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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장심사에 아기 안고 출석, 이선균 협박 여성…아동학대 혐의로 고발당해

    영장심사에 아기 안고 출석, 이선균 협박 여성…아동학대 혐의로 고발당해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로 구속된 여성 A(28)씨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3일 고발했다. 협회는 고발장에서 “A씨는 지난달 인천지법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는 만 1세의 친자를 동반했다”며 “아이에게 수없이 많은 카메라 및 인파로 인해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A씨의 행위는 아동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학대이며 감형을 위해 아동을 이용해 구걸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이씨를 협박해 5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됐다.
  • 아기 안고 나타난 이선균 협박녀…‘아동학대’ 고발

    아기 안고 나타난 이선균 협박녀…‘아동학대’ 고발

    배우 고(故) 이선균씨를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고발될 것으로 보인다. 아동학대 혐의다.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공갈 등 혐의로 구속된 A(28·여)씨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인천지법에서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 당시 자신의 아기를 정장 외투로 감싸 안고 나타났다. 동정심을 유발해 선처를 유도하려던 의도로 풀이된다. 법원은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협회 측은 고발장에서 “A씨가 지난달 28일 인천지법에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출석하며 사건과 전혀 관계 없는 만 1세 아동을 동반했다”며 “(해당 아동은) 수없이 많은 카메라 및 인파로 인해 두려움과 공포를 느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이는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폭력 및 아동의 정신건강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 행위에 해당한다”며 “A씨를 엄중히 수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A씨는 마약 투약 의혹을 빌미로 이씨에게 “2억원을 달라”고 협박해 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유흥업소 여실장 B(29)씨와 친하게 지내던 그는 B씨와 사이가 틀어지자 익명으로 협박해 금전을 요구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경찰에 B씨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보했다. B씨는 A씨의 협박을 핑계로 이씨에게 3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 주지스님이 사찰 아닌 카지노에…‘원정 도박’ 딱 걸렸다

    주지스님이 사찰 아닌 카지노에…‘원정 도박’ 딱 걸렸다

    해외 원정 도박을 하고 사찰 내에서 승려들의 도박을 방조한 주지 스님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형사1부는 도박, 도박 방조 등 혐의로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 주지 스님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5월부터 2019년 9월까지 마카오를 비롯한 국외 카지노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슬롯 도박 등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18년 다른 승려들이 거액의 판돈을 걸고 사찰에서 도박한 사실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도 있다. 이 사건은 2020년 한 신도가 청주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하며 드러났다. 검찰은 A씨에 대한 국제사법공조가 이뤄질 때까지 시한부 기소 중지 처분을 내렸으나 최근 관련 자료를 확보하며 수사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당시 총 11건을 수사해왔으며 10건은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법원은 사찰에서 10여차례 걸쳐 도박한 혐의로 법주사 승려 7명을 지난 2월 벌금형에 약식기소하기도 했다. 이들 중 6명은 정식 재판을 청구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나머지 1명은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 확정 판결을 받았다.
  • “영부인 권력사유화”…국민의힘 시의원, 김정숙 여사 고발

    “영부인 권력사유화”…국민의힘 시의원, 김정숙 여사 고발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를 국고 손실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28일 김 여사를 국고 손실, 횡령, 배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의원은 “김 여사가 2018년 10월 인도 측의 초청이 없었음에도 스스로 초청을 요청해 타지마할을 방문했다”며 “사실상 여행을 목적으로 예비비 4억원을 편성해 사용한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여사가 인도 방문 당시 단골 디자이너의 딸과 한식 요리사를 부적절하게 대동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있다”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가 공개석상에서 입은 옷이 수십억원에 달한다고 하는데, 특수활동비 사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에 대해 마녀사냥, 인민재판을 하고 총선에 유리하게 하기 위해 특검을 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김 여사를 특검해야 한다면 김정숙 여사도 해야 한다. 그게 공정하고 형평에 맞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의 고발장 제출 이후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 피와 땀이 섞인 혈세를 낭비한 범죄 의혹만큼은 한 점 모자람 없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국민적 의구심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며 “김 여사의 개인적 욕망을 위한 국고 낭비와 횡령 혐의에 대한 진실 규명이 꼭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신 상근부대변인은 “김 여사의 ‘혈세 관광’ 등은 국민적 공분을 낳았지만, 하나의 의혹도 해소되지 않은 채 영부인의 ‘권력 사유화’로 남아있다”며 “김 여사는 48회의 해외 순방을 다녀 역대 영부인 중 최다 순방 기록을 세웠다”라고도 비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별검사법’(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하며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요청했다. 도이치모터스 의혹은 2010~2011년 김 여사를 비롯한 투자자들의 공모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에 시세조종이 이뤄졌다는 의혹이다.
  • “대리기사가 어떻게 손님 차로 보복운전을 하나”…이경, 경찰 고발돼

    “대리기사가 어떻게 손님 차로 보복운전을 하나”…이경, 경찰 고발돼

    2021년 11월 보복 운전 벌금형을 받자 “당시 운전은 대리운전 기사가 했다”고 해명한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발됐다. 이종배(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21일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부대변인이 자신의 보복운전 혐의를 감추고자 ‘대리기사가 보복운전을 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전국 대리운전 기사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 의원은 “대리기사가 손님의 차로 보복 운전을 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며 “피고발인 이경의 거짓말은 밤낮으로 고생하는 전국 대리운전 기사들의 인격을 모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리운전 업체에 호출 기록이 남아 있기 때문에 대리운전 증거를 제시할 수 있음에도 (이 전 부대변인이) 아무 근거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경 전 부대변인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 대표는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전국 대리운전 기사들에 정중히 사과하고 피고발인 이경을 즉시 출당 조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변인은 2021년 11월 12일 오후 10시쯤 서울 영등포구에서 끼어들기를 하다 경적을 울리는 차량에 급제동하는 등 보복운전 혐의를 받는다. 이 전 부대변인의 차량이 시속 50~60㎞ 속도로 달리다가 급제동을 한 상황이 피해 차량의 블랙박스에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달 그는 경찰의 전화를 받고 “내가 운전했을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그러나 두 달이 지난 지난해 1월 경찰에 출석해서는 “운전은 내가 아닌 대리 기사가 했다”고 말을 바꿨다. 법원은 이 전 부대변인의 주장을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전 부대변인이 대리운전 기사의 연락처나 블랙박스 영상 등을 증거를 제출하지 않은 점, 운전을 업으로 하는 대리운전 기사가 고객의 차량으로 보복 운전을 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점 등을 들어 벌금형을 선고했다. ‘거짓말’ 논란이 거세지자 이 전 부대변인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경찰과 검찰 수사, 재판 과정에서 억울한 부분이 있지만 말을 줄이겠다”며 상근부대변인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럼에도 그는 유튜브 등에 출연해서 “보복 운전은 내가 아닌 대리기사가 했다”는 주장을 거두지 않고 있다.
  • 아이유 “악의적 표절 고발자 특정, 손배소 진행 중”

    아이유 “악의적 표절 고발자 특정, 손배소 진행 중”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를 저작권 침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당사자가 특정된 가운데 아이유 소속사는 해당 행위를 고의적인 ‘흠집 내기’로 보고 고발인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관련 사건 수사보고서 등 자료를 서울중앙지법의 명령에 따라 제출했다. 수사보고서에는 고발인으로 추정되는 A씨 인적 사항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5월 아이유가 음악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취지의 고발장을 접수했지만 지난 9월 종결 처리했다. 저작권 침해가 성립하려면 고발자가 창작 행위에 참여해야 한다. 그러나 A씨는 원저작자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고발 대상은 아이유의 노래 6곡으로, 이 중 아이유는 ‘셀러브리티’ 작곡에만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아이유 측은 경찰에 고발 내용이 사실관계와 다르다는 취지의 자료를 냈다. 이후 아이유 측은 해당 고발인에 대해 30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고발인 신원을 파악하지 못해 수사기관에 자료를 요청하는 등 절차가 진행됐다. 아이유 측은 경찰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고발인을 특정해 당사자표시정정 신청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은 이날 “고발 사건의 고발인을 상대로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면서 “현재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인적 사항을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 “복싱장 빌려줄 테니 ‘1대1’로 싸워”…초등 교실 난입한 학부모

    “복싱장 빌려줄 테니 ‘1대1’로 싸워”…초등 교실 난입한 학부모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학생들에게 폭언을 한 학부모가 불구속 입건됐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30대 A씨와 그의 아내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4일부터 피해 학생 부모들로부터 5건의 고소·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조만간 A씨 부부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A씨 부부는 지난달 30일 오전 부천시 한 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 무단으로 들어가 학생들에게 폭언하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4교시가 끝나고 쉬는 시간에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한 아이에게 “네 부모한테 그렇게 배웠냐”며 “복싱장 빌려줄 테니 (우리 아이랑) 1대1로 싸워라”고 말했다. 다른 학생에게는 “네가 우리 아들을 놀렸느냐”며 겁을 줬고, 또 다른 학생 3명을 복도로 불러 유튜브 영상을 보여주면서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도 받았다. A씨 부부는 자녀가 같은 반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고 생각하고 항의하기 위해 학교를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학생 중 한 명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A씨 부부를 조사하지 못했다”며 “피해자 진술은 확보했고 부부 조사는 추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찰, ‘채 상병 사망 사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입건

    경찰, ‘채 상병 사망 사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입건

    지난 7월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지휘관이었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피의자로 입건됐다. 경북지방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와 직권남용 혐의 수사를 위해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월 24일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임 전 사단장을 입건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임 전 사단장은 앞서 지난달 21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재판을 진행하는 중앙군사법원에 188쪽 분량의 진술서를 제출했다. 진술서에는 “어떠한 대화나 회의 중에도 ‘물에 들어가라’는 지시를 한 적이 없으며 ‘물에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수차례 지시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이에 해병대 포병대대장 A 중령의 법률대리인인 김경호 변호사는 지난 9일 임 전 1사단장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 ‘채상병 순직’ 사단장, “물에 들어가지 말라 지시” 진술로 고발당해

    ‘채상병 순직’ 사단장, “물에 들어가지 말라 지시” 진술로 고발당해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지휘관이었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물에 들어가지 말라고 여러 번 지시했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군 법원에 제출해 고발당했다. 채 상병이 소속됐던 해병대 포병대대장 A중령의 법률대리인인 김경호 변호사는 지난 9일 임 전 사단장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 해병대가 경북 봉화 내성천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는 모습이 기사화되고 해병대 공보정훈실장이 이를 보고하자 임 전 사단장은 “훌륭하게 공보 활동이 이루어졌구나”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또 A중령이 7월 18일 함께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또 다른 포병대대장 B중령에게 “수변 일대 수색이 겁난다. 물이 아직 깊다”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자 B중령은 “여단장님과 통화 완료, 도로정찰 위주로 실시하되 필요(가능)구간 수변 정찰 실시”라고 답했다는 내용의 메시지도 공개했다. 다만 B중령은 이날 오후 해병대 지휘통제본부 회의에 참석한 뒤에는 ‘탐색 및 수색 작전 다시 실시’, ‘바둑판식으로 무릎아래까지 (물에) 들어가서 찔러보면서 정성껏 탐색할 것’이라고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공지했다. 이를 두고 김 변호사는 “당시 강물의 상태가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A중령과 B중령이 대대원에게 ‘강물에 들어가라’는 명령을 직접 내렸다는 주장은 모순 그 자체”라며 “무릎 아래까지 들어가라는 지시는 그 윗선인 임 전 사단장의 지시임이 대화상으로 드러난다”고 주장했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달 21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재판을 진행하는 중앙군사법원에 188쪽 분량의 진술서를 제출했다. 그는 진술서를 통해 “당시 저의 현장지도 간 이뤄진 행위는 조금도 위법하지 않다”며 “어떤 대화나 회의 중에도 ‘물에 들어가라’고 지시한 적이 없으며, ‘물에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수차례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 “포병대대장이 화상회의 결과를 정리 및 전파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1사단장 지시사항을 임의로 작성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 “네가 교육을 잘했어야지” 수업 중 난동 학부모, 고발 당해

    “네가 교육을 잘했어야지” 수업 중 난동 학부모, 고발 당해

    수업이 진행 중인 초등학교 교실에 난입해 난동을 부린 학부모를 교육 당국이 경찰에 고발했다. 10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 경기도교권보호위원회는 학부모 A씨에 대한 주거침입 혐의 고발장을 지난 7일 경찰에 제출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경기도 시흥의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 안으로 들어가 한 학생에게 때릴 것처럼 위협하고 제지에 나선 담임교사에게는 “네가 잘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 아니야”, “네가 교육을 제대로 했어야지” 등의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기 자녀가 한 학생과 다툼을 벌인 사실을 알고 학교를 찾아와 난동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담임교사는 교육 당국에 교권피해 신고했고, 교권보호위원회는 A씨의 행위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해왔다. 교권보호위원회 관계자는 “변호사 자문 등을 토대로 A씨의 행위를 주거침입 혐의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해 고발했다”고 말했다. A씨에 대한 모욕죄 고소도 추진되고 있다. 모욕죄는 친고죄로 고발이 아닌 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만 수사할 수 있어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권보호 담당 변호사가 폭언을 당한 교사의 A씨에 대한 고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교사와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 여에스더 ‘피소’에 식약처도 나섰다…“부당광고인지 살펴볼 계획”

    여에스더 ‘피소’에 식약처도 나섰다…“부당광고인지 살펴볼 계획”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여에스더(58)씨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며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는 의혹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전직 과장 A씨에게 고발당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도 해당 광고의 법률 위반 여부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사안과 관련해 매체의 문의에 “부당표시 광고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는 신고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식약처로도 접수가 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해당 부분이 부당표시 광고에 해당하는지 법리 해석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만약 법률 위반이 확인된다면 해당 사이트 차단이나 행정처분 등을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여씨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조사해달라며 고발장을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차례 고발인 조사를 한 뒤 지난달 주소지 관할 등에 따라 수서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다. A씨는 여씨가 운영 중인 건강기능식품 업체 E사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상품을 광고했다고 주장했다. 식품표시광고법 8조 1~5항은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 ▲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것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 ▲거짓·과장된 표시 또는 광고 등을 금지하고 있다. 여씨 측은 한국경제에 “진행 중인 광고는 모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심의를 통과한 내용만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허위·과장 광고로 볼 수 없다”며 “식약처와 건강기능식품협회의 해석이 모두 일치하지는 않아 허위·과장광고 여부는 해석하는 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반박했다. 경찰은 해당 광고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등을 검토해 여씨의 출석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홍혜걸, 여에스더 피소에 “압도적 탁월함으로 이겨내야”

    홍혜걸, 여에스더 피소에 “압도적 탁월함으로 이겨내야”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사업가 여에스더(58)씨가 건강기능식품 판매 관련 허위·과장 광고 의혹으로 고발당한 가운데, 그의 남편인 홍혜걸(56)씨가 부인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의학박사인 홍혜걸씨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호연지기를 내뿜는 사진”이라며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코끼리의 모습을 올렸다. 그러면서 “모든 시기와 질투, 험담과 모함은 압도적 격차의 탁월함으로 이겨내야 한다”라고 적었다. 경찰에 따르면 전직 식약처 과장 A씨는 지난달 여에스더씨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조사해달라며 고발장을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차례 고발인 조사를 한 뒤, 지난달 주소지 관할 등에 따라 수서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다. A씨는 여씨가 운영 중인 건강기능식품 업체 E사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판매하면서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광고했다고 주장했다. 여에스더씨 측은 “진행 중인 광고는 모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심의를 통과한 내용만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허위·과장 광고로 볼 수 없다”라며 “식약처와 건강기능식품협회의 해석이 모두 일치하지는 않아 허위·과장광고 여부는 해석하는 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고 반박했다, 경찰은 해당 광고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등을 검토해 여씨의 출석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여에스더, 식약처 前 과장에 고발 당해…“의사 신분 이용”

    여에스더, 식약처 前 과장에 고발 당해…“의사 신분 이용”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여에스더(58)씨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전직 과장 A씨에게 고발당했다. 여씨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며 허위·과장 광고를 한 의혹이 있다는 게 A씨 주장이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전직 식약처 과장 A씨는 지난달 여씨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조사해달라며 고발장을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차례 고발인 조사를 한 뒤 지난달 주소지 관할 등에 따라 수서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다. A씨는 여씨가 운영 중인 건강기능식품 업체 E사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상품을 광고했다고 주장한다. 식품표시광고법 8조 1~5항은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 ▲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것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 ▲거짓·과장된 표시 또는 광고 등을 금지하고 있다. A씨는 3일 한국경제에 “현직에 있을 때 해당 법률을 위반하는 업체들을 단속했으나 아직까지 근절되지 않고 있다. 특히 의사 신분을 활용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여겨 공익을 위해 고발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여씨가 대표인 E사의 지난해 매출은 2016억 3961만원으로 2019년(373억 4214만원) 대비 439% 증가했다. 여씨 측은 A씨 주장을 적극 반박했다. E사 관계자는 한국경제에 “진행 중인 광고는 모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심의를 통과한 내용만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허위·과장 광고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식약처와 건강기능식품협회의 해석이 모두 일치하지는 않아 허위·과장광고 여부는 해석하는 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해당 광고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등을 검토해 여씨의 출석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먹으면 자면서 900㎉ 빠져”… 가짜 의사 내세워 속였다

    “먹으면 자면서 900㎉ 빠져”… 가짜 의사 내세워 속였다

    “자면서 900칼로리 태우는 약. 900칼로리는 공깃밥 세 공기에 해당하는데 이를 더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 된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는 30일 대검찰청에 관련 광고를 진행한 업체에 대한 공동 고발했다. 혐의는 의료법, 약사법 위반, 식품 등의 표시 및 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이다. 앞서 한 건강기능식품 업체는 유튜브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잠만 자도 살 빠지는 한 알’, ‘하루 900㎉를 뺄 수 있다’ 등의 내용으로 다이어트 제품을 과장·허위 광고했다. 영상에는 하얀색 가운을 입은 의사와 약사로 보이는 인물이 해당 제품에 대해 설명하는데, 이들은 전문 연기자로, 가짜 의사와 약사다. 이에 사칭 논란이 불거졌고, 의협과 약사회가 칼을 빼든 것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고발장 접수에 앞서 “피고발인들이 영리적 목적을 위해 의사 및 약사를 사칭하고 거짓 과장된 광고로 소비자를 기망하여 118억원이 넘는 금액을 편취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 경찰, ‘계좌번호 청첩장’ 돌린 장흥군수 재수사

    경찰, ‘계좌번호 청첩장’ 돌린 장흥군수 재수사

    ‘김영란법’ 위반 의혹 조사를 받은 김성 장흥군수가 무혐의 처분를 받았지만 재수사를 받는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1대는 검찰 측 요청에 따라 김성 군수를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재수사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장남 결혼식을 앞두고 계좌번호가 적힌 청첩장을 군민과 지인 등 1300여명에게 보내 장흥군민으로부터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고발장을 낸 군민은 김 군수가 법정 한도액인 5만원을 초과해 축의금을 받은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김 군수가 받았던 축의금을 결혼식이 열리기 이전에 반환해 범죄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무혐의 판단했으나, 검찰은 재수사를 요청했다. 경찰이 혐의없음 등에 따라 불송치 처분을 내리더라도 검찰이 재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90일 이내에 이를 요청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의 일부 내용을 두고 검찰 측이 재수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 ‘계좌번호 청첩장’ 군민들에게 돌린 김성 장흥군수 무혐의 처분

    ‘계좌번호 청첩장’ 군민들에게 돌린 김성 장흥군수 무혐의 처분

    아들 결혼식을 앞두고 계좌번호가 찍힌 청첩장을 대량 발송한 김성 장흥군수의 ‘김영란법’ 위반 의혹이 무혐의 종결됐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1대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김 군수에게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장남 결혼식을 앞두고 계좌번호가 적힌 청첩장을 군민과 지인 등 1300여 명에게 보내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고발장을 낸 장흥군민은 김 군수가 법정 한도액인 5만원을 초과해 축의금을 받은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김 군수가 축의금을 돌려줬고, 축의금 반환 시점이 장남 결혼식이 열리기 이전이라 범죄행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 경찰, ‘수능 감독관 협박’ 유명 강사 수사 착수

    경찰, ‘수능 감독관 협박’ 유명 강사 수사 착수

    자녀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부정 행위자로 적발했다는 이유로 감독관을 찾아가 협박과 폭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유명 강사’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수능 감독관을 상대로 협박 등을 한 의혹을 받는 A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전날 A씨를 개인정보보호법위반, 협박,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사건을 동작경찰서로 내려보냈다. A씨는 대형 경찰공무원 학원 유명 강사로 알려졌다. A씨는 수능시험 다음날인 17일 자녀의 수능 감독관이었던 B교사 근무지를 찾아가 항의하며 “나는 변호사다. (당신이) 한 아이 인생을 망가뜨렸으니 똑같이 네 인생도 망가뜨려 주겠다”고 협박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학교 정문에서 ‘B교사 파면’, ‘인권침해 사례 수집 중’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약 30여분간 1인 시위를 하기도 했다. A씨의 자녀는 수능 시험 도중 시험 종료 벨이 울린 후에도 답안지에 정답을 표기했다는 이유로 B씨에게 적발됐다. B씨 등 감독관 3인은 A씨 자녀의 행위를 부정행위로 판단하고 시험을 무효처리했다. B씨는 A씨의 항의 후 두려움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병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도 이르면 이번주 A씨를 고발할 예정이다. A씨는 B씨의 근무지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것은 잘못됐다고 인정하면서도 자녀가 부정행위로 적발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입장문을 통해 “저희 아이는 종료령 이후 답안을 작성한 일이 없다”며 “종료령이 ‘띠띠띠띠’ 울리는 도중 해당 감독관이 (아이의) 손을 쳤다”며 부정행위가 아니었다는 내용증명을 교육부 부정행위 심의위원회에 보냈다고 밝혔다. A씨는 “학교에 찾아간 부분은 백번 양보해도 제 잘못”이라며 “해당 선생님께 죄송하다”고 했다.
  • ‘野 탄핵 발의’ 앞둔 손준성 검사장… 고발사주 의혹 징역 5년 구형

    ‘野 탄핵 발의’ 앞둔 손준성 검사장… 고발사주 의혹 징역 5년 구형

    총선 직전인 2020년 4월 당시 야당인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에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건네며 고발하도록 부추겼다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기소된 손준성 검사장에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징역 5년을 구형했다. 2021년 9월 언론 보도로 첫 의혹 제기가 이뤄진 지 2년 2개월 만에 1심 재판이 마무리된 것이다. 선고 결과는 내년 1월 12일 나온다. 공수처는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옥곤)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손 검사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공무상 비밀누설 등 나머지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는 공직선거법상 분리선고 규정에 따른 것이다. 공수처 검사는 “채널A 기자와 검찰 고위관계자가 유착했다는 ‘검언 유착’ 관련 사건에 피고인이 관여됐다는 의심을 받아 수사 대상이 될 위험에 처하자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은)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에게 고발장 등을 전달한 것”이라며 “수사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린 국기 문란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에 손 검사장은 최후 진술에서 “김웅 의원과 공모해 고발 사주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말한다”며 “짧지 않은 공직 생활 중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손 검사장은 피고인 신문에서 공수처의 모든 질문에 “저에 대한 탄핵이 예고된 상태라 진술이 어렵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손 검사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발의해 이튿날 통과시킨다는 입장이다. 손 검사장의 변호인은 “이 사건 1·2차 고발장의 작성자와 첨부 자료의 출처가 불명이고 제3자 개입 가능성도 있다”며 “공수처가 작성자를 밝히고 법원의 판단을 받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공수처는 손 검사장이 2020년 4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시절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두 건의 고발장 이미지와 실명 판결문 등을 텔레그램 메신저로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와 주고받았고, 제보자 조성은씨에게도 전달됐다며 지난해 5월 손 검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 [속보] 공수처 ‘고발 사주’ 손준성 검사장 징역 5년 구형

    [속보] 공수처 ‘고발 사주’ 손준성 검사장 징역 5년 구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일명 ‘고발 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공수처는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옥곤) 심리로 열린 손 차장검사의 결심 공판에서 손 검사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공수처 검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는 징역 3년을, 나머지 혐의로는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는 공직선거법상 분리선도 규정에 따른 것이다. 고발 사주 의혹은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검찰이 당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후보였던 최강욱 전 의원과 유시민 당시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범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이다.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었던 손 검사장은 최 전 의원 등에 대한 고발장과 실명 판결문 이미지를 국민의힘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에게 텔레그램으로 전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공무상비밀누설 등)로 지난해 5월 재판에 넘겨졌다. 손 검사장 측은 재판에서 “공소심의위원회의 불기소 권고에도 법리와 증거관계를 도외시한 채 관례와 달리 기소를 강행했다”며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공수처가) 오로지 정치적 고려만으로 사건을 무리하게 처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고발 사주 의혹은 대선 정국을 뒤흔든 수사였지만 의혹의 시발점이었던 손 검사장과 김웅 의원의 일부 혐의만 확인했을 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 나머지 사건 관계인의 연관성은 밝혀내지 못했다. 법무부는 지난 9월 재판 중이던 손 검사를 정기 인사에서 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민주당은 오는 30일과 다음 달 1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손 검사장의 탄핵안을 재발의해 처리할 방침이다.
  • [단독] 백현마이스 ‘평가위원 유출 수사’ 본격화… 檢, 추첨영상 등 자료 확보

    [단독] 백현마이스 ‘평가위원 유출 수사’ 본격화… 檢, 추첨영상 등 자료 확보

    제2 대장동 논란을 빚은 ‘경기 성남시 백현마이스 개발사업 우선협상 평가위원 사전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관련자들의 통신 자료와 평가위원 추첨 현장 영상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22일 파악됐다. 지난 6월 이 의혹에 대한 시민단체 등의 고발장이 접수된 후 5개월간 잠잠했던 수사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부장 황정임)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 구성원 측 시행사 A 대표와 직원 B씨의 통신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도시개발공사 관련 부서 직원 등의 휴대전화 통화 기록도 임의 제출 형식으로 일부 받아 분석 중이라고 한다. 검찰은 또 평가위원 추첨 당시 녹화된 영상을 들여다보는 등 특이점이 있는지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성남시의회와 성남자유시민연합 등은 6월 검찰에 고발장을 내고 성남시와 성남도개공이 특정 민간사업자와 유착해 평가위원 명단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우선협상자 선정 과정에서 탈락한 한화 컨소시엄은 일부 평가위원이 정성 평가에서 메리츠 측에 편파적인 점수를 줬다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당시 평가 집계표를 보면 5월 컨소시엄 선정 당시 한화 측은 정량 평가에서 메리츠 측보다 2점 앞섰지만 정성 평가에서 메리츠 측이 한화 측보다 14.57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종합점수 942.83점을 획득한 메리츠 측이 한화 측(930.26점)을 제치고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의혹은 우선협상자 선정 심사를 이틀 앞두고 한화 측이 “평가위원 명단이 유출됐고 로비가 있었던 것으로 의심된다”며 관련 녹취록과 유출 의심 명단 7명을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성남시 측은 이들 가운데 5명이 예비 후보군 159명에 포함된 것을 확인했지만 “문제점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이들을 예비 후보군에서 제외하지 않았고, 전체 응모자 121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해 최종 평가위원 17명을 선정하고 심사를 진행했다. 최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도 평가위원 명단이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9월 13일 성남도개공 측에 공문을 보내 관련 자료를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성남도개공 측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현마이스 사업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일대에 전시컨벤션센터와 복합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서울 강남 코엑스의 1.4배 규모, 사업비 6조원대의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하지만 우선협상자 선정 과정 등에서 불거진 잡음으로 ‘제2 대장동’ 사건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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