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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건축 아파트 찬바람 ‘쌩쌩’

    재건축 아파트 찬바람 ‘쌩쌩’

    ‘1·11 부동산대책’으로 특히 재건축 아파트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대출 규제, 종합부동산세 등으로 집값이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오는 9월부터 분양가 상한제 등 분양가 규제까지 이뤄지면 재건축은 특히 수익성이 나빠질 것이란 시각이 많기 때문이다. ●“집값 ‘꼭지´·수익성 악화” 인식 확산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10월 추석 직후 아파트값 ‘이상 급등’ 현상과 함께 ‘꼭지’를 찍은 이후 오름폭이 둔화됐다. 최근에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21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주(14∼20일)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01% 떨어졌다. 지난해 8월 넷째주(-0.08%) 이후 5개월만의 하락세다. 김은경 팀장은 “대출 규제를 강화한 1·11 대책에 따라 매도자는 대출금 상환 때문에 싸게 팔지 못하고 매수자는 신규대출이 어려워 사는 게 힘들어진 데다 집값이 ‘꼭지’라는 인식까지 퍼지면서 거래가 완전히 끊긴 상태”라면서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면서 사업추진 자체도 불투명해 더욱 외면받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강남 일대 재건축은 1·11 대책 이후 값이 종전보다 1000만∼2000만원가량 떨어진 매물이 나오고 있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 1단지의 13∼18평형은 일제히 2000만원씩 내렸다.9억 4000만∼9억 6000만원이던 15평형은 1주일 사이 9억 2000만∼9억 4000만원으로 떨어졌다. 압구정동 구현대 4차 44평형 가격은 같은 기간 2000만원 내린 22억 8000만∼24억 3000만원으로 조정됐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은 평형별로 3000만∼4000만원 빠졌다.6억원을 호가하던 고덕시영현대 17평형은 최근 1주일 사이 5억 5000만∼5억 8000만원으로 떨어졌다. 상일동 고덕주공 7단지 18평형도 같은 기간 1000만원 내린 5억 7000만∼5억 8000만원에 나오고 있다. 경기도 일대 재건축도 상황이 안 좋다. 지난주 0.02% 떨어졌다. 지난해 7월15일(-0.03%) 이후 6개월여 만에 하락세다. 과천시 일대 재건축은 1주일 사이 1000만∼2000만원가량 떨어졌다. 별양동 주공 6단지 18평형 매매가는 2000만원 내린 8억∼8억 5000만원선에서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공급 위축되면 다시 오를까? 그러나 이러한 가격하락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예전처럼 당분간 조정받은 뒤 다시 오른다는 것이다. 당장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는 9월 전에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앞으로 3개월 안에 분양승인 신청 대신 관리처분계획 인가만 받아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대상에서 제외해주는 구제 방안도 정부내에서 검토되고 있다. 무엇보다 원가공개로 강남 지역 민간 공급이 위축되면 대기 수요의 압력으로 결국 다시 오르지 않겠느냐는 시각도 여전하다.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재건축은 투자 상품이어서 돈 있는 사람들이 취급하던 종목인 만큼 대출 규제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대기 수요 보다 공급이 부족한 강남 지역에 원가공개,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공급이 위축되면 그 지역 일반 아파트 값이 오르고 재건축 아파트도 덩달아 오를 여지가 충분하다.”고 예상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아파트 매물만 ‘차곡차곡’

    정부의 ‘1·11 부동산 대책’ 이후 주택시장이 깊은 관망세로 돌아섰다. 14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 5단지의 매물 건수가 통상 5∼6건이었으나 지난 11일 이후에는 매물이 20여건 쌓였다.11·15대책 발표 직전 13억 5000만원이던 34평형 매물은 이달들어 12억 7000만원선으로 떨어졌으나 ‘1·11 대책’ 이후에는 1000만∼2000만원이 더 떨어졌다.●매물 평소 4배… 호가도 하락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분양가 인하와 대출 규제 강화 등 정부 대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매물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며 “호가도 약세를 보이지만 사려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다른 재건축 단지도 분위기는 비슷하다. 강남구 개포 주공, 강동구 고덕 주공, 둔촌 주공 아파트도 집을 팔아달라는 매물은 쌓이지만 거래는 사실상 끊겼다.●전문가 “가격하락 압박 세질듯” 박노장 둔촌동 SK선경공인 사장은 “집주인들 중에는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집값이 하락할까봐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고덕동 S공인 관계자는 “이번 대책으로 팔 사람은 조바심을 내지만 살 사람은 더 느긋해지고 있다.”며 “거래 침체가 계속되면 가격도 더 떨어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서초구 서초·잠원동 일대 일반 아파트도 매물은 늘고 있다. 이덕원 양지공인 사장은 “10억원에 팔리던 매물이 9억 5000만원에,20억원짜리가 18억원에 나와도 거래가 안 된다.”며 “이번 대책 발표 후 그동안 싼 매물을 알아보던 매수자들의 문의가 싹 사라진 반면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때문에 팔려는 매물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안시찬 서초동 씨티공인 사장은 “대출만기가 돌아오는 사람은 대출금 상환 압력 때문에 매도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매수가 없는 가운데 호가 하락세가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매물이 쌓이다 보면 가격 하락 압박이 점점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용섭장관 “대책 계속 낼것” 한편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참여정부의 부동산정책 기조는 유지하면서 집값이 불안하면 언제든지 대책을 계속 내놓겠다.”고 밝혔다.그는 “양도소득세를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도 일리는 있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면서 “분당급 신도시는 6월까지는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인사]

    ■ 농림부 ◇서기관 전보 △ 감사담당관실 최이규△정책홍보관리실 김정욱△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박운창■ 문화재청 ◇과장급 전보 △발굴조사과장 尹光鎭△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池炳穆△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장 姜舜馨■ 국회사무처 ◇차관보급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文濟豊■ 국가청소년위원회 ◇전보 △청소년보호단 청소년성보호팀장 千相基△정책홍보관리관실 법무감사〃 安相賢△청소년정책단 미래전략〃 崔圭鐘△청소년보호단 생활환경〃 徐學奉△중앙점검단 총괄〃 宋正根■ 외환은행 ◇지점장 △63빌딩 박태형△가락 곽순범△강남대로 한우찬△강남외환센터 최은성△개포동 이인순△경주 김승구△광화문 박홍종△구서동 이재동△권선동 장진술△금오 최형태△남영동 박기남△녹산공단 조강래△다대동 최원화△달성 오승준△도당동 위성춘△동대문 전찬영△동수원 박상필△마두역 이승남△마산 조철환△마포남 이돈근△망우동 임채성△목동남 김정래△미아동 권석하△반월당 최유종△반포동 김회헌△방배동 윤병남△부평 김익만△분당 박세현△삼선교 곽대호△삼천동 양정철△상동 박재석△상록수 김정일△상무 김칠섭△상현 김학동△서소문 장관식△서초남 오재환△서초동 백영환△서현역 허동환△성동 임흥택△세종로 임상훈△수지 오상영△시화공단 김대영△시흥동 박병호△신갈 허윤배△신설동 정대웅△신제주 박철몽△신평 이정덕△야탑역 윤택현△양재동 박해정△여수 박준연△여의도광장 권오경△여의도남 장삼수△역삼동 김두일△역삼중앙 이흥순△올림픽 김정규△울산 성종섭△웅상 박대균△을지로 박문철△의정부 윤동현△이천 이성합△이촌동 홍지표△이태원남 임현숙△잠실역 장택수△제주 황의선△주례동 김남명△중곡동 이기원△진량공단 김창태△천호역 이용복△철산역 송천△청담역 강성진△청량리 정대조△토평 권종순△퇴계로 황선일△평창동 박윤옥△포이동 장문성△포항 정영표△하단역 김종선△한남동 황순갑 ◇개인금융부문장△경주지점 박대순△광산 기세완△구로 박문철△구성 변만리△국제전자센터 김상완△남동공단 김광섭△동수원 이석규△마포 박권순△무역센터 홍만식△반월공단 양재도△부평 심창식△사상 전윤열△서면 이낙준△선릉역 이천석△신갈 박경수△익산 현경수△청주 김현철△충무로 박무기△포이동 목옥균 ◇기업금융부문장△김포지점 안창용△의정부 김범철 ◇대기업금융지점장△대기업사업본부 김효상 ◇해외지점장△런던 김대환△파리 이동섭 ◇본점 부서장△외국기업부 유재후 ◇본점 팀장△여신정리부 김대집△〃심사부 허환열△〃관리부 박철△〃관리부 정일홍△〃정리부 김청운△〃심사부 문종건△〃정리부 최형삼△〃관리부 이영식△감사부 기정근△〃 이융재△〃 어훈경△재무본부 박종영△고객지원팀 고형권△광고디자인팀 김연주△영업지원센터 조영호 전영환 김영철△기업마케팅부 최수석△개인마케팅부 안상권 정명순△신용기획부 박종춘△자금부 남창우△TFT관리팀 석승징■ 기업은행 ◇이사대우(부행장)△柳凞泰 金基玄 金京泰 ◇사업단장 및 지역본부장△PB사업단 尹炳國△신탁〃 張相憲△고객만족추진단 周永來△강남지역본부 朴鍾權△강동〃 柳致華△강서〃 金榮周△남부〃 南云澤△중부〃 安基憲△경기중앙〃 鄭忠鉉△경수〃 朴琮圭△부산경남〃 金圭泰△부산울산〃 李潤漢△충청〃 李鍾烈■ 신한은행 ◇본부장 신규 △시너지영업추진 金鍾哲△개인고객그룹 영업 金容吉 朴柱元 李基東 李起奉 李星憲△기업고객그룹 宋善悅 ◇본부장 이동△고객그룹지원 金學周△개인고객그룹 영업 申學浩△기업고객그룹 金銶泳 成宇基△가치혁신 朴燦 ◇부서장 승진△상품개발실장 韓相國△자금결제〃 韓相淵△개인고객부팀장 朴釪赫△대기업영업추진〃 申台淳△재무기획부〃 張東起△IT기획부〃 楊萬燁△IT서비스부〃 金鎬出△가치혁신본부〃 魯容勳 李淳雨 林盛基△SOHO고객부장 朱仁鍾△특수고객〃 林鍾植△개인여신관리〃 李鍾文△홍보〃 尹容珍△여신기획〃 韓宗憲△준법지원〃 李種甲△글로벌사업부 조사역(부서장대우) 全永杓 崔興珉△인사부소속 〃(부서장대우) 裵勝勳 申辰雨 李載馥△인력개발실소속〃(부서장대우) 李炳鐵△뭄바이지점 〃(부서장대우) 金易東△글로벌사업부 〃(부서장대우)(신한비나은행) 盧星虎△여신감리부장 겸 선임심사역 李炯光△여신심사부 〃(부서장대우) 宋昇錫 金善鶴 ◇지점장 승진△고덕동 李定吉△공항동 黃永淑△대치역 金善弘△면목동 金英培△목동해누리 李香馥△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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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龍雲△서소문 金夏源△서여의도 朴光泰△서잠실 金順哲△선릉역 白泰奭△성북동 姜信徹△세종로 李容星△소공중앙 辛九柱△수송동 겸 안국중앙 姜秉佑△숭실대역 姜信均△신도림동 申東一△신설동 金京淳△신월중앙 申鉉根△신정동 金瑛模△신촌 金現奎△안국동 李元照△암사역 崔住燦△압구정갤러리아 尹明基△압구정역 朴璨均△양재남 李鍾善△언주로 尹鳳善△여의도 林采聖△여의도남 金甲洙△역촌동 李炳憲△연지동 申範秀△영등포 趙奇濟△영등포중앙 金在殷△월계동 金正勳△을지로5가 柳東仲△응암중앙 李光鎬△잠실장미아파트 金晧坤△잠원동 李南洙△정릉 金光昭△종로 朴基洙△종로6가 崔光俊△종로중앙 李東秀△중앙유통단지 李永培△창신동 崔賢燮△청담역 裵命壽△충무로 劉承鍾△태릉역 李景立△테크노마트 洪光原△테헤란로 李相勳△하계동 金奉吉△홍제동 孫正周△화곡역 徐相九△화양동 李京泰△GS타워 李基俊△계산동 李永根△관양동 沈台錫△관양중앙 閔庚周△구리중앙 崔炳玉△덕소 金仁球△동인천역 蔡炳龍△매탄동 崔榮喆△미금동 崔永洙△백마 金一煥△부천상동 林宗澤△부천중동 張範相△분당 金河一△산본 朴正錫△산본중앙 姜泰遠△상동중앙 金元烽△서현역 李康哲△석남동 白昌鉉△성남중앙 金益煥△송현동 崔光勳△수지상현 高義洙△시화공단 薛聖和△신갈중앙 朱命進△안양비산동 蔡南錫△안양역 姜勇俊△영통 韓善九△용인구갈 崔興圭△의왕 金相喆△이매동 朴贊己△인천중앙 許英朝△일산문촌 金善九△일산백마 林春圭△장암 金宇永△죽전 李世翼△중동중앙 朴贊周△평촌 廉琦元△평촌역 具本益△호계동 金宰瑩△화정 梁光禹△가경동 宋永徠△광산 楊世哲△금천동 尹甲善△대구중앙 安永守△동광주 韓載度△동해 崔鍾聲△둔산 金淵泰△마산창동 鄭民植△법동 李元奎△부산중앙 金太坤△서대전〃 李揆奉△신제주 高行寬△연산중앙 安洋秀△울산성남동 李培根△웅상 朴鎭一△월평동 金石中△장전동 許起榮△증평 崔種泰△창원중앙 朴承和△충북연수 韓三奉△침산동 徐錫麟△해운대 李栢△후평동 車基丞△신한 Private Bank 서초센터 金連玉△서울대학교병원 申振鎬△이태원 崔柱煥△중화역 李永雨△퇴계로 朴鍾愛△구리 徐再龍△구월동 柳春桓△안산 趙源東△안산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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柳承憲△전략기획팀(부서장대우) 朴容植■ 대한투자증권 ◇부서장 전보 △인력지원부 崔鍾杉△사무〃 金元植△경영관리부 金時亨△자금〃 宋基台△e-Buisness부 金炳住△장외파생TF팀 金先花 ◇지점장 전보△돈암동 權鳳章△천호역 曺玉煥△신대방 金錫宰△인천 趙琇衍△학동 金濟應△야탑역 權五鎭△수유 金善太△광주 崔日燮△범어동 朴致賢△원주 李鍾浣△대구광장 崔相起■ 서울보증보험 ◇전보△ 통신채권부장 金基周△부산신용관리지원단장 李哲煥△대구〃 宋東胄△중부〃 姜鎬南△강북〃 劉東圭△평택지점장 鄭京春△국제업무팀장 林亨澤■ 헨켈코리아 △전자사업부문 영업담당 이사 최영근
  • [Seoul in] 청소년 방학프로그램 마련

    강동구(구청장 신동우) 청소년 방학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내년 1월26일부터 이틀간 ‘눈꽃축제’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강동청소년회관에서 접수한다. 스키교실은 이달 말부터 신청할 수 있다. 또 수영도 청소년회관과 고덕동 온조대왕 문화체육관에서 배울 수 있다. 보건소는 비만, 흡연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체험 교실’을 준비했다. 자원봉사센터의 ‘신나는 자원봉사 학교’와 징수과의 ‘구정체험 자원봉사활동’도 내년 1월초에 진행된다. 암사4동 자치센터는 ‘청소년 독서클럽’을 운영하고, 천호3동과 성내2동, 둔촌2동에서는 논술교실을 연다. 자치행정과 480-1313.
  • “한강상류 한눈에… 고덕산 구경 오세요”

    “한강상류 한눈에… 고덕산 구경 오세요”

    강동구는 자연 환경이 빼어나다. 그린벨트와 한강으로 둘러싸여 녹지가 풍부하고 공기가 맑다. 근린공원이 고덕동, 상일동, 명일동 등 북동부 지역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다. 동남쪽 일자산에서 시작된 산줄기는 성삼봉으로 이어지고 다시 동쪽의 명일근린공원과 방죽공원을 거쳐 북쪽의 고덕산으로 이어진다. 이중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고덕산을 소개한다. 고덕산은 완만한 구릉지 형태의 야산이다. 해발 50m 안팎이 대부분이고 높아야 100m를 넘지 않는다. 산을 오르는 사람도 등산객이 아니라 산책을 즐기는 사람이다. 고덕산은 북으로는 한강을 끼고, 동서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숲이 울창하다. 산책길은 고덕 시영아파트 뒤편에서 시작된다. 산 입구에 서면 키 큰 나무들과 싱그러운 풀냄새가 반긴다. 오른쪽으로 굽은 산책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다른 산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게 된다. 산 어디서도 바위나 돌, 시멘트 시설물을 찾아보기 힘들다. 파랗고 노란 풀들이 편하게 누워 있는 모습이나 여기저기 부둥키고 얽힌 칡넝쿨, 나뭇가지의 모습에서 자연 그대로의 산을 느끼게 된다. 나뭇가지에선 산새들이 쉼없이 지저귄다. 고덕산에는 박새와 오목눈이 등 10여종의 텃새가 서식하고 있다. 여름철새인 꾀꼬리도 발견된다. 흙길을 따라 10여분을 걸으면 응봉을 지나 고지봉(高志峰)에 이른다. 고려 말 충신 이양중의 절개와 덕을 추앙한 데서 유래된 지명이다. 고덕(高德)이란 지명도 마찬가지다. 고덕산 끝 암사봉에 오르면 눈앞에 한강이 펼쳐진다. 태백산맥에서 발원한 한강물이 서울로 들어와 물줄기를 바꾸며 잠시 쉬어가는 곳이다. 사람들은 서울에도 이런 곳이 있느냐며 떠날 줄 모른다. 한강 상류의 수려한 풍치가 한눈에 들어오고 강 너머 남양주시의 풍경이 운치를 더한다. 서울시에서 선정한 조망명소 50곳 중 한 곳이다. 암사봉을 내려와 암사정수사업소 방면으로 산책로를 바꾸면 소나무군락지다. 고덕산에는 소나무를 비롯해 상수리나무, 아까시나무, 밤나무 등이 무리를 이룬다. 찔레꽃과 붓꽃, 진달래, 개나리도 철따라 핀다. 암사정수사업소 뒤편에 닿으면 광릉약수터가 있다.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고 물맛이 좋다. 약수터 바로 위쪽 소나무 숲에서는 4∼10월 주3일(화·목·금) 아침마다 단학기공체조교실이 열린다. 몸과 마음이 쉬어갈 수 있어 구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강동구 기획공보과 정용식 계장
  • 서울·수도권 집값 상승 부채질

    서울·수도권 집값 상승 부채질

    판교 낙첨자 효과에 신도시 훈풍까지 가세하면서 강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 전역 아파트 값이 강하게 자극받고 있다. 문제 지역 전셋값도 계속 상승중이다.9월초 촉발된 전세대란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집값 강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신도시 건설 발표와 무관하게 재건축 아파트는 연일 강세다. 은마아파트 34평형은 이전 최고점인 12억 5000만∼13억원을 회복했다.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 18평형은 일주일 사이 7000만원 올라 8억 5000만원에 호가된다. 개포 주공1단지 13평형은 9월말 6억 7000만원에서 최근 7억 7000만원,17평형은 11억 7000만원에서 13억원으로 올랐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판교 중대형 가격이 높았던 탓에 현금 보유 낙첨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판교도 그 정도였는데’라는 인식 때문인지 빠졌던 재건축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 아파트는 더 강세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봉천동 우성 44평형은 6750만원, 가양동 중앙하이츠 45평형은 1억원 올랐다. 오륜동 올림픽선수촌 52평형은 1억 7000만원 올랐고, 압구정동 구 현대10차 50평형과 한양4차 69평 모두 1억원 올랐다. 서울 아파트의 최근 1주일간 매매가 상승률은 1.34%로 전주(0.81%)보다 0.53%포인트 올라 상승폭을 키웠다. 재건축 변동률도 같은 기간 1.90%로 전주(1.60%)에 이어 상승세다. 전세는 문제 지역 위주로 계속 오른다. 중랑구 상봉동 태영데시앙2단지 32평형이 1500만원 오른 1억 5000만∼1억 8000만원이다.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43평형이 1500만원 오른 1억 6000만∼1억 8000만원이다. 최근 일주일간 서울 전세가 상승률은 평균 0.30%로 전주(0.27%)에 이어 계속 오름세다. 지역별로는 강서 0.67%, 강북 0.66%, 중랑 0.64%, 금천 0.60%, 양천 0.54%, 강동 0.52%, 서초·동작 0.41% 등으로 내린 곳은 없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우리구 구청장 궁금하시죠] 신동우 강동구청장

    [우리구 구청장 궁금하시죠] 신동우 강동구청장

    “강동을 품격 있는 고급 주거지와 첨단 업무단지를 갖춘 서울 동남권의 ‘허브도시’로 키우겠습니다.” 신동우(53) 강동구청장은 “10년 내에 강동구를 강남·송파구 못지않은 서울 동남권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그는 2004년 보궐 선거로 구청장에 당선되자 ‘강동발전 10개년 계획’의 밑그림을 그렸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구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신 구청장은 “앞으로의 4년은 지난 임기 동안 세운 강동 발전의 밑그림에 색을 입히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 품격있는 고급 주거 그가 첫 손가락에 꼽는 것은 품격 있는 고급 주거지를 만드는 일이다. 암사 시영지구와 암사 3동 동서울 아파트의 재건축을 완료한 데 이어 암사 3동 강동시영 1·2차의 재건축을 진행중에 있다. 앞으로 고덕동 1만 6000가구와 둔촌동 1만가구의 재건축을 비롯해 천호뉴타운 18만평, 강일 1지구 27만여평, 강일 2지구 17만여평 등을 순차적으로 재건축, 재개발한다. 집창촌이 있던 천호동 뉴타운지구는 최근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만들어졌다. 그는 “천혜의 자연 환경인 한강과 일자산이 강동 일대를 둘러싸고 있어 재개발 사업이 끝나면 강동은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주거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동남권의 ‘허브도시’ 그는 강동을 서울 동남권의 허브로 만드는 야심찬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2011년 암사대교가 완공되고, 현재 암사역까지만 운행되는 지하철 8호선이 구리·남양주시까지 이어지면 강동구는 서울 동남권의 첫 관문이 된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강동구는 중부고속도로의 출발점이면서 강원권 관문인 경춘고속도로가 강동으로 연결된다. 완벽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게 되는 셈이다. 이를 위해 구의 자족기능도 크게 확충하고 있다. 구민들이 쇼핑과 모임, 회식을 위해 인접 구로 나가지 않도록 도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또 천호대로변에 지정한 성내·천호 균형발전촉진 지구에는 기업의 본사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현재 5∼6개 대기업이 들어온 상태다. 현재 조성중인 강동 첨단업무단지 2만 5000평에는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첨단 기업의 본사와 연구소를 영입하고 있다. ■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강동 강동에는 ‘작은 도서관’ 만들기 사업이 한창이다.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독서토론회와 문화강좌,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다기능 공간을 만들고 있다. 현재 시립도서관 2곳이 있지만 2008년까지 구립 3곳을 만들고, 이후 2∼3곳을 더 지을 생각이다. 올해 말에는 성내동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성내구립도서관이 문을 열고, 내년 말에는 천호동공원 안에 천호동공원도서관이 문을 연다. 이어 2008년 말에는 암사동에 암사동도서관이 개관한다. 2008년 말에는 강동구의 ‘랜드마크’가 될 ‘아트센터’가 완공된다. 신 구청장은 “아트센터는 공연 중심의 건축물로 만들기 위해 다른 건축물과 달리 먼저 코어(내부) 디자인을 한 뒤 외부를 설계했다.”고 전했다. 그는 환경문제에도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에서 잔뼈가 굵은 환경전문가 최용호 부구청장(임업직)을 영입한 데서 신 구청장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 하남시와의 경계인 일자산에는 3만 8000평 규모의 자연공원이 내년 말 완공되고, 길동 배수지 위에 조성중인 허브공원은 9월 개장한다. 또 암사동 선사주거지 주변 3만 3000평 부지에는 2010년까지 역사와 문화, 레저가 어우러진 친환경 공간이 만들어진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부동산 ‘버블세븐’ 발표 여파 매매가 관망세

    부동산 ‘버블세븐’ 발표 여파 매매가 관망세

    서울 강남권 아파트 값은 ‘버블세븐’ 발표 이후 상승폭이 크게 작아졌다. 강남은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내림세와 관망세로 돌아섰다. 전세가는 약간 올랐지만 변동폭은 별로 없다.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02% 빠졌고, 전세가는 0.25% 상승했다. 대치동 한보은마 31평형 매매가는 5000만원, 개포동 주공 13평형도 5000만원 내렸다.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53평형은 1억원 올랐다. 서초구 매매가는 0.36% 올랐고, 전세가는 0.01% 빠졌다. 잠원동 한신2차 25평형 매매가는 3000만원 정도 내렸고, 잠원동 동아 26평형은 4000만원, 반포동 경남 32평형은 5000만원 정도 올랐다. 반포동 삼호가든 22평형 전세가는 1000만원 안팎 내렸다. 송파구 매매가는 0.36% 상승했고, 전세가는 0.01%를 기록, 거의 변동이 없다. 송파동 삼익 31평형 매매가는 5000만원 정도 올랐으나 문정동 올림픽훼미리타운 43평형은 5000만원 내렸다. 강동구 매매가는 0.24% 올랐고, 전세가는 0.03% 상승했다. 명일동 삼익그린 25평형 매매가는 4000만원, 고덕동 아남 38평형도 4000만원 상승했다. 양천·강서구는 매매가는 0.56% 상승했고, 전세가는 0.22% 올랐다. 구로·금천구 매매가는 0.07% 올랐고, 전세가는 0.10% 상승했다. 영등포·동작·관악구 매매가는 0.71%, 전세가는 0.17% 올랐다. 이연순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조사부 과장 ●조사일자 2006년 6월23일
  •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황] 부동산 재건축·중대형 매매가 상승세 여전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황] 부동산 재건축·중대형 매매가 상승세 여전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은 재건축단지에서 여전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서초·강남·양천 순으로 중대형 평형 가격 상승률도 높았다. 전세가는 지난달에 이어 보합세다.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2.51%, 전세가는 0.28% 올랐다. 청담동 한양아파트 32평형 매매가는 2억 1000만원, 개포동 시영 10평형은 6000만원 뛰었다. 청담동 삼익 35평형 전세가는 2000만원 안팎 올랐다. 서초구의 매매가는 2.73%, 전세가는 0.14% 상승했다. 잠원동 한신2차 30평형 매매가는 1억 3000만원, 서초동 무지개 39평형도 1억 5000만원 뛰었다. 잠원동 한신8차 47평형 전세가는 3000만원 정도 올랐다. 송파구 매매가는 1.37% 상승했고, 전세가는 0.14% 올랐다. 송파동 삼성래미안 57평형 매매가는 2억원 뛰었고 49평형 전세가는 3000만원 정도 올랐다. 강동구 매매가는 2.00% 올랐고, 전세가는 0.31% 올랐다. 둔촌동 주공 25평형 매매가는 8000만원, 고덕동 아남 22평형은 3000만원 올랐다. 양천·강서구 매매가는 2.38%, 전세가는 0.35% 올랐다. 양천구 신정동 우성 41평형 및 31평형 매매가가 1억 2000만원 뛰었다. 목동 롯데캐슬위너 47평형 전세가는 3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구로·금천구는 매매가 0.72%, 전세가 0.39% 올랐다. 영등포·동작·관악구 매매가는 1.38%, 전세가는 0.33% 올랐다. 동작구 사당동 극동아파트 24평형 매매가는 4000만원, 영등포구 양평동 현대6차 33평형은 5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이연순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조사부 과장 ●조사일자 2006년 5월24일
  • 여의도샛강 생태공원 청둥오리가족 첫 소풍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에서 청둥오리 가족의 나들이 모습이 관찰됐다.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지난 15일 여의도샛강 저수로 부근에서 갓 태어난 청둥오리 새끼 6마리가 어미의 뒤를 따라 한가롭게 노니는 모습이 올 들어 처음으로 관찰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둥오리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겨울철새로 일부는 텃새로 정착해 살고 있다. 산란기가 4월 말에서 7월 초로 보통 6∼12개의 알을 낳는다. 산란·부화 장소는 여의도샛강과 밤섬ㆍ고덕동ㆍ암사동 생태경관보전지역 등 수풀이 우거지고 인적이 드문 곳이다. 샛강에서는 흰빰검둥오리, 붉은머리오목눈이, 꿩 가족들이 새끼들과 나들이하고, 샛강 저수로에서는 알을 낳으러 올라온 잉어도 쉽게 볼 수 있다.정은주기자ejung@seoul.co.kr
  • 강동구 재산세 25% 내린다

    서울 강동구는 올해 주택분 재산세에 탄력세율을 적용, 재산세를 25% 인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구세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고덕동 주공 2단지 13평형의 재산세는 올해 표준세액보다 7만 8000원이 줄어든 38만 1000원, 길동 LG자이 45평은 27만원이 줄어든 81만원이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강동구의 경우 재건축 단지가 많고 아파트 공시가격이 많이 올라 재산세 상승률이 높아 구민들의 세부담이 크다.”면서 “재산세 인하로 전체 주택의 71%가 세율 인하 혜택을 보고, 구 세입은 423억원으로 34억원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구의 재산세 인하로 지난해 재산세를 내린 서초·마포·양천구 등 14개 자치구를 포함해 모두 15개 자치구의 올해 재산세 인하가 확정됐다. 지난해 재산세를 내린 자치구들의 관련 조례는 올해도 효력을 유지한다. 앞으로 동대문(20%)과 노원(20%), 송파(30%) 3개 구가 재산세 인하 조례안을 입법예고한 상태이며, 강남구도 탄력세율 적용을 적극 검토 중이어서, 올해 재산세를 내리는 자치구는 모두 19개가 될 것으로 보인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강남 재건축 ‘3·30’ 한파

    강남 재건축 ‘3·30’ 한파

    ‘3·30부동산 대책’이 약발을 받고 있다. 개발부담금 도입 발표로 재건축 사업 수익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집주인들이 호가를 낮춰 급매물을 내놓는가하면 투기지역내 담보대출 자격이 강화돼 비싼 아파트 가격 상승세도 꺾이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 같은 움직임이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심리에서 나온 일시적인 움직임일 것이란 분석도 있어 본격적인 가격하락으로 이어질 것인지는 좀더 두고봐야 할 것 같다. 6일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재건축을 추진중인 서울 강동구 고덕 주공과 둔촌 주공이 3·30대책 이후 호가가 2000만∼3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둔촌 주공 34평형은 대책이 나오기 전 8억 9000만원에 거래됐으나 8억 4000만∼8억 5000만원에 급히 처분해 달라는 물건이 나왔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소유자들이 집값이 떨어질 것을 걱정해 호가를 낮춰서라도 팔겠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아파트도 대책 발표뒤 최고 5000만원까지 떨어졌다.13억원에 달했던 개포 주공 1단지 17평형이 지난 5일 대출 자격 강화 이후 12억 5000만원으로 5000만원 떨어졌다.13평형은 6억 6000만원에서 6억 4000만원으로 하락했다.N공인중개사 사장은 “매물이 많지는 않지만 일단 호가가 떨어지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라며 “당분간 하향 안정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중층 재건축 단지와 인근 일반아파트도 약세로 돌아섰다. 대치동 S공인중개사 사장은 “아직은 매도자들이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는 중”이라면서 “매물이 급격하게 늘진 않겠지만 그동안 최고가만 고집했던 주인들이 호가를 낮춰 내놓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출 축소로 인해 매수를 포기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강동구 고덕동의 한 중개업소 사장은 “두달 째 매수 타이밍을 놓고 고민하던 고객이 결국 대출 자격이 강화됐다는 소식에 구입을 포기했다.”면서 “실수요자라 해도 대출을 끼고 구매한 사람이 80% 정도는 되기 때문에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양천구 목동 아파트는 부르는 값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나 매수세는 끊겼다. 목동 S공인 관계자는 “신시가지 35평형은 11억 5000만∼12억원선으로 보합세”라며 “대책 발표 이후 매수세가 주춤해 팔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바른재건축실천전국연합(이하 재건련)은 조만간 3·30 대책의 철회를 촉구하는 100만명 서명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100만명 서명을 근거로 정부와 여당에 시민대토론회를 제안할 방침이다. 재건련은 또 재건축 개발 부담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도 7일 긴급 모임을 갖고 입법저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서울 재건축아파트 12% 껑충

    올해 1분기 재건축 시장은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 등 강력한 규제방침에도 사업추진이 빠른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1분기 동안 서울 전체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해 12월 말 대비 평균 12.38%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9.9%)보다도 3%포인트 가량 상승한 것이다. 특히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서울 ‘강남4구’의 재건축 시장의 가격 상승폭이 컸다. 송파구가 16.8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송파구는 주공5단지 상업용지 전환 기대감과 제2롯데월드 건설 호재가 주변 아파트 집값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다음으로는 강남구 13.53%, 서초구 10.95%, 강동구 10.54% 순이었다. 강남권 외 지역으로는 화곡 저밀도 분양이 남아 있는 강서구가 같은 기간 동안 11.16%의 상승률을 보였고 그 외에 동작구 8.18%, 용산구 6.87% 순으로 올랐다. 1분기 동안 시세가 가장 많이 오른 개별단지는 강남구 대치동 청실2차 49평형으로 지난해 말 대비 평균 4억 1000만원이 올랐다. 현재 시세는 18억 2000만∼19억 5000만원선이다.35평형은 3억원 올라 시세가 11억∼12억 5000만 원이다. 초고층 건축심의 통과로 강남권 재건축 추가 상승세에 불을 붙인 청담동 한양아파트 역시 29평형이 2억 6500만원 가량 올라 현재 시세는 9억∼9억 8000만 원 선이다. 송파구는 신천동 장미1차 56평형이 1분기 동안 3억원 가량 올랐다. 잠실동 주공5단지 35평형도 2억 8000만원 올라 시세는 12억 8000만∼13억 3000만원에 달한다. 잠실주공5단지는 최근 실시한 예비안전진단에서도 유지·보수 판정을 받아 당장 재건축 추진에는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이지만, 중장기 관점의 투자자들에게는 여전히 기대감이 높다. 서초구에서는 삼호1차 47평형이 3억 2500만원 올라 시세는 12억 5000만∼14억원선이다. 이주 및 철거단계인 반포동 주공2단지는 18평형이 2억 3500만원 올라 현재 시세는 9억∼13억원에 이른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1단지 13평형은 1억 1000만원 올라 5억 9000만∼6억 2000만원선에 이른다. 강동구의 경우 나머지 단지들은 대부분 사업 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고덕주공1단지는 빠른 속도감으로 시세 상승폭이 컸다.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황] 부동산 매매가 강세 여전… 전세가도 뜀박질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황] 부동산 매매가 강세 여전… 전세가도 뜀박질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은 지난달에 이어 강세를 보였다. 양천·서초·강남 등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전세가도 관망세에서 서초·영등포·강남을 중심으로 오름폭이 커졌다.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2.05%로 크게 뛰었고, 전세가도 1.33% 올라 아직 강세다. 도곡동 도곡렉슬 26평형 매매가는 1억 5000만원이, 대치동 청실 31평형도 1억 4000만원이나 올랐다. 도곡동 도곡렉슬 68평형 전세가도 2억 5000만원 올랐다. 서초구 매매가는 2.98% 올랐고, 전세가는 3.22% 상승했다.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39평형 매매가는 1억 6000만원, 전세가는 1억 1000만원 올랐다. 송파구 매매가는 1.89%, 전세가는 0.66% 상승했다. 신천동 장미 56평형 매매가는 1억 5000만원, 잠실동 주공 35평형은 1억 3000만원 올랐다. 강동구 매매가는 1.85% , 전세가는 0.61% 상승했다. 고덕동 주공 15평형 매매가는 1억원 뛰었다. 양천·강서구 매매가가 2.45%, 전세가는 0.99% 올랐다. 목동 13단지 27평형의 매매가가 1억원,1단지 58평은 3억원 올랐다. 신정동 현대 42평형 전세가는 5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구로·금천구는 매매가는 0.93% 올랐고, 전세가는 1.60% 올랐다. 영등포·동작·관악구 매매가는 1.33%, 전세가는 2.22% 올랐다. 이연순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조사부 과장 ●조사일자 2006년 3월29일
  • [통계로 본 서울] (20) 중등학교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은 바쁜 일상의 청량제 같은 존재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중·고교 시절의 행복한 추억은 힘을 북돋아 준다. 바쁜 일상 탓에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동창생들을 만나 아련한 기억들을 풀어놓기도 하고,‘그때가 좋았지….’라며 그 시절의 추억을 안주 삼아 밤새 술잔을 기울이기도 한다. 30일 ‘2005년 서울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서울의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각각 363개교와 292개교다. 학생 수는 매년 줄고 있는 추세이며,‘남초현상’은 중·고교에서도 여전히 심각하다. ●중학생 총 37만 9000여명… 남자가 2만여명 많아 중학교는 국·공립이 253개교, 사립이 100개교로 1만 828학급에 중학생 수는 37만 9188명이다. 여학생은 17만 8761명, 남학생은 20만 427명으로 남학생이 2만명 이상 많다. 교직원 수는 1만 9406명으로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19.5명이다. 구별로는 노원구가 26곳, 송파구가 25곳, 강남구가 23곳, 양천구가 18곳, 강동구가 16곳, 서초구가 15곳 등이다. ●일반계 고교 강남·노원 각 17곳 최다 고등학교는 일반계와 실업계 고교로 나뉜다. 일반계의 경우 국·공립이 74개교, 사립이 140개교로 모두 8230학급,28만 3153명이다. 실업계는 국·공립 19개교, 사립이 59개교로 2292학급,6만 9870명이다. 총 고등학생 수는 35만 3023명으로 중학생 수보다 2만명 이상 적다. 여고생은 일반계가 13만 5177명, 실업계가 3만 3919명으로 모두 16만 9096명이며, 남고생은 일반계가 14만 7976명, 실업계가 3만 5951명으로 모두 18만 3927명이다. 교직원 수는 일반계가 1만 6959명, 실업계가 5155명으로 총 2만 2114명이다. 일반계의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16.7명이며, 실업계의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13.6명이다. 구별로 일반계는 강남·노원구가 17곳, 강서구 14곳, 송파구 13곳, 양천구 11곳 등이며, 실업계는 노원 8곳, 강서·은평 7곳, 관악·구로 5곳 등이다. ●현존 국내 최초 근대적 학교는 배재고 서울에는 역사가 100년을 넘은 명문고들이 수두룩하다.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인 남자학교는 배재고로 1885년 8월3일 선교사 아펜젤러(배재학당)가 설립했다. 개교 당시에는 중구 정동에 있었으나 지난 1984년 강동구 고덕동으로 이전했다. 최초의 근대식 여자학교는 이화여고(중구 정동)로 1886년 5월31일 선교사 스크렌턴(이화학당)이 만들었다. 이밖에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는 경신고(1885년·종로구 혜화동), 정신여고(1887년·송파구 잠실7동), 경기고(1899년·강남구 삼성동), 휘문고(1904년·강남구 대치동), 양정고(1905년·양천구 목동), 진명여고(1906년·양천구 목동), 숙명여고(1906년·강남구 도곡동), 보성고(1906년·송파구 방이동) 등이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암사대교 새달 첫삽

    서울시 강동구와 경기도 구리시를 연결하는 암사대교가 다음달 착공된다. 암사대교는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21번째 한강 교량으로 2010년 말 완공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국비 등 총 3400억원(국비 1700억원, 시비 1700억원)을 들여 구리시 아천동과 강동구 암사동 2.8㎞ 구간에 4∼6개 차로의 암사대교를 건설한다. 아치형으로 건설되는 암사대교는 강동대교와 광진교 사이에 위치한 다리로 다리의 길이는 1130m이다. 한강 북쪽의 아천IC에서는 강변북로로, 한강 남쪽의 암사IC에서는 올림픽대로로 빠질 수 있으며, 남쪽으로는 둔촌로와 고덕동길로 연결된다. 현재 한강교량은 모두 26개지만 강동·김포대교(한국도로공사)와 한강·당산철교(철도공사), 팔당대교(하남시), 방화대교(신공항하이웨이) 등 6개를 뺀 20곳을 서울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한강에 최초로 건설된 근대적인 교량은 한강철교로 경인철도 부설권을 따낸 미국인 J 모스가 1897년 착공,1900년에 준공했다. 가장 최근에 건설된 교량은 가양대교로 2002년 완공됐다. 시 관계자는 “암사대교가 완공되면 구리시에서 서울 동남부 지역으로의 접근이 쉬워지고, 천호대교와 올림픽대 교에 집중되는 교통도 상당 부분 분산될 것”이라고 말했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수도권플러스] 강동 푸드마켓 공식 개장

    서울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이달 초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고덕동 ‘강동 푸드마켓’을 8일 공식 개장했다. 강동 푸드마켓에서는 국민기초생활 수급 대상자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500여명에게 매달 쌀, 김치, 된장, 고추장, 설탕, 통조림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식료품은 이 지역 주민이나 단체, 기업체에서 기증한 것으로 지금까지 7200만원 상당의 물품이 기탁됐다.
  •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세표] 재건축·대형 큰폭 상승…거래는 둔화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세표] 재건축·대형 큰폭 상승…거래는 둔화

    서울 강남권의 아파트 거래는 둔화됐으나 재건축단지 및 대형 평형 매매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전세가는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강남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1.49%로 크게 올랐고, 전세가도 0.71% 상승했다. 대치동 한보 65평형 매매가는 2억 2000∼3억원, 대치동 청실 35평형은 8000만∼1억원 정도로 크게 뛰었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29평형 전세가는 5000만원 정도 올랐다. 서초구 매매가는 0.77% 올랐고, 전세가는 0.06% 상승했다. 서초동 신동아 33평형 매매가는 3000만원, 방배동 삼호는 88평형 6000만원 올랐다. 송파구 매매가는 0.82%, 전세가는 0.48% 상승했다. 신천동 장미 56평형 매매가는 1억∼1억 5000만원 올랐다.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33평형 매매가는 3000만원 정도 올랐다. 강동구 매매가는 0.30%, 전세가는 0.18% 상승했다. 고덕동 주공 13평형 매매가는 3000만원 올랐다. 양천·강서구는 매매가 0.93%, 전세가가 0.49% 올랐다. 목동1단지 27평형의 매매가가 6000만원, 목동5단지 55평형은 1억 3000만원 뛰었다. 구로·금천구 매매가는 0.15% 올랐고, 전세가는 0.26% 상승했다. 영등포·동작·관악구는 매매가는 0.51%, 전세가는 0.28% 올랐다. 이연순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조사부 과장 ●조사일자 2006년 3월1일
  • [구정 이삭]

    ●서초구 무료 유방암검진을 실시한다. 이 검진은 ‘2006 유방암 제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구가 지난해부터 전문병원과 연계해 실시하는 것으로 서초구에 거주하는 40∼59세 여성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검진 희망자는 6개의 지정 의료기관 중 한 곳을 전화로 예약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서울시 시설관리공단 25∼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하차도 중앙분리대 설치를 위해 시흥에서 여의도로 가는 대방 지하차도 편도 2개 가운데 1개 차로를 통제한다.●종로구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매월 ‘1만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8월부터 구청시설 경비절감으로 마련한 수익금과 직원들의 동참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생 120명에게 한 사람당 매달 1만원씩 전달하고 있다.●동작구 올해 11월말까지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1층에서 행복나눔 장터를 운영한다. 구 여성단체연합회에서 운영하는 행복나눔장터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열린다.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물품과 신제품 등을 싼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수익금은 아동·여성·노인복지시설 등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한다.●금천구 시흥본동 일대에 ‘금빛공원’을 조성해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02년 10월부터 225억원을 들여 추진했다.1810평 정도되는 부지 안에는 어린이놀이터와 산책로, 벽천분수, 공연시설 등이 있고 680평의 지하 공간에는 헬스장, 골프연습장, 주차장이 있다.●강동구 고덕동 302번지에 푸드마켓인 강동 나눔장터를 건립, 지난 22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기탁받은 생활용품을 싼값에 판매하는 나눔장터의 수익금 중 일부는 저소득층 주민을 지원하게 되며, 푸드마켓에서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식료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푸드마켓이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 나눔장터가 오전 10시∼오후 6시이다.●강남구 탤런트 현영씨가 ‘강남구 전자도서관 독후감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충남 서산시 고성초등학교 6학년 문소연 양의 독후감을 읽은 뒤 형편이 어려운 문양 등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전자책을 강남구 전자도서관에 기증했다.㈜북토피아도 이 행사에 함께 동참했다.
  • 강남 동별 아파트 평당 3000만원 돌파

    서울 강남구 개포동과 압구정동의 아파트 평당가가 처음으로 3000만원을 넘어섰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지난 3일 현재 서울시의 동별 아파트 평당가를 조사한 결과 개포동과 압구정동이 각각 3173만원과 3088만원을 기록, 전국에서 처음으로 평당가가 3000만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이 가격은 1년전 시세와 비교해 개포동 평당 698만원, 압구정동은 평당 976만원이나 오른 것이어서 정부의 부동산 안정대책을 무색케 했다. 평당가가 2000만원을 넘어선 곳도 지난해 2월에는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압구정동 등 4곳에 불과했지만 올해 2월에는 무려 19곳으로 늘어났다.송파구 잠실동(2663만원), 오륜동(2324만원), 신천동(2156만원), 강남구 일원본동(2350만원), 삼성동(2225만원) 서초구 반포동(2600만원), 잠원동(2166만원), 강동구 고덕동(2333만원), 상일동(2285만원), 용산구 서빙고동(2310만원) 등이 평당 2000만원대에 새로 진입했다. 송파구는 잠실 재건축과 문정법조타운 개발 영향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서초구와 용산구는 재건축 재료가 있는 한강변 단지가 많이 올랐다. 강남구는 총 12개동 가운데 8곳의 평당가가 2000만원을 넘어 구별로도 몸값이 가장 높았다. 지난 1년간 평당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평당 976만원이 오른 압구정동이며, 반포동 709만원, 개포동 698만원, 대치동 674만원, 잠실동 665만원 순이었다.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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