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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白凡추모행사 서울서 열자”民和協, 北에 수정제의

    백범 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7일 오후 3시 판문점 남북 적십자 연락관을 통해 북한의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에 각각 대북서한을 전달했다. 이수성(李壽成) 백범 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회장은 김영대 북한 민화협 회장 앞으로 보내는 서한에서 김구선생 추모행사 서울 개최를 제의하는 한편북한 민화협 인사 참석을 초청했다. 이회장은 서한에서 ‘백범 서거 50주기 회고모임’을 평양에서 개최하자는북측 민화협의 제의에 대해 “선생의 묘소가 있는 서울에서 여는 것이 좋겠다”고 수정제의한 뒤 김영대 회장을 비롯한 북측 인사들을 서울 행사에 초청할 뜻을 밝혔다. 이에 앞서 북한 민화협은 지난달 30일 남한의 신창균(申昌均) 김구 주석 서거 50주기 추모공연준비위원회 위원장에게 평양행사 참석을 초청하는 팩스편지를 보내왔다. 구본영기자 kby7@
  • 美국적 아들 자원입대에 착잡한 金成勳장관

    지난해 아들의 병역문제가 불거져 한차례 홍역을 치른 김성훈(金成勳) 농림부장관이 요즘 이 문제로 다시 마음이 편치 않다.병역기피 의혹에 시달렸던당시와는 정반대의 이유에서다. 미국 국적을 가진 둘째 아들 민수(民洙·30)씨가 지난달 22일 군대에 자원입대,현재 논산훈련소에서 신병훈련 과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한국과 미국 국적을 함께 가진 민수씨는 중국 북경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던 중이라 여느 고위 공직자나 재벌가 자녀처럼 병역 문제를 피해갈 수도 있는 처지였다. 김 장관은 “아들이 지난 3월 귀국해 입대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장관인 아비를 생각해 입대한 아들이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착잡하다”고심정을 전했다.김 장관은 그동안 민수씨의 입대를 바랐지만 차마 말을 꺼내지는 못했다고 한다.아들에게 뭔가를 ‘빚진’ 심정 때문이다.민수씨는 69년 김 장관이 하와이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던 중 태어나 중학교 2학년때 생모를 여의었다.이후 김 장관 곁을 떠나 미국 고모집에 살면서 대학을 마쳤다. 김 장관의 한 측근은 “민수씨가 입대한 것은 협동조합 개혁과정에서 아버지에게 짐이 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며 “장관도 이 점이 안타까워서인지 ‘그 아이한테 무슨 할 말이 있겠느냐’며 눈물을 비치기도 했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요즘 북경에 혼자 살면서 공부중인 둘째 며느리에게 가끔씩전화를 걸어 서로 아픈 마음을 달래고 있다. 박은호기자 unopark@
  • 白淸水 시흥시장 조사…부정선거자금 수수혐의

    수원지검 특수부는 백청수(白淸水)시흥시장이 지난해 6·4지방선거에 앞서건설업체 대표로부터 부정한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라고 3일 밝혔다. 백시장은 지난해 3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시흥의 S토건대표 고모씨로부터 6,000만원,같은해 4월 수원의 S건설대표 최모씨로부터 1,000만원 등 모두 7,000만원의 선거자금을 후원회를 통하지 않고 받은 혐의다. 백시장은 “지난해 3월 1,000만원을 받아 정치자금법에 따라 처리했다”며“6월 초 3,000만원을 받았으나 선거가 임박해 회계처리를 못하고 사후에 회계담당자에게 처리토록 지시했으나 미처 못한 것으로 고의성은 없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北 白凡회고모임, 申昌均씨에게 초청장 보내

    북한의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회장 김영대)는 백범 김구선생 피살50주기를 맞아 평양에서 ‘김구선생 회고모임’을 개최키로 하고 남측인사로 48년남북협상 당시 한독당 대표로 참석했던 신창균(申昌均·91·김구주석 서거50주기 추모공연준비위원회 위원장)씨 앞으로 팩스 초청장을 보내왔다.4월 19일자 북한 민화협 김영대 회장 명의로 발송된 이 초청장에서 북측은 “김구선생이 피살된 50돌을 앞두고 민족화해협의회 상무일군 협의회를 열고 선생의 사적이 많은 평양에서 ‘김구선생 회고모임’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여기에 남조선의 여러 인사들을 초청키로 했다”고 밝히고 이와 관련,중국베이징에서 5월 중순경 만나 실무적 문제들을 의논하자고 제의했다. 48년 남북연석회의에 참석했던 남측인사 가운데 생존자는 신씨를 비롯,김규식 선생 비서 송남헌씨,백범 차남 김신씨(전교통장관),백범 비서 선우진씨,김우전 전광복회 부회장,조일문 전건국대 이사장,삼균주의 청년동맹대표 조만제·하상영·임영대씨 등 10명 안팎이다.그러나 신씨 외에는 현재 초청장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통일부는 “아직 신씨측으로부터 북한 접촉 신청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 [외언내언] 남북한 白凡회고모임

    북한의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가 백범(白凡) 김구(金九)선생 50주기가 되는 6월 26일 평양에서 남한 인사들을 초청하여 김구선생 회고모임을 갖는다고 한다. 백범선생 50주기를 앞두고 한국에서는 대한매일신보사가 ‘백범김구전집’12권을 편찬중인 것을 비롯,여러가지 행사가 준비되고 있는 터에 북한의 ‘김구선생 회고모임’개최는 의미있는 행사라 하겠다. 해방공간에서 통일정부 수립을 위한 마지막 시도라 할 남북의 최고정치지도자 4김회담이 1948년 4월 30일 평양 김두봉의 집에서 열렸다. 남쪽의 김구·김규식과 북쪽의 김일성·김두봉이 참석한 이 회담은 분단으로 질주하는 해방정국의 마지막 ‘제어장치’였다. 4김회담이 열리기에 앞서 평양에서는 ‘남북한 정당사회단체지도자협의회’란 긴 이름의 남북요인 15인 회담이 열렸다. 남측대표는 김구·김규식·조소앙·조완구·홍명희·김봉준·엄항섭, 북측대표로는 김일성·김두봉·최용건·박헌영·주영하·허헌·백남운 등이 참석했다. 이 요인회담은 해방 후 좌우익과 중도파 지도자가 모여 외국군을 철수시키고 통일민족국가를 수립하고자 하는 최초, 최후의 모임이었다. 남북협상에 비판적인 이승만과 연금상태의 조만식이 불참하기는 했지만 그야말로 남북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게된 절호의 기회였다. 요인회담에서는 △진정한 민주국가 건설△사유재산제도 승인 △통일중앙정부 수립 △군사기지 불제공 △미·소 양군 철수 등이 논의되고 이것은 4김회담에서 4개항으로 조정·채택되었다. 백범은 특히 수풍발전소의 송전 계속과 조만식의 월남 허용, 하얼빈 안중근의사 유해를 서울로 봉환할 수 있도록 북측의 두 김씨에게 간곡하게 요청하였다. 그해 9월 22일 중국에 묻혀있던 이동녕·차이석 선생의 유해를 봉환하여 효창공원에 안장하였기 때문에 안의사의 유해봉환 문제는 백범으로서는애절한 동지애의 발로였다. 그러나 북측은 소련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면서회답을 피하였다. 4김회담과 남북요인회담으로 조성된 남북협상파의 통일정부 수립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북측의 정치적 이용과 하지 중장의 비협력, 양측 단정수립 세력에 의해좌절된 것이다. 그로부터 51년의 세월이 지났다. 당시 요인회담에 참석했던 인사들은 대부분 작고했다. 남한에는 김규식선생의 비서 송남헌씨, 신창균씨 그리고 당시백범을 수행한 아들 김신씨가 생존해 있다. 민족의 거성(巨星) 백범을 회고하는 모임이 성사되도록 남북한 정부 당국에 당부한다. [金三雄주필 kimsu@]
  • 대중스타 활용 상품마케팅 첫선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중 스타를 활용한 상품마케팅이 시도돼 관심을 끌고있다. LG생활건강은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5인조 그룹 HOT 이름을 딴 저탄산 과즙음료 ‘HOT’ 3종류를 시판하고 있다.광고모델은 물론 HOT다.멤버5명의 이미지를 본딴 소속사 스타월드가 만든 캐릭터까지 제품에 쓰고 있다. 이들은 1년 전속 모델료 3억원 외에 판매량에 따라 공장도가의 1∼2%를 로열티로 받는 런닝 개런티를 적용받았다.광고모델에게 로열티를 주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방식이다. HOT 캔 250㎖ 소비자가격은 600원.중간 유통마진 등 판매비용 등을 30∼40%라고 계산하면 캔이 하나 팔릴 때마다 HOT는 3∼4원 정도를 더 받는 셈이다. 제품이 인기를 끌자 LG생활건강은 3월 말 페트병 제품을 추가로 만들었다.350㎖ 용량의 페트병 HOT음료는 800원이다. TV광고의 경우 시청자의 취향을 분석,SBS와 KBS·MBC의 광고내용을 다르게제작했다.SBS 광고는 HOT 눈동자에서 시작해 멤버들의 평범한 모습에 초점을 맞춰 서로 장난치고 음료를 마시는 장면으로 구성됐다.MBC와 KBS 광고는 사이버 공간을 떠돌다 음료를 만나면서 잠에서 깨어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배경음악은 HOT 3집에 수록된 ‘빛’이다. LG애드는 주 소비자층이 싫증을 쉽게 내는 10대라는 점을 감안,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다.케이블TV에는 NG컷 등이 담긴 2분짜리 광고를 1일부터 방송하고 있다.2분짜리 광고 역시 국내 처음이다.LG애드는 판매장소에 붙이는 브로마이드도 자주 변화를 줄 계획이다. 全京夏
  • 박찬호, 현대화재 모델로

    미국 프로야구단 LA 다저스의 투수 박찬호가 전혀 다른 모습으로 TV광고에선보인다. 1일 미국 메이저리그 시즌 개막과 함께 박찬호는 현대해상화재보험의 광고모델로 데뷔한다.이 광고에서 박찬호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야구선수가 아니라 평범한 생활인으로 등장한다.방영될 광고는 ‘파리’와 ‘낚시’ 2편.광고대행사인 금강기획측은 TV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이에 알맞는 광고를 선별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파리’편에서는 박찬호가 거실에서 TV를 보느라 정신이 없는데 어디선가파리 한마리가 날아든다.박찬호가 파리를 잡으려고 야구공을 던지자 야구공이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니면서 그만 집을 부수고 만다는 다소 과장스러운 이야기다.허탈해하는 박찬호의 표정 위로 ‘사람사는 세상,누가 압니까’라는광고문안이 흐른다.여기서 무너지는 집은 영화 ‘타이타닉’에서 미니어처를 만든 할리우드의 프로덕션에서 맡아 실제로 집이 붕괴되는 느낌을 생생히전해주고 있다. ‘낚시’편에서는 저녁노을이 붉게 물든 강변에서 애견과 함께 박찬호가 낚시에 열중하고 있다.이때 강변에 세워 둔 승용차가 물속으로 미끄러져 빠진다.이를 보고 개가 짖어대지만 박찬호는 개의 머리를 쓰다듬을 뿐이다. 광고는 박찬호가 합숙훈련에 들어가기 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찍었다. 全京夏
  • 실수… 폭소… 문인들의 연극잔치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원’극단 연습장에 연극배우가 아닌 원로·중견 문인들이 모여 들었다.강의와 창작 일정에서 자낸 짜투리 시간을 모아 2∼3일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릴 연극 ‘양반전’을 가다듬고 있다.대본을꺼내들고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을 탓하랴 인물의 동선(動線)을 찾으랴이리저리 헤매는 동안 실수를 연발,폭소를 자아낸다. 양반으로 나오는 중진 소설가 김국태교수(추계예술대)는 공연 나흘을 남기고도 대본을 놓지 않아 주위 사람을 애타게 하지만 정작 본인은 “이번 무대가 끝나면 TV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올 것”이라며 느긋하다. 원로 시인 황금찬씨(81)는 매일 연습에 참가하는 열성파이고 고모역의 조경희씨(81)는 단 3마디의 대사에도 불구하고 “질질 따라 오는 저 놈은 누기여”라는 대사로 황시인 욕(?)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하지만 ‘문인 잔치’를 준비하는 즐겨운 풍경 뒤엔 아픔도 있었다.원극단의 이경원대표(아동문학가)는 “연출·대본에다 극중 책방역 등 1인3역으로고군분투하던 소설가 유현종씨와 천가역의 극작가 하지찬씨가 과로로 입원해 열흘정도 ‘난파선’상태에 있었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이어 “어려움속에서도 문인 교류의 징검다리로 삼고 수익금 전부를 결식아동돕기에 쓴다는 취지를 살리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김국태씨가 연출을 겸하고 빈 배역에 전문배우 한명을 ‘긴급 수혈’했다. 중진 소설가 정연희 고성의,중진 시인 문정희 홍금자 김종해 박정희 이근배 박현령,희곡작가 하지찬,아동문학가 이경원,30대 소설가 공애린 등이 참가한다.(02)515-0063
  • [변혁으로서의 문학과 역사](17)

    한국판 ‘주홍글씨’라 평가받는 ‘순애보(殉愛譜)’의 작가 박계주는 기독교적 휴머니즘과 민족주체성의 추구자세를 바탕삼아 대중소설을 계몽의 도구로 활용했다.만주의 간도 용정 출생답게 그는 독립운동과 광복 이후 분단현실을 어느 대중소설가보다 더 많이 다뤘으며,6.25 때는 박영준,김용호,김수영 등과 같은 문인처럼 납북 도중 탈출한 경력이 있다. 장편 ‘여수’는 1961년 6월 11일부터 같은 해 11월 28일 게재 중단 당할때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다.정치 이데올로기가 문제되어 신문 연재소설이 중단되기는 아마 이 작품이 처음일 것이다.시기적으로는 5·16군사쿠데타 직후의 다소 어수선한 상황이었지만 이 소설이 정면으로 주장했던 남북한 교류와 반공정책의 허울 아래 빚어진 독재권력의 부패상,여기에다 치명적인 쟁점이 된 8·15직후의 모스크바 삼상회담 결정안(세칭 신탁통치안)에 대한 비판은 당시 정치·역사학계에서도 미처 접근조차 할 수 없었던 민감한 이데올로기적인 금지구역이었다.문제의 신탁통치에 대한 언급은 11월 28일자에대학교수이자 작가로 자유당 독재를 비판하는 소설을 써서 반정부 작가로알려진 이춘우가 유럽 여행 중 오스트리아에 들렸을 때의 착잡한 사념들을서술한데서 발단되었다.오스트리아는 제2차대전 후 미·영·불·소 4강국의분할통치라는 비운을 맞았으나,한국과는 달리 이를 수용하여 1955년 7월 분단이 아닌 통일 독립국가로,11월엔 영세중립국이 된 나라이다.이런 나라를여행하면서 작가 이춘우는 분단 조국을 떠올리며 아래와 같은 상념에 빠져든다. “춘우는 문득 고하 송진우(古下 宋鎭禹)를 생각했다.그는 신탁통치를 찬성했기 때문에 암살당했던 것이다.그러나 지금 와서 생각하면 그 당시 송진우의 의견대로 오년간의 국제신탁통치를 받았던들 오년 뒤엔 국제기구인 유엔에 의해 오스트리아처럼 통일되었을 것이다.국제신탁통치를 하게되면 북한남한으로 양단되지 않은채 몇 개 통치국가들이 남북을 공동감시하며 공동통치하게 되기 때문에 양립된 불가침의 군정은 없었을 것이다.그러한 견지에서 본다면 신탁통치를 반대한 이승만 김구 이시영 등의 인사들은독립투쟁을한 애국자이기는 하지만 앞을 내다보거나 앞을 저울질할 줄 아는 정치가가못되는 반면 송진우는 독립투쟁은 하지 못하였을망정 앞을 내다보는 구안(具眼)의 정치가라 할 수 있다.대체 해방직후 아무런 경제적 지반도 없고 경찰력도 군대력도 없고 행정적 정치적 훈련도 없고 산업도 마비상태였는데 ‘돈립국가’라는 문패만 붙잡고 어쩌자는 것이었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일이아닐수 없다” 마지막 부분의 ‘돈립국가’란 ‘독립’의 오자인지 ‘돈으로 나라를 세우려 한다’는 풍자인지는 모르겠으나 현대문학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대목이었다.물론 이 서술이 역사적인 진실과 일치하는지는 별개의 문제이나 그 당시구전되어오던 금기사항을 이렇게 문자화 해 버리자 반격은 의외로 빨랐다.‘동아일보’ 29일자 1쪽에는 아래와 같은 2단 상자 사고(社告)가 실렸다. “ 사고.그간 본지 조간 4면에 연재해 오던 박계주씨 집필인 소설 ‘여수’는 비록 소설이라할지라도 지난 27일자 조간 게재 내용이 본사의 견해와 현저히 상이하므로 본사는 해 소설을금후 게재 중지하기로 결정하였음을 독자 제현에게 알리오며 아울러 사전에 발견하여 시정치 못하였음을 송구히 여깁니다.이 점 독자제현의 양찰을 바라마지않습니다.동아일보사” 이 소설은 비판적인 작가 이춘우의 유럽일대(프랑스·영국·독일·오스트리아 등) 여행기 형식을 취하고 있다.북한에서 모스크바까지 다녀와 최승희 무용단에서 활약 중 6·25 때 서울로 위문공연차 왔다가 도주한 김미전은 고모네 마루 밑에서 몇 달 동안 피신할 때 만났던 이춘우를 사모하게 된다.그녀는 1·4후퇴 때 부산으로 피난 갔으나 간첩으로 몰리는 등 갖은 수모와 고생을 하면서도 무용가로 활동 중 춘우의 도움으로 프랑스 유학을 떠났다. 김미전을 비롯한 주변 여인들과 남편의 관계를 의심하던 춘우의 아내 의숙은 홧김에 춤바람으로 놀아나면서 남편의 불륜을 기사화시켜 교수직에서 쫓겨나도록 만드나 후회코 자살을 기도하다 실패하고 정신병원에 수감된다.국내 망명자 신세가 된 춘우는 먼저 프랑스에 들러 미전을 만나야 하지만 미적대다가 6·25때 백마고지에서 전사한 아버지를 둔 파리의 창녀 이본느를 만나게 된다. 任軒永 문학평론가
  • [굄돌] 그 초등 평교사 선생님

    어느덧 천직이라는 교단에 선 지 벌써 30여년이 지나갔다.그 사연 많은 천둥소리 같은 시간 속에 나를 한번 뒤돌아본다.과연 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선생이었나,있으나마나한 선생이었나,아니면 쓸모없는 선생은 아니었나. 생각하면 할수록 뭉클뭉클 부끄럽기 그지없다. 옛날부터 선생님은 부모님과 같이 우러러 존경했다.더욱이 선생은 자기 자식한테까지도 알려주지 않는 비법의 가르침을 줄 정도로 사제관계가 귀중했다.그러나 최근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사제지간의 불상사는 황금만능주의에 치우친 일부 정신 상태를 대변해 준다.선생다운 선생,제자다운 제자가 그리운 세태다. 선생다운 선생 두 분을 소개하고 싶다.전북 임실군 운암면 마암리에 있는운암초등학교 분교.전교생 18명에 선생님이 3명,그중 1명이 시인 김용택 선생,학생들이 쓴 시를 모아 펴낸 동시집‘학교야,공차자’를 졸업기념선물로전교생에게 한권씩 주었다. 마암분교 학생들이 시를 쓰게 된 것은 3년전 김선생이 이곳으로 부임하면서부터다.그는 매주 토요일 한 시간씩 아이들에게글짓기를 시켰다.순박한 농촌아이들의 맑은 시심이 김선생과 더불어 지금도 봉숭아마냥 자라고 있다.그는 그렇게 고향에서 분교를 돌며 평교사로 죽비소리처럼 오롯이 자리잡고 있다. 제2건국위원회 TV광고모델 서울 삼광초등학교 이옥례 선생이 49년간의 교직생활을 마감하고 정년 퇴직했다.이선생은 한평생을 평교사로 지내온 최고참선생이었다.‘교육자로서 원없이 일했기 때문에 후회가 없다’는 게 이선생의 퇴임 소감. 조촐한 퇴임식을 가진 뒤 공익광고에 나와 받은 모델료 5백만원을 학교에내놓았다.또 평생 모은 행운의 상징 네잎 클로버를 종이에 붙이고‘세사재심(世事在心)’이라는 낙관을 새긴 뒤 코팅처리한 책갈피로 학생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이러한 촛불 같은 선생이 우리나라 곳곳에 많이 숨어있어 인간의 기본이 바로서고,나라가 바로 서는 것이 아닐까. [홍희표 목원대교수 시인]
  • [외언내언] 인터넷 포르노

    인터넷을 통한 음란물 유포가 위험수위를 넘어섰다.서양 포르노 배우들이주로 등장했던 과거의 인터넷 음란물과 달리 요즘엔 국내 유명 여성 연예인들을 주인공으로 한 동영상 파일이 떠돌고 있다 한다.그중에서도 최근의 이른바 ‘O양 비디오’는 포르노 특유의 그림자마저 벗어 던지고 공개적 사회현상으로까지 비화됐다. ‘O양 비디오’는 두 가지 관점에서 우리를 경악하게 만든다.하나는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전해준 불’에 비유되는 디지털 기술이 우리 삶과 문화를 송두리째 바꾸어 놓고 있는 현실에 대한 두려운 인식이다.유통되기 시작한 지 불과 1개월 남짓 만에 “아직도 못 보았다면 ‘왕따’나 ‘팔불출’이다”는 말이 나돌 만큼 널리 퍼진 것은 인터넷의 가공할 속도에 기인한다.순식간에 동시다발적으로 무한한 세포분열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 대중화된 결과인 것이다.몇년 전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빨간 마후라’가 비디오로 유통되면서 수천개 정도 팔렸던 데 비해 컴퓨터 동영상 파일로 바뀌어 인터넷에 오른 ‘O양 비디오’를 본 사람은수십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또 하나 놀라운 사실은 직업적인 포르노 배우도 아닌 남녀들이 공개될 수없는 행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비디오 테이프에 담는다는 것이다.‘O양 비디오’의 경우 당사자가 연예인이 되기 전 사귀던 남자와 합의 아래 찍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젊은 부부의 비디오 테이프도 용산전자상가에서 나돌고있는데 그 부부가 비디오 카메라에서 테이프가 빠지지 않는다며 수리를 맡긴 상태에서 흘러 나온 것이라 한다.아마추어들의 음란물은 우리 사회가 ‘소돔과 고모라’ 수준에 이르지 않았나 하는 두려운 생각을 갖게 한다.친구들끼리 스티커 사진을 찍듯이 정상적인 남녀 사이에 포르노 사진을 기념사진처럼 찍어 두고 그것이 흘러나와 집단 관음증(觀淫症)현상을 일으키며 상업적으로 유통되는 사회는 어쩌면 ‘소돔과 고모라’보다 못한 사회일지도 모른다. 이런 경악할 현상들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거의 제한없이 노출되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물론 검찰과 경찰,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단속과 예방사업을 펴고 있긴 하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음란물 유통을 비롯한 사이버 세계의 범죄는 현실적으로 단속과 처벌이 어렵기 때문이다.게다가 불건전 프로그램 차단장치인 NCA패트롤 보급,학부모 계몽교육 등 예방사업의 큰 몫을 담당한 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정부산하단체 구조조정 과정에서 다른 기구의 한 부서로 통합되면서 기능약화가 예고된 상황이다.그러나 속수무책으로 바라볼 수는 없는 일이다.컴퓨터를 거실에 놓아두는 것이 인터넷 포르노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이 돼서는 안된다.기술적·법적·제도적 차단장치를 찾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에 앞서 우리 사회의 마비된 윤리와 도덕의식을 되살려 내는 일이 시급하다.
  • 화장품에도 나이가 있다/화장품업체들의 틈새상품…

    화장품에도 나이가 있다.화장품 업체들이 10대와 30대를 겨냥한 틈새상품을 내놓아 각광받고 있다. 10대들에 인기있는 화장품은 여드름 치료효과가 있거나 번들거림을 방지하는 제품들이다.태평양 라미화장품 나드리 애경 등 10여개 업체가 뛰어들었다.올 시장규모는 800억원대로 추산된다.10대용 화장품의 특징은 연꽃이나 백합에서 추출한 식물성분이 많고 번들거림이 적다는 점이다.가격은 1만5,000원을 넘지 않는다. 한국 존슨 앤드 존슨의 ‘클린&클리어’가 국내 최초의 10대 전용 제품이다.95년 10월에 처음 선보인 뒤 매년 150%씩 매출이 늘고 있다.라피네는 지난해 11월 ‘매직 클리어’를 내놓았다.광고모델로 500대 1의 경쟁을 뚫은 중고생 신인모델들을 썼다. 애경은 아주대 의대 피부과와의 공동 연구로 지난해 11월 여드름 예방 및치유 효과가 있는 ‘에이솔루션’을 내놨다.대나무 추출물로 만들었다.3개월 매출액이 37억원에 이른다. 나드리화장품은 번들거림이 없는 ‘나래핀’을 이달 중순에 내놓을 예정이다. 30대는 주름방지와 피부탄력 유지,주근깨 등 잡티제거가 주관심이다.기능이 뛰어나지만 ‘IMF 시대에 저가로 30∼40대 주부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가격은 2만∼3만원.지난해 시장규모는 1,900억원 정도다. 97년 11월 출시된 제일제당 ‘데이시스’는 주름방지에 중점을 둬 지난 한해에만 200억원 어치가 팔렸다.태평양의 ‘쥬비스’는 ‘30대 피부 전문팀’을 사내에 구성하는 등 공격적인 마켓팅을 구사하고 있다.애경은 ‘셀퓨어’로 추격에 나섰다. 全京夏 lark3@
  • 金正吉정무수석,10일께 총재회담 의제제한 없을것

    金正吉 청와대정무수석은 5일 여야 총재회담과 관련,”오는 10일을 전후해열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회담에서는 합의문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모든 정치현안을 격의없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함으로써 여야간 신뢰회복의 계기로 삼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金수석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회담의 의제는 정치개혁의 입법,초당적인경제협의기구와 실업대책기구 구성,그리고 남북 및 외교문제에 대한 초당적협력 등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金수석은 또 정치자금 문제와 정국안정 등이 논의될 것이냐는 질문에 “어느 한쪽이 제기하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은반요정 나리-예지 황홀한 묘기 펼친다

    비엘만 스핀-.‘세계적 은반요정’ 남나리(13)와 국내 최고의 피겨스케이트 선수 신예지(15경희여중 3년)가 한 무대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를 선보인다. 두 요정의 묘기는 5일 오후 7시 그랜드 하얏트 호텔 특설링크에서 펼쳐진다.남나리와 신예지는 피겨 스케이팅에서 최고의 고난도로 불리는 ‘비엘만 스핀’ 등의 연기로 팬들을 매료시킨다. 비엘만 스핀은 한쪽 다리를 등뒤로 머리끝까지 들어올린 상태에서 8번 회전하는 것을 말한다.허리가 반원을 그릴 정도로 몸의 유연성을 지녀야 가능한기술이다.80년대 스위스의 피겨스타 비엘만이 처음 시도,성공해 붙여진 이름이다.지금도 이 기술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선수는 남나리와 타라 리핀스키등 손으로 꼽을 만큼 극히 일부다. 남나리는 지난 전미주니어선수권에서 ‘비엘만 스핀’을 완벽하게 연출,준우승을 차지하면서 그 모습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면서 화제를 모았다.미국대표팀코치 존 닉스씨는 “인체의 아름다움이 극치에 달한 표현”이라고 극찬한다. 우연치고는 묘하게도 신예지의 특기도 비엘만 스핀이다.신예지는 지난해 3월 전국종별선수권 등 3개 대회를 석권,더 이상 국내에는 적수가 없다는 평을 듣고 있다.지난해 11월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는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12위에 올라 국내 피겨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남나리는 5살때 외할아버지 손에 이끌려 스케이트장을 처음 찾은 뒤 닉스씨의 손에 키워졌고 신예지는 6살때 대표팀 코치인 고모 신혜숙씨(41)의 권유로 스케이트를 신었다.12살때에는 ‘천재요정’이라는 화제속에 사상 최연소 나이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남나리는 3일 고국에 도착한 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 미국대표로 출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신예지는 4일 “올림픽에 꼭 출전해 나리와 금메달을 겨루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운 kkwoon@
  • 용평통신-쇼트트랙선수들 식중독 자작극 의혹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일 식중독 의혹 환자들의 채변과 선수촌식당 음식재료,도마 등을 정밀검사한 결과 식중독 원인균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또 환자들을 치료한 강릉 동인병원의 현상훈 내과과장도 식중독이라기보다는 단순한 설사증세로 보인다고 소견을 밝혔다.이로써 쇼트트랙 선수들의집단식중독 사건은 어처구니없는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아 경쟁선수들의 마음을 풀어지게 하기 위한 자작극이 아니었느냐는 추측에 다시한번 무게가 실리고 있다.▒중국대표로 출전한 진광빈(26)이 모국 친척들을 만났다.진광빈은 1일 용평리조트내 선수촌을 찾아 온 당고모 김수연(50)씨와 당고모부 이용천(50)씨를 만났다.할아버지가 일제시대 만주로 넘어가 현재 하얼빈에서 살고 있는 진광빈은 97무주·전주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때도 중국대표로 출전했으나 당시는 안동에 살고 있던 고모에게 전화만 하고 만나지는 못했었다.▒2일부터 스피드스케이팅이 열릴 춘천 국제빙상장의 변화무쌍한 강풍에 각국 선수들이 긴장.춘천 국제빙상장은 오전에는 바람이 거의없지만 오후 1∼2시부터 방향과 속도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바람이 불어 오전에 레이스를펼치는 선수들은 제기량을 발휘할 수 있지만 오후에 경기를 하는 선수들은바람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 지난해 12월 열린 월드컵시리즈대회에서도 남자 500m 세계기록 보유자인 시미즈 히로야스(일본)가 4위를 기록,등외로 처지는 이변이 일어나기도 했었다.이에 따라 남녀 500m와 1,000m,1,500m에서 3∼4개의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도 바람을 변덕이 부릴 경우 금메달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은 1일 99강원동계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딴 입상자들에게 금메달 50만원,은메달 30만원,동메달 2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 ‘여고괴담’ 주연 金규리양 중대연극과 재도전끝 합격

    ?걀된? ‘여고괴담’의 주인공 金규리양(19·본명 金문선·경기여자실업고 3년)이 26일 중앙대 정시모집 연극학과 연기전공에 합격했다. 金양은 지난해 말 이 대학 같은과에 특차지원했다가 불합격한 뒤 재도전한끝에 합격했다. 광고모델 출신인 金양은 ‘신고합니다’ ‘질주’ 등 드라마와 ‘애니깽’‘여고괴담’ 등 영화에 출연했으며 현재 SBS인기가요를 진행하고 있다.
  • 코리아특급 박찬호 벤츠 탄다

    ┑로스앤젤레스연합┑ ‘코리아특급’박찬호(LA다저스)가 고급 승용차의 대명사 벤츠를 타게 됐다. 최근 베벌리힐스에 저택을 구입한 박찬호는 21일 다운타운 LA 모터스 그룹과 1년간 LA 지역에서 광고모델로 활동하기로 하고 10만달러 상당의 메르세데스 벤츠 SL500을 받기로 했다.95년 구입한 미쓰비시 몬테로 지프를 몰고다녔던 박찬호는 최근 승용차를 바꿀 계획이었는데 이번 광고계약으로 벤츠를 타게 됐다.
  • 475만명에 공공근로·실업급여

    정부는 올 연평균 실업률이 7.5%,실업자 수가 163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모두 7조6,911억원의 실업대책 예산을 투입해 475만명에게 공공근로사업과실업급여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하반기에 40만∼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 아래 관광·문화·영상·정보통신·보건의료·유통 등 고용창출 효과가 큰 미래형 지식산업과서비스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완화와 세제 및 금융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키로 했다. 정부는 19일 金大中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99년 종합실업대책’을 의결했다. 부문별 실업예산은 실업급여 1조5,012억원,공공근로 및 특별취로 1조6,000억원,생활보호 9,632억원 등이다.金名承 mskim@
  • “아쉽지만…조던이여 안녕”

    │시카고외신종합연합│ 마이클 조던(35·시카고 불스)이 오는 14일 오전 2시(한국시간) 시카고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은퇴를 공식 선언한다.조던은 5년전에도 은퇴 선언을 했다 복귀했으나 이번에는 나이와 손가락 부상이 은퇴를 결심한 배경으로 알려져 번복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불스의 제리 레인스도프 구단주는 “할 말이 없다”며 조던의 은퇴여부에대한 사실 확인을 거부했다.●조던이 은퇴를 결심한 결정적 이유는 최근 오른손 집게손가락 인대를 절단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한편 전문가들은 조던이 다음달이면 36살이 돼 체력적으로 한계에 이른데다 지난 시즌 3연속 및 통산 6회 NBA 챔피언타이틀을 획득했고 6개월이 넘은 노사분쟁으로 올시즌이 중단되면서 농구에싫증을 느껴 이미 코트를 떠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운 상황로 보고있다.●농구팬의 절반 이상이 조던의 은퇴로 NBA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13일 미국 뉴스전문채널 CNN이 전세계 농구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여론조사 결과 조던이 코트에서영원히 떠날 경우 NBA 인기가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55%에 달했다.조던의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시카고로 복귀할 것이라는 의견은 29%에 불과했고 41%가 골프선수로 변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조던의 은퇴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은 약 100억달러(한화 12조원)이상 이라는 게 스포츠마케팅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분석.이는 지난해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이 이른바 ‘조던효과’를 100억달러 이상으로 추산한데 근거를 둔 것.조던을 광고모델로 내세워 그동안 짭짤한 재미를 봤던 나이키사의 주가가 은퇴소식이 알려진 13일 뉴욕증시에서 즉각 하락하는 현상을 보였다.●조던의 은퇴와 함께 90년대를 풍미한 ‘불스왕국’도 종말을 고할 전망.조던은 90년대 통산 6차례나 정상을 발은 시카고의 전부나 다름없기 때문.
  • 남제주군‘민원인 권리헌장’제정

    남제주군은 민원인을 친절하게 대하고행정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민원인권리헌장’을 제정,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 헌장에는 공무원은 민원인에게 행정서비스를 최적의 방법으로 제공하고모든 민원인은 차별없는 입장에서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음을 밝혔다. 또 민원인은 공무원의 민원처리 결과가 위법 부당하거나 불공정하다고 판단될 때는 즉시 시정과 보완을 요구할 권리가 있으며 행정서비스에 대한 제도개선이 필요하거나 희망사항이 있을 경우 견해를 말할 권리가 있다고 적시했다.제주l金榮洲cheju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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