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고덕동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연수구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형평성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시공사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장성택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1
  • [우리 지자체 최고] (2)서울 강북구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완전히 끝내주는 먹깨비를 아시나요’ 서울 강북구가 음식물 쓰레기 소멸기 ‘먹깨비’를 개발,보급에 앞장서고있다. 강북구는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매일이 후원한 ‘제1회 경영행정성공사례 발표대회’에서 먹깨비로 경영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먹깨비의 우수성이 인증받게 된 것이다. 강북구가 먹깨비 시스템 개발에 나선 때는 지난 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민원이 빗발쳤던 탓이다.사실 당시만 해도 젖은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수도권 매립지에서 청소차량이 반입 정지되면서 주민들이겪게 된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에 강북구는 95년 5월 서울대학교 미생물학연구센터(소장 河永七교수)와공동으로 유기성 오물 처리장치 개발에 착수했다.이후 3년간 공동 연구·실험을 하고,2년간 시험가동 끝에 나온 결실이 바로 먹깨비였다. 이른바 관(官)-학(學) 협동의 성공사례였다.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현장에서환경 친화적으로 거의 완전 소멸시키는 먹깨비의 기능은 이미 입증돼 있다.지난해에는 발명특허와 함께 Q마크를 취득하기도 했다. 먹깨비는 기능에 비해 구조와 원리는 간단한 편이다.분쇄기를 거친 음식물쓰레기를 지하에 매설된 탱크에 투입해 혐기성(嫌氣性) 미생물로 분해·발효시켜 메탄화하고,호기성(好氣性) 미생물로 나머지 잔여 유기물을 산화시키는 방식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처리후 침출수나 2차 부산물을 거의 남기지 않는다는 점이다. 구청측은 산하 공기업인 도시관리공단(이사장 申炯彬)을 통해 먹깨비를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다.장정식(張正植) 강북구청장은 “환경보호는 물론 지방재정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먹깨비가 전국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도맡는 ‘해결사’역을 하는데는 아직 선결 과제가 남아 있다.초기 설치비용 문제가 대표적인 숙제다. 그러나 날로 심해지는 일종의 지역이기주의인 ‘님비(NIMBY,not in my back yard)현상’은 역설적으로 먹깨비 보급의 호조건이 될 전망이다.김포의 수도권매립지 주민대책위는 올해초 오는 7월부터 음식물 쓰레기 반입 전면금지를 결의했다.법적인 매립 금지 시점인 2005년보다 5년 앞당겨 ‘발등의 불’이 떨어졌기 때문에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먹깨비에 대한 관심도도 그만큼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다. 구본영기자 kby7@. *강북구 쓰레기 소멸기 '먹깨비'의 경제성. 먹깨비의 환경친화적인 성능은 이미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발명특허를 얻었다고 해서만이 아니라 2년여 시험가동을 통해 음식물이 거의 완전 소멸된다는 사실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먹깨비 시스템 개발 주체인 강북구의 입장에서 남은 문제는 채산성이다.경영 수익을 통해 구청 재정 확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느냐 여부다. 물론 구청 관계자들은 판로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구청측은 먹깨비의 개발 및 설치는 산하 공기업인 도시관리공단에 맡기고,판매는 민간업체인 은광환경에 위탁하고 있다. 다만 수용자 입장에선 초기 설치비용(용량에 따라 1,700∼2500만원)이 문제다.시민들이 아직까지는 환경에 대한 투자에 선뜻 돈을 지불하지 않으려는경향이 있는 탓이다. 그러나 도시관리공단측의 얘기는 다르다.퇴비화 내지 사료화 방식에 비해서전기료와 쓰레기 운반 등 물류비용이 저렴하다는 설명이었다. 이를테면 200가구 아파트에 설치하면 월 1∼2만원의 분쇄기 가동용 전기료 이외에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존의 매립 방식에 비해서는 경제성이 월등함은 물론이다. 이에 따라 구청측은 먹깨비 보급이 크게 확산되는 전기가 올 것으로 보고기대에 부풀어 있다.올해 300기,2001년 350기,2002년 500기 등 향후 3년간총 1,150기를 보급할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주요 보급대상은 공장과 학교,공공기관 등의 구내식당,군부대,병원 등이다. 설치비용에 대한 저항감을 고려해 기존 아파트보다는 일단 신축 아파트를 주요 마케팅 대상으로 삼고 있다. 현재까지 먹깨비는 총 7개소에 보급돼 있다.서울시 전산정보관리소,경기도소방학교,육군본부 등이다.먹깨비 개발의 기술적 주역인 서울대 하영칠(河永七)박사는 “현재도 다른 방식에 비해 경제적이지만 지하에 매설하는 탱크의크기를 줄이는 등 설치비를 줄일 여지는 더 있다”고 장래를낙관했다. 수용가들의 반응도 꽤 좋다.우이동 성원아파트 주부 윤모씨는 “여름철이면 음식쓰레기 오수 냄새가 코를 찔렀는데 먹깨비를 설치한 이후 환경이 무척 좋아졌다”고 말했다. 구본영기자. *각지자체 음식쓰레기 처리는. 각 지방자치단체들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상이 걸렸다.선진국 방식의 원용은 물론 날짐승을 이용하는 등 갖가지 아이디어가 백출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의 경우 최근 고덕동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공장을 준공했다.이곳에서 하루 30만t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고,10t의 퇴비원료를 생산하게된다. 일단 경기 일원의 농가에 퇴비를 무상 공급할 예정이지만,내년부터는 판매도 시도할 예정이다.그러나 초기 투자비용뿐만 아니라 전기료와 교통란에 따른 만만찮은 물류비용이 문제다. 서울 일부 구청의 경우 사료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 사료로 재활용하는 좋은 취지이지만 제동이 걸렸다.지난해 음식물 쓰레기로 만든 사료를 공급받은 농가의 소 96마리가 폐사하는 바람에 해당 구청측이 무려 1억8,000여만원의 보상 책임을 뒤집어 쓰게 된 것이다. 구미시의 경우 올들어 오리에 이어 기러기로 음식물을 처리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시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러시아산 머코스비 기러기 230여마리를 들여와 하루 0.7t씩 처리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기발한 방식은 처리 용량에 한계가 있다.그런 점에서 강북구청에서 개발 보급중인 먹깨비 시스템이 주목된다. 그러나 이 또한 설치비 때문에 단독 주택에는 보급하기가 쉽지 않은 난점이 있다.다만 마당이 있는 단독 주택의 경우 조그만 구덩이를 파 미생물 발효제,흙,음식물 쓰레기를 뒤섞어 처리하는 방식이 강북구에 의해 처음 시도돼서울시로 확산중이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 분야야말로 기술과 법적·행정적제도 두 측면에서 혁신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구본영기자.
  • 텃밭가꾸기 회원 선착순 모집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부터 3월말까지 텃밭가꾸기 회원을 선착순모집한다. 시민들에게 농사체험 기회와 기술을 지도하게될 이 프로그램을 위해 서초구내곡동·원지동·신원동과 강동구 고덕동·상일동, 중랑구 신내동 등 19곳의농장과 텃밭이 마련됐다. 텃밭의 경우 3∼5평 기준으로 6만원 안팎,배나무 농장은 1그루당 9만∼10만원,자연학습장은 20평 1곳에 20만원의 분양비를 내야 한다.문의 3462-5703∼6. 김재순기자 fidelis@
  • 명동에 청소년 문화회관 설치

    명동 유네스코회관에 청소년종합문화회관이 설치되고 남산 옛 안기부 건물이 인성수련도장으로 활용된다.또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직접평가해 폐지·존속 여부를 결정하는 일몰제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청소년육성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509억여원을 포함해 2002년까지 3년간모두 1,632억7,000여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명동 유네스코회관의 2∼7층과 9∼10층을 임차,‘청소년종합문화회관’을 설치할 방침이다.올해 안에 2층에 도자기,사진·영상,애니메이션교실 등 문화센터를 개설하고 내년에는 9∼10층에 유스호스텔과 청소년교류센터를 만들 계획이다.이어 2002년엔 3∼7층에 공연장 및 놀이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또 오는 6월까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강남지역 2호선 지하철역 1곳에청소년을 위한 ‘정보인터넷플라자’와 ‘복합문화갤러리’를 만들고 7월중엔 남산 옛 안기부 건물을 개조해 ‘남산골 청소년 전통마을’로 조성,인성수련 및 한문서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강동구 고덕동 까치근린공원,도봉구창동운동장, 뚝섬체육공원, 서울대공원 등에 청소년 전용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경기도 송추와 남양주에 위치한 예비군훈련장 2곳을 서바이벌게임장으로활용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특히 각 프로그램에 대해 청소년들이 직접 평가를 해 폐지 또는존속 여부를 결정하는 ‘일몰제’를 도입,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청소년 프로그램 시민공모제’를 도입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발굴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문화·체육시설을 이용할 때 비용을 대폭 할인해주는 ‘청소년문화카드제’를 2002년부터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강제헌납 1,000억 재산 반환”

    3공화국 때 내무·법무장관을 지낸 김치열(金致烈·78)씨가 80년 당시 신군부에 의해 강제헌납 당한 1,000억원대의 재산을 돌려달라며 ‘서울 고덕동일대 임야 1만평 등 약 8만평의 부동산을 국가에 헌납한다’는 내용의 화해조서에 대해 준재심 청구소송을 지난 7월 서울지법에 낸 것으로 15일 밝혀졌다. 준재심 청구란 법원의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갖는 화해조서 등에 불복해제기하는 소송절차다.김씨가 승소하면 재산을 되찾기 위한 본소송을 제기할수 있다. 김씨가 준재심을 청구한 재산은 ▲서울 고덕동 임야 1만평 ▲경북 달성군임야 6만9,000평 ▲경기 평택의 밭 300평 등이다. 김씨는 소장에서 “지난 80년 구금된 상태에서 재산헌납을 강요당했을 뿐만 아니라 당시 법정에서 제소전 화해절차를 밟았던 소송대리인인 정모 변호사를 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 등 소송대리권에 흠결이 있는 만큼 당시 작성된화해조서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도심 속 푸르름 느껴보세요”

    여름철이 되면서 시내 곳곳에 마련된 생태공원,야외식물원,자연관찰로,자연학습장 등 자연생태시설들이 학습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대부분 무료인데다 교외로 나가지 않고도 쉽게 자연을 관찰할 수 있어 학생은 물론 시민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생태공원은 강동구 길동과 여의도 샛강이 대표적.2만4,000여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길동 자연생태공원은 녹지를 자연 그대로 복원,식물·동물·곤충들이 자연환경 속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관찰하도록 꾸며졌기 때문에 최고의 자연학습 장소로 꼽힌다.개방 이후 벌써 1만여명이 다녀갔다.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문의 472-2770)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화요일은 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원한다.토요일은 100명만 사전신청을 받아 도우미가 코스를 돌며 상세하게 안내해준다.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은 97년 방치돼 있던 샛강과 인접 한강변을 정비,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으로 문을 연 이래 매일 300∼400명씩 다녀가는 등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자연스런 물길과 폭포 등으로 자연미를 최대한 살렸고관찰로와 조류관찰대 징검다리 자전거전용도로 등 관찰을 돕는 편의시설도잘 갖춰져 있다.여의도 생태공원사무소(791-0714)에서 관리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남산의 철거된 외인주택 터에 마련한 남산 야외식물원도 자연학습장소로 제격이다.269종 11만본의 각종 식물이 13개 분야로 나뉘어 있어 체계적 관찰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하루 평균 500여명이 찾으며,역시 무료다.공원관리사무소(753-2563)는 1,3주 토요일 식물의 특성과 재배방법을 가르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택가 주변의 야산에도 자연관찰로가 마련돼 주민들의 휴식처 겸 자연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야산 자연관찰로는 강남구의 대모산과 강동구 고덕동의 동명공원,광진구 중곡동의 용마산,중랑구 묵동의 봉화산,강북구 번동의 오패산,노원구 상계동의 수락산,용산구 한남동의 매봉산,은평구 수색동의 봉산,서대문구 연희동의안산,마포구 창전동의 와우산 등 10곳에 이른다.등산로를 따라 꽃과 나무가심어져 있고 표찰과 안내판도 잘 갖춰져 있다. 구청에서 조성한 자연학습장으로는 양천구 신정동의 신트리공원과 강북구번동의 오동근린공원,번2동의 도시환경림이 가볼만하다. 조덕현기자 hyoun@
  • 강동구 일자산…“보기 드문 새·꽃 여기 다 있네”

    비교적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강동구와 하남시 경계의 일자산에 야생조류와자생식물이 다양하게 분포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자연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식물의 잠식현상이 심각,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시가 생태지도 제작을 위해 시립대 이경재 교수팀에 의뢰,일자산의 생물서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조사결과 이곳에는 쇠딱다구리,청딱다구리 등 딱다구리종류를 비롯해 뻐꾸기 꾀꼬리 등 다양한 야생조류가 살고 있다. 딱다구리는 오동나무와 졸참나무 등에 집을 짓고 있으며,일자산 약수터 등에 자주 나타나 시민들에게도 종종 관찰되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비교적녹지보존이 잘된 둔촌동 주공아파트단지에서도 딱다구리가 발견돼 도시지역에 있는 소규모 녹지가 생태다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애기나리,은방울꽃,콩제비꽃 등 자생식물도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최근 생태적 가치가 커 주목을 끈 자연습지도 둔촌동 주공아파트 뒤편과 길동 생태공원,고덕동 한강둔치 등에서 발견됐다.그러나 일자산 산림의 70% 이상이 북아메리카에서 도입된 서양등골나물로덮여있고 중국에서 들어온 가중나무도 군집을 이루는 등 외래식물의 잠식이많아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콘크리트 옹벽이 높게 설치된 곳에서는 자생식물보다 외래식물이 많이 자라고 야생조류의 출현도 별로 없는것으로 나타나 지나치게 높은 옹벽이 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시 전역을 조사,생태지도를 만들기로 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강동구, 음식쓰레기 퇴비시설 가동

    강동구(구청장 金忠環)는 10일 고덕동 음식물쓰레기 퇴비화공장을 준공,가동에 들어갔다. 이곳에서는 하루 30t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으며 10t 정도의 퇴비원료를 생산하게 된다. 구는 오는 2005년부터는 음식물쓰레기의 매립이 법률로 금지돼 이에 대한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97년 퇴비화시설 공사에 들어갔다. 퇴비화시설이 가동되면 연간 1억8,000여만원에 이르는 음식물쓰레기 매립비용을 절감하고 음식물쓰레기를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구는 전체 인구의 53%인 8만5,000세대를 시범가구로 선정,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에 들어갔다. 구는 이곳에서 나오는 퇴비를 내년 1월부터 농가에 판매하기로 하고 한국유기농협동조합을 통해 판로를 확보할 예정이며 당분간은 경기 일원의 농가에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햇다. 김용수기자
  • [이런사람이 대접받는 사회] 햄 무선사 朴忠根씨

    아마추어 햄무선사 朴忠根씨(43·서울 강동구 고덕동)는 길을 다닐 때 항상 주위를 둘러보는 습관이 있다.‘혹시 불이 나거나 큰 사고가 터진 곳은 없나’하는 염려 때문이다. 朴씨는 86년부터 취미삼아 HAM(아마추어 무선통신)을 시작했다. 사고 현장에 나가 남을 돕기 시작한 것은 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당시인명구조와 비상통신 지원을 하면서부터.경찰과 소방관,군인들이 서로 통신수단이 달라 애를 먹는 것을 보고 자신의 기술을 좋은 일에 써야겠다고 마음먹었다. 朴씨는 곧 대한적십자 무선봉사회에 가입,사고현장 비상통신망 구축과 인명구조에 참여했다.같이 활동하던 부인 金靜姬씨(40)도 가입했다.96년 여름 수도권 일대 집중호우 때는 개인 무선차량을 이용해 침수지역 피해와 교통상황을 구조대에 알려줬다.지난해 1월 영동지역 폭설과 9월 부천 가스폭발사고,지난 1월 송파구 장지동 화훼마을 화재 때도 통신 지원과 구호품 수송에 앞장섰다. 주로 휴일이나 퇴근한 뒤에 활동하지만 큰 재해가 나면 직장에 휴가를 내고 봉사하기도 한다.평상시에도 24시간 무선통신을 열어 두고 동호인들과 연락한다.수해 발생에 대비,수해 예상지역 지형탐사 활동도 97년부터 매년 두번씩 하고있다.서울 서초구 내곡동 시립아동병원에서 방사선사로 일하고 있는朴씨는 병원에서도 뇌성마비 장애아동들을 친자식처럼 돌본다. 주말에도 부부가 함께 봉사회에 나가 햄 활동을 하거나 사고 현장에 나갈때가 많다.아들(13)·딸(10)과 함께 있는 시간이 적어 미안하다는 朴씨는 “작은 힘으로 고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얼마나 뜻깊은 일이냐”면서 활짝 웃었다.
  • 서울 아파트 올 최고폭 상승

    ◎‘부동산뱅크’ 이달 5일∼중순 조사… 평균 1.06% 올라/강남 최고 3.27% 상승… 강북 1.27% 까지 내려/송파구 오륜동 57평형은 6,500만원 오른곳도/신도시 일산·평촌 오름세 주도… 군포·부천 하락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이달 중순에 올들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27일 부동산 격주간지‘부동산뱅크251가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약 열흘간의 아파트 매매가를 비교,조사한 결과 서울의 경우 매매가가 올들어 가장 큰 폭인 평균 1.0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평형별 상승률은 16∼25평형 1.12%,26∼35평형 0.75%,36∼45평형 0.83%,46∼55평형 0.65%,56평형 이상 0.47% 등이다. 지역별로는 강동,송파,양천,강남,강서구 등 재건축이 예정된 저밀도 아파트소재지와 동작,종로,용산,노원구 등이 평균 0.46∼3.27% 오른 반면 강북,은평,구로,중랑구는 0.28∼1.27% 가량 떨어졌다. 가격 상승폭이 큰 아파트를 보면 서울 송파구 오륜동 O아파트의 경우 57평형이 6,500만원 올라 6억6,000∼7억7,000만원,강남구 대치동 S아파트는 55,57평형이 5,000만원 오른 6억∼7억원에 시세가 형성됐고 강남구 개포동 주공 13∼19평형,강동구 고덕동 주공 15평형,강서구 화곡동 주공 13∼25평형 등도 2,000만원 정도 올랐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1.71% 상승한 가운데 일산,평촌,산본 등이 1.2∼1.82% 올라 상승세를 주도했다. 수도권 지역의 매매가는 평균 0.64% 상승했고 지역별로는 과천,구리,고양시 등에서 1.79∼2.61% 오른 반면 군포,부천,평택 등은 0.14∼0.91% 떨어졌다. 한편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큰폭으로 감소했던 주택건설실적도 최근 주택경기 호조에 힘입어 11월부터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건설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는 월별 주택건설실적이 지난해 같 은달에 비해 50%이상 감소했으나 11월에는 10월의 1만1,956가구보다 140% 가까이 늘어난 2만8,584가구의 건설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 확충 시급한 水防인프라(사설)

    서울과 경기북부 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린 비에 수도권이 마비됐다. 하룻밤 새 최고 600㎜이상 쏟아진 강우량에 곳곳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수많은 인명피해를 내고 지하철과 국도,국철이 끊겼으며 전기와 통신두절로 도시기능이 마비되다시피 했다. 아무리 기상이변이라고는 하지만 기상청은 이번에도 늑장예보를 해 피해가 더 커졌다. 기상청이 서울과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호우주의보를 발령한 시간은 5일 하오 7시였다. 호우주의보 발령기준은 예상강우량 80㎜이지만 이 시각 강화엔 이미 62㎜까지 내린 상태였다. 슈퍼 컴퓨터를 도입하지 못해 종합적인 기상자료를 분석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변명하지만 어느 지역에 얼마의 비가 내릴 지도 모르는 기상청의 무력함 앞에 국민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현재 기상청이 보유한 VP­2000컴퓨터로는 12시간 후의 기상을 분석하는데 2시간 30분이나 걸려 선진국의 3시간 전 예보는 기대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지난 달 31일 지리산 일대에 내린 집중폭우로 100여명의 생명을 잃고도 다시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는데 대해 국민을 납득시킬 수 있는충분한 해명이 될 수는 없다. 장비를 개선해야 된다면 하루빨리 바꿔 자연재해를 줄일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줄여야할 것이다. 기상청의 늑장예보외에 행정당국의 수방(水防)대책에도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음을 드러냈다. 이번에 수해를 입은 경기북부지역은 지난 96년 해방이후 최대의 물나리를 겪었던 곳이어서 당시 지적됐던 구조적인 문제점들이 전혀 고쳐지지 않은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일이 터졌을 때만 호들갑을 떨다 시간이 지나면 까마득히 잊어버리는 행정당국의 무신경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당국은 지난 번 수해 때 ‘수해백서’까지 내며 재발방지를 다짐했으나 대부분 수해지역의 하천 둑이 낮고 통수 단면적이 좁아 범람할 수 밖에 없는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아 또 엄청난 피해를 입게됐다. 서울의 경우도 한심하긴 마찬가지다. 중랑천 범람으로 도봉산역과 지난 5월2일 물에 잠겼던 태릉입구역이 침수되고 하루 20만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7호선의 운행이 중단됐으며 동부간선도로도 불통됐다. 지하철역사를어떻게 지었길래 걸핏하면 물에 잠긴단 말인가.상습침수지역인 마포구 상암동·망원동·성수동과 강동구 암사동·명일동·고덕동·길동 등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물에 잠겼으며 하수도가 토사로 꽉 막혀 대부분의 도로가 물난리를 만났다. 평소 재난에 전혀 대비하지 않은 무사안일의 표본이다. 사고날 때만 법석을 떨 것이 아니라 하루빨리 대규모 하수구증설,배수로확장등 수해방지를 위한 기초시설을 확충하고 정기적인 하천준설과 같은 사전 대비책에 소홀함이 없어야 함을 촉구한다.
  • 연금매장도 손님끌기 경쟁/할인점 가격파괴 확대로 단골손님 급감

    ◎직거래 도입·연중무휴… 서비스 개선 총력 ‘값은 종전의 절반,서비스는 2배’. IMF시대를 맞아 공무원 연금매점이 대형 백화점 및 일반 할인점들과 불꽃튀는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가격을 끌어 내리고 상품의 질(質)과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다. 연금매점은 공무원연금 관리공단에서 직영하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공무원 임대아파트 단지내 상록스토아 고덕점을 비롯해 국방부 등 중앙부처,서울시 등 광역자치단체와 기초단체에서 운영하는 매점 등 전국적으로 모두 89개다. 연금매점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낮은 값에 힘입어 많은 고정 손님을 확보하고 있었다.판매 마진율이 할인점이나 백화점의 10%∼30%에 비해 거저나 다름없는 2%선에 불과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요즘 대형 백화점들과 각종 유통 할인점들이 ‘살아남기’ 위해 엄청나게 가격파괴를 감행하는 바람에 경쟁력을 잃고 단골손님을 빼앗기고 있다. 강동구 천호동 현대백화점에 가까이 있는 상록스토아 고덕점의 분위기는 아예 비장할 정도다.지난 3월부터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문을 연다.종전에는 일주일에 하루를 쉬었다.상오 10∼하오 6시이던 영업시간을 하오 7시30분까지 1시간 30분을 늘렸다.할인판매 행사나 사은행사도 수시로 갖는다. 또 값을 더욱 낮추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단 차원에서 짜내고 있다. 다음달 1일 문을 열 정부 대전청사 옆의 상록스토아 대전점의 경우 물건을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입,판매가를 대폭 내릴 방침이다.공단측은 성과를 보아 다른 매점에도 이같은 생산자 직거래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연금관리공단의 한 관계자는 “자기 살을 깍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100% 취직·교육비 면제 ‘취업 사관학교’

    ◎전문건설공제조합 직업전문학교/전원기숙사 생활 장학금 1인 월30만원 2만여 전문업체에 모든 졸업생 취업 보장 인문계 고3도 지원 지난 해 3월 충북 음성에 문을 연 전문건설공제조합 직업전문학교는 100%취업이 보장되는 곳.졸업 뒤 전국건설공제조합에 가입된 전국 2만여개 전문건설업체에 전원 취업한다. 건축학과 토목학과 기계학과 등 3개 학과가 있으며 건축학과에는 전산응용건축제도,건축의장,창호,건축시공(철근콘크리트) 등 4개 직종,토목학과에는 건설재료시험,측량,조경 등 3개 직종,기계학과에는 특수용접,배관 등 2개 직종이 있다.모집정원은 직종별로 30명씩 모두 270명. 학생들에게는 이론시험이 면제되며 해당 직종의 실기시험만 보면 기능사자격증이 주어진다.실기시험도 훈련원에 있는 실습시설을 이용해 치른다.올해 1회 졸업생 가운데 97%가 이미 자격증을 취득했다.특히 측량,특수용접,건축시공 분야는 이미 100% 취업했다.나머지 직종 졸업생들도 조만간 취업이 완료될 전망이다. 교육훈련기간은 1년으로 남녀 제한이 없다.단 인문계 고교는 고3만 지원할 수 있다.인문계 고교 3학년으로 훈련원에 다니는 학생은 해당 고교의 졸업장도 함께 받을 수 있다.나이는 입학년도 1월1일을 기준으로 만 16∼40세로폭이 넓다.입학원서와 주민등록등본 한 통씩만 제출하면 된다.입학절차도 간단해 서류 전형과 면접만으로 뽑는다. 전원 기숙사 생활이 보장되며 기숙사비와 식비,수업료,실습재료비 등 모든 교육 훈련비가 면제된다.또 전원에게 1인당 월 30만원까지 장학금이 지급된다. 전공별 교사들은 직업훈련기관과 현장에서 경력을 충분히 쌓은 전문인들로 구성돼 있다.모두 전공 분야 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전체 24명 가운데 12명이 기능계 최고의 자격증인 기능장 소지자 또는 전국기능올림픽 입상자이다.8명은 전공 분야 석사 학위도 갖고 있다. 입학원서는 오는 2월7일까지 교무과 및 전국 39개 전문건설공제조합 지점에서 교부한다.또 원서는 2월7일까지 교무과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시켜야 한다.면접은 2월9일 하오 1시 교무과에서 실시하며 합격자는 2월12일 전화로 개별 통보한다.주소는 충북음성군 금왕읍 구계리 609번지.(0446)879­2331∼4 ◎서울시운영 직업학교/서울거주 고졸자 이상 누구든지 지원 가능 생보자·국가유공자 전문대졸 특별선발 기능대회 입상자 우선 구청 사회복지과 접수 서울시가 운영하는 직업전문학교는 시립기능대학(서울 강서구 화곡동) 서울종합직업전문학교(서울 강동구 고덕동) 한남여자직업전문학교(서울 용산구 한남동) 상계직업전문학교(서울 노원구 상계동) 엘림직업전문학교(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등 5곳.자동자정비 시각디자인 등 29개 직종 연 3천560명을 6개월∼2년 단위로 뽑는다.주간은 청소년,야간은 일반인만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가 직영하는 시립기능대학은 2년제 기능대학과정 132명,1년제 주간280명,6개월제 야간 240명 등 모두 640명을 모집한다.기능대학과정에는 전자기술 전기기술 산업설비기술 패션디자인 등 4개 과가 있다.주간에는 정밀기계 가구디자인 자동차정비 옵셋인쇄 정보처리 조리 섬유공예디자인 등 7개과,야간에는 자동차정비 조리 정보처리 등 3개 과가 있다.각 과의 정원은 모두 40명.서울시에 거주하는 고졸 이상 학력 소지자는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실업계 고교 졸업자 및 인문계 고교 졸업자로서 2년 이상의 직업과정 이수자,기능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3월1일 기준으로 18개월 이상 산업체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전국 규모 이상의 기능경기대회 3위 이내 입상자는 우선 선발한다.전문대 또는 대학 졸업자,국방부로부터 위탁교육을 추천받은 직업군인,생활보호대상자,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은 특별 선발한다.수강료 실습비 기능검정수수료 등 교육비가 전액 면제되며 수료 후 취업도알선해 준다.기능대학의 다기능기술자 과정 이수자에게는 전문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위를 수여한다.일정 기준을 충족시키는 훈련생은 각종 복지시설을 갖춘 생활관에 입사할 수 있다.원서는 2월5일부터 교무과 및 서울 각 구청 사회복지과에서 교부하며 2월14일까지 교무과에 접수시켜야 한다.서울종합직업전문학교는 2년제 주간 시각디자인 등 모두 640명,한남여자직업전문학교는 1년제 주간 패션디자인 조리 미용 한국의상디자인 실내디자인등 560명,상계직업전문학교는 1년제 주간 산업기계 40명 등 모두 570명,엘림직업전문학교는 자동차정비 등 1년제 주간 260명을 각각 모집한다.원서 교부및 접수는 2월11일부터 3월2일까지.연락처는 시립기능대학 (02)694­0263∼5,서울종합직업전문학교 (02)441­5561∼5 한남여자직업전문학교 (02)798­7011,749­3049,상계직업전문학교 (02)938­4672∼5,엘림직업전문학교 (0343)95­3001∼7 ◎대한상의 직업훈련원/전국 8개도시에 소재 2년과정 마친 학생 대학3년에 편입 가능 훈련생은 입영 연기도 적재적소 취업 알선 이직률 6% 매우 낮아 부산,광주,강원도 홍천,충남 공주,축북 옥천,인천,경기도 파주시 교하리,전북 군산 등 전국 8곳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직업훈련원은 94년 정부로부터 인수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주도형 직업훈련기관. 지난 3년간 졸업생 3천307명 중 군입대자와 상급학교 진학자를 제외한 2천719명 전원이 1천4백여개 기업체에 취업했다.3년간 2천9백여개 기업으로부터 9천여명의 취업 요청을 받는 등 인기가 높다. 내년부터는 ‘산업인력센터’(가칭)로 발전돼 2년 과정을 마치면 학점 인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학 3학년에 편입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현재통상산업부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는 산업기술대와 연계된 부설 과정도 개설될 예정이다. 훈련생에게는 입학금 수업료 교재비 등 2년간 1인당 1천7백여만원의 교육훈련비가 면제된다.먼 곳에서 온 훈련생에게는 기숙사도 무료로 제공된다.수료생에게는 기능사 1급,기사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기회가 주어진다.1년 과정 수료생은 기능사 2급에만 응시할 수 있다.훈련기간 중에는 입영을 연기할수 있다. 훈련은 각 기업체의 직무특성을 사전에 면밀히 파악해 수료 뒤 즉시 산업현장에서 생산업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이루어진다.또 적재적소에 취업을 알선,이직률이 다른 2년제 직업훈련기관의 평균 24.5%의 4분의 1 수준인 6%로 매우 낮다.우수한 수료생에게는 6개월간 선진국 산업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연수도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2년 과정이 19개 직종에 2천25명.부산훈련원은 전산응용가공전산응용기계제도 생산기계 기계정비 시스템제어정보처리 등 6개 직종 300명,인천훈련원은 생산기계 기계전자 시스템제어 전기계측제어 전자계산기 전산응용건축제도 가구디자인 등 7개 직종 300명,광주훈련원은 전산응용가공전산응용기계제도 공유압 생산기계 기계전자 정보처리 등 6개 직종 300명을 각각 모집한다.경기훈련원은 전산응용가공 공유압 기계정비 전기공사 전기계측제어 정보통신설비 전산응용건축제도 등 7개 직종 270,군산훈련원은 공유압 생산기계치공구 사출금형 프레스금형 열기계 전기계측제어 등 7개 직종270명을 뽑는다.이밖에 옥천훈련원은 5개 직종 240명,공주훈련원은 5개 직종 195명, 홍천훈련원은 4개 직종 150명을 각각 모집한다. 1년 과정은 CAD(경기·군산)CAM(홍천·군산) 중기정비(경기) 전자기기(군산) 사무자동화(홍천) 등 5개 직종 210명을 모집한다. 입학자격은 2년 과정이 고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및 일반계 고교 2학년 재학생.남자는 79년 1월1일,군필 또는 여자는 70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그러나 1년 과정은 학력에 제한이 없다.면접 및 신체검사만으로 수료생을 선발하며 고교 졸업자는 생활기록부 사본을 제출하면된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3월5일까지.각 훈련원 교무과,대한상의 능력개발부,각 지방 상공회의소,각 시·군 사회과,각 지방 보훈지청에서 원서를 교부받아 각 훈련원 교무과에서 접수시키면 된다.
  • 30년 이어온 장애 어린이 사랑/건국대 사회봉사 동아리 죽순회

    ◎불우 아동 돕기·낙도 어린이 초청행사도 “신체장애아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이 고통을 이겨내고 대나무처럼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사랑을 펼치겠습니다” 건국대 ‘죽순회’는 올해로 창립 30년을 맞는 사회봉사 동아리다. ‘대나무의 어리고 연한 싹이 곧고 큰 대나무로’라는 뜻을 지닌 죽순회는 지난 69년 창립됐다.이후 30년째 장애아동과 결손가정의 아동,생활보호가정의 어린이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동아리 회장 노시현군(21·공업화학2년)은 “우리 주위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불우한 환경 때문에 좌절하거나 꿈을 잃어 가고 있다”며 “우리들의 조그만 사랑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기쁨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죽순회는 6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불어닥친 IMF 한파와 취업난으로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을 기피하는 풍조가 확산되는 가운데서도 봉사활동 기금마련과 봉사활동으로 바쁘게 보내고 있다. 회원들은 매년 3월 도봉산에서 등산객을 상대로 음료 판매를 비롯 어버이날 카네이션 판매,대학 대동제의 주점마련,11월 일일호프집 운영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또 이들의 봉사활동은 정신지체아동과 뇌성마비 장애아를 돌보는 일부터 생활보호가정의 불우아동 돕기,낙도 어린이 서울초청행사 등 다양하다. 이들은 격주로 토요일마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우성재활원에서 장애아동의 목욕시키기와 화장실 청소,아이들과 놀아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7년째 하고 있다. 또 구랍 29일에는 서울 수서지역 영구임대아파트에 사는 생활보호가정 아동 20여명을 초청해 2박3일동안 경기도 포천군 산정호수에서 ‘겨울캠프’를 열었다.충남 대천군 효자도의 어린이를 서울로 초청하는 등 19년째 낙도 오지 어린이의 서울 수학여행도 주선해 주고 있다.
  • 청소년 보호법 위반 잇단 적발/단속 이틀째

    ◎술·담배 판 업주 등 둘 영장·1명 입건 청소년 보호법이 본격 시행된 1일부터 미성년자에게 술이나 담배를 팔거나 10대 여고생들을 유흥업소 접대부로 고용한 업주들이 경찰에 잇따라 적발됐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2일 포장마차 주인 조효자씨(45·여·서울 용산구 신계동)를 청소년보호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씨는 1일 하오 11시쯤 김모양(17) 등 미성년자 2명에게 막걸리와 안주 등 8천원 어치의 주류를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도 이날 서울 J여고 2년 김모양(18·서울 송파구 방이동) 등 가출 여고생 8명을 접대부로 고용,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술시중을 들게 한 강남구 포이동 세븐단란주점 주인 백부월씨(38·여·서울 강동구 고덕동)를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이에 앞서 1일 하오 7시쯤 서울 C고 2년 최모군(17)에게 소주 3병을 판 슈퍼마켓 주인 유모씨(37)를 입건했다.
  • 고덕천 둔치 오물 15t 말끔히/서울신문사 환경캠페인

    ◎강동구 중·고생 등 4천여명 참가 24일 상오 9시30분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천 둔치.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함께 마련한 ‘97 중·고교생 환경봉사활동­깨끗한 한강지키기 고덕천 현장캠페인’에 중·고교생 4천5백여명이 환경파수꾼으로 나섰다. 올들어 6번째인 이날 현장 캠페인은 서울 강동구청이 주관하고 환경부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한국방송공사가 후원했으며 한국암웨이가 협찬했다. 행사에는 천호중 배재중 성덕여중 동신중 상일여중 한영고 한영외고 상일여고 성덕여상 광문고 명일여고 등 11개교 중고생과 강동구 각 직능단체 회원들이 참가,고덕천에 나뒹굴고 있는 오물을 치웠다. 이중호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본부장을 비롯해 김충환 강동구청장,이부영 국회의원(민주),박성직 강동구의회 의장,임창순 서울시교육청 장학사,유희자 강동구 주부환경봉사단 회장 등도 학생들과 함께 쓰레기를 치웠다. 강동구 새마을협의회,시민생활위원회 등 지역 주민들도 행사에 동참했으며 강동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주변 교통정리를 맡았다.참가자들은 2시간여동안 고덕교에서 천호대교 입구에 이르는 2㎞구간 고덕천 둔치에서 빈병과 깡통,폐비닐 등 각종 오물 15t을 말끔히 치웠다.
  • 서울시/음식점 「좋은식단제」 전면실시/음식쓰레기 줄이기방안

    ◎100명이상 급식소 감량 의무화/무·배추 잘라팔기­포장출하 권장/4월 사업장쓰레기 종량제 도입 서울시가 22일 발표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 추진 방안은 하루 쓰레기 발생량 4천4백t 가운데 20% 가량인 800t을 감량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따르면 우선 서울시내 10만2천개 가량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적정한 반찬가지수와 양을 제공하는 「좋은 식단제」를 전면 확대·실시한다.특히 농산물 쓰레기의 60∼70%를 차지하는 배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쓰레기 유발 부담금을 올리고 포장출하때는 포장비를 지원키로 했다.4월부터는 사업장 쓰레기 종량제도 병행 실시한다. 특히 1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을 건축할 때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을 반드시 설치토록 의무화했다.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의무대상 업소도 집단급식소는 하루 급식 인원 2천명에서 100명 이상으로,식품접객업소의 면적은 660㎡에서 100㎡ 이상으로 강화한다. 또 올해안에 49억원을 들여 강동구 고덕동 자원회수시설 부지 안에 하루 30t 처리 규모의 퇴비화 시범시설을 설치해내년부터 가동토록 하고 송파구 장지동 자원회수시설 부지에도 음식물쓰레기 사료화 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는 1주일 단위로 식단을 짜 필요 이상으로 식품을 구매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하고 「차린 음식 남기지 않기」와 「남긴 음식 재조리후 다시 먹기」 문화가 정착하도록 계도키로 했다. 식품판매업소는 g이나 ㎏ 단위로 소량 판매토록 하고 무·배추 등은 잘라서 팔도록 적극 유도키로 했다. 음식점과 급식소는 식품보관 능력을 감안해 계획 구매토록 하고 손님이 남긴 음식은 포장해 주도록 당부키로 했다.
  • 저밀도 아파트 투기 강력 단속/국세청 단속반 대거투입

    ◎서울 5개지구 23개동 「우려지역」 지정… 자금출처 조사 재개발이 예상되는 서울 5개 저밀도 아파트 지역에 국세청의 강력한 투기단속이 실시된다. 국세청은 25일 반포,잠실,청담,도곡,화곡,암사,명일 등 서울의 5개 저밀도 아파트 지역 23개동을 부동산투기우려지역으로 새로 지정,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국세청은 또 재건축 대상 시영아파트와 주공아파트 밀집지역인 가락동과 고덕동도 부동산거래 동향 등을 보아가면서 추가로 부동산투기 우려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들 지역에는 61개반 158명의 국세청 부동산투기대책반이 투입돼 매주 부동산 거래동향을 파악하는 등 부동산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하게 된다.특히 단기 차익을 노리는 가수요 목적의 아파트 구입자에 대한 자금출처조사가 실시된다. 국세청은 이에따라 올해 1월 이후 저밀도지구 아파트를 취득한 사람 가운데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로서 저밀도지구 아파트를 전세놓고 있는 사람과 재산취득능력이 없는 미성년자 또는 부녀자가 이 지역에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 대해 부동산투기혐의 조사와 자금출처 조사를 병행해 실시하기로 했다.
  • 심부름센터 차려 돈받고 불륜등 뒷조사/「사생활 도청」무더기 적발

    ◎10명 구속·8명 입건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4부(부장 김용진)는 21일 최종찬씨(40·용역업자·송파구 잠실주공아파트 68동 108호)와 합일전자 기술개발 이사 이홍섭씨(36·광진구 구의동 204) 등 10명을 신용정보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이석구씨(50·강동구 고덕동 263)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최씨 등은 올초 송파구 가락동 K빌딩에 「한우리가정문제상담소」란 심부름센터를 차려놓고 지난 5월 김모씨로부터 『2억원의 빚을 지고 도주한 유모씨의 소재를 확인해주면 1천4백만원의 사례비를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유씨의 처남집 전화를 감청용녹음기로 도청한 뒤 유씨의 소재를 알려준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 8월 이모씨로부터 2백만원을 받고 남편 김모씨의 불륜현장을 확인해 준 것을 비롯,지금까지 20여차례에 걸쳐 2천여만원을 받고 불륜관계 등 사생활을 조사해준 혐의도 받고 있다. 구속된 강종구씨(35·송파구 가락본동 74)는 지난 5일 김모씨로부터 『내연관계인 이모씨의 호출기에 수신된 전화번호 가입자인적사항을 알려달라』는 부탁과 함께 30만원의 사례비를 받고 광진전화국 직원 윤진섭씨(37·송파구 잠실동 35)를 통해 호출기에 찍힌 전화번호 가입자의 인적사항을 알려줬다.
  • 신도시·강남 아파트 5백만∼2천만원 급등/수도권 전세값 동향

    ◎단독·연립·다세대주택은 연초와 변동없어 수도권지역의 전세값이 분당·일산 등 신도시지역과 강남의 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올랐으나 나머지 지역은 예년수준과 비슷하거나 조금 상승했다. 건교부는 아파트 전세값 상승현상은 수도권에 오는 11월까지 8만호가 추가 공급되는데다 미분양주택도 2만6천여호나 돼 이사철 계약이 끝나는 이달 하순쯤에는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서민용 단독주택과 연립·다가구 주택은 서울과 수도권 전 지역에서 안정세를 보였다. 건교부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주택공사,주택은행과 합동으로 조사해 3일 발표한 것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서초동 삼풍아파트 32평형 전세가가 연초 1억1천5백만∼1억2천만원에서 1억2천만∼1억3천만원으로 5백만∼1천만원 올랐고 방배동 삼호아파트 32평형도 1억1천만원에서 1억2천만원으로 뛰었다.성내동 미성아파트 24평형은 연초 7천5백만원에서 8천만원에 거래됐고 둔촌동 현대아파트 24평형도 6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뛰는 등 주거여건이 좋은 강남·강동 일대를 중심으로 전세값이 5백만∼1천만원 올랐다.상계동 주공,고덕동 아남,문래동 아파트들은 보합세거나 5백만원 상승에 그쳤다. 분당,일산 등 신도시지역은 기반시설이 갖춰지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전세가가 1천만∼2천만원으로 상승,서울보다 상대적으로 오름세가 컸다. 분당은 연초 7천만원에 거래됐던 이매촌 청구아파트,서현동 현대아파트 32평형이 9천만원으로,서현동 현대아파트 27평형이 6천5백만원에서 7천5백만원으로 1천만∼2천만원씩 뛰었다.일산은 주엽동 삼익아파트 32평형이 7천만∼7천5백만원에,평촌의 꿈마을 금호아파트 38평형은 9천5백만원으로 1천만원 올랐다.
  • 5천여명 참여 고덕천 말끔히/중고생 한강지키기 캠페인 성황

    ◎강동구청장 등 쓰레기 20t 수거 구슬땀/서울신문사·서울시 주최 서울신문사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주최한 「깨끗한 한강지키기 고덕천 현장캠페인」이 25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천 둔치에서 중·고교생 등 5천여명이 참가,성대하게 펼쳐졌다. 지난 5월19일 광나루에서 시작된 「깨끗한 한강지키기」행사는 중랑천·탄천·양재천·묵동천·홍제천·불광천·도봉천에 이어 아홉번째다. 이날 행사는 강동구청이 주관했으며 환경부·교육부·서울시 교육청·KBS의 후원과 한국 암웨이사의 협찬으로 치러졌다. 행사에는 김충환 강동구청장,이기영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7명,이중호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본부장 등이 참석,참가자들과 함께 비지땀을 흘렸다. 강동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주변 교통정리를 했으며 구 보건소직원들이 응급구호 활동을 벌였다.강동구 새마을협의회·시민생활위원회·해병전우회 등 지역 주민들도 적극 참여했으며 쌍용그룹 사물놀이팀은 흥겨운 농악으로 참가자들의 힘을 북돋웠다. 특히 한영고 학생 7백82명을비롯,명일여중·명일여고·배재중·성덕여상·광문고·천호중·상일여고·배재고·한영외고·한산중·상일여중·동서울상고 등 13개교 4천6백33명이 대거 참가,환경보호의 참뜻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상오 9시30분 고덕초등학교 옆 동명 근린공원에 모여 고덕천 지하철 차량기지에서 부터 상일 IC 천호대로 입구까지 2㎞ 구간 하천 주위를 말끔히 치웠다. 행사가 시작된지 3시간만에 20여t의 쓰레기가 모아지자 참가자들은 한강지천의 오염정도에 크게 놀라는 모습이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