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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대100’ 현영, 알고보니 고려대 석사 ‘지성미 발산’ 장학금까지 받았는데 양보?

    ‘1대100’ 현영, 알고보니 고려대 석사 ‘지성미 발산’ 장학금까지 받았는데 양보?

    ‘1대100 현영’ 방송인 현영이 ‘1대100’에 출연해 지성미를 뽐냈다. 현영은 10일 방송된 KBS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서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1대100’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현영 씨가 똑똑한 분이다. 대학원을 졸업했는데 장학생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현영은 “사실 똑똑해서가 아니다. 아이 키우고 쉬는 동안 학교만 다녔다. 시간이 많았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현영에게 “장학금을 받았는데 다른 분께 드렸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현영은 “의외의 장학금이었다. 그래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른 학생이 있다면 주고 싶었다”고 밝혀 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영은 2009년부터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공부를 시작해 최근 학업을 끝마쳤다. 한편 현영은 ‘1대100’ 6단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네티즌들은 “1대100 현영 백치미인 줄 알았는데 의외의 지성미네”, “1대100 현영 고려대 석사 출신이구나”, “1대100 현영, 6단계 탈락 아쉬웠다”, “1대100 현영, 유쾌한 매력 그대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1대100 현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정희재단’이 김기춘과 연결고리 DJ 비자금·盧국민장 반대 칼럼 논란

    10일 국무총리에 낙점된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은 40년 가까이 언론에 종사한 보수 성향의 인사로 평가받는다. 문 후보자는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중앙일보 주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주필, 부사장대우 대기자 등을 거쳤다. 기자 생활 대부분을 정치부에서 지냈고, 특파원을 거쳤던 점에서 정무적 감각과 국제 감각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관훈클럽 총무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관악언론인회 회장 등을 맡아 대외 활동도 활발히 했다. 문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를 거쳐 총리로 임명되면 첫 기자 출신이자, 첫 충북 출신 총리로 기록된다. 박근혜 대통령과 뚜렷한 인연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문 후보자는 박 대통령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을 하는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의 초대 이사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이 재단은 사단법인이던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가 지난해 6월 안전행정부의 승인을 받아 재단법인으로 전환된 것인데 초대 이사장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다. 지난해 중앙일보 대기자를 끝으로 언론계를 나와 고려대 미디어학부 석좌교수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로 활동했고, 강의 중에 종종 학생들과 관점 차이로 논쟁을 벌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문 후보자의 지명 사실을 밝히며 그를 ‘소신과 강직’, ‘냉철한 비판 의식과 합리적 대안’ 등의 인물로 소개했지만 보수적 성향을 뚜렷하게 밝힌 그의 기명 칼럼 등은 당장 야권의 공격 소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자금 조성과 재산 해외 도피 의혹을 언급한 2009년 8월 ‘마지막 남은 일’이라는 칼럼은 김 전 대통령 서거를 며칠 앞둔 시점에서 게재돼 논란이 됐다. 김 전 대통령 측은 이 칼럼이 허위 사실을 근거로 썼다며 “병석의 전직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행위”라고 반발했다. 또 같은 해 5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때 쓴 ‘공인의 죽음’이란 칼럼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치러지는 것에 반대했고, 당시 중단된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서도 “당사자가 죽음으로써 자연스럽게 공소권이 상실된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범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반면 2008년 중앙일보의 ‘미국산 소고기 식당’ 사진 연출 사건과 관련, “윗사람의 책임이 크다”며 사표를 제출했다가 반려되는 등 소신이 뚜렷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입사 동기였던 부인 채관숙씨와는 세 딸을 두고 있다. ▲충북 청주 ▲서울고 ▲서울대 정치학과 ▲서울대 정치학 박사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장, 미주총국장,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주필, 대기자 ▲관훈클럽 총무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관악언론인회장 ▲고려대 미디어학부 석좌교수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고려대 대자보 어떤 내용이길래… “종강수업 듣지 못할 것 같습니다”

    고려대 대자보 어떤 내용이길래… “종강수업 듣지 못할 것 같습니다”

    고려대 대자보 어떤 내용이길래… “종강수업 듣지 못할 것 같습니다” 지난해 말 ‘안녕들 하십니까’로 사회에 경종을 울렸던 고려대에 또 다른 대자보가 붙었다. 이번 고려대 대자보는 ‘교수님에게 부치는 편지’라는 제목이다. 지난 9일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에는 고려대생들이 교수님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대자보가 걸렸다. ”교수님들, 27년 전 87년 6월을 기억하십니까?”로 시작되는 이번 고려대 대자보는 “연세대학생 이한열이 최루탄을 맞았던, 전국에서 몇천명이 시위를 하다 경찰서로 연행되던, 그럼에도 계속해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와 몇백만이 거리에서 만났던 87년 6월을 기억하십니까?”며 교수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고려대 대자보에는 “우리들의 6월을 맞이하러, 87년 6월을 잊지 않기 위해서 거리로 나갑니다. 세월호 참사는 생명보다 이윤이 먼저인 이 사회와 그 전통이 만들어 낸 것이라 소리치러 나갑니다. 아쉽게도 종강 수업은 듣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적혔다. 이어 “청와대로 향합니다. 무참히 밟히고 깨지고 결국 경찰서로 잡혀갈 것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나갑니다. 세월호 참사의 모든 책임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있는 것은 아닙니다”며 “세월호 참사가 생명보다 이윤이 먼저인 이 사회가 만들어 낸 것”이라는 내용도 담겼다. 학생·시민단체는 지난 10일 오후 8시 청와대 앞길에서 열릴 예정인 청와대 만인대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청와대 만민공동회는 세월호 참사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묻기 위해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찰은 청와대 부근과 서울 시청 광장, 광화문 부근 일대에서 열겠다며 신청한 집회·시위를 모두 불허했다. 다음은 고려대 대자보 전문 교수님에게 부치는 편지 ― 6월 10일을 앞두고 교수님들, 27년 전 87년 6월을 기억하십니까? 연세대학생 이한열이 최루탄을 맞았던 87년 6월을, 전국에서 몇천명이 시위를 하다 경찰서로 연행되던 87년 6월을, 그럼에도 계속해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와 몇백만이 거리에서 만났던 87년 6월을 기억하십니까?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든 사람들이 불의에 항거해 거리로 뛰쳐나왔던 87년 6월을 기억하십니까? 내일, 당신들의 제자들이 다시 거리로 나갑니다. 우리들의 6월을 맞이하러 거리로 나갑니다. 87년 6월을 잊지 않기 위해서 거리로 나갑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냈던 변화를 믿기에 거리로 나갑니다. 세월호 참사는 생명보다 이윤이 먼저인 이 사회와 그 전통이 만들어 낸 것이라 소리치러 나갑니다. 청와대로 향합니다. 무참히 밟히고 깨지고 결국 경찰서로 잡혀갈 것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나갑니다. 세월호 참사의 모든 책임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많은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최고 책임자가 이윤보다 생명이 먼저인 사회를 만들 의지가 없어 보이기에 우리는 그것에 항의하러 갑니다. 무모하다고요. 87년 6월의 그들도 무모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겁니다. 아쉽게도 종강 수업은 듣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가만히 있으라”는 사회에서 교수님들이 그만 가만히 있길 바라는 불손한 제자들 드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무총리 ‘언론인’ 문창극 내정에 박지원 “극우꼴통시대 신호탄” 낙마 예고

    국무총리 ‘언론인’ 문창극 내정에 박지원 “극우꼴통시대 신호탄” 낙마 예고

    ‘국무총리 문창극 내정’ 국무총리에 언론인 문창극이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새 국무총리 후보에 문창극(66) 전 중앙일보 주필을 내정했다. 이어 국가정보원장에는 전 국가안전기획부 2차장을 지냈던 이병기(67) 주일대사를 내정했다.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자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중앙일보 주 워싱턴 특파원과 정치부장,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주필, 부사장대우 대기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어 고려대 미디어학부 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총무를 지내기도 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해 “소신 있고 강직한 언론인 출신으로 그동안 냉철한 비판의식과 합리적인 대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온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뛰어난 통찰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사회 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에 국정과제들을 제대로 추진해 나갈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자가 인사 청문회를 거쳐 총리직을 맡으면 충북은 사상 처음으로 국무총리를 배출하게 된다. 한편 새 국무총리에 문창극 중앙일보 전 주필이 내정되자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맹비난에 나섰다. 국무총리 문창극 내정 소식에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무총리 후보에 문창극 전 주필? 국정원장 후보는 이병기 전 대사? 극우 꼴통 세상이 열립니다”라며 “국민 통합 국가 개조를 부르짖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극우 보수 논객인 문창극 총리 후보를 지명한 것은 국민 분열 국가 퇴조를 가져오는 인사로 극우 꼴통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다. 전직 대통령께 막말을 일삼던 실패한 언론인이다. 낙마를 위해 총력 경주하겠다”고 강력 비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정 속에선 저렇게 웃고 있는데…”

    “영정 속에선 저렇게 웃고 있는데…”

    “정황상 모든 게 맞고 눈으로 직접 확인했는데도, 아직 받아들이지는 못하겠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55일째인 10일 경기 안산 단원구 고려대 안산병원 장례식장. 단원고 2학년 1반 담임 겸 일본어 교사인 유니나(28·여)씨는 새하얀 국화에 둘러싸인 채 영정사진 속에서 활짝 웃고 있었지만, 빈소의 공기는 한없이 무거웠다. 전날 선체 3층 중앙식당 칸에서 발견된 유씨는 사고 당시 세월호가 급격하게 기울자 3·4층으로 뛰어내려 가 학생들을 일일이 탈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을 대피시키기에 바빠 자신은 구명조끼조차 챙겨 입지 못했다. 유씨의 헌신적인 노력 덕에 1반은 단원고 2학년 10개 반 가운데 가장 많은 19명의 학생이 구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빈소를 지키던 오빠 유건우(30)씨는 “진도 팽목항 신원확인소에서 시신을 직접 봤는데도, 유전자(DNA) 검사 결과를 믿고 싶지 않았다”면서 “평생 잘 챙겨준 동생에게 보답할 기회조차 없어져 죄를 지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유씨의 고향은 경남 진주이지만, 가족들은 다른 희생자들과 함께 딸의 넋을 기리려고 간밤에 진도에서 올라왔다. 장례식장 지하로 들어선 구급차에서 시신이 옮겨지자, 친지 10여명은 차마 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렸다. 안치실로 따라 들어간 유씨의 어머니 김씨의 통곡 소리가 장례식장을 가득 메웠다. 이모부 천익문(57)씨는 “니나가 부모한테 참 잘했다”면서 “아버지와 맥주 한잔 할 줄 아는, 어머니와는 밤새 얘기하느라 잠 못 자는 그런 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서가 잠수사한테 들었는데 니나의 시신은 짐짝들 사이에 끼워져 있어 그나마 부패가 덜 됐다고 하더라”면서 “머리카락까지 온전히 나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스님이 목탁을 두드리는 가운데 함께 모여 절을 하고 나온 제자 박찬희(19·대학생)씨는 “일본에 다녀오실 때마다 매실장아찌(우메보시)를 사 와 학생들에게 나눠주실 정도로 자상하셨다”면서 “성격도 좋고 예쁘셔서 인기가 많았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 다른 제자 김모(21·여)씨도 “늘 친구 같던 선생님을 뵈려고 공주에서 달려왔다”면서 “살아계실 때 감사하다는 말씀을 못 드려 너무 죄송하다”며 울먹였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속보]새 총리 후보에 문창극 前중앙일보 주필…靑 “강직한 언론인”

    [속보]새 총리 후보에 문창극 前중앙일보 주필…靑 “강직한 언론인”

    [속보]새 총리 후보에 문창극 前중앙일보 주필…靑 “강직한 언론인”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새 국무총리 후보에 문창극(66) 전 중앙일보 주필을 내정했다. 또 국가정보원장에는 전 국가안전기획부 2차장을 지냈던 이병기(67) 주일대사를 내정했다. 이날 총리 후보와 국정원장 후보를 발표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문창극 총리 후보에 대해 “소신있고 강직한 언론인”이라고 소개했다. 문창극 총리 후보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중앙일보 주워싱턴특파원과 정치부장,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주필, 부사장대우 대기자 등을 지낸 뒤 고려대 미디어학부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또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총무를 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문창극 총리 후보 발탁하면서 밝힌 평가는?

    靑, 문창극 총리 후보 발탁하면서 밝힌 평가는?

    [속보]새 총리 후보에 문창극 前중앙일보 주필…靑 밝힌 발탁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은 새 총리 후보에 문창극(66) 전 중앙일보 주필을 지명했다.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새 국무총리 후보에 문창극(66) 전 중앙일보 주필을 내정했다. 또 국가정보원장에는 전 국가안전기획부 2차장을 지냈던 이병기(67) 주일대사를 지명했다. 문창극 총리 후보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중앙일보 주워싱턴특파원과 정치부장,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주필, 부사장대우 대기자 등을 지낸 뒤 고려대 미디어학부 석좌교수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또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총무를 지냈다. 이날 총리·국정원장 후보를 발표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문창극 내정자는 한국신문방송편집인 회장과 관훈클럽 총무, 중앙일보 주필을 역임한 소신있고 강직한 언론인 출신”이라면서 “그동안 냉철한 비판의식과 합리적 대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온 분”이라고 소개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문창극 내정자가)뛰어난 통찰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사회 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의 국정과제들을 제대로 추진해 나갈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병기 국정원장 내정자는 안기부 2차장과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청와대 의전수석 등을 역임해 합리적으로 일을 처리해왔으며 국내외 정보와 안보상황에 대한 이해가 깊은 분”이라면서 “현재 엄중한 남북관계와 한반도 상황 속에서 정보당국 고유의 역할 수행과 개혁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한편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인선에 대해 “오래 기다렸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공직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본인의 철학과 소신, 능력보다는 개인적인 부분에 너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서 가족의 반대 등 여러 어려움이 있어서 인선에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놓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려대 대자보 ‘교수님에게 부치는 편지…청와대로 향합니다’ 화제…제2의 ‘안녕들 하십니까’?

    고려대 대자보 ‘교수님에게 부치는 편지…청와대로 향합니다’ 화제…제2의 ‘안녕들 하십니까’?

    ‘고려대 대자보’ ‘청와대로 향합니다’ 고려대 대자보 ‘교수님에게 부치는 편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말 ‘안녕들 하십니까’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고려대 대자보가 또 붙었다. 이번에는 ‘교수님들이 그만 가만히 있기를 바라는 불손한 제자들’이라는 명의의 대자보다. 6.10 민주항쟁 27주년을 하루 앞둔 9일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 정경대 후문에는 지난해 12월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제목의 크기와 비슷한 대자보가 게재됐다. 고대생들이 교수님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대자보다. 이들은 “27년 전 87년 6월을, 연세대 학생 이한열이 최루탄을 맞았고, 전국에서 몇천명이 시위를 하다 경찰서로 연행되는데도 계속해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와 몇백만이 거리에서 만났던 87년 6월을 기억하십니까? 또 우리들의 6월을 맞이하러, 87년 6월을 잊지 않기 위해서 거리로 나갑니다. 세월호 참사는 생명보다 이윤이 먼저인 이 사회와 그 전통이 만들어 낸 것이라 소리치러 나갑니다. 아쉽게도 종강 수업은 듣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로 향합니다. 무참히 밟히고 깨지고 결국 경찰서로 잡혀갈 것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나갑니다. 세월호 참사의 모든 책임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있는 것은 아닙니다”라면서 “세월호 참사가 생명보다 이윤이 먼저인 이 사회가 만들어 낸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학생·시민단체는 10일 오후 8시 청와대 앞길에서 열릴 예정인 청와대 만인대회에 참석한다. 이에 앞서 오후 7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앞 인도에서는 세월호 참사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묻는 청와대 만민공동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경찰은 청와대 부근과 서울 시청 광장, 광화문 부근 일대에서 열겠다며 신청한 집회·시위를 모두 불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본을 지키자] “운동기계·전사로 키우지 마라” “엘리트·생활 체육 일원화해야”

    전문가들은 스포츠의 기본인 공정과 윤리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을 하나의 고리로 연결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여러 갈래로 나뉜 체육 행정을 통합해 체계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제언했다. 류태호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교수는 “한국의 학교체육은 재능 있는 학생들에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잠재력을 끌어올려 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면서도 “그러나 모든 것을 운동에만 집중하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학교체육의 경우 교사가 아닌 감독 위주로 진행되는데 이들은 학생을 ‘메달 따는 전사’로 만들고 적자생존과 승자 독식 원칙만 가르친다는 것이다. 류 교수는 청소년 시절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이 점차 기량이 감퇴하는 현상도 학교체육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학생들은 보통 하루에 8시간 이상 운동하는데 몸이 견뎌내지 못한다. 인생을 에너지 총량제 개념으로 본다면 우리 학생들은 어릴 때 에너지를 다 소모하는 것”이라고 걱정했다. 류 교수는 이어 “학교체육이나 생활체육은 다른 범주가 아니다”라며 “학창 시절 운동을 한 학생들이 이후 자연스레 생활체육으로 흡수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나영일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는 “체육 행정의 이원화가 각종 폐해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체육 행정이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의 여러 조직으로 분산돼 있다 보니 엘리트체육이나 학교체육 종사자가 생활체육으로 넘어오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나 교수는 대전시장이 체육회장과 생활체육회장을 함께 맡고 있는 것과 같은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를 들며 체육 행정의 통합을 주장했다. 그는 “지금의 대한체육회는 올림픽과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기관으로 전락했다”며 “학교체육 역시 교육을 우선으로 하고 학생들이 내 자식이라는 생각으로 보듬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체육단체들이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정용철 서강대 교육대학원 교수는 “체육단체 대부분이 재정적으로 열악하다 보니 권력자와 재력가에게 매달린다”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체육단체가 스스로 살아갈 힘을 마련해 줘야 진정한 체육계 개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소수를 뽑아 운동 기계가 되는 현상을 막아야 한다. 체육 인재를 양적으로 늘리고, 이들에게도 학습권과 진로를 보장해야 한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반인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속보]새 총리 후보에 문창극 前중앙일보 주필·국정원장 후보에 이병기

    [속보]새 총리 후보에 문창극 前중앙일보 주필·국정원장 후보에 이병기

    박근혜 대통령은 새 총리 후보에 문창극(66) 전 중앙일보 주필을 지명했다.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새 국무총리 후보에 문창극(66) 전 중앙일보 주필을 내정했다. 또 국가정보원장에는 전 국가안전기획부 2차장을 지냈던 이병기(67) 주일대사를 지명했다. 문창극 총리 후보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중앙일보 주워싱턴특파원과 정치부장,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주필, 부사장대우 대기자 등을 지낸 뒤 고려대 미디어학부 석좌교수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또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총무를 지냈다. 이날 총리·국정원장 후보를 발표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문창극 내정자는 한국신문방송편집인 회장과 관훈클럽 총무, 중앙일보 주필을 역임한 소신있고 강직한 언론인 출신”이라면서 “그동안 냉철한 비판의식과 합리적 대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온 분”이라고 소개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문창극 내정자가)뛰어난 통찰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사회 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의 국정과제들을 제대로 추진해 나갈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병기 국정원장 내정자는 안기부 2차장과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청와대 의전수석 등을 역임해 합리적으로 일을 처리해왔으며 국내외 정보와 안보상황에 대한 이해가 깊은 분”이라면서 “현재 엄중한 남북관계와 한반도 상황 속에서 정보당국 고유의 역할 수행과 개혁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한편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인선에 대해 “오래 기다렸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공직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본인의 철학과 소신, 능력보다는 개인적인 부분에 너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서 가족의 반대 등 여러 어려움이 있어서 인선에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놓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새 총리 후보에 문창극 前중앙일보 주필…국정원장 후보에 이병기 주일대사

    [속보]새 총리 후보에 문창극 前중앙일보 주필…국정원장 후보에 이병기 주일대사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새 국무총리 후보에 문창극(66) 전 중앙일보 주필을 내정했다. 또 국가정보원장에는 전 국가안전기획부 2차장을 지냈던 이병기(67) 주일대사를 내정했다. 문창극 총리 후보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중앙일보 주워싱턴특파원과 정치부장,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주필, 부사장대우 대기자 등을 지낸 뒤 고려대 미디어학부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또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총무를 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 마스터즈 서유리, 결승전 깜짝 등장 ‘롤 여신의 위엄’ 코스튬 화보 보니

    롤 마스터즈 서유리, 결승전 깜짝 등장 ‘롤 여신의 위엄’ 코스튬 화보 보니

    ‘롤 마스터즈 서유리’ 방송인 서유리가 롤 마스터즈 결승전에 깜짝 등장하며 팬임을 입증했다. 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SKT LTE-A 리그오브레전드(LOL) 마스터즈(이하 롤 마스터즈) 2014 결승전’이 열린 가운데 서유리가 관중석에서 경기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서유리는 화이트 셔츠를 입고 롤 마스터즈 삼성 갤럭시 팬 좌석에 앉아 야광봉을 흔들며 열성적으로 응원을 펼쳤다. 서유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초창기부터 게임을 즐기는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리그오브레전드 아리 코스튬 플레이 화보로 큰 인기를 얻어 ‘롤 여신’이라 불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롤 마스터즈 서유리 응원 갔구나. 의리 빛난다”, “롤 마스터즈 서유리, 여신의 위엄”, “롤 마스터즈 서유리, 아리 코스튬 화보 다시 봐도 대박이다”, “롤 마스터즈 서유리, 반가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롤 마스터즈 2014 첫 우승은 삼성 오존에게로 돌아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가부 “할머니들 의료비 지원 희망… 올해 대폭 늘릴 것”

    여가부 “할머니들 의료비 지원 희망… 올해 대폭 늘릴 것”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최근 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만남으로써 “국내에 거주하는 생존 위안부 할머니 모두를 직접 방문해 위로하겠다”는 계획을 마무리했다. 8일 오전 91세로 세상을 떠난 배춘희 할머니도 지난해 6월 21일 경기 광주의 ‘나눔의 집’을 처음 방문했을 때 만나 아픔을 나눈 바 있다. 당시 배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으나 ‘소녀 아리랑’을 끝까지 부르기도 했다. 배 할머니가 세상을 뜨면서 조 장관은 생존 할머니 49명을 모두 만난 유일한 정부 고위 관료가 됐다. 조 장관은 지난해 8월 이용녀·최선순 할머니가 나란히 87세로 별세하자 모든 피해 할머니를 직접 찾아뵙고 생존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겠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고려대 한국사연구소에 위탁해 추진 중인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사료 조사 등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령인 할머니들의 특성을 고려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실시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피해자 보호시설이나 집, 병원 등을 방문해 할머니들의 아픔과 고충을 듣는 등 이야기를 나눴다. 할머니들은 위안부 문제가 어서 해결되기를 원하는 한편 병원 치료비 지원이나 노후 주택 보수 등을 희망했다. 정부는 요청 사항을 대부분 반영했거나 반영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올해 간병비와 치료사업비를 대폭 증액, 위안부 피해자의 건강 악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이날 배 할머니 빈소를 방문, 애도의 뜻을 전달하면서 “국내 생존 피해자 쉰 분을 모두 찾아뵈면서 할머니들이 70년 이상을 얼마나 큰 정신적 고통 속에서 생활하시는지 생생히 파악할 수 있었고, 하루빨리 그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것이 우리 모두의 숙제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생존 피해 할머니들이 더 이상 한을 품고 돌아가시지 않도록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분양만 기다렸다” 신길뉴타운,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인기

    “분양만 기다렸다” 신길뉴타운,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인기

    삼성물산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1구역에서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를 분양 중이다. 서울 뉴타운 중 2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신길뉴타운에서 첫 공급된 래미안 물량으로 관심이 높다. 특히, 서울 뉴타운 중에서 분양가가 저렴한 평균 3.3㎡당 1500만원대로 공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는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949가구 규모다. 이중일반분양은 472가구로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이하 전용면적 기준)59㎡ 108가구,84㎡ 354가구, 114㎡10가구의 중소형 단지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지하철 이용시 강남 및 CBD지역으로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직장인들의 관심이 많은 단지다. 2018년 완공 예정인 신안산선 1단계(안산 중앙역~여의도역)사업에 신풍역이 계획돼 있어 여의도에 대한 이동이 더욱 편리해 질 전망이다. 또한 올림픽대로, 노들길 진입이 용이해 여의도와 강남 접근성이 높다. 국제금융지구 여의도는 물론 서울디지털단지, 신도림 업무지구, 영등포 업무지구의 배후주거지이며, 서울 강남•북의 주요 업무지역이 가까워 직주근접 단지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도림, 영등포 등지의 대형 복합쇼핑몰인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롯데백화점의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고려대의료원 구로병원, 보라매병원, 한림대부속강남성심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대형병원들이 인접해 있고, 홈플러스, 여의도IFC몰, 영등포시장, 이마트 등도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다.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와 인근으로 대영초와 대영중, 대영고 이외에도 다수의 학교시설이 위치해 있다. 구립도서관도 인접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보라매공원, 신길근린공원, 영등포공원 및 신설예정인 축구장 규모 크기의 공원(1900여평)등 풍부한 녹지와 문화시설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신길뉴타운 재정비촉진지구로 신길동 일대에 대규모 신거주지가 형성돼 교통, 학군 등 인프라 형성에 대한 지역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또한 영등포구가 ‘서울시 2030 도시기본계획’에서 도심(광화문,종로)과 강남에 이어 서울시 발전을 주도 할 3대핵으로 꼽혀 금융허브로 도약할 전망이다.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는 실내 수납공간과 단지 조경을 특화해 높은 입주만족도를 선사할 계획이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의 가로일자형 동배치를 통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으며, 100% 지하주차장 설계와 일반 주차장보다 주차폭이 20cm 넓은 확장형 주차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수납공간 붙박이장, 발코니선반 등을 다양한 수납시설 계획 중에 있으며 최첨단 보안시스템과 각종 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모델하우스는 영등포구 신길동 252-11번지 현장 일대 있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 마스터즈 ‘여신 서유리’ 깜짝 등장에 “온통 눈길은....”

    롤 마스터즈 ‘여신 서유리’ 깜짝 등장에 “온통 눈길은....”

    원조 롤여신 성우 서유리가 ‘롤 마스터즈’ 결승전에 깜짝 모습을 나타냈다. 서유리는 8일 서울 성북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SKT LTE-A 롤 마스터즈 2014’ 결승전 SK텔레콤T1과 삼성갤럭시의 경기에 삼성을 응원하기 위해 찾았다. 서유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아리 코스프레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두 팀간의 세부 전적을 살펴보면 SK텔레콤 T1 K는 지금까지 온게임넷 LOL 리그에서 삼성 블루를 8번 만나 7승 1패로 크게 앞서고 있다. 서유리 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 마스터즈, 서유리 오니 더 재밌겠네” “롤 마스터즈, 멋져” “롤 마스터즈, 이쁘다” “롤 마스터즈, 롤에서 롤여신보니 반갑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종교 플러스]

    해남 미황사서 ‘청년출가학교’ 조계종은 오는 28일~7월 6일 전남 해남 미황사에서 ‘2014년 청년출가학교’를 진행한다. 올해 청년출가학교에서는 법인·금강·가섭·만초·원영·재마 스님이 지도법사를 맡는다. 용타 스님과 고려대 조성택·함돈균 교수, 철학자 황광우 교수가 길잡이로 나선다. 대상은 20∼30대 청년이며,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조계종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우편이나 이메일로 내면 된다. (02)2011-1816. 천주교·개신교 합동 심포지엄 프란치스코 교황의 권고 ‘복음의 기쁨’을 주제로 한 천주교·개신교 합동 심포지엄이 열린다. 가톨릭대 신학대와 신학과사상학회가 7일 오후 1시 가톨릭대 신학대 진리관에서 여는 심포지엄이 그것. 박종천 목사(감리교신학대총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복음의 기쁨-교회관의 신약성서적 배경’(백운철 가톨릭대 신학대학장) 등의 발표로 진행된다. (02)740-9731.
  • 당선인 키워드는 연륜·고학력

    당선인 키워드는 연륜·고학력

    ‘고령 당선자 급증, 여성 및 고학력 당선자 증가세 지속.’ 4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역단체장(17명), 기초단체장(226명), 교육감(17명) 등 260명을 나이, 학력, 성별에 따라 분석한 결과다. 60세 이상의 고령 당선자는 125명(48.1%)으로 2010년 5회 지방선거의 92명(35.3%·전체 선발인원 260명)보다 12.8% 포인트나 높아졌다. 지방선거 최초로 고령 당선자는 40% 선을 넘으며 절반에 육박했다. 세월호 사고로 선거 일정이 촉박해지면서 연륜이 있고 이미 검증된 인물들이 대거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40대 당선자는 2010년 16.5%에서 이번 선거에서는 6.2%로 크게 줄었다. 여성 당선자는 9명(3.5%)으로 처음으로 3%대를 기록했다. 1998년 2회 지방선거에서 여성 당선자는 한 명도 없었지만 2010년 7명(2.7%) 등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는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양천구 등 네 곳, 부산 두 곳(중구,사상구), 인천 한 곳(부평구), 대구 한 곳(중구) 등 8명의 구청장과 과천시장 당선자가 여성이었다. 대학원을 졸업한 고학력자는 130명(50%)으로 2010년(129명·49.6%)과 비슷했다. 대학원 수료와 대학원 재학 중인 당선자까지 합치면 이번 선거의 대학원 출신 비율은 60.3%로, 4년 전(56.9%)보다 3.4% 포인트 높았다. 야간·특수대학원 등을 포함한 수치다. 서울신문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2일까지 15일간 이번 지방선거 유력 후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료를 취합한 결과다. 당선자의 출신 대학은 응답자 179명 중에 서울대·고려대·방송통신대가 각각 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공학과(140명 응답)는 행정학과가 23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평균 재산(응답자 217명)은 12억 835만 5055원이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안석 기자 ccto@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6·4 선택 이후-당선인 설문조사] 출신학교 공동 1위 서울·고려·방송대… 평균 재산 12억

    [6·4 선택 이후-당선인 설문조사] 출신학교 공동 1위 서울·고려·방송대… 평균 재산 12억

    서울신문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15일간)까지 이번 지방선거 유력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출신 대학별로 당선인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은 서울대, 고려대, 방송통신대였다. 고등학교 중에서는 광주일고, 목포고, 전주고 출신이 가장 많았다. 당선인들의 평균 재산은 12억원 정도였다. 최고령 당선인은 76세, 최연소는 44세였다. 당선인 10명 중 1명은 입후보 경험 없이 첫 도전에서 꿈을 이뤘다. 260명의 당선인(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교육감) 중 179명이 응답한 출신 대학 항목에서는 11개 대학이 5명 이상의 당선인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고려대, 방송통신대에서 각각 16명으로 가장 많은 당선인이 나왔다. 영남대(8명)가 뒤를 이었다. 연세대와 성균관대는 각각 7명이었다. 중앙대, 전북대, 전남대, 동아대, 건국대는 각각 5명이었다. 단국대, 부산대, 울산대가 4명씩 당선인을 냈고 서강대, 경북대, 동의대, 충남대, 조선대, 육군사관학교는 각각 3명이었다. 대학 전공(응답자 140명)으로는 행정학이 16.4%(23명)로 가장 많았고 법학(14.3%), 정외(7.9%), 경영학(5.7%), 사회복지학(4.3%) 순이었다. 출신 고등학교(응답자 140명)는 목포고, 광주일고, 전주고가 각각 5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북고(4명)가 뒤를 이었고 경기고, 경남고, 춘천고, 청주고, 마산고는 각각 3명이었다. 평균 재산(응답자 217명)이 50억원을 넘는 당선인은 2.8%(6명)였고 재산이 없고 빚만 있는 당선인은 2.3%(5명)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재산이 -6억 8600만 7000원으로, 응답자 중 재산이 가장 적었다. 이청연 인천시교육감도 -4461만 9000원이었다. 재산이 10억원 이상 30억원 미만인 당선인이 29%(63명)로 가장 많았다.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 28.6%(62명)로 뒤를 이었다.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은 9.2%(20명), 1억원 미만은 2.3%(5명)였다. 평균 재산은 12억 835만 5055원이었다. 재산 상황을 응답한 당선인 가운데는 박우정 전북 고창군수가 93억 9020만 1000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재산이 2조 396억원에 이르는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자가 낙선하면서 평균 재산 급증 효과는 없었다. 이번에 처음 도전해 당선된 이는 응답자 219명 중 30명(13.7%)이었다. 이번을 제외하고 지금껏 어떤 선거든 11번 입후보해 본 경험이 ‘최다 도전 기록’이었다. 7번을 도전한 이들은 5명(2.3%)으로 서장원 경기 포천시장,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최수일 경북 울릉군수, 김종규 전북 부안군수, 김충식 경남 창녕군수 등이다. 이전 입후보 경험이 두 번인 이들이 57명(26.0%)으로 가장 많았고 이전에 한 번 입후보했던 당선인이 53명(24.2%)으로 뒤를 이었다. 이 외 세 번(25명·11.4%), 네번·다섯번(각각 17명·7.8%), 여섯 번(14명·6.4%) 순이었다. 당선인을 연령별로 봤을 때 50대가 45.8%(119명)로 가장 많았고 60대(45%·117명)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40대가 6.2%(16명), 70대가 3.1%(8명)였다. 특히 40대의 비중이 1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30대 당선인은 아예 없었다. 새롭고 젊은 인재들의 활약이 적었다는 의미다. 여성 당선인은 9명(3.5%)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강남 3구에서는 모두 여성이 당선됐다.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을 포함해 여성 9명 모두 수도권이나 광역시에서 선출됐다. 9명의 여성 당선인 중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과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 등 2명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며 나머지 7명은 모두 새누리당 소속이다. 종교(153명 응답)는 기독교가 72명(47.1%)으로 가장 많았다. 천주교가 22.2%(34명)로 뒤를 이었고, 불교(12.4%·19명) 순이었다. 원불교와 성공회교는 각각 0.7%(1명)였고, 무교는 17%(26명)였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서울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기본을 지키자] 기업 불공정 거래 고리를 끊자

    [기본을 지키자] 기업 불공정 거래 고리를 끊자

    ‘담합→공정거래위원회 적발 후 제재→제재 불복 소송→다시 담합.’ 기업의 담합 행위는 매년 도돌이표처럼 반복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금호산업은 최악의 위기상황을 겪을 뻔했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기도 했다. 공정위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 담합으로 금호산업을 포함해 대림산업과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15개 건설사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에 대해 조달청은 15개 건설사에 대해 지난달 2일부터 6개월~2년간 국내 공공공사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한다고 통보했다. 건설사들은 이에 앞서 지난해 4대강 사업 참여 시 대규모 담합 사실이 적발됐고 대구 지하철 3호선, 경인아라뱃길, 부산 지하철 1호선 등에 대해서도 무더기 담합 판정이 내려진 상태라 공공공사 입찰 제한 및 과징금 축소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처분으로 인한 타격은 클 수밖에 없다고 항변했다. 이에 금호산업은 지난 4월 24일 조달청을 상대로 인천 도시철도 2호선 담합 제재와 관련한 공공공사 입찰 자격 제한 행정처분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서울행정법원은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금호산업은 행정처분 취소 소송 판결 시까지 공공공사 입찰에 문제가 없게 되는 등 시간을 벌 수 있었다. 공정거래법에서는 기업들이 어떤 형태로든 업체 간 판매 지역의 안배, 시장 점유율 판매량 제한 등과 같이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공동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건설사들은 이처럼 법으로 금지한 행위를 명백하게 저질러 이익을 나눠놓고도 반성 없이 같은 행위를 되풀이하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3일 “정부에서 최저가 낙찰제를 적용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입찰 가격을 올리면 낙찰받기 어려워지고 낙찰을 바라고 입찰 가격을 너무 내리면 손해 볼 수 있기 때문에 건설사들로서는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사전에 논의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털어놓았다. 윤영선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과거부터 건설사들이 가격 경쟁을 통한 저가 수주의 피해보다는 서로 이익을 나눠 피해를 줄이는 것이 관행으로 이어져 왔고 또 여기에 최저가 낙찰이라는 가격 중심의 수주제도가 복합적으로 얽히다 보니 담합이 쉽게 없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빈번한 담합으로 인한 과징금 부과로 회사의 손실이 커지자 최근 담합과 관련해 처음으로 주주대표소송이 제기되기도 했다. 지난달 23일 경제개혁연대 등 소액주주들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서종욱 전 대우건설 사장 등 대우건설 전직 이사들 10명을 상대로 466억 6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주주대표소송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이들은 대우건설이 4대강 사업 등에서 입찰 담합이 적발돼 공정위로부터 46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것과 관련해 회사가 입은 손실을 회복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경제개혁연대 관계자는 “담합으로 인한 회사 손실과 나아가 대규모 관급공사 입찰에서 불법행위를 해 시장경쟁 질서를 훼손하고 결과적으로 국민의 혈세 낭비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담합 외에도 기업들이 공정거래법을 위반해 공정위에 사건이 접수된 사례로 불공정행위 위반이 있다.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 접수 734건 가운데 가장 많이 위반한 유형으로는 ‘불공정거래행위’(389건)였다. 또 불공정거래행위 가운데 가장 많이 문제를 일으킨 유형으로는 ‘거래상 지위남용’(191건)이었다. 그다음으로는 ‘부당한 고객 유인’(81건), ‘거래 거절’(31건) 등 순으로 많았다. 거래상 지위남용의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해 대리점 물량 밀어내기로 ‘갑을(甲乙) 관계’라는 논란을 일으킨 남양유업이 있다. 남양유업은 대리점에 제품 구입을 강제하고 대형 유통업체 판매사원 임금도 대리점에 전가한 사실이 적발돼 공정위로부터 123억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부과받은 한편 검찰 고발까지 당했다. 거래거절 사례로는 지난해 녹십자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린 것이 있다. 녹십자는 2010년 2월 서울대병원 정주용 헤파빅 구매입찰에서 낙찰받은 A 도매상에 대해 물량 한정을 이유로 헤파빅 공급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헤파빅을 구할 수 없었던 A 도매상은 어쩔 수 없이 B 도매상에게 입찰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해 서울대병원에 물량을 공급했고 납품 지연으로 지연 배상금까지 물게 됐다. 공정위는 독점적 지위에 있는 제약업체가 병원의 의약품 경쟁입찰 제도를 무력화시켰다고 밝혔다. 공정위의 소비자보호 관련 법률 위반 사건 접수는 지난해 992건으로 이 가운데 유형별로는 ‘표시광고법’ 위반이 439건으로 가장 많았다. 최근 사례로는 소셜커머스 사업자인 위메프가 시정명령을 받은 것이 있다. 소셜커머스업체의 비방광고를 제재한 첫 사례였다. 위메프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유튜브 동영상 광고에서 ‘구빵 비싸’ 등의 표현을 사용해 경쟁사 쿠팡을 비방하고 자신이 판매하는 모든 상품이 가장 저렴한 것처럼 광고했다. 그러나 실제 동일 상품을 비교한 결과 티셔츠와 운동화 등 24개 품목에서 쿠팡의 상품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기업들의 다양한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김우찬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는 “과징금 등의 징계를 내릴 때 부과 기준, 감경 사유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공개해야 공정위의 징계에 대한 신뢰와 함께 기업들 스스로가 잘못된 행위를 깨닫고 고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6·4 지방선거 보도에 대하여/유채윤 고려대 미디어학부 4년

    [옴부즈맨 칼럼] 6·4 지방선거 보도에 대하여/유채윤 고려대 미디어학부 4년

    세월호 침몰과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 등 안전관련 참사들이 연이어 발생했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킨 사건들이었다. 정치권은 잇단 안전사고들이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에 촉각을 곤두세웠고, 유권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후보자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에 목말라했다. 이 같은 상황은 접근성과 가용 정보량에 있어 지면보도에 우위를 점하는 온라인 보도에 영향을 끼쳤다. 현재 막대한 트래픽량을 자랑하고 있는 네이버·다음과 같은 인터넷 포털의 메인 화면에 후보자들의 공약에 관한 포스팅은 찾아볼 수 없었기에, 속도가 빠르고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용이한 신문사의 온라인 보도의 장점이 잘 드러날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 싶다. 서울신문 역시 온라인의 ‘자정고’ 섹션에 6·4 지방선거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선거뉴스와 사진, 일정, 그리고 후보자 정보까지 선거 관련 종합적인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내용 또한 종합, 시·도별, 후보자 인터뷰, 판세 분석 등으로 분류해 독자들의 편의를 배려하는 노력이 돋보였다. 선거뉴스에는 서울신문 지면에 보도됐던 선거 관련 기사들 이외에 통신의 기사도 함께 실어 콘텐츠의 다양성을 추구했다. 선거포토, 지방선거 판세분석 등의 소주제들은 길게는 지난 3개월간의 데이터베이스가 성공적으로 구축된 느낌을 준다. 지방선거 판세분석이라는 소주제는 연재가 시작된 5월 초에는 다소 무미건조한 기사들이 자주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보수 3 vs 진보 1’, ‘행정전문가 vs 교육전문가’, ‘세월호 참사 직격탄 맞은 안산시’ 등 스토리와 관전 포인트를 생산해내는 바람직한 모습을 보였다. 더 나아가, 현재 정책 이슈와 선거를 함께 해석하여 흥미를 돋우는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치솟는 사전투표율…지방선거 최대변수’라는 지난달 31일자 기사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통계를 사용해 집계된 투표율을 분석했고,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등 정치권에서 이 현상을 어떻게 진단하고 대응 중인지도 짚었다. 아쉬운 점도 있다. 먼저 이따금 막대한 양의 정보들이 가공되지 않은 채 온라인 상에 데이터베이스화되기도 했다. 예를 들어 ‘지방선거 누가 뛰나’라는 소주제는 이번 6·4 지방선거 보도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후보자들의 공약을 다루고 있는 분야인데, 인터뷰 기사들은 대부분 후보의 덕담과 자기소개, 그리고 주요 공약 두어 개를 알리는 홍보성 내용으로 구성됐다. 집으로 찾아오는 후보자 리플렛과 온라인 보도의 차이점이 무엇이었나 생각하게 한 대목이다. 또한 ‘후보자 정보’ 소주제는 선거구명, 사진, 기호, 정당명, 성명, 성별, 생년월일, 재산신고액, 입후보 횟수 등 가공되지 않은 호구조사형 정보를 온라인에 구비해 놓았다. 이런 종류의 정보는 포털에서 검색어만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 있고, 선관위의 홈페이지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가공되지 않은 데이터베이스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보다 공약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편이 온라인 미디어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주지 않았을까 싶다. 서울신문의 이번 지방선거 온·오프라인 보도는 전반적으로 매우 성공적이었다. 다만 온라인 미디어의 신속성과 용량,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토리와 ‘킬러 콘텐츠’를 기대했던 독자에게는 다소 아쉬웠다. 이런 아쉬움을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날카롭고 정확한 분석력으로 날려버려 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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