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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백불 위폐 2장/인천서 또 발견

    【인천=김학준 기자】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 2장이 인천에서 또 발견됐다. 2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5일 하오 4시30분쯤 인천시 중구 인현동1 인현상가 J옷가게에서 중국인 선원 고모씨(56) 등 2명이 옷값으로 지불한 1백달러짜리 지폐 2장이 위조지폐로 밝혀졌다. 경찰조사결과 이 위조지폐는 고씨가 중국에서 암달러상에게 바꾼 것으로 밝혀졌다.
  • 신문보급소 10대 직원/50대 아파트 경비 폭행

    신문사간의 판촉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신문보급소 직원이 구독료를 받으러 아파트에 들어가려다 제지당하자 경비원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아파트 출입을 저지한다는 이유로 경비원 라모씨(52·동대문구 제기동)를 때려 상처를 입힌 J일보 보급소 직원 김모군(15·강북구 수유1동)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지난 11일 구속했다. 김군은 지난 9일 낮 12시20분쯤 성북구 동소문동 H아파트 문모씨의 집에 구독료를 받으러 갔다가 라씨가 출입을 막자 둔기를 휘둘러 라씨에게 전치 5주의 상처를 입히고 이를 말리던 고모씨(46)에게도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 신문확장 조직폭력 동원/수도권 일대

    ◎30여명 떼지어 타사판촉 방해/경찰 혐의 포착… 본격 수사 착수 【수원=조덕현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은 18일 수도권 대단위 아파트단지의 신문구독권을 둘러싸고 폭력배들이 개입한 혐의를 포착,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 해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수원 권선구 권선동 일대 유원·보성·신동아·풍림·신안아파트 지역에 모신문사의 사주를 받은 고모씨(36)라는 폭력배를 팀장으로 30여명이 몰려 다니며 다른 신문판매원들의 접근을 막았다는 첩보를 입수,빠른 시일내에 피해 신문사 지국장들을 대상으로 진술을 받기로 했다. 경찰은 이들이 입주민들을 상대로 신문 구독1부당 지국장으로부터 3만원과 별도의 식사값까지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입주민들이 신문구독을 계속 거부할 경우 현관에 낙서를 하고 욕설을 퍼붓는 등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모 신문사 지국장은 『지난 봄 입주를 시작한 풍림아파트에 신문구독을 권유하러 갔다가 이들의 협박으로 발도 들여놓지 못했다』며 『이들에게 60부를 구독시키는 대신 2백70만원을 줬다』고 말했다. 경찰은 수원지역외에도 구리·인창택지개발지구에서도 정모·박모 등이 폭력배들을 한팀당 30여명씩 거느리고 다니며 구독권확보를 위해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는 첩보도 입수,수사를 벌이고 있다.
  • “톡톡 튀는 입맛을 잡아라”/신세대 음료 치열한 각축

    ◎씹히는 주스·밥알없는 식혜 등 신제품 잇따라 선보여 「신세대 입맛을 잡아라」 톡톡 튀는 개성을 중시하는 신세대들을 공략하기 위한 식음료업계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다른 업종과 달리 식음료는 대부분이 저가여서 신세대가 항상 직접 구매할 수있기 때문에 각 업체들마다 이들을 주력 소비층으로 파악,모든 마케팅능력을 동원하고 있다.한가지 특징으로 규정할 수없는 신세대들의 다양한 취향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파고들어 제품판매로 이어지게 하느냐가 이들 업체의 최대 난제이다. 일단 각 업체들은 신세대가 「남과 다른 것」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한 만큼 맛과 기능면에서 전혀 차별화된 제품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가장 대표적인 것이 대부분의 업체가 내놓고 있는 「씹히는 음료」.단순히 갈증해소에 그치지 않고 과육이 씹히는 「재미」까지 함께 느끼도록 해 신세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품목이다.지난 80년대 중반 오렌지 포도등의 과립을 함유한 제품이 첫 선을 보인 이후 공백기간을 거쳐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장을 형성하면서 급부상했다. 롯데칠성의 「사각사각」,해태음료의 「갈아만든 홍사과」,비락의 「갈은 사과」,웅진의 「빨간능금」,남양유업의 「사과속살」등이 사과 과육(퓨레)이 씹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대표적인 희석과즙 음료들이다.이들이 인기를 끌자 최근 해태음료는 대추퓨레를 이용한 「큰집대추」와 알로에 알맹이를 함유한 「알로에 엔젤」을 각각 출시했다.롯데칠성음료는 오렌지과립(쌕)과 과즙이 함유된 탄산오렌지음료 「쌕소다」를 선보였으며 두산음료도 씹히는 음료상품으로 「하이송시리즈」에 이어 크리스프오렌지와 그레이프후르츠를 내놓았다. 반면 뒤늦게 씹히는 음료시장에 뛰어든 업체들은 포화상태에 이른 사과과육음료대신 새로운 재료를 이용한 음료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미원이 수박을 이용한 「수박서리」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데 이어 남양유업은 최근 현미 등 11가지 곡식을 사용한 「미숫가루」를 출시했다.한국야쿠르트도 이달초 천연대추 과육을 담은 「대추나무」를 내놓았으며 하반기에 고구마와 무를 소재로 한 씹히는 음료를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의 제품을 신세대 입맛에 맞게 개조한 음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지난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전통음료 식혜의 경우 상당수 신세대들이 식혜에 든 밥알을 싫어한다는 점에 착안,비락에서 최근 이들을 겨냥해 「밥알없는 청식혜」를 내놓았다.또 음료의 기본이 된 사이다에 있어서도 해태음료가 신세대 슈퍼스타 「서태지와 아이들」을 광고모델로 내세우고 「쿨세대,쿨사이다」를 모토로 내세움으로써 자사의 제품을 기존의 사이다와 다른 「신세대음료」로 여기게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맛과 기능뿐만 아니라 광고에서도 이들 제품은 철저한 차별화를 실현하고 있다.어느 스타가 어느 광고에 나오느냐에 따라 입맛도 순식간에 변하는 신세대의 취향에 따라 마케팅담당자들은 그때그때 최고의 스타를 알아내 광고모델로 기용하는데 신경을 곤두세운다.어느 업종보다 식음료업계 광고에 최고의 신세대스타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의성어를 광고에 사용한 기발한 착상이 돋보이는 롯데칠성음료의 「사각사각」광고에는최진실이후 최고의 CF모델이라는 탤런트 김지호가 등장,첫방영때부터 시선을 모았으며 삼립GF의 열대음료 「너」의 광고모델로는 최근 연예계에 복귀한 탤런트 장동건이 기용돼 확실한 신세대음료로서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반드시 스타가 아니더라도 신선한 얼굴을 내세워 발랄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는 것도 이들 신세대음료광고의 한 특징.배낭족 여대생을 등장시켜 반전기법과 코믹함을 동시에 추구한 비락식혜의 광고는 그 대표적인 예이다.〈이순녀 기자〉
  • 소녀가장 성폭행/주민 등 12명 영장

    【아산=이천렬 기자】 소녀가장 이모양(11·초등학교6) 집단성폭행사건을 수사중인 충남 아산경찰서는 9일 마을주민 곽호길씨(23·무직) 등 12명에 대해 미성년자의제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중학생 2명은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이양을 인근 야산등에서 23차례에 걸쳐 성폭행해온 혐의다 이같은 사실은 성폭행을 고민해오던 이양이 인근 야산에서 자살을 기도하면서 일기책을 고모에게 남김으로써 밝혀졌다.
  • 정씨 “정주영 회장은 먼 친척”

    ◎정 회장 4촌 대부분 북 거주… 회견장에 여동생 참석 귀순한 정순영씨는 9일 자신이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먼 친척』이라고 밝혔다. 또 정씨의 귀순회견장에는 정회장의 친여동생인 정희영씨와 사촌 여동생 정옥영씨 등이 참석했으나 이들 역시 정씨와의 관계를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친척』이라고만 말했다. 정회장의 고향은 강원도 통천군 송전면 아산리다.증조부가 갑오년의 변란을 피해 조부 3명을 데리고 함경북도 길주에서 이곳으로 옮겼다. 정회장의 조부는 6남1녀를 뒀으며,정회장의 아버지 등 직계를 제외한 5명의 숙부와 1명의 고모는 한국전쟁 당시 월남하지 못해 지금도 4촌들 대부분은 북한에 살고 있다.지난 89년 정회장이 북한을 방문했을 때 통천에 들러 4촌 형제를 비롯한 60여명의 친척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월남한 정회장과 동생 6명 중 한명은 죽고 나머지는 정회장과 함께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따라서 북한에 남아있는 친척은 4촌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귀순한 정씨도 그 중의 한명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주병철 기자〉
  • 11살 초등생 자살기도… 중태/충남 아산

    ◎이웃어른 14명이 3개월간 성폭행/본드도 강제흡입… 10명 검거·4명 수배 【아산=이천렬 기자】 초등학교생 소녀가장이 중학생을 포함한 같은 마을 주민 14명으로부터 3개월동안 성폭행을 당한 뒤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중태에 빠진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들중에는 대학생과 대기업직원까지 있어 우리사회의 도덕불감증이 극에 달해 있음을 반영해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이모양(11·초등학교6)고모 이모씨(40)가 조카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해온 안모씨(20·무직)등을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아산경찰서에 제출함으로써 밝혀졌다. 지난 2일 상오10시쯤 충남 아산시 야산에서 이양이 극약을 마시고 신음중인 것을 주민이 발견,병원으로 옮겼으나 6일째 혼수상태다. 이양은 음독 하루전날 자신을 성폭행한 안씨 등의 인적사항을 기록한 일기장을 고모에게 전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6일 이양의 일기장에 적혀 있는 안씨와 곽모씨(20·천안 모대학1)·김모씨(31·S전자직원) 등 10명을 붙잡아 안씨등 8명에 대해 미성년자의제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정모씨(20·무직)등 4명을 수배했다. 경찰조사결과 안씨는 달아난 정씨와 함께 지난 4월말 자신의 집으로 이양을 데리고 가 강제로 본드를 마시게 한 뒤 환각상태에 빠진 이양을 번갈아 성폭행한 혐의다. 곽씨는 같은 달 20일 하오11시쯤 친구 집으로 이양을 전화로 불러내 강제로 성폭행했다. 김씨는 지난 5월초 자신의 집에 세들어 사는 이양의 고종사촌 언니 김모양(17)을 찾아온 이양을 자기 방으로 끌고가 강제로 술을 마시게 한 뒤 성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양은 이와 함께 인근마을의 청년을 포함,지금까지 모두 23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해왔다. 이양은 생후 10개월당시인 지난 84년 어머니가 가출하고 3살때 아버지가 숨지자 생활보호대상자인 할머니(74)와 함께 살아왔다. 이양은 이같은 성폭행을 당해오면서도 마땅히 하소연할 곳을 찾지 못해 결국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김지환 교수(52·충남대 사회심리학과)는 『나이가 어리고 돌봐줄 사람이 없어 익명성이 보장된다는점을 악용,장기간 성폭행을 가한 것 같다』며 『이웃에 대한 사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이같은 범죄행위는 일벌백계의 법집행이 병행돼야 가치관상실시대에 비슷한 범죄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창수 원장(65·지창수신경정신과)은 『우리사회에 만연되고 있는 성범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성에 대한 형태학적·생리학적 교육도 중요하지만 철학적 인생관을 심어줄 수 있는 정신적 교육이 더욱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 봅슬레이 추돌 고모·조카 부상/용인 에버랜드

    【용인=조덕현 기자】 23일 하오 1시30분쯤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놀이동산에서 봅슬레이를 타고 내려 오던 윤명순씨(43·경기도 안성군 대덕면 신영리 133)가 앞서가던 조카 윤선옥씨(22·서울시 중구 신당2동 청운빌라 가동 301호)를 들이받아 2명 모두 크게 다쳤다. 윤씨 등은 현재 머리와 이마 등에 상처를 입고 수원 아주대병원에 입원,치료중이다. 에버랜드는 이용객들에게 안전벨트와 보호헬멧 등을 착용시켜야 하는 데도 불구하고 이날 보호장구를 착용시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친권상실 아버지/살인 등 중죄로 자식성장에 장애/대전지법

    살인죄등 중죄를 지은 아버지가 어린 자식에게 정신적,육체적으로 영향을 미칠수 있다면 친권을 상실시켜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법 제2가사부(재판장 조병직 부장판사)는 10일 정모씨(87·여·경남 의령군 가례면)가 사위 고모씨(48·수감중)를 상대로 낸 친권상실심판청구 소송 선고심에서 『고씨는 친권을 상실할 만한 현저한 비행이 있으므로 아들에 대한 친권을 상실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고씨의 아들은 아직 미성년자로 주변환경에 커다란 영향을 받는 시기여서 흉악범죄를 저지른 아버지에게 친권을 행사케 하는 것은 성장에 장애가 된다』고 밝혔다. 지난 82년 정씨의 딸 박모씨와 결혼,아들을 낳은 고씨는 지난 87년 7월 서울시 성동구 성내 2동 모찻집에서 주인 최모여인을 살해한 혐의로 88년 6월 서울지법으로부터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현재 대전교도소에서 복역중이다.〈대전=이천렬 기자〉
  • 동생 가정교사 성폭행후 자해/「무서운 10대」 영장

    【밀양=강원식 기자】 지난달 29일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모학습지 수학가정교사 이현주씨(25·여·밀양시 삼문동 187의58)의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남 밀양경찰서는 5일 고모군(18·특수절도 등 전과4범)에게서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살인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군은 지난달 29일 하오 8시쯤 밀양시 가곡동 집에서 동생(10·국교 4년)에게 교재를 전달하기 위해 찾아온 이씨를 때려 기절시킨 뒤 성폭행하고 이씨가 깨어나자 범행이 탄로날 것이 두려워 혁띠로 목을 졸라 살해했다.
  • 사랑과 엄격의 조화를 생각한다(박갑천 칼럼)

    살아계시다면 80줄인 처고모님 생각이 난다.젊어서 남편 여의고 홀로 남매를 키워냈다.그 가정교육은 다슴어미(계모)란 말 들을 만큼 서릿발쳤다.이를테면 초등학생 아들에게 시키는 심부름.광주에서 진도본가로 보내어 쌀가마니를 가져오게 했다.아슬아슬한 기찻길 뱃길이건만 그 똘똘이는 영락없이 해냈으니 대견하다.그도 이제 50대후반.중소기업을 튼실하게 끌어간다. 『자비와 평등과 박애와 환희와 행복과…이 세상 모든 아름다운 것만 한없이 많이 가지고 사는이가 어린이』(소파 방정환의「어린이예찬」)다.더구나『고슴도치도 제새끼는 함함하다 한다』지 않았던가.그러니 사람의 남의 어린이 아닌 제자식 사랑이야 더 말할게 없다. 그렇긴 해도 그자식을 어떻게 키워내느냐 하는 것은 동서고금 모든 어버이의 과제.사랑만으로 그느를 때 자칫 만무방이나 맹문이로 될수도 있다.응석받이로 자란자식 제아비 수염 뽑는다고 했다.귀엽다고 오냐오냐로 속뽑히면 못된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심지약한 것도 오냐오냐로 키운 옰.어려움을 못견디고 온실에서자란꽃 눈서리에 시들듯 꺾여버린다.최근 잇따른 과학기술원(KAIST)학생들 자살사건을 보면서도 해보게된 생각이다. 『자식을 사랑하거든 매를 많이 때리고 자식을 미워하거든 먹을 것을 많이 주라』(「명심보감」훈자편)는 논리가 그래서 나온다.속설이기는 하지만 호랑이도 새끼를 벼랑에서 굴린다음 살아 남은놈만 키운다지 않던가.「채근담」도 이같은 인생의 기미를 이렇게 풀이한다.『역경에 있으면 그 몸둘레가 모두 약이라 모르는 사이 절조와 행실을 닦게되나 순경에 있으면 눈앞이 모두 칼과 창이라 기름을 녹이고 뼈를 깎아도 알지 못하느니라』 오늘의 우리사회 어버이들은 그 자식에게 「칼과 창같은 사랑」만 쏟아붓고 있는것 아닌지.자기감정 싣지 않아야할 「사랑의 매질」의 참뜻을 모른채 버릇없는 푸석이로 키우고 있다는 느낌이다. 「사랑의 매질」도 그렇다.그 자격은 자신에게 엄격한 어버이에게만 생겨나는것.맹자어머니를 보자.어느날 이웃에서 잔치에 쓰려고 돼지 잡는 것을 본 맹자는 무엇하려고 저러느냐고 어머니에게 묻는다.어머니는무심코 『너 먹이려고 잡는단다』고 대답한다.그러고선 아차 거짓을 가르친다 싶어 푸주에서 돼지고기를 사다 먹이고 있다.이래서 맹모단기교훈도 먹혀든다. 5일은 어린이날.사랑과 엄격이 조화로운 가정교육을 생각해 보게 한다.〈칼럼니스트〉
  • 대워싱턴·도쿄 접촉 주도 「3인의 실세」

    ◎노동당 부부장 이종혁/지난해 방일협상… 쌀 50만t 얻어내 북한의 대미·대일외교에 가속이 붙으면서 언론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 이종혁(60)은 노동당중앙위 부부장,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최고인민회의 통일정책위 책임참사 등 3가지의 직함을 갖고 있다. 지난해 일본을 방문,50만t의 대북쌀지원협상을 성사시킨 장본인이기도 한 그는 89년 8월 유엔식량농업기구(FAO)대표부대사로 활동한 바 있으며 최근들어서는 아·태평화위 부위원장 자격으로 민간부문에서의 대미·대일접촉 강화에 주로 나서고 있다. 이는 지난 95년 3월 미국방문중 로스앤젤레스 교포환영연서 계란세례를 받는 가운데 이산가족상봉단체설립을 요청한 바도 있다.95년 4월 김용순을 도와 「평화를 위한 평양국제체육및 문화축전」(평축)을 치러내기도 했다.〈장수근 연구위원〉 ◎대외경제위부위장 김정우/김정일 신임 두터운 개방파 경제통 지난 24일 미 조지 워싱턴대학 동아시아연구소 주최 한반도경제협력 학술세미나에 참석,「사회주의의 몰락」을 시인해 관심을 모은 김정우(54)는 김일성의 고모아들로 김정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실무경제의 핵심」인물.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75년 제2설비수입상사 과장으로 출발,79년 사장으로 초속 승진.82년 40세에 대외경제사업부 부부장에 오른 뒤 경제사절단 단장 자격으로 미국 소련 중국 등을 여러차례 방문,북한경제의 활로가 개방에 있음을 일찌기 파악한 「개방파」로 알려져 있다.남북고위급회담 경제교류협력공동위 북측 위원장이기도 하며 95년 4월 베를린 미­북경수로협상때 『한국형 경수로는 받을 수 없다』며 「회담결렬」을 선언하고 귀국한 적도 있다. ◎외교부 미주국장 이형철/미국내 교분 많은 외교·군축 전문가 지난 21일에 끝난 미­북 미사일회담(베를린)에 북한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가 5월초 스탠퍼드대 주최 군축관련 세미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는 이형철(51)의 현직은 외교부 미주국장.김은 전에도 유엔총회와 학술회의 참석을 위해 여러 차례 미국을 방문한 바 있어 상당수의 미국인들과 교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평양외대 영어과 출신으로 영어구사가 능하며 유엔주재 북한대표부를 실질적으로 원격조종,명실공한 북한의 대미·유엔외교 및 군축 전문가로 통한다.소속은 정무원으로 돼 있지만 김정일의 신임이 두터운 이른바 「K라인」의 핵심이어서 실질적으로는 당쪽 인물로 분류된다. 95년 5월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된 미­북 준고위급회담에 허종수석대표와 함께 참석한 바 있다.
  • 정명훈의 안타까움/김수정 문화부 기자(오늘의 눈)

    『「정명훈표」 스파게티소스를 개발,그 돈으로라도 환경기금을 마련하고픈 심정입니다』 19·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환경예술제 참석차 일시 귀국한 지휘자 정명훈씨의 심정은 답답하기만 하다. 유럽에서 주로 활동하는 그가 매번 서울땅을 밟을 때마다 느낀 것은 우리환경의 심각한 오염상태.광복50주년 음악회 참석등으로 자주 한국을 방문한 지난해,그는 자신의 연주활동이 환경되살리기에 일익이 된다면 기꺼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정씨의 뜻에 기업들도 호응,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서울시는 환경공원 예정지까지 결정해 바로 언론에 발표하는 등 모든 일은 순식간에 잘 이루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 17일 귀국한 정씨는 지난해 완결된 듯한 모든 환경논의가 없던 사실로 변해버렸음을 발견했다.바로 기업의 「이익논리」와 시당국의 「정치논리」 때문이었다. 지난해 첫 환경예술제는 기업들의 협조로 어린이들이 무료입장할 수 있었다.그러나 올해 두번째 공연에서는 사정이 다르다.기업들은 소비자들의 눈길에서 한칸비켜난 클래식공연을 통한 환경메시지 전달,특히 구매력이 없는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공연에서 슬그머니 발을 빼 더 이상 지원하지 않았다.또 이해찬 당시 부시장이 「꼭 책임지고 환경공원을 만들겠다」고 한 약속은 그가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시청을 떠나면서 백지화된 상태다. 정씨는 새로 만들어질 환경공원에서 세계환경음악제를 열것을 계획하고 루치아노 파바로티·플라시도 도밍고·요요마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에게 자선공연을 제의했고 모두 「오케이」했는데 이제와서 「난감하게 됐다」고 하소연한다. 그동안 우리 기업들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을 광고모델로 이용하기 위해 수억원을 싸들고 「상업주의」로 일탈하지 않으려는 그를 유혹해왔다.또 당국은 정명훈이란 예술가의 존재를 하나의 잣대로 우리나라의 문화경쟁력 점수를 매겨온게 사실이다. 기업의 공익성을 외면한 이익추구와 정책결정권자들의 자리 바뀜에 따라 바뀌는 조령모개식 행정은 어제 오늘이 아니지만 이번 일은 참으로 안타깝다.기업과 정부는 눈앞의 이익과 공명심만 챙기려 드는데서 벗어나 그와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그것은 이 시대 명인과의 약속이행이라는 단순함을 넘어선다.환경되살리기는 다음 세대와 우리의 땅에 대해 우리 세대가 지켜야할 「약속」이고 당연한 「책임」이기 때문이다.
  • 북 대남협박 발언 3인/김광진­인민무력부 부부장…6·25참전경력

    ◎손성필­러대사로 해외문제에 밝은 사상선전가/양형섭­인민회의 의장… 주체사상 정립한 이론가 김광진(인민무력부 제1부부장)=북한의 비무장지대 불인정발표에 앞서 지난달 29일 『한반도는 전쟁전야』라며 휴전선 비무장지대에서의 긴장고조 가능성을 맨먼저 비춘 혁명 1·5세대 출신의 차수. 보수적 성격의 주인공인 김광진(67)은 지난해 3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대 2주기념 중앙보고대회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북한은) 최신무기 생산도 가능하다』고 강성발언을 한 바 있다. 신설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이지만 인민무력부가 다른 부처보다 한등급 높기 때문에 사실상 장관급이라는게 전문가의 해석.1929년 평양산.만경대혁명학원을 거쳐 소련군 포병기술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전에도 참전했다. 손성필(러시아주재대사)=지난 2일 『인민군 총궐기』 가능성을 비춘 손성필(69)은 핵문제나 평화협정체결·대미수교 등 첨예한 이슈가 떠오를 때마다 이와 관련한 북한입장을 기자회견 등을 통해 밝혀온 「해외용 대변인」으로 체제와 사상선전가다.인민경제대학장·적십자위원장·고등교육부장·최고인민회의부의장 등을 지낸 학자출신으로 지난 90년부터 러시아주재 북한대사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양형섭(최고인민회의의장)=지난 5일 『한반도는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전쟁은 어느 때고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한 양형섭(71)은 주체사상을 정립시킨 북한의 1급이론가이자 김일성의 고종매부. 25년 함남 길주산으로 김일성대학 졸업후 김영주 부주석과 함께 모스크바대학에 유학했으며 인민경제대 교육학부장·중앙당학교장으로 재직하면서 사회주의이론가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모스크바 유학중에 만난 처 김신숙은 김일성 고모의 딸.
  • 톱스타 최진실 신한국당 모델로(정가 초점)

    총선을 앞두고 TV 톱스타 최진실이 신한국당 광고모델로 나온다.6일 중앙선거대책위 공식 발족에 맞춰 중앙일간신문에 7일자부터 사흘동안 실린다. 초일류급 연예인이 정당홍보 광고에 투입된 것은 처음있는 일.다소 파격적인 홍보기법으로 신한국당측의 적극적인 선거전략을 읽게 해준다.김성배 당홍보국장은 『연령·학력을 불문하고 거의 모든 유권자에게 인기가 높은 최양의 모델기용은 보다 친근한 국민정당임을 부각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첫날 최양의 광고에서 등장하는 「카피」는 『역시 신한국당이 최고예요』.『진실이와 함께 신한국에서 만나요』『통통 튀는 진실이 신한국당으로 갑니다』등 2탄,3탄이 이어진다.신한국당은 이를 「사랑론」이라고 명명했다. 모델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강삼재 총장은 5일 당사를 찾은 최양에게 『인기에 상응해 대우하겠다』고 약속했다.한 관계자는 『1년 계약금이 통상 억대이므로 선거일까지 한달동안 1천만원대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후속탄도 준비중이다.11,12일 이틀동안은 「일꾼론」이 이어진다.『말꾼이냐,일꾼이냐』라는 주제다.18일부터 사흘동안은 「맏며느리론」이다.아직 인선은 못했지만 맏며느리에 어울리는 연예인이 나서 『신한국당이 나라청소를 하는 나라의 맏며느리』임을 부각시킨다.광고는 「21세기 국가발전 대안부재론」으로 종결된다.「안정이냐,혼란이냐」라는 주제로 유권자의 선택을 유도한다.
  • 신은경씨 광고 “남편PR” 논란(정가초점)

    『이제 신은경이 아니고 박성범의 아내이지요』 KBS 앵커출신인 박성범신한국당서울중구위원장과 어렵게 사랑의 결실을 맺은 신은경씨(전 KBS 아나운서)의 자랑섞인 사석의 이야기가 아니다.미모인 신씨가 광고모델로 첫 출연한 한 남성복의 잡지광고 문구다. 이 광고가 총선을 앞둔 정가에서 화제가 되고있다.상대방이 4월 총선에 출마하는 남편 박위원장을 위한 간접 선거운동이라고 지적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 지역에서 박위원장의 거센 도전을 받고있는 국민회의 정대철 부총재측은 『이 광고가 국회의원 출마자가 TV 출연이나 광고모델로 나올 수 없는 현행 선거법을 교묘하게 위반하고 있다』며 『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결과에 따라 검찰에 고발조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박위원장측의 주장은 다르다.이 광고는 광고사측이 전적으로 기획·제작을 했고 신씨는 단지 모델이기 때문에 우리가 사전운동을 했다는 주장은 터무니 없는 억지라며 『최근 박위원장이 인기도에서 3% 차이로 정부총재를 바짝 추격하자 그쪽에서 찬물을 끼얹으려 동원한 전략일 뿐』이라고 강조한다. 초상집들을 방문하면 설거지도 마다않고 나서며 남편의 「큰일하기」를 지원하고 있다는 신씨의 광고에 선관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국내 직업 1만 1,500개/10년새 1,086개 늘었다

    ◎고용정보관리소 「한국 직업 사전」 개정판 발간/인공위성 개발원 등 첨단산업 등 대거 등장/행사 도우미 등 기발한 서비스업도 속출/버스안내원 사라지고 활판인쇄 곧 퇴장 지난해말 현재 우리나라의 직업수는 모두 1만1천5백37개로 10년만에 1천86개가 늘었다. 이같은 직업수는 27일 노동부 산하 중앙고용정보관리소가 지난 86년 1판을 발행한 이후 사업체별 실사 및 2만여개의 직무를 분석해 10년만에 다시 내놓은 「한국직업사전」개정판에서 확인됐다. 이 개정판에는 지난 10년동안의 사회·경제적 변화와 직업세계의 변천을 반영하듯 신종·첨단직업이 상당수 수록돼 눈길을 끈다. 특히 기술혁신과 정보화에 따른 연구개발업·전산정보처리업과 3차산업의 성장에 따른 사업서비스업에서 새로운 직업이 대거등장했다.인공위성개발원·위성통신설비연구원·광통신연구원·광반도체연구원·반도체소자연구원·반도체공정기술연구원·초전도연구원·인공지능연구원 등이 대표적인 신종직업으로 꼽힌다. 또 80년대 후반부터 3차산업의 비중이 60%를 넘어서면서현대인의 바쁜 생활을 보조해주고 국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서비스분야의 직업변화가 두드러졌다.이벤트전문가,상표개발업자인 브랜드메이커,광고모델을 소개하는 내레이터모델,홈쇼핑을 담당하는 텔레마케팅요원,주차장전문컨설턴트,행사도우미,보안시스템운영원,이미지관리원,피부미용사,애완견미용사 등은 10년전만해도 상상조차 어렵던 직업이다. 게다가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시대에 접어들면서 여가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광여행기획자·관광개발연구원 등과 같은 직업이 생겨나고 경륜업의 등장과 함께 경륜선수·경륜예상지발행원 등의 직업도 신종직업반열에 합류했다.그런가 하면 건강음료에 대한 국민의 기호가 변함에 따라 이온음료혼합원·섬유음료혼합원 등과 같이 명칭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직업도 생겨났다. 환경분야에서는 집진기연구원·집진설비운전원 등이 기존의 직업에서 세분화되고,환경생리연구원·폐기물이용기술연구원·폐기물재생설비연구원 등 환경과 관련된 전문직업이 새로 생겨났다. 이처럼 새로운 직업이 생겨난 반면 공정자동화 및 신소재의 등장 등으로 담배제조분야의 잎담배썰기원·잎담배분무원과 화학산업분야의 액화연화물혼합원·압축주형기조작원·플라스틱제품수리원 등이 사라졌다.또 인건비 상승으로 고속버스안내원이 사라졌으며 컴퓨터의 보급 및 인쇄업발달과 함께 타자기제조원·타자수·활판인쇄원·연판교정원 등이 조만간 사라질 운명에 처해 있다. 직업분류별로는 장치·기계조작원과 조립원에 관련된 직업이 4천5백89개로 가장 많고,기능원 및 관련기능근로자 2천2백96개,전문가 1천8백7개,기술공 및 준전문가 9백66개,고위 임원직 및 관리자 6백7개,사무직원 4백92개,서비스근로자 및 상점과 시장판매근로자 3백개,농업 및 어업숙련근로자 2백96개,단순노무직 1백84개 등의 순이다.
  • 김대통령 고종사촌 로비자금받아 수배

    【창원 연합】 창원지검 특수부는 16일 김영삼대통령의 고종사촌인 이선수씨(53·여·서울 강서구 화곡 6동 서진타운 1001호)가 창원시 농산물도매시장 법인지정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거액의 로비자금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이씨를 수배했다.이씨는 김대통령의 고모인 김연순씨의 딸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4년 11월 창원청과 대표 김인택씨(60)와 총무이사 김계홍씨(44)에게 법인지정을 약속했다가 시의 심사결과 경남청과가 선정되자 대표 김씨 등과 창원시장을 방문해 재심사를 요구했다. 이씨는 탈락됐던 창원청과가 도매법인으로 최종 지정되자 김씨에게 사례비로 5천만원을 요구해 2차례에 걸쳐 5천만원의 약속어음을 받았다.창원청과 주식 3백주도 받았다.
  • 세명대,특차 추가모집후 합격 취소/6명 전기시험 못 치러

    【제천=김동진기자】 충북 제천 세명대가 신입생 특차 선발 과정에서 합격자 중 등록을 하지 않아 결원이 된 19명을 추가 모집했다가 취소하는 바람에 일부 학생들이 전기대 시험에 응시하지 못했다. 12일 수험생 가족들에 따르면 이 학교는 지난 달 30일 전자전기공학부 등 7개 학부 3백75명의 96년도 신입생 특차 합격자를 확정·발표했으나 19명이 등록을 하지 않아 결원이 생기자 지난 6일 전자전기공학부를 지원한 제천 S고 3년 고모양(19) 등 19명에게 7일까지 추가 등록토록 통보했다. 그러나 세명대는 전기대 접수가 시작되는 지난 1일부터는 특차 모집생을 추가 선발할 수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8일 추가 등록한 수험생에게 합격을 취소한다고 통보했다.이 가운데 13명은 전기대에 응시했으나 6명은 합격취소 통보를 뒤늦게 받아 전기대 선발 시험에 응시하지 못했다.
  • 35차례 금품 강탈 중학생 3명 영장

    【부산=이기철 기자】 부산 동부경찰서는 2일 학생들을 위협,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아 온 D중학교 2년 고모(14·부산진구 가야동),이모군(14·부산진구 양정동)등 3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군 등은 지난달 11일 교실에서 같은 반 급우인 구모군(14)을 위협해 1만원을 빼앗는 등 올 초부터 같은 반 학생 6명을 상대로 모두 35차례에 걸쳐 9만여원을 빼앗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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