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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韓반도체 의존도 높아 직접 보복 가능성 낮아”

    “中, 韓반도체 의존도 높아 직접 보복 가능성 낮아”

    “中, 韓에 보복 땐 손해라는 것 알아美의 中 규제, 큰 틀서 韓에도 이익” “중국은 미국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에 대한 보복을 언급했지만 실질적인 조치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중국은 D램과 낸드플래시 등에서 한국 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보복 가능성은 더욱 낮은 상황입니다. 만약 보복을 할 경우 더 큰 비용을 치러야 하는 쪽은 중국임을 중국 정부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경쟁을 조망한 책 ‘반도체 전쟁’(Chip War)의 저자 크리스 밀러 미국 터프츠대 교수는 최근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미국의 대중 규제에 대한 유탄이 한국 기업으로 향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대중 압박의 배경으로 ‘반도체 기술 유출로 인한 군사력 고도화 및 대만 등 국제사회 위협’ 등을 꼽으며 국제사회의 규제는 중국의 반도체 추격을 저지해 큰 틀에서 한국에도 이익이 될 거라고 내다봤다. 밀러 교수는 중국에 메모리 생산시설을 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우 현지 공장 업그레이드 및 제품 생산에 제약이 따를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미국의 목표는 기업에 시장 선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중국 반도체 고도화를 막는 데 있다”며 현재 수준의 제품 생산에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현재 중국은 기술적으로 뒤처져 있기 때문에 한국과 대만 등에서 반도체를 수입할 수밖에 없다”며 “중국이 (미국의 규제로) 고성능 반도체를 자체 개발·생산하지 못하면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 대한 의존은 심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도체 업계가 반발하는 미국의 보조금 지원 관련 일부 독소조항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조항은 협상의 대상”이라면서 보조금을 신청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따라야 할 ‘의무 사항’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 행정부는 과거 정부의 일부 통상 정책이 투자 기업만 수혜를 입는 결과로 끝난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소 까다로운 조건을 마련한 것”이라며 “지원금 신청 기업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조항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상무부와의 협의로 풀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 반도체 의존하는 중국의 보복 가능성 낮아...독소조항은 협의 가능”

    “한국 반도체 의존하는 중국의 보복 가능성 낮아...독소조항은 협의 가능”

    “중국은 미국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에 대한 보복을 언급했지만 실질적인 조치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중국은 D램과 낸드플래시 등 한국 메모리 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보복 가능성은 더욱 낮은 상황입니다. 만약 보복을 할 경우 더 큰 비용을 치러야 하는 쪽은 중국임을 중국 정부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경쟁을 조망한 책 ‘반도체 전쟁’(Chip War)의 저자 크리스 밀러 미국 터프츠대 교수는 최근 서울신문과의 서면인터뷰에서 미 행정부의 대중 규제에 대한 중국 측 반발이 한국 기업을 향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미국의 중국 규제 배경으로 ‘반도체 기술 유출을 통한 군사력 고도화 및 대만 등 국제사회 위협’ 등을 꼽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중국 규제의 효과는 큰 틀에서 한국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br> 밀러 교수는 “중국은 지난 10년간 수십억 달러의 보조금을 자국 기업에 쏟아부으면서도 경쟁사 기술 유출 등 무역 질서를 위반해왔다”라면서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로 중국 기업들이 반도체 제조 도구에 접근하지 못하게 되면 반도체 시장에서 불공정 경쟁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반도체 업계가 반발하는 보조금 지원 관련 일부 독소조항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조항이 협상의 대상”이라면서 보조금을 신청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따라야 할 ‘의무 사항’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 행정부는 통상 정책에 대한 과거 정부의 일부 노력이 투자 수혜자들에게만 매우 유리한 결과로 끝난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소 까다로운 조건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지원금 신청 기업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조항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상무부와 협의로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상무부는 미 반도체법에 따른 보조금 지원 조건으로 ▲ 미 장부 당국의 반도체 시설 접근 허용 ▲ 초과이익 공유 ▲ 상세한 회계자료 제출 ▲ 중국 공장 증설 제한 등을 제시한 바 있다. 밀러 교수는 중국에 메모리 생산시설을 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우 현지 공장 업그레이드 및 제품 생산에 제약이 따를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미국의 목표는 한국 기업들이 미국이냐 중국이냐를 두고 선택을 강요받지 않고 두 시장 모두에 판매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중국은 기술적으로 뒤처져 있기 때문에 한국과 대만 등에서 반도체를 수입할 수밖에 없다”고 전제한 뒤 “중국이 (미국의 규제로) 고성능 칩을 자체 개발·생산하지 못하면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 수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애초 중국의 반도체 성장 정책(반도체 굴기)의 목표 자체가 고성능 반도체 자국화를 통한 수입 중단이었다”라며 “미국은 결국 중국의 반도체 고도화를 막으면서 한국을 비롯한 해외 기술과 수입에 계속 의존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북한 잇단 도발 속 국회서 ‘자체 핵보유론’ 토론회 개최

    북한 잇단 도발 속 국회서 ‘자체 핵보유론’ 토론회 개최

    북한이 고체연료 추진 대류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정상각도 시험발사하는 등 핵위협이 갈수록 고도화되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자체 핵보유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한미 모두 현재로선 ‘확장억제 강화’를 강조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안보를 담보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도 핵무장론의 논리적 바탕이 되고 있다.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자체 핵 보유, 필요한가’ 토론회에서는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이 발제자로 나서 핵보유론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정 실장은 “많은 전문가들이 앞으로 한반도에서 핵전쟁이나 무력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얘기하는데, 그에 대해 대비하지 않는 것은 우리 스스로를 무장해제시키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정 실장은 “전문가들이 북한 비핵화가 아직도 가능하다고 얘기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핵을 포기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부터 공격받은 상황에서 북한의 비핵화는 거의 불가능한 목표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가 지금이라도 ‘북한이 제7차 핵실험을 하면 우리도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천명해야 한다”면서 “NPT를 탈퇴하고 북한의 협상 복귀를 압박하되, 미국 바이든 행정부에게 ‘핵무장까지는 가지 않겠지만 핵 잠재력 정도는 용인해달라’고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실장은 핵개발 잠재력을 확보한 뒤 한국 핵보유에 우호적인 미국 행정부가 출범할 때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논리를 폈다. 그러면서 “미국이 한국의 핵무장 허용시 북한과 중국의 핵위협에 맞서는 억지력을 공유할 수 있으며, 미 입장에서는 한국 같은 동맹국에 ‘우호적 핵확산’을 허용하는 게 핵우산을 제공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핵 분야 권위자인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는 토론에서 “핵없는 평화는 속 빈 강정”이라며 “국제법 질서는 상호주의에 따라 ‘핵에는 핵’이 답이다. 우리는 자주 핵개발에 따른 경제 제재를 두려워할 것이냐, 미국 핵우산을 쓰고 적화 통일을 무서워할 것이냐는 갈림길에 서 있다”고 했다. 이어 “북한이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기 위해 또다시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한국은 NPT 탈퇴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더 늦기 전에 정부는 소요 시간과 비용, 필요 인력과 유관 기관 등을 사전에 적확하게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서 교수는 “한국이 핵무장을 결정했을 경우 예상되는 국제사회의 반응, 국민이 감내해야 할 경제·사회·심리적 부담, NPT와 한미군사동맹 등 외교·군사·안보적 현안 등도 엄정하고 중립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창위 서울시립대 교수도 “NPT 탈퇴 시 많은 국제적 분쟁이 일어날 수 있고 북한처럼 제재받을 수 있어 절대 탈퇴하면 안된다는 것이 핵무장 반대론자들의 금과옥조같은 주장이었다”고 했다. 특히 NPT 조약 제10조를 거론하며 “(그러나) 핵확산 방지라고 하는 (NPT의) 비핵화 이념 자체가 북한의 NPT 탈퇴와 함께 붕괴됐다. NPT가 지향했던 근본적인 사정이 변경됐기 때문에 한국이 탈퇴를 하든 이행 정지를 하든 한국의 생존을 위해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접근하면 좋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은식 한국전략문제연구소장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서울을 보호하기 위해 워싱턴과 뉴욕에 핵폭탄을 감수할 의도가 있는지 직접 물어야 하고, 만약 없다면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핵무장 헝요 담판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관악구 고독사 위험 1000가구, ‘똑똑안부확인 서비스’가 챙긴다…고독사 예방 표준 시스템 구축

    관악구 고독사 위험 1000가구, ‘똑똑안부확인 서비스’가 챙긴다…고독사 예방 표준 시스템 구축

    루키스는 지난 14일 관악구청(구청장 박준희), 서울시복지재단과 고독사 예방 서비스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관악구 1인가구 중 고위험군에 속한 1000명에게 고독사 예방 서비스 ‘똑똑안부확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초로 고독사 예방 서비스 통합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사례 연구가 진행된다. 고독사 고위험군을 더욱 촘촘하게 관리하기 위해 루키스에 의해 개발된 똑똑안부확인 서비스는 대상자의 모바일 수발신 유무를 모니터링 후 자동안부 전화걸어 고독사 유무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복지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에서는 기존 서울시 및 관악구에서 운영하던 스마트플러그가 똑똑안부확인시스템에 원활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해당 서비스의 고독사 예방 효과성 분석을 통해 서울시 고독사 예방정책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루키스는 대상자의 생활패턴에 맞춰 모바일 앱, IoT설치가 가능한 통합형(모니터링·자동안부확인·긴급신고)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해 대상자별 최적화된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긴급신고 기능에는 등록된 보호자와 지역 폐쇄회로(CC)TV 관제 센터에 GPS 정보를 전달해 위치 정보와 CCTV 정보를 활용하여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루키스는 2021년 초부터 퀄컴 인코퍼레이트의 ‘퀄컴 와이어리스 리치’(사회적 약자 지원, 고독사 예방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시티 안전망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하나의 통합된 고독사 예방 표준 솔루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자체의 중복되는 업무를 개선하고 보다 쉽게 많은 대상자를 관리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퀄컴 테크놀로지의 무선 플랫폼이 탑재된 IoT 및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하여, 1인가구 중 위급 상황에 처한 대상자분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루키스는 고독사 예방·관리를 위해 모니터링, 자동안부확인, 긴급신고 기능뿐만 아니라 추가 콘텐츠를 통합한 통합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사회적 고립 거부 가구에 지속적인 맞춤형 안부전화를 통해 지자체의 복지 사각지대를 점차 해소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 은둔형외톨이 등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며 “똑똑안부확인서비스 시행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복지안전망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진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단일기기를 통한 관제시스템만으로는 고독사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위기신호 및 IoT를 통합한 새로운 고독사 예방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효과성을 분석해 더욱 효과적이고 적합한 고독사 예방체계를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태수 루키스 전무이사는 “이번 서비스 통합으로 그 동안 여러 형태로 혼재돼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부분에 새로운 ‘싱글 뷰’(Single View) 개념의 표준을 확립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 힐링피크닉 명소 된 제주 귤밭… 웰니스 관광지로 뜬다

    힐링피크닉 명소 된 제주 귤밭… 웰니스 관광지로 뜬다

    제주 귤밭은 이젠 더 이상 귤따기 체험만 하는 곳이 아니다. 치유농업 뿐 아니라 명상, 푸드테라피 등 힐링 피크닉까지 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에 위치한 ‘제원하늘농원(대표 강성흡)’도 이같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 한국관광공사 신규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여행을 통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관광지 중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인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선정된 9곳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64곳이 선정됐다. 2023년 신규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웰니스 콘텐츠 적정성, 발전 가능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학계·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제원하늘농원은 지난해 제주도 농업기술원의 ‘농촌융복합 치유농장 조성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감귤밭 속 싱잉볼 연주, 제철 감귤류 활용 푸드테라피 등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제주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이색적인 치유 프로그램이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신규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이효진 농촌지도사는 “치유농업과 웰니스 관광의 융합을 통한 농촌관광 활성화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며 “기존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통해 보다 발전된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원하늘공원 외에도 이색 체험들을 할 수 있는 제주 감귤농장들을 소개하고 있다. 안덕면에 위치한 무농약 인증을 받은 예래팜(창천점)은 자연 놀이터와 그네가 있어 아이들이 픽킹 외에도 즐겁게 놀 수 있다. 노란 귤들이 풍성한 귤밭에서 찍어도 좋고, 동백꽃들 사이에서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237카페도 겸하고 있다. 친환경 농가 체험을 하고 싶다면 ‘귤의 정원 바령’을 빼놓을 수 없다. 어른들의 힐링 놀이터로 꾸며진 포토존과 각각 숨겨진 스팟에서 쉬어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근에는 비치코밍(바다 부유물질을 이용한 작품활동) 작품이 전시되기도 했다. 수동 레일열차 타기는 꼬마들이 좋아할 만 하다. 제주 귤 농장 체험지 중에 가장 드넓은 농장이다. 1만 평에 달하는 크기로 약 5개의 축구장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넓다. 매우 큰 크기 만큼이나 인심도 커 유기농 인증을 받은 노지귤을 무제한 먹을 수 있다. 폴개(뻘이 있는 갯벌이란 뜻의 제주 남원 태흥리 지명)감귤농장은 더불어 팔다라는 제주방언 폴다에 게를 붙여 팔자 의미로 1차산업을 2차가공, 3차 체험으로 이어지는 뜻을 내포하고 잇다. 감귤칩, 감귤즙을 비롯 동백활용 소품만들기, 블루베리 활용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 엘스비어-이지케어텍,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 체결

    엘스비어-이지케어텍,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 체결

    의학정보 솔루션과 병원정보시스템(HIS) 통합으로 임상의사결정시스템 개발솔루션 고도화, 미래 성장 기반 마련 및 시장 확대에 박차 세계적인 연구논문 출판 및 정보 분석 기업 엘스비어(Elsevier)가 지난 13일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기업 이지케어텍과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 개발 및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지케어텍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 및 엘스비어 글로벌 지영석 회장을 비롯해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엘스비어 의학정보 솔루션 및 이지케어텍 병원정보시스템(HIS)을 통합한 혁신적인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및 제공 △ 기술 혁신 및 연구 개발 협력을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 성장 기반 마련 △ Go-to-market 전략 수립 및 세일즈·마케팅 협력을 통한 시장 확대 가속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MOU로 엘스비어가 전 세계에 제공하는 다양한 근거기반 의학정보분석 솔루션을 이지케어텍의 최첨단 병원정보시스템(HIS)과 통합함으로써 양사의 서비스 고도화 및 혁신적인 의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스비어 글로벌 지영석 회장은 “양사의 전략적인 파트너십 및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솔루션이 개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 질 향상 및 환자 안전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혁신적인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솔루션 고도화와 시장 확대라는 공통의 니즈가 맞닿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호 협력 관계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시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막판 참여

    정부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참여 여부를 막판까지 고민하던 광주시가 결국 참여를 결정했다. 전남과 함께 추진 중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올인하기 위해 공모 참여 포기도 검토했지만 일단 두 개 특화단지 유치에 모두 도전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이다. 광주시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 공모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는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광주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빛그린국가산단 인근에 100만평 규모로 조성될 미래차 국가산단에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차·배터리 등 미래차 산업을 집적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을 마련해 뒀다. 하지만 시는 이번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는 하면서도 지난해부터 전남도와 함께 추진 중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악영향을 미치진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시는 공모 신청 마감 당일인 이날 오전까지도 ‘두 개 특화단지를 모두 유치하는 것은 어려운 만큼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올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부에 광주의 의지를 보여 주기 위해 배수진을 쳐야 한다’는 의미에서 공모 포기를 검토했었다. 그러나 이날 오후 최종 결론을 내기 위한 내부 회의에서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를 포기하는 것은 리스크(위험)가 너무 크다”며 소부장 공모 참여로 방향을 튼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산업부에서 ‘반도체 특화단지와 소부장 특화단지는 전혀 다른 사업’이라며 소부장 공모에 참여할 것을 권장해 왔다”며 “일단 두 개 특화단지를 모두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사설] 마약 거래 돈줄 된 암호화폐, 보고만 있을 텐가

    [사설] 마약 거래 돈줄 된 암호화폐, 보고만 있을 텐가

    최근 갈수록 지능화하는 마약범죄의 눈에 띄는 특징 가운데 하나는 암호화폐다. 마약을 사고파는 대가로 추적이 어려운 암호화폐를 사용하고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를 범죄수익 세탁에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암호화폐가 마약 거래 돈줄로 버젓이 자리잡는 추세이지만 단속할 방안은 마땅찮고 관련 입법 조치도 더디기만 해 불안하기 짝이 없다. 본지가 지난해 1월부터 올 3월까지 암호화폐 관련 형사사건 판결문 829건(열람 불가 판결문 제외·중복 사건 포함)을 분석한 결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이 269건으로 32.4%나 됐다. 쉽게 거래할 수 있고 추적도 불가능한 특징이 있는 암호화폐를 마약범죄자들이 범죄 수단으로 그만큼 많이 활용한다는 것이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최근 대부분의 마약 거래는 텔레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이뤄지고, 대금도 일회용 암호화폐 지갑으로 주고받는다. 국내 원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현금을 입금해 코인을 사려면 은행의 실명 계좌가 필요하지만 암호화폐만 주고받는 지갑은 고객의 이메일 입력만으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서다. 마약범들은 여기서 나아가 코인을 현금화할 때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가 아니라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지갑으로 보내 다시 한번 수사당국의 추적을 피한다. 이런 이유로 범죄에 악용되는 암호화폐는 단속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마약, 코인 범죄가 속속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수사당국은 보안업체와의 협업으로 수사력을 보강하고 국제 사법기관 간 공조 수사를 강화해야 한다. 암호화폐 거래소도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등을 고도화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국회에 계류 중인 암호화폐 관련법 통과도 서두르기 바란다.
  • [열린세상] 고등교육과 평생교육 통합 필요하다/이창원 한성대 총장·한국행정개혁학회 이사장

    [열린세상] 고등교육과 평생교육 통합 필요하다/이창원 한성대 총장·한국행정개혁학회 이사장

    오늘날 학령인구 감소,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급격한 발전, 지방 소멸, 대학 위기는 여러 다른 범주의 문제로 보이지만 사실 서로 맞물려 있는 하나의 현상이다. 대학이 직면한 위기는 오롯이 학령인구 감소에서 기인한 것처럼 회자된다. 그러나 대학의 위기를 가져온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오랜 기간 사회·산업의 변화 및 요구와 일치하지 않는 교육에 있다. 이는 대학 스스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산업과 학령인구 감소, 이에 따른 지방 및 대학 위기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평생교육도 다르지 않다. 사회 및 산업 측면에서 분명한 수요가 있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의 평생교육은 가외적인 것으로 여겨지며 운영은 하되 사실상 대학의 지원과 관심에서 외면받아 왔다. 그 주요 원인은 학령기 학생만을 중심으로 한 대학교육 체제 때문이다. 기술 발전에 대응한 직무역량 강화와 전직 교육 지원,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재직자 교육, 지역ㆍ산업ㆍ대학 간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 필요성은 미래 고등교육이 평생교육 체제로 전환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결국 인구구조의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고등교육과 평생교육의 통합적 고도화로의 전환은 필연적이다. 고등·평생교육이 대학 내에서 그리고 고등교육 생태계 전반에 안착해 고도화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몇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첫째, 대학부터 성인학습자와 학령기 학생의 구분 없는 고등·평생교육 체제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 문제는 성인학습자 대상 평생교육 단과대학을 운영하는 대학조차 행정적 편의에 따라 성인학습자를 학령기 학생과 구분하면서 충분한 지원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학은 성인학습자가 대학 내 모든 교육과 지원체계에 접근할 수 있고, 학령기 학생과 비교해 차별 없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의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 둘째, 성인학습자의 수요 및 산업·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고등·평생교육 체계의 구축이다. 재직 경험이 있는 성인학습자는 디지털 대전환 시기 4차 산업혁명 기술 확산에 따른 새로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필요로 한다. 물론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산업·지역사회와 연계한 체계적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 내의 제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 재직 중인 성인학습자가 대학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집중이수제도, 학습경험인정제, 다학기제 등 성인 친화적인 유연 학사제도로의 개편도 필요하다. 셋째, 대학에서 성인학습자와 학령기 학생의 경계를 구분하지 않는 교육과정과 운영체계가 마련돼야 한다. 성인학습자는 학령기 학생과 함께 학습하는 동료이자 멘토이며, 산업체 문제를 제공하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학령기 학생도 성인학습자의 학습 역량 지원을 위한 멘토가 될 수 있다. 결국 대학은 교육 및 학습 과정에서 이들이 잘 융화될 수 있도록 전공을 넘나드는 공동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역과 산업체의 수요와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기반 동반성장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 이제 고등교육과 평생교육은 대학만의 책무는 아니다. 사회 및 산업, 지역의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을 위해 지역의 기관, 산업체, 대학이 활발하게 참여하며 고등·평생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 고등교육과 평생교육의 통합적 고도화는 사회·산업 구조의 변화에 따른 대학의 위기, 산업의 위기, 지역의 위기, 그리고 학습자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실질적인 고등교육과 평생교육 통합 생태계를 실현하고, 함께 성장하며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학ㆍ지역ㆍ산업ㆍ학습자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나갈 수밖에 없다.
  • 청년 전통문화 창업팀 200개 지원… 국어 말뭉치 5년간 10억 어절 구축

    청년 전통문화 창업팀 200개 지원… 국어 말뭉치 5년간 10억 어절 구축

    정부가 청년들이 주도하는 전통문화 창업팀 200개를 지원한다. 인공지능(AI)의 한국어 처리 기술을 고도화하는 말뭉치를 2027년까지 10억 어절을 구축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서울 종로구 이음아트홀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제2차 문화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문화기본법’ 제8조에 따라 문화진흥을 위해 수립하는 법정 기본계획이다. 우선 국학 자료에서 스토리텔링 원천 소재를 확보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민간기록문화에 관한 접근성을 높인다. 최근 ‘챗GPT’ 등 AI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추세에 맞춰 한국형 인공지능 언어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국어 말뭉치 구축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한국어 처리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말뭉치를 5년 동안 10억 어절 구축하는 게 목표다. 노인, 장애인의 문화 활동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 스타 발굴, 융복합 공연화, 전통 이야기 해외 보급 등을 추진한다. 정부와 공공기관 주요 발표 때 수어 통역과 점자 번역 지원을 2027년 연간 2000회로 확대한다. 영화와 전시 등의 수어 통역 영상 제작 지원도 늘린다. 청년들이 주도하는 전통문화 창업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한다. 2027년까지 예비창업 200팀, 창업 3년 이내 기업 100곳, 창업 3~7년 도약기 기업 30곳을 지원한다.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문화적 해결 방안과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과제도 포함됐다. 국민의 심리 안전망 구축을 위해 스스로 사회적 연결 정도를 측정해 볼 수 있는 ‘사회적 연결성 척도’를 개발하고, 삶의 활력을 회복하도록 돕는 ‘문화자유교실’을 내년에 시범 운영한다. 해외 예술기관과 협력해 국내 미술 작가의 기획 전시를 확대하는 등 한국 문화의 해외 진출도 돕는다. 올해 상반기에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개관하고,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지원 분야를 콘텐츠, 체육 등으로 확대한다. 한국문화 확산의 기지가 될 재외한국문화원을 2027년 37곳으로 증설하고, 문화 관련 해외거점기관 연계를 위한 코리아센터도 확대한다.
  • 청년 전통문화 창업 지원, 국어 말뭉치 27년까지 10억개 구축

    청년 전통문화 창업 지원, 국어 말뭉치 27년까지 10억개 구축

    정부가 청년들이 주도하는 전통문화 창업팀 200개를 지원한다. 인공지능(AI)의 한국어 처리 기술을 고도화하는 말뭉치를 2027년까지 10억 어절 구축한다. 자신이 사회적으로 연결된 정도를 측정해볼 수 있는 ‘사회적 연결성 척도’도 개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서울 종로구 이음아트홀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제2차 문화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문화기본법’ 제8조에 따라 문화진흥을 위해 수립하는 법정 기본계획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문화정책 기본방향을 담았다. 앞서 1차 기본계획은 2015~2019년으로 수립해 시행했지만, 코로나19로 기본계획 수립이 늦어지면서 이번에 2차 기본계획이 나왔다. 이번 기본계획은 크게 ‘매력 있는 문화자산’, ‘경계를 넘어’, ‘문화를 통한 돌봄·치유’, ‘역동적인 확산’의 4가지 기본계획에 12대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우선 국학 자료 스토리텔링 원천 소재를 확보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민간기록문화 접근성을 높인다. 국민들이 전통문화를 일상에서 누리고, 수요창출로 이어지도록 관람객 참여형 전통문화 박람회인 ‘뉴트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최근 ‘챗GPT’ 등 AI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추세에 맞춰 한국형 인공지능 언어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의 ‘국어 말뭉치 구축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한국어 처리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말뭉치를 10억 어절까지 구축한다. 통·번역 등 전통언어산업과 언어기술산업, 언어콘텐츠산업을 포괄하는 ‘언어문화산업박람회’로 올해 최초로 개최할 계획이다. 노인, 장애인의 문화 활동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 구연 활동을 통한 스타 발굴, 융복합 공연화, 전통 이야기 해외 보급 등을 추진한다. 정부와 공공기관 주요 발표 때 수어 통역과 점자 번역 지원을 2027년 연간 2000회로 확대한다. 영화와 전시 등의 수어 통역 영상 제작 지원도 늘린다. 청년들이 주도하는 전통문화 창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한다. 2027년까지 예비창업 200팀, 창업 3년 이내 기업 100곳, 창업 3~7년 도약기 기업 30곳을 지원한다.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문화적 해결 방안과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과제도 포함됐다.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해 주민을 연결하는 ‘연결사회 지역거점’을 전국 단위로 확대 구축한다. 국민의 심리 안전망 구축을 위해 국민이 스스로 사회적 연결 정도를 측정해볼 수 있는 ‘사회적 연결성 척도’를 개발하고, 삶의 활력을 회복하도록 돕는 ‘문화자유교실’을 내년에 시범 운영한다. 해외 예술기관과 협력해 국내 미술 작가의 기획 전시를 확대하는 등 한국 문화의 해외 진출도 돕는다. 올해 상반기에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개관하고,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지원 분야를 콘텐츠, 체육 등으로 확대한다. 한국문화 확산의 기지가 될 재외한국문화원을 2027년 37곳으로 증설하고, 문화 관련 해외거점기관 연계를 위한 코리아센터도 확대한다. 이날 문체부는 ‘제2차 여가 활성화 기본계획’(2023~2027)과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도 함께 발표했다. 여가 활성화 기본 계획은 국민의 ‘지속적 여가 참여율’이 2021년 기준 35.4%에서 2027년 57%까지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참여 프로그램을 올해 전국 2300개로 확대하고, 국민체력 인증 및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규모를 올해 연간 5만 명에서 2027년까지 50만명으로 확대한다. 여가권 보장을 위해 관계부처 등과 협의해 대체공휴일 지정 확대도 추진한다.
  • 광주경총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받아야”

    광주경총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받아야”

    광주경영자총협회는 광주가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미래자동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받아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경총은 보도자료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12일까지 소부장 기업을 집적해 기업 간 협력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술자립화를 추진하기 위해 특화단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광주경총은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는 미래차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광주의 주력인 자동차 산업을 친환경 미래차 산업으로 고도화하는 데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경총에 따르면 광주 자동차 산업은 1965년 아시아자동차 공업 설립을 시작으로 지난 58년간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맡아 왔다. 그러나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2040년까지 내연차 판매 금지를 예정하고 있어 미래차 대전환 실패 시 지역 기업 존폐는 물론 지역 경제에 최대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이다. 또 미중 패권 경쟁 등 전 세계적인 공급망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래자동차 분야에 대한 공급망 미확보 시 지역 자동차산업은 더욱 큰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는 환경이다. 특히 광주지역은 3개의 대상 산업단지(진곡, 빛그린, 신규 국가산단)와 하남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 등 지역주력산업 거점산업단지(협력산업단지)와 연계·협력해 미래차 소부장 공급망을 완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광주경총은 “광주가 성공적인 미래차 전환과 공급망 확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미래차 소부장 연구개발(R&D) 기반 구축, 기업 지원, 인력 양성, 세액 공제, 규제 개선 등 종합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지역 자동차 소부장 기업들도 미래차로의 생산 전환을 위해 막대한 투자 의향을 밝히고 있다”면서 “지난 3월 지역 자동차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견 자동차부품 기업을 포함한 67개 기업이 2조 400억원에 달하는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 ‘2022년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1주기 성료

    ‘2022년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1주기 성료

    성인학습자가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의 체질 개선을 지원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1.0) 1주기 사업이 다양한 시도와 개선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LiFE 1.0’ 사업은 전국 30개 대학(일반대 23개, 전문대 7개)에서 성인 전담의 평생교육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성인학습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학사운영 모델 도입 ▲지역사회-대학 및 대학-대학 간 상생할 수 있는 토대 마련 ▲대학의 평생교육 기능 강화를 위한 체질 개선 유도를 중점 과제로 운영해왔다. 다양한 학사운영 모델 도입을 위해 성인학습자 맞춤형 전형 적용 등 학습자 모집·입학 전형을 다양화했으며, 구직·창업 욕구에 부응하는 교육과정 개발·개편 및 야간·주말 수업, 원격수업 등 수업방식을 다양화했다. 또 지역사회-대학 및 대학-대학 간 상생할 수 있도록 대학본부 주도로 실무 친화적 비학위 과정을 운영해 지역정주 성인에 대한 재교육 실시 및 사업에 참여하는 학위과정과 학점 연계를 위해 노력했다. 대학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사업 참여대학 협의체를 통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확립 공동과제를 발굴하고 대응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대학의 평생교육 기능 강화를 위해선 사업 종료 후에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학사 유연화 제도를 학칙에 반영했으며, 학교 교육 및 기타 영역에서 습득한 학습경험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등 성인학습자의 중복 학습을 방지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LiFE 사업에 참여한 대학 관계자들은 성인학습자의 대학 진입 구조를 확대하고 대학의 체재 내 성인 전담 지원체계를 안착시킴으로써 고등교육과 평생교육의 구조적 연계 기반을 확보하는 등 1주기 사업을 통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둬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한편, 오는 6월부터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이 새로 시작되며, 대학의 자율성에 기반한 질적 고도화 및 사업단 중심에서 대학 전반, 나아가 지역사회까지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광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받아야

    광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받아야

    광주경영자총협회가 광주가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미래자동차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받아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경총은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가 12일까지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신청을 받는다”면서 “이번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단지 조성은 수요기업을 중심으로 소부장 기업들을 집적해 기업간 협력생태계를 기술자립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광주경총은 “광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는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광주의 주력인 자동차 산업을 친환경 미래차 산업으로 고도화 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경총에 따르면 광주 자동차 산업은 1965년 아시아자동차 공업 설립을 시작으로 지난 58년간 우리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그러나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2040년까지 내연차 판매 금지를 예정하고 있어 우리지역 기업의 미래차 대전환 실패 시 기업 존폐는 물론 광주지역 경제의 최대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미·중 패권 경쟁 등 전 세계적인 공급망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래자동차 분야에 대한 공급망 미확보 시 우리지역 자동차산업은 더욱 큰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는 환경이다. 다행히 광주지역은 세 개의 대상 산단(진곡산단, 빛그린산단, 신규 국가산단)과 하남산단, 첨단산단 등 지역주력산업 거점산단(협력산단)과 연계·협력을 통해 미래차 소부장 공급망을 완성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우리지역 자동차 소부장 기업들의 미래차 투자 의지도 강하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우리지역 내 자동차 소부장 기업들도 미래차로의 생산 전환을 위해 막대한 예산 투자 의향을 밝히고 있다”면서 “지난 3월 지역 자동차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 결과, 지역의 중견 자동차부품 기업을 포함한 67개 기업이 2조 400억 원에 달하는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경총은 “광주가 성공적인 미래차 전환과 공급망 확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미래차 소부장 R&D, 기반 구축, 기업 지원, 인력 양성, 세액 공제, 규제 개선 등 종합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정찰 넘어 공격·암살 ‘만능의 칼’… 무인기 ‘소프트 킬’ 방패 시급하다[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연친알국]

    정찰 넘어 공격·암살 ‘만능의 칼’… 무인기 ‘소프트 킬’ 방패 시급하다[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연친알국]

    ●무인기 군사적 활용의 글로벌 양상 러시아의 전격적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개전 2년차에 들어서도 치열하게 전개되는 중이다. 전쟁의 전개 과정에서 주목할 부분의 하나는 소형 무인기 체계인 드론의 군사적 활용이다. 러시아는 개전 초기 오를란10 정찰 드론을 우크라이나 지역에 대한 관측·감시·정찰 등에 활용했고, 이를 전자전 및 포병의 신속 공격과 연결 지어 우크라이나군에 심각한 피해를 줬다. 이어 지난해 후반부터는 이란제 샤헤드136 자폭 드론으로 우크라이나 수도와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역시 무인기를 활용해 러시아군의 공세에 대응하기 시작했다. 개전 초기에는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국경 분쟁에서 위력을 발휘한 튀르키예의 바이락타르 TB 드론에 레이저 유도 무기를 장착해 러시아군 방공 및 전자전 장비를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근거리에서는 미국이 제공한 스위치블레이드 자폭 드론을 활용해 러시아군의 전자전 차량과 대공 방어체계 등을 타격했다. 최근에는 산업용 드론에 폭탄을 설치해 러시아군을 공격하는 동시에 장거리 드론을 운용해 러시아군 기지를 공격하는 공세적 모습도 보여 주고 있다. 무인기를 활용한 암살 시도도 적지 않다. 미국이 2020년 1월 공군 공격용 드론인 MQ9 리퍼를 써서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이동 중이던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을 암살한 사건이 대표적이다. 이 사건은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에 대한 무인기 공격을 초래했다. 2021년 11월에는 드론을 이용한 이라크 총리 암살 시도가 있었고,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겨냥한 드론 폭탄 공격도 발생한 바 있다.●北 무인기 도발 의도와 우리 군의 대응 북한은 2014년 이후 소형 무인기 도발을 이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의 도발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라 형성된 한반도의 고강도 긴장 국면을 배경으로 발생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북한의 소형 무인기 도발은 정치·군사적 의도를 복합적으로 보여 준다. 첫째, 우리 사회의 안보 불안감과 대정부 불신감 형성을 도모하겠다는 정치적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볼 수 있다. 둘째, 우리 정부의 과잉 대응을 유도함으로써 대북 정책을 둘러싼 진영 갈등을 초래하는 동시에 한반도 긴장의 원인을 남측에 전가하려는 목적도 내포돼 있다. 셋째, 우리 내부의 과민 반응을 유도함으로써 소형 무인기와 같은 저비용·저성능 재래식 체계 위협에 대한 고비용 대응체계 구축을 강요하려는 의도로도 해석된다. 넷째, 군사적 측면에서는 정보 수집과 함께 저강도 재래식 도발에 대한 우리 군의 대비태세상 취약점을 식별하려고 했다. 하지만 도발의 규모와 수준의 측면에서 북한의 소형 무인기는 유의미한 작전적 수단으로서의 한계도 보여 줬다. 우리 군의 대응은 두 가지 측면에서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첫째, 전력화 중인 국지방공레이더 체계가 작동하면서 소형 무인기의 침입 경로를 정확히 탐지한 점이다. 둘째, 비례적 대응의 원칙에 따라 군사분계선 이북으로 무인기를 보내면서 대북한 압박의 효과를 달성했다는 점이다. 특히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이라는 정치적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비례적 대응의 원칙을 관철하는 결기를 통해 북한 군부에 심리적 충격을 가했다. 나아가 무인기 도발에 대한 압도적 대응 원칙을 천명했으며, 감시·정찰·전자전 등의 다목적 임무를 수행하는 합동 드론부대 창설 계획도 밝혔다. 하지만 대응 과정에서 미흡한 모습을 보여 준 것도 사실이다. 우선 국지방공레이더를 제외한 현존 탐지자산으로는 북한의 소형 무인기 탐지가 여의치 않다는 점이 확인됐다.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하드킬(hard kill) 방식에 기반한 현존 대응 전력체계의 작전적 한계도 드러났다. 소형 무인기의 변칙 기동으로 인해 대공화기, 공군 전투기, 육군 헬기 등의 현존 요격자산으로는 효과적 대응이 어렵기 때문이다. 대응 작전 과정에서 공군의 탐지자산과 육군 헬기가 유기적으로 운용되지 못하는 등 합동성 부족의 문제도 확인됐다. 또한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작전 시 민간 피해에 대한 우려로 인해 정상적인 작전 수행이 제약되는 문제점도 확인됐다. ●유사 상황 재발을 고려한 대응 방향 북한의 소형 무인기 도발은 핵·미사일 능력에 기반한 고강도 위협과 더불어 저강도 재래식 도발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위기를 고조시키면서 대남 압박을 강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따라서 북한의 저강도 도발에 대응하는 저비용·고효율의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우리 군의 지속 가능한 비핵 억제력 구축을 뒷받침하는 접근법이 필요하다. 전략 차원, 전력 체계, 작전 운용, 사회·정치적 차원을 포괄하는 접근법도 요구된다. 첫째, 다음 두 가지 측면에서 전략적 차원의 접근법이 필요하다. 하나는 한반도의 억제 안정성 유지라는 원칙에 기반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한미 연합전력의 억제력에 기반해 한반도의 안정성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하면서 북한의 저강도 재래식 도발에 대응해야 한다. 다른 하나는 방어적 대응과 공세적 대응의 병행이다. 방어적 대응에만 주력할 경우 수세적 대응의 한계가 노정되는 것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둘째, 우리 군의 대응 전력 체계에 대한 보완·발전이 필수적이다. 우선 현존 하드킬 체계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성능 개량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레이저 대공 무기와 같은 지향성 에너지 무기의 조기 전력화와 함께 비물리적 방식의 소프트킬(soft kill)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셋째, 작전 운용의 측면에서는 북한 소형 무인기의 위협 양상을 포괄적으로 평가하면서 우리 군의 작전 환경에 부합하는 대응 방식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대무인기 작전 운용의 합동성을 담보하기 위한 공역 통제와 지휘통제체계 간 연동성 구축도 요구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소프트킬 대응체계 운용에 기반한 사이버·전자기전 수행 중심의 접근법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민간 피해 최소화의 원칙을 바탕으로 정상적 작전 수행이 가능하도록 작전 수행 절차를 확립하는 등 무인기 대응 작전의 제약 요인을 해소하는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사회·정치적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적 접근법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저강도 재래식 도발을 통해 우리 내부의 불안감과 대정부 불신감 조성을 의도하려는 북한에 대응하는 전담부서 지정과 범정부적 차원의 컨트롤타워 구성 방안이 있다. 유사 상황 재발에 대비한 대국민 공보정책 매뉴얼도 수립해야 한다. 예를 들어 방어·공세적 대응의 병행 전략에 기반한 대응 원칙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발신함으로써 우리 국민의 안보적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위협의 주체인 북한의 책임을 명확히 규정하는 정치권의 일치된 메시지 발신도 요구될 것이다.강석율 한국국방연구원 현안연구팀장
  • 조주완 LG전자 사장, 아시아 생산기지 점검

    조주완 LG전자 사장, 아시아 생산기지 점검

    LG전자가 지난 1분기 수익성 강화, 프리미엄 가전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이 1조 5000억원에 육박하는 ‘깜짝 실적’을 낸 가운데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아시아 생산기지를 집중 점검했다. LG전자는 조 사장이 지난 3일부터 닷새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생산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전장, 가전, TV 등 주력 사업의 생산성과 품질 고도화, 공급망, 원가 구조 개선 전략 등을 두루 살핀 조 사장은 현지 법인 직원들에게 “오퍼레이션 방식을 고도화하고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QCD(품질·비용·납기)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자”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기회는 탁월한 고객 경험에서 나온다는 신념을 갖고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도전과 혁신을 통해 미래를 개척하자”고 당부했다. LG전자는 경제 규모 면에서 잠재성이 크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시아 지역을 전략 시장으로 정하고 국가별 특화 전략을 고도화해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엔 아시아 시장에서 7조 8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 2년간 두 자릿수 성장률로 매년 1조원가량의 매출 증가세를 이어 왔다.
  • [포토] 북한, 수중전략무기체계 ‘해일-2’ 시험

    [포토] 북한, 수중전략무기체계 ‘해일-2’ 시험

    북한의 잇따른 ‘핵어뢰’ 시험은 한미 해상 감시망을 우회해 한반도 남부를 타격할 역량이 있다는 주장을 펼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8일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7일 수중전략무기체계시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하면서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2형’이 71시간 6분간 1천㎞를 잠항해 성공적으로 탄두가 기폭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이 전략무기체계는 진화되는 적의 각종 군사적 행동을 억제하고 위협을 제거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어하는데 필수적이며 전망적인 우리 무력의 우세한 군사적 잠재력으로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핵무인수중공격정을 공개하며 ‘해일’이라는 이름을 달았고 28일에는 ‘해일-1형’이라고 명명해 한 가지 기종만 있는 게 아닐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이날 ‘해일-2형’ 공개로 핵무인수중공격정을 다종 형태로 개발하고 있는 점을 드러냈다. 해일-2형은 앞서 해일의 59시간 12분, 해일-1형의 41시간 27분보다 잠항 시간이 대폭 늘어났다. 잠항 거리는 해일의 경우 언급하지 않았고 해일-1형은 600㎞였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잠항 시간과 거리를 늘려가며 동·서해상에 설정된 한미 감시 태세를 회피하려고 시도한다고 분석했다. 잠항 거리가 1천㎞에 달할 경우 공해상으로 크게 돌아서 남하하면서 동해안이 아닌 남해안까지 직접 타격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애초 탐지가 어려운 수중 무기의 경로가 감시망 밖으로 형성되면 대응이 더 어려워진다. 잠항 거리가 늘어난 해일-2형은 해일-1형보다 조금 더 긴 형상으로 분석되며 이는 배터리 용량 등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잠항거리 1천㎞라면 북의 항구를 출발해 일본의 항구까지 충분히 도달할 수 있고, 수상함정을 이용하면 괌도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며 “항구뿐 아니라 원거리의 항모단이나 상륙강습단을 은밀하게 공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적의 각종 군사적 행동을 억제하고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해일-2형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힌 대목은 최근 이뤄진 한미일 연합 대잠수함전 훈련 등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3∼4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대잠전 훈련과 수색구조 훈련을 펼쳤다. 국방부는 이 훈련이 북한의 고도화하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수중 위협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훈련에는 북한 잠수함을 모사한 모의 표적인 수중무인표적(EMATT)가 동원됐다. 북한은 대잠전의 요소 중 하나인 무인수중공격정 개발을 가속해 한미일의 안보 협력 강화에 반발하는 기조를 명확히 하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북한의 핵무인수중공격정 성능이 과장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한미 당국의 평가를 반박하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해일 공개 이후인 지난달 27일 “한미의 분석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본 결과, 그 주장이 과장되고 조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합참은 북한 무인잠수정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것으로 평가하며 향후 개발과정을 면밀히 추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북한은 ‘2형’이라는 호칭을 붙여 수중공격정 개발이 꾸준히 진척되고 있다고 암시하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군은 북한의 이번 시험 징후가 사전에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사실 여부 등을 면밀히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무기 개발 동향을 지속해서 추적해 왔으며 북한의 공개 보도를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부산시, AI 활용 당뇨병 예방·관리 시범사업

    부산시, AI 활용 당뇨병 예방·관리 시범사업

    부산시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시민의 당뇨병을 예방, 관리하는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시는 오는 7월부터 서구보건소 등과 협업해 AI 기반 당뇨병 예방·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당뇨병 환자 500명과 비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인별 건강검진 내용과 식습관, 혈당 변화 등 정보를 이용해 10년 이내 당뇨병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고, 맞춤형 식단을 제공한다. 또 나만의 걷기코스, 우리동네 걷기 이벤트 등 위치기반 걷기 미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지표를 아바타로 표현해 건강관리를 지속해서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비 12억원을 투자하고, 부산대학교병원 ㈜인시스템 등과 협업해 임상시험, 현장테스트를 하며 AI 기반 당뇨병 발병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당뇨병 예방·관리 플랫폼(애플리케이션)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해외우수과학자 유치사업을 통해 미국국립보건원(NIH), 하워드대학교와 함께 혈당 모형화(모델링) 기반 당뇨병 발생 유형 및 예측 지표를 공동 개발해 당뇨병 예방·관리 플랫폼을 고도화했다. 올해 시범사업 후 내년부터는 당뇨병 예방·관리 서비스를 부산시 전체 16개 구·군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2021년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부산시민 가운데 당뇨병 환자 비율은 11.5%로 전국 평균 10.5%보다 높았다. 자신의 혈당 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은 27.8%로 전국 평균 30.7%에 못미쳤다. 부산시 관계자는 “당뇨병 예방·관리 플랫폼이 지역에서 지능형 건강관리(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이 발전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화질개선 AI, 영상 복원·특수효과·전송까지 비용·시간 줄인다

    화질개선 AI, 영상 복원·특수효과·전송까지 비용·시간 줄인다

    할리우드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영상 복원과 화질 개선 분야에서도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는다. 그는 비영리단체 ‘필름 파운데이션’을 설립했고, 2007년 이 단체 산하에 주로 개발도상국의 방치된 고전 영화 필름을 복원하는 ‘월드 시네마 파운데이션(WCF)’을 추가로 설립했다. WCF는 전 세계 수많은 명작 영화를 디지털로 복원하고 영상 화질을 되살렸다. 김기영 감독의 1960년작 ‘하녀’도 한국영상자료원이 WCF의 기술을 빌려 디지털 복원, 화질 개선 작업을 한 작품 중 하나다. WCF의 영상 복원 기술은 나날이 진화하고 정교해졌다. 하지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약 2시간 분량의 영화 한 편을 디지털로 복원하고 화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WCF의 전문인력 100여명이 최대 2년까지 작업해야 한다. 하지만 화질 개선 인공지능(AI)이 등장해 앞으로는 일일이 사람 손을 거쳐야만 했던 화질 개선 작업 시간을 AI를 이용해 크게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당초 업계는 ‘화질’이 눈으로 보고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인지의 영역이기 때문에 AI로 해결하기는 어렵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최근 4~5년 새 화질 개선 AI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포바이포는 화질 개선 AI 기술을 보유한 대표 기업 중 하나다. 이 회사는 최근 삼성 스마트TV 앱스토어에 자체 앱 ‘키컷플레이’를 출시하고, 2010년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을 8K(해상도 7680×4320) 수준으로 화질을 개선해 서비스하고 있다. 13년 전 방영된 성균관스캔들은 HD(1366×768)급 화질로 제작됐다. 포바이포는 시리즈 전편을 자체 개발한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을 이용해 8K 수준으로 개선했다. 그런데 시리즈 16부 전편 화질을 개선하는 작업은 단 48시간 만에 끝났다. 영상 분량만으로 단순 환산해 보면 WCF의 전문가 100명이 약 1년에 걸쳐 복원 작업한 영화 한 편을 AI의 작업속도로는 단 6시간에 끝낼 수 있다는 얘기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는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수준까지 AI가 고도화되면 영상 복원 및 화질 개선 작업 시간은 더 줄어들고 효율성도 비약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화질 개선 AI를 이용하면 영상을 전송하는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인간의 뇌가 중요하게 느끼는 영상의 일부 정보만 선명하게 개선하고 나머지 부분은 화질을 오히려 낮춰도 인간의 감각과 뇌는 화질이 좋아졌다고 느낀다. 이런 인지적 화질 개선 기술을 활용하면 데이터 비용은 아끼면서도 고화질 영상을 서비스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삼성전자의 2023년형 네오 QLED TV에 탑재되어 있는 ‘리얼 뎁스 인핸서’라는 AI 기술과 같다. 디바이스가 영상 구현을 편리하게 하는 기술이 영상 송출 비용은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이 될 수도 있는 셈이다. AI 기술을 이용해 제작 비용도 줄일 수 있다. 현란한 특수효과(VFX)가 많이 사용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은 촬영 시간보다 후반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특수 효과 중에서도 가장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작업은 영상 속 사물에에 부피감, 질감, 음영, 투명성 등을 입히는 과정인 ‘렌더링’이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거대 블랙홀을 구현한 장면은 프레임 한 장을 렌더링 하는 데에 무려 100시간이 걸렸다고 전해진다. 특히 최근 많은 영화들이 촬영 단계에서부터 4K~8K 이상 초고화질 전용 카메라를 사용하는데, 이렇게 원본 영상 용량이 커질수록 렌더링해야 할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하지만 화질 개선 AI는 이런 초고화질 영상 렌더링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영화를 일반 화질로 촬영하고 렌더링 작업을 한 뒤에 화질을 초고화질로 개선하면 된다. 예전엔 일반 영상을 개선하는 AI 기술이 없어, 고화질 영화를 제작하려면 초고화질 영상 전용 카메라를 사용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화질 개선 AI가 영상 제작부터 송출에 이르는 전 과정의 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셈이다.
  • 국회 국방위,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안 처리

    국회 국방위,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안 처리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특별법이 국회 국방위원회를 통과했다. 특별법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3일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국방위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 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을 위원장 대안으로 가결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이용빈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안’과 ‘대구·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안’을 수정·통합해 국방위 안으로 채택한 것이다. 특별법은 광주 군 공항 이전과 종전 부지 개발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군 공항 이전과 함께 새로운 군 공항을 연계하는 교통망 확충, 인근 배후도시와 첨단산업단지를 개발·조성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새로운 군 공항을 건설하는 데 필요한 초과 비용은 국고 부담으로 하며, 이전 지역에 대한 지원 계획을 국방부 장관 및 종전 부지 지방자치단체장이 수립하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 동향과 우리 군의 대응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국방부는 북한이 핵탄두 대량 생산 및 전력화를 위한 최종 기술적 검증 차원에서 7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 지도부의 결심 시 언제라도 핵실험이 가능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어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동맹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군사적 대응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대응방안의 하나로 미 전략자산을 포함한 한미 공동의 무력시위를 들었다. 국방부는 북한이 지난달 28일 공개한 전술핵무기용 핵탄두 ‘화산31’을 ‘소형 핵탄두’로 규정하며, 소형 핵탄두와 함께 북한이 실시했다고 주장한 모의 핵탄두 공중폭파시험,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 등을 한미가 함께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은 공언한 대로 이달 군사정찰위성 발사 준비와 함께 핵무기 투발수단 고도화를 위한 액체·고체연료 추진 미사일 성능 개량 등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봤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우리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긴밀한 한미공조를 통해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고, 한국형 3축체계의 능력과 태세를 확충함으로써 북핵 위협에 대한 억제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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