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고구마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익스트림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심사위원회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미국 중국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민주주의 역사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18
  • [의정중계석]강동구 보건분소·디자인거리 실태조사

    ●강동구의회(의장 윤규진) 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4일과 19일 강일동 강동보건분소와 천호동 디자인거리를 방문해 실태조사를 벌였다. 의원들은 개소식을 앞둔 보건분소에서 구역별 분소설치 방안을 검토했다. 또 전담요원 추가배치와 휴게공간 확보 등을 신속하게 해결해줄 것을 요구했다. 천호동 문구·완구·공구거리에선 서울시 옥외 광고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종로구의회(의장 이종환) 지난 12일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경기 여주군 대신면 하림리에 있는 농가를 찾아 고구마 캐기작업을 했다.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약 800평에 이르는 농지에서 고구마를 캔 의원들은 “겉치레식 일회성 일손돕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농촌과 농민의 시름을 함께하는 계기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종환 의장도 “이날 행사는 어려움에 처한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농민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랑구의회(의장 이성민) 다음 달 2일까지 11일간 제156회 임시회를 연다.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민들의 관심사항 등을 질의한다. 마지막 날인 11월2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설치 규정을 마련하기 위한 재활용품판매대금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처리한 뒤 임시회를 폐회한다. ●강북구의회(의장 안광석) 지난 13일 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송천동에 위치한 청소년 문화 정보센터와 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문화 정보센터에서 시설 현황과 청소년 이용 실태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구 보건소를 방문해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과 향후 대응책 등을 직접 살펴봤다. 의원들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독감 예방 접종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웃돕기 쌀 전달식에

    이재만 대구 동구청장 26일 동구청 열린마당에서 희망농장 생산 고구마 및 이웃돕기 쌀 전달식을 가졌다.
  • ‘손 씻기 말고’ 신종플루 예방하는 7가지 방법

     신종플루에 대비하기 위해 손을 잘 씻고 기침할 때 가리라는 방법 등이 장려되고 있지만 그래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27일부터 신종플루 백신을 접종한다는 희소식이 있긴 하지만 좀 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의료진으로부터 찾았다.  38대째 이어진 한의사 가문에서 태어난 장수의학 전문가인 마오싱 니가 신종플루를 예방하는 7가지 해결책을 제시했다.그는 최근 자신의 야후닷컴 블로그를 통해 글을 올리며 신종플루 뿐만이 아니라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렸다.  ● 밤을 먹어라  밤은 다른 견과류에 비해 지방은 적고 식이섬유는 많은 식품이다.칼륨·엽산·비타민 B6과 C가 매우 풍부해서 신장 기능과 면역 기능을 높여준다.  ● 흉선을 자극시켜라  흉선은 흉골의 뒤 즉 가슴 가운데 있는 기관으로 면역세포를 생산한다.림프액 분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흉선은 계속 커져 30대 초반을 정점으로 줄어들게 되며 70대에 이르면 완두콩만한 크기로 변한다.  중국인들은 흉선의 활성화를 위해 황기를 먹는다.황기는 신진대사 불균형을 잡아주는 좋은 강장제로 원기를 증가시킨다.하루 100~150㎎ 정도 섭취하면 좋다.  흉선을 자극시키는 데에는 지압도 좋다.가슴 중앙을 아침 저녁으로 50번씩 지압하면 흉선 기능이 활성화된다.  ● 허브를 즐겨라  리거스트럼은 백혈구 생성을 돕고,외부로부터 침입한 병원균 등을 세포내로 잡아들여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체로키로즈는 비타민C가 가장 많은 자연의 산물 중 하나로,병원균을 물리치는 데 효과가 있다.  인동덩굴은 세균에 대한 신체 저항력을 길러주는 허브로 수백년전부터 애용됐다.  ● ‘꿀벌 생산물’도 좋다  로열젤리는 아시아에서 예로부터 장수 식품으로 선호받았다.남성 생식력과 면역력을 높인다.연쇄상구균과 포도상구균에 효과적이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여러 식물에서 뽑아낸 수지 등에 자신의 침과 효소 등을 섞어서 만든 물질이다.유기물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다.  ● 베타카로틴을 함유한 식품을 찾아라  베타카로틴은 잘 알려진 노화방지 물질로 점막을 건강하게 만든다.오렌지와 그 비슷한 과일들,당근,호박,고구마,마 등을 먹으면 베타카로틴을 섭취할 수 있다.  ● 올인원 스프, 한국에선?  닭국물 등에 표고버섯·해초류·양배추·호박·생강을 몽땅 넣고 끓인 스프를 먹어라.영양의 보고다.미국에 사는 이 블로거는 스프라고 말했지만,한국의 음식문화와 다르므로 전골류나 찌개류·탕류 등으로 섭취하면 된다.  ● 생활 태도를 바르게.  매일 밤 최소 7시간 정도는 자야한다.삼일만 제대로 자지 못해도 면역력은 60%까지 떨어진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요가 등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좋다.몸이 건조한 사람이라면 피부를 부드럽게 자극해주는 것이 림프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구로구, 아토피 없는 어린이집 만든다

    구로구가 아토피 없는 어린이집 만들기에 나섰다. 구로구는 급증하는 어린이집 아토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 9곳을 대상으로 ‘아토피 안심학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토피 안심학교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아토피 검진, 실내공기질 개선, 농촌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시범사업에는 명화어린이집, 목양몬테소리어린이집, 사무엘선교어린이집, 세은어린이집, 은비어린이집, 하늘샘어린이집, 현대어린이집, 혜성어린이집, 개봉어린이집 등 개봉2동의 어린이집 9곳이 우선 참여했다. 이들 어린이집은 구로구보건소, 강남성심병원, 여성환경연대 등의 도움을 받아 아토피 질환 퇴치에 나서게 된다. 구로구가 운영하는 아토피 검진은 두 차례 나눠 진행된다. 강남성심병원은 최근 9곳의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1차 검진을 마쳤다. 병원 측은 다음달 2차 검진을 실시해 원아들의 아토피 호전 상태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실내공기질 개선사업은 23일까지 진행된다. 벽·천장·바닥·침구 등 어린이집 내부시설의 미세먼지, 곰팡이 포자 등을 제거하고 스팀 살균을 실시한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운영된다. 구는 어린이집의 농촌체험을 돕기 위해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에 660㎡ 규모의 체험장을 마련했다. 농촌체험장에선 고구마 캐기, 배추심기, 야생화 심기, 곤충체험 등 다양한 자연체험이 이뤄진다. 최재인 보건행정과장은 “아토피 안심학교 사업을 확대시행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여러 기관들이 힘을 모아 아토피 질환을 퇴치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현장 행정] 동대문구 자매도시 봉사활동

    [현장 행정] 동대문구 자매도시 봉사활동

    14일 충북 음성군 소이면 갑산체리마을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애타게 기다리던 손님을 맞았다. 음성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동대문구 직원들이 막바지 가을걷이를 도우러 왔기 때문이다. 이날 동대문구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건설교통국 소속 직원 113명이 농촌봉사활동을 위해 이 마을을 찾았다. 도시와 농촌의 기초자치단체들이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기울이는 일은 허다하지만 도시 자치단체의 전 직원이 돌아가며 품앗이에 나서는 것은 찾아보기 어렵다. ●113명 갑산체리마을서 가을걷이 작업복 차림의 방 권한대행은 “자치단체 간의 정책·경제적 교류도 중요하지만 일손이 달려 안타까운 심정으로 가을걷이를 포기해야 하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왔다.”면서 “농민들에겐 농사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때 수확해서 내다 팔지 못하면 모든 게 허사니까 오늘 제대로 땀 한번 흘려보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갑산체리마을을 찾은 구 직원들은 이날 6개 조로 나눠 참깨와 고추를 수확하는 한편 각 가구의 노후 전기시설과 보일러 설비까지 고쳐 주느라 비지땀을 흘렸다. 특히 이 마을의 고추와 참깨는 전국적으로 이름난 특산물로 꼽히지만 일손이 모자라 제때 수확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마을 주민의 대다수가 환갑을 훌쩍 넘긴 노인들이기 때문이다. 이 마을 토박이인 정기용(73)옹은 “튼실하게 여문 고추를 지난달부터 따기 시작했는데 일흔을 넘긴 노인 둘이서 따다 보니까 아직 절반도 따지 못했다.”면서 “사람을 사려면 일당 4만원에 밥과 참까지 줘야 하기 때문에 남는 것도 없고, 그나마 일손을 구하려 해도 일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고 하소연했다. 정옹은 “아직 따지 못한 고추가 많이 남았는데 몸도 아프고 해서 아예 수확을 포기하려던 참인데 서울분들이 찾아와 한나절 만에 남은 고추를 모조리 거둬들였다.”면서 “이렇게 고마운 일이 또 있느냐.”며 눈물까지 글썽였다. 마을 이장을 맡고 있는 어대룡씨는 “마을에 10~20대 젊은이는 고사하고 30~40대가 불과 5명밖에 없다 보니 가을걷이 때만 되면 일손이 달려 마을 전체가 쩔쩔맨다.”면서 “일손을 덜어 주는 것만 해도 고마운데 직원들이 고추·고구마·밤·땅콩·사과 등 마을에서 재배한 농작물과 과일까지 사주니까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고마운 일이” 눈물 글썽 이에 앞서 구청 도시관리국 직원 95명은 지난 8일 다른 자매도시인 경기 여주군의 당산2리를 찾아 고구마 수확과 비닐하우스 재정비 작업을 돕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동대문구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실·국별로 나눠 충북 음성군 금왕읍, 강원 춘천시 사북면, 충북 제천시 백운면과 봉양읍 등에서 일손 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구의원들도 27일 경기 여주군 대신면에서 고구마 수확을 돕는다. 방 권한대행은 “자매도시를 찾아 가을걷이를 돕고, 주민들과 운동도 하고 막걸리도 나눠 마시니까 자연스럽게 가까운 이웃이 되는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 주고, 자매도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잘 팔릴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확대할 생각”이라고 했다. 음성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멧돼지 날뛰는데 보상책 ‘제자리’

    경북 안동에서 농사를 짓는 임헌순(49·안동시 예안면 정산리)씨는 “지난해 가을 멧돼지 떼가 산약 밭 3300㎡를 파헤치는 바람에 최소한 1000여만원의 피해를 봤지만 겨우 300만원을 보상받았다.”며 “시는 더 이상 보상해 줄 수 없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경희(47·경북 군위군 소보면 위성리)씨는 “지난해 10월 우리 마을에서 옥수수 농사를 짓는 네 농가가 멧돼지 피해를 보았으나 보상액은 피해액의 30% 정도였다.”며 “보상이 현실화됐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확철을 맞은 요즘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가 피해가 급증하지만 피해 농가들이 제대로 구제받지 못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관련조례가 지나치게 까다롭거나 홍보부족으로 농민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례로 김모(67·경북 김천시 지례면)씨는 “지난해 8월 산 비탈 고구마 밭 150㎡가 멧돼지로 초토화됐지만 보상받을 길을 몰라 그냥 넘어갔다.”고 했다. 13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도내 22개 시·군이 2007년부터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 운영하고 있다. 관련 조례의 주요 내용은 농가가 야생동물 피해를 볼 경우 자체 피해조사 및 보상심의위원회를 열어 피해 금액의 80% 범위에서 50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것. 이 조례에 따라 지난해 경북에서 발생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규모는 18억 6500만원(사과 7억 7300만원·벼 3억 1600만원·채소류 9100만원·포도 13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보상은 농가 피해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경북 김천·영주시와 청도·칠곡·예천군 등 5개 시·군의 경우 지난해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가의 농작물 피해가 적게는 1000만원에서 많게는 2억 7000만원까지 달했으나 이들 시·군의 농가 보상실적은 전혀 없었다. 이는 농가들의 피해 보상신고가 아예 없었거나, 신고가 있었더라도 지원 기준에 못미친다는 것이 해당 자치단체의 설명이다. 같은 해 4852만원과 2420만원의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가 각각 발생한 영천시와 청송군의 보상 실적은 30만원(전체 피해액의 0.6%)과 88만원(3.6%)에 불과했다. 나머지 시·군도 피해액에 비해 보상액이 턱없이 적었다. 시·군들이 피해 보상기준을 지나치게 엄격하게 적용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관련 조례는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총 피해 면적이 100㎡ 미만 또는 피해 보상액이 30만원 미만이거나 농외 소득이 해당 농가 소득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농가 등은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보상 단가도 낮게 책정돼 농가들이 신고를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14일 TV 하이라이트]

    ●산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분) 결혼여부와 관계없는 내고향 사과 미인대회가 열린다. 유미와 하이엔, 정미와 은자까지 사과 미인대회에 나가기로 결심한다. 유미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가 길선과 명희에게 야단을 듣고, 하이엔은 사과만 먹다가 배탈이 난다. 은자는 천연팩을 잘못 써서 얼굴에 열꽃이 피고, 정미는 빈혈로 쓰러지는데…. ●소비자 고발(KBS2 오후 11시15분) ‘똑같이 불법주차되어 있어도 국산차만 견인한다.’, ‘차량보관소 가까운 지역만 피하면 된다.’ 운전자들 사이에 떠도는 불법주차견인 문제를 둘러싼 무성한 소문들. 불법주차견인의 차종 가리기. 우연일까, 사실일까? 본래의 목적은 사라진 채, 실적 부풀리기에 이용되고 있는 불법주차견인의 실태를 고발한다. ●맨땅에 헤딩(MBC 오후 9시55분) 연이는 사랑한다는 감정을 봉군에게 표현한다. 당혹스러워하는 봉군에게 연이는 생각하고 또 생각한 후에 대답해 달라고 말하며 돌아선다. 축구 경기가 시작되고 이 감독은 봉군을 교체투입한다. 골을 향한 집념을 불태우며 그라운드에 들어간 봉군은 멋진 경기력으로 골을 집어넣는다. ●뉴스추적(SBS 오후 11시20분) 조두순 사건을 계기로 정치권에선 아동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접한 국민들은 성범죄자 신상공개, 전자발찌 무기한 착용 추진 등을 외치고 있다. 그러나 사건의 피해자들이 원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아동 성범죄의 실태와 대안을 집중 보도한다. ●한국기행(EBS 오후 9시30분) 매일같이 욕지주변 작은 섬들을 돌아다니며 소식을 전하는 배달부 아주머니. 육지에서 오는 반가운 우편물은 물론이거니와 섬에 손, 발이 묶인 사람들의 심부름까지 도맡아 하는 우체부의 정겨운 일과를 동반한다. 우체부를 따라온 통영 욕지의 덕동마을. 이곳은 지금 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다. ●YTN 초대석(YTN 낮 12시35분) 농림수산식품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농식품산업 및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의 공동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장태평 장관을 초대해 유럽연합(EU)과의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한 우리 농어업의 갈 길과 미국산 쇠고기 사태 이후 식품안전에 대한 대책을 들어본다.
  • 중증장애인 계절체험학습 서울시 고구마캐기등 실시

    서울시는 14일 중증장애인에게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계절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혼자서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세상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한 것으로 이번이 4회째다. 체험학습 내용은 고구마 캐기, 땅콩 캐기, 벼 훑기 등의 농촌체험활동이며, 페이스페인팅 등 여가활동과 서삼릉·고양종마공원도 관람한다. 10대 초반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지적장애·자폐성장애·시각장애인들이 대상이며,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나은화 서울시 의원도 참석한다. 신종플루 유행에 대비해 마스크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등 위생안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도토리 뉴스] 겨울간식 등장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도는 가운데 어묵과 핫바 등 겨울 간식거리가 벌써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경매사이트 옥션의 ‘인기상품 코너’에 핫바·우동제품이 나란히 50위권에 진입했고, 고구마·호빵·만두 등 겨울 간식의 판매량도 부쩍 늘었다. 때아닌 겨울 간식 등장은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진 탓으로 분석된다.
  • 하토야마 “와인 대신 막걸리 반주로”

    하토야마 “와인 대신 막걸리 반주로”

    ■ 이모저모 이명박 대통령과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는 9일 단독 정상회담, 확대 정상회담, 오찬까지 3시간 가까이 무릎을 맞대고 교감하면서 돈독한 신뢰와 우의를 다졌다. ●MB, 우애 상징 ‘목련칠보액자’ 선물 이 대통령은 하토야마 총리에게 우애를 상징하는 ‘목련칠보액자’를 선물했다. 하토야마 총리의 좌우명이 ‘우애’라는 점을 감안해 숭고한 정신과 우애를 뜻하는 목련을 한국 전통의 칠보로 표현한 작품을 증정한 것이다. 하토야마 총리의 부인인 미유키 여사에게는 일본어로 쓴 한식 요리책과 ‘백자칠보문이중투각호’를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하토야마 총리의 모친에게는 한글이 새겨진 커피잔 세트를 선물했다. 하토야마 총리의 모친은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한글을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하토야마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수공예품 전통 그릇세트를, 부인 김윤옥 여사에게는 은수저를 선물했다. 양국 정상 내외는 이날 오전 11시45분부터 오후 2시10분까지 오찬을 함께했다. 당초 예정 시간보다 30분 정도 초과했다. ●미유키 여사 “한국 드라마는 가족 중시” 미유키 여사는 “한국 드라마를 보면 상당히 가족을 중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자녀 교육관에 대해 질문 받자 “부모와 자녀 간에 항상 대화하고 마주하는 스킨십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토야마 총리 내외께서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 내외도 쉬는 날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답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오찬 서두에 지난 10월초 함께 식사했던 이승엽 선수에게서 받은 요미우리팀의 유니폼을 이 대통령에게 건넸다. 오찬에는 김치와 멸치볶음 등 기본 한식 반찬과 함께 건배주로 자색 고구마 막걸리가 곁들여졌다. 오찬 중에 와인이 나오자 하토야마 총리 내외는 “막걸리로 계속하겠다.”며 와인을 물렸으며,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차례로 맛보면서 “정말 맛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용산구 자매 시·군 농산물 판매 호평

    서울 용산구는 한가위를 맞아 지난달 14일부터 24일까지 구와 자매결연을 한 시·군에서 재배한 농·특산물을 직거래 형태로 택배 판매해 지역 주민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구가 마련한 ‘2009년 추석맞이 자매 시·군 농특산물 직거래’에는 충북 청원·영동·제천, 충남 당진, 전남 담양, 경남 의령, 강원 영월 등이 참가해 모두 2억 3322만원어치를 판매했다. 지난해 추석 기간 동안 판매한 액수인 1억 7980만원보다 29.7% 증가했다.판매 품목으로는 ▲사과·배·고구마·한과·꿀(청원) ▲포도즙·포도잼·포도초·오징어(영동) ▲쌀·사과·배·송편·고구마 및 농산물 선물세트(당진) ▲사과·양곡·장류·각종 한약재·건강베개·약초비누(제천) ▲쌀·전통주·한과·장류·육가공품·대나무잎 샴푸(담양) ▲쌀·멜론·버섯·밤고구마·구아바 가공품·민속주(의령) ▲사과·포도·잡곡류·전통장류·더덕와인(영월) 등이다.구는 그동안 설이나 추석, 연말연시 등을 맞아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자매 시·군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해 왔다. 지난 설까지는 현장 판매를 주로 해 왔지만, 올해는 신종플루 확산을 우려해 각 동 주민센터 및 지역경제과를 통해 택배 판매만 진행했다. 구는 직거래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상공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상시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이정완 지역경제과장은 “올해는 신종 플루를 우려해 현장 판매를 하지 않았는데도 매출액이 30%나 늘어나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자매 결연을 맺은 지역의 경제도 살리고 지역 주민들도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농산물을 살 수 있는 직거래 판매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재보선·세종시·국감… 한가위 민심잡기

    10월 재·보선에 세종시, 4대강 예산, 국정감사….이번 추석 연휴에는 여야 모두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할 판이다. 지지 여론을 확산시키고 민심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치열한 여론전이 예상된다.한나라당은 29일 이번 연휴 동안 국민을 상대로 ‘서민·중도·실용’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몽준 대표는 30일 ‘밥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다음달 1일 서울역에서 귀성객에게 인사한다. 당 서민행복추진본부는 이번주 내내 시·도별, 당협별로 지역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제도, 보금자리 주택,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등 서민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한다.당내 ‘빈곤 없는 나라 만드는 특별위원회’는 다음달 1일 무담보 소액대출(마이크로 크레디트)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빈곤 문제 등을 논의한다. 강명순 위원장은 “알코올 중독자들을 만나 함께 고구마를 캐며 간담회를 갖는 등 단순한 이벤트성 쇼보다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민주당은 ‘정부 여당의 민생 행보는 가짜 민생’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민주당만이 친(親)서민 정당’이라는 홍보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10월 재·보선 공천을 마무리짓고 연휴 기간부터 선거활동을 벌이는 등 ‘정권 심판론’을 기치로 세몰이를 할 참이다.정세균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는 이날 용산참사 현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다음달 1일에는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귀성객을 상대로 여론전을 펼친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일에는 어린이 보호시설을 찾아 송편 만들기 등의 행사도 갖는다.개별 의원은 각 지역구에서 추석 민심을 훑는다. 의원들은 지역 터미널, 기차역 등에서 귀성객을 맞는 것을 비롯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돌며 추석 인사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 대형슈퍼마켓(SSM) 등으로 침체된 재래시장을 찾아 추석 차례상 장보기를 하는 일정도 빼놓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10대 민생정책’을 정리한, 추석맞이 특별당보 12만부를 배포하는 등 정책 홍보에 힘을 쏟기로 했다. ‘10대 민생정책’에는 6세 이하 무료 교육, 고속도로 정체시 통행료 감면, ‘나흘 명절 보장법’ 등이 포함됐다. 이번 당보는 특히 4대강 살리기 사업 예산을 노인 틀니 지원, 무료 급식 등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자유선진당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세종시 원안 추진’ 여론을 확산시키는 데 온 힘을 쏟아부을 작정이다. 이회창 총재를 비롯해 주요 당직자들은 30일 충남 천안시를 찾아 농민들과 함께 벼베기를 하며 간담회를 갖는다. 1일에는 서울역 등에서 귀성객을 상대로 세종시 홍보에 나선다. 김지훈 허백윤기자 kjh@seoul.co.kr
  • [HAPPY KOREA] 전북 남원 구름다리마을

    [HAPPY KOREA] 전북 남원 구름다리마을

    ‘춘향전의 고향’ 전북 남원시내를 빠져나와 차량으로 15분가량 달리면 152가구 3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대산면 운교리 ‘구름다리마을’이 보인다. 가을 들녘에는 알곡이 주렁주렁 열려 마을 주변이 온통 샛노란 빛으로 여물었다. 마을 주민이 합심해 일궈온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도 노란 알곡처럼 풍성하게 영글어간다. 구름다리마을의 자랑은 바로 수십년간 이어온 ‘협동농업정신’이다. 마을은 1959년 전국 최초의 단위농협 설립지로 알려져 있다. 마을 재창조 계획에도 이 협업정신이 근간이 됐다. 70세 이상 노인 장수수당, 장학사업 등 40여년간 이어온 끈끈한 공동체 의식도 한 몫했다. 마을 뒷산으로 가면 10만㎡의 개간지가 보인다. 푸른 밭에는 배추와 무·콩·고구마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한쪽에는 고사리밭도 마련돼 있다. 감·매실·사과 등의 유실수 1300여그루도 심었다. 지난 3년간 마을 사람들의 땀은 ‘영농체험단지’로 흘러들어가 올해부터 성과를 내고 있다. 하루 10~20명에 불과한 방문자를 2015년까지 1만 5000명까지 늘린다는 야심찬 포부가 그들의 마음을 푸근하게 하고 있다. 지난해 완공한 ‘추어(秋漁)체험장’도 관광객들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관광객들이 직접 미꾸라지에게 먹이를 주고 기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다 자란 미꾸라지는 추어탕으로 만들어 마을 식당에서 맛본다. 김형석 구름다리마을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팀장은 “현대건설과 1촌1사를 맺어 지난해 고구마캐기 행사를 갖는 등 각광받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남원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내고장 名品] 통영 욕지도 고구마

    [내고장 名品] 통영 욕지도 고구마

    “고구마라고 다 같은 고구마가 아니랍니다.” 경남의 최남단 섬 욕지도에서 생산되는 ‘욕지고구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붉은 빛깔의 욕지 고구마는 속살이 밤처럼 타박하다. 고구마 특유의 단맛도 강해 육지의 일반 고구마는 맛을 따라올 수 없다. 수확기인 요즘 전국 각지에서 욕지 고구마를 구입하는 택배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욕지고구마 수확은 8월 중순에 시작해 10월 중순까지 한다. 본격적인 수확철은 9월이다. 통영항에서 뱃길로 32㎞쯤 떨어져 있는 욕지도의 고구마가 ‘황제 고구마’가 된 것은 섬 특유의 자연환경 덕분이다.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한정률 지도사는 “물빠짐이 좋은 비탈진 황토밭에서 강한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 자란 고구마가 욕지도 특유의 맛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한 지도사는 “욕지도 고구마 순을 섬 밖으로 가져가 재배해 보았지만 욕지도에서와 같은 맛이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욕지도에 고구마가 재배된 것은 이 섬이 개척된 1887년 직후로 알려져 있다. 구황작물로 심은 고구마가 100년이 넘어서면서 명품 반열에 선 것이다. 고구마는 1764년 통신사 조엄이 쓰시마에서 들여왔다. 현재 욕지도에서 생산되는 고구마 품종은 1980년대 도입된 ‘신율미’가 대부분. 약간 길죽한 모양이어서 먹기에 편하다. 올해 욕지도 고구마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20㏊가 늘어난 190여㏊. 욕지도 전체 밭 면적의 70%에 해당한다. 비탈진 밭에는 모두 고구마를 심는다. 고구마 밭은 경사가 심해 기계를 이용할 수 없다. 수확도 호미나 쟁기를 이용한다. 지난해 욕지고구마는 2092t이 생산됐다. 이 가운데 상품성이 좋은 1000여t은 일찌감치 전국으로 팔려나갔다. 상품성이 좋은 고구마는 공급이 모자라 팔 물량이 달린다. 이종진 작목반장은 “올해 수확량은 긴 장마로 줄었으나 수확기에 햇볕이 좋아 욕지고구마 특유의 맛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고구마에는 칼륨과 비타민C, 섬유질 등이 풍부해 심혈관 질환 예방을 비롯해 항산화와 항암, 콜레스테롤 제거,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 사진 통영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유통플러스]

    ●롯데리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한 제품 불새버거를 출시, 전국 780여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패티를 나란히 넣은 버거로 단품은 3300원, 감자와 콜라를 곁들인 세트는 5200원이다. 불새버거 구매 고객에게는 7000여원의 할인혜택을 볼 수 있는 쿠폰북을 증정한다. ●하이네켄이 추석 패키지를 마련, 다음달 3일까지 대형마트에서 판매한다. 330㎖ 6팩을 구매하면, 하이네켄 드래프트 케그 미니어처를 증정한다. ●르까프가 호르몬 세로토닌 분비를 유도하는 워킹화 닥터세로톤을 출시했다. 르카프는 “세로토닌은 놀아드레날린과 엔도르핀의 폭주를 조절하는 신경전달 물질”이라면서 “맨발로 걸을 때 세로토닌이 분비된다는 것에 착안해 운동화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8만 5000~9만 2000원. ●도미노피자가 빵 안에 파스타를 담은 브레드볼 파스타를 내놓았다. 고구마 무스로 속을 채운 피자 빵 안에 펜네 파스타를 올렸다. 이 회사 마케팅본부 김명환 상무는 “피자와 파스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요리”라고 소개했다. ●대상이 순창 우리쌀 고추장·순창 재래식 된장·소불고기 양념장·햇김 등 4가지를 세계화 4대 식품으로 선정, 수출을 시작했다. 대상은 전 세계 마트 80여곳에 LCD 미디어 플레이어를 설치하고 한식 홍보를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에서 프리미엄 남성 화장품 브랜드 미샤 옴므 어번소울을 출시했다. 피부 보호와 브라이트닝에 효과적인 식물줄기세포 추출물과 나노화된 오메가3·6, 항산화 효과를 내는 흑미 추출물 등을 함유시켰다. ●AK플라자는 4일부터 열흘 동안 개점 16주년 이벤트를 연다. AK멤버스 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가운데 3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충북 제천 청풍호 테마여행 기회를 준다. 구로점에서 13일까지 여는 대한민국 가구 박람회에서는 금액대별로 5% 상품권을 지급하고, 에이스·다우닝·장인가구 제품을 15~60%까지 할인 판매한다..
  • [엄마와 읽는 동화] 어린이찻집/신지영

    [엄마와 읽는 동화] 어린이찻집/신지영

    옛날 옛날이 아니라 미래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 곳곳에 어린이찻집이 있습니다. 어린이가 적은 동네일수록 작고, 많은 동네일수록 큽니다. 어린이찻집은 넓고 넓은 운동장 가운데에 있습니다. 지붕은 초콜릿 무늬에 초콜릿색이고, 벽돌은 비스킷 무늬에 비스킷 색입니다. 찻집 안 탁자는 하트 모양도 있고, 꽃 모양도 있습니다. 푹신한 의자는 잘 구워진 빵 같습니다. 메뉴판에는 온갖 마실 것, 먹을 것이 가득합니다. 우유, 레몬차, 딸기차, 코코아, 바나나주스……. 과자, 샌드위치, 고구마케이크, 초콜릿케이크……. 모두모두 공짜입니다. 나라에서 돈을 들여 마련해 주니까요. 과자집, 달콤한 커피, 배탈 안 나는 아이스크림, 이를 안 썩게 하는 콜라도 있습니다. 소질학교 요리반 어린이들이 개발한 특별 메뉴입니다. 어린이들은 학원 대신 소질학교에 다닙니다. 화요일, 목요일마다 소질학교에서 각자 잘하고 좋아하는 분야를 배웁니다. 평소 어린이찻집을 지키는 건 로봇들입니다. 심부름 로봇은 아침마다 대문 밖으로 나가 배달된 음식 재료를 받아 옵니다. 요리 로봇도 있고 청소 로봇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든 자유롭게 일할 수 있습니다. 어떤 어린이들은 주문 받고 음식 내다주는 일을 좋아합니다. 어린이들은 일주일 중 하루를 골라, 학교 끝난 뒤에 어린이찻집으로 갑니다. 넓고 넓은 운동장에서 뛰어놀다가 배가 푹 꺼질 때쯤 어린이찻집으로 뛰어듭니다. 마실 것과 간식을 한 가지씩 골라 여기저기 둘러앉습니다.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달콤한 간식을 먹습니다. 재잘재잘 이야기 나누다가, 몸이 근질거리면 언제든 운동장으로 뛰쳐나갑니다. 빵빵했던 배가 꺼질 때까지 실컷 뛰어놉니다. 어른은 어린이찻집에 드나들 수 없습니다. 그건 나라에서 정한 법입니다. 음식이 깨끗한지, 시설이 고장 났는지 살피는 등 몇 가지 경우만 빼고요. 처음 어린이찻집이 생겼을 때에만 해도 대부분의 어른이 ‘어른출입금지법’에 찬성했습니다. 어른 도움 없이 지내다 보면 어린이 스스로 하는 습관을 기를 거라고요. 하지만 점점 그 법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어른이 늘어났습니다. 어린이찻집 1호점이 생기고 1년쯤 지나자 모임까지 생겼습니다. 어른출입금지법 반대 모임. 회원은 모두 어른이었습니다. 그들은 인터넷, 신문 등에 글을 실어 생각을 알렸습니다. “우리는 어린이찻집에서 차를 마시려는 게 아닙니다. 그저 아이들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주려는 거지요.” 얼마 뒤, 그에 맞서는 모임이 생겼습니다. 어른출입금지법 지킴 모임. 그 모임의 어린이들도 인터넷, 신문 등에 글을 실었습니다. “우리는 이대로가 좋아요. 아이들한테도 아이들만의 장소가 필요하다구요.” 양쪽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부모와 자식 사이가 나빠지는 일까지 생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편리한 로봇들을 많이 발명해 온 로봇 발명가 할아버지가 새로운 로봇을 발명했습니다. 바로 동심탐지 로봇이었습니다. “동심이란 어린이의 마음을 뜻하지요. 이 동심탐지 로봇은 동심을 가진 사람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말을 듣거나 행동을 보고 말이지요.” 발명가 할아버지는 “이 로봇을 이용해 동심을 갖고 있는 사람만 어린이찻집에 들여보내면 어떻겠냐?”고 했습니다. 어른출입금지법 반대 모임, 지킴 모임 모두 찬성했습니다. 나라에서는 우선 로봇을 시험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동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어른을 모집했습니다. 많은 어른들이 면접을 치렀고 마침내 세 사람이 뽑혔습니다. 신인 동화작가, 자식을 아홉 명 둔 아저씨, 학교 선생님이었습니다. 동심탐지 로봇 시험 날, 어린이찻집 1호점 앞에는 사람들이 와글와글했습니다. 동심탐지 로봇은 대문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방송국에서 나온 사회자도 있었습니다. “첫 번째 도전자 나와 주세요.” 사회자가 카메라를 보고 말했습니다. 긴 머리 동화작가가 나섰습니다. 손에는 커다란 가방이 들려 있었습니다. “문이 열릴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사회자가 물었습니다. “제 마음속엔 어린이가 들어 있답니다. 로봇이 그걸 알아본다면 문이 열리겠죠?” “찻집 안에 들어간다면 뭘 하고 싶으십니까?” “뱃속의 음식만큼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것도 중요하죠. 저는 어린이찻집을 책세상으로 꾸미고 싶어요. 시간 날 때마다 들러 아이들한테 책을 읽어 줄 거예요.” 작가는 로봇을 보고 힘차게 걸어갔습니다. 와글거리던 사람들이 조용해졌습니다. 로봇이 스르르 한 팔을 들자 박수가 터졌습니다. 작가는 사람들을 보고 손을 흔들었습니다. 그런데 로봇은 대문을 열지 않고 작가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러더니 다짜고짜 작가의 가방을 홱 낚아챘습니다. 로봇은 작가의 가방에서 동화책을 꺼내어 함부로 내팽개치기 시작했습니다. “어머, 얘가 왜 이래?” 작가는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책들을 주웠습니다. 그 사이, 로봇은 동화책 한 권을 자기 머리 위에 올리고 사뿐사뿐 걸어 다녔습니다. 아이들이 킥킥거렸습니다. 작가는 붉으락푸르락해져 로봇에게 다가갔습니다. 로봇은 머리 위에서 책을 내려 손에 들었습니다. 작가가 책 한쪽을 붙들었고, 둘은 줄다리기하듯 책을 잡아당겼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로봇이 책에서 손을 떼었습니다. “엄마야!” 작가는 엉덩방아를 쿵 찧었습니다. 사람들이 와하하 웃었습니다. 작가가 식식거리며 일어났습니다. 숨을 길게 들이쉬었다가 내쉬고는 애써 나긋나긋 말했습니다. “얘, 로봇아. 네가 뭘 모르는 모양인데 난 동화 작가라구. 늘 어린이의 눈으로 세상을 본단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어서 문을 열어 줘.” 하지만 로봇은 대문에 손끝 하나 갖다 대지 않았습니다. “이것 참 안타깝네요. 발명가께는 죄송스러운 말이지만 이 로봇은 실패작이 분명합니다. 모두 시간 낭비 말고 돌아가시죠.” 작가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자리를 떠나는 사람은 작가뿐이었습니다. “두 번째 도전자 나와 주십시오.” 자식을 아홉 명 둔 아저씨가 나섰습니다. 한 손에는 충전식 청소기가, 다른 손에는 기다란 무언가를 싼 보따리가 들려 있었습니다. “로봇이 청소를 해 봤자 얼마나 하겠습니까? 우리 애들 방을 생각하면 찻집도 분명 돼지우리 같을 텐데……. 들어가면 구석구석 쌓인 먼지부터 없앨 겁니다.” 아저씨가 청소기를 들어 보이며 말했습니다. “그 보따리에는 무엇이 들어 있습니까?” 사회자가 물었습니다. 아저씨는 흠칫 청소기를 내려놓고 두 팔로 보따리를 감싸 안았습니다. “신경 쓰지 마세요. 제 짐일 뿐입니다.” 그때 로봇이 다가와 청소기를 집어 들었습니다. 아저씨는 깜짝 놀라 보따리를 내려놓고 로봇에게 달려들었습니다. 그러나 로봇이 보따리에 청소기를 갖다 대는 걸 막지 못했습니다. 청소기는 윙 소리와 함께 보따리를 빨아들였습니다. 놀란 아저씨가 보따리를 거칠게 잡아챘습니다. 보따리 매듭이 풀리면서 둘둘 말린 뭉치들이 와르르 쏟아졌습니다. 로봇이 재빨리 뭉치를 펴 보였습니다. 넓고 두꺼운 종이에 영어 단어, 한자와 그 뜻이 빼곡했습니다. 위에는 벽에 걸 수 있게 끈이 달려 있었습니다. “이렇게 된 김에 한마디 하겠습니다. 예전 어린이들은 공부를 끼고 살아 영어 박사, 한문 박사가 따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소질학교니 어린이찻집이니 하는, 쓸데없는 시설이 생기면서, 애들 머릿속이 텅텅 비어 가고 있잖습니까?” 아저씨가 말을 이었습니다. “빈둥거리기만 하면 뭐 합니까? 차도 마시고 공부도 하면 얼마나 보람찹니까?” 여기저기서 박수 소리가 났습니다. 하지만 로봇은 꿈쩍하지 않았습니다. 아저씨는 씁쓸한 얼굴로 물러났습니다. 이제 선생님이 도전할 차례였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선생님은 부랴부랴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가방에는 나무 막대가 들어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찻집에서 삐딱하게 앉아 있는 아이를 찾아 혼내 줄 작정이었습니다. 한 번 말로 해서 듣지 않으면 손바닥을 때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앞선 두 사람이 망신 당하는 걸 보고 자신 없어졌습니다. 왠지, 로봇이 매를 빼앗아 들고 자기를 때릴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선생님을 찾아 두리번거릴 때였습니다. 꼬부랑 할머니가 지팡이를 짚고 느릿느릿 걸어왔습니다. 할머니의 눈은 떴는지 감았는지 모르게 게슴츠레했습니다. 방금까지 할머니는 낮잠에 빠져 있었습니다. 꿈속에서 할머니는 어린 시절로 돌아갔습니다. 친구들이랑 술래잡기하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갑자기 할머니는 스르르 일어나 집을 나왔습니다. 그러곤 여기 어린이찻집 앞으로 온 겁니다. 할머니에게는 몽유병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잠이 덜 깬 채 갑작스러운 행동을 하곤 했습니다. 할머니가 불쑥 다가오자 사회자가 말을 걸었습니다. “할머니, 무슨 일이십니까?” 할머니는 대답 없이 대문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어어, 할머니! 그러다가 부딪치십니다!” 사회자가 할머니를 쫓아가는데 삐걱 대문이 열렸습니다. 동심탐지 로봇이 열어 준 것이었습니다.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모습이 비쳤습니다. 할머니는 유유히 그 안으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뒤따라간 사회자가 할머니의 옷자락을 붙들려는 순간, 로봇이 사회자의 손목을 덥석 붙들었습니다. 사회자가 그만 대문 안에 발을 디뎠던 것입니다. 로봇은 사회자를 밖으로 끌어낸 뒤, 대문을 닫았습니다. 사람들이 웅성거렸습니다. “엉터리 로봇이군. 아무 것도 하지 않은 할머니를 들여보내다니.” “그나저나 그 할머니, 앞을 못 보시는 걸까? 눈이 감긴 것처럼 보이던데.” 시간이 흘러도 할머니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체 저 안에서 뭘 하고 계신 거지?” 사람들은 궁금해졌습니다. 그러나 담이 높아 누구도 안을 넘볼 수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아이들 여럿을 안에 들여보내기로 했습니다. “할머니를 보면 곧바로 모시고 나와야 한다.” 아이들이 다가가자 로봇은 순순히 대문을 열었습니다. 사회자를 비롯한 몇몇 사람은 아이들을 줄 세워 들여보냈습니다. 그러곤 그 틈에 운동장을 들여다봤습니다. 사람들은 자기들 눈을 의심했습니다. 믿지 못할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뛰어노는 아이들 틈에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놀랍게도 할머니는 나비처럼 가벼워 보였습니다. 허리는 언제 꼬부라져 있었냐는 듯 꼿꼿했습니다. 할머니와 아이들은 대문에서 볼 수 없는 저편으로 우르르 몰려갔습니다. 방금 들어간 아이들까지 와아 소리 지르며 뒤쫓아 갔습니다. 남은 건 뿌옇게 일어난 흙먼지와 내팽개쳐진 지팡이뿐이었습니다. ●작가의 말 선생님들의 커피타임이 부러워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아이의 이야기를 어린이 신문에서 읽은 적 있어요. 그 아이가 부러워한 건 커피 한 잔보다 여유로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느 날, 찻집에서 친구랑 수다를 떨다가 그 아이가 떠올랐어요. 그러면서 동화도 그려졌어요. 아이들만의 달콤한 쉼터, 어린이 찻집. ●약력 1981년 충북 음성 출생. 2009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책 너머 세상’으로 당선되면서 등단.
  • [깔깔깔]

    ●아버지 직업 석기 아버지는 고등학교 수학선생이다. 그런데 석기는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아버지 직업이 석공인 줄 알았다고 한다. 왜 그런가 하니 아버지가 항상 출근하실 때 하시는 말씀. “석기야, 아빠 오늘도 돌 많이 깨고 올게.” ●무인도에 떨어졌을 때 혈액형별 반응 A형-슬픔에 잠긴 채 구조를 기다리지만 일단 식량이 있는지 찾아본 뒤 작살을 만들어 물고기를 잡는다. O형-친구가 없다고 생난리치고 구조는 안 올 거라며 절망하다가 외로움에 사무쳐 자살하거나 굶어 죽는다. B형-구조가 오든 말든 벌써 그곳에 적응해 과일 따먹고 고구마 캐 먹고 알아서 잘 산다. AB형-그늘에 가만히 앉아서 풍경이나 감상하다가 A형이 물고기 잡는 거 구경하고, B형이 과일 따는 거 도와준다.
  • 휴가지 아직 결정 못했다면

    휴가지 아직 결정 못했다면

    ■ 통영서 바다체험 할까 “‘동양의 나폴리’ 통영에 가면 바다가 즐겁다.” 대한민국 해양레저 중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7~10일 나흘 동안 ‘제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펼쳐진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국토해양부가 국민들에게 바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넓히기 위해 2006년부터 해마다 여름 휴가철에 맞춰 개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바다 스포츠축제. 각 시·도를 대표하는 전문선수는 물론이고 일반인도 참가해 한여름 시원한 바다를 체험할 수 있다. 올해 행사 주제는 ‘푸른 꿈, 힘찬 도전, 밝은 미래’. 경기 종목은 요트·핀수영·비치발리볼·트라이애슬론·카누 등 5개 정식종목과 바다수영·드래건보트·고무보트·수상오토바이 등 4개 번외 종목, 국제아쿠아슬론·전국윈드서핑 등 특별종목 2개로 구성돼 있다. 정식종목에는 각 시·도에서 5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또 번외·특별 종목과 체험행사 등에는 선수와 관광객 등 4만 5000여명이 참여해 해상 스포츠의 재미를 마음껏 즐기고 느낀다. 8일 도남관광단지 일대에서 펼쳐지는 특별종목인 제6회 이순신제독배 국제아쿠아슬론대회에는 8개국 해군사관학교 생도 50명과 동호인 및 선수 150명 등이 참가한다. 행사기간에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시, 바다기차트레킹, 요트, 카누를 비롯한 다양한 해상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또 해양사진대전 전시회(통영시민문화회관), 바다사랑 오행시 짓기와 바다엽서그리기(트라이애슬론광장) 등 여러 문화행사가 열린다. 행사를 주관하는 통영시는 피서철을 맞아 행사기간에 도심지역 도로교통 체증이 심할 것으로 보고 도심 항남동 부두에서 주행사장인 미륵도 사이 바다를 오가는 ‘바다버스’ 96인승 유람선 2척을 운행한다. 제전 참가 선수와 임원은 무료다. 일반 관광객들은 시내버스와 같은 요금을 받는다. 통영은 곳곳에 빼어난 섬 관광지가 많아 해양 축제와 섬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한산면 비진도해수욕장과 봉암해수욕장을 비롯해 섬 산행지인 사량도 지리산, 욕지도 천황산, 항산도 망산, 불교의 섬 연화도, 명상의 섬 오곡도, 꽃의 섬 장사도 등이 있다. 통영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화천 계곡소풍 가볼까 한겨울 산천어축제로 대박을 낸 강원 화천군이 한여름 마을별 ‘여름 마을 계곡소풍’을 열어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과 물이 어우러진 화천군의 8개 산골마을이 쪽배캠프의 타이틀 속에 마을별 자체 프로그램을 만들어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화천군은 오는 20일까지 마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계곡소풍에 1200~1300여명씩 몰리며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화천읍 대이리 딴산마을은 계곡소풍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1350명이 찾았고, 상서면 구운리 산천어마을은 1215명, 사내면 삼일1리 화음동마을은 1115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마을마다 피서객들로 붐빈다. 이처럼 계곡소풍 참가자들이 늘자 마을의 관광소득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3일 동안 화천읍 동촌리 산속호수마을은 1460만원, 산천어마을은 725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마을들은 이 기간 민박 수익과 토마토 등 특산품 판매, 체험활동비 접수를 통해 짭짤한 소득을 얻고 있는 것이다. 화천군 오세빈 기획팀공무원은 “주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잘 갖춘 마을이 더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마을별 프로그램은 물놀이와 캠핑촌운영 외에 시골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감자·고구마수확, 반딧불이 보기, 다슬기잡기, 족대고기잡기, 밤고기잡기 등 다양하다. 쪽배축제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화천읍 풍산마을과 동촌리 산속호수마을, 대이리 딴산마을, 간동면 파로호느릅마을 하남면 노루목마을와 하늘빛호수마을, 산천어마을, 사내면 화음동마을 등 화천지역 8개 마을 대부분은 쪽배축제가 끝나는 16일까지 계곡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군사작전 방불케 한 쌍용차 2차 진압 자기가 발의한 법안에 반대표 던진 의원들 돈 되는 환자만 가려 받는 몹쓸 병원들 이탈리아 로또 또 이월…당첨금 2033억원 눈만 높은 미혼 남녀들 2019년에는 서울 어디든 30분내 간다 공무원시험 지역제한 5대 궁금증 해부
  • [경제플러스] 농진청, 밥 중심 수능도시락 메뉴 제시

    농촌진흥청은 4일 대입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의 건강관리와 두뇌 활동에 좋은 ‘수능 도시락’ 메뉴와 영양 식단을 제시했다. 농진청이 권장하는 수능 도시락은 일반식과 보양식, 간편식 등 세 종류다. 보통의 수험생을 위한 일반식은 차수수밥과 콩나물국, 돈육달걀조림, 감자전, 고구마순볶음, 배추김치, 복분자(블루베리) 요구르트로 구성된다. 허약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보양식은 청자콩밥과 조개된장국, 인삼닭가슴살샐러드·참깨드레싱, 잔멸치부침, 미역초무침, 깍두기, 포도로 짜여졌다. 간편식은 현미영양주먹밥과 시금치된장국, 땅콩강정, 우유로 구성됐다.
  • 옥수수 1만개 한번에 찜~ 영월 국내 최고기록 성공

    강원 영월 중동면 녹전3리 삼굿정보화마을이 옥수수 1만개를 동시에 찌는 국내 최고 기록을 세웠다.삼굿정보화마을은 2일 영월동강축제 행사장인 동강 둔치에서 무게 약 3t에 이르는 옥수수 1만개를 삼굿으로 한 번에 찌는 국내 최고 기록에 도전, 성공했다고 밝혔다.삼굿정보화마을은 이날 옥수수 1만개를 가로 10m, 세로 7m, 깊이 1.5m 크기의 구덩이에 넣고 불에 타는 통나무 열기로 달궈진 자갈과 물이 만나 발생하는 수증기로 익혔다. 기록 도전은 새벽 3시부터 1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한국기록원 등이 검증하고 실측해 대한민국 최고 기록으로 인증했다. 삼굿은 옛 농촌에서 삼베옷의 재료인 대마를 익히던 방법이지만 삼굿정보화마을은 대마 대신 옥수수, 감자, 고구마 등 다양한 음식을 찌는 특별한 체험 행사로 활용하고 있다. 삼굿정보화마을 최종경 위원장은 “한국의 전통문화인 삼굿과 우리 마을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시민들이 색다른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삼굿마을로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영월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