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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e스포츠 상설 경기장 본격 가동…오픈대회 등 풍성

    경남 e스포츠 상설 경기장 본격 가동…오픈대회 등 풍성

    경남도는 ‘e스포츠(이스포츠) 상설경기장 오픈 기념 대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다채로운 e스포츠 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오픈 이벤트 대회는 이달 26일 열린다. 대회에서는 발로란트, FC온라인 결승전은 물론 전 스타크래프트 선수 홍진호·도재욱 사인회, 가수 매드크라운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중·고등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행사도 있다. 경남 중·고등학교 이스포츠 리그전(11월 23일)과 경남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12월 7일)가 상설 경기장에서 이어진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경남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도 있다. 대회는 11월 30일 이스포츠 특별대전과 함께 열린다. 대회에서는 스타 게임 선수, 인기 인터넷방송인(BJ)과 직접 대결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한다. 대회 명장면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경남 콘텐츠 페어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 e스포츠 경기장은 대전·광주·부산에 이어 전국 네 번째로 지난 5월 문을 열었다.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 4개 층을 단장해 경기장으로 조성했다. 경기장은 500석 규모 주 경기장과 76석 보조 경기장 등을 갖췄다. 경남대 한마관에는 글로벌게임센터도 지난 5월 문을 열었다. 현재 12개 기업이 입주해 게임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도는 게임산업을 육성하고자 제작·유통·인재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 10대 때부터 ‘지인 능욕’ 즐겼다… 딥페이크 영상 700여개 제작·유포한 대학생

    10대 때부터 ‘지인 능욕’ 즐겼다… 딥페이크 영상 700여개 제작·유포한 대학생

    아동 성착취물도 소지… 경찰, 구속송치 텔레그램에서 ‘지인 능욕’ 채널을 운영하고 고교·대학 동창의 딥페이크 영상 700여개를 만들어 유포한 20대 대학생이 구속송치됐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고등학생이던 2020년 3월부터 최근까지 텔레그램 지인능욕방에 참여해 고교와 대학 동창 등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진으로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700여개를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고등학생 시절 지인 능욕 채널의 회원으로 활동하다 지난해부터는 본인이 사는 지역 이름을 딴 ‘×× 능욕방’이라는 텔레그램 채널을 만들어 직접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이 채널에 들어오기 위해 딥페이크 영상을 만드는 데 필요한 지인의 일상 사진, 인적 사항 또는 완성된 딥페이크 영상물을 올려야 했다. 이런 방식으로 참가한 채널 활동자만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피해자들의 전화나 이메일 주소로 영상물을 보내고 “주변에 유포되기 싫으면 시키는 대로 하라”고 협박하며 추가로 사적인 사진 등을 받기도 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A씨가 여자 아이돌, 유명 인터넷 방송인의 딥페이크 영상물과 불법 아동 성착취물 등 약 1만 5000개의 불법 영상을 소지한 것도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운영한 텔레그램 지인 능욕방에 참가한 사람들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에 관련 영상물 긴급삭제를 요청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제작 및 유포 범행뿐만 아니라 관련 법률 개정에 따라 허위영상물 소지, 구입, 시청자에 대해서도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피해자 눈앞에서 죽은 학폭 가해자…어떻게 애도해야 하나

    피해자 눈앞에서 죽은 학폭 가해자…어떻게 애도해야 하나

    한 고등학생이 폐건물에서 떨어져 죽었다. 그의 죽음을 목격한 사람은 사고가 있던 날까지 괴롭힘을 당했던 피해자뿐이다. 가해자가 아무리 잘못했다고 해도 죽는 일까지 벌어졌다면 정의의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 죽음을 어떻게 애도해야 할지 ‘애도의 방식’은 이토록 어려운 질문을 던진다. ‘애도의 방식’의 원작은 안보윤의 소설이다. 학교 폭력 가해자였던 승규가 죽은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딱 한 번’과 유족과 목격자의 갈등을 다룬 ‘애도의 방식’, 그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완전한 사과’를 묶어 각색해 신진호 연출가가 연극 무대에 올렸다. 40세 이하의 젊은 예술가를 지원하는 두산아트센터 DAC Artist의 지원으로 제작됐다. 1부 격인 ‘완전한 사과’에서 소윤은 동주라는 아이의 하교 도우미 일을 하게 된다. 승규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동주는 욕을 배우고 싶어 하고 승규의 정강이를 딱 한 번만 까봤으면 좋겠다고 소망한다. 승규의 폭력은 ‘애도의 방식’, ‘딱 한 번’에도 이어진다. 어울리고 싶지 않지만, 불려 가고 싶지 않지만 “너 없으면 재미없다”고 윽박지르는 승규 앞에 동주는 속수무책이다. 그렇게 괴롭힘을 당하던 어느 날 사고가 발생한다. 동주의 엄마는 아무 일도 없던 걸로 하라고 당부하고, 승규의 엄마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달라며 동주를 찾아온다. 연극 이야기에서 잠시 빠져나오자면 한국 사회에서 학폭은 이제 용납할 수 없는 범죄다. 학폭이 사회적으로 예민한 문제가 되면서 폭력이 당연했던 시대를 살았던 이들의 과거까지 단죄가 이뤄지고 있다. 다시 연극으로 돌아가 요즘 사회의 분위기에서 단편적으로 이해하자면 승규 역시 벌을 받아야 하는 나쁜 학생이다. 그런데 그 괴롭힘의 응보가 죽음이라는 점에서 여러 고민할 지점이 생긴다.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운 가해자일지라도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정의는 떳떳하게 잘 살지 않는 정도의 형벌이지 물리적인 죽음까지는 아니기 때문이다. ‘애도의 방식’은 괴롭힘을 당하고 사고가 일어나기까지 한 가족이 겪어야 했던 지난한 과정과 사랑하는 아들의 죽음으로 소중한 일상을 잃은 가족의 이야기를 나란히 병치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쉽지 않은 질문을 던진다. “복잡하고도 모호한 현실 속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를 명확히 구분 짓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닫는다”는 신 연출의 말대로 명징하게 선악을 구별할 수 없는 경계선이 덮치면서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저마다의 말 못 할 사연을 들여다보면서 관객들은 타인의 고통에 대해 개별적이고 구체적으로 마주하게 된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만큼 문학성이 짙은 작품인데 글로 표현된 감정선을 잘 담아내면서 연극의 매력이 배가됐다. 짤막하게 자막으로 펼쳐지는 문구들 역시 문학성을 살리는 요소다. 무거운 소재를 다뤘지만 중간에 웃을 수 있는 장면이 있는 것도, 가게 이름에 맞춰 ‘진심을 담은 돈까스’가 적힌 비닐봉지 같은 디테일을 보는 것도 작품의 매력이다.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19일이 마지막 공연이다. 11월 22~23일에는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만날 수 있다.
  • 중고생 ‘용돈’ 빼먹는 도박사이트…“1200만원 잃은 학생도 있다”

    중고생 ‘용돈’ 빼먹는 도박사이트…“1200만원 잃은 학생도 있다”

    중고교생 돈을 빼먹는 도박사이트들을 만들어 수억원대 부당이익을 챙긴 일당이 검거됐다. 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8일 도박사이트 운영총책 A(26)씨와 대포통장 공급책 B씨 등 9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도박 공간 개설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도박한 청소년 171명 가운데 C군 등 금액이 큰 5명을 입건했다. 청소년 35명은 즉결심판, 131명은 훈방 조치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개설한 뒤 청소년들이 대포통장에 입금하면 게임에 걸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수법으로 경마, 페널티킥, 홀짝, 농구 등 9개 불법 도박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도박사이트는 단순한 게임 방식으로 만들어 게임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휴대전화로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승률이 30%를 밑돌아 청소년들이 짧은 시간에 적지 않은 돈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1200만원을 탕진한 청소년도 있었다. 피해 청소년 171명 중 고등학생이 163명, 중학생이 8명이다. A씨 일당의 범죄는 올해 초 한 인터넷 게시판에서 “우리 애가 중학생인데 ‘도박자금을 요구하는 친구가 있다’고 한다”는 글을 보고 수사에 착수해 도박사이트 운영 사무실을 찾아내고 일당을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 대부분은 게임이 도박이란 걸 알지 못하고 호기심과 친구 권유, 문자광고를 보고 빠져들었다”면서 “청소년기는 충동성과 감각 추구 성향이 강해 도박에 쉽게 빠지고 한 번 빠져들면 중독 상태로 발전한다. 그럴 경우 청소년기부터 왜곡된 신념이 형성돼 매우 위험해진다”고 말했다.
  • 신해철 아들 “父 사망 때 안 울어…어려서 죽음 뭔지 몰랐다”

    신해철 아들 “父 사망 때 안 울어…어려서 죽음 뭔지 몰랐다”

    고 신해철의 자녀들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신해철의 고등학생 두 자녀 신하연양과 신동원군은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동원군은 그간 섭외 요청을 받았지만 방송에 나오지 않다가 이날 출연한 계기에 대해 “아버지 10주기이니까 한 번 나와보면 어떨까 싶었다”고 밝혔다. 아버지를 떠나보냈을 때 7살이었다는 동원군은 “아빠가 돌아가셨다고 하는 그 순간이 되게 생생하게 기억난다”며 “누나와 어머니가 엄청나게 울었는데 저는 그때 사실 울지 않았다. 7살 때 죽음이라는 걸 몰랐다”고 했다. 그는 “그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것도 있고 죽음이 뭔지도 몰라 울지 않았었다”고 했다. 동원군은 “아버지 돌아가신 뒤 시간이 흘렀고, 저도 크면서 ‘아빠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궁금해졌다”며 “그래서 인터넷에서 아빠를 검색해서 뉴스 기사도 읽고 그랬다”고 했다. 이어 “근데 너무 억울했다. ‘나는 왜 아빠를 인터넷에 검색해서 알아가야 하는 거지?’, ‘나는 왜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알아갈 수 없지?’라는 억울한 감정도 들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런 여러 가지 감정 속에서 많은 생각도 들고 배울 점도 많았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동원군은 “엄마한테 ‘아빠가 보고 싶다’고 한 건 인생에 딱 한 번”이라며 “평소에는 아빠 보고 싶다는 말을 안 꺼낸다. 엄마가 나보다 훨씬 보고 싶어 할 테니까 이야기를 안 꺼냈다”고 말했다. 동원군은 사춘기를 겪을 때 엄마와 말다툼하다가 ‘아빠가 보고 싶다’는 말을 꺼냈다고 한다. 동원군은 “‘아빠 계셨으면 우리끼리 싸우지도 않고 좋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처음엔 엄마가 아무 말을 안 했는데 나중에 진정되고 나서는 옆에서 공감해주셨던 걸로 기억한다”고 했다. 하연양은 “자전거 타고 가다가 앞에서 아빠와 딸이 손잡고 가는 걸 보면 좀 부럽기도 하고 그런 순간이 있다”며 “그래도 (아빠가) 보고 계신다고 생각하고 순간순간 열심히 살다 보면 나중에 만났을 때 안 부끄럽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늘 아빠랑 같이 잤었는데 잘 놀아주셨고, 옛날이야기 많이 해주시고, 동화책 읽어주시는 상냥한 아빠였다”며 “(아빠가) 엄마한테 애교부리는 거 보면 왜 밖에서 그렇게 멋있는 이미지로 통하는지 약간 의문이 들기도 한다. 저만 아는 모습이 있는 것 같다”며 웃었다.
  • 마트에서 우유 쏟고 계산대 올라 ‘펄쩍’…틱톡 민폐 가지가지

    마트에서 우유 쏟고 계산대 올라 ‘펄쩍’…틱톡 민폐 가지가지

    길거리 등 공공장소에서 콘텐츠를 촬영하며 타인에게 불편을 끼치는 유튜버와 틱톡커 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커지는 가운데, 대형마트에서 우유를 쏟고 서점 테이블에 뛰어오르는 등 소란을 피우는 콘텐츠를 올리는 틱톡커가 알려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6일 JTBC ‘사건반장’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보를 공개했다. 자신을 고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라고 밝힌 제보자 A씨는 “최근에 아이가 보여준 영상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요즘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다. 이건 아닌 것 같다”고 우려했다. A씨가 제보한 영상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대형마트와 서점 등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우는 장면을 담았다. 영상 속에서 남성은 대형마트 한복판에서 양손에 우유와 시리얼을 들고 걸어가다 바닥에 떨어진 바나나 껍질을 밟고 넘어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 남성은 우유와 시리얼을 바닥에 쏟아부은 뒤 그 위에서 일부러 미끄러지고 뒹굴었다. 이 남성이 소란을 피운 장소는 손님들이 구매한 물품을 계산한 뒤 이동하는 통로다. 자칫 무거운 장바구니를 든 손님들이 우유를 밟고 미끄러져 다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남성은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남성과 함께 각각 ‘조커’와 ‘배트맨’ 의상을 입고 장난을 치는 영상도 올렸다. 느닷없이 마트 계산대 위에 올라 펄쩍 뛰기도 했다. 이 남성의 기행은 서점에서도 이어졌다. 이 남성은 서점을 찾아 한 손에 책을 든 채 카메라 앞에서 떠들었다. 이어 손님들이 조용히 책을 읽고 있는 테이블 위에 올라가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대중교통 안에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영상도 있었다. 이 남성은 자신의 행동에 놀라 당황하는 시민들의 모습까지 영상에 여과 없이 담아 뭇매를 맞고 있다. A씨에 따르면 해당 계정을 4만 7000여명이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초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저런 민폐 행동이 유행처럼 번지는 경우도 있다. 정말 안타깝다”며 혀를 찼다.
  • 장신영, 강경준 용서했지만…“큰아들은 시간 필요하다고” 눈물

    장신영, 강경준 용서했지만…“큰아들은 시간 필요하다고” 눈물

    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방송에 출연해 심경을 밝혔다. 장신영은 지난 13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사실 겁도 났다. 지금 (방송에) 출연하는 게 잘못된 건가 생각도 많이 됐다. 자신감이 없어졌고 한번은 뒷걸음치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예쁜 모습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안타까운 모습 보여드려 죄송스러웠다”면서도 “너그럽게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 저는 연기자였고 계속 방송을 했던 사람이니까 편안하게 게스트로 나와 방송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용기를 가지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일상생활을 되찾으려 노력했다.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아이들과 즐겁게 지내고 남편과도 지지고 볶고 싸우면서도 일상적인 면을 유지하려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장신영은 “제가 중심을 잃었었는데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려 노력했다”며 “이미 벌어진 일을 되돌릴 순 없지만 앞으로 내가 이 가정을 어떻게 꾸려나갈 수 있을까 생각하며 가족을 위해 다가갔다”고 했다. 논란 후 가짜뉴스 등 부정적 루머가 계속해서 나온 것에 대해 장신영은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어떤 입장 표명을 못 해 여러 얘기가 있었다”며 “루머에 흔들리다 보니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등을 다 지우고 아무것도 안 봤다. 다 덮어버리니 시야가 넓어졌다”고 전했다. 또 “내겐 (불륜 의혹이) 다가 아니었다. ‘이혼’이라는 단어가 어려웠다. 끝을 생각하기보다는 우리 가족 미래를 걱정했다. ‘너랑 못 살아’가 아니라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가야지?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덜 상처받지?’를 먼저 생각했다”고 돌이켰다. 이어 “앞으로 저는 살날도 많고, 겪었던 일도 많은데 제 인생에서 이게 다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살면서 실타래가 얽혀 있어도 하나씩 풀어보자 싶었다”고 덧붙였다. 장신영은 “사실 그런 일 있고 나서 ‘이게 뭐지?’ 싶어 나도 정신을 못 차렸다”면서 “그러다 보니 남편이 발가벗겨진 것처럼 보이더라. 아내로서 그 모습을 보기가 힘들었다. ‘내가 당신 손을 잡아주고 싶은데 그래도 되겠냐’고 물었고 (남편은) ‘염치없고 미안하고 할 말 없지만 사죄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가 보자 우리’ 그렇게 말했다”며 울컥했다. 가정을 지키겠다는 결심을 한 이유가 혹시 자식들 때문이냐는 패널들의 질문에 장신영은 “그렇다. 자식들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지나고 나서 보니 제 선택에 후회는 없다”며 “둘째 아이는 아직 너무 어리다. 부모가 양옆에서 든든한 울타리처럼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크는 데 있어서 많은 힘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고등학생인 첫째 아들도 걱정이었다. 장신영은 “큰아들과 둘이 한강에 가서 얘기했다. 아무것도 보지 말고 듣지 말고 ‘엄마를 믿고 기다려달라’고 했다”며 “아이도 힘들지만 기다려줬다. 그게 또 너무 미안했다. (아이가) ‘응원은 하지만 조금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며 울먹였다.
  • 버스 女승객 따라가 흉기 휘두른 10대男… 특수상해→살인미수 혐의 변경

    버스 女승객 따라가 흉기 휘두른 10대男… 특수상해→살인미수 혐의 변경

    경찰, 구속송치… 피해자 얼굴 크게 다쳐 제주에서 같은 버스에 탔던 20대 여성 승객을 뒤따라가 흉기를 휘두른 10대 남학생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고등학생인 10대 A군을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14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28일 오후 9시 30분쯤 제주시 아라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같은 버스에 탔던 20대 여성을 뒤쫓아 내린 뒤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B씨는 얼굴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1시간 만에 범행 현장에서 800여m 떨어진 곳에서 A군을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지적장애를 지녔으며 B씨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버스 안에서 B씨와 말다툼을 벌였다”고 주장했지만, B씨는 이를 부인했다. 버스 영상기록 등에도 두 사람이 말다툼을 벌인 기록은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훔쳤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특수상해 혐의로 A군을 입건해 조사했지만, 피해가 중해 살인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만큼 혐의를 살인미수로 변경해 송치했다”고 말했다.
  • 병사 급식비 ‘3끼 1만 3000원’…왜 또 동결됐을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병사 급식비 ‘3끼 1만 3000원’…왜 또 동결됐을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내년 병사 급식비 ‘1만 3000원’기재부, 2년 연속 동결해 국회 제출국방부, ‘1만 5000원’ 인상 요청‘물가 인상’ 감안하면 증액 검토해야군에 자녀를 보낸 부모라면 아마 ‘우리 애가 식사는 제대로 하고 있나’라는 걱정을 많이 할 겁니다. 바빠서 끼니를 거르진 않는지, 제대로 된 반찬을 먹기나 하는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겁니다. 현재 병사들의 급식 수준은 ‘1만 3000원’이라는 금액으로 대표됩니다. 우리 주변 외식비를 감안해 1끼에 1만 3000원이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는데, 군 급식비는 ‘3끼’에 1만 3000원입니다. 물론 병사 하루 급식비는 과거와 비교하면 많이 오르긴 했습니다. 11년 전인 2013년엔 6432원이었습니다. 1끼에 2000원 꼴이었죠. 그러다 2015년 7190원이 됐고 2019년에는 8012원으로 8000원을 넘겼습니다. 2021년 8790원으로 3년간 8000원대를 유지하다가 2022년 1만 1000원, 지난해 1만 3000원으로 최근 급격히 올랐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1만 3000원입니다. 해마다 급등한 밥상 재료 가격을 감안하면 군 급식비 인상은 당연한 일일 겁니다. ●2023~2025년 ‘1끼 4333원’ 동결 문제는 내년입니다. 국방부는 올해보다 2000원 올린 ‘1만 5000원’을 적정 단가로 보고 기획재정부에 급식비 예산안을 올렸습니다. 반면 기재부는 급식비를 1만 3000원으로 동결해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육군 15사단을 방문해 “잘 먹어야 훈련도 잘하고 전투력도 생긴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예산당국이 올해와 내년, 2년 연속 급식단가를 동결한다고 하니 뭔가 이상합니다. 심지어 야당에서도 이례적으로 국방부를 옹호하고, 예산당국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우선 주한미군과 비교해보겠습니다. 올해 1월 기준 주한미군의 하루 급식비는 2만 2230원입니다. 방송 등을 통해 ‘다양한 음식을 골라먹는’ 주한미군 식단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국방부도 ‘뷔페식’ 식단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병제와 징병제 복지제도를 직접 비교하긴 어렵습니다. 아무튼, 금액만 놓고 보면 우리 병사들의 급식비는 주한미군의 58.5%에 그칩니다. 2013년엔 한국군 급식비(6155원)가 주한미군(1만 1385원)의 54.1%였으니, 11년 동안 격차가 조금 좁혀지긴 했습니다. 국방부는 병사 급식비 1만 3000원이 지난해 고등학생 급식비의 ‘88.7%’에 불과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올해 고등학생 급식비는 5.6% 인상됐지만 병사 급식비는 동결됐습니다. 올해와 내년 물가상승률까지 감안하면 급식비 인상 명분은 충분한 것처럼 보입니다. ●“왜 1만 5000원인가” 제대로 답해야 그런데 국회 예산정책처 평가는 의외로 박합니다. 국방부가 예산당국에 급식비 인상 근거를 제대로 못 대고 있다는 겁니다. 우선 대규모 급식은 재료를 어떻게 구매하느냐에 따라 단가가 크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500명 이하 고등학교 급식비를 비교 대상으로 삼았는데, 국회 예산정책처는 ‘군 복무여건 개선사업 평가’ 보고서에서 급식인원수 800명 이상이 적당하다고 봤습니다. 군은 급식재료를 중앙구매로 저렴하게 사기 때문에 기준 인원을 늘려야 한다는 겁니다. 이런 식이면 1만 5000원이라는 급식비 산정 기준이 크게 흔들리게 됩니다. 또 국방부는 다품종 소량 조달 확대, 경쟁조달 확대, 민간위탁 도입, 뷔페식 식당 시범 도입 등 군 입장 중심으로 급식비 인상 근거를 제시했다고 합니다. 이런 방식은 “왜 1만 5000원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답이 되지 못 한다는 게 국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군 복무여건 개선사업 평가’ 보고서에서 “국방부는 기본급식비를 인상하기 이전에 학교급식, 주한미군급식, 민간급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으로 군 급식단가를 산출하고, 산출 근거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예산당국의 지적에 제대로 소명되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기재부는 병사 수가 줄어 급식인원수도 줄고 있는데다 ‘잔반’으로 버려지는 음식쓰레기가 너무 많다며 군 급식비 인상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군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2018년 9만 8000t에서 지난해 11만 3000t으로 늘어난 게 맞습니다. 그런데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은 2018년 103억원에서 지난해 195억원으로 100%에 가깝게, 훨씬 더 폭증했습니다. 이 기간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 단가가 65%나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다소비 가공식품 32개의 가격은 지난 4월 조사에서 1년 동안 무려 평균 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평균일 뿐이고, 식용유 가격은 무려 49.8%나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폭증한 다소비 식품 물가 상승률을 기반으로 예산당국을 설득했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저렴한 고급음식’ 모순적 상황 올해 8월까지 나라살림 적자가 지난해보다 18조원 늘어난 84조원에 이릅니다. 기재부는 어떻게든 비용을 줄이려 안간힘을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2년 연속 군 급식비 1만 3000원 동결입니다. 그러나 기후 변화로 채소와 육류, 달걀 가격이 급등하는 등 지역 농축산물도 구입해야 하는 일선 부대의 어려움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허용 후 병사들의 눈높이도 크게 높아져 급식의 질이 조금만 낮아져도 원성이 빗발치는 문제가 생깁니다. 특히, 군부대 급식 수준이 소셜미디어(SNS)에 실시간으로 노출되고 있어, 일선 부대 급양관리자의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높은 물가 상승에도 급식비가 계속 동결되면 급식의 질이 하락돼 갈등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이 경우 군 급식은 ‘저렴한 고급음식’을 추구해야 하는 모순적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주한미군과의 격차도 영원히 좁히지 못 합니다. 국회의 내년도 예산 논의과정에서 적절한 급식비 인상 요인이 반영돼 병사들이 만족하는 결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 20년을 임신과 출산 반복…할머니 된 ‘13남매 엄마’ 국민훈장

    20년을 임신과 출산 반복…할머니 된 ‘13남매 엄마’ 국민훈장

    보건복지부는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13남매를 낳아 키운 엄계숙(60)씨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했다. 엄계숙씨는 5남 8녀, 13명의 자녀를 출산해 남편과 함께 양육하는 모습이 알려지며 일찌감치 화제가 됐었다. 큰딸과 막내딸이 스무 살 터울로 현재 자녀 중 9명은 직장에 다니고 있으며 2명은 대학생, 2명은 고등학생이다. 둘째와 셋째는 결혼을 했고, 손자도 셋이 생겨 할머니가 된 엄씨는 그동안 다양한 강연 활동을 통해 출산과 양육의 가치를 전파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 배우 남보라의 어머니이자 13남매를 출산해 양육한 이영미(59)씨도 이날 국민포장을 받았다. 이씨는 자녀들을 연예인, 치위생사, 미술가, 은행원, 박사 등으로 성장시켰다. 출산장려협회, 학부모네트워크에서 활동했고,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회단체를 조직해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미씨는 첫 임신이 23세 때, 마지막 임신은 44세 때였다. 막내는 이제 중학교 3학년이 됐다. 이씨는 “20여년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다 보니 어려움이 없진 않았지만, 잘 커 준 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순간이 남들보다 더 자주 찾아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아이를 낳고 키운 1980~2000년대와 비교하면 출산·양육 지원 정책이 많이 생겼지만, 주변 얘기를 들어보면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면서 “육아휴직을 눈치 보지 않고 쓸 수 있는 직장 문화, 육아휴직도 없고 일을 쉴 수도 없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것 같다”고 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임신·출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 간호사로서 산전·조기 아동기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김은영 서울대 산학협력단 선임연구원, 영유아 문화원을 설립하고 어린이집 설립을 지원하는 등 활발하게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텔레비전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기념식에서 “임산부가 안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따뜻한 시선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세심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산부의 날은 통상적 임신기간인 10개월 동안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 임산부에 대한 배려 문화를 장려하고자 2005년 제정됐다.
  •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제2기 겨레얼 서포터즈’ 출범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제2기 겨레얼 서포터즈’ 출범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이권재)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2024년 겨레얼살리기 화통한(和統韓) 대축제’를 진행했다.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종로구가 후원하는 ‘2024년 겨레얼살리기 화통한 대축제’는 한류 열풍 속에서 문화 강국으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의 ‘겨레얼’을 알리고 지키기 위해 노력한 올해의 주인공들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의 자리이자 국민 누구나 함께 전통문화와 정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소망이 담긴 달항아리’, ‘태극기·한반도 문양 아트’, ‘현대민화 에코백’, ‘3·1운동 발상지 입체블럭’ 등 나라사랑 마음을 담은 알차고 다양한 체험 부스와 상생동행 플리마켓 등 세대를 초월한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3일에는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소속 교단(갱정유도, 선교유지재단, 수운교, 원불교, 증산도, 천도교)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제2회 겨레얼살리기 서포터즈 발대식, 제15회 겨레얼살리기 전국 고등학생 백일장대회 시상식, 제14회 겨레얼살리기 전국 고등학생 토론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축하공연으로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팀 IYAGI, 조주선 명창, 김영길 명인의 국악공연, 보컬그룹 가수 노을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2025년을 이끌어 나갈 ‘제2기 겨레얼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됐다. ‘제2기 겨레얼 서포터즈’의 기수장으로는 동덕여자대학교 이예나 학생이 선정됐으며, 20~30대 청년 40명이 제2기 겨레얼서포터즈로서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겨레얼살리기운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한재우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인 마로니에공원에서 뜻깊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의 빛나는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화합과 통합의 길을 향해가는 겨레얼살리기운동에 제2기 겨레얼 서포터즈가 메신저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겨레얼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요즘 유행”…수업 중 괴성 지르고 교사 모욕한 고교생

    “요즘 유행”…수업 중 괴성 지르고 교사 모욕한 고교생

    수업 시간에 갑자기 책상에 올라가 괴성을 지르고 교사를 조롱하는 학생의 모습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JTBC ‘사건반장’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한 고등학생이 수업 시간 중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의자 위로 발을 올리더니 “우이우이우이”라며 의미를 알 수 없는 괴성을 지른다. 교사가 제지했음에도 이 학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책상 위에 올라가서는 조롱하는 듯한 몸짓을 했고, 교사를 향해 일본어로 ‘바보’를 뜻하는 단어를 외치며 수업을 방해했다. 영상을 제보한 학생은 “수업 중 이러한 행동을 한 이유는 ‘내가 우리 반에서 제일 잘나간다’, ‘너와 난 다르다’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라며 “한때 지하철이나 마트에서 갑자기 일어나 괴성을 지르고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의 기이한 행동을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는 게 유행이었는데 그게 최근 다시 유행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학생회 간부면서 너무나 떳떳하게, 아무렇지 않게 이런 영상을 찍어 올린다는 게 괘씸했다”며 제보 이유를 설명했다. 박지훈 변호사는 “‘기강 잡기’라고 표현하면서 ‘나는 다른 학생과 다르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하는 행동으로 보인다”고 했다. 범죄심리수사 전문가인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주목적은 튀는 행동을 통해서 남들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심리”라며 “인간으로서의, 정상인으로의 삶을 벗어나는 궤도 이탈을 통해 찍고 올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교육청 학교 휴대폰 수거 가이드라인도 없어···교실 방치 수준 ”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교육청 학교 휴대폰 수거 가이드라인도 없어···교실 방치 수준 ”

    서울시교육청(이하 ‘교육청’)이 학교별 학생 휴대폰 사용 및 수거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비례)의 ‘학교별 휴대폰 수거 현황’ 자료요구에 교육청은 파악된 자료가 없으며 학교 자체 규정에 맡기고 있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10년간 학교 교실은 스마트폰과 전쟁 중이었다”라며 “수업 중에도 학생들에게 휴대폰 소지를 허용한 사이 교권과 학습권 침해는 물론 학생들은 카톡 왕따, 딥페이크 범죄에 노출되며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그런데도 이념 편향된 교육청은 학생 인권이라는 허명 아래 교육 현장 현황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으니 사실상 교실 방치 수준이다”며 “이번 인권위의 결정을 계기로 더는 수업 중 휴대전화 소지로 교권과 학습권은 물론 학생 안전이 침해당할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8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학생 휴대전화를 수거하는 것이 인권침해가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다. 10년 만의 바뀐 결정은 스마트폰 중독과 의존성이 큰 사회적 문제와 교권이 침해되는 학교 현실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이번 인권위 결정을 계기로 더는 공방하는 일이 없도록 서울교육청은 서울지역 학생들의 휴대폰 소지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신속히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청 교육정보연구원의 ‘제3기 학생인권종합계획(2023.12)’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생과 보호자, 교사 모두가 수업을 위해 휴대폰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특히 휴대폰 사용으로 고등학교 교사 10명 중 9명 이상은 수업 방해 경험이 있었으며,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명 중 6명은 자녀와 갈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휴대폰 제한 의견은 초등학생은 10명 중 5명, 중고등학생은 6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 광주시교육청, 지역 인재 채용 확대

    광주시교육청, 지역 인재 채용 확대

    광주시교육청이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한다.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지역 인재 9급 수습직원’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 인재 9급 수습직원은 광주지역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중 학교장 추천자를 대상으로 필기와 면접시험을 거쳐 6개월간 수습 근무한 후 임용심사 결과에 따라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제도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 ‘광주광역시교육청 상업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 계획(안)’을 사전 예고해 지역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제도 시행에 앞서 지난 2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찾아가는 공직박람회’에서 채용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상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했다.
  • 광주지역 고교생 학업중단 전국 최고

    광주지역 고교생 학업중단 전국 최고

    광주에서 학교 부적응 문제 등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고등학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고등학교 학업중단 비율은 2.4%로 지난 2020년 1.0%에서 2022년 2.0%로 늘었다. 지난해 학업을 중단한 광주 고등학생은 모두 1007명으로 학업 중단의 원인은 부적응이 26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질병과 해외출국 등이 뒤를 이었다. 학업중단의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학생은 절반이 넘는 578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의 고교 학업중단율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일선 학교를 통해 학업중단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학업중단 숙려제를 통해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내신 관리에 부담을 느껴 학업을 포기하고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려는 학생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광주시교육청의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 지역 초·중·고교 학업중단학생이 3년간 4000명을 넘어섰다”며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 시교육청이 학업중단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위기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 심리학 등 미개설 과목 온라인으로…‘충남 온라인학교’ 개교

    심리학 등 미개설 과목 온라인으로…‘충남 온라인학교’ 개교

    충남에서 내년 전면 도입하는 고교학점제 대응을 위한 온라인학교가 개교한다. 학생들은 온라인학교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담당 교사 미배치 등으로 개설하기 어려운 심리학·교육학·중국어 회화 등의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내년 3월 1일 충남 온라인학교를 개교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온라인학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수업을 제공하는 학교다. 지리·도덕 등 사회계열부터 일본어·중국어 등 제2외국어까지 단위 학교 미개설 과목과 다양한 고시 외 과목의 학점 이수를 지원한다. 재학 중인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에 편재됐지만, 개설하지 않은 과목을 수업 시간 인터넷을 통해 수업받는다. 현재까지 2025학년도 운영을 위한 1차 개설신청에 34개 강좌, 411명이 몰렸다. 도교육청은 추가 개설신청으로 많은 학생의 수요를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과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주문형(참여학교의 신청) △지정형(사전 예측을 통한 개설) △지역특화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충남 온라인학교는 예산군 봉산면에 있는 덕산고에 온라인 강의실(6실)과 융복합 강의실 등을 갖추고 개설될 예정이다. 오명택 중등교육과장은 “충남 온라인학교는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교과목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학생 주도성 발현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남 고교학점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 자원봉사자 손길로 나누는 온기…은평구, ‘자원봉사 V-day’ 10일 개최

    자원봉사자 손길로 나누는 온기…은평구, ‘자원봉사 V-day’ 10일 개최

    서울 은평구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자원봉사 V-day’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자원봉사 V-day의 V는 자원봉사자를 뜻하는 ‘volunteer’의 약자다.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가 봉사 활동을 하면서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구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은평구는 은평구민의 안녕과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웃과 함께, 고맙습니다’ 슬로건으로 9일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2024 은평구 자원봉사 컨퍼런스 ▲시민공동실천–제로플라 텀블러 제작 프로그램 ▲ZERO은평, 우리가족 에코 캠프 ▲온기를 나누는 ‘사랑의 연탄 나눔’ 등이다. 오는 10일 ‘2024년 은평구 컨퍼런스, 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 N가지 상상’은 은평구청 7층에서 진행된다. ‘재미로 자원봉사를 해도 될까’, ‘오늘도 자원봉사 옷을 입는 시민’, ‘당신 곁의 이웃, 자원봉사자’에 대한 현장 활동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시민 담론의 장이 열린다. ‘시민공동실천, 제로플라 텀블러 제작 프로그램’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대신해 텀블러를 권장하는 프로그램이다. 봉사 활동처와 동캠프 등 은평구 곳곳에 있는 30여 개 기관에서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희망 메시지를 적은 후 주변 취약계층 등에 전달한다. 오는 17일부터 18일 열리는 ’탄탄대로 ZERO 은평, 우리가족 에코 캠프‘는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진행되는 가족 단위 환경 캠프다. 대상은 관내 거주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과 그 동반가족이다. 퀴즈, 게임, 숲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생태계 보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오는 19일 MG새마을은사랑봉사단과 한울타리 가족봉사단이 진관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취약계층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은평구는 많은 변화와 힘을 받고 있다”며 “자원봉사 V-day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봉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활동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불교, 이젠 불상에서 불경 중심으로 바뀌어야”

    “불교, 이젠 불상에서 불경 중심으로 바뀌어야”

    사상 최초 한글 불경 1권으로 출간“수행 방식 변화 이끌 것으로 기대”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존해서 수행하는 종교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경전을 중심으로 신행이 이뤄져야 합니다. 이제 불교도 불상에서 불경 중심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기독교의 성경처럼 단 한 권으로 이뤄진 불교 경전 ‘불경’(불광출판사)이 나왔다. 출간 작업을 시작한 지 16년 만이다. 한국 불교계 석학으로 꼽히는 이중표(72) 전 전남대 교수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정동의 한 식당에서 출판간담회를 열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불경은 전 세계의 시대적 요구”라며 “이 책이 불교 수행 방식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불경’은 석가모니 붓다의 실제 가르침이 담긴 ‘니까야’ 등 초기 불교 경전의 핵심을 한 권으로 요약했다. 팔만대장경에서 보듯 불교 경전을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일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일반적 인식이었던 점에 비춰 보면 사실상 최초의 한글 불경이다. 책은 이른바 ‘벽돌’이다. 무려 1448쪽에 달한다. 성경처럼 얇은 종이에 글씨도 ‘깨알’이다. 책을 읽는 것 자체가 수행이 될 정도다. 이 전 교수가 ‘불경’을 편역한 이유는 단순하다. 고등학생 시절 한 법회에 참석했다가 불교에 심취한 그는 “붓다의 가르침에 의지해 깨달음을 구하는 불교가 불경 없이 불상에 의지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누구나 쉽게 붓다의 가르침을 만날 수 있는 불경을 편찬하겠다는 것이 오랜 소망이었다”고 회고했다. 젊은 시절 출가했다가 학문의 길을 택하며 환속했던 그는 ‘불경’ 출간을 계기로 다시 출가했다. 현재 태고종에 승적을 뒀고 법명은 ‘중각’이다.
  • “불상에서 불경 중심의 불교로”…한 권짜리 한글 불교 경전 ‘불경’ 발간

    “불상에서 불경 중심의 불교로”…한 권짜리 한글 불교 경전 ‘불경’ 발간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존해서 수행하는 종교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경전을 중심으로 신행이 이뤄져야 합니다. 이제 불교도 불상에서 불경 중심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기독교의 성경처럼 단 한 권으로 이뤄진 불교 경전 ‘불경’(불광출판사)이 나왔다. 출간 작업을 시작한 지 16년 만이다. 그간 수많은 불교 경전을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시도가 없었다는 점에서 불교계에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이중표 전 전남대 교수(72)는 30일 서울 중구 정동의 한 식당에서 출판간담회를 열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불경은 전 세계의 시대적 요구”라며 “이 책이 불교 수행 방식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불경’은 석가모니 붓다의 실제 가르침으로 인정받는 ‘니까야’와 ‘아함경’ 등 초기 불교 경전의 핵심을 한 권으로 요약하고 정리했다. 율장, 4부 니까야, 숫따니빠따, 담마빠다 등이 담겼다. 팔만대장경에서 보듯, 불교 경전을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일은 불가능하는 것이 일반적 인식이었던 점에 비춰보면 사실상 최초의 한글 불경이다. 대신 금강경, 반야심경 등 대승경전은 빠졌다. 이 전 교수는 “초기 경전인 ‘니까야’를 잘 번역하면 대승불교 사상까지 담아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초기 경전이 구어체로 돼 있기 때문에 동일한 내용이 계속 반복되는데 이를 생략해가면서 내용을 온전하게 담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책은 이른바 ‘벽돌’이다. 무려 1448쪽에 달한다. 성경처럼 얇은 종이에 글씨마저 ‘깨알’이다. 책을 읽는 것 자체가 수행이 될 정도다. 이 전 교수가 ‘불경’을 편역한 이유는 뜻밖에 단순하다. 고등학생 시절 한 법회에 참석했다가 불교에 심취한 그는 “붓다의 가르침에 의지해 깨달음을 구하는 불교가 불경 없이 불상에 의지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누구나 쉽게 붓다의 가르침을 만날 수 있는 불경을 편찬하겠다는 것이 오랜 소망이었다”라고 회고했다. 젊은 시절 출가했다가, 학문의 길을 택하며 환속했던 그는 ‘불경’ 출간을 계기로 다시 출가했다. 다만 연령 제한 등으로 인해 본래 몸담았던 대한불교조계종으로 돌아갈 수는 없었고, 지난 1월 한국불교태고종으로 승적을 옮겼다. 법명은 ‘중각’이다.
  • 류진 “185㎝ 고2 아들, 기획사 연락 많이 오지만 의사 꿈”

    류진 “185㎝ 고2 아들, 기획사 연락 많이 오지만 의사 꿈”

    배우 류진이 방송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던 첫째 찬형 군이 현재는 185㎝ 장신을 자랑하는 고등학생이 됐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류진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 “찬형이가 오빠의 외모를 닮아서 잘생겼다고 소셜미디어(SNS)에서 얼마나 화젯거리였었느냐, 찬형이 키가 크지 않느냐”는 함은정의 말에 “지금 185㎝다”라고 답했다. 류진은 아들 두 명에 대해 “열일곱 살, 열네 살, 고2, 중3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큰아들에 대해서는 “찬형이가 패션에 관심이 많다, 내가 처음에 얘를 나무랄 때도 있었다, 액세서리를 좋아하고 눈도 안 나쁜 애가 안경테가 왜 이렇게 많나? 그것부터 해서 옷도 매일 전날에 책가방을 안 챙겨도 옷을 챙긴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류진은 “요즘 애들이 약간 그런 거에 관심을 갖고 자기를 꾸미는 것에 투자하는 게 있더라”며 “찬형이는 지금 몸도 만들고 있다, 몸짱이다, 자기가 몸 만드니까 둘째 찬우한테 짜증을 낸다, 찬우도 억지로 헬스장에 끌려가서 억지로 운동하고 온다”고 말했다. 잘생긴 아들들은 연예계 데뷔 제안도 여러 차례 받았다. 류진은 “내가 들은 연락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나가는 기획사에서 한 번도 아니고 계속 연락이 온다”고 했다. 하지만 정작 자녀들은 연예인이 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고. 그는 “애들 자체가 관심이 없다, 찬형이는 자기가 의사하고 싶다고 한다, 아직은 (그런 것을 결정할 때가) 아닌 거 같다”고 밝혔다. 류진의 아내와도 절친하게 지내는 박탐희는 “(류진의)애들이 영어를 잘하고, 역사 해설사를 했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찬형 군은 청소년 문화유산 영어 해설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류진은 “애가 그걸 하는 걸 보니 너무 대단해 보인다. (아이들에게) 내가 살던 시대의 교육방식으로 강요할 수 없겠다, 얘가 나를 그렇게 만들었다, 그렇게 안 해도 한다는 걸 찬형이가 보여줬다, 둘째는 아직 딸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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