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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책꽂이]

    곁에 남아있는 사람(임경선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작가 겸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7년 만에 펴낸 단편 소설집이다. 자신이 주인인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저마다 고독한 싸움을 벌이는 인물들을 통해 어떻게든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248쪽. 1만 3000원.어른은 어떻게 돼?(박철현 지음, 어크로스 펴냄) 17년 전에 일본에 유학을 떠난 이후 저널리스트, 술집 주인을 거쳐 현재 인테리어 업체 대표를 맡고 있는 저자가 일본인 아내, 네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32개의 에피소드에는 가족이 서로 관계를 맺고 성장하며 때때로 이별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272쪽. 1만 3500원.인간의 발명(레네 슈뢰더·우르젤 넨트치히 지음, 문항심 옮김, 은행나무 펴냄)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의 발명으로 인간마저 ‘개량’할 기세인 지금, 인간이 어떤 미래를 발명해야 하는지 통찰한다. 저자는 만물이 유전하듯 기술의 발전에 따라 윤리와 규범을 새롭게 고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난해 ‘오스트리아 과학 도서상’을 수상했다. 272쪽. 1만 5000원.어쩌다 우리는 환자가 되었나(피터 콘래드 지음, 정준호 옮김, 후마니타스 펴냄) 사회학자 피터 콘래드가 의료화에 대한 지난 30년간의 연구 결과를 담았다. 남성 발기부전과 탈모, 아동 및 성인 ADHD, 항노화와 성형수술, 동성애 등 오늘날 의료화·탈의료화의 주요 사례들을 자세히 분석하고, 의료화가 문화, 사회 그리고 환자나 소비자에게 초래할 결과들을 제시한다. 384쪽. 1만 8000원.친절한 티벳여우 스나오카씨(큐라이스 지음, 손나영 옮김, 재미주의 펴냄) 덥수룩한 털, 무념의 눈빛, 험상궂은 표정으로 다정한 행동을 일삼는 ‘츤데레’ 티베트 모래여우 ‘스나오카’의 이야기를 그린 네 컷 만화. 일본 만화가 큐라이스가 취미로 SNS에 연재하기 시작한 이 만화는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이번에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128쪽. 1만 1800원.안녕, 달팽이야!(베르벨 오프트링 글, 야나 발치크 그림, 한윤진 옮김, 다섯수레 펴냄) 껍데기 없는 달팽이, 허파로 숨쉬는 달팽이, 더듬이가 세 쌍인 달팽이 등 전 세계 10만 종이 넘는 달팽이들의 구석구석을 탐구하는 그림책. 달팽이의 생김새, 숨쉬기, 짝짓기, 알낳기, 겨울나기, 천적 등 이모저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실었다. 60쪽. 1만 3500원.
  • 강남구 동 대표 1200명에 직무·윤리교육

    서울 강남구가 7일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의 165개 단지 동별 대표 12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2차 직무·윤리교육’을 한다고 6일 밝혔다. 강남구는 “아파트 동 대표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연간 4시간의 대표회의운영 및 윤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에선 주택관리사가 공동주택관리법령을 바탕으로 회계실무,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조정 방법,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고 전했다. 구는 직무·윤리 교육과 함께 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한 지역 주민 인식 개선 등도 안내한다. 동별 대표자 선출과 관리규약 제·개정에 대한 찬반투표 때 이용할 수 있는 ‘현장 모바일 앱’도 시연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남구, 아파트 동대표 직무·윤리 교육 실시

    서울 강남구는 오는 7일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165개 단지 동별 대표 12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2차 직무·윤리교육’을 한다고 6일 밝혔다. 강남구는 “아파트 동 대표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연간 4시간의 대표회의운영 및 윤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에선 주택관리사가 공동주택관리법령을 바탕으로 회계실무,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조정 방법,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고 전했다. 구는 직무·윤리 교육과 함께 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한 지역 주민 인식 개선,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승강기 안전점검 등도 안내한다. 동별 대표자 선출과 관리규약 제?개정에 대한 찬반투표 때 이용할 수 있는 ‘현장 모바일 앱’도 시연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문화마당] ‘책’이 없다/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문화마당] ‘책’이 없다/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지난 주말 ‘마을 축제’가 열렸다. 도서관, 지역단체 등이 함께 모여 책을 이야기하고 공부를 고민하는 잔치였다. 올해 주제는 ‘금서, 지금은 읽을 수 있는 책’. 노원 FM 공개방송에 나가 여러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었다.‘블랙리스트 사건’으로 표현의 자유를 억압당한 뒤라서인지 청중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권력의 비위를 거슬러 ‘금지된 책’인 금서(禁書)들이 시대가 지나면서 ‘황금의 책’인 금서(金書)가 되는 전복의 과정을 살피면서 ‘좋은 책이란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했다. 1559년부터 1966년까지 400년을 넘게 유지된 가톨릭의 금서 목록은 사실 필독서 목록이나 다름없다. 스피노자, 사르트르, 졸라, 지드 등은 신성모독을 빌미로 모든 책이 금서였다. ‘신곡’, ‘실낙원’, ‘적과 흑’, ‘레미제라블’, ‘보바리 부인’, ‘군주론’, ‘수상록’, ‘팡세’, ‘순수이성비판’, ‘사회계약론’ 등도 목록에 올랐다. 모두 자기 시대의 문제를 첨예하게 끌어안았기에 ‘반시대적인 책’이 될 수밖에 없었던 작품들이다. 방송을 마치고 집으로 걸어가는 길에 얼마 전 지인과 식사하다 들은 말이 뇌리를 떠돌았다. “책이 없다.” 베스트셀러가 너무 민망하다는 소리였다. 초연결사회 이후 책의 생산과 소비를 둘러싼 구조가 변하면서 ‘감식안’ 대신 ‘마케팅’이 악령처럼 출판을 사로잡고 있다. 책의 가치란 상대적이라서 저마다 다른 법이니 독자를 타박할 까닭은 없다. 독자들이 ‘펀딩’ 이후 같이 떡볶이를 먹고 싶든, ‘전자책 무료’ 덕분에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을 좋아하든, ‘방송’ 이후 자칭 ‘지식장사꾼’을 더 사랑하든, 다섯 해 이상 계속 잡화점에서 기적을 사든, 스테디셀러의 ‘리커버 특별판’만 애정하든…, 무슨 상관 있으랴. 카프카의 표현대로 “내면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 같은 책들이 꾸준히 출판되기만 한다면 말이다. 독자의 입맛을 달콤하게 만들기보다 독자의 뇌리를 파고들고 가슴을 때리는 비판 정신으로 날이 시퍼런. “요즈음 왜 가슴 뛰는 책이 없습니까.” 며칠 전 소셜미디어에서 한 기자가 일갈했다. 올 게 왔다는 느낌이었다. ‘출판이 이제 정말 위기로 들어섰구나.’ 출판의 목이 졸리고 있다면 양적 위기는 아닐 것이다. 책은 쏟아지고 있다. 도전자도 넘친다. 출간 종수는 어느새 한 해 8만종을 넘어섰고, 매년 1종 이상 출간하는 실적 출판사 숫자도 이미 7775곳에 이른다. 한 편집장 표현에 따르면 늘어나지 않은 것은 몇 해째 제자리걸음인 산업 전체 매출액과 직원 월급뿐이다. 저출산 고령화에 모바일 충격으로 인한 낮은 독서율로 고전하는 와중에도 좋은 책을 만들려고 원고를 찾고 편집에 공들이는 이들이 출판계에 적지 않음을 안다. 하지만 현행 출판에 불만이 쏟아지는 걸 보면 기꺼이 손들어 주고 싶은 책의 전반적 고갈도 심각한 듯하다. 고만고만하고 비슷비슷한 책이 유행 타고 범람 중일 뿐 문단 놀음에 고독을 잃어버린 문학은 완연히 힘을 잃었고, 인문사회는 자기 계발을 밀수하면서 거의 예능화했으며, 과학은 수입상을 좀처럼 넘지 못하고 있다. 편집의 위기가 심각한데 편집자를 우대하는 문화는 없어 해마다 베테랑 편집자들이 회사를 잃는 중이다. 출판의 ‘질적 위기’가 본격화됐다. ‘책의 해’를 맞이해 30억원 이상 예산을 들여 각종 포럼과 행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편집자를 북돋워 ‘반시대적인 책’을 만들도록 격려하지 못할 때, 관계자들이 보여 준 모든 분투와 노력도 허무할 뿐이다. 출판의 기본을 확인할 때가 왔다.
  • 박정아 임신, 결혼 2년만 “내년 봄 출산..태교·활동 병행”

    박정아 임신, 결혼 2년만 “내년 봄 출산..태교·활동 병행”

    배우 박정아가 결혼 2년 만에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박정아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박정아는 지난 2016년 5월 15일 지인의 소개로 만난 프로골퍼 전상우와 1년 6개월간 진지한 만남을 가진 끝에 결혼했다. 현재 박정아는 임신 초기로 내년 봄 출산을 앞두고 있어 건강 관리와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박정아 전상우 부부는 결혼한 지 2년 만에 찾아온 임신 소식에 기뻐하고 있으며, 가족과 지인의 축복과 응원을 받으며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소속사 측은 “임신 초기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정아는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화려한 유혹’ ‘내 남자의 비밀’ 등을 통해 다양한 연기 경험을 쌓았으며, 일본 인기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즌7에도 특별 출연하는 등 한류에서도 주목하는 배우로 성장했다. 지난 2016년 ‘올슉업’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도 데뷔했으며, ‘영웅’에 이어 다시 한 번 ‘올슉업’에 발탁되는 등 뮤지컬 배우로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배우 활동 외에도 라디오 DJ, 홍보대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박정아는 태교에 힘쓰면서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대문구, 9월부터 저소득 주민 장례 지원 위한 ‘그리다 사업’ 추진

    서울 서대문구는 가족이 없거나 유가족의 생계가 어려워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구민을 위해 빈소를 제공하고 장례의식을 주관해 주는 일명 ‘그리다 사업’을 한다고 1일 밝혔다. 고인이 기초생활수급 장제급여 지원 대상이면서 유족이 미성년자나 장애인, 또는 75세 이상인 경우가 대상이 된다. 고독사한 주민을 위해 이웃들이 마을장례를 치르는 경우에도 지원된다. 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유가족이나 이웃은 관할 동주민센터로 신청한다. 서대문구는 민관협력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의료법인 동신병원, 서울한겨레두레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서대문구는 사망처리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며 동신병원은 시신을 안치하고 빈소를 제공한다. 조합은 장례의식을 주관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추모와 애도의 시간 없이 삶의 마지막 순간 배웅 받지 못하고 떠나는 주민이 없도록 협약을 추진했다”면서 “유가족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인의 장례를 포기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고 말했다.(02)330-1863.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할머니는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갈 수 있는 존재”

    “할머니는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갈 수 있는 존재”

    일본 이와테현 출신의 소설가 와카타케 지사코(64)는 서른 살에 도쿄로 상경했다. 그녀에겐 아내로서 남편을 내조하고 엄마로서 두 아이를 돌보는 일이 인생의 전부였다. 쉰다섯 살이 되던 해 남편이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을 돌아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남편과 사별한 후 극심한 슬픔에 빠진 와카타케가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 것은 2009년 소설 강좌를 들으면서부터다. 수업을 들은 지 8년 후 와카타케가 집필한 첫 소설 ‘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는 놀랍게도 지난해 일본 문예상에 이어 올해 아쿠타가와상까지 수상했다. 고령의 신인 작가가 선보인 강렬한 데뷔작은 아쿠타가와상 수상 한 달여 만에 50만부가 판매될 정도로 일본 독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작가의 자전적인 소설인 이 작품은 남편을 잃고 자식과도 멀어진 74세 여성 ‘모모코’가 고독 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발견하는 과정을 그렸다. 아이러니하게도 홀로 남겨진 모모코는 많은 것을 잃고 난 다음에야 자신을 되찾는다. 인생의 말년을 바라보는 지점에서 비로소 깨닫게 된 ‘무엇이든 홀로 맞서 싸울 수 있다’는 의지는 그녀에게 큰 해방감을 안겼다. 국내 출간을 기념해 방한한 와카타케는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고통스러웠지만 괴로움이나 슬픔이 영원한 것이 아니라 언젠가는 끝난다는 생각이 문득 들면서 이상하게 안심이 됐다”면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동안 나이가 많아도 언제든지 출발할 수 있고 언제든지 싸울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고령 사회에 접어들었지만 ‘늙음’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작가는 사회의 이런 오래된 편견을 단호히 거부한다. “늙는다는 것은 결코 인생의 마이너스가 아니라 나 자신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아내와 어머니의 역할로부터 해방되어 진정한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 그동안 나를 옭아맸던 것에서 벗어나 원하는 대로 사는 것에서 우린 기쁨을 찾을 수 있어요. 특히 여자들은 젊어서 남편 챙기랴 아이들 뒤치다꺼리하랴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은 탓에 날개를 펴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죠. 할머니는 사회에서 특별히 요구받는 역할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갈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자신을 억제하며 꿈과 희망을 억누르고 살았던 분들에게 전하고 싶어요. ‘나는 아직 싸울 수 있다’ 그리고 ‘말하고 싶은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 것은 행동해야 한다’고요.” 소설 속 모모코는 남편의 마음에 드는 수동적인 여자로 살아왔던 지난날을 돌아보며 ‘중요한 것은 사랑보다 자유다, 자립이다. 더는 사랑에 무릎 꿇지 말라’고 되뇐다. 와카타케는 여성 독자들에게 사회, 특히 남성들이 기대하는 이상적인 여성상에 자신을 가두지 말라고 강조했다. “여자들은 대부분 가련해 보이기를 바라잖아요. 사실은 무거운 물건을 번쩍 들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셀지라도요(웃음). 생각해 보면 가련한 여성상은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요구하고 기대했던 역할이죠. ‘여자는 할 수 없다’는 인식이 사회에 퍼져 있는 가운데 여자들 스스로 자신을 억누르는 것을 보면 그래서 안타까워요. 이 책의 제목이 ‘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이지만 그와 더불어 꼭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다 함께 같이 가자’는 거예요. 제가 그랬듯 우리 열심히 합시다. 아직 우린 싸울 수 있어요.” 글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사진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고시원 나 홀로 위기가구 돕는 동작

    서울 동작구는 고시원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취약가구를 지원하고자 상도1동 ‘안심고시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달 말까지 통장과 복지플래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상도1동 내 입실료 30만원 이하 저가 고시원을 대상으로 일제 방문 조사에 나선다. 월 입실료, 월세 체납자 유무 등을 확인하고 사업 취지를 홍보해 안심고시원을 발굴, 선정할 계획이다. 그동안 고시원 입실료 체납 등으로 인한 주거 위기가구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에 조회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안심고시원을 통해 발견된 위기가구는 복지플래너가 신속히 방문해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긴급 지원, 사례 관리, 희망온돌 후원금 지원 등 위기사유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건강문제가 확인된 위기가구는 방문간호사가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검진을 받게 한다. 위기가구에 대한 상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개설해 안심고시원과 복지담당자 간 인적 네트워크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말부터 저소득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중·장년층 7600여명을 방문, 실태 조사도 하고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월드피플+] 15년 전 거액 복권 당첨된 16세 소녀…“이제서야 행복”

    [월드피플+] 15년 전 거액 복권 당첨된 16세 소녀…“이제서야 행복”

    지난 2003년 한 16세 소녀가 무려 187만 파운드(현재 환율 27억원)라는 거액의 복권에 당첨돼 큰 화제가 됐다. 그로부터 15년 후인 최근 그녀는 어떤 삶을 살고있을까? 최근 영국 메트로 등 현지언론은 파란만장한 삶은 거쳐 이제서야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화제의 여성은 지금은 네 아이의 엄마가 된 영국 워킹턴에 사는 칼리 로저스(31). 15년 전 동네 슈퍼마켓에서 우리 돈으로 시급 5000원 정도 받는 평범한 소녀였던 그녀는 거액의 당첨금을 수령하면서 세상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역전의 꿈을 이뤘다. 이후 로저스는 자신과 부모님, 조부모를 위한 집도 사고 여러 대의 고급차와 호화로운 여행을 즐기면서 돈쓰는 재미를 만끽했다. 그러나 그녀가 행복이라고 믿었던 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매일 파티를 열고 쇼핑, 성형수술 등에 돈을 흥청망청 쓰기 시작한 것. 급기야 마약까지 손을 댄 로저스는 하루하루를 쾌락 속에 보내며 결국 돈도 떨어지고 남은 것은 허무함 뿐이었다. 로저스는 “16살이라는 어린 소녀가 감당하기에 당첨금은 너무나 큰 돈이었다” 면서 “거액의 돈이 나에게 행복이 아닌 고독과 상처를 가져다 줬고 결국 수차례 자살의 유혹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그로부터 10년의 시간이 흘러 로저스는 마트에서 1주일에 이틀을 일하고 뒤늦은 공부를 시작해 지금은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그 사이 네 아이의 엄마가 됐지만 13세, 11세의 두 아들과는 함께 살고있지 않다. 과거 우울증으로 인해 두차례 자살시도를 한 것이 문제가 돼 전 남편에게 양육권이 넘어갔기 때문이다. 대신 그녀는 6살, 그리고 2살 아들과 현재 월 임대료 400파운드(약 57만원) 집에서 살고있다. 문제는 셋째 아들인 브레이크다. 뇌성마비로 태어나 혼자서는 음식도 삼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로저스는 "이제는 비싼 자동차나 옷은 전혀 관심이 없다"면서 "다만 지금에 와서 가장 후회되는 것은 아들 브레이크를 위해 쓸 돈이 한 푼도 없다는 것"이라며 고개를 떨궜다. 이어 "지금은 과거에 비하면 거지나 다름없지만 지금의 생활이 그때보다 훨씬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지드래곤 휴먼 다큐 “전 누구일까요?” 고뇌하는 ‘인간 권지용’

    지드래곤 휴먼 다큐 “전 누구일까요?” 고뇌하는 ‘인간 권지용’

    지드래곤의 입대 전 마지막 솔로 콘서트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지드래곤의 휴먼 다큐멘터리 ‘권지용 액트 lll: 모태(Kwon Ji Yong Act lll: M.O.T.T.E)’는 오늘(23일) 오전 9시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레일러 영상으로 일부 베일을 벗었다. 영상 속 지드래곤은 “전 누구일까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무대 위 화려한 GD의 모습과 함께 본인에 대해 꾸준히 고뇌하는 ‘인간’ 권지용의 모습도 나타나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9월 5일 유튜브 오리지널에서 정식 공개될 다큐멘터리는 입대 전 마지막 솔로 콘서트 ‘액트 Ⅲ: 모태:진실의 순간(Moment of Truth The End)’의 현장을 중심으로 지드래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무대에서 팬들의 환호를 받는 ‘스타’ 지드래곤의 자신감 넘치고 화려한 이미지 뒤에 가려진 여리고 고독한 ‘진짜’ 권지용에 주목했다. K팝 최고의 솔로 아티스트로서 갖고 있는 고뇌와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사랑받고 싶어하는 권지용의 솔직한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솔로 앨범 ‘권지용’을 발표하고 대규모 월드투어를 펼쳤다.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유럽, 일본 3개도시의 돔 투어 등 세계 29개도시 36회 공연, 65만 4000여명을 동원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 파격적인 스케일이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APAC 오리지널 책임자인 네이딘 질스트라(Nadine Zylstra)는 “지드래곤과 함께 작업한 다큐멘터리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설렌다”며 “K팝을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인 지드래곤의 무대 뒤 인간적이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분량만 1000쪽… 연구서로 다시 읽는 최인훈의 삶

    분량만 1000쪽… 연구서로 다시 읽는 최인훈의 삶

    지난달 타계한 소설가 최인훈(1934 ~2018)의 삶과 문학을 집대성한 방대한 연구서가 나왔다. 방민호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책임편집을 맡고 젊은 연구자 23인이 참여한 책 ‘최인훈-오디세우스의 항해’(에피파니)다. 4년 전부터 시작한 작업으로 책 분량만 1000쪽에 달한다.방 교수는 책 머리말에서 작가가 세상을 뜨기 전 병상에서 마지막 나눈 대화 내용을 전하며 책 제목을 짓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방 교수는 “그때 선생은 당신이 겪어 온 이 나라, 한반도의 ‘근대’라는 것에 관한 ‘오디세우스의 항해’ 이야기를 하셨다”면서 “필자는 그것을 일종의 문학적 유언처럼 자신이 평생에 걸쳐 추구해 온 문학의 내용과 방향을 옹호하기 위한 최후의 변론처럼 받아들여야 했다”고 적었다. 이어 “최인훈이라는 인물은 이 한바다 위 ‘난파선’에서 정박할 곳 찾아 물결에 떠밀리면서도 방향타를 잡으려 안간힘을 써온 처참한, 고독한 항해사였다”고 설명했다. 집필진은 새로 정리한 작가 연보를 비롯해 ‘광장’ ‘회색인’ 등 작가가 발표한 모든 작품의 서지 정보를 표로 정리했다. 특히 작가의 생애와 작품 활동을 꼼꼼히 기록한 연보는 작가가 생전에 직접 확인했다고 한다. 또 작가가 다양한 소설과 희곡 등에서 그려 낸 시대정신과 이 시대에도 유효한 최인훈 문학의 의미가 담겼다. 특히 집필진은 작가의 등단작이 1959년 ‘자유문학’에 발표한 소설 ‘그레이 구락부 전말기’로 알려져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1957년 ‘새벽’에 발표한 시 ‘수정’이었다고 밝히며 이 작품을 책 앞부분에 실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2018 서울미래유산 그랜드 투어] 일제 암흑기·근대 새벽의 경성…구보씨의 고독한 하루를 걷다

    [2018 서울미래유산 그랜드 투어] 일제 암흑기·근대 새벽의 경성…구보씨의 고독한 하루를 걷다

    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8 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14회 서울의 문학1(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하루)편이 지난 14일 진행됐다. 여름 야행 세 번째 행사가 치러진 이날 여름의 마지막 몸부림이 느껴졌으나 서울미래유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진 못했다. 예약하지 않고 현장으로 직접 오거나 현장에서 일행을 따라나선 이들도 있어 준비된 오디오 가이드 시스템과 쿨 스카프가 동났다.이날 투어는 집결 장소인 청계광장의 소음을 피해 한국관광공사 2층 관광안내센터 ‘K-STAR 존’으로 이동,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쾌적하게 시작했다. 서울 중구 다동 10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는 구보의 옛 집터(다옥정 7번지)이다. 청계천을 따라 광교까지 나간 뒤 화신백화점(종로타워)을 보고, 나석주 열사의 동상이 서 있는 옛 동양척식주식회사(하나은행 본점)~조선은행(한국은행 화폐박물관)~소공로 낙랑파라(더플라자호텔)~숭례문~경성역(서울로7017) 구간을 걸었다. 해설을 맡은 최서향 서울도시문화지도사는 구보의 동선을 안내하면서 소설 속의 적절한 장면을 낭독했다. 참가자들은 문학 향기를 음미하면서 몰입했다. 1930년대 경성과 박태원이라는 소설가, 주인공 구보에 대한 궁금증이 컸다.구보가 배회했던 1930년대의 서울, 식민지의 수도 경성은 어떤 도시였을까. 일제강점기의 암흑과 근대의 새벽이 공존하는 이 시기는 식민 잔재라는 이름으로 혹은 근대유산이란 이름으로 서울 도시 공간 곳곳에, 사람들의 의식 속에 자리잡고 있다. 도시는 자연환경의 개조이고, 근대성의 임상실험이다. 이 시기 식민지 도시문화와 도시계획이 만들어 낸 지층이 우리가 사는 21세기 서울에 똬리를 틀고 있는 것이다. 식민통치기 경성의 외관과 도시민의 내면에는 일본 제국주의가 주입하는 일본식 전통과 일본이 도입한 서구 문물이 혼재돼 있었다. 중국식 전통이나 중국을 경유한 서구 문물에 익숙했던 사람들이 일본으로부터 전해진 서구 문물에 눈을 뜨고, 귀가 열린 게 바로 1930년대 경성의 본질이다. 한국적 근대의 비밀은 한국인이 서구에서 직접 가져오거나, 서구에서 전해진 게 아니라 일본을 거쳐서 받았다는 데 있다. 소설 속 식민지 지식인 구보가 걸었던 소공로와 남대문로의 이국적 풍경과 우울한 독백 또한 여기에서 기인했을 수도 있다.구보가 소설에서 보고, 듣고, 생각한 경성은 사실상 새로운 도시였다. 현대 서울의 기원은 조선의 수도 한성이 아니라 경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선총독부는 1910년부터 30년 동안 경성시구개수 계획과 경성시가지 계획에 따라 경성의 간선도로망을 정비한다는 명목으로 전통적 도심 공간의 구조를 재편했다. 청계천 이북 종로 중심 도시구조를 청계천 이남 경성부청(시청) 중심의 격자형 도시로 뜯어고쳤다.광화문 네거리 정동 쪽을 막고 있던 황토마루(황토현) 고개를 밀고 광화문~남대문에 이르는 남북 간 축선도로 태평로(세종대로)를 뚫었다. 종묘관통선(율곡로)을 만들고, 식민통치 기구와 일본인 거주지가 밀집한 본정통(충무로)과 황금정통(을지로) 중심의 방사상 도로망을 구축했다. 본정통과 남대문의 교차점인 조선은행(한국은행) 앞에 광장을 조성하고, 경성부청과 조선은행 앞 광장을 잇는 장곡천정통(소공로)을 뚫어 연결했다. 동양척식주식회사(하나은행 본점) 등 일제의 경제 수탈기구와 금융기관, 백화점이 명치정(명동)·본정통(충무로)과 이어졌다. 소설의 주인공 구보는 월북 소설가 박태원(1910~1986)의 분신이다. 박태원은 이념을 배제하고 도회적인 풍물과 도시성을 작품의 배경으로 삼았다. 도시를 무대화하면서 전통의 몰락, 가족의 생성과 해체, 물질주의와 환락의 변주, 반복되는 일상을 묘사했다. 도시를 배경으로 개인의 일상을 그려 내면서 내면의식의 추이를 서술하는 모더니즘소설의 경향을 대변하고 있다. 도시 문학의 전형이다. 소설 속 구보는 집을 나서 경성 최고의 백화점을 둘러보고, 전차를 타고, 당대 대표적 건축물인 조선은행을 지나 경성역을 오간다. 낙랑파라로 대표되는 경성의 다방과 술집에서 오가는 대화와 친구와의 만남은 욕망과 소비문화의 분출을 나타낸다. 박태원의 생애에 대해서는 그간 여러 설이 구구했으나 2016년 구보의 장남 박일영이 펴낸 ‘소설가 구보씨의 일생’(문학과 지성사)이 믿을 만하다. 조부 때부터 약방을 운영했고 부친이 약종상으로 공애당약방을 운영했으며 숙부가 양의로서 공애의원을 개업했다는 이유로 그동안 개화한 중인가문 출신이라고 알려졌으나 밀양 박씨 양반 가문임을 족보를 통해 밝혔다. 구보의 첫 부인 김정애는 한약국집 무남독녀로 숙명여학교(숙명여고)를 수석졸업하고 경성사범학교(서울사대) 연수과를 수료한 뒤 진천에서 보통학교 교사를 지낸 신여성이었다. 슬하에 2남 3녀를 뒀다. 영화 ‘괴물’, ‘설국열차’를 연출한 봉준호 감독이 외손자이다.구보는 7살 때부터 소설책에 관심을 보여, 9살까지 춘향전과 심청전 등 집에서 구할 수 있었던 시중의 이야기책 50~60권을 독파했다.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경기고) 재학 중이던 17살 때 본명으로 시 ‘할미꽃’을 발표했고, 18살 때 춘원 이광수에게 사사했으며 스승의 글을 평한 ‘묵상록을 읽고’를 발표하기도 했다. “문학에 인생을 걸 천재에게 정규교육은 불필요하다”면서 휴학, 집에 틀어박혔던 시절도 공개됐다.이상한 머리 모양과 친구 이상과의 우정, 월북 후 ‘갑오농민전쟁’ 출간 스토리가 대표적 이야깃거리다. 23세에 도쿄 법정대학을 중퇴하고 귀국한 구보는 빨간 넥타이에 지팡이를 짚고, 바가지 머리 모양으로 다니면서 장안의 화제 인물이 됐다. 트레이드마크였던 ‘오갑빠머리’에 대해 구보는 ‘나는 내 머리를 다른 이들과는 좀 다른 방식으로 다스리고 있다.… 내 머리터럭은 그저 제멋대로 위로 뻗쳤다. 나는 수없이 빗과 기름을 가지고 이것들을 다스리러 들었다.… 이마 위에 간즈런히 추려가지고 한일자로 짜르는 방법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상과 구보에 대해 ‘자신만큼 아는 사람도 흔치 않다’고 장담한 언론인이자 작가 조용만은 저서 ‘구인회 만들 무렵’에서 ‘이상과 구보는 짝패였다. 이상의 더벅머리와 수염에 대해서 구보의 ‘오갑빠머리’가 한 쌍이었고, 언변에 있어 두 사람이 주고받는 결말을 들으면 포복절도할 만담가의 흥행을 보는 것 같았고…둘이 다 한가한 몸이므로 밤낮 붙어 다니며 노닥거렸다’고 기록했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 원장 사진 문희일 연구위원 ●다음 일정:여름야행 4=성수동(서울숲 밤마실) ●일시:8월 18(토) 오후 6~8시 ●집결장소: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 역 구내 ●신청(무료):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
  • 추가열, 25일 의정부서 ‘2018 소풍콘서트’ 개최

    추가열, 25일 의정부서 ‘2018 소풍콘서트’ 개최

    국내 최고의 포크가수 추가열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추가열의 2018 소풍콘서트가 오는 25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 최고의 세션맨들과 추가열의 환상적인 통기타 연주가 어울어진 무대로 2800석 규모의 객석을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추가열은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가수 중 유일하게 포크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2002년 발표한 ‘나 같은건 없는 건가요’를 비롯해 ‘애모’, ‘할말이 너무 많아요’, ‘하늘 눈물’, ‘행복해요’, ‘사랑하고 싶어요’ 등의 히트곡을 들려준다. 특별 게스트는 지난 7월 신곡 ‘베싸메요’로 돌아온 쿨의 김성수와 2010년 ‘고독한 남자’로 온라인 트로트 차트를 석권하는 등 인기를 모으며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개그맨 조원석의 신곡 ‘여우야’를 만나볼 수 있다. 포크가수 김희진과 신인 트로트 가수 구수경의 흥겨운 무대도 꾸며진다. 추가열의 의정부 단독콘서트는 25일 오후 7시30분부터 120분간 진행되며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GY엔터테인먼트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동작구, 스마트 문열림센서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한다

    동작구, 스마트 문열림센서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한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1동 주민센터에서는 중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사업으로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24시 스마트안전지킴이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24시 스마트 안전지킴이 서비스’란 잠재적 고위험군 1인 가구를 선정하고, 가구마다 출입문에 스마트 문열림센서를 부착해 건강과 안전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5월부터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시행한 노량진1동은 시범적으로 우울증, 장애 등 정신적·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잠재적 고위험군 15가구를 발굴했다. 이달 부터는 본격적으로 선정 가구를 방문해 스마트 문열림센서 부착에 나선다. 센서 설치 완료 후 담당 복지 플래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상자의 출입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안부를 간접 확인한다. 서비스 대상 가구에 3일 이상 야외 출입이 감지되지 않을 때는 건강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자 복지 플래너가 즉시 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임종열 노량진1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1인 가구에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가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지역사회 문제 해결도 으뜸” 서울 양천구, ‘2017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서울 양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양천구는 “전국 3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1위, 전국 자치구 4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구는 50대 독거남 고독사 예방과 지원을 위한 ‘나비남(男) 프로젝트’ 양천형 권역별 사례 관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주민과 마을벽화그리기 사업’ 등 특성화 사업 지원, 민관 협력 기반 복지정책 추진이 호평을 받았다. 구는 여성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아동친화·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다양한 사회보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50대 독거남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50스타트 센터’ 설립, 장애인생활환경 개선사업 운영 등 장벽 없는 포용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 구심점이 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평가를 함께했기에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치를 통해 가족이 행복한 포용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경남 창원시에서 열리는 ‘제13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용산구,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나서

    서울 용산구가 폭염 속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나섰다. 구는 10일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35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사이에서 무더위를 견디지 못한 채 외롭게 죽음을 맞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용산구 내 1인 가구는 4만4000 세대로 전체 10만8000 세대의 40%를 차지한다. 고독사 인구는 노년층에서 중장년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혼·실업 등으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남성인 경우가 많다. 은둔형 1인 가구는 발견이나 방문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구는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사회관계망 구축, 욕구 맞춤형 공공서비스 연계·지원, 공영장례 서비스 제공 등 3대 분야 6개 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이달부터 12월까지 중장년층 1인 가구 1만 7000 세대에 대한 전수조사를 이어간다. 16개 동 우리동네주무관, 복지플래너(사회복지사), 방문간호사가 현장을 방문, 대상자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시 서비스를 연계한다. 오미선 청파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는 “전화를 해도 받지 않거나 낮 시간대 대면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동에서 우편료를 대납하는 ‘희망편지’를 1인 가구에 뿌려 지원을 알리는 등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행복 동네 만들기’ 사업도 벌인다. 이태원2동 ‘사랑을 나르는 마니또’, 한강로동 ‘독거어르신 생신 축하 방문’, 한남동 ‘사랑은 도시락을 타고’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저소득 어르신 건강음료 제공사업’도 계속한다. 구는 지난해 한국야쿠르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야쿠르트 배달원들이 홀몸어르신 가구를 주3회 방문, 음료 전달과 안부확인을 병행한다. 이 외도 구는 저소득 어르신 무료급식 제공, 사랑의 안심폰 운영, 반려식물 보급, 긴급복지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독사에 대응한다. 고독사 발생 시 규정에 따라 공영장례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1인 가구 전수조사를 비롯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민관이 함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의 외로운 죽음을 막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복지정책과(02)2199-7065)로 문의하면 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황규관의 고동소리] 재일 조선인 시인 김시종

    [황규관의 고동소리] 재일 조선인 시인 김시종

    재일 조선인 시인 김시종의 오래된 첫 시집 ‘지평선’(소명출판)이 번역돼 나왔다. 이 시집에는 2017년 가을 제주에서 있었던 ‘전국문학인 제주포럼’에서 발표한 ‘시는 현실 인식의 혁명’이라는 인상 깊은 산문도 수록돼 있다.김시종은 그동안 띄엄띄엄 우리에게 소개됐지만, 아직까지 그의 문학적 성취 혹은 특성이 깊이 연구되지는 못한 듯싶다. 최근에는 철학자 이진경이 김시종에 대한 인상 깊은 에세이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으나 획기적인 조명으로는 미흡해 보인다. 김시종은 제주 4·3항쟁 당시 한라산 유격대의 연락책으로 참여했다가 죽음 직전에 일본으로 탈출했다. 그의 자전인 ‘조선과 일본에 살다’(돌베개)에 따르면 아들의 밀항을 마련한 아버지는 붉은 약봉지를 쥐여 주면서 자신 앞에서는 절대 죽지 말라는 당부를 한다. 김시종은 밀항선이 일본에 거의 다다르자 붉은 약봉지를 바다에 뿌렸다. 그것은 청산가리였다. 김시종이 일본에 정착하며 맞닥뜨린 것은 비참한 재일 조선인의 삶과 조국에서 들려온 전쟁 소식이었다. ‘지평선’에서는 조국의 전쟁에 대한 비통함과 그 전쟁의 본질, 그리고 전쟁의 병참 기지 역할을 하는 일본에 대한 통렬한 시선이 담겨 있다. 일본 당국에 체포되면 전쟁 중인 조국으로 송환돼야 하는 처지를 빤히 알면서도 그는 반전 운동에 참여했다. 김시종에게 일본이란 함께 살아야 하면서도(在日) 절대로 빨려 들어가서는 안 되는(朝鮮人) 실존 조건이었다. 김시종이 태어났을 때 이미 조선이란 나라는 없었다. 그의 현실적 조국은 일본이었던 것이다. 그에게는 해방도 차라리 낯선 사건이었다. 하지만 김시종은 역사적 급변 속에서도 자신의 이성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이식된 일본에 대한 기억을 떨쳐 내고 4·3항쟁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일본에서는 재일 조선인의 비참한 삶을 강제한 일본과 싸웠고, 조총련을 통해 시달되는 북한의 교조적인 이념과도 불화했다. 문학적으로는 “정감이 과다한 일본어”와도 싸웠는데, 김시종은 그러한 시도를 일본어에 대한 ‘의식적인 보복’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김시종의 연대기를 되돌아보면 어쩔 수 없이 그의 투쟁과 상처를 떠올리게 된다. 김시종은 4월에는 절대 제주도를 찾지 않는다. 제주 4·3의 피바람에서 도망쳐 나왔다는 부채 의식에서 아직도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4·3의 희생자들이 괜한 이념 공세에 시달릴까 봐 자신이 남로당원으로 항쟁에 참여한 사실을 숨겨 오다가 2000년에 들어서야 말하기 시작했다. 그의 시간을 우리가 똑같이 살아야 한다는 강박을 가질 필요는 물론 없다. 하지만 시대를 사는 이성적 태도와 안이한 길을 거부한 시적 양심은 되새길 가치가 있다. 우리 시사에는 일본제국주의였건 잔혹한 군사정권이었건 현실적인 이해타산에 걸맞은 선택을 한 시인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그것은 그 시인들의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다 하더라도 시의 길일 수는 없는 것이다. 자나 깨나 역사를 의식하는 무거운 역사주의도 탈이지만, 자신의 시와 삶은 역사로부터 초월해 있다는 망상은 더 위험하다. 김시종은 시종일관 자신의 시와 삶을 역사적 지평 위에 놓았다. 그 결과는 끝내 깊은 고독이었지만, 그 고독은 그의 시에 그치지 않고 흘러드는 샘물의 원천은 아니었을까. 사람들은 시인을 모국어를 지키는 존재로 부르고 있으나 엄밀히 말하면 시인은 모국어로 모국어를 넘어가는 존재에 가깝다. 이것은 단지 미학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김시종의 삶을 떠올리지 않을 도리가 없다. 그치지 않았던 그의 역경을 말이다. 전반적인 불가능성에 사로잡혀 있지 않으면 창조자가 될 수 없다는 어느 프랑스 철학자의 말마따나 새로운 것 또는 지금과 ‘다른’ 시간은 불가능을 깊이 감각한 바탕 위에서 드디어 운동한다. 이는 시의 영역에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자본주의가 창출한 기술 문명에 깊이 사로잡힌 생활의 영역에서도 절박한 문제이기에 도리어 시의 역할은 결코 가볍지 않다. 당대의 일반 언어에 맞서는 운명이 시의 속성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 박원순, 삼양동 이웃청년 죽음에 “외로운 죽음 있어선 안돼”

    박원순, 삼양동 이웃청년 죽음에 “외로운 죽음 있어선 안돼”

    옥탑방 생활 19일째 기자간담회“더위는 결국 서늘함에 질 것”“99대 1의 사회가 골목경제 유린”“더위는 결국 서늘함에 질 것이다” 서울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 입주 19일째를 맞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느낀점을 밝혔다. 박 시장은 8일 삼양동의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단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대한민국 99대 1의 사회가 동네 경제, 골목경제를 유린하는 현장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99대 1의 사회’란 사회의 1%가 부를 독점하고 나머지 99%는 소외되는 경제체제를 말한다. 박 시장은 “옛날에는 동네마다 구멍가게, 양장점, 전파상, 작은 식당들이 있었는데 다 사라졌다. 큰 도로변을 중심으로 가게들이 있는데 대부분 대기업 프랜차이즈 이런 것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게 지금 단순히 서울의 한 동네만의 문제가 아니다. 서울시 전체,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라며 “서울시가 어떻게 하면 (이런) 거대한 도전과제에 답을 내릴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옥탑방에 입주한 박 시장은 강북구의 현장을 돌며 강남·북 균형발전, 시민 삶 개선 등을 고민하고 구상해왔다. 박 시장은 오는 19일 ‘옥탑방 한 달 살이’를 통해 마련한 각종 정책과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박 시장은 옥탑방 생활에 대해 “불편한 것이 하나도 없다”며 “더위는 결국 서늘함에 질 것이다. 고통은 늘 이후에 즐거움으로 보상될 것이다. 덥고 좀 힘들지만, 서울의 미래에 여전히 도움이 되는 단서를 제공하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옥탑방 옆집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지 수일만에 발견된 소식을 접한 뒤 “가슴 아프다. 들어보니 아직 40대 청년이고, 장애인이더라”며 “도시에서 이런 외로운 죽음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또 하나의 과제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고독하게 사는 사람들을 찾아 사례발굴을 해서 돌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사건의 전반적인 상황을 되돌아봐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종합대책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 본심 진출작 28편 공개… VOD 서비스 예정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 본심 진출작 28편 공개… VOD 서비스 예정

    올해로 13회를 맞은 국내 유일의 국제 TV 페스티벌 서울드라마어워즈 본심 진출작과 진출자가 공개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 본심 진출작(자)을 발표했다.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에는 56개국에서 268편의 드라마가 출품돼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그 중 예심을 통해 작품 28편과 제작자·배우 28명이 본심이 이름을 올렸다. 코미디 부문에서는 유대교 괴짜들의 일탈을 그린 ‘더 뉴 블랙’(The New Black·이스라엘) 등 4편이 본심에 올랐다. 단편 부문에서는 1988년 독일의 한 은행에서 시작된 54시간 동안의 인질극 실화를 각색한 ‘54 아워즈’(54 Hours·독일) 등 8편, 미니시리즈 부문에서는 퇴직이 임박해 오자 금전적인 부족함을 느낀 두 여자가 은행 털기에 나서는 ‘더 심플 하이스트’(The Simple Heist·스웨덴) 등 8편, 장편 부문에서는 사고로 시력을 잃은 변호사가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정의를 실현하는 법정물 ‘리걸 매버릭스’(Legal Mavericks) 등 8편이 본심 진출작으로 소개됐다. 한국 드라마 중에서는 이보영 주연의 ‘마더‘(tvN)가 미니시리즈 부문에, 박서준·김지원 주연의 ‘쌈 마이웨이’(KBS2)가 코미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3년째 심사위원장을 맡은 배우 겸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 이사장 유동근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드라마일지라도 모두가 공감하는 보편성이 존재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국내 시청자들도 이런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 비경쟁 부문 초청작으로는 일본의 ‘고독한 미식가 S7’가 선정 공개됐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고독한 미식� ?� 최근 일부 에피소드가 한국에서 촬영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주연배우 마쓰시게 유타카가 시상식에 참석한다. 각 부문 최종 수상작은 다음달 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이달 말부터 약 2주간 30여편의 작품이 IPTV, 네이버TV 등을 통한 VOD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순천시, 공공장소에 생수 무료 보급 호응

    순천시, 공공장소에 생수 무료 보급 호응

    “어머! 공짜네요? 고마워요.” 순천역 앞에 있는 아이스박스에서 시원한 생수를 꺼내 마신 관광객 김모(26·여)씨는 “너무 더운 날씬데 기분까지 상쾌해진다”며 “이런 서비스는 다른 지역에서도 볼수 없었다”고 활짝 웃었다. 전남 순천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공장소에 생수를 무료로 보급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건강을 위해 그늘막 6개소와 관광지 4개소 등 10개소에 생수를 지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비치중이다. 순천역, 고속버스터미널, 순천대, 조례동, 아랫장, 웃장, 국가정원 동문과 서문,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이다. 아이스박스에 얼음과 함께 300㎖ 생수를 하루 3000개씩 보급하고 있다. 오전 3시와 오후 1~2시 두차례에 걸쳐 생수 1500개씩를 채워넣고 있다.순천역과 드라마세트장, 국가정원, 순천만 습지 등은 생수가 금방 동이 난다. 장날에는 더위에 약한 노인들을 위해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1인 1병씩만 이용해달라는 문구 대로 주민들도 필요한 만큼만 가져가는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시민들의반응이 좋아 시청에 감사하다는 전화도 자주 걸려오고 있다. 시는 현재 폭염대비를 위해 경로당, 금융기관, 관공서 등 무더위 쉼터 92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 냉방비와 에어컨 설치비를 지원하고, 고독사지킴이단·마중물보장협의체 등을 활용해 취약계층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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