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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랑 매트리스…고시원보다 좁은 3만원짜리 에어비앤비 논란

    달랑 매트리스…고시원보다 좁은 3만원짜리 에어비앤비 논란

    영국의 한 여행객이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 에어비앤비를 이용했다가 불쾌한 경험을 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매체 인사이더의 지난달 30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적의 26세 여성 조 리브는 최근 여행차 미국 뉴욕을 방문해 에어비앤비를 이용했다. 당시 이 여성은 에어비앤비 사이트를 통해 공유 아파트의 방 한 칸을 예약했고, 이 방의 숙박비는 하루 28달러(한화 약 3만 2700원)로 저렴했다. 이 여성은 사진을 통해 방을 미리 확인했고, 가격이 저렴한 만큼 방이 좁을 것이라고 미리 예상하긴 했지만, 매우 충격적인 실제 모습에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하루 28달러의 에어비앤비 숙소는 우리나라의 고시원보다 훨씬 좁은 면적이다. 한 사람이 겨우 누울만한 폭의 캠핑용 매트리스가 깔려있고, 매트리스 위의 침구류는 세탁도 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다. 이 여성은 “글자 그대로 계단에 매트리스를 깔아놓은 형태였다”면서 “아무리 에어비앤비에서 하루 30달러짜리의 가장 저렴한 방을 예약했다 해도, 이걸 참고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며 불만을 터뜨렸다. 이어 “평소 나는 여행 시 숙박에 까다로운 편이 아니라서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것인데, 선풍기와 콘센트도 없는데다 방음도 안 되고 안전하지도 않은 방을, 게다가 요가 매트 같은 것을 깔아놓은 방이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 여성은 에어비앤비에 해당 숙소를 올려놓은 호스트(주인)는 실제 방보다 훨씬 넓어 보이도록 찍은 사진을 게시물로 올렸으며, 매트리스 한 장만 있을 뿐 콘센트도 없는 방이라고는 설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의 사연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여러 네티즌들은 문제의 에어비앤비 숙소가 영화 ‘해리포터’에서 해리포터가 고모 집에서 구박을 받으며 생활하던 어린 시절 묵은 쪽방을 연상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비앤비와 해당 숙소의 호스트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포토] ‘초미니 비키니’ 서윤지의 여름밤

    [포토] ‘초미니 비키니’ 서윤지의 여름밤

    모델이자 패션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서윤지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아찔한 자태를 뽐냈다. ‘윤블링’이라는 이름으로 인스타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는 서윤지는 패션모델은 물론 요리, 여행 등 다양한 주제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 모델 서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키니화보 내가 제일 자신있는 것. #화보촬영 #bikini”라는 주제로 섹시만점의 사진을 게시했다. 짙은 스모키 풍의 메이크업으로 귀여움에 더해 카리스마도 첨가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도도한 눈빛에 아찔한 볼륨감,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윤지는 그동안 지상파 TV광고의 메인모델을 비롯해서 게임 광고모델, 해외화보촬영, 의류 브랜드모델 등의 활동을 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서윤지는 다양한 포징과 표장연기로 관계자들의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170cm, 35-22-36의 라인을 자랑하는 서윤지는 SNS에서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츤데레모델’로 유명하다. 스포츠서울
  •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88) 시너지 극대화와 글로벌 사업에 도전하는 카카오 경영진들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88) 시너지 극대화와 글로벌 사업에 도전하는 카카오 경영진들

    여민수 대표, 카카오 수익개선 앞장조수용 대표, 디자인브랜드 총괄남궁훈 대표, 김범수 의장과 평생동지지난 2010년에 창업한 카카오는 회사의 역사를 세 시기로 구분한다. 카카오 1.0이 카카오톡을 출시하며 모바일이라는 큰 시대적 흐름에 누구보다 빠르게 진입했던 시기, 카카오 2.0이 메신저를 뛰어넘어 콘텐츠와 교통, 은행 등 생활 전반으로 카카오 서비스의 영역을 확장한 단계다. 카카오 3.0은 카카오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블록체인과 글로벌 사업에 도전하는 시기로 나눈다. 조수용·여민수 공동대표는 지난해 3월 취임해 카카오 3.0 시대를 이끌고 있다. 두 공동대표는 2000년대 중반 당시 NHN 대표였던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함께 일했다. 여 대표는 2000년부터, 조 대표는 2003년부터 김 의장과 인연을 쌓았다. 조수용(45) 대표는 신목고와 서울대 산업디자인학과, 서울대 대학원 산업디자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프리챌 디자인 센터장을 거쳐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네이버의 전신인 NHN에서 디자인과 마케팅을 총괄했다. 네이버의 녹색 검색창, 네이버 사옥인 그린팩토리를 만들고, 광화문 D타워 디자인을 맡는 등 디자인과 브랜드 감각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브랜드 및 디자인 컨설팅 전문기업 JOH를 설립해 운영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브랜드 전문 잡지인 ‘매거진B’ 를 발행해 주목받았다. 카카오에는 2016년 브랜드 디자인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조 대표는 지난 3월 가수 박지윤(37)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박지윤씨는 1994년 해태제과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1997년 ‘하늘색 꿈’으로 가수의 길에 들어섰다. 그 뒤 ‘성인식’, ‘스틸어웨이’, ‘가버려’ 등을 내놓고 큰 인기를 누렸다.여민수(50) 대표는 강서고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메사추세츠공과대학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거쳤다. 오리콤과 LG애드 등 광고업계에서 일하다 2000년 네이버의 전신인 NHN에서 eBiz 부문장, 검색본부장을 맡으며 네이버의 검색광고사업을 이끌었다. 이후 이베이코리아를 거쳐 2014년 LG전자에서 글로벌마케팅부문을 총괄하다가 2016년 카카오의 광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여 대표는 카카오의 광고 사업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새로운 광고 플랫폼을 선보이는 등 카카오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했다. 카카오톡의 월간 이용자 수(MAU)가 4300만명에 이르는 만큼 카카오톡에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광고모델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적극적 인수합병을 통해 2015년 9월 49개였던 계열사 수를 올해 1분기 현재 73개로 불렸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카카오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2분기보다 47% 증가한 40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4% 늘어난 7330억원이었다. 주요 자회사중에는 카카오게임즈가 대표적이다.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인 카카오게임즈는 2016년 엔진과 다음게임의 합병을 통해 출범한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다. 남궁훈·조계현 공동대표로 운영되고 있다. 남궁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에서 투자, 인수합병, 상장 등 굵직한 경영활동과 내부개발 및 신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조 대표는 게임 서비스사업부문을 담당한다.남궁훈(47) 대표는 수산청 파견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어린 시절을 태평양의 사모아와 하와이에서 보냈다. 귀국해 경복고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어린 시절 해외에 체류하면서 약소국의 설움을 느껴 우리나라가 부국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 경영학을 전공했다고 한다. 삼성SDS에 입사했으나 입사 1년6개월 만에 외환위기를 맞아 명예퇴직했다. 창업기회를 찾던중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한양대 앞에 차린 PC방을 방문하면서 같이 일을 하게 됐다. 김 의장과 함께 한게임을 창업하는 등 평생 동지로 지내는 측근이다. 한게임은 네이버컴과 합병해 NHN이 됐는 데 남궁 대표는 NHN에서 한국게임 총괄과 미국법인 대표를 맡았다. CJE&M의 넷마블, CJ인터넷 대표를 맡으며 CJ그룹의 게임사업을 총괄하기도 했다. 엔진이 카카오에 인수되면서 카카오의 게임사업총괄 부사장에 컴백했다. 카카오게임즈의 게임개발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의 대표도 맡고 있다. 활기차고 유쾌한 성격으로 소통을 잘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서강대 경영학과 시절 1학년 때부터 택시 운전과 여행사 가이드 등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면서 경험을 쌓았다. 자전거 타는 것을 즐기는 ‘자전거 덕후’로 알려졌다. 조계현(49) 대표는 대전과학고와 카이스트 경영과학과, 카이스트 테크노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퍼블리싱 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조 대표는 네오위즈 COO,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에 이어 2016년부터 카카오게임즈 전신인 ㈜엔진 사장을 맡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택시, 드라이버, 내비, 주차 등을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이 독립한 회사다. 현재 카카오T앱에서 택시, 대리운전, 공유자전거,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주환·류긍선 공동대표 체제다. 정주환(41) 대표는 안양고,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서울대 대학원 기술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SK커뮤니케이션즈와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사업전략과 기획, 신사업 개발을 담당했다. 이후 벤처기업 써니로프트를 세워 소셜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 사업을 운영했다. 써니로프트가 카카오에 인수되면서 카카오에 합류했다. 카카오의 택시사업에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카카오택시 출시와 내비게이션앱 ‘김기사’ 인수를 주도하는 등 카카오 내부 핵심 인력이라는 평가다. 아버지가 은퇴 뒤 택시기사로 일해 사업상 조언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류긍선(42) 대표는 서대전고, 서울대 전산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모바일 콘텐츠 제공기업인 다날에 입사해 세계 최초로 휴대폰 결제시스템을 개발했고, 다날 대표이사에도 올랐다. 다날 유럽 최고경영자를 역임하고 지난해 카카오모빌리티에 전략부문 부사장으로 합류했다가 지난 6월 공동대표로 승진했다.카카오 커머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 쇼핑하기,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장보기, 다음쇼핑 등을 운영하며 중소상공인들과 스타트업 등 다양한 사업 파트너들과 협업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홍은택(56) 대표는 중경고와 서울대 동양사학과, 미국 미주리대 저널리즘 석사과정을 마쳤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워싱턴 특파원까지 역임했다. 2006년 네이버 전신인 NHN에서 네이버 뉴스캐스트와 에코시스템 테스크포스팀(TFT)담당 부사장으로 활동하다 2012년에는 카카오 콘텐츠 서비스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2017년 4월 출범한 ㈜카카오페이는 카카오의 테크핀 전문 자회사다. 단순한 결제를 넘어 카카오톡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며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경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지갑 없는(Walletless) 사회’를 실현하고 있다. 2014년 대한민국 최초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결제, 송금, 멤버십, 청구서, 인증 등 기존 금융 활동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혁신적인 생활 금융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였다. 지난 3월 기준 가입자 2800만명으로 거래액은 20조원이다. 류영준(42) 대표는건대부고와 건국대 컴퓨터공학과 건국대 대학원(정보통신학)을 나왔다. 국내 통신시장에 큰 반향을 가져온 카카오 보이스톡 개발을 주도한 인물이다. 국내 최초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를 성공시키며 우리나라에 생소했던 핀테크 산업이 영역을 넓히는 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후 카카오 페이먼트사업부 본부장, 다음카카오 핀테크 총괄 부사장, 카카오 핀테크 사업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며 핀테크 전문가의 길을 걸었다. 2017년 4월 자회사 출범 후 결제, 송금, 멤버십, 청구서, 인증 등 서비스 전 영역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었으며 2018년 5월에는 QR코드·바코드를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카카오페이지 서비스는 카카오의 대표 콘텐츠 플팻폼으로 웹툰, 만화, 소설, 영화까지 총 6만개 이상의 작품을 제공하고 있다. 누적 매출 1억원 이상 작품이 1256개에 달한다. 이진수(46) 대표는 단국대 부속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NHN 네이버마케팅 센터장, 아이위랩 부사장을 지냈다. 2010년에 창업한 포도트리(현 카카오페이지)가 2015년 말 카카오의 자회사로 편입돼 2016년 카카오 콘텐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을 맡았다. 카카오M은 음악과 영상 콘텐츠의 유통, 제작 및 배우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아우르는 전문 콘텐츠 기업이다. 카카오 공동체가 보유한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M은 투니버스 방송본부장, 온미디어 대표이사, CJENM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김성수(57) 대표가 이끌고 있다. 김 대표는 성동고와 고려대 불문과, 고려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포토] ‘란제리 모델’ 윤체리, 완벽 라인

    [포토] ‘란제리 모델’ 윤체리, 완벽 라인

    17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모델 윤체리가 최근 자신의 SNS에 섹시 만점의 란제리 사진으로 절정의 관능미를 과시했다. 란제리 전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윤체리는 170cm의 큰 키와 35-24-35의 호리병 몸매로 란제리에 최적화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고혹적인 눈매 등 고급스런 용모로 란제리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한 윤체리는 17만 명의 팔로워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란제리를 비롯해서 광고, 피팅, 레이싱, 잡지 화보 등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윤체리는 “제품을 보면 촬영에 필요한 포징과 포즈가 절로 생각난다. 컨셉에 대한 공부도 필요하지만 즐겁게 촬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들려줬다. ‘바디쉐이크’라는 퍼포먼스 그룹의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윤체리는 2015년에 모델로 데뷔하자마자 ‘제4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에서 ‘올해의 모터스포츠 우수모델상’을 받을 정도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서울오토살롱,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 지스타, 서울모터쇼 등 굵직한 행사에 나서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레이싱모델로는 그동안 전남 인터내셔널 서킷을 비롯해서 용인 스피드웨이, 인제 스피디움에 서며 화려한 매력을 발산했다. 올해는 KRC의 본부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광고모델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비키니, 란제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 [포토] ‘22인치 허리’ 서윤지, 베이글녀 모델

    [포토] ‘22인치 허리’ 서윤지, 베이글녀 모델

    모델 서윤지가 자신의 근황을 SNS로 알렸다. 서윤지는 최근 홍콩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환상적인 몸매를 뽐내는 수영복 자태를 보여줬다. 청초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춰 모델계의 ‘베이글녀’로 불리는 서윤지가 물오른 미모로 남심을 저격하며 자신의 화려한 S라인을 자랑했다. 서윤지는 그동안 지상파 TV광고의 메인모델을 비롯해서 게임 광고모델, 해외화보촬영, 의류 브랜드모델 등의 활동을 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서윤지는 다양한 포징과 표장연기로 관계자들의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35-22-36의 라인을 자랑하는 서윤지는 SNS에서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츤데레모델’로 유명하다. 스포츠서울
  • ‘미우새’ 공식입장 “이상민 피소, 상황 더 지켜볼 것” 왜?

    ‘미우새’ 공식입장 “이상민 피소, 상황 더 지켜볼 것” 왜?

    방송인 이상민이 13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되며 논란을 일으키자, 그가 출연 중인 ‘미우새’, ‘아는 형님’ 측이 하차 여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관계자는 24일 이상민의 피소와 관련 “추이를 지켜보며 계속해서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측 역시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되지만, 상황은 좀 더 봐야 할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상민 피소와 관련 그가 출연 중인 대표 프로그램들의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는 것은 이상민과 고소인 측 입장이 크게 엇갈리고 있기 때문. 지난 23일 한 매체는 이상민을 고소한 A씨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A씨가) 약 13억원대 사기 혐의로 이상민에 대한 고소장을 23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A씨 측은 이상민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약 45억원 대출을 알선해주겠다는 명목으로 A씨에 4억원을 받아갔으나 대출은 이뤄지지 않았고, 프로그램에서 A씨의 회사를 홍보해주겠다며 홍보비 명목으로 8억 7000만원을 더 받아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상민 측은 “앞서 모 건설사 브랜드 및 자동차 관련 브랜드, 2개 업체와 계약을 맺고 광고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광고 모델 활동 및 프로모션, 광고주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계약조건에 따른 사항을 모두 충실히 이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민은 당시 해당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한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어, 오히려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계약서 및 기타 자료로도 모두 증명이 가능한 부분이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 밖에도 고소인 A씨가 주장하는 ‘이상민이 2014년 대출 알선을 해줬다’는 부분은 2006년 부터 현재까지 채무를 책임지고 갚아온 이상민에 전혀 해당이 되지 않는 주장이다. 고소인 A씨의 주장의 모든 부분들은 사실무근으로, 이상민은 해당 내용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면서 “이상민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 추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강경대응 할 예정”이라며 강력하게 맞선 상황이다. 한편 이상민은 1994년 혼성그룹 ‘룰라’ 리더로 데뷔해 성공가도를 달렸다. 2000년대 사업 실패와 이혼의 아픔을 겪으며 69억원의 채무를 졌다. 이상민은 13년동안 채무자들에게 적게라도 계속 돈을 갚아오면서 최근 채무를 모두 변제했다고 알렸다. 이 과정에서 이상민의 진정성이 통하며 ‘궁상민’ 캐릭터로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현재 ‘미운우리새끼’, ‘아는형님’을 비롯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상민 피소, 13억원대 사기 혐의 부인 “명예훼손 강경대응”[전문]

    이상민 피소, 13억원대 사기 혐의 부인 “명예훼손 강경대응”[전문]

    방송인 이상민이 약 13억원대 사기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이를 전면 부인했다. 24일 이상민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보도된 방송인 이상민과 관련한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 바 있으나, 여전히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추가 공식 입장을 전달드린다”면서 “이상민은 앞서 모 건설사 브랜드 및 자동차 관련 브랜드, 2개 업체와 계약을 맺고 광고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광고 모델 활동 및 프로모션, 광고주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계약조건에 따른 사항을 모두 충실히 이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민은 당시 해당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한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어, 오히려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계약서 및 기타 자료로도 모두 증명이 가능한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 밖에도 고소인 A씨가 주장하는 ‘이상민이 2014년 대출 알선을 해줬다’는 부분은 2006년 부터 현재까지 채무를 책임지고 갚아온 이상민에 전혀 해당이 되지 않는 주장이다. 고소인 A씨의 주장의 모든 부분들은 사실무근으로, 이상민은 해당 내용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면서 “당사는 수십여년 동안 채무 변제를 위해 성실히 생활해오고 충실한 삶을 살고자 최선을 다해 온 이상민이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과 잘못된 뉴스로 피해를 입고 있는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상민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 추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강경대응 할 예정이다. 또한, 이와 관련한 온라인 상의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 비방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고소인 A씨는 이상민이 약 12억 7000만 원을 편취했다며 23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 측은 이상민이 지난 2014년 약 45억 원의 대출을 알선해주겠다며 4억 원을 받아갔지만 대출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상민이 대신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A씨 회사를 홍보해주겠다며 홍보비 명목으로 8억 7000만 원을 더 받아갔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운영하던 회사의 직원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고 채무도 변제하지 못해 2016년 사기, 배임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다. A씨는 최근 방송 등을 통해 ‘이상민이 채무를 모두 변제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상민과 이상민의 소속사 측에 여러 차례 내용증명을 발송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하 이상민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전일 보도된 방송인 이상민과 관련한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 바 있으나, 여전히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추가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이상민은 앞서 모 건설사 브랜드 및 자동차 관련 브랜드, 2개 업체와 계약을 맺고 광고모델로 활동하였습니다. 이후 광고 모델 활동 및 프로모션, 광고주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계약조건에 따른 사항을 모두 충실히 이행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민은 당시 해당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한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어, 오히려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계약서 및 기타 자료로도 모두 증명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이 밖에도 고소인 A씨가 주장하는 ‘이상민이 2014년 대출 알선을 해줬다’는 부분은 2006년 부터 현재까지 채무를 책임지고 갚아온 이상민에 전혀 해당이 되지 않는 주장입니다. 고소인 A씨의 주장의 모든 부분들은 사실무근으로, 이상민은 해당 내용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당사는 수십여년 동안 채무 변제를 위해 성실히 생활해오고 충실한 삶을 살고자 최선을 다해 온 이상민이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과 잘못된 뉴스로 피해를 입고 있는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상민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 추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강경대응 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와 관련한 온라인 상의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 비방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이나영, 나이 가늠할 수 없는 ‘동안 미모’

    [포토] 이나영, 나이 가늠할 수 없는 ‘동안 미모’

    LG전자 프라엘의 광고모델인 배우 이나영이 20일 오후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LG 프라엘 플러스’ 출시 기념 팬 사인회를 하고 있다. 2019.7.20 LG전자 제공=연합뉴스
  • [여기는 중국] 기둥에 묶여 채찍질 당하는 아동 파문…가해자는 이웃 남성

    [여기는 중국] 기둥에 묶여 채찍질 당하는 아동 파문…가해자는 이웃 남성

    어린 소년이 기둥에 묶여 성인 남성으로부터 가혹한 채찍질을 당하는 동영상이 중국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펑파이뉴스를 비롯한 중국 언론은 지난 12일 중국 광동성 롄장(廉江)시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 사건을 전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어린 소년은 기둥에 묶인 채 한 성인 남성으로부터 채찍질을 당하고 있다. 아이의 팔, 다리에는 수많은 상처가 확연히 드러나 보인다. 해당 동영상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논란이 커지자, 현지 공안이 즉각 수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아이는 어려서 부모가 이혼한 뒤 조부모 밑에서 자란 가난한 '유수아동'(留守儿童·부모가 떠나 집에 남겨진 아이)으로 드러났다. 아이를 때린 남성은 이웃 주민으로 "아이가 돈을 훔쳤다"고 여겨 아이를 학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이의 삼촌은 "아이는 돈을 훔치지 않았다고 말한다"면서 "아이가 가진 돈은 동네 아이들이 조금씩 거둬서 준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현재 아이는 피부 외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히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은 아이를 때린 이웃 주민을 구속 수사 중이다. 한편 중국인들은 이번 사건을 집에 남겨진 '유수아동'이 마주할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바라보고 있다. 사실상 중국의 유수아동들이 학대를 당하는 사건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지난 2017년에는 한 유수아동이 같이 사는 고모부로부터 수차례 구타를 당해 병원에 실려갔다. 당시 아이가 모아둔 20위안(한화 3400원)으로 책을 샀다는 것이 구타를 당한 이유였다. 아이의 친부모는 이혼 후 8년이 지나도록 한 번도 아이를 찾지 않았다. 유수아동들은 부모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결여된 채 누군가 모질게 학대해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다. 더욱이 범죄 위험에 쉽게 노출되어 이용당하거나 범죄 소굴에 빠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현재 중국의 유수아동은 60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소설’ 다시 페미니즘을 소환하다

    ‘소설’ 다시 페미니즘을 소환하다

    국내외 페미니즘 소설 출간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나이지리아부터 브라질까지 국적도 다양하다.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는 페미니즘 담론에 대한 관심과 서점가 큰손인 20~40대 여성들을 향한 공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여성작가들의 예전 소설을 페미니즘에 입각해 재해석하려는 움직임도 보인다.●‘가장 뜨거운 페미니스트’ 아디치에 최근 민음사가 출간한 장편소설 ‘보라색 히비스커스’는 나이지리아의 페미니스트 소설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42)의 데뷔작이다. 아디치에는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라는 주제의 테드(TED) 강연으로 유튜브 등에서 55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이 시대 가장 뜨거운 페미니스트다. ‘보라색 히비스커스’는 가부장제 아래 억압받던 나이지리아 상류층 가정의 10대 소녀가 서서히 정신적 독립을 꾀하는 과정을 그렸다. 주인공 캄빌리의 아버지는 식음료 사업체와 진보 성향 언론사를 소유한 지역 유지이지만, 집에서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폭군이다. 캄빌리 어머니는 가정폭력으로 아이를 유산했고, 캄빌리는 아버지 말에 꼼짝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오빠 자자가 아버지의 권위에 도전하는 모습에 캄빌리는 떠올린다. ‘지금 내게 오빠의 반항은 이페오마 고모의 실험적인 보라색 히비스커스처럼 느껴졌다. 희귀하고 향기로우며 자유라는 함의를 품은. …원하는 것이 될, 원하는 것을 할 자유.’(27쪽) 이페오마 고모는 가난한 지역에서 어렵게 살지만 캄빌리네 가족보다 풍요로운 자유를 누리는 인물이다. 2015년에 국내 출간된 작가의 대표작 ‘아메리카나 1·2’도 표지를 바꿔 재출간됐다. 나이지리아 소녀가 흑인이자 여성, 취업 준비생으로서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책을 펴낸 허주미 민음사 편집부 차장은 “해외 출판 관계자들을 만나도 늘 화두는 페미니즘”이라며 “국내 페미니즘 담론의 주축은 10~20대 여성들인데 아디치에의 소설은 10대 소녀의 성장담을 그리고 있어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작가 사후 페미니즘 소설 재조명도 ‘남미의 버지니아 울프’ 클라리시 리스펙토르(1925~1977)가 쓰고 소설가 배수아가 옮긴 소설집 ‘달걀과 닭’(봄날의책)은 재조명을 받고 있다. 특정 구조나 플롯 없이 예측할 수 없는 부조리와 돌연함으로 번뜩이는 짧은 단편들은 어쩔 수 없이 그의 개인사와 결부시켜 읽게 된다. 고향 우크라이나에서의 대학살을 피해 불과 생후 2개월, 브라질로 이민 간 리스펙토르는 가난한 유대인 집안의 딸로 어디서나 ‘소수’였다. 외교관의 아내라는 타이틀을 벗어나 작가로 살기 위해 일찍이 남편 곁을 떠났다. 두 아들과 자신의 생계를 위해 분투하면서도, 여성 작가들의 작품이 평가절하되는 환경 속에서도 끝끝내 펜을 놓지 않았다. ‘달걀과 닭’ 속 짧은 단편 ‘암탉’은 ‘그것은 일요일의 암탉이었다. 아직은 살아 있는데, 아침 9시밖에 안 되었기 때문이다’(90쪽)로 시작해서 ‘어느 날 그들이 암탉을 죽인 후, 암탉을 먹었으며,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흐르기 전까지는’(94쪽)으로 끝을 맺는다. 옮긴이의 말에 배 작가는 이 문장이 마치 “어느 날 그들이 그녀를 죽인 후, 그녀를 먹었으며, 그리고 세월이 흐르기 전까지는”처럼 읽혔다고 썼다. 페미니즘을 거명하지 않고 페미니즘을 말하는, 스타일리시한 소설이다.●“변한 게 없다”… 다시 펜 든 젊은 작가들 한국에서는 20~30대 젊은 작가 6명이 펴낸 소설집 ‘새벽의 방문자들’(다산북스)이 눈길을 끈다. 2017년 소설가 조남주·손보미·최은영 등이 참여한 페미니즘 소설집 ‘현남 오빠에게’의 후속 격이다. 장류진·하유지·정지향·박민정·김현·김현진 등 젊은 소설가 6인이 성매매, 스쿨 미투 등을 고발했다. 문단 내 성폭력 문제를 촉발한 산문 ‘질문 있습니다’를 쓴 김현 시인은 수록작 ‘유미의 기분’의 작가 노트에 이렇게 적었다. ‘여전히 아무도 모르는 피해의 이야기를 생존의 이야기로 바꿔 쓰고 있는 이들에게 마음을 전한다. 계속 말하겠다.’(227쪽)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손흥민, 광고계도 ‘접수’

    손흥민, 광고계도 ‘접수’

    5월 남자 모델 브랜드 평판지수 1위 업계 최고 대우… 스캔들 우려 적어 장점 ‘아우들’ 이강인 3곳·이승우 2곳 활동‘손흥민과 아우들’이 그라운드가 아닌 광고계도 접수에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축구의 간판 스타인 손흥민(27·토트넘)은 현재 12곳의 기업에서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양손에 아이스크림을 든 채 막춤을 춰서 해외에서도 화제가 된 ‘슈퍼콘’ 광고를 비롯한 식음료(비비고·신라면·파워에이드), 욕실용품(TS샴푸, 질레트), 게임(영웅신검), 의약품(유한양행), 스포츠웨어(아디다스), 통신(SK텔레콤), 금융(하나은행), 시계(태그호이어) 등 제품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손흥민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5월 남자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지수 전체 1위에 오를 정도로 현재 광고계의 ‘블루칩’이다. 제일기획 분석에서도 지난 1~5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손흥민을 언급한 수치는 30만건 이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세 배 이상 증가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따내고, 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덕에 주가가 오른 것이다. 손흥민은 모델 업계 최고 대우를 받고 있다. 한 광고계 관계자는 “연간 10억원 규모로 모델 계약을 맺으면 가장 좋은 대우를 받는 것인데, 손흥민은 6개월간 5억~6억원 규모로 빙그레와 ‘슈퍼콘’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거액을 투자한 빙그레는 지난 5월에만 ‘슈퍼콘’으로 26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해 처음으로 ‘콘 매출 월간 빅3’에 올랐다. 손흥민의 광고 캐스팅 에이전시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해 광고모델 문의가 빗발쳤다. 그중에서도 모든 광고를 다 찍은 것은 아니고 조건이나 광고 콘티를 보고 선수 이미지에 도움이 되는 것을 고른 것”이라고 말했다.손흥민의 인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18·발렌시아)도 기업 3곳(LG전자, KT, 넥슨)과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인 이승우(21·헬라스 베로나)도 2곳(아디다스·옥션)에서 모델로 나오고 있다. ‘손흥민과 아우들’에게 러브콜이 쏟아지는 것은 최근 그라운드에서의 활약으로 인기가 높아진 덕이 가장 크다. 더군다나 평소 주로 운동에만 매진하기 때문에 다른 연예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미스런 스캔들에 휘말릴 우려가 적은 것도 모델로서 큰 장점이다. 광고대행사 이노션 관계자는 “손흥민이나 이강인·이승우는 일반 연예인들보다 훨씬 신선한 인물이기 때문에 광고모델로서 큰 매력을 지녔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포토] 북한, 김일성 사망 25주기 추모행사

    [포토] 북한, 김일성 사망 25주기 추모행사

    북한 김일성 주석 25주기를 앞두고 5일 평양 여성회관에서 여맹일군·여맹원들의 회고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2019.7.6 연합뉴스
  • ‘U-20 막내형’ 이강인도 LG 광고모델 데뷔…팀 킴, 윤성빈 계보

    ‘U-20 막내형’ 이강인도 LG 광고모델 데뷔…팀 킴, 윤성빈 계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고 골든볼을 수상한 ‘막내형’ 이강인(18·발렌시아)이 LG전자 광고모델로 공식 데뷔했다. LG전자는 6일 이강인이 출연한 휘센 에어컨, 디오스 냉장고, LG V50 씽큐 스마트폰 광고를 TV와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TV 광고에서는 휘센 에어컨의 교감형 인공지능(AI) 및 아이스롱파워 기능, 디오스 냉장고의 얼음정수기능 등을 특유의 표정과 제스처를 통해 재치있게 표현했다. 또 2편의 유튜브 동영상에서는 듀얼 스크린을 통한 LG V50 씽큐의 멀티태스킹 기능을 소개했다. 앞서 지난달 LG전자는 앞으로 3년간 이강인을 공식 후원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스페인 프로축구리그에서 활동하는 이강인의 안정적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 광고모델로 기용하는 내용이다. LG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린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Team Kim)과 ‘스포츠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 등 스포츠 스타들을 잇따라 광고모델로 발탁해 화제를 모았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아동 성상품화 논란’ 배스킨 광고모델 엄마의 항변

    ‘아동 성상품화 논란’ 배스킨 광고모델 엄마의 항변

    “아이 위한 비판이라 하지마라”“공격적인 반응 고통스럽다”배스킨라빈스측 하루만에 사과문 내려일부 소비자로부터 ‘아동 성상품화’라는 지탄을 받은 배스킨라빈스의 신제품 ‘핑크스타’ 광고에 출연한 아동모델 엘라 그로스(11) 측이 이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국계 미국인 모델인 그로스의 엄마는 2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ellagross)을 통해 “광고의 특정 부분에 대한 한국 대중의 반응이 유감스럽다”며 “새로운 아이스크림 맛을 재미있게 표현하려 한 것뿐인데 어떤 사람은 혐오스럽고 끔찍하게 받아들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로스의 엄마는 “이번 광고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게 엘라를 위한 행동이라고 주장하지 말아달라”고 경고했다. 그로스의 엄마는 아동 성상품화 논란을 촉발한 쪽이 일부 페미니스트라는 점을 의식한 듯 “엘라는 많은 강력한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둘러싸여 있다”며 “그들은 예쁜 아이에게 부정적이고 상처투성이인 반응을 쏟아낸 당신들에게 화가 난 상태다”라고 덧붙였다.광고를 비판한 일부 네티즌은 그로스의 엄마를 향해서도 어린 딸에게 성인처럼 과도한 화장을 시켰다며 손가락질을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그로스의 엄마는 “엘라는 내 인생도 기꺼이 내어줄 수 있는 내 딸”이라며 “그렇게 공격적이고 경솔하게 (우리를) 몰아붙이다니 정말 고통스럽다”고 호소했다. 앞서 배스킨라빈스는 지난달 28일, 새로 출시된 아이스크림맛 ‘핑크스타’의 광고를 공개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여성 중심 인터넷 커뮤니티와 일부 페미니스트 진영은 어린이에게 성인이나 하는 화장을 시키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을 클로즈업해 선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비판했다.하지만 광고 컨셉에 맞춘 화장이고 클로즈업 장면이 30초 길이의 광고에서 1초 정도로 매우 짧은 데다 선정적으로 볼 수 없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배스킨라빈스 측의 대응도 도마에 올랐다. 회사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달 29일 어린이 모델 수준의 화장을 했으며 어린이 모델의 부모와 소속사를 통해 충분히 논의한 뒤 제작한 광고라고 해명했으나 일부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자 해당 광고 영상을 삭제하고 공식 사과했다.하지만 회사 측은 하루만인 지난달 30일 사과문을 내렸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사과를 번복하겠다는 것이냐며 비판댓글을 달았다. 배스킨라빈스 측 관계자는 “광고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는 것이 저희로선 부담스럽다”고 설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남북미 3자 회동에 아베 또 ‘재팬패싱’…일본 언론 “모기장 밖 모기 신세”

    남북미 3자 회동에 아베 또 ‘재팬패싱’…일본 언론 “모기장 밖 모기 신세”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끝난 직후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남북미 판문점 회동에 ‘재팬패싱’(일본 배제) 지적이 다시 나오고 있다. 도쿄신문은 2일 “아베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를 강조하고 있지만, 판문점 회동에 아무런 관여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북한 비핵화와 관련된 주변 6개국(한국, 미국, 일본, 북한, 중국, 러시아) 중 정상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지 못한 나라는 일본뿐”이라면서 “아베 총리의 외교가 또 ‘모기장 밖’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마치 ‘모기장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 있는 모기’처럼 무시당하거나 고립됐다는 의미다. 이 표현은 지난해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서 일본만 배제됐을 때 종종 사용됐다가 북미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놓이자 한동안 쓰이지 않았는데, 이번 판문점 회동 이후 다시 등장했다. 도쿄신문은 일본 정부가 판문점 회동의 징후를 파악하고 있었는지조차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남북미 회동 직전 고노 다로 외무상이 트위터에 올린 글들을 근거로 제시하며 일본 정부가 남북미 회동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신문에 따르면 트위터 열혈 사용자인 것으로 알려진 고노 외무상은 회담이 이뤄진 지난달 30일 오전 트위터에 ‘(고모) 다로를 찾아라-입문편’이라는 제목의 글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이 트윗에서 고노 외무상은 그림책 ‘월리를 찾아라’를 흉내내 G20 정상회의 사진을 여러 장 올리고는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맞혀보라는 놀이를 팔로워들과 함께 한 것이다. 한가하게 누리꾼들과 이런 게임을 한 것으로 미뤄볼 때 사전에 남북미 판문점 회동의 성사 여부를 몰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판문점 회동이 있었던 날은 마침 트럼프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폐막 후 일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미·일 안보조약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돌출 발언을 한 바로 다음 날이었다. 도쿄신문은 “미국이 북한과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아베 정권만 보수층을 겨냥해 이데올로기를 전면에 내세우며 북한에 대해 강경 자세를 취해왔다”면서 “(일본이 한반도 문제에서 배제된 것은) 미국의 위세를 빌려 동아시아를 가볍게 본 외교의 결과다”고 비판해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말 G20을 계기로 자신의 외교 역량을 강조한 뒤 이를 이달 말 열리는 참의원 선거의 호재로 활용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맹방인 미국뿐 아니라 한국,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들과의 외교에서 악재에 직면해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G20을 전후해 여러 차례 일본에 미·일 안보조약이 불평등하다고 불평해 일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아베 총리는 G20을 계기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회담했지만, ‘전후 외교 총결산’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공을 들였던 쿠릴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 문제에서 진전을 보지 못했다. 한국과의 정상회담이 무산된 가운데 일본은 1일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자국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를 발표했지만, 일본 기업들의 피해도 클 것이라는 비판이 일본 내에서 나오고 있다. G20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는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가까워진 모습을 연출했지만, 이런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의 중국 해경선 침입 문제를 언급하지 않아 국내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교도통신은 최근 분석 기사를 통해 아베 외교의 이런 상황과 관련, ‘8개 방면의 운수가 모두 막힌 상황’이라는 표현으로 비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나는 천국을 보았다” 심장마비 17분 후 깨어난 여성의 고백

     ”나는 천국을 보았다” 심장마비 17분 후 깨어난 여성의 고백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사는 티나 하인스는 지난해 2월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남편 브라이언 하인스는 자줏빛으로 변한 아내의 몸을 주무르고 심폐소생술을 하며 구급대가 오기를 기다렸다. 브라이언은 "아내는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심장마비에 무방비로 당했다"고 말했다. 티나의 심장은 17분간 6차례 멈췄다 뛰기를 반복했고 죽음이 가까운 듯 보였다. 다행히 가까스로 고비를 넘긴 티나는 눈을 뜨자마자 종이와 펜부터 찾았다. 호흡관을 삽입해 말을 할 수 없었던 그녀는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가족들에게 떨리는 손으로 "이건 진짜야"라는 메시지를 휘갈겨 보여주었다. 무엇이 진짜라는 걸까.그녀는 자신이 심장마비로 정신을 잃은 사이 천국을 보았다고 주장한다. 티나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고 노란빛이 새어 나오는 검은 문 앞에 신이 서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달 23일 CBS5 채널에서 방영된 애리조나패밀리의 TV프로그램 '굿모닝 애리조나'에서 자신은 기적의 목격자였다고 설명했다. 티나는 "천국은 실재했다. 모든 사물이 생동감이 넘쳤다"며 황홀했던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티나의 초현실적인 경험에 영감을 받은 그녀의 조카 메디 존슨은 티나가 눈을 뜨자마자 휘갈겨 쓴 '이건 진짜야'라는 천국에 대한 소감을 문신으로 새기기도 했다. 메디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티나의 사연을 소개하며 자신이 문신을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녀는 "고모의 이야기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천국에 대한 믿음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었다"고 밝혔다. 또 "영원한 희망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가지게 됐다.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방식에 대한 생각 역시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티나의 천국 목격담은 더욱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과학자들은 티나가 겪은 초현실적인 현상을 갑작스러운 뇌 활동의 증가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 지난 2013년 미시간주립대가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심장마비로 죽음에 이르기 직전 뇌 활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이 멈추고 혈액공급이 중단되면서 신체가 사망 직전에 이르면 뇌는 오히려 살아있는 그 어떤 순간보다도 더 폭발적으로 활동한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런 폭발적 뇌 활동이 천국에 대한 착시 혹은 초현실적 경험을 선사하는 게 아니냐는 가설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까지 명확하게 확인된 바는 없다. 그러나 죽음의 문턱에서 천국을 본 티나와 그녀의 놀라운 경험을 들은 가족들은 사후세계에 대한 강렬한 믿음 속에 살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이강인, LG 스마트폰·에어컨 모델 맡는다

    이강인, LG 스마트폰·에어컨 모델 맡는다

    20세 이하 남자축구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이강인(18·발렌시아) 선수가 LG전자의 스마트폰, 에어컨, 냉장고 등 대표제품 모델을 맡는다. LG전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전자 최상규 사장, 이강인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부터 향후 3년간 이강인 선수를 공식 후원하는 조인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강인 선수는 최근 열린 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며 골든볼(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스페인 프로축구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 선수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강인 선수를 LG 스마트폰 V50 씽큐, 휘센 에어컨, 디오스 냉장고 등의 국내 모델로 기용한다. LG전자는 앞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여자 컬링 대표팀, ‘스포츠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 등을 지원하는 등 스포츠 선수들에 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중 여자 컬링 대표팀은 청소기 LG 코드제로 광고모델로, 윤성빈 선수는 LG V30S 씽큐 온라인광고모델로 발탁하기도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국정원 “北 김여정, 최룡해·리수용급 지도자로 격상”

    국정원 “北 김여정, 최룡해·리수용급 지도자로 격상”

    “고모 김경희보다 빠르게 영향력 확대김영철은 위상 하락… 최룡해 넘버2 확실” 이혜훈 “지도자급 정정… 北실상 안 맞아”국가정보원이 25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31)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에 대해 “지도자급으로 격상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장인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에게 “(최근 북중 정상회담 당시) 사진을 보면 (김여정이)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나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같은 반열에 있다. 역할 조정이 있어서 무게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밝혔다. 다만 이 의원은 이날 저녁 ‘지도자급’이란 표현은 정정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지위가 높아졌다는 표현을 우리 식으로 표현한 것이 문제의 발단이었다”며 “어떤 분이 제게 ‘북한에서 지도자는 김정은 한 사람뿐인데 김여정이 김정은급으로 올라갔다는 건가요’라고 질문하는 순간 제 표현이 북한의 실상과는 맞지 않았음을 알아차렸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김 제1부부장은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여동생으로 활약한 김경희 전 조선노동당 비서보다도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여정과 고모인 김경희는 혈육이면서 최측근으로 오빠를 보좌하는 역할을 맡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김경희는 30대 초반에 국제부 부부장을 지냈고 40대 초반에 경공업부 부장을 했으며 남편인 장성택이 권력의 핵심부에 있었다. 이에 비해 김여정은 조직지도부와 함께 권력의 핵심인 선전선동부 소속으로 정치국 후보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남편은 베일에 싸여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김 제1부부장은 이미 서열 30위 이내로 보이고, 장관급에 걸맞은 직위로 선전선동부장 직무대행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승급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고 분석했다. 반면 국정원은 김영철 당 부위원장에 대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당시 환영행사에 등장한 것은 맞지만 정상회담에서 빠졌다”며 “위상이 떨어진 것이다. 역할 조정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고 했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 겸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김여정의 현장 의전 임무를 물려받았고, 최룡해 상임위원장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넘버2’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리용호 외무상의 자리가 당 부위원장의 앞이었다는 점에서 “외무성 그룹이 대외 현안을 주도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의 최근 방북에 대해서는 “홍콩 시위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결정된 것 같다”며 “경협과 함께 군사분야 공조 방안도 논의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벌거 중인 아내 살해한 남편, 징역 25년 확정 “심신미약 아니다”

    벌거 중인 아내 살해한 남편, 징역 25년 확정 “심신미약 아니다”

    별거 중인 아내를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징역 25년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고모(48)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씨는 상습적인 가정폭력에 못이겨 세 딸과 함께 집을 나간 아내 A(40)씨의 주거지를 알아낸 뒤 지난해 7월 미리 준비한 흉기로 아내를 무참히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는 고씨의 심신미약 상태를 인정할지가 쟁점이 됐다. 고씨 측은 재판에서 “범행 당시 척수소뇌성 실조증으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 등으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고씨의 첫째 딸이라고 밝힌 한 중학생은 지난해 11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아빠라는 사람이 제 생일날 끔찍하게도 제 눈 앞에서 엄마를 해쳤다”면서 “심신미약이라는 걸로 벌이 줄어들지 않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간 고씨에 대해 정신감정을 진행한 공주 치료감호소도 “범행 당시 형사책임능력은 건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1심은 “피고인이 범행 동기를 피해자에게 돌리거나 인지기능 저하 등 정신병증을 호소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책임을 경감시키려고 한다”면서 징역 25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2심도 1심 판결을 유지하면서 “피고인이 파출소에 자진 출석했다고 하더라도 수사기관에 자발적으로 먼저 범죄사실을 인정하는 진술을 한 바 없고, 설령 자수가 인정된다 해도 임의적 감면 사유에 불과할 뿐”이라며 자수를 했기 때문에 형을 감경해달라는 고씨 측 주장을 배척했다. 대법원도 하급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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