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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속인터넷 실제는 ‘완행’

    일부 인터넷서비스 전송속도의 부풀리기 광고가 심하며,국내구간보다는 해외구간의 서비스가 불안정한 것으로 드러났다.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의 접속성공률은 대체로 양호했다. 정보통신부는 3일 인터넷망 품질측정협의회에 의뢰해 지난 4월20일부터 6월2일까지 실시한 인터넷망 품질수준 측정결과를 발표했다.비대칭 디지털 가입자회선(ADSL),CATV가입자망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5개 사업자와 014XY망(전화모뎀 접속)을 이용하는 9개 사업자 등 14개 업체의 서비스를 조사했다. CATV망을 이용한 서비스는 전송속도에서 사업자들의 ‘부풀리기’가 특히심했다.최고속도인 10Mbps를 마치 현실속도인 것처럼 광고해온 것과는 달리평균속도는 1.8∼4.6Mbps로 조사됐다. 두루넷은 인천지역에서 최저속도가 0.71Mbps까지 낮아졌다.해외구간 속도는 국내구간의 10분의 1인 평균 0.13∼0.43Mbps에 그쳤다.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의 접속 성공률은 대부분 96% 정도로 양호했다.그러나 국내구간에서 4∼8%의 단절률을 보이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한국통신의 ADSL 프리미엄은 서울 송파에서 8.48%의 단절률을 보였다. 속도는 평균 2.7∼5.2Mbps 수준으로 측정됐다.해외구간 속도는 국내 10분의 1인 평균 0.22∼0.43Mbps이었다.한국통신의 ADSL 프리미엄은 야간에 해외구간에서 0.07Mbps까지 떨어졌다. 014XY망 이용 서비스의 경우 에듀넷,나우누리 등은 최저속도가 3.19Kbps까지 떨어졌다.에듀넷은 접속 성공률 최저 11.76%,이용속도 최저 7.02Kbps, 단절률 최고 100%(특정 낮시간대 해외서비스) 등의 사례도 나왔다. 박대출기자 dcpark@. *청소년 절반 “인터넷, 공부에 방해”. “인터넷 생각으로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어요” “항상 피곤하고 시력·언어에 장애를 느끼기도 해요” 인터넷·PC통신으로 대표되는 정보화사회는 청소년에게 정신·신체적으로악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가정법원(원장 申明均) 소년자원보호자협의회는 3일 서울지법 대회의실에서 ‘정보화사회,청소년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인터넷을 이용하는 청소년의 절반 가량이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는설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초·중·고교생 1,9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인터넷생각으로 공부에 집중할 수 없다’(30.2),‘시력장애·피곤함 등 육체적 이상을 느낀다’(8.2),‘현실과 가상의 혼동이 온다’(7.7) 등 절반에 가까운48.6%가 부정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5명 가운데 2명이 인터넷이나 PC통신을 통해 음란물을 접했으며,응답자의 58.9%는 ‘성충동을 느끼며 음란물을 계속 보고 싶다’고 답했다. ‘사이버 성폭력을 하고 싶다’는 응답도 5.1%나 나왔다. 청소년들의 인터넷 사용용도는 게임(34.7)과 채팅(26.9)이 절반을 훨씬 넘어 취미나 관심사에 대한 정보검색(24.3),공부 자료검색(9.7)을 크게 앞질렀다. 이상록기자 myzodan@
  • 독자의 소리/ 형식적인 중고생 봉사활동제도 개선돼야

    교육부는 중·고교생들에게 현장 체험을 통한 봉사정신을 함양코자 몇년전부터 개별적으로 1년에 40시간씩 의무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결과를 학교에제출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평소 이를 등한시하다가 학기말이 되어서야 삼삼오오 짝을 지어 관공서,사회봉사단체에 몰려다니면서 봉사활동을 신청하고있다.또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임무도 3∼4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청소정도가고작이고 담당자는 확인절차 없이 학생들이 요구하는 대로 확인서를 발부해주고 있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학생들은 정작 배워야할 것은 뒤로한 채 오히려 적당주의 산물인 요령만 습득하고 있어,형식적인 봉사활동은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것이다. 중학교 3학년 아이를 둔 학부모인 나도 최근 대전의 어느 소방파출소에 가면 1시간만 청소해도 3시간을 써주며 그래서 그곳에 학생들이 몰린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또한 부모가 봉사단체나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학생이 있으면 그곳으로 학생들이 무더기로 몰려가 봉사활동 확인서를 받을 수있다고 하니 한심하기 짝이없다. 기왕 봉사활동을 교과목으로 정했으면 인솔교사 책임 아래 단체로 공공장소의 환경 정화활동을 펴거나,사회봉사 단체에서 현장을 체험토록 해야 한다.이를 통해 봉사정신을 높이고 환경과 질서의 중요성을 일깨워줘야 한다. 이정열[대전시 대덕구 송촌동]
  • ‘여행성 단기선교’이대론 안된다

    단기간동안 해외에 머물면서 선교활동을 하는 단기선교가 확산되면서 본래의 목적과는 달리 여행차원으로 변질되고 있어 선교 본연의 활동을 찾아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일부 지역 단기선교의 경우 해외에 상주하면서 봉사 사역 등 선교활동을 하는 장기 선교사들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과소비와 경솔한 행실 등 한국의 이미지마저 흐리는 양태를 보여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단기선교는 장기 선교와는 달리 2주이상 2년미만의 비교적 짧은 기간 해외에 머물면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나 기술전수,성경학교 교사,농장노동,목회활동을 하는 특별 사역. 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뒤 90년대 중반 문민정부 때 해외여행이 자유화되면서 활기를 띠기 시작했으나 IMF사태를 맞아 주춤하다가 지난해부터 다시붐을 이루고 있다. 선교가 이루어지는 나라도 초기 중국에 집중됐다가 지금은 필리핀 태국 대만 방글라데시 베트남 터키 우즈벡 등 다변화되고 있으며 최근엔 기독교 인구가 적은 일본 진출도 크게 늘고있는 추세다. 대부분 각 교단이나 선교단체 차원에서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들끼리 팀을짜 떠나게 되며 목사 전도사 등 선교에 뜻을 두고 있는 목회자들도 개인 혹은 단체로 참가한다.시기는 방학과 휴가철인 7∼8월에 집중되며 선교 의료진을 비롯한 목회자 팀들은 9∼10월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도 선교단 파송을 앞두고 각 교단과 선교단체에 선교단 참가 희망자가몰리고 있다.중·대형 교회의 경우 거의 대부분 선교단을 구성했으며 선교단체엔 교육문의가 쇄도하고 있다.참가자도 예년의 청·장년층에서 중·고교생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이같은 단기선교 가운데 80% 이상이 여행차원에 머물고있으며 확실한 목적아래 사역활동을 벌이고 있는 경우는 10%정도에 불과한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선교 명분으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교계에서 해외선교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각 교단과 선교단체들은 선교 희망자들에게 본질적인 사역에 충실할 것을 당부하고 있는 실정. 해외에서 과소비와 선교단의 입장을 벗어난 행동 등 좋지않은 사례들이 불거져 문제가 된 만큼 처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주지시키고 있는 분위기다. 교계의 이같은 우려는 지난달 20일 서울 양재동 독립문교회서 열린 단기선교 세미나에서도 집중 거론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부분 “철저한 사전준비와 뚜렷한 목표없는 단기선교는단순한 여행으로 끝날 수 밖에 없다”며 각 교단과 선교단체들이 적극적이고체계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선교에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어문선교회 선교사 석은혜(石恩惠·40)씨는 “단기선교도 엄연한 선교인만큼 단기선교가 일회성의 즉흥적인 활동과 단기여행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단기선교를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하며 현지 선교사와의 연계 등을 통해현지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춰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조로병 앓다 숨진 데니 심 이름 딴 학교 니카라과 건립

    [로스앤젤레스 연합]희귀병인 조로(早老)병을 앓다가 지난해 3월 1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재미한인 데니 심(한국명:심혁)군의 이름을 딴 초등학교가 니카라과에 건립된다. 로스앤젤레스통합교육구(LAUSD)와 어린이를 위한 국제봉사단체인 CFC는 최근 니카라과에 건설중인 한 초등학교 이름을 ‘데니 심 초등학교’로 명명키로 했다고 발표했다.LA 북부 샌퍼낸도 밸리 소재 제임스 몬로고교 학생대표10여명은 22일 이 학교 출신인 심군의 부모에게 ‘데니 심 초등학교’ 건립증서를 전달했다. 심군 아버지 재진(53·개인사업,LA 북부 그라나다 거주)씨는 “데니가 하늘나라로 간 뒤 늘 마음 한구석이 허전했는데 데니의 이름을 딴 학교가 설립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먼로고교생들은 심군의 의연한 삶을 되새기고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3개월간 과자 판매 등 모금행사를 통해 모은 2,600달러를 CFC에 기부했고 학교명을 ‘데니 심 초등학교’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재진씨는 별도로 2,000달러를 전달했다. 심군은 400만명에 한명 꼴로 걸린다는 조로병을 한살 때부터 앓으면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다 작년 3월17일 요절,한인사회는 물론 미 주류사회에 안타까움을 샀었다.27개국 10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CFC는 전세계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초등학교를 무상으로 지어주고 있는데 기부자가 2,000달러 이상을 내면 학교 이름을 정할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 美 최우수 고교졸업 장학생 한국계 5명 포함

    [워싱턴 연합]미국 전역의 최우수 고등학교 졸업생을 선정하는 2000년도대통령 장학생(Presidential Scholor)에 한국계 학생이 5명이나 포함됐다. 특히 메릴랜드주는 남녀 대표 모두 한국 학생이 석권,한국인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24일 주미대사관에 따르면 오세준(吳世浚·18·길먼고,매릴랜드주) 이윤태(선튼고,콜로라도주)군,이은혜(블레어고,메릴랜드주) 박소현(부커 워싱턴고,오클라호마주) 이유미(샤니미션웨스트고,캔사스주)양 등 한국계 학생 5명이대통령 장학생에 선정돼 28일 백악관에서 빌 클린턴 대통령이 주는 영예의메달을 수여받는다. 특히 오군과 이은혜양은 메릴랜드 남녀 대표로 나란히 뽑혀 이채를 띠었다. 오군은 미국 최고의 명문인 칼텍(캘리포니아 공대)으로 진학해 물리학을 전공할 예정이며,이양은 동부의 명문인 MIT에 들어갈 예정.나머지 3명은 모두하버드대학으로 진학한다. 대통령 장학생은 미 전국의 250만 고교 졸업생 가운데 학업성적,논문,지도력,과외활동,성품 등을 토대로 대통령장학생선발위원회가 해마다 141명을선발하는데 각 주 대표 2명씩(남녀 각 1명) 100명,워싱턴시와 푸에르토리코 및해외거주 미국학생 대표 2명씩 6명,전국대표 15명,예술계 대표 20명이다. 다음은 오군과의 전화인터뷰 내용. ?대통령 장학생에 뽑인 소감은. 운이 좋았던 것같다.매우 놀랍고 기뻤으며 커다란 명예로 생각하고 있다. ?물리학을 택한 이유는. 할아버지 오신근(吳申根) 박사(77)도 물리학을 전공했지만 가장 기초적인학문이란 점에서 매력이 있다.가능하면 분자이론쪽을 공부하고 싶다. ?앞으로의 포부는. 물리학을 계속 연구해서 한국인 최초로 노벨상을 타고 싶다. 오군은 69년 이민온 내과의사 오영환(吳英煥·48)씨와 오백향(吳白香·44)씨의 1남2녀 중 장남으로 지난달 USA 투데이가 선정한 전국최우수 고교생 20명에 선정되는 등 그동안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세계과학올림피아드에 미국 대표 5명 중 유일한 주니어(한국의고교2년)로 참가,은상을 받았고 올해에도 대표로 뽑혀 7월초 런던으로 떠날예정이다.
  • 건국대, 고교생과 함께하는 특별활동교실 운영

    ‘대학생 형,누나들과 함께 재미있는 특별활동을 하세요’ 건국대는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대학생과 고교생이 함께하는 특별활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개설과목은 항공기의 원리 및 제작원리에 대해 배우는 ‘글라이더 및 무선조종 항공기 설계·제작·시험비행’,식물 재배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원예치료의 이해’,영화동아리와 함께 하는 ‘시네마 천국’,고전음악에 대해체계적이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클래식음악 친해지기’ 등 4개. 대학생 동아리 회원들이 서울 영훈고,영동여고 등에서 오는 600여명의 학생들을 지도한다.학생들은 한달에 한번씩 토요일에 건국대 캠퍼스를 찾아 대학생 형,누나,언니,오빠와 함께 즐거운 특별활동에 참여한다. 전영우기자 ywchun@
  • 남북 정상회담/ ‘합의 서명’각계 표정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15일 이산가족 상봉 등 5개항에 걸쳐 합의를 이끌어내고 합의서에 서명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다시 한번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시민들은 밤 늦게까지 TV를 통해 속속 전해지는 남북정상회담소식을 접하며 설렘으로 밤을 새웠다. 탈북자 정남(鄭男·28·연세대 신방과 1년)씨는 “TV를 통해 평양 거리와사람들을 보니 왈칵 울음이 쏟아져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다”면서 “김대중대통령이 평양에 가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난 것 자체만 해도 정상회담의성공이라고 생각했는데, 구체적인 성과까지 나와 감격스럽기 이를 데 없다”고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제일슈퍼 주인 김봉제(金鳳濟·58·서울 양천구 목동)씨는 “5개항 합의 소식을 들으니 앞으로 세금을 많이 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하지만 통일만 된다면 세금을 더 내는 것은 조금도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김씨는 또“남북 정상이 5개항에서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은 통일의 기틀을 닦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흥분했다. 상지대 김정란(金正蘭·여·시인) 교수는 “남북이 합의한 5개항은 국민들의 바람을 잘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인 실행에 들어가기까지는 조정해야 할 문제들이 많겠지만 원칙적인 합의를 이끌어낸 데 큰 의미가 있다”고평가했다. 스포츠 칼럼니스트 고두현(高斗炫·65)씨는 “사상과 체제에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정서적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사회·문화·스포츠 교류가 우선 확대돼야 한다”면서 “특히 축구·탁구 등의 종목에서 국제대회에 단일팀을 구성해 출전한다면 성적 향상은 물론,남북의 이질감을 해소하는데 큰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한출판문화협회장 나춘호(羅春浩)씨는 “남북한 사이에 놓여있던 큰 걸림돌이 해소된 듯한 느낌이며 앞으로 남북간 교류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그러나 너무 조급하게 서두르기보다는 긴 안목에서 추진해야하며, 특히 기술·농업을 비롯한 전문 분야 서적이나 공연 등 이념 문제가적은 부문부터 교류를 늘려가야 한다”고 말했다.강원도 통천이 고향인 실향민 김덕환(金德煥·66·서울 동작구 신대방 1동)씨는 “남북 정상이 머리를 맞대고 민족화해를 논의하는 장면을 50여년 동안기다렸으며,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만나는 것을 보고 한핏줄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고 말했다.김씨는 이어이산가족 상봉 합의 소식에 “부모님들은 나이가 많으셔서 돌아가셨겠지만누이들이라도 만날 수 있다면 여한이 없다”면서 “지금이라도 당장 고향마을로 뛰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서 월드컵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이무용(李武容·33·서울 관악구 봉천동)씨는 “서울에 올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기다려진다”면서 “평양에서도 월드컵이 열려 체육 방면의 물꼬가 우선 트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씨는 이어 “중·고교생이나 대학생들의 교류도 통일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영우 이창구기자 ywchun@
  • OECD 국제학업성취도 평가 새달 실시

    다음달 3∼15일 중·고교생 5,000여명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학업성취도 평가를 받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朴道淳)은 14일 인문계와 실업계 중·고교생 5,131명을 대상으로 읽기·수학·과학 등 3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제학업성취도 평가(PISA)는 29개 OECD 회원국과 3개 비회원국이 참여하며,교육이 사회생활에 기여한 정도를 측정하는 시험이다. 평가원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유진 오웬 PISA 참여국이사회의장,하인츠 길로먼 부의장 등을 초청,국제학업성취도 평가와 관련,세미나를 가졌다. 박홍기기자 hkpark@
  • 성공회대 ‘6월항쟁 13주년 기념 자료전’

    성공회대 민주자료관은 6월항쟁 13주년을 맞아 12일부터 6일 동안 이 대학존데일리 홀에서 ‘6월항쟁 13주년 기념 자료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4·19혁명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민주화운동 과정을 다룬 미술창작단 ‘솔빛’의 대형 그림 37점을 비롯,고 이한열 열사 사망진단서 등문서 200여점,사진 70점 등을 전시해 민주화운동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수 있도록 했다.민주자료관장 조희연 교수는 “초·중·고교생을 비롯해 87년의 민주항쟁을 모르는 대학생들의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시회를 계획했다”면서 “민주화의 고된 역정을 공유하고 민주운동의 방향을 모색하는 고민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면학분위기 조성 논의…학교장 간담회 정례화

    성북지역 각급 학교장과 학부모,유관 기관장들이 참석하는 정례 간담회가마련돼 9일 첫 모임이 열린다. 성북구는 8일 올해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각 1회씩 구청장이 주재하는 학교장 정례간담회를 갖기로 하고 9일 관내 28개 중·고교장을 초청한 가운데첫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이어 13일에도 24개 초등학교장 초청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미아리텍사스촌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초·중·고교생들을 보호하고 학원폭력과 교권확보 등의 현안을 함께 논의,바람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모임이다. 간담회에는 학교장 외에 학교별 학부모회 및 어머니회 대표와 경찰,교육청관계자들도 참석하도록 해 실질적인 현안논의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심재억기자
  • 역경 딛고 하버드대 장학생 입학 전광률군

    [로스앤젤레스 연합] 한인 고교생 전광률(18·미국명 패트릭)군이 어려운환경을 이기고 미국 최고 명문 하버드대에 진학해 미국 언론 등에 화제가 되고 있다. 작년 12월 하버드대로부터 1년간 수업료 3만여달러와 함께 입학허가서를 받아 올 9월초 입학하는 전군(크레센타밸리 고교)은 글렌데일 상공회의소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으로부터도 장학금을 받아 주위의 부러움을 받고 있지만지난 7년동안 그의 생활은 힘겹기 짝이 없는 것이었다. 초등학교 5학년때인 93년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아버지 전용욱(당시 41)씨가교통사고로 갑자기 사망하자 전군은 동생 승헌(16·미국명 로버트)군과 함께 모든것을 제 힘으로 꾸려가지 않으면 안됐다. 집안 일 밖에 모르던 어머니 신연철(45)씨는 생계를 위해 의류업체에 취업했고 전군은 중학교 2학년때부터 지금까지 가정교사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스스로 벌었다. 전군은 “81년 미국으로 이민 온 아버지가 늘 좋은 대학에 들어가야 한다고말했다. 아버지는 민족적 자부심이 대단했으며 내가 더욱 열심히 공부하도록동기를부여했다”면서 가끔 놀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았지만 매일 새벽 2∼3시까지 공부했다고 밝히고 “돌아가신 아버지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라고 말했다. 전군은 교내 신문인 ‘밀레니엄 폴콘’과 문예지 ‘저니스’의 편집장으로활동하고 있으며 테니스팀 주장으로 활동하면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클라리넷 연주도 수준급인 전군의 졸업성적(평점 4.51)은 전교 2위로 샌퍼낸도 밸리 지역 80개 고교의 교장과 교사에 의해 ‘최고 유망 학생’으로 뽑혔다. 전군은 경영학이나 경제법을 전공한 뒤 국제 컨설팅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지역 2대 일간지 중 하나인 로스앤젤레스 데일리 뉴스는 5일전군을 다른 두명의 장학생과 함께 크게 보도했다.
  • 양궁대표 최종선발전 진출 윤미진·최남옥

    여고생 양궁스타 윤미진(17·경기체고 2)과 최남옥(18·경주여고 3)이 고교스타 계보잇기에 나선다. 84 LA올림픽 당시의 서향순(광주여고)과 88서울올림픽 때의 김수녕(청주여고)에 이어 고고생으로서 시드니올림픽 본선 금메달에 도전하는 것. 이들이 뚫어야 할 1차 관문은 오는 14일부터 6일간 태릉선수촌 양궁장에서치러질 국가대표선발 최종 7차전.지난 3일 끝난 6차 선발전에서 김남순 김수녕(예청군청) 정창숙(대구서구청) 강현지(강남대) 등 4명의 선배들과 함께최종선발전에 진출한 이들은 3명의 최종 대표에 들기 위해 활시위를 늦추지않고 있다. 이들이 주목을 끄는 이유는 LA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서향순과 서울올림픽 2관왕 김수녕에 이어 12년만의 고교생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탄생에 기대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최종 국가대표에 선발될지의 여부는 아직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5차선발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이은경이 탈락할 정도로 한국 여자양궁의 판도는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아직 어린 나이로 선배들에 비해 심리적인 안정감이앞서는데다 그동안 선발전을 통해 탄탄한 기본기와 대담한 플레이로 주목을받아온 터라 이변을 연출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특히 윤미진의 경우 현역 국가대표로 지난해 유럽 실버에로우국제대회에 출전한 경험도 갖추고 있어 더욱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곽영완기자
  • 그림보다 아름다운 장학 열정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원로 미술인들이 노령의 예술혼으로 펼치고 있는 장학사업이 알찬 결실을 맺어 아름다운 귀감이 되고 있다. 서울 성북장학회(공동회장 崔滿麟·李圭晧·趙文子)는 지난달 31일 성북구청 강당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면학에 전념하거나 선행으로 주위에 모범이 된 학생들에게 모두 1,352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중학생 24명에게 24만원,고교생 12명에게 31만원,대학생 5명에게100만원씩 주어졌다.중·고생에게는 연 3회,대학생에게는 2회씩 지급된다. 성북장학회는 이 지역에서 활동해온 원로 미술인들이 지난 78년 후학들에게보람있는 일을 하자며 태동시킨 모임.운보 김기창(金基昶) 화백을 비롯해 서세옥(徐世鈺) 전 서울대교수,최만린씨,조문자 전 홍익대교수,정하경(鄭夏景) 한성대 미술대학원장 등 33명의 미술인이 참여하고 있다. 장학기금은 회원들이 기증한 작품으로 2년마다 전시회를 열어 마련하고 있으며 현재 적립된 금액이 3억7,743만원에 이른다. 장학회 설립 이후 22년동안 적립금 이자수익으로만 3억6,200여만원의 장학금을 마련,모두 1,172명의 후학들에게 전달해 학구열과 선행을 격려했다. 서화백 등은 “회원들이 모여 사회원로로서의 역할을 고민하다 장학회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알찬 장학회로 꾸려 가겠다”고 밝혔다. 심재억기자
  • 2001학년도 전문대 입시전형 분석

    2001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전년도와 같이 전체 정원의 절반 이상을 특별전형에 할애,실업계 고교생 및 산업체 근로자 등의 진학 기회를 넓혔다. ◆독자기준 특별전형 142개대가 전년도보다 4.2%인 1,256명이 늘어난 3만205명을 뽑는다.전년도에는 137개대가 독자전형을 실시했다.전형기준은 기능대회 및 경연대회 입상자,학교장·교사·지방자치단체장 추천을 받은 사람,효행·모범·봉사 실적자,개근자,토익·토플 점수 우수자,가업승계자,농어촌후계자,협회에 등록된 현직 연예인 등 다양하다. ◆연계교육 이수자 우선 선발 70개대가 전문대 교육과정과 연계된 실업계 고교 졸업(예정)자 1만1,887명을 뽑는다.전년도 42개대,7,119명에 비해 크게확대됐다. 신성대는 신진공업고 등 6개교의 자동차과 등 5개과에서 200명,동양공전은동양공고 등 7개교의 기계과 등 8개 학과에서 108명을 모집한다.진주전문은532명,경북외국어테크노대는 474명,울산과학대는 434명,제주산업정보대는 312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 주간 147개대가 학생부와 수능성적을 합산해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농협대·삼육의명대·전주기전여자대·신성대는 학생부·수능성적과 함께면접점수도 10∼30%를 반영한다.동아인재대는 학생부와 면접,서울예술대는학생부와 실기성적으로 전형한다.두원공과대·청강문화산업대·한림정보산업대는 수능성적을 100%,연암축산원예대·백제예술대는 학생부만 100% 활용한다. 121개교가 시행하는 야간 일반전형에서는 서울여자간호대 등 102개대가 학생부와 수능성적만으로,전주기전여대와 삼육의명대는 면접점수까지 포함시켜모집한다. 두원공과대 등 3개대는 수능성적만으로,송원대 등 11개대는 학생부만으로 뽑는다. ◆수능·학생부 반영 일반전형의 경우,대부분 전문대는 수능성적을 전형총점의 30% 이상 반영한다.국립의료원간호대는 외국어영역에서 10%,인하공전은항공운항과 등 4개과에서 50%,한국철도대는 25%의 가중치를 둔다.거제대·서해대·가톨릭상지대 등 34개 대학은 전년도 수능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일반전형에서 학생부의 경우 99개대는 전학년 성적을,32개대는 2학년 또는3학년 성적만을,64개대는 교과성적만을 반영한다.91개대는 교과성적과 출석상황 등을 종합해 사용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 청소년 ‘왕따’ 피해 급증

    청소년들 사이에 집단 따돌림인 ‘왕따’와 위협·협박 등 정신적 폭력이급격히 늘고 있다.피해기간도 1개월 이상으로 장기화되고 있다. 민간단체인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金宗基)은 25일 지난 97∼99년 전화와 면접,PC 등으로 청소년 폭력에 대해 상담한 건수가 매년 900건 안팎이었으나 집단 따돌림 등 정신적 괴롭힘에 대한 학생들의 상담건수는 97년 33.5%,98년 42.6%,99년 64.8%로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1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호소한 학생들도 97년 26.3%에서 98년 36.1%,99년 49.1%로 늘었다. 반면 금품피해 경험은 97년 23.2%,98년 18.9%,99년 17.8%로 꾸준히 줄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담자들은 중학생은 45.2%,고교생 27.2%,초등생이 16.5% 등으로 중·고교생들이 폭력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폭력피해는 같은 반학생이나 선배,교사 등 주로 ‘아는 사람’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이사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언론보도를 통해 집중 조명되고 사회적 이슈로 다뤄졌던 97년에 주춤했다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면서 “특히 정신적 폭력이 늘고 있어 교육당국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영우기자
  • 내년도 입시전형계획

    2001학년도 전국 158개 전문대 입시에서는 전체 정원 29만4,412명의 51.1%를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鄭宗澤 충청대학장)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2001학년도 전문대 입학전형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58개대 중 152개대가 모집정원의 51.1%인 15만226명을 특별전형으로 모집한다.전년도의 특별전형 비율은 52.7%였다. 학교별 독자기준에 의한 특별전형 인원도 142개대에서 전년도보다 1,256명늘어난 3만205명이다. 특히 실업계 고교와 교육과정을 연계해 운영하는 전문대는 전년도에 비해 28개대가 늘어난 70개대,모집인원은 4,768명 많은 1만1,887명이다.연계교육을받은 고교생은 해당 전문대에 우선 선발된다. 일반전형에서는 전체의 93%인 147개교가 학생생활기록부와 수능성적만으로신입생을 모집한다.특별전형에서는 주간 140개교,야간 108개교가 학생부만으로 전형한다.동양공전·부천대 등 132개대는 면접을 치르지 않는다. 정원외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전문대·대학졸업자 2만7,393명 ▲농어촌 학생 8,506명 ▲특수교육대상자 367명 ▲재외국민·외국인 4,091명 등이다. 입시일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나 대부분 1월8일∼2월9일 사이에 몰려 있다.한국철도대·포항1대·명지전문대 등 76개대는 4년제대학 ‘나·다·라’군과 같은 시기인 1월9∼29일 원서를 받는다. 박홍기기자 hkpark@
  • ‘고교생 호스트바’ 번진다

    남자접대부(호스트)들이 여자 손님에게 술시중을 드는 ‘호스트바’가 독버섯처럼 확산되고 있다. 23일 저녁 11시 서울 방배경찰서 형사계에서는 180㎝가 넘는 큰 키에 머리를 염색한 잘생긴 청년 16명이 조사받고 있었다. 이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스콜피온’이라는 단란주점에서 남자접대부로 일하다 붙잡혔다.16명 중 미성년자가 6명이었다.특히 K군(18)과 L군(18) 등 2명은 강남 S고 2학년생들이었다. 이들은 여자 손님들과 ‘옷벗기 3·6·9’와 ‘왕게임’ 등을 하며 술시중을 했다. 옷벗기 3·6·9 게임은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인 3·6·9게임을 하며많이 틀리는 사람 순으로 옷을 완전히 벗는 놀이다. 하룻밤에 최소한 20만원 이상의 봉사료(팁)를 받는 호스트들은 ‘선수’로불리며,한달에 평균 6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이날 스콜피온 업주 황모씨(48·구리시 교문동)를,서초경찰서는 송모군(18) 등 미성년자를 포함한 남자접대부 21명을 고용해 서초구 잠원동에서 호스트바를 운영해 온 최모씨(29·서울 강남구 논현동)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강남·서초구에 40여개,이태원에 5개 등 서울에만 50개 이상의 호스트바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호스트바는 점조직식 영업을 하는데다 자주 자리를 옮겨 경찰이 단속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호스트는 단속을 한다해도 처벌할 법적 근거가없어 그냥 풀어주는 실정이다. 음란한 행위를 한 사실이 밝혀지면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할 수 있다.하지만 호스트바에는 이른바 ‘문방’이라고 불리는망보는 사람이 3명 이상이나 돼 조금이라도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휴대전화로 연락,문을 잠그고 손님과 호스트들을 비밀통로로 도망가게 한다. 호스트바는 술값이 유흥주점(룸살롱)보다 비싸다.국산 양주 1병에 안주 2∼3개면 50만원.4∼5명이 놀러가면 봉사료를 제외하고도 최소한 200만원 이상치러야 한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들도 술을 마시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사회 분위기와쉽게 돈을 벌려는 젊은이들의 그릇된 가치관이 호스트바를 독버섯처럼번지게 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법의 맹점을 이용,단란주점이 호스트바로 바뀌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염려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스포츠서울 밀리오레 女오픈 오늘개막

    박세리와 김미현의 우승소식을 기다리다 지친 국내 골프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가 제공된다.24일 경기도 용인의 아시아나CC(파 72)에서 열리는 스포츠서울 투어 밀리오레여자오픈골프(총상금 1억 5,000만원).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에서 애니카 소렌스탐,로라 데이비스 등 쟁쟁한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당당히 3위에 오른 지난해 상금여왕 정일미(28·한솔CSN),올시즌 개막전인 마주앙오픈 우승자 박현순(29) 등 중견그룹에게 지난해 한국여자오픈 우승자인 ‘강원도처녀’ 김영(20·신세계),이정연(21·한국타이어) 등 신세대들이 도전장을 던진다.‘고교생 프로’ 임선욱(분당중앙고 2년)도 지난해 2승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신현주(19) 남희애 곽영미 등 겁없는 아마추어들이 신현주의 한솔오픈 ‘깜짝우승’을 재현할 것인지도 관심거리다. 올시즌 세차례 열린 국내여자대회는 모두 우승자를 달리해 ‘절대강자’를허용하지 않는 판국.따라서 누구도 박현순-강수연(24·랭스필드)-신현주로이어진 올시즌 그린여왕의 ‘후임’을 점칠수 없는 상황.게다가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오픈 한솔레이디스오픈에 이어 3주연속 벌어지는 터라 선수들의 체력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페어웨이의 굴곡의 극심해 주로 오르막이나 내리막에서 핀을 공략해야 하는 까다로운 코스도 이변을연출할 가능성이 높다. 출전선수들은 하나같이 “우리기량도 LPGA 출전 선수 못지않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판단은 골프팬들의 몫이다.MBC가 마지막 3라운드경기를 녹화 중계한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청와대 홈페이지에 비친 이색 제안들

    ‘휴전선 철조망 예약 판매’ ‘정상회담 좌석을 ‘>’로 배치 ‘전통한복 입고 평양 방문’…. 지난달 24일 청와대 홈페이지(www.cwd.go.kr)에 개설된 ‘남북정상회담에바란다’는 코너에 그동안 네티즌들이 보내온 170여건의 제안 가운데 일부다. 휴전선 철조망 예약 판매는 고교생인 김주선군(19)이 제안한 것으로,인터넷판매를 실시할 경우 세계인의 관심 증폭은 물론 통일비용 조달의 이점까지있다는 설명을 곁들이고 있다. 좌석배치는 주부인 김미숙씨(33)의 제안으로 동양의 기(氣)철학에 근거하고있다. ‘비스듬히 자리를 배치,서로 기를 분산시켜 의견충돌을 없애는 풍수학적인 장점이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회사원 이기종씨(35)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모든 수행원들이 전통한복 차림으로 평양을 방문하고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에게 한복을 선물하면 ‘뿌리는 하나’라는 의미가 되살아나 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을것”이라며 전통한복 착용을 제안했다. 또 회사원 정재영씨(33)는 ‘민족통일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자본주의에 익숙치 않은 북한주민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거나 경제적 피해를 입힌 자에대해서는 가중처벌을 하자는 내용으로,계속되고 있는 중국 조선족 동포들에대한 사기를 의식한 제안으로 여겨진다.이어 주부 강미순씨(33)는 ‘국민의성금으로 정상회담 경비를 모금하자’,문홍주씨는 ‘6월12일을 임시공휴일로지정하자’, 자영업을 하는 강재관씨(38)는 ‘판문점에 남북 교역센터를 건립하자’고 제안했다. 제안에는 특히 민족전통의학 발전 공동노력,북한 환경조사 및 복구,한강 하구 남북민간인 선박 항해 허용,비무장지대의 남북 문화예술특구 지정 등 남북 공동추진 사업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대한매일을 읽고/ 전경들 초중고생에 과외봉사 흐뭇’

    불우한 환경의 초등학생과 중·고교생 13명이 인천지방경찰청 전경들로부터1대1 과외학습을 받는다 (대한매일 11일자 27면)는 기사는 고액과외에 관한소식으로 불쾌해진 마음을 단숨에 밝게 해주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자녀를 일반학원을 보내고 있다.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속에서 불우한 청소년들이 소외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또 공부하고 싶어 하는 자식에게 학원비를 주지 못하는 부모의 마음은 오죽 안타까울까.뜻을 모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습지도를 해주는 전경들과 경찰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러한 선행이 전국으로 확대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김순희[경기도 하남시 신장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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