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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함지산 3갈래 불길이 민가까지 위협… 입산 통제에도 발화

    대구 함지산 3갈래 불길이 민가까지 위협… 입산 통제에도 발화

    1200명 대피… 인근 학교 휴교령야간에 수리온 헬기 첫 투입 ‘사투’ 대구 관문인 북대구IC 인근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해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됐다. 소방청은 국가 소방동원령까지 내리고 저지에 나섰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쯤 대구 북구 노곡동 산12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강풍을 타고 1㎞ 떨어진 북구 조야동으로 확산했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6시 산불 대응 단계를 3단계로 격상했다. 산불이 민가 방향으로 확산하면서 소방청은 이날 오후 4시 5분쯤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소방·산림·지자체 진화 헬기 36대가 투입됐고 진화 차량 107대, 진화 인력 1511명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해가 지자 관계당국은 야간에도 산불 현장 투입이 가능한 수리온 헬기 2대와 고성능 산불 진화 차량을 비롯한 장비 76대, 인력 766명을 투입한 상태다. 야간 산불 현장 수리온 헬기 실전 투입은 최초다.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 진화율은 19%다. 불길이 3곳으로 확산하면서 진화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불 영향 구역은 151㏊(추정)이며 화선은 10.6㎞인데, 이 중 2㎞를 진화 완료했다. 발화 지점에서 19㎞ 떨어진 경북 경산시 압량읍에서도 산불로 인한 연기가 맨눈으로 확인됐다. 산불이 발생하자 근처에 사는 주민 899가구 1216명이 인근 팔달초와 매천초로 대피했다. 대구 북구는 노곡동, 조야동, 서변동 주민 5600여명에게도 대피를 권고했다.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는 양방향 진출입이 차단됐고 일부 시내버스도 구간을 우회해 운행했다. 함지산 인근의 성북초, 서변초, 서변중은 29일 휴교한다. 산불 현장 인근의 노인 요양시설 5곳에서는 수용 인원 96명을 대구의료원이나 시설 종사자 자택으로 이송했다. 입산 통제 지역인 함지산에서 불이 나면서 발화 원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1일부터 입산자 실화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자 ‘입산 통제’ 긴급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을 잡고 난 이후에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도심형 산불 상황을 고려해 산불확산예측 시스템을 바탕으로 인근 주민들을 선제 대피 조치했다”고 밝혔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야간에는 민가 방어선 구축에 주력하고 진화대, 헬기 조종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가용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덕수, 단일화 새달 11일 데드라인… 이낙연과 세 규합 가능성도

    한덕수, 단일화 새달 11일 데드라인… 이낙연과 세 규합 가능성도

    국힘과 무산 땐 기호 2번 사용 못 해선거보조금 등 이유로 단일화 유력빅텐트까지 고려 땐 남은 시간 빠듯김·홍 “원샷 경선” 안 “가상 대결”한 “당의 단일화 요청은 패배주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가 임박한 가운데 후보 등록 일정 등을 고려하면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도 속전속결로 진행될 전망이다. 우선 한 대행이 ‘국민의힘 후보’ 명찰을 달고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다음달 11일까지는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28일 “대선까지 남은 기간이 빡빡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5월 11일 이전에는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최종 후보자는 결선을 거칠 경우 다음달 3일 결정된다. 경선 최종 후보와 한 대행 사이 단일화를 약 일주일 기간 내에 마무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한 대행이 이날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등 중도·진보 인사들을 규합한 뒤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에 나서는 방안도 제기되는 만큼 ‘빅텐트’까지 고려하면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 만일 11일까지 단일화가 완료되지 못할 경우 양측은 선관위에 각각 후보 등록을 하게 된다. 선관위 등록 후에는 당 후보를 바꿀 수 없다. 이후에는 투표지 인쇄일(5월 25일) 혹은 사전투표일(5월 29일) 전 막판 단일화가 거론된다. 하지만 이 경우 한 대행으로 단일화된다면 한 대행은 국민의힘의 ‘기호 2번’을 사용하지 못한다. 국민의힘 후보 자리는 비워 둔 채 무소속인 한 대행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승부를 봐야 하는 것이다. 당 안팎에서는 국민의힘이 받게 될 200억원 상당의 선거보조금 등 현실적인 이유를 고려하더라도 한 대행과의 단일화가 5월 11일 전에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저마다 한 대행과의 단일화 방식을 내놓고 있다. 김문수·홍준표 후보는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정몽준 후보의 ‘원샷 국민경선’ 단일화 방식을 제안했다. 토론회를 거쳐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이다. 홍 후보는 페이스북에 “나홀로 분전했던 노무현 후보처럼 국민만 보고 묵묵히 내 길만 간다”고 적었다. 안철수 후보는 이 후보와의 ‘1대1 경쟁 방식’을 언급했다. 반면 한동훈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자꾸 그런(한 대행과의 단일화) 얘기하는 것, 그건 패배주의 아닌가”라고 일축했다. 앞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대철 헌정회장에게 단일화를 지원 요청했다는 보도를 언급한 것이다. 이에 권 위원장은 “야권 원로 정치인에게 향후 예상되는 반명(반이재명) 단일화나 소위 빅텐트 과정에서 우리 당을 도와달라 부탁하는 것이 뭐가 부적절하고 왜 패배주의인지 잘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 ‘홍관식’에 퍼스트 걸프렌드까지…“가족은 나의 힘” 표심 끌어안기

    ‘홍관식’에 퍼스트 걸프렌드까지…“가족은 나의 힘” 표심 끌어안기

    6·3 대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가족을 앞세운 선거 유세로 유권자들과의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애쓰고 있다. 실질적인 유세 지원은 물론 가족을 통해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고 가족 중심의 가치관을 보여 줌으로써 표심을 끌어모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안철수 후보는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아내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을 공유했다. 김 교수는 “남편이 정치에 몸담은 지난 12년 동안 당원으로 가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안철수는 이번에도 반드시 해낼 사람이다. 2차 경선 투표에서 저와 함께 안철수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홍준표 후보는 지난 25일 한동훈 후보와 맞수 토론회에서 아내와 젊을 적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페이스북에도 “1976년 10월 30일 아내를 만난 지 50여년이 흘렀다”면서 “늘 처음 만난 그때의 설렘으로 ‘폭싹 속았수다’의 양관식, 오애순 부부처럼 50년을 살았다”고 적었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배우 박보검과 박해준이 연기해 ‘역대 최고의 순애보 캐릭터’로 평가받은 양관식을 자신의 삶에 빗댄 것이다. 가족들의 유세 경쟁도 치열하다. 홍 후보의 배우자 이순삼 여사는 전국을 찾아 “홍준표의 마지막 도전, 여러분이 도와달라”고 호소하며 남편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 김문수 후보의 부인 설난영 여사도 지난 25일 강원 춘천시를 찾아 시도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위가 강원 인제에서 군생활을 했다”며 인연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28일 매일신문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아내는 요즘도 지방마다 다니면서 인사를 하러 다니는데 정말 미안하다”고 했다. 다른 후보들과 달리 한동훈 후보의 부인 진은정 변호사는 아직 전면에 나서지 않고 있다. 한 후보가 최종 후보로 결정되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선 과정에선 이른바 ‘당원 게시판’ 논란이 부담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 한 후보 측 관계자는 “아마 필요한 자리에 나오시는 방식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지난 총선 때 부모와 눈물의 유세를 함께하며 반전을 이룬 사례가 있다. 주요 후보 중 유일하게 미혼인 그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퍼스트 걸프렌드’가 될 가능성이 있는 여자친구의 선거 지원 가능성에 대해 “아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 한덕수, 새달 1일 사퇴·2일 대선출마 선언 유력

    한덕수, 새달 1일 사퇴·2일 대선출마 선언 유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다음달 1일 사퇴한 뒤 이튿날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행의 출마가 임박하면서 총리실 핵심 참모들도 줄줄이 사의를 표하고 대선 준비에 돌입했다. 한 대행은 29일 오전 국무회의에 이어 30일 방한하는 존 펠란 미국 해군성 장관과의 면담 추진 등 이달 말까지 국정을 마무리한 뒤 대권 행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한 대행이 5월 1일이나 늦어도 2일에는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다음달 3일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선정되는 점과 공직자 사퇴 시한(5월 4일) 등을 고려해 1일 사퇴 이후 2일 출마 선언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총리실은 각 정부 부처와의 조율을 통해 주요 일정을 30일 안으로 변경하고 다음달 1일부턴 아무런 일정을 잡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한 대행의 핵심 측근인 손영택 총리 비서실장은 28일 사직서를 냈다. 김수혜 공보실장 등 핵심 참모들과 정무라인 비서관급 이하 ‘어공’들도 이번 주에 사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옛 여권 관계자들과 함께 한 대행 대선 캠프에서 주축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캠프는 규모가 크지 않으면서 다양한 전문가 그룹과 원로, 단체 등 외곽 지지세력의 지원을 받는 ‘열린’ 구조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 대행 측 한 인사는 “한 대행은 오랜 공직 생활에도 ‘한덕수 라인’과 같은 측근 그룹을 만들지 않았고, 일하면서 두루 각계 전문가들과 소통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한 대행은 특히 목소리를 높여 온 경제, 통합, 안심(안전) 분야를 중점으로 둔 정책 기조를 선보일 것으로도 전망된다.
  • [서울데이터랩]일정실업 29.93% 상한가…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일정실업 29.93% 상한가…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28일 오후 15시 35분 일정실업(008500)가 등락률 +29.93%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일정실업은 장 중 51,911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40원 오른 14,500원에 마감했다. 한편 일정실업의 PER은 5.10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74.89%로 매우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 이어 상승률 2위 태영건설우(009415)는 주가가 29.93% 폭등하며 종가 6,23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인바이오젠(101140)의 주가는 11,730원으로 29.90% 폭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상승률 4위 티와이홀딩스우(36328K)는 29.76% 상승하며 5,21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경방(000050)은 26.09%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8,700원에 마감했다. 6위 다이나믹디자인(145210)은 종가 1,001원으로 24.81% 상승 마감했다. 7위 LG헬로비전(037560)은 종가 2,920원으로 20.16% 상승 마감했다. 8위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는 종가 5,150원으로 13.94% 상승 마감했다. 9위 호텔신라(008770)는 종가 44,100원으로 12.79% 상승 마감했다. 10위 솔루스첨단소재(336370)는 종가 9,100원으로 9.24%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대한제당우(001795) ▲9.22%, 전방(000950) ▲9.16%, 효성티앤씨(298020) ▲8.90%, 티와이홀딩스(363280) ▲8.69%, 고려아연(010130) ▲8.12%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대구 함지산 산불, 대응 3단계·국가 소방동원령…일부 학교는 휴교

    대구 함지산 산불, 대응 3단계·국가 소방동원령…일부 학교는 휴교

    대구 관문인 북대구IC 인근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해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됐다. 소방청은 국가 소방동원령까지 내리고 저지에 나섰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쯤 대구 북구 노곡동 산12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강풍을 타고 1㎞ 떨어진 북구 조야동으로 확산했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6시 산불 대응 단계를 3단계로 격상했다. 산불이 민가 방향으로 확산하면서 소방청은 이날 오후 4시 5분쯤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소방·산림·지자체 진화 헬기 36대가 투입됐고 진화 차량 107대, 진화 인력 1511명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해가 지자 관계당국은 야간에도 산불 현장 투입이 가능한 수리온 헬기 2대와 고성능 산불 진화 차량을 비롯한 장비 76대, 인력 766명을 투입한 상태다. 야간 산불 현장 수리온 헬기 실전 투입은 최초다.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 진화율은 19%다. 불길이 3곳으로 확산하면서 진화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불 영향 구역은 151㏊(추정)이며 화선은 10.6㎞인데, 이 중 2㎞를 진화 완료했다. 강한 바람으로 연기는 발화지점에서 수㎞ 떨어진 도심에서도 관측됐다. 발화 지점에서 19㎞ 떨어진 경북 경산시 압량읍에서도 산불로 인한 연기가 맨눈으로 확인됐다. 산불이 발생하자 근처에 사는 주민 899가구 1216명이 인근 팔달초와 매천초로 대피했다. 대구 북구는 노곡동, 조야동, 서변동 주민 5600여명에게도 대피를 권고했다.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는 양방향 진출입이 차단됐고 일부 시내버스도 구간을 우회해 운행했다. 함지산 인근의 성북초, 서변초, 서변중은 29일 휴교한다. 산불 현장 인근의 노인 요양시설 5곳에서는 수용 인원 96명을 대구의료원이나 시설 종사자 자택으로 이송했다. 입산 통제 지역인 함지산에서 불이 나면서 발화 원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1일부터 입산자 실화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자 ‘입산 통제’ 긴급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원인을 알 수 없고, 산불을 잡고 난 이후에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도심형 산불 상황을 고려해 산불확산예측 시스템을 바탕으로 인근 주민들을 선제 대피 조치했다”고 밝혔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야간에는 민가 방어선 구축에 주력하고 진화대, 헬기 조종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가용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속보] 러 “5월 8∼10일 사흘 간 우크라戰 휴전” 일방적 선언

    [속보] 러 “5월 8∼10일 사흘 간 우크라戰 휴전” 일방적 선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전승절) 연휴인 다음달 8∼10일 사흘간 휴전한다고 28일(현지시간)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크렘린궁은 이날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푸틴 러시아연방군 최고사령관의 결정으로 러시아는 인도주의적 고려를 바탕으로 승전 80주년 기념일 동안 휴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휴전 기간은 5월 8일 0시부터 10일 밤 12시까지라고 크렘린궁은 설명했다. 5월 9일은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공휴일이다. 승전 80주년을 맞는 올해 러시아는 목요일인 5월 8일부터 연휴에 들어간다. 크렘린궁은 “이 기간 모든 군사 행동이 금지된다”며 “우크라이나는 이 모범을 따라야 하며 우크라이나 측이 휴전을 위반하면 러시아군은 적절히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부활절 기간인 지난 19일에도 30시간 동안 일시 휴전한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기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 상대가 휴전을 위반하고 공격했다고 비난했다.
  • “날 경찰에 신고해?” 편의점서 알바하던 전처 살해·방화한 30대 구속 기소

    “날 경찰에 신고해?” 편의점서 알바하던 전처 살해·방화한 30대 구속 기소

    편의점에서 일하는 전처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질러 살해한 3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 이세희)는 최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 범죄) 및 현주건조물 방화치사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이달 1일 오전 1시 11분쯤 경기 시흥시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던 전처 3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미리 준비한 인화성 물질을 뿌려 편의점에 불을 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달아나 자해했으나 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고, 병원 치료를 받다가 지난 6일 경찰에 구속됐다. 그는 수사 기관에서 “전처가 나를 협박으로 경찰에 신고해 일에 지장이 생기고 주변에도 창피해졌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지속해서 연락하고 찾아오는 등 피해에 시달리던 B씨는 지난달 24일 A씨를 협박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고 안전조치 신청을 통해 스마트워치를 받았다. B씨는 사건 당일 스마트워치를 눌러 긴급 신고해 경찰이 현장에 3분여 만에 도착했으나 A씨의 범행을 막지는 못했다. 경찰은 사건 전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A씨에게 적용했던 살인 혐의를 형량이 더 무거운 특가법상 보복 범죄 혐의로 변경했다. 살인죄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지만, 특가법은 형사사건의 수사 또는 재판과 관련해 보복의 목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에 대해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 오름테라퓨틱 하한가...한투, 파두 이어 또 부실 IPO 논란

    오름테라퓨틱 하한가...한투, 파두 이어 또 부실 IPO 논란

    오름테라퓨틱이 유방암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자진 중단하면서 28일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한 첫번째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발목을 잡았던 것이 상장 이후 다시 한번 발목을 잡았다. ‘공모가 뻥튀기’ 논란이 일었던 파두에 이어 다시 한번 IPO 과정부터 불거졌던 문제가 투자자 손실로 이어지면서 일각에선 ‘IPO 명가’ 한국투자증권 명성에 금이 갔단 이야기까지 나온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름테라퓨틱은 전 거래일 대비 30% 하락한 1만 7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만 4000원대에서 거래되다 임상시험계획 자진 취하 공시 이후 급락했다. 오름테라퓨틱은 미국에서 HER2(인간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 2형) 발현 진행성 고형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ORM-5029 임상 1상을 진행해 왔다. ORM-5029는 세계 최초로 단백질분해(TPD)를 항체약물접합체(ADC) 형태로 항체에 결합하는 TPD²기술을 적용한 유방암 치료제다. 해당 치료제는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한 오름테라퓨틱의 IPO 과정에서부터 이슈가 됐다. 지난해 말 IPO에 도전했던 오름테라퓨틱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까지 진행했지만 시장 한파 등을 이유로 상장계획을 철회했다. 당시 오름테라퓨틱과 한국투자증권은 기업가치로 최대 8149억원을 책정했는데 ORM-5029의 임상 1상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투자 수요가 급격히 가라앉았다. 결국 11월 오름테라퓨틱은 기업가치를 6000억원대로 낮춰 다시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지난 2월 상장했다. 일각에선 주관사의 기업 가치 판단 과정에 허점을 노출한 것이란 지적까지 일었는데 IPO 과정에서 잡음을 냈던 문제가 상장 이후에도 이어지면서 하한가로 이어졌다. 매출 감소를 고려하지 않고 공모가를 산정했다 덜미를 잡힌 2023년 ‘파두 사태’ 이후 또 한번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기업에서 투자자 손실이 발생하면서 일각에선 ‘IPO 명가’ 한국투자증권의 명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국내 증시 역사상 처음으로 상장예비심사 승인이 취소된 이노그리드 사태 등과 함께 한국투자증권의 최근 IPO 과정에서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투자증권은 2023년 파두 상장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했다. 파두는 증권신고서 제출 과정에서 주요 거래처의 발주 중단 등에 따른 매출 급감 영향 등을 반영하지 않고 예상 매출액을 산정한 혐의를 받았는데 상장 이후 공개된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 “반도체 5.5조원 지원 GDP 7.2조원 상승 효과”

    “반도체 5.5조원 지원 GDP 7.2조원 상승 효과”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매년 5조 5000억원을 직접 지원하면 해마다 7조 2000억원 이상의 국내총생산(GDP) 추가 상승효과를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덕파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 연구단체 국가 미래비전 포럼, 한국경제학회가 공동 개최한 ‘한국형 반도체 지원 정책의 방향과 과제 토론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정부가 반도체에 매년 5조 5000억원을 지원하면 연간 성장률이 0.17% 포인트(약 3조 7000억원) 증가하는 반면, 지원이 없을 경우 연구개발(R&D) 투자 감소 등으로 성장률이 0.16% 포인트(약 3조 5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종합하면 반도체 지원의 실질 GDP 기여 효과는 매년 7조 2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는 게 김 교수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재정 지원으로 민간 투자 유발뿐 아니라 반도체 기술 발전에 따른 산업경쟁력 강화와 반도체 산업 성장이 다른 관련 산업의 성장도 유발하기 때문”이라며 “우리 정부도 경쟁국처럼 (세제 감면 같은 간접 지원이 아닌) 직접 보조금 지급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은 반도체 인프라와 인재 확보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고종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실장은 “기업이 인프라 구축에서 겪는 비용 증가와 인허가 지연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부가 더 책임 있게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혁 서울대 교수는 “우수 인재의 이탈 방지와 해외 고급 두뇌 유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기업은 파격적인 보상 체계, 정부와 대학은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구 함지산 산불 ‘대응 2단계’…중대본 “민가 방화선 구축 총력”

    대구 함지산 산불 ‘대응 2단계’…중대본 “민가 방화선 구축 총력”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고 있다. 이에 관계당국은 대응단계를 격상하고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쯤 북구 노곡동 함지산 자락에서 산불이 났다. 이에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3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산불 확산세가 빨라지는 데다, 민가 인근으로 번지면서 30분 만에 산불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산불 2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50~100㏊이거나, 평균 풍속 7~11m/s, 예상 진화 시간이 10∼48시간 이내일 때 발령된다. 현재 산불영향구역은 50ha, 화선은 4.4km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11m에 이르면서 불길은 약 2㎞ 떨어진 조야동까지 번진 상태다. 불똥이 바람에 날리는 비화(飛火) 현상도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산림청과 소방청, 경찰청, 대구시 등 관계기관에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산불 현장에는 산림당국 등이 헬기 26대, 차량 42대, 인력 20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관계 당국은 산불이 민가로 접근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를 안내했다. 이에 따라 인근주민 899가구 1216명이 대피했다. 이 밖에도 산불이 고속도로 방향으로 확산하면서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는 양방향 진출입이 차단됐다. 고기동 중대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도시형 산불 특성을 고려해 취약계층을 즉시 사전 대피시키고, 민가 주변에 방화선을 구축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는 데 최우선 조치를 취하라”며 “진화에 나선 산불특수진화대와 지자체 공무원 등의 안전 확보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지시했다.
  • “한국 꼭 가고싶다”던 북한군 포로…평양 끌려 가나

    “한국 꼭 가고싶다”던 북한군 포로…평양 끌려 가나

    “난 한국으로 꼭 가고 싶다.” 지난 1월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은 귀순 의사를 묻는 한국 정보당국과 국회의원, 언론에 이렇게 답했다. 하지만 러시아에 이어 북한이 쿠르스크 파병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하면서 북한군 포로의 한국 귀순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전쟁 포로의 처우에 관한 제네바협약은 ‘교전 중에 붙잡힌 포로는 전쟁이 끝나면 지체 없이 석방해 본국으로 송환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이전까지는 러시아와 북한 모두 북한군 포로 소속을 확인해주지 않아 이들의 지위를 러시아군 소속 전쟁포로로 봐야 하는지 북한 용병으로 봐야 하는지 의견이 분분했다. 다만 포로들이 한국행 의사를 밝힌 데다, 여러 외교적 논의 공간이 존재하는 만큼 우리 정부도 적극적으로 포로들의 귀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이 파병을 공식화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북한이 교전국 직접 포로 송환을 요구할 가능성이 생겼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번 발표는 파병을 북러 동맹의 쐐기를 박았다는 정치적 의미 이외에도 전사자 유해 송환, 포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측면도 있다”며 “북한이 참전했다는 사실을 은폐한 상태에서 포로 협상에 참여하기 어려운 만큼 전면 공개 방식을 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환시 포로 의사 중요인권탄압 소지도 고려 변수는 트럼프의 결심 물론 포로 의사에 반하는 본국 송환은 국제법상 강제송환금지의 원칙에 위배된다. 6·25전쟁 당시 북한으로의 송환을 거부하는 포로들의 의사를 존중해 이들을 대만, 스웨덴 등 제3국으로 보냈던 전례도 있다. 우크라이나 역시 북한군 포로 의사에 따른 제3국 송환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북한군 포로들이 평양으로 송환될 경우 극형을 피할 수 없으리란 전망도 한국 귀순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다. 북한 형법 63조에 따르면 북한군 포로는 투항, 변절, 비밀을 넘겨준 행위 모두에 해당해 무기노동교화형 또는 사형에 처할 수 있다. 제네바협약에 따르면 전쟁 포로의 경우 본국 송환이 원칙이지만 인권 탄압의 우려가 있으면 예외가 인정된다. 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심이다. 자국 우선주의에 따라 빠른 전쟁 종결을 바라는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테이블에서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를 등한시하거나, 기존의 기조대로 러·북의 요구에 힘을 실어줄 경우 북한군 포로의 서울행은 좌절될 수 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28일 북한군이 러시아를 도와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에 맞서 싸운 것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공개적으로 감사의 뜻을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 홈페이지에 게시된 성명을 통해 “북한군 부대는 우리의 영토를 침공한 우크라이나 신나치 부대를 격퇴한 전투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이를 높이 평가하며 개인적으로는 (북한) 국무위원장인 김정은 동지에게, 그리고 전체 지도부 및 북한 인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강조했다.
  •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서 ㈜아치서울 최우수상 수상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서 ㈜아치서울 최우수상 수상

    호반그룹이 28일 ‘2025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발해 혁신기술 발굴과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기술공모전은 호반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KISED),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 주최해 우수 기업을 선발하는 대표적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공모를 진행한 결과, 스마트시티, 숙박·레저·유통, 제조, 신사업 분야에 총 78개의 기업이 지원했으며 사물인터넷(IoT) 분야, 건설 신자재, 스마트건설, 인공지능(AI)분야에서 총 4개 기업을 수상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평가는 접수된 기술 혁신성·사업성·핵심 보유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아치서울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아치서울은 최근 QR코드를 악용한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방지하는 보안 솔루션 기술을 개발한 업체로 특히 기술 혁신성과 사업 연계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향후 리솜리조트 입점 점포 QR주문, 객실 룸서비스 등에 적용될 계획이며 호반건설을 비롯한 다양한 호반그룹 사업장에도 전자문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우수상 수상기업으로는 ㈜도슨티(건설업무 인터페이스 대통합, 모바일 대화형 서비스), ㈜미러로이드(AI기반 개인사진 자동분류 및 가상 콘텐츠 생성기술), ㈜쉴드테크(주차장 바닥 방수를 위한 프라이머 일체형 폴리머 코트)가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기업들에게는 총 1억 3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들은 호반그룹과의 협업 기회를 얻고 기술 테스트베드, 공동개발/실증(PoC) 기회, 팁스(TIPS) 프로그램 연계, PR 지원, 판로개척 컨설팅, 글로벌 확장까지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이번 공모전 수상기업들의 실질적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설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과 동반성장하는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2020년부터 ‘호반 혁신 기술 공모전’ 등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들과 공동기술개발과 협업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호반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 임희도 하남시의원 “하남시 재정위기 돌파, 계약 이윤율 조정으로 해법 찾자”

    임희도 하남시의원 “하남시 재정위기 돌파, 계약 이윤율 조정으로 해법 찾자”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제339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가 직면한 재정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세수 확보와 재정 지출 효율화를 위한 정책적 방안을 제안했다. 임 의원은 하남시의 세수 기반이 급격히 축소되고 있는 이유로 전국적인 경기침체와 부동산 시장의 둔화, 중앙정부의 지방 이전재원 축소 등을 꼽았다. 이에 따른 세입 감소는 하남시가 시민에게 제공해야 하는 필수 공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데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위기 상황 타개를 위해서 임희도 의원은 하남시가 체결하는 각종 계약에서 업체의 이윤율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현재, 하남시가 발주하고 있는 계약에서 이윤율은 대부분 고정적으로 상한선에 맞춰서 설정되어 있으며, 이는 시 재정에 불필요한 부담을 준다고 지적했다. 사실상 고정된 이윤율을 합리적으로 하향 조정한다면, 상당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계약 유형에 따라 업체의 지역성과 계약 방식의 특성을 구분하여 이윤율을 차등 적용할 필요하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수의계약을 통해 주로 거래하는 관내 업체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비교적 높은 이윤율을 허용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는데, 이는 지역 업체의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지키는 동시에 시민의 세금이 다시 지역사회로 환류되도록 하는 취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반면, 경쟁 입찰을 통한 계약의 경우, 참여 기회가 공정하게 보장된 만큼 과도한 이윤율 적용은 가급적 제한하고, 사업의 난이도와 특성을 반영한 적정 수준의 이윤율로 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번 제안이 하남시 재정 혁신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확신하며, 집행부의 과감한 실행과 함께 시민에게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시에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하남시의 재정 위기 대응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향후 재정 운영에 있어 큰 변화를 예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6월부터 전월세 계약 30일 내 신고… 위반시 과태료 최대 30만원

    6월부터 전월세 계약 30일 내 신고… 위반시 과태료 최대 30만원

    오는 6월부터 전월세 계약을 맺은 당사자가 이를 30일 안에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30만원 과태료를 물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과태료 부과 근거를 담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계도기간이 다음 달 31일 종료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경기도 외 군 지역 제외)에서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 주택은 모두 임대차 계약 신고 의무 대상이다. 신고 의무 위반 시에는 보증금과 미신고 기간에 따라 과태료 액수가 달라진다. 보증금이 1억원 미만이고 미신고 기간이 3개월 이하인 경우 과태료가 최소 수준인 2만원이지만, 보증금 5억원 이상 미신고 기간 2년 초과인 경우 과태료는 최대 30만원으로 높아진다. 단순 실수로 인한 지연 신고가 아닌 고의성이 큰 거짓 신고를 했을 때는 계약금과 미신고 기간에 무관하게 과태료가 100만원이다. 임대차 계약 신고 의무는 임대인·임차인 모두에게 있다. 다만 한쪽이 신고하더라도 상대방 서명이 있는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하기 때문에 임대차 계약 때 신고 당사자를 정하면 된다. 전월세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완화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국민 부담과 행정 여건을 고려해 계도기간이 4년간 유지됐고 오는 6월 본격 시행된다. 임대차계약 신고율이 지속 증가하며 지난해 95.8% 수준에 이르러 제도 안착을 위한 기반이 어느 정도 마련됐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김헌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이번 과태료 시행은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안착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야생동물 생태관찰원 사업 본격화...적극 지원

    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야생동물 생태관찰원 사업 본격화...적극 지원

    경기도가 경기북부권에 ‘야생동물 생태관찰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경기도는 지난 24일(목), 멸종위기 및 토종 야생동물 보호, 생태·서식지 건축, 공간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문회의를 열고 사업 기본구상과 타당성 검토에 착수했으며, 이날 회의에는 윤종영 의원도 참석해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연천군 지역구 의원으로서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했다. 야생동물 생태관찰원은 연천군 전곡읍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인근 부지를 활용해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 보존시설, 대형 맹금류 및 물새류 활강장, 교육·홍보시설 등 부족했던 인프라를 보강하여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27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윤종영 의원은 “야생동물 생태관찰원 조성은 연천군이 경기북부 생태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라며 “생태관찰원 조성 사업이 지역 발전과 자연 생태 보전에 모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1차 자문회의에서는 도입 시설의 적정성과 부지 특성을 고려한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중대형 맹금류 재활시설, 영구장애동물 보호시설, 생태탐방로 등 주요 시설의 필요성과 공간 한계에 따른 선택과 집중 방안이 주요 쟁점이었고, 윤의원은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설 구성을 강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적 가치까지 고려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는 이번 1차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5월과 6월에 걸쳐 ‘배치계획 및 경제성 분석’,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추가 전문가 자문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3월 착수보고회, 5월 중간보고회, 7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사업계획을 지속 점검하고 보완할 방침이다. 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경기북부 자연 생태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교육·체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생태관찰원을 조성할 것”이라며, “윤종영 의원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가덕도 신공항 29년 12월 개항 무산...사업자 2년 공기연장 요구

    가덕도 신공항 29년 12월 개항 무산...사업자 2년 공기연장 요구

    부산 가덕도신공항의 2029년 12월 개항에 빨간불이 켜졌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부산시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수의계약 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28일 국토교통부에 108개월(9년)의 공사 기간이 필요하다는 기본설계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토부가 제시한 공사 기간인 84개월(7년)보다 2년이 늘어난 것으로 그동안 국토부가 입찰 때부터 수차례 제시한 2029년 12월 개항이 불가능해지게 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건설사 관계자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공사 기간과 예산을 맞추기 어렵다”고 말했다. 공사비도 정부가 설정한 10조5천억원보다 1조원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가덕도신공항 부지 공사 경쟁 입찰이 4차례 유찰되자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으로 구성됐다. 입찰 과정에서 계속 단독 응찰해 2029년 12월 개항이라는 공고 조건을 모를 수 없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기 연장을 요구하고 나선 것 자체가 우선협상 대상자 적격 여부 논란으로 비화할 수도 있다. 부산시는 이에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책임있는 결단과 실질적인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가 적정공사기간과 현장 여건, 시공역량을 종합 고려해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건설 로드맵을 제시해 줄것과 신속히 착공할 수 있는 대안 마련 등 신속한 후속조치를 요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시정평가대안 특별위원회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주장하는 최소한 108개월(9년)의 건설기간, 2035년 준공계획은 엉터리 용역결과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면서 “정부 방침(84개월)과 108개월의 중간 타협책인 96개월(8년)로 합의하기 위해 국토부, 부산시, 현대건설이 짜고 치는 고스톱판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9년 개항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는데도 충분히 가능한 것처럼 거짓말을 해 온 것”이라고 비판하고 “ 2029년 이후 준공 계획이 공식 확인되면 박 시장과 박상우 국토부 장관 사퇴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의회, 1조 800억원 제2회 추경 예산 심사 마무리…민생 집중

    하남시의회, 1조 800억원 제2회 추경 예산 심사 마무리…민생 집중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열린 제339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1건, 자치행정위원회 7건, 도시건설위원회 9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건 등 위원회별 총 20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이번 회기 때는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제2차 본회의에서도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개발, 세수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시정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의견 개진 그리고 정책 대안 제시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박선미 의원은 이날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국가권력은 폭력이다’라는 제하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 대표 명산 검단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주민 생활 터전을 위협하는 중부연결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 및 동서울변전소 증설사업 즉각 철회와 17년째 감감무소식으로 위례 주민들을 희망 고문하며 고통받게 하는 위례신사선 신속 추진을 촉구했다. 정혜영 의원은 도시재생의 성공이 기존 상인과 주민 이탈로 이어지는 젠트리피케이션의 비극이 하남시도 예외일 수 없다며 선제적 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 용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젠트리피케이션의 진행 양상, 지역별 위험도, 효과적인 대응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전문 용역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사전 대응 체계 마련과 하남형 공공임대상가 모델 도입을 제안했다. 임희도 의원은 경기 침체와 부동산 시장의 둔화, 그리고 중앙정부 재원 축소 등으로 인한 하남시 재정 악화로 재정 지출 구조 재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하남시가 각종 계약 과정에서 업체 이윤율을 고정‧관행적으로 책정하지 말고 이윤율 차등 적용과 사업 난이도와 특성을 반영해 적정 수준의 이윤율로 조정함으로써 세수 확보를 위한 ‘하남시 재정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제안’을 했다. 마지막으로 강성삼 의원은 ‘꼭두각시 하남행정, 누구의 지시인가’라는 제하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하남시가 민간단체의 행사를 사실상 통제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시가 내빈 소개 순서와 정치인 축사 여부에 대해 이메일로 지침을 전달하고, 특정 정치인의 내빈 소개를 제외하도록 지시하고, 축사를 제한하거나 배제한 사례는 심각한 권한 남용이라고 질타했다. 이와 함께 이번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지연)는 제1회 추경 대비 670억 9900만원 증가한 1조 800억 7100만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 심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자치행정과 ‘시민소통협의체 회의 참석수당’ 416만원 ▲문화정책과 ‘하남뮤직페스티벌’ 7500만원 ▲노인장애인복지과 ‘효문화 지원사업’ 500만원을 삭감했다. 오지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심사보고에서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자치행정과 소관 시민소통협의체 회의 참석수당 등 총 3건에 대해 총 8416만원을 삭감해 유보금으로 계상하는 것으로 심사하고 2025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확정했다”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심의했다”고 밝혔다. 금광연 의장은 폐회사에서 “지난 11일간의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임시회 중 안건 심의와 회기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집행부는 안건 심의 중 제시된 여러 의원님의 지적사항과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재테크+] 트럼프發 관세 효과에 오락가락 증시…강세론 여전

    [재테크+] 트럼프發 관세 효과에 오락가락 증시…강세론 여전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선물 시장에서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인하 보류 기조를 다시 수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증시가 장기적으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S&P500 선물은 0.3%, 나스닥 선물은 0.5%, 다우존스 선물은 0.2% 하락했습니다. 이는 전날 연준이 공개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의사록에서 연준 이사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이민자 대량 추방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금리 인하 중단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가의 주요 지수들이 19일 상승 마감했다가 이튿날인 이날 선물 시장에서 다시 약세로 돌아선 것이죠. 머피 앤 실베스트의 수석 고문이자 시장 전략가인 폴 놀테는 “의사록을 보면 앞으로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이사회의 논의가 있었다”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를 심어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놀테는 “연준은 관세 정책의 윤곽이 더 명확해질 때까지는 관망적 태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트럼프는 최근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분야에 ‘25% 수준’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는 조치입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러한 트럼프의 관세 위협을 실제 정책 실행보다는 ‘협상용 카드’로 해석하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놀테는 “시장 참여자들이 트럼프의 관세 발언을 협상 전략이나 허세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며 “실제 행동보다는 위협성 발언에 가깝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애널리스트들은 S&P500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초 전망치인 9.6%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연준의 금리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시 변동성을 높일 수 있지만,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경제 기초체력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는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며, 연준의 신중한 통화정책이 시장의 안정성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다만 트럼프의 관세 정책 실행 여부와 그 강도에 따라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대학원생 제자 수차례 성폭행한 지도교수…검찰, 구속기소

    대학원생 제자 수차례 성폭행한 지도교수…검찰, 구속기소

    지도교수 지위를 이용해 대학원생 제자를 성폭행한 대학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최희정)는 대학원생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피감독자간음죄)로 전직 대구지역 대학 교수인 6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도교수 지위와 위력을 이용해 2021∼2022년 박사 학위 논문 지도를 명목으로 대학원생을 불러내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성폭행 과정에서 녹음한 파일을 유포하겠다고 피해자를 협박해 1억원을 빼앗으려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22년 대학에서 파면됐다. 검찰은 “불구속 송치된 사건에 대해 법리 검토와 충실한 보완수사를 통해 우월적 지위와 위력을 사용한 성범죄가 지속됐음을 규명했다”며 “범행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기소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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