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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령어 입력하면 코드 생성…LG CNS, 시스템 개발 전 과정에 ‘AI’ 도입

    명령어 입력하면 코드 생성…LG CNS, 시스템 개발 전 과정에 ‘AI’ 도입

    LG CNS가 시스템 개발 전 과정에 인공지능(AI)을 전면 도입한다. LG CNS는 코딩 단계에서만 활용할 수 있었던 AI 코딩 플랫폼 ‘데브온 AI 드리븐 디벨롭먼트’를 고도화해 분석·설계·코딩·테스트·품질진단에 이르는 시스템 개발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프로그래머’로 업그레이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복잡한 소스코드를 자연어(컴퓨터 코드가 아닌 일반 언어)로 요약해 시스템 분석 시간을 대폭 줄여주고, 개발자가 분석 단계에서 문장이나 단어를 추가해 손쉽게 시스템을 설계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은행 계좌이체 시스템을 분석할 경우 ▲받는 사람 계좌번호 확인 ▲입력한 이체 금액 검증 ▲이체 수수료 확인 ▲출금계좌 잔액 확인 ▲비밀번호 입력 등 전체 서비스 흐름을 자연어로 풀어서 요약하고, 여기에 ‘본인 인증 방식 중 목소리 인증 기능 추가’라고만 작성하면 바로 시스템 설계가 이뤄지는 식이다. 특히 개발자들이 만들고자 하는 기능에 대한 명령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생성형 AI가 소스코드 생성부터 테스트, 검증까지 자동으로 수행하는 ‘코딩 에이전트’ 기능도 탑재했다. 테스트와 검증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경우 코딩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소스코드를 수정하고 이를 반복 수행해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LG CNS는 개발자가 명령어만 입력하면 AI가 시스템 개발 전 단계에서 자율적으로 작업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로 AI 코딩 플랫폼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참여자 1만 명 모집···120만 원 지원

    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참여자 1만 명 모집···120만 원 지원

    대상 - 중소·중견기업·소상공인업체·비영리법인 근로 청년 경기도는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 1차 참여자 1만 명을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 등에서 6개월 이상,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기 청년에게 연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격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월 급여 359만 원 이하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이 3년까지 연장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만 명으로, 1차(6월)와 2차(8월)에 각각 1만 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복지포인트는 전용 온라인몰 ‘경기청년복지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등 다양한 상품 구매에 쓸 수 있다. 선발은 월 급여(건강보험료)가 낮은 순서부터 이뤄지며, 동점자 발생 시 직장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9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은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등 국가 자산형성지원사업과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의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및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에 참여하는 기간에는 중복 불가능하며, 공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 복지포인트는 중소기업 등에 종사하는 청년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도내 일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삼성증권, 퇴직연금 DC 신규 가입하면 커피 쏜다

    삼성증권, 퇴직연금 DC 신규 가입하면 커피 쏜다

    삼성증권이 ‘웰컴 퇴직연금 DC이벤트(2025년 시즌2)’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삼성증권에서 퇴직연금 DC형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조건 충족 후 이벤트 신청을 한 고객 전원에게 지급된다. 상품 지급은 DC계좌 개설 완료 시기에 따라 이벤트 기간 내 개설 완료 시 9월 중 지급, 이벤트 기간 내 전환신청 후 9월 말까지 개설 완료 시 10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 에서는 연금 관련 유용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연금정보’ 탭에서 ▲유용한 연금정보 ▲연금 ETF 랭킹 ▲연금펀드/TDF랭킹 등 투자자들이 본인의 운용 성향과 시장 트렌드에 맞추어 연금계좌를 운용함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DC형 퇴직연금 계좌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유용한 연금 운용 정보도 함께 제공해 보다 체계적인 자산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금고객의 자산관리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삼성증권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금상품 리밸런싱 및 포트폴리오 상담, 연금수령솔루션까지 연금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금 관련 제도에서 상품 추천까지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유익하고 트렌디하게 제공하고 있다.
  • ‘고령인구 20% 돌파’···군포시, ‘큰 글씨’로 지방세 고지

    ‘고령인구 20% 돌파’···군포시, ‘큰 글씨’로 지방세 고지

    경기 군포시가 다음 달부터 지방세 납부고지서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큰 글씨 고지서’를 도입한다. 군포시는 국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돌파하며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상황에 맞춰, 정보 접근성이 낮은 시민을 위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큰 글씨 고지서’를 발송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로운 고지서는 납세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고령층과 시력이 불편한 시민들이 지방세 납부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핵심 정보인 납부세액, 납부 기한, 과세 대상, 가상계좌 등을 큰 글씨로 중앙에 배치하고 기타 정보는 뒷면으로 넘겼다. 6월 자동차세 납부고지서를 시작으로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 등 정기분 및 독촉분 고지서에 적용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에 맞춰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큰 글씨 고지서를 통해 세금 고지의 명확성과 납부 편의성을 높여 세무 행정의 질을 향상하겠다”라고 밝혔다.
  • 부천 시내버스 8월부터 현금함 없앤다…교통카드만 사용

    부천 시내버스 8월부터 현금함 없앤다…교통카드만 사용

    경기 부천시는 내달 4일부터 7월31일까지 ‘현금 없는 시내버스’을 시범 운영하고 8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통카드 이용이 보편화돼 현금 승차 비율이 매년 감소하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시범 기간에는 현금 결제가 가능하지만 8월부터는 버스 내 현금함이 철거돼 실물 또는 모바일 교통카드만 사용해야 한다. 교통카드는 편의점 등에서 구매하거나 체크·교통카드 발급 시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하면 된다. 교통카드는 요금 할인, 환승 할인, K-패스카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승객은 버스 내 부착된 큐알(QR)코드를 통해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해 결제하거나, 버스에 비치된 선불 교통카드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요금 납부안내서를 받은 뒤 계좌로 요금을 이체해도 된다.
  • 뇌물수수 의혹, 서거석 전북교육감 ‘무혐의’…증거 불충분

    뇌물수수 의혹, 서거석 전북교육감 ‘무혐의’…증거 불충분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전북경찰청은 27일 서거석 교육감을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지난 2022년 4∼5월쯤 A씨로부터 자녀의 장학사 승진을 대가로 1200만원가량의 현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돼 조사받았다. 당시 서 교육감은 “내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악의적인 흑색선전”이라며 “당시 그 누구로부터도 뇌물을 받은 사실이 없고 경찰 수사에서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경찰은 서 교육감 등 관련자들을 소환조사하고 계좌 등을 확인했으나 별다른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사건관계인의 진술 외에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인 증거가 없어서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말했다.
  • 동네 지적장애인 명의로 휴대전화 개통에 대출까지 받은 ‘30대 남매’

    동네 지적장애인 명의로 휴대전화 개통에 대출까지 받은 ‘30대 남매’

    동네에서 함께 자란 지적장애인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사용하고, 대출까지 받아 빼돌린 30대 남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준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 A씨와 남성 B씨에게 각각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2023년 4월 중증도 지적장애인 C씨에게 “휴대전화를 개통해주면 요금을 잘 내고 소액결제는 하지 않겠다”고 속여 C씨의 명의로 휴대전화 1대씩을 개통하도록 했다. 이후 이들은 C씨 명의의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7개월가량 각각 150만원이 넘는 요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A씨는 또 C씨 명의 휴대전화로 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200만원을 대출받은 후 절반가량을 자신의 통장 등으로 빼돌리고, 은행 앱에 접속해 모바일 앱카드를 발급받았다. 이어 이 앱카드를 이용해 인터넷쇼핑몰에서 두 달 동안 131회에 걸쳐 총 357만원어치를 결제했다. B씨는 C씨가 은행에서 대출받은 사실을 알고는 “돈을 빌려달라”며 26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받았다. 또 C씨를 향해 욕설하고, 소리를 지르며 정서적으로 학대하기도 했다. 남매는 어린 시절부터 C씨와 같은 동네에서 자라며 C씨에게 지적장애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서 이처럼 범행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A씨는 동종 전과가 있고, B씨는 다른 범죄로 누범 기간 중 이번 범행을 했다”며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면서 피해자에게 피해액 일부를 돌려주는 조건으로 합의한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삼성증권, 퇴직연금 DC 가입하면 커피 쿠폰 2매 제공

    삼성증권, 퇴직연금 DC 가입하면 커피 쿠폰 2매 제공

    삼성증권이 ‘웰컴 퇴직연금 DC이벤트(2025년 시즌2)’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삼성증권에서 퇴직연금 DC형 계좌를 신규 개설하면 커피 쿠폰을 주는 행사로, 조건 충족 후 이벤트 신청을 하는 모두에게 지급된다. 상품 지급은 DC계좌 개설 완료 시기에 따라 이벤트 기간 내 개설 완료 시 오는 9월 중 지급, 이벤트 기간 내 전환신청 후 오는 9월 말까지 개설 완료 시 오는 10월 중 지급된다. 한편,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는 연금 관련 유용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연금정보’ 탭에서 ▲유용한 연금정보 ▲연금 ETF 랭킹 ▲연금펀드·TDF랭킹 등 투자자들이 자신의 운용 성향과 시장 트렌드에 맞춰 연금계좌를 운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DC형 퇴직연금 계좌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유용한 연금 운용 정보도 함께 제공해 보다 체계적인 자산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금고객의 자산관리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삼성증권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금상품 리밸런싱 및 포트폴리오 상담, 연금수령솔루션까지 연금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금 관련 제도에서 상품 추천까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 北해커 끼고 도박사이트 만든 총책 기소… 범죄 수익 70억 북한으로 흘러들어간 듯

    北해커 끼고 도박사이트 만든 총책 기소… 범죄 수익 70억 북한으로 흘러들어간 듯

    북한 해커와 접촉해 불법 도박 사이트를 만들고 이를 국내에 유통한 도박 사이트 조직의 총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 조직이 벌어들인 불법 수익 중 수십억원이 북한 정권에 상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찬규)는 국가보안법 위반, 도박 공간 개설,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불법 도박 사이트 종합 컨설팅 분양조직 총책 김모(55)씨를 26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22~2024년 중국에서 북한 군수공업부 산하 313총국(옛 조선컴퓨터센터) 및 정찰총국 제5국(해외정보국·옛 35호실) 소속 해커와 접촉해 불법 도박 사이트 16개(도메인 71개)를 만들고, 이를 국내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에게 판매해 최소 12억 8355만원의 범죄 수익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도박 사이트 제작 의뢰, 오류 점검 등을 위해 2023년 10~11월 313총국 소속 북한 해커들과 텔레그램, 위챗 등을 통해 1181차례 직접 대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 정보기술(IT) 전략을 총괄하는 부서인 313총국은 중국 단둥 등에 지사를 설립한 후 불법 프로그램 용역을 받아 외화를 벌어들이고 유사시 대남 사이버전을 위한 공작 거점 역할을 하는 곳이다. 김씨는 해외 파견 공작원 활동 부서인 정찰총국 제5국 소속 북한 해커로부터도 불법 도박 사이트 종합 컨설팅 홍보를 위한 광고 매크로 프로그램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조직이 범행에 사용한 대포 계좌로 송금된 불법 수익은 3년 5개월여간 약 23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30%가량인 70억원 이상이 북한 해커에게 전달됐고, 상당 부분 북한 정권에 상납돼 통치 자금 등으로 사용됐으리라 추정된다는 게 검찰 설명이다. 김씨는 한국에 비해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쉽고 자금 세탁과 환전이 원활한 중국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012년에도 북한 해커가 개발한 ‘게임 아이템 획득을 위한 자동 게임 실행 프로그램’을 국내에 유포한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중국, 베트남 등에 체류 중인 김씨의 공범 3명에 대해선 계속 수사 중이다. 이 사건은 국가정보원이 2023년 첩보를 입수한 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가 김씨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가 시작됐다. 지난 7일 사건을 구속 송치받아 보완 수사를 진행한 검찰은 “현재까지 확인된 범죄 수익을 추징 보전하는 등 불법 수익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군인 사칭 대리구매 사기 일당에 계좌 빌려준 20대 덜미

    군인 사칭 대리구매 사기 일당에 계좌 빌려준 20대 덜미

    충북 단양경찰서는 물품 대리 구매 사기 일당에게 자신의 계좌를 제공하고, 피해금을 이체한 혐의(사기방조)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2시 29분쯤 자신의 계좌로 입금된 물품 대리구매 사기 피해금 996만원을 사기 범죄 조직의 가상자산거래소 계좌로 이체하려다 경찰에 검거됐다. 그는 SNS에서 돈을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계좌를 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사기 범죄 일당은 전화로 군부대 관계자를 사칭하며 단양의 한 마트에 접근했다. 이들은 먼저 보육원 후원 물품을 대량 구입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장병 훈련용 전투식량이 필요한데 거래 업체와 거래가 중지됐다”며 대신 60상자를 구매해 달라며 한 업체를 마트 주인에게 소개했다. 마트 주인은 이 업체가 알려준 계좌로 돈을 송금한 뒤 업체와의 연락이 끊기자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계좌 정지를 통해 통장에 남아있는 800여만원을 반환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칭한 부대가 단양에 있어 마트 주인이 처음부터 의심을 못 한 것 같다”며 “공공기관이라며 대리 구매 요청 시 당국에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제 계좌가 사기 범죄에 이용될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이 외에 800여만원을 일당에게 이체한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사기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다.
  • 5억 뺏기고도…자기 속인 보이스피싱 조직 가담한 70대 日여성, 왜

    5억 뺏기고도…자기 속인 보이스피싱 조직 가담한 70대 日여성, 왜

    일본의 한 70대 여성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에 5000만엔(약 4억 8000만원) 상당의 사기 피해를 보고도 이 조직의 범죄 행위에 가담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일본 후쿠오카현 경찰은 거액의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여성 A(72)씨를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한 보이스피싱 조직이 후쿠오카시 히가시구에 거주하는 85세 여성 B씨로부터 1200만엔(약 1억 1500만원)을 편취하는 데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경찰관을 사칭한 해당 조직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무죄를 입증하려면 전 재산을 지정된 계좌에 입금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전화한 조직원은 B씨에게 A씨와 함께 은행에 가서 돈을 입금하도록 지시했다. 은행 직원이 두 사람의 관계를 물어보면 모녀 사이라고 말할 것을 요구했다. B씨의 거액 송금을 수상히 여긴 은행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고, B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A씨를 자기가 10대에 낳은 ‘숨겨진 딸’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신분증을 제시하고, 사진 촬영에도 응했다. 이에 경찰은 B씨의 송금을 막지 못하고 돌아갔다. 이후 경찰은 다른 보이스피싱 사기 사건에 A씨 명의의 계좌가 사용된 것을 발견하고 지난 12일 한 호텔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본인의 사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올해 3월 해당 범죄 조직에 속아 돈을 송금했다고 밝혔다. A씨가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에 가담하게 된 건 지난달 초 검찰 직원이라고 속인 한 남성으로부터 걸려 온 전화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 남성은 A씨에게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할 것을 권했다. A씨는 보이스피싱이 범죄라는 것을 알았지만 조직원들이 자기에게 친절하게 대해줘서 호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조직에 가담하게 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나도 모르게 입금된 6억…‘신의 선물’이라며 펑펑 쓴 여성, 결국

    나도 모르게 입금된 6억…‘신의 선물’이라며 펑펑 쓴 여성, 결국

    아르헨티나에서 주 정부 실수로 송금된 거액의 일부를 쓴 여성과 관련한 사건이 현지에서 논란이 됐다. 24일(현지시간) 라나시온 등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일 산루이스주에 사는 베로니카 아코스타라는 이름의 여성은 자녀 양육비 8000페소(약 9700원) 입금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은행 계좌를 확인하다가 5억 1000만 페소(약 6억 1500만원)가 입금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재정적으로 어려웠던 아코스타는 ‘기적’이라고 여기며 이 돈으로 다양한 물건을 사들였다. 중고 자동차, 냉장고, TV, 튀김기, 전자레인지, 바닥 타일, 변기 시트 등을 결제하고 친지에게도 돈을 이체했다. 모두 24시간 안에 벌어진 일이다. 알고 보니 해당 돈은 산루이스주 정부 회계사가 잘못 송금한 것이었다. 주 정부는 돈을 잘못 보낸 이튿날인 지난 7일 행정 실수를 확인하고 계좌 동결 등을 통해 90%의 돈을 회수했고, 나머지 10%는 파악 중이다. 경찰은 아코스타와 돈을 이체받은 친척 5명에 대해 주 정부 자산을 부정 사용한 것에 대한 혐의로 형사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코스타는 물건을 사거나 친지에게 송금하는 과정에서 이체를 66번이나 했는데, 이는 국세청에 소득 증빙을 할 필요 없는 송금액 한도(50만 페소·약 60만원)에 맞추려고 했던 것이라는 게 경찰 판단이다. 아코스타에 따르면 그는 이체받은 돈 중 4400만 페소(약 5310만원)를 지출했다. 아코스타는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돈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신의 선물’이라고 생각했다”며 “주 정부 돈이었는지 몰랐고 악의를 가지고 (돈을) 써버린 것도 아니다. 나와 가족을 범죄자처럼 대하고 있지만 (행정) 실수는 우리의 탓이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아코스타의 변호인도 “이들은 전과가 없고 악의적인 행동을 한 적 없는 사람들”이라며 “국가 오류의 희생자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소셜미디어(SNS)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행정 실수의 책임을 일반 주민에 전가하는 주 정부를 비판하는 여론과 출처를 알 수 없는 돈을 확인하지도 않은 채 쓴 아코스타를 비판하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일부는 이 사건이 아르헨티나 빈곤층의 경제적 위기 상태를 고스란히 보여준다고도 했다.
  • “인터뷰 대가로 40여만원 제공” 김천선관위 시장 재선거 후보 고발…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인터뷰 대가로 40여만원 제공” 김천선관위 시장 재선거 후보 고발…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경북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를 앞두고 인터뷰 기사를 실어준 언론사에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김천시장 재선거 후보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김천시장 재선거를 두 달 앞두고 자신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실어준 신문사에 40여만원을 계좌이체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 선관위는 A씨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작성하고 신문에 게재해 총 3000부가 발행되도록 한 B씨도 함께 고발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 보도와 관련 ‘후보자’와 ‘당해 신문을 경영·관리하거나 취재·보도하는 자’ 간에는 금품을 주고받을 수 없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경기남부경찰, 1700억 원대 부당대출 혐의 성남 새마을금고 압수 수색

    경기남부경찰, 1700억 원대 부당대출 혐의 성남 새마을금고 압수 수색

    성남 한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1천700억 원대 부당대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압수 수색 하는 등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성남시 소재 A새마을금고 및 피의자들의 자택과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 수색했다. 앞서 경찰은 새마을금고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부동산 개발업자 B씨 등 3명과 A새마을금고 대출 담당 직원 C씨 등 4명을 포함해 총 7명을 형사 입건했다. B씨 등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A새마을금고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총 1천716억원 상당의 부당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A 새마을금고의 부당대출액 1천716억 원은 지난 한 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발생한 전체 금융사고 피해액과 맞먹는 규모다. B 씨 등은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이른바 깡통 계좌 20여 개를 만들어 ‘쪼개기’ 방식으로 대출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서류를 위조하거나 담보 가치를 부풀리는 등의 수법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C씨 등은 B씨 등의 범행에 공모한 의혹으로 수사받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동일인 대출한도는 자기자본의 20% 또는 총자산의 1%를 넘길 수 없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A새마을금고에서 부당대출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알고,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일선 경찰서가 맡고 있던 이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관했다.
  • 농협은행 신입은 시재금 횡령…하나증권 지점장은 수사 정보 흘려

    농협은행 신입은 시재금 횡령…하나증권 지점장은 수사 정보 흘려

    NH농협은행에서 신입 행원이 시재금을 빼돌리는 사고가 적발됐다. 하나증권에서는 전·현직 지점장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우수 고객에게 금융계좌 추적을 위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됐다는 사실을 흘린 정황이 포착됐다. 신뢰 기반 비즈니스인 금융권이 직원의 반복되는 일탈 사고로 수사기관의 단골손님이 되는 모습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 의왕시지부는 20대 행원 A씨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3회에 걸쳐 2565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해 경기 의왕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의왕경찰서는 횡령, 사전자기록 위작 및 동행사 혐의로 A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고소장에는 의왕시의 한 농협은행 지점 창구에서 근무하던 A씨가 내부 프로그램에서 시재금 운용 기록을 허위로 입력하고,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현금을 수령해 이를 몰래 챙겼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지난 3월 직접 시재금 검사를 실시하는 등 내부통제를 강조하고 있지만, 금융사고가 잇따르는 모습이다. 지난달에도 농협은행은 204억 9310만원의 과다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피의자에게 압수수색 영장 발부 등 수사 정보를 알려준 혐의(자본시장법 위반)와 관련해 하나증권 모 지점 등을 전날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한 위성통신 관련 기업 사건을 수사하면서 증권사 계좌거래 내역 확보를 위해 영장을 발부받았고, 하나증권은 금융거래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했다. 경찰은 하나증권 전 지점장 B씨가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피의자 C씨에게 이런 사실을 전해줬다고 의심하고 있다. C씨는 해당 지점의 우수 고객으로 평소 하나증권 임직원과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해당 지점의 현 지점장도 C씨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한 정황을 포착해 지난달 하나증권 본사와 해당 지점, 현 지점장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C씨가 수사 정보를 미리 입수해 관련 증거를 인멸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나증권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식적인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 동거인에 생활비 준 40대 ‘강제집행 면탈’ 기소…법원 “은닉 의도 없다” 무죄 선고

    동거인에 생활비 준 40대 ‘강제집행 면탈’ 기소…법원 “은닉 의도 없다” 무죄 선고

    채무 불이행에 따른 강제집행을 피하려고 재산을 숨긴 혐의로 기소된 40 여성이 은닉 의도가 없었다는 점을 증명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9일 강제집행면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채무에 따른 강제 집행을 피할 목적으로 2020년부터 1년간 2500만원을 은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법원은 A씨에 대해 채권자에 대한 차용금 지급, 채무 불이행자 명단 등록 결정을 내린 상태였다. 검찰은 A씨가 자신 명의 계좌로 급여 등을 받으면 동거인의 통장으로 이체하는 방법으로 재산을 은닉했다고 판단했다. 또 이 과정에서 A씨가 총자산이 줄어든 점을 이용해 회생 신청을 했다고 봤다. 그러나 A씨는 동거인에게 생활비를 송금한 것이며, 돈이 부족할 때는 반대로 동거인으로부터 받기도 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또 회생절차를 밟을 때 법원에 급여 대장과 계좌 거래 내역을 모두 제출했기 때문에 재산을 숨길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A씨가 동거인에게 보낸 금액이 성인 2명의 생활비로 과도하다고 볼 수 없고, 동거인과 경제적 상황에 따라 돈을 주고받는 경제적 공동체였던 것으로 판단했다. 회생 절차를 밟을 때도 이체 금액에 대한 상세 사용 내역을 법원에 제출해 결정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A씨를 대리한 김원상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는 “A씨에게 채권자를 해하려 했다면 급여를 현금으로 받아 계좌 이체 내역을 만들지 않았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고, 계좌 이체내역을 그대로 회생법원에 제출한 점을 바탕으로 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 안양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금융기관 제한 없애

    안양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금융기관 제한 없애

    보증금 기준 ‘4억 원 이하’, 대출 잔액 최대 1% 100만원 지원 경기 안양시는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특정 협약 은행에서 대출하는 경우만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금융기관 제한을 없앴다. 신청 자격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전입 예정인 1985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자로, 올해 기준 청년 가구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다. 또 배우자 포함 세대원 전원이 모두 무주택이어야 한다. 전월세보증금 기준도 기존 3억 원 이하에서 4억 원 이하로 높였다. 전월세보증금이 4억 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3% 이하인 안양에 있는 주택(아파트·다가구·다세대 등) 및 주거용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전월세보증금 대출잔액의 최대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되, 1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 개인당 연 1회, 생애 최대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인의 계좌로 일시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우선순위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자에게 먼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이달 26일 9시부터 6월 8일 18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이재명 후보 방문, 마오타이주 준비”…또 ‘노쇼’ 사기

    “이재명 후보 방문, 마오타이주 준비”…또 ‘노쇼’ 사기

    대선 기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를 사칭한 ‘노쇼’(허위계약) 행각이 빈번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청주 흥덕구 오송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17일 자신을 민주당 홍보 특보 이승호 실장이라고 소개한 한 남성으로부터 “19일 저녁 7시에 25명을 예약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이 남성은 예약 당일 다시 전화해 “이재명 대선 후보님과 국회의원님들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주류 업체 관계자의 연락처를 알려주고는 “이 후보님이 항상 드시는 모 위스키와 마오타이주(중국 고급술)를 대신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를 이상히 여긴 A씨는 민주당 충북도당을 통해 사실 확인에 나섰고, 사기임이 드러나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단체 식사 예약 혹은 대규모 물품 주문을 할 것처럼 속인 뒤 돈을 가로채는 노쇼 사기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유사한 예약이 들어오면 계약금을 받아두거나 정당 사무실에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 이 후보 캠프를 사칭한 ‘노쇼’ 사기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이 후보 캠프 특보단이라고 밝힌 B씨는 지난 17일 오후 이 식당으로 전화해 ‘18일 저녁 식사’를 예약했다. B씨는 예약 당일 업주에게 여러 차례 연락하며 식사 준비 상황 등을 확인했고, ‘이 후보가 원하는 와인이 있다’며 개인 구매가 어려우니 음식점에서 대신 구매해 달라고 요구했다. B씨는 업주에게 양주 업체 계좌번호를 알려줬고, 업주는 2400만원을 송금했다. 그러나 송금 후 B씨는 “다른 일정이 생겼다”는 이유로 돌연 예약을 취소했다. 업주는 뒤늦게 기념식 당일 대선 후보 TV 토론 일정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서에 진정서를 접수했다. 지난 14일 대전에서는 이 후보 선거캠프를 사칭하며 후보 명함 30만장(200만원 상당)을 제작 의뢰한 뒤 송금을 유도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노쇼 사기’ 범죄가 전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사회 이슈에 맞춰 계속해서 새로운 사기 시나리오가 등장하는 만큼 반드시 의심하고 확인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고 했다.
  • ‘5·18 기념일 이재명 후보 캠프 사칭’ 노쇼 사기···2천 4백만원 뜯겨

    ‘5·18 기념일 이재명 후보 캠프 사칭’ 노쇼 사기···2천 4백만원 뜯겨

    5·18 민주화운동 기념 행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관계자가 단체 예약하는 것 처럼 속여 식당 주인에게 2천 여만원을 가로챈 ‘노쇼’ 사기 피해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노쇼 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식당 주인 A씨의 진정을 접수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재명 대선 후보 특보단이라고 밝힌 예약 주문자가 5·18 행사 전날인 17일 식당으로 전화를 걸어 “5·18 행사를 마치고 이재명 후보를 모시고 단체 식사를 하려고 한다”며 저녁식사를 예약했다.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의 유족인 A씨는 이 후보가 5·18 기념식에 참석한 뒤 식사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예약자의 말을 의심하지 않았다고 한다. 주문자는 예약 당일 업주에게 수차례 연락을 하며 음식 준비 상황 등을 확인했고, ‘이 후보가 원하는 와인이 있다’며 개인 구매가 어려우니 음식점에서 대신 구매해 달라고 요구했다. 주문자는 업주에게 양주 업체 계좌번호를 알려줬고, 업주는 의심 없이 2400만 원을 송금했다. 그러나 송금 후 주문자는 “이재명 캠프 일행이 다른 일정이 생겼다”는 이유로 돌연 예약을 취소했다. 뒤늦게 이 후보가 광주에서 저녁 식사 일정이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된 A씨는 경찰서에 찾아가 진정서를 냈다. 경찰은 A씨가 입금한 돈이 흘러간 경로를 파악하는 등 수사에 나선 한편, “최근들어 잇따르고 있는 ‘노쇼’ 사기 사건 대부분이 단체 예약 후, 술이나 다른 물품을 대납 해주면 식사비에 포함시켜 함께 결제 하겠다는 수법을 쓰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SKT “유심 교체 252만명… 해킹사고 피해 0건 유지”

    SKT “유심 교체 252만명… 해킹사고 피해 0건 유지”

    SK텔레콤이 해킹 피해를 차단할 수 있는 ‘고객 안심패키지’로 사고 발생 이후 피해 사례 ‘0건’을 유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고객 안심패키지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과 유심보호서비스, 유심 교체 등을 포함한다. SK텔레콤은 FDS가 불법 복제폰 접근까지 차단할 수 있도록 지난 18일부터 고도화된 2.0 버전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FDS 2.0은 유심과 IMEI(단말기 고유식별번호)와 같은 단말 정보 탈취 피해까지 폭넓게 예방하도록 개선됐다. 알뜰폰 가입자에게도 모두 적용된다. 아울러 유심 교체 재고 물량 확대와 유심 재설정,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이중, 삼중으로 고객을 보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날 시작된 찾아가는 유심 교체·재설정 서비스를 통해 강원 춘천, 경남 창녕, 충남 태안 등에서 1270건의 유심 교체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를 포함해 전날 유심을 교체한 고객은 33만명으로 하루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누적 교체자 수는 약 252만명이다. 유심 무상 교체 속도는 빨라지는 추세다. 이달 들어 순차적으로 유심 500만개를 확보해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달에도 577만개의 유심 물량을 확보해 차질 없이 교체를 이어갈 방침이다. 7월에는 유심 450만~500만개가 입고될 예정이다. 이심 셀프 교체 방식 간소화를 통해 이심 교체 고객은 약 5만 2000명으로 늘었다. 김희섭 PR센터장은 금융 정보 탈취 우려에 대해 “계좌 정보를 통신사가 저장하지 않기에 유심 정보로 계좌에서 돈을 빼가는 것은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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