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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동 “국방·행안부 장관 임명 시급…韓 결단해달라”

    권성동 “국방·행안부 장관 임명 시급…韓 결단해달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20일 “국방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임명이 시급하다”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안보와 치안 유지가 국정 회복의 첫걸음이라는 각오로 두 장관에 대한 임명을 조속히 결단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현재 육군 참모총장을 비롯해 방첩사령관, 수방사령관, 특전사령관 등 중요한 군 지휘관이 직무대리 체계로 유지되고 있다”며 “국방부 장관 임명을 통해 하루빨리 군 지휘 계통을 수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말 다중인파 밀집 상황이 예상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 태세도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조속한 행안부 장관 임명 역시 요청한다”고 언급했다. 권 원내대표는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대한 대비가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트럼프 행정부 측과의 접촉에 있어서 외교 라인뿐만 아니라 모든 정부, 부처, 지자체, 기업 그리고 민간 분야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내수 경기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도 짚었다. 권 원내대표는 “고금리 고물가 내수 부진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은 정부의 제1 핵심과제여야 한다”며 “연말 모임 활성화를 포함해 내수 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강구해 달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내년도 예산의 조기 집행 방안을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내수 살려라… 부산, 4500억 긴급 투입

    부산시가 지역화폐 사용 혜택을 확대해 소비를 북돋는 등 민생안정을 위해 450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19일 긴급 민생안전 5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수 부진 장기화와 고금리 지속에 최근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 등 정치 상황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소상공인, 관광업계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더 깊은 내수 부진이 우려됨에 따라 소비를 회복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2개월간 지역화폐인 동백전 충전 한도액을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린다. 동백전 사용에 따른 캐시백 비율은 현재 5%인데, 이 기간에 7%로 확대한다. 또 ‘연말·연시 특수’ 실종을 극복하기 위해 시를 비롯한 각 기관의 업무추진비를 내년 설 명절 이전에 선결제하고, 나중에 재방문해 사용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캠페인에 참여 의사를 밝힌 기관은 40곳이며, 금액은 약 54억원이다. 민간의 동참을 확산하기 위해 부산 지역 업체에 10만원 이상 선결제 후 인증·응원한 시민 1000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을 최대 5만원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소상공인에게는 중·저신용자가 8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이자 차액 1%를 보전하는 특별자금을 18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 소상공인이 휴·폐업할 때 목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 규모도 내년에는 올해보다 10억원 많은 30억원으로 확대했다. 
  • 나주시, 내년 6월까지 상하수도요금 인상 유예

    나주시, 내년 6월까지 상하수도요금 인상 유예

    전남 나주시는 내년 1월부터 인상하기로 한 상하수도 요금을 6월 말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 수도급수 조례’, ‘나주시 하수도 사용 조례’ 개정 등 시의회와 공조를 통해 상하수도 요금 인상 시기를 내년 6월 말까지 유예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민생대책 긴급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에 부담을 주는 요인을 최소화하고 도움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 해달라”면서 분야별 서민 생활 안정 대책 방안을 각 부서에 주문한 바 있다. 당초 나주시는 전남지역 타 지자체에 비해 생산원가 대비 수익이 현저히 낮은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11.1% 인상할 계획이었다. 현재 나주시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상수도는 49.2%, 하수도의 경우 8.12%로, 전남지역 평균(상수도 62.6%·하수도 26.5%) 이하인 상황이 지속돼왔다. 하지만 나주시는 물가 상승, 고금리 등에 따른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심도 있게 고려해 시의회와 공조 및 조례 개정을 통해 인상 유예 결정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이번 상하수도 요금 인상 유예 결정에 따른 나주시 전체 가구 요금 완화 효과 규모는 약 15억원으로 추산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내년 하반기로 유예하기로 했다”면서 “추후 재정 건전성 차원의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시민들에게 사전 알리고 소통하며 요금 현실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따뜻하고 안전한 하남을 위해”…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따뜻하고 안전한 하남을 위해”…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은 19일 의회에서 ‘2025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적십자회비와 함께 마음이 닿는 곳, 새로운 희망이 피어납니다’를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시작된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에 동참해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하남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박복년 제11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회장, 안동분 아동과 청소년분과위원장, 안열 총무부장, 최양순 홍보부장, 최민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 의장은 “지난 119년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그리고 크고 작은 재난 속에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준 적십자사 경기지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올해도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소중히 사용해주셨으면 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금 의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구호사업, 공공의료사업, 교육사업, 혈액사업, 남북교류사업 등을 수행하는 아주 특별한 공공기관”이라며 “하남시의회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 대응 및 재난구호, 생명 존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는데 함께 하고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적십자회비는 1952년 시작해 지난 60여 년 동안 전 국민이 참여하는 자발적 국민 성금으로, 재난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사회봉사,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 재난심리 지원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라며 “적십자의 인도적인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남시의회의 지속적인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2024년 경기도 전체 적십자회비 모금액은 70억 7800만원(11월 기준)으로, 경기침체와 고금리, 고물가 등이 겹치면서 최근 10년 사이 적십자회비 납부 참여도가 계속 줄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세대주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지로용지를 발송해 진행하던 기존 모금 방식이 중단된 가운데 적십자회비는 최근 5년간 1회 이상 참여한 세대주와 개인을 대상으로 우편 발송됨에 따라 시민들의 적십자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600억원으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서 모금이 진행 중이다. 계좌이체, ATM, 적십자 홈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참여 시 1월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기회발전특구’ 김제,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 특별시의 꿈☆

    ‘기회발전특구’ 김제,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 특별시의 꿈☆

    ‘인구소멸 위기 속 희망의 불꽃을 틔운 전북 김제시.’ 김제시가 민선 8기 출범 후 ‘기업하기 좋은 김제’를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기틀을 마련해 관심을 끈다. 특히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현상’의 장기화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11개 기업 4736억원의 투자유치 성과와 함께 지평선 제2산업단지, 백구 일반산업단지 등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는 등 낭보가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업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기업 지원 정책으로 기업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제 환경을 구축해 나가는 한편 백구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특장차 산업 1번지를 넘어 미래 산업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가고 있다. ●기업 유치 세금·이자 등 특별 지원하다 김제시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대주코레스를 비롯한 11개 기업과 4736억원 투자 및 577명 고용을 계획으로 한 투자협약을 체결해 역대급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의 선순환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김제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신규 산업단지인 지평선 제2산업단지와 백구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6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지평선 제2산업단지, 백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법인세·취득세 감면, 상속세 혜택 및 지방 투자 촉진 보조금 지원 시 5% 가산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이러한 다양한 혜택을 통해 대규모 투자유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제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각종 기업 지원책도 풍성 김제시는 부서별 기업전담제를 추진해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파악해 즉시 해결하거나 정책에 반영하는 등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환율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고 5억원 이내 대출금에 대한 이자 일부(4.0~5.0%)를 보전해 기업의 경영을 돕는다. 이와 함께 김제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기숙사에 대한 임차료 지원, 청년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 등을 통해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있다. 김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도 관심을 끈다. 지난해 도내 최다 쿼터인 160명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에도 도내 최다 쿼터인 270명을 확보했다.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삼성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 미래 먹거리 산업 선점에 나서다 김제시가 미래 농업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김제시가 시행하는 국가 기반 전략사업인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은 새만금 농생명 용지 5공구 첨단농업시험단지 100㏊에 국비 포함 총 1092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난해 11월 15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4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기본계획 고시, 실시설계 용역을 거치면 내년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내 농기계 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지난해 4월에 선정된 농식품부 주관 농공단지형 에너지관리시스템 기술도입 모델사업은 서흥 농공단지 내 입주 기업 에너지 절감률 7%를 목표로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전력 제어 및 분산 전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에너지 절감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농공단지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업과 함께 세계의 문을 두드리다 김제시는 대내외적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수출 성장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3억 2708만 4000달러로 전년 수출액보다 32.2%가 늘어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1.6% 증가한 3억 6503만 2000달러, 올해는 지난 9월 기준 2.4% 늘어난 2억 9435만 4000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수출 전문가가 전담 기업의 수출 업무를 책임 운영하는 통상닥터(해외시장 개척사업), 글로벌시장 진출 토털마케팅 지원사업,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등 그간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시는 지난해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을 최초 시행했고, 올해에는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최초로 시행하는 등 지속적인 수출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했다. ●김제다움으로 미래 신성장 이끈다 민선 8기 김제시는 전국 유일 특장차 집적화단지를 보유한 강점을 살려 친환경 에너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디지털 전환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대처했다. 특장차 산업 잠재력 극대화를 통한 미래 신성장 먹거리 발굴을 위해 ‘특장차 산업 육성계획(5개년)’을 수립하고,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 용역을 통해 ‘첨단 특장 차(車)세대 선도도시 김제’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급변하는 산업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추진 과제와 함께 특수목적 기반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전환 과제 등 미래 전략산업 계획 수립의 청사진을 마련한 것이다. 시는 지난 5월 자동차융합기술원, 자동차안전연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6개 기관과 함께 ‘제2회 미래 특장차 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특장차 전시뿐만 아니라 정책 세미나, 수출·판매 상담, 설계대회 등 내실 있는 운영으로 특장차 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미래 첨단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특수목적 모빌리티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도 제시했다.
  • 연 9.9% 적금까지… 금융권 ‘약한 고리들’의 고금리 특판 유혹

    연 9.9% 적금까지… 금융권 ‘약한 고리들’의 고금리 특판 유혹

    월 최대 100만원 납입할 수 있지만2배의 출자금 내야 신규 가입 가능만기 짧은 편… 한 달 짜리도 있어실제 최종 이자는 얼마 안 될 수도 자금 사정이 좋지않은 새마을금고·지방은행·저축은행 등 금융권의 ‘약한 고리’를 중심으로 연 10% 전후의 고금리 특판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로 주요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줄줄이 떨어지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만큼 고객에게 높은 이자를 내주더라도 자본 확충이 시급하단 건데, 일부 상품에는 실제로 고금리를 보장받기 어려운 상술도 섞여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기도의 A새마을금고는 이달 말까지 연 9.9% 이자를 주는 13개월 만기 정기적금 특판을 진행하고 있다. 달마다 최대 10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경우 가입할 수 있는데, 월 불입액의 2배를 출자금으로 신규 납입해야 적금에 들 수 있다. 이 금고 직원은 “월 100만원씩 불입을 하고 싶으면 200만원 출자금을 내야 가입할 수 있다. 특판 한도가 거의 다 찬 상태라서 이번주 안에 소진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부터 총 10억원 한도로 특판을 진행하고 있는데, 금리 인하기 막판 고금리 상품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조기 소진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새마을금고 출자금은 은행 예금과 달리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다. 새마을금고 회원이 되기 위해 납부하는 출자금은 1좌 평균 5만원 수준인데, 200만원을 요구했단 건 그만큼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단 얘기다. 이 금고의 정기공시를 보면, 올 상반기 총 9억 3400만원 순손실을 냈다. 1(우수)~5(위험)등급으로 분류되는 경영실태평가에선 3등급(보통)을 받았다. 3등급부터는 부실 위험이 있어 추가 자본이 필요한 상태로 본다.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5.31%였지만, 6개월 사이 1% 포인트 떨어져 4.31% 수준에 그쳤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최소경영지도비율인 5%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여기에 정부는 최근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금고 건전성을 위해 이 비율을 2028년까지 7%로 높이라고 한 상태다. 월 납입액이 A금고보단 낮지만, 지방은행들도 최근 이런 고금리 적금 상품을 팔고 있다. 전북은행의 ‘JB 슈퍼씨드 적금’은 12개월 만기, 월 최대 30만원 납입 상품으로 최고 연 13.3% 금리가 적용된다. 기본금리 3.3%에 우대금리 10%를 얹은 금리다. 다만 매월 랜덤뽑기를 해서 ‘슈퍼씨드’란 걸 뽑아야 우대금리를 준다. 매달 500명 중 1명 꼴로 당첨되도록 해놔서 당첨 확률이 높지 않다. 전북은행의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은 지난해 말 14.36%에서 올 3분기 14.10%로 하락했는데, 다른 지방은행들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위험가중자산이 4245억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대손충당금적립률도 151.49%에서 143.60%로 떨어졌다. 한국투자저축은행도 최근 연 12% 금리를 제공하는 ‘한투 원투 한달적금’을 출시했다. 연 4% 기본금리에 마케팅 수신에 동의하면 8% 우대금리를 준다. 일마다 10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매일 납입하는 한 달(31일 만기) 짜리 적금이라 금리가 두 자릿 수인 것에 비해 실제 이자는 많지 않다. 고금리 마케팅 측면이 크다. 업계 3위인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자본 비율은 양호한 편이지만, 한투금융지주가 2021년 500억원, 2022년 900억원, 2023년 4200억원 등 3년간 5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수혈한 결과다.
  • 200만원 내고 연 9.9% 적금 가입…‘약한 고리들’의 고금리 특판 유혹

    200만원 내고 연 9.9% 적금 가입…‘약한 고리들’의 고금리 특판 유혹

    자금 사정이 좋지않은 새마을금고·지방은행·저축은행 등 금융권의 ‘약한 고리’를 중심으로 연 10% 전후의 고금리 특판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로 주요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줄줄이 떨어지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만큼 고객에게 높은 이자를 내주더라도 자본 확충이 시급하단 건데, 일부 상품에는 실제로 고금리를 보장받기 어려운 상술도 섞여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기도의 A새마을금고는 이달 말까지 연 9.9% 이자를 주는 13개월 만기 정기적금 특판을 진행하고 있다. 달마다 최대 10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경우 가입할 수 있는데, 월 불입액의 2배를 출자금으로 신규 납입해야 적금에 들 수 있다. 이 금고 직원은 “월 100만원씩 불입을 하고 싶으면 200만원 출자금을 내야 가입할 수 있다. 특판 한도가 거의 다 찬 상태라서 이번주 안에 소진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부터 총 10억원 한도로 특판을 진행하고 있는데, 금리 인하기 막판 고금리 상품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조기 소진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새마을금고 출자금은 은행 예금과 달리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다. 새마을금고 회원이 되기 위해 납부하는 출자금은 1좌 평균 5만원 수준인데, 200만원을 요구했단 건 그만큼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단 얘기다. 이 금고의 정기공시를 보면, 올 상반기 총 9억 3400만원 순손실을 냈다. 1(우수)~5(위험)등급으로 분류되는 경영실태평가에선 3등급(보통)을 받았다. 3등급부터는 부실 위험이 있어 추가 자본이 필요한 상태로 본다.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5.31%였지만, 6개월 사이 1% 포인트 떨어져 4.31% 수준에 그쳤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최소경영지도비율인 5%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여기에 정부는 최근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금고 건전성을 위해 이 비율을 2028년까지 7%로 높이라고 한 상태다. 월 납입액이 A금고보단 낮지만, 지방은행들도 최근 이런 고금리 적금 상품을 팔고 있다. 전북은행의 ‘JB 슈퍼씨드 적금’은 12개월 만기, 월 최대 30만원 납입 상품으로 최고 연 13.3% 금리가 적용된다. 기본금리 3.3%에 우대금리 10%를 얹은 금리다. 다만 매월 랜덤뽑기를 해서 ‘슈퍼씨드’란 걸 뽑아야 우대금리를 준다. 매달 500명 중 1명 꼴로 당첨되도록 해놔서 당첨 확률이 높지 않다. 전북은행의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은 지난해 말 14.36%에서 올 3분기 14.10%로 하락했는데, 다른 지방은행들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위험가중자산이 4245억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대손충당금적립률도 151.49%에서 143.60%로 떨어졌다. 한국투자저축은행도 최근 연 12% 금리를 제공하는 ‘한투 원투 한달적금’을 출시했다. 연 4% 기본금리에 마케팅 수신에 동의하면 8% 우대금리를 준다. 일마다 10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매일 납입하는 한 달(31일 만기) 짜리 적금이라 금리가 두 자릿 수인 것에 비해 실제 이자는 많지 않다. 고금리 마케팅 측면이 크다. 업계 3위인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자본 비율은 양호한 편이지만, 한투금융지주가 2021년 500억원, 2022년 900억원, 2023년 4200억원 등 3년간 5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수혈한 결과다.
  • 총파업에 회장 비위 캐기… 은행권 노사 ‘성과급 협상’ 갈등

    총파업에 회장 비위 캐기… 은행권 노사 ‘성과급 협상’ 갈등

    올해도 역대급 실적 행진 확실한데“NH 사측, 전년 수준의 성과급 통보”노조, 오늘부터 임금교섭 촉구 집회강호동 회장 부당 지시 등 제보받아IBK 노조 “27일부터 총파업 돌입” 올해 역대급 실적을 올린 금융권의 성과급 규모를 두고 내부 갈등이 번지고 있다. ‘이자 장사’ ‘성과급 잔치’ 비판에 사측이 성과급을 줄이면서 노조가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중앙회 노조는 농협중앙회와의 임단협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18일부터 임금 등에 대한 교섭을 촉구하는 집회에 나설 예정이다. 농협중앙회가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금융 계열사에 전년 수준의 성과급을 통보한 게 문제라는 설명이다. 농협금융의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 3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2701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와 금융 계열사에 전년 수준의 성과급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노조는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과 임원의 성희롱, 부당한 업무 지시 등 비위 행위와 관련한 제보도 받고 있다. IBK기업은행 노조는 이날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오는 27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노조가 단독으로 총파업에 돌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조는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끝내 결렬됨에 따라 지난 12일 전 조합원 대상 투표를 거쳐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시중은행과의 임금 차이가 벌어져 이익배분제에 따른 특별성과급 지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공공기관이라는 이유로 정기 상여금 외에 지금까지 한번도 이익배분제에 따른 특별성과급을 받아본 적이 없다”면서 “올해도 3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특별성과급을 제도화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2조 9834억원이다. 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금융지주 산하 은행들도 최근 임단협을 진행하고 있다. 은행권 노사 간 교섭이 줄파행을 잇는 이유는 은행권이 지난해 성과급을 삭감한 데 이어 올해도 성과급 규모를 줄였기 때문이다. 은행권은 지난해 이자 이익 나눠먹기 비판에 몰려 성과급 규모를 기존 300~400%에서 200~300%로 조정한 바 있다. 한편 은행들은 올해도 대출 증가와 가산금리 인상 등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 행진을 이어 갈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4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총 2조 43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조 3421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연간 순이익 전망치도 총 16조 9245억원으로 2022년 고금리 상황에서 거둔 사상 최대 실적(15조 6503억원)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 올해 국내 신차대수 11년만에 가장 적어…고금리 속 경유차 외면 탓

    올해 국내 신차대수 11년만에 가장 적어…고금리 속 경유차 외면 탓

    올해 국내 신차 등록 대수가 11년 만에 가장 적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고금리 기조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등이 내수에 악영향을 미친 가운데 경유차 등 내연기관차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준 것이 등록 감소 이유로 지목된다. 17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11월 국내 신차 등록 대수는 총 149만 833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59만 6004대) 대비 6.1% 감소했다. 올해 연간 등록 대수는 164만대 정도로 예상되는데 이는 2013년 154만 3565대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이 경우 올해 국내 신차 등록 대수는 11년 만에 최소를 기록할 전망이다. 자동차 업계의 탈탄소화 여파로 기존 내연기관차(휘발유차·경유차) 등록은 크게 준 반면 그 자리를 메꿔야 할 친환경차(하이브리드차·전기차 등) 등록은 그만큼 늘지 못한 것이 전체 등록 대수를 끌어 내렸다. 신차 등록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휘발유차는 올해 1∼11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5%(76만 9919대→62만 7835대) 줄었다. 경유차는 27만 4252대에서 11만 7931대로 57.0% 급감했다. 휘발유차와 경유차 등록 대수의 총감소량은 30만대에 이른다. 반면 올해 1∼11월 하이브리드차 등록 대수는 45만 5468대로 역대 최다였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35만 3637)과 비교해서는 10만 1831대(28.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기차 등록 대수는 지난해 1∼11월 14만 9857대에서 올해 1∼11월 13만 8921대로 7.3%(1만 936대)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내수 부진 요인으로는 계속되는 경기 부진과 고금리, 높은 가계부채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이 꼽혔다. 올해 하반기 임금 및 단체협상에 따른 생산 차질 등으로 생산이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한 것도 이유로 지목된다. 국내 신차 등록 대수는 2015년 183만 3786대로 처음 180만 대를 돌파한 뒤 코로나19로 보복 소비가 일어났던 2019년 190만 5972대까지 올라갔다. 이후 2021년 173만 4581대, 2022년 168만 3657대, 지난해 174만 9729대를 기록했다.
  • 지난해 3만 4000명 퇴직연금 깨서 집 샀다

    지난해 3만 4000명 퇴직연금 깨서 집 샀다

    지난해 퇴직연금 중도 인출자와 금액이 4년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집을 사기 위해 퇴직연금을 당겨쓴 이들은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았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3년 퇴직연금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중도인출 인원은 전년보다 28.1% 증가한 6만 4000명, 인출 금액은 40.0% 늘어난 2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도인출 인원과 금액은 2019년 이후 꾸준히 줄다가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섰다. 중도인출 사유는 주택 구입이 52.7%로 가장 많았다. 주택구입 목적 중도인출 인원은 3만 4000명, 금액으로는 1조 5000억원이었다. 인원과 금액 모두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5년 이후 최대치다. 김지은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지난해 2022년보다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대출을 줄이는 대신 퇴직연금 등을 동원해 주택을 구입한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퇴직연금 총적립금은 381조원으로 전년보다 13.9% 늘었다. 제도 유형별로는 확정급여형(DB)이 53.7%로 가장 많았지만 전년보다 비중은 3.6% 포인트 줄었다. 확정기여형(DC)은 25.9%, IRP는 20.0%를 차지해 전년보다 각각 1.0% 포인트, 2.6% 포인트 늘었다. 세액공제 확대로 IRP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IRP 가입 인원은 321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7.0% 늘었고, 적립 금액은 전년보다 30.9% 증가한 76조원이었다. 퇴직연금 운용 방식별로는 원리금보장형(80.4%)이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그 비중은 전년보다 5.1% 포인트 줄었다. 실적배당형 비중은 12.8%로 전년보다 1.6% 포인트 증가했다. 원리금보장형이란 예·적금, 국채 등 원리금이 보장되는 방식으로 투자되는 적립금을 말한다. 실적배당은 집합투자증권, 직접투자 등 원리금이 보장되지 않는 방식으로 투자되는 적립금이다.
  • 외식·숙박업 소상공인 2명 중 1명 “비상계엄 여파로 피해 봤다”

    외식·숙박업 소상공인 2명 중 1명 “비상계엄 여파로 피해 봤다”

    외식업이나 숙박업을 하는 소상공인 2명 중 1명이 비상계엄 여파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외식업과 숙박업을 하는 소상공인 505명을 대상으로 지난 10~12일 진행한 긴급 현황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국내 정치상황 불확실성으로 이달 단체예약 취소 등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소상공인은 46.9%로 집계됐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송년회 등 연말 단체 회식이 취소되거나 여행객이 투숙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다. 부산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A씨는 “퇴근 후 2차 손님이 요즘은 아예 없다”며 “내년이면 나아지겠지하는 기대감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북 무주에서 스키장 근처 숙박업체를 운영하는 B씨는 “계엄 사태 이후 취소된 예약 건만 40건이 넘는다”고 전했다. 또 아직 피해는 없다고 답한 소상공인 중에서도 절반가량(46.6%)이 앞으로 피해를 볼 가능성을 걱정했다. 국내 경제 불확실성이 1~2년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40.4%로 가장 높았다. 이어 ‘6개월 이내’라는 응답이 30.1%, ‘2년 이상 장기화’라는 응답이 17.8%로 뒤를 이었다.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은 대부분 원가 절감이나 구조조정 등으로 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60.4%)했고, 프로모션 등 홍보를 강화(11.3%)하기도 했다. 지난해 대비 올해 경영 사정을 비교하는 질문에는 소상공인 10명 중 8명(83.6%)이 ‘곤란하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매출액 감소(74.6%), 원재료비 상승(41.0%), 인건비 상승(40.8%), 고금리(34.8%) 등이 꼽혔다. 중기중앙회는 “국회와 정부, 중소기업계가 머리를 맞대 내수경기 회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제난 속 경기도 소상공인 폐업>개업

    경제난 속 경기도 소상공인 폐업>개업

    극심한 소비 위축과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경기도 내 소상공인 점포의 폐업이 개업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16일 발간한 올해 상반기 도내 소상공인들의 개·폐업 현황 분석을 담은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에 따르면 개업 점포 수는 2020년 3만4188개에서 올해 3만3213개로 감소했으며, 폐업 점포 수는 2022년 2만1753개에서 올해 상반기 3만3555개로 많이 늘어났다. 개업 대비 폐업 비율은 2022년 0.59에서 올해 1.01로 올랐다. 비율 ‘1’ 이상은 새로 문을 여는 점포보다 문을 닫는 점포가 더 많아졌음을 보여준다. 특히 소매업은 전체 46개 생활 밀접 업종 중 36개 업종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해, 가장 심각했다. 1개 시군의 올해 상반기 개업률은 과천시와 가평군을 제외한 모든 시군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으며, 부천시는 5.97%p로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폐업률은 하남시(7.33%), 화성시(7.12%), 평택시(7.11%)순이었다. 또한 31개 시군 중 13개 시군에서 개업 대비 폐업 비율이 ‘1’을 넘어섰다. 부동산 중개 및 대리업, 가방 및 기타 가죽제품 소매업 등 6개 생활 밀접 업종은 도내에서 개업 대비 폐업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으로 확인됐다.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소상공인 지원 전담 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 오세훈 “신속한 공사 발주로 건설 업계에 유동성 공급”

    오세훈 “신속한 공사 발주로 건설 업계에 유동성 공급”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비상경제회의-건설분야 간담회’를 열어 업계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공공 건설공사 신속 발주 등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하고, 소득 안전 장치 등을 마련해 건설업계 근로자 생계를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건설산업은 경제의 가장 중요한 하나의 축”이라면서 “고금리, 고환율,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인상에 따른 공사비 상승과 유례없는 비용 압박으로 현재 건설산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건설업계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공공 건설공사의 조기발주와 조기 착공을 통해 건설업계에 유동성을 공급한다. 대규모 공공건설사업과 사회간접자본(SOC) 민간 투자 사업뿐 아니라, 도로와 상하수도 등 시민생활과 연결된 노후 인프라의 정비 및 유지보수 예산을 조기 집행한다. 적정 공사비 산정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업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중앙정부와 협력해 건설사업의 계획 단계 및 건설기술심의 단계에 적정 공사비, 공사기간 산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건설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건설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한다. 기능공 등 서민 근로자와 하도급 및 중소건설업체 근로자의 생계 보호를 위해 직업소득 안전 장치도 마련한다. 서울시는 이미 건설근로자에게 주휴수당과 건강보험, 국민연금을 지원하고 있고 내국인을 90% 이상 채용한 건설사업자에게 고용개선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간접 근로자의 임금까지 서울시가 직접 지급하는 등 임금 체불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내년부터는 폭염, 강설 등 극한 날씨 상황에서도 건설근로자의 최저 생계 유지를 위한 소득이 보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 시장은 “건설산업은 현재 서울을 유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가장 중요한 동력 중에 하나”라면서 “여러분과 함께 건설산업이 경제와 일자리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미래 산업으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서울시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취약층 급전 소액생계비 대출 연체율 30% ‘최고’

    취약층 급전 소액생계비 대출 연체율 30% ‘최고’

    저신용자에게 급전을 빌려주는 소액생계비 대출의 연체율이 역대 최고 수준인 30%까지 치솟고 개인·자영업자의 대출 연체 잔액이 5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에다 대통령 탄핵 사태까지 겹치는 불황으로 내수 부진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소액생계비 대출 연체율은 29.7%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1.7%에 불과했던 연체율이 지난 5월 20%대에 진입한 뒤 내수 침체로 인해 어느덧 30% 돌파를 목전에 둔 것이다. 제2금융권인 저축은행의 원리금 연체율(9.96%·올해 1분기 말 기준)이나 대형 대부업체 원리금 연체율(12.6%·지난해 12월 말 기준) 등에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소액생계비 대출은 저신용·저소득층과 같은 금융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해 3월 도입된 정책금융 상품이다. 신용 평점 하위 20%,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성인에게 연체가 있거나 소득 증빙 확인이 어려워도 연 9.4~15.9% 금리로 최대 100만원까지 신청 당일 즉시 대출해 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청년들의 연체율이 눈에 띄게 높았다. 20대의 연체율이 36.2%로 가장 높았고 30대(32.4%) 연체율이 뒤를 이었다. 내수 부진에 취업난까지 겹치면서 청년층의 빚 상환 능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 취약계층의 채무 상환 능력이 떨어지자 불법 사금융 피해도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김 의원실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1~10월까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불법 사금융 상담 건수는 4만 2409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상담 건수(1만 130건)의 4배를 넘어선 수치다. 가계 부채 위기가 경제 전반의 리스크로 확산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지난 9월 개편된 한국신용정보원 채권자변동정보 시스템에 등록된 연체 개인 차주는 614만 4000명(9~10월 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연체 건수는 2만 1460건, 연체 잔액은 무려 49조 4441억원에 달한다.
  • 신협 ‘年 최고 5%’ 모아모아통장

    신협중앙회는 입출금하면서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모아모아통장’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별도의 조건 없이 신규 고객에게 연 최고 5%(50만원 이하)의 금리를 제공하고 매일 이자를 지급한다. 만 17세 이상이면 모바일뱅킹으로 가입 가능하다.
  • 신협, ‘모아모아통장’ 출시… 연 최고 5% 금리·일복리 효과

    신협, ‘모아모아통장’ 출시… 연 최고 5% 금리·일복리 효과

    신협중앙회가 입출금이 자유롭고 고금리 혜택을 볼 수 있는 ‘모아모아통장’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모아모아통장은 별도의 우대조건 없이 신규 고객에게 연 최고 5%(50만원 이하)의 금리를 제공하고, 매일 이자를 지급해 일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금액별로 차등 금리가 적용돼 예금 규모에 따라 고객이 맞춤형 금리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50만원 이하 예치 시 기본 금리 4.0%가 적용되고, 신규 고객에게는 우대이율 1.0% 포인트가 추가로 적용돼 최고 5.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협은 금융권 최초로 ‘바벨형 금리 구조’를 도입해 고객이 예치금을 더 많이 넣을수록 더 큰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아모아통장을 설계했다. ‘50만원 초과 300만원 이하’에는 2.0%, ‘300만원 초과 500만원 이하’에는 2.5%, ‘5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0%의 금리가 제공된다. 만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협의 모바일뱅킹 앱 ‘온(ON)뱅크’와 ‘리온브랜치’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모아모아통장 출시를 기념해 신협은 오는 27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원의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캐시백은 이달 말 모아모아통장 계좌로 입금된다. 조용록 신협중앙회 금융지원본부장은 “모아모아통장은 MZ세대의 편리함, 고금리 혜택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설계된 상품”이라고 밝혔다.
  • [사설] 野 “여야정 회의”… 그래 놓고 단독 예산 처리, 총리 탄핵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정부와 여야 협상이 결렬되면서 민주당이 단독 삭감한 4조 1000억원 감액 예산이 어제 결국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야당이 일방적으로 감액한 예산안이 본회의 문턱을 넘은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전날 불안해진 경제상황을 논의할 여야정 비상경제점검회의 구성을 요청했다. 경제 불확실성을 헤쳐나가기 위해 정부·여당과 대화체를 만들자고 하면서 민생 예산까지 잘라낸 단독 예산안을 통과시킨 것은 이율배반적 행태가 아닐 수 없다. 비상계엄 후폭풍에 한국 경제는 지금 바람 앞의 등불이다. 심각한 메시지들이 해외에서 쏟아지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의결,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와 달리 한국 경제의 하방 위험이 커졌다”고 경고했다. 당장 내년에는 중국 경기 둔화와 미국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 등으로 더 거센 외풍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란 진단들이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계엄령의 대가는 5100만 국민이 분담해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여러 말 필요 없이 계엄 사태 이후 지금까지 시총 144조원이 증발했다. 현재의 경제 불안은 고금리, 고물가, 부동산시장 침체 등 구조적 문제에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겹친 결과다. 이 시점에 야당이 정부 예산안을 무력화하고 민생을 명분으로 해 증액의 해법으로 추경을 언급하고 있다.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이런 패착이 또 없다. 탄핵 문제와는 별개로 제1야당이 시장 불안을 되레 부추기는 힘자랑을 이렇게 마구 해도 되는지 바라보는 국민은 불안하기만 하다.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여야정 회의 제안에 참여 의지를 표명했음에도 정작 민주당은 머리를 맞댈 마음이 없어 보인다.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까지 추진하겠다니 협치는 고사하고 무정부 상태를 부추기자는 것인지 속을 알 수 없어진다. 국익을 위해 무엇이 우선인지 민주당은 분별해 주길 바란다.
  • 작년 신혼부부 ‘100만쌍’ 첫 붕괴… 맞벌이·무주택일수록 ‘딩크’

    작년 신혼부부 ‘100만쌍’ 첫 붕괴… 맞벌이·무주택일수록 ‘딩크’

    지난해 5년 차 이하 신혼부부 수가 처음 100만쌍 아래로 떨어졌다. 자녀를 가진 초혼 신혼부부의 비율과 평균 자녀 수도 모두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다만 1년 차 신혼부부 수는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5년 이후 처음 증가세로 전환했다. 통계청은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신혼부부 통계’를 발표했다. 혼인 신고를 한 지 5년 이내로 1명 이상이 국내에 거주하면 통계작성 대상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결혼한 지 5년 이내 신혼부부 수는 97만 4000쌍으로 전년보다 5.6%(5만 8000쌍) 감소했다. 2015년 이래 가장 적은 수치다. 신혼부부는 2019년 126만쌍에서 매년 감소해 지난해 처음 100만쌍 아래로 무너졌다. 초혼 신혼부부 76만 9000쌍 중에서 자녀가 있는 부부는 전체의 52.5%로 전년보다 1.1% 포인트 감소했다. 평균 자녀 수도 0.63명으로 전년보다 0.02명 줄었다. 모두 역대 최저치로 청년층이 결혼과 출산을 모두 어려워하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1년 차 신혼부부는 전년(18만 5830쌍)보다 2.9% 증가한 19만 1175쌍으로 조사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미뤘던 결혼이 지난해 집중적으로 이뤄진 영향”이라며 “현재와 같은 결혼 증가 추세가 계속되면 앞으로 증가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결혼 건수 증가는 합계출산율(지난해 0.72명) 반등의 긍정적 요소다. 맞벌이하는 초혼 신혼부부 중에서 자녀가 있는 부부의 비중은 49.6%로 외벌이 부부보다 7.8% 포인트 낮았다. 평균 자녀 수도 0.58명으로 외벌이 부부보다 0.11명 적었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유자녀 비중(58.3%)은 무주택 부부(48.6%)보다 높았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70명으로 무주택 부부(0.57명)에 비해 많았다. 맞벌이·무주택일수록 자녀를 낳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주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는 “아직 일과 가정의 양립 등 청년과 출산 여성을 위한 정책이 부족해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고 있다”고 말했다.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소득도 증가했다. 초혼 신혼부부의 연간 평균소득은 7265만원으로 전년 6790만원보다 7.0% 늘었다. 고금리 여파로 상환을 서두른 탓에 대출잔액 보유 비중(87.8%)은 1.2% 포인트 하락했다.
  • 탄핵 정국에 은행 예·적금 금리 줄인하… 금융 취약계층 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

    탄핵 정국에 은행 예·적금 금리 줄인하… 금융 취약계층 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은행권의 수신 금리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지만, 가계대출 수요 억제 차원에서 대출금리는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은행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만 확대되는 가운데, 계엄 사태가 탄핵 정국으로 장기화하면서 금융 취약계층의 대출 문턱만 높아질 전망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전날부터 거치식예금 3종 금리를 최대 0.25% 포인트 인하했다. 지난달 초에는 예·적금 금리를 최대 0.80% 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케이뱅크도 지난 2~3일 이틀에 걸쳐 예·적금 금리를 최대 0.30% 포인트 낮췄다. 일부 상품은 기본금리를 1.5% 포인트 그대로 유지하되 우대금리를 2.50%에서 2.20%로 조정했다. 5대 시중은행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6일 비대면 전용 상품의 예금 금리를 3.3%에서 3.22%로 0.08% 포인트 내렸다. 2일 0.1% 포인트 인하까지 합치면 이달 새 0.18% 포인트를 내린 셈이다. 농협은행을 제외한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대표 예금상품 금리는 이날 기준 3.2%로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한국은행이 10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금리를 낮춘 만큼, 은행권의 수신 금리 인하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5대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는 연 3.15~3.55%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된 지난 10월 12일(3.35~3.80%)과 비교하면 하단이 0.20% 포인트, 상단이 0.25% 포인트 낮아진 셈이다. 다만 탄핵 정국에 은행권이 위기관리 수준을 더 높이게 되면, 저신용자나 중소기업이 대출 절벽에 몰릴 거라는 우려도 나온다. 환율이 급등해 은행권의 외화 유동성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이 증가하게 되고, 이에 따라 담보가 확실한 차주나 우량 기업 위주로 대출을 실행할 수밖에 없다. 은행권 관계자는 “고환율 상황이 유지되면 연말에 이어 연초에도 위험도가 높은 차주 대상 영업이 여의찮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경기신보, 폭설 피해기업 특별자금 지원 확대···200억->800억

    경기신보, 폭설 피해기업 특별자금 지원 확대···200억->800억

    ‘재해 피해 특별경영자금’ 800억 원 지원(600억↑)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지난 27~28일 내린 폭설로 피해를 본 도내 기업들의 신속한 회복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기신보는 10일 폭설로 피해를 본 도내 기업들이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재해 피해 특별경영자금’의 지원 규모를 기존 200억 원에서 800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기존 한도인 200억 원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긴급히 600억 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재해 피해 특별경영자금’의 신청 마감 기한도 기존 12일(온라인), 13일(내방)에서 26일로 연장했다. 경기신보는 지난 4일부터 폭설 피해가 집중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에 마련된 대설 피해 통합지원센터에 직원을 상시 파견해,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융자 및 특례 보증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재해 피해 특별경영자금’의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이며, 융자 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경기신보는 또 ‘재해중소기업에 대한 특례 보증’을 통해 재해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운전자금은 업체당 최대 3억원 또는 재해 관련 피해 금액 중 적은 금액을 지원하며, 시설자금은 당해 재해 관련 피해 금액 내에서 시설의 필요 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보증 비율은 100%이며, 보증료율은 연 0.5%(특별재해 연 0.1%)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폭설 피해로 추가적인 부담을 겪지 않도록 상황을 자세히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경기도와 시군과 협력해 필요한 자금이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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