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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에 닿지 못한 ‘한빛-나노’… 민간우주시대 꿈은 계속된다

    하늘에 닿지 못한 ‘한빛-나노’… 민간우주시대 꿈은 계속된다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HANBIT-Nano)가 우주로 향하지 못하고 지상 낙하하며 첫 도전을 끝냈다. 이번 시도가 우리나라의 ‘뉴 스페이스’(New Space·민간 주도 우주개발)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됐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노스페이스는 23일 오전 10시 13분(현지시간 22일 오후 10시 13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진행된 한빛-나노 발사 임무가 발사체 지상 낙하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한빛-나노는 10시 13분 정상적으로 이륙한 뒤 1단인 25t급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이 정상 점화해 계획한 구간을 비행했다. 하지만 이륙 약 30초 후 예상치 못한 기체 이상이 감지됐고 발사체는 지상으로 낙하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날 발사를 유튜브로 생중계했는데, 기체가 폭발하듯 화염이 솟구치는 모습이 영상에서 포착됐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안전 구역 내 지면과 충돌해 인명 등 추가 피해는 없었다”며 “발사 임무가 종료된 원인은 확인 중으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추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질과 인도 고객사의 소형 위성 5기, 비분리 실험용 장치 3기 등 총 18㎏ 무게의 정규 탑재체 8기를 고도 약 300㎞,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로 수송하는 것이 이번 발사의 목표였다. 한빛-나노는 액체 엔진만을 사용한 누리호와 달리 1단 로켓에는 25t급 하이브리드 엔진, 2단 로켓에는 3t급 액체메탄 엔진을 탑재했다는 의미가 있었지만 다음 도전을 기약하게 됐다. 앞서 이노스페이스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려 발사를 여러 차례 지연시켰다. 지난 18일(현지시간 17일) 첫 발사 시도 때는 1단 로켓의 산화제 공급계 냉각장치 이상으로, 20일(현지시간 19일) 2차 시도에서는 2단 로켓의 액체메탄 탱크 배출 밸브가 간헐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등의 문제로 중단됐다. 이후 비 예보로 인해 23일 새벽 3시 45분 발사 예정 계획을 같은 날 오전 10시 13분으로 조정했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원인 분석과 기술 개선 작업 등에 시일이 걸리겠지만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트럼프, 한화 손잡고 ‘황금함대’ 띄운다

    트럼프, 한화 손잡고 ‘황금함대’ 띄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대대적인 해군력 증강을 예고하면서 대미 조선업 투자 선두주자인 한화와 신형 호위함을 건조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수십조원을 쏟아붓는 신형 군함 건조 사업에 한국 기업을 파트너로 거론함에 따라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중국은 앞서 한화가 미국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제재를 가하는 등 민감하게 반응했던 터라 한중 관계에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이름을 딴 ‘트럼프급’ 전함을 중심으로 한 ‘황금함대’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미 해군이 새로운 급의 프리깃함(호위함) 건조 계획을 발표했고 한국의 회사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해당 기업은) 한화라는 좋은 회사”라며 한화가 필라델피아의 필리조선소에 50억 달러(약 7조 4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한화는 마스가의 일환으로 이 같은 규모의 시설 현대화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호위함은 미국 최대 군함 조선업체인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스(HII)가 설계한 레전드급 경비함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2028년 진수를 목표로 한다. 미 해군은 최대한 빨리 인도할 수 있는 조선소를 기준으로 경쟁 입찰을 진행한다는 방침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한화를 지목한 만큼 필리조선소가 주요 후보가 될 전망이다. 필리조선소 인수 후 미 해군 함정 수주에 공을 들여 온 한화는 최근 미국 내 조선소에서 소형 수상함과 군수 지원함을 직접 건조한 호주의 방산·조선 업체 오스탈의 지분 19.9%를 확보해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미국은 해군력 증강에 막대한 재원을 쏟아부을 예정이라 한화 등 한국 조선사들이 추가로 수주할 기대감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명한 국방수권법(NDAA)에는 신형 군함 건조를 위한 예산 약 260억 달러가 반영됐다.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 과정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 1500억 달러 규모 조선업 전용 투자 패키지가 호위함 건조에 투입될지 여부도 주목된다. 다만 중국의 반응은 향후 변수가 될 수 있다. 중국은 미국과 무역 갈등이 한창 심각했던 지난 10월 필리조선소 등 한화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해 중국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등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산 정상회담을 계기로 해빙 무드가 조성되면서 이 제재 조치는 1년간 유예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황금함대 구상은 중국의 ‘해양굴기’를 견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는 대형 전함 2척을 우선 건조하고 향후 20~25척으로 늘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대형 항공모함 3척을 건조 중이며 잠수함 12~15척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함의 경우 항모에 밀려 1994년 이후 건조가 이뤄지지 않았는데 다시 시동을 걸었다. 현재 미 해군의 주력함은 알레이버크급 구축함(배수량 약 9500t)이나 황금함대의 기함은 3만~4만t에 달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건조된 전함보다 100배 더 강력할 것”이라고 호언했다.
  • 트럼프, 한화 손잡고 ‘황금함대’ 띄운다

    트럼프, 한화 손잡고 ‘황금함대’ 띄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대대적인 해군력 증강을 예고하면서 대미 조선업 투자 선두주자인 한화와 신형 호위함을 건조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수십조원을 쏟아붓는 신형 군함 건조 사업에 한국 기업을 파트너로 거론함에 따라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중국은 앞서 한화가 미국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제재를 가하는 등 민감하게 반응했던 터라 한중 관계에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이름을 딴 ‘트럼프급’ 전함을 중심으로 한 ‘황금함대’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미 해군이 새로운 급의 프리깃함(호위함) 건조 계획을 발표했고 한국의 회사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해당 기업은) 한화라는 좋은 회사”라며 한화가 필라델피아의 필리조선소에 50억 달러(약 7조 4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한화는 마스가의 일환으로 이 같은 규모의 시설 현대화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호위함은 미국 최대 군함 조선업체인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스(HII)가 설계한 레전드급 경비함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2028년 진수를 목표로 한다. 미 해군은 최대한 빨리 인도할 수 있는 조선소를 기준으로 경쟁 입찰을 진행한다는 방침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한화를 지목한 만큼 필리조선소가 주요 후보가 될 전망이다. 필리조선소 인수 후 미 해군 함정 수주에 공을 들여 온 한화는 최근 미국 내 조선소에서 소형 수상함과 군수 지원함을 직접 건조한 호주의 방산·조선 업체 오스탈의 지분 19.9%를 확보해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미국은 해군력 증강에 막대한 재원을 쏟아부을 예정이라 한화 등 한국 조선사들이 추가로 수주할 기대감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명한 국방수권법(NDAA)에는 신형 군함 건조를 위한 예산 약 260억 달러가 반영됐다.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 과정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 1500억 달러 규모 조선업 전용 투자 패키지가 호위함 건조에 투입될지 여부도 주목된다. 다만 중국의 반응은 향후 변수가 될 수 있다. 중국은 미국과 무역 갈등이 한창 심각했던 지난 10월 필리조선소 등 한화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해 중국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등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산 정상회담을 계기로 해빙 무드가 조성되면서 이 제재 조치는 1년간 유예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황금함대 구상은 중국의 ‘해양굴기’를 견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는 대형 전함 2척을 우선 건조하고 향후 20~25척으로 늘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대형 항공모함 3척을 건조 중이며 잠수함 12~15척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함의 경우 항모에 밀려 1994년 이후 건조가 이뤄지지 않았는데 다시 시동을 걸었다. 현재 미 해군의 주력함은 알레이버크급 구축함(배수량 약 9500t)이나 황금함대의 기함은 3만~4만t에 달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건조된 전함보다 100배 더 강력할 것”이라고 호언했다.
  • 아들 흉기난동 대신 사과한 부모…무릎 꿇고 “정말 죄송합니다”

    아들 흉기난동 대신 사과한 부모…무릎 꿇고 “정말 죄송합니다”

    대만 타이베이 도심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장원(27)의 부모가 공개 석상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장원의 부모는 23일 타이베이의 법의학 검사·부검 센터 앞에서 취재진 앞에 서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 정말 죄송하다”며 “수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나란히 무릎을 꿇어 앉은 뒤 여러 차례 허리를 굽혀 사죄했다. 이 장면은 현지 방송사 카메라에 생중계됐다. 다만 두 사람은 장원이 부모가 건넨 돈으로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샀을 가능성,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 의사 등을 묻는 질문에는 답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원은 지난 19일 타이베이 중앙역 지하통로와 인근 쇼핑가 일대에서 연막탄을 터뜨린 뒤 시민들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 공격을 벌였다. 이 사건으로 시민 3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장원은 범행 후 도주하다가 경찰에 포위되자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 수사 결과 장원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수배 중이었으며, 올해 1월 타이베이역 인근 아파트를 임차한 뒤 범행 장소를 사전에 답사한 정황도 확인됐다. 그의 아이패드에서는 ‘무차별 살인’ 관련 검색 기록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원이 공범 없이 단독으로 계획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는 테러와 연계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 잇따른 ‘탈광주’…대기업 엑시트 현실화되나

    대기업 생산기지가 잇따라 광주를 떠나는 ‘탈광주’ 흐름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수년 전부터 반복돼온 대기업 이탈 논란 속에서, 40년 가까이 지역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온 롯데칠성음료 광주공장마저 폐쇄 수순에 들어가면서 지역경제 전반에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대기업 엑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제조 기반 약화는 물론 고용 축소, 청년 인구 유출, 산업 공동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정치·산업계를 가로지르고 있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실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북구 양산동 본촌산업단지 내 롯데칠성 광주공장 폐쇄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 의원은 최근 롯데그룹 임원진과 노조를 잇달아 만나 공장 폐쇄 계획과 함께 임직원들에게 원거리 전환 배치가 통보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광주공장 폐쇄는 개별 기업의 구조조정 차원을 넘어,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해온 대기업 생산시설이 빠져나가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공론화와 함께 지역·정부·기업이 참여하는 종합적 해법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롯데칠성 광주공장은 기아자동차나 삼성전자와 같은 대규모 양산 공장은 아니지만, 신제품 파일럿 생산과 초기 품질 안정화, 시장 반응에 따른 소량·신속 생산 조정 등 대형 공장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기능을 맡아왔다. 단순한 생산시설을 넘어 기술 실험과 제품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전략 거점으로 평가받아온 이유다. 이 같은 역할을 통해 광주지역 음료 제조업의 기술 기반이 유지돼 왔으며, 생산과 연계된 물류·영업·용역 인력까지 포함하면 200여 명에 달하는 고용 효과를 창출해왔다. 지역과 대기업을 잇는 상징적 고용 거점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광주에서는 지난 2015년에도 롯데칠성을 포함한 일부 식음료 기업을 둘러싸고 이른바 ‘탈광주’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번 광주공장 폐쇄 추진은 당시의 우려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롯데칠성이 최근 클라우드, 크러시 드래프트 맥주 생산을 중단하고 설비 재조정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장 기능 축소를 넘어 폐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지역 사회에서는 “대기업 엑시트가 도미노처럼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정치권도 사안의 파급력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 전 의원은 “공장 폐쇄는 단순한 일자리 감소에 그치지 않고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 소멸을 가속화할 수 있다”며 “기업의 경영 판단과 지역 이익이 충돌하는 구도가 아니라, 상생 가능한 정책적 선택지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롯데그룹 임원진과의 면담에서 광주시와 롯데그룹 간 상생 방안을 그룹 차원에서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근로자·노조와의 충분한 소통도 촉구했다. 광주시와 정부 차원의 대응 전략이 마련될 수 있을지도 향후 핵심 변수로 꼽힌다. 롯데칠성 광주공장은 본촌산단 내 6만3000㎡(약 1만9000평) 부지에 자리 잡고 1984년 10월부터 가동돼 왔다.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밀키스, 델몬트 주스, 레쓰비 등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유연한 생산체계를 갖춰왔다. 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광주공장 폐쇄는 단일 공장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대기업과 지역 산업 생태계의 연결고리가 끊어지는 상징적 사건이 될 수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기업·지자체·정치권이 함께 현실적인 해법을 찾아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 순천대·목포대 대학통합, 투표 ‘부결’

    순천대·목포대 대학통합, 투표 ‘부결’

    전남지역 최대 숙원 가운데 하나인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추진하는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 통합이 구성원 투표 문턱을 넘지 못했다. 23일 목포대와 순천대에 따르면 두 대학이 각각 이날 오후 6시까지 이틀간 교원, 직원·조교, 학생 등 3개 직역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한 결과 통합 찬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순천대 학생 투표에서 찬성 의견이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학생 6328명 중 3658명(투표율 57.8%)이 참여한 가운데 투표자 중 2062명(60.7%))이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과반 이상 반대했다. 교원들은 312명 중 286명(투표율 91.7%)이 투표해 찬성률 56.1%를 기록했다. 직원·조교는 336명 중 311명(투표율 92.6%)이 투표해 찬성률 80.1%를 기록했다. 순천대는 3개 직역 모두 찬성률 50% 이상을 기록할 경우에만 찬성으로 간주하기로 한 방침에 따라 대학 통합에 대한 구성원 의견을 ‘반대’로 최종 판정했다. 목포대에서는 교수 87.8%, 직원 81.2%, 학생 67.2% 등 세 직역 모두 찬성률이 50%를 넘겼다. 이날 투표 결과로 두 대학 통합이 무산됨에 따라 ‘의대 없는 지역의 의대 신설’이라는 국정 과제 추진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두 대학은 구성원 투표에서 찬성으로 의견이 수렴되면 교육부에 통합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었지만, 모든 일정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투표 과정에서 나타난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존중한다”며 “구성원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후속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학 통합 공동추진위원회도 24일 회의를 열어 후속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 정성홍 광주교육감 출마예정자 “교육 일자리 1만5천개 창출”

    정성홍 광주교육감 출마예정자 “교육 일자리 1만5천개 창출”

    내년 광주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성홍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장이 교육 현장과 지역을 동시에 살리는 ‘광주형 교육 일자리 1만5000개 창출’ 공약을 내놨다. 학령인구 감소와 교원 업무 과중, 지역 일자리 침체가 겹친 상황에서 교육을 일자리 정책의 중심에 두겠다는 구상이다. 정 전 지부장은 23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년간 연평균 3800여 개씩, 총 1만5000여 개의 교육 관련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전 지부장은 “학교를 직접 지원하는 ‘교육 강화 일자리’와 교육을 지역 성장과 연결하는 ‘지역 상생 일자리’를 병행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교육 강화 일자리’는 수업시수 경감과 돌봄·안전·복지 인력 확충을 통해 학교 현장의 구조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간강사와 순회교사, 상담·복지·안전 인력을 확충해 연간 3000여 개의 학교 현장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간 초등 등·하교 안전요원 775명과 방과후학교 강사 750명을 새로 배치해, 등·하교부터 방과후까지 학생 안전과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상생 일자리’는 학교를 지역 자원과 연결해 연간 800여 개의 교육 연계 일자리를 만드는 구상이다. 공공급식과 연계한 학교기업 운영으로 200여 개,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햇빛발전소 조성으로 150여 개, 특수학교를 중심으로 한 장애인기업 설립·운영을 통해 150여 개의 일자리를 단계적으로 창출한다는 방안이 담겼다. 정 전 지부장은 “교육 일자리는 단순한 고용 대책이 아니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투자”라며 “교사 부담을 덜고 공교육 안에서 돌봄·안전·미래교육까지 책임지는 지속 가능한 교육 일자리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지난 18일 발표한 ‘전국 최고 수준 급식 맛집 광주’ 공약에 이은 두 번째 정책 제안이다.
  • 순천대·목포대 통합 투표 부결…‘전남권 국립 의대 신설’ 차질

    순천대·목포대 통합 투표 부결…‘전남권 국립 의대 신설’ 차질

    의과 대학 신설을 전제로 추진하는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 통합 구성원 투표가 부결됐다. 이로써 전남 지역 최대 숙원이자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이기도 한 ‘전남권 국립 의대 신설’이 차질을 빚게 됐다. 23일 목포대와 순천대에 따르면 두 대학이 각각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교원, 직원·조교, 학생 등 3개 직역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한 결과 순천대에서 통합 찬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순천대는 대상자 6976명 중 4255명이 참여해 60.9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순천대 학생 6328명 중 3658명이 참여했고, 이 중 60.7%인 2062명이 반대투표를 했다. 교원들은 312명 중 286명이 투표해 찬성률 56.1%를 기록했고, 직원과 조교는 336명 중 311명이 투표해 찬성률 80.1%를 기록했다. 순천대는 3개 직역 모두 찬성률 50% 이상을 기록했을 때만 찬성으로 판정하기로 한 방침에 따라 대학 통합에 대한 구성원 의견이 ‘반대’라고 판정했다. 목포대는 교원 87.8%, 직원 81.2%, 학생 67.2%가 통합에 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 직역 모두 찬성률 50%를 여유롭게 넘겼다. 이날 투표 결과로 두 대학의 통합 작업에 제동이 걸렸다. 당초 두 대학은 구성원 투표를 통과하면 교육부에 통합계획서를 제출할 방침이었던 터라 행정적 후폭풍도 뒤따를 전망이다. 대학통합 공동추진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어 후속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투표 과정에서 나타난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존중한다”며 “구성원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후속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군공항 이전 등 ‘해묵은 난제’ 해결…새해엔 ‘부강한 광주’로 도약”

    “올해 군공항 이전 등 ‘해묵은 난제’ 해결…새해엔 ‘부강한 광주’로 도약”

    강기정 시장이 올해 군공항 이전 등 광주의 해묵은 난제들을 해결한 여세를 몰아 2026년을 ‘부강한 광주’ 원년으로 삼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정 성과와 내년도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AI)-미래차-반도체를 삼각 축으로 미래산업을 키우고, 그 성과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켜 이재명 정부와 함께 ‘부강한 광주’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 한 해 동안 광주에서의 펼쳐졌던 결정적인 순간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며 민주주의 수호, 해묵은 지역현안 해결, 도시 변화, 미래 비전에 이르기까지 시정 전반의 메시지를 압축적으로 설명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위기의 순간마다 민주주의를 지켜온 도시”라며 계엄 당일부터 탄핵정국을 거쳐 전국 최고 투표율로 새로운 국민주권정부 탄생을 이끈 ‘다른 도시와 달랐던 광주의 한 해’를 돌아봤다. 지난 17일 광주에서 열린 ‘군공항 이전 6자 협의체’를 통해 18년 묵은 난제였던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의 매듭을 푼 강 시장은 ‘통합공항미래도시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정비, 민·군 통합공항 이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248만평의 종전부지와 11만평 규모의 마륵동 탄약고 부지를 개발해 광주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겠다는 복안도 제시했다. 강 시장은 특히 올해 ‘더현대 광주’ 착공식이 열린데 이어 ‘어등산 스타필드’도 인허가 관련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는 등 ‘복합쇼핑몰 조성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지역 상권과 동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과 미래차, 반도체’ 삼각축을 중심으로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그 성과가 기존 주력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1조원 규모의 ‘국가NPU전용 컴퓨팅센터’ 설립 ▲6000억원 AX실증밸리 사업 ▲2조5000억원 규모의 ‘AI모빌리티신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비 617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차 200대’가 도심 곳곳을 누비는 자율주행 실증사업 ▲‘대한민국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지’ 조성도 병행해 광주를 ‘규제프리 실증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강 시장은 “민주주의를 지키고, 해묵은 난제를 해결해 온 광주가 이제는 부강한 광주가 되도록 시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발레리노 김기민, 프레인글로벌과 전속계약…‘입단 15주년’ 영역 확장

    발레리노 김기민, 프레인글로벌과 전속계약…‘입단 15주년’ 영역 확장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 무용수 김기민(33)이 프레인글로벌과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김기민은 프레인글로벌을 통해 “제가 추구하는 움직임과 무대의 방향성, 관객과 나누고 싶은 감정을 함께 고민하자는 제안이 이번 협업을 결정하게 된 이유”라면서 “한국 팬들께 제가 진짜 보여드리고 싶었던 무대와 새로운 시도들을 차분히 펼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2011년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해 이듬해 마린스키 역사상 최초의 동양인 수석무용수로 승급했다. 2016년에는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의 최고 남성 무용수상을 수상했고, 꾸준히 주역을 맡으며 “전통 테크닉과 자신만의 해석을 구축한 무용수”로 평가받고 있다. 프레인글로벌은 설치미술가 홍성철, 퍼커셔니스트 공성연과 협업을 시작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왔다. 이번 김기민과의 전속 계약은 발레 예술가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김기민은 “자신이 어떤 예술을 하고 싶은지 진심으로 물어봐 준 점이 인상 깊었다”면서 계약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인글로벌은 새해부터 한국 공연 기획과 마린스키 입단 15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본격적으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HUG는 서울시 모아타운 사업 융자지원한도 늘려야”

    최기찬 서울시의원 “HUG는 서울시 모아타운 사업 융자지원한도 늘려야”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대표발의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이 제333회 정례회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회·국토교통부·HUG로 공식 건의된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서울시가 ‘모아주택·모아타운’ 정책으로 추진 중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융자한도 상향·확대 및 융자 기준(제도) 개선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일반 재개발·재건축에 비해 사업성이 낮아 민간금융만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구조”라며 “금융지원 확대는 사업 추진의 속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건인 만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융자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HUG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융자는 주택도시기금(도시계정)을 활용해 연 2.2% 이율, 총사업비의 최대 70% 이내로 지원되는 구조다. 그러나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HUG가 직접융자 및 위탁융자(이차보전) 금액 한도를 합산해 총 500억원으로 설정하고 있어, 사업 규모가 커질수록 실제 자금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특히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가로주택정비사업 대상지 중 사업비 500억원을 초과하는 대상지가 53개소(4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규모 사업지의 경우 총사업비가 2490억원에 이르는 등, 본회의를 통과한 이번 건의안은 현행 융자 상한과 기준을 사업 현실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는 현장의 요구를 제도 개선 과제로 공식화한 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최 의원은 “서울시가 발표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융자지원 사업계획이 SH와 공동시행하는 사업지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LH 공동시행 사업지 등의 경우 같은 서울시 추진 모아타운 사업임에도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예산의 한계가 있겠지만 HUG의 지원 ‘한도’ 만큼이라도 합리적으로 확대하고 기준을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이번 본회의 통과를 계기로 중앙정부·HUG 및 관계기관이 융자한도 상향, 위탁융자 규모 확대, 공공참여형 기준 개선 등 구체적인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한다”며 “저층 주거지 정비와 주택공급 확대가 현장에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실제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기찬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역임하고, 재선 서울시의원으로서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에는 서울시 주택 재개발·재건축 추진, 주거환경 개선, 도시개발 사업들을 소관하는 주택공간위원회 상임위원,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이민석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발의한 ‘서울시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서울도서관의 공간 재배치 계획에 따라 지난 9월 운영이 종료된 ‘서울기록문화관’의 기능을 ‘서울기록원’으로 이관하고, 시민 대상 기록문화 서비스를 전문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물리적인 기능 이관을 넘어 ‘서비스의 고도화’에 방점을 뒀다”면서 “중요 기록물의 전시와 견학·교육·체험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운영을 의무화하여, 시민들이 서울의 역사를 더 생생하게 누릴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기능을 통합·운영하게 될 ‘서울기록원’은 서울특별시의 시정 기록은 물론 시민의 기억과 기록까지 수집해 전문적으로 보존·관리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아카이브다. 이 의원은 “서울도서관 3층에 위치했던 ‘서울기록문화관’은 2012년 개관 이래 약 90만명이 방문한 서울의 역사와 시정을 알리는 창구였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그간의 성과가 단절되지 않도록 서울기록원이 보유한 방대한 아카이브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한층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기록원이 단순한 수장고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운영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시민들의 삶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청소년 지키기 3탄 ‘학생 도박 예방교육 및 치유’ 조례 통과

    김혜지 서울시의원, 청소년 지키기 3탄 ‘학생 도박 예방교육 및 치유’ 조례 통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23일 청소년층에서의 도박 문제는 단순한 일탈 수준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으며 그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고 있어서 ‘예방교육과 치유지원’을 함께 할 수 있는 조례 개정안을 발의해 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학생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해왔다. 330회 회기에는 어린이놀이시설에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CCTV 설치를 적극 추진했고 331회 회기에서는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의 위험성을 학교에서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331회 정례회에서는 청소년과 학생의 도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례를 통과시켜 지속적인 청소년 지키기 활동을 의정활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3년 형사입건된 도박혐의 소년범(14세 이상 19세 미만)은 171명으로, 2022년(74명) 대비 2.3배 증가한 수치로 밝혀졌고 도박 범죄소년의 평균 연령도 2019년 17.3세에서 2023년 기준 16.1세로 지속 낮아지는 등 도박 범죄가 어린 연령층에 확산하는 점이 확인되고 있다. 또한 2024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4.3%가 평생 1회 이상 도박 경험이 있다고 밝혔고, 그중 19.1%가 지난 6개월간 도박을 지속해 오고 있는 것으로 답한 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 관내 학생 중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도박문제 치유서비스 이용 인원은 2022년(203명), 2023년(231명), 2024년(420명)으로 3년 새 2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서울 지역 내에서도 청소년 도박은 매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김 의원이 개정 발의한 조례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의 학생 도박 예방교육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정책 수립 ▲교육감 기본계획에 학생의 도박 치유 지원사항 추가 ▲교육감 기본계획에 학생 도박 실태조사 추가 ▲학교장이 매년 1회 이상 학생 도박 예방교육을 실시, 교육감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도박 예방교육 교육·연수를 실시 ▲도박 중독 학생이나 가족이 전문상담 등 재활 지원받도록 안내 ▲사무의 위탁 등이고 자세한 내용은 시의회 ‘의안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 의원은 “건강하게 성장해야 할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 등의 부작용인 도박에 빠져 심각한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고 교육당국의 예방교육과 실태조사, 치유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게 이끌어주어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켜야 한다”라며 청소년들의 안전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 개정안은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 성인 문해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 성인 문해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성인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개최한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성인 문해교육의 공공적 가치를 제도적으로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개인과 단체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표창 수여 근거를 새롭게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정 조례에는 성인 문해교육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 대해 서울시장이 표창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이를 통해 문해교육 교사, 관계자, 기관 종사자 등 현장 실무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성인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수루 의원은 “문해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시민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성인 문해교육을 묵묵히 이끌어 온 분들의 노력이 제도적으로 인정받고, 그 헌신이 사회적으로 존중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표창 수여 조항 신설은 단순한 형식적 규정이 아니라, 성인 문해교육의 가치를 공적으로 드러내고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장치”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서울시는 성인 문해교육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으며, 학습 기회를 놓쳤던 시민들이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의회는 이번 조례 통과를 계기로 향후 성인 문해교육 지원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제도 정비와 예산 반영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례안은 23일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서울시로 이송 후 공포된 날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오제이티’는 현장 실무 교육으로…문체부, 외국어 15개 우리말 순화

    ‘오제이티’는 현장 실무 교육으로…문체부, 외국어 15개 우리말 순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오제이티’, ‘빅샷’ 등 외국어 15개를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고 23일 밝혔다. ‘오제이티’는 현장 실무 교육, ‘빅샷’은 유력 인사나 핵심 인물, ‘휴리스틱’은 경험적 판단, ‘마일스톤’은 단계 목표 또는 성과 지표, ‘딜 클로징’은 계약 체결 등으로 순화했다. 또한 ‘북 큐레이션‘은 책 추천, ‘로 데이터’는 미가공 자료, ‘라이징 스타’는 신예나 샛별로 다듬었다. 이번 외국어 순화는 전국 15세 이상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 수용도 조사’를 토대로 진행됐다. 조사에서는 응답자 76.6%가 ‘오제이티’를 반드시 우리말로 바꿔 써야 하는 외래어로 꼽았다. 콘텐츠 분야 전문용어 62개도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 ‘플롯’은 구성, ‘크로마키’는 화면 합성 기술, ‘로케이션’은 현지 촬영, ‘트레일러’는 예고편, ‘티저’는 예고 영상, ‘쿠키 영상’은 부록 영상, ‘스토리노믹스’는 이야기 산업, ‘맥거핀’은 미끼 장치로 표준화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문화 콘텐츠를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용어를 정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새로 유입되는 낯선 외국어 표현을 신속히 검토해 우리말 대체어를 마련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아트센터, ‘문화예술인 일자리 확대’ 업무협약(MOU) 체결

    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아트센터, ‘문화예술인 일자리 확대’ 업무협약(MOU) 체결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아트센터가 23일 경기아트센터에서 경기도 문화예술인의 취·창업 지원과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김상화 경기아트센터 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해 온 예술인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맞춤형 취·창업 컨설팅, 직업 알선 및 일자리 연계, 문화예술 분야 고용 확대를 위한 협력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구직자 고용 지원에 대한 축적된 경험과 일자리 정책 수행 기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인의 체계적인 취·창업 지원을 담당하고, 경기아트센터는 문화예술 현장과 네트워크를 토대로 예술인의 역량이 실제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경기도 문화예술인의 경험과 전문성이 사회적 자산으로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기”라며, “맞춤형 컨설팅과 직업 알선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경기도 문화예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단계적으로 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서울 중구, 행안부 선정 ‘재정 개선 최우수’ 자치구

    서울 중구, 행안부 선정 ‘재정 개선 최우수’ 자치구

    서울 중구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도 재정분석 평가’에서 개선도 분야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3800만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운영 성과를 3개 분야 14개 지표로 평가하고 있다. 중구는 재정 효율성과 계획성에서 전년 대비 높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효율성 분야에서는 자체 수입 비율 증가, 체납률 감소, 전출·출연금 비율 감소 등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계획성 측면에서는 정교한 예산 편성으로 불용액과 세수 오차율이 대폭 감소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재정 운영을 통해 구민에게 체감되는 효능감 있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안정적인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머리만 커진 울산 호랑이들, 전설의 가물치가 길들일까?

    머리만 커진 울산 호랑이들, 전설의 가물치가 길들일까?

    전설의 가물치는 머리만 커진 노회한 호랑이들을 길들일 수 있을까. 올해 추락을 거듭하며 굴욕적인 시즌을 보낸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가 재건을 위해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김현석(58) 전 전남 드래곤즈 감독에게 사령탑을 맡긴다. 23일 구단 관계자는 “구단과 김 전 감독이 만나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며 감독 선임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다음 달 초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울산은 올해 안으로 협상을 마무리 짓고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전통의 강호 울산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세 시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도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아 보였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전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김판곤 감독이 자진 사퇴했고,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었던 신태용 감독이 소방수로 긴급 투입됐다. 하지만 성적은 더 곤두박질쳤고, 신 전 감독은 고참급 선수들과 갈등까지 빚은 끝에 해임됐다. 신 전 감독이 팀 성적 부진에도 골프를 즐긴다는 주장과 함께 구단 버스에 실려있는 그의 골프 가방 사진이 공개되더니, 베테랑 이청용은 경기에서 신 전 감독의 해임을 조롱하듯 ‘골프 세리머니’를 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8월 신 전 감독이 선수단 상견례 때 손바닥으로 수비수 정승현 뺨을 때리는 영상이 공개되며 폭행 논란으로 확산됐다. 세대교체 실패로 인한 선수단 고령화에 더해, 고참 선수들을 감독이 전혀 제어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팬들마저 선수단에 등을 돌린 상황에서 구단의 선택은 ‘울산의 전설’로 꼽히는 김현석이었다. 그는 1990년 현대 호랑이 시절 입단해 2003년 은퇴까지 울산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민첩한 플레이에 ‘가물치’라는 별명이 붙었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린 2000년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베르디 가와사키로 이적해 그해 16골을 기록, 베르디가 재계약을 원했으나 K리그 최하위로 떨어진 울산이 ‘친정 복귀’를 요청하자 곧바로 돌아왔다. 플레잉 코치를 거쳐 2군과 1군 코치, 수석 코치까지 역임하며 울산과 동행을 이어갔다. 김대길 KBSN 해설위원은 “축구는 기본적으로 ‘팀 경기’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가 많아도 컨트롤타워가 흔들리면 성공할 수 없다”라면서 “울산은 자원은 훌륭하지만 K리그가 아닌 말레이시아(김판곤), 인도네시아(신태용)에서 활동한 지도자를 선임해 선수 통솔에 실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축구계에서 울산의 난국을 타개할 사람은 김현석 감독 외엔 없다고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시즌 우승팀 전북 현대는 거스 포옛 전 감독 후임으로 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SK는 파울루 벤투 전 대표팀 감독을 보좌했던 세르히우 코스타 전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 금천구,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모두 최우수’

    금천구,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모두 최우수’

    서울 금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천구는 “최우수(ALL) 등급은 보유한 정보시스템(DB)이 모두 최고 수준의 품질을 충족했다는 의미”라며 “이번 성과는 기초·광역 지자체 전체를 통틀어 전례가 없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행안부는 2022년부터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데이터 품질을 높이기 위해 품질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품질 인증은 ▲ 공공데티어 관리 체계 ▲ 공공데이터 값 관리 ▲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등 3개 영역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금천구는 축적된 고품질 데이터를 바탕으로 ▲ 행정 수요 예측 ▲ 위험 조기 탐지 ▲ 정책 효과 분석 고도화 등 데이터 활용 행정을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구민을 위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인공지능(AI)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 원료가 되는 데이터의 품질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을 통해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복임 경기도의원, 경기도 교통약자 교통비 지원 조례안 발의

    성복임 경기도의원, 경기도 교통약자 교통비 지원 조례안 발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성복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은 23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상임위 6차 회의에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실질적인 이동 여건을 개선하고 이동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경기도 교통약자 교통비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그동안 한시·개별 사업 형태로 추진되던 교통비 지원을 법적·제도적으로 뒷받침하여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례안은 교통약자를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이들이 이용한 대중교통수단 및 택시 비용을 ‘교통비’로 규정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사람으로 한정하며,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비용, 청소년의 대중교통 이용 비용, 80세 이상 고령자의 택시 이용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례안은 도지사에게 교통약자와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비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책무를 부여했다. 도지사는 매년 교통비 지원 대상, 지원 금액 및 방법, 신청 및 지원 절차 등을 포함한 ‘경기도 교통약자 등에 대한 교통비 지원 계획’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하여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추진되도록 했다. 성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실질적인 이동 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이동권을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교통약자의 이동은 선택적 복지가 아닌 기본권의 문제이며, 이번 조례안에 80세 이상 고령자의 택시 이용 지원이 포함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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