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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 지방선거 현장] 충북 선진당 후보들 잇단 불출마 움직임

    자유선진당 충북도당이 초비상이다. 한용택 옥천군수가 불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이향래 보은군수가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마를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보은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최근 대장암이 재발되는 등 건강이 악화돼 병원 정밀진단을 받은 뒤 이번 주중에 출마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초 이 군수는 20일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었지만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현재 4일간 병가를 낸 상태다. 가족들은 회의를 통해 불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0여개의 차명계좌에 수억원을 관리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한 군수에 이어 이 군수마저 불출마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자유선진당은 받아 놓은 밥상을 빼앗길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보은과 옥천은 영동군과 함께 3개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자유선진당 이용희 의원의 영향력 덕분에 자유선진당이 강세를 보였던 곳이다. 자유선진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현직 단체장들이 출마할 경우 재선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생겨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자유선진당은 이 군수가 불출마할 것으로 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정상혁 전 도의원을 보은군수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옥천군수 후보로는 강구성 도당 사무처장과 김영만 전 국회부의장실 비서관 등이 물망에 오른다. 보은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6·2 지방선거 현장] 경찰조사 한용택 옥천군수 불출마

    자유선진당 소속인 한용택 옥천군수가 이번 지방선거에 불출마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한 군수가 19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불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라며 “진행중인 경찰조사와 무관치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농협 옥천군지부장 출신인 한 군수는 최측근 공무원들과 지인들의 명의로 수억원이 담겨진 차명계좌 10여개를 관리해온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이미 주변인물 50여명이 경찰조사를 받았고, 한 군수도 조만간 소환될 예정이다. 한 군수는 경쟁자들의 흠집내기로 수사가 시작된 것 같다며 결백을 주장해 왔지만 차명계좌 등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선거를 치르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불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옥천군에서 청원경찰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지고, 한 사무관이 강제 퇴직을 주장하는 등 인사잡음이 끊이지 않자 토착비리 척결 차원에서 지난 2월부터 수사를 벌여 왔다, 재선이 유력한 한 군수가 선거를 두 달도 채 남겨두지 않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옥천군수 선거판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한 군수의 건재함 때문에 현재까지 군수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김정수 전 충북도 농정국장(한나라당)과 주재록 전 옥천산림조합장(미래희망연대) 등 2명뿐이다. 하지만 한 군수의 불출마로 옥천군수 선거가 무주공산이 되면서 출마선언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옥천지역은 보은·옥천·영동이 지역구인 자유선진당 이용희 의원의 영향력 때문에 자유선진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 자유선진당이 한 군수의 대타를 찾아 텃밭에서 자존심을 지킬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당 강구성 사무처장이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 옥천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한명숙의 반격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졌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정치권이 수사를 중단하거나 6·2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야 한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검찰이 청구한 계좌 압수수색 영장이 2차례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기동)는 건설업체 H사 한모(49·수감중) 전 대표가 한 전 총리 측에 건넨 불법 정치자금이 들어 있다고 의심되는 차명계좌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서울중앙지법이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이 필요한 이유 등을 보강해 영장을 다시 청구했지만 또다시 기각됐다. 압수수색 영장 발부율이 74.4%으로 구속영장 발부율보다 훨씬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검찰의 수사나 혐의 적시가 부실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법원은 수사상 필요하지 않은 압수수색이거나 압수 대상이 포괄적이면 영장을 발부하지 않는다. 한 전 총리 측의 반격도 날마다 거세지고 있다. 한 전 총리 측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건설 시행사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이 없는데도 검찰은 마치 9억여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처럼 수사내용을 언론에 흘렸다.”며 이귀남 장관과 동아일보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1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또 검찰 조사에 대응하지 않는다는 ‘무대응 원칙’을 밝혔다. 한 전 총리 측 관계자는 “검찰의 정치적 의도로 결론을 정해 놓고 수사를 몰아가는 데 우리가 일일이 설명해 논란거리를 만들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치권의 수사중단 요구과 관련해 대검찰청 간부들은 “수사 중단이 오히려 정치적 판단”이라며 다음주까지 수사를 마무리하고 한 전 총리의 소환이나 기소 여부를 결정하자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비 측, “20억 횡령? 연예인 흠집내기일뿐” 강력대응

    비 측, “20억 횡령? 연예인 흠집내기일뿐” 강력대응

    가수 겸 배우 비가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제이튠크리에이티브(이하 제이튠) 측이 최근 기사화된 소송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D사 대표 이모씨는 지난 6일 패션 디자인업체 제이튠크리에이티브 주주 7명과 함께 비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이에 제이튠 측은 15일 “설립 당시 투자금은 주주들에 의해 실질적으로 은행계좌에 입금됐다.”며 “이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물증을 검찰조사과정에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는 제이튠크리에이티브와 실제로 3년간 의류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비는 당시 받은 모델료로 제이튠크리에이티브의 주식을 구입, 주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열심히 모델로 활동했다.”고 강조했다. 비는 경영에 전혀 참여한 적이 없고, 다만 모델과 디자이너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했을 뿐이며 이러한 사실은 공시와 기사 등을 통해 모두 공개됐다는 것이 제이튠 측의 주장이다. 더불어 ‘유명 연예인을 내세워 투자를 유인한 후 투자금을 빼돌리고 단기간에 회사를 폐업하는 금융사기 및 횡령 배임사건’이라고 말한 이씨의 주장에 대해 “근거 없는 내용으로 유명 연예인을 흠집 내려는 악의적인 행위”라며 “검찰 조사에 최대한 협조해 하루 속히 진위를 밝힐 것이며 명예 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씨는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피고들이 제이튠크리에이티브 설립 과정에서 주식 납입금 25억 원을 가장 납입하고 상업등기부에 등재했다”며 “비에 대한 모델료 명목으로 20억원을 횡령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韓 전총리 최측근 출국금지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기동)는 14일 한 전 총리의 최측근 김모(여)씨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검찰은 경기 고양의 건설업체 H사 대표 한모(49·수감중)씨가 한 전 총리에게 건넸다는 의혹이 있는 정치자금 9억여원을 관리하는 데 김씨가 적극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전 총리 측은 “(뇌물수수 사건 무죄 판결에) 검찰은 반성과 성찰은커녕 날조된 기획, 조작 수사로 ‘제2의 한명숙 죽이기’에 나섰다.”며 강력 반발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김씨는 한 전 총리가 총리에서 퇴임한 2007년 3월 이후 한 전 총리의 지역구인 민주당의 고양일산갑 지구당 사무실 운영에 관여하는 등 사실상의 ‘집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번주 김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출석 요구에 응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소환 시기와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또 압수수색 때 확보한 H사의 회계장부를 분석하고, 재무담당 직원을 불러 입출금 내역을 확인했다. 특히 회계장부 지출내역에 ‘의원님’이라고 적힌 것을 발견했으며, 이는 한 전 총리를 일컫는 표현이라는 직원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H사 대표 한씨는 한 전 총리가 달러로 달라고 요구해 직원들을 시켜 20만달러를 환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한 대표와 H사의 계좌를 추적하면서 의심스런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있으며, 계좌추적 영장을 두 번 청구했지만 기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 총리 측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피의사실을 공표한 검찰을 형사고소하고 이를 보도한 언론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1억4000만원 수뢰’ 공정택씨 구속기소

    서울시교육청 비리를 수사해온 서울 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성윤)는 14일 공정택(76) 전 서울시 교육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와 직권남용에 의한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또 서울시교육청의 인사, 예산배정, 학교 공사업체 선정 등에 걸쳐 69명을 수사한 결과 김모(60) 전 교육정책국장 등 총 19명을 구속기소, 36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소액의 뇌물을 건넨 현직 교장과 교감 14명은 해당 명단을 시교육청에 통보, 자체 징계를 받게 했다. 이로써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서울시 교육계의 비리 수사가 일단락됐다. 검찰에 따르면 공 전 교육감은 재임 중 인사를 총괄하는 간부 2명에게서 인사 청탁을 이유로 5900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교육장 등에게서 8700만원을 받은 혐의도 확인돼 수수 금액이 1억 4600만원으로 늘었다. 그러나 검찰은 공 전 교육감의 비서실장 조모(54·불구속기소)씨가 관리한 2억 1000만원 차명계좌 중 일부 금액의 출처를 밝혀내지 못했다. 공 전 교육감은 측근 인사 5명이 교장과 장학관 승진을 청탁하자 시교육청 인사업무 담당자에게 승진 서열을 조작하라고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학교 창호공사 예산 배정과 관련, 시설공사 업체로부터 1100만~5400만원을 수수한 서울시의회 의원 3명 등 14명도 구속기소됐다. 서부지검 오광수 차장검사는 “교사, 장학사, 장학관, 국장, 교육감으로 연결되는 피라미드식 뇌물 상납구조를 확인했다.”며 “공 전 교육감이 금품 수수 등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우수고객 되면 우대금리 참~ 쉽죠

    예·적금 금리는 0.01%라도 높이고 대출 금리는 눈곱만큼이라도 낮추고 싶은 게 인지상정. 이렇게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우수고객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어렵지 않다.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우수고객 되기 5계명을 잘 따르면 된다. ● 단골 은행을 정하라 평생 주거래 은행을 정해야 한다. 은행은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선호한다. 한 은행과 거미줄처럼 촘촘한 거래를 함으로써 스스로 그 은행에서 이탈할 우려가 적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각종 예·적금과 적립식 펀드, 방카슈랑스, 신용카드는 한군데서 구매한다. 하다 못해 인터넷·폰·모바일 뱅킹 신청 여부도 고객등급 포인트에 반영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급여통장은 주거래 은행에 급여는 은행이 가장 눈독 들이는 수입원이다. 신규 고객을 끌어들이고 거래를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돈을 찾기 위해 은행을 드나들면서 펀드, 신용카드 등 부수 상품에 가입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은행은 급여통장에 높은 등급 포인트를 준다. ● 가족 거래를 활용하라 가족 거래는 배우자, 자녀의 계좌를 묶어 통합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가족 한 명의 거래가 왕성할 경우 나머지 가족의 등급도 덩달아 올라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은행도 고정 고객을 늘리는 효과가 있어 가족 거래를 장려한다. 가족 거래를 이용하고 싶으면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가족관계 확인 서류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 공과금은 자동이체 시켜라 각종 공과금은 주거래 은행에 자동이체시킨다. 은행 입장에서는 이체 수수료를 챙기고 공과금이 빠져나가기 전 계좌에 머무는 여유잔고를 굴려 수익을 낼 수도 있다. 때문에 자동이체를 많이 설정한 고객일수록 우대 포인트를 많이 받는다. ● 대출 관리도 중요하다 직장인 신용대출과 내집 마련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등 대출 금액이 많을수록 우대고객이 될 확률이 높다. 단, 연체가 없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특히 변동금리 대출은 이자가 오른 줄 모르고 자동이체로 납부하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어 조심해야 한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생명 ‘무배당 63멀티CI통합보험’ 중대한 병환에 대해 고액의 치료비를 지급하는 치명적 질병(CI) 보장을 3단계까지 제공하고 온 가족 실손의료 보장까지 가능한 통합보험상품이다. CI 대상이 되는 질병·수술을 3개 그룹으로 세분화해 최대 3회(그룹별 1회) 보험금을 지급한다. 기존 CI보험은 1회만 보험금이 선지급됐다. 또 가입 후 5년 이상(일시납 3년)이 지나 연금전환 특약을 활용하면 연금으로 돌려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 ‘직장인 오토론’ 직장인을 대상으로 최저 연 6%대 금리로 중고차를 포함한 자동차 구입자금을 빌려 주는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자동차 구입자금 범위에서 최고 1억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최장 10년이고 원리금 분할상환 방식이다. 단 대출기간 3년 이내로 5000만원 이하를 대출할 경우 처음 6개월은 원금상환 없이 이자만 내도 된다. 경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구입하면 최고 0.3%포인트까지 금리를 깎아준다. ●신한카드 ‘신한 에스모아(S-MORE) 체크카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백화점 등 특별가맹점에서 최고 3.0%,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최고 0.5%의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적립 포인트는 통장에 매월 쌓여 연 4.0%의 이자가 붙는 상품이다. 다음달 말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로 카드를 발급한 뒤 특별가맹점인 롯데·현대 백화점, CJ 오쇼핑, CJ몰을 이용한 고객은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준다. ●한국씨티은행 ‘깎아주는 퍼펙트 담보대출’ 입출금 예금 거래에 따라 대출 이자를 줄여주는 담보대출 상품이다. 지정된 예금 잔액의 50%를 차감하여 대출 금리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이자를 줄여준다. 입출금 통장 지정은 3계좌까지 가능하고 본인 계좌 외에도 예금주의 서면동의가 있으면 타인 계좌도 지정 가능하다. 씨티은행 계좌를 지정하면 폰·인터넷뱅킹 이체등 16가지 수수료를 100% 면제해준다.
  • 탈북여성 중매사기 주의

    탈북여성 중매사기 주의

    미혼 남성 A씨는 최근 한 인터넷 카페에서 “북한의 예쁜 여자와 가정을 이루도록 도와주겠다. 태국·필리핀 여성보다 말이 잘 통하고 외모도 남한 여성과 다를 바 없다.”는 중매 홍보문구를 보고 연락을 했다가 낭패를 봤다. 자신을 박모(39)라고 소개한 한 조선족의 사기행각에 200만원이 넘는 돈을 떼였다. 박씨는 이메일로 연락을 취한 A씨에게 인터넷 전화번호를 알려준 뒤 “두만강 회령 출신으로 10년 전 중국 지린성에서 중국 국적을 얻었다. 탈북여성을 많이 알고 있으니 성혼(成婚)시켜주겠다.”고 관심을 끌었다. 이어 “200만원을 계좌로 입금하면 태국이나 중국에 있는 탈북여성을 한국에 보내주고, 하나원 교육과 국정원 조사가 끝나면 200만원 더 송금하면 된다.”고 A씨에게 설명했다. 그러나 박씨는 돈만 챙긴 뒤 연락을 끊었다. A씨는 “박씨가 3~4개의 차명 계좌와 6개 이상의 이메일을 사용해 사기를 쳤다.”면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글도 올려 같은 피해사례를 추적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박씨에게 사기를 당한 사람들은 한 둘이 아니다. B씨도 “박씨가 사기행각이 들통나자 ‘경찰에 신고해서 잡아봐라.’고 으름장까지 놓았다.”면서 “수신만 가능한 전화로 연락해 소재 파악이 안 된다.”고 말했다. 최근 탈북 여성을 배우자로 소개해 준다며 돈을 가로채는 사기 피해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망된다. 국내 입국 탈북 여성의 수가 1만명을 넘어서고, 탈북여성과 국내 남성을 연결시켜 주는 중매업이 호황을 누리면서 틈새를 노린 사기 범죄가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탈북여성 인터넷 중매 사기는 지금까지 피해사례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신종 사기”라며 “메신저·보이스피싱처럼 중국에서 접촉하는 사례도 있어 사기범 검거가 쉽지 않다. 본인 스스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소개 여성이나 중매 담당자를 직접 만나지 않은 상태에서 돈부터 요구할 경우 100% 사기라고 보면 된다고 조언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500억대 강남귀족계 계주 해외도피

    서울 강남지역의 ‘귀족계’ 계주가 수백억원대 곗돈을 가로챈 뒤 해외로 도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계원 60∼70명 대부분은 2008년 터진 ‘다복회’의 회원들로, 피해액은 50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모나리자계(모나와따스함)’ 계원 2명이 계주 손모(57·여)씨로부터 곗돈 5억원과 2억원을 받지 못했다며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각각 고소했으며, 계원 10여명이 추가로 고소할 예정이다. 경찰 조사 결과 손씨는 모나리자계의 계주로 한 계좌당 10억∼20억원 규모의 계를 운영해 왔다. 고소장을 접수한 강남서는 두 차례에 걸쳐 손씨를 소환조사했으나 손씨는 지난달 20일 마카오로 도피했다. 강남서는 뒤늦게 지난달 26일 손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시중 은행 ATM에 ‘불법 복제 장비’로 돈빼가

    시중 은행 ATM에 ‘불법 복제 장비’로 돈빼가

    은행 자동화기기(CD/ATM)에 눈으로 쉽게 알아볼 수 없는 카드 복제장비를 달아 고객들의 정보를 빼낸 뒤 돈을 인출해가는 사건이 잇달아 일어났다. 금융감독원은 이 복제장비가 부착물인지를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교묘하게 만들어졌다며 은행과 고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말과 이달 초 신원 미상의 범인들이 서울과 부산에 있는 은행 지점 4곳의 자동화기기에 카드 판독기와 휴대용 카메라를 몰래 부착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동화기기 카드 투입구 앞부분에 설치한 판독기는 얼핏 보면 따로 부착한 것인지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졌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아무런 의심없이 판독기를 거쳐 현금카드를 투입했다.  범인들은 판독기를 통해 돈을 인출한 고객들의 정보를 쉽게 알아냈고, 자동화기기에 따로 부착한 CCTV를 이용해 비밀번호까지 알아냈다. 이들은 고객들이 돈을 인출해가고 10여분 쯤 뒤 판독기가 설치된 자동화기기로 와서 정보를 빼낸 이용자들의 계좌에 접속, 돈을 인출해 갔다. 이런 수법으로 범인들이 인출해간 돈은 4500여만원, 피해자는 10명에 달했다. 범행은 주로 은행 영업시간이 끝난 뒤에 이뤄져 직원들도 미처 알아채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사고 내용을 파악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시중 은행에 범행 수법을 전파했다. 은행들은 이에 따라 자동화기기에 카드 복제장치나 카메라가 부착됐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자동화기기 앞에 평소의 사진을 부착해 고객들의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은행 고객들도 자동화기기를 이용할 때 카드 투입구에 불필요한 부착물이나 CCTV가 설치되지 않았는지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며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는 손이나 책 등으로 가리고 입력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또 마그네틱 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은행에서 IC카드로 교체하는 것이 복제를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한명숙 1심 무죄] 오락가락 ‘郭의 입’… 증거 인정안돼

    [한명숙 1심 무죄] 오락가락 ‘郭의 입’… 증거 인정안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9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받았다는 뇌물 ‘5만달러’의 존재를 아예 인정하지 않았다.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의 진술이 검찰의 강압적 수사로 인한 자백인 데다 오락가락해 믿을 수 없고, 뇌물을 주고받은 상황도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판결문 102쪽에 그 근거를 꼼꼼히 적시했다. 이에 뇌물죄가 성립하려면 필요한 ▲청탁이 있었는지 ▲대가성이 있었는지 ▲한 전 총리가 뇌물로 알았는지 등 다른 쟁점은 더 살펴보지 않았다. 계좌추적 등 객관적 물증이 없는 뇌물 사건에서 돈을 받은 사람이 혐의를 부인하면 법원은 돈을 준 사람의 진술이 믿을 만한지에 따라 유·무죄를 판단한다. 대법원 판례는 ▲진술의 합리성 ▲객관적 상당성 ▲전후의 일관성과 함께 ▲진술자의 인간됨 ▲진술로 얻는 이해관계 유무 등을 아울러 살펴야 한다고 명시한다. 재판부는 우선 곽 전 사장이 한 전 총리에게 돈을 주었는지, 그리고 준 액수가 얼마인지 계속 바뀌어서 믿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곽 전 사장의 진술은 수사·재판 과정에서 ‘10만달러를 줬다’→‘거짓말이다’ →‘3만달러를 줬다’→‘거짓말이다’→‘5만달러를 주었다’→‘직접 건넸다’→‘의자 위에 놓고 나왔다’로 왔다갔다 했다. 또 곽 전 사장이 위기를 모연하려고 거짓 진술을 일삼는 성격이라고 재판부는 봤다. 검사가 ‘호랑이처럼’ 무서워 허위진술을 했다는 그의 법정 증언을 사례로 들었다. “곽 전 사장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사실도 검사의 요구에 따라 사실이라고 진술했다. 다른 증거가 나타나 검사가 다른 진술을 요구하면 거기에 맞춰서 새로 기억이 났다며 진술을 더 자세히 한다.”고 설명했다. 2006년 12월20일 총리공관 오찬 때 뇌물이 전달됐다는 게 비상식적이라고 재판부는 결론 냈다. 그 이유로 오찬이 ▲공개·공식적인 장소에서 이뤄졌고 ▲총리실에 공지된 일정이었으며 ▲의전에 따라 퇴장과 배웅이 이루어졌다는 점을 들었다. 오찬 때에는 동석자가, 오찬 후에는 경호원과 수행과장 등이 지켜보는 상태라 한 전 총리가 돈봉투를 몰래 넣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한 전 총리와 곽 전 사장이 친밀했다는 검찰의 주장에 대해서도 의심스럽다고 봤다. 총리공관에서 뇌물을 건넨 이유에 대해 곽 전 사장이 “(총리가 된 다음) 따로 만날 수 없어 그랬다.”고 진술, 자가당착(自家撞着)에 빠졌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인사청탁을 하고, 뇌물을 줄 정도로 스스럼이 없는 사이라면 이런 진술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검찰이 친밀하다는 정황증거로 든 골프세트 선물 등에 대해서는 검찰의 기소가 없었다며 판단하지 않았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작년 국회의원 후원내역 보니

    작년 국회의원 후원내역 보니

    2009년 국회의원 후원금이 정보공개법이 본격 시행된 1999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8일 서울신문의 정보공개 청구에 따라 내놓은 ‘2009년도 정당·후원회 등의 수입·지출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의원 후원회 모금액은 모두 411억 671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전국 단위 선거가 없어 전년도에 비해 후원금 한도액이 3억원에서 1억 5000만원으로 내려간 데다 경제위기 여파로 꾸준히 후원금을 낸 지지자들이 후원을 대폭 줄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여야 의원에게 골고루 후원금이 돌아갔다는 점이다. 정권교체로 2008년에는 한나라당에 후원금이 집중된 것과 대조된다. 정당별 1인당 후원금 모금액 평균은 민주노동당이 1억 875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진보신당이 1억 4950만원으로 두 번째였다. 이어 한나라당 1억 4344만원, 민주당 1억 3844만원, 자유선진당 1억 2931만원, 창조한국당 9265만원, 친박연대 7083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무소속은 1억 2234만원이었다. 특히 민노당의 경우 소속 의원 5명 모두 모금액 상위 30위권 안에 들어가 소액 개미 후원자들의 저력이 드러났다. 민노당 의원에 대한 후원자 1인당 평균 후원액은 4만~9만원 선이었으며, 정치자금 기부내역 중 공개대상인 연간 300만원 초과 기부자는 한 사람도 없었다. 300만원 초과 기부건수는 한나라당이 1428건에 36억 7148만원으로 전체의 69.5%를 차지했다. 개별 의원으로는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2억 2135만원으로 후원금이 가장 많았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투병과 국장(國葬) 과정에서 김 전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킨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반면 전년도 1위를 기록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1억 5470만원에 그쳐 상위 20위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박 전 대표 쪽은 “2008년에 계좌를 일찍 닫았는데도 모금액 가운데 6000만원이 한도를 초과해 지난해에는 더욱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후원금이 ‘0원’인 전재희 장관 쪽은 2008년 8월 장관에 임명된 이후 후원 계좌를 폐쇄했다고 설명했다. 임태희(1억 5193만원) 노동, 주호영(1억 1052만원) 특임, 최경환(1억 2534만원) 지식경제 장관도 지난해 10월 입각하면서 후원계좌를 닫았다. 여야 지도부를 보면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9618만원, 안상수 원내대표가 1억 4771만원을 기록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5960만원, 이강래 원내대표는 1억7456만원으로 집계됐다. 주현진 유지혜기자 jhj@seoul.co.kr
  • 1억원 비상금 숨긴 가방 기증한 ‘황당 사건’

    1억원이 넘는 비상금을 숨긴 가방을 실수로 기증했다가 분실한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빈콘스필드에 사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은 지난 달 초 평소 잘 쓰지 않는 낡은 여행 가방 하나를 구세군에 기증했다. 가방을 맡긴 지 일주일 만에 이 남성은 수년 전 이 가방에 현금 6만 파운드(한화 약 1억원)을 넣고 실로 꿰매 숨겨놓았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부랴부랴 다시 구세군을 찾았으나 이미 이틀 전 한 부부가 가방을 사 간 뒤였다. 구세군 관계자 브래드 홀스는 “가방에 돈이 숨겨져 꿰매있기 때문에 그들이 이 돈을 확인해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행여 가방을 산 주인이 모르고 비행기를 탔다가 곤혹을 겪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으나 그의 예측은 빗나갔다. 가방을 사간 부부는 가방을 산 직후 현금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며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 돈을 은행 계좌 여러 개에 나눠 보관하는 치밀함을 보인 것. 그러나 이들은 신용카드 사용 단서를 남겨 경찰에 붙잡혔다. 가방에서 주운 돈을 거의 쓰지 않았기 때문에 돈을 원주인에게 돌려 줬다고 경찰은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700P시대 상승을 주도하는 흑진주종목 무료공개

    1700P시대 상승을 주도하는 흑진주종목 무료공개

    5일 오전 정오 경, 한창 진행중인 증권방송 하이리치 장중 라이브 방송에서 한 회원이 전문가 반딧불이에게 귓속말로 물었다. “삼성중공업에 100% 몰빵 한 상태인데 주가가 자꾸 빠져요. 어떻게 할까요?” 반딧불이가 “전 삼성중공업과 관련해 입 뻥긋 한 적이 없는데, 왜 매수하셨어요?” 라고 묻자, “제가 아니라 남편이 주변에서 좋다는 말을 듣고…”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반딧불이는 “10년 넘는 전문가 생활하며 주변에서 좋다고 해서 들어갔다가 망한 사람 한둘 본게 아닙니다. 주식투자는 기법과 이론으로 접근해야지 남의 말을 듣고 하는 것처럼 무모한 것은 없을 겁니다” 라며 호통을 쳤지만 이내“다행이 조선업계 수주가 작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 라고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기타 펀드나 예금 또는 적금 상품 가입 시 원금보장이 되는가는 따져보면서, 본인의 소중한 자산을 남의 말에 좌지우지되어 투자를 결정하는 어이없는 우를 범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또한 얼마 전 시골 외과의사 출신으로도 유명한 주식투자 전문가가 모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잘못된 주식 조언을 했다가 낭패를 봤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 적도 있다. 결국 투자자들이 정보에 얼마나 뒤쳐져있으며 원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 싶다. 주식투자에 있어 ‘어떤 종목이 2~3배 급등할 뉴스가 있다’는 것만을 정보라고 하지는 않으며, 더욱이 너와 나만 아는 초특급 고급정보는 존재하지 않는다. 반딧불이는 “주식을 정석으로 배우는 것이란 기술적/펀더멘털 분석과 주도주가 어떤 것인지 그리고 기관 및 외국인의 포지션 더 나아가 선물 옵션의 흐름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를 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언제까지 전문가의 리딩을 따를 수는 없는 문제 아니냐”며 “정석 투자의 기본기를 알게 된다면 소문을 쫓는 뇌동매매로 인해 계좌가 초토화 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반딧불이는 소문에 불과한 정보를 쫓아 투기를 투자로 잘못 알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각종 분석 차트를 통해 정확하고 확실한 정보로써 정석적인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는 특집 무료방송을 긴급 편성했다. ●날짜 및 시간: 4월 6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하이리치 홈페이지 접속(www.hirich.co.kr) ●강사: 핵심주도주 포착 국내 최고의 전문가 반딧불이 ●내용: 더 이상의 투기는 그만, 1700P 시대의 주도주 공략법 국내증시의 터닝포인트를 맞아 증권방송 하이리치는 현 장세에 가장 적합한 투자전략이 무엇인지, 그리고 핵심주도주는 무엇인지 등 개인투자자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비법에 대한 강의를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이에 반딧불이는 “부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며, “본격적인 랠리를 앞두고 꼭 편입해두어야 할 흑진주종목을 무료로 공개할 것”으로 밝혀 반드시 방송에 참여해 폭발적인 고수익을 만끽할 기회로 잡아볼 것을 강조했다. 자세한 관련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88-0648)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회원가입 시 모든 전문가의 종목 추천 문자 및 장중 라이브 방송에 참여 및 종목진단까지 받아볼 수 있는 VIP이용권(1일)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 하이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NHN 네이버, ‘쓰리홈’ 개편 ‘진화’

    NHN 네이버, ‘쓰리홈’ 개편 ‘진화’

    네이버가 새로운 홈페이지의 진화방향과 검색 서비스 개편 계획을 밝혔다.NHN의 네이버는 6일 오전 새로 완공된 분당 정자동 신사옥 ‘그린 팩토리(green factory)’에서 서비스 변화 방향 및 혁신 전략을 소개, ‘네이버쉬프트 (Naver SHIFT) 2010’(shift.naver.com)행사를 가졌다.개인화웹환경(PWE) 서비스 홈페이지 ‘데스크홈’을 공개했으며 ‘나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홈페이지 ‘데스크홈’을 오는 7월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힌 것.‘데스크홈’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유무선 연동 차세대 개인화웹서비스(PWE: Personal Web Environment)의 전형이자 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PDA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듯 확장된 웹서비스 이용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메일이나 쪽지 ▲일정관리, 가계부, 계좌조회, 포토앨범, 주소록 등 개인화 서비스 ▲개인 저장공간인 N드라이브 ▲미투데이나 블로그, 카페의 새소식과 댓글 확인과 포스팅하는 커뮤니케이션 캐스트 등 사용자 개인의 디지털 자산을 일목요연하게 관리할 수 있다.NHN은 홈페이지 화면상에서 검색창만 나타나는 ‘검색홈’도 눈길을 끈다. 네이버랩에서 실험적으로 선보인 SE검색의 확장 버전 검색홈은 저사양 PC나 인터넷 사용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검색 기능만 이용하기를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네이버는 기존 캐스트홈과 새로 발표한 데스크홈, 검색홈의 3가지 유형으로 서비스되며 이용자는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갖는다.또한 NHN은 리얼타임 검색과 시퀀스 검색을 도입해 검색 서비스를 강화했다. 리얼타임 검색은 지난 3월 말 네이버제팬에 적용된 적 있으며 국내에서 특정 키워드에 대해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이어 새롭게 선보인 시퀀스 검색은 이용자가 정확한 검색어를 제시하지 않아도 DB파인더와 검색필터를 활용해 최적화된 검색 질의를 유도해 완성도 높은 검색 기능을 보여준다.NHN 김상헌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10년간 이용자의 니즈에 따라 변화, 발전해 왔으며 올해에도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데스크홈을 제공하고 리얼타임 검색, 시퀀스 검색 등 더욱 진화된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새로운 홈페이지와 검색 서비스가 모바일로도 완벽히 구현, 연동되도록 서비스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는(seamless) 웹서비스 이용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NHN이 새롭게 선보인 첫 신사옥은 “지식을 생산하는 녹색 공장”이라는 의미의 ‘그린 팩토리(Green Factory)’로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지하 8층, 지상 27층의 연면적 10만 1,661평방미터 규모로 본사 및 계열사 직원 3300명 중 2900명이 근무하게 되며 입주는 오는 10일부터다.사진=서울신문NTN DB, NHN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분당(경기)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산금융권 토지보상금 유치 경쟁

    부산 지역 주요 금융기관들이 올해 말까지 모두 1조원대가 풀릴 예정인 명지국제비즈니스도시(명지지구)의 토지보상금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4일 부산 금융업계에 따르면 각 금융기관들은 보상이 시작된 지난달 25일부터 특별 팀을 구성, 명지지구 토지보상 채권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명지지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내 명지지구 448만 3000㎡를 동북아 물류 및 비즈니스 거점도시로 개발·육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증권사들은 부산 사하구 하단동 LH공사 명지보상사업소 주변에 세무사를 상주시키며 양도소득세 상담과 보상 전반에 대한 세무상담을 하고 있다. 보상 신청 때 필요한 증권계좌 개설도 도와준다. 명지지구 보상은 최초 협의보상일부터 6개월까지는 전액 채권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채권을 맡기거나 팔기 위해서는 증권계좌 개설을 해야 한다. 부산은행과 농협 등 시중은행들도 현금화되는 토지보상금 예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은행은 보상자 명단을 확보해 주소지 인근 점포에서 개별접촉에 나서는 한편 전속 세무사를 통해 양도소득세 신고를 무료로 대행해 주고 있다. 농협도 금리변동에 따라 예금 회전주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회전식 정기예금 ‘NH채움 토지보상예금’을 출시하고 명지농협을 통해 판매에 나섰다. 부산 지역 금융기관 관계자는 “명지지구에 대한 토지보상금 규모는 올해 토지보상금 가운데 최대 규모이며 특히 채권보상이 실시돼 증권사와 은행 등의 유치전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전원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 “억울”

    전원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 “억울”

    배우 전원주가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4일 의정부지검 형사 5부에 따르면 전원주는 올해 초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면 주민자치위원장 오모씨(58)에게 “친분이 있는 유력 정치인에게 이야기해 한나라당 남양주시 시의회 의원 공천을 받게 해주겠다.”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전원주는 홈쇼핑에서 신발판매를 같이 하면서 알게 된 최모씨의 소개로 오씨를 처음 만났다. 최씨는 활동비를 요구해 오씨가 전원주의 계좌로 3000만원을 송금했으며 최씨에겐 따로 3500만원을 더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오씨는 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전원주 등을 공천사기 혐의로 고소했고, 자신도 결국 구속됐다. 이에 대해 전원주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공천을 약속한 일도 없고 돈은 이미 최씨에게 돌려줬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번 주 중 전원주를 소환 조사한 뒤 사법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 전원주는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응해 결백을 밝히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원주는 현재 뇌경색으로 투병 중인 배우 김인문과 영화 ‘독짓는 늙은이’에서 스크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K C&C,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시스템 구축

    SK C&C,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시스템 구축

    SK C&C(대표 김신배)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이 추진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취업 후 상환 학자금은 종전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과 달리 채무자의 소득이 생기기 전까지 상환을 유예하는 제도다.SK C&C는 이번 사업에서 대출 신청부터 심사, 승인, 대출금 지급, 자진 상환 등 모든 대출 프로세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시스템을 구축했다. 가상계좌를 통한 대출 통합관리체제를 마련하고 대출 실행 및 상환 통지업무를 통합하는 등 대출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꾀했다.윤석원 SK C&C 전무는 “이 사업을 통해 학자금 대출 관련 시스템의 기능 연계성 확보로 업무의 원스톱 처리가 가능해지고 고객의 다양한 요청 사항에 대한 맞춤형 통합 관리 체제가 마련됐다.”고 말했다.사진 = SKC&C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식의 늪’ 8억횡령 前강남구공무원 구속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공금 7억 7000여만원을 빼돌린 전 강남구청 인사팀장 A(51)씨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15일부터 12월31일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강남구공무원생활안정기금’ 계좌에서 7억 771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0월 초순부터 부하직원들이 관리하던 ‘강남구공무원생활안정기금’ 통장과 ‘공무원건강보험료’ 통장을 직접 관리하면서 가짜 공문서를 만들어 공금을 빼돌린 뒤 다시 자신의 증권계좌로 입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횡령한 공금을 주식에 투자했지만 모두 잃어 잔고가 거의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지난달 11일부터 납치를 당했다며 구청에 출근하지 않다가 출근해 자술서를 쓰고 잠적한 뒤 경기도의 한 기도원에서 자살을 기도해 병원 치료를 받아 왔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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