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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배럴당 1달러…위안화·코인으로 결제”

    “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배럴당 1달러…위안화·코인으로 결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대해 배럴당 1달러의 통행료를 위안화 또는 스테이블코인으로 받는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통행료 징수 계획의 보다 공식적인 세부 내용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통행료 규정을 적용하는 내용의 신규 관리 계획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관영 프레스TV가 보도한 바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해협을 항해하려는 선박 운영사들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중개 회사에 연락해 선박의 소유 구조, 선적, 화물 명세서, 목적지, 승무원 명단,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데이터 등을 제출해야 한다. 중개 회사는 이 자료들을 혁명수비대 해군 호르모즈간주 사령부로 전달하면 사령부에서는 해당 선박이 이스라엘, 미국 등 이란이 적대국으로 간주하는 국가들과 연관성이 없는지를 확인한다. 심사를 통과하면 통행료 협상이 시작된다. 이란은 국가들을 1~5등급으로 분류했는데, 우호적으로 간주하는 국가의 선박일수록 더 유리한 조건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도록 했다. 유조선의 경우 협상 시작가는 보통 배럴당 약 1달러로, 위안화 또는 스테이블코인으로 받는다.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의 적재 용량이 보통 200만 배럴인 만큼 통행료로 200만 달러(약 30억원)를 징수하겠다는 셈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액화천연가스(LNG) 해상 수송량의 약 20%가 지나간다. 하루 운송되는 원유와 석유제품은 약 2000만 배럴에 달한다. 통행료를 내면 혁명수비대가 허가 코드와 항로 지침을 발급한다. 호르무즈 해협에 접근한 선박은 초단파 무선으로 통과 코드를 송신하고, 이후 순찰정이 접근해 업계에서 “이란 톨게이트”라고 불리는 여러 섬 사이 해안 가까운 항로를 통과하게 된다. 블룸버그는 해운업계 관계자들과 협상에 직접 관여한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혁명수비대가 해협을 지나는 선박들로부터 이미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호적인 국가의 선박에는 우대 조치를 제공하는 한편 적대적인 국가의 선박에는 공격을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금천구 “벚꽃놀이 안전하게”… 안전대책 실시

    금천구 “벚꽃놀이 안전하게”… 안전대책 실시

    서울 금천구는 봄철 벚꽃 개화시기를 맞아 ‘2026년 안양천 벚꽃길 방문객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서울 지역의 벚꽃은 4월 초 개화하여 10일 사이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상춘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안양천 벚꽃길에서의 시민 안전을 위해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을 안양천 벚꽃길 방문객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했다. 구는 주민안전과를 필두로 치수과 등 관련 부서와 함께 ‘안양천 안전관리 대책반’을 구성한다. 대책반은 인파 밀집 상황을 총괄 관리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수습을 담당한다. 특히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독산보도교에서 광명대교까지는 민간단체인 자율방재단과 구 직원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된다. 총 37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요원들은 인파 밀집지역을 수시로 순찰하며 방문객의 안전 이동을 유도하고, 파손된 시설물 등 안전 위해요인을 점검한다. 식별이 가능한 복장을 착용해 필요한 경우 방문객에게 도움을 제공한다. 또 구는 안양천 일대에 설치된 30개의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인파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밀집도가 높아질 경우 안내 방송을 송출해 인파 분산을 유도하며,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24시간 집중 상황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많은 분이 고대해 온 벚꽃 시즌, 안양천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벚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안양천 벚꽃길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숨만 쉬어도 코피에 눈 부종”…한국인 즐겨 찾는 그 관광지, 무슨 일이

    “숨만 쉬어도 코피에 눈 부종”…한국인 즐겨 찾는 그 관광지, 무슨 일이

    산불과 농경지 소각으로 태국 북부의 대표 관광도시 치앙마이가 유해 연기에 뒤덮여 몸살을 앓고 있다. 아이들이 코피를 쏟고 눈이 붓는 등 건강 피해가 잇따르자, 주민들은 도시를 떠나는 것까지 고민하고 있다. BBC 방송은 1일 치앙마이의 심각한 대기오염을 보도하며 2010년대부터 이 도시에 살아온 티라윳 웡산티수크(41)씨의 사연을 전했다. 그는 두 딸이 잦은 코피에 시달리자 도시를 떠나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한다. 특히 여섯 살 큰딸은 코피뿐 아니라 피부 발진과 눈 알레르기까지 생겨 눈꺼풀이 부어오를 정도였다. 티라윳 씨는 “아이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며 “이 시기만큼은 정말 이사를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털어놨다. 최근 태국 북부에서는 대형 산불이 발생해 치앙마이 일대를 연기로 뒤덮었다. 대기오염 감시 단체 아이큐에어(IQAir)에 따르면 치앙마이는 세계에서 오염이 가장 심한 도시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불길이 가장 기승을 부리는 시기는 매년 11월부터 3월 사이다. 농부들이 새 작물을 심기 전 논밭을 불태우는 데다, 건조한 날씨로 자연 발화한 산불까지 겹치기 때문이다. 현지 매체 카오솟은 불길에 휩싸인 산 사진을 잇달아 보도했고, 일부 주민들은 마치 화산이 폭발하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이렇게 발생하는 뿌연 연기는 주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눈 따가움이나 코피 같은 가벼운 증상에서 심장마비까지 유발할 수 있다. 사태가 반복되자 주민들은 법적 대응에도 나섰다. 2023년 7월 치앙마이 시민 약 1700명이 쁘라윳 찬오차 전 총리와 정부 기관 두 곳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오염 저감 조치를 취하지 않아 북부 주민의 수명이 5년 정도 단축되고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듬해 1월 치앙마이 법원은 정부에 90일 이내에 대기질 개선을 위한 비상 계획을 수립하라고 명령했다. 유해 연무 피해는 태국에만 그치지 않는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도 7년 만에 가장 많은 화재 발생 지점이 관측되면서 동남아시아 전역이 오염 위기에 놓였다.
  • ‘설계 오류·부실한 안전점검’…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사고’ 인재였다

    ‘설계 오류·부실한 안전점검’…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사고’ 인재였다

    지난해 4월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가 사망한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사고가 설계 오류와 부실한 안전점검이 초래한 인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2일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사고 조사 결과 및 재발방지 방안을 발표했다. 사조위는 먼저 사업 설계 시 터널 핵심 중앙기둥에 가해지는 하중을 2.5배 작게 계산한 ‘설계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아치터널 중앙기둥 설계 시 실제로는 3m 간격으로 설치되는 기둥을 간격없이 이어지는 것처럼 잘못 계산한 데 따른 것으로, 이로 인해 중앙기둥의 버티는 힘이 부족한 결과를 초래했다. 또 지반을 조사하고 터널을 굴착하는 과정에서 사고구간 내 단층대를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터널굴착 중 지반분야 기술인이 1m마다 터널 굴착면의 끝부분인 ‘막장’을 직접 관찰해야 했지만 이를 사진으로 대체했고, 실무경력 5년 이상 고급기술자 대신 자격 미달인 기술인이 관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설계감리 과정에서도 문제가 있었다. 설계감리 업무 도중 설계오류 사항을 걸러내지 못했고, 시공사와 시공감리도 설계오류를 확인하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공사는 2024년 중앙터널 폭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설계를 변경했지만, 이 때에도 설계오류를 확인하지 못해 중앙기둥의 제원·철근량을 동일하게 유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시공사는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막장관찰 계획과 기준을 지키지 않았고, 매일 공종별로 실시해야 하는 자체안전점검과 터널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터널 시공 순서를 변경하면서 시공 감리 단장의 승인만 받고 구조적 안전성 확인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부는 시공 및 감리 부실에 따라 설계사·건설사·감리사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 청약·대출 장벽 서울, ‘임대 후 분양’이 내 집 마련 대안으로

    청약·대출 장벽 서울, ‘임대 후 분양’이 내 집 마련 대안으로

    -청약 경쟁률 상승·대출 규제 영향…실수요자 진입 장벽 부담-민간임대 후 분양 구조 등 다양한 방식 검토 흐름 서울 주택시장에서 내 집 마련을 둘러싼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청약 당첨이 어려워지고 대출 규제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실수요자의 진입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의 ‘청약→매매’ 중심 경로 외에 다른 방식을 검토하는 움직임도 나타나는 분위기다. 최근 서울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는 높은 가점대에서 당첨자가 결정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월 청약을 진행한 서대문구 연희동 ‘드파인 연희’ 전용 115㎡는 평균 가점 74점, 전용 59㎡는 최저 69점 이상에서 당첨자가 결정됐다. 지난해 10월 동작구 사당동 일대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 역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공급 대비 수요가 많은 구조가 이어지면서 당첨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출 여건 역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은 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규제 적용에 따라 개인별 한도가 달라질 수 있으며, 주택 가격 수준에 따라 실제 이용 가능한 대출 규모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정 기간 임대로 거주한 뒤 분양 여부를 선택하는 ‘임대 후 분양’ 방식의 민간임대 주택도 하나의 선택지로 거론된다. 초기 자금 부담을 상대적으로 낮추고,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부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공급이 추진 중인 ‘상도역 대우 엑소디움’도 이러한 구조를 적용한 사례 중 하나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3층, 총 646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으며, 이 가운데 전용 50·59·84㎡ 492가구가 민간임대 형태로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양재역 인근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분양전환 우선권을 통해 장기 거주 안정성과 향후 내 집 마련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가격 수준과 관련해서는 인근 기존 아파트 거래 사례와 비교가 이뤄지기도 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전용 84㎡는 올해 1월 약 21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반면 해당 단지의 예정 분양가는 약 13억 원 수준으로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단지별 입지·연식·조건 차이가 있는 만큼 단순 비교에는 유의가 필요하다. 이 밖에 청약통장 보유 여부나 소득 요건과 무관하게 계약이 가능한 점, 임대 거주 기간 동안에는 임차인 신분이므로 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납세 의무가 없으며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 등은 민간임대 주택의 일반적인 특징으로 꼽힌다. 다만 세부 조건과 권리 관계는 계약 유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입지 측면에서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인근에 위치해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변에는 교육시설과 상업시설, 의료시설 등이 형성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청약 경쟁 심화와 금융 규제 영향으로 기존 방식의 내 집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다양한 주거 선택지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한수정, 아웃도어 브랜드와 협업 상품 출시

    한수정, 아웃도어 브랜드와 협업 상품 출시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와 협업해 산림생물 보전의 의미를 담은 상품을 출시한다. 2일 한수정에 따르면 코오롱스포츠와 공동으로 가든샵 브랜드 ‘풀림’ 상품 8종을 4일부터 선보인다. 제품은 반소매 티셔츠와 모자, 반다나(두건·스카프), 양말, 가드닝 앞치마, 테라리움 키트, 산불 피해목을 활용한 액막이 열쇠고리와 키보드 손목 받침대 등이다. 디자인은 시드볼트센터에서 확보한 식물 종자를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촬영한 ‘Art SEM’ 이미지를 적용해 산림 생물자원의 가치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수정은 식목일을 앞두고 4일부터 소속 4개 가든샵(백두대간수목원·세종수목원·한국자생식물원·정원문화원)에서 판매에 나선다. 세종수목원에서는 4~5일 사계절 전시 온실에서 출시 기념행사를 열어 구매 고객 500명에게 구상나무를 제공하는 등 자연보전 메시지 확산 이벤트를 개최한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북한산 느끼며 태교하세요…강북구 ‘숲태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북한산 느끼며 태교하세요…강북구 ‘숲태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서울 강북구가 봄을 맞아 예비 부모와 태아를 위한 ‘숲태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전문 산림치유 지도사가 동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에서 오감을 깨우고 태아와 부모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체험형 수업으로 꾸며진다. 주요 내용은 숲길을 산책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오감 느리게 걷기’, 유기농 라벤더 오일 테라피와 복식 호흡으로 긴장을 푸는 ‘심신 안정과 호흡 명상’, 나뭇잎에 태아를 향한 메시지를 담아보는 ‘나뭇잎 태담’ 등이다. 프로그램은 4월 16일과 5월 2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북한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된다. 구는 구에 거주하는 임신부와 배우자 등 회차별 12가정을 대상으로 도심 속 자연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16일 첫 회차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 거주 임신부 가정은 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보건과 가족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북한산의 쾌적한 자연에서 예비 부모들이 몸과 마음을 돌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주거부터 일자리까지… 강남구 장애인 자립지원 스타트

    주거부터 일자리까지… 강남구 장애인 자립지원 스타트

    서울 강남구는 ‘2026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 전국 시행을 앞두고 강남구가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며 추진하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보호자의 사망이나 입원, 건강 악화 등으로 돌봄 공백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 장애인을 미리 발굴해 필요한 지원을 선제적으로 연결해 갑작스러운 시설 입소를 막고 익숙한 생활 터전에서 삶을 이어가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의 핵심은 장애인이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일상 문제를 전담인력이 함께 해결하는 데 있다. 한두 가지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생활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지원 내용도 생활 전반을 포괄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주택 알선과 이사 지원, 유지보수 지원이 이뤄지고, 일상생활 분야에서는 건강관리와 가사 유지, 은행 업무 등을 돕는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병원·약국 동행, 복약관리, 의료기관 연계, 감염병 예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활동과 일자리 연계 같은 사회참여 지원, 법률지원과 공공후견인 신청 등 권익옹호, 긴급상황 대응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연계, 화재예방 등 위기 대응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 가운데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취약계층 8명이다. 대상자는 욕구조사와 심층평가를 거쳐 선정한 후, 맞춤형 지원계획을 세워 서비스를 연계한다. 기존처럼 필요한 서비스를 각각 따로 찾아 신청해야 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담인력이 대상자별 사례관리를 맡아 자립생활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살피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 수행은 강남장애인복지관이 맡는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어떤 지원이 효과적인지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전국 시행에 맞춰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인 자립지원 체계를 더욱 체계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책임 있게 운영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독립적인 삶의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중동사태 대응 농식품기업 긴급 지원

    전남도, 중동사태 대응 농식품기업 긴급 지원

    전남도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과 포장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제조 기업을 위해 1억 4000만원 규모의 긴급 지원에 나선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나프타·에틸렌 등 기초 원자재 수급 차질이 발생해 산업용 포장재 원자재 가격이 지난해보다 20~40% 상승했고 포장재 가격도 10% 이상 상승해 농식품 제조 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도는 포장재 원가 상승에 따른 농식품 제조 기업 지원과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서기로 하고 기존 ‘식품제조업체 가동률 제고 지원 사업’ 집행 잔액 1억 4000만원(도비 50%·자부담 50%)을 활용한다. 특히 기업이 지원 효과를 빠르게 체감하도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업 기간을 한달로 한정해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유통업체로부터 식품 제조를 위탁받아 생산(OEM 등) 중이거나 예정인 지역 기업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위탁 생산 계약을 하고 2026년 3월 15일 이후 제품을 납품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기업 소재지 관할 시군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위탁계약서나 거래명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소비자 물가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 대응하겠다”며 “현장과 소통하면서 중동 사태 관련 기업들의 경영 안정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F4 “트럼프 발언, 시장 변동성 키울 수도…WGBI 편입에 4조원대 자금 유입”

    F4 “트럼프 발언, 시장 변동성 키울 수도…WGBI 편입에 4조원대 자금 유입”

    경제·금융 수장들이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이란 협상 관련 기자회견 결과가 국제유가와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중동전쟁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리스크 요인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트럼프의 미·이란 협상 관련 기자회견 내용에 따라 국제유가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다만 정부의 5조원 규모 긴급 바이백 등 시장안정조치로 국채시장 변동성이 완화된 상황이다. 지난달 출시된 국내시장복귀계좌(RIA)를 통한 자금 환류 확대도 환율 안정 요인으로 꼽혔다. 구 부총리는 오는 3일 금융기관 현장을 방문해 RIA 가입 현황, 시장 반응 등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 1일부터 우리 국고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공식 개시되면서 외국인 자금 유입도 본격화됐다. 구 부총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외국인이 국고채 4조 4000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일본계자금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이 원활히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 ‘상시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을 가동해 자금 유입 상황을 지속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대해서는 성장률을 0.2%포인트 끌어올리는 반면 물가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마이너스인 GDP 갭률(실제 경제 규모가 잠재력에 비해 얼마나 과열 또는 위축됐는지 보여주는 지표)과 취약부문 지원에 집중된 구조인 만큼 경기 대응 효과가 클 것이라는 판단이다. 참석자들은 추경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회 신속 통과를 추진하고 집행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추경 통과 시 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등을 통해 피해 기업 지원을 위한 27조원 수준의 정책 금융도 적극 집행하기로 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달러 강제 매각’ 주장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들은 “가짜뉴스 유포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우원식 국회의장과 동북선 건설현장 점검

    봉양순 서울시의원, 우원식 국회의장과 동북선 건설현장 점검

    봉양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지난 1일 서울 동북선 도시철도 건설현장(제기동역 일대)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함께 참석해 동북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서울 동북권의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노원구 상계역까지 연결하는 민자 도시철도 사업으로, 총연장 13.4km 구간에 16개 정거장과 차량기지 1개소가 조성되며, 2027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 약 1조 5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개통 시 상계역에서 왕십리역까지 환승 없이 약 25분 내에 이동이 가능해지고, 8개 노선과 7개 역에서 환승이 가능해져 서울 동북권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봉 의원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본부장 임춘근)와 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공사 안전관리 대책과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 교통 대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계절 전환기 공사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현장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봉 의원은 “동북선 도시철도는 노원과 강북권의 교통 불균형을 해소할 핵심 인프라”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무엇보다 공사 과정에서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현장 관리와 함께 주민 불편 최소화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북선 개통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동북선 도시철도 건설현장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 현장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대규모 공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공개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함께 공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며 시민과의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고령 운전자 급발진 예방… 대전, 택시 200대 ‘페달 오조작 방지’ 설치

    고령 운전자 급발진 예방… 대전, 택시 200대 ‘페달 오조작 방지’ 설치

    고령 운전자의 ‘급발진’ 사고 예방을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실증 특례 시범사업’이 대전에서 진행된다. 시는 2일 고령의 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총 200대의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설치·지원한다고 밝혔다.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는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비정상적으로 강하게 밟을 시 차량의 가속을 자동으로 억제하는 장치다. 차량이 시속 15㎞ 이하로 주행 중일 때 가속 페달을 80% 이상 밟거나 주행 중 급가속으로 엔진 회전수(RPM)가 4500에 도달하면 제어해 급발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자동차의 최고 속도 제한도 가능하다. 시는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행하는 개인·법인 택시를 대상으로 총 200대의 장치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택시 125대, 법인 택시 75대다. 고령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사고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특히 택시 등 사업용 차량은 운행 시간이 길고 고령자 비율이 높아 선제 대응 필요성을 고려했다. 3~17일까지 대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방문·우편·팩스·이메일 등으로 신청받는다. 선정된 운전자는 장치 장착일로부터 1년간 의무적으로 장치를 유지하고 효과 분석을 위해 앱을 통한 운행기록 등을 제공해야 한다. 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디지털 운행기록 분석과 설문조사를 통해 장치의 예방효과를 검증해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7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차선이탈 경고장치와 전방 충돌 경고장치, 페달 블랙박스 등 안전운전 보조장치 지원도 추진하기로 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고령 운수 종사자의 사고 예방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다”며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한 교통 환경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역 안보까지 확실하게…은평구, 2025년 통합방위태세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지역 안보까지 확실하게…은평구, 2025년 통합방위태세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4일 2025년 통합방위태세 유공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주요 훈련 시 구청 군경합동상황실과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고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해 동선 추적을 지원하는 등 유관기관과 단계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주민 참여형 안보 훈련과 군·경찰과의 긴밀한 협력도 강화해 왔다. 이런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대응 태세를 향상시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구는 예비군 훈련 지원과 군경 합동상황실의 환경 개선 추진, 여성예비군 육성 등으로 통합방위지원본부와 군경합동상황실 간 정보 공유 체계도 개선했다. 이어 분기별 통합방위협의회와 동 방위협의회로 통합방위 주요 현안과 구정 협조 사항을 공유해 지역 방위 태세를 확립했다. 구는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통합방위훈련을 지속해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늘려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안보 태세 확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은평구의 지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연구역은 우리가 지킨다! 성북구, 신규 금연지도원 활동 시작

    금연구역은 우리가 지킨다! 성북구, 신규 금연지도원 활동 시작

    서울 성북구가 금연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달 31일 신규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금연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과 구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활동한다. 주요 직무는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감시·지도, 위반 사항에 대한 행정관청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 홍보와 교육 지원,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 등이다. 이들은 클린판매점, 학교 절대 보호 구역, 버스 정류소, 통학로 등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를 중심으로 점검과 계도를 한다. 금연 캠페인과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법령에 따른 지도·점검뿐 아니라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금연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며 “구민 건강 보호와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공정위, 하도급 계약서 부실 발급한 LS 계열사 ‘선우’ 제재

    공정위, 하도급 계약서 부실 발급한 LS 계열사 ‘선우’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선우가 하도급 계약서를 부실하게 발급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선우는 LS의 100% 자회사로 제련·석유화학 플랜트 설비 시공 및 유지보수 전문 기업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선우는 2021년 2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수급사업자에 전기·계장 공사 54건을 위탁하면서 이 중 47건에 대해 계약서 필수 사항을 제대로 기재하지 않았다. 공사 내역과 작업 장소를 구체적으로 적지 않았고, 당사자 서명 또는 기명날인도 누락한 채 서면을 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도급법 제3조는 하도급 위탁 내용 등 필수 사항을 기재한 서면을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가 서명 또는 기명날인해 발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원사업자의 일방적 계약 통보를 막고 수급사업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공정위는 “선우는 LS 소속 계열사로서 중소 수급사업자와의 거래에서 법 준수에 대한 책임이 더욱 크다는 것을 자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공정 하도급 거래를 지속 감시하고 위반 시 엄정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딸기·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마포 스마트팜 체험과

    딸기·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마포 스마트팜 체험과

    서울 마포구는 2일 ‘마포 스마트팜 체험관’과 아현동·서강동·연남동 3개 동주민센터 옥상에 스마트팜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스마트팜은 농업과 인공지능(AI)이 결합돼 기후 변화와 관계없이 채소 등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미래산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는 2023년 구청사 1층에 스마트팜 시설을 조성해 바질과 상추 등 엽채류를 재배·운영해왔다. 망원동 망원1-2공영주차장 지상부에 조성된 ‘스마트팜 체험관’은 연면적이 240㎡에 달한다. 체험관은 수직형 식물공장과 스마트 온실을 결합한 형태다. 현재 버터헤드, 카이피라 등 엽채류를 비롯해 딸기와 방울토마토 등이 자라고 있다. 아현동, 서강동, 연남동 3개 동주민센터 옥상에도 50㎡ 규모의 스마트팜이 조성됐다. 구는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도심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미래 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정책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주대-카카오모빌리티, ‘첨단 모빌리티 융합 인재 양성’ 연구협력 협약

    아주대-카카오모빌리티, ‘첨단 모빌리티 융합 인재 양성’ 연구협력 협약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 일반대학원 DNA플러스융합학과와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첨단 모빌리티 분야의 융합 인재 양성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연구협력 협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 협약은 양 기관의 긴밀한 업무 제휴를 통해 상호 공동 발전과 이익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첨단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피지컬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업’ 비전을 선포한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대규모 인재 영입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협력 역시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의 방대한 데이터와 학계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국내 미래 모빌리티 인재들이 보다 현장감 있는 연구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의 데이터를 활용한 고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 및 공공 기여 연구 진행 ▲첨단 모빌리티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대내외 채널을 통한 연구 성과 공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아주대 연구진의 원활한 연구 활동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을 통해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와 이를 분석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연 1~2회의 공동 워크숍 개최와 국내외 주요 학회를 통한 공동 논문 발표 등을 통해 연구 성과를 대외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양 기관은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카카오모빌리티 인턴십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연구 수요 수집 및 데이터 제공 협조를 통한 현장 밀착형 연구를 공동 수행함으로써 산학협력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아주대 DNA플러스융합학과는 국토교통부의 ‘DNA+ 도로교통분야 융합기술대학원’ 사업을 통해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역량을 갖춘 미래 도로교통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이음하천 살리기 본격 시동… “고덕천 중심 광역협력 물꼬 튼다”

    박춘선 서울시의원, 이음하천 살리기 본격 시동… “고덕천 중심 광역협력 물꼬 튼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는 ‘이음하천 살리기 연구모임’이 현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연구모임은 3월 31일 고덕천 일대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울과 경기도 하남시에 걸쳐 물길을 이루고 있는 대표적인 이음하천인 고덕천의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상반기 활동계획과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김영철 의원(강동5, 국민의힘)과 이종태 의원(강동2, 국민의힘), 고덕천 환경 정화활동을 이끄는 지역 환경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덕천과 대사골천 등 행정구역을 넘나드는 하천을 중심으로 단절된 관리체계와 협력 부재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서울시 하천 현황을 살펴보면 다수의 하천이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인접 지자체와 연결돼 있음에도 관리체계는 여전히 개별 지자체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안양천(구로구–광명시), 중랑천(도봉구–의정부시), 탄천·세곡천(강남구–성남시), 양재천(서초구–과천시), 창릉천(은평구–고양시), 향동천(마포구–고양시) 등 주요 하천들이 서울과 경기 지역을 가로지르며 흐르고 있으며, 고덕천과 연결된 대사골천 역시 강동구와 하남시를 잇는 대표적인 경계 하천이다. 그러나 일부 하천을 제외하면 공동관리 협약이나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어 수질 관리·시설 유지·재해 대응 등에서 책임 주체가 분산되고 관리 효율성이 저하되는 구조적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연구모임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 ▲이음하천 실태조사 및 데이터 기반 관리 ▲정책·조례·예산 연계 방안 마련 등을 포함한 ‘상반기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단절된 하천 생태축을 연결해 수질 개선과 생태복원을 동시에 추진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정화활동과 환경교육을 확대하는 등 ‘시민참여형 하천 관리 모델’ 구축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박 의원은 강동구와 하남시를 잇는 대표적인 이음하천인 고덕천(연장 3.54km)과 대사골천(연장 0.45km)의 공동 관리를 위한 강동구와 하남시의 행정적 노력과 주민들의 이로운 활동 사례를 들며 광역 협력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그는 “하천은 행정구역으로 나뉘지 않지만 관리체계는 여전히 경계에 갇혀 있다”며 “이음하천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광역 협력과 시민참여가 결합된 새로운 환경 거버넌스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덕천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를 연결하는 하천 관리 모델을 구축하고, 연구 결과를 조례와 예산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활동 방향을 제시하며 현장 중심 과제를 제도와 재정으로 연결하는 실행형 정책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이음하천 살리기 연구모임’은 향후 현장 중심 조사와 전문가·지자체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하천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서울시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김동연의 경기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이행평가 4년 연속 ‘SA’

    김동연의 경기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이행평가 4년 연속 ‘SA’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6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경기도가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경기도는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 2024~2025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모두 SA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공약 관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2025년 12월 기준 ▲공약이행완료 ▲2025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경기도는 공약이행완료, 2025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민선 8기 전체 공약 중 91.19%를 이행하며 공약이행완료율이 전국 시‧도 평균치(80.33%)를 크게 웃돌았다. 전체 계획 총계 대비 재정확보율은 70%로 전국 시·도 평균(35.73%)보다 높은 재정확보율을 보이며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경기도는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민선 8기 비전으로 설정하고, 총 9대 분야 295개 공약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도는 공약이행 현황을 누리집에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공약관리 규정에 따라 평가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등 소통 기반을 제도화했다.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평가에 대해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는 경기도가 약속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공약을 추진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전력,‘KEPCO 개인정보보호 협의회‘ 공식 출범

    한국전력,‘KEPCO 개인정보보호 협의회‘ 공식 출범

    한국전력이 1일 나주 한전 본사에서 한전-수탁사-자문기관 합동으로 전사적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와 안전한 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KEPCO 개인정보보호 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협의회는 AI 기술의 확산과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개인정보보호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중한 고객 개인정보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마련되었다. KEPCO 개인정보보호 협의회는 경영관리부사장을 위원장으로 본사 및 사업소 책임자를 위원으로 구성됐다. 외부 자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참여, 객관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사적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한, 실질적 대응력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 정책, 수탁사 협력, 유출사고 대응 등 3개의 실무 분과를 구성·운영하여 현장 밀착형 개인정보 업무의 보호 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회에서는 ▲개인정보보호 정책 수립 논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 및 대응 ▲개인정보보호 영향 평가 및 안정성 확보 관리‧감독 ▲한전-수탁사 간 협력 체계 구축 등 정보보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전 직원 자율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캠페인, 정기점검,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해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안중은 경관부사장은 “데이터의 가치만큼이나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하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전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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