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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핏하면 흉기…“너도 죽어봐” 이번엔 서울대병원서 난동

    걸핏하면 흉기…“너도 죽어봐” 이번엔 서울대병원서 난동

    걸핏하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잇따라 벌어지고 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병원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협박)로 30대 A씨를 체포해 23일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외래병동에서 “죽어버리겠다. 너도 죽어봐”라고 소리치며 칼을 휘둘렀다. 병원 보안요원은 A씨를 제지하다 손을 다쳤다. A씨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 체포됐다. 체포 당시 그는 “의사가 수술해주지 않으면 협박할 생각으로 흉기를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혐의를 특수상해 등으로 변경할지 검토 중이다. 신림역 흉기난동 한 달…곳곳서 흉기 불안 고조 지난달 21일 조선(30)이 벌인 서울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사망 1명·부상 3명), 지난 3일 최원종(22)이 벌인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사망 1명 ·부상 13명) 이후 걸핏하면 흉기를 들고 다니거나 살인예고 글을 올리는 사람도 계속 불어나는 추세다. 16일 오전 3시 18분쯤 광주 동구 수기동에서는 식칼을 숨긴 채 거리를 배회한 20대가 체포됐다.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는 30대 남성 최모씨가 출근 중이던 30대 여성을 둔기로 폭행하고 성폭행했다. 초등학교 교사인 피해 여성은 사건 이틀 만인 19일 숨을 거뒀다. 같은날 밤 9시 25분쯤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인근 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60대 남성도 구속됐다. 19일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열쇠고리로 남성 승객 2명의 얼굴을 긁어 상처를 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1일 오전에는 대전 중구 대흥동의 한 고물상에서 60대 업주의 목과 가슴 등을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체포됐다. 같은날 오후에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길거리에서 같은 학교 동급생에게 식칼을 휘둘러 다치게 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살인예고 글도 마치 전염병처럼 확산하고 있다. 경찰 국수본, ‘살인예고’ 443건·201명 검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이 22일 오전 9시까지 ‘살인예고’ 글 443건을 발견해 작성자 201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6일 낮 12시까지 검거된 살인예고 글 작성자가 46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보름 만에 5배 가까이 늘었다. 이날 오전 경찰은 하루 전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판에 경찰 직원 계정으로 ‘오늘 저녁 강남역 1번 출구에서 칼부림한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린 피의자도 검거했다. 체포된 이는 현직은 물론 전직 경찰관도 아닌 일반 회사원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21일까지 검거된 피의자 192명 가운데 10대는 41.7%인 80여명으로 집계됐다. 검거된 10대 중에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도 적지 않다. 지난 15일에는 11세 초등학생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아이돌 가수의 콘서트에서 칼부림하겠다는 글을 SNS에 올려 경찰관 39명이 출동해 일대를 수색하기도 했다. 이 초등학생은 이튿날 경찰에 검거돼 지난 17일 서울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됐다. 경찰은 형사처벌이 면제되는 촉법소년이라도 범죄 혐의가 인정되면 관할 법원 소년부에 직접 송치해 소년보호처분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온라인 살인예고 글은 지난달 21일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등장하기 시작해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흉가난동을 기점으로 속출했다.
  • “너희끼리 싸워봐”…‘맞짱’ 강요당했던 고교생, 또 학폭 당해

    “너희끼리 싸워봐”…‘맞짱’ 강요당했던 고교생, 또 학폭 당해

    지난 6월 학교 선배들에게 동급생과 ‘맞짱’(일대일로 맞서 싸우는 것)을 강요당한 고등학생이 이번에는 또 다른 선배들에게 폭력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경북경찰청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4분쯤 예천군 호명면 상가 옥상에서 고등학교 2학년 2명이 같은 학교 1학년인 A군 얼굴을 한 차례씩 때리는 장면을 행인이 휴대전화로 촬영해 신고했다. A군에게 외관상 상처는 없었으나, 경찰은 A군과 가해 학생을 분리하고 보호자에게 보내기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가해 학생들은 경찰에 “선배로서 (교육 차원에서) 각각 한 대씩 때렸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학교에서 나오는 A군을 택시에 태워 약 10㎞가량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에는 선배들 강요로 동급생과 몸싸움 A군은 지난 6월 24일에도 예천읍 한 굴다리에서 학교 선배들의 강요로 다른 학교 동급생과 몸싸움해 교육 당국에 학교폭력 피해자로 조사받은 바 있다. 지역 학생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담긴 약 1분짜리 영상이 퍼지자 교육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해당 영상에는 운동부 출신인 가해 학생이 A군에게 수차례 주먹질과 발길질을 하고, 이를 피하던 A군이 끝내 주저앉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번 굴다리 학교폭력 사건에 연루된 상급생들과는 완전히 다른 상급생들로, 보복성 학교폭력은 아니다”라면서 “재차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측과 학폭위 심의에 더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 “괴롭힘당해”…동급생에게 흉기 휘두른 고교생 구속영장

    “괴롭힘당해”…동급생에게 흉기 휘두른 고교생 구속영장

    하굣길 같은 학교 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3시 2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길거리에서 같은 학교 동급생에게 식칼을 휘둘러 다치게 한 고등학생 A군을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피해 학생은 곧바로 인근 파출소에 들어가 신고했으며, A군은 현장에서 곧바로 검거됐다. 피해 학생은 등과 손목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부터 피해 학생에게 괴롭힘을 당해 화가 나서 범행을 저질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과 피해 학생이 지난해 같은 반이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두 학생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양천구, 장학사업 확대 운영…80명 선발, 70% 증액

    양천구, 장학사업 확대 운영…80명 선발, 70% 증액

    서울 양천구가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2023년 양천구 장학생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보다 20명 늘어난 80명이다. 장학금 총액도 6800만원으로 전년보다 70% 늘렸다. 구는 일반장학생(고등‧대학생), 성적우수장학생(고등학생), 특기장학생(초‧중‧고등학생) 등 3개 분야에서 대상자를 선발한다. 단, 올해 8월 1일 기준 양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분야별 자격조건에 부합해야 지원할 수 있다. 장학금별 자격조건은 ▲일반장학생은 중위소득 100% 이내,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5구간 이내 ▲성적우수장학생은 1학기 과목별 석차 등급 평균 2.75등급 이내 ▲특기장학생은 예술·체육·과학 분야, 광역시 · 도 단위 이상 규모의 대회에서 3위권 이내 입상자이다. 구는 더 많은 지역인재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올해 일반장학생 자격 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90%에서 100% 이내로 완화했다. 등록금 부담이 큰 대학생 자격요건은 기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지원구간 4구간에서 5구간으로 확대하고 1인당 장학금 최대 수혜액도 기존 16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늘렸다. 구는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덜기 위해 매년 지급 금액과 인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인당 초‧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 대학생 50만~17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이며 일반장학금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성적우수장학금과 특기장학금은 재학 중인 학교에 접수하면 된다. 구는 장학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거쳐 10월 중 장학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구는 교육의 기회균등과 학력 신장을 촉진하고자 2017년부터 장학사업을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265명이 1억 6705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양천구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개정해 기금한도액 규정을 삭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장학기금 조성액을 기존 20억원에서 25억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확대했다”면서 “양천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탄탄한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선생님, 누나라고 해도 돼요?”…양호실에 온 男고등학생들

    “선생님, 누나라고 해도 돼요?”…양호실에 온 男고등학생들

    보건 교사로 일하는 여자친구가 일부 학생들에게 교권 침해를 당하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20일 직장인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는 ‘여자친구가 보건교사인데 교권 침해를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여자친구가 보건교사인데 교권 침해를 당한 것 같아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해야 할지 여쭙고 싶다”라고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여자친구는 남녀공학 중학교 보건교사이며 경력은 2년 차다. 두 번째 발령 난 곳이며 학년당 학급 11개 반 정도 되는 규모의 학교”라고 여자친구가 근무 중인 학교에 대해 전했다. 이어 A씨는 “보건실에 아프지도 않은데 상습적으로 쉬는 시간, 수업 시간 중 찾아오는 중학교 2학년 남학생 2명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선생님 예뻐요’, ‘누나라고 해도 돼요?’ 등의 예의 없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여자친구가 계속해서 이 학생들에게 ‘아플 때만 방문해 달라’라고 이야기하고 학생들 담임 선생님께 이야기해도 개선점이 없다”며 “진지하게 붙잡고 이야기하려면 자기 반으로 도망가고 더욱이 그 두 학생이 불량 학생이라 다른 약한 친구들이 무서워서 치료를 못 받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끝으로 A씨는 “지금 언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교사는 학생을 직접 체벌하거나 훈계하는 등 어떠한 물리적인 조치를 할 수 없다. 현직 교사나 법조인들께 자문을 하고 싶다”라고 토로했다.“서이초 사태 재발 막자”…전국 교사들 9월 4일 국회 집결 지난달 ‘서이초 사건’ 이후 교권 침해 사례들이 잇따라 알려지면서 관련 법령과 고시에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국 교사들은 교사의 권리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교육 및 아동복지 관련 법을 개정하라며 오는 9월 4일 ‘집단 연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서울 서이초에서 사망한 교사의 49재 날이다. 전국 교사들은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에서 연 다섯 번째 집회에서 “9월 4일 국회 앞에 모이자”고 독려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를 멈추고 공교육을 바로 세우겠다”며 이날 집단으로 연가나 병가를 제출하고 국회 앞에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참가자 수가 많아지면 전국 학교가 이날 하루 수업 운영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참가 의사를 밝힌 교사는 5일간 1600명가량으로 최근 집회 참가자 수(약 3만 명)보다는 훨씬 적다. 전국 교사들은 “교사들이 악성 민원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문제행동 학생을 확실히 지도하지 못하는 까닭은 아동학대 신고를 당했을 때 벌어지는 일이 매우 두렵고 힘들기 때문”이라며 아동학대 관련 법 개정을 강력하게 요구했다.한편 교육부는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에 의한 수업 방해가 발생할 경우 물품 분리 보관, 물리적 제지, 학생 분리(교실 안·밖 등)를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특히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원칙을 지키지 않는 학생에게 주의를 주거나 휴대전화를 분리해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생이 교원의 생활지도에 불응해 의도적으로 교육활동을 방해하는 경우 교육활동 침해 행위로 보고 학교장에게 징계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오는 18일부터 10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종합·검토한 뒤 신학기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음 달 1일 고시안을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 김포서 ‘상가에 흉기 든 10대’ 112 신고 소동

    김포서 ‘상가에 흉기 든 10대’ 112 신고 소동

    경기 김포의 한 상가에 흉기를 든 10대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이어져 경찰이 출동했으나, 고등학생이 피시방에 가며 게임 캐릭터를 흉내 낸 것으로 확인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9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8분쯤 김포 구래동 상가에서 흉기를 접었다가 펴기를 반복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서울 신림동과 경기 분당에서 잇따라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탓에 유사한 범행인 줄 알고 놀란 목격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고등학교 1학년생 A(16)군이 게임 캐릭터 흉내를 내려고 흉기를 든 채 피시방에 가던 중이었다. 그는 경찰관에게 “게임 캐릭터가 멋있어서 따라 하려고 흉기를 접었다가 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이 범행을 저지를 목적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곧바로 부모에게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들고 있던 흉기는 장난감 모형은 아니었고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였다”며 “흉기 소지로 인한 불안감 조성으로 경범죄 처벌법 위반죄를 적용해 과태료를 부과할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박현빈 “‘샤방샤방’ 만든 고교생, 제대 후 집 한채 값 입금”

    박현빈 “‘샤방샤방’ 만든 고교생, 제대 후 집 한채 값 입금”

    가수 박현빈이 히트곡 ‘샤방샤방’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박현빈은 2008년 발표한 ‘샤방샤방’ 탄생 비화에 대해 “신곡 발표를 위해 공모했다. 작사, 작곡한 사람이 고등학생이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현빈은 “고등학생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동해서 이 곡을 선택하게 됐다”면서 “그 당시 ‘어떻게 얼굴은 V라인, 몸매는 S라인이라는 가사를 썼냐’고 물어보니 그냥 학교에서 친구들이 가장 많이 쓰는 단어를 모아놨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이어 “그 노래를 발표하고 내가 부른 이후에 그 친구는 입대했다. 나중에 제대하고 나니까 본인 통장 잔고에 집 한 채 값이 들어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박현빈은 그러면서 “그 친구가 (군대에서) 근무를 서는 동안 나는 ‘샤방샤방’으로 근무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 “부모 동의 OK, 수행평가 NO”…서울 학생 챗GPT 지침 나왔다

    “부모 동의 OK, 수행평가 NO”…서울 학생 챗GPT 지침 나왔다

    오는 2학기부터 서울 학생들은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수업에서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19일 서울시교육청은 초·중·고 챗GPT 활용 가이드를 담은 ‘학교급별 생성형 AI 활용 지침’을 다음 주 중 모든 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교에서 챗GPT 활용에 관한 규정이 없어 현장에서 혼선을 겪었지만 지침이 나오면 수업에서 이를 더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침에 따르면 초등학생은 교사의 시연으로 챗GPT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또 교사의 추가 작업으로 안정성을 확보하는 경우에는 학생들도 사용할 수 있다. 중학생은 부모나 보호자의 허락을 받았다면 교사의 지도로 챗GPT를 수업 시간에도 쓸 수 있다. 고등학생은 보호자가 동의한다면 학생이 챗GPT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교 프로젝트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학생이 직접 챗GPT를 보조 교사로 활용할 수 있다. 챗GPT 등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수업이나 방과 후 수업 등에 활용할 경우 가정통신문을 통해 사전에 학부모 동의를 받아야 한다. 챗GPT는 주로 데이터 추출, 국어 작문, AI 융합 수업 등에서 주로 활용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데이터 분석에 주로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선(Python)에서는 코딩 오류를 잡는 세밀한 명령어들을 챗GPT로 배울 수 있고, 코딩 언어를 모르는 학생에게는 챗GPT가 직접 의미를 설명해줄 수도 있다. 국어 시간에는 학생이 보고서를 만들 때 목차 초안의 예시를 제공받거나 부족한 아이디어를 추가로 받을 때도 쓸 수 있다. 예를 들면 “영화배우 느낌이 나는 한국 사람 이름 100개를 엑셀 파일로 전달해줘” 같은 구체적인 지시를 통한 활용도 가능해진다. 교사들도 학생처럼 챗GPT를 수업교재 연구에 쓸 수 있다. 단 초·중·고 교사는 챗GPT를 활용할 때 학생에게 생성형 AI의 원리와 한계점을 담은 이해 자료, AI의 윤리적 사용 방법 등을 필수로 안내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발간된 챗GPT 교육 자료는 주로 활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이번 자료집에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챗GPT의 교육적 활용 지침과 언어모델 이해자료를 제시했다”면서 “수행평가는 선생님이 직접 관찰하고 확인하는 범위를 벗어난 상황에서 평가 대상으로 삼기 어려워 현재로서는 챗GPT를 수행평가나 정기고사에서 활용하는 방안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 “아직 살아있다” 크리스티나 반가운 ‘근황’

    “아직 살아있다” 크리스티나 반가운 ‘근황’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근황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크리스티나를 비롯해 이다도시, 줄리언 등 원조 외국인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크리스티나는 특유의 딕션과 함께 “섭외가 왔을 때 프로그램 이름을 듣고 ‘사람들이 내가 죽은 줄 알아요?’라고 반응했다”며 “깜짝 놀랐지만 저는 아직 잘 살아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현재 근황에 대해 그는 “아직까지 항상 바쁘게 지내고 있다. 닭띠라서 닭처럼 바쁘다. 한국에 살고 있고 영어를 사용해서 온라인으로 미국 고등학생들에게 프랑스어, 이태리어를 가르친다”고 했다. 또 “그래서 가끔 헷갈리는데, 언어를 여러 가지를 쓰고 있는 것이 복잡하면서도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녀들의수다(미수다)에 함께 출연했던 멤버들과 여전히 친분을 유지 중이라는 그는 “멤버들과 여전히 연락을 잘하고 지낸다. 지난주에도 만났다. 에바씨 만났고, 리에씨도 잘 만난다. 리에씨는 지금 요가 선생님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다. 또 이날 함께 출연한 이다도시는, 1990년대에 방송했던 원조 외국인 방송 ‘임백천의 월드쇼’가 방송됐던 시기와 첫 활동 시기를 떠올리며 “한국에 온 지 30년이 넘었다. 그때는 주변에서 한국 간다니까 불쌍하게 봤다. ‘못 사는 나라’라고 이상하게 생각했고, 북한인지 남한인지도 모르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고향에 가면 방탄소년단(BTS) 사진이나 한국 화장품 가져온 거 없는지 물어본다. 드라마부터 K-뷰티, K-콘텐츠까지 다 알고 있다”고 180도 달라진 한국 위상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 성남시,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 매년 냉방비 10만원 지원

    성남시,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 매년 냉방비 10만원 지원

    경기 성남시는 전기요금 인상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 매년 10만원의 냉방비를 신규 지급하고, 설과 추석에 6만원씩 지원하던 명절 생필품 구입비도 10만원씩으로 늘린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1일 기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2200여가구다. 냉방비는 매년 7~8월에 지원한다. 시는 오는 31일 7월분을 포함한 두 달 치의 냉방비를 대상자 등록 계좌로 지급한다.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는 중복해서 지원받지 못한다. 명절 생필품 구입비는 매년 설과 추석 때 지원한다. 시는 오는 9월 20일 명절 생필품비 6만원을 대상자 등록 계좌로 입금한 뒤 인상분 4만원을 같은 달 27일 추가로 지급한다. 저소득 한부모 가족 중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와 긴급 지원 생계급여 수급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냉방비와 명절 생필품비 외에도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초·중·고등학생 수학 여행비와 졸업앨범비, 난방비(11월~다음해 3월) 등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경제활동과 자녀 양육, 가사를 홀로 책임져야 하는 한부모들을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 “장난삼아”·“관심끌려고” …남양주 고교생 대상 범죄예고한 2명 검거

    경기 남양주시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행과 흉기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을 각각 올린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협박 등의 혐의로 10대 A군과 20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고등학생인 A군은 지난 14일 정오쯤 남양주시의 한 고등학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일모레 하굣길에 칼부림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20대 B씨는 15일 오후 4시 50분쯤 인터넷 커뮤니티에 남양주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에게 성폭행을 저지르겠다는 글을 게시했다. 112 신고를 접수한 사이버수사대는 글쓴이의 신원을 파악해 남양주와 인천의 자택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장난삼아 한 것”이라고 말했으며, B씨는 “평소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데, 강남역 살인 예고 글을 보고 인터넷에서라도 관심을 받고 싶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추가 범죄사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도와주세요” 외침에 급류 뛰어든 고교생들, 초등생 형제 살렸다

    “도와주세요” 외침에 급류 뛰어든 고교생들, 초등생 형제 살렸다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고등학생들이 급류에 휩쓸린 초등학생 형제를 목격하고 구조했다. 지난 16일 전남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전날 오후 4시 42분쯤 장성군 북하면 남창계곡에서 일어났다. 당시 피서객의 물놀이를 위해 계곡물을 가둔 수문이 열리면서 물놀이를 하던 9살·8살 초등생 형제가 물살에 휩쓸렸다. 주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광주 숭덕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김어진·이세준군은 사고 장면을 목격하고 빠르게 움직였다. 이군은 수문 근처에 있던 초등생 형을 재빨리 구해냈고, 김군은 빠른 물살에 떠내려가는 동생을 구조했다. 초등생 형제 가운데 동생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는데, 두 사람은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도 했다. 초등생 형제들은 다행히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이군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도와달라는 말에 몸이 먼저 반응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소중한 생명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며 “학교에서 매년 방송으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보여주고, 체육시간에 배운 심폐소생술도 위기 상황에서 큰 효과를 발휘했다”고 말했다. 김군은 “함께 놀았던 아이들이 도와달라고 소리치자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지체 없이 물로 뛰어들어 구조를 하게 됐다. 아이들이 무사해서 다행이다. 하루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며 “비슷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주저 없이 나서겠다”고 전했다. 경찰은 김군과 이군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 “2년 만의 응애~예요”…새 생명 탄생 현수막으로 ‘돈쭐’낸 주민들

    “2년 만의 응애~예요”…새 생명 탄생 현수막으로 ‘돈쭐’낸 주민들

    2023년 7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상 등록 인구 2200명. 인구 소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태안군에서도 가장 인구가 적은 이원면. 이런 시골에서 2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터졌다. 무엇보다 사람이 귀한 농촌에서 그것도 2년 만에 찾아온 반가운 소식에 주민들은 앞다퉈 자비로 현수막을 내걸고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 같은 사연의 주인공은 지난 8월 1일 세상에 태어난 문석훈(36)·조혜진(35)씨 부부의 둘째 아들이다. 16일 태안군, 이원면 등에 따르면 문씨 부부는 지난 2020년 경기도에서 충남 태안군 이원면 내리로 귀촌해 펜션을 운영했다. 시골 정착 1년 만인 지난 2021년 10월 첫째 아들을 낳았고, 이후 2년 만에 다시 둘째 아들이 태어났다. 2020년 이후 4년간 이원면의 출생신고는 단 2건. 두 명 모두 문씨 부부의 아들이었다. 2년 만에 다시 들려온 경사스러운 소식에 지역 전체가 들썩였다. 새 생명 탄생 소식에 가장 먼저 이원면장이 축하 현수막을 내걸자고 마을 주민들에게 제안했고, 이런 소식이 다시 알려지면서 지역단체들이 잇달아 축하 행렬에 동참했다. 그 결과 2000명 남짓한 시골 마을에서 내3리 주민 일동, 이원면 지역발전협의회, 주민자치회, 이원초등학교 학부모·교직원 일동, 이원면사무소 등에서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마을 곳곳에 걸었다. 김은배 이원면장은 “2년 만에 우리 지역에서 아이가 출생해 지역 모두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새로운 생명의 탄생으로 이원면에 희망의 불씨는 이어지고 있으며, 젊은 세대들이 이원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염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면은 태안군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곳으로, 1960년대 인구 7000여명 수준에서 올해 7월 기준 2200명까지 줄었다. 이 가운데 미취학 아동은 12명,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19명, 고등학생 28명으로, 어린이·청소년 인구는 채 100명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최근 4년간 사망신고는 111건인 반면, 출생신고는 단 2건(문씨 부부의 아들)뿐이었다. 한편, 태안군에서는 출산 장려를 위해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출산 장려금(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상 200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 ▲영유아 교통 안전용품 지원 ▲다둥이 가구 자동차 취득세 감면 등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다.
  • 44개 특별재난지역 ‘실업급여’ 등 신속지원

    44개 특별재난지역 ‘실업급여’ 등 신속지원

    고용노동부는 16일 대구 군위와 강원 고성 현내 등 특별재난지역 주민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고용 및 생활안정을 신속히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태풍·집중호우·냉해 등으로 44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실업급여 수급자가 태풍 피해 등으로 실업 인정일 변경을 원할 경우 별도 증빙자료없이 즉시 변경해 주기로 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의 취업 활동 계획 수립 요건도 ‘대면 3회’에서 ‘대면·유선 2회’로 완화한다. 직업훈련에 참여 훈련생의 출석 인정 요건을 완화해 지속적인 참여를 지원하고 참여가 어려울 상황이면 중도 탈락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저소득 근로자 대상 자녀학자금 융자 대상을 고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 확대하고 융자 한도도 자녀당 ‘연 500만원’에서 ‘연 700만원’으로 확대한다. 피해 지역 사업장의 재정 부담도 줄여줄 방침이다. 고용·산재보험료와 장애인 고용부담금의 납부 기한을 연장하는 한편 체납 처분도 유예키로 했다. 피해 사업장이 휴업·휴직시 고용유지지원금을, 산업안전을 위한 시설·장비 개선 등에는 클린사업장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3000만원을 최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집중호와 폭염, 태풍까지 이어진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고용노동 행정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피해복구과정에서 추가 피해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강남 초등생 성폭행 예고글, 제가 썼어요” 고교생 자수

    “강남 초등생 성폭행 예고글, 제가 썼어요” 고교생 자수

    서울 강남역 인근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성폭행하겠다는 예고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록된 것과 관련해, 10대 남자 고등학생이 작성자를 자처하며 경찰에 자수했다. 15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이 학생은 이날 오후 구로구의 한 파출소를 찾아 ‘성폭행 예고글’을 자신이 썼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강남역 인근 초등학교에서 8∼13세 여아를 범행 대상으로 삼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20분 후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서울 강남경찰서와 서초경찰서, 수서경찰서는 관내 초등학교에 순찰차를 배치하는 등 순찰을 강화했다.
  • 불길 뚫고 300명 탈출시킨 ‘영웅’, 알고보니 베테랑 조종사 [월드피플+]

    불길 뚫고 300명 탈출시킨 ‘영웅’, 알고보니 베테랑 조종사 [월드피플+]

    미국 하와이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에 육박하면서 지난 100년간 미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 전망인 가운데, 미국 국적의 조종사가 극적으로 관광객 300명의 목숨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미국 CBS의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덴버주(州)에 거주하는 빈스 에켈캄프는 부인 및 고등학생 딸과 함께 마우이섬으로 휴가를 떠났다가 지난 8일 새벽 3시경 호텔에서 눈을 떴다.  당시 호텔 창밖으로 광풍이 휘몰아치고 있었고, 그는 직감적으로 한시라도 빨리 공항으로 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빈스 일가족은 당시의 풍경이 90명 넘는 사망자를 낸 최악의 참사로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한 채 서둘러 공항으로 향했다.  하지만 공항은 이미 아수라장이었다. 항공편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었고, 간신히 마련된 긴급 항공편도 기장과 승무원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빈스 일가족의 항공편도 취소돼 다른 승객들과 공항에서 두려움에 떨며 하룻밤을 보내야 했다. 항공사 측이 조종사를 구하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을 때, 영웅처럼 등장한 사람이 바로 빈스였다. 30년 넘게 조종간을 잡았던 유나이티드 항공 소속 베테랑 파일럿이었던 그는 현재 훈련 매니저로서 한 달에 한 번 이상 조종석에 앉아 조종감을 잃지 않은 상태였다.  그는 곧바로 유나이티드항공 데스크로 찾아가 “내게 시간이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신분을 밝혔다. 유나이티드항공 측은 검토 끝에 그에게 조종간을 맡겼고, 이튿날 그는 자신의 가족 및 300명이 넘는 승객이 탑승한 여객기를 몰고 무사히 본토에 착륙했다.  CBS는 “빈스 에켈캄프가 이번 하와이 산불 참사 속에서 300명이 넘게 탄 여객기를 조종해 미국 본토로 무사히 귀환하면서 현지에서 ‘영웅’으로 불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빈스는 CBS와 한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항공사 측이 (직접 조종간을 잡겠다는) 나의 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아무도 지원하지 않으면 항공편이 취소될 상황이었고, (나를 제외한) 조종사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비행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한 다음 날, 항공사 측에서 다시 연락이 왔다. 내게 ‘진짜 비행이 가능하겠냐’고 물었고, 나는 내가 도울 수 있는 모든 것을 말했다”면서 “그날 저녁, 나는 폴로 셔츠와 반바지, 테니스화를 신고 곧장 조종간을 잡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항공편을 놓친 것은) 우리에게 그저 사소한 불편일 뿐”이라면서 “하와이 사람들은 가족과 집, 모든 것을 잃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유나이티드항공은 빈스에게 항공권을 선물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약 100명, 실종자는 1000명에 육박 한편 이번 하와이 산불은 1918년 미네소타주 북부 칼턴 카운티 등을 덮친 산불로 주택 수천 채가 불타고 453명이 숨진 자연재해 이후 최악의 산불로 남게 됐다.  2018년 캘리포니아 북부 패러다이스 마을에 산불이 번져 85명이 숨진 것이 근래 최악의 피해 사례였다. 현재까지 실종자는 약 1000명, 사망자는 약 100명에 이른다. 이 마저도 수색 대상 지역의 3%에서 확인된 사망자 수인 만큼, 앞으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당국은 라하이나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대와 탐지견을 투입해 구조와 사체 수습을 진행 중이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전소된 집터마다 수색대가 다녀간 곳에는 주황색 ‘X’ 표시가, 사람이 숨진 흔적이 있으면 유해를 뜻하는 ‘HR’(human remains) 글자가 남겨지고 있다.  존 펠레티에 마우이 카운티 경찰국장은 “현재 탐지견들이 수색한 지역은 전체 화재지역의 3%에 불과하다”면서 “사망자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현재까지 2명”이라고 밝혔다.  화재지역이 워낙 광범위하고 피해 규모가 큰데다, 화재로 화상을 입은 채 숨진 희생자가 많아 신원확인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미 연방보안국(FBI)은 희생자의 시신을 보관하기 위한 이동식 냉장 영안실을 현지에 파견했다. 현장에 파견된 FBI 대응팀이 거대한 컨테이너를 연상케하는 이동식 영안실안에 시신을 보관할 선반을 설치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미 당국은 희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그때까지 시신을 보관할 수 있도록 이동식 영안실 설치를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실종자 가족에게 “실종된 가족의 DNA 샘플을 제공할 경우, 수습된 시신과 비교하겠다”고 공지했다. 
  • 방탄 RM, 군입대 시사 “곧 술 못 마실 시기 온다”

    방탄 RM, 군입대 시사 “곧 술 못 마실 시기 온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짧은 머리 모양으로 팬들 앞에 나섰다. 그는 입대를 연상케 하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RM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RM은 “빡빡이 해서 미안하다. 그런데 제가 빡빡이를 꼭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까지 (짧게) 민 적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 머리카락 규제가 있었다. 그때 한 15mm로 밀고 학교 다녔고, 고등학생 때 여름이면 종종 지금 (머리 길이에) 근접하게 밀고 다니고는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데뷔 후에는 이렇게 민 적이 없으니까 거의 12년 만에 밀었다. 두상 예쁘다는 칭찬 많이 들었다. 예전부터 밀고 싶었다”고 머리 모양에 변화를 준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RM은 팬들과 음주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 이때 RM이 한 발언은 팬들의 마음을 ‘쿵’ 하게 만들었다. RM이 입대를 간접적으로 언급했기 때문이다. RM은 “간이 술의 양보다 술을 마시는 빈도수가 더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중간중간 해독하려고 한다. 알코올 중독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어차피 이제 곧 못 마실 시기가 오니까 좀 마셔도 되지 않냐”며 간접적으로 입대를 언급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맏형 진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입대하고 있다.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시작했다. 이어 제이홉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제이홉의 입대일은 지난 4월 18일이다.
  • 삼육대, 국제학술대회 ‘2023 ICISAA’ 개막… 리더스포럼·학술세션·학문후속세션 등 운영

    삼육대, 국제학술대회 ‘2023 ICISAA’ 개막… 리더스포럼·학술세션·학문후속세션 등 운영

    개교 117주년을 맞은 삼육대학교가 전 세계 128개 자매대학과 함께 미래 교육에 대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국제학술대회 ‘2023 ICISAA’(International Conference of ISAA and Leaders Forum)의 막이 올랐다. 지난 8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리사 비어슬리 하디 재림교회 대총회 교육부장, 에드가드 리오넬 루스 북아태지회 교육부장, 스태니슬라브 노소프 우크라이나 연합회장, 펠릭스 엔지니 남아프리카인도양지회 교육부장, 켈빈 오농가 르완다 중앙아프리카 재림대학 총장, 아데몰라 타요 나이지리아 밥콕대 총장을 비롯해 전 세계 자매대학 총장과 교육 행정자 등이 참석했다. 테드 윌슨 재림교회 대총회장, 강순기 삼육학원 이사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2023 ICISAA는 지난해 삼육대 주도로 창립한 국제학술진흥학회 ‘ISAA’(International Society for Academic Advancement)의 첫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와 함께 학문적 영감을 나누자!’(Sharing Academic Inspiration with the World)를 총주제로 지난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삼육대 교내 일원에서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진행된다. 40여개국 600여명의 학자와 각 분야 전문가, 연구원, 학생들이 참여해 학술적 교류를 나눈다. 지난 8일 리사 비어슬리 하디 재림교회 대총회 교육부장이 ‘팬데믹 이후 재림교회 교육’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9일 리처드 하트 미국 로마린다대 총장이 ‘재림교회 헬스케어 기초 이해와 새로운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오는 10일에는 유제성 삐땅기의원 대표원장이 ‘재림교인의 미래 도전’을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전 세계 자매대학 총장과 행정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리더스포럼도 마련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부흥과 생존’이 총주제다. 교육부 장관을 지낸 김도연 태재대 이사는 ‘대학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인공지능팩토리의 김태영 대표는 ‘4차 산업혁명과 대학 교육의 미래’, 최진영 미네르바대학 한국컨설턴트 대표는 ‘미네르바대학으로 본 미래인재와 미래교육’ 등을 주제로 발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 교육의 미래를 살피고 혜안을 제시한다. 학술세션은 인문사회, 건강과학, 과학기술, 문화예술, 종교와 신학, 학문과 신앙 등 6개 분야에서 16개 세션으로 열린다. 63명의 석학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첨단기술과 인공지능의 융합연구 ▲중독 회복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변화 ▲이문화 화용론과 커뮤니케이션 ▲사회복지서비스 ▲경영 이론과 실행의 개발 ▲움직임과 건강을 위한 물리치료 ▲약학연구의 현재 ▲건강한 삶을 위한 생명산업 연구의 현재와 미래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독교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 ▲예배음악의 과거 미래 현재 등 주요 발표가 있다. 아울러 포스터 발표세션을 마련해 학술 연구뿐만 아니라 기관, 단체 및 개인 등이 특별활동과 프로그램을 국제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한다. 학문 후속세대 세션에서는 대학생과 고등학생 등 젊은 연구자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연구논문,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한다. 9일 저녁에는 교내 선교70주년기념관(대강당)에서 학술대회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테너 박성규, 강요셉을 비롯해, 김철호, 조대명, 박선영 등 세계무대에서 대학을 빛낸 동문들이 무대에 오른다. 김일목(ISAA 회장) 삼육대 총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전 세계의 교수, 연구원, 학생들이 모여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관심 주제에 대해 토론하며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환할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ISAA 플랫폼을 통해 국제협력을 촉진하며 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상호 우정을 키우게 될 것이다. 학문적 우수성, 문화적 다양성, 봉사 정신을 구현하는 ISAA의 사명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일본서도 ‘묻지마’ 흉기 난동…조용한 주택가서 벌어진 칼부림 [여기는 일본]

    일본서도 ‘묻지마’ 흉기 난동…조용한 주택가서 벌어진 칼부림 [여기는 일본]

    불특정 다수에게 흉기를 휘둘러 14명의 사상자를 낸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일본에서도 발생해 공포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7일 NHK와 마이니치신문, 후지TV 등 일본 언론은 지난 6일 오후 22시경 도교 나카노(中野)의 한 주택가에서 괴한들이 휘두른 칼에 맞은 고등학생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인적이 드문 주택가에서 벌어진 것으로 흉기를 소지한 용의자 4명은 골목에 숨어 지나가는 피해자에게 준비했던 20㎝ 남짓한 흉기를 꺼내 무차별적으로 휘둘렀다. 당시 용의자들이 휘두른 흉기는 피해자의 다리 깊숙이 상해를 입혔는데, 공격을 받은 피해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확인한 뒤에야 용의자들은 유유히 현장을 도주했다. 현재 관할 경찰은 문제의 용의자를 살인미수죄 등으로 추적 수사 중이지만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인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으로 가해자들의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으나, 마침 인근을 지나던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응급 치료를 받으면서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이 발생했다고 신고된 곳은 도쿄 나카노의 주요 유흥업소가 밀집한 지역과 거리가 있는 주택가로 알려졌는데, 당시 피해 남학생은 출동한 구조대에 탑승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다. 일본 경시청 나카노 경찰서는 사건 현장 인근의 폐쇄회로TV에서 총 4명의 수상한 남성들을 확인했으며, 이들의 신변에 대해 ‘무직 상태’의 남성들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들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이며 피해자와는 일면식도 없는 이들로 본격적인 공개 수사를 시작한 상태다. 관할 경찰서 관계자는 “도주한 용의자들의 ‘묻지마’ 범행의 동기와 배경, 경위 등을 명확하게 수사할 것”이라면서 “도심 일대의 인적이 드문 주택가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차별 칼부림 사건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수상한 사람이 접근하면 일단 거리를 두고 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주의를 권고했다. 
  • ‘로봇 박사’ 모여라… 구로구, 다음 달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 개최

    ‘로봇 박사’ 모여라… 구로구, 다음 달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 개최

    4차 산업 도시를 선도하는 서울 구로구가 ‘제18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를 다음 달 23일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로봇 기술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로봇 제작 기획서를 작성하고 제작해 창작 작품을 시연하는 ‘로봇 창작’, 변동하는 거리에 따라 코딩하는 ‘로봇 알고리즘’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종목별 30팀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는 1개 종목을 선택해 이달 27일 오후 6시까지 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수상 결과는 본선 대회일로부터 약 2주 후 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과학적 소양을 키우고, 미래 먹거리인 로봇 산업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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