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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K 턱밑 쫓는 中 메모리…YMTC 낸드 첫 3위

    삼성·SK 턱밑 쫓는 中 메모리…YMTC 낸드 첫 3위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추격이 거세지고 있다. D램 시장에서 창신메모리(CXMT)가 세계 4위로 몸집을 키운 데 이어 낸드플래시에서는 양쯔메모리(YMTC)가 처음으로 출하량 기준 글로벌 3위에 올랐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기존 강자들이 고부가 제품에 생산 역량을 집중하는 사이 중국 업체들이 범용 메모리 시장의 빈틈을 빠르게 파고드는 모습이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YMTC는 올해 2분기 세계 낸드 출하량의 14%를 차지해 키옥시아를 제치고 처음 3위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25%로 1위를 지켰고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이 22%로 뒤를 이었다. YMTC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22%, 전 분기보다 5% 증가했다. YMTC는 중국 정부가 자국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키워온 대표 낸드 업체다. 미국의 수출 규제로 첨단 반도체 장비 확보에 제약을 받아왔지만 중국 내 스마트폰·PC 수요를 기반으로 생산 규모를 늘리며 점유율을 확대해왔다. 이번에 일본 키옥시아까지 제치면서 출하량 기준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세계 3위권에 진입했다. 중국의 약진은 D램에서도 두드러진다. CXMT는 지난해 세계 D램 시장에서 7.7%의 점유율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에 이은 4위에 올랐다. 올해 들어서는 점유율이 8% 안팎까지 높아졌으며, 최근에는 애플이 아이폰과 맥북 등에 CXMT D램을 탑재하기 위한 시험까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HP와 에이서 등 일부 PC 업체는 이미 미국 외 지역에서 CXMT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성장에는 AI발 메모리 공급 부족이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주요 메모리 업체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등 고부가 제품에 생산능력을 우선 배정하면서 PC·스마트폰 등에 쓰이는 범용 제품 공급이 빠듯해졌다. 트렌드포스도 주요 업체의 서버용 제품 생산 확대가 소비자용 D램 공급을 압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직 기술력과 수익성에서는 격차가 뚜렷하다. YMTC는 출하량 기준으로 3위까지 올라섰지만 고가 서버용 기업용 SSD(eSSD) 비중이 낮아 매출 기준으로는 5위에 그쳤다. CXMT 역시 HBM 등 첨단 D램에서는 한국 업체보다 뒤처져 있다. 다만 두 회사 모두 공격적인 증설에 나선 것은 우려할만한 대목이라는 평가다. CXMT는 신규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고 YMTC도 생산시설 확대와 함께 D램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 문경 동로 한 계곡서 물놀이 사고…20대 사망

    문경 동로 한 계곡서 물놀이 사고…20대 사망

    13일 오후 4시 2분쯤 경북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 이기소 계곡에서 A(20대) 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문경소방서는 “사람이 물에 빠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16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구조에 나섰다. 20분 만인 오후 5시 24분쯤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해 병원에 이송했다. A씨는 이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고등학교 개교식 참석… “29년 숙원, 주민과 함께 이룬 결실”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고등학교 개교식 참석… “29년 숙원, 주민과 함께 이룬 결실”

    이희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동작4)이 13일 흑석고등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입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장에는 이 부위원장을 비롯해 나경원 국회의원(동작을), 지역 시·구의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및 관계 공무원 등 주요 인사들도 대거 함께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 의원은 축사에서 개교 소회를 밝히며 “후배이자 동생인 흑석동 아이들이 먼 길을 오가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마음 편히 배웠으면 좋겠다는 일념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학부모님들께서 함께 목소리를 내주신 덕분에 이뤄낸 절실함의 결과”라고 말했다. 흑석동에 고등학교가 생긴 것은 1997년 중대부고가 강남으로 이전한 이후 무려 29년 만의 경사다. 그동안 흑석동 주민들은 동네에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몇 킬로미터 떨어진 다른 지역으로 멀리 통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흑석고 설립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꺼내 든 이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이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된 후 약속 이행을 위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꾸준히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학부모 설명회와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고, 교육청을 상대로 거듭 질의와 촉구를 이어가며 개교 과정을 세심하게 챙겨왔다. 학생 수 증원 과정에서도 역할이 컸다. 당초 서울교육청이 제시한 흑석고의 규모는 학년당 150명, 6학급에 불과했다. 이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해 증원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시의회 앞에서 학부모 100여 명과 ‘흑석고등학교 학생 증원 촉구 집회’를 열기도 했다. 그 결과 흑석고는 학년당 210명, 8학급 규모로 개교하게 됐다. 고비는 또 있었다. 흑석고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면제 조건인 총공사비 240억원이라는 한정된 재원으로 추진됐으나, 공사비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사업이 멈춰 설 상황에 놓였다. 문제 해결에는 나경원 국회의원의 공이 컸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공사가 멈춰 설 위기에 놓였고, 공사비를 더 투입할 법적 근거조차 없었다”며 “그래서 직접 교육부를 설득해 관련 규칙 개정을 이끌어냈고, 그 결과 55억 원이 추가로 투입돼 공사가 다시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 의원은 이 의원과 협력해 신설 학교의 부족한 부분과 학생 숫자 및 학급 확보 등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도 말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이희원 의원은 “수년간 간절하게 추진해 온 흑석고등학교가 개교식을 갖게 되어 무척 감회가 새롭다”며 “신설 학교의 제약을 딛고 흑석고가 명문으로 거듭나도록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200명 이상의 학생 확보는 물론 인조잔디 조성과 교실 증축, 시설 보강, 교사 확충, 고교학점제 운영상의 애로까지 세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 “학원가를 잇는 버스 노선과 통학버스 신설까지 두루 챙겨, 흑석고등학교가 명품 동작 학군의 중심 학교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단독]‘빈총 경계’ 1군단장 “사격은 엎드려쏴만”...황당 지침

    [단독]‘빈총 경계’ 1군단장 “사격은 엎드려쏴만”...황당 지침

    ‘최전방 빈총 경계’ 논란 등으로 지난 3일 직무배제된 한기성 육군 1군단장이 안전 문제를 이유로 실사격 훈련 시에 ‘엎드려쏴’ 자세만 취하도록 지시했던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최전방 부대에서 안전을 이유로 훈련을 제한하면서 실전 대비 태세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1군단은 지난 3월 군단 내 10여 개 사격훈련장 중 8곳에 이 같은 지침을 내렸다. 부대의 훈련 계획은 지휘권자의 재량으로 이 지침 역시 한 군단장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엎드려쏴 자세는 바닥에 몸을 엎드린 채 쏘는 가장 안정적인 자세다. 사격 적중률을 높일 수 있고 안전 사고 위험이 적어 신병이나 예비군 대상 실사격 훈련 시에 취하는 자세이기도 하다. 하지만 자세를 취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실전에서 적의 접근에 빠르게 대응하기 어렵다. 특히 수풀이나 둔덕, 바위 등이 있는 산악 지형에서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치명적이다. 이에 따라 군은 ‘무릎쏴’, ‘서서쏴’ 등 다양한 사격 자세를 훈련 중인데 정작 최전방 부대에서 단일 자세 훈련만 하도록 지시한 셈이다. 군은 이 같은 지침이 지난 3월 ‘대구 초등학생 놀이터 사건’ 이후 민간의 안전을 위한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3월 대구의 한 놀이터 인근 사격장에서 탄두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아와 초등학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육군은 “1군단은 최근 타부대 사고사례 등을 고려해 예하 개인화기 사격장의 안전 위해 요소를 전수 확인했다”며 “도심·민가지역과의 인접성, 사격장 지형·구조, 사격 방향·사거리 등 여건과 안전을 고려한 사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차단벽 구조 사격장, 실내사격장 도입 등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육군 관계자는 “엎드려쏴로 제한된 사격장 이외 다른 사격장을 이용한 순환 훈련을 통해서 다른 사격 자세도 충분히 진행할 수 있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1군단은 전방 경계작전 시 실탄을 삽탄하지 않도록 지침을 변경했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또 미측 무인기를 북한 무인기로 오인해 격추 우려가 발생하는 등 사건으로 한 군단장은 직무배제가 된 상태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는 합동참모본부의 지시에 따라 전방 경계 작전 부대들을 대상으로 작전 실태를 점검 중이다. 다만 이번 점검은 경계작전에 관한 사항으로, 문제가 된 훈련 영역은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 “대만·일본 환자가 해운대로 온다”…부산 의료관광 피부과, 1년 새 4배 급증

    “대만·일본 환자가 해운대로 온다”…부산 의료관광 피부과, 1년 새 4배 급증

    -지난해 부산 의료관광객 7만5천명 ‘역대 최대’… 피부과 진료 301% 폭증-해운대 피부과들, 다국어 상담·체류형 시술 설계로 수용태세 정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가 사상 처음 2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부산이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외국인 환자 유치 통계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201만 명으로 전년(117만 명) 대비 72% 급증하며 3년 연속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진료 과목별로는 피부과가 131만 명(62.9%)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으며, 성형외과(11.2%)와 내과통합(9.2%)이 그 뒤를 이었다. 부산의 성장세는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돈다. 부산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집계 결과,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7만 5,879명으로 전년 대비 151.5% 늘어나며 전국 2위, 비수도권 1위를 달성했다. 특히 피부과 진료 환자는 1만 3,158명에서 5만 2,798명으로 301% 폭증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국적별로는 대만(37.4%)이 일본(22.2%)을 넘어서며 처음으로 1위에 올랐고, 중국(15%)이 뒤를 이었다. 관광 동선 위의 피부과… ‘체류 일정’이 진료 설계의 변수로 부산 의료관광의 주요 특징은 환자 다수가 단순 치료 목적에 그치지 않고 여행 일정 중 병원을 방문한다는 점이다. 해운대, 광안리 등 대표 관광지와 접해 있는 피부과 의원들이 수혜 지역으로 꼽히는 배경이다. 의료 현장의 대응 체계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해운대 소재 주요 피부과들은 영문 및 중문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라인(LINE), 샤오홍슈, 위챗 등 대만·중국권 환자들이 친숙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전 상담 창구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해운대에서 진료 중인 그레이스피부과 김태훈 원장(피부과 전문의·동아대학교병원 피부과 외래교수)은 “외국인 환자를 진료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어떤 시술을 할지가 아니라, 환자가 한국을 떠난 뒤에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외국인 환자는 국내 환자처럼 자주 내원하기 어렵기 때문에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내고,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치료 전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그래서 고가이거나 유행하는 시술을 무조건 권하기보다 같은 예산 안에서도 환자에게 꼭 필요한 시술들을 조합해 효과와 지속성을 높이는 맞춤형 치료를 계획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술만으로 결과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귀국 후에도 좋은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세안 방법과 기초화장품 추천, 생활 습관까지 함께 점검하고 안내하는 것을 진료의 중요한 과정으로 생각한다”며 “이러한 접근 덕분에 높은 만족도는 물론, 재방문과 가족·지인 소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결국 한국 미용 경험에 그치기보다 환자가 오랫동안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환자가 확인해야 할 것들… 국내 환자에게도 같은 기준 전문가들은 의료관광 급증기일수록 환자 스스로 확인해야 할 기준이 있다고 조언한다. 피부과 의사 면허와 별개로 ‘피부과 전문의’ 자격 보유 여부, 시술 전 충분한 진단 과정이 있는지, 시술 후 문제가 생겼을 때 연락·재진 체계가 있는지 등이다. 이는 외국인 환자만이 아니라 국내 환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기준이다. 부산시는 올해 ‘2026 부산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4억 원을 투입해 유치 생태계 강화와 목적지 브랜딩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의료관광이 일반 관광보다 체류 기간이 길고 1인당 지출액이 높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피부과 진료가 K-뷰티를 잇는 ‘경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으면서, 해운대의 피부과 진료실은 부산 관광산업의 새로운 접점이 되고 있다.
  • ‘음주운전 5회’ 손승원, 항소심서 징역 2년…형량 두 배로

    ‘음주운전 5회’ 손승원, 항소심서 징역 2년…형량 두 배로

    음주운전으로 다섯 차례 적발된 배우 손승원(36)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13일 서울서부지법 제1형사부(부장 반정우)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손승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손승원은 지난해 11월 만취 상태로 약 7㎞를 운전하고, 이 과정에서 약 1분 30초간 강변북로를 역주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의 두 배를 넘었다. 재판부는 “술에 취한 상태로 7㎞에 이르는 거리를 운전하고 1분 30초가량 강변북로를 역주행한 것은 중대한 공공의 위험을 초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여자친구에게 차량 블랙박스 SD카드를 숨기도록 지시하고, 수사 과정에서 “대리기사가 차를 버리고 갔다”는 취지의 허위 진술을 한 점도 양형에 반영됐다. 재판부는 “여자친구에게 불리한 증거인 블랙박스 SD카드를 은닉하도록 교사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반복된 음주운전 전력까지 고려하면 1심의 징역 1년은 가볍다고 판단했다. 다만 뒤늦게 범행을 인정한 점과 실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점, 증거 은닉 사실이 드러난 뒤 SD카드를 제출하도록 한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 검찰은 앞서 손승원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손승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그는 2015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약식명령을 받았고, 2018년에도 음주운전 사고로 수사를 받던 중 다시 만취 상태로 사고를 냈다. 당시 법원은 이른바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연예인 가운데 윤창호법이 적용된 첫 사례였다. 한편 손승원의 증거 은닉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여자친구 김모씨에게는 벌금 15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 1심 판단이 유지됐다.
  • 트럼프 “배상받겠다”더니…이란도 ‘수조 달러’ 피해 꺼냈다 [핫이슈]

    트럼프 “배상받겠다”더니…이란도 ‘수조 달러’ 피해 꺼냈다 [핫이슈]

    미국과 이란의 ‘배상 공방’이 바다로 번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각종 피해에 대한 배상을 요구한 가운데, 이번에는 이란이 페르시아만과 오만해의 해양오염으로 수조 달러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며 책임론을 꺼내 들었다. 1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상업 운송으로 이익을 얻는 당사자들이 페르시아만과 오만해의 환경 피해를 복구할 법적·도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수십 년 동안 각종 오염이 이 일대 해양 생태계를 훼손했으며 이란 해안 지역에 “수조 달러” 규모의 피해를 안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값싼 에너지를 소비한 국가와 해운 보험사, 페르시아만과 오만해를 군사작전과 파괴적 무기의 시험장으로 만든 세력 가운데 누가 피해를 보상할 책임을 져야 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의 발언은 이란 남부 게슘섬 해안에 검은 기름띠가 밀려온 가운데 나왔다. CNN이 위치를 확인한 영상에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섬 해변을 기름이 뒤덮은 모습이 담겼다. 다만 이번 기름 유출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에 돈 내라던 트럼프…이번엔 환경 피해까지 양국은 앞서 전쟁 피해를 놓고도 서로 배상을 요구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 조건으로 미국의 제재·군사적 위협 중단과 함께 미·이스라엘 공격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해왔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이란이 전쟁과 공격, 시위 진압 과정에서 숨지거나 크게 다친 사람들에게 배상해야 한다고 맞섰다. 그는 백악관에서 “배상해야 할 피해가 있다면 이란이 그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지난 50년간 이란이 초래했다는 피해에 대해서도 돈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바가이 대변인의 발언이 트럼프의 요구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이란이 기존의 전쟁 피해 배상 문제에 이어 해양오염까지 피해 범위를 넓혀 책임 주체를 거론하면서 미·이란 간 ‘배상 공방’은 한층 복잡해지는 모습이다. 러시아 원유 기름띠는 오만 본토까지 인근 오만 해역에서는 별개의 대규모 원유 유출 사고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재 대상 유조선 ‘캐럴라인 베젠기’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오만 본토 해안까지 도달했다. 기름띠는 위성영상 분석 기준 2000㎢가 넘는 해역으로 퍼졌다. 이 선박은 러시아산 원유 약 80만 배럴을 싣고 운항하다 지난 6월 30일 좌초했다. 유출 지역 인근에는 멸종위기종인 아라비아해 혹등고래와 소코트라가마우지 등이 서식하는 해양보호구역도 있다. 방제 작업도 쉽지 않다.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 Funds)은 이번 사고를 단순 해상사고가 아닌 ‘전쟁 행위’와 관련된 사건으로 판단해 정화 비용 지원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계절풍까지 겹치면서 기름띠가 계속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게슘섬과 오만의 기름 유출은 현재까지 서로 다른 사건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전쟁과 제재, 선박 공격이 뒤얽힌 호르무즈 일대에서 군사·에너지 갈등의 후유증이 해양 환경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 트럼프 ‘브레인’ 싱크탱크도 미사일 부족 우려...“中과 분쟁시 패배”

    트럼프 ‘브레인’ 싱크탱크도 미사일 부족 우려...“中과 분쟁시 패배”

    “중국, 며칠 안에 괌 공군 기지 무력화 가능” 미중 분쟁 2027년 가능성 제기...“시간 없어”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성향 싱크탱크이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브레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헤리티지 재단이 미군의 요격 미사일 재고 부족을 우려하며, 중국과 교전 시 전략적으로 패배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12일(현지시간) 헤리티지 재단에 따르면 짐 페인 선임연구원은 최근 ‘지역 미사일 방어 재고- 미중 분쟁에 불충분’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미국의 전술 미사일 방어 체계는 중국과의 장기적인 고강도 분쟁에서 작전을 지속하기에 불충분하다”며 “현재 수준으로는 중국 인민해방군(PLA)이 분쟁 초기 며칠 만에 괌의 앤더슨 공군 기지 등 주요 미군 기지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헤리티지 재단은 2024년 미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을 염두에 두고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를 모은 ‘프로젝트 2025’라는 정책 제언집을 발간한 싱크탱크다. 미군의 미사일 재고 부족에 대한 우려는 언론 등에서 제기된 바 있는데, 헤리티지 재단 같은 보수 싱크탱크도 그만큼 심각한 상황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보고서는 특히 미국의 패트리엇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바다의 패트리엇’이라 불리는 SM-6, SM-3 등 요격 미사일 재고가 중국과의 분쟁을 억제하거나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물량의 10% 미만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이 미군 기지를 표적으로 자국 미사일 재고의 일부만 사용해도 미국은 며칠 만에 요격 미사일을 모두 소진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헤리티지 재단은 중동전쟁 당시 미군의 이란 미사일 요격 상황, 중국군과 미군 보유 재고 미사일 추정 수량 등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해 이런 전망을 내놓았다. 보고서는 “필 데이비슨 전 인도·태평양사령부 사령관에 따르면 미중 간 분쟁은 2027년에 발발할 수 있다”며 “요격 미사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지상에 배치된 요격체를 보완하기 위해 해군 자산을 효과적으로 배치하는 방안을 파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우수봉사자 100명에 깜짝 선물…서초, ‘오디움 박물관 투어’ 진행

    우수봉사자 100명에 깜짝 선물…서초, ‘오디움 박물관 투어’ 진행

    서울 서초구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우수봉사자들을 위해 ‘오디움(Audeum) 박물관 투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어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우수봉사자를 격려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6월 서초구 내곡동에 문을 연 오디움 박물관은 세계적 건축가 쿠마 켄고가 설계한 오디오 전문 박물관이다. 웨스턴 일렉트릭 빈티지 오디오 시스템을 비롯해 축음기, 오르골 등 시대별 음향기기를 만나볼 수 있다. 자원봉사자 성과 공유행사인 ‘서초브이(V)페스티벌’ 수상자 등 우수봉사자 100명이 참여 대상이다. 11일과 12일 이틀간 오전·오후 총 4회에 걸쳐 회차별 2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오디오의 역사와 음향기기를 살펴보며 소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매년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문화공연 표 나눔, 외부표창 추천, 교육 지원 등 감사·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사를 계속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들이 일상의 수고를 잠시 내려놓고 문화와 예술을 즐기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북도, 갑질·성추행 의혹 고위 간부 인사조치[서울신문 보도 그후]

    전북도, 갑질·성추행 의혹 고위 간부 인사조치[서울신문 보도 그후]

    전북특별자치도가 갑질·성추행·업추비 부당 사용 의혹(서울신문 8월 12일 단독보도)을 사고 있는 A 국장을 인사조치하고 감사에 착수했다. 도는 3급 국장의 비위 의혹 신고가 행안부에서 이첩됨에 따라 긴급 감사를 실시하는 한편 피해자와 분리를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A 국장은 도 산하 직속기관장으로 발령했다. 도 감사위도 피해자의 신고 내용에 따라 근평 갑질, 성추행, 식사 갑질,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 등으로 분야를 나누어 강도 높은 감사를 하고 있다. 비위 사실이 드러나면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다. 도청 여직원 B씨는 “지난 7월 9일 A 국장에게 상반기 근무평정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자 근평은 조직에 대한 헌신과 기여뿐 아니라 국장 본인에 대한 헌신을 고려해 결정했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는 공정한 근평이라고 받아들일 수 없는 근평 갑질이다”며 최근 감사를 요청했다. 특히, 같은 날 A 국장은 국장실에서 인사상담을 마치고 돌아가는 여직원과 부적절한 신체적 접촉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A 국장이 여직원의 두 어깨에 손을 얹고 꾹 눌러 성적 수치심과 인격적 모멸감을 느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A 국장은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 부하 직원들과 식사후 식비 떠넘기기 등 각종 비위 의혹이 제보돼 강도 높은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 오뚜기, 컵라면·만두 가격 인상…‘원가 부담 지속’

    오뚜기, 컵라면·만두 가격 인상…‘원가 부담 지속’

    오뚜기는 주요 원재료와 포장재 가격 상승, 고환율 등에 따른 원가 부담이 누적됨에 따라 컵라면과 만두 일부 브랜드의 출고가를 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진라면’, ‘열라면’, ‘참깨라면’, ‘컵누들’, ‘X.O.‘ 등 컵라면·만두 일부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컵라면 11개 브랜드 29개 품목의 평균 출고가 인상률은 6.7%, 만두 3개 브랜드 16개 품목은 7.7%다. 이번 조정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 예상 판매가격은 진라면 매운맛 용기(110g)와 열라면 용기(105g)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참깨라면 용기(110g)가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만두 브랜드 ‘X.O.’의 교자(324g×2)와 교자 새우&홍게살(324g×2)은 1만 480원에서 1만 1480원이 된다. 이번 출고가 조정은 다음달 7일 대형마트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유통업체별 판매가격은 협의를 거쳐 반영된다. 회사는 소비자의 라면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체 라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봉지라면 전 품목을 이번 가격 조정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달 16일부터 카레와 당면, 케첩, 후추 등 제품군의 29개 품목 출고가를 인상한 바 있다. 이번 가격 인상의 이유로 오뚜기는 누적된 원가 부담을 꼽았다. 최근 고환율과 국제유가 변동 등으로 라면과 만두에 사용되는 팜유·밀가루 등 주요 원재료와 필름·플라스틱 용기 등 포장재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주요 원재료와 포장재 가격 상승,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원가 부담이 누적됨에 따라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고 품질 높은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황수영 경기도의원 “법은 평생교육권 보장, 경기도는 평생교육사 축소”… 장애인 평생교육 현장 ‘인력난’

    황수영 경기도의원 “법은 평생교육권 보장, 경기도는 평생교육사 축소”… 장애인 평생교육 현장 ‘인력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5)은 지난 12일 도의회에서 장애인 평생교육원장 및 평생교육사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직면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장애인평생교육법 제3조에서는 모든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동등하게 평생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보장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기도는 2023년부터 예산 부족을 이유로 장애인 평생교육학교에 배치되는 평생교육사를 기존 학교당 2명에서 1명으로 감축했다. 이 여파로 현장에서는 인력난에 따른 업무 가중과 교육 운영 차질이 고스란히 현실화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경기도가 재정 위기를 선언하며 자체 사업 예산 삭감을 예고한 상태여서, 향후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의 추가 예산 확보 역시 난항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김영식 드림온학교 원장은 “발달장애인의 경우 돌발 행동이 발생할 수 있어 세심한 관찰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고가 발생하면 부모가 경제활동을 중단하고 자녀를 돌봐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결국 가정의 갈등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는 평생교육사 한 명 한 명이 너무나 소중하고 간절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황 의원은 “장애인의 평생교육권은 법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권리를 보장한다고 말하려면 그 권리를 현장에서 실현할 사람도 함께 보장해야 한다”며 “평생교육사 인력을 단순히 비용의 관점에서 줄일 것이 아니라, 한 명의 평생교육사가 현장에서 만들어내는 교육의 가치와 장애인 가족의 삶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평생교육사 한 명이 장애인과 가족에게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확인했다”며 “장애인의 배울 권리가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제약받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과 인력 확충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밥 잘 만드는 북한女 뽑으실 분?” 깜짝…광고 등장했다 [월드픽]

    “김밥 잘 만드는 북한女 뽑으실 분?” 깜짝…광고 등장했다 [월드픽]

    러시아에서 북한 여성 노동자들을 식당이나 공장에 공급하겠다는 인력업체의 광고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온라인 거래 사이트 아비토에 올라온 광고에서 한 인력업체는 북한 여성 노동자 40명을 모스크바 지역 사업장에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업체는 북한 여성 노동자들이 김밥을 만드는 데 능숙하다면서 식당을 비롯해 생산설비와 섬유공장, 농업 분야에 투입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다만 북한 여성 노동자 40명은 한 팀으로 근무해야 하고, 여러 사업장에 나눠 배치할 수 없다는 조건이 붙었다. 이는 북한 당국이 노동자들의 이동을 감시하고, 한 사업장에 묶어두려는 조치로 보인다. 또한 한 달에 26~28일 일하고, 하루 11시간 근무하는 것도 조건이다. 업체가 제시한 임금은 시간당 480루블(약 8200원)이다. 이에 따라 노동자 1명당 한 달 임금은 최대 14만 7840루블(약 253만원)에 달하지만, 실제 노동자들이 받는 금액은 훨씬 적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연구소의 북한 경제 전문가 피터 워드는 “중개업자와 당국자, 북한 정부가 임금의 75~90%를 챙길 것”이라고 추정했다. 노동력이 부족한 러시아에서는 최근 북한 노동자들의 유입이 늘고 있다. 지난달 모스크바 인근 만두공장에서는 다수의 북한 여성 노동자들이 일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또한 러시아 서부의 섬유공장과 농업시설, 물류센터 등에서도 북한 여성 노동자들이 대거 고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구인 사이트에는 북한 노동자들이 근무하는 공장과 건설 현장 등에 투입할 한국어 통역사를 모집하는 광고도 늘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해 북한 주민들에게 약 3만 6000건의 교육 비자를 발급했다. NK뉴스는 이를 두고 북한 노동자의 고용을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를 피하기 위해 노동자들을 학생 신분으로 입국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개장 초반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와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0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을 보면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보합은 삼성SDI(006400)와 셀트리온(068270) 2개 종목에 그쳤다. 검색 비율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22.91%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만 2500원 오른 26만 8000원에 거래되며 4.89% 상승 중이다. 장중 시가는 26만 7500원, 고가는 26만 8000원, 저가는 26만 5000원이다. 2위 SK하이닉스(000660)는 검색 비율 18.16%로 뒤를 이었고, 주가는 9만 6000원 오른 160만원으로 6.38% 상승했다. 반도체 관련 종목의 강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삼성전기(009150)는 13만 6500원 오른 147만 1500원으로 10.22% 급등했고, 한미반도체(042700)도 4.60% 상승한 22만 7500원에 거래됐다. LG이노텍(011070) 역시 4.80% 오른 63만 3000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 밸류체인 전반으로 온기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도 대체로 견조했다. LG전자(066570)는 2.44% 오른 21만원, 현대차(005380)는 4.15% 상승한 42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AVER(035420)는 1.86% 오른 21만 9500원, 한화오션(042660)은 2.22% 상승한 9만 2100원을 나타냈다. 삼성전자우(005935)도 1.85% 오른 18만 9550원으로 오름세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기와 두산퓨얼셀(336260)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두산퓨얼셀은 10.20% 오른 3만 9450원에 거래 중이며, SK스퀘어(402340)도 9.18% 오른 111만 8000원으로 강세다. 미래에셋증권(006800)은 8.77% 상승한 3만 9700원까지 오르며 금융주 가운데 눈에 띄는 흐름을 보였다. 반면 2차전지와 바이오 일부 종목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냈다. 삼성SDI와 셀트리온은 나란히 보합권에 머물렀고, 알테오젠(196170)은 0.31% 상승에 그쳤다. 에코프로(086520)도 1.10% 오르는 데 머물며 다른 검색상위 강세 종목들과 비교해 상승 탄력이 크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개장 초반 검색상위 종목군은 반도체, 전기전자, 일부 산업재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양상이다. 특히 검색 비중 상위권을 차지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동반 강세가 시장 관심을 이끌며 초반 투자심리를 지지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6885.03으로 급등 출발, 반도체주 강세에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서울데이터랩]코스피 6885.03으로 급등 출발, 반도체주 강세에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코스피가 13일 장 초반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6885.03까지 올랐다. 13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6579.04보다 305.99포인트(4.65%) 오른 6885.03을 기록했다. 지수는 6773.92로 출발한 뒤 장중 고가도 6885.03, 저가도 6773.92를 나타내며 개장 직후 강한 매수세가 이어졌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도 이어졌다. 간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일제히 오른 점이 국내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증시에서는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이 강세를 보였고,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수요에 대한 부담이 다소 완화되면서 국내 반도체주로 매수세가 확산하는 흐름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반도체와 전기전자 업종의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005930)가 269,500원으로 5.48% 상승했고 SK하이닉스(000660)는 1,613,000원으로 7.25% 올랐다. 삼성전자우(005935)는 2.42%, SK스퀘어(402340)는 10.35%, 삼성전기(009150)는 10.11% 뛰었다. 현대차(005380)는 5.01%,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39%, 삼성생명(032830)은 6.2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4.58%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58% 내렸다.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3643억원, 기관이 111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482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654억원 순매수로 전체 1604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으로도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512개, 하락 종목이 302개였고 보합은 62개였다. 거래량은 4억5444만주, 거래대금은 296조5915억원으로 집계됐다. 개별 종목별로는 금호전기가 29.62% 급등했고 한화생명이 16.81%, 미래산업이 13.07%, 씨티알모빌리티가 12.10%, 두산퓨얼셀이 11.45% 상승했다. 반면 미래아이앤지는 10.30% 하락했고 대림통상은 6.18%, 우성머티리얼스는 5.16%, 유니켐은 5.04%, 유니퀘스트는 4.52% 내렸다. 코스닥도 같은 시각 오름세를 보이며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중심의 투자심리 개선이 유가증권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개장 초반 국내 증시는 위험선호 흐름이 강화되는 양상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수심 0.5m 수영장서 다이빙한 40대 중상… 바닥에 머리 부딪혀 심정지 병원 이송

    수심 0.5m 수영장서 다이빙한 40대 중상… 바닥에 머리 부딪혀 심정지 병원 이송

    경북 경산의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 40대 남성이 다이빙하다가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5분쯤 경산시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 다이빙하던 40대 남성 A씨가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며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A씨가 다이빙한 수영장의 수심은 약 0.5m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에게 응급처치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병원 이송 중 맥박이 돌아왔으며, 현재 중상 상태로 치료 중이다. 한편 여름철 물놀이가 늘면서 다이빙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제주한라병원 연구팀 조사 결과, 최근 9년간 경추 외상 환자 353명 중 34명(9.6%)이 수심 1.5m 이하 얕은 물에서 다이빙하다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대부분은 7~8월 발생했으며 평균 연령은 30.6세, 남성이 97.1%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다이빙 사고 상당수가 수심 등을 확인하지 않은 채 뛰어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2024년 6월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는 50대 남성이 다이빙하다 머리를 바닥에 부딪혀 사지가 마비되는 중상을 입었다. 같은 해 7월에는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술을 마신 20대가 수심 1m에 불과한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숨졌다.
  • NBA 레이커스, 트럼프 사위 일가에 사상 최고 18조원 매각

    NBA 레이커스, 트럼프 사위 일가에 사상 최고 18조원 매각

    “트럼프 사위 동생, 디즈니 전 CEO와 공동 매입” 작년 10월 100억 달러 매각 1년도 안 돼 새 주인 미국프로농구(NBA) 인기 팀인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프로 스포츠 사상 최고가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위 일가에 매각된다. 미 온라인매체 액시오스는 12일(현지시간)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 컴퍼니 최고경영자(CEO)와 조시 쿠슈너 벤처 투자자가 125억 달러(약 18조원)에 LA 레이커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쿠슈너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네 살 터울 동생이며, 아이거는 디즈니를 약 20년간 이끌었던 경영인이다. LA 레이커스는 지난해 10월 10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억만장자 마크 월터에게 구단주 자리를 넘겨 프로 스포츠 구단 역대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는데, 1년도 안 돼 새 기록을 썼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공동 성명을 통해 “일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LA 레이커스의 관리를 맡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장기적인 목표는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팀과 팬, LA시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쿠슈너는 NBA 농구단인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지분 일부를 소유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월드컵 대회 운영을 전담할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새 영리 법인 ‘FIFA 포워드 엔터프라이즈’의 지분을 매수하려 하기도 했다. 다만 월드컵 관련 법인 지분 매수는 축구계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무산됐다. 아이거 역시 스포츠 사업에 관심을 보여왔으며, 지난 2024년 배우자와 함께 여자 축구팀인 앤젤시티FC를 2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 노후단지 48곳 안전진단 지원… 서울시 “폭염정전 총력대응”

    노후단지 48곳 안전진단 지원… 서울시 “폭염정전 총력대응”

    폭염으로 냉방 수요가 급증하면서 서울 곳곳에서 정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갑자기 늘어난 전력 사용량을 감당하지 못하는 노후 아파트에 사고가 집중되고 있다. 기후재난에 따른 불볕더위가 모두에게 똑같지 않듯 정전마저 불평등한 상황에서 서울시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7월 1일~8월 5일 사이 서울에서만 아파트 정전이 36건 발생했다. 매일 1건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9번밖에 발생하지 않았던 것과 비교하면 올여름 폭염에 따른 냉방 수요 급증을 짐직할만 하다. 정전이 주로 발생하는 곳은 노후 아파트다. 서울시 관계자는 12일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늘면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특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 오래된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한국전력공사 자료를 보면 공동주택 자체 설비로 인한 정전사고는 서울에서 연간 100건쯤 발생한다. 시는 노후 아파트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진단과 정전예방 및 대응교육을 하고 있다. 기존에는 준공 15년 이상 된 공동주택이 지원대상이었지만, 준공 20년 이상(2005년 이전 준공)으로 집중해 48개 단지에 전기설비 안전진단비 90%(서울시 75%, 전기안전공사 15%)를 지원하고 있다. 안전진단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전력품질 분석기와 열화상 진단기 등 첨단 측정기기를 활용해 진행된다. 조사 결과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고효율 변압기로 교체토록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시설 교체가 정전을 막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은 사실”이라면서 “폭염일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서, 추가 대응책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설안전진단뿐만 아니라 예방과 현장 대응 교육도 진행한다. 2024년 시작한 교육은 현재까지 1683명이 받았다. 올해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소장이나 정전 담당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교육과 전기안전관리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시설과 태양광 발전시설 등에 대한 점검은 물론 정전 발생 시 대응 방법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알려준다. 만족도가 97%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시는 한전·전기안전공사와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신속 복구와 선제 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정전 예방과 전력 위기 극복을 위해 저녁 피크(오후 6시~9시)에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이는 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집 맞교환으로 양도세 덜자”… 정책은 땜질, 집주인은 꼼수

    “집 맞교환으로 양도세 덜자”… 정책은 땜질, 집주인은 꼼수

    정부가 세제 개편안을 통해 갭투자나 비거주 1주택자에게 돌아가던 세제 혜택을 실거주자에게 돌려주겠다는 원칙을 세웠지만 예외 인정 범위를 두고 후폭풍이 거세다. 부동산 세 부담이 갈수록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아파트를 맞바꿔 양도소득세를 미리 정산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는 한편, 각종 사정을 ‘부득이한 사유’로 인정해 달라는 건의도 정부 홈페이지에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권마다 반복됐던 부동산 정책 불신에 따른 현상으로 진단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의 거래 원인별 아파트 거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전국 아파트 교환 거래는 305건으로 2023년 상반기(394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지난해 상반기(278건)보다 10%, 2024년 상반기(231건)보다 32% 늘었다. 교환 거래는 부동산 재산권을 물물교환 방식으로 주고받는 것이다. 매매 또는 증여처럼 합법적인 소유권 이전 방식이다. 일반 매매처럼 양도소득세와 새 주택의 취득세도 내야 한다. 10억에 샀지만 50억원으로 오른 아파트를 지금 같은 매매가의 아파트와 맞교환했다면 40억원에 대한 양도세를 낸 뒤 맞교환한 집이 수년 후 60억원이 됐다면 그때는 10억원에 대한 양도세만 내면 된다.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따라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축소되고 양도세 공제액도 한도를 두기로 한 만큼 지금 양도세를 정산하는 게 낫다는 판단이다. 실제 주택을 장기 보유한 고령층을 중심으로 인근에 사는 지인 등과 교환 거래를 하는 방식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또 법제처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접수된 의견은 이날 5500건에 달했다. 한 시민은 “보복성 층간소음, 스토킹, 협박, 폭행, 주거침입 등의 불법행위로 인해 거주를 계속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개편안에는 학교폭력으로 인한 전학은 ‘부득이한 사유’로 명시됐는데 이를 넓혀달라는 주장이다. 재건축·재개발에 따른 이주 기간은 예외로 인정되지만 리모델링 기간은 인정이 안 되는 데 대한 재검토 요구도 있었다. 대출 규제와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정부가 대책을 발표할 때마다 부작용과 논란이 제기되고 이에 대한 땜질식 처방이나 예외 적용이 반복되면서 혼란은 커지는 모습이다. 권대중 한성대 경제부동산학과 석좌교수는 “부동산 정책을 정치적으로 접근해선 안 되는데 정권마다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고 소급 적용까지 되니 어떤 정부가 들어서도 일관성 없는 정책에 신뢰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與 부동산 민심 달래기 사활… “모듈러 방식 도입” 정부·서울시 협조 요청

    與 부동산 민심 달래기 사활… “모듈러 방식 도입” 정부·서울시 협조 요청

    9·7대책 법안 ‘이달 중 처리’ 재확인‘뉴홈’ 뒤집기 논란 “사실 아냐” 진화부동산 민심 달래기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주택 공급 가속을 위해 모듈러 방식 도입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서울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국회 본회의에 계류 중인 9·7 대책 공급 법안은 이달 중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해서라도 통과시키겠다고 했다. 한정애 민주당 ‘주택시장 안정화 태스크포스(TF)’ 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단기간 내 공급 가능한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의 공급을 늘리는 제도 개선, 모듈러 방식의 도입을 통한 과감한 공급 속도 제고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특히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 발표를 앞두고 열린 만큼 회의에선 정부의 공급 대책과 함께 세제개편안에 따른 비거주 1주택자의 세 부담 증가 우려, 전월세 시장 등에 미칠 영향 등이 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형일 재경경제부 1차관, 김이탁 국토부 1차관 등도 참석했다.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서울 주택 시장의 공급 병목이 지속되고, 공급 부족으로 인한 전월세 시장 불안도 커진다”며 “중앙·지방정부, 국회는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공급 확대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9·7 대책 관련 공급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13일 국회 본회의를 추진하려고 했던 민주당은 ‘이달 중 처리’ 방침을 분명히 밝혔다. 한 단장은 “9·7대책으로 만들어진 법안이 거의 8개월이 넘도록 국민의힘의 비협조로 지연되고 있다”면서 “국회에 계류된 도시정비법, 공공주택특별법, 노후청사활성화특별법 등 공급을 위한 법안들이 (8월 안에) 반드시 처리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위 여당 간사인 복기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정부가 윤석열 정부의 3기 신도시 공공분양 사전청약 브랜드 ‘뉴홈’을 뒤집는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복 의원은 “원래 정책 취지대로 사전청약자들에게 약속된 혜택이 이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국토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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