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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짓 (Re:Visit)’, 의료 임상 효용성 및 안전성 자문 인증 획득

    ‘리비짓 (Re:Visit)’, 의료 임상 효용성 및 안전성 자문 인증 획득

    의료계 디지털 전환(DX) 및 IT 솔루션 공급 전문 스타트업 모션랩스(대표 이우진)가 의료 자문 서비스 전문 기업 메디허브로부터 ‘리비짓’(Re:Visit) 솔루션의 의료 임상 효용성 및 안전성에 대한 자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메디허브에 소속된 다양한 진료 과목의 의사 20명의 심도 있는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들은 ‘리비짓’ 솔루션이 의료 현장에서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병원의 재방문율을 증가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사용 환경 또한 안전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리비짓’은 병의원을 위한 데이터 기반 환자 관리 솔루션이다. 의료진이 환자 맞춤형 콘텐츠를 전송하면, 환자들은 진료 전후 필요한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받아 스스로 질환과 증상을 관리할 수 있다. 병의원은 리비짓을 통해 환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환자들의 진료 후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다. 메디허브는 의료 자문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으로, 의료 관련 솔루션의 임상적 가치를 평가해 안전성과 효용성을 검증한다. 이번 자문 인증은 모션랩스의 ‘리비짓’ 솔루션이 단순한 기술적 도구를 넘어,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임을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모션랩스 이우진 대표는 “메디허브로부터 받은 이번 인증은 리비짓 솔루션이 의료 현장에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솔루션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헬스케어 혁신을 이끌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리비짓은 전국 약 150개 이상의 1차 의료기관에 성공적으로 도입되어, 환자와 병원의 소통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3차 병원인 연세대학교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에 공급되어 환자들의 진료 전후 관리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활용되고 있다. 의료진은 환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환자들은 소통을 통해 병원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진료 만족도와 재방문율이 의미있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션랩스는 리비짓 솔루션에 병의원 경영에 꼭 필요한 검진결과 통지, 진료 스케쥴 관리, 모바일 문진표 전송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고 있다. 모션랩스는 이번 인증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 연내 총 1100개 이상의 누적 고객사 확보를 목표로 본격적인 고객사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편, 모션랩스는 1월 초, 건강검진센터를 위한 LLM 기반의 건강검진 결과문 자동 완성 솔루션, CheckUp AI를 출시하고, 영등포 소재의 2차 병원인 신세계서울병원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병의원 디지털 전환과 IT 솔루션 개발 및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피부과 상담실장 됐어요” 인기 걸그룹 출신 女배우가 알린 근황

    “피부과 상담실장 됐어요” 인기 걸그룹 출신 女배우가 알린 근황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31)가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권민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오래전부터 너무나도 이루고 싶은 새로운 꿈과 목표를 가지고 최근 자격증 2개를 획득하게 돼서 오늘 결국 하고 싶었던 피부과 상담실장 일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서울시청역 인근에 오픈 예정인 피부과에서 근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좋은 장비들이 너무나도 많으니 많이들 편한 마음으로 ‘상담실장 권민아’를 찾아달라”며 “혜택, 서비스, 할인 등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권민아는 또 “굳이 필요 없는 시술이나 무조건적인 값비싼 시술과 케어는 절대 권유나 강조하지 않고 고객 맞춤형으로 추천드리겠다”며 “아직 약 1개월 20일 정도 남았으니 궁금하신 점은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한때 BJ(인터넷방송인) 전향 루머에 휩싸였으나 이를 일축한 바 있다. 2012년 AOA로 데뷔한 권민아는 ‘짧은 치마’, ‘심쿵해’ 등 히트곡으로 활발히 활동했으나 2020년 팀 내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이후 AOA는 해체됐다.
  • 한우·한돈 등 신토불이 선물 골라볼까

    한우·한돈 등 신토불이 선물 골라볼까

    농협경제지주는 온라인 축산물 쇼핑몰 농협라이블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설 명절 선물세트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3만원대 육포 선물세트부터 10만원대 한우·한돈 선물세트 등 22종류의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200만원 이상 대량주문 고객은 구매기간에 관계 없이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러 곳으로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와 구매자가 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맞춤형 감사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전국 17개 축협의 지역 브랜드 특색을 살린 선물세트를 최대 32%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농협목우촌에서도 설을 맞아 100% 국산 원료육으로 만든 선물세트 92종을 선보인다. 목우촌몰 홈페이지에선 31일까지 수재햄을 15~30%, 캔햄을 25~45% 할인해 판매한다. 무료배송과 함께 결제금액 2% 추가 적립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농협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가 국내산 축산물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유통과 식품·비료 제조업 등을 담당하는 농협중앙회 산하 지주회사다. 
  • ‘설레는 설화수’로 건강한 피부 가꿔요

    ‘설레는 설화수’로 건강한 피부 가꿔요

    세계적인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2025년 설을 맞아 다양한 선물 세트를 제안한다. 이번 설화수 설 선물 세트에는 ‘설날엔, 설레는 설화수와 함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해 더욱 강력한 피부 자생력으로 재단장한 자음생 라인에서는 ‘자음생세럼크림 2종 세트’와 ‘자음생 2종 세트’를 눈여겨 볼 만하다. 설화수의 고급 라인인 진설에서는 ‘진설세럼’, ‘진설크림’, ‘진설아이크림’의 3가지 단품 기획 세트를 새로운 구성으로 준비했다. 충만한 보습으로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찾아주는 ‘에센셜 컴포트 데일리 루틴 세트’(자음 2종 세트)도 눈길을 끈다. 9년 연속 보습 스킨·로션 1위에 빛나는 스테디셀러 ‘자음수’와 ‘자음유액’ 본품에 더해 ‘윤조에센스’, ‘자음수’, ‘자음유액’, ‘탄력크림’의 견본 4종도 함께 포함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구성이다. 모든 설 선물 세트 구매 고객에게 설화수만의 ‘지함보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설화수가 제안하는 2025년 설 선물 세트는 전국 백화점 설화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 구매 시 해당 라인의 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사은품도 제공한다.
  • ‘실속’ 한가득… 반값 할인도

    ‘실속’ 한가득… 반값 할인도

    홈플러스가 16일부터 30일까지 설날 선물세트 판매를 진행하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판매는 고물가 현상으로 인한 선물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가장 선호하는 선물을, 가장 실속 있게’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행사카드 결제 고객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과일 선물세트는 가장 합리적인 과일 구성을 통해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준비했다. 행사카드 결제 가격을 기준으로 ‘샤인머스캣+망고 세트’(각 1입, 4입)의 경우 4만 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여기에 국내산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 선물세트를 확대하고, 2만원대 가성비 상품을 내놨다. 전통적인 인기 품목인 한우 선물세트는 ‘농협안심한우 1등급 갈비 세트’와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세트’를 준비했다. 지난 설 명절과 같은 가격인 각각 20만원, 15만 6000원이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할인 혜택을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홈플러스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물세트 구매를 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동물복지 한우 눈길… 소포장 세트 풍성

    동물복지 한우 눈길… 소포장 세트 풍성

    현대백화점이 오는 28일까지 변화하는 명절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설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우선 친환경 한우 선물세트가 눈길을 끈다. 대표 상품은 친환경 축산의 최상위 단계인 유기축산 실천 농가로 인정된 전남 해남 만희농장과 현우농장의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 세트’(85만원)를 비롯해 ‘현중배농장 제주 흑한우 세트’(70만원), ‘삿갓봉농장 방목생태축산 한우 세트’(53만원) 등이다.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겨냥한 최고급 상품도 마련했다. 투플러스(1++) 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 세트’(300만원)와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 세트’(200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청과 선물세트 구성도 다양화했다. 최근 사과·배 등 높아진 주요 과일 시세를 반영해 비교적 작황이 안정적인 한라봉,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등 디저트 과일을 혼합한 선물세트를 대폭 늘렸다. 국내산 사과 3개, 배 2개, 샤인머스캣 1송이와 페루산 애플망고 2개로 구성된 혼합 과일 ‘샤인머스캣·사과·배·애플망고 정(情)세트’(11만 5000원)가 대표적인 상품이다. 이밖에 다품종 소량 포장으로 ‘피치애플’, ‘그린시스 배’ 등 10종류의 과일을 각각 1개씩 포장한 ‘과일의 정점 진(眞)세트’(17만 5000원)와 일반적 고당도 기준보다 1~2브릭스 더 높은 과일만 선별한 ‘H-SWEET 고당도 사과·배·샤인머스캣’(15만 5000원)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간편 수산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전체적인 손질이 완료돼 받는 즉시 간단한 과정만 거치면 조리할 수 있고, 소분 포장돼 있어 보관이 용이하다. 대표적으로 국민 생선 6종(삼치, 고등어, 아귀, 볼락, 달고기, 임연수)이 포함된 ‘순살 생선 프리미엄 6종’(11만원), 제주 갈치 1.8㎏을 20토막으로 소분해 판매하는 ‘제주 갈치 난(蘭)’(22만원) 등이 있다. 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 상무는 “소중한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고객의 정성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1만~10만원대 실속세트 풍성

    1만~10만원대 실속세트 풍성

    롯데마트가 16일부터 2주 동안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먼저 대표 축산 선물세트는 ‘한우 정육세트2호’(9만 9000원)와 ‘한우 홈파티팩 선물세트’(19만 9000원), ‘1등급 한우 갈비세트’(14만 9000원) 등이 엘포인트 회원에게 할인가로 판매된다. 과일 중에서는 사과 선물세트가 지난해 대비 10% 할인된 가격에 준비됐다. ‘충주 프레샤인 사과’(5㎏ 내외)와 ‘정성담은 사과’(4.2㎏ 내외)를 행사카드 결제 시 1만원 할인돼 각각 3만 9900원, 5만 9900원에 판매한다. 1만원대 선물세트도 준비됐다. ‘비비고 토종김5호’는 9900원, ‘광천 김수미 재래김 세트’는 1만 900원, ‘성경 보성녹차 정성L호’는 1만 1900원(회원가), ‘헤드 단목 양말세트(2매)’는 7900원에 1+1으로 판매된다. 또 ‘한삼인 홍삼본 골드’(3만 9800원)와 ‘한삼인 홍삼진 굿데이스틱’(5만 9600원) 등에도 1+1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가성비 주류를 찾는 고객을 위해 5만원대 이하 선물세트도 있다. ‘레뱅 스페인1호’와 ‘칠성 칠레 비냐마올로 파고2종 세트’를 각 2만 9900원에, ‘금양 프랑스 와인1호’는 5만 3900원에 판매한다.
  • 프리미엄·소용량 세트까지 취향저격

    프리미엄·소용량 세트까지 취향저격

    롯데백화점이 오는 27일까지 전 지점에서 ‘따듯한 큐레이션’을 키워드로 2025년 설 선물세트 판매를 진행한다. 장기 불황과 내수 침체 등을 고려해 상품 선택 고민을 줄여 준 점이 특징이다. 축산·청과 등 신선 식품은 우수 산지와 협력해 구성했다. 축산은 DNA 유전자와 항체 잔류 검사로 안정성을 검증받은 1등급 이상 한우만 엄선했다. 이번 설에 새롭게 선보이는 ‘황고개농장 동물복지한우’(1.6㎏·45만원) 세트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깨끗한 농장’ 인증을 받은 ‘황고개 농장’과 단독 기획했다. 또 ‘태백 천상애 눈꽃사과’(9입·17만원), ‘제주 꿀허벅 한라봉’(9입·13만원) 등 롯데백화점 지정 산지에서 자란 청과 선물세트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특별한 이야기와 가치를 가진 ‘헤리티지 프리미엄’ 상품도 준비했다. 기순도 명인의 전통 장에 조셉 리저우드 셰프의 요리법을 곁들인 ‘기순도X조셉 헤리티지 기프트’(17만원)는 단독 협업으로 희소 가치를 높였다. 또 ‘신의 물방울’ 작가 아기 다다시와 함께 블라인드 심사로 엄선한 와인 세트 ‘The V:lind 1st WINNER EDITION’(10만원)도 선보인다. 1~2인 가구 수요를 반영한 소용량·소포장 제품도 지난 설보다 20%가량 늘렸다. 대표 상품은 ‘한우 미식 미트 샘플러’(19만 5000원)로 1+ 등급 한우의 8가지 특수 부위를 70g씩 구성했다. 또 ‘소포장 영광 굴비’(16만~21만원)는 선호도가 높은 크기의 굴비를 개별 포장했다. ‘달항아리 병과 선물세트’(23만원), ‘바틸 마이다스 체스트 박스’(25만원) 등 이색 선물도 다채롭다. 판매 기간 상품에 따라 구매 금액의 최대 5~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몰에서도 오는 27일까지 설 선물세트 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식품 선물세트는 구매 금액에 따라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으로 구매 금액 최대 8%를 엘포인트로 적립하는 프로모션도 있다. 일부 한우와 화장품 세트는 오전 1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에 배송받을 수 있다.
  • 한 상자에 담아낸 유명 맛집

    한 상자에 담아낸 유명 맛집

    이마트는 맛집과 미식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반영해 유명 식당과 협업해 만든 설 선물세트를 내놨다. 이마트는 서울 용산구 남영동에 있는 돼지고기 전문점 ‘남영돈’과 협업해 ‘남영돈 한돈 프리미엄 돼지 세트’를 6만 9800원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남영돈의 인기 부위인 삼겹살·목심 각 400g과 항정살·등심덧살 각 300g으로 구성됐다. 우대윤 이마트 돈육 바이어와 정재범 남영돈 사장이 우수 돈육 농가 선정부터 품질 기준 수립, 품평회 등 세트 개발 전체 과정을 함께했다. 또 이마트는 부산 한우 맛집으로 유명한 ‘해운대 암소갈비’와 협업한 선물세트도 내놨다. ‘해운대 암소갈비 한우 세트’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된 행사가 28만 6400원에 선보인다. 식당에서 파는 ‘포갈비 구이’(한우 1등급 이상 1.6㎏) 형태로 작업했다. 갈비 양념소스와 감자 사리면까지 식당의 맛을 재현했다. 이마트는 조선호텔과 협업한 ‘조선호텔 축산 세트’를 2022년 추석부터 선보였다. 인기 선물세트로 자리잡으면서 이번 설에는 ‘조선호텔 축산 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 대비 20%가량 늘렸다.
  • ‘20만~30만원’ 고품질·합리적인 신세계

    ‘20만~30만원’ 고품질·합리적인 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다양해진 프리미엄 상품 구성으로 올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섰다. 신세계는 명절뿐 아니라 신년 선물 수요까지 잡기 위해 지난해보다 약 10% 물량을 늘려 50여만 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20만~30만원대 선물세트 물량을 20%가량 늘렸다.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원하는 고객이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신규 상품인 ‘신세계 암소 한우 미식’은 인기 부위는 물론 토시살·안창살·제비추리 등 특수부위까지 골고루 구성했다. 1인 가구에 맞춰 소포장을 적용했다. 다양한 특수부위를 넣은 ‘신세계 암소 한우 미식 만복’은 33만원, 인기 구이용 부위로 구성한 ‘신세계 암소 한우 미식 다복’은 29만원이다. 32개월령 이상의 투플러스 암소 한우로만 구성된 신세계의 한우 브랜드 ‘신세계 암소 한우 더 프라임’은 구이용뿐 아니라 불고기, 국거리 부위도 포함했다. ‘신세계 암소 한우 더 프라임 만복’은 35만원, ‘오복’은 29만원에 선보인다. 특별한 과일 상품도 있다. ‘아실 삼색다담’(27만 5000원)은 30년 전통의 청담 아실이 자랑하는 과일 소믈리에와 함께 만든 제품이다. 사과와 배는 물론 한라봉, 애플망고, 샤인머스캣 등을 더했다. 신세계가 생산자와 협업해 재배 과정부터 유통, 판매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신세계 셀렉트팜’도 국내 각지에서 발굴한 최상급 과일을 선보인다. 처음 선보이는 ‘셀렉트팜 청송 사과’(15만원)는 경북 청송군 청솔농원에서 선별을 거쳐 엄선한 사과로 구성했다. 수산 제철 음식도 만나볼 수 있다. ‘성산포 탐라 은갈치 만복’(23만원), ‘다복’(15만원)은 제주 우도 인근에서 잡은 은빛 햇갈치를 성산포 수협이 직접 수매 가공해 제작한 상품이다. 제주 바다에서 살집이 오른 겨울에 어획한 갈치는 특유의 뛰어난 식감과 맛을 자랑해 대표적인 제철 선물세트다. ‘명품 갈치·옥돔 세트’(35만원)도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합리적 가격의 선물 물량을 대폭 늘렸다”며 “차별화된 명절 선물로 새해 소중한 분들께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기 부진 빗썸, 앱 활용도 낮은 NH농협과 결별

    장기 부진 빗썸, 앱 활용도 낮은 NH농협과 결별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만년 2위’ 업체 빗썸이 소매금융 1위인 KB국민은행으로 7년 만에 파트너를 교체하고 업비트를 상대로 점유율 빼앗기에 나선다. 빗썸은 오는 3월 24일부터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 발급 제휴 은행을 지난 7년간 동행했던 NH농협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2018년 1월 30일 ‘암호화폐 거래 실명제’가 도입됨에 따라 거래소 이용자는 은행에서 실명확인 입출금 번호를 발급받아야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다. 거래소는 오직 1개의 은행만 제휴사로 둘 수 있다. 빗썸은 업비트의 독주로 ‘만년 2위 거래소’로 인식되지만 2013년 12월 출범할 때만해도 점유율 60%대를 달리는 1위 주자로 시작했다. 하지만 후발주자(2017년 10월)인 업비트 등장 2년 만인 2019년 2위로 밀려난 뒤 1위 탈환은커녕 30% 점유율 지키기도 급급한 상황이다. ‘수수료 무료’ 카드를 꺼내들었을 때는 간혹 점유율이 40%에 육박했다가도 이벤트 종료와 함께 다시 20%대로 미끄러지는 현상을 반복하고 있다. 빗썸은 점유율 정체 원인을 제휴 은행 파트너에서 찾고 있다. 실제로 고객들로부터 제휴 은행인 NH농협은행이 다른 은행 파트너들과 달리 암호화폐 거래를 목적으로 한 계좌 개설에 소극적으로 대처해왔다는 민원을 많이 받았다는 설명이다. 경쟁사인 업비트의 파트너 은행인 케이뱅크의 최초 이체 한도가 1000만원이던 때(2024년 1월 이전)에도 빗썸의 NH농협은행은 그 십분의 일 수준인 100만원에 그쳤다. 암호화폐 투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2030 투자자를 잡기에 용이한 통합 애플리케이션(앱)도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진단이다. 플랫폼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공개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의 경우 지난해 3분기 기준 ‘KB스타뱅킹’ MAU가 1162만명에 달하는 반면 올해 본격적으로 슈퍼앱 전환에 나서는 NH농협은행의 ‘NH올원뱅크’는 같은 기간 누적 가입자 수가 999만명으로 주요 시중은행들 가운데 가장 낮다. 농협은행과 거래를 끝낸 가상자산 거래소는 빗썸만이 아니다. 점유율 3위 거래소인 코인원도 지난 2022년 11월 NH농협은행과의 계약 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돌연 카카오뱅크로 파트너 은행을 교체했으며, 이후 국내 점유율 3위를 두고 치열하게 싸우던 코빗을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카카오뱅크의 MAU는 약 1800만명 규모로 추산된다.
  • 스파·보물찾기… 리솜리조트 ‘설캉스’ 즐겨요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이번 설 황금연휴에 리솜리조트에서 ‘설캉스’(설+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리솜리조트 전 사업장에서는 ‘2025 마이 위시 리스트’ 이벤트가 진행된다. 새해 소원을 카드에 적어 로비에 있는 위시 보드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스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또 특선 디너 뷔페와 함께 ‘푸른 뱀의 해’를 맞아 2013년생 뱀띠 어린이에게 스파 시설 할인을 제공한다. 충북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의 스파 찜질방 ‘온미당’ 고객은 새해맞이 싱잉볼 명상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해브나인 웰니스 스파 이용객 대상으로는 스파권 등이 상품으로 걸린 보물찾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서 역대 최대 2조원 수주 ‘잭팟’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역대 최대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소재 제약사와 2조 747억원(14억 1011만 달러)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공시했다. 2조원이 넘는 수주 금액은 회사 창립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전체 수주 금액(5조 4035억원)의 40%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이어 1조원 이상 규모의 대형 계약을 맺고 있다. 지난해 7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조 4637억원 규모의 계약을, 지난해 10월엔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 7028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초대형 계약을 잇달아 따내며 지난해 수주 금액은 전년(3조 5009억원) 대비 약 1.5배 늘었다. 바이오 의약품 수요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4월 가동을 목표로 18만ℓ 규모의 5공장을 건설 중이다. 5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 능력은 총 78만 4000ℓ가 된다. 이날 코스피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전날 대비 1.19%(1만 2000원) 오른 102만 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 커피 오마카세, 한 잔의 이야기를 마시다 [여니의 시선]

    커피 오마카세, 한 잔의 이야기를 마시다 [여니의 시선]

    요즘 ‘오마카세’라는 단어가 자주 눈에 띈다. ‘그날의 재료로 준비한 상차림’이라는 의미를 가진 일본어인데, 일식뿐 아니라 육식과 디저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접할 수 있다. 이 오마카세가 커피에도 붙었다. 경기 동두천에 있는 작은 카페 ‘진짜커피사랑이야기’에서는 한 시간 동안 4~5잔의 커피와 특별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카페는 아늑한 분위기와 바리스타의 따뜻한 미소가 고객을 반긴다. “오마카세는 커피 한 잔 한 잔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는 과정입니다.” 바리스타의 말은 단순한 음료를 넘어선 커피의 세계로 들어서는 초대장이나 다름없다. 첫 잔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1 아리차 워시드로 시작한다. 깔끔한 산미와 은은한 향이 마치 에티오피아의 푸른 산자락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다. 두 번째 잔은 같은 원두를 내추럴 방식으로 가공한 커피다. 같은 원두이지만 전혀 다른 꽃향기와 달콤함이 풍겨 나온다. 커피 한 잔이 가공 방식에 따라 얼마나 다채로워질 수 있는지 확실하게 비교할 수 있다. 이어 탱글한 식감을 가진 커피 푸딩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쿠프를 얹은 디저트가 나온다. 커피와 커피 사이, 진한 커피향이 어우러진 디저트를 즐기는 순간이다. 이번 과정에서 가장 인상적인 순서는 세 가지 원두를 층층이 쌓아 추출한 케냐의 석양 3단 커피 에이드다. 이름처럼 깊고 풍부한 풍미가 입안을 감싸며 톡 쏘는 상큼함으로 여운을 남긴다. 바리스타는 케냐 커피의 고도와 토양이 만들어낸 독특한 풍미를 소개하며, 한 잔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서로 다른 원두의 개성이 조화를 이루며 커피도 사람처럼 다양한 면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커피 오마카세가 얼마나 특별하겠어’라는 의구심은 한 잔 한 잔에 담긴 정성과 이야기로 사라지고, 휴대전화도 놓은 채 오롯이 커피에만 집중하는 시간이 된다. 작은 잔에서 느낀 여유와 따뜻함은 일상의 쉼표가 되기에 충분하다.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오마카세라는 새로운 경험으로 누리려면 예약이 필수다. 물론 다른 커피들도 커피에 진심인 바리스타 덕에 긴 여운으로 남길 수 있다.
  • “너무 추워” 말하자 에어컨이 답했다 “희망온도를 높일까요?” AI 탑재한 LG ‘휘센’

    “너무 추워” 말하자 에어컨이 답했다 “희망온도를 높일까요?” AI 탑재한 LG ‘휘센’

    LG전자가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바람을 조정하는 공감지능(AI)을 탑재한 에어컨 신제품을 내놓았다. LG전자는 14일 2025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Ⅰ’과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Ⅰ 프로’ 에어컨 신제품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AI가 최적의 냉방 환경과 청정 관리를 제공하는 ▲AI음성인식 ▲AI바람 ▲AI홈모니터링 ▲AI열교환기 세척 기능이 들어갔다. 우선, AI에이전트 ‘LG 퓨론’을 탑재한 ‘AI음성인식’ 기능은 단순히 음성 명령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제품을 제어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너무 추워”라고 말하면 AI가 “희망온도를 높일까요?”라고 물어보고, “바람 안 오게 해줘”라고 하면 바람의 방향을 바꾸는 식이다. 또 레이더 센서를 통해 AI가 사용자의 위치를 실시간 파악하고 선호하는 온도를 학습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는 ‘AI 바람’ 기능도 적용됐다. ‘AI홈모니터링’은 AI가 움직임을 감지해 LG 씽큐 앱으로 알림을 보내는 기능이다. 제품이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알림 메시지 제공하므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가 외출 시 아이의 귀가 여부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다. ‘AI열교환기 세척’은 AI가 습도·온도 센서로 측정한 데이터를 분석해 열교환기 오염도를 파악하고 자동으로 세척한다. 제품을 분해하지 않고도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자동 세척해 위생 관리가 한층 수월해졌다. 이밖에 LG씽큐앱 ‘스마트 스케줄’ 기능은 고객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을 알려주고, 에어컨 디스플레이에 표시할 수도 있다.
  • 투명 행정 모범? 양천구에서 배워라!

    투명 행정 모범? 양천구에서 배워라!

    서울 양천구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실적을 평가하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진행됐다. 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 의해 이뤄졌다. 양천구는 전년 대비 4.86점 상승한 95.95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원문정보의 충실성’, ‘청구 처리의 적정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공개할 수 있는 내용을 충실히 제공하고, 정보공개 모니터단 운영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고객의 정보공개 수요를 분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구는 구민의 관심도가 높은 각종 구정 정보를 능동적·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공개 정보의 접근성과 활용성 제고를 위해 문서 내부 자료의 검색 및 추출이 용이한 ‘개방형 포맷’으로 등록하는 등 정보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2025년에도 정보공개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사전 공개되는 행정정보 업데이트, 정보공개청구 처리기한 단축 등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구민의 알권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이번 평가결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구민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하늘 더 안전해진다’… 대한항공, 최첨단 운항통제시스템 시너지 극대화 나서

    ‘대한민국 하늘 더 안전해진다’… 대한항공, 최첨단 운항통제시스템 시너지 극대화 나서

    대한항공은 보다 공고한 안전 운항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과 항공기 통제 업무의 협업 범위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과 통합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종합통제 인력과 데이터, 노하우를 굥유에 나선 것이다. 특히 통합 이후 서울 강서구 본사의 종합통제센터(Operations & Customer Center·OCC)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OCC는 항공기 운항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곳이다. 지연, 결항, 회항 등 비정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승객들이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각종 의사결정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3교대 근무로 24시간 가동돼 ‘잠들지 않는 지상의 조종실’이라고도 불린다. 아시아나항공과 통합한 이후에는 양사가 운영하는 항공기 대수가 현재보다 1.5배 가까이 많아지고 승객 숫자도 대폭 늘어난다. 대처해야 하는 상황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진다는 의미다. 대한항공은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미리 구축함으로써 흔들림없는 안전 운항 시스템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2023년 12월 OCC를 전면 리모델링했다. 이곳을 새 단장 한 이유는 여러 상황에서 승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대처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물론, 아시아나항공의 종합통제 인력이 대한항공의 노하우를 충분히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안전 운항에 필요한 핵심 시설인 만큼 통합 이후에도 양사 인원이 모두 이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공간도 확보했다. ■ 양사 인력 통합으로 더 정교한 의사결정…차별화된 난기류 대응도 가능해져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이후 시너지가 기대되는 곳은 항공기 운항 관련 의사결정 분야다. 항공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각종 데이터를 활용하는데, 이 데이터를 해석하고 최종 결정을 내리는 데 전문 인력의 경험과 노하우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OCC에는 330평 공간에 운항관리사, 기상 전문가 등 안전 운항에 직결되는 전문 인력 240여 명이 근무한다. 수많은 데이터를 해석해 운항에 관한 결정을 내려야하는 업무 특성상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전문가들이 모여있다. 예를 들어 공항 및 항로 분석 전문가들은 분쟁 발생 지역과 항로 제한 상황 등을 실시간 확인해 항공기가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우리나라 양대 항공사 핵심 전문 인력이 통합되면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해지는 만큼 보다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양사 기상 전문가들이 공항별 기상 특성과 운항 결정 데이터 등을 공유함으로써 의사결정 신뢰도도 높아진다. 비정상 운항의 10건 중 7건 이상은 날씨의 영향을 받는 점을 고려하면, 전문 인력 통합은 큰 강점으로 작용한다.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가 넓어지고 협력 체계도 강화돼 운항 노선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운항 지원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통합 이후 OCC의 공통 업무 기능을 조정·재편해 안전 관리 부문에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비정상 상황 파악 → 문제점·리스크 분석 → 절차·시스템 개선 등 선순환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보다 더 안전한 운항 체계를 갖춘다는 구상이다. 또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에는 과거보다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안전 운항에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항공기 운항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보다 폭넓은 지역과 항로, 공항에서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이다. 데이터가 장기간 축적될수록 계절별 특성과 경향성, 지역 특성 등 양질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운항 관련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 같은 강점은 최근 급증한 난기류에도 차별화된 대응을 가능케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한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난기류 인식 플랫폼(IATA Turbulence Aware·ITA)에 가입돼 있다. 플랫폼에 가입한 전 세계 21개 항공사는 항공기를 통해 수집한 난기류 정보를 객관적 수치로 변환해 회원사와 공유한다. 예를 들어 A항공사가 맑은 기상임에도 갑자기 난기류를 맞닥뜨렸을 때, 해당 구역 위치와 난기류 강도 등 객관적 수치로 변환된 정보를 플랫폼에 공유함으로써 다른 항공사들의 운항에 참고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통합 후에는 아시아나항공 소속이었던 기재를 통해서도 이 같은 난기류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수록 미리 난기류 지역을 피해 가는 등 승객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최첨단 설비 활용한 유기적 협업…빠른 대처로 승객 불편 최소화대한항공은 OCC를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본사 곳곳에 흩어져 있던 안전 운항 관련 주요 부서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OCC에서는 운항관리센터(FCC), 정비지원센터(MCC), 탑재관리센터(LCC), 고객서비스 관련 네트워크운영센터(NOC)가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다양한 상황에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특히 항공기 지연 운항이나 결항 등 비정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승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사 각 부문이 신속하게 소통하고 있다. OCC 한쪽 벽면에 설치한 가로 18m, 세로 1.7m 크기의 대형 스크린으로 항공기 경로와 기상 상황, 주요 뉴스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위성통신 전화기로는 운항 중인 항공기 기장과 직접 통화할 수 있다. 천장에 설치된 스피커로 기장의 통화를 OCC 전체 인력에 전파하는 기능도 갖췄다. 별도의 전달 과정을 생략해 필요한 대처를 한시라도 빨리 취하기 위해서다. 통합 이후에는 항공사 운영 규모와 기단을 포함한 리소스(Resource) 확장으로 비정상 상황에 더욱더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예상치 못한 항공기 정비 상황으로 장시간 지연이나 결항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대체기를 투입해야 하는데, 통합 이후에는 상시 충분한 예비기를 운영함으로써 빠르게 대체기를 투입할 수 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악기상이나 공항 혼잡에 따른 항공기 지연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여력 기재 운영의 중요성을 높인다. 갑작스러운 결항이나 장시간 지연을 방지해 승객들이 심각한 불편을 겪는 상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네트워크운영센터(NOC) 인력을 보강해 비정상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대고객 안내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OCC 내부에 NOC를 배치한 것도 타 부문과 신속히 협업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주기장으로 완전히 옮겨온 뒤에는 효율적인 지상조업을 포함한 최적의 운영으로 승객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당사 안전 기준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한다”며 “양사가 통합하는 순간까지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분야이기 때문에,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인수한 기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리모델링으로 안전에 관련된 사무실과 현장 시설을 더 여유있게 조성하고 최첨단 설비를 갖춘 것도 양사 통합 이후를 미리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항공안전전략실에서 안전 관련 요인 총괄 관리…집단지성 활용한 ‘해저드 리포트’도대한항공은 인수 직후 통합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에도 안전 운항 시스템과 노하우를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통합 직후 과도기를 거치지 않고 안전 운항 체계를 일관되게 유지하기 위해서다. 대한항공 항공기 운항 및 비운항 전 부문의 안전 관련 요인을 총괄 관리하는 곳은 항공안전전략실장 산하에 있는 항공안전전략실이다. 항공안전전략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안전 사고 예방·평가에서 사고 조사·수습까지 안전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베테랑들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7월 25년 넘게 항공안전 관련 업무를 수행한 전문가 베넷 앨런 월시(Bennet Allen Walsh)를 신임 항공안전전략실장에 선임했다. 항공안전전략실에서는 ‘안전정책 및 목표 수립’을 통해 대한항공의 안전관리시스템을 체계화한다. 안전 정책은 안전 운항을 위한 국내외 규정과 환경 변화에 맞춰 최소 연 1회 개정한다. 이를 대한항공 각 근무지와 작업장에 게시해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10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로 지정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른바 집단 지성을 활용하는 것이다. 임직원들은 현장에서 발견하는 유해·위험 요인을 사내 자율 보고 제도인 ‘해저드 리포트(Hazard Report)’에 수시로 보고한다. 우수 보고서는 시상함으로써 활발히 위험 요인을 신고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 제도는 실제로 항공기 안전 운항에 걸림돌이 되는 위험 요인을 꾸준히 제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의 시스템과 기준에 맞춰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이후에도 ‘절대 안전 운항’이라는 핵심 경영 철학을 흔들림 없이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화장실 급할 땐 스타벅스 가라?…“음료 안 사면 이용 금지”

    화장실 급할 땐 스타벅스 가라?…“음료 안 사면 이용 금지”

    해외여행 중 화장실이 급할 땐 스타벅스를 찾으면 된다는 ‘꿀팁’이 앞으론 통하지 않게 됐다. 1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북미 지역의 약 1만 1000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새로운 바리스타 행동 강령이 시행된다. 이 행동 강령에는 카페, 야외 좌석, 화장실 등 매장 시설이 스타벅스 고객과 그들의 동반자, 그리고 직원만을 위한 공간임을 명시할 예정이다. 바리스타는 행동 강령을 준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매장을 떠날 것을 요청해야 하며, 무료 물도 고객과 동반자에게만 제공된다. 세계적인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는 지난 2018년부터 주문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매장과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당시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 있던 흑인 남성 두 명이 경찰에 체포되며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진 사건이 계기가 됐다. 이후 스타벅스는 미국 내 8000여개 직영 매장을 일시 폐쇄하고 직원 대상 반(反)인종차별 교육을 실시했고, 매장을 전면 개방했다. 그러나 이 같은 정책은 안전 문제를 초래했다. WSJ는 “많은 사람들이 스타벅스에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생각했지만, 바리스타들은 이 정책이 혼란, 부적절한 행동, 무단 점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전했다. 2022년에는 마약 중독자가 매장에 들어와 직원과 고객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건이 늘어나면서, 안전 문제로 미국 내 스타벅스 매장 16곳이 문을 닫기도 했다. 당시 최고경영자(CEO)였던 하워드 슐츠도 “우리 매장을 공중화장실처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어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새 행동 강령에는 매장 내 괴롭힘, 폭력, 위협적 언행, 외부 주류 반입, 흡연, 구걸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또 무질서한 사람을 다룰 때 출동하는 법집행관을 위한 지침도 포함될 예정이다. 사라 테일링 스타벅스 북미지역 사장은 서한에서 “우리 공간이 어떻게 사용돼야 하는지, 누가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대치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직원들도 매장을 누구에게나 개방하는 접근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스타벅스가 실적 부진을 겪는 점도 매장 개방 철회에 영향을 미쳤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0월까지 3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취임한 브라이언 니콜 CEO는 매장 환경 개선 작업에 착수했고, 지난달 공개한 서한에서는 “우리 매장이 고객이 머물고 싶어 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벅스는 떠나간 고객들을 잡기 위해 무료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두유, 오트밀크, 코코넛밀크 등 우유 대체품에 대한 추가 비용을 받지 않기 시작했고, 이달 말부터는 음료를 구매한 고객에게 핫(Hot)·아이스(Ice) 커피를 무료로 리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정책은 북미 지역 카페에 한해서다. 스타벅스코리아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 스타벅스에 새 정책이 적용될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네이버, 북미 AI 스타트업에 신규 투자…해외 교두보 확장 본격화

    네이버, 북미 AI 스타트업에 신규 투자…해외 교두보 확장 본격화

    네이버가 최근 미국 지역 스타트업의 신규 투자를 진행하며 북미 스타트업과의 교두보를 확장했다. 네이버의 스타트업 투자 전담 조직 D2SF(D2 Startup Factory)는 3차원(3D) 공간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광고 기법을 개발한 북미 스타트업 램브랜드(Rembrand)에 이달 초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설립된 램브랜드는 자율주행을 비롯해 로보틱스 설계 등에 핵심적으로 적용되는 3D 공간인식 AI를 동영상 콘텐츠에 접목해 사용자의 콘텐츠 시청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상품을 광고하는 ‘인 씬 미디어’ 설루션을 개발했다. 램브랜드는 이 설루션을 바탕으로 레노버, 아마존, 펩시, 로레알 등 대형 브랜드를 고객사로 이미 확보했다. 2015년 설립돼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네이버 D2SF는 그동안 국내 우수 스타트업 위주로 투자를 진행해 왔다. 대표적으로 코스닥 상장(IPO)에 성공한 AI 학습 데이터를 만드는 기업 ‘크라우드웍스’,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업체 ‘클로봇’ 등이 있다. 네이버 D2SF는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함께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곳들이 많아지면서 북미권까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D2SF는 지난해 9월 북미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고, 북미에 기반을 둔 AI 기반 3D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클레이디스와 패션 특화 멀티모달(복합정보처리) AI 개발 스타트업 예스플리즈 등 2곳에 첫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스타트업에서 국적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면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미국 스타트업과 교류하고, 성장성 높은 스타트업이 있으면 국내외 가리지 않고 적극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환전소가 외환 범죄 창구?…확장 온라인·무인 환전 관리 대책 시급

    환전소가 외환 범죄 창구?…확장 온라인·무인 환전 관리 대책 시급

    환전 장부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등록만 하고 영업장 등을 갖추지 않은 환전업체들이 무더기로 당국에 적발됐다. 외국인 관광객의 ‘환전’ 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환전소가 환치기 등 불법 송금이나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금 등 불법 자금의 세탁 통로로 악용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 14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경기 시흥·안산과 대림 등 외국인 밀집 지역에 있거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된 고위험 환전업체 41개(일반 33개·온라인 및 무인 8개)에 대한 외환 검사 결과 29개 업체에서 불법행위가 확인됐다. 이들 환전소에 대해 업무정지·과태료 부과 등 조처가 내려졌다. 외환 검사에 온라인·무인 환전업체가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4년 말 기준 관세청에 등록된 환전업체 1420개 가운데 온라인·무인 환전소는 전체 1.8%인 25개에 불과하나 환전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2021년 500만 달러로 전체 환전액의 1% 정도였으나 지난해 상반기 기준 3억 8500만 달러로 21%에 달했다. 적발업체 중 23개는 시중 일반(대면) 환전 업체였고 6개는 온라인·무인 업체로 파악됐다. 특히 적발 업체의 34%(10개)가 외국인이 운영하는 업체였다. 일반 환전소는 거래당사자 허위 기재 및 실적을 축소 신고하는 등 환전 장부를 허위로 작성(8개)하거나 영업장·전산 설비를 갖추지 않아 실제 영업을 하고 있지 않은 경우(17개)가 대부분이었다. 관세청은 등록조건인 영업장·전산 설비를 갖추지 않은 업무정지(3개월)와 시정 명령을 내리고 불이행 시 등록을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환전업체에서는 이행보증금을 적게 설정(3개)하거나 동일자·동일인 기준 하루 미화 4000달러 매입 한도를 초과(2개)한 환전소가 적발됐다. 이행보증금은 고객 보호를 위해 직전 환전 고객의 평균 예치 금액을 세관장에 예탁하는 제도다. 온라인 환전업체인 A사는 지난해 3~6월 환전실적 증가에 따라 이행보증금을 추가 예탁해야 했지만 최초 이행보증금(1억원) 외에 추가 예약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관세청은 온라인·무인 환전업체에 대한 첫 외환 검사를 통해 개인 고객 신분 확인 강화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환전 질서 정착을 위해 불법행위 신고에 대한 포상금 지급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촘촘한 검사를 통해 시중 환전소가 외환 범죄 창구로 변질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고 국내 체류 외국 유학생과 외국인 노동자 등에 대한 계도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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