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고교생
    2026-03-21
    검색기록 지우기
  • 집행정지
    2026-03-21
    검색기록 지우기
  • 지구 종말
    2026-03-21
    검색기록 지우기
  • 외환
    2026-03-21
    검색기록 지우기
  • 다음
    2026-03-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268
  • 서울과기대, 온라인 ‘전공체험캠프’ 개최… 참가자 선착순 모집

    서울과기대, 온라인 ‘전공체험캠프’ 개최… 참가자 선착순 모집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오는 14일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공체험캠프’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캠프는 서울과기대 입학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며, 총 8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400명을 프로그램별 5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휴머노이드·설계자동화) ▲금속공예디자인학과 ▲정밀화학과 ▲경영학과 ▲기계자동차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안전공학과 등 7개 학과가 대상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과기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전공체험캠프 참여 신청자에게는 ‘전공체험키트’가 주소지로 발송되며, 오는 14일부터 입학처 유튜브 채널에서 전공 체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오프라인 전공 체험은 오는 10일 서울 공릉동 교내 상상관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면 서울과기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s://admission.seoultech.ac.kr/intro.do)에서 오는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 확정 여부는 개별문자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02-970-6018~9)에 문의하면 된다.
  • 프랑스 고교생도 ‘연금 개혁 반대’ 시위 가세…야당은 개혁안 발목 잡고 심사 저지

    프랑스 고교생도 ‘연금 개혁 반대’ 시위 가세…야당은 개혁안 발목 잡고 심사 저지

    현행 62세에서 64세로 정년을 늘리려는 프랑스 정부의 연금 개혁안에 성난 백만여명이 또 다시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야당은 정부의 연금개혁 법안 심사를 저지하기 위해 7000여건의 ‘법안 자구’ 수정안으로 맞섰다. 프랑스 매체 르피가로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파리를 비롯해 마르세유, 툴루즈, 니스, 보르도 등 전국 200여개 도시에서 연금 개혁 반대 시위와 행진이 진행됐다. 북서부 낭트 지역에서는 경찰이 시위대를 무력화하기 위해 최루 가스를 사용했고, 최소 1명이 체포되는 등 강한 긴장감도 흘렀다. 이날 시위에는 노조뿐 아니라 학생들도 가세했다. 파리 엘렌 부셰르 고등학교에서도 수십명의 학생들이 피켓 시위를 벌이다가 경찰과 가벼운 몸싸움을 벌였고, 전국 고교 200곳 이상이 시위로 폐쇄됐다. 파리 정치대학(Sciences Po) 학생들도 학교 점거 농성을 벌였다. 전국 초등학교 교사의 절반이 파업에 동참하면서 학교 수업도 차질을 빚었다.지난 19일 첫 반대 시위 규모는 2010년 니콜라 사르코지 당시 대통령의 연금 개혁 추진 이후 최대로 집계됐다. 하지만 연금 개혁안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반감이 더 커지면서 보름도 안 되는 기간에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1만1000명의 병력을 배치해 112만명이 운집했던 지난 19일 1차 시위와 비슷한 규모의 시위에 대비했다. 노조는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한 것으로 봤다. 현지 매체 레에코가 30일 여론조사기관 오피니언웨이에 의뢰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혁 반대 시위를 지지한다’는 응답률은 61%로, 지난 12일 조사보다 3%포인트 올랐다. 12년 만에 노조 연합 전선을 구축하고 2차 시위에 나선 민주프랑스노동연맹(CFDT)의 로랑 베르제 대표는 프랑스2TV에 “정부가 이 엄청난 동원에 귀를 막고 있을 수는 없다”고 경고했다.공공부문 파업으로 수도 파리 등의 지하철과 고속열차 테제베(TGV) 등 대중교통 운행이 곳곳에서 멈춰 혼잡이 빚어졌다. 항공사 에어프랑스는 중·단거리 노선 10개 중 1개 꼴로 운항을 취소했다. 프랑스 에너지 회사인 토탈에너지 정유 공장과 연료 창고에서도 파업이 진행됐다. 프랑스 하원이 지난 30일부터 정부가 제출한 연금 개혁법안 초안 검토를 시작한 가운데, 제1야당인 좌파연합 뉘프(Nupes)가 법안 통과를 늦추기 위해 7000건 이상의 자구 수정 요청을 제출했다고 AFP가 전했다.뉘프 소속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당의 아드리안 클루엣 하원의원은 “정부가 연금 개혁안의 각 조항을 설명하도록 강요하는 조치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FI는 지난 2020년 연금 개혁 추진 당시에도 법안 통과 저지를 위해 4만 건의 자구 수정을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프랑스 정부는 강경하다. 엘리자베스 보른 프랑스 총리는 개혁안의 핵심이자 최대 쟁점인 정년 2년 연장에 대해서는 ‘협상 불가론’을 고수했다. 다만 장기간 근로자나 육아에 따른 경력 중단 여성 등에 대해 일부 예외 조건 허용을 시사했다. 프랑스 정부는 적자가 예상되는 연금 재정 확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정년을 64세로 늘리고, 연금을 100% 수령하기 위한 기여(납입) 기간을 42년에서 43년으로 1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최대 800만㎡ 반도체 단지… 원주시·강원도 호흡 척척

    최대 800만㎡ 반도체 단지… 원주시·강원도 호흡 척척

    민선 8기 강원 원주시는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역점 시책으로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1순위로 꼽힌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원강수 원주시장뿐만 아니라 김진태 강원지사의 핵심 공약이기도 해 원주시와 강원도가 호흡을 맞추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 클러스터는 대기업 생산공장을 비롯한 연관 기업, 연구시설, 교육시설 등으로 이뤄진다. 후보지는 부론일반산업단지다. 10년 넘게 개발이 지지부진하다가 민선 8기 들어 급물살을 타고 있는 부론일반산업단지는 부지 면적이 60만 9000㎡이다. 원주시는 부론산업단지를 조성한 뒤 추가로 산업단지를 지어 반도체 클러스터를 늘릴 계획이다. 원주시가 구상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규모는 최대 800만㎡이다. 김흥배 원주시 투자유치과장은 29일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며 “폐수 배출 규제에서 자유로운 입지 중 수도권 접근성, 용수 및 전력 공급 용이성 등을 고려해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원주시와 강원도는 지난 27일 반도체교육센터를 임시로 조성하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문막읍 동화농공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에 만들어진 반도체교육센터는 2026년 새로운 부지로 신축 이전해 정식으로 문을 연다. 신축 이전에는 국비 200억원, 지방비 260억원 등 총 460억원 투입된다. 국비 200억원은 올해 정부 예산에 포함됐다. 반도체교육센터는 고교생을 비롯해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직장인을 상대로 공정 실습, 장비 분석·보수 및 설계 등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또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 기술을 지원한다. 전자빔 리소그래피 시스템과 고전류 이온 주입장치, 전자빔 증착기, 집속 이온 빔 주사 전자현미경, 스테퍼 등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에 이르는 고가의 장비는 차례대로 갖춰진다. 이주헌 원주시 미래산업유치TF팀장 “교육센터가 임시 시설에서 순차적으로 교육 과정과 장비를 늘려 나가 2026년에는 제 모습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클러스터는 1~2년 이상 수년에 걸쳐 이뤄질 장기적인 프로젝트”라며 “먼저 교육시설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궁극적으로는 대기업 공장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출생’ 파도에 휩쓸린 軍…“간부 후보생이 없다” [밀리터리 인사이드]

    ‘저출생’ 파도에 휩쓸린 軍…“간부 후보생이 없다” [밀리터리 인사이드]

    저출생 심화하며 軍에 생기는 일들당장 군인 줄어들면 ‘단체헌혈’ 급감초급장교 부족…대체복무 등 대폭 축소여군과 민간인력은 확대…구조 변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는 군에도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인구가 줄어들면 생산인구가 감소해 경제활력이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현재의 병력 규모도 유지하기 어려워집니다. 이것은 또 다른 각종 사회 문제로 연결됩니다. 29일 한국국방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2023 국방정책 환경 전망’ 보고서를 바탕으로 앞으로 일어나게 될 일들을 짚어봤습니다. 2018년 61만 8000명 규모였던 병력은 지난해 이미 48만 2000명으로 50만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국방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현재의 병역제도를 유지할 경우 2035년까지 46만 5000명으로 소폭의 병력 감소만 계속되다가 ‘2차 인구절벽’이 닥치면서 2038년 40만명 선이 무너지게 됩니다. 그러다 2045년이면 32만 6000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병력이 줄어듭니다. 2010년대와 비교하면 병력 규모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겁니다.●2038년 병력 ‘40만명선’ 무너진다 ‘어차피 전쟁은 첨단무기로 하는데 병력규모가 무슨 상관이냐’고 반문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병력 규모는 전쟁과는 전혀 무관한 분야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우선 ‘헌혈’만 보더라도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군인 헌혈자는 2만 9277명으로, 전체 헌혈자 16만 4053명의 17.8%나 됩니다. 군인은 훨씬 수가 많은 공무원(9282명), 고교생(6819명)보다 헌혈자 수가 많고 회사원(5만 6865명), 대학생(3만 5583명)과 함께 단체 헌혈의 3대 축을 맡고 있습니다. 군인의 감소는 국내 혈액 수급에 큰 악영향을 미칩니다. 한동안 노인은 급격히 늘고 혈액 공급은 줄어들기 때문에 의료현장의 어려움은 점점 더 커질 겁니다. 병력을 더 확보하기 위해 올해 현역 판정 기준은 대폭 완화됩니다. 군은 현재 83.3% 수준인 현역 판정 비율을 89%로 높인다는 목표입니다. 의무경찰과 의무소방원 등의 ‘전환복무’는 올해를 기점으로 모두 폐지됩니다. 1명이라도 병력을 더 확보하기 위한 노력입니다.●대체복무·상근예비역도 50%까지 대폭 축소 사회복무요원, 예술·체육요원, 전문연구요원, 산업기능요원 등의 ‘대체복무’는 50% 가량 대폭 축소될 전망입니다. ‘상근예비역’도 지역 예비군 부대 통·폐합 등에 의해 앞으로 50% 가량 감소할 전망입니다. 그런데 이런 변화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 축소를 추진할 경우 당장 산업계가 반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현역 판정 기준을 완화할 경우 군 입장에서 용인할 수 없는 자원을 받아들여야 하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논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청년인구 감소로 단기복무 부사관과 학군장교(ROTC) 경쟁률이 심각하게 하락하는 등 초급 간부 인력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ROTC 경쟁률은 2014년 6.1대1에서 2021년 2.6대1까지 내려갔습니다. 군의 핵심인 육군부사관 경쟁률도 지속적으로 내려가 2021년 2.9대1에 그쳤습니다. 총체적인 위기 상황인데, 방법은 초급간부의 처우를 높이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초급장교 더 확보하려면 처우 높여야” 병사 월급은 병장 기준 올해 100만원, 내년 125만원, 2025년 150만원 등으로 파격적으로 늘어 ‘장병내일준비적금’과 합하면 올해 130만원, 내년 165만원, 2025년 205만원이 됩니다. 육군 기준으로 의무복무 기간은 18개월로, 28개월인 ROTC보다 10개월이나 짧습니다. 국방연구원은 “의무복무기간 조정, 급여 및 지원금 인상, 장기 복무비율 확대 등 다양한 조치가 논의돼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현상에 따라 여군 비율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군 간부 중 여군 비율은 2010년 3.4%에서 지난해 8.8%까지 늘었는데 2040년에는 25%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결국 비전투병과 중심으로 배치돼 있는 여군을 전투병과로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병 부족을 메울 군무원 활용도 늘어납니다. 군무원 규모는 2011년 2만 6000명에서 2021년 4만명까지 늘었습니다.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이 인원은 2026년 4만 7000명까지 높아지게 돼 있습니다. 여기에 공무직 근로자까지 포함하면 군에서 일하는 민간인력 규모는 2040년 9만~10만명까지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군수와 행정, 교육 등 비전투 분야에서 주로 활용하던 민간인력이 여러 영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 강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첫발

    강원도와 원주시가 반도체교육센터를 임시로 조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김진태 강원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의 핵심 공약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 강원도는 27일 강원대 60주년기념관에서 반도체교육센터 출범식 및 공유대학 협약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반도체교육센터는 원주 문막 동화농공단지에 임시로 조성됐다. 4000㎡ 면적에 사무실과 강의실, 장비실습실 등을 갖췄다. 반도체교육센터는 2026년 새 부지로 신축·이전해 정식으로 문을 연다. 신축·이전에는 국비 200억원과 지방비 260억원 등 총 460억원이 투입된다. 국비 200억원은 올해 예산에 편성됐다. 신축·이전할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강원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는 반도체교육센터에서는 고교생,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공정 실습, 장비 분석·보수 및 설계 등의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또 전자빔 리소그래피 시스템, 전자빔 증착기 등 수억~수십억원의 고가 장비가 순차적으로 갖춰진다. 박재호 도 반도체총괄팀장은 “반도체 클러스터는 관련 시설을 집적화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라며 “교육센터와 공유대학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제주 고교생 15% “성적·성별따라 차별받은 적 있다”

    제주 고교생 15% “성적·성별따라 차별받은 적 있다”

    제주지역 고등학생 15%가 ‘학업성적이나 성별 등에 따라 차별’을 받은 적이 있으며 12%는 ‘신체적·언어적 폭력 등 체벌’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9월 19일부터 10월 9일까지 21일간 ‘2022 제2차 학생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현황과 인식(23문항), 학교생활에서 학생 인권실태(27문항), 인권 의식(19문항), 배경(5문항) 총 74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체 고등학생 1만 8000명 중 4000여 명이 참여(응답률 23%)했다. 제주지역 고등학생 15%는 ‘성적, 성별 등에 따라 차별’받은 적이 있고, 12%는 ‘신체적·언어적 폭력 등 체벌’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학교생활에서 학생들의 인권침해는 ‘학생들의 의견 제시, 옷차림 등 표현의 자유 침해’는 21.1%,‘성적·가정형편공개·휴대전화 등 사생활의 자유 침해’는 12.4%, ‘수업시간 보장 등 학습에 관한 권리 침해’는 10.4%, ‘학생 자치활동 제한 등 참여 권리 침해’는 8.4%, ‘성희롱 및 추행’은 6.8%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인권침해를 당했을 때의 조치로 62.5%는 ‘기분 나빴지만 그냥 넘어갔다.’, 43.4%는 ‘보호자에게 말했다’라고 응답했는데, 전문가나 교육청에 도움을 요청한 것은 3%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고등학생들은 10명 중 7명이 인권교육을 받았지만, 인권 관련 법규 및 제도에 대해 인지하는 학생은 20% 미만으로 나타났고, 학생의 자기 결정권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학생은 67.7%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30개 고등학교의 학생 인권실태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과 학교 구성원 대상 인권 감수성 함양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반도체 클러스터’ 첫발 내딛는 강원

    ‘반도체 클러스터’ 첫발 내딛는 강원

    강원도와 원주시가 반도체교육센터를 임시로 조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김진태 강원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의 핵심 공약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 강원도는 오는 27일 강원대 60주년기념관에서 반도체교육센터 출범식 및 공유대학 협약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반도체교육센터는 원주 문막 동화농공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에 임시로 조성됐다. 면적은 4000㎡이고, 사무실과 강의실, 장비실습실 등을 갖췄다. 반도체교육센터는 오는 2026년 새로운 부지로 신축이전해 정식으로 문을 연다. 신축이전에는 국비 200억원과 지방비 260억원 등 총 460억원이 투입된다. 국비 200억원은 올해 정부 예산에 포함됐다. 신축 이전할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흥배 원주시 투자유치과장은 “임시로 조성됐지만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장비도 갖춰진다”며 “순차적으로 교육과정과 장비를 늘려나가 2027년에는 제 모습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는 반도체교육센터에서는 고교생,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공정 실습, 장비 분석·보수 및 설계 등의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또 전자빔 리소그래피 시스템을 비롯해 전자빔 증착기, 스테퍼, 고전류 이온 주입장치, 집속 이온 빔 주사 전자현미경 등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에 이르는 고가의 장비가 순차적으로 갖춰진다. 반도체교육센터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 기술을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 이날 반도체교육센터 출범식에서는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 강원테크노파크, 가톨릭관동대·강릉원주대·강원대·상지대·연세대 미래캠퍼스·한라대·한림대가 반도체 공유대학 협약도 맺는다. 공유대학은 대학별로 설계, 공정, 소자, 패키징 등의 수업을 개설해 서로 연계하고 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무관하게 자유롭게 수업을 들으며 학점을 이수하는 교육과정이다. 공유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박재호 강원도 반도체총괄팀장은 “반도체 클러스터는 대기업 반도체 생산공장과 연관 기업, 연구시설, 교육시설 등을 집적화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이고,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센터와 공유대학은 그 출발점이다”고 전했다.
  • 금천, 진로고민 해결사… ‘별 따는 캠퍼스’

    서울 금천구는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서울대 캠퍼스 본원에서 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캠프형 멘토링 프로그램 ‘별 따는 캠퍼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별 따는 캠퍼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후 3년 만에 한층 더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돌아왔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대 재학생 멘토를 만나 학창 시절 이야기와 대입 설계에 대한 조언을 듣고, 서울대 인기 강좌와 교수들을 만날 수 있다. 앞서 금천구는 지난해 말 지역 일반 고교 학교장 추천을 받아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비 고2 학생 50명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첫날에 진로 전문가의 동기 부여 특강을 들으며 진로 설정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서울대 재학생 멘토에게 학과 소개, 과목별 학습 방법 등 생생한 진로 설계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당당한 구민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오세이사’로 확 뜬 미치에다 슌스케 “‘천년남돌’ 부끄럽네요”

    ‘오세이사’로 확 뜬 미치에다 슌스케 “‘천년남돌’ 부끄럽네요”

    “딱 일년 전 오늘, 이 영화의 대본 리딩이 있었다. 당시에는 일년 뒤 한국에 오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일본 영화로 지난해 11월 30일 개봉한 이래 꾸준히 관객이 들어 100만명을 눈앞에 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의 주연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가 한국을 찾아 이런 소감을 들려줬다. 그는 25일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갖고 ”아직 한국어(를) 잘 못하지만 조금 공부하고 왔다“며 서툰 우리말 인사를 건넸다. 전날 도착했다는 그는 ”굉장히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많은 함성을 보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다“며 ”굉장히 멋진 도시라고 생각해 감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제가 이 영화로 한국에 있는 게 깜짝 놀랄 일인 것 같다. 감독님과 (영화 상대 역인) 후쿠모토 리코를 만나면 한국 얘기로 열을 올릴 것 같다“고 소감을 털어놓았다. 이 영화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고교생 마오리(후쿠모토)와 같은 학교 학생 도루(미치에다)의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미치에다의 첫 주연 작품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1020 여성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났다. 그는 “이 작품이 바다 건너 한국까지 오게 되고, 일본 실사 영화 톱(TOP)3에 올랐다는 것도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이 작품이 여러분들의 일상에힘이 될 수 있는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0년대 개봉한 일본 로맨스 영화 중 흥행 1위를 쓴 데 대해선 “원작 소설이 한국에서 매우 인기 있었다고 들었다. 작품 자체가 가진 힘도 강한 것 같다”고 답했다. 아울러 함께 출연한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 (미키 다카히로) 감독의 연출 솜씨, 작품을 지탱해준 스태프가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공을 돌렸다. 미치에다는 약자를 위해 기꺼이 나서지만 문학 소년이기도 한 도루 캐릭터와 실제 본인 모습의 싱크로 비율을 묻는 질문에 “60%정도”라고 답했다. 평소 케이 드라마를 자주 본다고 밝힌 미치에다는 최근 인상깊게 본 작품으로 ‘여신강림’을, 가장 좋아하는 한국 배우로는 송강을 꼽았다. “송강을 굉장히 좋아한다. 팬으로서 그가 출연한 드라마나 작품을 많이 보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한국 감독이 만든 작품에 꼭 출연해보고 싶다.” 인기 보이그룹 나니와단시의 멤버이기도 한 미치에다는 청량한 이미지로 사랑 받고 ‘천년남돌’(천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남자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여지는 데 대해 “굉장히 감사하고 동시에 부끄럽기도 하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언젠가는 개인적으로, 또는 나니와단시 멤버로 한국을 다시 찾아 공연도 하며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는 희망을 드러냈다.
  • 설날 형과 말다툼하다 흉기로 위협한 고교생 체포

    설날 집에서 형과 말다툼하다 흉기로 위협한 고교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친형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고등학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2일 오후 8시 10분쯤 부천 오정구 자택에서 친형인 20대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형인 B씨와 말다툼하다가 화가 나 집 안에 있던 흉기를 들고 “죽이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흉기를 가지고 있던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학생 신분이라 일단 보호자에게 인계했다”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고교생 운동 선수, 50일까지 결석 가능...작년의 2배

    고교생 운동 선수, 50일까지 결석 가능...작년의 2배

    초중고 학생 선수의 ‘출석인정 일수’가 오는 3월부터 초등학교 20일, 중학교 35일, 고등학교 50일로 다시 늘어난다. 체육계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지만 기초학력 미달 등 학습 결손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도 나온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학생 선수의 출석인정 일수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출석인정 일수는 학교장 허가를 받아 대회나 훈련에 참가하는 학생이 수업을 빠져도 출석한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교육부는 지난 정부 스포츠혁신위가 2019년 5월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권고하면서 출석인정 일수를 단계적으로 줄여왔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초등학교는 연간 20→10→5일, 중학교 30→15→12일, 고등학교 40→30→25일까지 출석으로 인정 받았다. 지난해 기준 올해 인정일수는 학교급별로 2~4배 늘어나는 셈이다. 교육부와 문체부는 체육 현장의 반발로 출석인정 일수를 다시 확대했다고 밝혔다. 주말 대회 개최가 어려운 종목에서는 결석을 감수하는 선수가 속출하고, 일부 종목은 방송통신고에 진학하거나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골프는 중학생 선수의 62.7%, 테니스 20.9%, 빙상은 19.4%가 출석인정 일수를 초과해 결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대회 개최가 곤란한 골프와 테니스, 훈련시설이 원거리에 있는 조정, 빙상 등의 결석 비율이 높았다. 고등학교는 2025년 수업 일수의 3분의1인 63일로 출석 인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포츠혁신위 권고 이전인 2018~2019년 수준으로 돌리는 것이다. 고영종 교육부 책임교육지원관은 “체육계에서는 63일까지가 가장 원하는 출석인정 일수”라며 “그동안 출석인정 일수 감소로 운동을 더 할 수 있었는데, 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에 대해서는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학기 중 주중 대회를 주말대회로 전환했던 것도 종목별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다만 학생 선수들의 운동 외 진로 선택권을 제한하고 기초학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부는 보완책으로 온라인 수업 플랫폼 ‘이스쿨’ 콘텐츠를 확충하고 초등생까지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회나 훈련 참가를 위해 교외 체험학습을 활용하지 않도록 하고 출결 관리도 강화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선수는 총 7만 1391명으로 전체 전체 학생 약 530만명 중 1.35%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2만 2282명(31.2%), 중학생 2만 7508명(38.5%), 고등학생 2만 1601명(30.3%)이다.
  • “고등학생인데 임신한 아이, ‘등짝 스매싱’ 날리실 건가요?”

    “고등학생인데 임신한 아이, ‘등짝 스매싱’ 날리실 건가요?”

    “만약 내 아이가 고딩엄빠가 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고딩엄빠’가 종영 2주만에 시즌3로 돌아왔다. 18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에서는 지난 시즌을 함께한 개그우먼 박미선과 가수 하하·배우 인교진이 MC로 나섰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는 세 아이 엄마이자 가수 ‘별’이 출연했다. ‘만약 내 아이가 고딩엄빠가 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별은 “실제로 하하(남편)와 이야기를 자주 나눴던 부분”이라며 “마냥 응원해주지는 못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나의 뱃속에서 나왔지만 결코 내 것이 아니더라. 너무 속상해서 ‘등짝 스매싱’을 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의 인생인 만큼 선택을 존중해줘야 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청소년 임신이 낭만일까요?”…성교육이 먼저 최근 10대에 부모가 된 청소년의 사연을 다루는 이 프로그램을 포함해 방송에서 ‘청소년 임신’ 등을 다룬 프로그램이 늘고 있다. 전교 1·2등 고교생 커플이 뒤늦게 임신 6개월이란 사실을 알고 출산을 결심한다는 내용의 드라마도 있었다. 청소년의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해 출산만이 유일하게 옳은 선택지로 보여 주거나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훼손되는 듯한 장면만 보여 주는 건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는 부분과 더불어 먼저 제대로 된 성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질병관리청의 ‘제17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796개 학교 5만 4848명 학생 중 성관계를 경험한 이들의 평균 시작 연령은 2021년 기준 14.1세이다. 반면 성교육을 경험한 학생 비율은 낮아졌다. 2013년부터 8년 동안 70ꎥ를 웃돌던 성교육 경험 학생 비율은 지난해 67.8ꎥ로 떨어졌다. 또 초·중·고 학부모 308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안재희 홍익대학교 초빙교수)에선 응답자의 67.2%가 “학교 성교육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성교육 전문기관인 라라스쿨 이수지 대표는 “임신한 청소년이 임신 중단과 관련한 정보를 적절히 받지 못하거나 임신 후 교육권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당장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현실은 우리 사회가 청소년의 인권을 제대로 보장해 왔는지를 돌아볼 수 있는 가늠자”라고 강조했다.“어릴 때 받지 못한 성교육, 성인 돼서도 어려움 겪어” 어릴 때부터 제대로 성교육을 받지 못하면 성인이 돼서도 피임 등에 어려움을 겪는다. 지난 2014년 박주현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비뇨기과 교수팀이 20~59세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 여성의 성생활과 태도에 대한 10년 간격의 연구’에 따르면 여성이 주로 하는 피임법(복수 응답)은 질외사정(61.2%), 생리주기 조절(20%), 남성 콘돔 착용(11%), 피임약 복용(10.1%) 순이었다. 특히 남성 콘돔 사용률은 10년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2004년 조사에서는 질외사정(42.7%), 남성 콘돔 착용(35.2%), 생리주기 조절(26.7%), 피임약 복용(9.1%) 순이었다.‘고딩엄빠’는 10대들의 성문제를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올리며,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취지에 대해 제작진은 “부정적 시선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보다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보완·개선해 나가겠다. 시즌3를 통해 청소년 임신·출산 미화가 아닌 청소년의 혼전 임신에는 냉혹한 자기희생과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보다 명료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지에 머물렀던 10대들의 성문제를 양지로 끌어올리며 사회적 담론을 열어준 만큼, 앞으로도 출연자들의 경제적·정신적 성장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청소년 10명 중 6명 이상 “불공정 절대 안돼”

    청소년 10명 중 6명 이상 “불공정 절대 안돼”

    청소년 10명 중 6명 이상은 ‘특혜’가 불공정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엄격한 단속·처벌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5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미래세대 인식을 반영한 반부패 정책 수립을 위해 전국 97개 중·고교생 1925명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등을 조사한 결과 64.7%가 특정인의 이득을 위해 원칙을 벗어나 개입 또는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절대 안된다’고 답변했다. 우리 사회 부패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49.8%가 ‘부패하다’고 답했고, 공정수준은 45.3%가 불공정하다고 평가했다. 청소년들의 부정적 인식이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2020년 조사(61.1%, 56.7%)와 비교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패유형별로 ‘특정인의 이득을 위해 원칙을 벗어나 개입하거나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것’에 대해 ‘절대 안된다’가 64.7%로 가장 높았고, 상황에 따라 허용될 수 있다(19.9%), 나도 그렇게 하겠다(4.2%)고 응답했다. 사례 조사에서 ‘부정청탁을 하지 않겠다’(절대안된다+부탁드리지 않는다)는 응답이 83.6%로 오히려 높았다. 지연·혈연·학연 등에 따른 특혜에 대해 ‘절대 안된다’(55.3%)와 ‘상황에 따라 허용될 수 있다’(30.5%), 업무상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이득을 취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절대 안된다’(50.6%)와 “상황에 따라 허용될 수 있다’(31.4%)는 응답이 엇갈렸다.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는 ‘부정행위에 대한 엄격한 단속·처벌’(43.7%), ‘어른들의 솔선수범’(24.9%), 공동체 의식 함양’(17.5%) 순으로 나타났다. 한삼석 권익위 부패방지국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청렴교육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우울해진 30대 남성… 뚱뚱해진 아이들

    우울해진 30대 남성… 뚱뚱해진 아이들

    코로나19가 30대 남성의 정신건강에 가장 큰 상처를 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동·청소년은 더 뚱뚱해졌다. 미래세대와 청년세대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질병관리청이 27일 발간한 성인 정신건강 심층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우울장애 유병률이 30대 남성, 교육 수준이 낮은 집단, 배우자가 없는 사람, 흡연자 집단에서 더욱 악화했다. 코로나19 유행 전(2018년, 2019년)과 유행 후(2020년, 2021년) 30대 남성의 우울장애 유병률을 비교한 교차비는 2.87(이하 95% 신뢰구간)이다. 40대 남성(교차비 2.32)도 우울장애 유병률이 높아졌다. 교차비가 ‘1’ 이상이면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본다. 코로나19 이후 ‘자살생각률’은 30대 남성(2.69)과 여성(2.59) 모두 유행 전보다 증가했다. 특히 실제로 자살을 계획한 ‘자살계획률’은 30대 남성에서 교차비가 5.98로 크게 증가했다. 가족 부양 부담, 경제적 어려움, 정신적 지지층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은 2019년 15.1%에서 2021년 19.0%로 2년간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3.9% 포인트 늘었다. 같은 날 통계청이 발표한 ‘아동·청소년 삶의 질 2022년 보고서’를 보면 남학생 비만율은 2019년 17.6%에서 2021년 22.8%로 5.2% 포인트 늘었고 여학생의 비만율은 같은 기간 2.5% 포인트 증가했다. 초중고 학생의 공교육 학습시간은 감소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초등학생의 학습시간은 5시간 9분, 중학생은 7시간 10분, 고등학생은 8시간 2분이다. 하지만 사교육 또는 자율학습인 ‘학교 외 학습’ 시간은 증가 추세다. 특히 고교생의 ‘학교 외 학습’ 시간이 2014년 2시간 29분에서 2019년 3시간 5분으로 매우 증가했다. 사교육 참여율은 2020년 67.1%에서 2021년 75.5%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사교육 참여율과 참여시간은 감소했지만 고교생은 2020년과 2021년에도 줄곧 증가세를 보였다.
  • 같은 학교 고교생 2명, 오피스텔 건물 옥상서 추락사

    같은 학교 고교생 2명, 오피스텔 건물 옥상서 추락사

    인천 한 오피스텔 건물 옥상에서 고등학생 2명이 지상으로 떨어져 숨졌다. 26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20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옥상에서 고교생 A양과 B양이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들은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양과 B양은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함께 건물 옥상에 올라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건물 옥상에서는 이들이 남긴 유서와 휴대전화·가방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양 등의 사망에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유족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여고생 3명 탄 킥보드, 버스와 충돌…음주 무면허

    여고생 3명 탄 킥보드, 버스와 충돌…음주 무면허

    고등학생이 술을 마시고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몰다가 시내버스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1명만 탈 수 있는 전동킥보드에는 또래 2명이 더 타고 있었는데, 그 중 한명이 다쳐 전동킥보드를 운전한 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6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혐의로 고교생 A(18)양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양은 전날 오후 10시 49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몰다가 시내버스와 충돌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현장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A양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0.03% 이상 0.08% 미만)였다. A양은 전동킥보드를 몰 수 있는 운전면허도 없었다. A양이 몰던 전동킥보드에는 또래 동승자 2명까지 모두 3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동킥보드를 탑승한 3명 모두 안전모도 착용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B양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으며 킥보드에 타고 있던 A양 등 다른 2명은 다치지 않았다”며 “A양을 상대로 무면허 음주운전 이유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동 킥보드는 제2종 원동기장치 면허 이상을 지닌 운전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안전모 착용이 필수이며, 미 착용 적발시 2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승차 정원도 1명이기 때문에 2명 이상이 함께 타면 4만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 또한 전동 킥보드도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음주운전 단속 대상이다.
  • 천안 문치과병원, 지산장학금 5000만원 전달

    천안 문치과병원, 지산장학금 5000만원 전달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대표병원장 문은수)은 천안·아산지역 학생 154여명에게 ‘2022 지산장학금’으로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문치과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사회와 어린이·청소년들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 후원 프로그램으로 매년 병원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다는 취지로 지산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천안·아산지역 다문화가정과 차상위 계층, 범죄피해자 자녀들, 기초생활수급자, 탈북민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으로 지금까지 총 1800여명에게 5억 1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문은수 대표병원장은 “지속된 코로나로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저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할 때,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그 도움을 되돌려 주기 위해 병원 수익금 중 일부를 장학금으로 주기 시작했다”며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급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병원장은 지난 11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회장으로 취임과 동시에 대한적십자사 아너스클럽(문은수 & 한아의료재단)에 가입하면서, 봉사 실천과 기부로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문치과병원은 20여년이 넘게 천안개방교도소 등 사회 소외계층 대상으로 치과 무료 진료와 함께 매월 천안시와 아산시 추천을 받아 시민 3명에게 1인당 200만 원 상당의 무료 진료를 펼치고 있다.
  • 중학생 38%·고등학생 27% “희망 직업 없다”...이유는

    중학생 38%·고등학생 27% “희망 직업 없다”...이유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새 산업이 주목받으면서 컴퓨터공학자 등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중고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지난 6월 7일~7월 20일 전국 초중고교생 2만 2702명, 학부모 1만 1946명, 교원 2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초등학생 희망 직업 1위는 2019년 이후 4년째 운동선수(9.8%)가 차지했다. 2위는 교사(6.5%), 3위는 크리에이터(6.1%)로 모두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중학생 희망 직업 1위는 교사(11.2%), 2위는 의사(5.5%)로 지난해와 같았다. 3위는 경찰관·수사관에서 운동선수(4.6%)로 바뀌었다. 5위는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 개발자(2.9%)가 차지했다. 이 직업은 2020년 10위, 지난해 8위, 올해 5위로 꾸준히 각광받고 있다. 고등학생의 경우 1~5위는 교사(8.0%), 간호사(4.8%), 군인(3.6%), 경찰관·수사관(3.3%),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 개발자(3.3%) 순으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지난해 3.25%에서 선호도가 소폭 상승했다. AI 전문가, 정보보안 전문가 등 신산업 분야를 선호하는 학생도 늘었다.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 개발자, 컴퓨터·모바일 게임 개발자, AI 전문가 등 등을 희망한다고 한 중학생은 5.4%로10년 전인 2012년(2.96%)보다 2.46%포인트 상승했다. 희망 직업이 없다는 학생은 늘어나는 추세다. 중학생 38.2%, 고등학생 27.2%로 전년보다 각각 1.4% 포인트, 3.5% 포인트 증가했다. 희망 직업이 없는 이유로 중학생(52.5%), 고등학생(47.7%)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직 몰라서’를 가장 많이 꼽았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관계자는 “2019년부터 희망 직업이 없다는 비중이 소폭 상승세로, 대면 상담 제한 등 코로나19 영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충남 고교생 등 日 방문단, 백제문화·K-팝 ‘한·일 미래’ 모색

    충남 고교생 등 日 방문단, 백제문화·K-팝 ‘한·일 미래’ 모색

    충남지역 청소년들이 일본 청소년들에게 백제문화와 K-팝으로 공감대를 넓히며 한·일 미래 발전을 위한 교류에 나선다. 충남도는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지난 5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일본 3개 교류단체 방문에 이어 10월 시즈오카현을 찾는 등 공격본격적인 한일 교류 증진에 나섰다. 충남도는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을 단장으로, 홍성 한국 K-POP 고교 교사와 학생, ‘우리 동네 백제 문화유적 UCC 공모전’ 수상자 등 25명으로 꾸려진 일본 방문단을 18일 파견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2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현지에서 K-팝 공연과 백제문화유적 탐방, 고등학교 간 교류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첫날 아스카촌 소재 백제문화유적인 석무대 고분 시찰을 시작으로 나라현 가시하라시에서 시장과 아스카촌 다나카 유지 교육장을 접견 후 K-팝 공연을 한다. 이어 오사카부에 소재한 코리아 국제중고교에서는 K-팝 공연으로 대한민국의 매력을 전하고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이후 나라현립국제고에서 양 학교 학생들 간 교류의 장도 편다. 12월 19일 윤봉길 의사가 서거 90주기를 맞아 방문단은 윤봉길 의사가 수감됐던 위수감옥 터를 방문해 참배하고, 주오사카총영사관을 방문한다. 홍만표 과장은 “올해 앞선 두 차례의 일본 방문이 행정·경제적 목적에 따른 것이라면, 이번 방문은 높은 문화의 힘을 활용한 교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백제왕도인 충남이 보유한 백제문화와 K-팝 등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지방외교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고 말했다.
  • 친구 둘 잃고… 끝내 세상 등진 이태원 생존 고교생

    친구 둘 잃고… 끝내 세상 등진 이태원 생존 고교생

    이태원 참사 당일 두 명의 친구를 먼저 떠나보낸 고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참사 40여일이 지났어도 유가족과 생존자가 겪는 고통은 쉽사리 가시지 않는 만큼 한결같은 애도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49재를 앞두고 이태원 광장에는 희생자 영정 사진이 놓인 시민분향소가 설치됐다. 14일 경찰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생존자 A군은 지난 12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은 이번 참사로 다른 학교에 다니던 친구 두 명을 잃었다. 당시 부상을 당해 병원에 옮겨졌던 A군은 이후 상담 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아 왔다. 전문가들은 참사 한 달이 지나면 사회적 지지가 옅어져 유가족을 비롯한 생존자들이 고립될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백종우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장은 “참사 한 달 이후부터는 유가족과 생존자 등 직접 외상에 노출된 이들의 정신건강 모니터링이 중요한 시기”라면서 “스스로 상태를 잘 모르거나 절망감, 죄책감 때문에 주저하기도 하지만 도움을 요청하는 게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해연 한국상담심리학회 공공정책위원장은 “생존자나 유가족에겐 말 한마디도 큰 상처”라며 “이를 기억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이태원 주민, 생존자 등 10여명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대책회의 관계자는 “대면 상담을 받으라는 권유를 받고도 진상 규명이 우선인데 자신을 위해 상담을 받는 게 적절한지 모르겠다는 이태원 주민도 있었다”며 “사회적 죄책감을 느낄 수 있는 구조인데 적극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태원 광장에는 분향소가 설치됐다. 희생자의 영정 사진이 공개된 건 처음이다. 고 이지한씨의 아버지 이종철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등 16명의 유가족은 이날 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 희생자 158명 가운데 98명의 유가족이 참여했다. 희생자 76명은 이름과 얼굴이 공개됐고, 17명은 이름만 공개됐다. 참여 유가족 중 얼굴과 이름 공개를 원치 않은 5명을 포함한 65명의 영정 사진은 국화꽃 그림을 넣은 액자로 대신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