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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족 500만 시대, 여성 증가+이혼 증가가 특징…연령대별 어려움도 ‘제각각’

    싱글족 500만 시대, 여성 증가+이혼 증가가 특징…연령대별 어려움도 ‘제각각’

    싱글족 500만 시대, 여성 증가+이혼 증가가 특징…연령대별 어려움도 ‘제각각’ 싱글족 500만 시대 올해 1인 가구가 5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고령층 1인 가구는 ‘소득 불안’에 시달리고 젊은층 1인 가구는 ‘집세 부담’에 대해 걱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싱글족(1인 가구)의 경제적 특성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가구는 지난 2000년 226만 가구(전체가구 중 15.6%)에서 올해 전체 인구의 26.5%에 달하는 506만 가구로 급증했다. 보고서는 2035년쯤 1인 가구가 전체인구의 34.3%인 763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1인 가구는 60대 이상의 고령층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1인 가구 중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34%로 가장 높았으며 20대는 16.9%, 30대 17.3%, 40대 14.5%, 50대 16.1%로 집계됐다. 특히 미혼 및 이혼으로 1인 가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 1인 가구는 2000~2010년 동안 연평균 6.8% 증가했고 이혼 1인 가구는 같은 기간 연평균 9.8% 증가했다. 또한 여성의 1인 가구도 증가 추세다. 1인 가구 중 여성의 비중이 2010년 66.1%에서 2014년 69.0%로 상승했고, 남성의 비중은 33.9%에서 31.0%로 하락했다. 특히 여성 1인 가구의 증가세가 20·30대에서 두드러졌다. 싱글족의 경제적 특성을 보면 60대 이상 1인 가구는 미래 수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소비성향이 축소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60대 이상 1인 가구는 엥겔계수(식료품 지출 비중)와 슈바베계수(주거비 지출 비중)가 가장 높고,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반면 20~30대 1인 가구는 주거 불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1 인가구는 주택소유비중은 23.8%로 가장 낮다. 특히 20·30대 1인 가구의 전월세 보증금 부담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가중되고 있고, 월세임차료 지출 규모도 다른 연령대보다 큰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지정책, 말보다 실용에 맞춰야 (이종열 인덕사회복지재단 이사장)

    복지정책, 말보다 실용에 맞춰야 (이종열 인덕사회복지재단 이사장)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앞둔 우리는 어느덧 선진국의 문턱을 눈앞에 바라보고 있다. 이와 함께 언제부터인가 복지문제 또한 전국민적 관심사가 되어 온 지 오래다. 그동안 복지를 두고 벌여 온 갑론을박도 갖가지다. ‘퍼주기식 복지냐, 일하도록 만드는 생산적 복지냐’에서 ‘선별적 복지인가, 보편적 복지인가’ 논쟁은 물론, 최근에는 복지와 증세의 길항관계를 두고 드러난 입장들이 정치적 갈등으로 까지 비화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그러나 복지가 절실하게 필요한 ‘민생현장’ 이라는 눈높이에 맞춰 바라본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복지 현장에 대한 정확한 현황파악과 함께, 구체적인 삶속에서 공감을 얻는 복지전략의 수립과 실천일 것이다. 물론 이러한 주장은 복지정책의 ABC 수준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앞서 지적한 과도한 정치적 논쟁으로 인해 어떤 정책을 막론하고 심도 있는 검토와 실행 과정이 차단된 채, 단지 말의 성찬과 대립만 난무한 공염불에 그치는 형국이기에 기본을 반복하여 강조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복지관계에 대한 필자의 시각 또한 이와 같다. 한 때 노인․아동복지 분야의 왕성한 현장활동으로 여성가족부 등 정부부처로부터 표창을 받은 경험을 계기로 복지업무를 평생의 과업으로 삼게 되었으니 ‘현장형 복지’를 중시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필자의 주 활동 터전인 인천 남동구의 연령대별 인구현황을 보자면, 산업적 측면이 강한 지역특성으로 인해 타 지역과는 달리 50~60대의 고령층 보다는 30~40대 청중년층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10세 미만의 아동인구는 10% 미만 수준이며, 10대 인구 또한 매우 낮은 비율을 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황이 이러하다면 남동구에는 어떤 부분에 복지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인가. 50~60대의 노령인구가 많은 것이 보통인 타지역과 달리, 젊은 층이 많다면 당연히 결혼율을 높여 출산율을 끌어 올리는 것에 정책적 함의를 두는 각종 복지정책을 우선으로 삼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닐까.따라서 남동구의 경우에는 ‘초혼연령 낮추기’에 대한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점차 해결 해 나가고, 이에 더해 보육지원에 대한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디자인 하는 것을 이후 복지정책의 핵심 목표로 삼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초혼연령 낮추기’는 최근 정부가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방향으로 채택한 것으로써, 필자 또한 이미 오래전부터 ‘초혼연령 낮추기’에 대한 공감대 확산은 물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결혼식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온 바 있다.이렇게 복지정책은 복지대상의 여러 특성별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주어진 환경에 가장 적합한 정책을 펼치는 ‘실증적 복지’를 바탕으로, 기존의 천편일률적 복지정책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와 함께 복지대상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적 복지’를 지향해야 함은 물론이다.끝으로 간략하게 이러한 복지정책의 기획과 실행을 담당할 주체의 자격요건을 짚어 본다면, 오로지 복지 분야에만 정통한 복지전문가나, 효율성만을 추구하는 관료 또는 경영마인드만으로는 현실과 이상이라는 각각 상반된 모순개념을 변증적으로 화합해 낼 수가 없다는 것이다. 좋고 나쁜 여러 환경적 조건들을 조화롭게 버무려 발전이라는 꽃으로 피워 낼 복지와 경영의 경륜을 함께 갖춘 현장형 인재들을 발굴하고 키워내 활용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실증적 복지든 실용적 복지든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종열 인덕사회복지재단 이사장
  •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대 자영업자 44.7% ‘중고령층 노후 실태보니’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대 자영업자 44.7% ‘중고령층 노후 실태보니’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대 자영업자 44.7% ‘중고령층 노후 실태보니’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대 이상 자영업자 절반가량이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3국민연금연구원 송현주·이은영·임란·김호진 연구원의 ‘중·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연구보고서의 50세 이상 비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수입 비율을 살펴본 결과 월 100만원 미만이 4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월 100만~200만원 21.3%, 월 300만원 이상 17.9%, 월 200만~300만원 16.1% 등이었다. 이 보고서는 국민연금연구원이 우리나라 중·고령층의 노후 준비와 생활 실태를 파악하려고 만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전국 5천110가구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격년으로 시행하는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의 2013년도 제5차 조사결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중·고령자의 경제활동 상태를 분석하고자 조사대상자를 취업자, 구직자, 비경제활동인구로 나눴다. 분석결과, 전체 조사대상자 중에서 취업자는 53%, 비경제활동인구 45.4%, 구직자 1.6% 등이었다. 취업자는 고용형태에 따라 임금근로자와 비임금근로자로 구분했다. 임금근로자는 다른 사람이나 회사에 고용돼 임금이나 보수 등 어떤 형태로든 근로 대가를 지급받는 사람을 말한다. 비임금근로자는 개인기업의 경영주나 자기가족이 경영하는 사업체에 정규적인 보수 없이 일하는 무급가족종사자를 뜻한다. 비임금금로자를 사업체 운영 방식에 따라 세부적으로 분류하면 종업원이 있는 고용주(10.9%), 무급가족종사자와 함께 경영하는 자영업자(25.3%), 유급종업원 없는 자영업자(38.1%), 무급가족종사자(25.7%) 등으로 대부분 자영업자였다. 네티즌들은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대의 현실”,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직업이 있는 게 어디냐”,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그 돈으로 생활 가능한가”,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씁쓸한 현실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 캡처(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대 자영업자 절반이..중고령층 노후 실태보니 ‘씁쓸’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대 자영업자 절반이..중고령층 노후 실태보니 ‘씁쓸’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대 자영업자 절반이..중고령층 노후 실태보니 ‘씁쓸’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대 이상 자영업자 절반가량이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연구원 송현주·이은영·임란·김호진 연구원의 ‘중·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연구보고서의 50세 이상 비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수입 비율을 살펴본 결과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이 44.7%로 가장 높았다.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에 이어 월 100만~200만원이 21.3%, 월 300만원 이상이 17.9%, 월 200만~300만원이 16.1%로 조사됐다. 이 보고서는 국민연금연구원이 우리나라 중·고령층의 노후 준비와 생활 실태를 파악하려고 만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전국 5천110가구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격년으로 시행하는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의 2013년도 제5차 조사결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중·고령자의 경제활동 상태를 분석하고자 조사대상자를 취업자, 구직자, 비경제활동인구로 나눴다. 분석결과, 전체 조사대상자 중에서 취업자는 53%, 비경제활동인구 45.4%, 구직자 1.6% 등이었다. 취업자는 고용형태에 따라 임금근로자와 비임금근로자로 구분했다. 임금근로자는 다른 사람이나 회사에 고용돼 임금이나 보수 등 어떤 형태로든 근로 대가를 지급받는 사람을 말한다. 비임금근로자는 개인기업의 경영주나 자기가족이 경영하는 사업체에 정규적인 보수 없이 일하는 무급가족종사자를 뜻한다. 비임금금로자를 사업체 운영 방식에 따라 세부적으로 분류하면 종업원이 있는 고용주(10.9%), 무급가족종사자와 함께 경영하는 자영업자(25.3%), 유급종업원 없는 자영업자(38.1%), 무급가족종사자(25.7%) 등으로 대부분 자영업자였다. 네티즌들은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손자 용돈도 못 주겠네”,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여유로운 생활 불가능할듯”,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씁쓸하네”,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 캡처(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세 이상 자영업자 절반 해당” 왜 이런 일이?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세 이상 자영업자 절반 해당” 왜 이런 일이?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세 이상 자영업자 절반 해당” 왜 이런 일이? 50대 이상 자영업자 절반가량의 월 평균수입이 100만원에도 못미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1일 국민연금연구원 송현주·이은영·임란·김호진 연구원의 ‘중·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연구보고서에서 50세 이상 비임금근로자의 월평균 급여 비율을 살펴본 결과 월 100만원 미만이 4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월 100만~200만원 21.3%, 월 300만원 이상 17.9%, 월 200만~300만원 16.1% 등이었다. 이 보고서는 국민연금연구원이 우리나라 중·고령층의 노후 준비와 생활 실태를 파악하려고 만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전국 5천110가구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격년으로 시행하는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의 2013년도 제5차 조사결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중·고령자의 경제활동 상태를 분석하기 위해 조사대상자를 취업자, 구직자, 비경제활동인구로 나눴다. 분석결과, 전체 조사대상자 중에서 취업자는 53%, 비경제활동인구 45.4%, 구직자 1.6% 등이었다. 구체적으로 취업자는 고용형태에 따라 임금근로자와 비임금근로자로 구분했다. 임금근로자는 다른 사람이나 회사에 고용돼 임금이나 보수 등 어떤 형태로든 근로 대가를 지급받는 사람을 말한다. 비임금근로자는 개인기업의 경영주나 자기가족이 경영하는 사업체에 정규적인 보수 없이 일하는 무급가족종사자를 뜻한다. 비임금금로자를 사업체를 운영하는 방식에 따라 더 세부적으로 나누면 ▲ 종업원이 있는 고용주(10.9%) ▲ 무급가족종사자와 함께 경영하는 자영업자(25.3%) ▲ 유급종업원 없는 자영업자(38.1%) ▲ 무급가족종사자(25.7%) 등으로 대부분 자영업자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세 이상 비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수입 비율 조사해보니..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세 이상 비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수입 비율 조사해보니..

    국민연금연구원 송현주·이은영·임란·김호진 연구원의 ‘중·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연구보고서의 50세 이상 비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수입 비율을 살펴본 결과 월 100만원 미만이 4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월 100만~200만원 21.3%, 월 300만원 이상 17.9%, 월 200만~300만원 16.1% 등이었다. 이 보고서는 국민연금연구원이 우리나라 중·고령층의 노후 준비와 생활 실태를 파악하려고 만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전국 5천110가구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격년으로 시행하는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의 2013년도 제5차 조사결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중·고령자의 경제활동 상태를 분석하고자 조사대상자를 취업자, 구직자, 비경제활동인구로 나눴다. 분석결과, 전체 조사대상자 중에서 취업자는 53%, 비경제활동인구 45.4%, 구직자 1.6% 등이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세 이상 자영업자 절반 해당” 충격적 조사결과 왜?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세 이상 자영업자 절반 해당” 충격적 조사결과 왜?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세 이상 자영업자 절반 해당” 충격적 조사결과 왜? 50대 이상 자영업자 절반가량의 월 평균수입이 100만원에도 못미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1일 국민연금연구원 송현주·이은영·임란·김호진 연구원의 ‘중·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연구보고서에서 50세 이상 비임금근로자의 월평균 급여 비율을 살펴본 결과 월 100만원 미만이 4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월 100만~200만원 21.3%, 월 300만원 이상 17.9%, 월 200만~300만원 16.1% 등이었다. 이 보고서는 국민연금연구원이 우리나라 중·고령층의 노후 준비와 생활 실태를 파악하려고 만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전국 5천110가구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격년으로 시행하는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의 2013년도 제5차 조사결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중·고령자의 경제활동 상태를 분석하기 위해 조사대상자를 취업자, 구직자, 비경제활동인구로 나눴다. 분석결과, 전체 조사대상자 중에서 취업자는 53%, 비경제활동인구 45.4%, 구직자 1.6% 등이었다. 구체적으로 취업자는 고용형태에 따라 임금근로자와 비임금근로자로 구분했다. 임금근로자는 다른 사람이나 회사에 고용돼 임금이나 보수 등 어떤 형태로든 근로 대가를 지급받는 사람을 말한다. 비임금근로자는 개인기업의 경영주나 자기가족이 경영하는 사업체에 정규적인 보수 없이 일하는 무급가족종사자를 뜻한다. 비임금금로자를 사업체를 운영하는 방식에 따라 더 세부적으로 나누면 ▲ 종업원이 있는 고용주(10.9%) ▲ 무급가족종사자와 함께 경영하는 자영업자(25.3%) ▲ 유급종업원 없는 자영업자(38.1%) ▲ 무급가족종사자(25.7%) 등으로 대부분 자영업자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씁쓸한 현실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씁쓸한 현실

    국민연금연구원 송현주·이은영·임란·김호진 연구원의 ‘중·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연구보고서의 50세 이상 비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수입 비율을 살펴본 결과 월 100만원 미만이 4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월 100만~200만원 21.3%, 월 300만원 이상 17.9%, 월 200만~300만원 16.1% 등이었다. 이 보고서는 국민연금연구원이 우리나라 중·고령층의 노후 준비와 생활 실태를 파악하려고 만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전국 5천110가구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격년으로 시행하는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의 2013년도 제5차 조사결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중·고령자의 경제활동 상태를 분석하고자 조사대상자를 취업자, 구직자, 비경제활동인구로 나눴다. 분석결과, 전체 조사대상자 중에서 취업자는 53%, 비경제활동인구 45.4%, 구직자 1.6% 등이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50대 이상 자영업자 수입 살펴보니..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대 이상 자영업자 수입 살펴보니..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국민연금연구원 송현주·이은영·임란·김호진 연구원의 ‘중·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연구보고서의 50세 이상 비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수입 비율을 살펴본 결과 월 100만원 미만이 4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월 100만~200만원 21.3%, 월 300만원 이상 17.9%, 월 200만~300만원 16.1% 등이었다. 이 보고서는 국민연금연구원이 우리나라 중·고령층의 노후 준비와 생활 실태를 파악하려고 만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전국 5천110가구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격년으로 시행하는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의 2013년도 제5차 조사결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중·고령자의 경제활동 상태를 분석하고자 조사대상자를 취업자, 구직자, 비경제활동인구로 나눴다. 분석결과, 전체 조사대상자 중에서 취업자는 53%, 비경제활동인구 45.4%, 구직자 1.6% 등이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대 자영업자 절반가량이..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대 자영업자 절반가량이..

    국민연금연구원 송현주·이은영·임란·김호진 연구원의 ‘중·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연구보고서의 50세 이상 비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수입 비율을 살펴본 결과 월 100만원 미만이 4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월 100만~200만원 21.3%, 월 300만원 이상 17.9%, 월 200만~300만원 16.1% 등이었다. 이 보고서는 국민연금연구원이 우리나라 중·고령층의 노후 준비와 생활 실태를 파악하려고 만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전국 5천110가구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격년으로 시행하는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의 2013년도 제5차 조사결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중·고령자의 경제활동 상태를 분석하고자 조사대상자를 취업자, 구직자, 비경제활동인구로 나눴다. 분석결과, 전체 조사대상자 중에서 취업자는 53%, 비경제활동인구 45.4%, 구직자 1.6% 등이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대 이상 자영업자 수입 어느정도?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대 이상 자영업자 수입 어느정도?

    국민연금연구원 송현주·이은영·임란·김호진 연구원의 ‘중·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연구보고서의 50세 이상 비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수입 비율을 살펴본 결과 월 100만원 미만이 4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월 100만~200만원 21.3%, 월 300만원 이상 17.9%, 월 200만~300만원 16.1% 등이었다. 이 보고서는 국민연금연구원이 우리나라 중·고령층의 노후 준비와 생활 실태를 파악하려고 만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전국 5천110가구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격년으로 시행하는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의 2013년도 제5차 조사결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중·고령자의 경제활동 상태를 분석하고자 조사대상자를 취업자, 구직자, 비경제활동인구로 나눴다. 분석결과, 전체 조사대상자 중에서 취업자는 53%, 비경제활동인구 45.4%, 구직자 1.6% 등이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세 이상 자영업자 절반 해당” 대체 왜?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세 이상 자영업자 절반 해당” 대체 왜?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50세 이상 자영업자 절반 해당” 대체 왜? 50대 이상 자영업자 절반가량의 월 평균수입이 100만원에도 못미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1일 국민연금연구원 송현주·이은영·임란·김호진 연구원의 ‘중·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연구보고서에서 50세 이상 비임금근로자의 월평균 급여 비율을 살펴본 결과 월 100만원 미만이 4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월 100만~200만원 21.3%, 월 300만원 이상 17.9%, 월 200만~300만원 16.1% 등이었다. 이 보고서는 국민연금연구원이 우리나라 중·고령층의 노후 준비와 생활 실태를 파악하려고 만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전국 5천110가구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격년으로 시행하는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의 2013년도 제5차 조사결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중·고령자의 경제활동 상태를 분석하기 위해 조사대상자를 취업자, 구직자, 비경제활동인구로 나눴다. 분석결과, 전체 조사대상자 중에서 취업자는 53%, 비경제활동인구 45.4%, 구직자 1.6% 등이었다. 구체적으로 취업자는 고용형태에 따라 임금근로자와 비임금근로자로 구분했다. 임금근로자는 다른 사람이나 회사에 고용돼 임금이나 보수 등 어떤 형태로든 근로 대가를 지급받는 사람을 말한다. 비임금근로자는 개인기업의 경영주나 자기가족이 경영하는 사업체에 정규적인 보수 없이 일하는 무급가족종사자를 뜻한다. 비임금금로자를 사업체를 운영하는 방식에 따라 더 세부적으로 나누면 ▲ 종업원이 있는 고용주(10.9%) ▲ 무급가족종사자와 함께 경영하는 자영업자(25.3%) ▲ 유급종업원 없는 자영업자(38.1%) ▲ 무급가족종사자(25.7%) 등으로 대부분 자영업자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시험에 쏠린 대한민국 청춘들

    공무원시험에 쏠린 대한민국 청춘들

    김모(29·여)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3년째 7·9급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대기업 입사시험에서 수십 차례나 낙방한 뒤 공무원시험에 뛰어들었지만 합격하기가 바늘구멍에 들어가기보다 어렵다. 주변 친구들만 봐도 경쟁자가 너무 많다. 가족들은 “행정고시 준비하느냐”고 핀잔을 준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기업에 취직하기는 더 힘들어졌다. 갈수록 공무원시험에서 발을 빼기가 어렵다. ‘청년 공시족’이 급증하고 있다. 계속된 저성장으로 대기업 등 민간 기업은 신입사원을 덜 뽑고, 젊은 층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추구하는 경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전국 3만 3000가구 표본조사)에 따르면 올 5월 기준 청년(15~29세) 취업 준비생은 63만 3000명이다. 이 가운데 34.9%가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1년 전 조사 때보다 6.9% 포인트 늘었다. 올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뽑기로 한 공무원이 2만 2000명인데, 10배에 이르는 22만명의 청년이 공무원시험에 매달리고 있는 셈이다. 반면 일반 기업체 취직을 준비하는 청년은 전체의 18.9%로 지난해보다 6.6% 포인트 줄었다. 취업문은 좁아지고 공무원시험 경쟁률은 높아지면서 청년들은 학교를 졸업하고 으레 1년쯤은 백수로 지낸다. 졸업 후 첫 직장을 갖는 데 걸리는 시간이 평균 11개월이다. 취직이 어려워 ‘하향 구직’에 나서다 보니 그만두는 것도 빠르다. 첫 직장 평균 근속 기간은 1년 6.4개월로 지난해보다 0.4개월 짧아졌다. 4년 연속 짧아지는 추세다. 주된 이유는 ‘보수·근로시간 등 근로 여건 불만족’(47.4%)이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고희(古稀)는 한창 일할 나이”…우리나라 고령층, 72세까지 일하기 원한다

    우리나라 고령층은 평균 72세까지 일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전에 일흔살까지 산다는 게 드물다는 의미에서 유래된 ‘고희’(古稀)를 훌쩍 넘겨서까지 일할 의지를 갖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령층(55∼79세) 상당수는 여전히 취업할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취업을 원하는 고령층은 722만 4000명이었다. 이는 전체 고령층 인구의 61.0%를 차지한다. 고령층이 일을 그만두고 쉬기를 원하는 평균 나이는 72세였다. 일하기를 원하는 이유로는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서’가 57.0%로 가장 많았다. 고령층의 67.4%는 전일제 일자리를 원했다. 원하는 급여 수준은 150만∼300만원, 100만∼150만원 이 각각 32.1%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들중 절반 이상은 연금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연금 대상자중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49만원이었다. 연금은 매달 10∼25만원 받는다가 50.6%로 가장 많았고 25∼50만원(24.9%), 50∼100만원 미만(11.0%), 150만원 이상(8.3%), 100∼150만원 미만(3.6%) 등의 순이었다. 고령층이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그만둘 때의 평균나이는 만 49세였다.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여행 가면 탈 잘 나는 위장, 채소·과일로 달래세요

    여행 가면 탈 잘 나는 위장, 채소·과일로 달래세요

    직장인 김모(30)씨는 아직도 지난해 여름휴가를 떠올리면 한숨이 나온다. 한 달을 준비해 야심 차게 떠난 휴가였지만 장에 문제가 생겨 계속 설사를 하는 바람에 숙소에서 끙끙 앓기만 했다. 평소에도 장이 좋지 않아 고생하는 사람은 휴가지에서도 어김없이 증상이 도지고는 한다. 여름휴가는 설사, 변비,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박동균 가천의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교통체증과 더위, 바가지요금, 동행자와의 의견 차이, 수면 부족 등으로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고, 평소에 먹어 보지 못했던 음식을 먹거나 과식을 하면 아무리 장이 튼튼한 사람이라도 복통과 설사, 변비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연령별로 나타나는 증상은 다르다. 고령층은 여행 기간에 장염이 발생해 이차적으로 생기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인 경우가 많고, 젊은 여성은 오랫동안 변을 참아서 발생한 장 기능 이상, 젊은 남성 대부분은 청결하지 않은 해산물, 과음 등으로 장염, 췌장염, 위염을 일으켜 병원을 찾는다. 평소 장이 예민한 사람은 무리한 휴가 계획을 세우기보다 여유 있게 일정을 짜는 게 좋다. 강도 높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식을 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 이상 증상이 나타났던 사람은 미리 병원을 방문해 약을 처방받는 게 좋다. 여름철 장 건강을 유지하려면 우선 식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육류나 기름진 음식을 즐기면 대변이 장에 오래 머물러 독성물질 분비를 촉진하고 이 때문에 장 점막 세포가 손상을 입게 된다. 고동희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단백질은 암모니아와 아민 등의 부패 물질로 분해되고, 고지방은 대장 내 유해 세균을 증가시키며 대장균, 박테로이데스, 클로스트리디움 등의 유해 세균은 장에 흡수돼 장염과 궤양 등 대장 관련 질환을 부른다”고 말했다. 장 건강을 지키려면 김·다시마 등 해조류와 콩·보리 등 곡물류, 사과·알로에·자두·당근 등 채소와 과일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이런 식품에는 섬유소가 많이 들어 있어 대변의 양을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어 변비를 예방한다. 변비가 있을 때 공복 상태에서 시원한 물을 1컵 정도 마시면 도움이 된다. 잠을 자는 동안 땀을 많이 흘린 상태이기 때문에 기상 후에는 의식적으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다만 식사 후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오히려 해롭다. 소화효소가 묽어져 소화 기능이 떨어지거나 장을 자극해 설사할 수도 있어서다. 밤참은 장 건강을 해친다. 보통 낮 동안에는 장 기능이 활발하지만, 밤에는 활동 능력이 떨어져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는다. 따라서 오후 9시 이후에는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저녁 식사가 늦어질 때 사전에 가벼운 간식을 먹으면 공복감이 없어져 과식이나 폭식을 피할 수 있다. 이때 간식은 김밥이나 주먹밥, 강냉이 등이 좋고 저녁은 채식 위주로 간단히 먹어야 장에 부담이 덜 간다. 변비나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때마다 약을 먹으면 습관성이 돼 나중에는 약의 효과를 볼 수 없다. 또 이런 약물은 장내 유익균을 죽이고 유해 세균과 부패 물질을 늘리기도 한다. 변비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몸 안의 칼륨 성분이 빠져나가 장운동이 무력해져 오히려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아도 스트레스 호르몬이 장을 자극해 자율신경 작용이 균형을 잃으면서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이 발생하므로 평소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고 교수는 “하루에 1~2회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과 심호흡을 하면서 심신의 긴장을 이완하고, 명상이나 요가를 하면 장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KDI “고령층·자영업자 개인 워크아웃 성공 가능성 낮아”

    50대 이상 고령층과 자영업자일수록 ‘개인워크아웃’(파산 신청에 앞서 채무를 일부 탕감해 주거나 만기를 연장해 신용회복의 기회를 주는 제도)에 성공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가계부채의 주요 문제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제 콘퍼런스를 10일 개최한다. 오윤해 KDI 연구위원은 9일 내놓은 ‘한국의 사적 채무조정제도’라는 주제 발표 자료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인 2007∼2009년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한 사람의 채무조정 실패 여부를 추적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오 연구위원은 “분석 결과 고령층과 자영업자일수록 채무조정에 실패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2007년 채무조정 신청자 가운데 50대 비중은 11.6%, 60대는 3.2%였지만 2013년에는 23.2%, 7.3%로 각각 두 배 이상 늘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자영업자의 실패 위험이 제일 높았다. 사업 확장을 위해 돈을 빌렸다가 개인워크아웃을 이용한 자영업자는 2008년 16.8%에서 2013년 26.4%로 늘었다. 또 고금리채무 비중이 높고 연체 기간이 길수록, 특히 소득 대비 월 상환액이 클수록 워크아웃의 성공 확률도 낮아졌다. 오 위원은 “악성 부채가 축적되기 전 채무자가 개인워크아웃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취업알선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인호 KDI 연구위원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가 한국의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LTV 규제 상한이 60%에서 70%로 확대되면 주택 가격은 0.8% 오르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대출 비율은 2.5%(37조원)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대한민국의 오늘] 늙어서 죽기보다 스스로 떠난 사람 늘었다

    [대한민국의 오늘] 늙어서 죽기보다 스스로 떠난 사람 늘었다

    최근 10년 새 고령층 사망 비율이 크게 줄고 자살로 삶을 마감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2012년 생명보험 통계를 10년 전인 2003년과 비교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 사망 건수가 감소세라고 2일 밝혔다. 남성의 사망 건수가 16.5% 줄어 여성(7.8%)보다 감소세가 컸다. 특히 고령층에서의 사망 감소세가 뚜렷했다. 남녀 모두 10∼30대의 사망 건수는 10년간 20∼30% 감소한 데 비해 60대 이상은 50∼60%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60대 남성은 50.2%, 여성은 47.5% 줄었다. 70대 이상에서는 남성(59.4%)보다 여성(60.9%)의 사망 건수가 좀 더 줄었다. 이는 생명보험의 질병·재해사망 계약 건수 10만건당 사망보험금 지급 건수를 분석한 것이다. 주요 사망 원인으로는 암이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자살로 인한 사망이 급증했다. 자살로 인한 사망은 2003년 남성과 여성이 각각 11위, 26위였으나 10년 새 건수가 2배 이상 늘면서 네 번째로 많은 사망 원인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2003년 10만건 가운데 자살은 0.8건에 불과했으나 2012년 3.5건으로 급격히 늘었다. 자살 외에 남성은 췌장암(16→8위)과 폐렴(56→10위)으로 인한 사망이 10년 사이에 크게 늘었다. 여성은 폐암(4→1위)과 췌장암(12→7위) 사망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 남녀 모두 가장 큰 사망 원인은 역시 암이었다. 남성의 사망 원인 1∼3위는 간암, 폐암, 위암이었고 여성은 폐암, 유방암, 위암 순서였다. 김수봉 보험개발원장은 “최근 10년간의 생명보험 통계를 살펴보면 식생활 변화, 의료기술 발전, 여가활동 증가, 여성의 사회활동 등에 따라 사회 위험 요인도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DTI 산정 때 소득심사 강화

    정부가 한국경제의 뇌관 중 하나인 가계빚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총부채상환비율(DTI) 때 소득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분할상환대출을 취급하는 은행에 더 많은 혜택을 주는 방안도 들여다보고 있다. 28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을 다음달 발표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출받는 고객의 상환 능력을 좀 더 꼼꼼하게 심사하고 원리금 분할상환 대출의 비중을 늘리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부와 금융위·금감원, 한국은행 등으로 구성된 ‘가계부채관리협의체’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적용되는 DTI 기준인 ‘60%’를 그대로 유지하되 이 비율을 계산할 때 사용되는 소득 기준을 좀 더 엄격하게 보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 중이다. 소득 대비 부채 상환 능력을 보는 DTI의 경우 인정 소득이 줄어들면 대출한도가 줄어들어서다. DTI는 해당 주택담보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과 기타 부채의 연간 이자 상환액을 더한 금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이다. 연소득은 국세청에 신고되는 연간 총소득으로 급여와 이자 및 배당 소득, 임대 소득까지 포함된다. 금융 당국은 연소득에 일시적이고 부정기적인 소득까지 포함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이를 소득에서 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경우 부동산 자산은 있지만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고령층이나 소득 입증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한도가 줄어들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효과나 효율성이 어느 정도 될지 들여다보고 있다. 아직까지 의견이 엇갈리는 상태지만 소득 자체를 들여다보겠다는 방향은 확고하다”고 설명했다. 대출 이후 차주의 소득 변동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방안도 살펴볼 예정이다. 대출 이후 소득에 변동이 있다면 기존 대출을 줄이거나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정부는 원리금 분할상환 방식의 대출을 취급하는 은행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도 포함하기로 했다. 은행 혁신성 평가나 은행 내부성과평가(KPI)에 분할상환대출 취급 실적에 대한 평가 배점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270만명 수혜… 불법 사채 ‘풍선효과’ 우려도

    270만명 수혜… 불법 사채 ‘풍선효과’ 우려도

    정부가 23일 서민금융 지원 대책을 내놓은 것은 지난 3월부터 불거진 ‘안심전환대출’ 형평성 논란 때문이다. 무주택자나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취약계층이 정작 안심대출에서 소외된 만큼 이들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정치권 압박에 시달려 와서다. 이 때문에 금융위원회는 서민층이 직접 금리 인하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논란 소지가 다분한 ‘대부업 최고금리 인하(연 34.9→29.9%)’라는 강수를 뒀다. 현재 의원 입법으로 대부업 이자율 상한을 29.9%(신동우 의원) 등으로 낮추는 대부업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어 연내 법 개정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금융위는 보고 있다.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가 낮아지면 270만명이 4600억원의 이자 부담 경감 혜택을 볼 것이라는 계산도 내놓았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가장 큰 부작용이 ‘풍선효과’다. 수익성 압박에 내몰린 대부업체가 신용등급이 낮은 이들을 ‘퇴짜’ 놓을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이들은 불법 사채 시장으로 내몰리게 된다는 것이다. 금융소비자원도 “시장을 무시한 일부 업권의 인위적인 이율 낮추기로 (서민 지원)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햇살론,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바꿔드림론 등 4대 서민금융 대출상품은 금리(연 12.0→10.5%)를 낮추고 공급액(4조 5000억원→5조 7000억원)은 늘렸다. 금융위가 계산한 대출 수혜 규모는 2018년까지 22조원이다. ‘빚 권하는 정부’라는 비판을 의식해 성실 상환 유도책을 넣으려고 고심한 흔적도 엿보인다. 4대 서민대출을 이용한 채무자가 1년 이상 성실하게 빚을 갚으면 최대 500만원의 ‘긴급 생계자금 대출’을 지원해 준다. 이 대출은 오는 8월 출시 예정이다. 국민행복기금과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을 24개월 이상 잘 이행하면 월 50만원 한도의 신용카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주거비도 신경 썼다. 임대주택 거주자 대상 임차보증금 대출 한도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올렸다. 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42만 가구와 SH공사 등 지역개발공사 임대주택 2만 5000가구다. 은행권의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징검다리 대출’도 11월 출시된다. 고용·복지와 연계해 자활 지원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예컨대 국민행복기금이나 신용회복위원회가 대상자를 추천하면 보건복지부가 자활근로사업 일자리를 주선한다. 대상자가 인건비 중 10만원을 저금하면 정부가 최대 25만원을 매칭 방식으로 함께 저축해 3년간 1300만원의 목돈을 만들어 준다. 계층별 맞춤 대책도 있다. 저소득 가구 자녀의 방과후 학교 및 고교 수업료 등 교육비 지원을 위해 가구당 500만원까지 교육비 대출이 신설된다.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자립자금(연이율 3%, 최대 1200만원)도 빌려 준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성실 상환자를 중심으로 인센티브를 주고 일자리를 연계한 것 등은 바람직하다”면서도 “고령층이나 장애인, 차상위계층 지원은 ‘복지’ 개념에서 접근해야 하는데도 ‘대출’로 해결하려 해 근본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열린세상]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제언/김교식 아시아신탁 회장

    [열린세상]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제언/김교식 아시아신탁 회장

    최근 부동산 시장이 안정 속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저금리로 구매력이 커진 데다 전세물량 부족 현상이 매매 수요로 전환되면서, 가격과 거래량이 전국에 걸쳐 고르게 상승하고 있다. 주택건설 시장에서도 미분양 주택 감소와 신규 분양 물량이 증가하여 향후 건설 투자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 경제에서 부동산시장은 내수경기를 선도하고, 서민생활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 보니 부동산에 대한 그동안의 일관된 정책 기조는, 수요 측면에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해 실수요자들의 피해를 막고, 공급 측면에서는 공공택지 개발과 분양가 규제 등을 통해 중산·서민층이 구입할 수 있는 주택을 많이 짓는 것이었다. 1980년대 말 주택 및 전세가격 폭등을 계기로 추진된 5개 신도시 개발과 주택 200만호 건설은 주택 공급 부족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된 공공 임대주택과 부동산·금융시장 육성책도, 보완할 점은 많았지만 부동산시장 발전에 기여했다. 다만, 이러한 성과에도 경제위기 때마다 부동산 가격은 큰 폭의 침체와 반등을 거듭했다. 이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과도한 규제가 시장의 안정적 발전을 가로막은 측면이 있었다. 이제는 오랜만의 안정적인 호조세를 맞아, 과거의 임기응변적인 대응 과정에서 누적된 문제점을 풀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나라 주택정책의 갈 길과 할 일을 재정비해야 한다. 특히 인구 감소, 1인 가구와 임대주택 수요 증가, 신규 택지개발의 한계 등과 같은 변화를 반영해 관련 제도를 재설계하고 주거복지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육성책이 시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해야 한다. 자산 증식보다는 주거 편의성을 중시하는 시장흐름에 부응하여 중산층을 겨냥한 민간 임대주택 공급이란 점에서 대체로 시의적절한 대책으로 평가받았다. 임대주택정책 발표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임대용 택지매각 계획을 밝히고, 민간 건설사들도 임대주택 건설에 나서는 등 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관련 법안이 아직 국회에서 심의절차도 거치지 못한 채 계류 중이다. 아울러 몇 가지 보완책도 필요하다. 우선 도심에 대규모 임대주택 건설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공공용지나 그린벨트 해제 등 과감한 택지공급이 뒤따라야 한다.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토지를 활용하는 ‘토지 임대부 임대주택’도 한 방법이다. 또한 중소형 임대사업자의 경우, 임대의무 기간에 재무구조 악화 등으로 임대주택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이를 사들인 새 임대사업자에게도 종합부동산세·취득세의 감면과 주택기금 대출이 승계되도록 보완해야 한다. 임대주택이 안정적으로 관리·운영되고, 임대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다음으로 부동산 신탁산업이 발전하도록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 한국의 부동산 신탁시장은 그동안 여러 번의 부침을 거쳤지만, 지금은 일본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잘 발달된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중산·서민층이 안심하고 아파트나 상가 등을 분양받을 수 있도록 ‘부동산시장의 사회안전망’ 구실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주택 조합과 연계함으로써,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내 집을 마련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신탁제도의 이러한 장점을 잘 활용하고 몇 가지 제도를 보완할 경우 더욱 큰 시장으로 발전하고 주거복지에 기여할 것이다. 베이비부머를 비롯해 고령층이 그들의 부동산 자산을 활용할 수 있어야 부동산시장이 탄탄하게 업그레이드된다. 저금리 기조로 금리소득을 기대할 수 없게 된 은퇴 자산가나 부동산 소유자들을 등록 임대사업자로 유도하고 고령가구의 자산 유동화를 지원한다면 임대시장과 노인층 복지에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임대차 시장에 대한 세제지원이 선진국보다 다양하고 폭이 넓은 편인데도 대부분의 주택 임대차가 제도권 밖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세제혜택이 임대주택 공급을 유인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임대사업 등록을 늘리겠다는 목표로 기존 임대인의 제도권 합류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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