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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 상권 데이터로 소상공인 돕는다

    KB금융그룹이 데이터 기반 분석을 앞세워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개발한 ‘KB상권활성화지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KB상권활성화지수’는 상권 방문 고객 흐름과 소상공인 경영 현황, 지역상권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분석 모델이다.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 한국데이터뱅크가 함께 개발했다. KB금융은 이를 통해 방문객 흐름, 매출 패턴, 개·폐업 현황 등 약 50여 개 데이터를 결합 분석해 지역 상권의 상태를 정밀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지역상품권과 연계된 상권에서는 외부 고객 유입 확대와 매출 증가 효과가 확인됐다.
  • 삼성전자 ‘영업익 40조 시대’ 여나… LG는 전 사업부 반등 예고

    삼성전자 ‘영업익 40조 시대’ 여나… LG는 전 사업부 반등 예고

    삼성, 반도체 호황에 최대 실적 전망LG, 가전이 견인… MS도 흑자 전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7일 나란히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한다. 대내외 여건 악화로 가전 사업 전반이 고전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반도체 호황을 발판으로 사상 최대 실적에 도전하고 LG전자는 공조·전장 중심의 사업 재편으로 수익성 회복에 나선다. 5일 증권가 전망치를 종합하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40조원을 웃돌 수 있다는 전망이다. 1분기 영업이익 40조원을 달성할 경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20조 1000억원)을 2배 이상 웃돌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핵심은 반도체다. 삼성전자는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3E’를 엔비디아, 구글, AMD 등 빅테크에 공급하며 HBM 매출 비중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초 세계 최초로 6세대 ‘HBM4’를 고객사에 양산 출하했다고 밝혔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번 메모리 사이클은 이제 미드 사이클(중간 지점)에 근접해 가고 있으며, 압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대해서도 시장은 매출 23조원대, 영업이익 1조 3000억원 안팎을 예상하고 있다. 직전 분기에 일회성 비용과 일부 사업 부진으로 발생한 영업손실(1090억원)을 바로 털어내고 반등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사업부별로는 가전(HS) 사업본부가 7000억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내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TV를 담당하는 MS사업본부 역시 흑자 전환이 유력하다. MS사업본부는 지난해 연간 750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국의 저가 정책에 대응한 LCD TV의 라인업 확대와 함께 스포츠 이벤트 및 가격 전략의 다변화에 따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장(VS) 사업이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가운데, 공조(ES) 사업의 이익 기여도도 확대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공조 사업본부가 4000억원 이상, 전장 사업본부가 1000억원 초반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프로보 르노 회장 “한국은 중형차 글로벌 허브…부산서 르노 브랜드 전기차 생산할 것”

    프로보 르노 회장 “한국은 중형차 글로벌 허브…부산서 르노 브랜드 전기차 생산할 것”

    “르노그룹 내에서 르노코리아만큼 D·E 세그먼트(중형·준대형 차량)를 생산할 수 있는 기지가 없습니다. 이제 한국에서 완전한 전기차 생산을 고려할 시점이 됐습니다.” 프랑스 르노그룹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중심으로 르노 브랜드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고 한국을 글로벌 전략 거점으로 키울 예정이다. 프랑수아 프로보(58) 르노그룹 회장은 지난 3일 한국을 방문해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국 시장은 기존보다 기술 요구 사항이 훨씬 고도화됐고, 특히 더 큰 세그먼트의 내수와 수출을 담당할 수 있는 제품 생산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르노코리아의 전신인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으로 재직하며 SM6와 QM6의 성공을 견인했던 프로보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르노그룹의 새로운 글로벌 전략인 ‘퓨처레디’에서 한국이 수행할 독보적 역할을 기대했다. 르노코리아를 단순 하위 모델 생산기지가 아닌 그룹 내 고부가가치 차량 생산 거점으로 재정의하려는 것이다. 르노코리아는 2024년 ‘그랑 콜레오스’를 출시하며 국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회복했고, 올해 들어 크로스오버 모델 ‘필랑트’를 선보였다. 전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에도 불구하고 르노는 전기차 전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프로보 회장은 “부산공장에서 완전한 전기차 생산을 위해 기반을 개선하는 구체적인 시점과 계획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하이브리드 차량 위주로 생산하고 있지만, 과거 SM3 Z.E. 전기차 이후 주춤했던 순수 전기차로 영역을 다시 확장한다는 것이다. 부산공장은 지난해부터 스웨덴 브랜드 폴스타의 북미 수출용 전기차를 위탁 생산하며 역량을 입증했고 향후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차를 아우르는 친환경차 생산의 글로벌 거점으로 완전히 탈바꿈할 예정이다.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은 “부산공장 현대화 전략인 액션 플랜이 이미 시작됐으며, 내년부터는 신기술 테스팅 설비 등 엔지니어링 활동 일부가 부산으로 이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프로보 회장은 “한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며 생산 원가가 계속 증가해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부산공장이 앞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공장의 유연성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짚었다. 배터리 공급망과 관련해 그는 한국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우선으로 꼽았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2013년 SM3 전기차를 출시했을 때부터 깊고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으며 앞으로도 르노그룹의 핵심 전략 파트너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 인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에 대해 프로보 회장은 “가격을 낮추는 경쟁보다는 제품의 완성도와 합리적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전략도 선택과 집중으로 재편되고 있다. 그는 “미국 시장 진출 계획은 없다”며 “인도와 남미, 그리고 한국과 같은 핵심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보 회장은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가 중국 지리자동차와의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만큼 ‘중국차’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외부의 기술 자원을 활용하더라도 이를 한국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맞게 최적화하는 것이 르노코리아의 독보적인 자산”이라며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는 명백한 르노의 DNA를 품은 한국형 모델로 20년 전 닛산 베이스로 만들었던 SM5 등과 비교해도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 HS효성첨단소재, 타이어 스틸코드 매각 철회… “글로벌 공급망 안정 및 시너지 강화”

    HS효성첨단소재, 타이어 스틸코드 매각 철회… “글로벌 공급망 안정 및 시너지 강화”

    HS효성첨단소재가 그동안 추진해온 타이어 스틸코드 사업부 매각 계획을 취소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3일 공시를 통해 “현재 추가적인 매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 없으며, 스틸코드 핵심 제조사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매각을 검토해왔으나,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을 고려해 기존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 매각 철회 배경에 대해 회사는 “최근 글로벌 정세 불안에 따라 글로벌 타이어 파트너사들의 안정적인 공급망에 대한 니즈가 증가했다”며 “향후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수익 창출 기회 및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부 매각 철회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타이어의 경량화, 고내구성, 친환경성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스틸코드의 전략적 가치를 재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틸코드는 섬유코드와 더불어 타이어의 주행 성능과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소재다. 이 때문에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들은 고품질 소재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특정 공급사와 긴밀한 장기 협력 관계를 맺는 특성이 있다. 현재 HS효성첨단소재는 섬유코드와 스틸코드를 동시에 생산하는 글로벌 주요 공급사다. 섬유코드 분야에서는 이미 20년 넘게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으며, 스틸코드 역시 해외 생산 거점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회사 측은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고객사들의 공급망 불안이 커진 시점에서 매각을 강행할 경우, 오히려 사업 불확실성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점을 핵심 결정 요인으로 꼽았다. 앞으로 회사는 기존 섬유코드 사업과의 결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전기차용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스틸코드 사업의 체질 개선 및 성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관계 및 고객 가치 제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매각 철회를 결정했다”며 “섬유코드와의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스틸코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LG전자, 인도 에어컨 ‘분기 100만대’ 돌파…현지화 전략 주효

    LG전자, 인도 에어컨 ‘분기 100만대’ 돌파…현지화 전략 주효

    LG전자가 비서구권 개도국 시장의 핵심 요충지인 인도에서 현지 맞춤형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지배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도 LG전자는 올해 1분기에만 에어컨 10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홍주 인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인도는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글로벌 시장 중 하나”라며 “한 분기 만에 에어컨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한 것은 단순한 상업적 성과를 넘어 매일 수백만의 소비자가 LG전자에 보내주는 신뢰의 증거”라고 말했다. 인도 LG전자는 인도뿐 아니라 스리랑카, 네팔, 방글라데시 등으로 에어컨을 수출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개관한 인도 총리실 건물 ‘세바 티르트’에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인도 시장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요인으로 ‘현지 완결형 체제’를 꼽는다. LG전자는 1997년 인도에 처음 진출한 이후 28년간 생산부터 연구개발(R&D), 판매,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전 밸류체인을 현지에 구축했다. 회사는 이를 활용해 현지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구매력 등을 반영한 인도 전용 가전 ‘에센셜 시리즈’를 선보였다. 에센셜 시리즈는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에어컨은 인도 정부 산하 에너지효율국(BEE)의 에너지 효율 기준을 충족한 제품을 적기에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했다는 평가다. 2분기 전망도 밝다. 인도 정부의 상품서비스세(GST) 인하 조치로 에어컨 수요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증권사들도 인도 LG전자의 성장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인도 증권사 ‘앤티크 스톡 브로킹’은 “LG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면서 인도 전역으로의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한 더욱 정교한 유통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도 “LG전자는 인도 주요 가전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와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보유 중”이라며 “소득 증가와 제품 보급률 확대 속에서 이러한 요인들이 업계 평균보다 빠른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인도법인을 현지 증시에 상장하며 인도에서 ‘국민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히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맞춰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기존 노이다, 푸네 공장에 이어 6억 달러(약 8400억원)를 투자해 스리시티 지역에 신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 “굿바이 함지훈”…현대모비스, 8일 은퇴식 개최

    “굿바이 함지훈”…현대모비스, 8일 은퇴식 개최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원 클럽 맨’ 함지훈(42)이 18년간 입고 코트 위를 누볐던 유니폼을 벗고 팬들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고한다. 현대모비스 구단은 오는 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함지훈의 공식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07년 드래프트를 통해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함지훈은 18시즌 동안 단 한 번의 이적 없이 등번호 12번이 적힌 유니폼만 입고 프로 생활을 마감한다. 그는 현대모비스에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5차례 달성했고, 2009~10시즌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플레이오프 MVP를 석권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빅맨으로 인정받았다. 현대모비스는 함지훈의 마지막을 기념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장 내 ‘함지훈 히스토리 존’에는 은퇴 투어 기간 9개 구단으로부터 받은 기념품과 18년 활약상을 담은 포토존이 설치된다. 특히 이날 현대모비스 선수단은 함지훈의 데뷔 시즌을 추억하는 의미에서 2007~08시즌 재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등번호 위에는 선수 본인의 이름 대신 함지훈을 상징하는 별명들이 마킹될 예정이다. 해당 유니폼은 당일 경기장에서 한정 판매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마킹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 이어지는 공식 은퇴 행사에서는 이번 시즌 홈 27경기를 모두 직관한 열혈 팬들을 초청해 선수단 하이파이브 및 은퇴식 직접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구단 관계자는 “현대모비스의 황금기를 함께한 함지훈 선수의 마지막을 팬들과 함께 가장 영광스럽게 배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馬시멜로’ 개최

    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馬시멜로’ 개최

    말·벚꽃 어우러진 야간 벚꽃축제오는 12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서 진행 한국마사회가 봄철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벚꽃 행사를 한층 강화된 콘텐츠로 선보인다. 한국마사회는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열흘간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26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 테마는 ‘마(馬)시멜로’로, 달콤하고 감성적인 봄 분위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는 말과 벚꽃을 결합한 국내 유일의 이색 축제로, 매년 25만명 이상이 찾는 수도권 대표 벚꽃 명소로 꼽힌다. 방문객 수 기준으로 경주 대릉원, 서울대공원 등에 이어 전국 7위 수준이다. 올해는 ‘마시멜로 감성’을 앞세워 콘텐츠를 대폭 확충했다. 벚꽃길 야간 경관을 중심으로 야외 웨딩 콘셉트의 쉼터와 포토존이 마련되며, 회전목마와 말 캐릭터를 활용한 먹거리 등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승마 체험과 미디어퍼사드,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한 과학 전시 등 프리미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스포츠카부터 패밀리카까지 다양한 차종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등 ‘달리는 말’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자동차 전시회도 열린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드론쇼는 오는 4일과 11일 두 차례 진행된다. 약 4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가족과 성장의 의미를 형상화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0일에는 방송인 정선희와 문천식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지금은 라디오시대’의 야외 공개방송이 열려 축제 현장의 생동감을 전국에 전달한다. 1989년 뚝섬에서 과천으로 이전한 이후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렛츠런파크 서울은 올해를 기점으로 벚꽃축제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천시를 비롯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랜드, 국립과천과학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마케팅에 나섰다. 특히 과천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각 기관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축제 현장에 결합, 방문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철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도심 속 열린 공원으로 사랑받아 온 렛츠런파크 서울이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장이 바로 벚꽃축제”라며 “콘텐츠는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물가 부담 등으로 인한 접근 장벽은 낮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비오레, ‘SUNLIGHT IS YOUR SPOTLIGHT’ 컨셉으로 성수서 팝업스토어 운영

    비오레, ‘SUNLIGHT IS YOUR SPOTLIGHT’ 컨셉으로 성수서 팝업스토어 운영

    4월 13일까지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N 성수’에서 비오레 국내 론칭 기념 팝업스토어 오픈글로벌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 포토존 및 게임 이벤트 등 다채로운 경험 마련일본 선케어 5년 연속 1위 기술력 집약된 ‘비오레 UV’ 전 라인업 체험 가능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레(Bioré)가 한국 시장 공식 론칭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N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4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비오레가 국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는 오프라인 접점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SUNLIGHT IS YOUR SPOTLIGHT’라는 슬로건 아래, 태양 아래서도 투명하고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선사하는 ‘비오레 UV’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졌다. 방문객을 위해 총 세 가지 테마존이 마련됐다. 비오레 UV 전 라인업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존’과 글로벌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월 존’이 운영된다. 또한 브랜드의 특장점을 게임으로 풀어낸 ‘인터랙티브 게임존’에서는 파란색 수분볼 잡기 게임과 12초 정오 맞추기 스톱워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두 가지 게임에 모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비오레 UV 샘플 1종과 비오레 파우치가 증정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문 및 구매 고객 대상 단독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SKZOO 오리지널 스티커(2026ver)’가 제공되며, SNS 팔로우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비오레 UV 샘플이 증정된다. 선착순 방문객에게는 ‘쿨링 바디 시트’ 본품이 제공된다. 또한 구매 금액에 따라 ‘SKZOO 3D 스티커’, ‘SKZOO 오리지널 키체인(2026ver)’, 팝업 현장 전용 ‘올리브영 5% 할인 쿠폰’ 등 다양한 사은품이 차등 지급된다. 비오레 관계자는 이번 팝업을 통해 국내 공식 론칭 이후 한국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비오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비오레 UV의 뛰어난 수분감과 자외선 차단 기술력을 성수동의 트렌디하고 활기찬 공간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비오레의 핵심 라인업인 ‘비오레 UV’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일본 선 케어 시장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비오레 UV 아쿠아 리치 워터리 에센스’는 누적 출하량 1억 개를 돌파하며 제품력을 입증했으며, ‘비오레 UV 아쿠아 리치 아쿠아 프로텍트 미스트’는 2025 글로우픽 어워즈(GLOWPICK AWARDS) 선스프레이 부문에서 수상했다. 비오레 UV 제품은 가까운 올리브영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클릭메이트, 3월 실적 ‘역대 최고’…폰드그룹 인수 후 성장세 본격화

    클릭메이트, 3월 실적 ‘역대 최고’…폰드그룹 인수 후 성장세 본격화

    폰드그룹(대표 임종민·김유진)의 커머스 플랫폼 클릭메이트가 올해 3월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며 고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주문액과 취급액 모두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회사가 제시한 2026년 연간 취급액 3000억원 목표도 가시권에 진입했다. 클릭메이트의 취급액(고객 실입금액)은 2025년 3월 100억원에서 같은 해 9월 200억원, 2026년 3월 250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2026년 3월 실적은 역대 최고치다. 거래 총주문액 역시 빠르게 확대됐다. 특히 2026년 3월 총주문액은 32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판매자와 고객 활성화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는 지표다. 1분기 기준으로도 성장세는 뚜렷하다. 클릭메이트는 2026년 1분기 총주문액 900억원, 취급액 700억원을 달성하며 연간 목표 달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재의 성장 속도가 유지될 경우 올해 제시한 3000억원 목표는 충분히 가시권에 들어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는 폰드그룹 인수 이후 진행된 상품 소싱 강화 전략이 첫손에 꼽힌다. 폰드그룹의 인수합병 후 경쟁력 있는 상품 공급망을 확보해 플랫폼 내 상품력을 끌어올렸고 이것이 거래 활성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기존 패션 카테고리 중심에서 폰드그룹이 인수한 올그레이스의 화장품 부문 제품을 소싱해 공급함으로써 셀러가 판매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셀러 육성 전략도 주효했다. 클릭메이트는 판매자 교육과 운영 지원을 강화하며 플랫폼 내 셀러 기반을 넓혀왔다. 또한 셀러의 방송 환경을 지원했다. 그룹 내 모다아울렛의 350평 규모 공간을 셀러 라운지와 스튜디오로 활용해 방송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편의성을 높였다. 클릭메이트의 채널 인지도가 점차 확대되면서 셀러 유입과 활동성이 함께 높아졌고 이는 다시 고객 증가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실제 고객 수는 월평균 약 6만명 수준의 증가세를 이어오다 올해 2월과 3월에는 각각 8만명 규모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클릭메이트 플랫폼이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음을 보여 주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앱 출시 이후 앱을 통한 고객 가입자 수도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 경기 위축에 따라 합리적 소비와 가성비 상품을 찾는 고객층이 단골 고객 기반인 클릭메이트 플랫폼에 대한 신뢰와 상품 경험을 통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추가적인 상품 공급 확대와 다양한 사업 부문 셀러 영입이 더해질 경우 클릭메이트의 성장 탄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폰드그룹이 보유한 소싱 네트워크가 본격적으로 접목될 경우 상품 경쟁력과 판매자 생태계 확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 클릭메이트의 최근 실적은 단순한 일시 반등이라기보다 소싱 네트워크 강화, 셀러 성장, 고객 확대가 맞물린 구조적 성장의 초기 신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도민이 선택한 일자리 전문 기관 ‘경기도일자리재단’, 외부 고객만족도 13계단↑

    도민이 선택한 일자리 전문 기관 ‘경기도일자리재단’, 외부 고객만족도 13계단↑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의 2025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외부 고객만족도 순위가 전년 대비 13계단 상승하고, 내부 고객만족도는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외부 고객만족도는 93.4점으로 28개 기관 중 8위(지난해 21위)를 기록했다. 핵심 사업인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지원’ 부문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내부 고객만족도는 83.2점으로 전년 대비 4.3점 상승하며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조직 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도민과 구성원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언제든 의지할 수 있는 일자리 서비스 1등 기관으로 지속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시몬스 침대, 롯데백화점 웨딩페어 참여…마일리지 2배 적립 혜택 제공

    시몬스 침대, 롯데백화점 웨딩페어 참여…마일리지 2배 적립 혜택 제공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웨딩 페어(Wedding Fair)’에 참여해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위한 혜택을 운영한다. 행사는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결혼을 준비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롯데 웨딩멤버스 기존 회원은 전국 28개 롯데백화점 내 시몬스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2배를 적립받을 수 있다. 신규 웨딩멤버스 회원은 지난해 7월 이후 가입이 승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롯데백화점 내 5개 이상 브랜드에서 5일 이상 구매한 이력이 있어야 동일한 혜택을 적용받는다. 이번 혜택은 시몬스가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구매 조건에 따라 체감 혜택을 높일 수 있는 구조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난연 매트리스 생산, 기후에너지환경부 친환경 인증,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 등을 기반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환경 기준을 관리하고 있다.
  • LG엔솔, 배터리 넘어 소프트웨어도 판매…글로벌 SDV 시장 진출 가속

    LG엔솔, 배터리 넘어 소프트웨어도 판매…글로벌 SDV 시장 진출 가속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량용 소프트웨어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장 진출을 가속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량용 소프트웨어(SW) 오픈마켓 플랫폼 ‘에스디버스’(SDVerse)에 배터리 제조사 최초로 합류했다고 3일 밝혔다. 에스디버스는 미국 자동차 기업 GM과 세계 3대 자동차 부품 제조사 캐나다 마그나, 인도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기업간거래(B2B) 플랫폼이다. 완성차 업체(OEM), 글로벌 주요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한 공간에서 소프트웨어를 거래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갖추고 있어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 전환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에스디버스를 통해 배터리 플랫폼 소프트웨어, 안전 진단 보정 도구, 온보드 프리즘(FRISM), 온보드 블리스(BLiS), 온보드 대시(DASH) 등 5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개했다. 먼저 배터리 플랫폼 소프트웨어는 배터리의 퇴화, 수명 등 배터리 상태 관련 주요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기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관리 기술(BMS) 기술을 SDV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안전 진단 보정 도구는 배터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상태 진단과 시뮬레이션 검증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온보드 프리즘은 셀 데이터 프리 상태 진단 모델로 배터리 필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 상태를 추정하고, 머신 러닝을 활용해 배터리 퇴화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한다. 이 밖에 온보드 블리스는 배터리 성능 변화를 추정하며, 온보드 대시는 사용자의 운전 및 충전 습관이 배터리 열화 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장기 사용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전무)는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그동안 구축해온 선도적 배터리 소프트웨어 역량을 보다 많은 고객사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의 성장 가속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년 이상의 BMS 개발 노하우와 1만 건 이상의 BMS 관련 특허를 바탕으로 배터리 소프트웨어·서비스 사업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선보여오고 있다.
  • 경북 농특산물, 대구 소비자 홀린다

    경북 농특산물, 대구 소비자 홀린다

    ‘신토불이’ 경북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특산물이 대구 소비자들을 홀린다. 경북도는 오는 4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바로마켓 경북도점’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바로마켓 경북도점은 올 연말까지 대구 북구 경북도 농업자원관리원에서 열린다. 도에 따르면 바로마켓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유통 단계를 줄여 더욱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직거래 장터다. 올해로 7년째다. 지난해에만 총 21만명이 찾아 매출액 22억원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누렸다. 도는 바로마켓 개장일에 맞춰 다양한 할인·선물 이벤트도 마련했다. 개장 첫날인 4일 3만원 이상 모든 구매 고객에게 쌀 500g을 증정하고, 쌀 4㎏을 1만 5000원에 특별 판매한다. 5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할인 쿠폰 3000원 지급과 함께 떡 만들기, 산마늘(명이) 절임 체험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바로마켓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6차 산업 체험관 등도 운영한다. 6차 산업 체험관은 매주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장터’다. 박찬국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바로마켓은 단순한 농산물 판매장을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믿고 찾을 수 있는 장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고비용·고품질 승부수… 대형마트 ‘역발상’ 수산물 공급 작전

    지구온난화와 고환율이 먹거리 공급망 위기를 불러온 가운데 대형마트가 산지 혁신과 공정 차별화로 수산물 안정 공급에 나섰다. 단순히 가격 경쟁을 넘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고비용 구조를 품질로 상쇄하는 전략이다. 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의 직격탄을 맞은 대표적 품목은 멍게다. 남해안에서 국내 약 70% 물량이 생산되는 멍게는 지난해 봄 고수온 여파로 95%가 집단 폐사하면서 가격이 50% 이상 폭등하는 등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롯데마트는 이런 기후 변화에 맞서 양식 환경을 전면적으로 바꿨다. 올해 산지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양식 수심을 기존 10m에서 15m 이하로 깊게 조정해, 비록 성장 속도는 느려졌으나 폐사량이 급감하며 수급 안정화에 성공했다. 여기에 산지 파트너사 수를 2배로 늘려 물량을 대량 확보한 결과, 지난달 햇멍게 매출이 전년 대비 388% 급증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마트는 최근 달러 환율이 1500원대를 돌파하며 연어 원가가 20% 이상 폭등한 가운데 품질 강화와 가격 동결이라는 승부수로 연어회 매출을 약 20% 끌어올렸다. 비린내의 원인인 혈합육(검붉은 살)을 전량 제거하는 공정을 도입해 수율이 10% 감소했음에도 마진을 줄여 고객층을 늘릴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 2~3월 혈합육 제거 시범 점포의 연어회 매출은 20% 늘었고, 트레이더스에선 재구매율이 1.5배 늘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기상 이변과 대외 경제 변수가 상수가 된 상황에서, 비효율을 감수하고서라도 상품의 본질적 경쟁력을 높이는 투자가 대형마트의 핵심 생존 전략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삼성SDS, 에이전틱 AI 공급망 청사진 제시

    삼성SDS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공급망 시대’를 주제로 ‘첼로스퀘어 콘퍼런스 2026’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판교 물류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전략과 물류 업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핵심 트렌드 및 사례를 논의했다. 행사에는 제조, 유통 기업 등 약 120개 화주사가 참여했다. 삼성SDS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고, 10개 트렌드 및 3대 핵심 사안을 정리했다. 3대 핵심 사안은 의사결정이 가능한 자동화된 컨트롤 타워, 디지털 트윈의 부상, 물류의 직·간접 비용까지 모두 고려한 총비용 기반 의사결정의 확대 등이다. 세부 세션에서는 AI를 통한 기업 혁신 트렌드, 데이터 중심 물류 혁신과 글로벌 컨트롤 타워, 디지털 트윈을 통한 공급망 재설계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은 “풍부한 현장 데이터와 선진 AI 기술을 결합해 고객이 빠른 의사결정과 탄력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AI 은행원, 1분 만에 재무분석 ‘척척’

    AI 은행원, 1분 만에 재무분석 ‘척척’

    “대리급 직원 한 명 몫은 해내는 것 같아요. 30분 걸릴 일을 1~2분이면 끝낼 수 있게 됐죠.” 여신 부서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를 활용해 근무하는 한 시중은행 직원은 2일 이렇게 말했다. 은행의 AI 활용이 단순한 질문에 답하는 ‘챗봇형’을 넘어 재무분석, 대출 심사, 보고서 작성 등 실제 은행원의 업무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업계에선 업무시간 단축과 조직 효율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신뢰성 제고와 교차검증 문제는 과제다. 한국산업은행은 이날 재무분석 AI 에이전트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내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질문에 단순히 반응을 출력하지 않고 상황을 능동적으로 파악해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시스템이다. 산은의 AI 에이전트는 기업 공시 같은 외부 데이터를 정제해서 해당 기업이 마주한 위험 요인 등을 고려한 재무 보고서를 쓴다. 민간 금융사보다 의사결정 체계가 더 보수적인 것으로 알려진 국책은행까지 본격적으로 AI를 업무에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 시중은행에서는 직원들이 이미 AI 에이전트를 업무 파트너로 활용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프라이빗뱅커(PB), 기업금융전담역(RM) 역할을 하는 에이전트를 만들었다. AI가 보이스피싱 같은 의심거래도 잡아내고 있는데, 지난해 금융피해 예방 실적은 1720억원에 달한다. 신한은행은 고객관리·자산관리·여신심사 에이전트를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차례로 현장에 투입했다. 고객이 대출을 신청하면 은행원은 대출 승인 여부를 살펴 의견서를 작성하는데, 이때 필요한 정보도 AI 에이전트를 통해 받고 있다. 하나은행은 생성형 AI를 바탕으로 기업 신용평가 심사 의견 작성을 자동화했다. 우리은행은 기업 및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에, NH농협은행은 대출금리 및 기업 자금관리에 AI를 활용한다. 신뢰성 제고는 과제다. 예컨대 AI가 기업의 재무 상황을 잘못 분석했는데 직원이 이를 근거로 의견서를 작성해 대출이 나가면 은행에 부실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직 금융사가 활용하는 AI 알고리즘의 정확성을 따져보는 감독체계는 미비한 실정이다. 당국 관계자는 “금융사들이 AI를 쓸 때 내부통제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는 AI 가이드라인을 정비하는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재홍 가천대 교수는 “AI가 대고객 서비스를 본격화하거나 사람의 개입 없는 신용평가를 한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구광모, 미국·브라질 광폭 행보… AI 시대 에너지 인프라 ‘선점’

    구광모, 미국·브라질 광폭 행보… AI 시대 에너지 인프라 ‘선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국과 브라질을 방문해 인공지능(AI) 시대를 뒷받침할 ‘에너지’와 신흥 시장인 ‘글로벌 사우스’를 축으로, 미래 성장 전략을 점검했다. 구 회장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웨스트보로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 통합(SI) 전문 자회사 버테크(Vertech)를 찾았다고 LG그룹이 2일 밝혔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떤 외부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업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며 “특히 ESS 배터리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고객에게 부가가치가 높은 통합 솔루션 역량을 높여 시장을 선도하는 압도적 지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SS 시장은 AI 데이터센터 확산, 산업 전동화, 재생에너지 확대 등의 요인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같은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서는 ESS가 단순 저장 기능을 넘어 전력 부하 최적화와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중요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는 이런 시장 상황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ESS의 주류로 부상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적기에 도입했고, 북미 수요 급증에 맞춰 현지 생산 거점 5곳을 ESS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다. 현재 북미에서 ESS 배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버테크와의 시너지도 강화하고 있다. 버테크는 ESS 사업의 핵심 역량인 설계, 설치, 유지·보수와 소프트웨어 기반 운영 관리를 아우르는 시스템 통합 역량을 갖췄다. LG의 ESS를 선택하는 고객 입장에서 배터리 공급부터 설치, 사후 관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셈이다. 구 회장은 미국 버테크 일정을 소화한 후 브라질로 이동해 LG전자 마나우스 생산법인과 현지 유통 매장을 찾아 중남미 시장 전략을 논의했다. 그는 브라질을 포함해 총 인구 20억명에 달하는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있는 신흥국·개발도상국)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인도, 6월에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바 있다. LG전자가 브라질 남부 파라나주에 구축 중인 냉장고 신공장은 높은 수입 규제와 관세 장벽을 극복하고 중남미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기지로 올해 7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보호무역주의가 강한 시장 특성에 맞춰 브라질 내수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물류 효율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 “알바생이 ‘음료 3잔’ 횡령” 고소한 청주 카페 점주, 결국…

    “알바생이 ‘음료 3잔’ 횡령” 고소한 청주 카페 점주, 결국…

    퇴근길에 음료 3잔을 챙겨간 아르바이트생을 횡령 혐의로 고소해 논란을 빚은 프랜차이즈 카페 ‘빽다방’ 청주 지역 점주가 사과 표명과 함께 고소를 철회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점주 A씨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청주청원경찰서에 전 아르바이트생 B(21)씨에 대한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사건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며 여론이 악화하자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는 해당 카페에 대한 기획감독에 착수했고, 프랜차이즈 본사도 현장 조사에 나선 상태다. 다만 고소가 취하됐더라도 경찰 수사는 종료되지 않는다. 업무상횡령죄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니어서 피해자의 처벌 의사 철회와 무관하게 수사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경찰이 고소 취하 경위와 사건의 전후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B씨를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 회부하는 방안을 다시 살필 가능성은 있다. A씨와 또 다른 지점 점주 C씨는 이날 한 언론을 통해 “죄송하다. 생각이 짧았다”는 취지로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B씨가 지난해 10월 2일 오후 10시 34분쯤 퇴근하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1만 2800원 상당의 음료 3잔을 무단으로 제조해 가져갔다며 업무상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대해 B씨는 “해당 음료는 모두 제조 실수로 발생한 폐기 대상이었다”며 “평소에도 폐기 대상 음료는 직원들이 알아서 처리해왔고 점주 역시 이를 용인하는 분위기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이후 검찰이 증거 보강 등을 이유로 보완수사를 요구하면서 사건은 다시 경찰로 넘어온 상태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또 다른 지점 점주 C씨는 B씨가 자신의 매장에서 약 5개월간 근무하는 동안 지인들에게 총 35만원 상당의 음료를 무상 제공하고, 고객 포인트를 본인 계정에 적립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B씨로부터 합의금 550만원을 받은 사실까지 알려지며 비판이 커졌다.
  • 스타트업계 “기술은 충분…실증 기회·초기 시장 부족”

    스타트업계 “기술은 충분…실증 기회·초기 시장 부족”

    김병욱 “성남, 스타트업 첫 고객…한국형 실리콘밸리 구축” 스타트업계가 “기술은 준비됐지만 시장이 없다”며 정책 전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개발을 넘어 실제로 적용해 볼 실증 기회와 초기 고객을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다. 성남시장 선거 출마에 나선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기술 집적을 넘어 실증, 사업화, 글로벌 확장까지 이어지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2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스타트업 혁신 엔진, 판교에서 미래를 묻다’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요구를 담은 정책 제안서를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 전 비서관은 “성남시가 스타트업의 첫 번째 고객이자 실증 플랫폼이 되겠다”며 “2030년까지 성남을 글로벌 톱20 스타트업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스타트업은 인재, 자본, 기술, 시장이 연결될 때 성장한다”며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엘리스그룹, 한국딥러닝, 에바, 파파야 등 인공지능(AI)·딥테크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술은 이미 준비됐지만 실험해 볼 기회와 초기 고객이 부족하다”며 현장의 공통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따라 △AI 실증 지원 확대 △공공 테스트베드 역할 강화 △대기업-스타트업 협력 확대 △글로벌 인재 유입 환경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실증에서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기업별로도 구체적인 요구가 이어졌다. 엘리스그룹은 AI 인프라와 교육을 결합한 디지털 전환 모델 확산 필요성을 강조했고, 한국딥러닝은 문서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AI 기술을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등에 ‘뜨거운 물’ 틀고 있지 마세요”…전쟁에 불똥 튄 日목욕탕

    “등에 ‘뜨거운 물’ 틀고 있지 마세요”…전쟁에 불똥 튄 日목욕탕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으로 일본 서민들의 쉼터인 ‘동네 목욕탕(銭湯·센토)’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수십년간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노포들이 연료비 부담에 폐업하고, 어떻게든 경영을 유지하기 위해 이용자들에게 세세한 규칙을 내놓는 곳도 나왔다. 일본 교토 기타구 코야마니시모토마치의 목욕탕 ‘가모유’에는 최근 물 낭비를 자제하라는 안내문이 붙었다. 머리 감기·양치질 등을 할 때 샤워기를 계속 틀어두거나 등 뒤로 물을 흘려보내는 등의 행동이나 욕조 물을 퍼내는 행위는 연료비 급등으로 인해 영업에 영향을 주므로 자제해달라는 내용이다. 지난해 4월 교토부는 물가 급등을 막겠다며 지역 내 목욕탕 입욕요금 상한액을 550엔(5200원)으로 제한했다. 여기에 지난달 말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이 터지면서 이 목욕탕은 경영 위기에 내몰렸다. 가모유는 대부분의 목욕탕과 마찬가지로 손님들이 뜨거운 물을 쓴 만큼 물탱크에 찬물이 다시 자동으로 채워지고, 중유(연료) 보일러를 돌려 물을 데우는 방식을 쓰고 있다. 따라서 물을 절약하면 보일러 가동 횟수도 줄어들고 연료비도 절감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모유를 운영하는 40대 주인은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지금까지 목욕탕에서 아주 오랜 시간이 아니면 물을 틀어놓아도 모른 척했지만, 최근에는 연료비 문제로 ‘절수 안내문’을 붙이게 됐다”며 “따뜻한 물은 한정돼있는 만큼 손님들의 작은 배려가 모든 목욕탕 경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 지역 목욕탕 점주들은 최근 연료 거래업체로부터 기존 리터당 70엔(660원)이던 중유값을 100엔(945원)으로 인상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전쟁 여파로 불과 한달 사이에 연료비가 40% 가까이 치솟은 것이다. 문제는 치솟는 원가를 목욕 요금에 반영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이다. 일본의 대중목욕탕은 생활 필수 시설인 ‘일반공중욕장’으로 분류되어 지자체가 정한 입욕료 상한선을 준수해야 한다. 예를 들어 교토와 오사카는 1인당 600엔(5700원) 정도 상한액을 설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목욕탕 점주들은 단축 영업을 하거나 휴업 등을 강요받고 있는 상황이다. 더 큰 걱정은 연료 공급 자체가 중단돼 목욕탕 운영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전국 목욕탕을 돌아다니는 것이 취미라고 밝힌 한 20대 직장인은 “지역에 사랑받는 오래된 목욕탕이 폐업하지 않을까 불안하다”면서 “혼자 사는 사람들은 욕조에 몸을 담글 기회가 적으니, 가볍게 들어갈 수 있는 동네 목욕탕이 마음의 버팀목이다. 목욕탕이 지역 사회 시설로 남아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50년 ‘사랑방’ 목욕탕도 역사 속으로연료비 부담이 장기화되면서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일본 노포들이 폐업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최근 일본 TV아사히 등에 따르면 시즈오카현 후지시의 노포 목욕탕 ‘후지미유’는 가파르게 치솟은 연료비로 전례 없는 경영난을 겪고 있다. 보일러 연료인 중유 가격이 이달 들어 리터당 100엔에서 130엔으로 30%나 급등했기 때문이다. 후지미유 사장인 요시카와 다카유키는 “중유는 목욕탕의 심장이자 혈액과 같다”며 “고유가가 지속되면 연간 연료비 부담만 60만엔(약 530만원) 이상 늘어날 판”이라고 토로했다. 현재 시즈오카현의 입욕료 상한선은 520엔(약 4600원)이며, 후지미유는 500엔을 받고 있다. 원가 상승분을 고려하면 650엔(약 5800원)은 받아야 적자를 면할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요금을 인상하면 단골고객을 잃을까 이마저도 주저된다. 경영 한계에 부딪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곳도 늘고 있다. 1968년 창업해 하루 200명 이상의 이용객이 찾던 아오모리시의 ‘가츠라기 온천’은 5월 31일을 끝으로 58년 영업을 종료하게 됐다. 해당 업체 사장인 야마구치 마사요시는 “3월 들어 연료 공급업체로부터 매주 가격 인상 통보를 받고 있다”며 “어떻게든 계속 영업하고 싶어 버텼지만, 현실적으로 더는 한계에 다다랐다”고 전했다. 40년 넘게 이곳을 찾은 한 단골손님은 “오랜 시간 함께한 목욕탕이었는데 사라진다니 너무 아쉽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에너지 가격 불안이 일본 지역 사회의 뿌리 깊은 ‘쉼터’를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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