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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숙 경기도의원, 복지시설 내 버스정보서비스 실효성 강조

    박명숙 경기도의원, 복지시설 내 버스정보서비스 실효성 강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경기도가 추진 중인 ‘복지시설 내 버스정보서비스 제공’사업이 교통약자인 고령자와 디지털 약자의 이동 편의를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박명숙 의원은 “최근 이상기후로 혹서기와 혹한기가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버스 배차 간격이 긴 농촌 지역의 고령자들에게 정류소가 아닌 복지시설 내에서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하는 이 사업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교통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시설 내 버스정보서비스 제공’ 사업은 정류소 인근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버스정보 단말기를 설치해 버스정보망을 연결하고, 시설 내 TV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기기 활용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를 위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더위와 추위에 민감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대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총 2억9,100만 원의 도비가 투입되어, 경기도 내 약 100개소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정보단말기 개발 및 현장 설치, 교통정보센터와 연계한 송출 시스템 구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명숙 의원은 “예산상 100개소에 한정되어 있어 경기도 전역에 적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며 “향후 사업성과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면밀한 운영과 평가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통복지정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전남교육청, 2025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최연소 17세

    전남교육청, 2025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최연소 17세

    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달 21일 실시한 이번 시험에는 1298명이 응시했다. 선발예정 인원의 110%와 동점자를 포함해 총 225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직렬별 합격자 수는 ▲ 교육행정 167명 ▲ 사서 11명 ▲ 전산 7명 ▲ 기록연구 1명 ▲ 운전 27명 ▲ 조리 9명 ▲ 조리(특성화고) 3명 등이다. 전체 합격자 성별 분포는 남자 90명(40.0%), 여자 135명(60.0%)이다. 교육행정의 경우 남자 53명(31.7%), 여자 114명(68.3%)으로 여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69.5%로 가장 많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조리(일반) 직렬 응시자로 55세, 최연소 합격자는 조리(특성화고) 직렬 17세다. 전남교육청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31일 면접시험을 거쳐 다음달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주거안정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청신호…중투심사 면제

    주거안정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청신호…중투심사 면제

    충남도가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 등을 위해 집중하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이 지방재정 투자심사(중투심사) 면제 혜택을 받았다. 도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천안용곡눈들지구 △천안직산지구 △계룡하대실2지구 △서산수석지구 등 4개 지구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에 대해 중투심사를 협의 면제 결정했다. 300억원 이상 사업은 타당성 조사를 비롯한 모든 행정절차 이행에 1년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이번 협의 면제에 따라 4개 지구는 사업 기간 1년 이상 단축과 타당성 조사 약정수수료 6억여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김태흠 지사의 주요 공약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등을 위한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김 지사는 지난 2월부터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해 주택 공급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안부에 행정절차 간소화 및 투자심사 면제를 건의해 왔다. 첫 사업인 내포신도시 ‘이(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지난해 4월 기공식 이후 2027년 1월 입주가 목표다. 이 아파트는 6만 8271㎡ 용지에 건축 총면적 16만㎡, 지하1~지상25층, 10개 동, 총 949가구 규모다. 도 관계자는 “투자심사 면제 결정은 도민을 위한 충남의 주거정책을 인정한 결과”라며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아 신규공급이 줄어든 만큼 도민 주거 안정을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경북 흐리고 비… 내일까지 많은 곳 200㎜ 이상 비

    대구경북 흐리고 비… 내일까지 많은 곳 200㎜ 이상 비

    대구와 경북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18일 0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으나 오는 19일까지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18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청도 223.5㎜, 대구 달성 171.0㎜, 고령 132.0㎜, 대구 서구 131㎜, 상주 은척 121.5㎜ 등 많은 비가 쏟아졌다. 비는 이날 오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나 내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경북은 내일까지 50∼15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많은 곳은 200㎜ 이상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경북 북부는 시간당 30∼50㎜ 이상, 경북 남부는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전날 내린 폭우로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서는 산사태 우려로 348명이 사전 대피하기도 했다. 경북에서는 5개 시군에서 68세대 105명이 사전 대피했다. 전날 오후 경북 청도에서는 토사유출로 인한 차량 및 건물 일부가 부서졌고 상수관로 2곳이 파손됐다. 경북소방은 토사·낙석, 도로 장애 등 159건에 대해 안전조치를 했다. 청도군 청도읍 초현리 지방도와 칠곡 신동 지하차도, 문경 가은읍 갈전리∼마성면 하내리 구간, 영천 고경면 오류리∼창하리 구간 도로가 통제됐다. 대구에도 전날 오후 폭우가 쏟아지면서 금호강변에 위치한 북구 노곡동 도로 주변 주택들과 차들이 1m 넘게 물에 잠겼고, 일부 주민들은 소방의 구명보트 등을 이용해 대피하기도 했다. 대구소방은 침수 우려 등 164건의 신고를 접수하고 인명구조(4건 25명), 배수 지원, 안전조치 등을 했다. 침수 우려로 통제됐던 신천동로 중동교∼무태교 양방향은 이날 오전 6시부터 통행이 재개됐다. 경북 경산 오목천 압량교와 청도군 원리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도 해제됐다.
  • “윤석열 구치소 방에 에어컨 설치하라”…인권위에 진정 잇따라

    “윤석열 구치소 방에 에어컨 설치하라”…인권위에 진정 잇따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독방에 에어컨을 놔달라는 등의 진정이 다수 접수됐다. 지난 17일 인권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0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된 이후 그의 독방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외부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진정이 40여건 접수됐다. 지지자들은 폭염 속 고령 수용자를 협소한 공간에 장시간 수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취지로 인권위가 법무부에 개선 권고를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 10일 이후 윤 전 대통령의 수감 생활 여건을 개선하라는 내용의 항의성 민원이 서울구치소로 지속해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서울구치소에 있는 윤 전 대통령은 2평대 독방을 쓰고 있고, 방에는 에어컨 대신 선풍기가 있다. 법무부는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혹서기 수용 관리를 위해 수용동 온도를 매일 확인해 관리 중”이라며 “소장이 필요한 경우 의무관 의견을 고려해 외부 진료를 허가할 수 있다”고 했다.
  • 양운석 경기도의원, 복지시설 내 버스정보서비스 제공 사업 밀도있는 추진 당부

    양운석 경기도의원, 복지시설 내 버스정보서비스 제공 사업 밀도있는 추진 당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은 지난 16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교통국 현안보고에서 ‘복지시설 내 버스정보서비스 제공’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짧은 사업기간 동안 밀도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교통정보과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고령자나 디지털 약자가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관 등 정류소 인근 복지시설에 설치된 TV 화면을 통해 버스 도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도내 복지시설 100개소에 총 2억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양 의원은 “올해 7월부터 시군별 수요조사가 시작되어 내년 3월까지 제작 및 설치가 완료되어야 하는 촉박한 일정 속에서, 시스템 점검과 안정화, 이용자 의견 수렴 및 반영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워 보인다”며,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세밀한 일정계획과 밀도 있는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광덕 교통국장은 “사업 준비 단계부터 철저하게 준비해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소프트웨어 작동 검증과 이용자 피드백을 통해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양운석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방도 및 국지도 확충, 지방하천 정비,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등에도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며, 정담회 개최와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북 청도서 산사태…“민가 추정 건물 1채·승용차 덮쳐”

    경북 청도서 산사태…“민가 추정 건물 1채·승용차 덮쳐”

    17일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경북 청도에서 산사태가 나 당국이 주민 구조 등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쯤 청도군 청도읍 구미리 2번지에서 산사태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비슷한 시각인 오후 1시 54분쯤 경찰에도 “산사태로 인한 토사가 인근 암자와 민가를 덮친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사태로 민가로 추정되는 건물 1채와 승용차 1대가 토사에 일부 묻힌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산사태 사고가 난 지점 인근 민가에 거주 중인 주민 4명을 대피시켰다. 당국은 현재까지 이번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걸로 파악하고 있으며, 사고 현장에서 자세한 피해 상황을 추가로 파악 중이다.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된 청도에서는 이날 오후 시간당 45.5㎜의 폭우가 쏟아졌다. 또 대구를 비롯해 경북 상주, 문경, 고령 등에도 많은 비가 내려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54∼11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문경, 상주, 영주 등 3곳에는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졌다.
  • 한국 여성 출산의향 ‘최저’…“100년 뒤 인구 85% 급감” 시나리오 충격

    한국 여성 출산의향 ‘최저’…“100년 뒤 인구 85% 급감” 시나리오 충격

    한국 여성의 출산의향이 유엔 주요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남녀 간 출산 의향 격차는 가장 컸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17일 발표한 ‘저출생 대응 가족패널조사’ 예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출산의향 점수는 5점 만점에 1.58점으로 8개국 중 최저였다. 반면 한국 남성의 출산의향은 2.09점으로, 여성보다 0.51점 높았다. 네덜란드, 독일, 홍콩 등 주요 국가들과 비교해도 남녀 간 격차가 가장 컸다. 여성들의 출산의향은 극히 낮은 반면 ‘자녀를 가져야 행복하다’는 문항에 대한 동의도는 한국이 8개국 중 가장 높았다. ‘아이는 부모가 모두 있는 가정에서 자라야 행복하다’는 응답도 높은 편으로, 가치관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보여줬다. 이러한 흐름 속에 인구 전문가들은 충격적인 시나리오를 내놨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현재 추세가 지속될 경우, 100년 뒤 한국 인구는 753만명으로 지금의 14.6% 수준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서울(933만명) 인구보다 적은 사람들이 대한민국 전체에 흩어져 살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2085년에는 일하는 사람 1명이 노인 1.65명을 부양해야 한다는 전망도 나왔다. 현재는 생산가능인구(15~64세) 100명이 노인(65세 이상) 30명 정도를 부양하고 있지만 2085년에는 일하는 청장년 100명이 노인 165명을 먹여살려야 한다. 지금 월급에서 노인 1명을 위해 10만원을 내고 있다면 60년 뒤에는 공적연금과 건강보험료, 세금 인상 등으로 최대 65만원이 빠져나간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출산율을 극적으로 끌어올리지 못하면 인구 피라미드는 ‘코브라형’으로 변하며 사회·경제 전반에 걸친 구조적 충격을 피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한국 사회는 높은 자녀 필요성 인식과 낮은 출산의향, 그리고 급격한 고령화라는 삼중 과제를 안고 있다. 연구원은 ▲출산·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획기적 지원 ▲일·가정 양립 문화의 실질적 정착 ▲정년 연장 및 계속고용제도 확산 등 정책적 대전환을 제안했다.
  • 황세주 경기도의원, 생활지원사·응급관리요원 지원 확대 통해 노인복지 개선해야

    황세주 경기도의원, 생활지원사·응급관리요원 지원 확대 통해 노인복지 개선해야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경기도 노인복지과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노인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생활지원사 처우 개선 ▲응급관리요원 인건비 지원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지난 15일(화), 황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청 노인복지과 노인지원팀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지원사와 응급관리요원의 운영 현황 및 지원 체계에 대해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황 의원은 생활지원사의 인력 배치와 수당 지급 현황을 점검하며, 경기도 차원의 예산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생활지원사는 장기요양 진입 전 단계의 어르신 중 일상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가사 지원, 사회서비스 연계 등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인력이다. 그러나 현재 이들의 열악한 근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공의 지원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황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노인돌봄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생활지원사들이 장거리 가구 방문을 위한 교통비, 통신비 등을 자비로 부담하는 현실은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 지원 수당 지급 등 실질적인 처우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 의원은 응급관리요원에 대한 도비 지원 문제도 함께 논의했다. 응급관리요원은 응급 상황 발생 시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인력으로, 현재 도비 일부가 인건비로 지원되고 있으나 시·군별 기준이 불명확하고 추가 지원 요청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황 의원은 “응급관리요원 인건비의 도비 지원 기준이 모호해 시군 간 편차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요 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인력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취약계층의 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응급관리요원 추가 배치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황 의원은 “생활지원사, 응급관리요원과 같이 복지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하시는 분들의 업무여건이 개선되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현장 종사자들의 근로 여건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흥군, 별★별★ 아이디어 공모전···8월 12일 마감

    고흥군, 별★별★ 아이디어 공모전···8월 12일 마감

    전남 고흥군이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2025 고흥군 별★별★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그동안 군민을 대상으로 했던 아이디어 발굴 활동을 전 국민으로 확대해 국민 참여 행정을 실현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공모 분야는 ▲인구정책 ▲경제 활성화 ▲지역개발 ▲문화·관광 ▲군민복지 등 고흥군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전 분야의 사업 및 정책 아이디어다. 공모 신청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공모제안’ 또는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최우수상(2명) 200만원, 우수상(4명) 100만원, 장려상(6명)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지만,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모여 고흥의 미래를 움직이는 힘이 된다”며 “군민은 물론 국민 여러분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는 총 51건이 접수됐다.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실버마크 배부 ▲고흥군 다둥이 타운 조성 ▲주거 취약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등이 선정됐다.
  • 김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가나가와현 민간 교류 활성화 및 정책 연계 강조

    김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가나가와현 민간 교류 활성화 및 정책 연계 강조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16일, 국제협력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가나가와현과의 민간 차원 교류 현황을 질의하며, 이를 경기도 정책 발굴 및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내 민간단체들이 가나가와현과 결연을 맺거나 교류하는 현황을 경기도에서 파악하고 있는지”를 질의하며, 특히 고령사회 대응과 관련한 양 지역의 활발한 교류를 언급했다. 의원은 ‘경기도약사회’가 ‘가나가와현약사회’와 고령사회 대응 정책을 교류하며 일본의 앞선 경험을 통해 경기도 정책에 반영할 점을 모색하는 사례를 구체적인 예시로 들었다. 김미숙 의원은 “기후변화, 농업, 과학기술, 고령사회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차원의 교류를 경기도가 취합하여 정책 발굴에 활용해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국제협력국이 이러한 직능단체 간의 활발한 교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궁극적으로 지역 발전과 도민 행복에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국제협력국장은 “직능단체 간 교류가 궁극적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고 도민을 행복하게 한다는 데 적극 공감하며, 국제협력국 차원에서 이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기본 방향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김미숙 의원은 “분야별로 이러한 교류 현황을 많이 취합해 보면 경기도 정책이 더 고도화될 것”이라고 말하며, 도내 민간 교류를 통해 발굴된 정책 아이디어가 경기도정에 적극 반영될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가 민간 교류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정책 발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 윤충식 경기도의원, ‘재가노인복지협회 대축제’ 참석... “기술 기반 복지로 어르신 존엄 지킬것”

    윤충식 경기도의원, ‘재가노인복지협회 대축제’ 참석... “기술 기반 복지로 어르신 존엄 지킬것”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15일(화)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2회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고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어르신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장수상 전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세대 간 공감과 존중의 의미를 더했다. 윤충식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사회가 어르신을 단순한 복지의 대상이 아닌, 존엄한 삶의 주체로 어떻게 함께할 것인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스스로의 삶을 품위 있게 가꿔가고 계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특히 경기북부의 복지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AI 돌봄, 스마트 헬스케어, 문화예술 기반 정서돌봄 등 기술 기반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실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윤충식 의원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AI 기반 돌봄 ▲디지털 포용 ▲경기북부 지역 균형발전 등을 핵심 의정 과제로 삼고 있으며,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 더스프링시니어, TV광고 캠페인 온에어

    더스프링시니어, TV광고 캠페인 온에어

    케어 실버타운 ‘더스프링시니어’가 TV광고 캠페인에 돌입했다. 이번 광고는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 ‘돌봄이 필요한 시니어를 위한 실버타운’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통해 시니어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더스프링시니어는 고령사회 진입 이후, 시니어 주거와 케어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온 브랜드로, 요양원과 실버타운의 장점을 결합한 ‘케어 실버타운’ 모델에 특화돼 있으며 시니어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독립형 주거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광고는 다양한 방송 채널을 통해 순차 송출 중에 있으며, 특히 시청률이 높은 타깃 시간대에 맞춰 구성된 미디어 전략으로 시니어뿐 아니라 보호자, 자녀 세대까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와 함께 더스프링시니어 브랜드의 철학 및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시설 홍보를 넘어, 노년기에도 자율성과 돌봄이 함께할 수 있다는 철학을 전하고자 기획했다”며, “노년의 돌봄 이슈가 단순한 필요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인식되기 시작한 흐름 속에서 더스프링시니어가 상시적인 건강관리와 생활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 그리고 다인실 요양시설에 부담을 느끼는 가족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스프링시니어의 이번 캠페인은 케어 실버타운이라는 신개념 시장을 널리 알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더스프링시니어는 수원 화성레이크점과 포천 광릉수목원점 두 곳을 운영 중이며, 모든 객실은 독립형 구조로 설계돼 있다. 상시 돌봄 인력과 케어 매니저가 일상적인 건강 상태를 관리하고 있는 것은 물론, 고령자 맞춤형 물리치료, 인지활동, 식이 프로그램 등 전문 케어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연과 가까운 입지 조건을 기반으로, 산책과 휴식이 가능한 정원과 산책로, 시니어 특화 피트니스 공간, 호텔급 식사, 스마트 돌봄 시스템 등을 갖추며 ‘돌봄이 있는 생활’, ‘생활이 있는 돌봄’이라는 새로운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고 있다. 한편, 이번 광고는 다양한 방송 채널 등을 통해 향후에도 지속 송출될 예정이며, 더스프링시니어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70세’ 김무순, 프로당구 드림투어 개막전 우승

    ‘70세’ 김무순, 프로당구 드림투어 개막전 우승

    한국 3쿠션 1세대를 대표하는 노장 김무순(70)이 프로당구(PBA) 드림투어(2부) 정상에 오르며 PBA 최고령(만 69세 10개월 9일) 우승 기록을 세웠다. 김무순은 15일 밤 경기도 고양의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PBA 드림투어 개막전 결승에서 마원희(44)를 세트 점수 3-0(15-14 15-7 15-8)으로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무순은 1955년생으로 1986년 대한당구연맹의 전신인 대한당구회가 주최한 3쿠션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후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돼 4위로 선전하기도 했다. 김무순은 2020년 챌린지 투어(3부)를 통해 PBA 도전을 시작한 뒤 2024~25시즌 1부 투어에 진출했다. 하지만 투어 포인트 랭킹 61위로 강등권에 밀린 뒤 승강전인 큐스쿨에서도 탈락하며 2025~26시즌에는 2부로 강등됐다. 김무순은 이날 1세트에서 10-13으로 역전당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9이닝째 뱅크샷 두 방을 터트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3세트에서도 5-8로 뒤지던 경기를 15-8로 뒤집는 뒷심을 발휘했다. 경기 뒤 김무순은 “지난 시즌 강등되면서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면서 “4개월 전부터 30층 아파트 계단을 매일 오르고 내리고 있는데, 체력적으로 좋아졌다”고 말했다. 드림투어 개막전을 마친 PBA는 오는 22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팀리그 1라운드를 9일간 개최한다.
  •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 ‘살고 있는 집에서 건강한 노후’ 꿈을 현실로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 ‘살고 있는 집에서 건강한 노후’ 꿈을 현실로

    서울 성동구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주거지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 체계를 구축 중이다.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의 비전은 ‘살고 있는 집에서 건강한 노후’(Healthy Aging in Place)를 실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보건 의료, 건강 관리, 주거 등 다양한 영역의 돌봄 서비스를 개인별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통합돌봄담당관’을 신설했고 구청 내 돌봄 관련 11개 부서가 참여하는 ‘통합돌봄추진단’과 27개 민간 기관이 참여하는 ‘돌봄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 지난 4월부터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통합돌봄 전담창구’ 운영을 시작했다. 한 번의 상담만으로 재택의료센터 등 보건 의료, 고혈압·당뇨병·치매 등 건강 관리부터 방문 간호 및 주야간 보호 등의 요양, 가사 등 일상생활 지원, 집 수리 및 낙상 방지를 위한 주거 개선 등 주거 분야에 이르기까지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7개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통합돌봄 지원창구’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상담, 신청, 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 복지관 및 보건 의료 기관 28곳은 ‘통합돌봄 안내창구’를 통해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선별 조사를 거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초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오랫동안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맞춤형 통합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통합돌봄을 위해 구는 ▲어르신 낙상 방지 주거 개선 사업 ▲어르신 낙상 방지 홈케어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운영 ▲성동케어팜 ▲가드닝 사업 ▲마음 치유 피크닉 등도 운영 중이다.
  • 습도·농약 자동 조절… 가장 비싼 포도 키우는 ‘팜스토리’ [K 스마트팜, FTA 파고를 넘다]

    습도·농약 자동 조절… 가장 비싼 포도 키우는 ‘팜스토리’ [K 스마트팜, FTA 파고를 넘다]

    축구장 두 배 면적 포도 300종 키워농장 곳곳 센서 설치 정보 한 눈에무인방제기가 알아서 물까지 뿌려하루 만에 모든 나무에 농약 척척노동력은 줄이고 품질은 높이고시중 가격 3배… 한송이 7만 5000원자유무역협정(FTA)의 시대, 농산물 시장 개방이란 파고를 넘어설 대안으로 ‘K 스마트팜’이 주목받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데드라인이 다가오는 가운데 미국이 농축산물을 비롯한 비관세 장벽 해소를 압박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과도 맞물려 있다. 현장에선 스마트팜으로 대표되는 데이터 기반의 고효율 디지털 농업이 농촌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시장개방과 이상기후,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라는 복합위기에 직면한 한국 농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5차례에 걸쳐 짚어본다. “제가 기르는 포도가 한국에서 가장 비쌉니다. 스마트팜에서 길러 맛과 품질이 뛰어나거든요” 축구장 두 배가 넘는 면적의 스마트팜에서 300여종의 포도나무를 키우는 경기 화성시 송산포도 팜스토리의 이완용(53) 대표는 16일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포도농장 내부는 쉴 새 없이 돌아가는 방풍팬 덕에 무더위 속 비닐하우스임에도 바깥보다 서늘했다. 농장 곳곳엔 온습도·이산화탄소·일사량 측정기 등 10개 센서가 설치돼 있었고, 수집된 정보는 키오스크에 실시간으로 표시됐다. 1993년 포도 농사를 시작한 이 대표는 10년 전인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했다. 이 대표는 “스마트팜을 제대로 하려면 수집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직접 읽을 줄 알아야 하는데 처음엔 정보가 부족했다”며 “7~8년 데이터를 분석한 뒤 ‘스마트파머’가 된 이후부터 어떤 환경에서 꽃이 잘 피고 포도가 맛있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정부도 팜스토리 같은 스마트팜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전국 온실 5만 5000㏊ 중 16%를 차지하는 스마트팜 비율을 2029년까지 35%로 늘리는게 목표다. 이를 위해 스마트 농산업 선도기업을 2029년까지 120곳 육성할 계획이다. 스마트팜이 이상기후, 노동력 감소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실제 스마트팜 도입 농가는 노동력 부족 걱정을 덜었다. 일반 농가에선 2명이 조를 이뤄 하루에 5000㎡(약 1500평)에 농약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무인자율방제기’를 들인 이후 하루 만에 모든 나무에 물이나 농약을 뿌릴 수 있게 됐다. 이 대표는 “포도 농장은 습도가 가장 중요한데 무인방제기가 물을 분사하고, 방풍팬이 회전하며 적재적소에 습기를 불어넣는다”고 했다. 가장 큰 성과는 ‘수익’이다. 팜스토리는 다른 농가보다 2개월가량 이른 7월부터 수확을 시작한다. 추석 전후로 공급이 몰려 제값을 못 받는 일이 사라졌다. 또 양질의 생육 환경이 조성돼 중량이 늘고 품질도 좋아졌다. 그 결과 팜스토리는 시중보다 3배가량 높은 가격에 포도를 팔수 있게 됐다. 백화점에선 한 송이에 7만 5000원에 팔리는 포도도 있다. 팜스토리에 스마트농업 시스템을 공급한 기업 ‘파모스’와의 협업도 중요했다. 이 대표는 “파모스와 월별 생육 프로그램을 짜면서 스마트팜 완성도를 높여왔다”고 했다. 이세용 파모스 대표는 “파모스의 스마트팜을 도입한 농가의 과일은 당도가 평균 1브릭스 이상 높다”고 설명했다. <제작지원: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5년 FTA 이행지원센터 교육홍보사업>
  • 100세에 마라톤 완주한 마라토너, 114세에 뺑소니 사망…인도 총리 “세계의 팬과 함께 애도”

    100세에 마라톤 완주한 마라토너, 114세에 뺑소니 사망…인도 총리 “세계의 팬과 함께 애도”

    세계 최고령 마라톤 선수로 널리 알려진 인도계 영국인 파우자 싱이 지난 14일 인도 펀자브주 잘란다르 인근 고향 마을에서 뺑소니 차에 치여 세상을 떠났다. 114세.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싱은 생년월일이 1911년 4월 1일로 표시된 영국 여권을 갖고 있다. 하지만 당시 인도에는 출생기록이 존재하지 않아 출생증명서는 없다. 출생기록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세계 최고령 마라토너’로 기네스북 인증을 받지는 못했다. 젊을 때부터 달리기를 즐긴 싱은 아내와 아들이 잇따라 사망한 뒤 우울증을 극복하려고 89세 때 본격적으로 달리기를 시작했다. 런던에서 막내아들과 함께 살면서 시크교 커뮤니티가 주최한 스프린트 대회에 참가했다가 장거리 달리기를 해보라는 권유를 받고 마라톤에 입문했다. 그는 89세 때인 2000년 생애 첫 풀코스(42.195㎞) 마라톤 대회인 런던마라톤에 출전한 것을 시작으로 총 9차례 마라톤대회에 나갔다. 최고 기록은 92세이던 2003년 토론토 마라톤에서 기록한 5시간40분이다. 100세 때인 2011년에는 토론토 워터프런트 마라톤에서 풀코스를 8시간11분 기록으로 완주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성화 봉송 주자로 뛰었다. 101세였던 2013년 홍콩마라톤에서 10㎞를 1시간32분28초로 완주한 것이 마지막 대회 출전이었다. 그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으면서 2004년에는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복싱 전설 무하마드 알리와 함께 스포츠용품 제조업체 아디다스의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소셜미디어 X에 “파우자 싱은 독특한 개성과 피트니스라는 중요한 주제에 대해 인도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불어 넣은 방식 때문에 특별했다”면서 “그는 믿을 수 없는 결단력을 가진 뛰어난 운동선수였다. 그의 죽음에 큰 슬픔을 느끼며, 그의 가족 및 전 세계의 수많은 팬들과 함께 애도한다”고 썼다.
  • 전환비용 2727조원…‘내 돈 내 운용’ 국민연금 DC형 개편의 역설

    전환비용 2727조원…‘내 돈 내 운용’ 국민연금 DC형 개편의 역설

    국민연금을 지금의 확정급여(DB) 방식에서 확정기여(DC) 방식으로 바꿀 경우, 제도 전환에만 2727조 원이 들 수 있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제도를 급격히 바꾸면 막대한 재정 부담은 물론 노후 소득 보장 기능까지 약화할 수 있어, 기존 틀을 유지하며 조정하는 ‘모수 개혁’이 보다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제언도 함께 제기됐다. 16일 국민연금공단 산하 국민연금연구원이 발표한 ‘국민연금의 확정기여방식 전환 타당성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연금을 DC 방식으로 전환하더라도 기존 DB형 가입자에게 약속된 연금은 그대로 지급해야 하므로 ‘전환 비용’, 즉 기존 제도를 청산하는 데 드는 막대한 재원이 발생한다. DC형은 개인별 계좌에 보험료가 적립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공동 재정으로 연금을 지급할 수 없다. 현행 국민연금(DB형)은 국가가 일정한 연금액 지급을 보장하는 방식이다. 반면 DC형은 가입자가 낸 보험료와 운용 수익에 따라 연금액이 달라지며, 퇴직연금과 사적연금이 이에 해당한다. 제도 바꾸면 구제도 청산비용부터 천문학적전환비용, 연금재정 또는 국가재정으로 메워야연구진은 국민연금을 DC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기존 DB 가입자에게 지급해야 할 급여를 모두 계산한 결과, 전환 비용이 2024년 현재가치 기준 약 272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스웨덴처럼 명목확정기여(NDC) 방식으로 바꿔도 비용은 동일하게 발생한다. ‘낸 만큼 받고, 내 돈은 내가 굴린다’는 DC 방식은 겉으로는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막대한 전환 비용이라는 ‘덫’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비용은 결국 연금 재정 또는 국가 재정으로 충당해야 한다. 앞서 정부는 2023년 발표한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에서 세대 간 형평성을 높이겠다며 국민연금을 DC형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도 구제도와 신제도로 국민연금을 이원화하고, 미래세대가 내는 보험료는 ‘신연금 계정’에 담아 DC 방식으로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막대한 전환 비용이 들더라도 저출산·고령화·저성장으로 인한 재정 불안정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구상이었다. 칠레·아르헨티나 등 실패 뒤 공적연금 복귀고학력·고소득층에 유리한 설계 구조하지만 해외 사례는 제도 전환의 부작용을 이미 보여주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80년대 칠레를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헝가리 등 여러 나라가 DC 방식을 도입했지만, 대부분 재정 악화와 노후 빈곤 문제로 다시 공적연금 제도로 복귀했다. 이들 국가는 전환기에 국내총생산(GDP)의 4%를 넘는 재정 부담을 떠안았고, 아르헨티나에선 연금 관리 비용이 전체 보험료의 절반을 웃도는 기형적 구조가 나타나기도 했다. 특히 DC 방식은 연금액이 투자 수익률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금융위기나 투자 실패 시 가입자가 직접 손실을 떠안아야 하는 구조적 불안정성이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됐다. 보고서는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빠른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한국 상황에서는 DC 전환이 초래할 충격이 해외보다 훨씬 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NDC(명목확정기여형)나 DC 연금제도가 오히려 계층 간 격차를 고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현행 DB 방식은 저소득층에 더 많은 연금을, 고소득층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연금을 지급하는 ‘소득 재분배’ 기능을 품고 있다. 반면 NDC와 DC는 ‘낸 만큼 받는’ 구조다. 특히 DC형은 연금 자산을 개인이 직접 운용해야 하기 때문에, 금융 지식과 투자 경험에 따라 수익률 격차가 발생하고, 이는 고학력·고소득층에 더 유리한 구조로 이어진다. 다만 DB형보다 재정 지속 가능성은 높다는 평가도 있다. ‘기대수명 연동’ 구조가 만든 역진성오래 살수록 더 받는 구조…저소득층은 불리스웨덴 등이 채택한 NDC 방식은 DC형보다 구조가 더 정교하다. DC형이 보험료 징수부터 운용, 연금 지급까지 대부분을 민간 금융기관이 맡는 ‘민영화 모델’에 가깝다면, NDC는 국가가 정한 일정 이자율을 보험료에 적용해 누적한 뒤, 이를 각 세대의 잔여 기대수명으로 나누어 연금액을 산정하는 구조다. 제도는 국가가 운용하지만, 실제 수령액은 개인의 기여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에서 DB형과 DC형의 중간에 놓인 형태다. 이론적으로는 고령화 등 재정 위기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평가도 있다. 올해 초 국회 연금 개혁 논의에서 언급된 ‘자동안정화 장치’(인구·경제 상황에 따라 보험료율과 연금액을 자동 조정하는 기능)가 실제로 작동하는 제도이기도 하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저소득층일수록 기대수명이 짧다는 점을 고려하면, NDC 방식에서는 ‘역진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제도는 기대수명이 늘어날수록 연금액이 자동으로 줄어드는 구조이기 때문에, 수급자가 매달 받는 금액은 점점 감소하게 된다. 실제로 기대수명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감액은 불가피하다. 줄어든 연금이라도 오래 사는 사람은 그만큼 더 받을 수 있지만, 기대수명이 짧은 사람은 충분히 수급하지 못한 채 생을 마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9년에 발표한 ‘포용복지와 건강정책의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소득 하위 20%의 기대수명은 78.6세, 상위 20%는 85.1세로, 계층 간 기대수명 격차는 6.5년에 달했다. DB+DC 절충형 선택한 스웨덴소득대체율 하락, 빈곤율 상승NDC를 가장 먼저 도입한 스웨덴도 연금액을 기대수명과 연동한 결과, 빈곤과 불평등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이 발간한 2024년 ‘에이징 리포트’에 따르면, 스웨덴의 공적연금 소득대체율은 2022년 30.8%에서 2070년 25.5%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금 수급자의 빈곤 위험률도 2005년 9.5%에서 2016년 17.9%로 급등했으며, 이는 유럽연합 20개국 평균(15.7%)보다 1.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보고서는 “우리나라는 매우 심각한 저출산과 고령화 위기에 처해 있을 뿐 아니라, 연금 급여의 적정성과 사각지대 문제도 안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민연금을 NDC형이나 DC형으로 전환할 경우,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친선 교류 35주년 맞은 경기도-일본 가나가와현, ‘교류협력심화’ 공동 선언

    친선 교류 35주년 맞은 경기도-일본 가나가와현, ‘교류협력심화’ 공동 선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도담소에서 일본 가나가와현 구로이와 유지(黒岩 祐治) 지사를 만나 양 지역의 친선 결연 35주년을 맞아 ‘교류협력심화 공동선언’에 합의했다. 이날 만남은 2년 전 김동연 지사가 일본 방문 당시 구로이와 현지사를 초청한 데에 대한 공식 답방으로 이뤄졌다. 김 지사는 “일본의 경제 혁신 중심인 가나가와현과 대한민국 경제 심장인 경기도가 경제협력, 첨단교류, 문화콘텐츠에 앞장선다면 양 지역은 물론 한일 간 아주 커다란 상생과 도약의 발판이 되리라고 믿는다”며 “오늘 구로이와 유지 지사님 방문과 공동선언을 함께한 것을 계기로 친선 결연 35주년을 맞이한 경기도와 가나가와현, 더 나아가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은 한일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과 상생의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0월 G-페어에 가나가와현 통상단 초청 ▲9월 경기도 국제청정대기포럼에 가나가와현 전문가, 담당 공무원 초청 ▲경기도-가나가와현 투자협력 세미나 정례화 ▲헬스케어·바이오 등 초고령사회 정책 공동 대응 등 네 가지를 제안했다. 경기도지사를 역임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넨 구로이와 유지 가나가와현 지사는 “올해는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자 동시에 경기도와 가나가와현이 35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간에 우호 교류가 더욱더 깊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가나가와현은 일본에서 도쿄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923만 명)가 많은 지역으로, 석유·화학, 전기·전자, 중화학공업 등이 발달한 일본 경제의 중심지이다. 1990년 경기도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곳이다. 경기도와 가나가와현 대표단은 17일 수원 노보텔에서 삼성, ULVAC(알박), 도쿄일렉트론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가나가와현 투자 협력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 스님들과 ‘문어발 관계’ 30대女 체포… 역대급 ‘性스캔들’ 난리난 태국

    스님들과 ‘문어발 관계’ 30대女 체포… 역대급 ‘性스캔들’ 난리난 태국

    최근 2주 넘게 태국을 떠들썩하게 달군 역대급 성(性) 스캔들 중심에 있는 여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15일(현지시간) 네이션,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가 전했다. 태국 중앙수사국(CIB)는 이날 방콕의 불교 사찰 왓 트리 토차텝 워라위한의 전 주지 스님 등을 상대로 한 협박 사건 용의자인 윌라완 엠사왓(35)을 방콕 북쪽 논타부리주 자택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승려 최소 13명이 연루된 이번 사건은 이른바 ‘골프 여사’로 통하는 윌라완이 자신을 부유층으로 소개하면서 금품 갈취를 목적으로 방콕과 방콕 인근의 여러 사찰 스님들에게 접근하면서 시작됐다. 사실상 불교 국가인 태국에서는 많은 수의 승려만큼이나 관련 사건·사고도 잦지만, 이번처럼 고위급 승려들이 줄줄이 엮인 성 관련 사건은 이례적인 만큼 태국 사회에 충격을 안겼다. 지금까지 윌라완과 성관계를 했다고 인정한 승려는 모두 9명으로 이 중 8명은 스캔들이 터진 이후 옷을 벗었다. 이밖에 승려 3명이 윌라완과 연애 관계에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왓 트리 토차텝 워라위한의 주지 스님이던 프라텝 와치라파목(54)이 지난달 30일 갑작스럽게 승단을 떠나 이웃 나라 라오스로 도피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조사 결과 주지 스님과 지난해 5월부터 비밀 연애 중이던 윌라완은 지난달 18일 임신을 했다고 주장하며 그에게 향후 20년간 양육비 명목으로 768만밧(약 3억 8000만원)을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를 본격화한 경찰은 윌라완의 자택 압수수색 등을 통해 그의 휴대전화에서 승려들의 나체 사진과 승려들과의 성관계 영상 등 친밀한 관계를 드러내는 증거물을 대거 발견했다. 또 십수명에 이르는 고령의 승려와 금전 거래를 한 기록도 찾아냈다. 윌라완은 최고 수준의 승려 과정을 마친 고령의 승려들을 주로 노렸으며, 이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이용해 돈을 주지 않으면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윌라완의 계좌에는 3년간 총 3억 8500만밧(약 164억 4700만원)이 입금된 흔적이 있으나 대부분 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일부는 도박 자금으로 쓰인 것으로 경찰은 봤다. 경찰은 이번 수사가 불교 종단에 해를 끼치기 위해 진행된 것이 아니라, 스님들에 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련된 모든 사람에겐 선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골프 여사의 외모가 소셜미디어(SNS) 프로필 사진과는 차이가 있었음에도 그의 유혹 전략이 높은 성공률을 보인 것이 놀라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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