안전 조치를 제대로 취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특수본은 이날도 용산경찰서 경비과장 등 용산경찰서, 참사 당일 현장에서 구호 업무를 지휘한 용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 등 용산소방서, 용산구청 직원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이어 갔다. 특수본은 용산경찰서 직원들을 상대로 이 전 서장이 핼러윈 축제와 관련해 안전조치를 충분히 했는지, 현장에 늦게 도착한 이유 등을 조사했다. 이 전 서장은 핼러윈 기간 사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참사가 발생한 지 50분 뒤에야 현장에 도착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 전 서장이 전날 국회에서 “서울경찰청에 경찰 기동대 배치를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집회·시위 때문에 지원이 어렵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전 서장의 말이 사실로 결론내려지면 특수본의 칼끝은 서울경찰청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특수본 관계자는 “용산경찰서가 지원을 요청했는지, 서울경찰청이 이를 거부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직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 김상현)는 지난달 30일 여성 희생자와 관련해 인터넷에 음란한 내용의 글을 게시하고 성적으로 조롱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유포 혐의)를 받는 A(26)씨를 지난 16일 기소했다. 경찰이 지난 14일 A씨를 송치한 지 이틀 만이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희생자 모욕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인지하거나 신고를 접수한 건은 15건이다. 이 중 수사로 전환한 건 10건이다. 희생자 명단 공개 관련 고발 사건도 수사에 속도가 붙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고발인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을 불러 조사했다. 대검찰청도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명단을 유출한 공무원을 공무상 비밀누설죄로 처벌해달라”며 고발한 사건을 서부지검 형사1부에 배당했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교육공동체 만들어 나가야

    김혜영 서울시의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교육공동체 만들어 나가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제31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들과 시민들의 의견들을 들어보이며, 이에 대한 조희연 교육감의 입장과 의견은 무엇인지 질문했다.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이하 학생인권조례)는 지난 2011년 9월 30일 청구인 97,702명으로 최종 수리 결정되어 서울시교육감 발의로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 이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심의와 본회의 가결을 거쳐 많은 논란과 함께 2012년 1월 26일 시행됐다. 시행 이후 재의요구, 무효확인청구소송, 권한쟁의심판, 헌법소원 청구 등이 제기되었고, 2021년 12월 28일 학생인권조례 폐지 주민청구가 접수되어 현재 청구인명부 연서 주민 수 64,367명에 대해 청구인명부 확인 절차 진행 상태에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시정 질문에서 동 조례의 폐지 청원 시민들이 △교육구성원 간의 갈등을 부추기고 교권을 침해 △동성애를 비롯한 성해방을 조장하고 강제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등 다양한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전북에서 발생한 학생인권옹호관직권조사로 인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안타깝게 스스로 생을 마감한 송경진교사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한 조희연 교육감의 의견을 물으며 서울시교육청 또한 인권옹호관의 직권조사와 관련하여 조사과정에서 인권침해 등의 문제는 없었는지에 대해 교육청 내부 자체 감사를 요청하고 그에 대한 구체적 대책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계속해서 김 의원은 “교총에 의하면,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된 후 교육활동 침해사건만 최근 5년간 11,148건, 교사 상해‧폭행 사건도 888건에 이르고 있지만, 많은 선생님들이 이러한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지도했다가 학생에 대한 인권 침해로 고발당할까 제대로 된 학생지도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지 조희연 교육감에게 질문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전 세계 에이즈 감염자 수는 감소추세에 있으나, 비슷한 기간 우리나라는 폭증하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청소년 감염자의 대부분이 동성애로 감염됨을 통계를 통해 제시해 이에 대한 의견을 묻고 에이즈 예방교육을 촉구했다.
  • “이태원 명단 삭제하려면 실명 확인”…민들레 ‘2차 가해’ 논란[이슈픽]

    “이태원 명단 삭제하려면 실명 확인”…민들레 ‘2차 가해’ 논란[이슈픽]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일방적으로 공개한 인터넷 매체 ‘시민언론 민들레’가 유가족의 요청으로 일부 희생자의 이름을 익명 처리했다. 그러나 민들레 측은 “유족을 사칭해 명단과 이름 삭제를 요청하는 사례가 있다”면서 이름 삭제를 요청하려면 실명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들레 측 “유족 사칭 조직적 움직임 감지” 17일 오전 11시 현재 민들레 측이 공개한 명단 포스터에는 155명(총 사망자 158명) 중 29명의 실명이 ‘○○○’ 식으로 익명 처리됐다. 익명 처리된 희생자 중에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포함돼 있다. 민들레 측은 여전히 “이름만 공개하는 것이라도 유족들께 동의를 구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깊이 양해를 구한다”면서 “신원이 특정되지 않지만 그래도 원치 않는다는 뜻을 전해온 유족 측 의사에 따라 희생자 10여명의 이름은 삭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최근 유족을 사칭해 명단과 이름 삭제를 요청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면서 “심지어 일부에서는 조직적인 유족 사칭 움직임까지 감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들레 측은 “유족의 뜻과 다르게 희생자 이름이 삭제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삭제 신청자의 실명을 확인하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밝혔다. 또 “사칭범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족의 동의 없는 희생자 명단 공개를 둘러싸고 비판 여론이 이어지자 전날 민들레 측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에 대해 거듭 밝힙니다’라며 명단 공개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민들레 측은 “정부와 여당이 국민의 공분을 우려해서 참사를 실명(失名)화하고 155이니 158이니의 숫자 속에 가두는 행태, 유족들이 모이는 것을 막고, 시민들과 유족들을 분리시키려 한다”고 주장하며 “죽은 이들의 이름을 호명해 줘야 비로소 죽음을 당한 이들을 떠나보낼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봤다”고 밝혔다. 이어 “명단 공개 결정은 동료 시민이 당한 재난에 대해 연대하려는 시민으로서의 책무였으며, 상주 아닌 상주로서의 도리였다”면서 “언론의 책무와 함께 내면으로부터의 의무감이 우리 자신에게 내린 명령이었다”고 덧붙였다. 검·경, 명단 공개 고발사건 수사 착수그러나 유족의 동의 없는 일방적인 명단 공개 후폭풍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대검찰청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유출 의혹을 고발한 사건을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 김상현)에 배당했다. 앞서 한 시민단체는 희생자 명단이 시민언론사들에게 넘어간 것으로 볼 때 공무원이 이를 누설한 것으로 봐야 한다며 희생자 명단을 유출한 공무원을 공무상비밀누설죄로 처벌해달라고 고발했다. 경찰도 이날 희생자 명단 공개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한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을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정미 “민들레 측 후속조치는 2차 가해”정치권에서도 희생자 명단 공개와 그 후속조치에 대한 비판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명단 공개뿐만 아니라 민들레 측의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전날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메일로 연락을 하면 명단을 지워주겠다는 것은 슬픔에 빠져 있는 유족들이 (희생자) 이름을 확인하고 그다음에 유족 중에 한 명이라는 것을 증빙하라는 것이냐”면서 “1차적으로 (명단 공개를) 철회하고 동의없이 이름을 밝힌 것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 우선이다. 후속 조치는 2차, 3차 가해다”라고 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사태가 이 지경이 된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이 크다. 민주당은 공범에 가깝다”면서 ‘민주당 배후설’을 재차 제기했다. 민주당은 명단 공개에 대해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선긋기’에 나서는 표정이다.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전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부분에서는 유족의 동의를 전부 다 받았으면 좋았겠다 (하는) 많이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면서 “일단 민주당이 공개한 것이 아니고 한 온라인 매체에서 공개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명단 공개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 민주당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분위기를 조장한 건 민주당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정부가 희생자 명단을 은폐하려 했다고 민주당은 강조하고 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정부가 희생자를 보도하지 말라는 준칙을 내렸다. 희생자를 공개하지 않고 은폐하는 것이 맞느냐”면서 “민주당의 입장은 명단은 공개해야 하나 유가족이 원치 않으면 (그 뜻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민주당 내에서 “민주당도 명단 공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소수 의견도 제기됐다. 비이재명계 이원욱 의원은 “언론에서 보도된 희생자들 이름 공개 문제가 불거진 건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문진석 의원에게 보낸 문자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특정 매체에 의해 공개됐고 민주당은 자유로울 수 없는 처지가 됐다”며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 국민을 대신해야 한다면 제가 유가족들에게 사과드리고 정치가 이렇게 된 점에 대해 참회하겠다”고 했다.
  • ‘정인이’ 후원금 받고 잠적한 유튜버, 검찰 송치

    ‘정인이’ 후원금 받고 잠적한 유튜버, 검찰 송치

    양부모 아동학대로 숨진 ‘정인이’를 위해 추모공간을 만든다며 후원금을 받았던 4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지난해 7~9월 인터넷 방송에서 개인 계좌로 후원금 2600만원을 받은 뒤 잠적한 40대 남성 A씨가 최근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당시 A씨는 양부모 학대 및 방임으로 숨진 ‘정인이’의 추모공간을 만들겠다는 이유로 후원금을 받은 뒤 이중 일부를 자신의 식비와 숙박비, 통신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고발장을 접수받은 후 수사에 착수했으나, A씨의 소재 파악이 되지 않자 지명 통보를 내리고 소재지를 찾아왔다. 지명 통보는 통보자의 소재지가 파악되면 수사기관에 출석하도록 요구하는 것으로, 이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를 할 수 있다. 경찰은 지난달 말 A씨의 소재를 파악해 출석을 요구했으며, A씨는 이달 3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후원금 일부를 실제 추모공간 조성에 사용했으나, 나머지는 사적으로 유용한 정황이 파악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21일 특수본 출석조사…이임재 전 용산서장도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21일 특수본 출석조사…이임재 전 용산서장도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는 21일 최성범(52) 용산소방서장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최 서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기로 하고 오는 21일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최 서장은 참사 발생 전 112신고를 받은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에도 출동이 필요 없는 상황이라고 보고 추가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지난 7일 입건됐다. 특수본은 최 서장이 대응 2단계 발령을 늦게 해 인명피해를 키웠다는 의혹, 이태원 일대 불법건축물 등 안전 위험요소 점검·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의혹도 확인할 방침이다. 특수본은 최 서장의 범죄 혐의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참사 당일 현장에서 구호 업무를 지휘한 용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을 이날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다. 특수본은 재난 및 안전 관리기본법에 규정된 위기대응 체계에 따라 소방을 현장에서 일차적 구조 지휘 담당 기관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최 서장과 업무상과실치사상·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된 이임재(53) 전 용산경찰서장도 같은날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이 전 서장은 핼러윈 기간 경찰 인력을 더 투입해야 한다는 안전 대책 보고에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고, 참사가 발생한지 50분 후에야 현장에 도착해 늑장 대응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특수본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재난 및 안전관리 총책임자인 이상민(57) 행정안전부 장관을 업무상과실치사상·직무유기 피의자로 입건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국가공무원노동조합소방청지부가 지난 14일 이 장관을 이 같은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고발한 것에 따른 형식적 조치다.다만 이 장관의 직무유기 혐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 대상이라 특수본이 본격 수사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특수본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포함한 이 장관 고발사건을 공수처에 통보하기로 했다. 공수처는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수사 개시 여부를 회신해야 한다. 특수본은 그 전까지 이 장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수본은 이번주 주요 참고인 조사를 마무리하고 최 서장과 이 전 서장을 시작으로 다음주 피의자 조사에 착수한다. 특수본은 전날 용산경찰서와 용산구청·용산소방서·이태원역 직원들을 불러 조사했다. 이날은 용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을 포함해 서울경찰청·용산구청·서울종합방재센터 직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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