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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한 리차드 막스 “6월 공연 무산, 韓팬들에게 사과할 마음 있다”

    내한 리차드 막스 “6월 공연 무산, 韓팬들에게 사과할 마음 있다”

    한차례 공연이 무산됐던 팝스타 리차드 막스(54)가 내한을 확정했다. 리처드 막스는 오는 10월 내한공연을 앞두고 2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6월 내한공연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한반도 긴장감 때문에 주변에서 한국 방문을 만류했다”며 “지금은 좀 긴장감이 완화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초 지난 6월 내한공연 사전홍보 차원에서 5월 1∼3일 한국을 찾을 예정이었지만, 한반도 정세불안과 군사적 긴장을 이유로 프로모션을 취소했다.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 고조로 ‘한반도 4월 위기설’이 불거졌던 때였다. 주최 측은 당시 6월 공연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며칠 뒤 “공연을 가을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며 “리처드 막스가 지난 5월 한국에서 예정됐던 기자회견과 방송 출연 등의 사전 프로모션을 취소하면서 티켓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공연까지 취소될 수도 있다는 우려로 예매율이 저조해 차라리 일정을 변경해 제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취소를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리처드 막스는 “미국에선 관련 뉴스가 계속 흘러나오는데, 이게 틀릴 수도 있고 과장된 부분도 있겠지만 뉴스를 통해서밖에 한반도 상황을 알 수가 없었다”며 “조언자들이 ‘지금은 가지 말라’고 하는데 거절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공연 연기에 대해 한국 팬들에게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물론이다(Of Course)”라고 답했다. 리차드 막스의 내한 공연은 10월 12일 인천 남동체육관, 14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지선 성적표, ‘수’ 강박증 수준 “유일한 ‘우’ 때문에 상처받았다”

    박지선 성적표, ‘수’ 강박증 수준 “유일한 ‘우’ 때문에 상처받았다”

    개그우먼 박지선이 학창시절 성적표를 공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23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남’)에는 개그우먼 박지선이 출연해 진정한 ‘뇌섹녀’의 위엄을 과시했다. 이날 박지선은 “수업시간에 한 번도 졸아 본 적이 없다. 땡땡이는 상상도 해보지 않았다”며 모범생이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공개된 박지선의 초등학교, 중학교 성적표는 한과목도 빼놓지 않고 ‘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지선은 고등학교 시절 유일하게 ‘우’를 받았던 영어 과목을 언급하며 “당시 상처 받았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고려대 사범대학교를 졸업한 박지선은 대학시절에도 올 A+, 4.5 만점에 4.42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박지선은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말하지 않았던 게 크다”며 “시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엄마는 다 때려치우라고 하셨다. 제 성향을 잘 아셨던 것 같다”고 공부를 잘 하게 된 비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별별톡쇼’ 서세원·서정희, 아들+딸 근황 공개 ‘둘 다 결혼’

    ‘별별톡쇼’ 서세원·서정희, 아들+딸 근황 공개 ‘둘 다 결혼’

    결혼 32년 만에 이혼한 개그맨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 부부의 두 자녀 근황이 공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개그맨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 부부의 두 자녀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첫째 딸 서정주는 미국 명문 웰즐리 여대에서 미술을 전공하다 MIT 공대 수학과로 편입해 올 A로 졸업을 했다. 그리고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박사 과정을 1,600점 만점에 1,590점을 맞아서 장학금까지 받았다. 힐러리, 트럼프와 동문이기도 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다른 연예부 기자는 “서정주는 2010년 6살 연상의 재미 교포 벤처 사업가와 결혼을 했다. 그런데 남편의 스펙도 어마어마하다. 미국 하버드대 정치학을 전공한 수재로 재학 중 백악관 비서실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집안, 머리도 좋고 다 완벽했던 것 같다. 그리고 졸업 후에는 뉴욕에 있는 유명한 금융회사에서 일하다가 스탠퍼드대에서 MBA 과정을 마쳤고, 결혼 당시에는 IT 회사 핵심 부서에서 근무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변호사는 “아들 서정우는 일본 와세다대 사회과학부에서 공부를 하다가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 대학원 철학 석사를 땄다. 이후 미로밴드의 보컬로 활동했었는데, 2013년 일본 대학 시절 만난 미술학도하고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은 그만두고 평범한 생활을 꾸려가고 있다고 한다”고 추가했다. 한편 서정희, 서세원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 32년 만에 이혼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열린세상] 한민족이 자랑스럽다고? 위대하다고?/서상문 고려대 연구교수

    [열린세상] 한민족이 자랑스럽다고? 위대하다고?/서상문 고려대 연구교수

    6년 전 학술 조사차 진먼다오(金門島)와 그 맞은편 대안 중국 샤먼(厦門)의 군사기지들을 돌아본 적이 있다. 1958년 마오쩌둥이 하루 걸러 수만 발씩 포격하도록 한 진먼다오는 대만에 속한 최전방 섬이지만 샤먼에서 보면 가물가물 보일 정도로 지척이다. 당시 두 곳 모두 평화로운 섬과 도시였을 뿐 군사적 긴장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중국?대만의 고위급 정치회담 결과 국공 쌍방 군대가 대폭 철수해 군부대는 많이 보이지 않았다. 군사 대치 시절 건설된 벙커, 포대, 지하요새, 격납고, 초대형 스피커만 덩그러니 남아 살벌했던 긴장의 흔적을 말해 줬다. 양측 군사시설은 각기 관광자원화돼 관광객을 맞고 있었다. 대만과의 긴장 완화를 위해 대만해방작전 임무를 맡던 제31집단군의 전투력을 갑에서 을로 낮춘 것은 덩샤오핑 때다. 진먼다오에 배치된 12만여명의 국민당군은 현재 3000명뿐이다. 1980년대 말부터 시작된 서신 왕래와 친지 방문 같은 인도적 교류는 중단되지 않고 있다. 관광, 교역, 투자, 학술 교류는 물론 홍콩~타이베이~베이징을 잇는 실시간 언론 보도는 불가역적 일상사가 됐다. 남은 건 이념, 군사, 외교, 정치, 행정, 경제의 통합과 최종적인 통일뿐이다. 비슷한 시기에 찾아간 판문점은 판이했다. 군사분계선 건너 마주 보는 남북한 초병의 표정 없는 얼굴엔 긴장감이 돌았다. 반세기 이상 서로 겨누던 휴전선 일대 남북의 총구와 야포는 줄어든 게 없고 군사시설도 그대로였다. 난데없는 북한의 포격으로 무고한 국민들만 다치고 죽었다. 정상회담도 중단됐다. 수십만 병력이 대치하고 있고 관광, 투자, 체육 및 학술 교류는 한 발걸음도 나아가지 못한 답보 상태다. 심지어 이산가족의 생사마저 알 수 없다. 지난해 개성공단이 창졸간에 폐쇄돼 그나마 있던 숨구멍마저 막혔다. 합리성을 결한 단기적 결정, 아집과 독선으로 이산가족 상봉은커녕 서신 교환 하나 제도화하지 못하는 우리다. 중국과 대만엔 양안 관계의 창구 역할을 하는 기구가 운용되지만 우리는 지난 세기부터 오가던 그 많은 회담 중에 정례화된 게 하나 없다. 한쪽은 여전히 대남 적화통일 방침을 포기하지 않고 있고, 다른 한쪽은 지난 10년간 힘으로 상대를 궤멸해 흡수 통일하겠다며 자기 허물은 눈 감은 채 압박만 하다 허송세월했다. 한민족이 자랑스럽고 위대하다고? 확연히 대비되는 중국과 우리의 분단 관리를 보면 자랑은커녕 자괴감이 든다. 중국과 대만 사이에는 과거 서로 총부리를 겨눴지만, 한때는 동료, 친구, 사제지간, 부모형제였다는 인식이 남아 있다. 저우언라이는 장제스의 제자였고, 덩샤오핑과 장징궈(蔣經國)는 모스크바 유학 동기였다. 최고위층에서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숱한 인연과 ‘관시’들이 존재하고, 그것이 충돌 시에도 양안 관계의 판은 깨지 않는 힘으로 작동된다. 2015년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공 영수회담 때 시진핑 주석은 대만의 현실, 양안의 의견과 건의를, 대만 동포의 이익을 충분히 고려하겠다(3개 충분론)면서 형식적인 통일보다 마음과 혼을 합치(心靈契合)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왜 우리는 이런 여유와 역지사지를 볼 수 없는가? 중국 민족이 중화주의를 매개로 통합의 결을 다듬어 갈 때 우리는 아직도 전쟁을 거치면서 형성된 서로를 철천지원수로 보는 적대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민족의 통일정책은 상대를 무시하고 자신만 옳다는 아집과 성과주의에 기반을 둔다. 어째서 동일한 냉전의 유산인 분단을 관리하는 마음가짐과 태도가 중국과 이다지도 다른가. 통일에 관한 한 나는 한민족을 결코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위대함은 거리가 멀다. 분단을 후세대에 물려줄 걸 생각하면 외려 부끄럽고 죄스럽기까지 하다. 대국적, 대승적 견지의 민족의식과 역지사지의 공유가 절실하다. “통일 상태가 오래가면 필히 분열되고, 오래 분열하면 필히 합치게 된다”(合久必分, 分久必合)는 중국인의 역사 의식을 본받을 일이다. 명분보다 실리를 추구하는 유연성도 부족하다. 남과 북이 각기 장단점이 있는 체제임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겸손하게 자신을 낮출 줄 알아야 한다. 이번에 남측이 위기 관리 차원에서 먼저 자신을 낮춰 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을 제의했다. 이제 북측에서 인민을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통 크게 화답할 차례다.
  • [부고]

    ●주영종(재단법인 연암장학회 이사)씨 별세 오세윤(우아한형제들 이사)씨 장인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010-2262 ●고완식(한국투자증권 신촌PB센터장)창식(인천경제자유구역청 보도팀장)씨 모친상 20일 인천 길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32)460-9402 ●곽재훈(KBS춘천방송총국 심의위원)씨 장인상 20일 인천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32)580-6662~3 ●조성국(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인프라관리부장)씨 별세 20일 대전 성심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6시 30분 (042)522-4494 ●우승룡(강원일보 속초지사장)씨 모친상 20일 강릉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33)638-4881 ●이동환(전 우리은행 검사실장)씨 별세 수미(고려대 한국어어학원 근무)수현(한샘 계장)씨 부친상 김준용(삼성전자 대리)임진하(한화토탈 대리)씨 장인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5 ●윤진수(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씨 부친상 19일 전북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63)250-2450 ●김명신(고양시 덕양구청 산업위생과 팀장)씨 부친상 원경민(신한생명 홍보팀장)씨 장인상 2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30분 (02)2650-2741
  • 학종 지원자 방학 동안 자소서 초안 작성… 수능 약하면 최저 기준 없는 대학 노려야

    학종 지원자 방학 동안 자소서 초안 작성… 수능 약하면 최저 기준 없는 대학 노려야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본격적인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고3 학생을 비롯해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여름방학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끌어올릴 좋은 기회다. 내신과 함께 6월 치렀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올 9월부터 시작하는 수시 원서 접수를 준비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학교생활에 충실했다면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노리고, 수능이 약하다면 수능 점수 없이도 갈 수 있는 전형을 따져보는 게 좋다.학종 선발인원은 올해 전체 모집 인원의 23.6%, 수시모집의 32%를 차지한다. 그러나 서울대가 수시 인원 전체, 고려대(안암) 75.2%, 국민대 71.7%, 동국대(서울) 70.8%, 한양대(서울) 57.1%를 이 전형으로 선발하는 등 서울 주요 대학들이 70% 전후를 학종으로 뽑기 때문에 사실상 ‘대세’ 전형으로 꼽힌다. ●교내 활동 중심으로 자소서 작성 학종을 준비한다면 방학 동안 서류와 면접 준비에 힘써야 한다. 서류 평가에서는 학교생활과 관련한 학생부(교과 성적, 비교과 활동),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요소를 따진다. 여태껏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지 않은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이번 여름방학에 초안을 작성해야 한다. 자기소개서 공통양식은 공통문항 3개, 대학 자율문항 1개로 구성됐다. 공통문항은 고교 재학 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 자신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활동, 학교생활 중 배려·나눔·협력·갈등 관리의 실천 사례와 그 과정을 서술한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학종 취지에 맞게 교내 활동을 중심으로 경험과 느낀 점이 잘 녹아들도록 서술하라”면서 “단순 나열식 구성보다 활동에 참가하게 된 동기가 무엇이고,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의 활동이었으며, 그 활동을 통해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지를 드러내도록 해야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학생부에 자신이 있더라도 수능 성적이 부실해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낭패를 겪을 수 있다. 채용석 배명고 교사는 “학생 상당수가 수능 최저기준을 맞추지 못해 탈락한다”면서 “수능에 자신이 없으면 수능 최저기준이 없는 대학을 노리는 것도 고려하라”고 말했다. 2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서울 소재 대학들의 2018학년도 수시 모집인원(학교생활기록부 종합·교과, 논술 기준)은 4만 7814명이다. 대학들은 이 가운데 49.6%인 2만 3734명을 수능 최저기준 없이 뽑는다. 학종이 1만 7078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학생부 교과 4945명, 논술 1711명 순이다. 서울대 일반전형을 비롯해 건국대 KU자기추천,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국민대 국민프런티어, 동국대 Do Dream, 성균관대 성균인재·글로벌인재, 연세대 면접형, 중앙대 다빈치, 한양대 학생부 종합 등의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기준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런 대학은 보통 1차로 서류평가를 하고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덕성여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성대 등 일부 대학은 면접 없이 서류 100% 일괄전형으로 뽑는다. ●자소서·면접으로 결과 바꿀 수 있어 교과 내신이 조금 낮더라도 지원 학과와 연관 있는 교과 점수가 높고 관련 교내활동을 열심히 했거나 진로에 대한 뚜렷한 소신이 있다면 자기소개서와 면접으로 결과를 뒤집을 수 있다. 교과 성적에 대해 정량평가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합격자 성적 분포도 다양한 편이다. 실제 대학에서 발표한 전년도 합격생 학과별 평균 내신 등급이 동국대는 최고 1.83등급인 학과부터 4.21등급인 학과까지 있었다. 한 달 남짓한 여름방학 때는 수능 점수를 올리겠다고 마음먹기보다는 틀린 문제에 집중하는 게 좋다. 이 시기에 수능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 봤자 성적이 껑충 뛰지는 않는다. 우선 내가 모르는 것들을 구분하고 정리해야 한다. 계속해서 틀리는 문제는 필수 개념을 노트에 정리하고, 틈날 때마다 반복하며 읽어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쉬운 문제지만 시간 부족으로 못 풀었던 문제들은 반복 연습으로 극복할 수 있다. 시간을 정해 두고 모의고사뿐 아니라 EBS 연계교재나 기출문제를 풀면서 정해진 시간 내에 풀어보는 연습을 반복한다. 논술전형을 준비한다면 기출문제부터 꼼꼼히 정리한다. 각 대학 입학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 출제 의도, 우수 답안 사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하려는 대학의 3~5년치를 반복해 읽으면서 대학의 의도와 문제 구성 유형, 우수 사례를 분석하고 글의 구조와 흐름을 정리한다. 논술전형 대부분은 수능 최저기준을 요구하지만, 서울권 대학 중 건국대, 광운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등은 예외다. ●틀린 문제 위주로 반복 점검해야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수능 최저기준이 없는 전형은 모든 수험생에게 부담 없는 전형이라 그만큼 경쟁률과 합격선이 높다”면서 “수능을 포기하고 무조건 안정지원하기보다 모의고사 성적 추이와 수능 이후 입시까지 고려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LG유플러스, ICT로 ‘농촌 행복’ 키운다

    LG유플러스, ICT로 ‘농촌 행복’ 키운다

    LG유플러스가 농촌 지역의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사업을 본격화한다. 원격교육과 원격진료, 홍수·태풍 경보 등 첨단 ICT 서비스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1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에서 농촌 ICT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LG유플러스가 ICT 및 인프라를, 고려대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면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LG유플러스, 농협, 고려대는 도시·농촌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농협이 대상 학교를 선정하면 LG유플러스가 원격교육 시스템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려대가 원격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비상시 위치정보를 보호자에게 통보해 주는 ‘자녀 안심알리미’, 스쿨버스의 이동 경로를 제공하는 ‘스쿨버스 차량관제’ 서비스도 제공된다. LG유플러스, NH농협, 고려대는 우선 강원도 고성의 거성초등학교 등 3곳의 농촌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추진한 뒤 2018년까지 대상과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농협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촌에 도입하는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농심행복센터’(콜센터)를 만들어 농기계, 작물, 보험, 가축사육 등 소득증대를 위한 전문상담 등도 해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농촌 노인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특수 제작한 유선전화기 1만대를 무상 지원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혁신위 7명 중 4명이 외부인… 첫발 뗀 감사원 ‘셀프 개혁’

    혁신위 7명 중 4명이 외부인… 첫발 뗀 감사원 ‘셀프 개혁’

    ‘지나치게 정권의 눈치를 본다’는 비판을 받았던 감사원이 외부 인사가 주도하는 혁신기구를 출범시키며 ‘셀프 개혁’에 착수했다. 다만 이런 노력이 본격적인 감사원 개혁에 나선 국회 등에 얼마나 설득력 있게 비쳐질지는 미지수다.감사원은 “사회 각계에서 제기된 감사원 개혁을 외부인의 시각으로 추진하고자 ‘감사원혁신·발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제기된 여러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면서 헌법이 부여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의도라고 감사원은 설명했다.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등 일련의 국가적 사태를 계기로 권력기관에 대한 변화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감사원이 이들을 감시하는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받아들였다. 현재 감사원은 전방위적 개혁 요구를 받고 있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방산비리 자체도 문제지만 문제를 감독·지적해야 할 감사원도 문제”라며 감사원 개혁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종대 정의당 의원도 “왜 감사원이 비리·부실을 묵인·은폐했는지 정치적 의혹을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사원은 이런 분위기를 감안한 듯 “감사원혁신·발전위원회는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적극 반영되도록 과반수의 외부 인사가 혁신을 주도하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총 7명의 위원 가운데 학계와 시민단체, 정부 출신 인사 등 각 분야에서 전문적 식견을 갖춘 외부 전문가 4명을 포함하도록 해 이들이 정부의 ‘들러리’ 역할에 머물지 않게 했다는 것이다. 외부 위원으로는 염재호(위원장) 고려대 총장과 송석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방문규 전 보건복지부 차관, 윤태범(전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소장) 한국방송통신대 교수가 위촉됐다. 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감사원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매달 정기회의를 열어 감사원의 혁신·발전 방향과 과제를 감사원장에게 제안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창간 113주년 기획] “최저임금 인상 필요하지만… 이견 없는 사회적 합의 우선”

    전문가들은 시간당 최저임금 인상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인상의 ‘방법론’에 있어서는 온도 차를 보였다. 다만 “매년 되풀이되는 노사 간의 맹목적이고 소모적인 공방에서 벗어나 이견 없는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최저임금 문제를 풀어 나가야 한다”는 데는 일치된 의견을 내놨다. 영세사업자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는 점에도 이견이 없었다. ‘2020년까지 최저시급을 1만원까지 올리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방침에 대해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최저시급은 1만원까지 올라야 하겠지만 그 시기를 2020년으로 보면 다소 빠른 감이 있다”며 “지금도 최저임금 사각지대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그렇게 빠른 속도로 최저임금을 올리면 사각지대가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우리나라 저소득 근로자들의 소득수준 향상을 위해 최저임금 상승은 불가피하지만, ‘2020년까지 1만원’이라는 목표를 설정한 배경과 관련해서는 객관성이나 구체성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저소득 근로자들의 업종이나 사업 규모별 사용자들의 지급 능력 등 실태 파악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저시급 1만원’ 공약에 적극 찬성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최저임금 인상 수혜자 계층의 소비가 늘어나 영세상인들이 혜택을 보게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윤석헌 서울대 객원교수도 “최저시급을 3년 내에 1만원까지 올리는 과정에서 저항이 발생할 수 있고 일부 보완도 필요하겠지만 정부의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충분히 실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저시급 인상을 시도하기 전에 각종 부작용에 대한 제도적 장치부터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공통적이었다. 박 교수는 “최저임금을 저소득층의 최저생계비를 보장하는 복지적 관점에서 볼 것인지, 소득 중 일부 개념으로 노동적 측면에서 볼 것인지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달리 적용해야 한다는 진단도 나왔다. 성 교수는 “업종별 최저임금 제도를 도입한 일본처럼 단순노동을 필요로 하는 업종은 최저임금 기준을 낮추고, 숙련된 노동이 필요한 업종은 최저임금 기준을 상대적으로 높이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 현재 천편일률적인 최저임금 제도에 따른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최 교수는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하려면 업종별 임금수준에 대한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돼야 하는데, 전문가마다 이야기하는 노동 통계가 제각각”이라며 “정부가 노동 실태 통계를 작성할 때 정확도를 좀더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신설 평화비서관 최종건 교수 내정

    신설 평화비서관 최종건 교수 내정

    청와대는 18일 국가안보실 2차장 산하 통일정책비서관에 이덕행(오른쪽·57·행시 32회) 통일부 대변인을, 1차장 산하 평화군비통제 비서관에 최종건(왼쪽·43)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비핵화·평화체제 구축 포괄 추진 평화군비통제 비서관은 국방개혁비서관과 더불어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직제개편으로 새로 생긴 자리다. 대북정책 기조의 전면적 전환을 뜻하는 시그널로 여겨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북한의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의 포괄적 추진으로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정책 기조에서 남북 간 군비통제 및 군축, 비핵화 협상 등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대북정책 기조 전면 전환 시그널 최 내정자는 미국 로체스터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정치학 석사를,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대선 당시 문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에서 추진단장을 맡았다.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의 발탁으로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라인의 축으로 부각된 ‘연정(연대·정외과) 사단’의 막내 격이다. 문 특보, 김기정 전 안보실 2차장 등과 함께 현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밑그림을 그렸다. 이 내정자는 우신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참여정부 때 정동영 통일부 장관 당시 장관 비서관으로 재직했다. 이후 통일부 교역지원과장,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기획과장, 통일정책협력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등을 지냈다. 남북대화 업무에 정통한 정책통으로 꼽힌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靑, 통일비서관 이덕행·평화군비통제 비서관 최종건 내정

    靑, 통일비서관 이덕행·평화군비통제 비서관 최종건 내정

    청와대 국가안보실 산하 통일비서관에 이덕행(57) 현 통일부 대변인이, 평화군비통제 비서관에 최종건(43)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18일 보도했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이덕행·최종건 비서관 모두 내정된 상태”라고 밝혔다.이덕행 통일비서관 내정자는 우신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합격 후 정동영 통일부 장관 당시 장관 비서관으로 재직했고 이후 통일부 교역지원과장,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기획과장, 통일정책협력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등을 지냈다. 남북대화 관련 업무에 정통하며 통일부 내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꼽힌다. 최종건 평화군비통제비서관 내정자는 미국 로체스터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를,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에서 추진단장을 맡았다. 2008년부터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외교·안보 라인의 핵심으로 떠오른 ‘연대 정외과 사단’의 막내 격이다.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대통령 특보와 김기정 전 안보실 2차장 등과 함께 대선 때부터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을 마련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차 산업혁명] 신한금융그룹, 디지털 역량 키워 亞금융 리더 도약

    [4차 산업혁명] 신한금융그룹, 디지털 역량 키워 亞금융 리더 도약

    신한금융그룹이 새 시대를 맞이해 새 모습으로 태어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3월,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취임사에서 “아시아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0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프로젝트 달성을 위한 4대 경영목표 중 하나로 ‘디지털 신한’을 강조했다.‘디지털 신한’으로 신한금융그룹을 업그레이드하여 고객의 가치를 제고하고 직원들이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게 하여 생산성 혁신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과정으로 고객 경험 개선, 상품·서비스 혁신, 영업·마케팅 디지털화, 사업 운영 개선, 리스크 최적화, 혁신적 사업모델 구축 등 6가지 영역을 중점적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조 회장은 새로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만들고 그룹 내의 DT(Digital Transformation)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디지털 경쟁력 강화 TF는 주요 추진 영역을 ‘Two Track Plus Ten’으로 분류하고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Transformation)’, ‘파괴적 혁신(Disruptive) 모델의 대응 및 구축’을 큰 추진 방향으로 잡았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 역량 확보가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 이후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과 협력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했으며 지난 6월 말 아마존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그룹과 아마존은 금융 혁신을 위해 양사가 서로 협력하기로 했고 올해 안에 별도의 협의를 통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차세대 디지털 기술 적용을 위한 로드맵 구상을 마친 후 앞으로 3~5년간 적용 대상 및 규모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아마존 클라우드 교육 과정을 통한 디지털 인재 양성과 해외진출법인의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말에는 고려대와 협약을 통해 고려대의 디지털 이론과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실무를 결합한 국내 최초의 디지털금융공학 석사 과정을 개설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그룹 내 18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30명의 1기 수강생을 선정하기도 했다. 또한 2만 7000여 임직원 전원을 ‘디지털 전사’로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 교육예산을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액하고 사내문화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는 등 큰 변화를 이룩하고 있다. 연제성 인턴기자
  • [4차 산업혁명] SK, ‘딥체인지’로 융합형 모델 개발 속도

    [4차 산업혁명] SK, ‘딥체인지’로 융합형 모델 개발 속도

     SK는 ‘딥체인지’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딥체인지를 선언한 SK는 4차 산업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SK C&C는 인공지능∙클라우드 기반의 산업별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SK C&C는 지난 4월 건양대병원과 ‘왓슨 포 온콜로지’ 진료를 시작했다. 담당 의사가 암 환자의 정보와 의료기록, 검사기록 등의 항목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학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내 제시하는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IBM의 AI 시스템인 왓슨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에이브릴’은 한국어 학습이 완료 단계다. 에이브릴은 의료, 엔터테인먼트, 학습, 금융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부터는 항생제 오·남용을 막기 위한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 공동 개발’을 고려대와 추진 중이다. 에이브릴은 감염볌과 항생제 관련 국내외 논문, 가이드라인, 약품 정보, 보험 정보 등 방대한 의료 문헌과 고려대 의료원의 치료 노하우를 학습해 증상별 최적의 항생제를 추천하게 된다.  AIA생명과는 ‘AIA 바이탈리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디지털 통합 건강관리 플랫폼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다. 개인의 신체 특성과 생활 습관, 생활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금융 콜센터에 적용 가능한 AI 상담원 개발도 추진 중이다.  SK이노베이션도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플랜트’를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진화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콤플렉스(CLX)에 AI를 활용한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플랜트’를 구축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최적운영 방식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비용 절감과 함께 최적의 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SK는 4차 산업 생태계 확산에도 적극적이다. SK텔레콤은 ‘IoT 오픈하우스’ 운영을 통해 개발자 및 스타트업에 IoT 교육 및 서비스 기획, 하드웨어 개발, 네트워크 연동 테스트 등 제품 개발부터 서비스 상용화까지 토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 크게 부족한 AI 인재 양성을 위해 SK텔레콤은 서울대와 AI 커리큘럼을 개설하고 산학 공동연구, 장학생 선발에 나섰다. 국내에서 기업과 대학이 AI 실습 커리큘럼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산학협력을 통해 AI 전공자들의 실무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6월 확대경영회의에서 “서로 다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들이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자신이 큰 가치를 가진 경우가 많다”며 생각의 전환을 당부했다. 주요 관계사들도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김예슬 인턴기자
  • 이광수 ‘무정’ 온전한 초판본 최초 공개

    이광수 ‘무정’ 온전한 초판본 최초 공개

    고려대 도서관이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인 춘원 이광수의 ‘무정’(無情) 초판본을 17일 공개했다.고려대에 따르면 이 학교 교육대학원 졸업생이자 국어교사 출신인 유덕웅(75)씨는 그동안 개인 소장하던 무정 초판본을 최근 학교 도서관에 기증했다. 춘원은 100년 전인 1917년 1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일신보에 126회에 걸쳐 ‘무정’을 연재했고, 이듬해 7월 18일 출판사 ‘신문관’이 초판본을 인쇄해 20일 발행했다. 이때 찍은 1000부 중 현재까지 전해진 초판본은 한국현대문학관에서 소장하는 것이 유일했다. 현대문학관 소장본도 표지 장정(裝幀)이 유실된 상태여서 1920년 발행된 재판본을 통해 초판본의 겉모습을 추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 고려대 도서관이 공개한 초판본은 표지와 책등, 판권지 등 상태가 온전했다. 1918년 발행 당시 모습이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다. 학교 측은 “1910년대 발행된 소설들은 화려한 그림으로 이뤄진 통속적인 표지가 대다수였는데, 무정 초판본은 표지에 그림 없이 단정한 글씨로 작가와 제목·발행사만 인쇄돼 이전 출판물과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학교는 “판권지에 찍힌 스탬프를 통해 이 초판본이 전주의 대화정 남문통(현재 전주시 전동)에 있는 ‘동문관’에서 판매된 서적임이 확인된다는 점 또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씨는 한국 최초 문고본인 ‘청년문고’의 제1편인 ‘용비어천가’도 고려대 도서관에 기증했다. 학교는 “1915년 ‘신문사’가 발행한 청년문고 제1편 용비어천가는 지금까지 출판 사실만 전해질 뿐 실물은 발견된 적 없었던 한국 최초의 문고본”이라면서 “한국 출판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피 한 방울로 암 조기 발견 스마트폰 연동 진단기 개발

    피 한 방울로 암 조기 발견 스마트폰 연동 진단기 개발

    고대안암병원은 김준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팀, 하엘 기업부설 연구소와 공동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조기에 암을 발견할 수 있는 자가 진단기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이 장비는 암에서 분비되는 특정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암을 선별하는 원리로 개발됐다. 혈액을 한 방울 떨어뜨리면 ‘rpS3 단백질’ 분비 현상 등을 분석할 수 있어 암의 조기 발견과 추적관찰이 가능하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를 계속 진행하면 암 수술이나 항암치료 이후 환자 모니터링과 암 전이 여부, 암 발생 부위 파악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 진단기에 관한 국내외 특허출원이 6건 이뤄져 있으며, 조만간 상용화를 위한 의료기기 허가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대부분의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며 “간편한 이 진단법이 상용화되면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해치는 암의 위협으로부터 더 빠르게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동 하엘 연구소장은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별검사용 진단기 개발뿐만 아니라 기능성 화장품과 항염증·항진균제 개발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병원체 자원 전문은행’ 고려대·가톨릭관동대

    질병관리본부는 바이러스와 의진균 분야 병원체 자원 전문은행을 1곳씩 설립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진균은 곰팡이, 효모, 버섯 등의 미생물군을 의미한다. 바이러스 병원체 자원 전문은행은 고려대가, 의진균 병원체 자원 전문은행은 가톨릭관동대가 각각 운영한다. 병원체 자원은 유행 양상이나 토착성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이 있어 백신이나 치료제, 진단제를 개발할 때는 국내 환경에 맞는 자원을 이용해야 한다. 또 다른 나라의 병원체 자원을 활용해 백신이나 치료제 등을 개발하면 그 소유권을 자원을 제공한 국가와 공유하도록 한 ‘나고야 의정서’가 2014년 발효되면서 생물 테러 위협 등을 이유로 병원체의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는 추세다. 이에 정부는 ‘병원체 자원의 수집·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마련해 지난 2월부터 시행했다. 정부는 분야별 병원체 자원 전문은행을 향후 5년 동안 6개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맡은 ‘국가 병원체 자원은행’은 국내 병원체 자원의 수집, 분석, 평가, 보존, 분양 등 기존 업무 외에 현황 조사와 국외반출 관리, 외국인의 병원체 자원 취득 관리 업무도 맡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국공립대 “전형료 인하”… 교육부는 사립대 실태조사

    문재인 대통령이 대학 입학전형료 인하를 촉구한 지 나흘 만에 국공립대학교들이 “올해부터 전형료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부가 주요 사립대를 대상으로 전형료 실태조사에 착수하는 등 9월 입시철을 앞두고 전형료 인하를 위한 속도전을 시작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17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가진 오찬 회동에서 전형료 인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서울대 등 전국 41개 4년제 국공립대는 올해 9월 11일 원서 접수를 시작하는 수시모집부터 전형료를 자율적으로 낮춘다. 인하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난 5월 발표한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에 공지한 전형료보다 소폭 인하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입시에서 국공립대 수시·정시모집 평균 전형료는 3만 3092원으로 사립대(5만 3022원)보다 조금 낮았다. 교육부는 또 연세대와 고려대 등 전형료 수입이 큰 25개 사립대에 대한 실태조사에도 나선다. 이진석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직무대리)은 “전형료는 수입·지출이 투명해야 하는데 관련 훈령에는 (산정기준 등) 대학의 전형료 수입에 대해선 언급이 없다”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은 지원자가 3만명 이상인 국·공·사립대 가운데 전형료 수입이 많은 25개 대학이다. 각 대학이 전형료 지출의 절반가량인 인건비(평균 33%)와 홍보비(평균 17%)를 적정 수준으로 쓰고 있는지 점검하고, 외부로 공개하지 않는 대학별 전형료 산정기준도 적절한지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올해 말까지 전형료 관련 정책연구를 하고, 수입·지출에 대한 훈령을 내년 3월까지 개정할 계획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단독] 등록금 0.7% 오를때 전형료는 10.2% 올렸다

    [단독] 등록금 0.7% 오를때 전형료는 10.2%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학입시 전형료 인하를 교육부에 지시한 가운데 지난 3년간 서울 주요 사립대들이 전형료를 10%가량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금 인상률은 같은 기간 1%를 밑돌았다. 전형료 인상을 막을 실효성있는 통제장치가 없는 탓이다.서울신문이 16일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병욱(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서울 소재 대학별 입학전형별 전형료 현황’ 자료를 받아 서울 주요 9개 사립대(경희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의 2015~2017학년도 전형료(정원외 전형 제외) 인상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 10.2%(6만 8816원→7만 5808원) 올랐다. 같은 기간 9개 대학의 평균 등록금 인상률은 0.7%에 그쳤다. 대학 등록금은 고등교육법에 따라 최근 3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평균의 1.5배 이상 올릴 수 없지만, 전형료에는 상한선이 따로 없다. 수험생 1명이 한 학년도에 수시·정시 등 모두 9번 대입 응시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연간 약 70만원을 전형료로만 써야 하는 셈이다. 대학별로는 이대가 10만 6000원(2017학년도 기준)으로 ‘평균 10만원’ 선을 넘었고, 고려대 8만 8333원, 경희대 8만 6816원, 연세대 8만 2895원, 한양대 7만 5762원 순으로 높았다. 외대가 4만 8571원으로 가장 낮았다. 3년간 인상률을 기준으로 서강대가 25.4%로 가장 가팔랐고, 이화여대 13.1%, 한양대 12.3%, 성균관대 11.3% 순으로 뒤따랐다. 특히 예체능계열의 값비싼 전형료가 눈에 띄었다. 2017학년도 이대 수시 무용과 전형료는 18만원이었고, 같은 대학 수시 성악과·한국음악과·조형예술학부 등의 실기 전형료는 16만원이었다. 이에 따라 입시철마다 “너무 비싸다”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만이 터져 나온다. 정부는 2014학년도부터 입학전형료로 거둔 돈을 설명회와 홍보비, 회의비, 공공요금 분담금 등 12개 항목에만 쓰도록 했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황희란 한국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전형료를 입시생을 위해서만 쓴다고 하지만 주먹구구식으로 사용돼 정말 제대로 쓰이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법률상 전형료 산정 기준이 없다 보니 대학들이 제각각 요금을 받는다. 기준을 만들어 시행령 등에 넣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산정 기준을 올해 입시철 전까지 만들기는 어려운 만큼 올해에는 대학들이 자발적으로 전형료를 낮추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국민권익위도 지난 4월부터 대입 전형료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반면 대학 측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9개 대학 입학처장협의회장을 맡은 백광진 중앙대 입학처장은 “예컨대 전형료를 낮추기 위해 입시 홍보비용을 크게 깎는다면 지방에서는 설명회를 열기 어려워지고, 도·농 학생 간 입시 정보 격차가 커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대학에서 전형료를 실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 지 등을 두고 정부와 대학이 서로 대화해 방법을 찾아야지 당장 올해부터 인하하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서울포토] ‘TT(티티)~~’ 외국인대학생 대규모 플래시몹

    [서울포토] ‘TT(티티)~~’ 외국인대학생 대규모 플래시몹

    1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국내 최대규모로 열린 고려대학교 국제하계대학에 참가한 외국인 대학생들이 대규모 플래시몹으로 트와이스의 TT(티티)음악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TT(티티)~~’ 외국인대학생 대규모 플래시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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