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고객 수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시험비행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총리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뚝심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배상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1,577
  • 트럼프, 방중 수행 美기업인들 소개…“중국 시장 높게 평가”

    트럼프, 방중 수행 美기업인들 소개…“중국 시장 높게 평가”

    젠슨 황, 일론 머스크, 팀 쿡 등 동행 시진핑 “중국 개방 더 활짝 열릴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동행한 미국 경제사절단을 한 명씩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 정보기술(IT)과 금융, 항공 등 주요 분야 최고경영자(CEO) 10여명을 대동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동행한 기업인) 모두 중국을 존중하고 높이 평가한다”고 밝히면서 중국과의 협력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젠슨 황,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애플의 팀 쿡, 보잉의 켈리 오트버그, 골드만삭스 데이비드 솔로몬, 씨티그룹 제인 프레이저 CEO 등이 모두 시 주석과 직접 인사를 나눴을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미국 기업들이 중국의 개혁개방에 깊이 관여해 왔으며, 양측 모두 이로 인해 이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개방은 더욱 활짝 열릴 것이며 중국은 미국과의 상호 이익 협력 강화를 환영한다”면서 “미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더욱 넓은 사업 전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시 주석과 인사를 나눈 CEO들은 “중국에서의 사업을 심화하고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가운데 가장 늦게 경제사절단에 합류한 황 CEO는 중국 국영방송 CCTV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이번 베이징 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더욱 개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 CEO의 경우 당초 경제사절단 명단에서 제외됐으나 중국을 향하던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기가 알래스카에 기착했을 때 합류했다. 업계에서는 황 CEO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로 중국 사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회담이 돌파구가 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엔비디아는 미국의 강력한 수출 규제로 최첨단 인공지능(AI) 칩인 ‘H200’ 등 핵심 제품을 중국 고객사에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황 CEO는 그동안 미국과 중국 정부를 상대로 AI 반도체 수출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다.
  • 무한리필에 ‘꾸역꾸역’ 먹고 ‘우웩’…결국 “구토세 받겠다”는 스페인 업주

    무한리필에 ‘꾸역꾸역’ 먹고 ‘우웩’…결국 “구토세 받겠다”는 스페인 업주

    스페인의 한 레스토랑이 음식을 과하게 먹고 구토하는 사람들에게 일명 ‘구토세’를 받기로 결정해 화제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스페인 세비야 인근 헬베스에 위치한 무제한 리필 일식 전문점 ‘스시 토로’는 매장 내에서 구토할 때까지 먹는 손님에게 ‘구토세’를 부과해 추가 요금을 받기로 했다. 식당은 최근 몇 달 동안 손님이 ‘배가 터질 때까지’ 먹었다가 구토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이를 막기 위해 구토세를 도입했다. 식당 측은 “식사를 멈추지 않고 계속 먹다가 테이블이나 화장실에서 구토하는 손님이 너무 많았다”며 “직원들이 너무 힘들어하고, 위생 관리와 고객 서비스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구토 비용을 청구하는 것뿐이었다”고 강조했다.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표방하는 이 식당은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뷔페 메뉴를 제공하며 요일과 시간에 따라 16.90유로(약 2만 5000원)에서 23.90유로(약 3만 5000원) 사이의 이용료를 받는다. 식당 측은 “직원들은 위생 관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음식을 주문해 달라”며 구토세 도입으로 고객들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점에 대해 사과했다.
  • 렉스필, 태광CC와 홀인원 이벤트 운영 조인식 진행

    렉스필, 태광CC와 홀인원 이벤트 운영 조인식 진행

    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렉스필이 태광CC와 홀인원 이벤트 운영 및 프리미엄 마케팅 협력을 위한 공식 조인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광CC를 방문하는 고객 대상 홀인원 이벤트를 운영하고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렉스필은 골프장 방문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태광CC는 고객 대상 프리미엄 콘텐츠를 추가 운영한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태광CC는 뛰어난 접근성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잘 알려진 명문 골프장이다. 약 45만 평 규모의 부지에 넓은 페어웨이와 전략적인 코스 레이아웃을 갖추고 있으며, 회원제와 퍼블릭 코스를 병행 운영해 다양한 골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렉스필은 초프리미엄 수면 브랜드로 국내외 시장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알렉산더 프리미엄 시그니쳐 SK’는 약 5억 원의 판매가를 기록하며 업계에서 ‘침대계의 롤스로이스’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세계적 최고가 제품군 중 하나다. 또한 렉스필은 골프 산업과의 협업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2025년 기준 유해란, 노승희, 유현조, 이동은, 옥태훈, 문도엽, 이정환 등을 포함한 LPGA·KLPGA·KPGA 투어 프로 총 33명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2025 시즌 공식 후원 선수들이 통합 20승을 기록하며 스포츠 마케팅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렉스필 관계자는 “태광CC와의 이번 조인식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골프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브랜드 협업과 마케팅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피스피스스튜디오, 중국 이커머스 공략 본격화

    피스피스스튜디오, 중국 이커머스 공략 본격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중국 자회사 ‘Mardi Mercredi Shanghai Co., Ltd.(이하 상해 법인)’가 현지 운영 대행사인 ‘Ningbo Yijie Technology Co., Ltd.(이하 닝보 예제)’와 브랜드 이커머스 운영 및 물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골자는 중국 시장 내 사업 체계의 직접 운영 전환이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기존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간접 진출 방식에서 상품 기획, 가격 결정, 브랜드 운영 전반을 직접 통제하고 현지 소비자 데이터를 축적하는 구조로 개편을 전환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상해 법인은 티몰(Tmall)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판매 및 마케팅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일 공식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티몰은 알리바바 그룹 기반의 대표적인 브랜드 중심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공식 스토어 운영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확보하는 동시에 중국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핵심 유통 채널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타오바오(Taobao), 징둥(JD.com), 도우인(Douyin), 샤오홍수(Xiaohongshu), 위챗(WeChat) 등 주요 플랫폼을 보완적으로 활용해 유입 채널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또한 콘텐츠 기반 마케팅과 고객 관리 기능을 연계해 신규 고객 확보와 재구매 전환율 향상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닝보 예제와 협업해 스토어 구축부터 마케팅, CS, 라이브커머스, 물류 운영까지 전반적인 이커머스 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상해 법인은 Mardi Mercredi 상품을 직접 매입하고, 닝보 예제를 현지 운영 파트너로 지정해 창고·배송·반품·고객 서비스 등 운영 전반을 맡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상하이 안푸루 지역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통합 유통 구조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 측은 최근 사업 구조 변화와 관련해 현재 유통 체계 재편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병행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피스피스스튜디오 박화목·서승완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은 중국 시장 내 운영 체계를 정비하는 동시에 향후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현지 중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스피스스튜디오는 금일 14일부터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수요예측은 오는 20일까지 약 5일간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 HJ중공업, 79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1호 명명식 개최

    HJ중공업, 79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1호 명명식 개최

    HJ중공업은 14일 오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7900TEU급 컨테이너선 명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이 이름은 ‘나비오스 사이언(NAVIOS CYAN)’으로 붙였다. 명명식에는 선주사인 나비오스 마리타임의 슌지 사사다 부회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 용선사와 조선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나비오스 사이언호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탈황설비인 스크러버를 장착했다. 탄소중립에 대응할 수 있는 메탄올로 연료 전환도 가능한 친환경 선박이다. 최신 3차원 선형 설계를 적용해 컨테이너를 최대한 많이 실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선박은 HJ중공업이 2024년 수주한 컨테이너선 중 첫 번째로 건조됐다. 당시 HJ중공업은 2척을 수주했고, 이후 선주가 2척 추가 옵션을 행사하면서 수주 규모가 4척으로 늘었다. 남은 선박 모두 영도조선소에서 건조하고 차례대로 인도할 예정이다. HJ중공업은 2012년 55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상선 건조를 재개했다. 이후 7700TEU급 LNG DF(이중연료 추진)선 9900TEU급 메탄올 DF선, 7900TEU 컨테이너선 등 친환경 선박 건조 실적을 쌓았다. 이번 나비오스 사이언호는 계약보다 납기를 2개월 당기면서 안정적 공정 관리, 선박 건조역량을 선보였다. 앞으로 HJ중공업은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탄소중립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6000~10000TEU급 컨테이너선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건조한 컨테이너선은 선주사가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선택사양을 적용했다”며 “고객의 요구와 강화된 환경 규제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고품질 선박을 건조해 친환경 선박 전문 건조사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 개인정보 2만 7000건 유출한 보람상조…과징금 5억 5000만

    개인정보 2만 7000건 유출한 보람상조…과징금 5억 5000만

    상조회사 보람상조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법규 위반 혐의로 보람상조개발 등 보람상조 7개 사업자에 대해 과징금 5억 4250만원과 과태료 1140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7개 사업자는 보람상조개발(주), 보람상조리더스(주), 보람상조라이프(주), 보람상조피플(주), 보람상조애니콜(주), 보람상조실로암(주), 보람상조플러스(주)다. 해커는 보람상조 홈페이지 취약점을 이용해 지난 2024년 5월 데이터베이스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름, 이메일 등 개인정보 2만 7882건을 빼갔다. 조사 결과 보람상조개발은 다른 6개 계열사로부터 온라인 고객 상담 등 고객관계관리(CRM)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접근제어 등 안전성 확보 조치는 소홀히했다. 해커는 웹 애플리케이션상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악의적인 SQL 구문을 입력하는 ‘에스큐엘 인젝션(SQL Injection)’ 공격을 해 개인정보를 탈취했다. 개인정보위는 보람상조개발이 유출 사실 인지 후 법정 기한이 지나 뒤늦게 관계당국에 신고했으며, 보유 기간이 지난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은 사실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계열회사 등 다수 기업이 관련된 복잡한 개인정보 처리 환경에서 개인정보 처리가 불투명하게 운영될 경우 보안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대한항공 스카이숍, 5~6월 여행 성수기 맞이 특별 프로모션 실시

    대한항공 스카이숍, 5~6월 여행 성수기 맞이 특별 프로모션 실시

    대한항공 기내 면세점 ‘스카이숍(SKY SHOP)’이 가정의 달인 5월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6월을 맞아 해외여행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정의 달 선물 수요와 여름 휴가철 출국객 증가를 겨냥한 행사다. BTS 진 ‘IGIN’ 스카이숍 단독 에디션 6월 출시 스카이숍은 6월 중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IGIN SKY SHOP 에디션’을 단독 출시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해당 제품은 대한항공 스카이숍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에디션으로 전 세계 팬들과 여행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최신 면세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도 추가 공급된다. 온라인 전용 금액권 최대 14% 할인 온라인 전용 결제 수단에 대한 할인도 적용된다. 네이버쇼핑, G마켓, 11번가 등 주요 오픈마켓 채널을 통해 ‘온라인 스카이숍 전용’ 금액권을 최대 1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권은 출국 전 온라인 스카이숍에서 면세품을 사전 주문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기내 직접 구매 시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1달러 이상 구매 시 바우처 증정·마일리지 최대 3,000마일 추가 적립 구매 금액별 증정 혜택도 포함됐다. 프로모션 기간 내 스카이숍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 규모의 온라인 바우처가 제공된다. 또한 면세 물품 결제 금액에 따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최대 3,000마일까지 추가 적립하는 혜택이 적용된다. 대한항공 스카이숍 관계자는 “5~6월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보답하고자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트렌디한 신상품 구성과 구매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스카이숍이 고객들에게 가장 즐겁고 경제적인 면세 쇼핑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전, ‘주택 에너지캐시백’ 등 에너지 절감 특별대책 추진

    한전, ‘주택 에너지캐시백’ 등 에너지 절감 특별대책 추진

    한국전력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가 에너지 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 특별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에너지 절감이 위기 극복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국민이 ‘아낀 만큼 혜택을 즉각 체감할 수 있는’ 보상형 지원체계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전은 참여 문턱은 낮추고 지원 규모는 확대해 국민의 에너지 절감 참여를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특별 지원대책’의 3대 핵심 분야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확대 ▲에너지 취약부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강화 ▲최대전력관리장치 보급 확대 등이다. 먼저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의 지급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혜택을 강화한다. 기존에는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전력사용량 대비 3% 이상 절감해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 7 ~ 12월 검침분 까지는 1%만 절감해도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지급 단가 또한 크게 상향한다. 절감률 구간에 따라 1kWh 당 20~30원의 추가 지원금을 더해 1kWh 당 최대 120원까지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는 적정 실내 온도 유지나 사용하지 않는 조명 끄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것이다. 에너지 취약부문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뿌리기업(주조, 열처리, 정밀가공 업종 등), 소상공인, 농사용 고객,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오는 18일부터 LED, 인버터 등 17개 품목의 지원 단가를 기존보다 2배 상향하고, 사회복지시설에는 기기 구매가격의 70%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설비 교체 여력이 부족한 고객들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산업·교육용 고객을 위한 ‘최대전력관리장치’ 보급지원도 확대한다. 대당 지원금을 기존 35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끌어 올리고 지원 물량도 확대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돕는다. 김동철 사장은 “불을 끄고 견디던 과거의 절약이 인내였다면, 지금의 절약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합리적 소비로 진화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이 국민의 이익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강다짐 삼각김밥, ‘쎈느 성수’서 ‘MBN 오렌지스퀘어’ 참여

    강다짐 삼각김밥, ‘쎈느 성수’서 ‘MBN 오렌지스퀘어’ 참여

    최근 유통업계가 젊은 층의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서울 성수동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팝업스토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수제 삼각김밥 전문 브랜드 강다짐 삼각김밥이 서울 성수동 ‘쎈느 성수’에서 열리는 ‘MBN 오렌지 스퀘어(MBN ORANGE SQUARE)’ 팝업스토어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MBN 오렌지 스퀘어’는 MBN이 기획한 K-브랜드 큐레이션 팝업 행사로,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들이 참여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팝업은 오는 5월 14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성수동 특유의 트렌디한 감성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강다짐 삼각김밥은 이번 팝업에서 브랜드 대표 메뉴인 ‘강비빔’을 비롯해 팝업 한정 메뉴인 ‘스팸참치마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현장 판매 메뉴는 일반 매장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강다짐 삼각김밥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방문객에게는 강다짐 전용 세척쌀인 ‘강다짐쌀’을 증정할 예정이다. 강다짐쌀은 쌀을 깨끗하게 세척한 뒤 건조한 제품으로, 별도의 추가 세척 없이 물만 부어 바로 취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메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뽑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품으로는 보조배터리, 노트북 파우치, 삼각김밥 무료 쿠폰, 강다짐 금액권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강다짐 삼각김밥은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시식용 삼각김밥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품의 맛과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팝업은 강다짐 삼각김밥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 참여하는 팝업스토어 행사다. 특히 MZ세대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성수동에서 브랜드를 선보이는 만큼,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강다짐 삼각김밥 관계자는 “이번 MBN 오렌지 스퀘어 참여는 강다짐 삼각김밥이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첫 오프라인 팝업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강다짐 삼각김밥만의 차별화된 메뉴와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강다짐 삼각김밥은 브랜드만의 개성과 맛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식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현대차 ‘더 뉴 그랜저’ 출시…지능형 비서 품고 SDV 전환 신호탄

    현대차 ‘더 뉴 그랜저’ 출시…지능형 비서 품고 SDV 전환 신호탄

    현대자동차가 14일 플래그십 대형 세단 그랜저의 7세대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그랜저’(신형 그랜저)를 출시했다. 1986년 7월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40년 만이자 2022년 11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를 탑재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 전환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평가다.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언론에 처음 공개된 신형 그랜저는 기존보다 15㎜ 길어진 프런트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의 거리)으로 현대차 세단의 상징이기도 한 ‘샤크 노즈’ 형상을 더욱 강조했다. 또 7세대 그랜저에서부터 등장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는 더 얇고 길어져 미래지향적 이미지가 부각됐다. 윤효준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전무)은 “지금 자동차 시장은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전환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더 뉴 그랜저는 현대차 SDV 전환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형 그랜저에는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돼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고객 경험을 크게 개선했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기준을 제시한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의 개방형 운영체제(AAOS)에 기반한 플레오스 커넥트는 대형 언어 모델(LLM) 기반의 차세대 생성형 AI 에이전트인 ’글레오 AI‘를 탑재했다. 글레오 AI는 자연스러운 연속 대화를 이해해 지식 검색, 일정 추천에 더해 감성적 대화까지 지원해 지능형 비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운전자는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로 속도, 경로 등 주요 정보와 내비게이션, 미디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신형 그랜저에는 전동식 에어벤트도 처음 적용됐다. 전동식 에어벤트는 공기 토출구를 없애고 풍량·풍향 등 공조 기능을 디스플레이에서 통합 제어한다. 여기에다 개방감과 열 차단 기능을 동시에 개선한 스마트 비전 루프도 신형 그랜저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장치는 기계식 블라인드 없이 고분자 분산형 액정(PDLC) 필름을 적용해 루프의 투명도를 6개의 영역으로 나눠 조절할 수 있다.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도 강화됐다. 더 뉴 그랜저에는 차량이 지나온 궤적을 스스로 기억해 후진 시 조향을 제어하는 기억 후진 보조(MRA) 기능이 탑재됐다. 또 인사이드 미러 카메라로 운전자의 시선, 안전벨트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하는 1열 모니터링 시스템(ICMU)도 적용됐다. 이 밖에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하기 위해 카울 크로스바 두께를 증대하고 서스펜션에 유압 제어 리바운드 스토퍼를 적용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HBC)를 새롭게 적용해 고속도로 가감속 상황에서 발생하는 상하 움직임을 억제했다. 더 뉴 그랜저는 △ 가솔린 2.5 △ 가솔린 3.5 △ LPG 3.5 △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4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고,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세단 최초로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변속기에 구동과 회생 제동을 담당하는 구동 모터(P2)와 시동과 발전, 구동력 보조를 맡은 시동 모터(P1)가 병렬로 결합했다. 가격은 가솔린 2.5는 4185만원, 가솔린 3.5 4429만원, 하이브리드 4864만원, LPG 4331만원부터 시작한다.
  • 롯데건설, 하자 저감 TF·AI 기반 품질 혁신 추진

    롯데건설은 설계부터 시공, 준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품질관리 체계를 전면 강화해 현장 경쟁력을 높인다고 13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최근 고객서비스(CS) 부문, 건축공사 부문, 기전 부문, 기술연구원 등 핵심 조직이 참여하는 전사 차원의 ‘하자저감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TF는 설계·시공·준공 전 단계에 걸쳐 현장별 품질이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도록 기준을 재정비하고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관련해 표준시방서를 바탕으로 기술 기준을 전면 정비해,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입찰 및 현장설명서 기준을 보완하고 세부 지침을 실무 수준으로 구체화했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품질관리 기술을 본격 도입해 모바일과 웹으로 수집된 현장 점검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주요 하자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찾아내도록 했다.
  • 한국전력공사, 세계적 ‘에너지 AI 플랫폼 기업’ 도약… 전사 혁신 나선다

    한국전력공사, 세계적 ‘에너지 AI 플랫폼 기업’ 도약… 전사 혁신 나선다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지난 3월 23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AI 경영혁신 선포식을 열고, ‘AI와 에너지의 결합을 통해 세계 최고의 에너지 AI 플랫폼 사업자로서 도약하겠다’(The Best Energy AI Platform Provider)는 비전과 로드맵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과 경영진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김 사장이 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AI가 주도할 전력산업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게 한전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전은 에너지 안보와 기후 위기 대응 등의 복잡한 난제 해결을 위해 AI를 경영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고객감동·안전·ESG 경영 전반은 물론, 전력 공급의 전 과정에 AI를 본격 도입해 전력망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한전은 ▲데이터 ▲솔루션 ▲인프라 ▲거버넌스·협력체계 ▲역량·문화를 AI 대전환 로드맵의 5대 중점전략으로 제시했다. 전력데이터에 의미와 맥락을 부여하는 데이터 온톨로지(Ontology·지식체계)를 구축해 AI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기존 나주와 대전 데이터센터 두 곳을 AI데이터센터로 전면 전환하고 고성능 GPU자원을 확충해 AI솔루션을 구동할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한, AI 위험관리 체계를 만들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공기관 유일의 AI 전문 연구기관인 한전 AI연구소와 KENTECH 등과의 협업체계도 갖춘다. 아울러 ‘AI 퍼스트(First)’ 문화를 조성해 핵심 인력의 확충과 전문 역량을 집중 육성한다. 한전은 이와 같은 세부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최근 신설된 ‘AI혁신단’을 중심으로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고, 이를 통해 전력망 적기 건설과 국민 체감형 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 귀 닫은 삼전 노조 “대화 없다”

    귀 닫은 삼전 노조 “대화 없다”

    노조, 정부 조정안에도 “최종 결렬”사측 “마지막까지 대화 노력 지속” 삼성전자 노조가 이틀간의 사후조정에서 최종 결렬을 선언하고 자리를 뜨면서 오는 21일 총파업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 총파업 현실화 땐 직접 손실만 최대 30조원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하청업체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 피해, 글로벌 공급망 훼손에 따른 국외 손실까지 겹치면서 국가 전략산업의 미래를 볼모로 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정부 역시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노사 간 추가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더 나아가 정부가 사용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인 ‘긴급조정권’ 발동에도 무게가 실린다. 삼성전자 노사는 13일 오전 3시까지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17시간에 걸쳐 2차 사후조정을 진행했지만 노조는 “조정안이 오히려 후퇴했다”며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사측은 입장문에서 “마지막까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도 “정부가 어렵게 만든 사후조정이 노조의 결렬 선언으로 안타깝게도 무산됐다”며 책임소재를 분명히 했다.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은 이날 수원지법에서 열린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사건 2차 기일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파업 종료 때까지 회사와의 추가적인 대화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쟁의 행위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 측이 집계한 총파업 참여 인원은 4만 2000여명이다. 업계에선 삼성전자 창사 두 번째 총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적지 않은 후폭풍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노조가 예정한 18일간의 파업으로 인한 직접적인 매출 손실만 최대 30조원 이상 발생할 수 있다고 추산된다. 지난달 23일 노조의 총파업 결의대회 당일에도 메모리 반도체 생산 실적은 18.4% 급감했다. 특히 반도체 공장은 24시간 멈추지 않고 가동되는 초정밀 연속 공정 산업이다. 생산이 중단되면 재가동 후 정상화까지 최소 2~3주가 걸릴 수 있다. 글로벌 공급망 충격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 약 33~38%를 차지하는 핵심 공급자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플랫폼 ‘루빈’에 탑재될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경우 메모리 반도체가 필수적인 애플·아마존 등 빅테크들도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반도체는 한번 생산라인이 멈추면 투입된 웨이퍼 상당량을 폐기해야 하는 연속 공정 산업인 만큼 피해 규모가 수십조원대로 불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단순 손실액보다 더 큰 문제는 글로벌 고객사 신뢰도 하락과 공급망 재편 같은 무형의 후폭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파업 장기화는 노사가 사실상 망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우리나라에서 삼성전자의 위상을 볼 때 총파업의 현실화는 국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 생산라인 중단은 1700여개에 달하는 소부장 협력사 생태계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준다. 협력사들은 이미 AI 슈퍼사이클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투자를 한 상태다. 삼성전자가 코스피 시가총액의 약 25%를 차지하는 만큼 파업의 충격이 국내 자본시장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노조의 성과급 요구 자체가 중장기적으로 삼성전자의 수익 구조를 흔들 수 있다고 봤다. JP모건은 지난 6일 보고서에서 노조 요구가 전면 수용될 경우 인건비 상승으로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 연간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 대비 최대 12%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전자가 영업이익의 최대 15%에 해당하는 보너스를 지급하고 기본급을 5% 인상할 경우 기존 추산치보다 인건비가 18조~39조원 추가될 것으로 봤다. 수원지방법원은 삼성전자가 신청한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에 대한 2차 심문을 이날 진행했다. 다만 이번 가처분 신청은 반도체 생산라인 안전 보호시설 유지와 웨이퍼 변질 방지 등 핵심 공정 보호에 국한돼 있어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더라도 총파업 자체를 완전히 막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노사의 막판 비공개 협상이 불발될 경우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에 무게가 실린다.
  • 은행들, 증시로 예금 이탈에 ‘비상’… 금리 올리고 지수 연동 상품 출시

    은행들, 증시로 예금 이탈에 ‘비상’… 금리 올리고 지수 연동 상품 출시

    코스피 불장 속 투자자 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자 은행권이 예금 방어전에 나섰다. 주요 은행들은 예금금리를 올리고 코스피 지수와 연동된 상품까지 잇달아 내놓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1일 ‘하나의 정기예금’ 3개월 만기 금리를 기존 연 2.65%에서 2.75%로 올렸다. 6개월 만기는 연 2.80%에서 2.85%로 0.05% 포인트 인상했다. 시장금리 인상을 일부 반영하면서 증시로 단기 자금이 빠져나가는 흐름을 막기 위한 조치다. 우리은행은 사실상 연 3%대 예금 상품까지 내놨다. 모바일 전용상품인 ‘원(WON)플러스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연 2.90%지만 이달 말까지 0.20%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고 금리는 연 3.10%인 셈이다. 은행권은 최근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 확대 요구로 대출을 내기 위한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증시 호황으로 고객 돈이 주식으로 쏠리자 ‘비용’ 성격인 예금금리를 올린 것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시중은행 정기예금 잔액 중 1억원 이하 계좌 수는 2162만 9000좌로 6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이다. 그만큼 개인 예금고객들이 떠났단 얘기다. 지수연동예금(ELD)도 줄줄이 출시되고 있다. 주가 변화에 따라 금리가 정해지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보통 지수가 상승하면 일반 정기예금보다 더 비싼 이자를 쳐줘야 하는데 관련 상품 출시가 늘어나는 추세다. BNK부산은행은 최근 코스피200지수 변동에 따라 연 2.5~4.3%의 만기이율을 제공하는 BNK지수연동 정기예금 3차 판매를 시작했다. 모집 한도는 200억원으로 제한했다. 부산은행이 이 상품을 다시 내놓은 건 2011년 이후 약 15년 만이다. 그동안 업황 악화로 금리 인상에 소극적이던 저축은행들도 움직이고 있다. 이날 기준 라온·JT·더블·CK·대한 저축은행 등이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연 3.6%대 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 “어르신 편하시도록 준비했어요”…영등포구, ‘시니어 동행상점’ 모집

    “어르신 편하시도록 준비했어요”…영등포구, ‘시니어 동행상점’ 모집

    서울 영등포구가 고령화 시대 어르신의 여가 문화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도 돕기 위해 ‘시니어 동행상점’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니어 동행상점은 소상공인과 협력해 고령 주민에게 요금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매장 내 노인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취미·교양(음악학원, 공방 등) ▲휴게·식음료(카페, 제과점 등) ▲생활·편의(이·미용실, 안경점 등) ▲문화·예술(영화관, 전시관 등) ▲스포츠·건강(당구장, 헬스장 등) 5대 업종이다. 일반 음식점과 병원·약국, 사행성 업종, 세금 체납 시설 등은 제외된다. 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어르신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거나 제공 예정인 상점이 모집 대상이다. 선정된 상점에는 1곳당 100만원의 환경개선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의 50% 이상(50만원 이상)은 큰 글씨 메뉴판 제작, 미끄럼 방지 경사로 설치, 지팡이 거치대 비치 등 편의 시설을 확충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 나머지 금액은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일반 물품 구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업체는 오는 22일까지 구청 어르신복지과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서울시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시설환경 현장점검 등 사전점검, 효과성·안전성 등 정성·정량평가와 같은 선정심의 절차를 거친다. 구는 연말 평가로 고령 주민의 이용 만족도가 높은 우수 상점을 선정해 환경개선비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은 부담 없이 여가를 즐기고 소상공인은 시니어 고객 유치로 활력을 얻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을 배려하는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101번지 남산돈까스, 지성원 전 달콤커피·비트코퍼레이션 대표 신임 대표이사 선임

    101번지 남산돈까스, 지성원 전 달콤커피·비트코퍼레이션 대표 신임 대표이사 선임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와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성원 전 달콤커피·비트코퍼레이션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브랜드 운영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 회사는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을 통해 가맹사업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화, 고객 서비스 품질 제고 및 신규 성장 동력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성원 신임 대표이사는 기업 경영과 조직 운영 전반에 걸친 실무 경험을 보유한 전문 경영인이다. 데이터 기반 경영과 조직 혁신, 사업 구조 고도화를 통해 101번지 남산돈까스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 만족도 향상과 가맹점 상생 체계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메뉴 경쟁력 강화와 운영 시스템 정비, 마케팅 역량 확대를 통해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 내 입지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101번지 남산돈까스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회사의 다음 성장 단계를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 신임 대표이사의 풍부한 경영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과 가맹점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지성원 신임 대표이사는 “101번지 남산돈까스가 보유한 브랜드 자산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운영 안정성과 혁신 역량을 함께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고객 만족과 가맹점 성공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앞으로도 브랜드 본연의 강점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외식 경험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과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GS건설, 목동윤슬자이 다음달 분양… “학군지 핵심 입지에 실용+고급 다 잡는 하이퍼트”

    GS건설, 목동윤슬자이 다음달 분양… “학군지 핵심 입지에 실용+고급 다 잡는 하이퍼트”

    GS건설은 다음달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목동윤슬자이’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분양이 드물었던 목동 지역에 새로운 복합단지가 들어서게 돼 관심이 모인다. 목동윤슬자이는 서울 양천구 목동 옛 KT부지(목동 924, 924-3, 5)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로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전용면적 114~204㎡ 총 651실과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등이 꾸려지는 복합 개발 프로젝트다. 모든 호실에 발코니가 설치되고 일부 호실은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공급된다. 목동윤슬자이는 아파트의 실용성과 하이엔드의 고급화를 함께 담은 새로운 유형의 주거 모델인 ‘하이퍼트’를 표방한다고 GS건설 측은 강조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하이퍼트는 ‘초월’을 뜻하는 라틴어 ‘하이퍼’와 ‘아파트’의 합성어”라며 “핵심 입지 내 실용적 평면을 바탕으로 고급 커뮤니티와 단지 내 원스톱 라이프를 가능하게 한 하이브리드 주거 카테고리”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인근에 위치해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접근성이 좋다. 국회대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광역 교통망으로 차량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목동은 서울을 대표하는 학군지 중 하나로, 단지 주변에 서정초, 목운중, 양정고, 진명여고 등이 있고 학원가도 도보권에 위치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등 쇼핑∙문화시설을 비롯해 이대목동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가깝고, 오목공원, 안양천, 목동종합운동장도 인근에서 갈 수 있다. 단지 저층부 외관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네드칸의 작품이 적용된다. 네드칸은 바람, 빛, 물 등 자연의 보이지 않는 흐름을 건축물 표면에 시각적으로 구현해내는 작가로, 햇빛이 물 위에 비춰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윤슬’이 단지명에 적용된 것을 외관에도 표현한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102동 47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프라이빗 다이닝룸, 파티형 게스트하우스와 영화 및 음악감상은 물론 미팅도 가능한 다양한 공간이 구성된다. 9층에는 루프탑 가든이 조성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멤버십 피트니스 클럽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이 단지 안에 들어서고 컨시어지 서비스 도입도 협의하는 등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목동은 학군과 인프라를 모두 갖춘 입지지만 신규 공급이 많지 않았던 곳”이라며 “오랜만에 공급되는 ‘하이퍼트’ 목동윤슬자이는 프리미엄 라이프를 원하는 고객의 필요에 부합하고 앞으로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동윤슬자이 홍보관은 양천구 목동 405-268번지 협성빌딩 B동에서 운영되고 있다. 견본주택은 양천구 목동 919-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30년 하반기 예정이다.
  • 오티스 코리아, 광명 GIDC 승강기 유지관리 5년 연장

    오티스 코리아, 광명 GIDC 승강기 유지관리 5년 연장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경기 광명시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GIDC)와 승강기 유지관리 서비스 계약을 갱신했다고 13일 밝혔다. GIDC는 광명 지역의 연구·디자인 시설을 갖춘 지식산업 거점으로, 인근 산업지역과 대학, 학교, 지역사회 등을 연결하는 랜드마크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3년간의 서비스 협업에 이어 앞으로 5년간 더 지속될 이번 갱신 계약에는 디지털 기술 오티스원이 적용된 33대를 포함해 총 54대의 승강기에 대한 유지 관리 서비스가 포함됐다. 오티스원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장비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로, 스마트 원격 모니터링과 알림 기능을 통해 이상 징후를 선제적으로 감지·조치해 가동 중단이나 갇힘 사고 발생 등의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오티스 코리아 서비스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장기영 부사장은 “GIDC는 유동 인구가 많고 주목도가 높은 곳으로 원활한 일상 운영을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승강기 서비스가 필수적”이라며 “안전과 품질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신뢰성과 서비스 헌신을 인정받아온 만큼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티스 월드와이드 코퍼레이션은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의 제조, 설치, 서비스 및 교체 공사 분야를 주도하는 기업이다.
  • 제로플러스, 스포애니 입점 확대…피트니스 공간 내 ‘헬시 리테일’ 모델 본격화

    제로플러스, 스포애니 입점 확대…피트니스 공간 내 ‘헬시 리테일’ 모델 본격화

    건강 식단 브랜드 제로플러스(ZEROPLUS)가 국내 최대 피트니스 브랜드 스포애니와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 나선다. 제로플러스는 스포애니 지점 내 ‘샵인샵(Shop-in-Shop)’ 형태로 입점하며, 운동과 식단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헬시 리테일’ 모델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가산동점과 수내점에 첫 입점을 완료한 데 이어, 5월 중순에는 교대역점과 화곡역점까지 추가 오픈하며 총 4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입점은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피트니스 이용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로플러스는 저당·저칼로리·고단백 중심의 간식 라인업을 기반으로, 아침 에너지 보충, 점심 균형 식단, 저녁 회복 식단 등 하루 일과와 운동 목적에 최적화된 정교한 영양 설계를 제안한다. 특히 매장이 운동 공간 내에 위치해 별도의 이동 없이 운동 전후 즉각적인 영양 보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스포애니 회원뿐만 아니라 인근 직장인과 주부 등 일반 고객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스포애니의 단순 입점 업체를 넘어, 피트니스 환경 내에서 건강한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헬시 리테일 파트너’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피트니스 인프라를 보유한 스포애니와 전문 식단 브랜드 제로플러스 간의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제로플러스 관계자는 “운동과 식단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이며, 제로플러스는 이를 가장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조력자가 되고자 한다”며 “가산동점과 수내점에 이어 5월 교대역점과 화곡역점 리뉴얼 입점을 발판으로, 향후 스포애니의 다양한 지점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문적인 영양 설계를 기반으로 피트니스 회원뿐만 아니라 모든 고객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루틴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로플러스는 이번 4개 지점을 시작으로, 전국 단위 스포애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브랜드 접근성을 강화하고, 일상 속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정부 긴급조정권, 삼성전자 파업 막을까

    정부 긴급조정권, 삼성전자 파업 막을까

    17시간 마라톤 논의에 노사 결렬파업 땐 피해액 40조원 이상 관측 긴급조정권 파업 막을 강력한 카드정부, 아직 추가 협상 무게 두는 듯 삼성전자 노사가 이틀 간의 임금협상 사후조정에 실패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정부는 추가 조정이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노조가 파업을 고수하는 상황에서 최후 수단인 긴급조정권 발동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 파업의 산업 충격을 고려할때 긴급조정권은 국가 경제 피해를 막을 가장 강력한 카드지만, 정치적 갈등이 확대된다는 측면도 있다. 삼성전자 노사는 13일 새벽 2시 50분까지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026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열었지만, 17시간의 마라톤 논의에도 합의하지 못했다. 초기업노동조합 최승호 위원장은 “노사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조정안을 요청했고 12시간 가까이 기다렸으나, 조정안은 오히려 퇴보했다”며 “사후조정은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고 말했다. 기존 OPI(초과이익성과금) 제도와 성과급 상한 50%에 대해 사측이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는 21일 예고한 총파업에 참여 의사를 밝힌 조합원은 4만 1000명이라고도 했다. 사후조정은 중노위가 중재자 역할을 맡아 교섭을 진행하고, 조정안이 도출되면 단체협약과 같은 법적 효력을 지닌다. 중노위는 파업 예고 시점인 오는 21일까지 시한을 두지 않고 조정 성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나 양측의 입장차가 워낙 크다. 실제 총파업이 벌어질 경우 피해액이 40조원을 넘고,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고객 이탈과 글로벌 공급망 훼손, 하청업체 위축 등 중장기적 피해가 클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에 업계의 눈길이 쏠린다. 긴급조정권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76조에 근거한 제도다. 쟁의 행위가 국민의 일상 생활을 위태롭게 하거나 국민 경제를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을 때 고용노동부 장관이 발동할 수 있다. 30일간 쟁의행위가 금지되고, 중노위 조정 및 중재 절차가 진행된다. 1969년 대한조선공사 파업, 1993년 현대자동차 파업, 2005년 7월과 12월 아시아나항공 및 대한항공 조종사 파업 등 4번 발동된 바 있다. 다만, 중노위 관계자는 긴급조정권에 대해 “검토하는 사항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아직은 추가 협상 여지를 열어두는 쪽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보인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