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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등록금 신청하세요’ 장성군, 최대 200만원 지원

    ‘대학등록금 신청하세요’ 장성군, 최대 200만원 지원

    전남 장성군 장성장학회가 1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신청을 6월 12일까지 받는다.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 중인 장성군의 민선 8기 핵심 사업이다. 학기당 등록금 실납부액을 최대 200만원 한도로 8학기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2023년 5월 16일 이전 전입) 장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또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평균 C학점 이상 취득, 30세 이하(1996년 1월 1일 이후 출생) 국내 대학 재학생이다. 올해 1학기분 국가장학금을 한국장학재단에 신청한 이력이 있어야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회는 지원 요건 확인 등 필요한 절차를 거친 뒤, 국가·교내장학금이 확정되는 7월 중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재)장성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장학회는 올해부터 졸업을 앞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주거비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월세·기숙사 실비를 월 3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 “미국 침공하면 ‘피바다’ 될 것”…쿠바 대통령 역대급 경고한 이유 [핫이슈]

    “미국 침공하면 ‘피바다’ 될 것”…쿠바 대통령 역대급 경고한 이유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쿠바를 상대로 전방위적인 압박과 강력한 제재 조치를 단행하며 긴장 관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가운데 강력한 경고 메시지가 나왔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국의 쿠바 공격은 헤아릴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피바다(bloodbath)를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쿠바는 어떤 나라에도 위협이 되지 않으며 공격적인 계획이나 의도를 갖고 있지 않다”면서 “특히 미국에 대해서는 그런 의도가 전혀 없으며 과거에도 그런 적 없다. 미국 정부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쿠바는 이미 미국의 다방면적인 침략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군사적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절대적이고 정당한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쿠바, 미국 제재로 경제·금융·외교적 고립 실제로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쿠바에 대한 경제·금융·외교적 고립 작전을 전방위적으로 펼쳐 양국 관계는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상황에 놓여 있다. 대표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29일 쿠바에 석유를 공급하거나 운송하는 제3국에 막대한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여파로 쿠바는 현재 디젤·연료 부족으로 인한 대규모 정전과 경제 마비 사태를 겪고 있다. 여기에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 확대를 통한 금융 차단과 쿠바의 실권자인 라울 카스트로 전 공산당 총서기도 기소할 방침을 세웠다. 특히 지난 17일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쿠바가 러시아와 이란으로부터 300대 이상의 군사 공격용 드론을 도입해 관타나모만 미군 기지와 함정, 그리고 플로리다주 키웨스트를 공격할 계획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이 정보가 트럼프 행정부가 쿠바를 안보 위협으로 보는 배경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미국이 이를 명분으로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내비치자 디아스카넬 대통령의 피바다 발언으로 이어진 것이다.
  • 박현경 2연패 vs 방신실 2연승 길목 대결…E1 채리티 오픈 22일 개막

    박현경 2연패 vs 방신실 2연승 길목 대결…E1 채리티 오픈 22일 개막

    물오른 샷 감각을 과시하는 박현경(26)과 방신실(22)이 2연패와 2연승을 놓고 맞붙는다. 박현경과 방신실은 22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6시즌 9번째 대회인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원)에 나란히 출전한다. 박현경은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다. 우승하면 시즌 첫 우승과 대회 2연패를 이룬다. 박현경은 최근 치른 두차례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 덕신 EPC 챔피언십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준우승했다. 그만큼 경기력에 날이 섰다는 얘기다. 그린 적중률 4위(75.14%), 평균타수 3위(70.36타)가 말해주듯 언제 우승해도 이상할 게 없을 만큼 샷이 날카롭다. 두산 매치플레이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실망스러운 결과는 외려 타이틀 방어전을 앞두고 충분한 휴식을 통한 체력 보충과 샷을 가다듬을 기회로 삼을 태세다. 지난해 노보기 우승을 달성했던 박현경은 “아직도 지난해 우승한 기억이 생생하다. 꼭 타이틀 방어를 하고 싶다”면서 “14회째를 맞은 만큼 우승하면 상금의 14%(2520만원)를 기부하겠다”고 공약했다.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시즌 첫 우승을 따낸 방신실은 상승세를 이어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방신실 역시 그린 적중률 10위(74.56%), 평균타수 7위(70.84타) 등 샷 품질이 부쩍 올라왔고 시즌 첫 우승을 손에 넣어 자신감도 충만하다. 방신실은 2023년 E1 채리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었던 좋은 기억도 있다. 방신실은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참가한다. 티샷으로 페어웨이를 지키는 데 가장 집중하면서 플레이할 계획이다.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 이예원이 일본 원정으로 자리를 비웠지만 방신실을 포함해 김민솔, 고지원, 유현조, 임진영, 김민선 등 올해 우승한 선수 6명은 시즌 2승 선착 경쟁을 벌인다. 올 시즌 KLPGA는 8차례 대회에서 우승자가 8명으로, 아직 다승 선수를 배출하지 못했다. 초청 선수도 눈길을 끈다. 올해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뒤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4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선두권을 달리다 공동 38위에 오른 양윤서와 장타를 앞세워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포드 위민스 NSW오픈과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오수민 등 국가대표 아마추어 2명이 언니들과 겨룬다. 또 지난해 시드를 잃은 뒤 권토중래를 노리는 KLPGA투어 통산 15승의 장하나는 올해 들어 처음 KLPGA투어 무대에 오른다.
  •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 이대서울병원과 컨소시엄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선정… 공식 개소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 이대서울병원과 컨소시엄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선정… 공식 개소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주)(대표이사 김성우, 이하 GSC)는 이대서울병원과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하는 ‘이화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공식 개소식에 참여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GSC는 이대서울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 주관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선도기업과 대학 등의 우수 인프라를 연계해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무상 AI 특화 훈련을 제공한다. 이화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는 이대서울병원의 의료 인프라와 GSC가 지난 13년간 IT·디지털 신기술 분야에서 쌓아온 인재 양성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전국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중 대형 종합병원이 결합한 유일한 의료 특화 센터다. 올해 61개 협약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20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연간 360명의 AI 실무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진성준 강서을 국회의원, 진교훈 강서구청장, 박학용, 조기만 강서구의회의원, 김규석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 이사, 류충현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산업협력국장,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데이터사업단 본부장 등 약 50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GSC는 센터의 교육 설계부터 실행 단계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 구성과 현장 중심의 전문 강사진 배치, 자사 강의장 등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 경쟁력을 직접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성우 GSC 대표이사는 “GSC는 지난 13년간 기술이 바뀔 때 사람이 먼저 준비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IT·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에 집중해 온 교육 전문 기업”이라며 “이번 센터는 지역 의료·AI 융합의 출발점인 만큼, 여기서 성장한 인재들이 AI 기술 격차를 좁혀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승호 이화의료아카데미 원장은 “이번 센터의 가장 큰 강점은 실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이라며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의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GSC는 ‘AI 시대, 커리어 전환을 돕는 Next 교육 파트너’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대서울병원과 우리금융그룹 등 다각적인 산업 분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장 밀착형 AI 교육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 임태희, ‘AI·디지털 시민교육 및 인성 교육 강화’ 공약

    임태희, ‘AI·디지털 시민교육 및 인성 교육 강화’ 공약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AI 시대에 발맞춰 ‘AI·디지털 시민교육 및 인성 교육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임 후보는 “스마트폰 속 세상에서 학생들이 가짜뉴스에 속지 않고 비판적으로 정보를 수용할 수 있는 ‘팩트체크’ 능력을 길러야 한다”면서 “디지털 공간에서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디지털 인성’을 함양하는 것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 미래교육캠프는 그동안 경기교육이 다져온 탄탄한 성과를 바탕으로 2학기에도 흔들림 없이 맞춤형 AI·디지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실제로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622개교에 디지털 역량 진단 결과를 제공해 학교별 맞춤형 교육 기반을 마련했으며,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123만 4587명이 참여한 미디어 이용 습관 진단 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실태 파악을 마친 바 있다. ​또한, 학생 스스로 올바른 디지털 습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이러닝’ 연계 간편 자가진단도구(2종)와 스마트폰 과의존 상시 자가진단도구(2종)를 운영하며 건강한 디지털 교육환경을 조성해 왔다.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지원과 가이드라인 정립도 지속된다.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78학급),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40개교) 지원을 비롯해, 매월 보급하고 있는 디지털 시민교육 및 인공지능 윤리교육을 위한 ‘5분+’ 실천 자료도 계속 보급할 예정이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스마트기기 사용 약속 가이드북’과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현장에 안착시킨 결과, 학생 디지털 역량 2수준 이상 비율 84.6% 달성 및 디지털 시민교육 만족도 83.8점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임태희 미래교육캠프는 이러한 성과를 동력 삼아 올해 안으로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100교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250교 △AI 중점학교 200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현장 중심의 디지털 교육 체계를 더욱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임 후보는 “디지털 상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하며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능력은 AI 시대의 필수 역량”이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가짜뉴스에 흔들리지 않도록 올바른 판단력을 갖추고, 스마트폰 속 세상에서도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서 만나는 李대통령·다카이치 총리… 日 언론 “원유·LNG 공조 강화”

    안동서 만나는 李대통령·다카이치 총리… 日 언론 “원유·LNG 공조 강화”

    오늘 안동 회담서 에너지 안보 공동문서 조율중동 정세 악화 원유·LNG 공급망 공동 대응제트연료 상호지원·공동비축 민관협의 추진 일본과 한국이 중동 정세 악화에 대응해 원유 공동 비축과 석유제품 상호 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고 일본 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미국의 관심이 중동으로 쏠리는 가운데 양국이 에너지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날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를 담은 공동 문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국은 긴급 상황 시 원유와 석유제품을 상호 융통하는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의에 착수하고, 제트연료 등 항공유 지원 방안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원유 대부분을 중동 수입에 의존하는 대표적 자원 빈국이다. 최근 이란 정세 불안과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가 커지면서 공급망 위기 대응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요미우리신문에 “위기 상황에서도 불필요한 수출 규제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액화천연가스(LNG) 분야 협력도 강화한다. 일본은 세계 2위, 한국은 3위 LNG 수입국이다. 양국은 공급망 안정화와 상호 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일본이 주도하는 약 100억달러(약 15조원) 규모의 아시아 에너지 금융지원 구상 ‘파워 아시아’를 활용한 협력도 논의된다. 이 구상은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4월 제창한 것으로, 중동 의존도가 높은 동남아 국가들의 원유 조달과 비축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양국이 이를 위해 ‘산업·통상정책 대화’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일본 경제산업성과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당국자들이 참여해 원유 조달, 수송, 비축 시스템 구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에너지 협력 외에도 미중 정상회담 대응과 경제안보 협력 문제도 다뤄질 전망이다. 일본은 한국을 호주·필리핀 등과 함께 중국 견제를 위한 ‘가치 공유국’ 협력망에 포함시키려는 구상을 갖고 있다. 물품·역무 상호제공협정(ACSA)과 방산 장비 이전 협정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해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일본 나라현을 찾은 데 대한 답방 성격의 ‘셔틀 외교’ 차원이다.
  • “女 사진 수천장”…텔레그램에 CJ 여직원 330명 정보 유출

    “女 사진 수천장”…텔레그램에 CJ 여직원 330명 정보 유출

    CJ그룹 여성 직원 수백명의 개인정보가 텔레그램을 통해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 텔레그램 공개 채널에 CJ그룹 여성 직원 330여명의 휴대전화 번호와 직급, 사내 전화번호, 사진 등이 게시됐다. 해당 채널은 지난 2023년 개설됐고, 28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에 따르면 한 제보자는 “해당 채널에는 직원들의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소속 부서, 직급, 근무 지역은 물론 얼굴 사진까지 무차별적으로 게시되고 있다”며 “현재 확인된 얼굴 사진만 약 2000장이며, 게시 대상이 여성 직원들에게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단순 유출이 아닌 악의적 목적이 강하게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출된 자료에는 CJ 내부 인트라넷 주소로 보이는 정보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외부 해킹이 아닌 내부자를 통한 유출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외부 해킹 정황이 없어 내부자의 임직원 프로필 조회를 통한 정보 유출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수사기관 및 관계기관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서울광장] 성과급 파업이 쏘아올린 공

    [서울광장] 성과급 파업이 쏘아올린 공

    삼성전자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소속 외 근로자’는 4만 4439명이다. 문재인 정부 당시 도입된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에 따라 2019년부터 사업장 내에 근무하는 파견·용역·도급 근로자가 매년 한 번 공시된다. 삼성전자 전체 직원(12만 8881명) 2.9명당 1명이다. 2019년에는 3.9명당 1명이었다. 소속 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회사 설립(2011년) 이후 지난 1~5일 노조가 첫 파업을 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체 직원은 5444명, 소속 외 근로자는 1160명이다. 두 회사를 포함해 영업이익의 일정 몫을 성과급으로 요구한 노조들의 요구 사항에 소속 외 근로자에 대한 언급은 없다. 영업이익 성과급 파업의 원인을 제공한 SK하이닉스도 소속 외 근로자(1만 4490명)가 전체 직원(3만 4549명) 2.4명당 1명이지만 마찬가지다. 반도체, 바이오 등 협력사와 하청업체가 많이 필요한 최상위 기업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은 오롯이 해당 기업만 잘해서는 불가능하다.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원청과의 교섭권을 얻은 하청업체와 협력사 근로자들이 성과급을 요구하는 이유다. 금융당국은 매년 ‘금융 체계상 중요한 기관’(SIFI)을 선정한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 금융당국이 만든 안전장치다. 규모, 상호 연계성, 대체 가능성, 복잡성 등을 고려해 부실이 발생하면 금융 시스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금융회사가 대상이다. SIFI에 선정되면 추가자본적립 의무가 생기고 부실 발생 시 자체 정상화와 부실 정리 계획을 수립, 평가받아야 한다.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수출의 22.8%, 전체 시가총액의 26%를 차지한다. 협력사는 1700여개이고 협력사 근로자는 40만명이다. ‘경제 체계상 중요한 기관’에 대한 국가와 기업 차원의 위기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책이 있는지 따져 볼 일이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대체근로를 언급했다. ‘국가핵심기간산업’을 정하고 파업 시 대체근로를 투입하자는 주장이다. 노조법은 파업 기간 중 대체근로를 금지하는데 필수공익사업은 예외다. 이를 국가핵심기간산업까지 연장하자는 것이다. 현재 인사혁신처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대체인력뱅크를, 고용노동부는 민간 분야 중심의 인력채움뱅크를 운영 중이다. 청년들은 대체인력 근무를 통해서 일경험을 얻을 수 있다. 청년 고용 절벽 상황에서 어떤 산업이건 대체인력뱅크 제안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주당 1668원, 총 11조 1000억원을 배당했다. 지난해 영업이익(43조 6000억원)의 25% 수준인데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에 부응한 측면도 있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요구한다. 주주들의 배당 요구도 영업이익이 기준이 되고 노조 요구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임직원은 고용과 임금을 보장받지만 주주들은 투자의 위험과 손실을 부담한다. 영업이익은 세금, 이자 비용 등을 고려하지 않은 숫자다. 여기에 성과급과 배당까지 빼면 얼마가 투자 가능할까. 반도체 시장은 막대한 투자로 기술경쟁력을 유지하지 않으면 바로 도태된다. 인텔의 추락이 증명한다. 현금 배당에 집중하느라 제대로 투자하지 못한 인텔은 미국의 대표적 주가지수인 다우존스지수에서 25년 만에 퇴출당했다. 대신 엔비디아가 편입됐다. 한국노총은 17일 긴급조정권에 반대하는 논평을 내면서 노조의 역할에 대해 이렇게 규정했다. ‘조합원 간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노동시장 전체의 불평등과 격차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사회적 책임을 동반한다.’ 한국노총은 물론 민주노총에도 속하지 않은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의 요구 사항에는 사내 비반도체 부문에 대한 배려조차 없다. 미국 최고경영자(CEO) 모임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은 2019년 ‘기업 경영의 목적은 이해관계자 공동의 이익’이라고 발표했다. 반도체 초격차는 기술에서만 나오지 않는다. 성숙한 노사관계를 만들고 이해관계자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않아야 한다. 지금의 파업은 ‘관리의 삼성’이 아닌 ‘신뢰의 삼성’이 되기 위해 넘어야 할 성장통이다. 전경하 논설위원
  • 우리금융 임종룡, 갈아타기 대출·포용금융 플랫폼 강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정부의 포용금융 강화 기조에 맞춰 중저신용자 금융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우리금융은 이달 말 ‘우리 원(WON) 드림 갈아타기 대출’과 그룹 통합 포용금융 플랫폼 ‘36.5°’를 동시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임 회장은 지난 15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불러모아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주재하고 이런 계획을 점검했다. 갈아타기 대출은 우리금융 계열 카드·캐피털·저축은행 등에서 대출을 이용해 온 중·저신용자 고객이 낮은 금리의 은행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설계한 그룹 통합 상품이다. 최고금리는 연 7%, 최장 10년 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새로운 플랫폼에는 계열사 포용금융 상품을 한 번에 모아 통합 한도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한다.
  • HD현대마린솔루션, 북미 사업 확대… 데이터센터 전력 유지·보수 맡는다

    HD현대마린솔루션, 북미 사업 확대… 데이터센터 전력 유지·보수 맡는다

    HD현대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인 HD현대마린솔루션이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미국 에너지 인프라 개발 기업 AEG와 데이터센터 전력용 엔진 유지·보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AEG가 미국 텍사스주에 건립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내 전력용 엔진 33기에 대해 장기 유지·보수 및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AEG와 20㎿급 힘센(HiMSEN)엔진 기반 684㎿ 규모의 데이터센터 전력용 발전설비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량이 급증하면서 비상 발전 및 상용 전력 공급 시스템의 신뢰성이 데이터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협력을 통해 힘센엔진의 검증된 성능과 엔진 유지·보수 기술력을 선보이고, 북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양사 간 협력이 단순 엔진 공급을 넘어 엔진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장기 유지·보수 계약(LTSA)과 운영·정비 계약(O&M) 체결을 전제로 하는 만큼 고부가가치 서비스 수익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미국의 전력 수요는 2030년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증가분의 절반 수준이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서울 시민이 뽑은 ‘우수디자인 작품집’ 발간

    서울 시민이 뽑은 ‘우수디자인 작품집’ 발간

    서울시는 ‘2025 우수디자인 작품집’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안건 중 실무진 검토와 전문가 사전 심사로 후보를 추린 뒤 시민 투표로 순위를 정했다. 공공건축물 부문 대상은 ‘강북구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강북구 수유동)로, 자연적 요소와 도시적 요소를 결합한 ‘강북삼경’(江北三景) 개념을 토대로 일상과 자연, 도시를 연결하는 공간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건축물 부문에서는 스포츠·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송파구 잠실동)이 공공 보행통로를 통해 개방적 도시 플랫폼을 조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동주택 부문에선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영등포구 여의도동) 설계안이 도시 흐름을 단절하지 않고 유기적으로 연결해 호평받았다. 시는 ‘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을 바탕으로 건축가 지원과 건축문화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 우수디자인 작품집은 서울시 홈페이지 주택 정보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 [홍용진의 역사를 보는 눈] 동학농민혁명과 세계사

    [홍용진의 역사를 보는 눈] 동학농민혁명과 세계사

    지난 11일은 132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이었다. 동학농민혁명은 명칭이나 역사적 해석에 대해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조선이 서양의 여러 영향을 받기 시작한 시점에 일어난 사건인 만큼 서양의 주요 사건과 비교하는 게 정당한지, 또는 서양사 중심의 역사적 해석을 적용하는 게 적절한지가 주를 이룬다. 그런 차원에서 가장 먼저 제기되는 것이 과연 ‘혁명’(revolution)이라는 용어를 적용할 수 있는가의 문제다. 이때 혁명이라는 말은 기존 체제와 질서를 전복시키고 급진적으로 새로운 체제와 질서를 세운다는 뜻을 함축한다. 정치, 사회, 경제 등 어느 분야에서 이루어지는가에 따라 용어의 구분이 생겨나기도 한다. 그리고 이러한 급격한 변화를 바라볼 때는 언제나 단선적인 진보사관이 전제되고 있다. 하지만 이 말이 본격적으로 적용된 ‘프랑스혁명’의 경우 ‘레볼뤼시옹’(révolution)이라는 말은 코페르니쿠스의 저서 ‘천체의 회전에 관하여’에서 유래한 것으로 설명된다. 이는 두 가지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데 하나는 그의 저서만큼이나 세상을 뒤바꾸는 사건이라는 뜻이고 다른 하나는 제목 그 자체로 회전, 즉 ‘원래 상태로 되돌아오는 운동’을 의미한다. 실제로 프랑스혁명 초기에 많은 지식인은 인민의 잃어버린 권리를 되찾아 예전의 자연 상태를 회복하는 것으로 이해하곤 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혁명’이라는 표현을 단선적이고 근대적인 진보관에 입각한 급진적 행위로 보기 이전에 보다 장기적인 유럽의 민중운동 차원에서 고민해야 한다는 문제가 제기된다. 실제로 유럽에서 본격적인 농민 봉기가 발생하는 시기는 14세기이며 그 배경은 봉건사회에서 정치사회로의 이행, 즉 지방분권적인 영주-농노의 관계가 쇠퇴하고 국가 체제에 의한 전국적인 과세가 시행되는 것과 맞물린다. 이는 과세를 통해 중앙의 국가 재정에 참여하는 농민들이 스스로를 국가 정치의 주체로 자각하는 과정, 하지만 신분제에 의해 이러한 의식이 경멸받았을 때 느꼈던 울분과 부당함, 나아가 과세의 불공정성에 대한 불만을 수반한다. 이러한 봉기들을 바라볼 때 민주 지향성이나 근대성을 얼마나 함유하고 있었는가라는 기준을 성급하게 적용할 필요는 없다. 모든 봉기는 어느 정도 당시의 왕정 체제를 인정하면서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내세울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19세기 말에야 확고해지는 민주정을 이전의 봉기들이 명확한 계획표로 먼저 제시했을 리도 만무하다. 중요한 점은 ‘지금, 여기에서’ 부당하게 억압받는 자들이 인간으로서의 평등함을 내세우며 스스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관철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주었다는 사실이다. 서양사의 개념을 꼭 적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동학농민혁명을 세계사적인 전망에서 평가해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때 경직된 개념틀보다는 유연한 역사적 맥락에 대한 비교·이해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 홍용진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 [공직자의 창] 적극적 복지의 문을 여는 세 가지 열쇠

    [공직자의 창] 적극적 복지의 문을 여는 세 가지 열쇠

    안타까운 위기가구 사망 사건이 잇따랐던 지난 3월, 상황을 살피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최선을 다했을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들이 공통적으로 털어놓은 건 “더 적극적으로 돕지 못했다”는 안타까움과 자책이었다. 정부는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복지안전망의 빈틈을 메워 어떤 위기에도 국민을 떠받칠 ‘복지안전매트’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난주 ‘복지안전매트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신청해야만 지원받을 수 있었던 기존의 수동적 복지에서 신청하지 않아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적극적 복지’로 정책 기조를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서는 세 가지 열쇠가 필요하다. 첫째,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먼저 찾아내야 한다. 정부는 2015년부터 빅데이터를 분석해 위기 예상 가구를 선별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보다 정확하게 위기를 포착하기 위해 활용 정보를 늘리고 인공지능(AI) 기반 발굴 모형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다만 빅데이터는 결국 과거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생활고를 겪는 위기가구를 직접 찾아내고 복지서비스와 연결하는 사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 곳곳에 포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 인적 안전망이 그 역할을 맡고 있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국민 누구나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국민의 관심과 시스템이 결합할 때 위기가구 발굴의 효과는 더욱 커질 수 있다. 두 번째 열쇠는 신청주의의 장벽을 허무는 것이다. 그간 복지 제도는 ‘신청해야 지원’하는 방식이었으나 앞으로는 신청 절차 때문에 복지 지원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다. 우선 보편급여는 지원 대상이 확인되면 신청 없이 자동 지급되도록 개선한다. 출생신고만으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아동수당, 부모급여, 첫만남이용권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지급될 예정이다. 소득·재산 확인이 필요한 선별급여 역시 정부가 행정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해 별도 신청 없이 지급 가능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장애인연금 수급자는 65세가 되는 즉시 기초연금을 신청한 것으로 간주하는 식이다. 위기 상황에서는 신청하지 않아도 국가가 먼저 보호할 수 있도록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와 한부모가족 지원의 직권신청 제도를 강화한다. 지난 4월부터는 도움이 시급한 미성년자·발달장애인 가구에 대해 지방정부가 공무원 직권으로 생계급여를 선제 지급하고 있다. 앞으로는 직권신청의 기준과 범위를 명확히 하고 담당 공무원의 면책 규정도 법률에 담아 제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위기가구를 발굴하고도 선정 기준에 막혀 지원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 제도의 문턱도 낮출 계획이다. 긴급복지 제도는 더 유연하게 운영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자동차 재산 산정 기준도 개선한다. 적극적 복지로 전환하기 위한 마지막 열쇠는 현장 중심의 상담과 지원이다. 정부는 읍면동 복지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복지행정의 AI 전환으로 업무를 효율화해 공무원들이 방문 상담과 사례 관리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복지 대상자와의 관계 형성과 상담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생활물품 세트인 ‘희망드림 꾸러미’를 활용한 가정방문도 추진한다. 정부는 복지 사각지대, 신청주의, 현장 지원 부족이라는 닫힌 문을 열기 위한 세 가지 열쇠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이를 통해 ‘적극적 복지’가 단순한 구호가 아닌, 국민이 체감하는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 경기·전북, 국가양자사업 공모 초광역 협력

    국가 양자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경기도와 전북도가 초광역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광역지자체의 정부 공모사업 공동 대응은 이례적이다. 경기도와 전북도는 수도권의 연구개발 역량과 비수도권의 실증 인프라를 결합해 국가 양자클러스터 공모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도권 기술력과 비수도권 산업 기반을 연결한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기존 첨단산업 육성 방식과 차별화된 시도로 풀이된다. 양자기술은 초고속 연산과 초정밀 센서, 보안통신 등에 활용되는 차세대 핵심 기술이다. 반도체·바이오·국방·금융 산업의 혁신 기반으로 꼽힌다. 경기·전북 컨소시엄은 양자통신을 핵심축으로 양자 소재·부품·장비와 양자컴퓨팅을 연계한 산업화 전략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경기는 연구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맡고, 전북은 실증 인프라와 산업 적용 기반을 담당하는 구조다. 두 지자체는 연구개발부터 실증·산업화까지 이어지는 양자 전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성균관대, 한국나노기술원 등 양자 연구기관과 양자 팹을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판교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등 첨단 산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전북도는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한 금융·공공 데이터 보안 실증을 추진하고 금융보안 및 산업현장 실증사업 확대와 관련 기업 유치, 사업화 지원 기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지역 기반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자클러스터 지정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최종 선정은 7월 이뤄진다.
  • AI 신도시 핵심 입지 ‘호반써밋 첨단3지구’ 새달 분양

    AI 신도시 핵심 입지 ‘호반써밋 첨단3지구’ 새달 분양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첨단3지구’가 오는 6월 분양에 나선다.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호반써밋 첨단3지구는 인공지능(AI) 산업과 주거 기능이 결합한 첨단3지구 내 핵심 입지에 공급된다. 직주근접 여건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호반써밋 첨단3지구는 광주시 첨단3지구 A7·A8블록에 총 8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첨단678피에프브이㈜가 시행하며 호반건설이 시공한다. A7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5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356가구로 선보인다. A8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전용 117~135㎡ 총 449가구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됨에 따라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보인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가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입지 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호반써밋 첨단3지구는 호남고속도로와 국도13호선, 빛고을대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광주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2028년 상무지구~첨단산업단지 간 도로망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2030년 완공 목표인 첨단3지구 진입도로 등 교통 인프라 확충도 추진 중이다. 또 2029년 개통 예정인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역과도 인접해 있어 우수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지스트 부설 AI 영재고도 가까워 교육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 상업지구 조성이 예정돼 있으며, 기존 첨단1·2지구와 수완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진원천과 학림천을 중심으로 한 근린공원 등 녹지 공간도 조성될 계획이다. 직주근접 여건도 대폭 개선된다. 첨단3지구는 AI 산업·연구·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개발 중이며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AI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되고 있다. 장성 파인데이터센터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9년 국립심뇌혈관센터도 완공될 예정이다. 반경 7㎞ 내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등 6개 대형 산단이 위치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호반써밋 첨단3지구 마케팅을 총괄하는 바론피앤에스㈜ 김선웅 대표는 “첨단3지구는 AI 등 첨단산업과 주거기능이 결합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핵심 개발축”이라며 “직주근접 입지와 기존 첨단지구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마륵동 164-11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 광주 첨단3지구, AI 투자 ‘봇물’… 미래 성장 거점으로 뜬다

    광주 첨단3지구, AI 투자 ‘봇물’… 미래 성장 거점으로 뜬다

    삼성, 공조기기 ‘플랙트’ 공장 설립SK·오픈AI 합작 데이터센터 거론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도 호재AI·에너지·반도체 산업 집중 지원AI 영재고 내년 개교… 인재 양성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광주 첨단3지구에 최근 들어 국내외 대기업의 투자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서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AI 연구개발특구와 AI 기업 유치,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계획된 데다 향후 데이터센터 설립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등 첨단 산업 프로젝트가 잇따라 예정돼 있어서다. 18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플랙트그룹을 인수한 뒤 국내 생산설비를 광주에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광주는 이미 AI 생태계가 구축돼 있고 기존 삼성전자 가전 생산설비도 갖추고 있어 플랙트 입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전자는 현재 플랙트그룹의 생산설비 입지로 국가 AI 데이터센터가 위치한 첨단3지구와 첨단산단을 두고 막바지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3지구는 이와 함께 SK그룹과 오픈AI가 합작한 서남권 데이터센터 설립 후보지로도 거론되고 있다. 오픈AI는 생성형 AI 서비스인 챗GPT를 개발한 글로벌 기업으로, 최근 초대형 AI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남권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GPU(그래픽 처리 장치) 기반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대기업들의 투자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한다는 점 역시 첨단3지구를 비롯한 지역 발전 요인으로 분석된다. 통합특별시에는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행정적 위상과 함께 연간 5조 원씩 4년간 최대 20조원 규모의 정부 재정 지원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AI와 에너지·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이 본격 추진되면 ‘최첨단 산업의 거점’으로서 첨단3지구의 위상과 가치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광주시 북구와 광산구·전남 장성군 일대에 걸쳐 조성되는 첨단3지구는 약 362만㎡ 규모의 일반산단으로, 광주연구개발특구 핵심 축의 하나다. AI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와 연구산업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첨단3지구는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가 형성돼 있어 데이터센터와의 연계 가능성이 높은 입지로 평가받는다. 장성 파인데이터센터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2029년에는 지역 핵심 사업인 국립심뇌혈관센터도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광주 도심과 가까워 생활 인프라와 인재 확보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교육과 산업을 잇는 인재 양성 인프라도 확충되고 있다. 첨단3지구 내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AI 영재고가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다. 국가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3지구 내 다양한 AI 인프라를 교육 과정에 활용할 수 있어 AI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 산업벨트와의 연계성도 주목된다. 첨단3지구 반경 7㎞ 내에는 광주첨단과학국가산단 등 6개 대형 산단이 자리 잡고 있다. 이들 산단에는 삼성전자·현대모비스 등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산업 간 연계 기반도 갖추고 있다. 제도적 기반도 마련돼 있다. 첨단3지구는 경제자유구역과 광주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매력적인 기업 유치 여건을 갖췄다. 첨단3지구 조성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약 1조 703억원, 고용유발효과는 6500여 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인근 의료특화산단 조성도 추진되면서 추가적인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아울러 첨단3지구는 광주시와 전남도를 연결하는 교통축에 자리 잡고 있어 산단 간 연계와 물류 이동이 쉬운 구조라는 평가를 받는다. 호남고속도로와 국도 13호선·빛고을대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광주와 전남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빛고을대로 연결 진입도로 신설 및 도로망 확충도 추진되면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기업 유치 및 투자 확대 그리고 산업 인프라 확장 등이 맞물리면서 첨단3지구는 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핵심 산업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와 연구개발 인프라, 산단이 결합한 구조로, 성장 기반이 견실한 지역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 신재생에너지 교육 공간… 강동 ‘에너지마루’ 새단장

    신재생에너지 교육 공간… 강동 ‘에너지마루’ 새단장

    서울 강동구는 상일동 능골근린공원에 있는 신재생에너지 교육 공간 ‘에너지마루’가 보수공사를 마치고 운영을 재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에너지마루는 태양, 바람, 물, 힘, 바이오에너지 등 5가지 에너지를 실험 형식으로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구는 지난 한 달간 야외 학습장 시설을 정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평일에는 유아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착한에너지 다섯마당’, ‘햇빛 발전소’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토요일은 가족 단위 수요를 반영해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과 연계한 ‘에너지 초록탐험대’와 저탄소 식생활을 체험하는 ‘에너지 그린 요리사’ 등을 운영한다. 구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찾고(Go)! 놀고(Go)! 지키고(Go)!’, ‘푸른 하늘의 날’ 행사와 여름밤 숲 체험을 주제로 한 ‘달빛 에너지 숲 교실’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에너지마루에서 배운 내용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우미건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배후 핵심 입지 주목

    우미건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배후 핵심 입지 주목

    우미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bc-36블록에서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1㎡ 총 743세대 규모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합리적인 가격대가 기대되는 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지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핵심 배후 주거지로 꼽힌다. 특히 단지 도보권에 평택시청과 시의회가 이전하는 행정타운(공사 중)과 국제교류단지가 계획되어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또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통합 운영되는 미국 명문 사립 ‘애니 라이트 스쿨’ 국제학교 유치가 확정적이라 교육 여건도 탁월하다. 교통 인프라도 탄탄하다. 평택지제역에서 SRT를 이용하면 서울 수서까지 빠르게 연결되며, 수도권 전철 1호선과 평택고덕IC를 통해 주요 거점 이동이 수월하다. 향후 수원발 KTX와 GTX-A·C 노선 연장 등이 추진되면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 부지가 모두 예정되어 있다. 설계 면에서는 4Bay 판상형 위주 배치와 일부 세대 오픈 발코니 적용으로 개방감을 높였다.
  • 60만 파크골퍼 공략… 선거판 달구는 파크골프장 공약 [우리동네 선거는]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이 6·3 지방선거 대표 공약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식 회원 수만 20만명이 넘는 등 파크골프가 인기를 끌자 이들을 향한 표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회원 수만 22만 9757명에 달한다. 3년 전인 2022년(10만 6505명)보다 10만명 넘게 늘었다. 회원에 가입하지 않고 운동을 즐기는 이도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파크골퍼 수는 60만명이 넘을 것으로 협회는 추산한다. 이에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는 경쟁하듯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에 뛰어든 상태다. 국민의힘 이정현 광주전남통합특별시장 후보는 지역에 파크골프장 1000개를 조성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생활권마다 최소 1개씩 만들어 30분 거리 내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파격적인 물량 공세다. 민주당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는 국내 최대 규모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의지를 밝혔다. 이는 15만~25만㎡(축구장 20~35개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전국 대회 유치도 가능한 수준이다. 기초단체 후보들도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경쟁에 뛰어들었다. 대규모 홀 조성으로 전국대회를 만들어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계하겠다는 게 후보들의 계획이다. 국민의힘 엄승용 보령시장 후보는 최소 54홀 규모의 파크골프 복합단지를 만들어 5성급 호텔과 국제대회 유치 기능까지 묶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민주당 김명식 충북 진천군수 후보는 참숯 클러스터 인근에 36홀 규모의 관광형 파크골프장을 만들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경기 광주시에서도 여야 후보들이 파크골프장 인프라 확대에 한목소리를 냈다. 다만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는 소음과 주차난, 환경 문제 등을 이유로 무분별한 파크골프장 확장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다. 앞서 올해 초 전주에서는 우아동 파크골프장 을 놓고 지역 주민이 반발하자 조성 장소를 바꿨다. 전주 만성동 파크골프장 조성 당시에도 일부 주민이 행정에 민원을 넣으며 반대했다. 주민 A씨는 “놀이터나 공연장, 풋살장 등 젊은 세대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 순천 선월농공단지에 또 레미콘공장 추진… 주민 반발

    전남 순천 ‘해룡 선월농공단지’에 레미콘 공장이 추가로 들어선다는 소식에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순천시가 환경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이를 허가한다면 항의 집회 등 단체 행동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18일 ‘선월농공단지 레미콘공장 입주반대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해룡면 선월·통천·신성마을 주민들은 해룡산업단지와 선월농공단지 조성 과정에서 장기간 소음과 분진, 대형 차량 통행 등으로 고통과 불편을 겪어 왔다. 주민들은 기존 레미콘 공장 때문에 비산먼지와 차량 통행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같은 공장이 추가되는 것은 마을 죽이기나 다름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선월농공단지와 주변 마을 곳곳에는 ‘지역 여건 무시한 레미콘 공장 허가 반대’, ‘주민 동의 없는 레미콘 공장 설립 절대 불가’, ‘농공단지에 레미콘 공장은 부적합’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 수십 장이 내걸렸다. 현재 선월농공단지에는 입주 계약을 마친 업체들이 공장 신축 공사를 본격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일부 기업도 레미콘 공장이 건립되면 분진 유입과 대형 차량 통행 증가 등으로 인해 생산 환경과 기업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첨단·정밀 분야 업종의 경우 작업 환경과 제품 품질 유지가 중요한 만큼 주변 환경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업체 관계자들은 “시가 입주 기업들의 생산 환경 악화에 대해서는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강석구 대책위원장은 “처음 농공단지를 조성할 당시와 달리 주민 의견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불신까지 생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민들은 현재 시를 상대로 레미콘 사업계획서와 인허가 검토 자료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한 상태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업체 측의 인허가 신청이 접수되면 주민 의견과 환경 영향 등을 종합 검토해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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