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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 개성까지 타임머신 열차타고 고려 첨성대 체험하고”… 연말까지 애기봉에 북한고려문화유산 디지털체험관

    “고려 개성까지 타임머신 열차타고 고려 첨성대 체험하고”… 연말까지 애기봉에 북한고려문화유산 디지털체험관

    올 연말이면 경기 김포시 애기봉에서 ‘고려 개성 타임머신 열차’와 ‘고려 첨성대 체험’ 등 가상현실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김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9년도 차세대 실감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북한 고려문화유산 디지털체험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과기부와 공동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자해 개성유적 가상현실(VR) 체험시설 2가지를 연말까지 완공한다. 애기봉에서 23km 떨어진 개성은 500년간 고려왕조 수도로 2013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에 ‘개성역사유적지구’가 등재됐다. ‘고려 개성 타임머신 열차’는 애기봉에서 열차를 타고 조강철교를 건너 개성에 이르러 송악산과 개성 성곽, 남대문, 경천사, 선죽교, 공민왕릉을 살펴보며 1000년 전 고려 수도의 정취를 느껴 보는 체험이다. 역사적 고증을 거쳐 삼차원(3D)디지털로 재현한 고려왕궁 ‘만월대’와 국가행사인 ‘팔관회’의 화려한 장관도 볼 수 있다. ‘고려 첨성대 체험’은 개성에 있는 첨성대를 실물모형으로 재현한다. 천문관측장치인 혼천의를 손으로 직접 사용해 별을 관측하고 사계절을 가상체험할 수 있다. 이번 김포시의 애기봉 가상현실 체험존은 촉감과 바람·향기를 느낄 수 있는 실감 콘텐츠와 핵심기술을 다수 활용해 구현된다. 조강전망대와 평화관·생태관·통일미래관 3개 전시장과 디지털 체험관 콘텐츠까지 추가 조성돼 연말 재개장한다. 이 밖에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야외공연장과 생태탐방로·스카이워크·흔들다리·개성 문화유적 북한디지털 체험관을 순차적으로 완성해 나갈 예정이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명실상부한 수도권 관광의 중심지로 기대된다. 이번 과기부 공모에는 대기업과 방송사 등 총 6개사가 지원했다. 최종 김포시 ‘애기봉 가상현실(VR)콘텐츠 개발 구축사업’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안양 평촌 중앙공원, 형형색색 튤립 5만 송이 만개 일대 장관

    안양 평촌 중앙공원, 형형색색 튤립 5만 송이 만개 일대 장관

    한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초하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안양시 평촌 중앙공원 튤립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중앙공원 녹지대에 파종한 튤립 5만 송이가 일제히 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백합목에 속하는 튤립은 4월 중순 개화를 시작해 2주간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빨간, 노랑, 보라색 등 원색의 꽃봉오리가 위를 향해 활짝 피어올랐다. 튤립은 네덜란드 풍차와 연상되는 꽃이지만 원산지는 터키다. 꽃말은 ‘사랑의 고백’, ‘영원한 애정’, ‘경솔’ 등으로 색깔에 따라 의미가 다르다. 시청사와 중앙공원 미관광장이 마주 보는 시민대로 중앙분리대에도 튤립이 활짝 피어 봄철 내내 미세먼지를 시달리던 시민의 마음을 산뜻하게 씻어주고 있다. 주말 나들이는 물론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도 손색없어 보인다. 시는 공원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해 화사한 튤립을 배경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중앙공원에 계절에 어울리는 꽃밭을 가꿔 도시미관을 살리고 시민들이 추억을 쌓는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현대인의 수면 질 향상 위한 슬리포노믹스 산업 각광… IoT와 매트리스가 만나면?

    현대인의 수면 질 향상 위한 슬리포노믹스 산업 각광… IoT와 매트리스가 만나면?

    수면 부족과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등 수면 관련 장애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세계적인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백색소음이나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는 제품부터 최신 IT 기술과 접목된 제품까지 ‘꿀잠’을 위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카페나 영화관에서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낮잠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처럼 ‘슬리포노믹스’ 산업이 각광을 받고, 수면을 돕는 기술인 ‘슬립테크(Sleeptech)’가 나날이 발전하면서 국내 수면 관련 시장 규모가 지난 2012년 5천억 원에서 최근 2조 원대를 넘어섰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등 국외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 8기 가을학기를 졸업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을 통해 많은 멘토링과 지원을 받고 있는 김유리 대표가 이끄는 ‘해피로테크’가 2019년 신제품을 출시, 이를 적용한 침대를 렌탈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피로테크는 매트리스 장착용 IoT 냉온풍 디바이스인 ‘해피로슬립매니저(SLEEP MANAGER HR-03C)’와 수면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해피로슬립매니저는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매트리스용 기능성 냉온풍 디바이스로, 바람으로 온도 조절이 가능해 온수매트나 전기매트보다 편리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첨단 기술을 접목, 디바이스와 연동되는 자체 개발 앱을 통해 사용자의 수면 패턴과 개선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부가적인 기능도 탑재돼 있다. 한방의 훈증(燻蒸) 방식을 이용해 피톤치드 원액이 매트리스 내부를 순환하도록 해 집먼지 진드기를 비롯한 세균 걱정을 덜 수 있고, 생체신호(Vital Sign)를 감지할 수 있는 IoT 기능을 탑재해 고독사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해피로테크 김유리 대표는 “현재까지의 수면 관련 기술이 깨어있을 때의 행동 패턴을 중심으로 연구되어 온 반면, 자사의 과학적 근거에 의한 데이터 수집 및 저장, 분석, 서비스 제공 등 본 기술과 연계된 국제표준 기반의 수면 관련 IoT 헬스케어 특화 플랫폼은 독창적 선도 기술이다”라며 “앞으로 수면 패턴 분석에 따른 건강 예측지표를 기반으로 하는 수면 기술 개발의 국제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고, 국민의 건강과 관련 산업의 시장 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전시회에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홈쇼핑에 론칭해 더욱 많은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현재 전국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이스트, 동화 이용한 색다른 프로모션..미니 6집 티저 ‘궁금증 UP’

    뉴이스트, 동화 이용한 색다른 프로모션..미니 6집 티저 ‘궁금증 UP’

    뉴이스트의 (JR, Aron, 백호, 민현, 렌)의 특색이 담긴 색다른 프로모션이 눈길을 끌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29일 컴백을 확정 지은 뉴이스트는 지난 16일부터 ‘Once Upon a Time…’이 적힌 의문의 티저 홈페이지를 오픈, 동화책을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일러스트를 공개해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이같은 뉴이스트의 티저 홈페이지를 활용한 프로모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뉴이스트 W의 앨범 ‘WAKE,N(웨이크,앤)’의 발매를 앞두고 채민성 시인의 ‘상실의 계절’, 이정하 시인의 ‘섬1’, 윤동주 시인의 ‘꿈은 깨어지고’를 순차적으로 공개, 각기 다른 의문의 신호를 함께 담은 티저 홈페이지를 오픈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공개된 3편의 시와 의미를 알 수 없는 신호의 연관성을 추측하는 팬들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가 들썩거렸으며 이번 티저 홈페이지 역시 신비로운 분위기로 궁금증을 자극하는 일러스트가 연이어 공개돼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여왕과 다섯 기사가 있는 ‘Chapter 1’, 한 남성이 배를 타고 여왕에게서 멀어지는 ‘Chapter 3’, 시공간이 다른 듯한 공간에 나뉘어 위치하고 있는 다섯 기사가 담긴 ‘Chapter 5’의 일러스트가 단편적으로 공개돼 아직 공개되지 않은 ‘Chapter 2’와 ‘Chapter 4’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는 상황. 이처럼 뉴이스트의 컴백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에는 그들만의 이야기를 담은 티저 홈페이지도 한 몫을 하고 있는 바, 팬들로 하여금 스스로 이야기의 퍼즐 조각을 맞추게 유도하며 듣기만 하는 음악을 넘어 색다른 즐거움을 안기는 참신한 프로모션으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의 미니 6집 ‘Happily Ever After’은 지난 17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다나 20kg 감량 “임신 오해→삶 의욕 되찾아”[종합]

    다나 20kg 감량 “임신 오해→삶 의욕 되찾아”[종합]

    가수 다나가 20kg 감량 후 달라진 몸매를 공개해 화제다. 19일 다나가 82kg에서 62kg으로 총 20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소식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다나는 20kg 감량 전에 비해 반쪽이 된 몸매로, 잘록해진 허리와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여신 미모와 함께 자신감까지 되찾은 모습이다. 다나는 지난해 11월 케이블채널 라이프타임 ‘다시 날개 다나’를 통해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당시 다나는 “견디기 힘든 이별로 심적으로 많이 무너졌다”고 고백하며 “인생을 좌지우지할 만큼 아끼던 사람들과의 갑작스런 이별로 혼자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심리적 무력감이 찾아왔다”고 고백한 바 있다. 3년 넘게 공개 연애 중이었던 연인과의 결별, 그리고 지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까지. 다나는 모든 것이 부질없다고 여겨 한 번에 몸과 마음을 놓아버렸다고. 다나는 “‘임신했느냐’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다”며 “계절이 바뀌고 옷을 입는데 맞는 게 하나도 없었다. 예전 사진을 보면 내가 저렇게 말랐을 때도 있었구나 했다. 그때는 마른 줄도 몰랐다. 지금이 살면서 가장 많이 쪘다”고 털어놨다. 이후 다나는 다이어트 컨설팅 업체와 함께 관리에 나섰고, 5개월 만에 20kg 감량에 성공한 것. 해당 다이어트 업체는 “다나가 단순히 살을 빨리 빼서 예전처럼 날씬한 몸으로 돌아가는 것만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 몸과 마음의 변화라는 철학을 가지고,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있는 다나의 삶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적극적인 도움 의사를 전했다. 다나 또한 이 업체를 통해 “건강을 되찾은 것이 삶을 제대로 살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포기하면 후회할 것 같다. 가수라는 직업을, 그리고 삶을 포기하긴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2001년 16세의 나이에 솔로 가수로 데뷔한 다나는 2005년 4인조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로 그룹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연기와 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MBC 드라마 ‘황금주머니’, 뮤지컬 ‘대장금’, ‘삼총사’, ‘캐치 미 이프 유 캔’, ‘락 오브 에이지’, ‘보니 앤 클라이드’, ‘로빈훗’, ‘위대한 캣츠비’, ‘별이 빛나는 밤에’ 등에 출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순례·김진태 당원권 정지·경고에 정의당 “솜방망이 처벌” 반발

    김순례·김진태 당원권 정지·경고에 정의당 “솜방망이 처벌” 반발

    자유한국당이 19일 5·18 민주화 운동 폄훼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순례 의원과 김진태 의원에게 각각 당원권 정지 3개월과 경고 징계를 내렸다. 다음달 5·18 기념일을 앞두고 두 의원의 징계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다소 낮은 수준의 징계라는 비판이 나온다. 정의당은 “처벌보다는 격려에 가깝다”고 반발했다. 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5·18 망언 발언의 건과 세월호 유가족 비하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의 건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순례 의원은 당원권 정지 3개월을 김진태 의원은 경고 처분을 받았다. 정 의원과 차 전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절차를 시작하기로 했다. 김진태·이종명 의원은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직전인 2월 초 국회에서 5·18 민주화 운동의 북한군 특수부대 개입설을 주장하는 지만원씨를 초청해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80년 광주폭동이 10년, 20년 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에 의해 민주화운동이 됐다”고 했고 김순례 의원은 “5·18 유공자라는 괴물 집단을 만들어 우리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해 논란이 됐다. 5·18 유가족 등의 비난이 빗발치자 한국당은 윤리위원회를 열고 세 의원의 징계를 논의했지만 당권 주자였던 김진태, 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 처분은 유예됐고, 이종명 의원은 제명 처분을 받았다. 문제의 세미나가 열린 이후 2개월 동안 미뤄오던 한국당 내 절차가 결정되면서 제명 처분을 받은 이종명 의원의 의원직 박탈 여부에 대한 당내 논의도 시작될 전망이다. 한국당 징계 결과를 두고 솜방망이 징계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김종대 정의당 대변인은 “국민들은 이들의 국회의원 자격을 박탈하고 단죄할 것을 요구했지만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며 “이정도면 처벌보다는 격려에 가깝다”고 일갈했다. 이어 “제명된 이 의원은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제명해야 하지만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은 상태”라며 “국회에서 할 일을 거부하는 한국당이 자당의 업무마저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4·19 혁명 59주년인 오늘, 5·18 광주를 부정한 이들을 벌하지 않은 한국당은 역사 비틀기를 오히려 격려한 셈”이라며 “4·19 혁명 59주년을 한국당이 망쳤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에어컨 사용 누락… 주택 전기료 누진제 개선을”

    감사원 “합리적 개선안 마련” 통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의 기준이 되는 가구별 전기 필수사용량 산정에서 에어컨 이용이 빠져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이 일상화돼 에어컨이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잡은 만큼 필수사용량에 이를 포함해 주택용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 줘야 한다는 취지다. 감사원은 이런 내용의 ‘전기요금제도 운영실태’ 감사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글로벌 석유 파동으로 고유가가 지속되던 1974년 정부는 주택용 전력소비를 억제하고자 전기요금 누진제를 도입했다. 전기 사용량이 많을수록 요금이 급증하는 구조다. 한때 12단계까지 차등을 두기도 했다가 2016년 말 3단계로 완화됐다. 현재 킬로와트시(◇)당 가격은 1단계(0~200◇) 93.3원, 2단계(201~400◇) 187.9원, 3단계(400◇ 초과) 280.6원이다. 정부는 2016년 전기요금제 개편 당시 2014년 생활상을 기준으로 삼았다. TV나 냉장고 등 가구당 보유 대수가 0.8대 이상인 가전기기의 월평균 사용량을 더하니 197◇였다. 이를 근거로 한 가구가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전기량인 필수사용량을 200◇로 정하고 1단계 구간을 설정했다. 2014년 가구당 보유 대수가 0.76대였던 에어컨은 빠졌다. 하지만 2017년 ‘에너지 총조사’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가구당 에어컨 보유 대수는 0.93대로 누진제 개편 시점인 2016년에 이미 기준인 0.8대를 초과했다. 감사원은 에어컨 전력사용량을 필수사용량에 포함하고 선풍기와 전기장판 등 계절성 가전기기를 특정 계절에만 사용하도록 재산정한 결과 필수사용량이 여름 330.5◇, 겨울 170.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이런 요인을 고려해 주택용 누진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손나은, 화보 장인의 새로운 변신 “과즙美 팡팡”

    손나은, 화보 장인의 새로운 변신 “과즙美 팡팡”

    에이핑크 손나은이 화보를 통해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글로벌 핸드백 브랜드 사만사타바사(Samantha Thavasa)는 브랜드 뮤즈 손나은과 함께한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손나은은 화이트 슬리브리스에 연청으로 시원한 계절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각각 실버와 브라운 백을 매치,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또 다른 컷에서는 노란 원피스에 미니 크로스백으로 앙증맞은 스타일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랑스 니스 해변에서 영감을 받은 실버 토트백은 크랙 가죽을 사용해 반짝반짝 빛나는 광택감이특징. 곡선이 돋보이는 브라운, 베이지 백은 캐주얼한 무드로 연출이 용이하다. 손나은이 속한 걸그룹 에이핑크는 오는 19일 8주년 기념 팬송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LNG기지를 액화수소산단으로… 삼척 “수소산업이 미래다”

    LNG기지를 액화수소산단으로… 삼척 “수소산업이 미래다”

    강원 삼척시가 미래 청정 에너지인 수소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달 강원도, 한국동서발전㈜과 ‘수소기반 에너지거점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며 본격화했다. ‘친환경 수소경제사회 선도’를 슬로건으로 올해 시작하는 수소산업 육성 5개년 계획도 세웠다. 울산과 전남 여수·대산 등 석유화학단지에 이어 국내 제4의 수소생산지로 만들 심산이다. 다른 지역과 달리 보관·운송이 쉬운 액화수소생산단지다. 현재 원덕읍 호산리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의 기화 송출 설비를 활용하면 저비용으로 대량의 수소 생산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부지는 인접한 근덕면 동막·부남리 원자력발전소 건설 예정부지로 아예 못을 박았다. 정부에서 약속한 전원(전기원자력) 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고시 해제가 곧 발표되면 언제든 첫 삽을 뜰 요량이다. 16일 김양호 삼척시장을 만나 친환경 관광도시로 수소산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앞으로의 추진 방안에 대해 들었다.환선·대금동굴, 해상 케이블카, 조각공원 등 동해안 절경을 따라 보석 같은 관광자원을 간직하고도 수소산업에 승부를 걸게 된 것은 인구 7만명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별도의 산업으로 적격이라는 판단에서다. 호산리 LNG 생산기지의 설비를 활용하면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에 따른 것이다. 현재 호산리 LNG 생산기지에는 인도네시아, 카타르 등에서 배로 수입해 들여오는 LNG를 가스로 다시 기화시켜 저장하는 기화시설과 대형 저장 탱크 12기가 설치돼 있다. 이곳 기화설비는 LNG를 시간당 1260t씩 기화시킬 수 있는 용량이다. 가스로 만들어진 천연가스는 탱크에 저장됐다가 육상 운송으로 소비처를 찾는다. 가스 상태의 LNG를 다시 화학 처리하면 곧바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LNG는 화학분해 추출 과정을 거치면 탄소와 수소가 생산되고, 생산된 수소가스는 다시 기화설비를 이용해 마이너스 253도로 냉각시키면 액화수소로 만들어진다. 모두 호산리 LNG생산기지에 있는 설비를 통해 가능하다. 현재 국내의 울산, 여수, 대산 등 석유화학단지에서 생산되고 있는 수소 생산과는 전혀 다른 방법이다. 석유화학단지에서 만들어지는 수소는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 수소를 별도로 모아 만들어진다.삼척 LNG생산기지에서 만들어질 액화수소는 강원 전체 지역과 경북, 충북 일부 지역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타 지역 기체수소와는 달리 삼척에서는 액화수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운송과 보관에도 유리할 것으로 점쳐진다. 수소생산단지가 들어설 부지도 이미 정해졌다. 기존의 원전 예정 부지인 동막·부남리 일대 317만 8232㎡가 대상 지역이다. 2008년 강원도개발공사에서 소방방재사업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가 2012년 9월 다시 원자력발전소 예정 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곳이다. 각종 개발부지로 지정 고시되고 다시 해제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던 곳이기에 수소산업단지가 들어서면 10년 이상 애태운 주민들의 민원도 자동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기대된다. 원전부지 지정 고시는 당시 원전을 유치하면 정부로부터 많은 지역개발비와 대체 마을 발전기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희망에서 추진됐다. 회색 가루가 날리는 석탄과 석회석산업 주도의 도시를 깨끗한 에너지산업으로 바꿀 절호의 기회라는 판단도 있었다. 이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하며 원전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커졌고, 현재의 LNG생산기지 설비를 활용한 액화수소산업단지 육성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친환경 청정지역에 걸맞은 산업이라는 평가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올 상반기 중 정부에서 원전 예정 고시 해제가 발표되면 수소산업단지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주민들은 “원전 부지 예정 구역으로 고시돼 전원개발촉진법으로 묶인 뒤 건축물 신·증축은 엄두도 못 내는 등 이만저만 불편하지 않다”면서 “정부는 희망을 잃어 가는 주민들을 위해 하루빨리 원전 예정 부지 고시를 해제하고 수소산업단지 추진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때마침 강원도가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등 2조 5223억원을 들여 생산·발전·건물·산업 등 전반에 걸쳐 수소기반 에너지거점도시를 중점 육성하겠다는 취지 계획과 맞아떨어져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한국동서발전도 수소 기반 에너지 거점도시 조성 첫 사업으로 친환경 연료전지발전소, 스마트팜,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단지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연료전지발전소는 천연가스에서 생산한 수소를 공기 중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와 열을 만드는 시설이다. 발전 과정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발전소로 손꼽힌다. 연료전지발전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로 사계절 작물 재배를 하는 스마트팜은 일자리 창출 등 주민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명석 삼척시 에너지정책실 신산업기획담당은 “사업을 위해 강원도와 삼척시는 각종 인허가 등 행정지원과 지역주민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며 “동막리 일대가 곧 원전 건설 예정 부지에서 해제되면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수소전기차 보급, 대규모 수소생산시설 건설, 스마트 산업단지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고 말했다. 삼척시도 ‘수소산업 거점지구 육성’을 위해 5개년 계획을 마련했다. 2017년부터 수소에너지 포럼과 학술대회를 여는 등 수소산업 로드맵을 수립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강원테크노파크, 삼척농협 등과 강원도 1호 삼척 수소충전소 구축 MOU를 통해 수소산업 5개년 계획의 기틀을 마련했다. 5개년 계획 추진은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 시작된다. 올 상반기까지 강원도비 1억원을 들여 용역을 추진 중이다. 수소 거점도시 육성을 위한 기본 인프라 조성 방안과 사업발굴, 사업별 경제성 분석과 법·제도 분석, 효과적인 사업추진 방안은 무엇이고 관련 기업 유지 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지 꼼꼼하게 따져 청사진을 마련한다. 같은 기간 시의회를 통해 수소차량 보급 촉진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조례에는 친환경자동차 구매와 운행지원은 물론 충전시설에 대한 지원까지 포함된다. 수소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적이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115억원을 들여 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지원에 나선다. 충전소는 시내권과 도계권, 원덕권에 1개씩 모두 3개다. 올 하반기에는 시내권인 삼척농협 LPG충전소 내에 1호 수소복합 충전소가 들어선다. 수소차 보급에 적극 나서 올해부터 2023년까지 국비 등 649억원을 들여 수소승용차(750대), 수소택시(40대), 수소버스(10대) 등을 운행하도록 한다. 이 밖에 정부에서 추진하는 2000억원 규모의 수소시범도시와 70억원 규모의 LNG개질 수소생산시설 공모사업 유치에 뛰어들고, 연료전지를 활용한 에코은퇴자촌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김 시장은 “LNG생산기지를 가동하고 있는 삼척은 미래 에너지인 수소 생산과 산업에 맞춤 도시”라며 “산업에서 교통과 주거시설, 농업까지 분야를 망라해 수소로 특화된 청정 에너지산업도시로 가꾸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삼척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양천 미세먼지 걱정없이 맘껏 놀아요

    서울 양천구는 해누리타운 3층에 ‘해누리 열린육아방’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은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맘껏 놀 수 있고, 육아가 처음이라 고민이 많거나 외롭게 혼자 육아 중인 엄마·아빠는 육아 정보를 나누고 상담도 받을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육아방엔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직원이 상주하며, 아이들과 제대로 노는 법을 알려주는 놀이코칭, 이유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만 5세 이하 아동은 누구나 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2시간 기준 1인당 2000원이다.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구는 사계절 날씨와 상관없이 뛰어놀 수 있는 양천공원 내 실내놀이터 ‘키지트’, 저렴한 비용으로 장난감을 빌릴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아이맘카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출산·양육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가족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오뚜기, 여름철 라면 ‘미역초 비빔면’·‘와사비 진짜쫄면’ 선보여

    오뚜기, 여름철 라면 ‘미역초 비빔면’·‘와사비 진짜쫄면’ 선보여

    오뚜기가 여름철 별미 라면인 ‘미역초 비빔면’(왼쪽)과 ‘와사비 진짜쫄면’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미역초 비빔면은 매콤 새콤한 초고추장 비법소스와 남해안산 청정미역이 가득한 제품으로 여름 별미인 미역초무침을 라면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쌀가루와 미역국 농축액을 첨가한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에 큼지막한 미역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태양초 고추장과 식초·레몬·참기름을 넣어 여름철 입맛을 돋아준다는 설명이다. 오뚜기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한정판 제품이다. 알싸한 고추냉이의 색다른 매운맛이 특징인 와사비 진짜쫄면은 지난해 여름철 출시한 오뚜기 ‘진짜쫄면’의 후속 제품이다. 매콤한 쫄면에 고추냉이를 넣어 먹는 젊은 층의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만들었다. 쫄깃하고 탄력 있는 쫄면 면발에 태양초 고추장이 들어간 매콤 새콤한 진짜쫄면의 비법양념장과, 톡 쏘는 매운맛의 알싸한 고추냉이가 색다른 매운맛을 준다는 설명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계절 면 시장이 확대되며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며 “여름철 라면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프로모션 활동으로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전북도의회 민주당 의원들 “뇌물 수수 송성환 의장 사퇴하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송성환 전북도의장에 대한 사퇴 압박이 거세다. 전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같은 당 소속인 송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도의회 송지용·한완수 부의장과 이한기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송 의장을 찾아가 의장직 자진 사퇴를 권고했다. 이에 앞서 이한기 원내대표는 5개 상임위원장들을 통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취합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은 전북도의회 전체 의원 39명 가운데 36명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검찰이 송 의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한데 따른 것이다. 도의회도 송 의장에 대한 사건을 본회의에 보고하고 내부 징계절차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오는 24일 이 사건을 윤리자문위에 회부하고 29일 윤리위를 열어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징계를 하는 쪽으로 의견이 확정되면 ▲경고 ▲공개 사과 ▲30일 이내 출석 정지 ▲제명 가운데 한가지 처분을 받게 된다. 그러나 송 의장은 “뇌물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송 의장은 “의장직을 사퇴할 경우 범죄행위를 인정하는 꼴이 될 것”이라며 “의장직을 유지하면서 무죄를 입증해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입장이다. 송 의장은 3년 전 도의회 행자위원장 시절 전주지역 A여행사로부터 해외연수와 관련해 775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4일 불구속 기소됐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직장인 한해 경조사비 평균 140만원…기혼자 164만원

    직장인 한해 경조사비 평균 140만원…기혼자 164만원

    응답자 90% “부담느껴”결혼의 계절이 도래한 가운데 직장인들이 한 해 평균 140만원 정도를 경조사비로 지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기혼 직장인은 164만원으로 미혼 직장인보다 50만원 가까이 더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0%는 “경조사 참석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15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43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인맥 관리를 위해 꼭 해야 하는 것으로 ‘경조사 참석’이 74.3%로 가장 많았다. 한달 평균 경조사 참석 횟수는 1.6회였으며, 한번 갈 때마다 내는 경조사비는 평균 7만 3000원으로 집계됐다. 한달 평균 경조사 참석 횟수는 1.6회로 조사됐다. 1년이면 약 140만원을 지출하는 셈이다. 특히 결혼으로 인해 친척 범주가 넓어지는 기혼 직장인의 경우 한 해 평균 경조사비가 164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왔다. 미혼 직장인 지출액(117만원)보다 47만원이 더 많은 수치다. 이와 함께 지난해보다 경조사비 지출이 늘었다는 응답이 38.9%로, 줄었다(6.9%)는 응답보다 훨씬 더 많았다. 나머지 54.3%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응답자 10명 가운데 9명(89.7%)은 경조사 참석에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경제적 부담’(74.6%·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광양시 광양읍 ‘전남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 대상 수상

    광양시 광양읍 ‘전남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 대상 수상

    광양시 광양읍이 지난 11일 전남도에서 주관한 ‘2018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에서 1위로 선정돼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의 최일선인 전남 22개 시·군 279개 읍·면·동 중 최고로 공식 인정받아 더 의미가 크다. 전남도는 문화유산·관광시설 관리, 복지행정실천, 주민소통 등 일선행정의 10개 분야 25개 지표를 분석했다.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검증, 3차 사례발표 평가를 거쳐 심사가 이뤄졌다. 광양읍은 상사업비 3000만원도 지원 받는다. 광양읍은 선진 안전문화 운동 전개,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 훈훈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 등 맞춤형 복지 실천과 재해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을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십시일반 사랑愛 냉장고’, ‘우리 동네 꿈나무 소원 하나 들어주기’, ‘민관협력 사랑愛 집수리’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복지시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광양읍 동‘서천변을 비롯한 도심 속 공한지와 도로변 유휴 부지를 정비해 사계절 꽃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를 연중 추진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그동안 주민들이 노력해 온 결과가 성과를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정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읍장은 “주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다함께 잘사는 행복 1번지 광양읍’을 만드는데 더 힘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시는 2017년 읍면동 현장행정평가에서 광영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남해 지족해협 전통어로 ‘죽방렴’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남해 지족해협 전통어로 ‘죽방렴’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경남 남해군 본섬과 창선도 사이 지족해협 일대 전통 어로방식인 ‘죽방렴’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남해군은 12일 문화재청이 최근 죽방렴을 국가무형문화재 제138-1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죽방렴은 물살이 드나드는 해협에 대나무 발을 세워 멸치를 잡는 원시 어구로 현재 남해군 지족해협에는 23개 죽방렴이 보존돼 있다.남해 12경 가운데 하나로 해양수산부의 국가중요어업유산, 문화재청의 명승 71호로 지정돼 있는 지족해협 죽방렴은 이번에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문화재로 또 다시 공인을 받았다. 문화재청은 ‘전통어로방식-어살’(죽방렴)이 ●자연과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 물고기의 습성, 계절과 물때를 살펴 물고기를 잡는 어민들의 경험적 지식이 복합적으로 반영돼 있다는 점 ●어촌문화와 어민들의 어업사, 민중생활사를 연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 ●‘어살’이 지금도 다양한 형태의 ‘그물살’로 발전해 지속되고 있다는 점 등 다양한 측면에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조수 간만의 차가 큰 서해나 남해안 일대에서는 오래전부터 어민들이 죽방렴 어업을 하고 있다. 어민들은 물때에 맞춰 배를 타고 죽방렴으로 들어가 안에 갇혀 있는 생선을 건져낸다. 빠른 물살을 타고 죽방렴으로 흘러들어온 멸치, 갈치, 장어, 도다리, 감성돔 등은 그물로 잡아 올린 생선에 비해 상처가 없고, 빠른 물살에서 자라 육질이 담백하고 쫄깃하다.특히 우리나라에서 물살이 가장 센 지족해협에서 생산되는 남해 ‘죽방멸치’는 신선도가 높고 맛이 일품이어서 최고 품질 멸치로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죽방렴 원형 복원 사업, 죽방렴 체험 관광상품 개발, 전시관 건립 등 죽방렴을 주제로 한 관광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이 된 남해 죽방멸치를 비롯해 봄 제철 음식인 남해 멸치관련 요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5월 4일부터 6일간 제16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를 개최한다 남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29%가 ‘봄날 부상’… 그대여, 봄바람 휘날리며 달리는 건 참아요

    29%가 ‘봄날 부상’… 그대여, 봄바람 휘날리며 달리는 건 참아요

    봄은 운동의 계절, 곧 ‘부상의 계절’이라는 걸 아는가?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발표하는 ‘재난연감’의 2013~2017년 5년간 생활체육 사고 평균치를 살펴보자. 3월(247.8건)부터 조금씩 늘어나다가 5월에는 1년 중 가장 높은 수치인 평균 404.6건까지 올라간다. 3~5월의 평균 생활체육 사고 발생 건수는 전체 사고의 29%를 차지한다. 등산 사고 건수도 4월(평균 574.6건)에 급증하기 시작해 5월에는 평균 781.4건까지 치솟는다. 봄철은 단풍이 드는 가을철과 더불어 등산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날씨가 선선한 4~6월에는 자전거 사고도 급증한다. 이 시기의 평균 발생 건수가 1년 전체의 33.2%를 차지하고 있다. 스포츠안전재단이 2016년 3~4월에 1만 3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포츠 안전 사고 실태조사에서도 봄(27.1%)에 주요한 부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가을에 전체 주요 부상의 25.6%가 발생했고, 여름(24.4%)과 겨울(22.9%)이 그 뒤를 이었다.햇살이 점점 따사로워지고 봄꽃이 봉우리를 활짝 펼치는 이 무렵 전문가들은 절대 주의, 절대 조심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봄철 생활체육은 어느 때보다도 주의가 요구된다. 겨우내 운동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어 유연성과 근육량이 줄어든 상태임을 잊기 쉬워서다. 관절 기능은 약해져 있는 반면 피하지방은 축적돼 체중이 늘어나면 운동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봄기운에 취해 자신의 체력은 고려하지 않고 과도하게 의욕을 뽐내며 등산이나 자전거, 마라톤 등을 즐기다 보면 부상을 당하기 십상이다. 스포츠안전재단의 손민기 교육사업팀장은 11일 ‘쉬어가기’를 추천했다. “봄철에는 날씨가 좋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무리해서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 예를 들어 배드민턴 스매싱을 20번 하면 적당한 사람이 30번까지 했다가는 어깨에 무리가 간다”면서 “이럴 때는 즉시 운동을 중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체육시설 내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때는 비상구나 소화기, 안전요원 등의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원 교수는 “통증의 소리를 들으라”고 했다. 김 교수는 “통증은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라면서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통을 극복해야 체력이 한 단계 올라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고통을 무리해서 극복하면 다치게 된다”며 “봄철에 새로운 다짐으로 운동을 하곤 하는데 통증이 심해지면 운동을 줄이거나 종목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종목별로 주의점도 다르다. 동호인들에게는 미안한 소리지만, 우선 마라톤을 조심해야 한다. 평소에 충분히 체력 관리를 하지 않다가 갑자기 대회에 나섰다가 낭패를 보기 쉽다. 발이나 무릎 부위에 무리가 생기기 십상이다. 심장 혈관계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고, 탈수도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지난 6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제28회 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했던 20대 중국인이 출발한 지 10분여 만에 쓰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상쾌한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이 급격히 늘어나는 이즈음, 미끄러지거나 물체에 걸려 넘어져 발생하는 부상도 급증한다. 무릎·손바닥 찰과상이나 손목·발목 염좌 등이 흔하다. 헬멧이나 무릎보호대 등을 착용해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로 주행시에는 차량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눈에 띄는 옷을 입거나 자전거에 거울을 부착하는 것도 방법이다. 등산에 나설 때는 장비를 제대로 갖춰야 한다. 아무리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하더라도 고도가 높은 산은 아직 겨울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대비가 필요하다. 초봄에는 아이젠(등산화에 부착하는 미끄럼 방지 기구)이나 등산 막대, 등산화를 갖춰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랜만에 신는 등산화의 밑창 무늬가 닳아서 거의 없다면 교체해야 한다. 봄철에는 일교차도 심하기 때문에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체온 조절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체력을 생각하지 않은 무리한 코스의 산행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특히 등산 중 입는 부상의 약 80%는 하산할 때 발생한다. 내려갈 때는 올라갈 때보다 상대적으로 주의를 덜 기울이다가 미끄러져 부상을 입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오를 때 체력의 대부분을 사용하면 하산 시에는 다리가 풀려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어느 종목이든 부상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운동 전후 실시하는 스트레칭이다. 스트레칭은 겨우내 굳어 있던 근육이나 관절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운동 전에 발목이나 손목 같은 작은 관절부터 시작해 허리처럼 큰 관절까지 차례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각 동작을 정확한 자세로 5~20초 동안 유지하며 3~5회 반복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기상 후에 실시할 때는 너무 갑자기 움직여서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을 모두 마친 뒤 5~10분간 가볍게 걷거나 스트레칭을 통해 마무리 운동을 하면 피로물질인 젖산의 축적을 줄이고, 근육통을 예방할 수 있다. 봄철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때가 많다. 일기예보를 주시하다가 관련 주의보나 경보가 발생하면 배드민턴이나 탁구, 수영 같은 실내 스포츠를 즐기는 편이 낫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다이어트 계절, 곤약 식품 뜬다

    돌아온 다이어트의 계절을 맞아 곤약 식품이 뜨고 있다. 곤약은 구약나물의 알줄기로 만든 가공식품으로, 수분과 식이섬유가 주성분인 글루코만난이 포함돼 있어 변비 예방과 체중 감량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최근 파우치형 곤약 젤리 신제품 ‘닥터유 젤리’를 출시했다.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며 비타민 함량이 높다. 오리온은 1회 섭취량만으로 하루 비타민C 기준치를 100% 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상 청정원은 곤약쌀을 활용한 신제품 ‘곤약즉석밥’ 2종과 ‘밥이 될 곤약’ 1종을 선보였다. 곤약쌀은 일반 백미보다 씹는 맛이 좋고 칼로리가 낮다. 아워홈의 저칼로리 무조리 곤약면 브랜드 ‘미인면’도 인기다. 뜨거운 물을 붓거나 소스를 비비기만 하면 즉석에서 먹을 수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사시사철 운동! 강서 ‘봉제산다목적체육관’ 완공

    사시사철 운동! 강서 ‘봉제산다목적체육관’ 완공

    노현송 구청장 “내년 추가로 더 건립”서울 강서구는 사계절 날씨에 상관없이 주민들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봉제산다목적체육관’을 완공해 오는 17일 오후 3시 준공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국·시비 16억 8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했다”며 “지난 한 달간 임시 개장을 통해 체육관 이용 주민들 의견을 반영해 불편 사항을 보완했다”고 했다. 체육관은 봉제산근린공원 화곡배수지 위 배드민턴장을 허물고 건립됐다. 지상 1층, 연면적 972㎡에 배드민턴 코트 6면 규모다. 탁구 등 여러 운동을 할 수 있다. 남녀 샤워실도 마련해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배드민턴장은 노후해 시설개선 요청을 줄곧 받았고, 철재·목재 구조물에 방음판과 천막 지붕을 덮어 강풍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면도 있었다. 공사 땐 배드민턴장 아래가 배수지여서 사업 초기부터 시설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설계 단계부터 수도사업소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쳤고, 구조안전진단도 진행해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 중장비 진입이 어려워 크레인을 동원하는 등 공정별로 세심한 주의도 기울였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지역 내 수명산, 궁산에 이어 세 번째 다목적체육관”이라며 “내년 봉제산에 추가로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는 등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운동을 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산림 1번지 강원 “감시원 1명, 축구장 1880개 면적 담당”

    인건비 열악… 야간 감시 원천 불가 국내 최대 산림자원을 간직한 강원도가 산불감시원과 대형 산불 진화·예방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산림면적 137만㏊에 유급 감시원은 1018명, 감시초소는 400개뿐이다. 단순 계산으로 감시원 1명이 축구장 1880여개 넓이인 1345㏊를 맡는다. 더구나 열악한 인건비 등의 문제로 야간감시엔 엄두도 내지 못한다. 감시원들은 산불 위험기간 임도와 등산로 입구, 논·밭둑 소각행위 등이 있는 곳에 배치돼 산불예방과 초기 산불 신고·진화 활동을 벌인다. 봄·가을 산불 위험 시기(2월 1일~5월 15일, 11월 1일~12월 15일) 동안 지방비로 일당 6만 6000원을 받고 일한다. 폐쇄회로(CC)TV 대체와 인력 고령화가 문제로 지적되지만 마을과 산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일일이 CCTV를 설치하는 게 어렵고, 한시적인 기간제로 고용되는 한계 때문에 젊은 인력 배치도 어렵다. 강원도는 내년까지 동해안 6개 시·군에 산불 대응만을 위한 24시간 대기조인 300명 규모의 자체 특수진화대를 창설하기로 했다. 사업비 732억원 중 이달 안에 국비 36억원을 우선 요청하기로 했다. 다만 특수진화대 채용을 위해서는 현행 재정지원 일자리 종합지침의 선발·운영권자를 현행 지방산림청장에서 지자체장으로 확대 개정해야 한다. 도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9개 시·군에 산불장비보관시설 신축을 위한 국비 33억원도 요청할 예정이다. 야외에 적치하다 보니 장비에 이상이 생겨 초동 조치가 늦어지곤 한다. 진화대원이 대기할 곳도 없다. 김용국 강원도 녹색국장은 “산불이 사계절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감시원도 국비로 10개월 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팔도 ‘괄도네넴띤’ 대박 났다

    팔도 ‘괄도네넴띤’ 대박 났다

    팔도는 ‘팔도비빔면’에 젊은 세대의 놀이문화를 접목해 출시한 한정판 ‘괄도네넴띤’ 500만개가 한 달 만에 모두 팔렸다고 8일 밝혔다. 팔도는 지난달 1020세대를 겨냥해 팔도비빔면 글씨체를 비슷한 모양의 글자로 바꾼 ‘괄도네넴띤’을 선보였다. 멍멍이를 ‘댕댕이’로 표기하는 것처럼 기존에 있던 단어를 비슷한 모양의 글자로 변형하는 방식이다. 매운맛도 기존 비빔면보다 5배 강화했다. 출시되자마자 각종 포털에선 괄도네넴띤이 인기 검색어 톱10에 꾸준히 올랐고, 준비했던 일주일치 판매 물량 1만 7만 5000개가 23시간 만에 전부 팔렸을 정도였다. 연일 화제가 되자 “한글을 파괴한다”는 한글문화연대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팔도 관계자는 “‘괄도네넴띤’에 대한 관심은 원조 제품인 ‘비빔면’ 판매 증가로도 이어졌다”며 “‘비빔면’ 월 판매량은 출시 이후 최고치를 경신 중으로 3월에는 계절 성수기가 아닌데도 월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까지 제품을 경험하지 못한 소비자의 재판매 요청이 늘어나고 있어 추가 생산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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