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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삼립, 피그인더가든 ‘탄단지 볼샐러드 시즌2’ 선보여

    SPC삼립, 피그인더가든 ‘탄단지 볼샐러드 시즌2’ 선보여

    SPC삼립의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이 ‘탄단지 볼샐러드’를 추가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탄단지 볼샐러드는 최근 건강 식단 트렌드에 발맞춰 탄단지(탄수화물·단백질·지방) 토핑의 밸런스를 적절히 조합한 제품으로, 지난 3월 출시해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 약 100만개를 돌파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단백질 함량을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5% 이상으로 설계했다. 에그샐러드와 고구마, 메추리알 등을 담은 ‘고구마에그치즈’, 닭가슴살에 바비큐 소스를 버무린 ‘닭가슴살바베큐’, 불향을 입힌 소불고기와 곡물밥을 더한 ‘참깨소불고기’ 등 3종이다. 가격은 5000원으로 전국 편의점에서 살 수 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탄단지 볼샐러드는 야채와 토핑의 균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그인더가든 브랜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식습관’에 맞춰 균형 잡힌 영양소를 담은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도, 가을철 농번기 인력 수급 총력

    전남도, 가을철 농번기 인력 수급 총력

    전남도가 가을 농번기를 맞아 필요인력 42만여 명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농촌인력 수급 지원 계획을 세우고 상황실 운영과 도내 35개 농촌인력 중개센터 영농작업반을 풀가동하는 등 전방위적 대응에 들어갔다. 가을 농번기 중점 관리대상 품목과 농작업은 양파와 마늘 모종 심는 일과 배와 고구마 수확, 배추 모종 심는 일과 수확 등으로 재배 면적은 총 2만 1895ha로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은 약 42만 8000명으로 추산된다. 전남도는 9월 들어 ‘가을철 농번기 인력지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도-시군-농협 간 유기적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또 상황실을 통해 농작업 진행과 인력수급 현황, 인건비 상승 동향 등을 모니터링하고 시군 인력 운영을 조정하고 있다. 농촌 인력공급의 중심인 35개의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기능을 강화하고 주요 농작업반을 3500명으로 확대해 인력 중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농촌 일자리 알선, 중개를 늘리고 시군 간 농작업반을 교류, 투입하는 등 중개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이번 가을철 농번기에는 농협 퇴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광주?전남농협동인회가 400여 명의 작업반을 구성해 지역 농가에 인력지원을 나선다. 농작업에 특화된 전문인력 참여로 농가의 호응이 높아 지역별 농협동인회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중개수수료 무료와 작업반 수송, 간식비, 상해보험료 지원 등을 통해 농촌 인건비 상승 억제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를 위해 외국인을 고용하는 계절근로자도 18개 시군에서 역대 최대인 960여 명을 고용해 5개월간 12만 명의 고용효과로 농촌인력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농번기 공공일자리 사업 중단과 공무원과 공공기관 일손돕기, 대학생과 일반인 자원봉사활동 참여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를 바라는 공공기관과 자원봉사자는 도 및 시군 누리집이나 시군 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영농 구직자는 희망 근로지역과 작목,임금 수준, 작업기간, 차량 필요 여부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희망 농촌인력중개센터에 등록하면 된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번기 적기 인력지원과 인건비 안정화를 위해 농협-시군과 함께 인력수급 방안을 마련했다”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내국인 인력지원과 외국인계절근로제를 통해 농촌인력수급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칠면초 물들 무렵, 붉은 물결 춤추네

    칠면초 물들 무렵, 붉은 물결 춤추네

    전남 무안 하면 역시 갯벌이다. 국내 1호 갯벌습지보호지역(2001)이고, 연안습지로는 국내 두 번째 람사르습지(2008)다. 세발낙지, ‘운저리’(문절망둑의 사투리) 등의 계절 별미가 이 풍요로운 갯벌에서 나온다. 풍경도 그렇다. 갯벌을 뒤덮은 염생식물 칠면초가 붉은 옷으로 갈아입으면 무안 전역도 가을 풍경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이맘때 무안은 그래서 더 예쁘다. 전남도가 올해 ‘권역별 관광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객이 특정 지역 한 곳보다는 인접 지역을 두루 묶어 돌아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여기에 맞게 마케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예컨대 목포는 문화예술과 미각기행, 신안은 1004개 섬과 꽃의 향연, 무안은 자연 생태와 첨단문화를 앞세워 공조 마케팅을 펼치는 식이다. 관광객 입장에서 보면 비용면에서 체감할 만한 혜택이 마련된 건 아니다. 다만 축제 등의 볼거리가 이전보다 좀더 다양해졌고, 관광지 환경도 잘 정비됐다는 장점은 있다. 무안의 형태부터 살피자. 긴 고구마 모양(‘지역 특산물도 그래서 고구마’ 운운하면 ‘아재 개그’로 놀림받는다)이다. 연륙교로 연결된 섬도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다. 권역별로 꼼꼼하게 나눠야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다는 뜻이다. 조금나루, 탄도, 황토갯벌랜드 등은 북부로 묶고, 톱머리해수욕장이나 몽탄강(영산강), 느러지와 식영정, 낙지거리, 밀리터리테마파크 등은 중부로, 회산백련지 등은 남부로 묶으면 된다.조금나루부터 찾는다. 무안 북쪽에서 탄도만을 향해 바늘처럼 솟은 작은 반도다. 생김새가 아주 독특하다. 반도의 폭이라야 십수 미터나 될까. 길이도 4㎞ 정도에 불과해 ‘반도’라 부르기 민망할 만큼 ‘초미니’다. 해변 끝에 있는 조금나루는 ‘조금 때에 배가 뜰 수 있는 배터’란 뜻이다. 이 이름은 바로 앞의 탄도라는 작은 섬과 관련이 있다. 풍선(風船) 타고 고기 잡던 ‘라떼 시절’, 탄도 사람들이 무안으로 나오려면 썰물 때를 기다려야 했다. 바닷물이 빠지면 탄도 북쪽에서 조금나루 해변 쪽으로 길이 열렸다. 섬 주민들은 이 길을 따라 무안을 오갔다. 그 길엔 강(날물 때 물 빠진 섬과 섬 사이의 해협을 주민들은 강이라고 부른다)이 두 개 있다. 큰 강은 발목 정도, 작은 강은 발바닥 언저리까지 바닷물이 찬다. 비록 조금 젖긴 해도 그리 위험하지 않게 뭍까지 오갈 수 있었다.조금 때는 달랐다. 조금은 들물과 날물의 차가 가장 적은 때를 이르는 말이다. 바닷물이 덜 들어오고 덜 빠진다. 강도 깊어져 걸어서는 오갈 수 없게 된다. 이때 이용했던 나루가 조금나루다. 요즘은 오전 8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 탄도호가 오간다. 출발지는 탄도다. 오전 8시쯤 조금나루에 도착해 손님을 싣고 들어갔다가 오후 3시쯤 나오는 식이다. 그러니까 외지인의 경우 오전 8시에 들어갔다가 오후 3시에 나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루를 묵어야 한다. 탄도는 면적이 채 1㎢도 안 되는 작은 섬이다. 찾는 이도 많지 않아 코로나19가 엄혹했던 시기엔 한국관광공사가 ‘비대면 추천 관광지’로 선정하기도 했다. 탄도 주변으로 목재데크가 놓여 어렵지 않게 둘러볼 수 있다. 섬 속의 작은 섬 야광주도까지는 썰물 때 걸어서 다녀올 수 있다. 용이 문 여의주를 닮았다고 해 여의주도라고도 불린다.조금나루에서 현경면 봉오제까지 ‘노을길’이 조성됐다. 거리는 10여㎞다. 전체를 걷기보다 조금나루, 낙지공원, 야영장 등을 중심으로 돌아보길 권한다. 노을길 중간의 낙지공원은 전망대와 무인카페, 캐러밴, 야영데크 등으로 이뤄졌다. 밤에는 공원 전체가 은은한 경관조명으로 물든다. 황토갯벌랜드는 ‘검은 비단’이라 불리는 무안 갯벌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데크를 따라 지평선 너머까지 펼쳐진 갯벌을 조망할 수 있다. 흰발농게 서식지 등 갯것들을 관찰하는 공간도 있다. 생태갯벌과학관에선 가상현실(VR) 등 각종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무안 맨손어업유산관도 조성돼 있다. 분재역사관엔 전국 분재 생산량의 50%를 차지한다는 무안의 분재들이 전시돼 있다. 밀리터리테마파크는 무안 읍내에서 멀지 않다. ‘밀덕’(밀리터리 덕후)이 아니라도 찾아볼 만하다. 폐교를 리모델링한 곳인데 실제 군에서 운용했던 훈련기와 전투기, 수송기, 헬리콥터, 탱크 등과 만날 수 있다. 낡은 항공기들이긴 하지만 실제 조종사의 손때가 묻은 조종석 등이 제법 인상적이다. 옥담항공전시관엔 기구부터 비행기에 이르기까지, 하늘을 꿈꿨던 인류의 역사가 전시됐다. 게임처럼 즐기는 탱크, 비행기 시뮬레이션, 서바이벌사격장 등 군 체험 시설도 마련됐다.식영정도 필수 방문지다. 몽탄나루 옆에 날아갈 듯 자리잡은 팔작지붕의 정자다. 정자 안에 들면 몽탄강과 느러지 들녘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몽탄강은 무안 몽탄면 일대를 흐르는 영산강을, 느러지는 강물이 크게 휘돌아 가며 만든 조롱박 모양의 공간을 일컫는다. 정자 주변엔 수령 600년에 달하는 푸조나무들이 늘어서 있다. 몽탄강변을 따라 산책로도 조성됐다. ‘동방의 마르코 폴로’로 불리는 최부(1454~1504)의 묘와 사당도 이웃해 있다. ◆ 여행수첩 -탄도 안에 식당, 가게 등은 없고 펜션만 있다. 귀어를 위해 정착한 대구 출신 부부가 운영한다. 식사는 펜션에서 현지식으로 먹어야 한다. 섬에서 신용카드는 통용되지 않는다. 탄도호(010-6422-1752) 승선료는 왕복 6000원이다. 오전 출발 시간은 물때에 따라 20~30분 정도 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다. -요즘 운저리가 제철이다. 망둥어를 닮은 물고기다. 보통 막걸리 식초를 풀어 회무침으로 먹는다. 보리밥에 썩썩 비벼 먹는데 꽤 별미다. 쌀밥이 아닌 보리밥에 비비는 건 식감 때문이다. 운저리 살이 연해 쫀득한 쌀밥보다는 다소 겉도는 보리밥에 잘 어울린다. 해제반도 초입에 토속 식당이 몇 집 있는데 양정식당이 그중 알려졌다. 요즘 나오기 시작하는 세발낙지도 맛볼 수 있다.
  • 찬바람 불 땐… 밥이 보약 [이미경의 슬기로운 집밥 생활]

    찬바람 불 땐… 밥이 보약 [이미경의 슬기로운 집밥 생활]

    달력 한 장을 넘겼을 뿐인데 아침저녁 바람이 서늘하다. 여름 더위가 끝나지 않을 것 같았지만 찬바람이 부는 가을이 오고 있다. 계절이 바뀔 때나 명절이 다가오면 주변 지인들에게 안부를 전하며 ‘조만간 밥 한번 먹자’로 마무리한다. 밥은 우리의 일상 대화에서 맥락 없이 자주 등장하곤 한다. “밥 한번 살게.” “밥은 먹고 지내?” “밥 한번 드실래요?” 고마울 때, 아플 때, 슬플 때, 즐거울 때 맥락이 없어도 그 마음이 다 통하는 신비의 언어다. 밥은 수천 년간 이어 온 우리 식탁의 주식으로 우리에겐 밥이 보약이고 밥심으로 살아왔기에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밥은 육류 섭취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우리 식탁에서 노동을 위한 중요한 에너지원이었다. 과거에는 쌀 생산량이 적어 허기를 채우기 위해 조, 기장, 수수, 보리 등 잡곡류를 많이 섞어서 거친 밥을 지었다. 쌀은 다른 곡식에 비해 부드럽고 담백해 쌀밥은 부자들만 먹을 수 있는 부의 상징이기도 했고, 서민들에게 흰쌀밥 한 그릇은 특별한 날을 의미하기도 했다. 쌀의 식이 섬유소는 독성물질과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우리 몸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식이 섬유소는 특히 미강에 많이 들어 있어 완전히 도정된 쌀보다는 현미에 많다. 그래서 지방 섭취가 급격히 늘어나는 지금의 우리 밥상에 꼭 필요하다. 그러나 밥이 되는 쌀의 소비량은 해마다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다. 밥은 탄수화물이라는 이유로 비만과 성인병의 주범으로 몰리며 다이어트의 적이 됐고, 저탄고지 식단이 유행하면서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다. 맛에 대한 욕구로 미강을 제거하면서 식이 섬유소가 적은 흰쌀밥이 기피 대상이 된 것이지 밥은 죄가 없다. 가을에는 버섯, 뿌리채소, 열매채소가 제철이다. 버섯에 우엉, 연근, 당근, 감자, 고구마 그리고 은행, 대추, 잣, 호두 등 무엇이든 밥 지을 때 함께 넣어 주면 여러 가지 반찬을 준비하지 않아도 독립된 음식으로서 보약 같은 한 그릇 밥이 된다. 풍요로운 시대에 밥이 아니어도 에너지원이 되는 다양한 식재료들이 냉장고를 가득 채우고 있지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한 밥 한 그릇이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해줄 것이다. ‘집에 가서 밥 먹자.’ ———————————————————————————————————————— ●재료: 쌀 2컵, 표고버섯 3장, 간장, 들기름 적당량, 우엉 4분의1대, 당근 8분의1개, 감자 1개, 은행 8알 ●양념장: 간장 2큰술, 다진풋고추·홍고추 각 2분의1개씩, 통깨·참기름 1큰술, 고춧가루 약간 ●만드는 방법●레시피 한 줄 팁 밥솥에 밥을 지을 때는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밥을 짓고, 채소가 많이 들어가므로 밥물은 평소보다 약간 적게 넣는다.
  • SPC삼립, ‘그릭슈바인 캔햄’·‘빚은 추석’ 선물세트

    SPC삼립, ‘그릭슈바인 캔햄’·‘빚은 추석’ 선물세트

    SPC삼립이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그릭슈바인 캔햄’ 선물세트와 ‘빚은 추석’ 선물세트 35종을 선보였다. 먼저 그릭슈바인 캔햄으로는 국내산 돼지를 저온숙성한 ‘그릭슈바인 캔햄 선물세트’와 포도씨유, 천일염, 참기름 등을 혼합한 ‘그릭슈바인 복합 선물세트’ 등이 있다. ‘동물복지 돼지로 만든 햄 선물세트’도 있다. 동물복지 축산인증 농장에서 건강하게 키운 돼지만을 사용한 캔햄으로, 돈육 90% 이상을 함유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존 동물복지 캔햄 대비 염분을 36% 낮춘 저염도 캔햄으로 구성한 ‘동물복지 돼지로 만든 햄 라이트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빚은 추석 선물세트로는 ‘송편세트’, ‘한과세트’, ‘찰떡세트’ 등 1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가격대를 갖췄다. 대표적인 추석 선물세트인 ‘송편세트’는 국내산 쌀에 모시, 호박, 자색고구마, 도토리 등을 넣어 만든 송편과 함께 찰떡, 만주 등을 구성했다. 5가지 색깔의 ‘오색송편’, 동부 앙금을 넣은 ‘모시잎송편’ 등은 1kg 단위로 별도 판매한다. 떡 세트 외에도 한과 세트로 ‘양갱세트’, ‘전병세트’, ‘만주세트’ 등이 있다. 차례상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찹쌀산자, 약과, 제수편, 식혜 등 상차림 제품도 있다. 설기, 찰떡, 송편 등으로 구성한 ‘실속형 송편 답례 세트’는 2000원에서 6000원대로 만날 수 있다.
  • 안동 ‘풋굿축제’ 아시나요…오는 26일 와룡농협 유통센터에서 개최

    안동 ‘풋굿축제’ 아시나요…오는 26일 와룡농협 유통센터에서 개최

    국내 ‘풋굿’의 대명사격인 경북 안동의 풋굿이 재현된다. 안동시는 오는 26일 안동 와룡면 와룡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제17회 안동풋굿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이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풋굿축제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풍년고유제를 시작으로 윷놀이, 고무신던지기, 투호, 노래자랑 등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와룡지역 특산품인 사과·고구마·마·꿀·자두 등 농산물 할인 판매 및 시식, 일일찻집, 떡메치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풋굿은 예로부터 조상들이 한 해 농사일 가운데 가장 힘든 ‘세벌 김매기’를 마친 뒤 호미와 낫 등을 씻어두고 잠시나마 논다는 뜻의 ‘호미씻이’에서 유래된 것으로, 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술과 떡, 음식 등 먹을거리와 풍물과 민속놀이 등을 즐기면서 화합과 친목을 다지던 세시풍속이다. 지방에 따라서는 풋구, 풋굿, 머슴날, 장원례 등으로 불린다. 전남 진도에서는 길꼬냉이, 경북 선산에서는 꼼비기로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농사일도 기계화되면서 1970년대 중후반쯤 대부분 자취를 감췄다. 안동 풋굿축제는 지난 2004년 와룡면 오천군자리가 ‘대한민국 제1호 문화·역사마을’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사라져 버린 전통 미풍양속을 되살리는 취지로 복원된 전국의 대표적 풋굿 행사이다. 군자마을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형성된 촌락으로 옛 사대부의 정취와 선현들이 남긴 정자, 종택, 사당 등 옛 건축물과 교지, 호구단자, 소지, 서간문 등 많은 문화유산이 고스란히 오늘날까지 보존돼 있다. 권기식 안동풋굿축제보존회장은 “풋굿 축제를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 미풍양속을 되살리고,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며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예로부터 풋굿 날에는 두레농사를 결산하면서 지주들은 머슴들의 노고를 위로할 겸 돈을 내 술과 음식을 마련하고, 풍물꾼들은 집집마다 풍물을 치고 다니면서 무동을 태우고 하루를 즐겁게 놀았다”고 했다.
  • “농민 걱정 뚝”… 농산물 가격 지키는 지자체

    “농민 걱정 뚝”… 농산물 가격 지키는 지자체

    농산물 가격 안정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도입하거나 확대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 강원 원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시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 품목은 옥수수, 감자, 고구마, 배, 복숭아, 사과, 무, 배추 등 8개다. 이들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는 시가 농산물별로 정한 최저가격 이하로 값이 내려가면 그 차액의 80%까지 보전을 받는다. 지원 금액은 1개 농가당 최대 500만원이다. 지원 품목과 최저가격, 차액 보전 비율은 시가 지난 5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운영위원회를 통해 결정했다. 최저가격은 농업진흥청이 작목별 생산비, 소득 등을 담아 발표한 농산물 소득자료집과 계통조직을 통해 출하된 농산물의 평균가를 바탕으로 산정됐다. 황성환 원주시 유통지원팀장은 “지원 신청은 농가로부터 연중에 걸쳐 받고, 지급은 하반기에 이뤄진다”며 “지원 품목, 최저가격은 매년 3월 열리는 위원회에서 조정된다”고 말했다. 태백시와 삼척시도 올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도입한다. 이들 지자체는 이달이나 다음달 중 농산물 가격 안정지원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원 품목, 최저가격, 차액 보전 비율을 책정할 예정이다. 전남 영광군은 2년 전인 2020년부터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자체들이 앞다퉈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도입하는 건 농산물시장 개방과 고령화, 노동력 부족,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서다. 전찬권 태백시 농업유통담당은 “그동안 농업단체 등에서 최저가 보장제 시행을 바라는 요구가 있었고, 코로나19로 농가들이 경영에 타격을 많이 입어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미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시행하는 지자체 중 지원 품목을 확대하거나 차액 보전 비율을 높이는 곳도 많다. 강원 정선군은 올해부터 지원 품목을 기존 7개에서 9개로 늘렸다. 지원 품목은 건고추, 청양고추, 오이고추, 홍고추, 꽈리고추, 찰피수수, 생곤드레, 감자, 백태다. 전북 익산시는 차액 보전 비율을 90%에서 100% 전액으로 상향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조례를 개정해 추가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차액 지원 폭이 확대된 만큼 많은 농가가 신청해 지원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 “값 폭락 걱정 뚝”…곳곳서 농산물 최저가보장제

    “값 폭락 걱정 뚝”…곳곳서 농산물 최저가보장제

    농산물 가격 안정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도입하거나 확대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 강원 원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시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 품목은 옥수수, 감자, 고구마, 배, 복숭아, 사과, 무, 배추 등 8개다. 이들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는 시가 농산물별로 정한 최저가격 이하로 값이 내려가면 그 차액의 80%까지 보전을 받는다. 지원 금액은 1개 농가당 최대 500만원이다. 지원 품목과 최저가격, 차액 보전 비율은 시가 지난 5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운영위원회를 통해 결정했다. 최저가격은 농업진흥청이 작목별 생산비, 소득 등을 담아 발표한 농산물 소득자료집과 계통조직을 통해 출하된 농산물의 평균가를 바탕으로 산정됐다. 황성환 원주시 유통지원팀장은 “지원 신청은 농가로부터 연중에 걸쳐 받고, 지급은 하반기에 이뤄진다”며 “지원 품목, 최저가격은 매년 3월 열리는 위원회에서 조정된다”고 말했다. 태백시와 삼척시도 올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도입한다. 이들 지자체는 이달이나 다음달 중 농산물 가격 안정지원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원 품목, 최저가격, 차액 보전 비율을 책정할 예정이다. 전남 영광군은 2년 전인 2020년부터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자체들이 앞다퉈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도입하는 건 농산물시장 개방과 고령화, 노동력 부족,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서다. 전찬권 태백시 농업유통담당은 “그동안 농업단체 등에서 최저가 보장제 시행을 바라는 요구가 있었고, 코로나19로 농가들이 경영에 타격을 많이 입어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미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시행하는 지자체 중 지원 품목을 확대하거나 차액 보전 비율을 높이는 곳도 많다. 강원 정선군은 올해부터 지원 품목을 기존 7개에서 9개로 늘렸다. 지원 품목은 건고추, 청양고추, 오이고추, 홍고추, 꽈리고추, 찰피수수, 생곤드레, 감자, 백태다. 전북 익산시는 차액 보전 비율을 90%에서 100% 전액으로 상향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조례를 개정해 추가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차액 지원 폭이 확대된 만큼 많은 농가가 신청해 지원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전남농협, 대전·세종서 농산물 특별판매전 개최

    전남농협, 대전·세종서 농산물 특별판매전 개최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오는 15일까지 5일간 대전 및 세종시 소재 농협유통 판매장 3곳에서 전남산 제철 우수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점유하는 무화과를 비롯한 복숭아, 메론, 샤인머스켓, 블루베리 등 과일류와 고구마, 단 호박 등을 시중가 대비 평균 15% 할인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특히 수입산 과일을 대체해 나가고 있는 애플망고는 낱개포장으로 판매돼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전남 농산물 구매고객에게는 전남쌀 500g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박서홍 전남본부장은 “이번 특판전이 폭염으로 지친 대전·세종시 소비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비시장이 부족한 전남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시장개척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어린이집서 고구마 먹던 두살배기 남아 사망

    전북 진안군의 한 어린이집에서 2살 어린이가 고구마를 먹다가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13일) 오후 3시18분께 진안군 진안읍의 한 어린이집에서 A군(2)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A군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보육교사는 A군이 간식으로 나온 고구마를 먹고 기침 등을 하자 화장실로 옮겨 응급처치 후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어린이집 측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어린이집에서 고구마 먹던 2세 남아 질식사

    어린이집에서 고구마 먹던 2세 남아 질식사

    어린이집에서 간식으로 제공한 고구마를 먹던 두살배기 어린이가 질식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전북소방본부와 진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 18분 진안군 진안읍 한 어린이집에서 A군이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에 놓인 A군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고구마와 감자를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육교사는 A군이 기침을 하는 등 이상증세를 보이자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고구마를 먹다가 질식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어린이집 측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정규직 안돼 퇴사하는 23살 女인턴에게 ‘위로주’ 사줘도 될까요?”

    “정규직 안돼 퇴사하는 23살 女인턴에게 ‘위로주’ 사줘도 될까요?”

    퇴사하는 23살 여성 인턴에게 ‘위로주’를 사줘도 되겠냐는 40대 남성의 질문글이 이목을 끌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회사 인턴이 퇴사한다는데”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43세 직장인인 작성자 A씨는 “정규직 전환이 안 돼 퇴사한다는데 위로차 술 한 잔 사주겠다고 해도 될까”라고 물었다. 퇴사하는 인턴의 나이는 23살로, A씨와는 20살 차이다. A씨는 해당 인턴과 평소 친하게 지냈지만 저녁에 단둘이 술을 마신 적은 없다고 부연했다. 글을 접한 네티즌은 A씨에게 “정신 차리라”며 “정말 위로를 해 주고 싶은 거라면 기프티콘 같은 걸 보내주는 게 낫다”는 조언을 남겼다.‘라떼는 말이야’…직장인 10명 중 8명 “회사에 꼴불견 동료·상사 있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사무실 내에서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사람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답했다. 인크루트·알바콜이 직장인 1089명을 대상으로 ‘사내 에티켓’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7.3%가 ‘재직중인 직장에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꼴불견 동료나 상사가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비호감 직장인 유형 1위에는 ‘월급루팡 형’(13.2%)이 꼽혔다. 이어 ▲‘내 일 아님’형(13.1%) ▲‘라떼는 말이야’형(11.8%) ▲‘내로남불’형(10.6%) ▲‘고구마’형(9.5%) ▲‘사무실 안방처럼(자리에서 손톱 정리 및 양말 벗고 근무)’형(8.7%) ▲‘핑프(본인 손 까딱하지 않고 굳이 남을 시키는 사람)’형(8.0%)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호감 직장인 유형 1위에는 ‘친절왕’형(19.7%)이 올랐다. 업무요청과 질문에도 항상 친절한 태도로 응답해주는 동료에 대해 큰 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맡은 바 정확한 일 처리를 해내는 ‘알파고’형(18.1%) ▲업무기한이나 시간약속을 잘 지키는 ‘칼타임’형(15.5%) ▲매사에 인사성이 밝은 ‘만반잘부(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형(9.5%) ▲사내 동향·인사 등 주요 정보에 대해 접근이 빠르고 공유를 잘해주는 ‘사내피셜’형(8.5%) 등이 뒤를 이었다.
  • 국립종자원, 식물 품종보호 심사기준에 병 저항성·기능성 추가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이 품종보호 심사기준에 최근 품종육성 동향을 적극 반영한다고 28일 전했다. 식물체의 길이, 모양, 색깔, 크기 등에 치중했던 전례를 확장해 작물 재배 시 발생하는 식물병에 대한 저항성, 작물에 함유된 기능성 성분을 심사기준에 추가하기로 했다. 국립종자원은 우선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전국의 육종가를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6개 작물, 17종의 병 저항성 및 8개 작물, 8종의 기능성 성분을 올해 품종심사 기준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참깨 역병이나 콩 불마름병 등에 대한 저항성 여부 ▲술·과자·잼·국수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고구마 전분 ▲콩에 특유의 비린 맛을 내는 리폭시게나아제 ▲참깨에 있는 혈관질환 예방·면역기능 강화에 탁월한 리그난 성분이 함유된 정도를 품종보호 심사기준에 새롭게 포함됐다. 국립종자원 문태섭 품종보호과장은 “앞으로 육종기관의 신품종 육성 수요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품종보호의 신뢰성과 활용성을 동시에 높이는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나는솔로’ 6기 현숙, 파격 변신 후 소개팅했다

    ‘나는솔로’ 6기 현숙, 파격 변신 후 소개팅했다

    ‘나는 솔로’ 6기 현숙이 자신의 진짜 이름을 공개하고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현숙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UCC구마’에 최근 메이크오버 영상을 올려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메이크업을 넘어선 메이크 오버! 시도는 해봤으나 과연 메이크오버가 되었을지? 지금 확인하세요!”라는 제목에서 그는 평상시 모습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180도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솔직하게 보여줬다. 이어 “여러분 저 진짜 소개팅하고 싶어요”, “제 이름은 유은지라고 합니다” 등 자신을 소개한 뒤, 사전에 연락을 받은 남성들과 소개팅에 나선 근황을 알렸다. 한편 ‘나는 솔로’에서 유은지는 6기 현숙으로 출연해 미군 대위 영수에게 호감을 보였으나 최종 커플이 되지는 못했다. 고구마를 좋아하고 미키마우스 흉내를 잘 내는 개인기로 인기를 모았다.
  • 이유리, 외모 완전히 다른 사람…男아이돌 아냐?

    이유리, 외모 완전히 다른 사람…男아이돌 아냐?

    배우 이유리가 180도 바뀐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유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유리 #공마리 #TV조선 #마녀는살아있다#촬영중 #매주 #토요일 #밤9시10분”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짧은 머리에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한 이유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캐릭터를 위해 태닝에 근육질로 변신한 다부진 몸매가 시선을 강탈한다. 앞서 이유리는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촬영하는 동안 닭가슴살, 고구마만 먹는다.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 오후 2시까지 운동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25일 첫 방송된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극중 이유리는 방송사 아나운서인 셀럽 남편에 해외 유학 중인 딸이 있는 중산층 가정의 전업주부 공마리 역을 맡았다. 남편(정상훈 분)의 바람에 흑화하는 인물이다.
  • 저칼로리 알칼리성 감자… 고혈압 예방 好好[이미경의 슬기로운 집밥 생활]

    저칼로리 알칼리성 감자… 고혈압 예방 好好[이미경의 슬기로운 집밥 생활]

    오래전 보았던 영화 ‘마션’에서 주인공은 화성 탐사 임무 수행 중 폭풍 발생으로 우주선에 탑승하지 못하고 홀로 화성에 남게 된다. 생존을 위해 우여곡절을 겪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미래지향적인 우주항공기술로 묘사되는 멋진 영화이지만 지금껏 내 기억에 또렷이 남아 있는 건 감자를 키우는 장면이다. 과거에도 현재, 미래에도 생존에 가장 중요한 일은 역시 먹거리를 해결하는 일이다. 주인공은 실험용으로 가져온 이끼와 잔디 외에 감자와 강낭콩이 있었고 이 중 열량이 높고 단기간에 키우기도 쉽고 수확량도 좋은 감자를 선택했다. 감자밭에 흙들이 물기를 머금고 감자 싹이 돋아나 드디어 감자가 자라기 시작한다. 화성에서 감자가 자란다는 것에 분명 과학적 오류는 있겠지만 감자는 왠지 화성에서도 자랄 수 있을 것 같은 강한 신뢰를 주는 농작물이다. 감자는 못생기고 맛도 별로라는 편견과 독을 가졌다는 오해까지 받으며 가축의 사료쯤으로 여겨졌지만 춥고 척박한 땅에서도 꿋꿋하게 버텨 기근을 이겨 내는 대표 구황작물이 됐다. 이제는 전 세계인의 식탁에 가장 친숙한 식재료 가운데 하나다. 우주 시대의 중요한 식량으로 화성에서도 감자 수확이 가능할 수 있다고 미항공우주국 나사가 발표한 적도 있어 영화 ‘마션’ 속 감자가 아주 다른 세상 이야기는 아닌 것이다. 달콤한 고구마와 종종 편이 갈리기는 하지만 햇감자가 나오는 6월만큼은 하지감자로 불리며 식탁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 초여름이면 땅속에 가득 찬 감자들을 캐내어 삶아 먹고 구워 먹고 튀겨 먹고 쪄 먹고 조려 먹는 오만 가지 요리가 가능하다. 감자는 저온에 약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지 말고 종이상자에 넣어 햇빛이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보관이 잘못되면 녹색 빛을 띠거나 싹이 나는 일이 생긴다. 이때 생겨난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싹을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쌀밥이나 고구마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칼륨이 다량으로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나트륨을 배출해 주기 때문에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야식에 필수 아이템으로 6월엔 무조건 감자요리다. 소금물에 푹 삶은 찐 감자부터 감자튀김, 감자칩, 감자샐러드, 매시트포테이토, 감자 팬케이크, 감자 크로켓, 감자 뇨끼, 감자 셰퍼드 파이 등 다양한 감자 요리를 6월에는 무한히 도전해도 좋겠다. 마늘 버터 감자구이(사진)를 시작으로 당분간은 감자 편! 요리연구가·네츄르먼트 대표 ●재료: 햇감자 3개, 파르메산 치즈 2큰술, 모차렐라 치즈 1/2컵, 파슬리가루 약간 ●마늘 버터 재료: 올리브오일·녹인 버터 1/4컵, 다진마늘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방법●레시피 한 줄 팁 오븐 대신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거나 감자를 익힌 뒤 마늘 버터와 치즈를 뿌려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된다.
  • 먹는 재미 넘어 즐기는 맛의 향연… 유행하는 퓨전 음식 찾아보세요[김새봄의 잇(eat) 템]

    먹는 재미 넘어 즐기는 맛의 향연… 유행하는 퓨전 음식 찾아보세요[김새봄의 잇(eat) 템]

    ‘컨템퍼러리 퀴진’은 동시대에 유행하는 요리법이나 식재료를 활용해 독창적인 메뉴를 내는 고급 레스토랑을 의미한다. 단순히 코스를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식에 일식 요리법을 접목하거나, 전형적인 양식 메뉴를 한식으로 풀어내는 등 식문화 간 크로스오버로까지 나아간다. 먹는 재미 너머 즐기는 재미가 가득하다. 장마가 시작됐다. 후덥지근하고 끈적이는 장마 기간에 독창적 메뉴와 플레이팅을 선보이는 멋진 다이닝으로 여행을 떠나 보면 어떨까. 이번 주 김새봄의 잇템은 ‘최근 핫한 컨템퍼러리 퀴진’이다.고기·해산물 조합에 놀라운 경험 ①이타닉가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조선팰리스 호텔 36층, 좁고 하얀 통로를 따라 가면 금문(金門)이 매력적인 입구의 ‘이타닉 가든’이 등장한다. 에메랄드빛 카펫이 깔린 근사한 내부는 전면 통창을 통해 보이는 천상의 광경에 하늘에 동동 떠 있는 기분을 선사한다. 둥근 이끼쟁반에 강원도 정선에서 가져온 자작나무 수액이 시작이다. 은은하고 청량한 자작나무의 특별한 향이 건강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산뜻한 유채 세비체를 거치는 세 가지 주전부리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서양식으로는 아뮤즈부쉬로, 특히 블랙 트러플을 올린 주악은 쫀득하고 부드럽다. 은은히 씹히는 작은 주악에 트러플 풍미가 입안에 가득 퍼지며 놀라움을 안긴다. 그 정점은 울릉도 칡소와 전복을 겹겹이 겹쳐 만든 밀푀유로 이어진다. 보통 메인 메뉴는 고명은 화려하게, 메인 재료는 본연의 맛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게 일반적이나 손종원 셰프는 이런 고정관념을 산산히 깨뜨린다. 고기와 해산물의 조합이라니. 고민의 흔적이 치열하게 묻어난다. 마지막 자개장에 나오는 당근 정과, 대추모양 가나슈, 해창막걸리 초콜릿 봉봉 등 디저트는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디테일이 가득하다. 이타닉가든에 쏟아지는 호평이 이해되는 이유다.풀내음·바다향이 샴페인 꼬드겨 ②임프레션 돌출된 채광창을 마주한 테이블에 앉으면 서울의 바쁜 나날들을 잠시 피해 도산공원 숲속에서 피크닉을 하는 듯 눈과 마음이 맑아진다. 윤태균 셰프는 제철 재료를 충실히 살려내는 기본 중 기본을 지키면서도 의외의 조합으로 포인트를 준다. 아뮤즈부쉬로 등장한 아스파라거스와 캐비어. 완벽하게 조리한 아스파라거스는 이보다 더 부드러울 수 없고 향긋한 풀내음과 캐비어의 옹골찬 바다향은 샴페인을 살살 꼬드겨 불러낸다. 이어 등장하는 가리비는 서머트러플 우산을 쓰고 나온다. 부드러운 크림과 맞닥뜨리는 산딸기는 얼핏 상상이 잘 안 되지만 야생의 산딸기 산미가 잘 어우러져 신선한 조화를 이룬다. 참나물과 알배추, 샬럿, 비네그레트로 감싼 킹크랩, 바지락 에멀젼으로 콘소메를 부은 옥돔구이와 비름나물, 표고와 전복, 이베리코하몽을 겹겹이 곁들인 메인까지 재료 박물관이라 해도 될 정도로 제대로 살려낸 원물들은 미식을 가장 본질적으로 즐길 수 있게 한다.제철 식재료로 현대적 요리 꾸려 ③류니끄 산지의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현대적인 요리를 꾸리는 데 중점을 둔 류태환 셰프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전국 각지 식재료를 발굴해 일본과 프랑스 요리에 접목한 ‘하이브리드 퓨전’ 요리를 선보인다. 신사동 시절부터 코스가 길기로 유명했는데 도산공원 쪽 이전 후에도 중심은 변치 않았다. 웰컴 디시부터 기선을 제압한다. 무려 네 가지가 제공되는 아뮤즈부쉬. 테이블을 가득 채운 이색적인 색채와 재료, 조리법의 조화에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시각적으로 강렬한 ‘퍼플 드래곤플라이’. 전남 해남에서 온 자색 배추를 말려 잠자리 날개를, 자색 고구마를 튀겨 꼬리를, 자색 양배추 퓌레로 몸통을 만들었다. 잠자리 눈은 자색 배추 피클로, 몸통 윗부분은 오세트라 캐비어로 한 치 빈틈없이 완벽한 모양새를 뽐낸다. 류 셰프의 주특기인 진짜처럼 만드는 가짜, 흙밭의 ‘돼지감자’는 함께 식사하는 사람들과 유쾌하게 웃으며 즐길거리가 된다. 튼실한 돼지감자를 부드럽게 구워내고 돼지감자와 채소로 흙을 표현했다. 딜을 작게 잘라 흙속의 풀을 묘사했는데 얼마나 완벽한지, 흙을 모두 걷어내고 감자만 골라 먹을 뻔했다.장류·곡물·채소 국내산만 찾아 써 ④일드 청담 ‘도심 속의 섬’이라는 모티브로 제주도, 울릉도, 신안, 남해 등 전국의 섬에서 얻은 식재료로 맛을 살렸다. 일식을 기본으로 한식을 조화한 코스 요리를 한다. 소금 그리고 장류, 곡물, 채소 등을 모두 국내에서 직접 농사 지은 것만을 찾아 사용하는 데 자부심이 있다. 새우에 쯔유 젤리를 산뜻하게 만들어 올린 첫 요리와 초된 밥에 대게살, 우니를 쌓아올려 생산초잎으로 마무리한, 풀어진 초밥 느낌의 요리는 일식 느낌을 지속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바닷장어로 만든 딤섬은 스시의 마지막 피스를 떠올리게 하는데 새우살과 마름 열매, 채소로 만든 소와 만두피 대신 사용한 ‘불맛 솔솔’ 바닷장어는 다진 새우 사이사이에서 나오는 육즙과 장어의 고소한 기름이 어우러져 좋다. 아기자기하게, 색다른 조합으로 쌓아 이어 나가는 각각의 디시가 이어진다. 마지막 식사는 초당옥수수로 만든 달콤한 콩국수. 부드럽게 익힌 문어와 싱그러운 캐비어를 깔아 한식, 일식, 양식을 한데 어우른다. 푸드칼럼니스트
  • [길섶에서] 여름 군고구마/박록삼 논설위원

    [길섶에서] 여름 군고구마/박록삼 논설위원

    제철 음식이란 게 있다. 쑥의 향긋함이나 냉이의 쌉쌀함을 떠올리면 봄이 절로 뒤따른다. 쩍 갈라지는 수박의 시원한 달콤함은 여름 무더위를 내치는 힘이었다. 횟집 수조 안에서 잰 몸놀림 하는 전어가 보이면 가을이 찾아왔음을 알 수 있다. 이렇듯 입맛 다시게 하는 음식과 더불어 계절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군고구마는 뭐니 뭐니 해도 겨울 음식이었다. 고구마 자체는 가을에 수확하는 작물이지만 군고구마만큼은 달랐다. 퇴근길 아버지 손에 들린 누런 봉투 속 여전히 식지 않은 군고구마야 말한들 뭣했겠나. 입천장 다 벗겨질 듯 뜨거운 군고구마 베어 먹고 후후거리다 얼얼한 동치미나 서걱서걱 썰어 놓은 김장 김치 곁들여 먹으며 겨울이 한창임을 문득 깨달았다. 저장 기술이 좋아진 덕에 이제 여름에도 군고구마를 심심찮게 먹는다. 아내가 사 온 고구마를 구워 주말 늦은 아침을 때웠다. 늘 그랬듯 기막힌 맛이었지만, 계절을 잃어버린 음식에 추억은 더욱 새록하다.
  • 농식품부 “대형마트 농산물 낱개 판매 시작”

    농식품부 “대형마트 농산물 낱개 판매 시작”

    농림축산식품부가 20일부터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 GS더프레시 등 대형마트 5곳과 협력해 ‘농산물 무포장·낱개 판매’를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산물 유통·판매 과정에서 포장재 폐기물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들이 필요한 양만큼 살 길을 마련한 조치다. 소비자들은 20일부터 대형마트에서 양파, 감자, 당근, 고구마, 파프리카 등 농산물을 낱개 단위로 살 수 있다. 정부는 앞서 지난 2월 17~23일 전국 18개 시·도별 5개 대형마트와 협력해 양파 낱개 판매 시범행사를 연 바 있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농산물 무포장 유통을 활성화해 농가와 소비자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일자리 창출부터 지역 활성화 ‘일석이조’… 국대 마을기업 광주·전남에 다 모여 있네

    일자리 창출부터 지역 활성화 ‘일석이조’… 국대 마을기업 광주·전남에 다 모여 있네

    광주시·전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우수마을기업 및 모두애(愛) 마을기업’에 모두 5곳이 선정돼 전국 최다 배출 성과를 거뒀다. 15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우수마을기업은 전국 마을기업 중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을 갖추고 지역문제 해결 등에서 성과를 낸 기업이 선정됐다. 모두애 마을기업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억원 이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 등에 기여한 기업이 선정됐다. 행안부는 최근 전국에서 우수마을기업 16곳, 모두애 마을기업 9곳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서 5곳이 포함됐다. 우수마을기업에는 광주에서 서구 ㈜한누리꽃담과 동구 행복한쓰임 협동조합 2곳, 전남에서는 해남 땅끝햇살찬영농조합법인과 영광 동락점빵사회적협동조합 등 3곳이 선정됐다. ㈜한누리꽃담은 결혼 이주여성 공동육아를 위한 마을공동체에서 시작해 현재는 화훼공예품 제작, 화훼도소매, 다문화음식점을 운영하며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행복한쓰임 협동조합은 2014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잉여원단과 버려지는 옷을 다시 디자인해 기념품, 앞치마, 가방 등의 패브릭 제품을 제작·판매하는 기업이다. 해남 땅끝햇살찬은 저장성이 약한 고구마의 문제 해결과 농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13년 마을기업을 설립하고 아이스 군고구마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영광 동락점빵은 생활기반시설이 대부분 소멸해 생필품 구매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점빵을 운영하고 독거 어르신의 안부 살피기를 통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과 상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두애 마을기업에는 전남에서 진도 산들바람작목반 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 잡곡과 건나물, 가공식품 등 친환경 농산물 등의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수익을 창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16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동락점빵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힘들어도 뚝심 있게 마을 주민들을 위해 버텼던 고집스러움이 빛을 보는 것 같아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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