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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적금 신상품 2종 선봬 … 뱅킹 앱 ‘뉴 쏠’ 출시 기념

    신한은행, 적금 신상품 2종 선봬 … 뱅킹 앱 ‘뉴 쏠’ 출시 기념

    신한은행은 은행 애플리케이션 ‘뉴 쏠(New SOL)’ 출시를 기념해 고객감사 신상품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뉴 쏠은 고객자문단 1만명이 기획·개발과정에 직접 참여해 획기적으로 개선한 새로운 뱅킹 앱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빠른 속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뉴 쏠 오픈에 발맞춰 ▲지인과 함께하면 최고 연 7%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신한 쏠메이트 적금’ ▲‘십이(12)득(得)이벤트’를 통해 최고 연 12%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신한 럭키드로우 적금’ 등 2종을 출시했다. 신한 쏠메이트 적금은 지인을 초대할수록 높은 이자율을 제공받는 상품(1인 1계좌)으로 적금 가입 시 초대코드가 발급되고 월 3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12개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1.5%에 최대 우대금리 연 5.5%P를 적용해 최고 연 7%의 금리를 제공하며 우대금리는 ▲적금 가입 시 타인의 초대코드를 입력하는 경우 1.0%P ▲마케팅 동의하는 경우 연 0.5%P ▲타인에게 초대코드를 제공해 입력받는 경우 1명당 연 1.0%P(최대 5.0%P)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내년 4월 28일까지 가입할 수 있고, 적금 미보유 고객이 가입 시 선착순 1만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1만 포인트)를 준다. 신한 럭키드로우 적금은 이날까지 진행된 십이득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 한해서 다음달 21일까지 가입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대표 비대면 채널인 신한 쏠이 고객의 참여로 탄생한 만큼 고객감사 신상품을 준비했다”며 “뉴 쏠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글로벌 투자로 증여하는 ‘증여랩’ 눈길… ESG 우수 기업에 투자

    글로벌 투자로 증여하는 ‘증여랩’ 눈길… ESG 우수 기업에 투자

    하나증권은 글로벌 기업에 장기 투자해 가족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한 ‘증여랩’을 추천했다. 증여랩은 미국 대표 경제지인 포춘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가운데 펀더멘털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기적 안목으로 투자한다. 투자 가치, 재무상태 건전성 등은 물론 사회적 책임 부담이 주요 고려 요소로, ESG 평가 점수는 최종 포트폴리오 선정의 핵심이며 ‘지속가능성’과 ‘증여’는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증여랩은 금융상품을 증여해 가족의 미래에 보탬을 주고자 계획하는 이들에게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증여에 필요한 혜택을 담았다. 가입자에게 증여세 신고 서비스를 대행하고, 장기보유 시 수수료를 단계적으로 낮춰 장기 투자에 유리하게 했다. 또 가입자의 요청사항을 운용에 반영해 랩어카운트의 장점도 제공한다. 증여랩은 우수기업을 매수해 장기보유 하는 ‘장기보유형’과 시장 상황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는 ‘자산배분형’ 두 가지가 있다. 최저 가입한도는 장기보유형과 자산배분형이 각각 1000만원과 2000만원이다. 기본 수수료는 선취 1.0%에 후취 연 1.2%며 후취 수수료는 시간이 지나면서 단계적으로 내려간다. 후취 수수료의 경우 5년 갱신 시 장기보유형은 최대 0.5%까지, 자산배분형은 최대 0.6%까지 하향 적용된다. 계약기간은 기본 1년으로, 만기에 해지하지 않을 경우 연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1년 이내 중도해지도 가능하지만 중도해지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가입자 계좌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 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 아이돌 콘서트보다 비싼 오재원 팬미팅…논란 일자 “기부 행사”

    아이돌 콘서트보다 비싼 오재원 팬미팅…논란 일자 “기부 행사”

    지난달 8일 은퇴한 프로 야구선수 오재원이 은퇴 기념 유료 팬미팅을 기획한 가운데, 온라인 상에 ‘티켓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논란이 일자 오재원은 일반적인 팬미팅이 아닌 기부행사였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19일 오재원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재원의 은퇴 기념 유료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입이 가능한 팬미팅 티켓 가격은 앞줄 16만 9000원, 중간 줄은 15만 9000원, 뒷줄은 14만 9000원이다. 티켓값은 계좌이체로 받는다. 오재원 측은 티켓 구매한 분들에 한해 굿즈를 판매하고, 굿즈를 구입하면 실황 녹화 파일을 무료 증정한다고 알렸다. 티켓 환불은 불가하고 현금영수증은 가능하다고도 덧붙였다. 해당 공지가 알려진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놀라운 오재원 팬미팅 가격’ 등의 제목으로 정보가 빠르게 공유됐다. 대체로 네티즌들은 비싸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보통 야구선수들 팬미팅은 팬서비스 개념 아니냐”, “가수들처럼 무대장치를 하는 것도 아닐텐데”, “아이돌 콘서트 가격이네”, “초대가수라도 부르는건지”, “환불 불가가 더 어이없네”, “계좌이체로만 받는건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오재원은 22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미팅과 관련한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먼저 “감사하게도 은퇴 후에도 많은 분들께 축하와 격려를 받고 지냈다”면서 “그러던 중 이 여운이 아쉬워 팬 여러분들께 보답하고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오재원은 “저의 첫걸음을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딛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일반적인 팬미팅이 아닌 ‘기부행사’로 기획하게 됐다”며 “팬들과 함께하기에 이보다 더 의미 있는 행사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팬미팅을 개최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티켓값이 비싸다는 지적에 대해 “티켓 가격에 대해 제 설명이 부족했다고 생각하며, 여러 조언과 우려와 더 좋은 운영방법을 제안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생각과 마음을 글로 적어 보내주시는 그 뜻을 헤아려보니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동시에 든다”며 “행사 참석의 의미와 티켓을 구입하시는 분들께 제공해드리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했다. 티켓 대행 업체를 이용하지 이유는 ‘수수료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티켓 업체를 두면 수수료가 만만치 않고 그렇게 되면 기부금이 적어진다는 조언에 따른 것이었습니다”면서도 “다만 더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검토하지 못한 것은 저의 부족함이다.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티켓 환불이 불가하다고 공지했던 이유에 대해선 “기존에 공지 드린 ‘환불 불가’ 안내는 스페셜 티켓 제작과 수수료 절감, 친필 좌석번호 입력 등을 고려한 안내였다”면서 “ 제 생각이 충분치 않았던 것 같다. 환불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모두 환불을 해드리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재원은 “여러분이 그 자리에 있어 주셨기에 가능했던 17년이었음을 잘 알기에, 기억에 남으실 만한 시간를 선물해 드리고자 작은 것 하나도 직접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걸음의 첫 날에 자리하시는 한 분 한 분을 더욱 가까이 만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서 “한 분이라도 참석하시면 그 분을 위해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 통장 잔고 보여주며 “화장품 살 돈 줄게”…여고생 꼬드긴 남성

    통장 잔고 보여주며 “화장품 살 돈 줄게”…여고생 꼬드긴 남성

    미성년자에게 화장품 살 돈을 주겠다며 접근해 성 매수를 한 2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박현배)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성매매 방지 강의 40시간 수강, 사회봉사 160시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3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여고생에게 화장품 살 돈 등을 주겠다고 약속하고 2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자신을 믿게 하려고 2000만원 상당 예금이 들어 있는 은행계좌 잔액을 보여주기도 했다. 재판부는 “온전히 성적 자기 결정권을 행사하기 어려운 미성년자를 성적 대상으로 삼았다는 측면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반성하고 있으며 초범인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 로또 당첨됐지만…아내와 불륜남에게 모두 뺏긴 태국男

    로또 당첨됐지만…아내와 불륜남에게 모두 뺏긴 태국男

    600만 밧(약 2억 2000만원) 로또에 당첨됐지만 아내가 불륜남과 복권 당첨금을 가지고 달아나 무일푼이 된 태국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49세 마니트는 지난 1일, 복권 1등에 당첨되면서 600만 밧을 획득했다. 그 남성은 기쁜 마음에 받은 당첨금을 아내의 은행 계좌로 이체했다. 그는 당첨금의 일부를 지역 불교 사원에 기부한 후 가족에게도 나눠 줄 예정이었다. 이에 몇몇 친구들과 가족들을 초대해 사원 기부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축하 행사에 낯선 사람이 있어 의아해 하는 그를 보고 아내 앙카나랏은 친척이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그는 친척이 아닌 아내와 함께 도망친 그녀의 연인으로 밝혀졌다. 아내는 불륜남과 함께 사라졌고, 충격을 받은 마니트는 현금을 되찾기 위해 경찰에 신고 이들을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은 계좌가 아내 소유라 그를 도와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1년 태국의 1인당 국민 총소득은 7260달러(약 983만원)다. 600만 밧은 그가 20년은 여유롭게 살 수 있을 만큼 큰 금액인 것으로 전해졌다.
  • 박수홍 형 “변호사 선임료 사용은 인정…혐의 대부분 부인”

    박수홍 형 “변호사 선임료 사용은 인정…혐의 대부분 부인”

    방송인 박수홍(52)씨의 친형 진홍(54)씨가 회삿돈과 동생의 개인 돈 등 약 61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되고 열린 첫 재판에서 횡령 자금으로 개인 변호사를 선임한 혐의 외의 나머지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2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 문병찬) 심리로 열린 첫 공판 기일에서 “피고인이 박수홍씨 명의 계좌에서 직접 돈을 인출하거나 아버지에게 인출해오도록 지시해 총 381회에 걸쳐 약 28억 9000만원을 임의로 사용했다”고 공소 사실을 밝혔다. 박진홍씨의 변호인은 “박수홍씨에 대한 피고인의 범행을 전부 부인한다”고 반박했다. 사실상 박수홍씨 1인 기획사를 설립한 후 인건비를 허위로 계상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다만 회사 명의 계좌에서 자신의 변호사 선임료를 송금한 사실은 인정했다. 또한 법인 카드를 개인적 용도로 쓴 혐의는 일부 맞다고 했다. 회삿돈을 상가 구입 비용으로 썼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추후 의견을 내겠다”고 했다. 박진홍씨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박수홍씨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회삿돈과 동생의 개인 자금 총 61억 7000만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지난달 7일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박진홍씨는 인건비 허위 계상으로 회삿돈 19억원을 횡령했다. 또한 11억 7000만원을 빼돌려 건물을 매입하는 데 썼다. 신용카드 결제 등 방식으로도 회사 자금 1억 8000만원을 유용했다. 또 박수홍씨 개인 계좌에서 29억원을 무단으로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박진홍씨 부인이자 박수홍 씨 형수인 이모(51)씨도 일부 횡령에 가담한 사실을 확인해 불구속기소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박수홍씨와 법적 분쟁이 발생하자 출연료 계좌와 회사 법인 계좌에서 약 3700만원을 빼내 변호사 선임료로 쓴 혐의도 받고 있다.
  • 박수홍 친형 ‘61억 횡령’ 재판…변호사비까지 ‘동생 돈’

    박수홍 친형 ‘61억 횡령’ 재판…변호사비까지 ‘동생 돈’

    수십년간 방송인 박수홍(51)의 출연료 등 61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박수홍 친형 부부의 첫 재판이 21일 열린다. 박씨 부부는 법적 분쟁이 발생하자 지난해 박수홍의 출연료 입금 통장에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송금하기도 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문병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박모씨(54) 부부의 재판을 진행한다. 박수홍 친형은 지난 10년간 동생의 이름으로 1인 기획사를 운영하면서 62억원에 달하는 박씨의 출연료 등을 횡령했다는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검찰 조사 결과 박씨는 주민등록증, 인감도장, 공인인증서를 비롯해 박수홍씨 명의 통장 4개를 건네받아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인건비 허위 계상으로 19억원, 부동산 매입 목적 11억 7000만원, 기타 자금 무단 사용 9000만원, 기획사 신용카드 사용 9000만원, 고소인 개인 계좌 무단 인출 29억원 등 총 61억70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씨 부부는 박수홍과 법적 분쟁이 발생하자 지난해 10월 박수홍의 출연료 등이 입금되는 계좌에서 2200만여원을 인출해 변호사 선임 비용으로 송금한 혐의 등을 받는다. 박씨는 지난해 4월 B소속사 계좌에서 1500만원을 변호사 선임료로 사용하기도 했다.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박씨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하고 11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던 중 부친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되기도 했다. 당시 검찰은 “서로 주장이 다른 부분을 밝히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대질 조사 방식을 선택했다”면서 “고소인 측에서는 대질 조사를 거부한 적이 없으며 검찰에 특별한 신변보호 조치를 요청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80대인 고소인의 아버지가 검사실에서 조사 받기 직전에 아들을 돌발적으로 때릴 것이라고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밝혔다.형감싸며 박수홍 폭행한 父‘친족상도례’ 개정 추진될까 박수홍의 사건으로 ‘친족상도례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친족상도례는 형법 328조에 근거한다. 1항은 직계혈족이나 배우자나, 동거 친족·가족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처벌을 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항에선 그 외 친족의 범죄에 대해서는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친족상도례는 횡령·배임, 권리행사방해, 절도, 사기·공갈 등에 한해 적용된다. 가족 내부에서 발생한 금전 문제 등에는 국가형벌권이 개입하기보단 내부적으로 해결하는 쪽이 바람직하다는 취지에서 생겨난 제도다. 박씨 사건에서는 아버지가 “횡령을 내가 했다”는 취지로 주장해 기소된 친형을 감싸려 든다는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박씨의 아버지는 친족상도례 규정상 처벌이 면제된다. 반면 박씨의 친형은 동거 가족이 아니라서 박씨가 고소를 하면 처벌이 가능하다. 친족상도례는 가족 형태가 다양해지고 가족 구성원들끼리도 생활 기반이 다른 현 사회에는 맞지 않는 제도라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다. 부모 자식 간에도 수십년간 연을 끊고 살기도 하며, 또 장애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면서 이러한 주장이 힘을 받았다. 국회에서도 관련 개정안 3건이 발의돼 있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심신장애를 이용해 발생한 친족 간 재산범죄는 친족상도례가 적용되지 않도록 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같은 당 이병훈 의원은 해악성이 큰 사기·공갈·횡령·배임죄는 친족상도례를 적용되지 않도록 하는 법안을, 이성만 의원은 아예 해당 제도 폐지를 제안했다.
  • 盧에 돈 준 사업가, 돈세탁 정황… “또 다른 野의원 연루” 진술 확보

    盧에 돈 준 사업가, 돈세탁 정황… “또 다른 野의원 연루” 진술 확보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과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사업가 박모씨의 5억원 규모 돈세탁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것으로 20일 파악됐다. 여기에는 민주당 현역 의원이 얽혀 있다는 주장도 제기돼 검찰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검찰은 또 노 의원 자택에서 발견한 현금 다발의 일련번호도 조사하고 있어 향후 수사가 확대될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박씨가 2020년 하반기 서울 모 호텔에서 지인 변호사 A씨로부터 5억원의 돈세탁 요청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당시 A씨는 박씨에게 돈세탁을 해 주면 수수료를 지급하고 일 처리 결과에 따라 추가로 세탁할 자금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돈세탁에 민주당 의원이 얽혀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검찰은 박씨와 관련한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현역 의원이 박씨에게 돈세탁 요구를 한 것으로 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름이 언급된 의원은 노 의원과는 다른 인물이다. 하지만 박씨는 “민주당 의원은 관련이 없고 내가 직원으로 데리고 있던 변호사가 요청한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진술이 엇갈리는 만큼 추가로 사실관계를 계속 파악할 방침이다. 이번 검찰 수사를 둘러싸고 노 의원과 이 전 부총장 외의 다른 야권 인물이 수사 선상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계속 나오고 있다. 박씨가 야권 인물들을 대상으로 로비를 집중했고 이 전 부총장도 다양한 인물을 앞세워 돈을 받았다는 이유에서다. 박씨는 운전기사로 알려진 정모씨의 계좌를 통해 돈을 전달하는 방법을 썼는데 이 계좌를 거친 명의만 2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노 의원 자택을 두 차례 압수수색하며 5만원권 묶음 등 3억원가량의 현금 다발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 가운데 박씨의 돈이 섞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출처를 확인할 방침이다. 노 의원 측은 이 돈이 출판기념회와 부친상 부조금을 보관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현금의 발행 시점 등을 특정하기 위해 일련번호를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 의원 측은 “현금이 노 의원 아내 장롱에서 발견됐는데 백 장 든 것도 있고 열 장 든 것도 있고, 여러 사람에게 받은 것과 봉투만 있는 것들도 있었다”며 “뇌물이었다면 누가 은행 띠지도 뜯지 않은 뇌물을 그대로 보관한단 말인가”라고 반박했다. 노 의원은 2020년 2월부터 11월까지 각종 청탁 명목으로 박씨에게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 송중기, 분당 땅 ‘5만평’ 주인됐다

    송중기, 분당 땅 ‘5만평’ 주인됐다

    송중기가 미래를 이용해 부자가 됐다. 19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 연출 정대윤, 김상호) 2회에서는 순양그룹 창업주 진양철(이성민 분)의 손자 진도준(김강훈 분)으로 두 번째 삶을 시작한 윤현우(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도준은 본인이 알고 있는 미래의 정보를 이용해 진양철에게 적절한 조언을 건네며 그의 인정을 받는 데 성공했다. 특히 진양철은 골치 아파하던 반도체 사업에서 진도준의 조언이 큰 힘이 되자 흡족해 하며, 대가로 원하는 상금을 주겠다고 했다. 진도준은 얼마를 원하냐는 질문에 “돈은 필요 없다. 제가 그 돈을 쓸 만큼 어른이 되면 화폐 가치는 떨어지지 않냐”고 현명히 답했다. 그러곤 “땅으로 달라”며 마침 옆에 있는 지도에서 정확하게 분당을 짚었다. 미래 분당에 신도시가 들어설 거라곤 짐작도 못한 진양철은 “옛날에 옹기나 짓던 별볼일 없는 땅 아니냐”며 웃더니 통크게 5만평의 분당 땅 선물을 약속했다. 세월이 흘러 진도준은 어마어마한 부자가 됐다. 예고편에서는 서울대 법대에 수석으로 입학한 진도준의 개인 계좌 안에 막대한 현금이 쌓여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도준은 여기에 더해 이 돈을 달러로 환전, 미국 기업 투자를 시작했다. 이후 진양철이 “눈이 좋은 건가, 운이 좋은 건가”라고 말하는 것으로 진도준의 새로운 투자 역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음이 암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 [단독] 檢, 노웅래에 돈 건넨 사업가 ‘돈세탁’ 의혹도 조사…현금다발 일련번호 조사

    [단독] 檢, 노웅래에 돈 건넨 사업가 ‘돈세탁’ 의혹도 조사…현금다발 일련번호 조사

    사업가 박모씨 ‘5억 돈세탁’ 의혹노웅래 의원, 현금 일련번호 조사檢, 수사 확대 가능성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과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사업가 박모씨의 5억원 규모 돈세탁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것으로 20일 파악됐다. 여기에는 민주당 현역 의원이 얽혀 있다는 주장도 제기돼 검찰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검찰은 또 노 의원 자택에서 발견한 현금 다발의 일련번호도 조사하고 있어 향후 수사가 확대될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박씨가 2020년 하반기 서울 모 호텔에서 지인 변호사 A씨로부터 5억원의 돈세탁 요청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당시 A씨는 박씨에게 돈세탁을 해 주면 수수료를 지급하고 일 처리 결과에 따라 추가로 세탁할 자금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돈세탁에 민주당 의원이 얽혀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검찰은 박씨와 관련한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현역 의원이 박씨에게 돈세탁 요구를 한 것으로 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름이 언급된 의원은 노 의원과는 다른 인물이다. 하지만 박씨는 “민주당 의원은 관련이 없고 내가 직원으로 데리고 있던 변호사가 요청한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관련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만큼 추가로 사실관계를 계속 파악할 방침이다. 이번 검찰 수사를 둘러싸고 노 의원과 이 전 부총장 외의 다른 야권 인물이 수사 선상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계속 나오고 있다. 박씨가 야권 인물들을 대상으로 로비를 집중했고 이 전 부총장도 다양한 인물을 앞세워 돈을 받았다는 이유에서다. 박씨는 운전기사로 알려진 정모씨의 계좌를 통해 돈을 전달하는 방법을 썼는데 이 계좌를 거친 명의만 2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노 의원 자택을 두 차례 압수수색하며 5만원권 묶음 등 3억원가량의 현금 다발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 가운데 박씨의 돈이 섞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출처를 확인할 방침이다. 노 의원 측은 이 돈이 출판기념회와 부친상 부조금을 보관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현금의 발행 시점 등을 특정하기 위해 일련번호를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 의원 측은 “현금이 노 의원 아내 장롱에서 발견됐는데 백 장 든 것도 있고 열 장 든 것도 있고, 여러 사람에게 받은 것과 봉투만 있는 것들도 있었다”며 “뇌물이었다면 누가 은행 띠지도 뜯지 않은 뇌물을 그대로 보관한단 말인가”라고 반박했다. 노 의원은 2020년 2월부터 11월까지 각종 청탁 명목으로 박씨에게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 “돈 안주면 타워크레인 점거” 거액 받아 챙긴 노조 간부 기소

    “돈 안주면 타워크레인 점거” 거액 받아 챙긴 노조 간부 기소

    조합원 채용을 요구하며 건설현장 내 타워크레인을 80여일 점거하다 급기야 돈을 주지 않으면 점거 농성을 계속할 것처럼 겁을 줘 건설사로부터 1억 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노조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업무방해와 공갈, 범죄수익은닉의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속 간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9일 여주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조합원 채용을 요구하며 타워크레인에 올라 고공 점거 시위를 하다 건설사로부터 ‘처벌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점거를 중단했으나, 5월 11일부터 또다시 같은 방식으로 점거 시위를 벌여 공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두 번째 점거 시위를 중단하는 조건으로 수억원을 요구했으며, 점거는 7월 30일까지 80일간 지속됐다. 공사 지연에 따른 손해로 건설사 대표이사는 직접 타워크레인에 올가가 점거 중단을 호소했으나, A씨가 금전을 요구하며 20시간에 걸쳐 협상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결국 건설사로부터 1억 5000만원을 아들 계좌로 받은 뒤 점거 농성을 중단했으며, ‘자신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다’, ‘합의 과정과 내용을 제삼자에게 발설하지 않는다’는 합의서를 작성하도록 했다. A씨가 받은 돈은 노조 활동과 무관하게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특정 노조 소속 근로자 채용 강요는 다른 노조 소속 근로자 또는 비노조원의 채용기회를 박탈해 노동시장의 자율성과 공정성을 훼손하는 불법행위”라며 “피해회사뿐만 아니라 적법하고 성실하게 노조활동을 하는 근로자와 노조에 해악을 끼쳐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 ‘아름다운 그녀’와 결혼 꿈꾸며 현금·반지 줬지만...中남성 8명 당했다

    ‘아름다운 그녀’와 결혼 꿈꾸며 현금·반지 줬지만...中남성 8명 당했다

    5개월 동안 무려 8명의 남성들에게 차례로 접근해 혼인을 빌미로 거액의 돈을 뜯어낸 30대 여성이 붙잡혔다.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의 리푸시(市) 공안국은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남성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90만 위안(약 1억 70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30세 여성 리 모 씨를 잡아 형사 구류했다고 18일 보도했다.  리 씨의 파렴치한 행각은 지난 9월 9일 결혼 빙자 사기를 당했다며 공안을 찾아 신고한 남성이 등장하며 외부에 공개됐다.  리 씨로부터 거액의 돈을 편취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선 34세 산둥성 출신의 A씨는 관할 공안을 찾아 리 씨와 대면 만남을 가진지 단 이틀 사이에 총 6만 위안 상당의 현금과 고가의 보석 등을 선물했으나 리 씨가 돌연 사라졌다면서 사기 혐의로 그를 신고했다. 데이트앱에 공유된 리 씨의 사진을 보고 처음 연락을 주고받았던 두 사람은 지난 9월 초 처음 오프라인 상에서 만남을 가졌고, 이후 단 이틀 사이에 A씨는 리 씨에게 ‘차이리’(彩禮, 신랑이 신부 집에 보내는 예물) 명목으로 현금 4만 위안(약 752만 원), 결혼 반지 등 보석으로 2만 위안 상당을 건넸다.  하지만 리 씨는 이후에도 A씨와 만남을 가질 때마다 추가로 돈을 요구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A씨가 공안에 신고하며 리 씨의 행각은 모두 탄로났다.  공안 수사 결과, 리 씨의 혼인 빙자 사기 행각은 지난 4월에 시작돼 9월 공안에 붙잡힐 때까지 수차례 이어졌는데 평소 일정한 직업이 없었던 그는 남성들에게 접근해 돈을 편취한 뒤 잠적하는 방법으로 생활비를 마련해왔다.  특히 리 씨는 '광군촌'으로 불리는 노총각이 많은 지방 농촌 출신의 남성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중서부 내륙 지역에 집중된 결혼 적령기를 넘긴 농촌 출신의 남성들에게 접근해 마치 빠른 시일 내에 혼인할 것처럼 가장했던 것. 최근 몇 년 동안 외지에서 시집 온 여성이 단 한 명도 없는 광군촌 남성들이 리 씨의 주요한 사기 대상이었던 셈이다.  실제로 광군촌 남성들의 경우 정상적인 신부감을 찾지 못하는 문제로 사례금을 주고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만난 여성과 혼인하는 사례도 있지만 이 경우 외국 국적의 신부들이 도주하는 등 비극적인 결말을 맺는 사례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지 오래다.  노총각이 다수인데다가 신부감을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운 농촌 지역 남성을 겨냥해 리 씨가 고가의 차이리를 수차례 쉽게 편취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  실제로 그는 주로 결혼 적령기인 30대 남성들에게 접근했고 ‘연애는 하지 않고 결혼을 하고 싶은 여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실제로 총 8명의 남성들 모두 리 씨가 20대가 아니라는 점에서 오히려 안심, 빠른 시일 내에 혼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기고 거액의 신부 지참금을 건냈다.  리 씨와 대면한 남성들은 그의 혼인빙자에 속아 고액의 돈을 리 씨 계좌에 이체, 가정을 이룰 부푼 꿈에 젖었던 것.   그는 혼인 선물 명목으로 고가의 보석을 주저하지 않고 요구했다. 하지만 남성들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아낸 리 씨는 휴대폰 번호를 변경, 타도시로 잠적했고 불과 며칠 사이에 데이트앱에 새 휴대폰 번호와 가명으로 재가입하는 방식으로 범죄 행각을 이어갔다.  또 그때마다 피해자들에게 빼앗은 차이리들은 수령 직후 모두 전당포 등을 돌며 현금화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한편, 리 씨를 형사 구류한 관할 공안국은 리 씨로 인해 피해를 본 남성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여부를 수사 중인 상태다. 
  • 케이뱅크 서비스 장애 7시간여만에 정상화…업비트 입출금 복구

    케이뱅크 서비스 장애 7시간여만에 정상화…업비트 입출금 복구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등이 ‘먹통’이 됐다가 약 7시간 30분만에 복구됐다. 케이뱅크는 18일 앱 공지사항을 통해 “시스템 장애로 인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현재 서비스가 복구돼 정상 이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케이뱅크 앱 접속 등에서 서비스 장애가 일어났다. 다른 은행 계좌에서 케이뱅크 계좌로 송금이 제한되고, 체크 카드결제도 되지 않았다. 케이뱅크와 실명확인 입출금 제휴를 맺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입출금 서비스도 중단됐다. 이후 7시간 30분에 이날 오전 4쯤 케이뱅크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케이뱅크는 일부 서버 스토리지 디스크 구동에 문제가 발생해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케이뱅크는 데이터센터를 목동 데이터센터와 재해복구센터(DR센터), 데이터백업센터로 삼중화해 운영하고 있다. 장애 발생 후 사옥 등 현장에 직원들을 파견해 조치를 취했지만 정상 복구까지 7시간 반이 넘게 걸리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재발방지책을 강화하겠다”며 “접수된 고객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사례마다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최선의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조기 지급

    전남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조기 지급

    전라남도는 19만 4000명의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4388억원 규모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확정하고 지급을 시작했다. 이 중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 직불금은 8만 명 974억 원이며, 농업인과 법인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은 11만 4000명 3414억 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을 통해 환경 보전과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안정적 소득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전남도는 지난 4월부터 6월 초까지 접수해 6월부터 10월까지 대상 농지와 농업인, 소농 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자격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등을 점검했다. 특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업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면서 직불금 감액 우려 필지를 사전 안내하고 농업과 농촌 공익 증진 교육과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등의 합동점검과 실경작 여부 및 준수사항 이행을 확인해 부정수급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은 전국에서 농지면적이 가장 넓어 공익직불금액도 전국 2조 2286억 원의 19.7%를 차지해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다”며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지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전남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가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해당 시군을 통해 최종적으로 농업인 계좌 확인을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 시청자와 업체를 속여 돈을 가로챈 인터넷 방송 진행자 실형

    시청자와 업체를 속여 돈을 가로챈 인터넷 방송 진행자 실형

    시청자와 업체를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인터넷 방송 진행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6단독 김재호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모 인터넷 방송 진행자 A(30대·여)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편취한 금액 합계가 1억원이 넘는 등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 회복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하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 시청자 B씨에게 연락해 “주민세 1200만원을 빌려주면 6월 초에 변제하겠다”고 속여 자기 계좌로 송금받은 뒤 갚지 않는 등 모두 13차례에 걸쳐 B씨 돈 9200여만원을 떼먹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한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가 위약금을 받고 해지하고는 지난해 6월 이 회사 관계자를 만나 “기존 계약을 유지하고 싶다. 계약금 3000만원을 선지급해달라”며 계약금만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 자립준비청년에 수당 40만원·정착금 1000만원·공공임대 2000호 공급

    자립준비청년에 수당 40만원·정착금 1000만원·공공임대 2000호 공급

    성인이 돼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나온 청년이 받는 자립수당이 내년부터 월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보육원 등을 떠난 청년들의 극단적 선택이 잇따르자 자립수당을 인상하고 정착지원금을 늘리는 한편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의 보완대책을 17일 발표했다. 보호 종료 청년뿐만 아니라 무단 퇴소 등으로 보호가 조기에 종료된 아동, 보호를 연장한 아동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대상이 늘어 지원 인력이 더 필요하지만 인력 충원이 미흡해 현장에서 정책이 세밀하게 작동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보완대책은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 보호대상아동별로 단계별 지지체계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일정 연령이 돼 보호가 끝난 ‘자립준비청년’ 에게는 내년부터 월 4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보다 5만원 인상된 금액이다. 자립정착금 지급액은 올해 800만원에서 내년 1000만원으로 인상하도록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권고 사항이지만 대부분의 지자체가 내년 1000만원 이상 지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교육 이수를 조건으로 500만원씩 연 2회 분할 지급하는 방식도 권고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의료비도 지원한다. 취업 후 건강보험에 가입돼 의료급여 대상에서 제외된 자립준비청년에게 의료급여 2종 수준으로 본인부담금을 낮춰주기로 했다. 기초생활보장제도 소득·재산 공제수준도 확대해 소득 60만원 공제 후 30%를 추가 공제하고 자립정착금은 재산가액으로 산정하지 않는다. 또한 공공임대주택 연간 2000호를 자립준비청년에게 우선 공급하고, 전세임대 무상지원도 만 20세 이하에서 만 22세 이하로 확대 추진한다. 아울러 취업 후 상환학자금(생활비) 대출 무이자를 지원하고,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파란사다리 사업 대상에 자립준비청년을 포함한다. 자립준비청년 대상 고용 지원 특화 과정도 운영한다. 이들이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도록 도약준비금을 최대 300만원 규모로 신설한다. 청년들이 지원 정보를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공공·민간지원 사업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과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 가능한 전용 콜센터도 운영한다. 정부는 지원 대상이 늘어난 만큼 시도 자립지원전담 기관의 전담인력을 올해 120명에서 내년 180명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1인당 담당 청년 수는 약 70명이다. 여전히 한 사람이 관리해야 할 사례가 너무 많다. 캐나다는 자립지원 담당관 1명이 20~30명을 전담하고 있다. 자조 모임인 ‘바람개비 서포터즈’ 활동비로 120명 대상 월 10만원이 새로 책정됐지만, 청년들의 소속감과 안정감을 높일 다른 대책들은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보호 기간을 연장한 아동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 자립준비청년만 받을 수 있었던 맞춤형 사례관리, 심리상담, 일자리 지원 등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호 연장 시기 중 시설 밖에 거주하는 아동에게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를 개인 계좌로 최대 58만원 지급하기로 했다. 그동안은 시설장에 지급해왔다. 원가정으로 복귀하거나 무단 퇴소해 만 18세 이전 보호조치가 종료된 조기종료 아동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필요한 경우 자립을 지원하고 사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만 18세 전에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이, 만 18세 이후 5년간은 자립지원전담기관이 관리 가능한 기관에 연계하도록 한다. 원가정 복귀 아동에게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위기가구는 통합사례관리를 한다.
  • 지역상품권 할인금 수억원 챙긴 일당 검거...20억원어치 할인구입해 불법환전

    지역상품권 할인금 수억원 챙긴 일당 검거...20억원어치 할인구입해 불법환전

    지방자치단체가 할인판매하는 지역사랑 상품권을 대량 구매한 뒤 불법 환전하는 방법으로 할인금 수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기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이들의 범행을 도운 공범 B씨를 불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 등 4명은 2018년 9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경남 고성군과 거제시에서 국비와 지방비 보조금을 받아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 10% 할인금을 챙기기 위해 지인 등의 기존 법인 14개 명의를 빌려 상품권 총 20억원어치를 구입했다. 이들은 당시 지역사랑상품권을 개인이 구매하면 1인당 월 50만원까지만 살 수 있지만 법인 명의로 구매하면 한도가 없다는 점을 노려 지인들의 법인 명의를 빌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은 대량으로 사들인 상품권을 가족과 지인 등의 명의로 등록·개설한 허위 가맹점 28곳을 이용해 판매대행점에서 상품권 권면 금액으로 불법 환전했다. 경찰은 이들이 등록한 가맹점 주소지를 확인한 결과 빈 사무실이거나 일반 가정집 등이었고, 실제 물품 판매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 등이 이같은 수법으로 10% 할인받아 구매한 20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권면금액으로 부당 환전해 모두 2억원 상당의 할인금을 챙긴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2020년 고성군에서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A씨 일당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가족·지인을 비롯한 다른 사람 명의 신분증, 통장,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명판 등 증거를 확보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허위가맹점 개설, 상품권 환전, 금융계좌 관리 등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불법환전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확인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역사랑상품권 취급 가맹점으로 등록할 때나 영업기간중에 실제 운영이 이뤄지는지 정기적으로 실태를 확인하도록 지자체에 제도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예탁결제원 “잠자는 실기주과실 대금·주식 찾아가세요”

    예탁결제원 “잠자는 실기주과실 대금·주식 찾아가세요”

    한국예탁결제원은 실기주로부터 발생한 실기주과실이 지난 9월말 기준 대금 419억원, 주식 166만주에 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실기주는 증권회사로부터 주식을 실물 출고 후 본인 명의로 명의개서하지 않은 주식을 말한다. 실기주과실은 이런 실기주에 대해 발생한 배당금이나 무상주식‧배당주식이다. 실기주는 증권회사 계좌를 통해 거래하던 투자자가 주권을 인출해 자신이 직접 보관하거나, 장외에서 타인에게 양도하기 위해 또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 대출을 위해 담보로 제공하려고 인출한 경우 등으로 인출 이후 기준일(배당·무상)까지 본인 명의로 명의개서하지 않아 발생한다. 예탁결제원은 실기주주 보호를 위해 발행회사로부터 실기주과실을 실기주주를 대신해 일괄 수령·관리하고 있다. 실기주주가 증권회사를 통해 과실반환을 청구할 경우 심사를 거쳐 권리자에게 과실을 지급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주식 약 197만주, 대금 약 195억 5000만원을 지급했다. 증권회사를 통해 인출한 실물 주권을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한 적이 있는 투자자는 예탁결제원 홈페이지의 ‘실기주과실 조회서비스’ 메뉴에서 실기주과실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실기주과실이 있다면 주권을 입고 또는 출고한 증권회사에 실기주과실 반환청구 절차를 문의한 뒤 수령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잠자고 있는 실기주과실을 주인이 빨리 찾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증권회사에서 실물주권을 인출한 적이 있는 투자자가 실기주과실이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실기주과실의 주인을 찾아주고자 2018년부터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추진해왔다.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약 174만주의 실기주를 해소했으며 약 10억 6000만원 가량의 실기주과실대금의 주인을 찾아줬다. 2019~2020년에는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캠페인을 대중에게 홍보했다. 올해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과 공동으로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 ‘정인이’ 후원금 받고 잠적한 유튜버, 검찰 송치

    ‘정인이’ 후원금 받고 잠적한 유튜버, 검찰 송치

    양부모 아동학대로 숨진 ‘정인이’를 위해 추모공간을 만든다며 후원금을 받았던 4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지난해 7~9월 인터넷 방송에서 개인 계좌로 후원금 2600만원을 받은 뒤 잠적한 40대 남성 A씨가 최근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당시 A씨는 양부모 학대 및 방임으로 숨진 ‘정인이’의 추모공간을 만들겠다는 이유로 후원금을 받은 뒤 이중 일부를 자신의 식비와 숙박비, 통신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고발장을 접수받은 후 수사에 착수했으나, A씨의 소재 파악이 되지 않자 지명 통보를 내리고 소재지를 찾아왔다. 지명 통보는 통보자의 소재지가 파악되면 수사기관에 출석하도록 요구하는 것으로, 이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를 할 수 있다. 경찰은 지난달 말 A씨의 소재를 파악해 출석을 요구했으며, A씨는 이달 3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후원금 일부를 실제 추모공간 조성에 사용했으나, 나머지는 사적으로 유용한 정황이 파악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 가짜 사이트 가상화폐 리딩 사기 8명 구속기소

    가짜 사이트 가상화폐 리딩 사기 8명 구속기소

    가짜 투자사이트를 만들어 전문가 행세를 하며 50여 억원을 뜯어낸 일당이 구속기소 됐다.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사기·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 혐의로 주범 A(30·남)씨 등 8명을 구속기소 했다. 17일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54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총 52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주로 포털사이트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이용해 자신들이 만든 가짜 투자 사이트를 홍보했다. 카카오톡 단체방에 무작위로 피해자들을 초대하거나 포털사이트 사이트 홍보 카페에 사람들이 들어오면 1대 1 채팅을 하며 자신의 사이트에 들어오게 했다. A씨 일당에 속은 피해자들은 이 사이트에서 가상화폐나 금 등을 거래했다. 피해자들은 A씨 일당의 ‘리딩’에 따라 매수 또는 매도하면서 금세 수익이 나는 듯했다. 하지만, 이 거래 사이트는 가짜였고 실제 아무런 거래도 없었다. A씨 일당은 의심을 피하려고 초반에 피해자들이 투자금 환급을 요구하면 일부 돈을 돌려주기도 했다. 하지만 투자금 액수가 커진 후 뭔가 이상함을 느낀 피해자들이 환급 요구하면 연락을 끊어 버렸다.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지난 1일 A씨를 비롯해 모두 8명을 구속 송치했고, 검찰은 이들이 한 피해자에게 3억 원을 빼앗았을 때 차명계좌를 사용한 사실을 포착해 범죄수익 은닉법 위반죄를 추가로 적용했다. 또 수사 당시 압수한 현금 23억 원은 피해자들에게 돌려주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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