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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맞아? 눈물의 기자회견 후 산에서 스트레스 푸는 모습

    김수현 맞아? 눈물의 기자회견 후 산에서 스트레스 푸는 모습

    배우 김수현의 근황이 전해졌다. 김수현이 마지막으로 대중 앞에 선 것은 지난 3월 30일 고 김새론과의 열애설 해명 기자회견 자리였다. 이후 약 6개월 만에 그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에는 “김수현 전 연인 편지 공개 초강수 왜? 뜻밖의 양다리설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김수현은 최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홀로 등산에 나서며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수현은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법무법인 필)를 통해 군 복무 시절 실제 교제했던 연인에게 보낸 150여 개의 일기 형식 편지를 공개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양다리 논란’이 불거졌다. 고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진격의 고변’을 통해 “고인이 중학생 시절부터 6년간 교제를 이어왔다는 주장은 사실적 기초가 없는 허위”라며 “유족 측이 공개한 스킨십 사진 역시 모두 2019년 말부터 2020년 봄 사이, 고인이 성인이 된 이후의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실제 교제는 2019년 여름 시작돼 이듬해 봄 종료됐다. 만약 중학생 시절부터 교제했다면 당시의 사진도 존재해야 하지만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김수현의 군 복무 시절 기록을 언급하며 “김수현은 군 생활 동안 당시 연인과 교류하며 약 150여개의 편지를 남겼다. 이는 연인 간의 사적인 서신이라기보다 군 생활의 감상과 전역 후 계획을 담은 수필에 가까운 글이었다”고 설명했다.
  • ‘주거복지 상담을 하나로 묶다’···GH, ‘경기 주거복지 통합상담시스템’ 개통

    ‘주거복지 상담을 하나로 묶다’···GH, ‘경기 주거복지 통합상담시스템’ 개통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센터)는 1일 ‘경기 주거복지 통합상담시스템’을 정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도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주거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시·군 단위로 흩어져 있던 상담 체계를 광역 수준으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상담 품질 향상과 정보 연계, 정책 협력 강화에 크게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센터는 올해 2월부터 기초 주거복지센터 및 개발업체와 협의체를 구성, 총 3차례의 회의를 거쳐 설계안을 마련한 뒤,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상담 이력 통합 관리, 상담 이관 및 승인 처리, 통계 제공 기능 등이 있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인증 및 접근통제 모듈도 적용됐다. 시·군별 대표번호를 활용한 문자 발송 기능 등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편의 기능도 함께 실었다. 상담을 희망하는 도민들은 경기주거복지포털을 통해 1:1 상담을 신청할 경우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주거복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센터는 2026년까지 시스템에 사례관리, 세부 통계자료, 문서화 기능 등을 추가로 개발해 상담 지원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GH 김용진 사장은 “이번 통합상담시스템 구축을 통해 도민 누구나 쉽게, 편리하게 주거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고도화와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 288명으로부터 334억 꿀꺽… 중국 연계 ‘로맨스 스캠’ 사기 친 일당 무더기 검거

    288명으로부터 334억 꿀꺽… 중국 연계 ‘로맨스 스캠’ 사기 친 일당 무더기 검거

    “한국인 친구와 대화하는 게 처음이라 기쁘고 신기하네요.”(조직원) “오, 진짜요”(피해자) “내 직업은 일본 도쿄에서 의류 디자인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5년동안 운영 중이야”(조직원) 한 조직원이 SNS를 통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호감을 쌓아가며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대화의 일부 내용이다. 중국 범죄 조직과 손잡고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과 보이스피싱 등 투자 사기행각을 벌여 334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사기죄,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국내 총책 A씨(20대) 등 11명을 검거해 이 중 6명을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나머지 5명은 불구속 수사 중이며, 2명은 이미 다른 사건으로 구속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국내 피해자만 288명이며 피해액만 무려 33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피의자들은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로맨스 스캠’과 금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투자 리딩방 사기 등을 이어갔다. 일부 피해자는 한 번에 수십억원을 송금하기도 했다. 이들의 범행 수법은 치밀했다. 텔레그램 등 SNS에서 재력과 외모를 갖춘 해외 인사로 위장해 접근해 신뢰를 쌓았다. 이어 허위의 주식·코인·선물거래소와 온라인 쇼핑몰 링크를 보내 투자를 유도했고, 범행으로 챙긴 돈은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로 분산시켜 은닉했다. 일당은 범행 가담 대가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수익을 나눠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중국 현지에 숙소와 사무실을 두고 범행을 계획했으며, 검거에 대비해 알리바이까지 만들어 수사에 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5만여쪽에 달하는 수사기록을 통해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피의자들을 구속하는 한편, 전국에 접수된 관련 사건들을 추가적으로 병합 받아 여죄 수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범죄 수익금을 추적하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중국 총책 및 추가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태 서귀포경찰서장은 “해외 SNS에서 낯선 외국인이 금품을 요구한다면 절대 송금하지 말고 상대 신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조직적 사기 범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불법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군포시, 청년친화도시 실무 TF 본격 가동

    군포시, 청년친화도시 실무 TF 본격 가동

    경기 군포시는 지난달 30일 시청에서 ‘국무조정실 청년친화도시 지정 공모’ 대응을 위한 실무TF 회의를 열었다. 실무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청년정책 관련 17개의 부서, 기관, 단체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친화도시 추진에 따른 연계사업 발굴, 네트워크 구축, 공모 대응 협의 등 실질적 역할을 수행한다. 군포시는 지난 9월 제정된 ‘군포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뼈대로 청년 참여와 주도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협업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쉬었음’ 청년 및 청년 1인 가구 증가, 주거 불안정과 낮은 고용률 등 군포 청년이 마주한 현실을 종합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주거·일자리·참여 권리 분야의 전략과제 발굴이 집중 논의됐다. 또 지역 맞춤, 청년주도, 확산거점의 3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청년센터인 청년 공간 플라잉 거점화를 통해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정주 여건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노동시장 참여 기회 확대, 청년 안전망 강화, 주거 지원 확충 등 5대 중점과제를 제시하고 청년 감수성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정책 과정 전반에서 청년이 주체로 참여하며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단순히 국도비 예산 확보 차원이 아닌 청년들이 군포에서 머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행복한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공공 장사시설 조화 대신 생화를..친환경 추모문화 확산

    공공 장사시설 조화 대신 생화를..친환경 추모문화 확산

    “조화 대신 생화를” 지방자치단체들이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플라스틱 조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처리비용 등을 줄이기 위해서다. 충북 청주시는 공공 장사시설 내 생화 사용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5일 오전 11시 월오동 목련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방문한 성묘객들을 대상으로 생화 무료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국화·장미·카네이션 등으로 구성된 꽃다발 200개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 청주도시공사, 월오동 주민협의체,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등과 공공 장사시설 내 생화 사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생화 나눔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라며 “청주시가 선도적으로 친환경 추모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경남 진주시는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내동공원묘원에서 생화 300다발 나눔 행사를 갖는다. 생화는 조화 사용 근절 협약을 체결한 한국화훼자조금협회가 제공한다. 광주도시공사는 친환경 추모 공원 조성을 위해 올해 추석 명절부터 영락·망월묘지공원 내 플라스틱 조화 반입을 전면 금지키로 했다. 공사는 생화나 드라이플라워 등 환경친화적 소재 사용을 권장하며 다음 달부터 묘지 내에 설치된 플라스틱 조화를 전량 수거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 1월부터 ‘공설장사시설 플라스틱 조화 반입 금지’를 시행하고 있다. 지자체들이 생화 사용에 적극 나선 것은 플라스틱 조화가 장기간 방치될 경우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켜 기후변화와 토양오염 등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플라스틱 조화는 여러 재질이 혼합된 플라스틱이다 보니 재활용이 어렵고 소각 또는 매립 시 처리비용도 발생한다. 전국 장사시설에선 매년 약 1600t에 달하는 조화가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해외 진출 특허·상표 등 지재권 1차 심사 ‘한 달’ 만에 마무리

    해외 진출 특허·상표 등 지재권 1차 심사 ‘한 달’ 만에 마무리

    앞으로 해외 진출과 관련한 지식재산에 대해 ‘초고속 심사’가 이뤄진다. 지식재산처는 오는 15일부터 해외 진출과 관련된 특허·실용신안·상표 출원에 대해 초고속 심사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초고속 심사는 특허·실용신안은 1개월 이내, 상표 출원은 30일 이내 1차 심사 결과를 제공하는 제도로 기존 2개월, 45일인 우선심사와 비교해서도 심사 기간이 대폭 단축된다. 신청 대상은 기존 우선심사 대상 중 수출과 관련된 출원이다. 특허·실용신안은 수출 촉진 우선심사 또는 첨단기술로 해외에도 동일하게 출원한 ‘조약우선권’ 기초출원이 대상이다. 올해 각각 500건을 시범 실시한 뒤 내년에는 총 4000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상표는 수출 중이거나 예정인 출원, 조약우선권 또는 마드리드 의정서에 따른 국제출원의 기초출원이며 건수 제한은 없다. 특히 기업이 단발성 수출에 그치지 않고 개량 기술을 통해 수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근 3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제품에 대한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은 수출 실적이 없더라도 초고속 심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식재산처의 수출·해외 분쟁 관련 지원사업인 글로벌 IP 스타 기업 육성사업과 K-브랜드 분쟁 대응 전략 지원사업(상표)에 최근 3년간 선정된 중소·중견기업도 초고속 심사 신청 자격을 부여했다. 초고속 심사로 조기 특허등록 하면 해외 국가에서 특허심사하이웨이(PPH) 프로그램을 이용해 빠르게 현지 특허를 받을 수 있고 핵심 기술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지식재산처 관계자는 “동남아 국가에서는 우리나라에서의 등록 여부를 심사과정에서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활용하는 등 해외 진출 절차가 쉬워질 수 있다”며 “기업 사내벤처와 식약처의 혁신 의료기기 지정을 받은 기업의 특허와 실용신안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찰, ‘국외 출장비 부풀리기 의혹’ 전남도의회 압수수색

    경찰, ‘국외 출장비 부풀리기 의혹’ 전남도의회 압수수색

    경찰이 국외 출장비를 부풀린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전남도의회를 압수수색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1일 오전 무안군 전남도의회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수사관들은 의회 사무국 등 업무용 컴퓨터에서 국외 출장비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3년간 지방의회가 주관한 지방의원 국외 출장 915건을 점검했다. 그 결과 항공권을 위·변조해 실제 경비보다 부풀린 사례가 수백건 발견됐다며 전국 관할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업무를 담당한 공무원 10명과 여행사 관련자 10명 등 모두 20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입건된 도의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여행사의 비용 과다 청구 여부와 담당 공무원이 연관된 것인지 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 김동연 “고액 체납자 끝까지 추적하라”···100일간 1400억 원 징수 목표

    김동연 “고액 체납자 끝까지 추적하라”···100일간 1400억 원 징수 목표

    경기도가 김동연 지사의 “고액 체납자가 내지 않은 세금을 끝까지 추적해서 징수하라”는 특별 지시에 따라 TF를 구성하고, 100일 동안 고강도 체납세금 징수 총력전에 나섰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고액 체납자 징수 등 탈루 세원 제로화 추진 회의’에서 “고액 체납자, 고의적 체납자, 고질적 체납자의 은닉재산은 끝까지 추적해서 찾아내 징수하라”라는 김 지사의 지시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경기도 내 10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2136명으로, 체납액은 2058억 원이다. 이들 중 상당수는 재산 은닉이나 위장 이전 등의 지능적 회피 수단을 동원해 세금을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도는 판단하고 있다. 김 지사의 강력 대응 지시에 따라 경기도는 ‘현장징수 TF팀’과 ‘세원발굴 TF팀’을 구성해 100일 작전에 들어갔다. 징수 목표는 고액 체납자 현장징수 600억 원, 탈루 세원 사각지대 차단 800억 원 등 모두 1400억 원이다. 조세정의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현장징수 TF팀’은 5개 반 12명으로 구성됐고, 세정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세원발굴 TF팀’은 3개 반 18명이다. 이와 함께 국적 변경을 비롯한 신분세탁 체납자 대상 실태조사도 추진한다. 도는 국적 변경자의 국내 재산 보유 여부 등을 정밀하게 따져보고 압류·추심할 계획이다.
  • 감독 꿈 이룬 현대모비스 상징, 양동근의 기다림 미학…“지고 또 져도 명문 재탄생 위해 인내”

    감독 꿈 이룬 현대모비스 상징, 양동근의 기다림 미학…“지고 또 져도 명문 재탄생 위해 인내”

    프로 스포츠의 스타 출신 감독들이 조급증에 실패한 경우는 적지 않다. 시행착오와 패배에 익숙하지 않은 자신에게 스스로 쫓겨 화려한 이력에 오점을 남기는 것이다. 한국 프로농구(KBL)의 정점을 찍었던 양동근(44) 울산 현대모비스 신임 감독은 이런 징크스로부터 자유로워 보였다. 인생의 황금기 21년을 함께 보낸 소속팀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이다. “제자들이 성장하고 팀이 명문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이라면 연패해도, 심지어 성적 부진으로 경질돼도 괜찮다”고 말하는 그의 목소리와 미소에는 초보답지 않은 여유, 자신감이 묻어있었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만난 양 감독은 기다림의 미학을 강조했다. 그는 “압도적인 꼴찌 전력으로 평가받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며 “선수들이 혼나는 게 무서워 운동하기보다 자기 발전을 위해 능동적으로 한 발 더 뛰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감독이 여유 없으면 선수들도 동요한다”‘포인트가드 양동근’은 현대모비스를 넘어 프로농구의 상징이다. 경기 운영 능력과 공수 재능을 모두 갖춘 그는 2004년 데뷔해 역대 가장 많은 6개의 챔피언 반지를 끼었다. 구단 통산 우승 7번 중 6번을 책임진 것이다.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4회, 챔피언결정전 MVP 3회 등 개인 수상 이력도 모두 최다 기록이다. 2020년 은퇴 뒤에도 코치로 현대모비스를 지키다가 지난 5월 사령탑에 오르며 오랜 꿈을 이뤘다. 양 강독은 확신에 찬 목소리로 “항상 준비돼 있었다”고 했다. 프로에서 만난 유일한 스승이자 역대 최다 724승 사령탑인 ‘만수’ 유재학 전 감독(현 KBL 경기본부장)의 가르침을 고스란히 간직한 덕분이다. 양 감독은 “유 감독님에게 새로운 걸 배우면 항상 메모했고 은퇴할 때부터 지도자 계획을 세웠다”고 했다. 하지만 감독으로 맞는 첫 시즌은 가시밭길이다. 에이스 이우석이 상무 입대하고 외국인 구성이 모두 바뀌면서 전력이 약화했다. 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던 현대모비스는 3일 개막하는 2025~26시즌엔 하위권 전망이 지배적이다. 양 감독은 “준비한 부분만 맞춰지면 끈적끈적한 조직력으로 플레이오프를 노릴 수 있다”며 또 한 번 인내의 중요성을 짚었다. 그는 선수들이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을 때 화가 끓지 않느냐는 질문엔 “평소 화를 잘 내지 않는다(웃음). 윽박질러서 따르게 만들고 싶지 않다”며 “벤치에서 감독이 여유가 없으면 선수들은 동요한다. 급해도 드러내면 안 된다”고 답했다. 경험 부족의 약점은 적극적인 소통으로 메운다. 양 감독은 “가끔 박구영 코치한테 ‘선수들이 왜 이걸 못하지’라고 하소연하면 박 코치가 ‘조금만 더 참으시라’고 다독이는 데 큰 힘이 된다”면서 “트레이너들에게도 각 선수에게 어떤 운동이 필요한지 계속 묻는다. 코치진의 밝은 분위기가 선수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승현 합류 큰 행운, 박무빈만 성장하면”국가대표 포워드 이승현이 지난 6월 부산 KCC와의 트레이드로 합류한 건 뜻하지 않은 행운이었다. 이승현은 지난달 2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시범경기에서 팀 최다 22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비록 팀은 졌지만 이승현은 큰 소리로 동료들을 독려하며 새 리더로 떠올랐다. 양 감독은 “승현이가 팀 에너지를 올려주면 제가 작전 시간을 요청하지 않아도 위기를 넘길 수 있다”고 칭찬했다. 양 감독과 5번의 우승을 합작했던 리그 최고령(41세) 함지훈이 이승현과 함께 뛰는 장면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3번(스몰포워드) 자원이 없어 고민”이라며 아쉬워 한 양 감독은 “이승현과 함지훈, 외국인 레이션 해먼즈 모두 BQ(농구 지능)가 높아 공격 시 상대 약점을 공략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승현(197㎝)과 함지훈(198㎝)의 낮은 높이에 대해선 “키가 커야 유리한 게 농구지만 팬들은 작은 팀이 이기는 모습에 더 열광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픈 손가락은 박무빈이다. 양 감독은 “경기 흐름을 뒤바꾸는 건 포인트가드”라면서 “무빈이만 성장하면 된다. 단점인 압박 수비를 무리하게 요구하기보다 장점인 공격에 주목할 생각이다. 출전 시간을 늘려주고 경기 운영 요령을 익히길 기다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1대1 수비가 뚫리면 팀이 무너지기 때문에 더 악착같이 뛰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 청춘을 바친 현대모비스가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뿐”이라는 양 감독은 “선수단부터 운전 기사님, 청소해 주시는 분, 식당 직원까지 모든 구성원이 사랑하는 구단으로 만들겠다. 우승의 순간 제가 사령탑이면 좋겠지만 중간에 물러나는 한이 있어도 큰 목표를 향해 달리겠다”며 눈을 빛냈다.
  •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로 본격 개발···3700억원 투입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로 본격 개발···3700억원 투입

    광양 구봉산이 도심 속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된다. 시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전남도지사로부터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LF리조트가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광양항 배후 지역인 황금동·황길동 일원 207만㎡ 부지에 3700억원을 투입해 ▲콘도미니엄 220실 ▲대중형 골프장 27홀 ▲휴양문화시설 13종 등을 갖춘 대규모 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오는 11월 말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2017년 광양읍에 개장한 ‘LF스퀘어’의 지역협력사업으로 출발했다. 2019년 4월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을 동시에 신청해 사업 속도를 높였다. ‘LF스퀘어 광양점’을 운영하는 ㈜LF네트웍스는 관광단지 조성을 전담하기 위해 현지법인 ㈜LF리조트를 설립하고, 대규모 자금을 꾸준히 투자해 왔다. 광양시 또한 ‘행정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담팀을 구성해 토지 매입 대행, 진입도로 개설, 투자 애로사항 해소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사업시행자와 원팀으로 협력해 왔다. ㈜LF리조트는 올해 말까지 사업 시행허가(개발행위허가 등)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관광단지 조성계획 승인은 광양시 역점시책인 ‘구봉산권 관광 클러스터’ 추진에도 큰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봉산권 3대 핵심 관광사업 중 ‘어린이 테마파크’와 포스코의 ‘구봉산 정상 체험형 조형물’은 이미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관광단지까지 연내 착공이 이뤄지면 케이블카, 알파인 슬라이드 등 연계 콘텐츠 구상도 더욱 구체화될 전망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 최초의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15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LF광양스퀘어의 지역협력사업으로 출발한 이번 사업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가 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빨리 착공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관광휴양문화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봉산권이 광양을 대표하는 관광단지이자 남해안 관광벨트의 거점 앵커시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세계 스포츠인 시선, 땅끝 해남으로 쏠린다

    세계 스포츠인 시선, 땅끝 해남으로 쏠린다

    전남 해남군의 10월은 푸른 바다를 가르는 시원한 스윙으로 시작된다. 해남군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 대회로, 호남권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수도권과 부산 등 대도시 인근에서 개최되던 LPGA 대회가 땅끝 해남으로 자리 잡는다는 소식에 전국 골프 동호인과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해안경관을 품은 시사이드 코스로, 대한민국 10대 코스에 선정된 명문 골프장이다. 남도의 청명한 가을 하늘과 바닷바람 속에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펼치는 경기 장면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명장면을 예고하고 있다.대회에는 LPGA 세계랭킹 1위 지노티티쿨(태국)을 비롯해 리디아 고·이민지·한나 그린(호주), 넬리 코르다(미국), 유혜란·김효주·고진영(한국) 등 세계 최정상급 여자 골퍼 68명과 국내 초청 선수 10명 등 총 7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전후로 숙박과 외식업 예약도 이어지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주최 측은 5~6만 관람객을 현장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LPGA 대회는 전 세계 170여개국, 약 5억 7,000만 가구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일정도 확정됐다. 14일에는 개회식과 시타, 프로암 라운딩이 진행되며, 15일에는 선수 기자회견과 언론 인터뷰가 예정돼 있다. 16일부터 19일까지 본 대회가 열리며, 3라운드 경기 후 최종 결승과 시상식으로 막을 내린다. 해남군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범군민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설 점검, 교통·안전·의료 대책, 홍보 전략 등 전방위적인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 응급의료 부스 설치, 자원봉사 서비스 제공 등 관람객 편의를 극대화하고, 대회 종료까지 세부 업무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아 지역 관광지와 특산물 홍보, 선수 및 갤러리 참여 김장체험 행사 등을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인 지역 홍보에 나서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해남군의 위상을 세계에 높이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BMW 밴티지 앱을 통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평일권 4만 원, 주말권 6만 원이다. 현장 구매 시 해남군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한강버스, 더 안전한 수상교통으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야”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한강버스, 더 안전한 수상교통으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야”

    서울시가 운영 중인 친환경 수상버스 ‘한강버스’가 지난 29일부터 약 한 달간 시민 탑승을 중단하고 ‘무승객 시범운항’에 들어갔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이번 조치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시민이 더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수상교통수단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시범 도입된 한강버스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선박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친환경 수상교통수단으로, 취항한 한강버스 8척 모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의 선박검사증명서를 득하고 임시 시운전을 모두 완료한 상태에서 출항했다. 다만, 이번에 발생한 미세 결함은 운항 초기 일부 최적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었던 것으로 서울시는 즉시 정상화 조치를 취했으며, 나아가 승객 안전을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무승객 시범운항’을 통해 운항 품질 개선, 선박과 인력 대응 전략을 높이는 동시에 부품과 기계·전기계통의 통합 성능 최적화와 안정화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본격적인 상용 운영에 앞서 이번 미세 결함 등 오류가 발견된 것은 오히려 성능 안정화 및 최적화를 위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서울시가 미래형 도시교통으로 추진 중인 상징적 프로젝트인 한강버스는 시민의 안전과 신뢰를 기반으로 정교하게 개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Nexus 서울 Next 100 총괄건축가 파트너스 포럼’ 참석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Nexus 서울 Next 100 총괄건축가 파트너스 포럼’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29일 시작된 ‘Nexus 서울 Next 100 : 총괄건축가 파트너스 포럼’ 행사에 참석, 시민과 함께 100년 후 서울의 미래를 논의하였다. 지난 3월 이후 두 번째로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의 기조발제와 시민의 질문, 해외 파트너스의 발제 및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내·외 파트너스는 구자훈 교수(한양대), 맹필수 교수(서울대), 오웅성 교수(홍익대), 존 홍 교수(서울대), 위르겐 마이어 대표(J.MAYER.H), 토마스 헤더윅 대표(헤더윅 스튜디오)가 참석했으며, 특별초청 파트너스로 김아연 교수(서울시립대)가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인공지능 AI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자율주행 자동차가 목적지까지 스스로 운전하고,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전 세계인과 소통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100년은 과거 100년보다 더욱 빠르게 서울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100년에 걸친 계획을 지금 당장 수립할 수는 없지만, 단계적으로 실행계획을 수립한다면, 무한히 발전 가능한 서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100년 후에도 발전 가능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특별시의회도 힘을 보탤 것”이라며 축사를 마쳤다. 이날 포럼은 김 위원장의 축사 후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의 발제와 국내·외 파트너스의 주제발표로 이어졌으며, 파트너스와 시민들의 종합토론이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미래 100년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자연’과 ‘사람’, ‘지능’을 주제로 시민이 고민하고 질문한 내용에 대해 국내외 파트너스가 직접 답변과 토론하며, 미래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였다. 포럼은 서울시 유튜브로 생중계되었으며,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서울시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추석연휴 기간 서울시민 의료·복지 공백 없는 철저한 대비 당부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추석연휴 기간 서울시민 의료·복지 공백 없는 철저한 대비 당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10.2~10.10) 기간 중 시민의 안전과 건강 확보를 위한 서울시 ‘2025 추석 종합대책’의 보건복지 분야와 관련하여, 의료 대응체계와 취약계층 돌봄 지원에 한 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추석은 열흘간의 장기 연휴로 인해 의료 및 돌봄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면서 “서울시는 응급의료체계를 24시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독거 어르신·중증장애인·고독사 위험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지원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49개소)과 응급실 운영병원(21개소) 등 총 70개 기관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소아 환자를 위한 ‘우리아이 안심병원’(8개소)과 ‘전문응급센터’(3개소), 경증환자를 위한 긴급치료센터(2개소) 및 질환별 전담병원(4개소)도 휴일 없이 운영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문 여는 병의원·약국’은 총 1만 7000여 개소가 지정됐으며, 관련 정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다산콜센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story/thanksgiving)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도 추진된다. 기초생활수급가구 25만여 가구와 노인·장애인 시설 입소자에게 명절 지원금이 지급되며, 연휴 기간 중 어르신·아동·노숙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도 중단 없이 제공된다. 연휴 기간(10.3~10.9)에도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과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경로식당·단체급식소 운영, 도시락‧밑반찬 배달을 통해 중단없이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독거 어르신, 중증장애인, 고독사 위험가구 등에 대해서는 전화·방문 확인과 IoT 기반 모니터링을 병행하여 안전을 관리하고, 복지관 및 1인가구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명절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보건·복지 현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이라며 “서울시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 및 돌봄 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해 시민 건강을 보호해야 하며, 특히 취약계층이 정책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각별히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추석 연휴에는 어르신들께서 기름지거나 소화가 어려운 음식을 과하게 드시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또 추석 전후 성묘나 벌초하실 때 벌 쏘임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벌 쏘임으로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저런 바보” 비웃다가 화들짝…‘250억 로또’ 6개월 동안 주머니에 있었다

    “저런 바보” 비웃다가 화들짝…‘250억 로또’ 6개월 동안 주머니에 있었다

    독일의 한 남성이 6개월 전 구입한 로또를 재킷 주머니에서 우연히 발견해 250억원의 행운을 거머쥐었다. 그는 당첨자를 찾는 대대적인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자신이 그 주인공인 줄 전혀 몰랐다가, 날씨가 추워지면서 꺼낸 재킷 안주머니에서 로또 용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2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역에 사는 한 남성이 1530만 유로(약 252억원)의 로또 당첨금을 받게 됐다. 로또 헤센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 남성이 지난 3월 로또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 로또 업체는 봄과 여름 내내 포스터 캠페인을 벌이며 당첨자를 찾았지만, 정작 남성 본인은 자신이 당첨자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전환점이 찾아왔다. 남성은 3월 이후 한 번도 입지 않았던 재킷을 꺼내 입으려다 주머니에서 로또 용지를 발견했다. 그는 “주말에 재킷 안주머니에 접혀 있던 로또 용지를 다시 발견했다”고 익명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어 “휴대전화로 번호를 확인하고 당첨 금액을 보는 순간 완전히 충격을 받았다”며 “다행히 앉아 있었는데, 그렇지 않았다면 무릎에 힘이 풀렸을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더욱 아이러니한 것은 그가 당첨자를 찾는 캠페인 소식을 이미 라디오로 들었다는 점이다. 그는 “당시 라디오에서 그 소식을 듣고 ‘어떻게 그렇게 바보 같을 수 있지? 당첨금도 안 찾으러 가고’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그들이 찾고 있는 사람일 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당첨금 사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 남성은 먼저 거실에 놓을 새 소파를 사겠다고 답했다. 그 외에는 아내와 함께 당첨금 대부분을 자녀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부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당첨 사실을 절대 알리지 않기로 다짐했다고 한다.
  • 기아·삼성 광주공장, 추석 연휴 열흘 ‘셧다운’

    기아·삼성 광주공장, 추석 연휴 열흘 ‘셧다운’

    광주지역 대표 제조사업장인 기아 오토랜드 광주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올해 추석을 맞아 최장 10일간의 장기휴무에 들어간다. 완성차·가전 라인의 ‘셧다운’에 맞춰 1, 2차 협력업체들도 일제히 휴무에 돌입할 전망이다. 반면 지난 5월 화재 피해를 입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정상화를 위한 시험생산을 연휴 기간에도 이어간다. 1일 대기업 사업장에 따르면 기아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전체 생산라인 가동을 멈추고 전 직원 휴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추석 연휴(3~9일)에 이어 10일 금요일을 대체휴무일로 지정하면서 사실상 열흘간 생산라인이 멈춘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 3월 1일 대체공휴일 근무분을 이번에 보상 휴무로 사용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 3월 3일 3·1절 대체공휴일에 전 직원이 근무를 했다. 당시 근무일의 대체휴일을 10일에 사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도 효율적 생산라인 조정을 이유로 10일 하루를 휴무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를 포함해 최장 열흘간 공장 가동이 멈추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효율적인 생산라인 운용을 위해서 연휴에 낀 10일 하루 공장 문을 닫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들 대기업의 장기 휴무에 맞춰 1·2차 협력업체 역시 같은 기간 생산을 중단한다. 특히 완성차 산업의 경우 부품 공급망이 실시간으로 연동돼 있어 완성차 라인이 서면 협력사도 가동을 멈출 수밖에 없다. 현재 광주 기아 협력업체는 200여 곳에 달한다. 한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연휴에도 시험생산을 이어간다. 지난 5월 대형 화재로 주력 생산라인이 멈춘 뒤 복구 과정에 있는 만큼, 연휴를 활용해 설비 점검과 품질 검수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정상화 시점에 대비해 연휴에도 일부 인력이 투입돼 시험생산을 계속한다”고 말했다. 광주 제조업계는 이번 장기휴무를 계기로 노사 모두가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한편, 내수 부진과 글로벌 수요 위축에 대응할 체질 강화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1일

    쥐 48년생 : 명예가 따른다. 60년생 : 공과 사를 분명히 하라. 72년생 : 운수 대통한 날이다. 84년생 : 다른 사람이 돕는다. 96년생 : 참고 인내하면 길하다. 소 49년생 : 신의를 중요시해야 길하다. 61년생 : 이득이 큰 하루다. 73년생 : 고생이 끝났구나. 85년생 : 서서히 운이 풀리기 시작한다. 97년생 : 하루가 빛나는 날이다. 호랑이 50년생 : 도움이 필요하다. 62년생 : 일이 잘 풀려 기쁨 넘친다. 74년생 : 하는 일이 잘 된다. 86년생 : 절제하면 행운 온다. 98년생 : 남을 도와주겠다. 토끼 51년생 : 대화 속에서 행복을 얻겠다. 63년생 : 단거리 여행에 행운 있다. 75년생 : 넉넉한 마음을 가지면 행운이 있다. 87년생 : 애정운이 좋다. 99년생 : 분수에 맞게 행동하라. 용 52년생 : 과도한 욕심을 버려라. 64년생 : 생각지도 않은 행운 있다. 76년생 : 마음고생이 없겠다. 88년생 : 작은 것도 소중히 하라. 00년생 : 큰 결실이 있으니 기대하라. 뱀 53년생 : 일이 잘 해결되는구나. 65년생 : 이동운이 있겠다. 77년생 : 새로운 계획을 세워라. 89년생 : 뜻밖의 행운이 있다. 01년생 :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 말 54년생 : 행운의 날이다. 66년생 : 가족으로부터 도움 받는다. 78년생 : 건강 관리에 힘써라. 90년생 : 걱정거리가 해소된다. 02년생 : 친구의 도움을 받아라. 양 43년생 : 일찍 귀가함이 길하다. 55년생 : 주머니 사정이 두둑해진다. 67년생 : 자신의 주관대로 움직여라. 79년생 : 화목한 날이다. 91년생 : 기대한 일이 성사된다. 원숭이 44년생 : 좋은 일이 시작된다. 56년생 : 예상 못한 시비를 조심하라. 68년생 : 마음의 부담이 사라진다. 80년생 : 재물이 들어오겠다. 92년생 : 주변의 조언을 받아라. 닭 45년생 : 좋은 성과가 있겠다. 57년생 : 심신을 편안히 해야 한다. 69년생 : 움직이면 좋은 일 있다. 81년생 : 잃었던 것을 되찾겠다. 93년생 : 인내심으로 승부하라. 개 46년생 : 상황이 상당히 호전된다. 58년생 : 일 처리가 빠르게 진행된다. 70년생 : 윗사람과 관계 철저히 하라. 82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큰 성과 있다. 94년생 : 친구의 협조를 받아라. 돼지 47년생 : 사람을 조심하라. 59년생 : 재물이 따르는구나. 71년생 : 행운이 찾아드는 날이다. 83년생 : 최선을 다하라. 95년생 : 평소에 일한 만큼 소득이 있다.
  • 여성 관리직 공직자 첫 30%선 돌파

    여성 관리직 공직자 첫 30%선 돌파

    실·국장급 201명… 19년 새 5배 늘어중앙부처·지자체 5급 이상 33.4%여가부 등 6곳 과장급 절반이 여성 “15년 전만 해도 회의에 들어가면 남성이 과반이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여성 간부들이 더 많습니다. 단순히 인원이 늘어난 것을 넘어 공직 문화가 더 건강하고 균형 있게 변화하고 있다고 느껴요.”(여성가족부 과장급 공무원)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관리자 3명 중 1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가 30일 펴낸 ‘2025 공공부문 균형 인사 연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관리자(부처 고위공무원·본부 과장급·지자체 5급 이상) 가운데 여성 비율은 33.4%였다. 중앙부처 여성 고위공무원(실·국장급)은 201명으로, 제도 도입 초기인 2006년(38명)보다 5배 이상 늘었다. 고위공무원 여성 비율은 전년 대비 1.2% 포인트 오른 12.9%로 집계됐다. 특히 중앙부처 본부 과장급 여성 비율은 30.8%로 최초로 30%대에 진입했다. 과장급 절반 이상이 여성인 중앙 행정기관도 여성가족부(66.7%)·질병관리청(60%)·문화체육관광부(59%)·통계청(55.3%)·외교부(53.8%)·법제처(52.6%) 등 6곳에 이른다. 지자체의 5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율은 34.7%로, 2년 연속 30%대를 기록했다. 공공기관 여성 임원 비율은 20.4%로 1.1% 포인트 줄었지만 여성 관리자 비율은 32.3%로 매년 늘고 있다. 인사처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여성 고위공무원과 관리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9년 이후 6년 연속 ‘공공부문 성별 대표성 제고 계획’의 여성 관리자 임용 목표를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공직 문화도 달라지고 있다. 한 사회부처 과장은 “간부급에 여성이 많아지면서 일·가정 양립 분위기가 확산했다”며 “늦은 회식이 줄고 정시 퇴근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남성 공무원들도 가정과 일을 병행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상대적으로 취업 여건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여성 장애인 고용 비율도 증가세다. 중앙부처 장애인 공무원 중 중증 및 여성 장애인 비율은 각각 20.0%, 19.8%로 전년 대비 0.4% 포인트, 0.5% 포인트 올랐다. 유승주 인사처 인사혁신국장은 “복잡한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배경의 인재가 공직에 참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들이 차별 없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포용적인 공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광주 소각장 재추진, 검찰 손에 달렸다

    광주 소각장 재추진, 검찰 손에 달렸다

    ‘위장전입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건립절차가 전면 중단된 광주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의 재추진 여부가 검찰의 손에 달리게 됐다. 광주시는 오는 2030년 가동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해오다 지난 2일 전면 중단된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의 재추진 여부를 검찰 기소 내용에 따라 판단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는 위장전입 혐의가 드러난 총 12명 가운데 8명만 기소되고 나머지 4명은 불기소될 경우 어렵더라도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은 재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최적 후보지로 선정된 광산구 삼거동 일원의 경우 예정 부지 인근 300ꏭ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 88명 중 48명의 동의를 받아 ‘50뉴 이상의 동의’라는 조건을 충족했다. 검찰이 4명을 불기소할 경우 위장전입자 8명을 제외한 주민 80명 중 절반인 40명이 적법하게 동의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셈이다. 광주시는 다만 검찰 기소 인원이 8명을 넘어설 경우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 재추진이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최악의 경우 대법원 판결까지 확인한 뒤에나 후보지 재공모 등 사업 절차를 재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29년 완공, 2030년 가동이라는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최근 법률자문을 받아봤지만 법적인 판단을 기다리는 것 외에는 사업을 조기에 재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일단은 조만간 발표될 검찰 기소 내용을 살펴본 뒤 사업 추진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방비 60%는 버거워” 농촌 소득 도입에 진통

    월 15만원 지역화폐 지급 추진경남, 재정 부담으로 “지원 불가”농어촌군수協 “국비 50% 줘야”‘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을 앞두고 지자체 간 경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국비 상향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가고 있다. 인구 감소·지역 소멸 대응이라는 사업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열악한 지방재정이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30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1인당 월 1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3일까지 신청받아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곳 가운데 광역단체마다 한곳 정도씩 모두 6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지자체들은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각 지자체는 전담팀 구성, 결의대회 개최, 지지성명 접수 등 활동을 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문제는 재정이다. 농어촌기본소득 총사업비는 8500억원으로 재원 분담은 중앙 40%·지방 60%가 유력안으로 거론된다. 지방비 분담 비율은 지역 현실에 따라 조정할 수 있게 했는데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들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등 울며 겨자 먹기 심정으로 재원 마련 나선 상태다. 일부는 예산 부담 때문에 신청조차 망설이고 있다. 광역단체와 기초단체 간 이견도 생기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달 도내 사업 대상 10개 군에 ‘도비 지원 불가’ 공문을 보냈다. 도는 농민수당 인상과 재난복구 등으로 이 사업을 지원할 여력이 없다고 설명했지만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애초 이 사업은 신청 때 광역단체 재원 확약서를 함께 제출하게 돼 있다. 추후 지역별 분담 비율을 놓고 부익부 빈익빈, 장기 운영 불투명 등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이렇다 보니 ‘무늬만 국비사업’이라는 불만과 함께 국비 비율을 더 높여야 한다는 요구가 커가고 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최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이 사업 국비 비율을 최소 50%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건의했다. 경남도는 80%까지 언급했다. 지방재정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채 추진되는 국비 사업이 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정책 설계 단계부터 지방의 행정·재정적 수용 능력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시도협의회 차원에서 의견을 모아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국가와 지방이 함께 지속 가능한 재정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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