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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엘 측 “김재욱 사진, 재미로 올린 것..심려 끼쳐 죄송”

    이엘 측 “김재욱 사진, 재미로 올린 것..심려 끼쳐 죄송”

    이엘 측이 김재욱 사진 유출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20일 배우 이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문제가 된 SNS 사진 경위에 대해 확인한 결과, 이엘이 재미삼아 올렸다고 하더라. 평소 엽기사진을 종종 찍었고, 이전에도 찍은 적이 있어 문제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다. 김재욱과 김재욱 관계자,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본인(이엘)도 사진을 올리는 과정에서의 문제(사전동의 없이 게재한 부분)를 인식하고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엘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잠들어있는 김재욱의 사진을 올렸다. 이후 이엘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해당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옮겨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이엘 측이 빠르게 공식입장을 밝히며 열애설은 일단락됐다. 한편, 이엘과 김재욱은 연극 ‘아마데우스’를 통해 친분을 쌓았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윤두준, BJ 보겸 팔로우 논란에 “구독한 적 없어” 해명

    윤두준, BJ 보겸 팔로우 논란에 “구독한 적 없어” 해명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아프리카TV BJ 보겸의 계정을 팔로우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직접 해명했다.19일 윤두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유투버의 영상을 구독한 적이 없으며, 안본지 1년도 넘었다. 당시에 제가 좋아하는 원피스에 대한 분석글과 오버워치를 좋아하다 보니 피드에 추천이 떠서 관련 영상을 몇 번 본 게 전부”라며 BJ 보겸을 팔로우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윤두준은 “또한 최근에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서는 전혀 알고 있지 못했으며 걱정하신 그런 부분에 대해선 오늘 처음, 댓글이나 팬분들의 글 때문에 알게 된 사실이다. 무슨 걱정 하시는지, 어떤 점에 대해 염려하시는지 잘 알고 있다. 앞으로 더 신중히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BJ 보겸은 데이트폭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윤두준이 BJ 보겸의 영상을 구독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확산됐고, 윤두준이 직접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윤두준 인스타그램 글 전문. 먼저, 걱정해주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댓글들을 보고 무슨일인가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저는 해당 유투버의 영상을 구독한 적이 없으며 안본지 1년도 넘었습니다. 당시에 제가 좋아하는 원피스에 대한 분석글과 오버워치를 좋아하다 보니 피드에 추천이 떠서 관련 영상을 몇 번 본 게 전부입니다. 또한 최근에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서는 전혀 알고 있지 못했으며 걱정하신 그런 부분에 대해선 오늘 처음, 댓글이나 팬분들의 글 때문에 알게 된 사실입니다. 무슨 걱정 하시는지, 어떤 점에 대해 염려하시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신중히 행동하겠습니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욱일기=전범기 모르는 서양인들…FIFA 월드컵 SNS에 사용 파문

    욱일기=전범기 모르는 서양인들…FIFA 월드컵 SNS에 사용 파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욱일기 응원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이 무늬가 단순히 태양을 뜻하는 게 아니라 전쟁 범죄 상징물임을 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9일 FIFA 월드컵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욱일기 모양을 얼굴에 그린 응원단 모습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24시간 동안만 공개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특성상 전 세계의 팬들에게 공개된다. FIFA에서 욱일기를 사용해 논란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 FIFA는 매주 발간하는 주간지 ‘FIFA THE WEEKLY’에 일본 선수들의 활약상을 소개하며 표지에 욱일기를 그려 넣었다가 비난이 커지자 일장기 디자인으로 변경한 바 있다. 욱일기는 현 일본 자위대 군기이자 세계 2차대전에 사용된 국기다. 일본 제국주의 시절 일본군을 상징하기 때문에 한국과 같은 피해국들에게는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진다. 독일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가 유럽 등 서양 국가에서 금기시되는 것과 비슷하다. 문제는 해외에서는 이런 욱일기의 의미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욱일기는 영어로 ‘Rising Sun Flag’라고 부른다. 전범 국가에 대한 의미가 담기지 않은, 단순히 해가 떠오르는 모양만을 연상시킨다. 실제 영어로 ‘sunburst’를 검색하면 욱일기처럼 사방으로 빛이 뻗어나가는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문양이 단순하다 보니 디자인의 하나로 여겨지기도 한다. 최근 한국에서 처음 공연을 연 미국 록밴드 원리퍼블릭(OneRepublic) 리더 라이언 테더가 팔뚝에 욱일기 문신을 새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2013년에는 영국 록밴드 뮤즈(Muse)가 신곡 ‘패닉 스테이션’(Panic Station) 뮤직비디오에 욱일기 이미지를 삽입했다가 비난을 받자 일장기로 바꿨고, 지난 14일 공개된 영국 록그룹 ‘퀸’ 전기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티저 예고편에는 퀸 멤버 중 한 명이 욱일기 무늬 티셔츠를 입고 등장하기도 했다. 이렇듯 유럽, 미국 등 서양 국가를 중심으로 욱일기가 빈번히 쓰이는 건 일본 정부가 손 놓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일본 정부에서 의도적으로 욱일기를 사용하면서 애국의 상징으로 활용하는 것이다.지난 2012년 열린 런던 하계올림픽에서 일본 체조대표팀이 욱일기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유니폼을 입은 게 대표적인 예다. 전쟁 범죄를 반성하기는커녕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비난이 일었다. 서양 국가에서 독일 나치 문양은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욱일기에 대해서는 비판 없이 소비하는 걸 막으려면 아시아 국가들이 연대해 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10여 년간 진행했다. 서양인 대다수가 욱일기를 전범기가 아닌 일본을 대표하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야스쿠니 신사 기념품 가게에 가면 욱일기 문양 기념품을 판다”며 “아픈 역사를 지닌 아시아 국가가 연대해 전 세계에 ‘욱일기=전범기’라는 사실을 알리고, 하켄크로이츠처럼 사용금지 등 법적 제재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마리 넘는 개들 위탁해 기르는 여성의 사연

    100마리가 넘는 개들을 돌보면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은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다. 6년 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살던 캔디스 밀러는 유명 화장품 소매 관리직으로 일하며 전국을 돌아다녔다. 출장이 잦아 일을 하며 집에 있는 두 자녀를 돌보는 일은 쉽지 않았고, 결국 밀러는 직장을 그만두는 지경에 이르렀다. 일에서 손을 뗐지만 밀러의 마음은 울적했고, 걱정으로 가득찼다. 이를 극복해보고자 그녀는 동네 동물 보호소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하며 시간을 보냈다. 밀러는 “지역 동물학대방지협회(ASPCA)에 개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갔는데, 야외 잔디밭에서 뛰어노는 개들이 얼마나 행복해 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동물 보호소에서 2년 간 자원봉사를 하는 동안 밀러는 개들이 입양되기도 하지만 안락사되는 확률이 더 높다는 점을 알게 됐다. 개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나면 그들과 헤어져야 하는 것 또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이를 계기로 밀러는 자신의 집에서 개를 위탁해 기르게 됐다. 그때부터 그녀는 100마리가 훨씬 넘는 개들을 돌보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RoofusAndKilo)을 통해 자신이 데려온 개들이 안락사 대신 영원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오리건주로 거처를 옮겨 유기견 보호 프로젝트(Northwest Dog Project)를 진행중인 밀러는 “사람들이 내게 구조견들의 생명을 구했다거나 내가 공유한 글 때문에 삶의 변화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오히려 개들 덕분에 내 인생이 많이 바뀌었고 그들 이외에 다른 것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프란치스코 교황 “SNS, 침착하고 신중하게 사용해야”

    프란치스코 교황 “SNS, 침착하고 신중하게 사용해야”

    프란치스코 교황이 수녀들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앱을 “침착하고 신중하게”(with sobriety and discretion) 사용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로마 가톨릭교회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기도하는 마음’(Cor Orans·Praying Heart)이라는 제목의 이 문서는 2016년 발행된 수도원 생활 규율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이 규율은 침묵과 묵상의 습관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문서는 SNS를 ‘사회적 의사소통’으로 언급하며 특정 앱을 지목하지 않았지만, 가톨릭신문 ‘더 태블릿’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지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서는 신중함이 SNS의 실제 내용 외에 “정보의 양과 의사소통 형태”에도 적용돼야 한다고 말한다.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에서 매년 열리는 전통 행사인 ‘소몰이 축제’에서 2016년 당시 18세 여성을 성폭행해 기소된 남성 5명에 대해 법원이 지난달 9년형이라는 솜방망이 판결을 내려 논란이 일어났고, 현지 ‘온다리비아 가르멜수녀회’가 SNS에서 피해 여성을 응원하는 내용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수녀회는 페이스북에서 “우리는 저녁에 밖에 나가지 않고, 파티에 가지 않고, 술을 마시지 않고, 순결하겠다는 자유로운 서약을 했다. 같은 이유로 자유롭게 (우리와) 반대의 행동을 하는 모든 여성이 가진 심판, 성폭행, 위협, 살해, 모욕당하지 않을 권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수녀회 게시물이 이번 지시의 계기가 됐다고는 보이지 않는다. 가톨릭교회는 과거에도 수녀들에게 SNS 사용에 관한 지침을 내놨다. 수녀원 생활 최초 규율 ‘그리스도의 신부’(Sponsa Christi)는 1950년 교황 비오 12세가 발행한 것이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6년 거기에 디지털 문화의 결정적인 영향을 추가해 경고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디지털 미디어에 의해 “시간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수녀들에 당부하고 있다. 로마 교황청 자체는 수시로 트위터를 활용한다. ‘바티칸 뉴스’ 계정은 지금까지 1만 5000회 이상, 교황의 영문 계정은 1500번 이상 게재됐다. 또 교황청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그리고 구글 플러스 계정을 개설하기도 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트럼프 “김정은 보호받을 것... ‘리비아 모델’은 아냐”

    트럼프 “김정은 보호받을 것... ‘리비아 모델’은 아냐”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강경 모드로 급선회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북한이 반발하는 비핵화 방식인 ‘리비아 모델’을 북한에 적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성사된다면 김정은 정권의 체제 보장도 약속해, 북한발(發) 한반도 냉기류가 풀리고 북미정상회담이 다시 물살을 타게 될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 “리비아 모델은 우리가 북한에 대해서 생각하는 모델이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리비아에서 우리는 그 나라를 파괴했다. 카다피와는 지킬 합의가 없었다. 리비아 모델은 (북한과는) 매우 다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만약 (비핵화)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그(리비아) 모델이 발생할 것”이라며 “만약 합의한다면 김정은은 매우 매우 매우 행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 핵폐기, 후 보상·관계정상화’를 골자로 한 리비아 모델은 ‘단계적·동시적’ 비핵화를 주장하는 북한이 수용을 거부한 비핵화 방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안전 보장을 제공할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기꺼이 많이 제공하고자 한다. 그는 보호받을 것이며,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합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리비아 모델과 김정은 체제 보장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리비아, 시리아, 이라크 등 중동 국가들을 차례로 거론하며, 이들 국가는 미국과 어떠한 합의도, 체제 보장 약속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거’(decimation)됐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에 합의할 경우 북한 정권의 체제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공언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리비아 모델 배제 및 체제 보장 발언은 북한이 16∼17일 양일간 비핵화 방식 등에 강하게 반발하며 남북 고위급회담을 일방적으로 연기하고 북미정상회담 무산 가능성까지 암시하자 직접 ‘김 위원장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북측한테서 들은 게 없고 아무것도 달라진 것도 없다”면서 “그 회담이 열린다면 열리는 것이고, 열리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미국 측 입장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며 “북미정상회담 준비는 계속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북한이 만나고자 한다면 우리는 거기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북한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북미정상회담의 ‘판’을 깨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서원 ‘어바웃타임’ 하차 이어 SNS도 탈퇴..모든 활동 중단

    이서원 ‘어바웃타임’ 하차 이어 SNS도 탈퇴..모든 활동 중단

    이서원이 결국 SNS를 탈퇴했다.17일 오후 배우 이서원의 SNS 계정은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글귀가 뜬 상태다. 앞서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서원이 지난달 8일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 및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입건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서원이 사건 발생 이후에도 꾸준히 방송 활동과 SNS를 해 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후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지인과 사적인 자리에서 술을 마시다 발생한 일”이라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모든분들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현재 이서원은 출연 예정이던 tvN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과 KBS ‘뮤직뱅크’ MC 자리에서 하차했다. 또한 SNS도 탈퇴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양예원 성추행 의혹’ 합정동 스튜디오 “인수하기 전 생긴 일”…범죄 연루 부인

    ‘양예원 성추행 의혹’ 합정동 스튜디오 “인수하기 전 생긴 일”…범죄 연루 부인

    ‘비글커플’이라는 유튜브 계정을 운영하는 양예원씨가 3년 전 피팅모델 아르바이트에 나섰다가 집단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한 가운데 양씨가 가해업체로 지목한 업체가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에 성폭력 피해 사실을 알린 양씨는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A스튜디오를 실명으로 고발했다. 양씨는 3년 전인 2015년 20대 초반이었을 때 아르바이트로 피팅모델에 지원했고 합정역 3번 출구 근처의 스튜디오에서 면접을 봤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장님’이라는 분과 5회 촬영 계약을 했는데 강압적인 누드 촬영 요구에 응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철문에 좌물쇠를 채워 걸어잠근 스튜디오 안에서 20명여명의 남자들 앞에서 가슴과 성기를 노출해야 했다는 게 양씨의 주장이다.이 일로 배우의 꿈을 접어야 했다는 양씨는 지난 8일 당시 촬영한 누드 사진이 야동 사이트에 퍼지면서 3차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고 털어놨다. 양씨는 자신 외에도 피팅모델 모집을 빙자해 이런 성추행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튜디오에 있던 남성들은 한 인터넷 카페 회원들이었고 촬영사진은 모두 소장용이라고 말했다”면서 “그러나 사진을 찍은 뒤 몇년이 지나 잊힐 때쯤 해외 아이피로 돼 있어 추적하기 힘든 불법 사이트에 유포한다”고 주장했다. 양씨의 이런 주장에 대해 A스튜디오의 B모 실장은 자신과 관계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B 실장은 17일 자신의 인터넷카페에 “피해자분(양예원씨)의 촬영은 2015년 7월이고 저희 스튜디오 오픈은 2016년 1월”이라면서 스튜디오 개설 이전에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했다. B 실장은 “(타인으로부터) 인수한 스튜디오를 리모델링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으며 강압적인 촬영회나 비공개 촬영을 진행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른 모든 부분에 있어 수사협조가 필요하다면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다만 저는 정말 결백하기 때문에 허위사실 유포나 개인 신상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B 실장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양씨에게 강압적인 누드 촬영을 요구하고 불법 유포한 범인은 이전에 스튜디오를 운영하던 제3의 인물일 수도 있다. 다만 인터넷 포털에서 A스튜디오의 이름으로 검색하면 노출 수위가 높은 여성 사진을 확인할 수 있고, B 실장이 모델 구인구직 카페에 “모델 촬영회로 다양한 컨셉(큐티, 섹시, 시크, 발랄, 모던감성 등) 소화 가능한 20~30대 여성모델을 구한다는 구직 게시물을 올린 적이 있어 추가적인 경찰 수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양씨가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와글와글+] 인스타그램, ‘출산 사진 금지’ 제재 풀었다…당신 생각은?

    [와글와글+] 인스타그램, ‘출산 사진 금지’ 제재 풀었다…당신 생각은?

    엄마 뱃속에서 10개월간 자란 아기가 세상에 나오는 순간을 담은 사진은 더 없이 축복이 가득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지만, 누군가에게는 다소 거부감이 느껴질 수 있다. 호주에서 출산전문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세레나 롤라슨(39)은 산모와 가족의 요청을 받아 한 생명이 세상으로 나오는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롤라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사진들을 올리고 많은 이들과 축복의 순간을 공유하고자 했지만 쉽지 않았다. 인스타그램 측이 해당 사진들을 ‘자극적이고 선정적이며 폭력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는 이유로 수도 없이 계정 로그인 금지나 강제 사진 삭제 등의 조치를 받았기 때문이다. 롤라슨은 인스타그램을 상대로 꾸준히 의견을 개진했다. 누군가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은 더 이상 자극적이거나 선정적인 것이 아니라는 뜻을 피력했다. 2011년부터 출산 전문 사진작가로 활동해오며 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롤라슨은 “내가 찍은 상당수의 사진들은 SNS에서 삭제되거나 금지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게시할 수 없었다. 일부 게시한 사진들은 강제로 삭제되어 왔다”면서 “인스타그램 정책상 이러한 사진들은 과도한 신체 노출 등으로 외설스러운 음란물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이런 이미지들은 출산을 성적 대상화 하는 것이 아니다. 출산이라는 것 자체는 매우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이러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은 교육적일 수 있다”면서 “이 사진들을 금지함으로써, 인스타그램은 출산의 현실에 대해 여성들을 교육하고 이것이 두려워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게 옳지 않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롤라슨은 인스타그램에 이러한 사진들을 게재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화해달라고 요청했고,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청원운동에는 2만 3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러한 의견을 접한 인스타그램은 이번 주 해당 이미지들을 더 이상 차단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SNS에 출산관련 사진을 올리는 것을 두고 제재를 가한 것은 인스타그램뿐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 페이스북은 대만에서 산부인과를 운영하는 한 의사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출산 장면이 찍힌 사진을 게재하자, 페이스북이 음란 사진을 찾아내고 이를 자동으로 삭제하는 필터 시스템을 적용,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당시 현지에서는 여성이 출산 과정이 음란한 것은 아니라며 페이스북을 비난하는 의견과 여성이 아이를 출산하는 장면이 매우 아름다운 것은 사실이나 (문제의 사진이) 너무 적나라해서 놀랐다. 누구나 이러한 사진을 아무렇지 않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의사의 행동을 지적하는 의견이 공존했다. 사진=123rf.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오전 수업하니, 많은 학생들 조부모 돌아가셔”…교수 트윗 화제

    “오전 수업하니, 많은 학생들 조부모 돌아가셔”…교수 트윗 화제

    미국의 한 여교수가 SNS에 자신이 많은 생명을 구하게 된 방법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 일리노이주(州)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심리언어학을 가르치고 있는 비오리카 마리안 교수는 지난 5일 트위터 계정에 다음과 같은 글을 게시했다. 그녀는 “한때 오전 8시 수업을 가르쳤다. 그 학기 중 너무 많은 학생이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며 결석했다”면서 “그래서 수업을 오후 3시로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자 누구도 돌아가시지 않았다”면서 “친구들아 이것이 내가 생명을 구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늦잠을 잔 학생들이 결석 처리를 피하고자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 해당 게시글은 10일 동안 16만 번 이상 리트윗(공유)되면서 76만 건이 넘는 좋아요(추천)를 받았다. 댓글 중에는 “나 역시 오전 8시 수업을 가르치고 있을 때 수많은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내가 살인자가 된 기분이었다” , “장례식 식순을 가져오라고 말하자 지난 1년간 아무도 죽지 않았다”, “내 8시 반 수업도 가족 사망률이 높다” 등 교수들로 보이는 사람들의 경험담도 이어졌다. 사진=비오리카 마리안/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선거기간 댓글 조치 적용…정치 기사 댓글 감추고 최신순 정렬

    네이버는 지방선거 기간 정치 및 선거 기사에 댓글 내용을 노출하지 않는 조치를 15일부터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치와 선거 기사는 기존처럼 댓글이 바로 노출되지 않고 댓글 페이지를 클릭해야 볼 수 있다. 댓글 정렬은 최신 순으로 바꿨다. 조작 논란이 일었던 ‘순공감순’ 등 다른 정렬 기준은 제공되지 않는다. 해당 언론사 페이지로 연결해주는 링크도 덧붙었다. 또 뉴스 전체 영역에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계정을 사용할 경우 댓글 작성을 할 수 없도록 했다. 앞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은 휴대전화 번호 인증을 받지 않아 매크로 공격에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네이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실명인증 등 선거운동 기간 일정에 맞춘 추가조치를 벌일 예정”이라면서 “아이디 관리 및 매크로 공격에 대한 대응 강화 등 댓글시스템 개편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네이버가 지난 9일 뉴스·댓글 서비스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내용이다. 네이버는 오는 3분기 중 모바일 첫 화면에서 자체 편집 뉴스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를 없애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스윙스 다이어트, 복근 실화? “매일 움직이게 하는 ♥” 임보라 태그

    스윙스 다이어트, 복근 실화? “매일 움직이게 하는 ♥” 임보라 태그

    래퍼 스윙스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스윙스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일찍 매일 움직이게 하는, 영감이 되어주는 두 사람 너무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자친구인 모델 임보라와 트레이너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헬스장 거울 앞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셀카를 찍고 있는 스윙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스윙스의 예전 모습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근육질의 몸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해 4월 모델 임보라와 열애를 인정했으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미려 딸 모아, 빨간 망토 입고 귀여운 셀카...‘5세 여신 미모 ♥‘

    김미려 딸 모아, 빨간 망토 입고 귀여운 셀카...‘5세 여신 미모 ♥‘

    코미디언 김미려가 딸 모아의 근황을 전했다.16일 김미려가 딸 정모아 SNS 계정을 통해 최근 사진을 공개했다. 정모아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이날 “나는 진짜 귀엽다. 나는 아직 귀엽다. 빨간 망토 모아. 5살 아가니까 그렇지”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빨간 모자가 달린 옷을 입고 있는 모아의 모습이 담겼다. 모아는 모자를 뒤집어 쓴 채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엄마와 아빠를 고루 닮은 모아는 독보적으로 큰 눈을 자랑, 인형같은 외모를 과시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진짜 귀엽다!”, “으앙 너무 귀여워요”, “모아보면 딸 키우고 싶네요”, “유전자 대박. 진짜 예쁨”, “모아 쌍꺼풀 반만 주면 안돼요? 부러우니까 그렇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미려는 지난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 슬하에 딸 모아를 두고 있다. 사진=정모아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뻔뻔한 강아지’… 집안 난장판 만들곤 쿨한 척

    ‘뻔뻔한 강아지’… 집안 난장판 만들곤 쿨한 척

    웰시코기 반려견이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고나서, 견주 앞에서 쿨한 척 했다고 미국 반려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가 지난 2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견주 오드리 로젠스타인은 최근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와서, 난장판이 된 집안을 보고 깜짝 놀랐다. 웰시코기 ‘티오’가 벌인 짓이었다. 티오는 거실 장식장 문을 열고, 그 안에 있던 파일과 종이 그리고 크레용을 모두 바닥으로 끄집어 내렸다. 그리고 지퍼백에 넣어놨던 크레용을 모두 물어뜯어 놨다.로젠스타인은 투덜거리며 집안을 치우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견주는 티오를 보고 더 깜짝 놀랐다. 그리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트위터에 올렸다. 로젠스타인은 지난 24일 트위터에 “내 반려견이 큰 난장판을 만들어놓고, 내가 치울 동안 앉아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뻔뻔함을 가졌다”며 “다시 말하자면 그의 작은 팔을 봐라”라고 밝혔다. 티오는 사진 속에서 소파에 앉아서, 왼쪽 앞발을 등받이에 걸친 채 여유로운 표정으로 견주를 바라봤다. 마치 별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견주가 난리친다는 듯한 모습이었다.그러자 많은 견주들이 자신의 반려견도 그렇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심지어 집사들까지 나서서 고양이들의 사진을 공유했다. 이 트위터는 ‘좋아요’ 82만건, 리트윗 31만회를 각각 기록했다. 결국 견주는 많은 사람들의 요청에 부응해서, 지난 29일 티오의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만들었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노트펫(notepet.co.kr)
  • 고려대 “워마드에 교내 남자화장실 몰카 유포…경찰에 고발”

    고려대 “워마드에 교내 남자화장실 몰카 유포…경찰에 고발”

    고려대학교 총학생회가 남성혐오 커뮤니티 ‘워마드’에 교내 남자 화장실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불법촬영 사진이 유포된 것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고려대학교 총학생회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금일 워마드에 고려대 캠퍼스 내 화장실에서 촬영된 몰래카메라 영상(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성별을 불문하고 몰래카메라 촬영 및 유포는 중대한 범죄행위이고 이와 같은 범죄행위는 미러링이란 목적으로 결코 정당화할 수 없다는 것이 저희의 입장임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총학생회는 성평등센터 등 교내 관련기관과 협조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학내 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돼있는지 전수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총학생회도 워마드 게시판에 자교 남자화장실 불법촬영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13일 경찰 고발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안산 상록경찰서는 14일 고발장을 접수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트위터 계정 ‘워마드 데스노트 박제’에 올라온 캡처에 따르면, 등업(등급 업그레이드)한 워마드 회원만 접근할 수 있는 데스노트 게시판에는 고려대·한양대뿐 아니라 성균관대, 경희대 수원캠퍼스, 서강대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화장실 불법촬영 사진들도 올라와있는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티셔츠에 지도 잘못 그렸다가… 中네티즌 뭇매 맞은 ‘갭’

    티셔츠에 지도 잘못 그렸다가… 中네티즌 뭇매 맞은 ‘갭’

    中 관광객은 ‘남중국해 옷’ 입고 베트남 갔다가 현지 경찰 조사 티셔츠에 대만 등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은 중국 지도를 그려 넣은 미국의 의류 브랜드 ‘갭’이 중국 애국주의 네티즌의 비판에 지난 14일 공식 사과를 했다.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네티즌들은 관광지인 캐나다 나이아가라 지역 아웃렛에서 판매하는 갭 티셔츠에 중국 지도를 그려 넣으면서 대만·남중국해·티베트 등을 뺐다며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의 갭 공식 계정을 통해 항의했다. 갭 측은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며 잘못된 중국 지도가 그려진 티셔츠는 중국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며 “갭은 중국의 완전한 영토에 대한 통치권을 존중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중국 지도 표기의 실수를 수정하기 위한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에서도 구입 가능한 갭의 지도 티셔츠는 중국 외에도 캐나다, 일본, 파리,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의 지도를 새긴 모델이 있다. 갭의 웨이보를 통해 항의한 수백명의 중국 네티즌은 “갭은 책임 있는 회사로서 중국의 법과 규칙을 따라야만 하며 그러지 않은 상품은 중국 시장에서 퇴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해서는 어떠한 협상의 여지가 없으며 갭은 중국에서 추방돼야 한다”고 맹공격을 퍼부었다. 앞서 중국 네티즌은 델타항공과 자라, 메리어트호텔 등의 웹사이트에서 대만을 국가로 표기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배했다며 거세게 항의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메리어트호텔 웹사이트가 일주일간 폐쇄 조치돼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러나 남중국해를 중국 영토로 표기한 티셔츠를 입은 중국 단체 관광객 10여명은 지난 13일 베트남 남부 카인 호아 성의 캄라인 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가 경찰 조사를 받는 처지에 놓였다. 남중국해는 중국 남부와 필리핀, 인도차이나반도, 베트남 등으로 둘러싸여 영유권 분쟁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은 남중국해 주변을 따라 U자 형태로 9개 선(구단선)을 그어 전체의 90%가 자국 영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관광객은 이 주장이 반영된 지도 그림이 있는 하얀색 셔츠를 입고 있었다. 베트남 일간 뚜오이쩨는 15일 베트남 경찰은 중국 관광객의 티셔츠를 모두 몰수해 본격 조사에 착수했고, 이들이 베트남 주권을 침해한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입국한 경위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美하원 군사위, 주한미군 감축 제동…협상카드 활용 차단

    2만 2000명 아래로 줄일 땐 ‘의회 승인 의무화’ 법안 통과“한·미동맹 위해 반드시 필요” 찬성 60·반대 1 ‘초당적 지지’ 상·하원 전체회의 통과 유력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가 주한미군 주둔 규모를 의회 승인 없이 2만 2000명 미만으로 줄일 수 없도록 규정한 법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이는 북·미 회담의 결과와 상관없이 대(對)한반도 방위 공약을 확실히 하려는 미 의회 차원의 입법적 시도로 분석된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 하원 군사위는 지난 10일(현지시간) 7080억 달러(약 757조 2000억원) 규모의 ‘2019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을 찬성 60표, 반대 1표로 통과시켰다. 법안에는 주한미군을 2만 2000명 미만으로 줄일 때는 반드시 의회 승인을 거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주한미군 규모의 하한선을 설정한 법안 조항은 당초 원안에는 없었지만, 민주당의 루벤 갈레고(애리조나) 의원이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갈레고 의원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동맹국들에 대한 안보 유지 목적 외에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과의 협상에서 주한미군 감축을 협상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이 같은 조항을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주한미군 규모는 2만 3400~2만 8000명 사이를 오르내린다”면서 “행정부에 재량권을 제공하기 위해 2만 2000명을 최소 수준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수정안은 주한미군 감축이 국가안보이익에 부합하고 지역의 동맹 안보를 심각하게 저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국방장관의 보증 없이는 주한미군이 2만 2000명 아래로 감축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안이 상·하원 전체회의를 모두 통과하면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을 2만 2000명 미만으로 축소하려면 국방부 장관이 상·하원 군사위와 세출위로부터 동의를 얻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주한미군 감축 과정에서 예산을 사용할 수 없다. 갈레고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세계정세가 커다란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우방과 동맹국들에 ‘미국이 확고한 동반자’임을 보여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하원 군사위의 한 관계자는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방위공약의 이행을 강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동맹국에 대한 굳건한 방위공약 이행을 위해서는 주한미군이 반드시 필요하며, 최소한 일정 규모 이상으로는 유지해야 한다는 의회 차원의 결의를 보여 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수정안이 표결에 부쳐졌으나 초당적 지지와 공감대 속에 통과됐다”고 말해 하원 전체회의에서도 무난히 통과될 것임을 시사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주한미군 감축 없다…국방수권법 수정안 美하원 군사위 통과

    주한미군 감축 없다…국방수권법 수정안 美하원 군사위 통과

    “‘2만 2000명’ 숫자는 동맹국 방위조약 이행 위한 의회 차원의 결의”주한미군 규모를 최소한 2만 2000명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미국 국방수권법 수정안이 최근 미 하원 군사위원회를 통과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이는 최근 미국 언론과 워싱턴 일각에서 주한미군 감축 논란이 제기되는데 대해 의회 차원에서 확실한 제동을 걸고 대(對)한반도 방위공약의 이행을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앞으로 북미정상회담을 전후한 외교적 협상과정에서 주한미군 감축이나 존속 여부에 관한 논의가 제기될 경우 트럼프 행정부의 독단적 결정을 규제할 수 있는 입법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어 주목된다. 하원 군사위 소속 루벤 가예고 의원(민주·애리조나)이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주한미군을 안보에 관한 확실한 보장없이 2만 2000명 아래로 줄여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국방수권법 수정안이 지난 9일 하원 군사위원회를 통과했다. 수정안은 주한미군 감축이 국가안보이익에 부합하고 지역의 동맹 안보를 심각하게 저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국방장관의 보증 없이는 주한 미군이 2만 2000명 아래로 감축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초당적 지지 속에서 통과된 이 수정안은 앞으로 하원 전체회의에 넘겨질 전망이어서 최종 표결 결과가 주목된다. 현재 한국에 주둔 중인 미군의 규모는 2만 8500명이다. 수정안에서 ‘2만 2000명’이라는 숫자가 거론된 것은 순환배치와 교대 등에 따른 변동성을 감안한 것으로, 현재의 병력 규모를 감축하려는 의미는 아니라는게 주미 한국대사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하원 군사위의 한 관계자는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방위공약의 이행을 강조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동맹국에 대한 굳건한 방위공약 이행을 위해서는 주한미군이 반드시 필요하며, 최소한 일정규모 이상으로는 유지해야 한다는 의회 차원의 결의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수정안이 표결에 부쳐졌으나 초당적 지지와 공감대 속에 통과됐다”고 말해, 하원 전체회의에서도 무난히 통과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가예고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세계정세가 커다란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우방과 동맹들에 미국이 확고한 동반자임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군사위원회 모든 동료의원이, 우리가 한반도와 기타 지역에서 공정하고 지속적인 평화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자유주민들의 결속을 우리의 지대한 장점으로 간주하고 있는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는 중국] 中판 우버 운전기사, 여승무원 살해 충격

    [여기는 중국] 中판 우버 운전기사, 여승무원 살해 충격

    4억 5000만 명의 이용자를 가진 중국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 기업 ‘디디추싱’의 운전기사가 여성 승객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긴 가운데,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신화통신 등 현지 언론의 14일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6일 허난성 정저우에서 디디추싱 플랫폼을 이용해 카풀서비스를 이용한 항공사 여승무원이 주검으로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현지 공안에 따르면 윈난성 샹펑항공 소속 여승무원인 리(李.21)모씨는 정저우 공항에서 집으로 가기 위해 디디추싱의 카풀서비스 차량에 탔다가 하의가 벗겨지고 가슴과 배 등에 치명적인 자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공안은 카풀차량 운전기사 류(劉)모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류씨 검거에 주력했다. 사건 발생 후 5일 여가 지난 11일 오후, 현지 경찰은 정저우의 한 강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해 조사를 벌인 결과, 시신은 용의자로 지목된 류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조사하는 동시에, 류씨가 숨진 사건 현장의 사진을 인터넷에 퍼뜨린 5명을 검거하고 구금조치 했다. 숨진 류씨의 시신이 담긴 해당 사진은 SNS를 통해 현지에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디디추싱은 용의자 류씨의 사망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는 가운데, 12일부터 일주일 간 전국에서 도시간 카풀 서비스를 중단하고 차량과 등록 운전기사 간 불일치 문제 등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디디추싱은 “용의자 류씨가 보안 검증을 통과한 아버지의 계정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이는 자사 얼굴인식 프로그램의 오류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디디추싱 피살 사건과 관련한 유사 사건도 재조명되고 있다. 2016년 5월 광둥성 선전시에서는 디디추싱의 서비스를 이용한 24세 여성 교사가 피살됐다. 당시 선전시가 차량호출 기사를 전수 조사한 결과, 3086명에게서 약물사용 등 심각한 형사 전과를 확인한 바 있다. 중국판 ‘우버’(Uper)로 불리는 디디는 2015는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가 투자한 디디다처(滴滴打車)와 알리바바가 투자한 콰이디다처(快地打車)가 합병해 탄생한 회사로, 2016년에는 우버 차이나와 합병하면서 사실상 중국내 차량 호출과 공유 서비스를 독점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방탄소년단 지민 살해 협박, 빅히트 측 “상황 주시하며 대비할 것”

    방탄소년단 지민 살해 협박, 빅히트 측 “상황 주시하며 대비할 것”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살해 협박을 받아 미국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지민 살해 협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 10일 SNS 한 계정에는 오는 9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24·박지민)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글이 게재됐다. 이는 해외 네티즌이 작성한 것으로, 오는 9월 미국 포트워스에서 열리는 콘서트에서 지민에게 총을 쏴 살해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경찰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콘서트와 관련한 위협 내용을 인지하고 사건을 조사,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건에 대해 회사에서도 인지하고 있다”라며 “멤버들, 팬들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최선을 다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과거 이 같은 사례가 있었다”며 “과거에도 철저한 대비를 했다. 실제로 사건은 발생하지 않고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또 “계속 상황을 주시하면서 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민은 앞서 지난해 3월,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공연을 앞두고 살해 위협을 받은 바 있다. 당시 SNS에 이와 같은 글이 올라오면서, 소속사와 현지 경찰은 공연장 보안 강화 등 대비책을 마련했다. 지민은 별다른 사고없이 공연을 마쳤다.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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