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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50명이 자전거 타고 편의점 약탈…신종 절도, LA서 ‘기승’ [포착](영상)

    청소년 50명이 자전거 타고 편의점 약탈…신종 절도, LA서 ‘기승’ [포착](영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약 50명의 10대 청소년들이 한 지역 편의점을 ‘약탈’했다고 KTLA 방송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A 경찰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전날 오후 7시 25분쯤 12~15세로 추정되는 청소년 약 50명이 피코-로버트슨 지역의 웨스트올림픽대로 8500번지에 있는 세븐일레븐 매장에 자전거를 타고 나타나 다량의 물건을 훔쳐갔다고 밝혔다. 이들 청소년은 자전거를 타고 왔기에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다. ‘스트리트 피플 오브 비벌리힐스’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해당 편의점의 주차장으로 수십 명의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고 나타나는 제보 영상이 담겨 있다. 영상에는 이 청소년들이 매장 안으로 뛰쳐들어가 간식 등 진열 상품을 닥치는 대로 집어 들고 나와 다시 자전거를 타고 도망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일부는 후드티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지만, 또 다른 몇몇 아이들은 얼굴이 드러나도 상관없다는 듯이 웃으며 범행을 저질렀다. 해당 편의점은 지난달 9일에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 당시에도 약 50명의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고 와서 매장으로 한꺼번에 들이닥쳤는 데 담배 등 상품 뿐 아니라 현금까지 탈취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직 얼마나 많은 상품이 도난당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폭스 11 방송은 현금을 훔쳐가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LA에서는 최근 들어 편의점을 대상으로 한 연쇄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달 16일에는 할리우드 지역의 또 다른 세븐일레븐 매장 두 곳이 약 20분 간격으로 약탈 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 항공권 예매 후 비행기 못 타도 공항 사용료 환급받는다

    항공권 예매 후 비행기 못 타도 공항 사용료 환급받는다

    항공권 예매 후 취소 없이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더라도 운임에 포함된 여객 공항 사용료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이용객이 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여객 공항 사용료 환급 근거를 담은 공항시설법 개정안을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공항시설법상 공항공사는 ‘공항을 이용한 자’에게 여객 공항 사용료를 징수할 수 있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김포공항은 1만 7000원, 그 외 공항은 1만 2000원이다. 국내선은 인천공항이 5000원, 그 외 공항은 4000원이다. 기존에도 미탑승 고객은 1년 내 여객 공항 사용료를 환급받을 수 있었다. 다만 이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권고 약관에 따른 항공사 차원의 개별 조치였다. 환급 청구를 하지 않으면 공항 사용료는 항공사 잡수익으로 관리됐다. 국토부는 항공권 구매 후 미탑승 시 탑승 예정일로부터 5년간 여객 공항 사용료 환급을 청구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항공권 구매자가 환급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5년간 여객 공항 사용료를 찾아가지 않으면 공익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교통시설특별회계의 공항 계정에 귀속하기로 했다.
  • 스마트폰 중독 840만명인데… ‘청소년 SNS 규제법’ 속도 낼까

    스마트폰 중독 840만명인데… ‘청소년 SNS 규제법’ 속도 낼까

    美 유타주, 일부 시간 접근 차단英, 만 13세 미만 계정 가입 제한입법조사처 “표현의 자유 제약”민주 “딥페이크 법안 당론 추진”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플랫폼(메타)이 10대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청소년 SNS 규제’ 관련법 논의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청소년의 SNS 사용에 대해 적절한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이들의 기본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엇갈린다. 19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16세 미만의 SNS 하루 이용 한도를 설정하고 중독을 유도하는 알고리즘 허용 여부에 대해 부모 확인을 받게 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 의원은 학교 내 스마트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14세 미만 아동의 SNS 가입을 제한한다. 조현섭 총신대 중독상담학과 교수는 보건복지부의 ‘2019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스마트폰 중독자를 840만명으로 추정했다. 조 교수는 “청소년은 발달 과정에 있어 빠른 속도로 중독되고 부작용도 더 크다”고 우려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만 3~9세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25.0%, 만 10~19세는 40.1%로 성인(22.7%)보다 높았다. 인스타그램의 청소년 보호 정책 도입은 전 세계적인 추세에 발을 맞춘 것이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조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는 미 최초로 소셜미디어규제법을 제정해 오후 10시 30분부터 오전 6시 30분까지 아동·청소년의 계정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뉴욕주는 미성년자 콘텐츠 노출과 관련해 알고리즘을 규제하는 ‘아동 중독성 피드 이용 금지법’을 제정했다. 영국은 만 13세 미만이 온라인 계정을 만드는 것을 법률로 제한하고 있다. 반면 입법조사처는 “SNS에 긍정적인 기능이 있음에도 법적 규제를 통해 이용을 제한하는 행위는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제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SNS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민주당은 딥페이크 성 착취물 가해자 처벌, 피해자 지원, 불법 영상 삭제 등을 규정하는 법안들을 당론으로 추진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 “남편 칸예 ‘티타늄 치아’ 극혐…입냄새 역겨워” 괴로움 호소한 아내

    “남편 칸예 ‘티타늄 치아’ 극혐…입냄새 역겨워” 괴로움 호소한 아내

    지난달 14년 만에 한국을 찾았던 가수 칸예 웨스트(47)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29)가 칸예의 그릴즈(치아 액세서리)에 혐오감을 드러냈다. 그릴즈는 다이아몬드, 금 등의 보석으로 장식한 치아 액세서리로, 탈부착이 가능하다. 칸예가 착용한 그릴즈는 티타늄 소재로 만들었다. 최근 미국의 연예 매체 인터치위클리(In Touch Weekly)는 칸예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칸예의 금속 치아가 역겹다고 한 소식을 보도했다. 익명의 제보자는 “비앙카는 칸예 앞에서 치아가 정말 섹시하고 남자답게 보인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의 치아를 역겨워한다”고 전했다. 또한 “비앙카는 친구들에게 칸예의 치아를 보면 얼마나 마음이 식는지에 대해 말했다. 혀는 말할 것도 없고, 입술을 그의 금속 치아 근처에 갖다 대면 입을 막아버리고 싶어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칸예는 반짝이는 새 티타늄 치아를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칸예의 그릴즈는 약 85만 달러(약 11억 3000만원)로, 베벌리힐스의 유명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함께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티타늄 치아를 착용하기로 한 이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자신의 계정에 티타늄 치아를 착용한 사진과 함께 악명 높은 제임스 본드 악당의 사진을 공유했다. 칸예의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소식통에 따르면 칸예는 항상 치과의사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고 한다. 한 내부자는 “그는 위생 상태가 좋았던 적이 없다. 그는 치아 위생을 관리한 적이 없기 때문에 입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폭로했다. 익명의 제보자는 “비앙카는 솔직하게 말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숨을 죽이고 견뎌내야 한다”면서 “칸예는 정서가 너무도 불안하다. 만약 비앙카가 솔직하게 말하면 그는 분명 분노 조절이 안 될 것”이라고 털어놨다. 비앙카는 지난 2022년 말 칸예와 결혼한 이후 노출이 심한 옷차림으로 여러차례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치아 액세서리 유행…블랙핑크 리사도 치아서 ‘반짝’ 한편 해외에서는 치아에 보석을 장식하는 것이 하나의 유행처럼 번진 바 있다. 2021년 가수 포스트 말론은 양쪽 송곳니 자리에 12캐럿에 달하는 다이아몬드를 박아넣었다. 시술에는 총 160만 달러(한화 약 21억원)가량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비통의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인 가수 퍼렐은 1억원이 넘는 다이아몬드·루비·사파이어 장식의 그릴즈를 선보인 바 있다. 비욘세, 리한나, 킴 카다시안 등 여성 스타들도 보석 장식의 그릴즈를 착용하고 재력을 과시했다.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는 치아에 큐빅을 장식하는 ‘투스젬’을 하기도 했다. 투스젬은 치아에 구멍을 뚫는 것이 아닌 의료용 레진 및 치아용 접착제를 이용해 치아 위에 큐빅 등을 얹고 붙이는 시술이다.
  • 청소년 SNS 규제 움직임…세계적 흐름이냐, 기본권 침해냐

    청소년 SNS 규제 움직임…세계적 흐름이냐, 기본권 침해냐

    소셜미디어(SNS)인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플랫폼(메타)이 10대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청소년 SNS 규제’ 관련법 논의가 탄력받을지 주목된다.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청소년의 SNS 사용에 대한 적절한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이들의 기본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엇갈린다. 19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16세 미만의 SNS 하루 이용 한도를 설정하고, 중독을 유도하는 알고리즘 허용 여부에 대해 부모 확인을 받게 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 의원은 학교에서 스마트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14세 미만 아동의 SNS 가입을 제한한다. 조현섭 총신대 중독상담학과 교수는 보건복지부의 ‘2019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국내 스마트폰 중독자를 840만명으로 추정했다. 조 교수는 “청소년은 발달 과정 중이어서 빠른 속도로 중독되고, 부작용도 더 크다”고 우려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만 3~9세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25.0%, 만 10~19세는 40.1%로 성인(22.7%)보다 높았다. 인스타그램의 청소년 보호 정책 도입은 전 세계적인 추세에 발을 맞춘 것이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조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는 미 최초로 소셜미디어규제법을 제정해 오후 10시 30분부터 오전 6시 30분까지 아동·청소년의 계정 접근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뉴욕주는 미성년자 콘텐츠 노출과 관련해 알고리즘을 규제하는 ‘아동 중독성 피드 이용 금지법’을 제정했다. 영국은 만 13세 미만이 온라인 계정을 만드는 것을 법률로 제한하고 있다. 반면 입법조사처는 “SNS가 긍정적인 기능이 있음에도 법적 규제를 통해 이용을 제한하는 행위는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제약할 수 있다”고 했다. SNS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민주당은 딥페이크 성 착취물 가해자 처벌, 피해자 지원, 불법 영상 삭제 등을 규정하는 법안들을 당론으로 추진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디지털성범죄 처벌 및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는 법안들도 이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소위는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이용한 협박은 3년 이상, 강요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처벌을 강화한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불법 촬영물 삭제와 피해자 일상 회복 지원을 국가의 책무로 명시하는 ‘성폭력방지법’ 개정안도 소위 문턱을 넘었다.
  • 항공권 취소 안 한 미탑승객도 ‘공항 사용료’ 환급받는다

    항공권 취소 안 한 미탑승객도 ‘공항 사용료’ 환급받는다

    항공권 예매 후 취소 없이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더라도 운임에 포함된 여객 공항 사용료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이용객이 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여객 공항 사용료 환급 근거를 담은 공항시설법 개정안을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공항시설법상 공항공사는 ‘공항을 이용한 자’에게 여객 공항 사용료를 징수할 수 있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김포공항은 1만 7000원, 그 외 공항은 1만 2000원이다. 국내선은 인천공항이 5000원, 그 외 공항은 4000원이다. 기존에도 미탑승 고객은 1년 내 여객 공항 사용료를 환급받을 수 있었다. 다만 이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권고 약관에 따른 항공사 차원의 개별 조치였다. 환급 청구를 하지 않으면 공항 사용료는 항공사 잡수익으로 관리됐다. 국토부는 항공권 구매 후 미탑승 시 탑승 예정일로부터 5년간 여객 공항 사용료 환급을 청구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항공권 구매자가 환급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5년간 여객 공항 사용료를 찾아가지 않으면 공익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교통시설특별회계의 공항 계정에 귀속하기로 했다.
  • “딸, 스마트폰 그만 봐” 수제 장난감 300여개 만든 中 아빠

    “딸, 스마트폰 그만 봐” 수제 장난감 300여개 만든 中 아빠

    아동·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이 전세계 부모와 교육계의 고심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중국에서 한 아버지가 딸의 스마트폰 중독을 막기 위해 직접 장난감 300여개를 만든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지닝신문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 사는 정솨이(35)씨는 지난 6년간 딸을 위해 직접 기차와 테트리스, 로봇 등 장난감을 만들었다. 장씨가 장난감 제작에 나선 건 당시 세 살이던 딸이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린 것을 본 게 계기가 됐다. “아이가 스마트폰에 빠지지 않게 하려면 시간을 소모할 다른 매개가 필요한데, 서너 살 아이에게는 장난감이 제격이라고 생각했다”고 장 씨는 설명했다. 장 씨는 딸의 시선을 끌 만한 장난감을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집 안의 천장 바로 아래에는 기차 선로가 놓여있고 장난감 기차가 불을 밝히며 선로를 달린다. 딸의 방 문은 색색깔의 골판지로 만든 거대한 테트리스 게임기로 변신했다. 딸이 방 문에 붙어있는 스틱을 조작하면 장 씨는 반대편에서 블록을 옮긴다. 올해가 ‘용의 해’라는 데에서 영감을 받은 장 씨는 4미터 길이의 주방 후드 배기 파이프를 활용해 거대한 분홍색 용을 만들기도 했다. 파이프 안에 신문지를 채워넣어 몸통을 고정하고 점토로 용의 뿔을 만드는 등 꼼꼼한 수작업이 뒷받침됐다. 이렇게 장 씨가 지난 6년간 만든 장난감은 300여개에 달한다. 장 씨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자신이 만든 장난감들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팔로워는 300만명에 달한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런 부모들이 자녀를 많이 낳아야 한다”, “어른인 나도 이런 아빠와 함께 놀고 싶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 한 네티즌은 “영상 삭제해 달라. 우리 아이가 나보고 이런 장난감을 만들어달라고 하면 어쩌냐”라며 재치있는 댓글을 달았다. 전세계 각국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고심하는 가운데, 중국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스마트폰 이용 규제를 꺼내들었다.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은 지난해 8월 미성년자의 스마트폰 이용을 하루 2시간(16~17세)에서 적게는 40분(8세 미만)만 허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 中서 피습 일본인 초등생, 하루 만에 숨져…중일 관계 먹구름

    中서 피습 일본인 초등생, 하루 만에 숨져…중일 관계 먹구름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치료받던 일본인학교 초등학생(10)이 하루 만에 숨졌다. 안 그래도 위태롭던 중일 관계에 더 어두운 먹구름이 드리웠다. 19일 중국 주재 일본대사관은 소셜미디어(SNS) 공식 계정을 통해 “지난 18일 선전 일본인학교 한 아동이 등교 도중 습격을 받아 다쳤다. 치료가 듣지 않아 19일 새벽 사망했다”면서 “대사관은 깊은 비통함과 유감을 느끼고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일본대사관은 “우리 대사관은 이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가 중국 내 일본 교민을 보호하는 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진상을 규명하며 유사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했다. 이 학생은 전날 등교 도중 학교 교문에서 200m가량 떨어진 장소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용의자는 현장에서 붙잡혔다”면서 “중국은 계속해서 효과적인 조처를 해 중국에 있는 모든 외국인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외무성은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를 불러들여 우려를 전달하고 중국 내 일본인 안전 확보를 빈틈없이 해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중국에서는 지난 6월에도 장쑤성 쑤저우에서 중국인 남성이 일본인 모자 등 3명에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일본인 여성과 미취학 아동인 아들이 다쳤으며 이들 모자를 지키려다 중상을 입은 일본인학교 통학버스 중국인 여성 안내원은 치료받다가 숨졌다. 중일 관계는 양국 경제 규모가 역전된 2010년부터 급속도로 나빠졌다. 같은 해 9월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제도) 인근 지역에서 중국 어선과 일본 경비선이 충돌해 외교 문제로 비화한 데 이어 2012년 9월에는 일본이 이들 섬을 국유화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던 양국 관계는 지난해 8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한 뒤로 다시 악화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일본인학교에 돌을 던지거나 일본 대사관 등에 항의 전화를 거는 등 반일 감정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SNS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베이징 유명 관광지 원명원에서 한 인플루언서가 의도적으로 일본인 관광객에 시비를 걸어 싸움이 난 동영상을 게재하고 혐일 정서를 부추겨 논란이 됐다.
  • “태권도 종주국이 일본?” 호주 아디다스 매장 표기에 ‘시끌’

    “태권도 종주국이 일본?” 호주 아디다스 매장 표기에 ‘시끌’

    호주의 한 아디다스 매장이 태권도 종주국을 한국이 아닌 일본으로 오해할 수 있는 표기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9일 “호주에 거주하는 한인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교수에 따르면 호주 애들레이드에 있는 해당 매장은 상품 진열대에 태권도를 영문 명칭인 ‘TAEKWONDO’로 표기한 데 이어 ‘KOREA’가 아닌 ‘JAPAN’이라는 표기를 덧붙였다. 서 교수는 “이런 상황을 본 호주인들이 자칫 태권도의 종주국을 일본으로 오해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디다스 본사와 호주 매장 측에 곧 항의 메일을 보내 올바르게 수정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소녀가 태권도 동작 중 하나인 발차기를 하는 영상을 올리며 ‘유도’라는 해시태그(#JUDO)를 달았다가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항의로 수정한 바 있다. 서 교수는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IOC에) 많은 누리꾼의 즉각적인 항의를 통해 ‘태권도’로 올바르게 수정이 됐지만 종주국으로써의 자존심이 상한 건 사실”이라면서 “태권도가 전 세계에 올바르게 알려질 수 있도록 태권도의 역사와 문화를 다국어 영상으로 제작해 널리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일론 머스크가 ‘테일러 스위프트 강간’ 위협”…주장 전말은?[핫이슈]

    “일론 머스크가 ‘테일러 스위프트 강간’ 위협”…주장 전말은?[핫이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최근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강간 위협’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전 국무장관은 최근 현지 유명 저널리스트인 카라 스위셔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일론 머스크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언급한 엑스(옛 트위터) 게시물에 대한 논평을 요청받았다. 스위프트는 지난 10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토론 뒤 공개적으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스위프트는 고양이를 안고 찍은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게시글 말미에 ‘자식 없는 캣 레이디’라고 스스로를 칭하기도 했다. 이는 공화당 부통령 후보 JD 밴스 상원의원이 2021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해리스 등을 향해 “자식 없는 ‘캣 레이디’들이 사실상 국가를 운영하고 있고, 자기 인생처럼 국가를 비참하게 만들려 한다”고 발언한 것을 공개 저격한 것으로 해석됐다. 이에 머스크는 곧바로 자신의 엑스 계정에 “테일러, 당신이 이겼다. 내가 당신에게 ‘아이를 주고’ 당신의 고양이를 내 목숨으로 지키겠다”(Fine Taylor… you win… I will give you a child and guard your cats with my life)는 글을 올렸다.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머스크의 이러한 발언이 스위프트를 향한 ‘강간 위협’이라고 규정하며 비난했다.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그(머스크)가 왜 그런 말을 하는 지 이해할 수 없다. 내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라면서 “트럼프와 머스크의 여성혐오는 그들의 세계관의 일부이며, 그들은 강인함과 잔인함, 남성다움을 지향하는 인물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머스크가 스위프트를 강제로 ‘임신 시키겠다’고 제안한 것은 강간을 표현하는 또 다른 방식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스위프트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가져다주고 특히 소녀와 여성에게 삶의 교훈을 전하는 자수성가한 억만장자다. 이런 스위프트의 지지가 트럼프를 자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위력, 어느 정도?스위프트의 공연 및 활동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의미하는 ‘스위프트 노믹스’(스위프트+이코노믹스)라는 신조어가 있을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자랑해 온 스위프트는 SNS 팔로워만 약 3억 명에 달하는 월드스타다. 스위프트의 팬덤 내에는 투표권을 가진 MZ세대 여성이 대다수이며, 스위프트가 다가올 11월 대선에서 해리스를 지지한다며 투표를 독려한 게시글을 올린 지 12시간 만에 유권자 약 33만 명이 유권자 등록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특히 여성이 임신·출산·낙태 문제를 스스로 자유롭게 정하는 이른바 ‘생식권’ 문제가 올해 대선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생식권에 민감한 스위프트의 팬덤이 대선 결과에 가져올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위프트가 TV토론 뒤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겠다고 밝히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그녀는 아마도 시장(대중)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분노를 표했다. 다만 스위프트의 해리스 부통령 지지 선언이 향후 투표 당일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끌 가능성은 있으나, 현재의 지지율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분석도 있다. ABC뉴스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15일 공개한 TV토론 이후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 지지율은 해리스 51%·트럼프 46%로, 토론 전에 한 여론조사 결과(해리스 50%·트럼프 46%)와 별 차이가 없었다. 해리스 부통령이 판정승을 받긴 했으나, 토론에 대한 평가가 두 후보의 지지율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결과에 대해 ABC뉴스는 “유권자들이 양 진영으로 확고하게 갈라졌고 생각을 바꿀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청소년 보호” 압박에… 인스타그램 10대 계정 비공개 전환

    2017년 당시 14세였던 영국 소녀 몰리 러셀은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 등에서 자살, 우울증, 자해, 불안 등과 관련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보다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아버지 이언 러셀은 딸의 이름으로 재단을 만들고 온라인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소셜미디어(SNS)의 해로운 콘텐츠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해야 한다는 압박에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가 17일(현지시간) 백기를 들었다. 메타는 이날 10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기본적으로 비공개로 전환해 구독(팔로)하고 있거나 이미 연결된 사람에게서만 개인 메시지(direct message)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등 33개 주 정부는 지난해 10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과도한 중독성이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유럽연합(EU)도 관련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메타의 청소년 보호 조치에 따라 이날부터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에서 인스타그램에 가입하는 18세 미만의 청소년 계정은 기본적으로 비공개인 ‘10대 계정’으로 전환된다. EU에서는 올해 말 계정이 조정되며, 한국을 비롯한 나머지 국가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비공개로 전환되면 구독자가 아니면 개인 메시지 사용이 제한되고, 성적이거나 자살 및 자해에 관한 민감한 콘텐츠를 볼 수 없다. 또 인스타그램에 60분 이상 접속하면 알림을 받고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알림이 꺼지는 ‘수면 모드’가 활성화된다. 부모의 감독 권한도 강화된다. ‘10대 계정’에 대해 부모는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에 대한 일일 시간제한을 설정하고, 특정 시간 SNS 사용을 막을 수 있다. 또 자녀가 메시지를 주고받는 계정과 자녀가 보는 콘텐츠 카테고리도 확인할 수 있다. 러셀은 “이번 조치를 통해 메타가 수익을 내는 것만큼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승무원들은 ‘더러운 비밀’ 알고 있다”…승객들에 경고한 美조종사

    “승무원들은 ‘더러운 비밀’ 알고 있다”…승객들에 경고한 美조종사

    미국 델타 항공의 조종사이자 부기장으로 근무 중인 남성이 비행기에서 술, 커피, 탄산음료, 매운 음식, 튀긴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경고했다. 특히 그는 “승무원들은 커피의 ‘더러운 비밀’을 알고 있다”며 커피에 사용되는 비행기 탱크 물의 오염 가능성을 지적했다. 17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델타 항공의 조종사 폴 야노비츠는 비행기에서 주의해야 할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그는 먼저 “이른 아침 비행에는 좋을지 몰라도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이미 탈수 상태인 기내 환경에서는 탈수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식품 안전 전문가와 승무원들은 모두 커피의 ‘더러운 비밀’을 알고 있다”며 “비행기에서 판매하는 커피와 차에 사용되는 탱크 물은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2013년 미국의 방송사 NBC는 비행기에서 제공되는 커피나 차에 사용하는 물은 비행기의 물탱크에 연결된 수도꼭지에서 나온다고 보도했다. 또한 한 승무원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비행기의 물탱크는 평소에 청소를 하지 않는다”며 “승무원들에게 물어보라. 우리는 커피나 차를 거의 마시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야노비츠는 이어 “알코올은 비행 후 탈수 증상을 일으키고 몽롱함과 피곤함을 유발할 수 있다”며 “기내의 압력 변화로 인해 사람은 지상에서보다 비행 중에 더 빨리 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탄산음료도 가스와 복부 팽창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매운 음식도 피하면 좋다”고 전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기내 음식들은 자극적이지 않은 편이지만 매운 음식을 먹게 되면 비행 중 장이 불편해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운맛이 나는 간식은 챙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다. 야노비츠가 마지막으로 주의를 요구한 음식은 튀긴 음식이다. 야노비츠에 따르면 튀긴 음식에 들어있는 높은 나트륨은 탈수와 함께 복부 팽창이라는 고통을 초래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난기류 문제로 인해 여러 항공사가 전 노선에서 기내 라면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15일부터 일반석 컵라면 무료 제공 서비스를 중단하고 샌드위치와 핫도그 등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난기류가 발생할 경우 기내 컵라면 국물로 화상 사고를 입는 걸 방지하려는 조처다. 진에어 또한 저비용 항공사(LCC) 최초로 컵라면 유료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히며 “난기류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상 등 기내 안전사고 예방과 국토교통부의 난기류 안전 대책 강화 권고에 따른 조처”라고 전했다.
  • 인스타 쓰는 청소년, ‘10대 계정’으로 전환된다…“나이 속일 경우 추적 가능”

    인스타 쓰는 청소년, ‘10대 계정’으로 전환된다…“나이 속일 경우 추적 가능”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과다 사용하거나 유해한 콘텐츠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안전 정책이 보다 강화된다.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플랫폼(메타)은 17일(현지시간) 10대 계정이 기본적으로 비공개로 전환되고 팔로우하거나 이미 연결된 사람으로부터만 개인 메시지를 받을 수 있도록 제한한다고 밝혔다.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에서 인스타그램에 가입하는 18세 미만 청소년은 이날부터 ‘제한적인’ 10대 계정으로 전환된다. 기존 계정을 가진 청소년은 60일 이내 10대 계정으로 이동한다. 유럽연합(EU) 10대는 올해 말, 한국 등 나머지 다른 국가는 내년 1월 적용될 예정이다. 10대 계정으로 전환되면 성적인 내용, 자해 등 민감한 콘텐츠를 볼 수 없다. 인스타그램에 60분 이상 접속하면 알림을 받고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알림을 끄고 자동으로 답장을 보내는 ‘수면 모드’가 활성화된다. 메타는 청소년이 나이를 속이거나 다른 기기를 사용해 성인용 계정을 만들려고 하는 경우 이를 추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모, 자녀가 누구에게 메시지 보냈는지 확인부모의 감독 강화, 부모에 책임 지우기 지적도SNS 청소년 중독 문제, 기업 앞장서 해결해야인스타 CEO “장기적으로 사업에 도움될 것”부모의 감독 권한도 강화된다. 자녀의 메시지 내용을 확인할 순 없지만 지난 7일 동안 누구에게 메시지를 보냈는지를 볼 수 있다고 메타 측은 설명했다. 부모가 자녀의 인스타그램 하루 사용 시간을 정할 수 있다. 부모가 간단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녀는 밤 또는 특정 시간에 인스타그램을 사용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부모에게 너무 많은 책임을 지우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심각한 사회 현상으로 떠오른 청소년의 SNS 중독 문제와 관련해선 기업이 앞장서서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앞서 미 캘리포니아주 등 33개 주 정부는 지난해 10월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과도한 중독성으로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소송을 냈다. EU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미성년자에게 중독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방안으로) 10대 이용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손해가 되겠지만 부모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그들을 안심시키는 것이 장기적으로 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모든 10대 계정 비공개로” 인스타그램, 한국에 내년부터 적용

    “모든 10대 계정 비공개로” 인스타그램, 한국에 내년부터 적용

    인스타그램이 10대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팔로우하거나 이미 연결된 사람으로부터만 개인 메시지를 받을 수 있도록 제한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러한 조치들이 한국에도 내년부터 도입될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은 청소년 이용자들을 위한 이런 내용의 안전 사용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메타가 10대들이 중독되도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기능을 고의적이고 의도적으로 설계해 청소년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나왔다.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 33개 주 정부는 지난해 10월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과도한 중독성으로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소송을 냈다. 이어 유럽연합(EU)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미성년자에게 ‘중독’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인스타그램은 이날부터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에서 인스타그램에 가입하는 18세 미만의 청소년은 ‘제한적인’ 10대 계정(teen accounts)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기존 계정이 있는 청소년은 앞으로 60일 이내에 ‘10대 계정’으로 이동하고, 유럽연합(EU)의 10대는 올해 말 계정이 조정된다. 이러한 인스타그램의 조치들은 내년 1월부터는 나머지 다른 국가에서도 적용된다. 이에 한국에서도 내년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10대 계정은 기본적으로 비공개로 전환된다. 개인 메시지는 10대 이용자가 팔로우하거나 이미 연결된 사람으로부터만 받을 수 있도록 제한된다. 민감한 콘텐츠를 볼 수 없고,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은 성적인 콘텐츠나 자살 및 자해에 관한 콘텐츠를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60분 이상 접속할 경우 알림을 받고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알림을 끄고 자동으로 답장을 보내는 ‘수면 모드’가 활성화된다. 부모의 감독 권한도 강화된다. 16세와 17세 청소년은 설정을 끌 수 있지만 16세 미만의 이용자는 부모의 허락이 있어야 설정을 끌 수 있으며, ‘감독 모드’ 활성화를 통해 부모는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을 제한할 수 있다. 메타는 청소년들이 나이를 속이거나 다른 기기를 사용해 성인용 계정을 만들려고 하는 경우 이를 추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나이를 성인으로 표시한 사람이 실제는 청소년일 가능성이 있는지를 예측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방안으로) 10대 이용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단기적으로 분명 손해가 되겠지만 부모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그들을 안심시키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 ‘9세 연하♥’ 조세호, 웨딩화보 공개…부케 들고 ‘행복 미소’

    ‘9세 연하♥’ 조세호, 웨딩화보 공개…부케 들고 ‘행복 미소’

    결혼을 앞둔 방송인 조세호가 ‘예비 신랑’ 비주얼을 뽐냈다. 17일 조세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추석 잘 보내고 계신가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웃음 가득한 한가위 보내주시고 마음도 풍성하고 행복한 하루보내주세호”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게재했다. 사진 속 조세호는 부케를 들고 정장을 입은 채 의자에 앉아 행복하게 미소 짓고 있다. 특히 조세호는 물오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세호는 오는 10월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조세호의 여자친구는 1991년생으로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두 사람은 패션 등 관심사가 비슷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1년간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호는 결혼식에 앞서 공개된 청첩장에서 “오랜 시간 다른 길에서 길을 걷던 두 사람이 이제는 하나가 되어 두 손 꼭 잡고 한 길을 걷고자 한다. 두 사람이 함께할 그 길의 시작을 축복하여 주시길 바란다”는 전했다. 그러면서 “화환을 정중히 사양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 4월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SNS를 통해 “많은 축하와 응원 속에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결혼식 잘 준비해 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조세호와 예비 신부는 서울 용산구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 신혼집을 장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조세호는 2011년부터 본명으로 활동했다.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룸메이트’ ‘꽃놀이패’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 ‘홍김동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 우크라 포로를 ‘칼’로 처형한 러軍…의미심장한 메시지 남겼다, 내용은?[포착]

    우크라 포로를 ‘칼’로 처형한 러軍…의미심장한 메시지 남겼다, 내용은?[포착]

    지난달 우크라이나군이 우크라이나는 북동부 수미주와 접한 러시아 국경지역인 쿠르스크주(州) 일부 지역을 장악한 가운데, 이에 분노한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포로를 잔혹하게 처형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테이프로 손이 묶인 우크라이나 포로의 몸 위로 마치 중세시대 칼과 유사한 모양의 긴 칼이 꽂혀있는 끔찍한 모습을 담고 있다. 우크라이나 포로를 살해한 독특한 형태의 칼에는 ‘쿠르스크를 위하여’ 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국경지역인 쿠르스크를 침략해 러시아를 욕보였으며, 이에 대한 보복으로 포로를 잔혹하게 살해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현지에서 공개된 보고서에서는 우크라이나 포로를 살해하는데 사용된 칼이 장식용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살해된 포로 주위로 피 웅덩이가 보이긴 하나, 정확한 살해 도구는 특정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의회의 인권 담당관인 드미트로 루비네츠는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이런 야만성과 잔혹함의 수준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면서 전쟁범죄의 증거로서 유엔과 국제적십자위원회에 이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전쟁 범죄는 러시아가 무장하지 않은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를 포박한 채 칼로 처형했다는 것”이라면서 “이러한 행위는 전쟁 포로의 처우와 관련한 제네바 협약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엔 등에 전달된 보고서에는 “살해된 포로가 흘린 피의 양으로 보아 살아있는 상태에서 칼에 찔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군인이나 포로를 잔인하게 살해한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에도 한 러시아 군인은 자신의 대대가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머리를 날려버렸다고 자랑하며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우크라이나군 소속으로 추정되는 군인의 잘린 머리가 기둥에 꽂혀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당 영상은 또 다른 국경지역인 벨고로드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우크라이나 당국은 유엔에 이를 전쟁범죄로 보고했다. 이 밖에도 지난 8월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머리와 팔, 다리가 절단된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고, 앞서 6월에는 러시아군인들이 우크라이나 군인의 잘린 머리를 파손된 장갑차에 올려놓은 모습의 사진이 공개돼 전 세계를 경악하게 했다. 한편, 러시아군은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했던 러시아 쿠르스크주 보르키 마을을 탈환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스통신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체첸공화국 아흐마트 특수부대의 압티 알라우디노프 사령관은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러시아군이 보르키 마을에서 우크라이나군을 소탕해고 포로들을 잡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을 기점으로 쿠르스크주에 대규모 공격을 가해 일부 지역을 점령했다. 러시아는 이를 탈환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 1박 ‘1000만원’…이영애, 럭셔리 호텔서 추석 연휴 만끽

    1박 ‘1000만원’…이영애, 럭셔리 호텔서 추석 연휴 만끽

    ㄱ배우 이영애가 고급 한옥 호텔에서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17일 이영애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편안한 추석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이영애는 한옥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우아한 분위기의 비주얼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영애가 숙소로 선택한 곳은 지난해 문을 연 연면적 1만 6000㎡ 규모의 리조트형 한옥 호텔이다. 7년간 직접 건조한 최고급 목재와 100%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전통 한옥의 품격을 살렸다고 한다.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숙박료는 비회원의 경우 1박에 1000만원, 회원은 입회금 기준 12억원(10년 반환형)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고소영, 장동건 가족도 지난 8월 이 호텔을 찾아 화제가 됐다. 한편 이영애는 차기작으로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 출연을 앞두고 있다.
  • “세금이란 무엇인가”…인생 낭비에 3억원이나 편성, 日 국민들 뿔났다

    “세금이란 무엇인가”…인생 낭비에 3억원이나 편성, 日 국민들 뿔났다

    일본 궁내청이 내년 소셜미디어(SNS) 계정 운영비로 3400만엔(약 3억 2000만원)을 편성하면서 일본 국민들이 단단히 뿔났다고 일본 매체 플래시(FLASH)가 16일 전했다. 지난 11일 키코 왕세제비의 58번째 생일을 맞아 니시무라 야스히코 궁내청장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SNS를 통한 정보 유포 확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4월 1일 출범한 궁내청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18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니시무라 장관은 인스타그램에 일본 천황과 황후의 활동은 물론 각 왕실 가족의 활동을 다루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코 왕세제비의 생일을 맞아 공개된 문건에서 키코 왕세제비는 온라인에서 나오는 비난에 대해 “괴로워했다”고 털어놨고 이에 니시무라 장관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면서 이런 발표가 나오게 됐다. 일본 궁내청 인스타그램은 일본 황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발신하기 위해 시작됐다. 게시물은 전담 사진작가가 촬영하고 광고 대행사와 협력해 홍보 활동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궁내청은 3400만엔을 배정한 것은 물론 홍보 인력 3명을 더 늘려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궁내청의 예산 규모와 SNS 강화에 대해 부정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안 그래도 2년 전 9월 완공된 아키시노미야 후비히토 왕세제 일가 저택의 대규모 공사에 비용이 많이 들었던 상황에서 ‘인생의 낭비’라는 SNS에 많은 돈을 쓰겠다고 하니 화가 단단히 난 상황이다. 일본 누리꾼들은 “3400만엔의 세금을 들이지 않고는 SNS를 할 수 없다면 굳이 할 필요가 없다. 국민의 세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어떻게 생각해도 인스타그램에 3400만원의 예산이 든다는 것은 이상하다”, “3400만엔은 누구 돈이냐”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 ‘日모델과 열애설’ 오상욱, ‘이 사람’과 커플룩 입고 밀착 사진

    ‘日모델과 열애설’ 오상욱, ‘이 사람’과 커플룩 입고 밀착 사진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와 남다른 ‘케미’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곽윤기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안녕하세요. 오상욱 팬 페이지입니다. 더욱 풍성한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곽윤기는 오상욱과 같은 데님 셔츠를 입고 얼굴을 밀착한 채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비행기 객석에 나란히 앉은 채 브이를 하는 모습도 담겼다. 한편 곽윤기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활동 중이다.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독자는 98만명이다. 오상욱은 다음 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최근 오상욱은 한일 혼혈 일본 모델 도요타 하루카와 열애설에 다시 한번 휩싸였다. 이달 초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오상욱은 “나는 키 크고 멋있는 사람이 좋다”면서 “예쁜 것은 싫고 멋있어야 한다. 여성스러운 것보다 걸 크러시 느낌이 좋다”며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상욱이 밝힌 이상형이 최근 열애설이 불거진 도요타 하루카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이 등장하기도 했다. 오상욱은 도요타 하루카와 SNS 계정을 서로 팔로우하고 댓글과 ‘좋아요’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이면서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앞서 오상욱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말고준호’ 영상에서 여자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었다. 도요타 하루카는 2000년생으로 러시아 국립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 출신의 발레리나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 트럼프 총격 테러범 22년 전에도 경찰과 총격전…FBI “수사 확대”

    트럼프 총격 테러범 22년 전에도 경찰과 총격전…FBI “수사 확대”

    지난 7월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총격 테러에 이어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총격 암살 시도를 하려다 체포된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58)는 22년 전인 2002년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 교통경찰과 총격 대치전을 벌인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 언론 매체 ‘그린스버러 뉴스앤레코드’는 2002년 12월 16일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는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 교통경찰에게 총기를 겨누고 도주한 뒤 노스캐롤라이나주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라우스는 당시 일요일 밤 10시쯤 교통경찰이 차를 멈춰세우자 총기에 손을 올린 뒤 유나이티드 루핑에 있는 사업장으로 도주한 뒤 3시간 동안 자신의 사업장에서 경찰과 바리케이드를 치고 대치하다가 새벽 1시쯤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루스는 전자동 기관소총을 휴대하고 대량 살상 무기를 소지한 혐의와 사법 경찰관에 대한 저항, 공무집행 지연·방해 혐의와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미국 연방수사국(FBI) 등 연방 법 집행 기관은 이 기사에 나온 라우스가 이번에 체포된 뒤 구금된 라우스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시속 약 145㎞ 질주하는 경찰 순찰차 20대 추격전 목격”이날 그가 검거된 고속도로에서 CNN과 만난 운전자 다니엘 로드리게스는 “가족과 축구경기 관람을 마치고 I-95 고속도로에서 올랜도로 돌아가던 중 보안관 대리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암살하려 한 용의자를 멈추는 난폭한 광경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우리 뒤에서 여러 경찰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는 것을 봤다”며 “검은색 닛산 차량이 속도를 높여 교통 체증을 뚫고 도주하는 것을 봤다. 헬리콥터가 하늘을 날고 더 많은 경찰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자 주 경찰이 차를 세우고 교통 차선을 막았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처음에는 사고라고 생각했다”면서 “검은색 닛산 차가 우리 가족이 탄 차 바로 옆을 지나갔고, 시속 90마일(시속 약 145㎞) 이상으로 달리는 여러 명의 순찰대원도 우리를 지나갔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그후 2시간 동안 교통 체증에 갇혀 있었고, 라우스가 체포되던 당시의 장면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닛산 차량 뒤로 순찰차가 최소 20대 이상 뒤따랐다고 말할 수 있다”라며 “경찰이 우리를 교통 체증에서 안내할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다. 저는 쌍안경을 가지고 있었고 경찰과 여러 요원이 용의자에게 소총을 겨누고 있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라우스, 세금미납, 수표 허위발행 사건에도 휘말린 전력 있었다공개된 법원 기록에 따르면 1990년대 이후 라우스와 관련된 여러 건의 법정 소송이 있었다. 미국 연방정부와 주정부 당국은 그가 세금을 제때 내지 않아 수차례 납부를 촉구한 바 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그는 2008년 세금을 미납해, 미 연방 국세청은 그에게 약 3만 2000달러 상당의 ‘연방 세무 담보권’을 가지고 있다. 1998년 노스캐롤라이나 주정부 당국은 그가 ‘무가치 수표 발행’ 관련 사기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해당 사건은 법원에서 유죄 판결 전 끝났다. 재판부는 당시 이 사건 판결과 별도로 그에게 “다양한 민사소송의 원고에게 수만 달러를 지불하라”고 행정명령을 내렸다. 루스의 장남 오란은 CNN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아버지는 배려심이 깊고 나를 사랑으로 보살핀 사람이었고, 정직하고 근면성실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플로리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고, 그저 과장된 이야기였으면 좋겠다”며 “내가 들은 바에 따르면 내가 아는 그 남자가 미친 짓을 저지를 것 같지는 않고, 더구나 폭력적일 것 같지는 않다”고 썼다. CNN “골프장 정문 앞 우거진 수풀로 진입했을 가능성 있다”CNN은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 밖에는 치안 유지 인력이 대거 배치되어 있으며, 암살 시도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가장 가까운 도로는 사건이 발생한 지 9시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폐쇄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골프 클럽 주변의 교통량이 많은 도로도 여전히 폐쇄돼 있고, 경찰의 승합차가 정기적으로 출입하고 있다. 현장을 둘러 본 CNN 기자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 정문 바로 앞, 서밋대로에서 5번 홀과 6번 홀이 만나는 곳 사이에수풀이 우거져 있다고 말했다. 누군가가 울타리에 도달하기 위해 그 사이를 뚫고 들어갔을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FBI “美 외부에 본사 둔 메시지 앱 회사에 수사 협조 요청”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미 비밀경호국(SS) 팜비치 카운티 보안관실과 함께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FBI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있던 중 피의자가 암살 시도를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FBI는 수사가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 법 집행 기관 관계자는 CNN에 “구금된 라이언 웨슬리 루스의 배경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당국은 라우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소셜 미디어 계정에 대한 수색 영장을 얻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루스의 의심스러운 온라인 활동 중 일부는 미국 외부에 본사를 둔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과 관련이 있었고, 이를 위해서는 국제 파트너와 협력하여 FBI가 구금된 개인에 대해 가능한 모든 정보를 파악해야 한다고 전했다. FBI는 또한 루스가 외국 여행에 관해 온라인에 올린 의심스러운 주장을 파악했고, 이는 FBI 조사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소식통은 수사 초기에는 당국이 트럼프를 표적으로 삼을 수 있는 공모자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일요일에 일정 안잡는 트럼프 “마지막 순간 골프 일정 추가”CNN은 또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골프 일정이 마지막 순간에 추가된 것이라고 익명의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통상 일요일에는 일정을 잡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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