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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발 대신 속도”…20분이면 中 본토, 美 극초음속 무기 ‘다크 이글’

    “폭발 대신 속도”…20분이면 中 본토, 美 극초음속 무기 ‘다크 이글’

    미국 육군의 장거리 극초음속 무기 체계인 ‘다크 이글’의 세부 성능이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공개되면서 미·중·러 간 극초음속 경쟁이 한층 격화될 조짐을 보인다. 14일(현지시간)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 보도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앨라배마주 레드스톤 병참기지를 시찰하는 자리에서 다크 이글의 사거리와 운용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설명을 맡은 미군 관계자는 다크 이글의 타격 가능 범위를 “괌에서 중국 본토, 런던에서 모스크바, 카타르에서 테헤란까지”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 무기가 약 3500㎞의 사거리를 지니고 있고 발사 후 불과 20분 이내에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탄두 중량은 30파운드(약 13.6㎏) 미만으로 비교적 작으며 주요 파괴력은 글라이드체의 운동 에너지에 의한 충격에 기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크 이글은 전형적인 ‘부스트-글라이드’(boost-glide)형 극초음속 무기다. 발사 직후 대형 로켓(부스터)이 글라이드체를 대기권 상층으로 밀어 올려 급가속시키고, 부스터가 분리된 뒤 글라이드체는 마하 5(시속 약 6120㎞) 전후의 극초음속 상태로 활공하며 기동·회피를 반복한다. 마지막 종말 단계에서는 목표 근처에서 급강하·회피기동을 거쳐 돌입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높은 운동 에너지가 폭발력 대신 주요 타격 수단으로 작동한다. 즉 다크 이글은 발사부터 돌입까지 동일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가속(부스트)에서 극초음속 활공(글라이드), 종말 돌입의 단계적 비행 프로파일을 따른다. ◆ 극초음속 전력 비교…지역 억제부터 전략 억지까지 다크 이글은 미군이 ‘시간민감형’ 원거리 정밀타격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개발·전력화하는 비교적 이동성 높은 견인형(LRHW) 체계다. 사거리·속도 측면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관련 체계와 차별화되는 측면이 뚜렷하다. 중국의 둥펑(DF)-17은 이동식 탄도발사체에 장착되는 하이퍼소닉 글라이드체(HGV)를 결합한 체계로, 주로 지역 억제용으로 운용된다. 공개된 분석에서는 대체로 중거리급 사거리와 종말 활공 단계에서의 높은 기동성을 특징으로 한다. 러시아의 아반가르드(Avangard)는 대륙간탄도미사일에 탑재되는 대형 글라이드체로, 속도와 사거리에서 전략적 수준(대륙간)을 지향한다. 아반가르드는 극도로 높은 재진입 속도와 기동성으로 기존 요격체계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전략적 억지 수단으로 분류된다. 각 체계의 성격은 분명히 갈린다. 다크 이글은 ‘전술·전략 경계’에 걸친 시간민감형 정밀타격용, 둥펑-17은 지역 억제용 HGV 조합, 아반가르드는 전략적(대륙간) 억지용 HGV로 각국의 임무·운용 철학과 배치 방식에 차이가 있다. ◆ 전력화 속도와 논쟁점 다크 이글은 일부 시험 배치를 거쳐 시범 운용 단계에 진입한 상태로 전해진다. 미군은 현재 생산 속도를 월 1기 수준에서 증산해 월 2기(연 24기)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고가의 첨단 무기를 소수만 보유하는 것은 장기전에서의 지속성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맥락에서 일부 전문가는 다크 이글을 ‘은탄(silver bullet)’형 무기, 즉 성능은 뛰어나지만 수량·비용 측면에서 전면전 변수를 바꾸기엔 한계가 있는 상징적 전력이라고 평가한다. 또 다른 주요 쟁점은 ‘치명성(lethality) 검증’이다. 펜타곤의 시험평가 과정에서는 글라이드체의 파괴효과·실전 표적 상대 성능에 대한 추가 검증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 향후 비행시험에서는 실제 표적·방호체계를 반영한 시험이 중요 과제로 남아 있다. 이와 함께 다크 이글의 전력화는 중국·러시아와의 ‘속도전’을 촉발해 역내 군비경쟁을 심화시킬 가능성도 크다.
  • 연규식 경북도의원, ‘경북도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발의

    연규식 경북도의원, ‘경북도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연규식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북도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탄소감축 신기술 개발과 에너지 효율 향상, 순환경제 실현 등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가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기후테크 기업의 설립 촉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후테크 센터 설치, 전문인력 양성, 협력체계 구축 등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기반 마련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연 의원은 “기후테크 산업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기술이자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이라며 “강화되는 탄소규제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기업 육성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이는 곧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도 올해 10월 범부처 전담반을 출범시키는 등 기후테크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경북도가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상북도가 기후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도내 기업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19일 제359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원도심 주차난 해소…인천시 “내년 3만3500면 확보”

    원도심 주차난 해소…인천시 “내년 3만3500면 확보”

    인천시는 원도심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년에 총 3만350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내년 4월에는 중구 개장항 공영주차장(126면)이, 6월에는 남동구 간석3동 공영주차장(84면)이 각각 완공된다. 이를 포함해 4000면은 신규로 공급하고 나머지 2만9500면은 교회·마트·공공기관 부설주차장 개방 등 ‘주차 공유’로 마련한다. 인천의 전체 주차장 확보율은 지난해 기준 108.1%이다. 그러나 아파트를 제외한 원도심은 48.5%에 그친다. 이에 시는 2030년까지 원도심 주차장 확보율을 8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총 20만면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2만7214면을 확보해 목표치(2만5700면)를 초과 달성했다.
  • “스쿨존 제한속도 20㎞/h로 강화” 운전자들 난리 났는데…경찰청 “가짜뉴스”

    “스쿨존 제한속도 20㎞/h로 강화” 운전자들 난리 났는데…경찰청 “가짜뉴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제한 속도가 하향 조정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글과 이미지가 확산하는 가운데, 경찰청이 이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청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개정 계획이 있거나 개정 중이 아닌, 허위사실(거짓)이거나 과장된 내용”이라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교통법규 개정과 관련한 허위 사실이 확산해 운전자들의 혼란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온라인에서는 ‘2026 달라지는 교통법규’, ‘꼭 알아야 하는 2026년 바뀌는 교통법규’ 등의 제목으로 총 8가지 항목을 담은 인포그래픽 형태의 이미지가 퍼지고 있다. 여기에는 ▲스쿨존 제한속도 30㎞/h→20㎞/h로 하향 조정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접근만 해도 정지 또는 서행 의무 ▲전동킥보드 운전 가능 연령 만 18세 이상으로 상향 ▲음주운전 단속기준 혈중알코올농도 0.03%→0.02%로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공기관이나 언론에서 만든 인포그래픽처럼 정교하고 자세하게 만들어진 탓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마치 기정사실처럼 확산하며 네티즌들 사이에 갑론을박까지 벌어졌다. 한 인천지역 커뮤니티에서는 “스쿨존 20㎞/h 제한은 현실을 너무 모르는 행정”이라는 내용이 글이 올라와 1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한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도 “새벽 시간대 단속은 하지 말아달라”, “스쿨존이 너무 무섭다” 등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러나 경찰은 ‘가짜뉴스’라고 선을 그었다. 경찰은 ‘스쿨존 제한속도 하향’에 대해 “스쿨존 제한속도를 법적으로 변경할 계획이 없다”면서 “이미 도로교통법에 따라 일부 구간만 20㎞/h로 제한하는 것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M) 운전 가능 연령 상향 조정이나 음주운전 단속기준 강화, 자전거 도로 주정차 시 즉시 견인, 고령 운전자 갱신 기준 강화 등 해당 이미지에 담긴 내용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다만 횡단보도에서는 스쿨존 내 신호기기가 설치되지 않은 곳만 보행자가 있는지와 관계없이 일시정지해야 하므로 일부 사실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인공지능(AI) 무인 단속 장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의 경우 지난 1일부터 서울 강남구 국기원 사거리에서 꼬리물기에 대해 3개월간 시범 운영 후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차로 변경이나 안전거리 위반 행위에까지 무인 단속을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 김동연 “‘노동 존중 사회와 일의 미래’, 이정부 정부와 함께 열어가겠다”

    김동연 “‘노동 존중 사회와 일의 미래’, 이정부 정부와 함께 열어가겠다”

    지방정부(경기도)·ILO·노동부 첫 공동 주최, ‘2025 국제노동페스타’ 개막 경기도와 국제노동기구(ILO),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국제노동페스타(The 2025 GG-ILO-MOEL International Labour Festa)’가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지방정부가 ILO 및 중앙정부와 함께 대규모 국제 노동 행사 공동 주최는 처음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디지털전환, 플랫폼경제 등 거대한 전환이 일자리는 물론 노동의 의미까지 뒤흔들고 있다. 우리가 노동을 넘어 ‘일의 미래’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라며 청년 기회 패키지, 기회소득, 임금 삭감 없는 주4.5일제, 비정규직 공정수당 등 기회의 불평등이 삶의 불평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경기도의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경기도는 국민주권정부의 국정 제1동반자로서 책무를 다하겠다. 전 정부가 역주행했던 정책에 맞서 정주행했던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노동 존중 사회와 일의 미래를 새 정부와 함께 힘차게 열어가겠다”며 “‘괜찮은 일자리’, ‘인간 존엄을 위한 일자리’가 뉴 노멀, 당연한 상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이상헌 ILO 고용정책국장을 비롯해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 국제사용자기구(IOE) 등 국제기구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 등 국내외 노동단체와 경영계 대표, 그리고 전 세계 50개국에서 초청한 청년 대표단(Youth 100)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해 ‘일의 미래’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다짐했다. 질베르 웅보 ILO사무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페스타를 통해 여러분이 만들어낼 통찰력과 파트너십 그리고 해결책들은 앞으로 수년간 청년 고용을 위한 우리의 세계적인 사명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들에게 일할 기회 확대, 일터에서의 노동기본권 강화 등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대한민국 정부는 경기도, ILO와 함께 청년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변화하는 환경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노동시장,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노동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페스타의 핵심 프로그램인 ‘청년 100인과의 대화’ 세션에서는 글로벌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동연 지사와 김영훈 장관, 이상헌 국장 등 노사정 대표 5인은 무대에 올라 ‘Youth 100’ 대표단과 함께 ▲사회적 이동성(계층 이동) ▲워라밸 대 높은 임금 ▲AI의 일자리 대체 등 민감하고 현실적인 주제를 놓고 데이터 기반의 즉석 토론을 벌였다. 행사는 16일 첫날 ‘정책의 날(Policy Day)’과 17일 ‘대화의 날(Dialogue Day)’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날인 16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괜찮은 일자리와 지방정부의 역할’, ‘디지털 경제와 지방정부’를 주제로 한 국제노동포럼이 진행됐다. 영국 맨체스터 광역 정부, 독일 브란덴부르크 등의 해외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발제자로 나서 각국의 노동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17일에는 ‘제3회 국제청년고용포럼’이 열린다. 포용적 고용을 위한 혁신과 청년 노동권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지며,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전 세계 청년들이 직접 작성한 ‘청년고용 행동계획(Call to Action)’을 발표하며 행사가 마무리된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346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조끼 예산 의결

    남창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346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조끼 예산 의결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약 51조원의 서울시 예산심사 본회의 의결을 마치고 서울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조끼 예산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11월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184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가 조끼조차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것을 감사 자료를 통해 확인하고 지적했다. 이후 12월 소방재난본부 예산 예비심사에서 기 편성한 1460만원에 5400만원을 추가해 전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에 조끼를 지급할 수 있도록 수정안을 제시했다. 소방재난본부가 남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물품은 조끼, 모자, 안전장갑, 방독마스크이며 2025년 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일부 시장에 조끼를 지원했고 2026년은 나머지 시장에 6840만원의 예산으로 조끼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소방재난본부는 2027년부터는 2029년까지 매년 약 5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모자와 안전장갑, 방독마스크를 346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남 의원은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상인들의 삶의 터전이 심각하게 피해를 받고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복구가 될 때까지 큰 불편이 발생하기 때문에 초등 대응이 중요한데 자율소방대에게 조끼조차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웠다”라고 하며 자율소방대가 전통시장을 안전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용인시, 6년 만에 개인택시 신규 면허증 발급…2028년까지 135대 증차

    용인시, 6년 만에 개인택시 신규 면허증 발급…2028년까지 135대 증차

    용인특례시는 16일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자 35명에게 면허증을 전달했다. 이날 신규 면허 공급은 제5차 택시 총량제에 따른 것으로, 2019년 11월 이후 6년 만의 택시 증차다. 용인시는 지난 8월 1일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 모집 공고로 132명의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지난 8일 최종 35명을 신규 면허자로 확정했다. 용인시는 2028년까지 택시 총 135대의 증차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전체 택시 수가 2051대로 늘어나 택시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이 늘어날수록 다양한 교통수단이 필요하고, 택시를 이용하는 분들도 계속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용인의 발전에 대비해 준비를 잘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노력해 시민들이 교통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규탁 경북도의원, ‘경북도 미술진흥 조례안’ 대표발의

    박규탁 경북도의원, ‘경북도 미술진흥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경북도 미술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미술 분야는 창작, 전시, 전문인력, 국제교류를 포괄하는 종합적 영역으로 새로운 예술문화를 창출하는 핵심 분야이기에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수적이다. 이에 2023년 7월 제정된 ‘미술진흥법’에 근거한 경북도 차원의 체계적인 진흥계획과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 조례안의 내용은 미술 진흥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했고, 미술진흥계획의 수립과 시행에 관한 규정, 도 출신작가와 신진작가의 미술 창작 및 전시 지원과 미술 관련 국제교류 및 미술품과 작가의 해외진출 지원 등에 대한 사업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사업에 대한 지원과 사무의 위탁, 포상에 관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박규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지역 미술인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들에게 더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경북 미술이 국제교류와 해외 진출을 통해 전통문화 기반의 지역성을 세계에 알리고, 청년·신진 작가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북도의회 제359회 정례회 제4차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고, 오는 19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 경남 ‘모다드림 청년통장’ 첫 만기…청년 301명 적립해 최대 985만원 수령

    경남 ‘모다드림 청년통장’ 첫 만기…청년 301명 적립해 최대 985만원 수령

    경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모다드림 청년통장’ 2023년 가입자 중 만기 요건을 충족한 301명에게 2년 만기 적립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총지급 규모는 28억 8000만원에 달한다.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청년과 지자체가 매월 일정 금액을 2년간 공동 적립하고 만기 때 청년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 형성 사업이다. 사업은 청년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내 장기근속과 정착을 유도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만기 지원금을 받게 되는 청년은 2023년 가입자다. 이들은 2년간 매월 20만원씩 총 480만원을 저축했다. 또 경남도와 시군이 매월 각 10만원씩 같은 금액을 적립·지원한 덕에 이들은 총 960만원과 본인 적립액에 대한 이자를 함께 받게 됐다. 도는 만기 적립금이 주거비 마련, 결혼 자금, 취·창업 준비 자금, 학자금 대출 상환 등 생활 안정과 미래 준비를 위한 용도로 활용되리라 본다.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현재까지 총 1942명이 선정됐다. 연도별로는 2023년 442명, 2024년 500명, 2025년 1000명이다. 도는 내년에도 1000명을 신규로 모집할 계획이다. 경남에 살면서 18세 이상 39세 이하, 가구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 청년이 모다드림 청년통장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그동안 정규직 노동자에 한정됐던 참여 대상을 비정규직과 창업 청년으로 확대하는 등 사업 개선 작업도 잇고 있다. 한미영 경남도 청년정책과장은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자산형성 정책”이라며 “청년이 경남에 정착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 체감도가 높은 청년 지원 정책을 확대·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러시아 지뢰제거한 북한 공병, 내년 봄 사지로 또 간다

    러시아 지뢰제거한 북한 공병, 내년 봄 사지로 또 간다

    이달 초 러시아에서 귀국한 북한 공병부대가 내년 봄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재투입될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힌시테인 쿠르스크 주지사는 전날 텔레그램을 통해 국경 지대 폭발물 제거 작업에서 “귀중한 도움”을 제공한 북한 공병부대가 몇 달 내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힌시테인 주지사는 “우리 국경 지역의 부활은 북한 공병들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면서 “봄에 쿠르스크 땅을 복원하는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공병부대는 올해 가을부터 러시아군과 함께 쿠르스크 일대에서 대규모 지뢰 제거 작전을 펼쳤다. 힌시테인 주지사의 북한군 복귀 전망 언급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 제528공병연대의 귀국을 직접 환영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쿠르스크주 당국에 따르면 북한 부대는 총 150만 개 이상의 폭발물을 해체해 4만2400㏊ 규모의 땅을 복원했다. 북한군이 약 석달 동안 지뢰를 제거한 면적은 서울시의 약 70%에 해당한다. 쿠르스크 주정부는 북한군이 평양으로 돌아가기 전 기념 선물을 마련했고, 러시아군에 훈장 수여를 제안하기도 했다고 힌시테인 주지사가 전했다. 앞서 힌시테인 주지사는 지난 10월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과 지뢰 제거를 위한 북한 공병부대 파병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지난 5월 출범한 528공병연대는 8월 러시아로 파병돼 러시아군 교관으로부터 현대식 폭발물 탐지 장비와 원격조종 로봇을 운용하는 방법을 교육받은 뒤 현장에 투입됐다. 이에 쿠르스크 당국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을 기념하는 조형물을 세우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북한 공병부대의 러시아 재배치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지난 13일 러시아 비상사태부가 운영하는 일류신 Ⅱ-76TD 수송기가 평양에 도착한 사실도 확인돼 다양한 관측을 낳고 있다. 러시아의 민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과도 관련된 이 수송기의 평양행은 최근 사망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대사의 유해를 모스크바로 옮기기 위한 목적으로 추정된다. 한편 김 위원장은 러시아에서 귀국한 공병부대 환영식에서 지뢰 제거 작업 도중 9명의 병사가 희생됐다고 밝혔는데 이는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해 처음으로 사상자 숫자를 공개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5월 28일에 편성된 우리 연대는 8월 초에 출항하여 러시아 쿠르스크 주에서 공병 전투 임무를 수행하며 눈부신 전투 성과를 거두었고, 우리 동지들은 목숨을 바쳐 그곳을 해방시켰다”며 자국 병사들이 기적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뢰 제거 작업 도중 부상으로 휠체어를 탄 부상 장병을 껴안거나 전사자 유가족을 안고 위로했으며, 파병부대 환영 축하공연에서는 눈물까지 흘렸다. 북한은 지난해 10월부터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한 러시아 쿠르스크에 약 1만 2000명의 특수부대를 파병해 탈환 작전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6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관측된다. 전투부대에 이어 지뢰 제거를 위한 공병 병력 1000명과 인프라 재건을 위한 2개 여단 규모 군사 건설 인력 5000명이 추가 파견된 것이다. 북한이 희생자 숫자까지 공개하며 러시아 파병 부대를 위한 대대적 환영식을 연 것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진척됨에 따라 러시아에 에너지 공급과 기술 이전 등의 보상을 요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박준희 관악구청장, ‘난곡선 경전철 예타 통과’ 위해 기재부 방문

    박준희 관악구청장, ‘난곡선 경전철 예타 통과’ 위해 기재부 방문

    서울 관악구가 최대 숙원사업인 난곡선 경천철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조기 통과를 위해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와 협의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박준희 구청장은 전날 난곡지역 주민대표 6명과 함께 기재부를 찾아가 지난 10월 난곡선 경전철 사업이 예타 대상에 선정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박 구청장은 예타 진행 상황에 대한 기재부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이와 관련한 5만 4000여명의 주민동의서를 전달했다. 앞서 관악구는 난곡선 경전철 사업계획이 예타 심의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낮게 평가될 것을 우려해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정거장 1곳 축소, 신림선과 평면 환승, 중복 버스노선 감축 등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서울시도 난곡선 계획에 이러한 대안을 반영해 예타를 재신청했다. 난곡선 경전철은 총 길이 4.08㎞로 신림선 보라매공원역에서 시작해 1호선 신대방역을 거쳐 난향동에 이르는 5개역으로 구상됐다. 박준희 구청장은 “난곡선 경전철은 도시철도 소외지역인 난향동, 난곡동, 미성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해 줄 숙원사업”이라며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더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 참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2일 강서구 화곡동에 조성된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에 참석해 아동복합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 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진교훈 강서구청장, 신의진 연세대학교 교수 및 보육 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조성된 시립 아동 복합시설이다. 1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시립 화곡점)’, 2층에는 초등 돌봄을 위한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 3·4층에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심리검사치료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가 들어서, 아이들의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한 곳에서 챙길 수 있는 통합 거점시설로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와 ‘돌봄’을 한곳으로 모으고, 여기에 ‘마음건강’ 기능까지 더한 서울시 아동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명실상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동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이 탄생한 것”이라고 그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당초 계획보다 개관이 늦어지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 기다림 덕분에 3·4층에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가 함께 들어서게 되어 전화위복이 됐다”면서 “기다린 만큼 더 완성도 높고 알찬 시설로 시민 여러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훌륭한 공간이 완성될 수 있도록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신 오세훈 시장님과 아동 심리치료 분야에 전문적인 자문을 아끼지 않으신 신의진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개관식 이후 김 위원장은 주요 내빈들과 함께 대형 정글 미끄럼틀 (1층), VR실 및 요리실(2층), 심리상담실(3·4층) 등 시설 곳곳을 라운딩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김 위원장은 “아이들의 치료 이전에 마음을 살피고 문제가 커지기 전에 미리 돕는 공간이 절실했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부모님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도심 백년학교 사라진다”…종로구, 중학교 학급 축소에 반발

    “도심 백년학교 사라진다”…종로구, 중학교 학급 축소에 반발

    서울 종로구가 서울시교육청의 중학교 학급 수 감축 추진에 대해 “도심지 ‘백년 학교’를 폐교 수순으로 몰아가는 조치”라며 강력 반발했다. 16일 종로구에 따르면, 정문헌 구청장은 지난 12일 덕성여중·배화여중·서울사대부설여중·중앙중·재동초등학교 교장과 만나 교육청의 학급 감축 계획에 대한 대응을 논의했다. 서울중구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 ‘2026학년도 중학교 소요 학급 편성 안내’ 공문에서 학급 감축 계획을 알린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종로구의 4개 중학교는 내년 신입생이 1개 학급씩 줄어든다. 중앙중은 신입생 학급수가 4학급에서 3학급으로, 서울사대부여중은 6학급에서 5학급으로 감축된다. 덕성여중(4 →3학급)과 배화여중(6→5학급)은 올해 감축한 신입생 학급수를 유지한다. 중앙중은 올해 교원이 감원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교원·학급 수 감축으로 학교 운영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교육과정이나 체육대회 등 활동을 정상 운영하려면 학년당 최소 4개 학급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학급을 계속 줄이면 학교를 떠나는 학생이 늘어나는 악순환에 빠진다”고 했다. 종로구는 시교육청에 지난 15일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고, 정근식 교육감과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다. 종로구의 36개 초중고 가운데 21개(58%)가 1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학교인 만큼 전통을 지켜내야 한다는 취지다. 지역별 기준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거나 희망 중학교를 선택하는 자유학구제 등도 건의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교육 환경을 지키고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함께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경산∼울산 고속도로 추진 ‘시동’…초광역 경제·관광벨트 구축

    경산∼울산 고속도로 추진 ‘시동’…초광역 경제·관광벨트 구축

    경북도와 경산시, 울산시가 손잡고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규 건설 추진에 나섰다. 이들 지자체는 16일 경산시청에서 2000여 자동차 부품 기업이 산재한 경산과 완성차 기업이 있는 울산시를 최단 거리로 잇는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동선언문 서명식을 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두겸 울산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지역 기업인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숙원사업인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의 국가 계획 반영에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지역사회에서는 물류비용 절감과 1시간 생활권 등 영남권 초광역 경제·관광 벨트 구축을 위해 경산시 진량읍에서 울주군 언양읍을 잇는 총연장 50㎞ 규모의 고속도로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집적된 경산에서 울산까지의 물류 이동은 대부분 신대구부산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물류비용 부담이 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이동시간이 길어 관련 기업 유치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물류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될 뿐만 아니라 신대구부산고속도로의 교통 부하도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울산의 완성차, 조선, 화학 산업과 경산의 자동차 부품, 소재, 지식 산업이 1시간 생활권이 돼 초광역 경제·관광 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울산 고속도로의 경제적 효과는 통행시간·운행 비용 등 편익 효과 1862억원과 생산유발효과 6조 2665억원, 고용유발효과 6만 4238명 등으로 분석됐다. 3개 지자체는 공동선언문에서 경산∼울산고속도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년) 반영과 국가적 이익 적극 발굴 및 공유, 영남권 상생발전과 국가 균형성장 기여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 강화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오는 17일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공동선언문과 경산 시민의 여망이 담긴 10만 시민 서명부를 전달하며 고속도로 신설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고 조기에 시행해달라고 건의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산과 울산을 잇는 고속도로는 단순한 SOC 사업이 아니라 막혀있던 지방 경제 혈관을 뚫는 심폐소생술이고 지방소멸을 막는 치료제”라며 “이 고속도로가 영남권의 새로운 경제 지도를 그리고 후손에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자산이 될 수 있게 반드시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 “20분이면 中 본토 도달”…美 극초음속 무기 ‘다크 이글’ 베일 벗다 [밀리터리+]

    “20분이면 中 본토 도달”…美 극초음속 무기 ‘다크 이글’ 베일 벗다 [밀리터리+]

    미국 육군의 장거리 극초음속 무기 체계인 ‘다크 이글’의 세부 성능이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공개되면서 미·중·러 간 극초음속 경쟁이 한층 격화될 조짐을 보인다. 14일(현지시간)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 보도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앨라배마주 레드스톤 병참기지를 시찰하는 자리에서 다크 이글의 사거리와 운용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설명을 맡은 미군 관계자는 다크 이글의 타격 가능 범위를 “괌에서 중국 본토, 런던에서 모스크바, 카타르에서 테헤란까지”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 무기가 약 3500㎞의 사거리를 지니고 있고 발사 후 불과 20분 이내에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탄두 중량은 30파운드(약 13.6㎏) 미만으로 비교적 작으며 주요 파괴력은 글라이드체의 운동 에너지에 의한 충격에 기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크 이글은 전형적인 ‘부스트-글라이드’(boost-glide)형 극초음속 무기다. 발사 직후 대형 로켓(부스터)이 글라이드체를 대기권 상층으로 밀어 올려 급가속시키고, 부스터가 분리된 뒤 글라이드체는 마하 5(시속 약 6120㎞) 전후의 극초음속 상태로 활공하며 기동·회피를 반복한다. 마지막 종말 단계에서는 목표 근처에서 급강하·회피기동을 거쳐 돌입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높은 운동 에너지가 폭발력 대신 주요 타격 수단으로 작동한다. 즉 다크 이글은 발사부터 돌입까지 동일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가속(부스트)에서 극초음속 활공(글라이드), 종말 돌입의 단계적 비행 프로파일을 따른다. ◆ 극초음속 전력 비교…지역 억제부터 전략 억지까지 다크 이글은 미군이 ‘시간민감형’ 원거리 정밀타격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개발·전력화하는 비교적 이동성 높은 견인형(LRHW) 체계다. 사거리·속도 측면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관련 체계와 차별화되는 측면이 뚜렷하다. 중국의 둥펑(DF)-17은 이동식 탄도발사체에 장착되는 하이퍼소닉 글라이드체(HGV)를 결합한 체계로, 주로 지역 억제용으로 운용된다. 공개된 분석에서는 대체로 중거리급 사거리와 종말 활공 단계에서의 높은 기동성을 특징으로 한다. 러시아의 아반가르드(Avangard)는 대륙간탄도미사일에 탑재되는 대형 글라이드체로, 속도와 사거리에서 전략적 수준(대륙간)을 지향한다. 아반가르드는 극도로 높은 재진입 속도와 기동성으로 기존 요격체계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전략적 억지 수단으로 분류된다. 각 체계의 성격은 분명히 갈린다. 다크 이글은 ‘전술·전략 경계’에 걸친 시간민감형 정밀타격용, 둥펑-17은 지역 억제용 HGV 조합, 아반가르드는 전략적(대륙간) 억지용 HGV로 각국의 임무·운용 철학과 배치 방식에 차이가 있다. ◆ 전력화 속도와 논쟁점 다크 이글은 일부 시험 배치를 거쳐 시범 운용 단계에 진입한 상태로 전해진다. 미군은 현재 생산 속도를 월 1기 수준에서 증산해 월 2기(연 24기)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고가의 첨단 무기를 소수만 보유하는 것은 장기전에서의 지속성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맥락에서 일부 전문가는 다크 이글을 ‘은탄(silver bullet)’형 무기, 즉 성능은 뛰어나지만 수량·비용 측면에서 전면전 변수를 바꾸기엔 한계가 있는 상징적 전력이라고 평가한다. 또 다른 주요 쟁점은 ‘치명성(lethality) 검증’이다. 펜타곤의 시험평가 과정에서는 글라이드체의 파괴효과·실전 표적 상대 성능에 대한 추가 검증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 향후 비행시험에서는 실제 표적·방호체계를 반영한 시험이 중요 과제로 남아 있다. 이와 함께 다크 이글의 전력화는 중국·러시아와의 ‘속도전’을 촉발해 역내 군비경쟁을 심화시킬 가능성도 크다.
  • 부영그룹, 입주민 8만여 가구·학교 등에 달력 선물 “활기찬 새해 맞길”

    부영그룹, 입주민 8만여 가구·학교 등에 달력 선물 “활기찬 새해 맞길”

    부영그룹은 전국 부영 임대 아파트 8만여 가구 입주민들에게 내년 달력을 선물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기부해온 초·중·고교와 대학교에도 총 8080부의 달력을 배포했다. 부영그룹은 매년 연말, 새해 달력을 부영 아파트 입주민과 학교 등 시설에 꾸준히 전달해 왔다. 하루하루 일상을 계획하며 한 해를 다 같이 함께 잘살아 보자는 의미를 담은 선물을 전달한다는 취지에서다. 특히 갈수록 달력 품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상에서 실사용도가 높은 생활용품인 달력에 대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입주민들께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활기차게 맞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달력을 전하고 있다”며 “부담 없는 선물로 입주민들과 정을 나누며 소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입주민 모두가 사랑이 가득한 일상으로 새로운 한 해를 꾸려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광군, 서해 안마도 해역에 전복 종자…4만 마리 방류

    영광군, 서해 안마도 해역에 전복 종자…4만 마리 방류

    전남 영광군은 연안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낙월면 안마도 해역에 전복 종자 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복은 방류 해역 주변에 서식해 재포획률이 높은 정착성 품종이다. 안마도 연안은 전복 먹이생물인 미역과 다시마가 풍부하고 전복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암반 지형으로 이루어져 방류 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방류한 전복은 크기가 5㎝ 내외로, 2~3년 후 상품성이 있는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들은 “수온 상승과 기후변화로 인해 예전에 비해 전복 포획량이 많이 줄어들었다”면서 “전복, 해삼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달라”고 건의했다. 영광군은 올해 칠산해역에 감성돔 10만 마리, 대하 1300만 마리, 보리새우 300만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앞으로도 해양 생태계 변화를 반영하여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 강북구, ‘우이령공원’ 1단계 조성 완료...오는 17일 개장

    강북구, ‘우이령공원’ 1단계 조성 완료...오는 17일 개장

    서울 강북구는 북한산 자락의 우이령 숲속문화마을(옛 우이동 먹거리마을)에 ‘우이령공원’ 1단계 조성 공사를 완료, 17일 개방한다고 밝혔다. 16일 구에 따르면 우이령공원은 우이동 232번지 일대에 6134㎡ 규모로 조성된 문화공원이다.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주민들이 생활 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는 점을 고려해 북한산 둘레길과 마을을 잇는 보행 동선을 정비하고 일상에서 숲길을 오가며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1단계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국비 10억원에 구 예산을 추가 투입했다. 공원 1단계 구간에는 약 250m의 데크 산책로, 숲 사이에 배치된 피크닉데크 8곳, 야외 벤치, 다목적 화장실 등이 있다. 기존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지키면서 숲의 흐름을 따라 동선을 만들어 시민들이 숲속을 걸을 때 계절 변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 편의를 고려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했다. 저녁 시간대도 산책이 가능한 숲길 공원이 될 전망이다. 구는 이번 1단계 개장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에서는 공공도서관을 세워 공원과 연계해 휴식·독서·문화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우이령공원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하며 머물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라며 “단계적 조성으로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방 안 자폐 청년, 장애인체전 메달리스트 됐다…김동연 표 ‘장애인 기회소득’ 성과

    방 안 자폐 청년, 장애인체전 메달리스트 됐다…김동연 표 ‘장애인 기회소득’ 성과

    김동연, “장애인 기회소득은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꾸는 씨앗” 지난 10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포환던지기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김학준 선수(22)에게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은 ‘인생의 계획표’가 됐다. 중증 자폐성 장애를 갖고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수영, 육상, 탁구 등 각종 운동을 시작한 김 선수는 고등학교 때 이(e)스포츠를 시작하며 운동량이 적어지자, 체중이 176kg까지 늘었다. 그러던 김 선수에게 2023년 스마트워치가 주어졌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시행 첫 해 참여자가 된 것. 목표 걸음 수가 생기고 손목에 찬 스마트워치에 바로 걸음 수가 표시되니 밖에 나가서 걷는 것이 자연스럽게 습관이 됐다. 장애인 기회소득으로 받은 돈은 2023년과 2024년 헬스장 등록에 사용됐다. 헬스장에서 꾸준히 운동하고 마라톤 대회까지 도전하게 되면서 김 선수의 체중은 130kg까지 내려가고 몸도 근육질로 바뀌었다. 올해는 기회소득으로 투척 신발과 포환 등 스포츠용품을 샀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며 포환던지기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 선수가 육상대회에 나간 지 10년 만이다. 현재 김 선수는 ‘패럴림픽 출전’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훈련 중이다. 김 선수의 어머니 윤일숙 씨는 “장애인 기회소득으로 건강해지고 메달까지 받았다. 스마트워치로 기록이 되니 의지가 생기고 전문 운동선수로 가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아이가 매일 스스로 스마트워치를 차고 ‘스마트워치가 계획표’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윤 씨는 이어 “집에만 있다가 바깥으로 함께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 자존감이 올라간 것도 느껴진다”며 “다른 장애인 어머니들도 정해진 걸음을 아이와 함께 걷게 되고 밖에 나가게 되면서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졌다고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운동 등 가치 활동을 인증하면 1인 최대 120만 원(월 1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이다.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건강관리와 사회참여를 촉진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 5,836명, 2024년 1만904명이 참여했고, 2025년 9월 말 기준 올해 참여자는 1만 631명이다. 지난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814명의 응답자 중 86.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4.2%는 기회소득 참여 이후 신체적 건강 상태가 ‘좋아졌다’고 했고, 77.1%는 정신적 건강 상태가 ‘좋아졌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5.4%는 기회소득 사업 참여 이후 ‘건강관리에 변화가 있다’고 했고, 87.2%는 ‘외부 활동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6일 경기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북부 누림센터)를 찾아 정성원 작가, 도담학교 학생 및 어머니 10여 명과 만난 자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우리 경기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서 가장 행복하고 또 차별받지 않고, 또 제발 집 안에만 있지 말고 바깥에 나오게끔 하려고 ‘장애인 기회소득’을 만들었다”면서 “장애인, 비장애인이 어울려서 잘 사는 세상을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포환을 들고 있는 김학준 선수의 사진과 함께 “(김 선수의) 패럴림픽 출전 목표도 꼭 이룰 수 있을 겁니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꾸는 씨앗입니다”라며 “더 많은 장애인의 삶에 심기고 열매를 맺길 바란다”라고 적었다.
  • 전남도, 벼 깨씨무늬병 피해 복구비 183억원 순차 지급

    전남도, 벼 깨씨무늬병 피해 복구비 183억원 순차 지급

    전남도는 지난 7∼9월 이상 고온과 잦은 강우에 따른 벼 깨씨무늬병 피해 복구비 로 183억원을 피해 농가에 순차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벼 깨씨무늬병 피해는 목포를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발생했으며, 1만 4363농가에서 1만 9410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고흥 3142ha, 신안 2403ha, 장흥 1993ha, 해남 1925ha, 영암 1694ha 순이었다. 전남도는 그동안 벼 깨씨무늬병 피해 인정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전국 단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부는 전남도 183억원 등 전국 피해 농가에 총 436억 원의 복구비 지원을 확정했다. 복구비는 피해 농가에 농약대로 지급되며, 농가당 평균 지급액은 약 128만원이다. 이와 함께 정책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712 농가 491억원, 재해대책경영자금 696 농가 71억원 등 추가 지원도 이뤄진다. 광양·구례 지역은 국비 지원 기준인 ‘피해 면적 50ha 이상’을 단독으로 충족하지 못했으나, 연접 시군 피해 규모가 인정돼 국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전남도는 도비 부담분 27억 원 전액을 예비비로 시군에 교부할 예정이며 피해 농가에 대한 복구비 지급은 2026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피해 농가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복구비를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하겠다”며 “이상기후 발생이 반복되는 만큼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전남도의 농업재해 발생 건수는 총 8건으로 전년의 14건보다 6건 줄었으나, 피해 면적은 3만 6342ha로 전년보다 2.2% 증가했고 피해 복구비는 693억 원으로 전년보다 17.1% 증가했다. 전남도는 이러한 복합적이고 다양한 농업재해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기상재해·병해충 정보 전달 체계 구축, 동계작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등 농가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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