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계정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기질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공예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주거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투기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798
  • 트럼프, 복사해 붙였나?…캘리포니아 총기참사 발생일에 ‘텍사스 참사’ 애도

    트럼프, 복사해 붙였나?…캘리포니아 총기참사 발생일에 ‘텍사스 참사’ 애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캘리포니아 초등학교 일대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가 발생한 지난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9일 전 일어난 텍사스주 교회 총기 난사 참극을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텍사스주 총기 참극 당시 올렸던 글을 거의 그대로 복사해서 다시 사용하다가 실수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뉴욕포스트와 허프포스트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당일인 14일 밤 트위터에 “텍사스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사상자와) 주민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연방수사국(FBI)과 사법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May God be with the people of Sutherland Springs, Texas. The FBI and Law Enforcement has arrived.)”는 글을 올렸다. 캘리포니아에서 총기 난사로 총격범을 포함해 5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한 날에 지난 5일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인근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총기 참사를 거론하며 애도를 표시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 교회 총기 참사 당시 일본에서 14일과 사실상 거의 같은 내용의 글(May God be w/the people of Sutherland Springs, Texas. The FBI & law enforcement are on the scene. I am monitoring the situation from Japan)을 트위터에 올렸었다. 다만 “일본에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내용만 이번에 빠졌다. 허프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14일 트윗은 밤 11시 34분에 게시됐다가 약 8시간 후에 삭제됐다고 전했다.트위터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이 쇄도했다. ‘cadillaccannon’ 계정의 한 이용자는 “(텍사스 총기 참사의 게시글을) 복사해서 붙이다가 도시 이름을 바꾸는 것을 깜빡한 것이냐”고 지적했다. ‘엠 셰릴’이라는 트위터 이용자는 “당신은 최악”이라면서 “오늘은 총기 난사가 캘리포니아에서 일어났고, FBI가 (9일 전에 발생한) 텍사스 총기 참사 현장에는 더 일찍 도착했기를 희망한다”고 비꼬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NS로 카탈루냐 독립 부추겼다”… 러, 이번엔 ‘유럽 스캔들’

    “가짜 계정 80% 러·베네수엘라… 투표 앞두고 독립 주장 퍼날라”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미국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러시아가 이번에는 SNS를 이용해 스페인 카탈루냐의 분리독립 여론을 부추겼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고 가디언 등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국방·외무장관 회담에서 마리아 돌로레스 데 코스페달 스페인 국방장관은 “러시아의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들이 독립 여론에 영향을 미치고 유럽의 불안정을 야기시키려 했다”고 주장했다. 알폰소 다스티스 스페인 외무장관도 “(러시아 개입에 대한) 증거를 갖고 있다”면서 스페인 정부가 카탈루냐 주민투표 관련 수사에서 파악한 SNS 가짜 계정 중 절반이 러시아, 나머지 30%가 베네수엘라에 근거지를 둔 계정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카탈루냐 분리독립 과정에서 러시아어와 스페인어로 된 가짜 뉴스가 인터넷상에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탈루냐 의회가 독립을 선언했던 지난달 27일에는 “세계 강대국들이 유럽에서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글이 러시아어 사이트 폴리트 에크스퍼르트를 장식했으며 페이스북에는 “EU 관료들이 카탈루냐의 폭력을 지지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은 러시아에서 개설된 SNS 계정들이 지난달 1일 카탈루냐 분리독립 주민투표를 앞두고 독립을 주장하는 단체나 정치인들의 발언과 관련 뉴스를 반복적으로 퍼 나른 것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투데이와 스푸트니크 등 관영 성격이 짙은 러시아 언론들도 스페인어 서비스를 통해 분리독립 여론을 부추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SNS 여론몰이가 러시아 정부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스티스 장관은 “국가안보를 방해하려는 공적 또는 사적일 수 있는 특정 실체가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와 관련해 러시아 측에 항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러시아 해커들이 EU를 목표로 공격하고 있으며, (이런 행동들의) 목적은 EU를 쇠약하게 하는 것”이라며 “이런 종류의 징후에 대해 경계해야 하며 EU 국가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9일 커티스 마이클 스캐퍼로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최고사령관은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국방장관회담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카탈루냐 선거 개입 주장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다른 국가에 러시아가 끼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걱정한다”며 “다른 나라에 대한 간섭을 멈춰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카탈루냐 분리독립파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유럽의회의 카탈루냐유럽민주당 소속 라몬 트레모사 의원은 “러시아가 카탈루냐 주민투표에 어떤 개입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댓글은 철저히 우리사람으로” 靑 의중 전달한 김태효

    대선 앞두고 軍 회의 소집도 출국 금지… 곧 소환할 전망 이명박 정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공작 의혹과 관련해 군 최종 책임자인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구속한 검찰이 당시 청와대 보고라인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검찰은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을 출국금지 조치했고 조만간 직접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김 전 비서관이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군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군 심리전단 증원 등에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당시 회의에서 김 전 비서관이 ‘우리 사람을 철저하게 가려 뽑아야 한다’는 취지의 ‘VIP(대통령) 강조사항’을 군 관계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김 전 장관은 댓글 부대에 투입할 군무원을 충원하는 과정에서 정치 성향을 철저하게 파악하는 한편 호남 등 특정 지역 출신 지원자들은 서류 심사 과정에서 대거 탈락시키거나 면접에서 답하기 힘든 질문을 던져 사실상 배제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김 전 장관에겐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했다. 특히 2012년 2월 만들어진 ‘사이버전 작전 지침’ 문건이 청와대로 전달되는 과정에도 김 전 비서관이 등장하는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김 전 장관의 서명이 들어 있는 문건에는 ‘선거를 앞두고 야당 인사의 발언에 대응하고 다음 아고라에 적극적으로 글을 올려 대응하라’는 취지의 지침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해 2014년 당시 수사를 맡은 군 검찰이 이 사실을 알고도 모른 척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수사 과정에서 김 전 비서관의 이름도 거론됐으나 처벌은 피해 갔다. 김 전 비서관이 수사선상에 오름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을 향한 수사망도 좁혀지고 있다. 청와대 보고라인이 확인되면 이 전 대통령에게까지 보고가 올라간 정황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검찰 관계자는 “아직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관계자를 조사한 적은 없다”며 “통상의 예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라고 일단 선을 그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바레인으로 출국하기 전 적폐청산 수사에 대해 “이것이 과연 개혁이냐, 감정풀이냐, 정치보복이냐, 이런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 이후에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국민 단합’을 강조하며 현 정권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김정숙 여사, 필리핀 성당서 기도 “교민 안전 위해”

    김정숙 여사, 필리핀 성당서 기도 “교민 안전 위해”

    김정숙 여사는 13일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을 찾아 교민 안전을 기원했다.청와대는 14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후 김 여사가 필리핀 마닐라의 세인트 어거스틴(Saint Augustine) 성당을 찾아 기도하는 사진을 올렸다. 청와대는 “김 여사가 어제 마닐라 숙소 인근 성당을 방문해 동남아시아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의 안전을 위하여 기도드렸다”고 설명했다. 1607년 건축된 세인트 어거스틴 성당은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최초의 석조 건물로 마닐라의 상징적 건축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문 대통령의 천주교 세례명은 ‘티모테오’, 김 여사의 세례명은 ‘골룸바’다. 문 대통령 내외는 지난해 1월 서울 홍은동으로 거처를 옮긴 후에는 홍제동 성당에 다녔다. 김 여사는 지난 12일 문 대통령과 함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창설 50주년 갈라 만찬에 참석하는 등 이번 순방기간 영부인으로서 내조외교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간여행자?’ 160년 전 그림 속 ‘스마트폰 든 소녀’ 화제

    ‘시간여행자?’ 160년 전 그림 속 ‘스마트폰 든 소녀’ 화제

    오스트리아 비더마이어 시대 대표 화가 페르디난드 게오르그 발트뮐러(1793~1865)가 그린 작품에 등장하는 소녀가 손에 들고 있는 물건을 두고 일부에서 스마트폰으로 보인다고 주장하며 ‘시간 여행자’일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제기해 많은 사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글래스고에 사는 은퇴 공무원 피터 러셀은 지난달 2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독일 뮌헨에 있는 노이에 피나코테크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발트뮐러의 작품 ‘디 에바르테트’(Die Erwartete·The Expected One)의 이미지를 공개하며 사진 속 소녀는 데이팅 앱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농담 어린 글을 담겼다. 발트뮐러가 1850년대(1850~1860년)에 그린 이 작품은 ‘디 에바르테트’라는 이름처럼 분홍색 꽃을 든 소년이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대상이 손에 무언가를 들고 숲에 난 길로 걸어오고 있는 소녀임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런데 일부 네티즌은 작품 속 소녀가 손에 든 물건이 스마트폰처럼 보인다고 확대·해석하며 소녀가 어쩌면 시간 여행자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해 해당 작품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순식간에 관심의 대상이 됐다. 하지만 여러 네티즌들은 해당 작품 속 소녀가 들고 있는 물건은 스마트폰이 아니라 찬송가책이나 성경책이라고 반박했다. 실제로 노이에 피나코테크 미술관 역시 해당 작품의 이름은 ‘일요일 아침’(Sunday Morning)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그림 속 소녀와 소년이 입고 있는 의상은 당시 일요일에 입는 것임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러셀 또한 “내가 이 그림을 보고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기술의 변화가 그림 해석을 얼마나 바꿔놓을 수 있는지”라면서 “1850~60년대 사람들은 모두 소녀가 손에 들고 있는 물건이 찬송가 책이나 기도서임을 알아봤겠지만 오늘날 사람들은 소녀가 스마트폰으로 SNS를 하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public domain/wikimedia commons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해외여행하면서 간편하게 비행기 값 번다

    해외여행하면서 간편하게 비행기 값 번다

    지난 10월 구매대행 플랫폼 ‘무버(MOVER)’페이스북에서 이색 이벤트가 열렸다. 일본여행을 떠나는 여행자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구매대행을 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공개된 것. 여행 과정에서부터 구매대행을 완료하기까지 모든 과정이 방송에 그대로 노출되었고, 방송에 나온 상품은 그대로 무버에 등록되어 다음날 국내에서 배송되었다. 한 때 구매대행은 해외에 지인이 있거나 온라인 커뮤니티의 공동구매를 통해서만 진행가능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해외 여행객들에게 간편한 방식으로 경비를 벌게 해 주는 구매대행 서비스가 개발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아이에이치소프트에서 개발한 무버는 구매대행 및 배송공유 플랫폼이다. 판매자가 미리 자신의 여행 일정을 올리고 이를 본 구매희망자가 해당 여행지에서 구입을 원하는 물품을 요청하면, 거래에 응함으로써 간단하게 수익을 취할 수 있다. 해외거주자나 유학생, 혹은 해외 여행이나 출장이 찾은 이들에게는 짧은 시간의 투자로 수익을 얻게 해주고, 소비자에게는 시간과 구매금액을 절약해주므로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혹은 소비자가 구매를 원하는 물품을 요청란에 먼저 게재하면, 구매 가능한 판매자가 거래를 신청할 수도 있다. 해외 여행객의 경우에는 기존에 정해두었던 쇼핑 코스를 다니며 구매자의 요청을 수행함으로써 별도의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되며,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상품을 물품 목록에 올린 후에 구매자의 신청을 받음으로써 투자 시간 대비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여행 스케줄이 여유로운 여행객의 경우, 쇼핑과 더불어 부수적으로 경비 마련을 위해 무버 서비스를 애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무버는 대부분 해외겸용 카드만 사용 가능한 직구 사이트와는 달리 국내 카드 또는 페이팔 계정으로 손쉬운 결제가 가능하며, 본인 인증 절차를 통해서 안전한 판매자에게 운영자가 인증마크를 달아주는 ‘인증무버’ 제도로 개인 간 거래에 신뢰도를 부여한다. 절차에 따라 인증마크를 부여받은 판매자는 판매가의 5%에 달하는 무버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더불어 무버는 해외 여행객이나 출장객 이외에 해외 거주민이나 유학생 등 해외 물품을 구매대행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판매자로 등록할 수 있으며, 누구나 언제든 소비자 혹은 판매자로 활동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APEC 정상 단체 악수사진 논란…사진기자의 복수?

    트럼프 APEC 정상 단체 악수사진 논란…사진기자의 복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막 기념 촬영 행사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들과의 악수 과정에서 실수를 한 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얼굴을 잔뜩 찌푸린 상태로 기념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가 됐는데, 이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져나가자 한 보수 언론이 해당 사진을 찍은 기자의 ‘복수’라고 비판하고 나섰다.백악관을 출입하는 더그 밀스 뉴욕타임스(NYT) 사진기자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일 베트남에서 열린 APEC 정상회담에 앞서 각국 정상들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각국 정상이 양 옆에 있는 정상들과 팔을 가위표로 만들고 악수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세가 익숙지 않은 듯 얼굴을 잔뜩 찌푸리며 불편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외 정상들과 연대를 표하기 위해 미리 정해진 순서대로 좌·우에 있는 정상들과 팔을 교차로 잡아야 했다. 오른쪽 사람에게 왼손을, 왼쪽 사람에게 오른손을 내밀어 팔을 가위표로 만들어야 했던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오른쪽에 선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에게 악수를 하듯 오른손을 내밀었다. 자신의 왼쪽에 선 선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에게 왼손을 내밀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하면 손을 가위표로 교차시키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트럼프 대통령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도 같은 실수를 했다.몇 초 동안 이어진 어색한 순간은 실수를 깨달은 트럼프 대통령이 팔을 제대로 교차하면서 끝이 났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이 사진은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갔고,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매체가 인터넷판에서 관련 기사를 싣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낳았다. 그러자 AP·로이터·AFP통신 등 외신도 뒤늦게 비슷한 사진을 잇달아 발행했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진행자의 설명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APF통신은 “촬영 계획이 엉망이 됐다”고 비판했다. 반면 보수 성향인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과는 앙숙인 NYT 소속인 밀스 기자가 지난 APEC 회의 당시 개별 취재가 허용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을 품고 트럼프 대통령의 우스꽝스러운 표정이 담긴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는 것으로 ‘복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밀스 기자는 퓰리처상을 받은 베테랑 사진기자로 AP통신을 거쳐 2002년부터 NYT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호날두 네 번째 아이 출산, 언제 첫아들의 진실을 밝힐까

    호날두 네 번째 아이 출산, 언제 첫아들의 진실을 밝힐까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네 아이의 아빠가 됐다. 호날두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계정에 큰아들 크리스티아누 주니어(7)와 함께 지켜보는 가운데 병상에 누워 아기를 안은 채 활짝 웃고 있는 여자친구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의 사진을 올리고 “방금 알라나 마르티나가 태어났다. 산모와 아이 모두 대단한 일을 해냈다. 우리 모두 행복하다”고 네 번째 아이의 출산을 알렸다. 이 아이는 호날두가 대리모를 통하지 않고 가진 첫 자녀다.호날두는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아들 크리스티아누 주니어를 얻은 뒤 지난 6월 대리모에게서 쌍둥이로 딸 에바 마리아와 아들 마테오를 얻었다. 지난 7월 로드리게스가 스페인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넷째의 임신 사실을 알렸는데 이날 출산한 것이다. 스페인 언론은 “출산 예정일은 애초 21일쯤이었지만 호날두의 경기 일정이 없는 시기에 맞춰 병원에서 날짜를 앞당겼다”고 전했다. 크리스티아누 주니어의 어머니가 누구인지에 대해선 여태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그는 2년 전 조너선 로스 쇼에 출연해 “크리스티아누가 점점 자라날 것이다. 난 그가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진실을 말할 것이다. 내 아들이기 때문이다. 대중이 내가 말하길 원한다는 이유로 입을 열지는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골닷컴은 호날두의 가족사를 장황하게 늘어놓은 뒤 그가 평소에 일곱 자녀는 두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며 과연 그 숫자를 채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슈돌2’ 샘 해밍턴 아들 사진 공개? 윌리엄 “난 이제 혼자가 아니네~”

    ‘슈돌2’ 샘 해밍턴 아들 사진 공개? 윌리엄 “난 이제 혼자가 아니네~”

    최근 두 아들의 아빠가 된 방송인 샘 해밍턴이 감사 인사와 함께 둘째 아들 벤츄리 해밍턴의 발 사진을 전했다.12일 방송인 샘 해밍턴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의 왕발이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한 뼘도 안 되는 작은 아기의 발이 담겨 있다. 이는 지난 8일 태어난 샘 해밍턴의 아들 벤츄리 해밍턴의 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샘은 벤츄리 해밍턴이 태어난 다음날 아들 윌리엄 해밍턴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샘 해밍턴은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아침에 동생 나오기 전 응원사진이에요~건강한 내동생 띵똥이 드디어 나왔어요!”라고 쓴 뒤 가족 사진을 올렸다. 이어 “전 이제 혼자가 아니네”라고 덧붙여 동생을 맞이한 윌리엄의 소감까지 함께 전했다. 이에 팬들은 “벤츄리 얼굴 너무 궁금해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왕발”, “얼른 보고싶어요. 샘 형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은 지난 2013년 결혼, 지난해 7월 첫째 윌리엄을 득남했다. 첫째 아들 윌리엄과 KBS2 ‘해피 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는 샘 해밍턴은 지난 8일 득남했다. 사진=샘 해밍턴·윌리엄 해밍턴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문재인·시진핑 정상회담 …사드 갈등 마침표, 한중 관계 “새 출발”(종합)

    문재인·시진핑 정상회담 …사드 갈등 마침표, 한중 관계 “새 출발”(종합)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열고 사드 갈등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국 정상은 한·중 관계 복원을 정상 차원에서 공식화했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베트남 다낭에서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을 열었다.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의 모두발언에서부터 관계 개선에 대한 양국 정상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시 주석은 먼저 “문 대통령을 다시 만나 아주 기쁘다”며 “오늘 우리 회동은 앞으로 양국관계 발전과 한반도 문제에 있어 양측의 협력, 그리고 리더십의 발휘에 있어 중대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는 한국 속담이 있다. 매경한고(梅經寒苦)라고 ‘봄을 알리는 매화는 겨울 추위를 이겨낸다’는 중국 사자성어도 있다”며 “한중관계가 일시적으로 어려웠지만, 한편으로는 서로의 소중함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 한중 간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할 수 있게 양측이 함께 노력하길 바라마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당초 예정보다 20분을 더해 모두 50분간 대화를 나눈 두 정상은 별도의 합의문을 내놓지 않았지만, 결과 브리핑 형태로 관계개선의 ‘핵심요소’에 대한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회담의 최대 결과물은 문 대통령의 12월 베이징(北京) 방문에 양국 정상이 합의한 것이다. 이는 정상간의 교류로 본격적인 관계개선의 물꼬를 트는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의 방중 초청에 상응해 시 주석에게 내년 평창올림픽에 맞춰 방한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 주석은 “방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만일 사정이 여의치 못해 못 가더라도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주목할 대목은 두 정상이 12월 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한다는 데 합의한 것이다. 이는 지난달 31일 ‘사드 합의’의 정신을 살려 새로운 관계정립을 시도하겠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두 정상은 당초 사드 문제를 의제로 삼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사드 문제에 대한 양측의 기본적 입장을 확인한 뒤 모든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정상궤도로 조속히 회복시키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와 관련, 시 주석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 한국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고,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사드는 중국을 겨냥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이 종래 가져왔던 입장을 확인한 것”이라며 “10.31 사드 공동 발표문의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시 주석은 사드 합의에 대해 “새로운 출발이고 좋은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회담에서는 우리 정부가 사드 갈등 봉합과정에서 중국 측에 제시한 ‘3불(不) 입장’은 거론되지 않았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내용적으로나 실질적으로 4개월전 첫 회담과는 많이 달라졌다”며 “4개월 전에는 사드가 양국의 가장 중요한 갈등이고 쟁점이었지만 지금은 관계의 물꼬가 바뀌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보다 의미있게 평가할 수 있는 성과물은 양국의 최대 공통현안인 북핵 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가일층 강화하기로 한 점이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현 한반도 안보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북핵 문제를 궁극적으로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이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재확인하고 북한이 조속히 대화의 장(場)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펴나가겠다는 의미다. 양국은 이를 위해 각급 차원에서 북핵과 한반도 문제에 대한 ‘전략대화’를 강화해 나간다는 데 합의했다. 특히 양국 간에 새로운 고위급 협의체가 구성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고위급간에 대화노력이 계속될 것이라는 의미”라며 “여기에는 새로운 협의체 구성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아직 구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지지 않았지만 두 정상이 대북 압박노력과 함께 ‘대화와 협상’을 위한 외교적 프로세스를 모색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돼 주목된다. 실제로 이날 회담에서는 두 정상의 북핵 접근법이 거론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핵동결을 입구로, 비핵화를 출구로 삼는 문 대통령의 2단계 북핵해법 구상과 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연합 군사훈련 동시 중단이라는 시 주석의 ‘쌍중단’(雙中斷)론을 놓고 정상 차원에서 일정한 의견교환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구체적 내용은 말하지 못한다”며 언급을 삼갔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상은 공통의 북핵해결 로드맵을 그려내기 위한 노력을 가속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의 12월 방중을 계기로 열릴 한·중 정상회담에서 북핵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큰 그림’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대두하고 있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을 계기로 북한의 추가도발을 억지하는 한반도 상황관리에도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안정적 정세관리가 중요하고, 상황 유지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두 정상의 이날 회담은 북핵문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당사국이라고 할 수 있는 한·미·중 3국 정상간의 조율을 마무리하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문 대통령이 지난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한 지 4일만에 시 주석을 만난 것으로, 북핵 문제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G2(주요 2개국)와 정상 차원의 협의를 진행한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축구협회 ‘인종차별’ 행위 콜롬비아에 징계 요청

    축구협회 ‘인종차별’ 행위 콜롬비아에 징계 요청

    대한축구협회가 10일 친선경기에서 발생한 콜롬비아 선수의 인종 차별적 행위와 관련해 징계를 요청하기로 했다.축구협회 관계자는 11일 연합뉴스에 “콜롬비아 선수의 비신사적 제스처에 대해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통상 절차상 해당 협회에 항의하고 그에 상응하는 징계를 요청하는 게 관례”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는 조만간 공문 형태로 콜롬비아축구협회에 사과와 함께 해당 선수에 대한 징계를 요청할 계획이다. 콜롬비아의 미드필더 에드윈 카르도나(25·보카 주니어스)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0-2로 뒤진 후반 18분 한국 선수들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기성용(스완지시티)을 바라보며 양손으로 자신의 눈을 찢고 입을 벌리는 인종 차별적 제스처를 해 물의를 빚었다. 한국 대표팀의 주장 기성용은 경기 후 동양인을 비하하는 듯한 카르도나의 도발을 두고 “인종차별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카르도나는 이날 콜롬비아축구협회 홈페이지 트위터 계정을 통해 “누구도 비하할 목적은 없었다. 그러나 내 행동이 누군가를 기분 나쁘게 하거나 오해를 일으켰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카르도나의 사과와 별도로 콜롬비아협회와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우리 협회의 항의 내용이 알려지면 FIFA가 인지하게 되고, FIFA와 해당 대륙연맹이 검토해서 별도의 징계 조치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양국 축구협회 관계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FIFA에 제소하는 절차는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나중에 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며 콜롬비아협회와 FIFA의 징계 수위 등을 보고 후속 조치 여부를 판단할 것임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성용에 ‘눈 찢기’ 해놓고…카르도나 “오해했다면 미안” 황당

    기성용에 ‘눈 찢기’ 해놓고…카르도나 “오해했다면 미안” 황당

    한국과 평가전에서 인종차별 행동을 한 콜롬비아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에드윈 카르도나(25·보카 주니어스)가 곧바로 사과했다.카르도나는 11일(한국시간) 콜롬비아 축구협회 홈페이지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누구도 비하할 목적은 없었다. 그러나 내 행동이 누군가를 기분 나쁘게 하거나 오해를 일으켰다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입국 첫날부터 환대해준 한국 국민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난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니다. 경기 중 오해에서 빚어진 상황에 관해 미안하다”면서 39초 동안 사과한 뒤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카르도나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한국이 2-0으로 앞선 후반 18분 한국 선수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을 바라보며 양손으로 자신의 눈을 찢고 입을 벌리는 행동을 했다. 명백히 동양인을 비하하는 행동이었다. 카르도나의 행동은 국내 축구팬들의 공분을 샀고, 해외 언론도 그의 행동을 비판했다. 사과 내용조차 황당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카르도나의 ‘눈찢기 동작’은 전형적인 인종차별 행위로 사후에 FIFA 징계로도 이어질 수 있다. FIFA는 경기 도중 벌어지는 인종차별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오늘 콜롬비아 선수들은 상당히 지저분한 플레이를 펼쳤다. 축구경기에서 그런 플레이는 나올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인종차별 행동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콜롬비아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모여있는 팀인데, 그런 모습을 보여 상당히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글, 모의해킹으로 로그인 정보 매주 25만건씩 유출

    구글, 모의해킹으로 로그인 정보 매주 25만건씩 유출

    세계적인 IT 기업 구글이 보안 강화를 위해 모의 해킹 실험을 한 결과 매주 로그인 정보 25만여건을 빼낼 수 있었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발표했다.미국 CNN테크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자사 연구원들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해커들이 구글 계정을 해킹해 개인정보를 훔치는지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구글 연구팀은 캘리포니아 버클리대(UC버클리) 연구팀과 함께 해킹수단 2만 5000가지를 이용해 구글 계정에 침투하는 가상실험을 했다. 그 결과 데이터 유출로 해커들이 가장 쉽게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방법으로 1년 동안 아이디와 비밀번호 19만개를 탈취했다. 해커들은 데이터 유출이라는 방식보다 지인을 가장해 정보를 탈취하는 피싱이나 악성코드를 이용해 키보드로 입력된 정보를 빼내는 키로깅 방식으로 해킹을 시도한 결과 피싱으로 정보를 탈취당할 가능성이 큰 고객은 1240만명, 키로깅으로 정보를 탈취당할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78만 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피싱과 키로깅을 이용해 매주 로그인 기록 24만 9766건을 훔쳐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구글은 해커들이 비밀번호만으로 계정에 접근하는 것이 어려워지면 로그인 정보를 훔치는 동시에 위치, 전화번호 등 민감한 정보도 함께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 보안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해커들이 어떻게 정보를 훔치는지를 장기간, 포괄적으로 연구한 첫 연구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계정 보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해커들이 접근할 수 있는 개인정보의 범위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한 것도 흥미로운 점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해순 무혐의 결론…“무고” vs “의혹 여전” 갈등 계속

    서해순 무혐의 결론…“무고” vs “의혹 여전” 갈등 계속

    가수 고(故) 김광석씨 부인 서해순씨가 딸을 일부러 숨지게 했다는 김씨 친가족의 의혹 제기에 경찰이 10일 무혐의로 결론내렸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서씨의 유기치사 및 사기 혐의에 증거가 없다며 그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혐의를 벗은 서씨가 자신을 고발한 김광석씨 친형 김광복씨과 의혹을 제기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김광복씨와 이 기자는 ‘사건에 의구심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하며 사건 후폭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수사결과가 나온 뒤 서씨 변호인인 박훈 변호사는 보도자료에서 “경찰 수사결과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김씨와 이 기자가 근거 없이 서씨를 음해한 것을 공적 기관에서 확인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김광복씨에게 무고 혐의로, 김씨와 이 기자, 안 의원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김씨와 이 기자, 함께 부화뇌동한 국회의원과 언론에 대해 다음 주 내로 적절한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면서 “김씨의 무리한 주장을 이 기자가 검증 없이 서씨를 연쇄 살인범으로 몬 것이 이 사건의 본질”이라고 했다. 서씨의 대대적인 반격에 김씨와 이 기자도 물러서지 않았다. 이들은 여전히 서연양의 죽음과 김광석씨 죽음에 대해 의구심을 거두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김씨는 입장문에서 “서연이 죽음의 의혹이 조금이나마 해소돼 다행”이라면서도 “급성폐렴이라면 열이 많이 나고 호흡곤란도 있었을 텐데 감기약 외에 해열제도 안 먹이고, 어떻게 물 한 잔 마시고 쓰러졌는지 아직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무혐의는 면죄부가 아니다. 서씨가 딸 죽음을 철저히 숨기고 그 대가로 광석이 저작권을 상속받은 사실은 명백하다”면서 “서씨를 용서할 수 없다. 광석이랑 이혼하고 싶다 했으니 광석이 이름으로 사업을 하거나 퍼블리시티권 같은 권리 주장은 그만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자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경찰 노고에 감사하지만, 국민의 의혹에 비춰 미흡하다. 아쉽다”면서 “김광석 의문사는 공소시효 만료라는 벽에 부딪혀 전혀 수사가 이뤄지지 않아 더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이 기자는 또 “몇 언론은 (자신이 감독한) 영화 ‘김광석’이 ‘마녀사냥’이라며 비난했지만, 향후 김광석 의문사 취재에 단초를 제공한 언론도 있었다”면서 “포기하지 않고 남은 검찰 수사를 지켜보며 끝까지 취재하겠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유천 예비신부’ 황하나, SNS 재개 “잘 지내고 계셨죠?”

    ‘박유천 예비신부’ 황하나, SNS 재개 “잘 지내고 계셨죠?”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의 예비신부인 황하나가 SNS를 재개했다.9일 황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잘 지내고 계셨죠?”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올렸다. 영상에는 황하나가 한 아이와 다정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황하나는 박유천과의 결혼을 앞두고 활발하게 SNS 활동을 하던 중 돌연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에 그의 SNS가 재개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는 박유천과 지난 9월 결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결혼은 당초 10일에서 20일로, 이후에는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대해 당시 소속사 측은 “삶을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며 결혼식을 연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하이파 웨흐베, 이집트서 핫팬츠 입고 공연해 논란 ‘결국 사과’

    하이파 웨흐베, 이집트서 핫팬츠 입고 공연해 논란 ‘결국 사과’

    중동의 유명한 가수 하이파 웨흐베(41)가 공연 중 반바지를 입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하이파 웨흐베 측은 결국 사과를 한 뒤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9일(현지시간) 중동권 언론에 따르면, 하이파 웨흐베는 지난달 29일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아메리칸대학(AUC)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지만 무대 의상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하이파 웨흐베는 레바논 출신의 유명한 가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의 비욘세’로 불릴 만큼 노래와 춤 실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육감적인 몸매를 가진 연예인이다. 그는 공연 당시 청바지 재질의 짧은 반바지를 입고 공연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하이파 웨흐베의 공연장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노출 논란이 일었고 한 여성 기자가 공연을 허가한 이집트 가수조합에 공식 조사를 청구했다. 가수조합은 하이파 웨흐베가 짧은 반바지를 입고 무대에 오르게 된 경위를 조사하면서 그에게 출석 통보를 했다. 대신 조사에 응한 그의 매니저는 가수조합에 사과를 하며 이달 말 공연에서는 정숙한 의상을 입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이후 지난 1일 하이파 웨흐베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다른 곳도 아닌 (분위기가 자유로운) AUC에서 반바지를 입어 문제가 된다니 놀랍다. 조사를 받으라니 어쨌든 받겠다”면서 불만을 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지드래곤♥이주연, 동영상 이어 사진 증거 속출 ‘투샷만 없을뿐?’

    지드래곤♥이주연, 동영상 이어 사진 증거 속출 ‘투샷만 없을뿐?’

    빅뱅 지드래곤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이들의 SNS를 캡처한 것으로, 사진에는 비슷한 배경과 구도로 사진을 촬영한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주연은 지난해 11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렸다. 이주연의 셀카 배경은 지드래곤의 웨이보 계정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이주연이 사진을 올린 전날인 2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웨이보에 이주연의 셀카 배경이 된 벽을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또 이주연은 이날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고, 지드래곤도 같은 날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같은 조명, 분위기가 보이는 곳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주연은 지난해 10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포츠를 즐기는 사진을 올렸다. 지드래곤도 같은 배경으로 기구를 타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더빙 동영상 앱 ‘콰이’ 계정에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돼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이주연 측은 “친구 사이”라고 일축했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트럼프, 트위터 금지된 중국에서도 첫날부터 ‘폭풍 트윗’

    트럼프, 트위터 금지된 중국에서도 첫날부터 ‘폭풍 트윗’

    중국을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가 금지된 중국에서도 ‘트위터 사랑’을 이어갔다.트럼프 대통령은 8일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에 도착해 오후 10시 30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멜라니아와 내가 자금성에서 잊지 못할 오후와 저녁을 보낼 수 있게 해준 데 대해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에게 감사한다. 내일 아침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약 1시간 후에는 시 주석 내외와 함께 자금성을 방문했던 사진 4장과 함께 “내일 종일 이어질 시 주석과 우리 대표단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 아름다운 환영을 해준 중국에 감사한다.멜라니아와 나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재차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국 방문 일정을 담은 1분짜리 영상과 함께 “북한은 과거 미국의 자제를 약점으로 해석했다. 이것은 치명적인 오판일 것이다. 우리를 과소평가하지 마라. 미국을 시험하지 마라”고 썼다. 당선 1주년을 맞아 힐러리 클린턴 전 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꼬는 듯한 표현으로 승리를 기념했다. 그는 “모든 ‘개탄스러운(Deplorable) 사람들’과 선거인단 득표에서 304(트럼프) 대 227(힐러리 클린턴)의 압도적인 승리를 안겨준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 안에서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스티븐 밀러 수석정책고문, 호프 힉스 공보국장 등 보좌진들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웃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중국은 자국민에게 트위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평소 일거수일투족을 트위터로 중계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서도 계속 트윗을 할 것인지 관심이 쏠렸다. 이와 관련 백악관 고위관계자는 “트위터는 대통령이 미국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이라며 그의 중국에서도 트윗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미국 수행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서도 트윗을 올릴 수 있는 장비를 가져왔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 나간 뇌전증 형의 편지 “제발 동생을 살려주세요”

    집 나간 뇌전증 형의 편지 “제발 동생을 살려주세요”

    “사랑하는 엄마, 아빠. 저를 찾지 마세요. 제 치료비를 아껴 동생의 치료에 모두 써주세요. 동생은 겨우 6살이잖아요. 제발 동생을 살려주세요.” 가난한 집안에 중병을 앓는 두 형제가 있었다. 그런데 형이 어느날 집을 나갔다. 자신을 희생해서 백혈병을 앓는 동생의 수술비에 한푼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이었다. 중국 텐센트 뉴스에서 운영하는 웨이신 공식계정 이투(乙图)는 지난 5일 안타까운 형제의 사연을 소개했다. 모친 캉(康)씨의 큰아들(17)은 어려서부터 뇌전증을 앓았다. 병변 제거 수술을 두 차례 했지만, 수술은 성공하지 못했다. 어려운 형편에 수술비로 30만 위안(약 5040만원)이 나가면서 집안은 빚더미에 앉았다. 이후 매달 2000위안(약 34만원)이 드는 약에 의존해 생활해왔다. 설상가상으로 지난해에는 둘째 아들이 골수형성이상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골수이식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했다. 더 손 벌릴 곳도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캉 씨는 한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공장 일을 나갔다. 하지만 아픈 두 아들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이 산란해져 실수로 팔이 기계에 밀려 들어가는 사고가 나고 말았다. 결국 엄마도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아야 했다. 엄마가 병원에서 지내는 며칠간 둘째의 치료를 잠시 중단했다. 하지만 잠시 치료를 중단한 사이 둘째의 병세는 백혈병으로 악화되었다. 병원에서는 “더 지체할 수 없으니 5차례의 화학요법이 마무리되면 이식을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둘째 아들은 힘든 화학요법 중에도 아픈 내색을 전혀 하지 않았다. “나중에 커서 노래를 불러 돈을 벌면 엄마를 지켜줄 거야”라며 오히려 엄마를 위로했다. 하지만 빚은 첩첩이 쌓여갔고,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수술비 50만 위안(약 8400만원)이 간절했다. 이처럼 어려운 집안 형편을 잘 아는 큰아들은 매달 자신에게 드는 2000위안의 약값을 동생 수술비에 보태라며 집을 나간 것이다. 큰아들이 가지런히 써 내려 간 편지를 읽는 엄마와 둘째 아들의 눈에선 쉴새 없이 눈물이 흘렀다. 백방으로 수소문해도 큰아들의 행방을 알 수 없었다. 한 달 뒤인 지난달 말 큰아들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그는 동생의 안부를 묻고는 자신을 찾지 말라며 전화를 끊었다. 큰아들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중국에서는 모금 운동이 진행 중이다. 과연 동생은 형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슈돌’ 샘 해밍턴 부부 8일 득남, “윌리엄 동생 생겼어요~”

    ‘슈돌’ 샘 해밍턴 부부 8일 득남, “윌리엄 동생 생겼어요~”

    샘 해밍턴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8일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41·Sam Hammington)이 아내의 득남 소식을 알렸다. 샘 해밍턴 소속사 측은 “이날 오전 10시쯤 둘째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샘 해밍턴은 전날인 7일 아들 윌리엄 해밍턴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세 식구 오늘 마지막 밤이에요. 병원에서 다 같이 자고 내일이면 네 식구가 되는 날. 우리 식구 다들 너무 기대돼서 잠을 못 자고 있지요! 동생 만나려면 이제 몇 시간 안 남았네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세 식구가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그는 앞서 지난 6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리엄 동생 둘째 ‘띵똥’이가 엄마 배 속에 있다”며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려 화제가 됐다. 둘째 출산 소식이 전해지자 SNS상에는 축하 메시지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윌리엄 해밍턴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윌리엄 닮은 귀여운 동생 사진 기대할게요”, “이제 슈돌에 동생도 나오나요”, “축하드려요”, “제가 다 설레네요” 등 댓글이 달리고 있다. 한편 샘 해밍턴은 지난 2013년 두 살 연상의 정유미 씨와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7월 첫째 아들 윌리엄 해밍턴을 출산, 아빠가 됐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